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the Opera 경남오페라단소식지 vol.09 2012 Summer

경남오페라단장인사 여름의문턱에서 2012년도벌써절반이지나어느덧강렬한햇볕이내리쬐는 6월속에있습니다. 저희경남오페라단은더위도잊은채올해무대에올릴창작오페라 춘향 을향한발걸음을한걸음씩옮겨놓기시작했습니다. 지난 4월에있었던 해설이있는오페라갈라콘서트 는관객들의큰호응을얻으며성황리에막을내렸습니다. 바쁘신일정에도공연을함께즐겨주신오페라가족여러분고맙습니다. 5월 30일에는오페라 춘향 의출연진캐스팅을위한전국공개오디션이있었습니다. 많은분들의관심과성원속에 10월오페라무대를빛낼주인공들이선발되었습니다. 오랜만에선보이는한국창작오페라인만큼더욱좋은공연이되도록노력하겠습니다. 경남오페라단을사랑해주시는가족여러분! 무더위에건강조심하시고즐거운휴가계획도세우시면서신나는여름맞으시기바랍니다. 경남오페라단장정찬희

경남오페라단 지난 소식

" 해설이있는오페라갈라콘서트 " 지난 4 월 12 일창원성산아트홀대극장에서성황리에공연 EDITOR 정인숙 PHOTO 정인숙 ' 로시니 ' 와 ' 모차르트 ' 가선사하는유쾌한오페라 알마비바와로지나피가로와수잔나두커플의좌충우돌결혼이야기 ' 해설이있는오페라갈라콘서트 ' 가지난 4월 12일창원상산아트홀대극장에서개최되었다. 오페라전문해설가장일범의재미있는해설을곁들인이번갈라콘서트는프랑스극작가보마르셰의풍자적인 3부작희극중오페라로만들어진두작품인오페라 < 세빌리아의이발사 > 와 < 피가로의결혼 > 이공연되었다. 마에스트로백진현이이끄는부산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 세빌리아의이발사 > 서곡의신나는연주로문을이번연주는소프라노허미경, 김정아, 강혜정, 테너전병호, 바리톤노운병, 송기창등정상급성악가들이출연해로시니오페라 < 세빌리아의이발사 > 와모차르트오페라 < 피가로의결혼 > 의주옥같은아리아와앙상블을선사하였다. ( 주 ) 효성의협찬으로진행된이날공연은이날연주는경남오페라단회원과시민, ( 주 ) 효성의임직원등 1, 2층을가득메운관객들의큰호응속에두시간여의유쾌한연주가막을내렸다. MtO

경남오페라단 지난 소식 오페라 '춘향'의 공개 오디션 현장 지난 5월 30일 창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려 EDITOR 전나은 PHOTO 정인숙 춘향役 소프라노 이세진 몽룡役 테너 신현욱 변사또役 바리톤 김관현 신선한 새 얼굴 대거 캐스팅 경남오페라단이 오는 10월 선보일 현제명 오페라 <춘향>의 출연진 공개 오 디션이 지난 5월 30일 창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번 오디션에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0 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김완준 계명대 교수, 유희문 연 출가, 조미숙 인제대 교수, 김성중 창원대 교수인 심사위원 4명과 김용대 경남신문 문화체육부장의 참관 하에 배역별로 오디션이 진행되었다. 지원 자들은 지망한 배역별로 '춘향'에 등장하는 아리아를 노래했다. 배역별로 지 원자의 오디션이 끝나자 심사위원들은 열띤 토론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 발해 현장에서 발표했다. 오디션 결과 춘향 역에 소프라노 이세진, 변사또 역에 바리톤 김관현, 이태 영, 몽룡 역에 테너 신현욱, 월매 역에 메조소프라노 이은선, 방자 역에 테 너 송원석, 향단 역에 소프라노 한인숙, 구현진이 각각 낙점되어 총 8명의 합격자가 선발되었다. 오디션으로 합격자를 못낸 배역은 전국 성악가들 중 경남오페라단이 적임자를 선정해 섭외한다. 오페라 <춘향>은 남원을 배경으로 춘향과 이도령의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내용이다. 우리가락의 선율을 느끼며 흥겹 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춘향>은 한국의 대표적인 창작오페라로 경남오페라단이 2005년 공연한 창작오페라 <논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 는 창작오페라이다. 이번에 선발된 출연자들은 오는 8월부터 본격 연습에 들어간다. 오페라 < 춘향>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그 막을 연다.

SPONSOR Interview (주)피케이밸브 박헌근 사장 경남오페라단 오랜 벗 박헌근 (주)피케이밸브 사장

경남오페라단집행이사 ( 주 ) 피케이밸브박헌근사장 박헌근집행이사는매년경남오페라단에재정적인후원은물론매공연시항상객석에서큰응원을보내는관객중에한사람이다. 그와의인터뷰를위해잠시기다리는동안접견실에진열되어있는수많은상패와표장장들이시선을사로잡았다, 그동안한분야에서참열심히달려온흔적들이고스란히담겨져있었다. ' 어떻게한곳에모으다보니많아보일뿐아무것도아니다 ' 라며겸손해하는박헌근사장님과의인터뷰는꽤긴시간동안이어졌지만전혀지루하지않은즐거운만남이었다. EDITOR 정인숙 Q 사장님께선경남메세나협의회활동뿐아니라 2006년부터경남오페라단을후원해주고계시는데, 경남오페라단을후원하게된계기가있으시다면? A 저희피케이밸브는지난 1974 년경남창원공단에 ' 제 1호입주기업 ' 으로자리잡은후지금까지발전을지속해오고있습니다. 이렇게저희가발전할수있었던데는경남지역민들의사랑과관심이결정적이었던만큼사회환원및기업의사회적책임에대한고민을하게되었고, 문화예술분야에있던지인의소개로경남오페라단과의인연을시작하게되었습니다. 저는직접매년경남오페라단의공연을관람하면서오페라에대한관심과애정도키워가고있으며, 앞으로도저희피케이밸브와경남오페라단이각자속한길에서최고를향해달리는좋은파트너의관계를지속하고싶습니다. Q 경남오페라단을후원하시면서보람을느끼실때는언제인지요? A 일반대중들에게특히, 수도권이아닌지방의경우오페라는어렵 Q 경남오페라단정기공연으로보고싶은오페라가있으시다면? A 저희피케이밸브가공식적으로경남오페라단에후원하기시작한 2006년의직전년도인 2005년에공연된창작오페라 < 논개 > 를보지못한것에대한아쉬움이아직도크게남아있습니다. 좀더일찍경남오페라단과의인연이닿았더라면하는안타까움도분명가지고있구요. 한국형오페라 < 논개 > 를기회가된다면꼭한번보고싶습니다. Q 앞으로경남오페라단의앞날을위해한말씀부탁드립니다. A 기업이문화예술을지원하고후원하는것은기업과문화예술단체가각자의호흡을바탕으로서로를위해소통하는것이라고생각합니다. 그리고기업과문화예술이긴호흡은결국지역사회와지역주민들에게전달될것입니다. 경남오페라단에서제공하는수준높은공연들과오페라를향해흔들림없이나아가는열정을예찬하는한사람의팬으로서, 지역문화향상에앞장서는경남오페라단이되길항상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tO 고낯선문화공연이라는인식이있는것같습니다. 먼저저부터경남오페라단과인연을맺기전까지오페라는몇번접해보지도못한어려운장르였던것이사실입니다. 하지만경남오페라단과의인연을통해꾸준히좋은공연을접하게되면서예술이라는단어가단순한머릿속지식이아닌가슴의울림으로다가오게되었습니다. 처음경남오페라단의공연을본 2006 년보다지금의제가많이변한것처럼오페라를감상하는지역민들의반응도많이달라지고있음을매년몸소느끼고있습니다. 이런좋은공연이경남도민들을위한무대에올려지는것에저희피케이밸브가조금이나마보탬이되고있다는사실이너무나자랑스럽습니다. Q 항상사모님과공연장을찾으시는모습이참보기가좋습니 다. 저희공연중에인상깊었던오페라를꼽으신다면? A 경남오페라단의매공연이모두특별한명작들이었지만특히작년에공연된 ' 투란도트 ' 는그중에서도단연거대한스케일의무대와배우들의강렬한카리스마로공연을함께감상했던관중들을압도했던것으로기억합니다. 화려한무대장치와웅장한오케스트라, 배우들의의상과분장, 그리고치명적인투란도트공주까지, 창단 20 주년기념공연이었던만큼겉도속도꽉꽉채워진공연으로제기억속에도강한인상으로남아있습니다. ( 주 ) 피케이밸브는 ' 창원공단 1 호기업 ' 으로 1946 년 ' 부산포 금공업사 ' 로출발하여 60여년동안오로지밸브산업의발전에집중하여왔다. 밸브업계세계 4위인글로벌기업피케이밸브는어려운여건에도불구하고사내재료연구개발센터를설립해회사의지속성장을위한기틀을마련하고기존 OEM 방식을벗어나자체브랜드를개발해북미, 유럽, 중동, 일본등세계 70여개국에수출하며회사를성장시켜왔다. 경남창원시성산구공단로 80 www. pkvalve.co.kr

ARTIST Interview 무대분장아티스트박영화 대한민국최고의분장감독무대분장아티스트박영화

오페라에생명을불어넣는매혹의손길 무대분장아티스트박영화 한편의오페라가탄생하기까지는무대위출연진들뿐만아니라보이지않는무대뒤수많은스텝들의열정과노력이보태져야가능한일이다. 그중에서도출연진이맡은각각의배역들이오페라속에서빛나고그캐릭터가살아나도록만들어주는분장디자이너야말로오페라에생명을불어넣는매혹의아티스트임에틀림없다. 마법같은이들의손놀림이출연진의얼굴위를스치면작품속주인공은화려하게무대위에서부활한다. 그주인공인대한민국대표무대분장아티스트전예출분장연구소박영화대표를만나보았다. EDITOR 정인숙 그동안잘지내셨습니까? 여전히바쁘시죠? 요즘준비하고있는작품은? 예, 아주바쁘게다니고있습니다. 얼마전오페라 < 라보엠 > 공연차중국북경에다녀왔습니다. 또올해 '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 참가작인 < 피가로의결혼 > 과 '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 참가작인 < 나는이중섭이다 > 에참여했어요. 그리고사이사이연극과뮤지컬도몇편하고요. 6월에는 ' 터키아스펜도스국제오페라축제 ' 에참여하기위해터키안탈리아로떠날예정입니다. 돌아와서 7월중순까지잡혀있는크고작은공연들을끝내고나면연구소가족들을휴가보내야죠, 그리고저도조금쉬구요.. 분장의세계에입문하신지는얼마나되셨습니까? 1983년뷰티메이크업을시작으로보면, 와! 꽤됐네요. 그런데숫자를말씀드리기는조금부끄럽습니다. 현재의제능력에비해숫자가너무많아요.^^ 30년이란세월을분장과함께하셨네요. 그러고보니경남오페라단과인연을맺은지도벌써 10 년이넘었습니다. 벌써그렇게되었네요. 경남오페라단은제가만난수많은인연중참으로소중한인연이라고생각합니다. 일에서도철저하지만상대의고충을미리헤아리려는마음쓰심이우리스텝모두가경남오페라단을사랑하지않을수없게만들거든요. 긴세월이네요, 분장디자이너로입문하게된계기가궁금합니다. 사실은분장이제원래의꿈은아니었어요. 연기자그리고연출자가되고싶었어요. 어린시절에어머니한복치마두개를묶어양쪽벽에걸어커튼을치고무대를만들어놓고동네친구들과연극놀이를즐겼어요. 생각해보니제가연기, 연출, 무대, 분장등을다하면서극성을부렸던거같네요.^^ 성장하면서무대에대한동경으로여러공연들을많이보러다녔어요. 그러던중운좋게무대분장의대가이신전예출선생님을만나분장공부를하게되었고분장이제길이되었지요. 선생님이돌아가시면서분장연구소를물려받게되었어요. 그래서우리회사이름이 ' 전예출분장연구소 ' 입니다. 저도언젠가현역에서물러나면이연구소를누군가에게물려줘야되겠지요. 꿈꾸었던꿈의한부분에와있어서지금행복하지만꿈의또한부분의궁금증으로늦은나이지만남편의지지를받아대학원에서연기연출을공부하였고지금논문만남아있습니다. 선생님은공연때무대뒤에서묵묵히일하시는모습이항상멋지세요. 무대분장의매력의무엇이라고생각하십니까? 날카로울정도로팽팽한긴장감?! 특히리허설때와첫공연때는스트레스때문에힘들지만그긴장감이좋습니다. 영상물은잘못되면편집이있지만무대는관객과바로만나는것이기때문에절대로실수를해서는안되죠. 한번실수는영원히실수로남기때문에요. 어느희극인처럼저도다산의여왕이예요.^^ 분장실은새로운인물이탄생되는산실이거든요. 일년동안약 4000명정도가분장실에서태어나니까요. 몇해전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분장상도받으셨지요? 경남오페라단작품이었던걸로기억되는데... 네, 2009년경남오페라단 < 카르멘 > 으로기억합니다. 좋은단체, 좋은작품, 연출, 출연자등좋은환경을만나덕을본것같습니다. 덕분에무대옆을오랫동안지켜온보람이있었네요. 선생님은무대를빛내는아티스트로, 후진을양성하는교육자로, 또조직을이끄는리더로많은역할을하고계십니다. 이일을하시면서가장보람을느낄때는언제이신지? 배운것을버리지않고목표한어느지점, 또는그근처어느곳에서분장인으로서역량을발휘하고인정받는제자의칭찬을풍문으로들었을때죠. 그리고가끔찾아와주면나는더행복하고요, 정말대견하죠. 끝까지이길을가기가그리쉽지만은않거든요. 분장을하겠다고우리연구실을찾아와열심히공부하고일하며정을붙일때쯤여러사정으로그만두는경우가있지요. 가는사람마음도그렇겠지만저도마음이너무아파요. 그상처는많은세월에수없이겪지만면역이안생기내요. 한동안우울증이생기기도해요. 경남오페라단에한말씀하신다면? 경남오페라단이공연을한다고하면서울등타지역에서도반드시창원으로오게하는문화예술의커다란한축이되었으면하는바램과꼭그렇게되리라는확신을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오랫동안고락을함께하고싶습니다. 무대분장아티스트박영화는대한민국무대분장의전설인故전예출선생의수석문하생으로프랑스및독일에서분장과메이크업과정을수료하고 30년넘는세월동안국내대표적인무대분장디자이너로활동하며그실력을인정받고있다. 인천연극협회기술이사, 대경대학교분장예술학과전임교수를역임하였고현재는전예출분장연구소대표로후진양성에힘쓰는동시에연극, 무용, 오페라, 뮤지컬, 영상, 행사등현장에서감독으로왕성한활동을하고있다.

오페라이야기성악가들의음역에따른목소리 레쩨로 Leggero 에서 드라마티코 Dramatico 까지 성악가들의음역에따른목소리 오페라는음악극이다. 배역마다각각특색있는캐릭터를가지고극이전개된다. 오페라공연에출연하는성악가들은각자목소리의특색에맞는배역에출연하게된다. 크게여자성악가는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로남자성악가는테너, 바리톤, 베이스로구분된다. 소리를구분짓는음색과그에따른배역을이해한다면오페라를재밌게감상하는데많은도움이될것이다. EDITOR 정인숙 목소리에따른테너의종류 몇몇바리톤이주인공인작품도있지만웬만한오페라는테너가남자주인공인경우가많다. 바리톤이나베이스에비해테너는목소리의음색과소리의무게에따라테너의구분이세분화되어있다. 보통레쩨로 (Leggero), 리릭코레쩨로 (Lirico Leggero), 리릭코 (Lirico), 리릭코스핀토 (Lirico Spinto), 드라마티코 (Dramatico) 등으로구분된다. ' 레쩨로 ' 는소리가부드럽고가벼우며밝은음색이특징이다. < 세빌리아의이발사 > 의 ' 알 마비바백작 ', < 돈조반니 > 의 ' 돈오타비오 ' 등 ' 로시니 ' 와 ' 모차르트 ' 오페라대부분의배역들 이여기에속한다. 대표적인테너는 ' 루이지알바 ', ' 체사레발레티 ' 가있다. ' 리릭코레쩨로 ' 는가벼운소리지만서정적이며감미로운소리이다. < 사랑의묘약 > 의 ' 네모리노 ', < 리골레토 > 의 ' 만토바공작 ' 이여기속하고, 대표적인테너는 ' 페루치오탈라아바 니 ', ' 알프레도크라우스 ' 등이다. ' 리릭코 ' 는낭만적이면서서정성이풍부한음색이다. < 라보엠 > 의 ' 로돌포 ', < 토스카 > 의 ' 카 바로도시 ' 등 ' 푸치니 ' 오페라속테너가여기속하며대표적테너는 ' 유시비올링 ', ' 호세카 레라스 ', ' 루치아노파바로티 ' 가있다. ' 리릭고스핀토 ' 는날카롭게찌르는소리로강력하고통쾌하며극적인소리이다. < 일 트로바토레 > 의 ' 만리코 ', < 마농레스코 > 의 ' 데그뤼 ' 가여기속하며대표적테너는 ' 엔리코카 루소 ', ' 플라시도도밍고 ' 등이있다. 노래와연기모두가완벽한최고의테너 ' 플라시도도밍고 ' ' 드라마티코 ' 는영웅적이며, 극적인소리로어둡고무거운음색이다. < 아이다 > 의 ' 라다 메스 ', < 투란도트 > 의 ' 칼라프 ' 가있으며대표적인테너는 ' 마리오델모나코 ', ' 니콜라마르티 누치 ' 등이있다.

지금은고인이된최고의테너 ' 루치아노파바로티 ' 목소리에따른소프라노의종류 테너와마찬가지로오페라의여주인공은거의다소프라노차지이다. 소프라노도목소리의특성에따라레쩨로 (Leggero), 리릭코 (Lirico), 드라마티코 (Dramatico) 로구분된다. ' 레쩨로 ' 는가볍고맑은음색으로보통모차르트 오페라나바로크오페라에어울리는소리이다. ' 리릭코 ' 는 ' 베르디 ' 와 ' 푸치니 ' 오페라처럼선율이아름답고섬세한감정표현을필요로하는소프라노들이가진소리이다. < 리골레토 > 의 ' 질다 ', < 라보엠 > 의 ' 미미 ', < 라트라비아타 > 등이그렇다. ' 드라마티코 ' 는엄청난성량과카리스마를필 요하는 < 투란도트 > 나바그너오페라의소프라노소리이다. 나이가들면성악가의목소리도변하기때문에거기에맞게대비를해둬야무대에서오랫동안노래할수있다. 소리뿐만아니라용모도출중한 ' 플라시도도밍고 ' 는처음바리톤을시작하였으나나중에테너로바꿔활동하면서대단한성공을했다. 소프라노 ' 미레나프레니 ' 는레쩨로가수였으나나이를먹을수록점점무거운배역을맡았고말년에는극적인배역으로옮겨가며계속노래하는등성대관리를아주잘하였다. 전설의디바 ' 마리아칼라스 ' 는타고난소리와음색으로어느영역에국한되지않고다양한레퍼토리를구사하며모든배역을소화하였고그녀만의독특하고카리스마넘치는목소리는모든작품에서찬사를받았다. MtO 전설의디바소프라노 ' 마리아칼라스 ' ' 콜로라투라 ' 는 < 마술피리 > 의 ' 밤의여왕 ' 이나 < 루치아 > 의 ' 광란의아리아 ' 같이높은기교가요구되는아리아를자유자재로노래하는소프라노를칭한다. ' 메조소프라노 ' 는폭넓고깊이있는목소리로 대표적인작품은 < 카르멘 > 의 ' 카르멘 ' 과 < 삼손과데 릴라 > 의 ' 데릴라 ' 등이있다.

경남오페라단후원회 경남오페라단은 문화예술을사랑하시는이사님의후원금으로운영됩니다. 명예단장최충경경남스틸 ( 주 ) 사장후원회장이상연 ( 주 ) 경한코리아사장 집행이사 김형순노경오류재기박기용박영견박영숙박춘광박헌근박효찬박희순배정전서영윤서영옥송한영신중철이근택이근화이두열이상준 ( 주 ) 신화사장 ( 합 ) 대창강업사장유전공업 ( 주 ) 회장 ( 주 ) 애드테크대표이사예성기공대표 ( 주 ) 세영사장광림토건 ( 주 ) 사장 PK밸브 ( 주 ) 사장일림나노텍 ( 주 ) 사장 ( 주 ) 강남대표이사 ( 주 ) 동해사장성보수산 ( 주 ) 사장 ( 주 ) 화인테크놀리지대표이사정남종합건설 ( 주 ) 사장대한전선전기 ( 주 ) 사장창원대학교음악과명예교수경남대학교음악교육과교수 MBC경남창원본부보도국장한울회계법인대표이사 집행이사 감 사 이용순이철수조성제조용수조현욱진송근진장춘최무걸최병철최정심한철수황석보황선출황창규장기홍박현수 ( 주 )R&E 사장 ( 주 ) 부건사장원광종합건설 ( 주 ) 사장 ( 주 ) 신텍회장보명금속 ( 주 ) 사장창생한방병원원장기선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장명신테크웰 ( 주 ) 사장 ( 주 ) 드림랜드자연휴양림회장일진수산대표 ( 주 ) 고려철강사장황석보법률사무소변호사세일산업 ( 주 ) 사장 ( 주 ) 구산사장엘링크링거코리아 ( 주 ) 우리가곡부르기영남지도창원문성대학유아교육과교수 고 문 전문위원 김두관박완수허기도김도기박원희변우창신윤식안병삼이동호이효상전정자정지영최천희최훈녀하석배허미경 경상남도지사창원시장경상남도의회의장창원대학교음악과교수경상대학교음악교육과교수포토그래퍼경상대학교음악교육과교수창원시립교향악단단무장제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김해신포니에타지휘자창원대학교음악과명예교수창원시립교향악단기획운영실장경남음악협회회장동의대학교음악과교수계명대학교성악과교수인제대학교성악과교수 자문위원 운영위원 김상진김종대김형신도난실배종천이서린장동화정인철김동순김병호김성중조미숙 중앙일보기자창원시의회의원 MBC경남아나운서 315아트센터관장창원시의회의원시인창원시의회의원 KBS국장창원대학교음악과교수창신대학음악과교수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인제대학교음악과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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