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기사스크랩 본 스크랩은 협회가 태양광산업 관련 보도내용을 그대로 취합한 것으로서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기사내용이 있더라도 협회가 임의로 교정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80메가와트 수상태양광, 기업들 투자금 규모는?[에너지경제] 2 올리, 연 평균수익률 8% 태양광 P2P 투자상품 출시[파이낸셜뉴스] 3 행복도시, 태양광 신기술 적용 염료감응 태양전지 시범설치[아주경제] 4 203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20%를 기대하며 [전기신문] 5
80메가와트 수상태양광, 기업들 투자금 규모는?[에너지경제] 2016.05.10 23:10:36 안희민 기자 ahm@ekn.kr 농어촌공사가 80메가와트급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전남 영암호에서 수면임 대사업을 벌인다는 소식에 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LG전자, 한화큐셀, 현대중공 업, 신성솔라에너지, 한솔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이 참여하는 15개 컨소시엄이 참여 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렇다면 과연 업계는 이 사업에서 얼마나 투자해야할까? 태양광발전시설은 태양광 모듈, 인버터로 구성된다. 인근 변전소로 이어지는 케이블 가 격도 별도다. 태양광 모듈 가격은 현재 국내에서 와트당 600~700원선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 다. 이를 메가와트로 환산하면 메가와트당 6억~7억원이다. 따라서 단순 계산만으로 국 내 태양광 모듈 기업들은 480억 560억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인버터 가격은 3킬로와트당 100만원선이다. 8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시설에 약 280억 원어치의 인버터가 들어간다. 수상태양광은 물에 뜨는만큼 육상 태양광발전시설보다 설치비가 더 든다. 약 30퍼센트 의 가격인상요인이 발생한다. 지상의 태양광 발전시설 1메가와트를 건설하는데 은행은 24억원을 대출해준다. 20억원은 설비가격이고 4억원은 운용비용이다. 유추해 보면 1메 가와트 수상태양광 설치에 26억원가량 들어감을 알 수 있다. 80메가와트급이면 2080억 원이다. 실제로 이와같은 유추는 맞다. 업계에 따르면 영암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를 위해 약 1600~200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 2 -
물론 여기엔 변전소에 케이블 연결비용(계통연결비용)이 빠져있다. 한전에 납부하는 케 이블 연결비용은 100킬로와트 이상이 킬로미터당 수천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설비에 더해 수천만원의 계통연결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 뛰어드는 컨소시엄은 15개 가량으로 알려졌다. 15개 컨소시엄이 모두 선 정된다하더라도 컨소시엄당 133억원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올리, 연 평균수익률 8% 태양광 P2P 투자상품 출시[파이낸셜뉴스] 2016.05.10 09:40 최영희 기자 yutoo@fnnews.com P2P금융 서비스 올리는 총 2억5000만원을 모집하는 태양광 P2P 투자상품의 투자자 모 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상품의 연평균 수익률은 8% 이며, 총 투자기간은 6개월, 투자는 최소 30만원 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이번 투자상품은 태양광 에너지 기업인 팔봉쏠라에 대한 법인투자상품으로 모집된 투자금은 태양광 발전소 설치자금으로 사용된다. 발전소 설치에 앞서 팔봉쏠라는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될 충남 서산시의 토지 9918m2 (30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서 약 500kW의 전략을 생산할 수 있 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공사인 태성이엔씨는 2013년부터 총 44개소의 태양광 발전소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안정된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매년 시공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올리는 이번 법인투자상품의 투자자보호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팔봉쏠라에서 소유한 태양광 발전소 부지에 근저당을 설정함을 물론 발전소 내의 모 든 장비와 함께 발전소 사업권까지 담보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시공사와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공사로부터 유치권 포기각서를 받고 시설물 에 대한 담보 설정을 명확히 했다. - 3 -
올리의 김준범 대표는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투자는 그간 은행 및 자산운용사 등의 기관투자자 사이에서 안정적인 장기투자 상품으로 각광받아 온 만큼 일반 투자자들에 게도 좋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은 사회적, 환경 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행복도시, 태양광 신기술 적용 염료감응 태양전지 시범설치[아주경제] 2016-05-10 14:18 윤소 기자 (yso6649@ajunews.com) 다양한 색상의 염료감응 태양전지 창호(예시)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기술사업으로 개발된 염료감응 태양전지 신기술이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적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행복도시 3-1 생활권(세종시 대평동) 수질복원센터(B)에 염료감응 태양전지 1,500W를 시범 설치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동진쎄미켐과 협업과제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수질복원센터 본관 2층 난간 과 주차장 진입 창호에 각각 태양전지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전기는 사무실의 전기로 사용할 계획이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 사무실의 형광등(35w) 40개 사용량 생산 염료감응 태양전기는 기존의 실리콘 태양광에 비해 효율은 낮지만 흐린 날이나 실내에 - 4 -
서도 전기가 생산되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가능해 건물일체형(BIPV) 창호로도 활 용이 가능한 3세대 태양전지이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 행복도시를 세 계적인 태양광 특화도시로 조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2035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20%를 기대하며 [전기신문] 2016년 05월 09일(월) 10:03 윤형기 한국신 재생에너지 학회장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뉴욕 유엔본부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 다. 175개국이 파리협정 고위급 서명식 에 참여한 것이다. 파리협정은 55개국 이상 이 비준하고 비준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합계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5%를 넘 기면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6월 1일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션 이노베이션(Mission Innovation) 의 제1차 장관 회의가 열린다. 파리총회 기간 중에 청정에너지 혁신을 가 속화할 목적으로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인도, 한국 등 20개국 정상이 결성한 미션 이 노베이션은 5년 내에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공공 투자를 두 배로 늘리고 기업이 혁 신을 선도하도록 역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는 저탄소 시대로 거대한 이행을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7%를 감축하겠다는 국가 목표를 제시했던 우리 정부도 미션 이노베이션 참여국에 걸맞게 신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8월까지 세부적인 온실가스 감 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박대통령이 파리 총회에서 2030년까지 제주도를 탄소제로섬 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하면서 제주도가 주창해온 2030년 탄소제로섬 비전도 중앙정부의 주요 사업에 포함되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저탄소 체제로의 이행이 여전히 요란한 구호에 그치는 듯하다. 한국은 현재 석탄 수입량 세계 4위, 석탄 소비량 세계 7위이다. 더군다나 정부 전력수 급계획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 증가시킬 20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추가로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이다. 한편, 2030년까지 제주도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신재생에너 지로 공급하겠다고 하면서도 2035년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11%는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둘 분위기이다. OECD 회원국 중 절반정도는 이미 재생에너지 비중이 11%에 도달했거나 초과하였다. - 5 -
또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1차 에너지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4.1%라고 하지만 국제 에너지기구(IEA)는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1%라고 소개하고 있다. 2035년 신재생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국제 기준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8%도 되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한국은 OECD 34개 회원국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가장 낮지만 이대로 가면 2035년이 되어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따져보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더 확대하지 않으면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실질적으로 없다. 이미 우리나라는 원전의 비중이 매우 높고 정부 계획대로 원전을 추 가 건설하기도 쉽지 않다. 석탄발전소에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CCS)을 적용하는 것은 여전히 기술적으로 불확실할 뿐 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에 비해 비용도 훨씬 많이 든 다. 정부가 진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제주도를 탄소제로섬으로 만들 정도로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에 적극적이라면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부터 수정해야 한다.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두 배로 높여서 2035년까지 적어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 정부는 미션 이노베이션 참여를 통해 청정에너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려고 하듯이 다른 주요국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해 야 한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비용이 크게 낮아져 보급을 두 배로 늘 인다고 해도 추가적인 부담은 크게 늘지 않을 것이다. 비록 인구가 조밀하고 험준한 산지가 많아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불리하지만 미래 목표를 앞당겨 실현한다는 각오 로 보급 목표를 높여야 한다. 태양광 보급은 이미 가속도가 붙고 있고 막대한 잠재량 을 갖고 있는 해상풍력 보급도 더욱 가속화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 인데 조류, 파력, 온도차발전 등 조만간에 상용화될 다양한 해양에너지 기술이 있다. 사실 이런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은 새로운 얘기도 아니다. 이미 제4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때 전문가들이 혁신안으로 제시한 바 있고 제주 탄소제로섬 계획에서는 훨씬 더 강력한 계획들이 추진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할 수 없다면 저 탄소 시대로의 이행은 불가능하다. 민 관 학이 협력하고 집중한다면 우리나라도 2035년 신재생에너지 20%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가능성이 희박한 우회적인 저 탄소 경로를 찾느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것보다 정공법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힘을 모아야 한다. 기후변화 전략 수립은 신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 상향 조정에서 시작해야 한다.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더라 도 지금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우리가 후손을 위하는 가장 귀중하고 시의 적절 하고 경제적인 투자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