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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이야기part2

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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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소식지5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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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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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김성재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483 Tel : (02)734-4945~7 Fax : (02)734-4948 E-mail : folove831@korea.com 사랑의 친구들 12번째 바자 Homepage : www.friends.or.kr 빈곤어린이 돕기와 추석맞이 알뜰 장보기를 동시에 28 5천만 국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준 할머니 김성재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 앞뜰 2009. 9. 19~20 2009년 8월 / 통권 제 사랑의 ( 친구들 회장) 어느 따뜻한 봄날 대문을 열고 집을 나서려는데, 담장 회에서 일하고 활동하려면 다른 민족, 다른 나라 사람 옆에 염소새끼 한 마리가 웅크리고 있었다. 집 주인은 들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특히 가난한 나라 사람들을 주위를 둘러보다가 아무도 없자 이게 왠 횡재냐 하며 얼 업신여기고 차별하는 것은 잘난 것이 아니라 가장 추 른 염소새끼를 안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만약 염 한 어글리 코리안 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소새끼가 아니라 어린아기가 있었다면 그래도 쾌재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CNN, BBC 추석 준비를 위한 실속있는 바자! 부르며 아기를 안고 집안으로 들어갔을까? 왜 인간이기 등 외신이 아프로아메리칸(Afro-American, 아프리카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 에! 이것은 장공 김재준 목사님의 인간이기에 라는 수 계 미국인이란 뜻) 오바마 대통령이라고 할 때 우리 언 아이디어 생활용품, 이싹회의 중고물품장터, 글로벌어린이재단의 해외 유명상품, 추석맞이 명품 농산물, 필집에 있는 글의 한토막이다. 론들은 흑인 오바마 대통령이라고 했다. 이것은 인종 저명인사의 기증물품들을 만나보세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후원 : 글로벌어린이재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외환은행 나눔재단 지난2008 바자를후원해주신모든분께감사를드립니다 옛날 아테네 거리에 한 철인이 대낮에 등불을 들고 차별적 표현이다. 그런데도 계속 이렇게 보도한다. 돌아다녔다.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했다. 그런데 그 우리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가난과 차별과 억압의 철인은 등불을 치켜들고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사람 아픔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가난하고 버림받은 사람들 이 보이지 않아, 대낮에 등불을 켰는데도 사람이 보이 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하 지 않아! 게 보듬어 안으며 살아가야 한다. 특히 다문화가정이 최근 나이든 농촌총각과 국제 결혼한 동남아시아의 라고 부르는 국제결혼한 가난한 동남아시아 여성들과 가난한 나라 여성들이 가정에서 학대받고 아이들도 이 그 자녀들을 존중하고 그들과 사랑과 꿈과 희망을 나 웃으로부터 차별받는다는 소식이 자주 언론에 보도되 누어야 한다. 고 있다. 돈 주고 여인을 사왔다는 부정적 인식이 낳은 죄악의 현실이다. 얼마전 가난한 할머니가 연세대학교에 어려운 학생 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고 이름도 밝히지 않고 우리 민족은 본래 참으로 정이 많고 포용적인 민족 3천만원을 전달했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깊은 감동을 (주)동일드방레 (주)두산 (주)디스킨컴퍼니 (주)루펜리 (주)미스지콜렉션 (주)박홍근홈패션 (주)빙그레 (주)사라(앙스모드) (주)샤마리 (주)성주디앤디 (주)손정완 (주)슈 인데 언제부터 배타적이고 차별적인 민족성을 가지게 받았다. 이 할머니는 갈등하고 절망하는 5천만 우리 페리어 (주)신성에프엔씨 (주)신일 (주)신형물산 (주)실버텍스 (주)씨인터내셔널 (주)아가방앤컨퍼니 (주)아라벨라 (주)에스까다코리아 (주)이아이 (주)제이아이콜렉션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많은 외침과 일제 식민 국민에게 누구보다도 큰 사랑과 희망을 주었다. 왠일 크) 5.17가족 House Recipe Tea cake Hyun JK상사 LJL미용예술교육원 Lynx Macy's 서울지점 Pacific Islands Club Korea U.A.E대사관 UNIQUE ONE 가야랑 지배의 아픔 그리고 미군정 때와 미군 기지촌의 부정 인지 부자들이 이런 기부를 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 구로지역자활센터 다우리 그랜드힐튼호텔 글로벌어린이재단 금호전기(주) 길병원 김광동 김근태, 인재근 김대중, 이희호 김연주 김영자 김현숙 김혜수 노르웨이대사관 적 경험들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 는다. 부자들도 이제는 졸부근성에서 벗어나 멋진 부 단 미국대사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바이오알앤디(주) 박삼구 박영숙 백봉현 보우실업 보해양조(주) 블루마린 비둘기회 삼양사 샘표식품(주) 샬롬산업(주) 서라벌 러나 지구화시대에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 자로 존경받는 부자가 되어 사랑의 친구로 살아야 할 설윤형 성북한마음봉사회 소야코리아 송학식품 순창매실고추장 스웨덴대사관 스킨휴 신라구두 신원NS 심슨 심정열 아시아나항공 아태여성아카데미 안나마리아 는 국가가 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에서 제대로 것 아닌가! (사)아이코리아 (주)리얼컴퍼니 (주)예림양행 (주)까사미아 (주)나노카보나 (주)농협창동농산물종합 (주)다운타운레포츠 (주)더북컴퍼니 (주)더스파코스메틱 (주)동원F&B (주)진도에프앤(우바) (주)코스트코 코리아 양재점 (주)크리스패션(PING) (주)클리오 (주)포송(파코라반) (주)한성에프엔씨 (주)한혜자크리에이션즈 (주)K.H.J.Inc(강희숙부티 노아의집 노영혜 농협중앙회 뉴질랜드대사관 다우리 달개비 대경상사 대림산업(주) 대선제분(주) 동아제약 라스포사 리사 버시바우 메가박스 씨네플러스 명원문화재 안윤정 애경산업(주) 야제르 여성신문사 연근해수산 영국대사관 오션스파캐슬 오스트레일리아대사관 오은환부티크 외환은행나눔재단 윤장순 이끌린느코리아(주) 이레 무역 이싹회 이영림 이영희 이영희 프리젠트 이인호 이종옥 이진옥천연염색공방 인데코 인사모 전남도청 목련회 정경애 조선호텔 종이문화재단 지영선 진말숙 최금숙한복문화 칠레대사관 카타르대사관 코코허브 콜롬비아대사관 타임스퀘어 트로아조 풍미식품 한국고속해운 한국네슬레(주) 한국미스터피자 한국코카콜라 한국콜 마(주) 한명숙 한반도재단 여성위원회 한진택배 현 경 호원당 황정원 희망건강랜드 경제활동을 하려면,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제사 호

창립 10주년 기념자료집 발간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랑의 친구들 10년 시대를 넘어서서 이어지는 나눔과 상생의 정신 -창립 10주년 기념자료집 발간 모임 가져 사랑의 친구들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자 료집을 발간했다. 기념 자료집 용기와 희망 을 주는 사랑의 친구들 10년 은 자료집의 부제가 말해주듯이 힘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랑의 다리가 되어 우리 사회 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자원봉사 자의 아름다운 삶이 담겨있다. 사진으로 본 활동, 잘 알려지지 않은 창립 초기의 이야기 를 다룬 좌담, 사업별 지원내용, 4,965명의 개인 후원자와 단체, 1,324명의 자원봉사자, 10년간의 자세한 연보, 이 모든 자료를 담은 CD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기념행사는 지난 5월 22일 사랑의 친구들을 10년 동안 후원하고 지지해준 후원자들, 자원봉사자, 역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친구들 사무국에서 열렸다. 강경희,강명순, 구춘모, 권택명, 김근태, 김성수, 김영자, 김인자, 김철웅, 김춘례, 김해성, 김현옥, 김효선, 김흥남, 민병옥, 박영숙, 성인숙, 송요선,신필균, 유희영, 윤장순, 윤현봉, 이경림, 이금숙, 이민경, 이순례, 이옥자, 이혜숙, 이희호, 인재근, 조옥형, 진말숙, 최재천, 허인영 씨가 자료집 발간을 함께 축하하고 이계호 이사가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을 후원했다. 02 사랑의 친구들이 생겨날 때의 긴장과 설레임이 생 각납니다. 얼마 전의 일 같은데, 벌써 10 년 전의 일이라 니, 정말 흐르 는 물 같은 세 월의 속도가 실감납니다. 우 리나라에 기부나, 나눔의 문 화가 낯설었을 때, 사랑의 친구들은 팔걷고 나서서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체온을 나눠주기 시작한 용 감한 단체였지요. 당시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명예총재가 되었기에 세간에서는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었습니다. 최고 권 력의 축재의 통로가 되어 왔던 역사를 경험했던 우리 사회가 영부인의 움직임에 예민해지는 건 당연하다 고 봐야지요. 또 한편 여성의 편에서는 여성운동가 출신인 영부 인이 뭔가 제대로 된 사회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늘 내조자의 연장선상에서 영부 인의 역할은 그림자 내조나, 가정주부의 뒷바라지로 조명됐었고, 그렇지 않으면 설친다 는 부정적인 평 가가 내려졌습니다. 이희호 여사가 영부인이 되었을 때 여성운동가들은 그를 여성운동의 선배로 부르기 보다, 영부인으로 모셔야 하는 현실에 대한 아쉬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기대심리는 이희호 여사의 활 동이 여성운동의 의미를 담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랑의 친구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 법 인으로 태어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친구들 의 친구들이 되어서 십시일반 돕고, 참여했습니다. 저는 그 때 여성신문 편집장으로 재직중이었습니 다. 사랑의 친구들의 움직임을 상세히 보도하는 일에 무척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영부인이 관여하는 곳이 라서 혹시 잡음이 생기지 않을지, 나쁜 이미지가 생 겨나지 않을지를 고려하면서 보도에 임했습니다. 경 험이 가장 많은 기자가 보도를 담당하도록 했고, 편 집장이 직접 관리하면서 실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나갔습니다. 여성언론으로서 사랑의 친구 들에 대해서는 한 시대의 동지로서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지금은 사랑의 친구들의 히트상품이자 연례행사가 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때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명절을 즈음해서 소외시설 방문하고 기부 물건 전달하는 일은 많이 있지만, 설을 쇨 떡국거리 를 마련해주는 것은 자식 키우는 어머니 가슴이 아니 면 생각할 수 없는 생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 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떡국 꾸러미들! 바구니에 떡 국거리를 담으면서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자원봉사 자들은 어려운 이들의 차가운 가슴을 녹여줄 따끈한 떡국을 생각하며 스스로 훈훈해지는 기쁨을 느꼈을 겁니다. 이화여고에서의 바자회~! 생각만 해도 풍성하고 기쁨에 찬 대규모의 장터였지요. 이 역시 사랑의 친 구들이 만들어낸 히트상품으로 지금까지 나눔문화의 명품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가슴뿌듯할 일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사랑의 친구들은 이 시대 어려운 이들의 친구가 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는 젊은 친구들 의 발길이 좀더 잦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시대를 넘어서서 이어지는 나눔과 상생의 정신이야 말로 역사적 가치를 가진 고전이 아닐까 합니다. _ 김효선 (여성신문사 사장)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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