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교직원 262명 합동 세례식 제2061호 2012. 6. 1 가톨릭중앙의료원, 성의교정 및 5개 직할병원 교직원 262명이 지난 4월 28일 서울성모병 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합동 세례식에서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났다. 이날 세례미사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 사무국장 김영국 신부,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를 비롯한 원목사제 20여 명이 공동 집전했으며, 세례자와 교직원 및 가족, 대부, 대모 등 900여 명이 로비를 가득 채웠다. 세례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각 기관별로 진행된 10 주간의 예비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이날 세례를 받았다. 박신언 몬시뇰은 오늘 여러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천금 같은 신앙을 얻었다 며 하 느님을 알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았기 때문에 이제부터 삶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 라 희망과 보람으로 가득 찰 것 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고령 척추관협착증 환자 수술 성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 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 수팀이 만 95세 최고령 환 자에 대한 척추관협착증 수 술을 성공해 화제다. 수술 환자는 지난달 3일 허리 통증 및 양측 엉덩이부 터 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 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만 95세의 최 모 할머니. 최 할머니는 수년 전부터 보행시 근력 약화로 몇 발자 박종범교수(오른쪽)와 최할머니 국도 걷기 어려운 상태였으 며,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으나 호전되지 않아 점점 더 걷기가 어렵게 된 상태였다. 이에 박종범 교수팀은 지난달 4일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시행, 최 할머니는 열흘간의 회 복기간을 거쳐 14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게 됐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어떤 원인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 서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그동안 국내 유명 대학병원에서 80세 전후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에 대한 큰 수술을 시행 해 왔지만 이번 만 95세의 고령 환자에 대한 고난이도 수술성공은 보기 드문 성공사례로 평 가받고있다. 최 할머니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하루를 살더라도 내 스스로 걷고 싶어 이번 수술 을 결정하게 되었다 며 수술 전날과 수술 당일에 이루어진 신부님과 의료진의 무사수술을 기원하는 기도가 큰 힘이 되었다 고 말했다. 박종범 교수는 단순히 이 나이에 무슨 수술을 받느냐고 포기하고 시름시름 고생하며 생 활의 활력도 잃고 노년을 힘들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다 며 최 할머니가 만 95세라는 최고 령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걷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박 교수팀은 연간 약 600례 안팎의 경추 및 요추의 큰 수술들을 집도하고 있으며, 80세 이상 고령 환자들의 척추협착증 수술을 수 차례 성공시키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 다. 당뇨병환자 자각증상 없어도 당뇨 발 조심 부천성모병원 박근영 교수팀 연구 발표 박근영 교수 임선 교수 김성래 교수 당뇨병 환자의 자각증상이나 검사상 이상이 없더라도 상당수의 환자가 이미 발의 말단부 신경에 변화가 시작되며, 자각증상이 있기 전이라도 말초 신경 이상 을 더 일찍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내분비내과 교수진(재활의학과 박근 영 교수, 임선 교수,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 공동연구)은 미국 당뇨학회지 Diabetes Care 를 통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자각증상이 없고 현재의 검사 방법으로 정상소견을 보여도 당뇨병 환자의 말초신경 변화가 이미 내당능장애(당 뇨병 전 단계)부터 조기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신경변화는 기존에 검사가 시행되는 하지신경들에 비해 발끝 신 경에서 이상 여부를 더 일찍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녀 50명, 당뇨병 전 단계인 내당능장애 49명, 당뇨병환 자 48명 등 147명을 상대로 말초신경병증 검사를 실시했다. 기존 방법대로 팔다 리나 발목 부위의 근전도 검사를 진행한 경우에 말초신경 변화 여부가 모두 정상 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쪽 발등피부신경, 안쪽 발바닥신경, 발등 부분 장딴지신경 등 3곳의 신경을 근전도 검사한 결과 내당능환자 16%, 당뇨병환자는 41%에서 신경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부 환자를 2년 동안 경과 추적한 결과 신 경 이상이 더 두드러지고 악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영 교수는 당뇨병의 여러 합병증 중에 말초신경병증은 환자가 증상을 느 끼지 못해도 이미 병의 초기 단계부터는 물론 심지어 당뇨병 전 단계인 내당능장 애부터 변화가 시작되는 것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www.cmc.or.kr blog.naver.com/cmc_health twitter.com/cmcmedicalnews www.facebook.com/cmcmedicalnews
2 제2061호 대학 의료원 제주 북촌리 노인 대상 면역검사 실시 아프리카 가나 빈민촌에 사랑의 빛 전해요 가톨릭대학교 노인면역질환연구단이 지 난달 15일 제주도 조천읍 북촌리 장수촌 마 을을 방문해 면역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단백체 연구팀, 대사물질 연 구팀, 면역조절/증강연구팀 등 전문 분야가 다른 팀들이 장수 노인 에 대한 면역연구 를 함께 실시해 새로운 면역 조절 물질을 찾 고 그 기능을 연구하기 위함이다. 연구단은 이날 장수촌 마을 경로당에서 평균 75세 노인 24명의 신청을 받아 간단한 진료와 함께 면역검사를 실시했다. 김호연 노인면역질환 연구단장은 같은 노인혈액으로 여러 다른 전문 분야 연구팀 이 공동연구를 하게 됐다 며 장수촌 마을과 인연을 이어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를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KSD나눔재단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천주교 서울 대교구 문화홍보국 사진제공)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아프리카 가나 빈민 지역의 시각장애인들에게 광명을 선물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4월 27일 서울 대교구 주교관에서 열린 (재)바보의 나눔과 KSD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파트너 십 협약에 따라 1억 원의 후원금 을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2주간 아프리카 가나의 Nkawkaw 외곽, 빈민지역에 위치한 Holy Family Hospital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 로 개안수술 및 관련 교육을 실시 키로 했다. 한편 의료원은 현지 파트너인 성령선교 수녀회와 협력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의 료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한국외대 명지대에 감사패 수여 톨릭조혈모세포은행 김태규 소장과 관계자 들이 직접 한국외대와 명지대를 방문해 진 행됐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생명나눔을 실 천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보건복지부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기관으로, 지 난 3년 동안 158회의 캠페인을 실시해 총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9370명의 기증희망자가 등록했다.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캠페인에 적극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 상경대학과 상경 협조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 대학 학생회에서는 지난 2009년 이후 총 감사패를 수여했다. 1292명, 명지대학교는 총 560명의 학생이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달 18일과 30일, 가 기증희망자로 동참했다. 서울성모병원 전립선은행, 국책사업 재선정돼 5억 원 지원 이지열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전 립선은행(Korea Prostate Bank)이 올해 국가지정 연 구소재 지원 사업 에 재선정돼 향후 5년간매년약1억 전립선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크게 기여했다 는평을받았다. 특히 생명윤리법에 준거해 환자의 개인 정보를 익명화시키고, 환자의 임상정보와 검체를 이용해 이행성 연구(translational research)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관 리하고 있다. 이지열 교수는 전립선은행을 통하여 전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전립선은행은 중년남성의 건강을 위협하 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환자 의 검체와 유전체를 수집 보관해 자원화 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외 연구기관과 학계 에 제공해 SCI 논문 11편을 비롯한 아시아 립선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임상연구의 기반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지열 교수는 2006년 아시아 최초 로 전립선질환 검체은행을 설립해 2007년 에도 한국연구재단 소재은행 지원사업에 선정된바있다. Seoul American High School 학생들, 서울성모에서 봉사활동 13명의 고교생이 서울성모병원에서 봉사활 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수술용 거즈 카운팅 및 소독포 접기와 병동의 휠체어, 폴대와 롱카를 닦는 등 진지하게 봉사에 임했다. 학생들은 환자나 환자의 가족들이 더 깨 끗하고 위생적인 물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지 난 달 5일 Seoul American High 것에 대해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 School(미8군 내 위치) 2, 3학년에 재학 중인 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CMC명사특강 랄랄라 토크콘서트 개최 나눔의 손길 이라는 주제에 맞게 삶과 가치 관이 담긴 진솔한 인생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명사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명사특 강은 예전과 다르게 특강과 공연이 접목된 토크콘서트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는 새 롭게 바뀐 토크콘서트는 CMC의 이념과 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달 24일 가톨릭 치를 활발하게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 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12년 겼다 며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진정 축복 상반기 CMC 명사특강 랄랄라 토크콘서 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트 를 개최했다. 한편 이번 명사특강은 이달 5일 오후 3시 이날 행사에는 성악가 임선혜, 배우 안성 평화방송 라디오 <이동우 김다혜의 오늘이 기, 가수 조덕배 씨가 출연해 생명의 숨결, 축복입니다>를 통해 방송된다. CS Leader 양성과정 워크숍 실시 위, CS Leader 팀워크 증진 활동, CS 조회 기법 내용 및 기법, 현장 모니터링 기법, 시 범강의 및 피드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 수가 아름다운 도전 을 주제로 강연을 펼 쳐 참가자들은 CS Leader로서 역할과 사명 감을 인지하고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성모병원 PI실 CS Unit은 최근 1박 2 과정에 참석한 CS Leader들은 이번 기 일의 일정으로 CS Leader 31명과 함께 경 회로 서울성모병원의 CS Leader로서의 역 기도 파주에서 2012년도 4기 CS Leader 양 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으며, 앞으 성 과정을 진행했다. 로 내 외부적으로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이번 과정은 CS Leader의 역할과 활동범 CS Leader가 되겠다 고 다짐했다. 서울성모병원 5월은 위의 달 건강강좌 성료 부총장의 5월은 위의 달의 의미 라는 강좌 를 시작으로 박조현 위암센터장의 위암 치 료성적,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의 로봇 수술을 비롯한 위암의 최신수술법, 전해명 교수의 수술 후 소화기능의 변화 및 정기 검진 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종양내과 노상영 교수의 위암의 항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는 5월 위의 달 암화학요법, 홍영선 교수의 위암 완치후 을맞아지난달22일병원본관지하1층 관리 강연 등 수술 후 치료에 대한 궁금증 대강당에서 위암수술과 관리 를 주제로 건 해소와 허혜선 영양사의 수술 후 식단 및 강강좌를 열었다. 영양관리 를 마지막으로 강좌를 마쳤다. 이날 강좌는 김인철 前 가톨릭의대 의무
CMC 오늘 3 기후 변화 예방 환경 캠페인 참여 동 V-day에 참석해 기후 변화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벌 였다. 이날 영상의학팀의 45명 참 가자들은 서초구 지역내 직장 인 및 학생들과 함께 기후 변화 예방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를 들은 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팀은 지난달 19일 알리고 기후 변화 예방 운동 독려를 위한 홍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봉사활 보용 피켓을 들고 거리 행진을 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방법 알려드려요 문정일 병원장은 국내 최초 각막이식, 신 장이식 수술 성공 등 여의도성모병원의 역 사와 현재 진행 중인 병원 리모델링에 대한 소개부터 주요 안질환인 녹내장, 백내장, 황 반변성 등에 대한 소개로 강의를 마쳤다.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로타리클럽은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 이해와 평화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봉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문정일 병 단체다. 원장이 지난달 1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이날 참석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재능 열린 로타리클럽 오찬모임에 참석해 눈 건 기부봉사, 재난지원 등 여의도성모병원의 강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사회기여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당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단 및 예방, 당뇨병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 이기 위해 마련됐다. 내분비내과 당뇨병 전 문의를 비롯해 당뇨병 전문 간호사, 약사 및 영양사들이 혈당측정, 개별상담, 맞춤형 식 단전시, 시식회 등 다채로운 코너들을 진행 했다. 특히 컬러푸드를 이용한 하루 권장 식단 여의도성모병원 당뇨병ㆍ비만수술센터 의 모형을 전시하는 한편, 당뇨병 환자에게 는 지난 4월 17일 병원 본관 2층 로비에서 좋은 두부곤약 카레튀김, 시금치 미니찐빵 당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행사를 열 등의 시식회를 열고 해당 메뉴 레시피를 프 었다. 린트해 나눠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 이번 행사는 일반인들의 당뇨병 조기진 다. 자매마을 방문해 의료봉사 실시 의정부성모병원 영재교육 비법부터 류마티스 질환까지 쏙쏙 이번 건강강좌는 지난달 14일 열린 김영 훈 의정부성모병원장의 우리 아이 영재로 키우기 영재교육 비법 강의를 시작으로 8 월까지 이어진다. 강좌는 영재교육은 물론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에 대한 최신 지견, 주부들이 흔히 앓을 수 있는 손 통증 에 관한 류마티스 질환 등 주부들에게 도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 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년과 김영훈 병원장을 비롯한 우수 의료진 영재교육 강좌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평 8명이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9층 아카데 소 관심이 많았던 아이교육법이라 도움이 미에서 열리는 건강강좌의 강사진으로 참 많이 되었다 며 앞으로 진행될 건강강좌도 여한다. 기대된다 고 말했다. 직장인이 알아야할 건강상식 강좌 실시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 가 지난달 18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서 검찰 청 간부 및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인이 알아야 할 건강상식 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좌는 스트레스가 많은 업무를 담 당하고 있는 검찰청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트레스 운동으 로 해소, 금연의 필요성, 건강검진의 중요성 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에서 소중한 쌍둥이 딸 얻었어요 검사를 받고 출산을 하기로 예정돼 있었으 나 출산일이 예정보다 앞당겨져 긴급히 부 천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0년 3월 비골 골절 로 부천성모병원에서 내원해 진료비를 지 원받은 파키스탄인 마흠 양이 통역을 도와 지난달 3일 1.95kg과 2.2kg의 딸 쌍둥이를 순산했으며, 부천성모병원은 셀리 씨의 출 파키스탄 출신의 한 여성이 가톨릭대학 산비와 검사비, 산후 조리에 필요한 쌀을 지 교 부천성모병원의 지원으로 건강하게 딸 원했다. 쌍둥이를 출산했다. 사회사업팀에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의 주인공은 한국에 유학 중인 파키스탄 남 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우를 위해 상담을 통 성과 결혼해 지난해 한국에 온 셀리 데이비 한 자선진료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드(19 여) 씨. 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셀리 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울 은평 적극적인 의료 지원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구 응암동 도티기념병원에서 무료로 산전 부천성모병원이 지난달 12일 1사1촌 자 매마을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2리를 방문해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를 펼쳤다. 백민우 병원장, 최대식 행정부원장, 이용 희 원목실장, 김규엽 원목부실장, 김정숙 간 호부장 등 70여 명의 교직원들은 의료봉사 (신경외과, 신장내과) 및 비료포대 나르기, 포도밭 풀 뽑기 등의 농촌 일손을 도왔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8년 6월 묵안2 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끈끈한 유 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2월 에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 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동 1사1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핵의학과, 자동방사면역측정기 교체 도입 부천성모병원이 지난달 10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핵의학과에서 이용희 원목실장의 집전으로 자동방사면역측정기(Fully Automated RIA System) 교체 도입에 따른 축복식을 가졌다. 자동방사면역측정기는 인체의 혈액 중에 존재하는 암 호르몬 등의 물질에 동위원소 를 결합해 그 동위원소양을 측정함으로써 인체내의 암 호르몬 등의 물질의 존재유무 를 간접적으로 계측하는 기기이다.
4 제2061호 2012년 간호사의 날 행사 가져 성빈센트병원 개원 45주년 무료진료 펼쳐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등의 전문 의료 진들과 간호사, 약사, 수도자, 행정인력 등 원내 각 부서가 참여해 혈당, 혈압 검사 등 의 기본건강검진을 비롯해 심전도, 빈혈, 소 변검사 등을 시행했다. 부천성모병원 간호부는 국제 간호사의 2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둘레길 걷기와 좋 특히 치매 및 우울증 선별 검사 등은 최근 날을 맞아 지난달 11일과 18일 2부에 걸친 아서 하는 밴드 의 야외 콘서트가 열렸다. 정신 건강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을 기념행사를 가졌다. 먼저 11일에는 촛불 김정숙 간호부장은 고객에게 신뢰 주 입증하듯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의식 모범 간호사 시상 이용희 원목실 는 맞춤간호 를 위해 항상 교육과 캠페인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달 4 었다. 장, 김규엽 원목부실장, 최대식 행정부원장 등으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 일 개원 45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 용인 한편 개원기념 무료진료는 2006년부터 의 집전으로 손 축복식에 이어 나이팅게일 의 말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간호의 본질 성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선서 갱신식이 진행됐다. 은 사랑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고 전했 시했다.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무한돌봄센터 복지 이어 18일 열린 2부 행사에서는 간호사 다. 이번 행사에는 가정의학과, 내과, 안과, 관에서 가졌다. 성바오로병원 의료기관인증 자체 조사 실시 이번 자체조사에서는 CMC 8개 병원 QI 팀장 협의체 조사단이 외래와 병동을 돌며 안전보장활동과 지속적인 질 향상 부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QI 팀장 협의체 조사단은 이날 총평에서 자체 조사임에도 실제 의료기관 인증 평가 를 받는 것처럼 인증을 철저하게 준비한 점, 특히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진 교육과 화재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의료기관 시대처요령숙지및수술/시술전타임아 인증 1주년 맞아 지난달 10일 자체조사를 웃 수행이 잘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실시했다. 제15회 간호학술세미나 성료 방법을 이용한 총 5편의 임상 간호연구 발 표가 진행됐다. 발표 결과 9unit의 병원에 근무하는 종 사자들의 직종별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 식 이 으뜸상에, 외과중환자실의 심장 수 술 환자의 인공호흡기 적용 경험에 대한 연 구 가 버금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성바오로병원 간호부가 지난달 17일 제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영인 병원장 15회 간호학술세미나 를 개최했다. 이 디지털 병원과 간호사의 역할 이라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Q방법론을 이용한 새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디지털 병원에 대한 로운 연구방법과 메타 분석 등 다양한 연구 개념과 전 직원의 역할을 제시했다. 호스피스 환자들과 함께 나들이 행사 가져 참여해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고 영휘 원을 산책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최진욱 신부의 기타 연주에 맞 춰 노래, 간단한 율동을 따라해 보는 시간을 갖고,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 를 마무리 했다. 나들이에 동행한 이선영 사회복지 성바오로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사는 두 시간이 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지난달 11일 홍릉 영휘원에서 호스피스 환 웃음과 서로에 대한 배려가 끊이지 않는 시 자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간이었다 며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마지막 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의사, 을 함께 준비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간호사, 사회사업가, 수도자, 자원봉사자가 것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키즈 아츠 페스티벌에서 인기몰이 성빈센트병원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 것이다. 성빈센트병원은 행사장에서 어린 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알려주는 올바 른 손씻기 운동 을 진행했고, 부모에 게는 체성분, 골밀도 등의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성빈센트병원이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또한 응급 의료본부를 운영해 행사 중 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2 키즈 생한 크고 작은 사고에도 대비했으며, 행사 아츠 페스티벌 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큰 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병원 안내 관심을 받으며 연일 인기 부스로 손꼽혔다. 책자, 기념품을 배부해 병원 홍보 효과도 톡 행사 3일 동안 1230명의 지역 주민들이 톡히 누렸다. 무대 사로잡은 간호부 칠공주, 인기상 수상 41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가요제 및 작은 음악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칠공주 팀은 보니엠의 Sunny 에 맞춰 열정적인 노래와 춤을 선보여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상식 후에는 앵 콜 공연도 펼쳤다. 한편 칠공주 팀은 인기상 수상으로 받 게 된 상금 30만 원을 지난달 17일 사회사 성빈센트병원 간호부 수술실 칠공주 팀 업팀에 기부해 수상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 (조정애 파트장 외 6명)이 지난달 14일 제 과 나눴다. 다문화 한가족 축제서 무료 검진 서비스 검사 및 건강 상담을 진행했고,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대비해 응급의 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는 평소 진료비나 병원방문 시간 부족 등 사정상 대 학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는데 그 의미 성빈센트병원이 지난달 13일 경기 수원 가크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5차 다문화 한 검진을 받은 한 외국인은 성빈센트병원 가족 축제 에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 에서 각종 의료장비를 이용해 검사를 해주 시했다. 고, 현장에서 그 결과를 친절하고 편안하게 성빈센트병원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을 상담해줘 감동을 받았다 고 소감을 밝혔 대상으로 골밀도, 체성분, 혈당, 혈압 등의 다.
CMC 사랑나눔 5 가톨릭중앙의료원, 기부자와 함께하는친선 골프대회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안성 파인크리크CC에서 기부 자와 잠재기부자를 초청해 친선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사업가 및 학부형, 동문 등 다양한 사회층 잠재기부자에게 CMC를 알리고 기관발전방향을 논의하 며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천명 훈 의무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골프 라운딩과 2부 미사, 3부 시상 및 만찬 의 순서로 진행됐다. 미사 후 만찬에서는 골프시상과 경 품추첨, 기부약정식 등의 시간이 이어 졌다. 초청된 기부자들은 의과대학 발 전사업을 위해 10억 원, 2억 원, 5000 만 원 등의 기부약정서를 즉석에게 작 성해 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에게 전달 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약정금액만 총 19억원에달한다. 이동익 의료원장 신부는 CMC가 펼치는 생명존중사업을 응원해주시는 분들과의 만남은 참 행복하다 며 기 부자분들을 통해 나눔에 뜻을 지닌 훌 륭한 지인분들을 접하게 되어 기쁘고, CMC 안에서 나눔의 행복바이러스가 펼쳐지길 기대한다 고 감사의 메시지 를 전했다. 의대 재미 조건호 동문, 장학금 1만 달러 완납 미국 뉴저지주에서 외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가톨릭의과대학 재미 조건호(4회) 동문 이 의대 장학기금으로 약정한 1만 달러를 완납했다. 조 동문은 지난 2010년 장학금 1만 달러를 약정, 3회에 걸쳐 NPO를 통해 기부금을 보내 왔다. NPO(Friends of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c.)는 미국 내 거주하고 있는 가톨릭대 학교 성심, 성신, 성의(의대/간호대) 동문들이 세금감면혜택을 받으며 기부할 수 있는 비영 리기관으로 지난해 미국 국세청으로부터 공식 승인 받았다. 삼성SDS, 조선족 백혈병 환우 치료지원 의대 재미 이상남 동문, 3만 달러 완납 가톨릭의과대학 재미 이상남(6회) 동문이 방사선종양학교실 전공의 해외학회 및 연수비 용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약정한 3만 달러를 지난달 7일 완납했다. 이에 방사선종양학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회 전공의 2명의 해외학회 연수를 진 행, 올해와 내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전공의를 선발해 학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남 동문은 2009년 3월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은퇴 후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에 있는 암센터의 방사선종양학과 환자치료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성모 심혈관센터, 불우 환우에게 후원금 전달 을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위해 센터에 내 원하고 있는 성성택 환우에게 전달했다. 이번 모금된 후원금은 센터가 경제적 어 려움으로 심장수술의 기회를 받지 못하는 불우 환우들에게 수술의 기회를 주고, 환우 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 난 2010년부터 매년 말 자선송년음악회 개 서울성모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달 14일 최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과 주변의 뜻있는 불우 환우를 위해 모금된 후원금 300만 원 기부자들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다. 의대 재미 박병규 동문, 생명존중기금 1만 달러 기부 협력부실장, 정득남 대외협력팀장이 참석 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 후 박 동문과 CMC 주요 보직자 들은 동문교류 증진 및 모교발전을 위해 의 견을 함께 나눈 후 성의교정과 서울성모병 원을 투어했다. 가톨릭의과대학 재미 박병규(19회) 동문 박병규 동문은 미국 뉴저지주에서 내과 이 지난달 24일 생명존중기금으로 미화 1만 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톨릭의대 재미 동 달러를 기부했다. 창회 총무로 재미 동창회와 모교발전을 위 이날 전달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 해 힘쓰고 있다. 박 동문은 발전해가는 모 동익 신부, 천명훈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 교와 CMC 소식은 해외 동문들에게 큰 힘이 정규형 가톨릭의대 동창회장, 홍성진 대외 된다 고 전했다. 돕기 마라톤 행사에 참가해 1m를 달릴 때마 다 1원씩 적립한 기부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는 2009년 1500만 원, 2010 년과 2011년 각 2000만 원을 기부해 총 5500만 원을 백혈병 환우돕기 기금으로 기 부했다. 이 중 2009년과 2010년 기부금 총 3500 지난 4월, 삼성SDS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만 원이 6명의 백혈병 환우 치료비로 사용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조선족 백혈병 됐으며, 만 9세부터 25세의 조선족 환우까 환우 2명이 병을 이겨내고 퇴원했다. 지 신경섬유종증, 급성 골수성 백혈병 등을 삼성SDS는 임직원이 매년 백혈병 어린이 앓고 있는 환우들의 수술비로 쓰였다. 이용각 명예교수, 병원 발전기금 천만 원 기부 이용각 명예교수(사진 우측)가 지난 달 11일 발 전후원회 김동집 회장에게 여의도성모병원 발전 후원을 위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1969년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한 이용각 명예교수는 여의도성모병원의 15대, 17 대, 18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2011년 3월부터는 여의도성모병원 발전후원회 상임고문을 맡아 후배 교수들과 교직원들에게 본이 되고 있다. 이용각 명예교수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후배 교수와 직원들이 병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성모 이발소 이창기 사장, 병원 발전기금 백만 원 기부 지난달 15일 서울성모병원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창기 사장이 발전기금팀을 방문해 병원 발전기금으 로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창기 사장은 옛 강남성모병원이 개원하던 1980 년부터 환우들과 교직원분들의 머리를 만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었다 며 작은 금액이지만 매년 기관발전 에 함께하고 싶다 고 전했다. 2006년부터 매년 병원 발전기금을 전해 온 이창기 사장은 현재 총 54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6 제2061호 김석영 교수,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 선출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석영 교수가 지난달 19일 서울 그랜 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대한신장학회 제32차 춘계학술대 회 총회에서 대한신장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대전성모병원 진료부장, 장기이식센터 소장 등을 거 쳐 현재 의무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신장이식, 만성신부전, 투석요 법, 고혈압, 낭창성 신염의 전문가로 대전 충청 지역의 신장이식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박재순 유양숙 교수,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회장 부회장 선출 이성종 교수, 신풍 호월 학술상 수상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이성종 교수가 지난 4월 20일 광주 김 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부인종양 학술대회에서 신풍 호월 학술상 을 수상했다. 이성종 교수는 자궁경부 이형증과 자궁경부암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복제 수 변이(Copy number alterations affecting precancerous and carcinoma stage of cervical cancer) 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나경선 교수 황호식 임상강사, Travel Grant 수상 지난 3월 17일 개최된 한국가톨릭호스피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나경선 교수와 황 스협회 제5회(총 20회) 총회에서 가톨릭대 호식 임상강사가 지난 4월 13일부터 16일 학교 간호대학 박재순 교수가 회장으로 재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7회 아태지 선출, 유양숙 교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역 안과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안과학회 1992년 창립된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Travel Grant를 수상했다. 는 호스피스 활동을 널리 전개하고 있으며, 아태지역 안과 국제학술대회는 1년에 한 박재순 교수 유양숙 교수 회원이 749명으로 9명의 이사와 전국 41개 의 산하단체로 구성돼 있다. 나경선 교수 황호식 임상강사 번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Travel Grant 수상자 에게는 해외 연수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노창래 교수, 국제시과학연구학회 학술상 수상 대전성모병원 안과 노창래 교수가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미 국 포트 로더데일에서 개최된 2012년 국제시과학연구학회 학술 대회 에서 인터내셔널 트래블 그랜트 어워드 학술상을 수상했다. 노 교수는 건성안과 관련돼 특이하게 나타나는 유전자 다형성 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한국 건성안 환자에서 IL6의 rs1800796과 IL6R의 rs4845617의 강한 연관성 이란 주제 연구로 학술상을 받 았다. 최영해 파트장,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상 성빈센트병원 약제팀 최영해 파트장이 지난 4월 1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장은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안방 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적 이 있는 이에게 수여된 것이다. 최 파트장은 그동안 2011년 찾아가는 도민 안방-수해지역 의 료봉사 및 지역사회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임현국 교수,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최우수 논문상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가 최근 대한생물정 신의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경도인지 장애 환자의 뇌 용적 변화 를 살펴 본 논문 Structural correlates of Korean patients with amnestic mild cognitive impairment 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기존의 연구에서 보이는 단순한 뇌 용적 변화 이외에 행동 및 기능 이상과 뇌 용적간의 다각화된 관계를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태경 매니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정보팀 이태경 매니저는 지난달 의정부성 모병원 2층 임상강의실에서 열린 개원기념일 행사에서 보건복지 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장은 그동안 보건의료산업을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훈 의정부성모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외 교직원이 이태경 매니저의 표창을 축하했다. 방송(5월3일~ 5월14일) 고령남성, 빈혈일땐꼭암검사받아야 부천성모 혈액종양내과 이기현 교수 YTN 사이언스, KBS라디오 (5월 3일, 5일) 중학생 되면서 라면-콜라 섭취 급증 서울성모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 YTN 뉴스 (5월 4일) 동전, 구슬 이물질 꿀꺽-어린이 삼킴 사고 주의 여의도성모 응급의학과 박정호 교수 KBS 뉴스 9 (5월 8일) 암 정복 시대 검진으로 암 이긴다 서울성모 외과 송교영 교수 신문(4월 29일 ~ 5월 10일) MBN 뉴스 (5월 9일) 생로병사의 비밀 <양파>편 성바오로병원 외과 김성근 교수 KBS1 (5월 12일) 임신중독증 35세 이상 특히 주의 서울성모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 YTN 뉴스 (5월 13일) 당뇨, 심하면 발 절단까지 부천성모 내분비내과 손장원 교수, 재활의학과 박근영 교수 SBS 뉴스 (5월 14일) 김완욱 교수, 조철수 교수, 유승아 박사 국민일보 (5월 1일) 어지럽거나 구토, 오한 땐 전정신경염 의심 여의도성모 이비인후과 장기홍 교수 국민일보 (5월 1일) 몸속에서 녹는 스텐트, 내년 국내 들어올 듯 서울성모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 조선일보 (5월 2일) 두가지이상약제합쳐효과높인신혈관치료제 서울성모 순환기내과 백상홍 교수 조선일보 (5월 2일) 흉터 걱정 없는 최소침습이 대세 서울성모 대장항문외과 김준기 교수 머니투데이 (5월 2일) ING 생명 명사 초청 릴레이 인터뷰 서울성모 산부인과 신종철 교수 파이낸셜뉴스 (5월 3일)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5월 4일, 5일, 9일, 11일) 시간 맞춰 천천히 먹고 외출 즐기고, 건강히 늙는 비결 서울성모 중앙일보 (5월 7일) 서초, 자살 위험자 가려내 치료 서울성모 세계일보 (5월 8일) 봄철 알레르기 질환, 쉽게 봤다간 큰코 인천성모 피부과 조상현 교수 문화일보 (5월 8일) 유방-난소암, 아로마 쓰면 암세포 되레 퍼진다 서울성모 조선일보 (5월 9일) 암세포만 염색해 자르고, 뇌 열어 놓고 CT 찍고 서울성모 신경외과 홍용길 교수, 인천성모 신경외과 허륭 교수 조선일보 (5월 9일) 말 잃은 동심, 악기 연주하며 마음 열어 서울성모 동아일보 (4월 30일) 고령남성빈혈땐꼭암검사를 부천성모 혈액종양내과 이기현 교수 동아일보, 세계일보, 매일경제, 중앙일보 (4월 30일, 5월 2일, 5일, 7일) 걸으면서 자는 병, 국내서만 2만 명이라는데 성빈센트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 중앙일보 (4월 30일) 스트레스가 관절도 파괴한다 서울성모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 만성골수성백혈병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 가능 서울성모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파이낸셜뉴스 (5월 4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윤리헌장 선포 의료원 이동익 의료원장 연합뉴스, 서울신문, 파이낸셜뉴스, 세계일보, 음악으로 치유하는 뮤지컬 음치 서울성모 연합뉴스 (5월 9일)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 당뇨환자 웹사이트 오픈 의료원 연합뉴스 (5월 10일)
CMC 공지 7 가톨릭중앙의료원 윤리헌장(1)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 난달 76주년 개원기념일 을 맞아 의료기관 최초로 윤리헌장 을 선포했다. 윤리헌장은 인간존엄과 생 명존중을 실천하면서 투명 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 다. 의료원소식 은 윤리 헌장을 총 8차례에 걸쳐 1936년 중구 저동의 성모병원 초창기 모습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제1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명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정체성 1.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고유한 정체성의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사명, 곧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 (루카 9,2)는 사명에 있다. 이 사명 안 에서 전 세계 모든 가톨릭 의료기관은 동일한 신앙의 정체성을 공유한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를 통한 구원 사업을 항구히 계승하는 일이다. 초세기 이래 교회는 예 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병자들을 돕고 보살피는 일을 언제나 복음의 선포와 병행 시켜 왔다. 제1장 한국 가톨릭 의료 활동의 역사와 기원 박해 시대의 의료 활동 2. 한국 가톨릭교회의 의료 사업이 이 땅에 첫 걸음을 내딛은 때는 조선 후기 교회에 대한 박해가 계속되고 있던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이 은밀히 이 땅에 들어와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836년부터였으며, 그들이 한국 가톨릭교회 최초의 공식 의료 활동을 펼친 것은 그로부터 약 20여 년의 세월이 흐 른 뒤인 1857년경 어린이 구호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에 시약소( 施 藥 所 )를 설치하면서 부터였다. 어린이 구호 사업과 시약소 3. 1852년 조선에 잠입한 메스트르 신부는 극심한 흉년이 거듭되면서 수많은 어린이 들이 버려지거나 죽을 지경에 놓여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는 이 어린이들을 신자 가정 에 나누어 주어 비밀리에 양육하는 방법을 생각해 내고 1854년 이를 실행에 옮겼다. 이 사업은 그 목적이 어린 생명을 돌보는 일이었으므로 의료 활동을 겸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를 위하여 시약소가 설치되었고, 이것이 박해 시대에 한국 교회가 펼친 최초 의 의료 활동이었다. 의료 활동의 재개 4. 어린이 구호 사업과 의료 활동은 1866년부터 재개된 박해로 말미암아 10여년 만 에 중단되었다. 그 뒤 종교 자유를 어느 정도 묵인하는 정국이 조성되자, 제7대 조선교 구장 블랑 주교는 어린이 구호 사업을 재개하였다. 1885년 봄에는 서울과 경상도에 고 아원을, 그해 여름에는 서울에 양로원을 새롭게 개설하였다. 이듬해에는 양로원에 시약 소를 부설하여 의료 활동을 재개하고 젊을지라도 중한 환자이면 그들도 함께 입원시 켜 치료해 주었다. 수도회의 진출 5. 한국 교회의 자선 사회사업은 1886년 한불수호조약이 체결되면서 새로운 발전 의 전기를 맞았다. 1888년 프랑스의 샬트르 성 바오로수녀회가 최초로 우리나라에 진 출한 이후, 독일과 미국, 스위스의 5개 수도회가 잇달아 우리나라에 진출하여 교육, 출 판, 자선 사회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의료 활동도 점차 그 대상을 지역 의 취약 계층과 일반 주민들로까지 확장해 나가며 곳곳에 무료진료소와 의원을 개소하 는 등 발전을 거듭하였다. 제2장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설립과 발전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 6. 1930년대 초까지 한국 교회의 의료 활동은 대부분 시약소 중심의 간이진료 형태 에 머물러 있었다. 이에 경성교구청년연합회는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을 맞아 병원 설 립을 계획하였다. 병원 설립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자선 의료와 선교를 통 하여 더욱더 많은 사람들의 영혼과 육체를 구원하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병들거나 임종을 앞둔 신자들을 돌볼 어엿한 교회 의료기관을 세워 신자들의 불편과 고통 을해 소하자는 것이었다. 성모병원 설립 7. 기념병원 설립이 결정되자 전국 각지에서 설립 기금이 답지하였고, 모금 운동은 이후 5년간 꾸준히 계속되었다. 1935년 3월, 제9대 경성교구장 라리보 주교는 명동성 당에 이웃해 있던 무라가미 ( 村 上 )병원을 매입하고, 같은 해 7월 3일에 병원의 명칭을 성모병원 으로 최종 결정하 였다. 1년여의 개축과 보수 공사를 거쳐 마침내 완공된 성모병원은 1936년 5월 1일 라리보 주교의 주례로 축복식 을 가졌고, 5월 11일에는 성 대한 개원식을 거행하였다. 1937년 성모병원 개원 초기 의료진 및 직원들 모습 가톨릭대학교 제48차 대학원 학술상 논문 접수 안내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2012년도 제9차 암환자 간호교육과정 실시 접수기간 : 6월 1일(금) ~ 7일(목), 4일간(공휴일 제외) 제출자격 : 성의교정 대학원생으로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 예정자 제출논문 : SCI(SCIE 포함) 및 SSCI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학생 제1저자, 지도교수 CA) 제출편수 : 학위논문 시상일시 : 8월 17일(금),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제출서류 : 학술상 후보논문 추천서 1부, 논문별책 5부 제출방법 : 학생이 지도교수 경유하여 학과(전공)책임교수의 추천을 받아 교학팀 제출 기타사항 : 생명의과학과 IF 2 이상, 기타 학과 IF 1 이상인 논문에 한함 문의 : 교학팀 02)2258-7071, 7073 부천성모병원 2012년 뇌졸중 재활교실 주제 : 뇌졸중 후, 어떻게 하면 쉽게 가래를 뱉을 수 있을까요? 일시 : 6월 8일 금요일 오후 5시 10분 대상 : 뇌졸중 환자, 보호자 및 관심 있는 분 장소 :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실 강사 : 재활의학과 임선 교수의 강의와 조규남 물리치료사의 시범 및 실습 일시 : 6월 25일 ~ 27일, 7월 2일 ~ 4일(총 6일) 장소 : 서울성모병원 지하 세미나실 & 6층 608호 회의실 등록비 : 30만 원 신청 : 5월 14일 ~ 6월 5일(전화 또는 이메일 신청 후 교육비 입금)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601-663569(예금주: 서울성모병원) 기타사항 : 선착순 마감이며 당일 등록 없음 원내생 및 CMC 직할 병원의 경우 등록비 지원 문의 : 우현혜 02)2258-2921, 10404211@cmcnu.or.kr 여의도성모병원 간호사 보수교육[임상간호사를 위한 신체사정] 일시 : 6월 14일(목), 오전 9시 ~ 오후 6시 장소 : 여의도성모병원 본관 4층 강당 대상 : 간호사 등록비 : 사전등록 3만 원, 당일등록 3만5000원 신청방법 : 여의도성모병원 홈페이지 교육/행사에서 신청 문의 : 02)3779-1917
8 제2061호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존중사업으로 러시아 소녀 소원 이뤄 14살 이브게냐 양 척추측만증 수술 대성공 선천적으로 척추가 좌우로 굽어 보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러시아 소녀가 가톨릭대학 교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인해 새 삶을 살게 됐다. 주인공은 러시아 비로비잔시에 살고있는 14세 소녀 이브게냐 오렐 양. 이브게냐 양 은 특정한 이유 없이 선천적으로 척추가 좌우로 굽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중증 척 추측만증을 앓고 있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에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브게냐 양의 수술비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키로 하고, 지 난 4월 27일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를 포함한 7명의 의료진은 6시간에 결쳐 수술을 시 행했다. 결과는 대성공. 굽어 있던 이브게냐 양의 척추는 곧게 펴졌고, 자전거를 타고 싶다던 소원이 마침내 이뤄졌다. 박종범 교수는 보행에 문제가 없을 만큼 충분히 회복되었고, 이번 수술을 통해 이브 게냐 양은 당초 키보다 5cm정도 더 커졌다 며 3개월 후부터는 허리에 큰 무리가 되지 않는 수영 같은 운동도 가능하다 고 말했다. 김영훈 병원장과 의료진은 지난달 14일 병실을 방문해 수술을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 로 본국에 돌아가게 된 이브게냐 오렐 양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에 이브게냐 양과 어 머니는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선물을 전했다. 김영훈 병원장은 이브게냐 양이 본국으로 돌아가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 다 고 당부했다. 어려운 환우 향한 사랑의 손길 전달 훈훈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 소식 줄이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사회사업팀으로 이웃과 사 랑을 나누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익명의 70세 어르신이 청소부로 일하며 모은 돈 1000만 원을 사회사업팀에 기부했다. 1년여 전부터 청소부로 일해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았다는 이 어르신은 이 돈을 내 칠순 잔치를 여는데 사용하는 대신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쓰고 싶다 며모은돈 1000만 원을 기꺼이 내놓았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이웃에게 큰 사랑 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칠순 잔치도 포기한 채 큰 금액을 선뜻 내놓은 기부 자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을 더했다. 기부자는 부유해서 나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껏 살며 남에게 도움을 준 적이 없었던 것 같아 기부금을 전달 하게 됐다 며 1년 동안 모은 돈을 칠순 잔치에 쓰는 것보다 는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데 쓰는 것이 더 가치 있고,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12일에는 사회사업팀으로 진료비 마련이 어 려운 환우를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이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은 가정주부로 지내오다 최근 직장에 취업을 하게 된 박지나 씨가 그 기쁨을 이웃과 나누고자 전달해 온 것으로 남편과 화성시청 직장동료들도 그 뜻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현재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지나 씨가 성빈센트병원에 사랑을 전해 온 것은 이번이 세번째로 두 자녀가 첫 돌을 맞을 때마다 돌잔치를 여는 대 신 그 금액을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한 치료비로 기부한 바 있다. _ 대전성모병원 대장 항문외과 이상철 교수 독창적 최소침습수술로 중국 유학생 목숨 구해 대전성모병원 대장 항문외과 이상철 교수는 두 해 전 그날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전날 오랜 시간의 수술로 지칠대로 지친 이 교수의 단 꿈을 깨운 것은 끊임없이 울려대는 휴대폰 벨소리였다. 휴대폰 너머로 들려오는 다급한 목소리는 중환자실 의 료진이었다. 교수님, 소장에 출혈이 의심되는 환자가 들 어왔는데요,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지고, 쇼크 증세를 보이고 있어요. 응급수술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환자는 신장 185cm, 몸무게 125kg의 거구 중국 유학 생 종지아캉(18 남) 씨. 그는 다량의 혈변을 쏟아내며 응급실을 찾았다. 먼저 위와 대장의 출혈을 의심, 출혈 부위를 찾기 위해 내시경을 시행했지만 소용없었다. 출 혈은 다른 곳에서 있었던 것이다. 혈관종영술에서 소장 4곳에서 출혈이 이뤄지고 있음 확인하고 곧바로 혈관경 색술을 시도했지만 소장 진입까지는 어려움이 있어 시 술은 중단되고 말았다. 외과적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로 옮겨진 종지아캉 씨 는 다음날 새벽 갑자기 수액공급 및 수혈,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혈변과 혈색소 수치의 감소, 허혈성 쇼크 증세를 보여 응급 수술이 필요했던 것이다.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이 교수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다발성 출혈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출혈 위치도 접근이 어려운 소장이었다. 또한 18세라는 젊은 나이를 생각하 면 미용적 측면도 고려해야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 교수는 과거에 사례를 찾기 힘든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을 동반한 복합 시술을 적용키로 했다. 이 교수는 먼저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통해 장관 안에 만 출혈이 있음을 확인한 후 배꼽에 약 4cm의 절개만으 로 소장을 꺼내 절개하고 그 곳을 통해 내시경을 투입, 출혈 부위를 봉합하는 방식의 까다롭고 독창적인 수술 법을 접목시켰다. 그 결과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종지아캉 씨는 빠른 회복으로 수술 5일 만에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 이상철 교수는 이 수술법은 최근 외과영역에서 관심 의 중심에 있는 최소침습수술의 가장 발달된 형태인 단 일공 복강경 수술과 내시경 시술을 병합한 독창적인 치 료법으로 그간 쉽지 않았던 다발성 병소를 동반한 소장 출혈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서 과도한 소장절제 없이 치 료할 수 있는 새로운 맞춤식 치료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 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이상철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시행, 다양한 질환군에서 1000회를 넘어 설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쌓고 있다. 또한 이 교수의 단일공 복강경 대장직장암 수술 은 최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Annals of Surgery, 전 세계 외과계열 SCI 논문 총 167개 중 인용지수 1위 학술지)에 게재될 정도로 국내 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발행인 : 이동익 편집인 : 지상술 편집 기획 :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홍보팀 창간 : 1969. 11. 14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Tel : 02)2258-8084 Fax : 02)2258-8087 E-mail : cmcpr@catholic.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