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우 2 0 1 0 년 9 월 호 통 권 167 호 vol_ 167 KAERI MAGAZINE 2010 SEPTEMBER 풍성한 수확의 즐거움을 나누는 계절 가을, 계절만큼 넉넉해진 마음으로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그동안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 국 원 자 력 연 구 원
C O N T E N T S 2010 +09 KAERI MAGAZINE 02 04 06 08 10 11 12 14 16 18 20 22 24 26 28 30 34 36 37 38 40 41 42 44 46 47 jungmin@kaeri.re.kr www.kaeri.re.kr 2010 9 167 2010 9 6 1045 150-1 042)868-8266, 2169 042)861-1428 042)255-8136~7 042)254-6638
4 September 2010 KAERI 20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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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park3@kaeri.re.kr jungmin@kaeri.re.kr 268-021202-02-001 042)868-8266, 8232 042-477-4071~3 8.02 8.10 8.12 8.16 8.16 8.18 8.19 8.20 8.20 8.23 8.23 8.23 8.23 8.25 8.25 8.31 8 September 2010 KAERI 2010 9
rilla@dt.co.kr dallan@seoul.co.kr 10 September 2010 KAERI 2010 11
더불어 사는 삶 편 집 실 Aquarium MBC 방송국을 뒤로 하고 수중 생태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이들 눈에 비치는 것은 진귀하고 신기한 우리 연구원과 어린이재단(대전지역본부)은 연구원 원우 를 통하여 소개된 소년소녀 물고기들 뿐이지만,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보이지 않는 가장돕기 후원 아동 12명을 초청하여 지난 8월 30일 서울로 문화체험을 떠났다. 곳에서 묵묵히 수고해주고 있는 무엇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다양한 직종의 몇 해 전부터 연구원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지만, 보여준다 는 것이 단순히 사람 - 수족관의 수질을 깨끗이 관리하는 사람, 아픈 물고기를 보살피는 사람, 신기한 체험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들 저마다 마음속 삶의 지도를 그려볼 수 있는 물고기의 영양 상태를 관리하는 사람 - 들에게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깊고 그런 여행으로 기획하고 싶어 나름대로 고심 끝에 MBC 방송국과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견학 넓은 가슴을 간직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하였다. 환경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린 아이들이지만, 자신을 MBC 방송국에서는 뉴스, 드라마 및 오락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 등을 둘러보았다. 방송국은 소중히 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대한다면 미래가 결코 어둡지만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시간 다툼을 하는 삶의 현장일 수 있다. 시간 다툼을 하는 어른들의 분주한 몸놀림 이번 문화체험에 참가했던 소년소녀가장들의 얼굴에서 웃음꽃이 만발했던 속에 묻어 있는 진지함 을 아이들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면 더 없이 좋은 여행이었을 2010 문화체험 서울 나들이 의 주요 장면을 독자 여러분들께 화보로 소개 것이다. 12 September 2010 한다. KAERI 2010 13
cosmos@donga.com 01 02 03 01. 02. 03. 14 September 2010 KAERI 20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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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만화 공동기획 한국원자력연구원 전자신문 <18화. 꿈의 신물질 초전도> 이현세 작화 공동제작 : 정준영, 전영옥 나비는 자연계에서 어느 곤충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식물이 꽃가루받이를 하게 만들어 씨를 맺게 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태로 사람들의 마음을 정서의 세계로 인도하는 꼬마 천사라고도 할 수 있다. 나비 중에서도 우리들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 바로 네발나비다. 주로 야산의 비탈길, 계곡이나 하천변의 식물이 무성한 곳에 살고 있으나, 공원, 인가, 학교 등 도시의 화단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곤충의 특성은 여섯 개의 발이 달려 있으나 앞 두개가 퇴화하여 매우 작아서 발이 네 개만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네발나비라는 재미난 이름이 붙었다. 남방씨알붐나비라는 어려운 이름도 함께 쓰인다. 이학영 한국생태환경연구원 원장 koreafish@hotmail.com 진황색의 날개 바탕에 검은 점무늬가 흩어져 있고 윗부분은 화려하고 아랫부분은 수수한 색채를 띠고 있다. 태어나는 시기에 따라 여름형과 가을형으로 나누는데, 각각 날개 색과 모양 등에서 차이가 난다. 날개의 바깥선은 마치 톱니바퀴처럼 생겼다. 봄에서 늦가을까지 볼 수 있고 어린 애벌레는 환삼덩굴 등을 먹는다. 우리네 하천 주변에는 환삼덩굴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우거져 있어 네발나비가 흔한 요인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다른 나비와 달리 성충으로 겨울을 나는 강인한 이 작은 네발나비에서 우리도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는 교훈을 배워보자. ❶ 식사중인 네발나비 ❷ 활짝 날개를 펴고 자태를 뽐내는 네발나비 ❸ 개망초 위에 앉아 쉬고 있는 네발나비 1 46 September 2010 3 2 KAERI 2010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