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뉴스, 평창패럴림픽에서다양한시도로국민적관심 제고에기여 송경재 ( 경희대학교인류사회재건연구원교수 ) Ⅰ. 들어가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패럴림픽이국내외적인관심속에종료되었다. 이번평창동계올림픽과패럴림픽은시작전부터정치스캔들과연루되어성공적인개최가어려울수도있다는불안감도있었지만, 화려한개막식과폐막식, 선수들의열정이돋보이면서잘준비된스포츠이벤트로기록되었다. 무엇보다이번동계올림픽과패럴림픽에서는그동안국제스포츠무대에서볼수없었던남북한공동입장과공동응원, 단일팀등이성사되어, 동북아시아평화에도긍정적인성과를남겼다. 그성과는곧이어남북정상회담, 미북정상회담등으로이어져지역평화와세계평화에큰전환점이되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에는역대사상최다인 49개국 567명의선수가참가했다. 한국은개최국으로서패럴림픽을잘준비했을뿐만아니라성적면에서도과거대회에비해좋은성적을냈다. 신의현선수가크로스컨트리종목에서남자 15km 좌식동메달과크로스컨트리남자 7.5km 좌식금메달을획득했다. 그리고장애인아이스하키대표팀은이탈리아에극적인승리를거두며동메달을차지했다. 개최국으로서준비와함께선수들의열정적인모습이전세계에알려진의미있는대회라고할수있다. 그리고한국은 1988년과 2018년동 하계올림픽, 패럴림픽을함께개최한사상최초의나라로기록됐다. 그러나대회시작시기에국민들의관심도는높았지만관련중계일정이미비하게편성되어빈축을사기도했다. 당초동계패럴림픽중계는 KBS가 18시간 20 분, MBC 17시간 55분, SBS가 17시간 46분등을편성했다. 그러나이시간은해외방송사에비하면현저히낮은수준이어서국민적인비난을샀다. 영국패널 4는 100시간, 프랑스텔레비전 100시간, 미국 NBC 94시간, 일본 NHK 62시간등을편성했다. 차기동계올림픽개최국인중국도관영 CCTV를통해 40시간을 - 1 -
배정했지만국내방송사들의중계는매우낮은수준이었다. 때문에인터넷, 블로그와각종게시판에서는동계올림픽만큼은되지않아도패럴림픽을생중계하는곳이없다는불만이게시되었다. 이에언론에서도이문제를지적해, 이후패럴림픽주관방송사 KBS는 34시간으로늘렸고생중계에 1,305분 ( 당초 1,080분 ) 을할애했다. 그리고개회식과폐막식은각각 260분과 100분을할당해총 2,035분, 약 34시간방송하는등뒤늦게이에대처하는모습을보이기도했다. 1) 이에비해포털사이트에서는동계올림픽과패럴림픽을준비하면서사전에특집을준비하여, 국민들과네티즌들에게신속한정보를전달하고자했다. 특히포털사이트는동계올림픽기간동안네이밍디자인에상징을부착하고검색창에별도의정보제공을실시하기도했다. < 그림 1 > 네이버와다음스마트폰메인화면 1) 이덕행. 2018. 여론의식한지상파방송사, 뒤늦은패럴림픽중계확대. http://www.xportsnews.com/ ( 검색일 : 2018/03/18). - 2 -
< 그림 2 > 네이버와다음네이밍디자인 이같은노력과함께네이버와다음등주요포털에서는실시간중계와속보등을통해방송과신문사에비해신속한패럴림픽관련정보를전달하는노력을기울였다. 이는지난패럴림픽과는상당히개선된것이라할수있다. 후술하겠지만, 포털에서는이번일회성이아니라패럴림픽도올림픽과같은비중으로편집하여관련정보를제공하는것이향후과제가될것이다. 이번모니터에서는과거와는다른의미있는시도를했던포털의패럴림픽관련뉴스를분석하고자한다. 세부적으로평창동계패럴림픽기간동안많은네티즌이보았던포털랭킹뉴스를중심으로뉴스를소비한네티즌들의동향을분석하고자한다. 아울러동계패럴림픽관련포털뉴스를분석하여장애인체육특히동계종목에대한국민적인관심을고조하고장애인복지와체육에대한국민적이해를제고하는데얼마나기여했는지를살펴보고자한다. - 3 -
Ⅱ. 내용분석의틀 일반적으로내용분석 (content analysis) 은커뮤니케이션내용을규칙에따라체계적으로범주에할당하고, 통계적방법을사용하여범주들간의관계를분석하는것으로정의할수있다. 2) 때문에보통내용분석시에는내용을대표하는표본을추출하고, 내용상의차이를측정하거나반영하기위해만들어진범주화의원칙에따라코딩 (coding) 을하고코더들간의신뢰도를측정하여이를패턴의유의미성으로결론을도출한다. 내용분석방법론은과거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 가수차례에걸쳐진행한 10회캐나다벤쿠버동계패럴림픽, 11회러시아소치동계패럴림픽, 15회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하계패럴림픽에서제시한기법을발전시켜적용했다. 우선보고서에서는양적내용분석을위해서표본을추출했다. 전체뉴스를모두분석하기에는시간적 물리적제약이있기때문이다. 표본은한국의주요포털사인네이버 (Naver.com) 와다음 (Daum.net) 의뉴스서비스중전체뉴스와스포츠면랭킹뉴스를대상으로했다. 그리고분석기간은대회기간인 2018년 3월 9일 ~18일동안을선정했으나, 사전보도와사후보도가존재하기때문에실제분석은 3월 8일 ~19일까지의기간으로설정했다. 다음으로주요한두포털뉴스서비스운영원칙이다르기때문에첫째, 네이버는서비스메뉴중하나인랭킹뉴스 (ranking news) 를분석했다. 네이버뉴스서비스는신문사와방송국에서뉴스를편집제공하고있어주요뉴스기록저장과확인이어려워전체 ( 종합 ) 뉴스와스포츠면의랭킹뉴스상위 20위를분석대상으로선정했다. 다음역시기존방식과달리이번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는랭킹뉴스의전체 ( 종합 ) 뉴스와스포츠면상위 20위를분석대상으로했다. 네이버와다음뉴스간의비교분석을위해동일한분석기준을설정했다. 포털뉴스서비스에대한변인의세부적인지표분석은다음과같이정의한다. 내용분석은뉴스유형과출처, 내용분석, 뉴스길이, 사진 / 영상유무, 댓글 ( 또는네티즌의견 ) 의수등으로구분했다. < 표 1 > 뉴스측정지표 2) 다니엘라이프 스티븐레이시 프레드릭피코지음. 배현석옮김, 미디어내용분석방법론 양적분석을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 pp.14-15. - 4 -
구분 변수항목 지표 정의 형 - 사실적정보만을전달한보도뉴스 1 뉴스유형 분석형 - 정보를근거로전문가등의견해와분석적인시각의기사를제공한뉴스 형등기타 - 중심뉴스 2 뉴스출처 뉴스출처 - 신문사, 방송사, 인터넷신문사등출처확인 개폐회식 - 개폐회식관련내용 성적관련 - 성적및순위와관련된내용 미담 + - 선수관련미담을포함한내용 3 뉴스내용성적 + 미담 + 포함 - 성적과미담이중복된내용 민관지원등 - 민관지원등경기외적인관련뉴스 기타 - 이상의범주에포함되지않는내용 4 뉴스길이 뉴스의양 - 프린터버전기준줄단위측정 5 사진 / 동영상사진및동영상포함유무 - 그래프와사진, 동영상이포함된기사 네티즌의견 - 댓글수와주요댓글내용분석 6 댓글 / 의견 추천 - 좋아요수 인구사회적통계 - 댓글을게시한네티즌연령과성비 뉴스는 6가지지표를중심으로구분했다. 첫째, 뉴스유형은 1 사실 (fact) 만을보도한, 2 관련정보를근거로전문가등의견해를포함하거나기자가해설적으로작성한분석 ( 해설 ) 형, 3 등기타유형의뉴스로구분했다. 둘째, 뉴스출처는포털뉴스서비스에배치된출처를측정했다. 셋째, 뉴스내용은 1 개폐회식관련뉴스, 2 성적및순위와관련된뉴스, 3 인간애와미담을포함하고있는뉴스, 4 성적과미담이포함된복합적인뉴스, 5 민관지원관련뉴스 6 이상의범주에포함되지않는뉴스등으로분류했다. 넷째, 뉴스길이는모니터해상도 1024 픽셀에서프린터버전의줄수로측정했다. 다섯째, 사진및동영상포함여부는정보사회에서다양한채널로뉴스가유통되는인터넷미디어의특성을고려한것이다. 여섯째, 댓글 / 의견은네티즌들의관심도와여론의동향을확인할수있는지표이다. - 5 -
Ⅲ. 포털뉴스서비스와평창동계패럴림픽 1. 네이버 먼저분석기간중전체뉴스상위랭킹에기록된평창패럴림픽관련뉴스는 1 건이었다. 18일에게재된 평창패럴림픽성공개최숨은조력자 軍, 8만 5000여병력투입 기사로민관협력과관련한분석과보도가결합한뉴스였다. 이뉴스는네티즌들의댓글과추천도매우높았다. 특히평창지역적인문제를민관군의대회협력으로잘극복한내용을포함하고있다. < 표 2 > 네이버전체뉴스중평창패럴림픽관련뉴스 18 일 제목 ( 정치 5위 ) 댓글수기사길이평창패럴림픽성공개최숨은조력자 軍, 8만5000 2692 29 여병력투입 출처뉴스유형추천성연령 이데일 리 + 분석 2638 남자 81% 여자 19% 20 대 /30 대 29% 다음은, 네이버스포츠뉴스중네티즌들이많이본뉴스 7건을분석했다. 뉴스유형은와기사가주를이루었다. 7건모두와기사였다. 둘째, 뉴스출처는연합뉴스가 4건 (57.1%) 으로가장많은비중을차지하고있다. 셋째, 뉴스내용은주로성적과미담관련뉴스가주를이루고있다. 특히, 출전선수가족들과의내용이많은비중을차지하고있었다. 뉴스길이는대부분 30줄내외의일반적인수준을보이고있었다. 그리고사진은모든뉴스가포함되어있었다. 마지막으로, 댓글이가장많은뉴스는역시성적과관련된뉴스가 1위와 2위를기록했다. 추천역시성적관련내용의추천글이많았다. 특징적인것은네이버뉴스는뉴스댓글의성과연령별비율을공개하는데, 관련댓글을게시한연령은압도적으로 30대가높은비중을차지하고있다. 그리고성별로는뉴스마다차이는존재하지만남성의비중이약간높은것으로집계되었다. - 6 -
< 표 3 > 네이버스포츠뉴스중평창패럴림픽관련뉴스 11 일 제목노르딕사상첫銅신의현 " 목표는당연히금메달, 아쉽고기쁘다 " 두다리잃고꿈키운신의현, 대한민국에희망을심었다 댓글수 기사길이 1188 35 997 30 출처뉴스유형추천성연령 스포츠 조선 연합 뉴스 3721 49% 51% 스트레이 53% 트기사 3013 47% 30 대 37% 30 대 35% 13 일 17 일 김은정 " 내가성화점화? 의심했는데 감동해서울뻔 " 위대한성취韓아이스하키, 이탈리아꺾고銅쾌거! 신의현, 크로스컨트리 7.5km우승 사상첫금메달눈물쏟은신의현 " 일으켜주신어머니 사랑합니다 " 신혼여행도미룬채응원 아내에게메달걸어줄것 273 30 637 24 1133 22 814 33 246 38 연합뉴스 STN 스포츠연합뉴스연합뉴스동아일보 533 91% 9% 스트레이 64% 트 + 분석 2127 36% 스트레이 67% 2974 트 33% 스트레이 70% 트 + 인터 2573 30% 뷰 414 87% 13% 30대 42% 30대 35% 30대 37% 30대 38% 30대 45% 네이버에서뉴스를본네티즌들은상대적으로평창패럴림픽관련뉴스를많이보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 하지만좀더내막을확인해보면, 포털사에서서비스의상당한비중을평창패럴림픽관련뉴스에할애한점은확인할수있다. 이분석은주로랭킹뉴스인관계로네티즌의클릭수와조회수에따른평가이기때문에포털뉴스서비스가평창패럴림픽뉴스를적게배열했다고할수는없다. 특히스마트폰화면이나스포츠면, 특집등을운영하여관련속보를실시간으로제공했고, 실시간으로중계도포털에서진행했다는점을감안하면오히려플랫폼의문제라기보다는아직국민적인관심이패럴림픽보다는다른스포츠뉴스에더많은것으로해석할수있다. 실제당시유사한스포츠경기에서해외축구, 테니스대회등과관련된뉴스의접근율이높았기때문이다. 2. 다음 다음은분석대상뉴스가많이도출되었다. 전체뉴스중에서의비중은 1 건에 불과했지만, 스포츠면의상위 20 건의랭킹에는다수의뉴스가포함되어있었다. - 7 -
먼저, 전체뉴스중에서상위를기록한뉴스는 12일에게시된 대한민국이과연주최국인지의심스럽다 는였다. 노컷뉴스의 ( 라디오녹취 ) 로서당시 TV 중계가다른국가보다낮은문제를비판한뉴스였다. < 표 4 > 다음전체뉴스중평창패럴림픽관련뉴스 댓글기사사진제목출처뉴스유형수길이포함사진노컷 12일 " 대한민국이과연주최국인지의심스럽다 " 2807 93 포털다음스포츠뉴스중매일상위 20위에랭크된뉴스들은모두 53건이 었다. 이를분석유목별로살펴보면, 포털뉴스서비스에서네티즌들이어떤뉴 스에많은관심을가지고지켜보았는지를확인할수있다. 첫째, 뉴스유형은형과뉴스가주를이루었다. 주목할만한 것은형뉴스의증가이다. 형뉴스는 2016 리우패럴림픽당시다음 스포츠면에서 4건 (4.25%) 에불과했지만이번평창패럴림픽에서는급증했다. 분 석형뉴스도상위권에랭크되었는데, 와함께증가했다. < 표 5 > 다음스포츠면뉴스유형분석 뉴스유형 뉴스수 (%) 비고 형 26 (49.05%) 분석형 7 (13.21%) - 2016년리우패럴림픽 4건 (4.25%) 형등기타 20 (37.74%) - 2016년리우패럴림픽 4건 (4.25%) 이처럼와분석형뉴스가급증한원인은개최국인관계로취재진의준비가잘되었고관련뉴스원을찾기쉬운때문도있다. 과거패럴림픽때는소수의취재진으로구성되어, 속보위주의뉴스가주였다면, 이번평창패럴림픽은개최지효과를톡톡히누린셈이라고할수있다. 그이외에부수적으로패럴림픽에관한국민적인관심이고조되면서이를찾아보는네티즌의증가도한원인이라고할수있다. 대표적으로생중계를요청하는네티즌의관련댓글도상당히많았고, 과거에비해장애인스포츠, 장애인에대한전반적인인식개선도작용한것으로해석된다. - 8 -
뉴스출처는다수의언론사중에서연합뉴스비중이가장높은것으로집계되었다. 전체 53건중에서연합뉴스가 13건 (24.53%) 으로 1/4에육박했다. 그리고 STN스포츠역시 7건으로높은비중으로관련뉴스를제공했다. 그리고스포츠신문 ( 스포츠조선 ) 도 6건이었다. 중앙일보와이데일리등도 5건씩으로네티즌들이많이본뉴스로기록되었다. 뉴스내용을분석한결과, 가장많은비중을차지한분야는역시성적관련뉴스였다 (15건 28.30%). 특히이번평창패럴림픽의성적이우수했기때문에, 많은네티즌들의성적관련관심이높았던것으로해석된다. 그뒤를성적과미담, 등이복합된뉴스가 13건 (24.53%) 를기록했다. 3위는개폐회식관련뉴스가 12건 (22.64%) 이었다. < 그림 3 > 다음스포츠면뉴스내용분석 평창패럴림픽기간동안네티즌들의관심이많았던뉴스내용은 TV생중계와관련된부분이많았다. 그래서네티즌들이많이본뉴스에서민관협력과중계및하이라이트등의문제점을지적하는내용의비중이많았다. 이는과거와다른현상으로특히개최국인데도다른국가에비해현저히패럴림픽방송비중이낮은데대한불만이반영된것으로파악할수있다. 그리고정치권의협력이나지원도상위에기록되어있어이번평창패럴림픽을통해국민적인관심과정책적인지원을위한토대는갖춘것으로평가할수있다. 뉴스길이와사진 / 동영상여부는다수의뉴스가 30줄이상의다양한내용을담고있었으며사진은 100% 모두포함되어있었다. 일부뉴스의경우동영상도 - 9 -
링크되어있었지만아직은사진과이미지등이포함된뉴스가절대다수였다. 마지막으로, 댓글은다수의작성자가응원과감동을표현하는글이절대다수였다. 따라서이번분석에는포함되지않았지만네티즌들이평창패럴림픽뉴스를보면서감동과인류애에공감을표하고장애인스포츠에대한인식을개선하는부수적인효과도있었을것으로기대된다. 국내선수만이아니라해외선수들도다양하게소개하는뉴스도네티즌들이많이본뉴스로선정되어네티즌들이한국민이라는이유로뉴스를많이소비한것이아님을확인할수있었다. < 표 6 > 다음스포츠뉴스중평창패럴림픽관련뉴스 8 일 9 일 10 일 제목 댓글기사사진수길이포함 출처 뉴스유형 패럴림픽남북공동입장무산왜? 北 " 한반도사진스포츠 694 18 기독도표기양보못해 " 포함조선 남북, 한반도기 ' 독도표기 ' 이견으로패럴림사진연합 720 24 픽공동입장무산 ( 종합 ) 올림픽이어패럴림픽개회식도 ' 무한댄스 ' 사진이데일 119 9 환영식포함리 조수미 소향 ' 흑백조화 ' 의상이보여준 ' 이곳사진연합 97 23 하나 ' 로봇과삼바췄던의족댄서, 평창설원 ' 무사진중앙 34 46 한도전 ' 포함일보 평창홍보대사 ' 김연아, 평창패럴림픽개회식사진스포츠 177 13 포착포함조선 컬링서순석 김은정, 장애인과비장애인하나사진이데 64 22 된성화점화포함일리 패럴림픽개회식, ' 멋진휠체어의향연 ' 113 4 사진포함 뉴스1 日언론도감탄, " 평창패럴림픽개회식환상사진 STN스 193 31 적 " 포함포츠 유명잡지모델 ' 의족의美스노보더 ' 金유력사진연합 53 21 ' 호평일색개막식, 패럴림픽의미모두담았사진 STN스 132 39 다포함포츠 분석 대역전극 ' 휠체어컬링, 연장끝 NPA에승리.. 사진 STN스 158 17 쾌조의 2연승포함포츠 성화점화 ' 서순석 " 짜릿한경험..' 안경선배 ' 사진연합 43 38 고마워 " 신의현의눈물, 어머니는 " 자랑스러운아들, 사진경향 119 18 울긴왜울어 " 포함신문 이제부터업무시작..' 수호랑 ' 이 ' 반다비 ' 에게 70 18 사진 중앙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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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평창패럴림픽의성과를이어가기를바라며 이번평창패럴림픽은단지장애인스포츠분야에대한관심을고조한것만은아니었다. 교육적인차원에서의미있는진전도많았다. 평창패럴림픽을계기로교육부는초중고학생들의교육및진로체험현장으로적극활용하여패럴림픽의역사, 패럴림픽의 4대가치인 ' 용기, 투지, 감화, 평등 ', 장애에대한이해와인식개선, 장애인에대한에티켓, 종목별경기관람에티켓등을사전에교육했다. 평창패럴림픽을매개로가치와교육적중요성을인식할수있는기회를제공했다고할수있다. 3) 무엇보다평창패럴림픽을통해국민들에게한국의장애인복지와스포츠에대한관심을제공했다는점에서의미가있다. 평창패럴림픽에서는중계와관련된문제가불거졌지만, 좀더미래지향적으로장애인들이스포츠중계를불수있는보편적인시청권의문제로까지논의가나아가야할것이다. 그런측면에서본다면, 사회적인차원에서장애인들을위한보편적시청권확보를위한가이드라인마련등장애인의시청권을위한노력등의후속정책화가이루어져야할것이다. 이와함께한국의열악한장애인스포츠에대한근본적인의식개선도필요하다. 이번에도확인했지만한국의장애인스포츠는초보수준이다. 1988년서울올림픽이후 30년만에동계패럴림픽을개최했지만아직유럽선진국에비하면장애인스포츠인프라와복지정책은낮은수준에머물러있다. 훈련장도거의없고, 실업팀이나선수단지원역시낮다. 다행히평창패럴림픽은안방행사라는이점으로기업과국민들의관심과지원이높았지만이후까지유지될지는의문이남아있다. 하지만이번포털모니터에서확인된장애인스포츠와패럴림픽에관한국민적인관심은높은것이사실이다. 네이버와다음뉴스서비스를대상으로많이본뉴스를대상으로했기때문에표본의수가적다는한계가있지만댓글과추천등을보면국민들의관심이예전과다르다는것을확인할수있었다. 여기에는포털뉴스서비스차원에서패럴림픽을겨냥해별도의특집판을제공 3) 전영지. 2018. 패럴림픽수호천사, 대한민국학생들의대 ~ 한민국!. 스포츠조선, http://sports.chosun.com/news/pcnews.htm?id=201803170100126500009056&servicedate= 20180316 ( 검색일 : 2018/03/21). - 13 -
했고, 정보를제공할수있는공간을잘배치한공헌도있을것이다. 이러한노력은평창패럴림픽이성공하는데국민적인관심사를제공했다는점에서공헌했다고할수있다. 특히스마트기기용뉴스배치에서자사이미지와함께패럴림픽을디자인하여관심을제고하는등네티즌의관심을유도했다. 스마트폰은화면이작기때문에상단과메인에관련뉴스를배치할경우네티즌들의시선이집중되는광고효과도있다. 따라서포털사에서이번패럴림픽의뉴스서비스와메인페이지노출을통한간접광고효과를감안한다면과거보다많은지원이있었음을확인할수있다. 다만이러한포털뉴스서비스의관심이일회성이아니고차기도쿄와베이징하계, 동계패럴림픽까지이어졌으면하는바람이다. -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