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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널(2월호)0327.ok :40 PM 페이지23 서 품질에 혼을 담아 최고의 명품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 여수화력 직 DK 한국동서발전 대한민국 동반성장의 새 길을 열다 원들이 효율개선, 정비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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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반갑습니다 LH 분양정보 대표전화 031-738-7114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제2호 여수세계박람회, LH가 응원합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식이 5월 11일 저녁 여수시 박람회장 빅오(Big-O) 해상무 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이 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 국제박 람회기구(BIE) 사무총장, 이지송 LH 사장 등 국내외 인사 2400여 명이 참석했다.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는 미국 독 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104개국과 유엔을 비롯한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LH는 정부의 수탁을 받아 지난 2009년 11월부터 여수시 수정동, 덕충동 일원의 여 수엑스포 박람회장 부지 40만 9000 를 조 성하여 세계적 행사의 장을 열 수 있는 무대 를 제공했다. 또한, LH는 박람회 기간 중 내 외국 행사 요원 약 7000여 명이 숙소로 사용하게 되는 엑스포타운 24개 동 1442호를 건설 지원했다. 여수엑스포 성공 개최! 그 뒤엔 숨은 공신 LH 가 있다 박람회장 부지 40만 9000 조성 엑스포타운 국내외 행사요원 숙소 제공 올림픽이나 엑스포와 같은 세계적 행사는 물론 아무리 작은 행사라 하더라도 그 행사 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까지는 항상 숨은 주 역이 있게 마련이다. 이번 여수엑스포 역시 밖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숨어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인 LH의 숨은 조력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LH는 정부의 수탁을 받아 지난 2009년 11월부터 여수시 수정동, 덕충동 일 원의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부지 40만 9000 를 조성하여 세계적 행사의 장을 열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주제관을 비롯하여 한국 관, 국제관 등 전시시설이 들어서는 부지가 바로 LH에서 조성한 것이다. 현재 웅장하고 아름다운 행사용 건축물이 우뚝 서 있지만 불과 두서너 해 전만 해도 수 많은 지장물로 공사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1만 3000개의 항만구조물(T.T.P.), 신항 내 선 박계류시설 및 어선, 철도 시설물, 화물 하역 장, 만조 시 차수벽을 설치해도 끊임없이 밀 려드는 바닷물로 LH 직원들은 커다란 도전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전경. 사진 오른쪽은 LH가 건설지원한 엑스포타운. 에 맞서야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힘든 일은 사람이었다. 지장물 철거권을 놓고 주민단체 간에 심한 갈등이 있어 이를 해결하는 데 LH 는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 부어야 했다. LH가 건설지원한 엑스포타운에는 엑스 포 기간동안 내 외국인 종사자들의 숙박과 생활이 가능하도록 임시진료소, 키즈존 (kids zone), 공동세탁소, 미용실, 종교시설, 비즈니스센터, 안전대책본부, 식당 등 총 35 개 부대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일부 부지 는 관람객 환승주차장으로 사용된다. 당초 엑스포 숙박시설은 정부가 민자사 업으로 유치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뒤늦 게 공기업인 LH가 맡게 된 사업이었다. 2007년 11월 박람회 개최가 결정되었지만 2010년 3월에야 지장물 철거에 착수할 수 있 었던 만큼 공사 기간이 절대 부족하였다. 그 러나 LH는 약 6개월이 소요되는 토공사 및 암발파 일정을 24시간 철야작업으로 3개월 단축하여 부족한 공기를 만회하였다. 또, 건축공사를 선진 공법으로 변경하고 심야작업을 통해 약 2개월의 공기를 추가로 단축하였으며, 토목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저층부 석공사를 골조공사 완료 전 마 무리하여 건축 토목 조경 동시 준공을 앞 당겨 아파트를 종사자 숙박시설로 이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수엑스포타 운 조성으로 LH가 금전적으로 이익을 보는 것은 없다. LH는 여수엑스포타운 조성을 위 해 약 5500억원을 투입하였지만 엑스포타운 을 분양완료하더라도 일정부분의 적자를 떠 안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LH는 이러한 손실을 부담할지 모 르면서도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함으로 써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국제적 행사인 여 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판이 되고 약 12조원의 국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되었다.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국가의 위상을 드 높이는 데 일조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불철 주야 맡은 바 소임을 다한 LH 직원들을 여 수엑스포의 숨은 공신으로 임명하기에 부족 함이 없을 것이다.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제2호 2012년 공동주택용지 투자설명회 개최 LH의 해외공무원 초청 연수사업은 그동안 22개 과정 59개국 316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개발 노하우 개발도상국에 전수 LH는 2006년부터 해외공무 원 초청 연수사업(KOICA 주 관)을 통해 지난 30년간의 개발 경험 및 노하우를 개도국과 나 누기 위한 연수 과정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5월 3일부터 볼리비아 등 중남미 5개국 공무 원을 대상으로 주택 및 도시정 책 개발 과정을 시작했고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라크 콜롬비아 등 총 5개 과정을 시 행할 계획이다. LH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주 택건설, 택지개발, 신도시, 산업 단지, 경제자유구역개발 그리고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국토 개도국 공무원 초청 도시 및 주택건설 연수 중남미 5개국 이어 베트남 이라크 등 계획 및 도시 분야의 계획 및 개발 경 험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사업 을 통해 LH는 설계 시공분야 의 사업관리뿐만 아니라 용지보 상법, 택지개발촉진법 등의 제 도개발 서비스분야의 기술과 경 험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개도 국들이 향후 발전과정에서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토 도시 주택 산업 관련 이슈를 해결하 는 데 실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에 LH는 2006년부터 우리 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 부터 주택 및 도시개발분야 해 외초청 연수를 수탁받아 그동 안 22개 과정, 59개국, 316명의 연수생을 배출함으로써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와 직접적인 체 험을 통해서 참가자들에게 개 발의지 및 동기를 부여하고 개 도국 인적자원개발 및 역량강 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한국의 주택, 도시개발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 부문의 역할과 공공주택 공급 제도 등을 상세히 소개함으로 써 참가국의 주택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및 노하우 를 제공하고 있고, 이러한 연수 과정을 통하여 각국 교육생과 의 인적네트워크를 유지, 향후 해외사업 발굴 및 참여에 중요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 대한 이해와 인 지도를 높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 된다. 주요 현황 컨설팅 시장 전망 등 제공 LH는 5월 9일 서울 강남구 논현 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사, 디벨로 퍼, 부동산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공동주택용지 투자설명회를 개최 했다. 올해 공급되는 전국의 주요 공동주택용지 현황과 특징, 공급 일정 등을 설명하고 대표적인 토 지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했다. 판매담당자 및 내부 전문가로 데스크상담팀을 구성하여 지구별 판매상담, 건축 세무 등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2012년 부동산시장 전망, 분양사업전략에 대한 견해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LH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2011년 3 4분기 이후 판매가 증가하였고 2012년 주요사업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계획 공급용도 공급시기 사업지구 필지수 면적(천 ) 4월 수원호매실 7 338 화성동탄2 4 241 평택소사벌 4 201 하남미사 2 71 6월 남양뉴타운 2 60 김포마송 4 100 7월 화성동탄2 1 67 8월 위례신도시 3 153 남양뉴타운 3 114 화성동탄2 4 277 아산탕정 1단계 3 156 하남미사 2 101 5월 고양 원흥보금자리주택 선착순 분양 5월 23~24일 무주택세대주 대상 5 10 부동산 대책 최대 수혜지역 거주 1년, 전매 4년으로 완화 예정 LH는 고양 원흥보금자리주택 (A2, 4, 6BL) 잔여세대 1375호에 대 하여 무주택세대주 대상 선착순 공 급을 시행한다. 5월 14일 공고 후 5 월 23일부터 이틀간 신청접수를 받 는다. 고양 원흥지구는 뛰어난 서울 접 근성으로 서울 강남 서초지구와 더불어 보금자리 시범지구로 선정 되었다. 서오릉로 및 신도시~신사동간 도로를 이용 서울도심까지 30분 내 접근할 수 있고, 강매~원흥간 도로를 이용 강변북로와 올림픽 대로에 손쉽게 접근 가능하며, 더 욱이 지구인근에 신설되는 3호선 원흥역 및 경의선 강매역을 통해 서울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전 망이다. 서울까지 3km라는 탁월한 입지 에 분양가가 기준면적당 845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의 85% 정도에 불과하여,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 주택 서민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 고양 원흥보금자리 조감도. 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얼마 전 정 부가 내놓은 5 10 부동산 대책에 따라 고양 원흥보금자리주택의 거 주의무와 전매제한 규제가 대폭 완 화될 예정으로, 해당 법령이 최종 개정될 경우 거주의무는 현행 5년 에서 1년으로, 전매제한은 현행 7년 에서 4년으로 축소된다. 이렇게 될 경우 입주 1년 후부터는 매매가 가 능해진다. 금회 공급의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이고, 청약저축이 없어도 되 며, 수도권 거주자가 아닌 경우에 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급은 5월 23일부터 2일간 신청접수를 받아 동호 지정 순번을 하여 잔여물량 중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동호를 지정하여 계약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심 을 끌 전망이다. 9월 10월 행정중심복합도시 9 419 /입찰 12월 하남미사 2 125 아파트(임대) 8월 위례신도시 1 45 아파트 6월 위례신도시 4 90 입찰 (주상복합) 11월 화성동탄2 1 46 입찰 4월 서울강남 1 26 8월 인천청라 2 68 연립주택 : www.lh-wh.co.kr 분양문의 : 콜센터 1600-1004 LH고양직할사업단 031)960-9877 국토부 LH 공동 워크숍 개최 지난 4월 17일 공동 워크숍 후속 조치로 LH 재무개선 및 발 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토부 LH 공동 워크숍이 국토부 토지정책관, LH기조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0일 한국감정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12년 주택설계 수행방안 수립 전통 건축의 맥 이어 공공시설로 활용 남도의 개방형 평면이 혼합된 口 자 평면 형식을 갖춘 충남 논산의 조선시대 전통가옥 윤증고택 을 원형으로 설계됐다. LH는 이번 한옥을 관상한옥이 아닌 한옥의 홍보 및 교육, 우리나 라 고유의 정서와 생활이 담겨 있 는 체험을 강조한 생활 밀착형 한 옥으로 조성하고 향후 한옥의 활 용 방향을 지자체와 협의해 공원 관리를 위한 사무소 기능 외에 전 통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문화 아파트(분양) 공급방법 사이버 견본주택 강남보금자리에 한옥 건립 LH는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의 근린공원 내에 한옥을 건립, 전 통가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 민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할 계 획이다. 총 3704 의 부지에 안채와 사랑 채 문간채 곳간채 사모정 등 한옥 5개 동, 건축 연면적 372 규 모로 지난 4월 착공해 보금자리 주 택 최초 입주시기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이 한옥은 영남의 폐쇄형 평면과 2012년에도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지 방권의 공동주택용지가 강세를 보 이고 있으며 최근 분양 공고한 행 정중심복합도시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평균 3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유망 사업 지구인 위례신도시(6~8월, 8필지), 하남미사(6~12월, 6필지), 화성동 탄2(5~11월, 10필지)가 포함되어 있고, 정부청사 이전이 본격화됨 에 따라 공무원 등의 이주가 가속 화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10월, 9필지)에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할 예정으로 있어 건설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성공적 보금자리주택 건설을 위한 지구별 설계추진계획과 설 계공모방식 다양화를 골자로 하는 2012년 주택설계 수행방안이 수립됐다. 사업승인 대상지구는 73블록 7만 2950호로 현상설계 등 용역설계(59블록 6만 5300호), 자체설계(14블록 7650호)에 설 계비는 469억원이다. 충남 논산의 윤증고택을 본떠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내 근린공원에 건립될 한옥(韓 屋) 조감도.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희재 LH 녹색경관처 부장은 최초의 보금자리주택지구인 강 남지구의 경관을 특화하고 전통 건축의 맥을 이어 가기 위해 한옥 을 짓게 됐다 며 앞으로 공공 건 축물에 한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 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 의식 확산 위한 건설기술자 직무교육 공사의 동반성장 관련 건설관리제도 전파 및 의식 확산을 위 한 건설기술자 직무교육이 수도권 현장대리인, 공무책임자, 하 도급 현장대리인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오리사옥 과 서울본부, 인천본부에서 개최된다.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제2호 ① 마라톤 동호회 마라톤은 우리 인생과 닮은 운동 직장생활의 활력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동호회 활동을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인 LH에도 자전거, 사진, 밴드 등 다방면의 동호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LH NEWS>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 본다. 회원수 회원수 160여 160여 명 명 LH LH 대표동호회 대표동호회 매주 매주 수요일 수요일 탄천변 탄천변 달리기 달리기 모임 모임 각종 실력파 각종 공식 공식 대회 대회 입상 입상 실력파 심장병 심장병 환아 환아 돕기 돕기 등 등 사회공헌도 사회공헌도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 고 있는 LH마라톤동호회 는 회원 수 약 160여 명으로 명실상부한 사내 대표동호회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마라톤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사내 구성원들 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어서 직원들 의 관심이 높다. 다양한 지방 대회에 도 참가해 본사와 지역본부 직원 상 호 간에 우의를 다지는 데 매개체 역 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LH마라톤동호회는 그 규모만큼 이나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한다. 대회가 있을 때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꾸 준히 주력을 연마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퇴근시간이 지나면 삼삼오오 회원들이 모인다. 김용구 동호회장(교육지원처 부 장)의 진두지휘하에 탄천을 달리는 수요달리기모임(수달 모)이 있기 때문이다. 일과 후에 하는 운동이지만 동호회원 모두 지친 기색 하 나 없이 오히려 활력을 충전하는 분위기다. 항상 의욕적으로 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용구 회장부터 마라톤에 대한 열정 이 가득한 이일상 처장,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 주고 있는 박일 총무, 날렵한 페이스메이커 최영신 계장, 에 너지맨 이제헌 차장 등 동호회원 모두 의욕적이다. 특히, 광 교사업단의 구자선 부장은 매 대회 부부가 함께 풀코스를 뛰 는 부부 마라토너로 유명세까지 타고 있다. LH마라톤동호회는 대외적으 로는 각종 마라톤대회에 공사 로 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전국 을 누비며 LH 홍보에도 일조하고 있다. 그간 참가한 공식대회만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동아, 조선, 중앙일보 국제마라톤 등 국내외에 서 개최되는 다양한 메이저 대회 에 참가하는 등 그간 갈고닦은 기 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평소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만큼 회원들의 대회기록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아마추어 마라토너 에게는 꿈의 기록인 SUB3(3시간 이내 풀코스 완주)의 기록 보유자만 3명에 철인3종경기, 울트라 마라톤대회(100km 이 상) 및 보스턴 마라톤대회 참가경험이 있는 회원들도 다수 포진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뿐만 아니라 퇴직한 회원들도 초청해 함께 달리며 선후배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 는 동시에 LH가족으로서 소속감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LH마라톤동호회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마라 톤대회 등 참가비 일부를 기부하는 마라톤대회에도 참가해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김용구 마라톤동호회 회장은 마라톤은 우리 인생과 닮아 있는 운동 이라고 설명하며, 다른 LH 가족과 즐거움을 함 께 나누고 싶다 고 전했다. 글 = 이우찬 주택사업2처 차장 LH 주거지원 아동 독서감상문 우수작 여우의 전화박스 LH와 사람들 15년간 나눔을 실천해 온 건설관리처 김종섭 처장 나눔은 결국 내가 행복해지는 일 15년 가까이 많게는 소득의 15%까지 나눔을 실천 해 온 사람, 적잖은 기부금 액수에 세무서에서조차 의심을 받았던 사람. 바로 김종섭 처장(건설관리처)의 이야기다. 15년 가까이 나눔을 실천해 온 그의 철학이 궁금해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그는 무슨 인터뷰냐며 한사코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나눔의 홀씨는 세상 멀 리 퍼져야 좋은 법! 무작정 찾아가 수첩을 폈다. 남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 그가 나눔을 실천하기 시작한 것은 IMF시대 무렵이다.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 사하더군요. 그 감사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나 누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더 깊은 동기는 다른 데 있었다. 저는 나눔을 이기적인 것이라 봐요. 결국 나 자신이 행 복해지는 일이고 우리 자녀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게 되길 바라는 일이니까요. 역설적으로 나눔 을 이기적이라고 하는 그의 말에 귀가 쫑긋해진 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남은 결국 나의 분신 이고 나 자신 또한 남의 분신이라고 봐요. 남이 불행하지 않아야 내가 잘 되는 것이지요. 누군가 의 소외, 좌절, 절망이 만들어 낸 불행이 또 다른 불행을 만들어 내는 경우를 자주 보지 않습니까. 그가 나눔을 실천해 온 대상은 주로 어린이들 이다. 그리고 그들이 성인이 되어 학교를 마칠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된다. 나눔이 일회성으로 그친다면 그 사람에게 오 히려 더 큰 상처를 주게 됩니다. 나눔 자체도 중요 하지만 끝까지 지켜봐 주는 관심과 책임이 필요 해요. 그러다 보니 그와 인연을 맺은 어린이들 중에 는 어느덧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이들도 많단다. 그들이 반듯하게 자라서 잊지 않고 안부 편지나 작은 선물을 보내올 때의 기쁜 마음은 이루 표현할 수 없다고. 체계적이고 긴 호흡의 나눔 필요 우리 LH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서 본사는 물론 각 지부별로도 나눔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그에게 뭔가 의견이 있을 듯하여 물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입니다. 다만 사회 복지기관이든 사람이든, 지원 규모가 크든 작든 지속적으로 이어 가는 책임의식이 필요합니다. 인사 전보 등으로 부서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꼭 인수인계되어야 합니다. 인터뷰 내내 그가 강조한 것은 나눔의 지속성 과 체계적인 관리다. 오랜 경험에서 얻은 또 하나 의 철학인 것이다. 그가 덧붙인 말이다. 어떻게 보면 나눔이란 치 유와 예방과 같아요. 함께 사는 세상이 더 건강해 지고 행복해지는. 그러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보다 긴 호흡의 나눔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글 = 방명수 홍보실 차장 아빠 여우, 엄마 여우, 아기 여우 이렇게 셋이 살았 지만 아빠 여우도 아기 여우도 병으로 죽고 말았어요. 아기 여우를 너무 사랑한 엄마 여우는 매일매일 아기 여우가 보고 싶고 그리웠어요. 동물 친구라도 있었으 면 외롭지 않았을 텐데 동물 친구들은 없었어요. 그러 다가 전화박스에서 엄마와 통화를 하는 사람 아이를 보았어요. 그 아이도 엄마가 보고 싶은지 매일매일 엄 마한테 전화하러 왔어요. 사람 아이가 엄마 보고 싶 어 라고 말하는 게 아기 여우가 엄마 여우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고 계속 눈물이 났어요. 엄마 여우는 사람 아이가 안쓰러워서 안아 주고 싶어 도 무서워서 도망갈까 봐 그러지 못했어요. 엄마 여우 는 사람 아이를 아기 여우로 생각하고 매일 전화박스 에 왔지만 전화박스를 없앤다는 말을 듣고 사람 아이 를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에 요술을 부렸어요. 엄마 여 우가 전화박스가 된 거예요. 사람 아이가 말하는 게 아기 여우와 아무 일 없이 이야기하듯 사랑이 느껴졌 어요. 저는 우리 엄마가 계속 생각이 나요. 내가 열이 나 고 아플 때, 내가 잘못하고 엄마를 속상하게 해서 나를 혼냈다가도 미안하다고 저를 안고 울기만 합니다. 세 상에서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 은 다 똑같다는 것을 알았습 니다. 물론 저도 엄마를 엄 청 사랑합니다. 아기 여우야, 너도 하늘나 라에서 엄마 여우를 지켜보 고 있지? 우리 아빠처럼. 글 = 이동욱 일산 고봉초등학교 2학년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제2호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화려한 막을 올리며, 인구 27만의 작은 도시 여수로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 이라는 주제로 9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여수박람회 현장으로 가 보자. 오동도 수니교 12 여수엑스포역 3 9 4 8 1 여니교 프레스 센터 6 14 2 7 13 5 11 10 빅오(Big-O)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스카이타워 주제관, 해양베스트관 한국관 아쿠아리움, 해양생물관 기후환경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국제관(A, B, C, D, 어린이극장) 지자체관 국제기구관, 한국해운항만관, BIE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엑스포홀 엑스포광장 여수세계박람회가 지난 12일 개막해 8월 12일까지 9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한국의 나폴리 여수, 세계적 해양도시로 도약 세계 104개국 참여 12조 2000억원 경제 효과 국제적 위상 높인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 계 3대 이벤트로 손꼽힐 정도의 지구촌 최대 해 양축제다. 세계 104개국과 유엔을 비롯한 10개 국 제기구가 참가하며 행사기간 동안 1000만 명 이 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생산유발 효과 를 12조 2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효과로 전국적으로 약 7만 8000여 개의 일자 리가 생겨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20년 만에 개최되는 이 번 박람회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제 적인 위상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다. 국내 해양산업 및 과학산업의 도 약은 물론 여수 남해안 일대의 관광산업을 비 롯한 경제발전에도 여수엑스포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 기로 세계적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인의 관심 속에 지난 11일 개막 한 여수엑스포는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기대를 압도했다. 전체 면적 25만 로 축구장 22개를 합 친 정도의 박람회장에는 80여 곳의 국내외 전시 관과 하루 90여 차례씩 진기한 볼거리가 쉼 없이 펼쳐진다. 하루 개장시간인 14시간을 꼬박 채운 다고 해도 모든 공연과 전시장을 둘러보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 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안에 보다 알차게 즐기려면 미리 박람회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관람 계획을 짜 두는 편이 좋다. 세계 최초의 해상전시관인 주제관 은 어린 듀공과 소년이 등장해 환경오염 메시지를 전하 는 영상과 공연이 핵심 포인트다. 세계 최대 규모 인 돔 스크린을 통하여 깊은 바다 속 광경이 생생 하게 펼쳐지는 한국관 은 외국 관람객들에게 특 히 인기다. 아이들에게 환경문제와 관련해 살아 있는 교 놓치면 후회 할 여수엑스포 Big 4 여수엑스포의 랜드마크 빅오(Big-O) 거대한 바다(Big Ocean), 빅오 는 박람회장 중앙에 자리한 여수엑스 포의 랜드마크로서 여수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 무대 한가운데에 세 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워터스크 린 디오를 통해 매일 오후 9시 30분에 화려한 조명쇼가 펼쳐진다. 흰고래와의 소중한 만남 아쿠아리움 여수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 행사 기간동안 약 10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양 과학 관광 산업 발전 눈앞에 80여개 전시관에 다양한 볼거리 풍성 환경 메시지 전달 생생한 교육현장 육을 하고 싶다면 기후환경관 을 방문해 보자. 기후환경관의 북극빙하체험실은 영하의 냉기를 내뿜는 실제 얼음을 직접 만져 볼 수 있고, 빙벽 위의 북극곰도 영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어 체험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자이언츠로봇, 로봇물고기 FIRO와 K-팝에 맞춰 춤을 추는 다 윈 5세대 등이 전시되어 있는 해양로봇관 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라면 반드시 둘러보아야 할 코스로 손꼽힌다.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에너지 미로게임, 자전거 물대포 등의 체험 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에너지파크 전시실을 놓치지 말자. 에너지파크 에서는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무료로 운행되 는 온라인 전기버스도 타 볼 수 있다. 기업인이나 전문가라면 해양베스트관 을체 크해 보는 것도 좋겠다. 전 세계 최고의 해양 분 야 기술과 노하우를 선정해 현재 세계 최고 성능 을 자랑하는 유인 잠수정은 물론 유류사고, 해양 쓰레기 등 전 세계적 이슈인 해양오염에 대한 정 보를 한눈에 쉽고 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8개 전시관 (주제관, 아쿠아리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기후환 경관, 한국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생물관) 중 2개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kr)와 스 마트폰 애플리케이션(EXPO 2012)을 통해 관람 하 루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하면 현장에서 대기하는 시 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박람회 곳곳에서 세계 각국의 전통 공연과 한류 스타들의 특별공연도 다채롭게 펼 쳐지며 여수엑스포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아쿠아리움에서 는 바이칼 물범, 해마, 해룡 등 세 계적 희귀종 300종, 약 3만 4000마 리 이상의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여수엑스포의 최고 인 기스타인 러시아 흰고래 벨루가를 만날 수 있다. 세계 최대 디지털바다 엑스포디지털갤러리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는 국 제관 양쪽을 연결한 천장에 설치된 가상 디지털 영상 구조물이다. 60 인치 LED TV 6324대로 만들어진 거대한 EDG거리는 길이 218.24m, 폭 30.72m에 높이만 27m에 이른다. 각종 영상콘텐츠가 관람객들 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네스북 오른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버려진 시멘트 저장고를 재활용하 여 만든 스카이타워 는 친환경박 람회를 표방한 여수엑스포의 특징 을 가장 잘 구현했다. 67m 높이의 전망대 외벽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 간은 반경 6 까지 소리가 울려 퍼져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 는 파이프오르간 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제2호 LH 여수엑스포 사업단 빛나는 노력으로 뭉친 여수엑스포 숨은 주역 박람회 부지 엑스포타운 건설 철야작업으로 공사기간 최대 단축 세계인의 축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뒤에는 숨은 조력자들의 빛나는 노력이 있었다. LH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세계적 행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008년부터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부지 조성과 엑스포타운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LH 여수엑스포 사업단을 만났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수많은 항만 구조물로 어 지러웠던 여수시 수정동 덕충동 일대 40만 9000 에 달하는 이곳 박람회장 부지를 지금의 화려 하고 아름다운 장소로 탈바꿈시킨 주역이 바로 LH 여수엑스포 사업단이다. 약 1만 3000개의 항 만 구조물(T.T.P.)과 선박계류시설 및 어선, 철도 시설물 등의 지장물을 철거하고 주제관을 비롯하 여 한국관 국제관 등 전시시설이 들어서는 부지 를 조성한 것. 또한, LH 여수엑스포 사업단은 박람회 기간 중 내ㆍ외국 행사요원 약 7000여 명이 숙소로 사용하 게 되는 엑스포타운을 건설했다. 엑스포타운은 당초 민자 사업으로 유치하려 계획됐다가 뒤늦게 LH에 맡겨져 공사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2007년 11월에 박람회 개최가 결정됐지만 LH는 2010년 3월에야 공사에 착수할 수 있었다. 표준 공사기간에 비해 약 8개월 정도 부족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사명감으로 무장한 LH 여수엑스포 사 업단은 24시간 철야작업으로 약 6개월이 소요되 는 토공사 및 암발파 일정을 3개월 단축하여 부족 한 기간을 만회했다. 또, 건축공사를 선진 공법으 로 변경하고 심야작업을 통해 약 2개월의 공기를 추가로 단축했다. 어려운 환경 조건 열정으로 해결 성공적 행사 위해 일치단결 다짐 남해 바다와 박람회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엑스포타운에서 만난 LH 여수엑스포 사업단은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현장점검이 한창이 었다. LH 여수엑스포 사업단은 풍부한 경험과 추 진력을 겸비한 김형인 단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 에서 건축, 토목, 보상 등 각계의 전문 인력 15명 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해진 공사기간을 맞추 여수 엑스포타운을 배경으로 김형인 단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사업단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엑스포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기 위해서 만조 시에 밀려드는 바닷물과 맞서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와 동시에, 지장물 철거권을 놓고 벌어지는 주민 단체 간의 갈등도 풀어야 할 과제였다. 공사 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이었지만 LH 여수엑 스포 사업단은 일치단결해 열정을 쏟아 부어 갈 등을 풀고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처럼 여수세계박람회 숨은 공신의 저력을 보 여 준 LH 여수엑스포 사업단은 남은 마무리 사업 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람 회기간 중 행사 진행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도로, 공원, 주차장 및 전력 가스 통신망 등의 공공 시설을 24시간 상주관리하고 즉시 출동서비스를 실행해 세계적인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여수엑스포와 함께 LH의 명품 주 거단지로 길이 남을 엑스포타운의 성공적인 분양 완료를 위해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친환경 주거단지 LH 엑스포 타운 편리한 교통ㆍ부대시설 다양한 친환경 주거단지 24개 동, 1442호로 구성된 LH 엑스포타운은 남해 바다와 아름다운 오동도가 바라다보이는 빼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 KTX로 3시간여 만에 서울 과 연결되는 여수엑스포역과 자동차전용도로가 있어 전국 어디라도 쉽게 연결되는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LH 엑스포타운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4월 1일부터 박람회 종사자들의 편안한 생활과 안락 한 휴식을 위한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엑스포타운은 그린홈 계획을 실천해 친 환경적 요소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고효율 인증 기자재 등을 사용하고 태양광발전 및 태양열 시 스템, 홈네트워크 원격에너지제어 등 그린 IT 기 술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을 주제로 개최되는 박 람회 취지에 맞춰 탁 트인 바다와 한려해상국립 공원 오동도가 한눈에 펼쳐질 수 있도록 자연스 러운 도시경관을 살린 저밀도의 친환경 주거단 지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미니 인터뷰 김형인 LH 여수엑스포 사업단장 국가 중책사업 위한 사명감으로 최선 다해 촉박한 일정과 어려운 공사 환경에도 불구하고 강단 있는 추진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로 팀원들을 이끌어 온 LH 여 수엑스포 사업단의 수장, 김형 인 단장. 그는 행사 개최일이 정해져 있어 공사기간을 연장 할 수도 없었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는 것에 가장 역 점을 두고 최선을 다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인 단장을 필두로 모든 팀원은 턱없이 모자란 공 사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24시간 철야 작업도 마다하 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불만 한마 디 없이 따라 준 팀원들이 그저 고마울 뿐이라고. 김 단장은 주민들의 민원과 밀려드는 바닷물로 공사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며 밤낮 없이 일하면서도 모든 팀원이 국가의 중책사업을 완 수하고 세계적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사명감과 프로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고 말했다. 힘 들었던 만큼 보람도 크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람객 들의 즐거워하는 미소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동 안의 고생이 잊히고 가슴 한편이 보람으로 물드는 느 낌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박람회 내 외국인 종사자들이 LH 엑스포 아파트를 내 집, 내 나라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여수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했다.

2012년 5월 17일 목요일 제2호 소통(疏通)이 직장인 심리 건강 지킨다 상사는 존중과 배려 동료는 정보공유 부하는 열정과 도전 이 가장 필요 직장인의 심리건강 세계 경제와 기업들의 경영 환경에 대한 전망이 결 코 밝지만은 않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 들의 마음가짐일 것이다. 불확실한 환경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높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몰입과 열정이 근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끊임없이 열정을 뿜어내는 화수분이 아니다. 어려운 시기라고 해서 열정과 노력을 지속적 으로 강요하기만 한다면 구성원들이 가진 마음의 에 너지는 금세 소진되어 버릴 것이다. 기업이 구성원들 의 마음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 스스로가 인식하고 있는 직장 생활에서의 심리 건강 수준은 어느 정도이 며, 심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에 좀 더 초점을 맞 춰야 할까? 이와 관련 최근 기업의 한 연구소에서 전 국 20~50대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한 결과 의미 있는 시사점을 주고 있다. 직장인 4명 중 1명은 심리건강 위험군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26%(직장인 4명 중 1명)는 심리 건강 수준이 위험군 또는 잠재 위험군으로 분류 될 만큼 우려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응답자 중 약 6%는 심리적으로 매우 부정적이고 힘들 다 고 응답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해 보였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하고자 하는 의욕, 즉 동기는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그에 반한 정서 상태와 직무환 경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특히, 심리 건강 수준이 우려되는 집단의 경우 약 90%가 자 신의 정서 상태를 부정적 이라고 응답했으며 불안 분노 권태와 같은 정서에 상당히 노출되어 있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서로에 대한 오해가 스트레스 준다 <자료 직장인 심리조사 직장인 500명 대상 LG경제연구원, 2012년 1월> 위 표는 응답결과 중 상위 5개 항목만 표시함. 그렇다면 직장인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하고 지키기 위해서 기업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여러 가지 방 안을 꼽을 수 있으나, 그중에서도 핵심은 건강한 관 계 형성 이다.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우 선 대인관계 갈등으로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직 장인들이 상당히 많다. 이는 주로 상대에 대한 이해 부 족과 서로에 대한 기대가 상이할 때 발생할 여지가 높 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직장인들이 상사, 동료와 부 하 직원들에게 기대하는 바를 조사한 결과, 상대에 따 라 각기 다른 기대 사항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표 참조> 상사에게 기대하는 것은 존중과 배려(17.2%), 일 관성 있는 조직 운영 능력(15.8%), 빠른 결정과 실행 력(13.5%) 의 순이었다. 구성원들에 대한 인간적인 대 우와 효과적인 조직 관리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는 의미로 해석된다. 동료에게는 정보 공유(15.9%), 공감대 형성(13.5%), 동반성장(12.9%) 을 기대한 다고 응답했다. 상호 경쟁 관계에 놓여 있지만 한솥밥 을 먹으며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 직장 동료이기에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부하 직원에게는 열정과 도전 정신 (21.5%), 성실함(18.7%), 조화와 시너지 창출 (12.6%) 을 우선적으로 주문했다. 기본을 충실하게 쌓 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처럼 직장 생활을 함께하고 있지만 각자에게 기 대하는 바는 다르기 때문에, 소통하지 않으면 그 간격 을 좁히기 힘들다. 따라서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서 로의 생각을 나누며 기대 수준을 맞춰 나가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 멘토링이나 역멘토링 제도 등은 이 를 위한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선배 사원이 멘토, 후배 사원 이 멘티가 되어 조직 적응이나 경력 개발과 관련한 조 언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과거 한국 기업의 사수 와 부사수 제도를 보다 체계화시킨 것으로, 요즘처럼 개인화된 조직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큰 효 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역멘토링은 후배가 멘토, 선배가 멘티가 되어 후배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방식이다. 역멘토링 제도 는 40~50대 직원들이 젊은 직원들로부터 IT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시작되었다. 역멘토링을 통해 젊은 직원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확 대됨으로써 소통이 원활해지고 주인의식을 높이는 데 에도 효과가 나타나면서, 많은 기업에서 역멘토링 제 도를 도입하고 있다. 동료 멘토링 제도의 도입도 고려 해 볼 수 있다. 동료 멘토링은 동료 간에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동료로부 터 조언을 얻기 때문에 상하 간 소통에 비해 심적 부담 도 최소화할 수 있고, 동료 의식도 증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직 내 소통 증진을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평가 피 드백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해 볼 수 있다. 많은 기업 들이 부하 평가뿐만 아니라 리더십 평가, 동료 상호 간 의 다면 평가 등 평가 피드백을 위한 기반은 잘 갖추고 있지만 활용도는 매우 낮다. 상사는 낯간지럽게 얼굴 맞대고 무슨 이야기를 하냐? 는 반응이고, 부하 직원 은 결과만 알려 주고 이유는 알려 주지 않는다 는불 만이다. 상사들은 밀실 평가에서 벗어나 부하 직원과 서로 의 기대 수준을 맞추고 평가 이유를 전달하는 것이 필 요하고, 부하 직원은 자신에 대한 평가 의견을 경청하 는 한편 속으로 앓기보다 상사에 대한 기대나 불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서 로의 심리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마음의 병 빠른 진단과 처방이 핵심 심리 건강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 심각성에 대한 인 식이 다소 부족한 모습이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우선 심리적인 문제가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을 뿐만 아 니라, 심리적인 문제를 개인의 정신력의 부족 혹은 나 약함으로 치부해 버리는 사회적인 관습, 심리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을 사회 부적응자나 정신이상자 와 동일시하는 잘못된 편견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판 단된다. 최근에는 이러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어 기업 에서도 구성원 심리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심리 건강 개선을 위한 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물론 이러한 노력들이 아직 충 분하다고만은 할 수 없다. 향후에도 심리 건강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제도의 확산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글 = 조범상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