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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 4대강 반대를 위한 작가 사진가 낭독회 강은 그날의 강물이 아니었습니다 5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홍대 앞 산 울림소극장에서 4대강 반대를 위한 작 가 사진가 낭독회 강은 그날의 강물이 아니었습니다 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프레시안, 출판사 휴머니스트와 한국작 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공동 주관했으 며, 연출은 최명진 시인이, 무대감독은 최창근 극작가가 맡았다. 지난 2월 4대 강 반대 시선집 꿈속에서도 물소리 아 프지 마라, 산문집 강은 오늘 불면이 다,지난 3월에 출간된 4대간 사진집 사 진, 강을 말하다 에 실린 작가와 사진가 들이 참여했다. 편집자註 젊은작가포럼 지회지부습격사건-광주 젊은작가포럼 올해 사업 중 하나인 지회 지부습격사건의 첫 지회는 광주지회였 다. 5월 21일 광주 5월문학제에 맞춰 15 명 정도 회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젊은 작가포럼 회원들이 시회전에 작품으로 참여하거나 문학제에서 낭독을 하는 등 뜻깊은 방문이었다. 5월 22일에는 망월 동 5 18국립묘지를 참배했다. 이 행사 에는 도종환 부이사장과 이은봉 사무총 장도 함께 했다. 편집자註 01 02 06 07 03 04 05 08 11 09 10 01 이날 행사는 신용목 시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02 시 지상의 은하수여, 촛불의 강이여! 를 낭독하는 이원규 시인. 03 시 망각은 없다 를 낭독하는 진은영 시인. 04 산문 광과 댐과 뱀과 개 를 낭독하는 한유주 소설가. 05 시 로봇이 물고기가 되어 를 낭독하는 서효인 시인. 06 산문 강에 관한 나의 몇가지 이야기 를 낭독하는 한강 소설가. 07 시 물의 행렬 을 낭독하는 유병록 시인. 08 가수 김은희씨와 성미산마을어린이합창단.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아이들은>를 불러 많 은 박수를 받았다. 09 사진집에 참여한 사진가 최형락, 지난 3월 4대강 르뽀집 흐르는 강물처럼 을 낸 송기역 시인, 이원규 시인이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돼 4대강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10 가수 한희정. 한강 소설가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한희정씨는 이날 5월 항쟁에 관한 노래 <잃 어버린 날들>, <어항> 등을 불러 낭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11 사진가들이 준비한 4대강 사진들로 엮은 영상이 4대강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처참한 현장을 보 여주었다. 01 02 04 03 05 01 5월문학제 행사장으로 이동하기 전, 금남로의 찻집에서 차 한잔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젊은작가 포럼 회원들. 02 중동의 민주화를 보는 문학인의 눈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종환 부이사장의 강연. 03 5 18국립묘지 일원에서 열린 5 18 31주년 기념 시화전. 04 5 18국립묘지 입구에서의 기념촬영. 05 고 김남주 시인의 묘 앞에서. 10 2011년 한국작가회의 회보
한국작가회의 제주 강정마을 방문 02 03 04 01 05 06 07 08 09 10 01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에서 펄럭이는 플래카드. 돌멩이 하나, 꽃 한 송이도 건드리지 마라! 02 해군기지 예정지인 구럼비 해안을 둘러보고 있는 회원들. 구럼비 해안은 절대보존지역으로 지 정돼 있다. 03 신경림 상임고문에게 구럼비 해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제주작가회의 이종형 시인. 04 16일 오후 신경림 상임고문은 강정마을 아이들을 만난 자리에서 너희들의 부모가 이 아름다 운 곳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여겨도 된다 며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05 저녁 문화 행사에서 시낭송을 하는 김해자 시인. 06 한림화 제주작가회의 회장의 인사말. 이날 한림화 회장은 제주작가회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 은 모금액을 강정 마을에 전달했다. 07 시낭송을 하는 제주작가회의 김경윤 시인. 08 현기영 상임고문은 강정 마을의 해군기지 반대 싸움이 단지 제주도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님을 역설했다. 09 시낭송을 하는 조정 인권위원장. 10 4 3평화공원에서 묵념을 하고 있는 회원들. 17일에는 4 3평화공원, 너븐숭이4 3기념관 등 4 3항쟁의 유적지들을 돌아봤다. 6월 16일(목), 17일(금) 이틀간 신경림, 현 기영 상임고문을 비롯해 박철, 황규관, 조정, 김해자, 홍기돈, 김근 등이 제주도 강정마을을 방문했다. 현지에 미리 와 있 던 배평모 소설가도 이번 여정에 함께 했 다. 여성과 인권위원회와 자유실천위원 회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제주작 가회의가 마련한 문학예술행사 참여와 함께, 해군기지 반대를 위해 싸우고 있는 강정마을의 현실을 몸으로 느끼고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 편집자註 제2회 애기봉 평화문화제 01 02 01 제2회 애기봉 평화문화제 참석 자들 단체 사진. 02 <우리의 소원>을 함께 부르는 참석자들. 2011년 6월 12일9(일) 기포시 애기봉에 서 한국작가회의 평화와통일위원회에서 주관한 6 15 남북선언 11주년 기념 애 기봉평화문학제가 열렸다. 안재범 민노 동 김포시지역위원회 위원장과 김대훈 민예총김포시지부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평화와통일위원회 유종순 위원장과 김포경실련 이적 공동대표 등 이 참석하여 6 15 남북 공동선언문을 낭 독하고 애기봉 평화선언문을 발표했다. 평화시 낭송은 박민규, 정춘근, 김이하, 박광배, 조길성, 김은경, 얀 라이툰(버마 NLD 한국지부) 시인 등이 참여했다. 이 와 함께 오우열 시인의 소리굿이 펼쳐졌 다. 편집자註 통권 제73호 11
제17회 전국고교생백일장 제17회 전국고교생백일장이 6월 26일 (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태풍 때문에 비바람이 세찬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 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심사는 이재무 시인, 이순원 소설가, 박형준 시인, 안재 성 소설가 등 40여명의 회원들이 심사를 맡았으며 젊은작가포럼 회원 20여명이 진행을 도왔다. 이날 특강으로는 공광규 시인과 은희경 소설가가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편집자註 01 04 02 01 제17회 전국고교생백일장의 시제는 4대 강 영상과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 가 부분, 옛 신문기사 중 차범근 가족 인 터뷰 사진이 제시되었다. 02 창작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 03 창가에 걸터 앉아 글을 다듬기도 하고. 04, 4-1 운문, 산문 백일장 예심 장면. 예심 에만 30여명의 작가들이 수고해주었다. 05 특강을 하고 있는 은희경 소설가. 06 특강을 하고 있는 공광규 시인. 07 상품을 받고 기뻐하는 학생. 이날 상품은 10군데 출판사에서 후원한 각종 전집들과 단행본들로 구성되었다. 08 시상식 단상에 앉은 본심심사위원과 작 가회의 임원들. 09 심사평을 발표하는 이재무 운문 본심위원 장. 10 심사평을발표하는이순원산문본심위원장. 11 도종환 부이사장에게서 상을 받고 있는 운 문부 장원 충주여고 추유희 학생. 12 구중서 이사장에서서 상을 받고 있는 산 문부 장원 등촌고 한희정 학생. 13 심사위원과 수상자 전원의 단체사진 한 컷. 14 이은봉 사무총장과 백일장 진행을 맡아 수고해준 젊은작가포럼 회원들. 12 2011년 한국작가회의 회보 09 03 04-1 05 06 07 08 10 11 1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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