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플랜트 신문기사 스크랩 [ 2016. 05. 26 ] 차 례 아주경제 박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에 5개 건설사 동행... "해외건설 불모지 아프리카를 뚫어라" 2 뉴스토마토 아프리카 수주 핵심은 'EDCF' "시장 개척 필요" 3 서울경제 한국철도, 중국 넘어 인도 인도네시아까지 달린다 5 뉴데일리 해외신도시 협약 '봇물' 민관 협력해 사업다각화 계기 만든다 7 건설경제 국내기업, 인프라 비즈니스 잰걸음 9 Korea Consulting Center for Overseas Infra & Plant Projects /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
박 대통령 아프리카 순방에 5개 건설사 동행... "해외건설 불모지 아프리카를 뚫어라" 2016. 05. 24 /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아프라키 전체 해외건설 수주액중 2~3% 불과 아프리카 풍부한 자원 바탕 연 5% 성장세 유지. 박근혜 대통령이 25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 순방길에 오르면서 해외건설 불모지 아프리카를 뚫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임병용 GS건설 사장과 최욱 대우건설 상무, 최진식 포스코건설 상무, 하종현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정철진 경남기업 상무가 동반한다. 아프리카는 2000년 이후 젊은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연 5%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건설사들이 아프리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은 편이다. 중국은 인프라 건설과 자원확보를 연계해 시장을 선점했으며, 일본 역시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통해 아프리카에서 기반을 다져왔다. 국내 건설사 전체 수주액에서 아프리카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지 않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사 해외 수주 총액 461억달러 중 아프리카는 7억달러였다. 역대 해외 수주 2위를 달성한 2014년도 다르지 않다. 해외 수주 총액 600억달러 중 21억달러가 아프리카였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이번 경제 사절단에 참석하는 건설사들은 당장의 수주를 따내는 가시적인 성과보다 앞으로의 활로를 개척하는 의미가 더 크다는 복안이다. GS건설은 2년 전 러시아러시아 RT글로벌리소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우간다 정유프로젝트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추가 사업자 유치가 안돼 사업이 답보상태다. 이번 순방에 참여하는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우간다 현지 사업장에 방문해 협력 및 우호 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국내 건설사 아프리카 전체 수주액 가운데 30% 가량을 차지하는 대우건설도 이번 순방에 동행한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붐이 일었던 70년대부터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해 초석을 다져왔다. 주로 모로코 알제리 등 북부 지역에 지사를 두고 영역을 확장해 온 대우건설은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으로도 손을 뻗칠 계획이다. 올 초에는 동아프리카 지역 에티오피아에서 총 8200만 달러(한화 약 98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설립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사와 지난 3월 이집트 지사 등 아프리카 내 총 4개의 지사를 통해 신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김종국 해외건설협회 지역2실장은 아프리카는 이란과 다르게 경제 협력 차원으로 방문하는 것 이라며 업체 관계자들도 기존에 해왔던 프로젝트를 공고히 다지고, 새로운 프로젝트 모색을 위해 함께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출처: http://www.ajunews.com/view/20160525113835560-2 -
아프리카 수주 핵심은 'EDCF' "시장 개척 필요" 2016. 05. 25 / 뉴스토마토 최승근 기자 기존 동남아에서 아프리카 인프라 분야로 지원 확대 EDCF 개발재원 및 지원수단 다변화 필요 중동과 이란에 이어 검은 대륙 아프리카가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급증하는 인프라 수요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국가 재정이 취약한 탓에 그동안 국내 건설사들이 적극적인 진출을 꺼렸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공적개발원조를 비롯해 각종 대외 자금 지원이 이어지면서 건설업계의 수주 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2010년~2014년 동안 연평균 5.2%의 경제성장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세계 실질 경제성장률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중국, 일본, 유럽 등에서 투자도 이어지면서 외국인 투자 유입액도 연평균 5% 이상씩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빠른 인구 증가와 도시화 진전으로 인해 도로, 철도, 수처리 시설, 에너지 플랜트 등 인프라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아프리카 건설시장은 전 세계 건설시장의 약 12%인 1200억달러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의 취약한 재정상태와 불안한 치안 그리고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 건설사 등으로 인해 국내 건설사의 아프리카 진출은 제한됐었다. 특히 중국 정부의 대규모 차관 등 물량공세와 저가수주로 아프리카 시장에서 수익이 나는 사업을 찾기가 어려 웠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국내 건설사는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 산유국이 몰려 있는 아프리카 서부 일부 지역에서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지역에 몰리고 있는 각종 해외지원금을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운용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자금 중 하나다. 최근 아프리카 시장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존 동남아 위주의 지원에서 아프리카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도 도로, 보건 등 소규모 사업에서 공항, 항만, 철도 등 대규모 인프라 분야로 확대하는 추세다. 아울러 EDCF 단독지원에서 다자개발은행(MDB)과의 협조융자 확대로 지원규모도 늘고 있다. 그동안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개발사업, 모로코 석탄화력발전사업, 이집트 정유사업 등 민자사업이 협조융자를 통해 지원됐다. 지난해 말 기준 EDCF의 협조융자사업은 32건, 약 13억달러에 달한다. - 3 -
아프리카 인프라 분야를 주로 지원하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도 참고할 만하다.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역개발은행으로 차관, 무상공여, 지분참여(투자), 보증, 기술지원 등 아프리카 개발사업을 지원한다. 아프리카 24개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77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원 재원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자 또는 다자 형태의 협조융자를 통해 금융을 지원하고 있어 EDCF와 연계도 가능하다. 해당국 정부의 보증 없이 민간사업에 투자, 융자, 보증 등을 제공하는 국제금융공사(IFC)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수익성은 높지만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개도국 민간사업에 투자 및 융자를 제공한다. 대출 만기는 통상 7~12년이며, 상환일정은 차입주의 현금흐름 등을 감안해 사안별로 결정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EDCF가 정부 재원만을 바탕으로 해 중국, 일본 등 다른 국가에 비해 규모가 작고 지원방식도 단순해 개발재원과 지원수단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프랑스개발기구(AFD)의 경우 양허성 차관, 준상업차관, 지분출자 등 다양한 개발금융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도 지방정부, 공기업, 민간프로젝트 등으로 다양하다. 최근 프랑스는 정부차관과 AFD 지원으로 7억2000만유로를 조달, 총 사업비 18억유로 규모의 모로코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일본은 2013년 싱가포르와 컨소시엄을 통해 14억달러 규모의 미얀마 국제공항을 수주했다. 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사업비의 절반인 7억달러를 조달했다. 당초 인천공항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자금력에 밀려 최종수주에 실패했다. 출처: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657816-4 -
한국철도, 중국 넘어 인도 인도네시아까지 달린다 2016. 05. 25 / 서울경제 박희윤 기자 철도공단, 자카르타 경전철 수주 1,600억 기술패키지 수출 '최대 규모' 印 尼 고속철도 PM사업도 청신호 수주 땐 1,000억 수입 기대 한국의 철도 건설 노하우와 사업관리 시스템이 중국을 넘어 인도 필리핀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그리고 인도네시아 진출에 성공하면서 한국 철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국 철도는 지난 2005년 중국 수닝~중경을 잇는 수투선 감리 수주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16건의 중국 고속철도 감리사업을 수주하며 591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수차례 진출에 실패한 인도 철도시장에서 인도 현지회사, 스페인 회사와 다국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럭시나우 메트로 사업관리 용역을 따내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도네시아 철도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철도공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발주사인 작프로(JACPRO)와 자카르타 내 고가 경전철(LRT)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도공단은 사업관리 및 시스템 구축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도심부에 총 20km 규모의 경전철 건설 계획을 세웠고 2018년 아시안게임 이전에 5.8km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비는 3,800억원에 이른다. 이 사업과 관련해 철도공단은 1,600억원 규모의 한국 철도시스템 기술이 다공종 패키지로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도공단이 해외에 진출한 후 최대 규모의 사업 수주다. 철도공단은 이어지는 16km 규모의 경전철 건설사업에도 한국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가 안정적으로 대거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카르타~반둥(134.6km) 고속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도 사업관리(PM)를 수주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PM을 수주할 경우 1,000억원의 수입이 예상된다. 이 같은 철도공단의 잇따른 해외 철도건설 사업 수주는 무엇보다 세계 철도시장의 변화를 적극 분석하고 대처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2014년 2월 취임한 강영일 이사장은 과거 10년간 중국 고속철 감리에서 많은 성과를 냈지만 이에 안주하면 향후 중국시장 축소 등 철도시장 구조 변경 시 공단이 설 자리가 없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아시아 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해외 철도 발주 패러다임이 재정사업에서 민관협력(PPP Private-Public-Partnership) 등 대형 민자사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기존 단순 감리에서 벗어나 기술집약적 대형 사업관리 컨설팅 및 PPP 사업을 수주 하기 위해 공단의 역량 강화와 체질 개선에도 나섰다. - 5 -
강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경전철 사업 참여는 앞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동남아 철도시장에서 한국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철도사업의 특정 공사가 아닌 철도운영 시스템을 패키지 형태로 외국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sedaily.com/newsview/1kwga7chrw - 6 -
해외신도시 협약 '봇물' 민관 협력해 사업다각화 계기 만든다 2016. 05. 25 / 뉴데일리 이상우 기자 "법 제도 뒷받침 필수 플랜트 중심 구조 혁신 동력돼야" 상반기 사우디 볼리비아 쿠웨이트 스리랑카서 협약 국내신도시, 해외서 롤모델로 통해 올해 상반기 해외 신도시 협약 체결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건설업계 전문가들은 해외 신도시 개발 성공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플랜트에 편중된 해외건설 구조가 바뀌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스리랑카 수도권개발부와 콜롬보 수도권 신도시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국토부는 콜롬보 신도시 내 9개 사업 중 수익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는 호마가마 마라베 과학기술도시와 카투나야케 공항배후도시 주택단지 개발에 우선 협력할 계획이다. 3개 프로젝트 사업비는 95억5000만달러다. MOU 체결 후 열린 비즈니스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코오롱글로벌 건영 등이 참여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토지개발공사(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를 통해 스리랑카 신도시 관련 정보를 건설사에 제공해왔다"며 "추후 스리랑카 정부의 재정 조달 방안 확정 등 개발 절차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은 지난 3월 사우디 주택부와 총 사업비 200억여달러에 이르는 알푸르산 신도시 개발 MOU를 맺었다. 동월 LH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개발 자문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달 초에는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건설 MOU를 체결했다. 이처럼 해외 신도시 협약이 잇따라 성사된 이유는 개발도상국들이 국내 신도시를 본보기로 여기고 있는 데다 건설사의 신도시 개발 경험과 주택 산업단지 시공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우리 정부가 200만가구 건설 등을 내걸고 빠른 속도로 국내에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건설사들도 노하우가 쌓였다"며 "개발도상국들이 우리 경제 성장을 배우고자 하는 열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컨대 대우건설이 만들고 있는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는 분당신도시가 모델이다. 국내에서 송도국제도시를 개발 중인 포스코건설은 베트남판 송도국제도시인 스플랜도라 신도시를 건립하고 있다. 이번 콜롬보 신도시 MOU에서도 스리랑카 정부가 호마가마 마라베 과학기술도시는 대덕연구단지, 카투나야케 공항배후도시는 영종 하늘도시를 염두에 뒀다는 후문이다. 또 전 세계적으로 도시에 인구가 몰리고 있어 국내 건설사로선 해외 신도시 사업을 외면할 수 없는 처지다. 최근 발표된 유엔 해비타트 보고서를 보면 2030년에는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도시에 거주하게 된다. 특히 개발도상국들의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도시 개발 관련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7 -
다만 해외 신도시 건설이 보증수표는 아니다. LH와 국내 건설사들이 맡았던 아제르바이잔 신행정도시 알제리 부이난 신도시 가나 아크라 신도시 프로젝트 등의 경우 답보 상태이거나 정치 환경 변화로 사업이 무산됐다. 모든 해외 사업에서 시장 외 변수를 무시할 수 없지만 공사 기간이 긴 신도시 건설의 경우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이다. 건설업계 전문가들은 해외 신도시 사업이 성공하려면 민관 협력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김영덕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해외 신도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분당신도시를 해외에 만드는 수준으로는 수익성이 부족하며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등 특색 있는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려면 정부, 공공기관, 건설사가 사업모델 구축과 시공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교언 교수도 "해외 신도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선 법과 제도 등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국내와 법이 달라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정부가 도와주고, 해외건설 금융 지원 규모도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회에 해외건설에서 사업 다각화가 본격화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해외건설협회 자료를 살펴보면 현재 시점으로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127억달러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100억달러 이상 감소했다. 특히 플랜트는 148억달러에서 62억달러로 줄었다. 김영덕 연구위원은 "플랜트 중심 구조로는 국내 건설사들이 더는 해외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며 "해외 신도시 협약이 이어지는 올해 건설사들이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방향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태홍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도 "유가가 100불 정도 됐을 때는 플랜트 발주가 충분해 건설사들이 사업 다각화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했다"며 "갈수록 협소해지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 건설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사업 다각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04555-8 -
국내기업, 인프라 비즈니스 잰걸음 2016. 05. 25 / 건설경제 윤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순방' 동참 전경련 해외건설협회 등 27일 에디오피아 방문 투자 협력확대 방안 논의 25일부터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에 동참한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인프라개발사업 진출 등을 위해 현지 비즈니스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박 대통령 순방국인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오는 27일 아케베 총리 특별자문관을 초청해 한국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는 약 165개 기업이 참여했다. 아케베 특별 자문관은 에티오피아 현 총리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에티오피아 측은 투자를 희망하는 업종과 투자환경,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에티오피아 진출 애로사항과 협력확대 방안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아프리카 인프라 개발 참여를 위해서는 충분한 자금력을 가진 국가, 기업과 협력 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우리 기업들이 기술력은 있으나 경쟁국과 비교하면 자금력이 밀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일본 종합상사와 협력해 케냐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월드뱅크,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프랑스 투자청(Agence Francaise de Developpement), 독일개발은행(German Development Cooperation) 등의 다국적 자금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견기업인 우암코퍼레이션은 중국 ODA자금 사업에 참여, 2013년 600만달러 규모의 에티오피아 송전망 교체사업 설계 및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아프리카의 2012 2020년 인프라 수요는 679억달러(대규모 투자에 한정)로 예상된다. 또 전경련은 낮은 임금의 노동력이 풍부한 아프리카는 최빈곤국 수출 관세 혜택을 통해 미국, EU 등 선진국 수출의 생산기지로 활용할 수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아프리카는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젊은 대륙으로, 세계경제 침체에도 평균 경제성장률이 4%대, 높은 곳은 10%대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구촌의 마지막 성장엔진 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이번 박 대통령의 방문은 매우 적절하고, 앞으로 정상외교를 통한 경제성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 9 -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 연합회 회장,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신명진 한국수입업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 수장들이 참석한다. 임병용 GS건설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박재홍 한화 대표 등 순방에 동행한 주요 기업인들도 자리한다. 출처: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60525140043988729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