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dcmc.co.kr 함께 나누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식 2014. 05 / 06
CONTENTS 06 25 28 02 14 22 04 16 23 06 17 24 08 10 12 18 19 20 21 25 31 32 34
04 특집 신생아집중치료실(Neonatal intensive care unit [NICU])은 미숙아, 고위험 신생아 및 중증질환이 동반된 만삭아들이 입원하여 집중적으로 관리 치료받는 곳이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고령 산모와 조산 산모 증가, 인공임신시술 등에 따른 다태아 증가 등으 로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 및 2.5 kg 미만 저체중출생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운영비 등으로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 수는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었고 지역별 격차도 큰 실정이었다. 소아청소년과 김우택 교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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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달의 교수 견주관절 클리닉은 어깨 및 팔꿈치 관절의 질환 및 스포츠 손 상 등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담당하는 과이다. 연간 약 1000례의 초음파 기기를 이용한 진단 및 시술과 함께 운 동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약 300례의 관절경 수술 및 인공관절 치환술 등을 시행하고있다. 어깨에 잘 발생하는 질환은 크게 3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로 어깨 관절의 운동성이 과도해 질 경우 관절이 불 안정해져서 빠지는 습관성탈구이며 이는 야구선수 등 팔 을 많이쓰는 20대 전후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생긴다. 반 대로 어깨가 굳어 잘 움직이지 않게 되는 오십견이 있으 며 이는 50대 전후의 연령층, 특히 여성에게서 잘 생기게 된다. 셋째로는 어깨주위 근육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통 증과 함께 팔을 잘 들지 못하게 되는 충돌증후군 및 회전 근개파열이란 질환이 있다. 이러한 어깨 질환의 공통적인 증상은 어깨가 아프고, 힘이 빠진다거나, 운동을 잘 할 수 없게 되는 것 등이며, 심한 경우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정형외과 최 창 혁 교수 진료분야 비수술적 치료는 상기 질환에 대해 공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먼저 손상을 유발하는 활동과 자세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휴식과 투약 그리고 물리치료를 포함한 운동치 료를 통해 염증을 완화시키고 위축된 근육의 근력을 회복 시킬 수 있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은 통증이 없을 때 서서히 재개해야 한다. 필요 시 주사치료로써 종창과 염증을 줄일 수 있으나, 약제와 주사횟수 및 시술 방법 등 에 유의하여야 한다. 6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 의 호전이 없을 경우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시 행할 수 있다. 견관절 및 주관절, 관절경수술, 스포츠외상 관절경하 수술은 가톨릭대학병원 견주관절 클리닉에서 주로 시행하는 시술방법이며 그 이점은 다음과 같다. 프로필 1) 거의 흉터가 없다. 2) 통증이 경미하다. 3) 재원기간이 단축된다. 4) 회복이 빠르다. 5) 감염의 위험성이 적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의학사, 의학박사) 미국 컬럼비아 대학병원 정형외과 견관절연수 전 대한 견주관절학회 회장: 2011-2012 대한 견주관절학회 평의원 및 편집위원 대한 정형외과 학회 학회지 견주관절분과 편집위원장 2016 세계 견관절학회 분과조직위원장(Chair, Local committee for ICSES) 수술 후 운동치료는 수술 부위를 보호한 상태에서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처음 운동을 시 작할 때는 어깨나 팔에 힘을 빼고 늘어뜨려 시계추처럼 흔들어주며, 이 후 신장운동을 통하여 관절의 이완이 되 도록 한다.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여지면 아령 등을 이용 한 근육강화운동을 할 수 있다. 가벼운 아령을 이용하며 운동 시간은 10분 이내로 짧게, 하루에 4회 이상 자주 하 며, 운동 중이나 운동이 끝난 후에도 어깨에 통증을 느끼 지 않도록 운동 양을 조절하여야 한다.
11 이달의 교수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감소하거나 인슐린 작용의 부족에 의한 만성적인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특징적인 대사 이 상과 합병증을 일으키게 되는 질환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 2013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우리나라의 30세 이상 인 구 중에서 약 4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향후 당뇨병 으로 진행할 당뇨병 고위험군도 61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과 거 우리나라 당뇨병환자들은 서구인들과 달리 비만하지 않은 당뇨병환자가 많다고 생각해 왔으나 최근의 연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의 75%가 과체중 이상이고 50%정도 가 비만으로 나타나 이제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들도 서구화 된 양상을 보인다. 당뇨병은 고혈당 자체보다 만성적인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성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과 같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라 고 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들의 사망원인의 70-80%는 심근경 색증, 중풍, 말초혈관질환 등 죽상동맥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 이므로 혈당조절 못지 않게 고혈압, 지질대사이상 등 동반된 위 험인자들을 같이 치료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분비대사내과 손호상 교수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초기에는 식이 및 운동요법과 필요시 경구용 당뇨병약을 투여하면 혈당 조절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서 체내의 인슐린 분비가 점차 감소하게 되면 결국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환자의 특성보다 정해진 목표혈당 수치를 기준으로 해서 혈당조절을 했지만 최근에는 환 자의 가치기준을 우선으로 하여 환자와 상의해서 환자에게 가장 잘 맞는 환자중심접근 즉 맞춤처방이 대세이다. 진료분야 당뇨병, 갑상선, 골다공증 프로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의학사, 의학박사) 대한당뇨병학회 감사, 대구경북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과장 현재까지 당뇨병은 완치보다는 조절이 중요한 병이다. 당뇨병의 치료는 혈당 뿐만아니라 아래의 당뇨병 치료의 ABCDE 를 잘 지 켜서 당뇨병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 A: 혈당=당화혈색소(HbA1C) B: 혈압(Blood Pressure) C: 콜레스테롤(Cholesterol) D: 식이(Diet) E: 운동(Exercise)
12 해외 연수기 미국 뉴욕대학교 의과대학병원 Hospital for Joint Diseases를 다녀와서 1년여 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지 2달이 지나 갑니다. 아직 이삿짐이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지 난 연수기간을 돌아볼 만한 자료가 없어 머릿속 의 기억과 출국 전에 조사했던 정보들을 끄집어 내어 연수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외국 연수를 계획하기 시작하면서, 한때 관심이 있었던 후성유전학을 비롯한 기초 연구와 임상, 역학연구 모두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국의 여러 큰 병원의 연구자들 에게 메일을 보냈으나 10여 군데가 넘는 곳에서 퇴짜를 맞았습니다. 그러던 중 전 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신석 교수님의 소개로 뉴욕대학교 의과대학병원의 Dr. Theodore Pincus 라는 분을 소개받았습니다. 이분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효과, 경과 분석에 대한 임상, 역학연구를 주로 하는 분으로 80~90년대 류마티스학계를 이끌어가던 분입니다. 당시 뉴욕과 맨해튼이라고 하면 저에게 떠오르는 것은 배경 으로 나온 수많은 영화와 자유의 여신상, 9.11테러현장인 그라운드제로, 월스트리 트, 유엔본부 등이 위치하는 세계 경제, 패션, 문화, 정치의 중심지, 살인적인 생활물 가 등으로 관광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많았고, 이곳으로 공부(?)를 하러 간다 는 생각은 별로 해 본적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최근 수십 년간 류마티스관절염의 병인에 대한 분자수준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 류마티스내과 박성훈 교수 어져 다양한 종류의 표적치료제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종양괴사인자
13 (tumor necrosis factor) 알파에 대한 길항제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생물학적 제제가 개발되어 치료 성적의 비약적인 향 상을 가져왔으며, 과거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던 관해(remission)에 도달하는 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환의 조기 진단과 더불어, 환자의 상태에 따른 엄격한 추적 관찰 및 경과 관리, 치료 방법의 변화 등을 골자로 하는 Treat to Target 이 최근 10여 년간의 화두로 대두되었고, 이를 위해 환자의 질병 상태에 대한 정밀하고 타당한 측정도구에 대한 연구가 다각도로 진행되어 왔었습니다. 그 중 뉴욕대학교에서는 SDAI, CDAI, DAS28, MDHAQ/RAPID3 와 같은 복합 측 정 도구들을 이용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효과 분석, 치료경과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인구학적 요인 등에 대한 통 계적 분석 등을 주로 하는 연구에 소속되어 질병 경과를 파악하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호화롭고 풍요로운 미국 병원을 생각하고 현지에 도착해보니 미처 생각지 못했던 특이한 점들이 있었습니 다. 뉴욕대학교는 미국 내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사립대 중의 하나이고, 유명한 동문으로 짐꾼 이서진씨(경영학부 89학 번)가 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곳은 뉴욕대학교의 4개 부속 병원 건물 중 본원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NYU Langone Medical Center s Hospital for Joint Diseases(이하 HJD)입니다. 처음 HJD 가 있는 East 17번가를 열심히 찾아 가서는 맨해튼의 거대한 빌딩들 속에서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는, 지은 지 40년도 더 된 190병상 정도의 아담한 규모(우 리 병원 B동 보다도 작은)에 한번 놀라고, 이런 작은 병원이 최근 10년간 매년 미국 내 4,000개 이상의 국제의료기관평가 위원회(Joint Commission of International, JCI) 인증을 통과한 병원들 중에 선정하는 U.S. News & World Report 에서 상 위에 랭크되고 있다는 점(정형외과 5위, 류마티스내과 7위, 재활의학과 8위)에 두 번 놀라게 됩니다. 승강기는 초저속으로 운행하고, 식당이 좁아 점심시간에는 밥 먹는 시간보다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깁니다. 이런 좁고, 낙후된 공간에서 120명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10명의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400여명의 간호사가 2012년 한 해 동안 1,000건의 인공고관절 치환술, 1,200건의 인공슬관절치환술, 1,600건의 척추수술/시술, 700건의 견관절 수술 실적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며 전 세계의 환자가 모이고, 1억불 가까운 미국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IH) 연구자금을 수주하는 것 을 볼 때, 어떤 곳에 있느냐 보다 누구와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느냐 가 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정형외과 부문 부동의 1위는 같은 맨해튼 내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한 코넬대 부속병원인 Hospital for Special Surgery로, 이곳도 150병상 규모밖에 되지 않습니다. 의료수가체계나 진료시스템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 닐 수 없습니다). Size does matter(크기가 중요하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곧 개원할 대구 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 는 작지만 효율적인, 환자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HJD가 되리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끝으로 류마티스센터 이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외연수를 허락해주신 병원 내 여러분들에게 지면을 빌어 깊이 감사드 리며, 생면부지의 우리 아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신 삼성 미주법인 주재원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14 여행을 떠나요 바다와 햇살과 사람이 하나되어 느긋하게 걷다. 증도는 보물섬이다. 수만 점의 도자기와 함께 침몰한 보물선이 인근 바다에서 인양됐다. 따뜻한 인정과 풍요로운 갯벌을 품은 보물섬 증도 면적 33.62 의 이 작은 섬을 보물섬이라 일컫는 까닭은 또 있다. 바다처럼 넓은 염전 과 울창한 해송 숲, 짱뚱어가 뛰고 낙지가 꿈틀거리는 갯벌도 이 섬의 보물이다. 보물섬 증도는 낮고 평평하다. 산은 동산처럼 나직하고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 그 덕택에 괜한 긴장감이나 위압감이 들지 않는다. 초행길인 여행자에게도 고향처럼 아늑하게 다 가오는 섬이다. 오감이 활짝 열리는 섬, 증도로 떠나보자.
15 증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단일염전인 태평염전이 있다. 이 염전에서는 천일염이 생산된다. 바다와 태양과 사람이 합심해서 만드는 천일염은 대표적인 슬로푸드 하나로 손꼽힌다. 게다가 대부분의 주민들은 농사를 짓거나 고기와 조개를 잡는 일로 생계를 꾸려간다. 1차 산업인 농업과 어업은 생산물을 얻는 과정이 몹시 더 디다. 중간 단계를 생략할 수도 없고, 서두른 만큼 생산물이 더 빨리 나오는 것도 아니다. 천리(天理), 즉 자연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다 사람들의 노동과 정성이 보태져야 알찬 결실을 얻을 수 있다. 출처 http://www.namdokorea.com/kr2/ index.html 증도에 있는 모실길은 도보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 다를 끼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풍광이 빼어나서 자 전거 하이킹 코스로도 제격이다. 총길이 42.7 의 증도 모실길은 증도대교를 건 너자마자 시작된다. 모실길은 시점이 곧 종점이다. 그리고 소금박물관이라는 곳 은 2007년 11월 22일 등록문화재 제361호로 지정되었다. 1953년 태평염전을 조성할 때 지은 소금창고로, 증도면 증동 리 태평염전 입구에 있다. 관람자는 박물 관 뒤에 펼쳐진 드넓은 태평염전에 들어 가 직접 염전에 물을 대는 수차를 돌리고, 소금을 채집하여 창고까지 나르는 체험 을 할 수 있다. 찾아오시는길 버 스 : 광주종합터미널(광천동) - 증도행 시외버스(1일 5회씩 왕복 운행) 승용차 : 서해안고속도로 - 함평JC - 무안광주고속도로 - 무안공항 방면 - 북무안IC - 77번 국도 - 24번 국도 - 지도사거리 - 805번 지방도로 - 지도대고 - 증도대교 - 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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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칭찬 코너 이번 호의 칭찬 주인공은 원무과 황필주 선생님입니다.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일들로 민원인을 만나야 하는 선생님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진심으로 대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애쓰고 최선을 다하는 모 습을 보였습니다. 민원인의 입장을 생각한다는 건 주인의식이 있어야만 가 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직업의식과 어려운 일이 생겨도 웃음을 잃 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푸근한 인상만큼 원무과 뿐 아니라 병원 전체의 활력소라고 생각하기에 한마음 칭찬주인공으로 적극 추 천합니다 며 지난 호 칭찬 주인공이었던 약제과 유은정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에 편집위원이 기쁜 마음으로 만나보았습니다 먼저 칭찬직원으로 추천받은 소감을 들려주신다면 민원인들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거나 중간 전달자 입장에서 일을 하다 보니 사실 어 려움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칭찬 받을 일 보다는 그렇지 못한 날들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이런 지면을 통하여 칭찬을 받으니 감사함보다는 부끄러움이 더 큽니다. 아무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친절하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원무과 황필주 파트장 근무하면서 가장 어려울 때는 언제인가요? 병원이나 직원측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하고 또 환자측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완충 역할을 하고, 대화 부족에서 오는 오해일때는 소통의 장이 되어 주기도 하는 것이 제 업무이기는 하지만, 가끔씩은 화가 너무 나있어 감정에 치우쳐 있거나 아예 제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분들을 만날때는 무척 힘듭니다.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때는 언제인가요? 일어서서 나갈 때 웃으며 나가시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의사선생님을 환자의 질병을 낫게 해줄때라면 저 역시도 엉킨 실매듭을 풀듯이 민 원인들의 문제가 풀리고 자유로워 질때 저는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먼저 바뀌었으면 하는게 있다면? 택시를 타보면 어느 병원에서 진료를 잘 보는지 또 어느 병원이 친절하다는 말을 들어볼 수 있어요. 물론 인터넷 세상이다 보니 인터넷을 뒤져보면 잘 알겠지요. 우 리 병원은 개원 때부터 친절하기로 소문난 병원 입니다. 하루의 반을 병원에서 지 내는 시간이 많은데 원훈처럼 서로 도우며 더욱 더 친절한 병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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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협력 병원 여성을 더욱 특별하게, 아이를 더욱 소중하게 여성전문 특화병원 여성아이병원 달서구 월배역 앞에 위치한 여성아이병원은 2014년 3월 신규 개원한 병원으로 산부인 과,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여성들의 원스탑 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내과, 영상의학 과, 건강검진센터도 함께 개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원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산과 및 부인과 병동(5,6층) 44병상과 산후병동 (8,9층)41병상으로 전체 85병상 규모로, 1층은 병원 이용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약국, 커 피숍, 유아용품점 등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2층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건강검진 여성아이병원_산부인과 센터, 내과, 영상의학과가 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모든 검진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습 니다. 본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기관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모든 검진을 실시 하며, 년1회 검진 예약 시스템으로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5층에는 산전병동을 비롯해 출산전용병실인 가족분만실 5개실이 마련되어 있어, 제왕절 개를 제외한 모든 자연분만 산모는 여유 있게 가족분만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 께 축복된 아기탄생의 과정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7, 8, 9층은 여성아이병원이 직접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으로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가 상 주해 산모와 아기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배려 하였습니다. 특히 산후조리원 전 입 여성아이병원_소아청소년과 원실은 세계적인 영국브랜드 로라애슐리 가구와 벽지, 침구를 사용하여 더욱 고풍스럽 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연출되었으며, 메디컬 스킨케어센터와 유방관리센터, 이벤트룸 등을 운영 함으로써 지역 산후조리원과의 경쟁력을 갖추었습니다. 대표전화 1877-6622 조리원 예약문의 070-4571-7071~7072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 141 www.wome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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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NEWS 열정과 봉사로 실습 에 임하기를.. 의과대학 흰 가운 착 복식 개최 의과대학에서는 2014년 3월 21일(금) 오 후 4시부터 병원 신관 7층 강당에서 흰 가 운 착복식 을 개최하였다. 흰 가운 착복식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교육과정을 거친 의학과 3학년 학 생들이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선서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를 대 할 때 예비의사로서 올바른 몸과 마음의 자세를 길러나갈 것을 다짐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지도교수 및 학부모, 선후배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착복식에서는 지도교수와 학부모가 직접 학생들에게 가운을 입혀주었으며, 안기성 의과대학장과 이태순 동창회장이 일일이 청진기를 걸어주며 학생들 의 힘을 북돋아 주었다. 안기성 의과대학장은 강의실과 실험실에서 배운 기 초 및 임상의학을 바탕으로 실제 환자를 대할 때의 지식과 술기, 의료인으로 서의 자세를 몸소 익혀 환자에게 기쁨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기를 바 란다. 고 전하였다. N E W S 환자 돌봄과 치유를 위한 소명을 다해 간호대학 제 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 간호대학에서는 2014년 3월 6일(목) 오 후 4시부터 병원 신관 7층 강당에서 제 1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을 개최하였다. 선서식은 병원 현장에 나가기 전 생명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 을 하는 행사로 크림전쟁 당시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부상자들을 돌본 나이 팅게일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그 유래로 두고 있다. 총 127명의 간호학과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을 통해 전문적인 간호인으로써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한 소명을 다할 것 을 선서하였다. 조계화 간호대학장은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현업에서도 환자를 가족과 같이 사랑하며, 그들의 아픔을 치유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 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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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 130830- 중 -6529호 www.dcmc.co.kr 내 삶의 아름다운 변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는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분들의 치아 및 구강 전반에 관한 건강지킴이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능적인 측면과 심미적인 측면을 동시에 충족시켜 줌으로써 밝은 미소와 치과 자신감을 되찾아드리고 있으며 나아가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치과 이주형 조교수 치과 문지원 조교수 박인숙 조교수 양악수술센터 _ 균형잡힌 턱과 얼굴 비정상적인 턱 기형으로 인해 여러 정신적, 기능적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삶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진단과 수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센터 _ 자연스러운 치아기능의 회복 치아 한 개부터 치아가 전혀 없는 환자를 위한 전악 임플란트까지 치아를 상실한 환자들의 저작능력과 심미를 회복시켜드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정센터 _ 아름다움을 위한 최선의 노력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장치물의 노출을 꺼리는 환자들의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으며 밝은 미소를 되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치과 손동석 교수 사랑이 시작되는 곳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