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6 9 2 40 4 9 1 15 2 13 3 1 1 22 113
1960 2 12 40 1987 1960 1 114
3 4 5 2 6 1. 1962년 작 집 2. 1938년 작 언덕 위의 파밭 3. 2000년 작 연못 4. 1992년 작 연못 5. 2000년 작 설경색 6. 1972년 작 산 문화예술 이천삼년 사월호 115
1921 5 17 4 10 6 625 1928 1940 60 116
4050 1934 3 1 1936 193817 50 40 40 3 1 10 1945 117
1957 5 7 6 1957 9 1959 1989 50 1959 1 2 3 118
1978 1979 1981 1988 29 1962 1968 4 1950 1 5 6 1959 8 1967 20 119
1973 151510 1970 5 1978 1981 1986 1989 2002 1974 1996 1970 2000 1 350 2003 1 200565 1973 5161988 1991 1994 2000 120
빛을 그리는 화가 이경(二耕) 이대원의 작업실 외국생활에 익숙한 외교관 같은 타입이다. 실제로 그는 날이 갈수록 화창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그의 신작들이 대학 졸업 후 외무부가 공채한 외교관 시험에 합격한 일 사람을 반긴다. 이 있다고 들었다. 이경의 그림 앞에 서면 인생이 즐거워지고 행복해지 좋은 포도주를 선호하고 맥주 한 잔의 온도에도 까다 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에 대해 이경은 농원이나 과수 로운 편이지만 그의 예술가적 기질은 일상생활에서는 원, 연못이나 산 등 생명감에 넘치는 모든 것이 그림의 시와 정취와 소탈한 인간미를 잃지 않아 그와 사귄 사람 대상이 되고 있고 그것은 따사롭고 정겨운 어린 시절의 들은 순수한 동심에 반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평소에 추억이며 동심으로 돌아가서 자연을 바라보게 되면 절 는 국립현대미술관 자문위원인 이두식 임희주 등과 잘 로 즐거워지는 것이 아니냐? 고 되묻는다. 어울리고 유네스코에 근무하다 연전에 작고한 백승길에 누군가 말했듯이 현대 작가 중에서 자연적인 교훈을 대한 연민을 버리지 않는다. 화단 외에 학계와 외교관, 자신의 창작으로 이룩한 사람이 있다면 그 중의 한 사람 문화예술계에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다. 이 이대원 일 것이다. 과연 속물취(俗物臭)가 없는 작가 그의 성격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분에서도 너무 헤 의 맑은 영혼이 자신만의 환상적인 화경을 성취할 수 있 프지 않고 너무 옹색하지 않다. 많은 사람이 모인 좌중 으리라는 짐작은 어렵지 않다. 그의 색채점묘화는 때묻 에서 정열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을뿐더러 자신을 지 않은 인간 본연의 심성과 인간이 이상적으로 추구하 지나치게 축소하지도 않는다. 그 대신 작은 일도 치밀하 는 동심의 이상향, 탐미적 향기와 함께 오늘도 싱싱하고 게 기억하고 어설픈 단어 한 자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청청한 빛을 우리에게 쏘아대고 있다. 없이 사전을 찾아 확인한다. 끊임없는 호기심과 탐구정 신에서 노인의 티가 없기 때문인지 주변에는 젊은이들 이 많이 따른다. 그의 화실은 요즘 한창 분주하다. 이젤의 그림은 40, 50호 안팎으로 지금 그의 화면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 기 시작하는 봄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화실에 들어서면 이세기 약력 이화여대 및 대학원 졸업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현대문학 소설 추천 서울신문 에 이세기의 인물탐구 (1992 1999) 연재 대한매일 논설위원, 본지 편집자문위원 한국간행물위원회 심의위원 창작집 바람과 놀며 그 다음은 침묵, 김옥길 평전 자유와 날개 외 현대문학상 서울언론인클럽 신문칼럼상 문화예술 이천삼년 사월호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