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통권 248호 [월간 장애인과 일터] 2015년 12월호 (통권 248호) 발행인 편집인 박승규 발행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소 (1361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59 홈페이지 www.kead.or.kr 블로그 blog.naver.com

Similar documents
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152*220

»êÇÐ-150È£

2015년9월도서관웹용


#遺€?됱궗?뚮뱾168?

복지백서내지001~016화보L265턁

±èÆ÷ºÏºÎ¼Ò½ÄÁö-2È£2¼öÁ¤

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sk....pdf..

0.筌≪럩??袁ⓓ?紐껋젾 筌

ÀÚ¿øºÀ»ç-2010°¡À»°Ü¿ï-3

º´¹«Ã»Ã¥-»ç³ªÀÌ·Î

03 ¸ñÂ÷

레이아웃 1

(연합뉴스) 마이더스

나하나로 5호

178È£pdf

어린이 비만예방 동화 연극놀이 글 김은재 그림 이 석

<C1DF29B1E2BCFAA1A4B0A1C1A420A8E85FB1B3BBE7BFEB20C1F6B5B5BCAD2E706466>

Ä¡¿ì_44p °¡À» 89È£

자유학기제-뉴스레터(6호).indd

Untitled-1

01¸é¼öÁ¤

3¿ù.PDF

ÆÞ¹÷-Æîħ¸é.PDF

È޴ϵåA4±â¼Û

CT083001C

09 ½ÅÇù 12¿ùb63»ÁöFš

- 2 -

**09콘텐츠산업백서_1 2

¿©¼ºÀαÇ24È£

할렐루야10월호.ps, page Normalize ( 할 437호 )

2014 경영학회_브로셔 내지

º»ÀÛ¾÷-1

기본소득문답2

<3032BFF9C8A35FBABBB9AE5FC7A5C1F6C7D5C4A32E696E6464>

사회복지 Social Welfare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 사회복지관의 효시로써, 사회적 상황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만들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어드리고 도움을 주

Drucker Innovation_CEO과정

남 김 * 현 일반자금대출 전남 목포시 여 김 * 희 일반자금대출 서울 마포구 여 김 * 은 일반자금대출 서울 노원구 남 김 * 헌 일반자금대출 서울 강남구 남 김 * 문 일반자금

hwp

041~084 ¹®È�Çö»óÀбâ

에스디엘팜플렛-최종.cdr

연구노트

wtu05_ÃÖÁ¾

CR hwp

ITFGc03ÖÁ¾š

³»Áö_10-6

2ÀåÀÛ¾÷

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

2003report hwp

병원이왜내지최종본1


01정책백서목차(1~18)


글청봉3기 PDF용



2002report hwp


10월추천dvd

±³À°È°µ¿Áö

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경영학회 내지 최종

레이아웃 1

CONTENTS CSCaritas Seoul Mission. Vision Caritas,,. 28 Yes, I Do 32 DO CAT 2017 SPRING <+>


- 2 -

소식지수정본-1


ÃѼŁ1-ÃÖÁ¾Ãâ·Â¿ë2

33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문 * 웅 입주자격소득초과 34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송 * 호 입주자격소득초과 35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나 * 하 입주자격소득초과 36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최 * 재 입주자격소득초

Jkafm093.hwp

레이아웃 1

01 02

»ç¶ûÀÇ¿�¸Å7È£ÃÖÁ¾

1

내지(교사용) 4-6부

Çѹ̿ìÈ£-197È£

<B1DDC0B6B1E2B0FCB0FAC0CEC5CDB3DDB0B3C0CEC1A4BAB82E687770>

춤추는시민을기록하다_최종본 웹용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플레이북 여기서 다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YouTube 소개 2. YouTube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채널 만들기 3. 눈길을 끄는 동영상 만들기 4. 고객의 액션 유도하기 5. 비즈니스에 중요한 잠재고객에게 더 많이 도달하기

2저널(11월호).ok :36 PM 페이지25 DK 이 높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물을 구하러 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본 사업은 한국남동발전 다닐 정도로 식수난이 심각한 만큼 이를 돕기 위해 나선 것 이 타당성 검토(Fea

<3635B1E8C1F8C7D02E485750>

해피메이커 표지.indd

1362È£ 1¸é

#7단원 1(252~269)교

**한빛소리07월호

2016년 신호등 4월호 내지A.indd

....pdf..

더바이어102호 01~09

750 1,500 35

에너지절약_수정

<C3E6B3B2B1B3C0B C8A32DC5BEC0E7BFEB28C0DBB0D4292D332E706466>


60


2006.5ø˘ øÏæ - ª¡ˆ.pdf


Transcription:

2015. 12 통권 248호 이달의 표지모델 백진호 독자 진호 씨와 아내 영주 씨는 지적장애인입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업도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선택했 습니다. 진호 씨는 경상북도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의 비서로 근무합니다. 척수장애인인 회장을 도와 출장 길 운전을 하고 목욕도 돕죠. 아내 영주 씨는 지금은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었지만, 이전에는 치매노인 요양을 돕는 일을 했답니다. 엄마 아빠의 가르침 덕 분일까요. 아들 수종이도 자연스럽게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면 도우려고 손을 내민다고 합니다. 가슴이 따끈따끈 훈훈해지는 현장. 역시 누가 누구를 돕는 나눔활동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는 모 양입니다. www.kead.or.kr Theme Story 따끈따끈

2015. 12 통권 248호 [월간 장애인과 일터] 2015년 12월호 (통권 248호) 발행인 편집인 박승규 발행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소 (1361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59 홈페이지 www.kead.or.kr 블로그 blog.naver.com/kead1 트위터 twitter.com/ hahakead 페이스북 www.facebook.com/hahakead 총괄기획 한세영 공단 홍보협력실 전화 031-728-7017 팩스 031-728-7037 이메일 bon3@kead.or.kr 편집위원 고정욱 소설가, 강석동 한국성공컨셉연구소장, 김용길 동아일보 기자, 우정현 과장 (홍보협력실), 심재선 교사 (능력개발기획부), 김범규 과장 (취업지원부), 박진영 대리 (기업지원부), 허새잎 대리 (연구지원팀) 기획 편집 디자인 문화공감 (02-2266-1897) 인쇄 한성문화 (02-2276-0845) 등록번호 경기 라-00211 ISSN 1599-3418 장애인과 일터 에 게재된 글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NTENTS 소통의 장터 04 마음을 쓰다 가난할 때 나누라 06 사람을 읽다 맥을 짚어, 나눔을 짚다 10 어록을 만나다 나누면 더 커지는 것은? 12 이야기를 듣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회공헌에 더욱 앞장서는 이유 16 나에게 묻다 나누며 살고 있나요? 행복한 일터 18 순간의 포착 오늘도 평안 하십니까? 22 함께 걷는 길 천사들의 날갯짓이 시작되다 26 어느 멋진 날 나는 안전관리기사입니다 28 혼자만 알기엔 아까운 콩 한 쪽 나눠 먹기 좋은 날 이달의 표지모델 백진호 독자 진호 씨와 아내 영주 씨는 지적장애인입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업도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선택했 습니다. 진호 씨는 경상북도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의 즐거운 쉼터 30 이야기가 있는 동네투어 이렇게 착한 골목 봤어? 32 가족을 부탁해 메리 크리스마스! 36 일상의 초대 은하계에서 가장 용감한 사나이 38 취미가 뭐예요? 있지, 나 취한 것 같아 비서로 근무합니다. 척수장애인인 회장을 도와 출장 길 운전을 하고 목욕도 돕죠. 아내 영주 씨는 지금은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었지만, 이전에는 치매노인 요양을 돕는 일을 했답니다. 엄마 아빠의 가르침 덕 KEAD 소식터 40 똑똑똑 KEAD 전남직업능력개발원 44 KEAD 들여다보기 7개 기관이 함께 만드는 장애인고용 무지개 46 KEAD NEWS 48 독자의 소리 49 공단 연락처 안내 50 선물을 드립니다 분일까요. 아들 수종이도 자연스럽게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면 도우려고 손을 내민다고 합니다. 가슴이 따끈따끈 훈훈해지는 현장. 역시 누가 누구를 돕는 나눔활동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는 모 양입니다. Theme Story 따끈따끈

소통의 장터 마음을 쓰다 가난할 때 나누라 나눔은 우리 모두의 소명 글 고정욱 부처님에게 가난한 자가 찾아와 물었다. 이미지를 갖도록 아이들을 키운다면, 미래 사회는 반드시 장애 저는 가진 것이 없어 남을 도울 수가 없습니다. 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미소를 나누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이때 부처님은 가난한 자도 일곱 가지나 남을 도울 수 있다고 말 나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 특정 사람들을 보면 꼭 밥값을 내준다. 하였다. 첫째는 군인이다. 국민들을 대표해 군대에 다니면서 온갖 시간 그것이 이른바 빈자칠시( 貧 者 七 施 ) 이다. 빈자칠시란 부드럽고 과 노력을 바치는 그들에게 밥 한 끼 사줌으로써 장애인이라 군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고, 남에게 좋은 말을 하고, 마음의 온 대에 가지 못한 미안함을 표할 뿐 아니라, 오히려 비장애인도 하 정을 주고, 선량한 눈빛으로 사람을 대하고, 힘든 일을 내 몸으 지 않는 선행을 베풂으로써 그들에게 군대생활의 보람을 느끼게 로 때우고, 먼저 잡은 자리를 양보하며, 묻지 않더라도 상대방 해준다. 스님과 수녀를 봐도 밥값을 내려 애쓴다. 밥값이라야 얼 의 속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 이라는 부처님의 일곱 마나 할 것인가. 몇 천 원 되지 않는 밥값을 내줌으로써 남을 위해 가지 보시하는 방법이다. 기도하고 복을 빌어주는 그들의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고자 한다. 나는 빈자칠시를 생각할 때마다 장애인도 얼마든지 나눌 수 있 그리고 나는 요금이 정해져있는 톨게이트의 경우, 뒤차의 요금 다는 생각이 든다. 장애인의 나눔이 여유로운 자들의 나눔과 같 까지 지불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고 할 수는 없으리라. 하지만 장애인을 도와주려고 애쓰는 사 앞차에 탄 장애인이 선물로 주는 거라고 전해주세요. 하고 고 람들에게 감사의 말 한마디 건네주는 것도 작은 나눔이 되리라. 속도로 톨게이트 직원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나는 젊을 때부터 택시를 이용할 때, 잔돈을 거슬러 받은 적인 작은 나눔이지만, 뒤차에 타고 있는 비장애인들은 장애인이 자 별로 없다. 잔돈의 액수와 별개로 택시기사에게 잔돈을 돌려주 신들을 도와줬다는 말에 기쁨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면, 택시기사는 장애인이 오히려 더 너그럽고 자신에게 더 조금 이렇게 생활 속에서도 장애인들은 나눔을 실천하고 베풀 수 있 이나마 이익을 준다는 생각을 갖게 되기 때문에 다음 장애인에 다. 나누는 행위가 먼 미래에 다가올 더불어 사는 세상을 앞당기 게 나눔을 실천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권 는 행위라면 우리는 과감히 실천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장애 하고 싶은 작은 실천은 길에서 만난 꼬마 아이들에게 사탕이라 에 대한 불편한 인식을 끊고, 이 세상을 조금 더 좋게 만드는 우 도 하나씩 꼭 쥐어주자는 것이다. 리 모두의 소명이라고 나는 믿는다. 어린이들은 미래의 주인공이다. 아이들이 장애인을 두려워하고 장애인의 나눔과 배려, 어렵지 않다. 그리고 그 효과와 영향력 무서워하는 생각을 갖기 전에, 장애인이 웃으면서 먼저 다가선 은 어느 것보다 크다. 이제부터라도 생활 주변에서 장애인의 나 다면 아이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가질 것이다. 지금 눔과 배려를 실천하자. 그것이 결국 우리 모두를 위하는 길 이 당장의 세상을 우리가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장애인들에게 좋은 된다. 고정욱 작가는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서 단편 소설 선험 으로 데뷔한 지체장애 1급 소설가이자 동화작가다. 우리나라에 서 가장 많은 책을 펴낸 작가로, 지금 까지 약 250권의 책을 출판했다. 인세 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책이 사라진 날, 마 지막 황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책을 쓰는 데 매진하고 있다. 4 5

소통의 장터 사람을 읽다 맥을 짚어, 나눔을 짚다 광도한의원 강병령 원장 장애인은 나눔을 받는 대상 이 아닙니다. 장애인도 봉사할 수 있고, 나눌 수 있어요. 화려하고 거창하지 않아도, 나눌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글 조고은 사진 이용기 목발로 걷는 사나이 그에게 두 다리가 되어준 것은 가족이었다. 장애인 복지시설 왼쪽 목발과 오른쪽 목발을 번갈아가며 한 걸음씩 내딛는다. 이 잘 갖춰진 유럽국가로 입양을 보내는 게 어떻겠냐는 주변 두 다리는 공중에 뜬 채다. 오롯이 목발로 온몸을 지탱하면 의 권유에 입양을 가면 물질적으로는 풍요롭겠지만, 가족과 단 몇 초도 견디기 힘들 것 같은데, 무던히, 옆 사람의 속도에 떨어져 지내는 게 진정한 행복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며 부모 맞춰 앞으로 나아간다. 누군가는 공중부양을 하는 것 같다며 님은 끝까지 가족 이라는 울타리를 지켰다. 6남매를 키워내면 농을 던지기도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친구들과 뛰놀고 싶어 서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갔고, 6남매 중 막내였던 그가 대 휠체어 대신 목발을 선택한 소년은 지긋한 오십대 중년이 되 학을 졸업할 무렵엔 전셋집에 살게 됐지만 힘든 내색 한 번 없 고서도 여전하다. 었다. 형과 누나는 선뜻 등을 내어 동생을 업었고, 턱 하니 건 2살 때 소아마비를 앓았다는 강병령 원장은 두 발로 걸었던 넨 가방을 불평 없이 들어주던 좋은 친구도 있었다. 주변 사 기억이 아예 없다. 걸음마는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이 날 리 만 람들의 사랑과 희생을 자양분 삼아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 무하고, 병을 앓은 이후로는 앉아있기조차 힘이 들었다. 어린 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다. 6 7

지금의 나를 만든 고마운 인연들 시( 詩 )가 좋아 잠시 한눈을 팔았던 때를 제외하고는 어릴 적부터 한의사를 꿈꾼다면 한의사를 꿈꿨다는 강병령 원장. 하지만 한의대의 문턱은 높았다. 성적 때문이 아니라 장애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을 위 강병령 원장에게 물어보세요 해 전국의 모든 한의대를 수소문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중증장 애인을 향한 냉대였다. 30년 전만해도 장애인이 한의사가 되고, 아픈 사람을 돌본다는 건 드문 일이었어요. 원서조차 받아주지 않는 학교들이 수두룩했 죠. 그때마다 아버지는 제 성적표를 내보이면서 실력이 안 돼서 낙제를 주면 납득하지만 기회조차 주지 않는 건 불공평하다 며 엄 청나게 항의했대요. 여러 번 문전박대를 당한 끝에 유일하게 장애 환자의 맥을 짚는 순간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 한의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우선 한의대학(한의예과 2년, 한의학과 4년)을 졸업하 고, 한의사 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일반대 학을 졸업한 경우,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 석사를 취득해 한의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면허를 취 득한 후 수련한방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4년간 이수하면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진료실에 머무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강병령 원장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한의대를 찾았죠. 아버지를 비롯해 한의사 라는 타이틀을 달기까지 도움을 준 고마 운 인연도 많다. 시장에서 약초를 팔던 사장님은 장애인 한의사 에게 처음으로 일자리를 준 사람이었고, 절에서 만난 한 신도는 개원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상가 2층을 흔쾌히 내어주었다. 그곳 에 장판을 깔고, 도배를 하며 차림새를 갖추어 준 건 친구들이었 다. 한 선배는 자신이 쓰던 약장을 고스란히 물려줬다. 사람들의 도움으로 차린 조촐한 한의원. 그곳에서 먹고 자며, 밤낮을 가리 지 않고 일에 몰두하면서 손님도 크게 늘었다. 바쁘게 사는 동안 약장 위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내려앉았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고마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뭔가를 바라서가 아니라 그냥 도움을 주고, 마음을 나눠준 사람들이에요. 이만큼 많이 받았으니, 저도 나누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부를 시작하게 된 것도 그 이유입니다. 한의사로 활동하는 동안 매년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그 의 약속은 장학사업을 시작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이어 지고 있다. 한 번에 큰돈을 내어놓는 거창한 기부는 아닐지라도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다. 나눔은 계속 된다 한의사 라는 직업 말고도 그를 수식하는 말들이 많다.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장애인정보예술협회 수석부회장, 부산광역 주로 봉사활동과 연관된 것들이다. 기부를 시작하면서 주변의 이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 다. 어깨를 다쳐서 휠체어를 1년간 이용한 적이 있는데, 같은 처지 의 장애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 죠. 식당은 물론이고 화장실조차 마음대로 갈 수가 없더라고요. 바 쁘다는 핑계로 기부만 해왔는데, 이제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장애인일수록 운동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장 애인체육단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 사격연맹 회장을 맡고, 장애인요트연맹을 창단해 선수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도 그의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작은 기부에 서부터 시작해 큰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강병령 원장. 앞으로는 장 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서 함께 봉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고 대하고 있단다. 장애인은 나눔을 받는 대상 이 아닙니다. 장애인도 봉사할 수 있 고, 나눌 수 있죠. 화려하고 거창하지 않아도, 주변을 둘러보면 나 눌 수 있는 것들이 충분히 많습니다. 모든 건 마음가짐에 달려있으 니까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우러져서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돕 다보면 서로에게 조금 더 쉽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지 않을까요.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적든 많든 자신이 가진 것을 나 눌 줄 아는 용기. 약방에 감초 라더니 이제 약방에 사랑 이라는 말 한의사가 되면 개원을 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한의사는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임상의 로 활동합니다. 이럴 경우 다른 병원의 부원장으로 활 동을 시작해서 후에는 개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양병원, 한방병원에서 월급을 받으며 활동하 기도 하고, 교수가 되거나 국립연구소 등에 들어가 연 구를 이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의사로서 힘든 점은 없나요? 환자들은 제가 장애인이냐, 비장애인이냐 를 판단하 기에 앞서 실력 을 먼저 봅니다. 장애인이라서 환자들 의 아픔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더 좋다는 사람들도 있 고요. 실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환자의 마음을 헤 아리는 것도 의사의 역량입니다. 역량만 갖춘다면 힘 든 일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한의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어릴 적부터 장애를 갖게 된 경우, 청소년기에 심한 사 춘기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대에 들어가고, 국 가고시를 준비하려면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 시기에 학업을 포기하면 나중에 따라가기가 힘들죠. 소중한 학창시절을 방황하면서 흘려보내지 않도록 스 스로를 다독이며 공부에 매진해야 합니다. 강 원장은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2015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사단법인 희망을 여는 사람들 이사장 등 이 꼭 맞겠다. 8 9

소통의 장터 어록을 만나다 나누면 더 커지는 것은? 미디어 속 나눔 전도사들의 한마디 나누면 커진다니 알쏭달쏭 수수께끼 같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시작은 많이 해봤는데, 끝을 본 적이 없었거든. 근데 이 아이들과 함께라면 끝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영화 맨발의 꿈 김원광(박희순 분)의 대사 중 신발사업이 대박나길 꿈꾸며 동티모르에 간 전직 축구선수 원광은 축구를 향한 동티모르 아이들의 열정과 마주하고 그들의 히딩크 가 되기로 결심한다. 2004년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동티모르 축구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맨발의 꿈. 한 축구선수의 재능나눔 은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우승을 만들어냈다는 사실! 기분 좋은 마음 씀씀이는 나눌수록 넉넉해진다는 사실! 당신과 나누고픈 따뜻한 마음을 여기 모았다. 글 조고은 일러스트 김종채 가장 보잘 것 없는 이에게 해준 것이 곧 나에게 해준 것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 내레이션 중 몇 천만 원, 몇 억 원을 기부하는 것보다 두 개가 있을 때 하나를 필요한 누군가에게 주는 것이 나눔 이라고 생각합니다 힙합그룹 지누션 멤버 션의 인터뷰 중 한국에서 의사 라는 직업이 가져다주는 돈과 명예를 포기하고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톤즈로 향한 故 이태석 신부. 가난과 질병으로 얼룩진 이곳에서 그는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사 가 되고, 선생님 이 되고, 아빠 가 된다. 사랑을 나누는 것, 보잘 것 없는 삶도 소중하게 보듬는 일이다. 기부와 후원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션. 자신에게 기부를 받았던 학생이 백 원, 오백 원을 모아 또 다른 누군가에게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작든 크든 나에게 넘치는 부분을 선뜻 내어줄 수 있는 마음. 바로 나눔 의 참된 모습이 아닐까. 손해 보는 거 아니야. 착한 일 하면 꼭 다시 돌아오는 게 있어 영화 철가방 우수씨 김우수(최수종 분)의 대사 중 한 사람이 세 사람을 돕는 거예요. 도움을 받은 사람은 다른 세 사람을 돕겠죠. 그 세 사람은 또 세 사람을 도울 거고. 그럼 세상은 변할 거예요. 아름답게!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트레버(할리 조엘 오스먼트 분)의 대사 중 선생님에게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실천하라 는 과제를 받은 트레버는 3명 도와주기 프로젝트 를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프로젝트는 실패하지만 참가자들은 마음을 열고 도움을 주고받는 법을 배우게 된다. 오늘 하루, 마주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먼저 건네는 건 어떨까. 큰 변화는 한 사람의 작은 행동에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우리가 하는 일은 넓은 바다의 물방울 하나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하지 않으면 그 물방울마저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영화 마더 데레사 데레사(올리비아 핫세 분)의 대사 중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돕기 위해 구걸도 마다하지 않았던 데레사 수녀. 한 사람의 희생으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용기 있는 행동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깨치는 말이다. 중국집에서 배달을 하며 힘들게 번 돈을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우수. 아이들의 고맙다 는 말 한마디에 삶의 원동력을 얻는다. 누군가를 위해서 한 일이지만 나에게 더 큰 힘이 되는 일, 바로 나눔 이다. 10 11

소통의 장터 이야기를 듣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회공헌에 더욱 앞장서는 이유 어느덧 2015년의 태양이 저물어 간다. 따뜻한 마음을 꽉 부여잡고 서로를 보듬어야 할 시간. 바쁘게 달려온 2015년을 정리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의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정리 편집실 희망무지개가 떴습니다 전남지사 김민혁 대리 사회공헌활동 이라고 하면 특정 시설에 찾아가 소외계층의 이웃을 돕는 일이나 현금기부 등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일회성으로 끝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전남지 사는 사회공헌활동이 일자리 창출 로 연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별합니 다.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16개 유관기관 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실시했습니다. 결국 이들이 마음의 빗장을 열면 장애인 채용이 쉬워질 수 있 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십을 체결한 사회적기업 베이커리위드 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9명을 취업시켰답니다. 단순한 나눔활동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의 일자 리 창출까지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 정말 일곱 빛깔 무지개가 뜰 것 같지 않나요? 사회공헌도 이제는 컬래버레이션 인천지사 송지연 대리 끌어주고 받쳐주는 사회공헌활동 서울남부지사 박설하 대리 서울남부지사는 취업지원부와 기업지원부가 각각 역할을 분담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선 취업지원부는 롯데제과, 삼성카드고객서비스, 탐앤탐스 등과 같은 기업 사회공헌도 이제는 컬래버레이션이어야 하는 시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직군에 서 일하는 사람들이 협력하는 것이 사회공헌활동의 물리적인 한계를 없애주는 것 같 거든요. 우리 인천지사는 중부고용노동청을 비롯한 관내 11개 행정기관과 함께 사회공 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관내 장애인 표준사업장 을 찾아가 전기, 시설 등을 무상으로 진단해주는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4곳 을 방문했는데, 많은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매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 듯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수록 다다익선 과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 다. 기관들이 많이 모일수록, 사회공헌활동의 무게는 더 가뿐해지고 즐거워지는 것 같 거든요. 어때요, 이만하면 컬래버레이션 사회공헌활동 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죠? 에서 나눔활동이 가능한 물품이나 현물 등을 지원받고, 이를 복지관 등에 활용할 수 있도 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자원을 지원받는 것이 아니라, 사회공헌활동 을 수행하면서 점차 공단과 기업이 전천후 조력자 관계로 발전하게 만드는 것이죠. 그러 면서 자연스럽게 장애인고용을 독려합니다. 기업지원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 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지적장애인 사생대회 나 지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등산체험이 대표적인 예 입니다. 취업지원부는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서 일자리 창출을 노리고, 기업지원부는 장애인의 사회성 함량을 위해 노력하고! 어떤가요? 취업지원부가 끌어가고 기업지원부가 받쳐주 는 서울남부지사의 사회공헌활동! 멋지지 않나요? 12 13

미래를 위한 희망 씨앗 뿌리기 경남지사 이진희 주임 경남지사는 일회성 활동이 아닌, 모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 사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아동장애인식개선교육 입니다.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야 다가오는 미래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 회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모은 것입니다. 아동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면서 정말 뿌듯했던 순간들이 많습니다. 토요일과 월요 일마다 관내 학교를 방문해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는데, 총 11개 학급 300여 명의 학생들 의 눈망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거든요.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라, 이 시기에 정착된 생각이 성인이 되어서 까지 이어지기 마련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기대가 큽니다. 경남지사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국 방방곡곡 퍼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5년 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사람들과 함께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광주지사의 행복한 무브 광주지사 최민지 주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전사적으로 3가지 공통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아동장애인식개선교육과 시각장애인용 점자입력 및 도서 녹음, 그리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이 바로 그것입니다. 아동장애인식개선교육 광주지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바로 장애 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을 기증하는 함께 나눔 캠페인 입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사업주 모임인 따뜻한 일터 만들어주기 모임 과 광주지사가 공동 주관하여 장애인 표준사업장 5 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수건 500장, 장화 슬리퍼 6박스, 의류 30장, 김 20박스 등 을 광주 지역에 있는 장애인 단체에 보내고, 이를 다시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에게 전달하 는 캠페인입니다. 저는 함께 나눔 캠페인 이 더욱 뜻 깊은 이유가 결국 장애인이 다른 이 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활동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장애인이 만든 물품으로 또 다른 이웃들을 돕는 일. 정말 멋진 일이잖아요. 이 모든 것이 행복한 무브 를 위한 일입니다. 이렇게 하나 둘, 나누다보면 언젠가 모두가 행복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모두 작은 나눔 활동부터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미래 사회를 위해 공단이 일찌감치 신경 쓰고 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지금 당장 개선시키기는 어려 워도 아동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갖게 되면, 미래에는 장애에 대한 차별이 없어지게 될 테니 말입니다. 인식개선이 되면 장애인 채용도 비로소 쉬워지겠지요? 시각장애인용 점자입력 및 도서녹음 출판된 책의 내용을 컴퓨터로 입력하여 점자책으로 다시 출판하거나 책의 내용을 녹음합니다. 시각장 애인들에게도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말 그대로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거나 영화 관람을 하는 것입니다. 평소 누리지 못한 문화생 활을 함께 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장애인식개선을 해소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입니다. 14 15

소통의 장터 나에게 묻다 나누며 살고 있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 행복하기 위해서 라면, 단연코 나누며 살기 를 권장한다. 나누면 두 배의 행복이 온다 는 진리를 경험해보자. 소개된 도서 중 받고 싶은 책 제목을 엽서에 적어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책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나눔지수 자가 테스트 글 편집실 나이 쉰에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경희 씨의 경험담을 담았다. 중년들의 해외봉사활동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중년들의 사 01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즐겁다. 10 개 이상 쑤쑤 아줌마 쑤쑤 코이카 김경희 지음 시나리오친구들 2015. 0 9 출간 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에세이다. 해외봉사는 청년들만 할 수 있 다는 편견을 깨고 평범한 주부의 봉사이야기를 들려 준다. 02 주변 사람들과 내 물건을 나눠 써도 아깝지 않다. 03 사소한 것이라도 상대방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선물하는 편이다. 04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봤거나 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삶 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 당 신은 늘 함께 나눌 것 에 대해 고민합니다. 작 은 것도 아낌없이 나눌 줄 아는 고운 마음씨 덕 분에 주변 사람들이 끊이질 않네요. 직장생활 에서도 협동하고 배려하는 태도로 평판이 좋아 상사나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편입니다. 파독광부로 평생교육에 헌신해 온 권이종 교육학자, 질풍노도 세 대를 글로벌리더로 키워내는 선종복 현직 교장, 교육만이 희망이 05 고아원이나 양로원 등 사회시설을 찾아가 봉사해본 적이 있다. 06 6개월 이상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본 적이 있다. 07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 기관이나 사람이 있다. 08 함께 하는 일에 익숙하며, 양보를 받기보다는 하는 쪽이다. 09 단체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즐겁다. 10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6-9 개 봉사활동을 해본 경험은 꽤 있지만, 지속성이 저하되어 있어 아쉽습니다. 소셜기부나 헌혈 등의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나눔 활동에는 주 저하지 않지만,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는 비교 적 소극적이지 않나요? 언젠가는 꼭 하겠다 는 마음이 지금 당장의 나눔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나눔교육과 봉사가 인생을 바꾼다 권이종, 선종복, 이두수 지음 교육과학사 2015. 0 9 출간 라 믿는 이두수 NGO활동가를 통해 봉사가 인생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나눔교육과 교육봉사가 어떻게 다르고, 다른 나라의 봉 사현황은 어떤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으며, 관련기관과 함께 봉 사방법도 제시한다. 자원봉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로 잡아주는 책으로, 자발적이고 즐거운 봉사 활동은 남을 위해 11 소셜기부(social donation)에 관심이 높고, 즐겁게 참여한다. 12 내가 알고 있는 봉사활동의 종류가 3가지 이상 된다. 13 나눔을 실천하며 살았던 유명 인사들의 인생스토리를 챙겨 읽거나 찾아본다. 14 NGO단체를 3곳 이상 알고 있다. 15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를 한 적이 있다. 5 개 이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 모두 아쉽습니다. 더불 어 사는 삶 대신 지나치게 내 가 중심이 된 삶 을 추구해온 것은 아닌지, 자기반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나눔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 겠다면, 소액 기부 혹은 간접기부가 가능한 물 품을 구입하는 등의 소소한 활동부터 동참해보 는 건 어떨까요? 자원봉사도 고민이 필요해 다나카 유 지음 김영애 옮김 소복이 그림 돌베개 2013. 07 출간 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책은 자원봉사 를 텀블러와 손수건을 챙기고, 차를 타기보다는 걷기를 좋아하는, 힘주지 않고 매일매일 순간순간을 일상처럼 하는 것 이라고 정의 했다. 16 17

행복한 일터 순간의 포착 PLACE 18 오늘도 평안 하십니까? 글 사진 이용기 이불, 커튼, 발 매트 등 다양한 홈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평안 의 물류현장입니다. 평안은 반복적인 업무를 잘해내는 지적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업무과정을 단순화시킨 소재 개발에서 디자인, 생산, 물류까지 모든 공정을 해결하는 이곳은 맞춤업무를 개발했습니다. 근로자 대부분이 지적장애인이라는 점을 배려한 것이죠. 주문된 제품을 조금이라도 빨리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이죠. 반복을 통해 업무를 숙달하게 되면, 작업능률이 상승하는 건 물론이고 배송은 아주 중요한 업무입니다. 정확히 배송되지 않으면, 장애인 근로자들도 일 자체를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시간적 경제적 손해는 물론 고객에게 불편함을 주게 되니까요. 장애의 특징을 알지 못하면, 절대로 생각할 수 없는 업무방식!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들은 한 치의 실수 없이 꼼꼼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평안은 고마운 장애인 표준사업장입니다. 19

아망떼 는 보드랍다 잠 잘 오는, 이불 갖고 싶으시죠? EOPLE PRODUCT 이불은 역시 평안! 회사가 잘되도록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열심히 일하고 싶어요. 회사가 잘돼야 저도 잘 되는 거니까요. 가족 같은 분위기라 회사에 오는 게 신이 난다는 지적장애인 유재준 씨는 최근 연애의 단꿈에 푹 빠져있습니다. 여자 친구와 주말마다 영화 보는 취미도 쏠쏠하답니다. 삼년 쯤 뒤에 지금의 여자 친구와 결혼하고 싶어요. 당연히 신혼집에 사용할 이불은 우리 회사에서 만든 이불을 써야죠. 회사 제품에 자부심도 대단한 재준 씨입니다. 편안한 잠자리를 약속합니다 20년 전통의 평안이 만드는 침구 브랜드 아망떼 입니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적인 날염공법으로 직접 원단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자체 디자인을 통해 품질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들이랍니다. 게다가 빠른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인터넷에서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아망떼만의 큰 장점이죠! 개성 있는 침실을 원하는 분이라면, 아망떼를 기억하세요! 홈페이지 amante.co.kr 문의 1588-2933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로71(본사),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서길 155(서울사업소) 20 21

행복한 일터 함께 걷는 길 천사들의 날갯짓이 시작되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엔젤위드 여기, 할 수 있을까? 에서 할 수 있다 로 생각을 전환한 회사가 있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이 가능해지도록 돕고, 장애유형에 따라 개개인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는 곳. 이름처럼 천사의 마음이 모인 이곳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엔젤위드 다. 글 김은정 사진 이용기 천사의 마음이 있는 기업 프린터, 팩시밀리, 복사기, 스캐너, 복합기 등 사무자동화기기를 조립 생산하 는 엔젤위드 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란 기업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2008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자회사를 운영하면 장애인 근로자를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 하는 제도를 말한다. 직업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 공하고, 기업은 장애인고용의무를 자연스럽게 충족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을 꾀 할 수 있는 제도인 셈이다. 엔젤위드는 지난 2013년 모회사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됐다.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해오던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 직무개발 을 통해 아예 장애인을 위한 회사를 차린 것이다. 엔젤위드를 설립하기 이전부터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은 자체적으로 장애 인 근로자들을 채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장애인고용을 늘리기엔 아무래도 한계 가 있었어요. 고용을 확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자회사 설립을 통해서라도 장 애인들의 일자리를 보장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천주 대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설립된 엔젤위드는 현재 지체장애, 시각장 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총 49명(2015년 10월 기준)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조립 생산과 상담전화 업무를 맡고 있다. 제품을 조립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모습 엔젤위드에서 조립된 스캐너 22 23

수화로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엔젤위드 직원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좋은 본보기가 되다 물줄기 하나가 세월을 거듭하면 큰 바위를 쪼개는 것처럼 엔젤위드가 롯데그룹 전체 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엔젤위드의 장점을 높이 산 롯데제과가 한국장애인고 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을 체결하고, 장애인을 위한 다양 한 직무를 개발 중에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고용 장벽이 높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점 차 물꼬를 트는 좋은 현상이다. 타 기업의 본보기가 되기 위해서라도 엔젤위드는 더욱 열심히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배려 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재택근무제도 다. 고객을 응 대하는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지체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조치인데, 캐논코리아비 즈니스솔루션의 네트워크 프로그램만 PC에 설치돼 있으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상담업무를 할 수 있다. 덕분에 49명의 장애인 근로자 중 출퇴근이 어려운 4명은 재택근무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중이다. 집이 먼 직원들을 위해 기숙사도 운영한다. 장애인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 큼 장애인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것은 당연지사다. 기숙사 환경이 얼마 나 좋은지, 현재 장애인 근로자 중 70%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 회사에 서 직원복지에 신경을 쓰는 만큼 직원들은 수준 높은 업무품질로 보답한다. 직원을 생각하는 회사와 회사를 생각하는 직원이 공존하는 회사. 이쯤되면 엔젤위드 가 성장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 징검다리 소통의 결과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 엔젤위드 설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장애인 근로자 들의 성실함도 한 몫을 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제품들의 조립을 맡 겨도, 완성도는 늘 완벽했던 것. 엔젤위드가 모회사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에서 처리하 던 사무자동화기기 제조업무 를 그대로 가져온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설립 초기, 어려운 점도 있었다. 바로 소통 에 관한 문제였다. 제조 업무는 청각장애인이 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청각장애인 신입사원들을 보니, 업무 오리엔테이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작업 도중 발생 하는 전달사항을 공유하는 데도 문제가 있었고요. 하지만 의사소통 문제는 생각보다 수월하게 해결됐다. 수화통역사를 직원으로 채용해 청각장 애인 근로자들과 운영진들 간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한 것이다. 작업공정 별 리더 역할을 하는 직원들은 수화통역사와 청각장애인 근로자들이 수화로 대화하는 것을 보면서 작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수화를 어깨너머로 배웠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보조공학기기를 지원 받아 작업지시 모니터를 설치하여 전달사 항을 신속하게 알렸다. 이런 시간들이 쌓이자, 이제는 청각장애인 근로자들이 새로 입사한 후 배들에게 직접 업무과정을 알려주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더 이상 소통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사라진 것이다. 조립 생산이 완료된 스캐너 엔젤위드 건물 전경 24 25

행복한 일터 어느 멋진 날 오늘의 일기 2015년 12월 00일 처음으로 출근하던 날이 생각난다. 6개월 차 직장인인 나는 거제도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회사인 대덕기업에서 안전관리기사 로 일하고 있다. 처음으로 출근하던 날이 생각난다. 첫 출근의 신고식이었을까. 그날은 장맛비가 유난히 도 굵게 쏟아졌다. 회사 근처 기숙사에서부터 자전거로 출근을 하기로 한 나는, 일은 아직 시작도 못 했는데 기가 완전히 꺾이는 기분이었다. 다리가 불편한 내가 비옷을 걸치고 자전거로 빗속을 뚫고 달 려야 했던 것도 그랬지만, 다른 출근하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도 신경 써야 해서 더 힘들었다. 하지만 풀이 죽어 사무실로 들어간 나를 선배들은 따뜻한 격려로 위로해 주었고, 안전관리기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사실, 입사 전 나는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컴퓨터 자격증도 몇 개 가지고 있었고, 다양한 경력도 쌓아 놨었다. 하지만 내가 가진 장애 때문에 진로에 대한 결정을 쉽사리 하지 못하고 있던 터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우편물이 한 장 날아왔다.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특별채 용이 이뤄진다는 내용이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비롯한 7개 기관이 힘을 합쳐 장애인을 위한 직 무를 발굴하고, 맞춤훈련을 통해 취업까지 시켜준다고 했다. 소개서를 읽는 내내 이곳이 내 직장이 될 것 이라는 묘한 자신감에 사로잡혀, 부랴부랴 지원서를 작성했다. 면접은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두근두근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지만, 결 과는 탈락.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이 문제였을까. 힘없이 면접장을 빠져나오는데 괜히 억울한 마음이 생겼다. 그 때 하소연을 늘어놓은 사람이 바로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의 모수영 팀장님이다. 팀장님과의 인연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내 입장에서 공감해주고, 다른 길을 모색해주는 모습이 특히 그랬다. 사실 이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나 직업능력개발원의 존재도 잘 알지 못했다. 하지 만 그날의 면담으로 나를 위한 큰 지원군이 있다는 걸 알았고, 스스로 자신감이 붙는 좋은 계기가 되 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대덕기업에서 추가인원을 모집한다는 것이었다. 용 기 내서 다시 한 번 도전한 결과, 안전관리기사로 합격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 얼마 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는 소식도 들었다. 7개 기관이 힙을 합쳐 150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나처럼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에 취업했다고 하니 정말 기 분 좋은 일이다. 나는 안 전관리기사 입니다 첫 출근의 신고식이었을까. 그날은 장맛비가 유난히도 굵게 쏟아졌다. 일은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기가 완전히 꺾이는 기분이었다. 다리가 불편한 내가 비옷을 걸치고 자전거로 빗속을 뚫고 달려야했던 것도 그랬지만, 다른 출근하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도 신경 써야 해서 더 힘들었다. 하지만 풀이 죽어 사무실로 들어간 나를 선배들은 따뜻한 격려로 위로해 주었고, 안전관리기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대덕기업 안전관리기사 박태훈 글 사진 이용기 26 27

행복한 일터 혼자만 알기엔 아까운 콩 한 쪽 나눠 먹기 좋은 날 매월 4만 5천 원으로 양육 돕기 홈페이지 compassion.or.kr 하나밖에 없어서 가 아니라 하나씩이나 있잖아! 로 생각을 전환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훨씬 더 풍요로워진다. 한 달에 1만 원으로 결식아동 3명의 도시락이 해결되고, 한 달 10달러로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가 제공되는 것. 작은 걸 나눠서 더 기분 좋은 소액기부다. 1 : 1 결연을 통해 어린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기부활동이다. 매월 4만 5천 원으로 한 명의 어린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어린이에게 종합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 으로써 자신이 가진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양육 후원금은 한 명의 어린이를 성장시키는 양육비로만 전액 사용 글 이선주 된다. 쓰던 물품으로 기부하기 홈페이지 bstore.org 쓰지 않는 헌 물건, 내게는 필요 없는 물건에 새 주인을 찾아줌으로써 물건의 수명을 연장 시키고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살리는 새로운 형태의 생활운동이자 기부활동이다. 기증된 물품은 분류 후 가격 책정 등의 과정을 거쳐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수익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지역에서 기증받은 물품의 판매수익을 다시 지역 이 웃을 돌보는 데 쓰는 선순환 구조다. 기증방법은 기증품의 종류와 수량을 확인, 포장한 후 아름다운가게 1577-1113 혹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방문수거해 가거나 무료택배를 보내준다. 매장에 직접 기증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국 잔돈으로 기부하기 홈페이지 unicef.or.kr 가습기 구입을 통해 기부하기 홈페이지 lovepot.net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다녀온 후 남은 동전은 환전도 안 되고 집안에서 몇 년씩 구르다가 자취를 감추기 마련이다. 이럴 땐 동전 기부를 통해 작은 마음을 나눠보자. 1994년 유니세프가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마련 한 기부형태로, 유니세프 모금함이 설치되어 있는 기업들(신한은행, 국 민은행, 외환은행, 인천공항)이나 롯데마트, 세븐일레브, CU편의점 등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기부상품을 구입함으로써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교육 사업을 돕는 기부활동이다. 러브팟에서 제공하는 기부상품인 전기를 쓰지 않는 가습기 는 비영리 단체인 월드비전이 수혜자를 선택하고, GS칼텍스가 제조 경비를 지원하며, KAIST 연구실 ID+IM 이 상품 개발과 디자인 기부를 하여 만든 것이다. 전기 쓰지 않는 가습기 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2만 원대부터 다양하며 제품 구입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8 29

즐거운 쉼터 이야기가 있는 동네 투어 이노베이터스 라이브러리 이렇게 착한 골목 봤어? 공정무역,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여느 지역과는 조금 다른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 서울 성수동 서울숲 골목 혁신 을 테마로 한 도서관이자, 책에 대해 이야 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간단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책을 공유하면 도서 대여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70-4640-3403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 6길 10 서울숲파이(Seoul soup pie) 골목을 구경하다가 입이 궁금해진다면 이곳을 들러보자. 매일 서너 번 구워낸다는 파이와 뜨끈한 수프 한 그릇은 한 끼 식사를 대신하기에도 충분하다. 건강한 식재료만 담 았다는 케일주스도 인기다. 문의 070-4409-0577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45 자칭, 타칭 사회 혁신가 라는 젊은이들이 모여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단다. 2호선 뚝섬역에서 서울숲 사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뚝 섬 좋은 뜻까지 더했다는 완소 가게 들만 쏙쏙 골랐다. 글 조고은 일러스트 정두리 이노베이터스 라이브러리 GS성수만세 주유소 오고가게 디웰 살롱 소녀 방앗간 펜두카 디웰 살롱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체인지 메이커 서울숲파이 성수 1가 2동 주민센터 성수문화 복지회관 들의 모임 공간이다. 올해 12월까지 세상을 보듬는 따뜻한 시선 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이주노동자, 난민을 위해 활동 하는 인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의 02-6925-2528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 오고가게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29 경일고등학교 도시 농업에 필요한 각종 부자재와 다양한 공 정무역 제품을 판매한다. 농부에게 직거래한 지리산 호두, 가거도 후박나무차 등 친환경적 펜두카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사는 빈민, 장애 여성들의 자립을 돕 서 울 숲 소녀 방앗간 이고 윤리적인 먹을거리도 만날 수 있다. 작 기 위해 그들이 직접 만든 쿠션, 가방, 식탁보 등을 판매한 시골 어르신의 경제적 독립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청송에서 공수한 친환경 은 밭을 그대로 옮겨놓은 매장 내부가 인상적 다.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사는 야생동물과 주민들의 소소한 식재료만 사용하는 식당이다. 청송 햅쌀에 일포댁의 취나물, 청송 새마을방 이다. 일상이 수놓아 진 패브릭 제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앗간의 구수한 들기름을 더한 산나물밥이 일품이다. 문의 02-403-0378 문의 070-4473-3370 문의 02-6268-0778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 2길 27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38-1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길 9-16 30 31

즐거운 쉼터 가족을 부탁해 메리 크리스마스! 백진호 씨 가족을 위한 촬영 이벤트 글 이선주 사진 이용기 안녕하세요, 저는 백진호라고 합니다. 가족 촬영 이벤트를 신청합니다. 우리 부부는 지적장애인입니다. 때론 사람들이 던지는 따가운 시선에 가슴 아플 때도 있지만 원망하진 않아요. 그런 시선이 서운할 때도 있지만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입니다. 운동이 만들어준 인연 가족을 부탁해 칼럼 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것이 한 가지 있다. 첫눈에 반해 결혼한 커플들 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 그것이다. 4년 전, 대전에서 펼쳐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육상선수로 참 가한 백진호 씨 역시 지금의 아내 박영주 씨를 보고 한눈에 반했 다. 영주 씨는 원반과 창, 투포환 선수로 참가한 터였다. 경기가 끝난 다음 날, 진호 씨는 영주 씨의 집 앞으로 무작정 찾아갔단 다. 그렇게 맺은 부부의 연이 올해로 4년째다. 영주도 제가 마음에 들었던 거죠, 뭐.(웃음) 진호 씨의 넉살좋은 말에 영주 씨가 부끄러운 듯 발개진 얼굴로 미소를 짓는다. 이력을 통해 짐작했겠지만, 진호 씨는 육상선수다. 지난 10월 28 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35 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500m 달리기에서 9등을 했다. 같은 대 회에서 아내 영주 씨는 포환과 원반던지기에서는 은메달, 창던지 기에서는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우리 아내가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어요. 창던지기에서 17m를 기록해 장애인선수 가운데는 우리 아내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습 니다. 자신의 경기 성적보다 아내의 성적이 좋은 게 훨씬 더 기분이 좋 은 것인지,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좋 은 것인지 진호 씨가 자꾸 함박웃음을 짓는다. 올해 네 살이라는 아들 수종이는 화장하는 엄마가 어색한지, 엄마 뭐하는 거야? 하고 자꾸만 되묻는다. 영주 씨도 함박웃음을 짓기는 마찬가지 다. 비비크림만 바르는데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 생애 처음으로 화장을 해본다는 영주 씨와 그런 영주 씨를 처음 본다는 남편과 아들. 간단한 피부표현에 립스틱 하나 발랐을 뿐 인데, 모든 가족이 신이 났다. 32 33

미니인터뷰 가족이란 이런 것 아빠로서 아들을 잘 키우고 싶어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엄마 박영주 씨 제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죠. 아들 백수종 군 사진 찍는 아저씨가 잘 놀아줘서 재밌었어요. 또 만나요. (부끄럼을 많이 타는 영주 씨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강력한 한 마디를 남겼습니다) 좋아요! 촬영 내내 자립 에 대해 긴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진호 씨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 것 이라고 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되도록 많이 갖고, 자신보다 장애급 수가 높은 아내도 알뜰살뜰 보살피겠다는 약속과 함께였다.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 역시 좋은 아 빠, 좋은 남편 이 되기 위해 진호 씨가 노력하는 것 중 하나다. 아빠 백진호 씨 이런 추억이 흔치 않은데, 고맙습니다. 선물로 받은 바지와 니트도 잘 입겠습니다.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진호 씨는 좋은 남편 이 되기 위해 꼭 해결하고 싶은 한 가지 고민거리가 있다. 아내 영주 씨가 마음 편히 연습할 공간을 마련해주고 싶은 것이다. 저는 육상이라 괜찮지만, 아내는 창을 던지고 투포환을 던져 야 하잖아요. 예전에는 동네 뒷산에서 창던지기 연습을 했지 만, 땅이 파여서 주민들의 항의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요즘 이 부부가 세상을 사는 법 영주 씨는 스물한 살. 진호 씨는 서른세 살. 열두 살의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했던 띠 동갑 부부는 올해 5월 드디어 결혼 식을 올렸다. 부부 모두 지적장애가 있어 양가 부모님들의 우려를 예상하지 못한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진호 씨는 어려움을 견디는 법 을 이미 알고 있었다. 지적장애인이라 받아야 하는 편견 앞에 무뎌지는 것. 그리고 기다려주는 것. 아이를 낳고 키워내는 지난 4년간, 두 부부의 모습은 여느 부 모와 다르지 않았다. 아이를 잘 키우는 부부의 모습은 결국 양가 부모들의 걱정거리를 덜어내는 특효약이 되었고, 그래서 이들의 결혼식 또한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게 축복 속에 이루 편견을 해소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열심히 사는 것. 그래서 인정받는 것. 진호 씨의 강한 의지력 과 긍정성은 지금의 직장을 얻을 때도 큰 원동력이 됐다. 현재 경상북도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의 비서로 근무하고 있어 요. 출장길 운전을 맡고, 회장님의 목욕도 돕죠. 회장님이 척 수장애인이거든요. 지적장애인인 그를 채용했다는 점에서 진호 씨에게 회장은 고 마운 사람이지만, 회장에게 진호 씨 역시 고마운 사람이기는 마찬가지다. 일거수일투족을 도와야하는 상황을 불평 없이 해 내는 성실한 사람 찾기가,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부족해보 은 인적 드문 곳을 찾아다니면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언젠가 아내를 위해 마음 편히 운동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마땅한 연습장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주 씨는 어떻게 한 국 신기록을 달성했을까 싶지만, 영주 씨가 한국 신기록을 낸 데에는 남편의 외조 라는 가장 큰 원동력이 작용했구나 하 는 해답을 어렵지 않게 깨닫게 하는 대목이다. 당분간 아내가 연습을 하게 될 새로운 공간이 방해받지 않도 록 하기 위해서, 끝끝내 연습 장소를 미공개로 남겨둔 진호 씨. 아내의 연습에 함께 동행했다가 파인 땅을 메꾸는 일까지 한다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아, 가족이란 이런 것이 구나 하는 깨달음이 든다. 어졌다. 지적장애인이라는 단서가 붙으니 불편한 점이 아무래도 있 죠. 사람들이 던지는 따가운 시선에 가슴 아플 때도 있고요. 하지만 원망하진 않아요. 그저 내가 더 열심히 사는 게, 모든 일 수 있지만, 정말 열심히 살다보면 인정받는 날이 오지 않 겠냐는 진호 씨. 지적장애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 뜨리기보다 기다려주는 것. 그것이 그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 법이구나, 싶어 짠한 감동이 밀려온다. 장애인과 일터 애독자 여러분! 경상북도 구미시 고와읍 어로 리 근처 공터에서 창던지기 연습을 하는 여인을 보신다면, 잘 부탁드립니다. 가족액자가 덤으로! 참여 가족에게는 가족액자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엽서를 통해 사연을 보내주세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34 35

즐거운 쉼터 일상의 초대 Story 1_ 인류 최초의 화성 감자농장 주인 마션 The Martian 화성 탐사대원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는 갑자기 불어 닥친 모래 폭풍에 휩쓸려 실종된다. 탐사대장 루이스(제시 성을 배경으로 한계상황, 즉 죽음이 들이닥친 절체절명의 비주얼 영상은 생생하다. 관객들은 화성에 조난당한 와트 카 채스테인 분)와 동료들은 그가 죽었다고 판단하고 긴급 니의 심정을 절감한다. 내가 어떻게 되든 온 세상에 말해 탈출 계획에 의거 화성을 떠나지만, 마크는 경미한 상반신 줘. 내 가족에게도. 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든 노력을 부상만 입고 모래더미 속에 살아있다. 임시기지와 통신장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은하계에서 가장 용감한 사나이 비가 고장이 났고 남은 식량은 31일치뿐이다. 이제 와트니는 홀로 임시기지를 복구하고 스스로 물과 식 량을 조달하면서 NASA와 통신할 방법을 찾아야한다. 지 구로부터 8000만km 떨어진 식물학자 마크 와트니. 간신히 그의 생존소식이 알려져도 지구 구조대가 오려면 최소 4년 Story 3_ 70억 인류를 이어준 최고의 미디어 화성의 위성궤도엔 3대의 탐사 위성이 떠있다. 이 위성을 통해 와트니의 생존투쟁은 즉각 지구촌 전체에 알려진다. 미디어를 통해 은하계에서 가장 용감한 사나이 로 명명되 은 걸린다. 그때까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그는 무사히 면서 이제 지구인들은 그의 지구귀환 의지를 자신의 스토 글 김용길 동아일보 기자 집으로 귀향할 수 있을까.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이곳에서 4년을 버틸 식량식물을 리처럼 받아들인다. 와트니의 화성 생존기는 지구촌 미디 어의 최대뉴스로 생중계된다. 갑자기 지구인들은 국가, 인 재배해야한다. NASA 휴스턴기지에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종, 종교, 문화를 초월해 와트니를 인류의 생존 아이콘으로 알려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단 하나. 내 모든 과 받아들이게 된다. Bring Him Home 이란 슬로건이 지구 학지식을 총동원해 살아남는 것이다. 를 뒤덮는다. 태양 전지판을 모아서 전기를 생산하고 물 합성법을 찾아 지구촌 70억 인구는 오늘 하루도 생존을 위해 누구나 열심 내 마실 물을 마련한다. 푸석한 화성의 흙에 동료들이 남기 히 살고 있다. 누구나 생존에 내쫓긴다. 타인들의 관심사항 고 간 압축 인분을 반죽해 거름 삼아 박테리아가 살아있는 도 안 된다. 하지만 그 투쟁이 지구로부터 8000만km 떨어 감독 리들리 스콧 주연 맷 데이먼 제작년도 2015년 촉촉한 흙으로 변신시킨다. 수많은 시도 끝에 씨감자를 파 종해 드디어 첫 싹을 틔운다. 와트니는 인류 최초의 화성 진 화성에서 벌어진 생존투쟁이라면 차원이 달라진다. 혈 혈단신 지구인 와트니의 살아남기 일거수일투족은 전체 인 감자농장 주인이 된 것이다. 절대 고립된 인간이 자신이 류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낸다. 살려는 와트니와 그를 구조 키운 또 다른 생명체인 새싹을 대면하는 순간, 그 기쁨은 하려는 지구인들의 입체적 커뮤니케이션 생중계가 묘미다. Prologue_ 살아남는 것 와 화성 사이의 교신 신호는 빛의 속도로 14분 정도 소요 얼마나 클까. 수십 년 전 화성의 모래무덤에 파묻힌 무인로 공상과학이 실제과학으로 변신한다. 화성은 붉은 별이다. 푸른 별 지구의 절반 크기다. 사계 되고 우주선으로 화성에 도착하는 데는 9개월이 걸린다. 봇 패스파인더 를 추적하여 발굴한다. 패스파인더를 다시 지구라는 별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그 지구 속에서 한 사 절이 있지만 기온은 영하 140도에서 영상 20도를 오르 맷 데이먼 주연 SF영화 <마션>이 화성 스토리 를 새롭게 구동시켜 천신만고 끝에 NASA와의 교신에 성공한다. 람인 나는 과연 누구인지, 나의 보금자리는 얼마나 소중한 내린다. 대기의 95%가 이산화탄소다. 즉 인공적인 산소 쓰고 있다.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 글래디에이터 것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 교신을 시 공급이 없으면 인간이 살 수 없다는 전제다. 중력이 낮아 등을 만든 노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SF명작 반열에 <마 Story 2_ 과학과 인문학의 절묘한 조합 도하고 항상 자기 삶의 기록을 유지한 와트니. 그는 70억 지구에서 1m 점프하는 농구선수가 화성에서는 26m까 션>을 올려놓았다.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 생존기 라 지구 귀환 SF블록버스터엔 물리학적 지식+생물학적 지식 인류를 한 마음으로 뭉치게 만든 최고의 미디어 가 됐다. 지 점프가 가능하다. 낮은 중력에 공기가 희박하고 액체 는 부제가 붙은 앤디 위어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불굴 +천문학적 지식이 융합되어 일반인도 알기 쉽게 화학+생 PS 영화 속 화성 모습은 요르단의 와디룸(Wadi Rum, 높은 협곡이 상태의 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의 지구생환 작전은 시작된다. 물학+천문학+의학이 생생하게 녹여져 나온다. 바로 여기 란 뜻)에서 촬영됐다. 하지만 화성 표면에 물이 흘렀다는 흔적은 화성 무인탐사 선이 보내온 영상에서 쉽게 발견된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인류는 가장 가까운 태양계 행성 화성에서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전제하고 탐구와 연구를 쉬지 않고 있다. 지구 실제로 인간이 화성에 내린 적은 없다. 미국 항공우주국 (이하 NASA)에 의하면 2030~2040년에 화성 유인탐 사대가 출발한다. 우리는 15년 빨리 한 남자의 400일 화 성 생존투쟁기를 가상체험하게 된 것이다. 에 살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가 최종 합성된다. 포기하지 않 고 도전하려는 생의 의지가 와트니의 유머와 버무려져 꽃 을 피운다. 화성탐사 라는 과학에 생존 이란 인문학이 합쳐진 셈. 화 장애인과 일터가 쏜다! 엽서퀴즈 정답과 함께 영화를 같이 보고 싶은 사람 과의 인연을 적어 엽서를 보내주세요. CGV 영화초대권 2매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36 37

즐거운 쉼터 취미가 뭐예요? 있지, 나 취한 것 같아 <1kg 분량의 비누를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 향수보단 섬유유연제 냄새가 더 향긋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섬유유연제보단 막 씻고 나온 얼굴에서 나는 비누향이 더 산뜻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추워지는 날씨로 마음까지 건조해지기 전에, 베이스오일 (750g) 팜 200g 코코넛 200g 미강유 250g 올리브오일(퓨어) 100g 첨가물 비타민E 10g 현미분말 15g 율피분말 5g 정제수 247g 가성소다 104g 에센셜오일 시더우드 4ml 라벤더 10ml 로즈마리 5ml tip 인터넷 검색창에서 비누 재료 를 검색해 보세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 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분전환은 물론 보습까지 꽉 잡아주는 수제비누에 집중하자. 자료제공 향기에 취하다 김영화 지음 인사이트윙스 출판 정리 편집실 1 2 3 정제수와 가성소다를 따로 계량한 뒤 정제수에 가성소다를 조금씩 붓고 젓는다. 분량의 베이스오일을 팜, 코코넛, 미강유, 올리브오일(퓨어)의 순으 로 계량하여 비커에 넣고 45도가 될 때까지 핫플레이트에 올려 가 열한다. 1의 가성소다 수용액이 45도가 되면 2에 붓고 주걱으로 한 방향 (블렌더 방향)으로 10분, 블렌더로 5~10초 동안 저어 요플레 정도의 점도를 만든다. 4 5 6 7 3에 비타민E와 에센셜오일을 넣 어 위아래로 잘 젓는다. 4의 비누액 절반에 현미분말을 섞고 나머지 절반에 율피분말을 섞는다. 몰드에 먼저 현미 비누액을 붓고, 주걱을 대고 율피 비누액을 부어 층비누를 만든다. 하루 동안 담요나 수건으로 덮어 비누화시킨 후 잘라서 4주 정도 더 숙성시킨다. tip 라이스브랜오일은 미강오일 이나 미강유 라고 불리는, 쌀겨에서 추출된 오 일이에요. 비타민E와 미네랄, 감마올리자놀이 풍부해 세포 내 항산화 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혈액순환과 피부대사를 촉진하고, 미백기능까지 있습니다. 아토피 질환이나 성인의 피부 가려움증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비누 재료로 자주 쓰여요.! 비누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세요! 장애인과 일터가 쏜다! 천연비누 만들기 세트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엽서퀴즈 정답을 적어 보내 주세요. 38 39

KEAD 소식터 똑똑똑 KEAD 취업성공을 향한 쾌속질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왠지 모든 게 조금은 느슨해지는 연말. 하지만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는 한여름의 열기를 닮은 뜨거운 열정이 여전했다. 장애인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올해의 끝자락에서 힘차게 다시 출발 을 외치는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을 소개한다. 글 차승진 사진 이용기 정밀기공 교육에 집중하는 훈련생의 모습 웹디자인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쌓고 있는 훈련생들...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장애인 취업을 위해 어떤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나요? - 청각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박 OO 씨 지난 2002년 9월에 개원한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광주와 전남북, 제주를 포함한 호남지역 의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개인의 능력에 맞춰 다양한 직업능력개발서비스 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훈련 과정은 컴퓨터응용기계, 정보기술, 디자인, 전자분야, 실무작업분야로 나뉜다. 컴 퓨터응용기계분야는 기계 전문지식을 기초로 CAD/CAM, CNC, 금형제작 등 생산능력을 갖춘 전문기능인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정보기술분야는 컴퓨터를 활용해 전산실무와 응용 프로그램 개발 등을 교육한다. 디자인분야는 시각디자인, 웹디자인, 3D 그래픽디자인 등 현장에 필요한 디자인 실무 능력을 교육한다. 전자분야는 전자회로, PCB설계 등을 교육한 다. 실무작업분야는 발달장애인 중심 교육으로 조립기술, 제조기술 등을 교육해 관련 분야 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광주광역시 지역은 자동차와 전자, 디자인, 콜센터 업체가 많이 포진해있다. 때문에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기계금형, LED전자, 디자인, 콜센터와 관련한 직업 훈련을 실 시하고 있다. 40 41

...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을 수료하면 주로 어느 곳에서 일을 하게 되나요? 취업률도 궁금합니다. - 정신장애인 김 OO 씨 2014년을 기준으로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을 수료한 사람은 총 240명이고, 이 중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220명입니다. 취업이 된 사람들의 92%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공장 등 지역 기업에서 일하며 제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 박관식 원장은 올해 전남대학병원과의 맞춤훈련을 통해 병원의 행정사무일을 돕 는 병원 복지 도우미 등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며, 병원관련 직종으로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 구 직자들을 도울 수 있을 것 이라고도 덧붙였다. 또, 2016년부터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연계한 장애인 공동체 넷을 통해 장애인 행정 도우미 -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지적장애인 도시농업가 등 신규직무 발굴 프로그램 진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시장 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증장애인 들을 위해 특성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뇌병변장애 특성화 프로그램이 그 예이다. 뇌병변장애인의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광고출판 및 웹디자인, 컴퓨터응용실무 등의 전공훈련 과정을 진행한다. 한편, 높은 취업률만큼 취업 이후 2년간 적응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혹시 다른 취업알선 서비스가 필요하지는 않은지 등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뭐, 고민 있으세요...? 걱정이 산더미죠. 장애가 생긴 이후 취업이 어려워져서 고민이 많거든요. 장애인 입장에서는 복지카드를 받은 후, 일사천리로 취업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겠네요! 걱정 마세요.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이 있잖아요~ 그렇죠! 저 역시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심히 훈련받으면서 유능한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어요.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구청과 손을 잡고,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는 말씀! 구청에서 취업을 원하는 장애 인 구직자의 서류를 직업능력개발원에 보내면,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거예요. 멋진 기술자가 되는 것도 시간문제죠!... 올해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어떤 성과를 냈는지 궁금합니다. - 광주시민 최 OO 씨 올해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의 가장 큰 성과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고 용공단 광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한 장애인 공동체 넷 이다. 공동체 넷은 지자체를 중심축으로 취업과 창업, 직업훈련 3개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네트 워크시스템을 말합니다. 신규 장애인이 구청에 복지카드를 받으러오면, 사회복지전담직원이 창업 취 업 직업훈련 서비스를 원하는지를 파악해 관련기관으로 연결해 주는 것이지요. 추천의뢰서를 받은 전 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해당 장애인을 위한 훈련과정을 준비하게 됩니다. 중증장애인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 에서 운전면허 이론교육을 하고 실기는 도로교통공단에서 배우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7명의 중증장애 인 훈련생들이 면허를 취득했다. 한편, 원내에 마련된 양심가게 도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의 특별한 성과다. 그동안 원내에 매점이 없어 훈 련생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지역의 대형마트와 협약함으로써 해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남직업능력개 발원은 장애인 훈련생들에게 보다 편안한 훈련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요즘은 도시농업과 개설로 도시농부 육성도 계획하고 있다는 말씀! 이은숙 작업치료사, 신성래 능력개발처장, 고은정, 이민영, 노원재 학생 외 포토툰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42 43

KEAD 소식터 KEAD 들여다보기 7개 기관이 함께 만드는 장애인고용 무지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무지개가 떴습니다 그 결과 장애인 153명이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에 취업 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중 50% 이상이 중증장애인입니 다(2015년 9월 기준).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의 장애인 고용률도 1년여 만에 0.98%에서 2.12%로 올랐습니다. 공단은 지난 11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조선업종에 대규모 장애인 채용을 이끌어낸 최초 조선업종에 장애인고용을 이끌어낸 7개 기관이 함께 만드는 장애인고용 무지개 라는 주제로 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단은 여기서 그치지 않 당당히 2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번 경진대회는 모든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발굴한 2,000여 개의 사례들이 접수되어 고 2016년까지 장애인 300명 일자리 창출 을 목표로 정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치열했다고 합니다. 7개 기관이 만든 일곱 색깔 무지개. 어떤 색인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하여, 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위와 같은 모델을 적용해 삼성중공업 글 양수정 과장 본부 창조성과부 뿐만 아니라 다른 조선소에도 장애인고용 확대를 이끌어 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공단은 이번 조선업계 장애인고 용 사례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정부3.0 우수사 쉽지 않은 장애인고용, 조선업종 그동안 장애인고용에 있어 조선업종은 일종의 금단의 영역 이었습니다. 민간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이 2%를 넘는 데 반해(2.54%) 조선업종의 장애인고용률은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이 일할 만한 직무가 적고 위험도가 높다는 인식이 장애인고용을 어렵게 만든 주된 이유였습니다. 삼성중공업 내 135개 사내 협력사의 상황 역 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례 경진대회 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 김현종 팀장(오른쪽)이 정 종섭 행정자치부장관(왼쪽)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의 업무 추진 사례는 정부3.0 핵심 가치인 소통, 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 습니다. 앞으로도 공단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 공하기 위해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 맞춤형 서비 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공단은 오랜 기간 숙제로 남아있던 조선업계의 장애인고용률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고민하던 중, 공단을 비롯해 산 학 관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고안했습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고용노동 부통영지청, 공단 부산/대구직업능력개발원, 공단 경남지사, 안전보건공단, 한국폴리텍대학이 각 기관의 특성에 맞 는 역할을 맡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한 것입니다. 공단 부산/대구직업능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이 기본적인 장애 정부3.0이란? 인 맞춤훈련을 맡고, 장애인을 모집하는 일은 공단 경남지사와 고용노동부통영지청이 담당했습니다. 삼성중공업과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는 장애인 채용과 관리를 맡았으며, 안전보건공단은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장애 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 인고용에 따른 산재사고에 대한 우려를 덜게 했습니다. 이처럼 7개 기관은 장애인이 일하기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이에 맞는 인원을 선발한 후, 직무훈련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갔습니다. 44 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운영 정부3.0 핵심가치에 따라 산 학 관 7개 기관 협력으로 삼성중공업 패러다임입니다. 사내협력사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동료 직원들이 함 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45

KEAD 소식터 KEAD NEWS Kead News KEAD 2015 01 정부 3.0 추진을 위한 초청 특강 실시 공단은 11월 2일, 최정일 숭실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공 단 구현을 위한 정부 3.0 추진전략 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특강을 실시 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정부 3.0의 가치와 전략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여 국민 중심의 맞춤형 선제적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공단 은 앞으로도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04 SNS 기자단 내꿈내일 해단식 실시 공단은 지난 11월 13일 SNS 기자단 내꿈내일 해단식을 실시했습니다. 공단 은 지난해부터 SNS 기자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2기 기자단은 총 14 명으로 7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활동했습니다. 기자단은 공단 블로그에 기사를 작성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해단식에서는 수료증을 전달하 고, 우수기자단을 포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02 고용개발원, 제7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개최 고용개발원은 제7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를 11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용정책, 노동시장, 일과 만 족, 일과 복지 등을 주제로 총 14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 됐습니다. 또한, 행 정, 사회복지, 노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장애인 고용에 대해 열띤 토론도 펼쳤습니다. 05 전남지사, 전남복지재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 체결 전남지사는 전남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11월 17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식 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전남지사와 전남복지재단은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 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교육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 습니다. 03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찾아가는 이동직업능력평가 실시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나사렛대학교,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성동학교 등을 찾아가 이동직업능력평가 를 실시했 습니다. 거리가 멀어 직업능력평가를 받기 힘들었던 장애인들이 직업능력평 가를 받았습니다. 직업능력평가는 작업평가사와 분야별 훈련교사 등으로 구 성된 평가팀에 의해 이뤄졌으며, 학생 본인의 직업기능과 구직욕구 등을 탐 색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06 경남지사, 2015년 경남장애인채용박람회 개최 경남지사는 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으로 11월 10일 창원컨벤션센터 에서 2015년 경남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남부 건업, 창원시직업재활센터 등 16개 구인업체와 구직 장애인 약 80명이 참여 하여 채용면접도 진행되었습니다. 46 47

KEAD 소식터 독자의 소리 KEAD 소식터 공단 연락처 안내 독자엽서 당첨자 위복량 (서울시 양천구) 이광록 (전북 김제시) 위영준 (서울시 양천구) 독 자 엽 서 TV에서 김용우 단장을 봤는데, 장애인과 일터에서 다시 보게 되니 더 반 갑네요. 장애인 댄스스포츠에서 독보적인 존재라는 사실이 대단하게 느껴 졌습니다.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김용우 단장은 이 시대의 빛이 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조향 서울시 성북구 - 소속기관 전 화 팩 스 주 소 공 단 본 부 031-728-7001~3 031-728-7007 1361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59 (구미동) 고 용 개 발 원 031-728-7000 031-728-7199 1361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59 (구미동) 일산직업능력개발원 031-910-0800 031-910-0830 10239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로 155 (탄현동) 부산직업능력개발원 051-726-0321 051-726-0434 46026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산단5로 54 (달산리) 대구직업능력개발원 053-550-6000 053-523-6071 42637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산남로 11 (용산동) 당신의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는 사람에게 상처받는 것을 멈추어라. 대신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살다보면 문 득문득 과거에 상처 받았던 말, 일들이 떠오릅니다. 이야기를 듣다 에서 이 구절을 보고, 앞으로는 중요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정광영 대구시 수성구 - 저는 평소 미술관에 자주 갑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고 마음의 여유도 되찾지요. 무엇보다 위안을 얻을 수 있어 아주 좋습니 다. 그래서인지 그림은 위로다 라는 도서가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어떤 그림을 통해 어떤 위로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강상철 서울시 서대문구 - 행복을 꿈꾸는 기업 인탑스 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모습이 예뻤습니 다. 하지만 저와 같은 정신장애인들이 근무하는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없어 아쉽습니다. 정신장애인들 중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보고 싶습 니다. - 곽민호 경남 김해시 - 대전직업능력개발원 042-366-5412 042-366-5416 34325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일동로 70 (신일동) 전남직업능력개발원 061-320-7000 061-320-7050 57146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학동로 546 (기각리) 서 울 맞 춤 훈 련 센 터 02-2262-0900 02-2262-0999 04554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 11층 (충무로3가, 남산스퀘어) 발달장애인직업능력개발훈련센터 02-2262-0963 050-3470-0450 04554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 11층 (충무로3가, 남산스퀘어) 서 울 지 사 02-6320-7000 02-6320-7070 04554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 11층 (충무로3가, 남산스퀘어) 서 울 남 부 지 사 02-6004-1005 02-6004-1002 0725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2길 8 (영등포동 2가) 부 산 지 사 051-640-9800 051-646-3552 47358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로 181 사학연금회관 6층 (범천동) 대 구 지 사 053-288-1500 053-288-1588 42425 대구광역시 남구 중앙대로 200 우체국보험대구회관 13층 (대명동) 인 천 지 사 032-242-1004 032-242-1001 21417 인천광역시 부평구 무네미로 478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 1층 (구산동) 광 주 지 사 062-448-1155 062-511-1986 61946 광주광역시 서구 운천로 273 (구)한국토지공사 12층 (치평동) 대 전 지 사 042-620-6200 042-635-3705 34542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 516 삼우빌딩 6층 (용전동) 울 산 지 사 052-226-1004 052-226-1090 4473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48 효천빌딩 7층, 8층 (신정동) 경 기 지 사 031-300-0900 031-300-0999 1649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38 현대하이엘 2층 (인계동) 경 기 북 부 지 사 031-850-4500 031-836-4171 11674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 251 구성타워 9, 10층 (의정부동) 차가운 기계가 따뜻한 기계로 변하는 순간에는 로봇파파 데니스 홍을 만 나야 한다.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았습니다. 내용은 더 흥미로웠어요. 데니 스 홍의 이야기가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진솔한 이야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 표상률 경남 김해시 - 강 충 충 전 전 원 북 남 북 남 지 지 지 지 지 사 사 사 사 사 033-737-6618 043-230-6400 041-629-6000 063-240-2400 061-240-0721 033-744-4976 043-234-6030 041-622-7656 063-246-4658 061-247-9880 26336 강원도 원주시 호서로 47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4층 (우산동) 28399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50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3층 (가경동) 31124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82 소암빌딩 3층 (신부동) 55014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251 고용노동부종합청사 1층 (인후동 1가) 58730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118 KT 목포사옥 7층 (호남동) 저도 다이어트 열풍에 동참을 했었지만, 체계적이지 못한 것 같아 중간에 포기한 상태입니다. 우아하게, 다이어트 해볼까? 라는 기사를 읽고 제대 로 된 지식과 준비물을 갖춰서 다시 한 번 도전할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습 니다. 경 경 제 북 남 주 지 지 지 사 사 사 054-450-3000 055-225-8000 064-710-5000 054-458-8825 055-285-1729 064-759-7907 39281 경상북도 구미시 백산로 118 구미고용센터 7층 (송정동) 51515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107 한국교직원공제회관 6층 (중앙동) 632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삼로 473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이도2동) - 김혜린 경기도 시흥시 - 48 49

KEAD 소식터 선물을 드립니다 퀴 즈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이번 호에 소개된 인물입니다. 누구일까요? 사진만 보고도 누구인지 아는 당신은 장애인과 일터 를 사랑하는 진정한 애독자. 퀴즈를 맞혀주신 분들 중 추첨 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착한 소비? 착한 선물! 위캔 우리밀쿠키 선물세트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위캔 의 장애인들이 손수 만든 명품 수제쿠키를 독자 여러분께 선 물로 드립니다. 100% 우리밀과 국산버터, 유기농 설탕을 넣어 만든 맛좋은 쿠키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두레장애인작업장 천연비누 두레장애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직업 훈련 및 일거리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곳입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비누를 애독자 선물로 나눔으로써 좋은 일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천연비누 사용으로 얼굴도 마음도 모두 예뻐지세요. 오티스타 머그컵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자폐성장애인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머그컵 안에 담겼습니다. 머그컵 판매수익금으로는 자폐성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습니다. 장애인과 일터는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50 칼럼에서 소개된 CGV 영화 초대권 과 천연비누 만들기 세트 를 포함, 받고 싶은 선물 목록을 엽서에 적어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9분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2015년 작품현상공모전 인쇄매체디자인 장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