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etroseoul.co.kr 23 today 2014년 1월 20일 월요일 부모님 얘기 좀 그만해 여러 강연회에서 만나본 이십 대들에게서 내가 참 자주 놀랐던 것은 그들의 부모에 대한 복잡 한 마음 이었다 고민 상담이라 면 보통은 연애나 일 등 자신의 장래와 관련된 문제를 끄집어내 는 게 보통인데 대신 부모와의 관계 가령 부모로부터 받은 상 처나 두려움 원망 애정결핍과 자존감 부족을 거론했다 충족 되지 못하는 부모와의 관계를 개 선하거나 그들을 변화시키려고 도 전전긍긍했다 이젠 컸으니 나를 억압했던 부모를 향해 분노 하고 싶은 마음과 나를 사랑해 달라고 애원하고픈 심정이 교차 한다 이래저래 부모로부터 심리 적으로 못 벗어나고 있다 자식은 궁극적으로 자기 부모 라는 껍질을 깨야 어른으로 성장 한다 그런데 저항과 극복의 경 험은 없고 대신 아직도 움츠린 어린아이처럼 부모의 눈치를 보 고 부모의 인정과 사랑을 바란 다 부모도 이미 훌쩍 다 큰 자식 인생에 여전히 짙게 그림자를 드 리우려 한다 서로가 서로를 보 내주지 못하면서 바람직하지 못 한 방식으로 의존하며 공생한 다 이 고리를 끊지 못하면 그 자 식이 부모가 되어 같은 일이 세대 넘어 뒤풀이된다 부모 문제는 어느 시점부터 깔 끔하게 체념해야 한다 그 나이 에 갑자기 자식 입맛대로 부모가 변해주지도 않는다 가족운이 없 다고 자조하고 떨쳐버리자 심리 적 경제적 자립으로 부모와 물 리적 거리를 두고 그들로부터 못 받은 것을 피 한 방울 안 섞인 타인과의 좋은 관계로 얻는 게 낫다 최선이 없었다면 내 노력으 로 차선을 가지는 것이다 거리 를 두라는 말은 버리라는 게 아 니다 가까이에서 완벽한 부모 자식 관계를 서로에게 투영하며 질식하지 말고 거리 두고 성인 대 성인의 관계로 상대의 불완전함 을 인정하고 자유롭게 해주어야 용서와 극복이 뒤따른다 그게 싫다면 내가 일부러 나서서 부모 로부터 벗어나지 않으려는 게 아 닌지 그렇다면 왜 그런지 냉정하 게 자문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쉽게 해결 안 될 문제는 일단 옆 으로 잠시 치워놓고 인생 진도를 먼저 나가보는 것도 괜찮다 그 렇게 놔버려야 비로소 해결되는 /칼럼니스트 문제가 있는 법이다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 요인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은 예방 이 중요합니다 혈당은 100 이하 혈압은 130/85 이하 콜레스테롤 은 200 이하로 관리하세요 출근길 두뇌 스트레칭 재미가 듬뿍! 아이큐가 쑥쑥! 1. 모든 세로줄에는 1~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들어갑니다. 2. 모든 가로줄에는 1~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들어갑니다. 3. 가로, 세로3 3으로 이뤄진 작은 사각형 안에도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아야 합니다. 김상회 역학연구원 02) 533-8877 www.saju4000.com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혼한 지 3년 재혼운 있을까 내년 운기 화창해 뱀띠와 연분 hynin 남자 61년 5월 27일 음력 결혼할 생각없이 낭비하는 딸 2년 더 기다리고 올 여름 조심 배두산산 여자 89년 8월 23일 음력 밤 12시 Q 이혼 후 혼자 산 지 3년 됐습니다 여러 군데에 서 재혼의 자리가 나기는 했지만 마음에 찬 경 우가 별로 없었습니다 부동산 사무실에서 영업직으로 지내고 있는데 돈이 되지 않습니다 죄 없는 여자를 고 생시킬까봐 재혼이 꺼려졌는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네 요. 배우자 인연이 있는지요? Q 초목이 물을 만난 격 으로 운기가 화창합니다 들판에 풀이 잘 자라고 있으니 식신생재 하여 2015년이 지나면서 뒤늦게 의식이 풍족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하여 돈을 벌 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없었을 것입니다 재주가 많은 것이 오히려 뒤처지는 인생이 되었고 생일에 도화 는 본처와 해로하기가 어려워 이성 문제는 평생 골칫거 리입니다 생일지에 귀인과 장생궁을 놓고 있으나 공망 빌 공 망할 망 이 있으니 재혼하기 위해서는 배우자를 보는 눈높이를 낮추고 노년을 외롭지 않게 함께할 수 있 는 것만을 다행으로 여기면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2015년 결혼운이 있으니 뱀띠와 연분이 있습니다 A A 제 딸이 애인도 없고 결혼 준비도 안 하고 회사 에서 받는 봉급은 그 달에 다 써버리는 형편입니 다 도무지 생각이 없고 천방지축입니다 제 앞가림을 할 수 있을까요 사주팔자에 결혼하는 시기가 따로 있다 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딸아이가 언제쯤 결혼할 마음이 생길까요 다자무자 라서 남자가 없는 것이 아 니라 아직 결혼을 할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이 전최화 날카로운 가위로 꽃을 잘라버림 의 모습으로 좌 불안석의 심경이 되기 쉽고 남자보다는 자기만족을 위 해 물건 사 쓰는 것에 취미를 갖고 있습니다 평양 감사 도 제가 싫으면 못 하는 것 이므로 옆에서 아무리 이야기 를 해도 듣지를 않습니다 2016년이 되면 마음에 드는 신랑감이 나타나게 되므로 그때까지는 돈을 모으지 않 고 낭비하여도 방법이 없습니다 7~8월 칠살도화 가 중중하여 호색하는 남자를 만나 일시에 손재수 를 당하기도 하니 지금부터 퇴근 후 건전한 취미 생활을 하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자신의 사주를 알고 싶은 독자들은 메트로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 연재 사주 속으로 를 클릭해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 그리고 상담을 원하는 내용을 적어 올려 주십시오. 추첨을 통해 사주풀이를 해드리겠습니다. 신점[ ] 운세 1월 20일 (음 12월 20일) 스도쿠 정답 문제 제공= 슈퍼스도쿠 마스터 (퍼즐러 미디어 리미티드 지음) 김희수 인생상담 : 02)577-0541 48년생 미우나 고우나 역시 배우자가 최고 60년생 염려 지나치면 전진 못 한다 72년생 여유 생겼을 때 적극 베풀 어라 84년생 기록에 남길 만한 경사 생긴다 52년생 귀중품은 아이 돌보듯 소중히 할 것 64년생 지나 친 고집은 손해 부른다 76년생 아랫사람 이기려 하지 마 라 88년생 귀인을 만나 숨은 야심을 키운다 44년생 집안에 도움이 되는 일 생각할 것 56년생 작은 것 이 나가고 큰 것이 들어온다 68년생 울적할 땐 한잔이 약 이다 80년생 정감 나눌 벗이 있으니 좋구나 49년생 얻는 것보다 지키는 게 좋다 61년생 형제간 우애 쌓는 데 신경 써라 73년생 몰래 한 착한 일은 만천하에 드 러난다 85년생 일이 뜻대로 풀려 상쾌하다 53년생 혼자 있으면 공허함만 찾아온다 65년생 사람 소 개하는 일은 자제하라 77년생 믿기 힘든 작은 기적이 일 어난다 89년생 칭찬 쏟아지더라도 겸손하라 45년생 베풀면 복이 채워진다 57년생 나무에 과일이 주 렁주렁 열린 격이다 69년생 귀가 얇으면 나중에 땅을 친 다 81년생 기회가 왔을 때 존재감을 보여줘라 50년생 대접받으려면 목소리 낮춰라 62년생 너무 신중하 면 기회 놓친다 74년생 운세 흐름 좋으니 포부를 크게 하 라 86년생 상사에게 원하던 대답 듣는다 42년생 자식에게 이기려는 무리수는 금물 54년생 기다리 던 소식 듣는다 66년생 결과가 애석하더라도 다음을 기 약하라 78년생 베풀면 두 배로 돌려받는다 46년생 이웃의 어리석음을 교훈 삼아라 58년생 큰일 하 면 욕이 따른다 70년생 갑자기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은 멀리하라 82년생 기다림의 결과는 달콤하다 51년생 배우자와 한잔하니 따뜻하다 63년생 문서 일은 실수 조심할 것 75년생 땀 흘린 일은 큰 기쁨 선물한다 87년생 사랑스러운 연인 때문에 행복한 하루 43년생 오라는 곳이 많아 바쁘다 55년생 친구 위한 일이 면 맨발로 나서보자 67년생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최선 의 방법이다 79년생 공들인 일이 무산돼 허탈 47년생 자녀가 기쁜 소식 전한다 59년생 좋은 일 하고도 옥에 티 만들지 마라 71년생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결과 좋다 83년생 변수 많으니 끝까지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