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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이다. 그러나 테크노마트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단기간 에 국내 전문 전자유통점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런 테크노마트의 성공신화는 꿈을 갖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란 사시(社是)를 두고 있는 프라임산업(주)의 예리한 전자 유통업계 예측 및 목표 달성을 위해 발휘한 황소 같은 뚝심이 원동력이 됐음은 물론이다. 오늘날의 현실은 불안한 중동 정세와 이로 인한 국제 유가 폭 등, 북핵으로 조성된 한반도 주변의 긴장 고조 등으로 결코 IMF 위기 때에 못지 않은 위기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불확실성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프라임산업(주)이 다시 한 번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해 제2의 전자대륙 신도림역 테크노마 트를 성공적으로 건립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게 프라임산업(주) 의 간절하면서도 기필코 이루고픈 꿈이기 때문이다. 위치: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14번지 외 32필지 기획특집 Ⅰ 기획특집 Ⅱ 기획특집 Ⅲ 기획특집 Ⅳ THE PRIME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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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물들이는 노란 꽃대궐 지리산 만복대 아래 자리 잡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상위마을. 흔히 산수 유 마을로 더 잘 알려진 이곳에 꽃대궐이 펼쳐진다. 바다를 건너 섬진강 을 거슬러 온 봄의 전령이 마침내 당도한 것이다. 차가워만 보이던 물색 이 조금씩 따스해 보일 때, 어느새 바람에서는 봄 내음이 가득 묻어온다. 소록소록 봄이 기지개를 펴는 이 때, 봄이라 하기에는 차가운 바람이 귓 가를 스치지만 지리산자락에 자리 잡은 산동 산수유마을은 봄맞이 준비 가 한창이다. 수령 100년이 넘는 2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는 3 월엔 상위마을을 비롯한 인근은 온통 노란 꽃대궐이 되고 만다. 언제, 누 가 이렇게 많은 산수유나무를 심은 것인지 정확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지 만, 아주 옛날 중국 산둥(山東)에서 시집을 온 여인이 산수유나무를 가져 다 심었고 그 나무가 점차 퍼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전해진다. 산동이 라는 지명 역시 그 여인의 고향인 중국의 산둥(山東)에서 붙여진 이름이 라 한다. 사람의 마음마저 예쁘게 만드는 산수유꽃 낮은 돌담,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 그리고 계단식 논. 한 겨울이나 여름 에 이곳을 찾은 이들은 그저 평범하고 아담한 시골마을이라 여기고 말지 만, 봄에 찾은 이들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한다. 어 디를 둘러보더라도 보이는 것은 노란 산수유꽃. 마치 노란 물감을 풀어놓 은 것 마냥 노랗게 피어난 꽃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어느 선경(仙境) 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 동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시내계곡을 걸으면 그저 웃음이 절로 난다. 어깨에 내려앉는 따뜻한 봄 햇살에 삶의 무게가 녹아내리고 꽃 속에 파 묻혀 있으니 현실의 고달픔마저 향긋한 향기에 지워져버린다. 여행은 현 실에서 쌓인 고달픔을 털어 내려 오는 것이고 내일을 위한 추억을 쌓으 러 떠나는 것이라 했던가? 회색빛 우울한 도심 콘크리트에서 벗어나 자 연 속에 서서 그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으니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만큼 값싸고 효능 좋은 약도 찾아보기 힘들다. 한편 노란 산수유꽃이 봄을 알린다면 빠알간 산수유 열매는 가을을 재촉 한다. 꽃도 예쁘지만 열매는 성인병, 부인병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한약재로 쓰인다. 현재도 이 산수유 열매는 상위마을 주민들의 큰 소득원 이 되고 있는데, 한때는 산수유나무 서너 그루만 있으면 자식을 대학에 보낼 수 있을 만큼 수입이 좋아 대학나무 로 불린 적도 있다고 한다. 섬 진 강
>>잠자리 상위마을 옆 월계마을 안쪽에 자리 잡은 깔끔한 고급 펜션, 지리산 심마니(061-783-5179)가 있다. 월계마 을 역시 봄이면 산수유꽃이 만발하므로 봄 여행의 편 안한 휴식처로 딱 좋은 곳이다. 이 밖에도 온천을 겸할 수 있는 지리산온천관광호텔 (061-783-2900)도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로 알 려져 있다. >>먹거리 남도에 가면 맛있지 않은 것이 없지만 봄에는 활력도 더할 겸 맛있는 닭요리는 어떨까? 손수 기른 닭을 재 료 삼아 갖은 정성을 더하니 흔한 것이 백숙, 도리탕 이라 지만 이곳의 음식에는 특별함이 묻어난다. 옛날집(061-783-3886)과 양미한옥가든(061-7837079)이 특히 잘하기로 이름 높다. 섬진강을 찾는다 면 재첩을 빼놓을 수 없다. 강변원할매재첩국(055882-1369)이 원조로 통하는 집이다. >>그 밖의 둘러볼 곳 구례ㆍ하동 인근에는 둘러볼 곳이 많다. 활짝 흐드러 지게 핀 매화꽃을 보고 싶다면 청매실농원(061-7724066)을 찾아보자. 그밖에도 화엄사, 쌍계사 등도 놓 치지 말고 둘러볼 곳들이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섬진강 드라이브 섬진강의 봄은 삼도(전라남.북도, 경상남도) 500여 리를 고루 적시는 품세만큼이나 넉넉하고 탐스럽다. 섬진강이 있어 지리산은 더욱 아름답고 지리산이 있어 섬진강은 더욱 눈부시다. 굽이굽이 500여 리 길을 정지한 듯 하면서도 쉬지 않고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 인고의 삶을 살아온 어머니의 가슴처럼 한스럽고 편안한 강, 바로 섬진강인 것이다. 화개를 지나 하동으로 내려가면 섬진강의 강폭이 점점 넓어지면서 강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유려한 강물을 따라 산이 이어지고 강물에 비치는 산 그림자는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그 고운 물빛에 취하고 아름다운 산세에 반하니 감히 대한민국 제1의 길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 아름다움에 뒤지지 않게 섬진강은 물 맑기로 이름 높다. 오염되지 않은 강에서만 자란다 는 재첩, 참게, 은어가 섬진강에서 살고 있으니 여러모로 복 받은 곳이지 않을까? 그중 재첩 은 섬진강의 최고 명물로 유명하다. 봄부터 가을까지 재첩 캐는 아낙네들이 있어 강을 더욱 생동감 있게 꾸며준다. 그러나 섬진강은 해가 지기 시작하는 무렵이 가장 아름답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 차츰 은 빛에서 금빛으로 색을 달리하고, 먼 산 너머로 해가 져내려 갈 때 번잡하던 사람의 마음에도 차츰 차분함이 감돈다. 글_ 자유기고가 추정수 / 사진_ 구례군청 THE PRIME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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