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박사학위논문 1910 년대新文館의문학기획과 한국근대문학의형성 2013 년 2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국문학전공 이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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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학박사학위논문 1910 년대新文館의문학기획과 한국근대문학의형성 2013 년 2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국문학전공 이경현

3 1910 년대新文館의문학기획과한국근대문학의형성 지도교수조남현 이논문을국문학문학박사학위논문으로제출함 2012 년 12 월 서울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국문학전공 이경현 이경현의문학박사학위논문을인준함 2012 년 12 월 위원장 ( 인 ) 부위원장 ( 인 ) 위원 ( 인 ) 위원 ( 인 ) 위원 ( 인 )

4 국문초록 본고는 1910년대 근대문학의 형성과정과 신문관(新文館)의 문학 기획의 상호관련 성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둔다. 무정(無情) 초판의 발행소이자 3 1운동 관련 주 요 인사들의 집결지였던 신문관은 이름 그대로 신문(新文) 을 만들어 낸 곳으로 평 가받는다. 식민지 시기 민족운동과 문학 활동이 동시에 이루어진 장소라는 점에서, 신문관이 생산한 문학에 대한 평가는 근대문학을 바라보는 시각은 물론 정치와 문 학의 역학관계를 짚어보는 일과도 긴밀하게 연결된다. 1910년대 신문관 활동의 궤적은 그 참여인사의 다양한 면면에서도 짐작할 수 있 듯 표면화된 것만으로 실체화하기 어렵다. 각각의 참여인사는 신문관의 안팎에서 또 다른 입장들과 서로 대립하고 협력한다. 신문관의 문학 생산은 넓게 보아 신문 관 출판 활동의 일부이자 1910년대 근대문학의 일부로서 여타 출판물과의 관계 속 에서 만들어졌을 터인데, 그간 이러한 관련성은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러 나, 낱낱의 실체가 아닌 참여자들의 상이성과 그들이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의 망 은, 그 자체가 곧 신문관의 존재를 증명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신문관의 문학이 자신들이 생산한 다른 분야 출판물과의 관계 속에서 출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문학을 포함한 신문관의 서적들은 동시대의 다른 서적들과 교감 하면서 생산되었다. 따라서 신문관의 문학 기획을 살피기 위해서는 신문관 뿐 아니 라 이들이 몸담고 있었던 1910년대 한국 근대문학 형성의 장(場)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 신문관만의 개별 상황이 아닌 당시 조선 내 문학의 전반적인 상황과 그 상황 을 만들어 낸 몇 가지 조건들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1910년대에 문학 은 아직 제도화되지 않은 채 동요하는 중이었다. 그것은 폐쇄 된 제도 안에서 반복적으로 재생산되지 않고, 변화하는 지식과 문화의 장에 자신을 개방하여 그 형태를 결정짓도록 하였다. 소위 신문학(新文學) 이나 구문학(舊文學) 은 여러 겹의 성층을 두텁게 형성하여 상호 침투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新) 과 구(舊) 로 불리는 단일함 속에서도 다양한 차이들이 경합하며 공존하는 양상을 띠 었다. 유동하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 다양한 제도적인 논의와 구상이 제출되었고, 문학 역시 각 방면의 전체적인 논의와 연계되어 자신의 위치를 조정해나갔다. 학교 교육과 민간출판, 그리고 신문 잡지와 같은 대중매체 등 여러 분야에서 문 학 이 부각되고 있었다. 독경(讀經) 위주의 전통적인 교육법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교육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어문 교과의 구성은 핵심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민간 의 서포에서는 방각본(坊刻本)의 맥을 이어 교육+실용+문학 을 통합한 출판활동을 전개하면서, 종래 방각본 출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소설을 활용하여 경쟁을 - i -

5 펼쳤다. 신문과 잡지 등의 매체에서도 대중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문학은 중요하 게 취급되기 시작했다. 특히 총독부 기관지로서 문화적 헤게모니를 쥔 매일신보 (每日申報) 가 운용한 문예란의 영향이 컸다. 신문관의 문학과 여타 출판물은 이러한 복합적이고 유동적인 상황 속에서 생산된 것이다. 신문관 출판 기획의 전모(全貌)를 이상에서 언급한 세 가지 문화적 조건들 에 견주어 보면, 그것은 무수한 목소리가 잠재된 조선의 지적(知的) 공간을 총체적 으로 드러낸다. 관(官)과 민(民)이라는 양방향을 축으로 삼아,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문(文)을 통합하고자 한 것이다. 신문관에서는 언제나 더 큰 장(場) 속으로 자신을 밀어 넣고 그 안에서 자신을 끄집어내는 방식을 취했다. 설립 무렵 신문관에서는 실용 과 수신(修身) 을 중심으로 한 근대 학제에 맞추 어 교과서를 기획하면서, 특히 정부에서 핵심적으로 다룬 어문 교과에 집중하였다. 그리하여 지리와 역사 지식을 담은 창가와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우화 격언 옛글을 위주로 문학을 구성하였다. 한편, 소설을 비롯한 여타 서적의 기획은 민간의 서적 유통을 고려한 결과이다. 여느 서포와 마찬가지로 신문관에서는 교육 실용 문학 을 통합한 출판 활동을 하면서, 소설 발간에 공을 들여 민간의 다른 서포들과 문학 경 쟁을 펼치게 된다. 초기에 인적 기반이 취약했던 신문관이 조선 내의 출판활동을 모두 종합할 수 있 었던 것은 각종 서적을 인쇄하는 인쇄소를 겸했던 데서 비롯한다. 신문관에서는 어 느 한 분야 발행소의 서적만을 집중적으로 인쇄하지 않고, 각 분야별 서포별로 골고 루 맡았다. 이를 통해 신문관에서는 조선의 지식-문화의 장에서 전방위적 네트워크 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각각의 장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지켜보고 자신의 행 보를 결정해야 하기에, 실제 출판에서는 언제나 반걸음 차(差) 를 형성할 수밖에 없었다. 오늘날에는 종종 선구자로 고평 받는 신문관이지만, 그것이 곧 선구자가 되기를 거부하는 입장으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은 역설적이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민간의 모든 문학에 보조를 맞추는 방식으로 민간의 출판을 통합시켜 나간 결과, 신문관의 문학이 매일신보 의 문학 전개와 동보성 (同步性)을 띠게 되었다는 데에 있다. 병합 이후 총독부에서 지향한 동화(同化)의 정 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매일신보 에서는 조선 내 언중(言衆)의 통 합을 계획하였다. 이를 위해 한문과 언문, 구(舊)와 신(新)을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 의 문학을 게재하였다. 지방 곳곳에 분매소를 설치하고, 서북(西北) 지역을 소설 의 배경으로 삼는 등, 그간 중앙의 문자 권력에서 소외된 독자들을 지면 위로 불러 들이기도 했다. 신문관의 서적 기획은 물론 소년, 청춘 등의 잡지에서 확인되는 문(文)의 총체성은 문자를 통일시켜 지배를 강화하고자 했던 지배층의 의지와 표면상 동일한 - ii -

6 흐름을 보인다. 그러나, 신문관의 문학 기획은 매일신보 의 그것과는 정반대로 동일한 문자 내에서 하나의 의미로 수렴되지 않는 잉여의 소리를 부조하려 한 것이 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시(漢詩)를 선정하는 기준이나 소설 속에서 활용되는 동정(同情) 모티프와 서북 배경 등, 신문관에서는 동일한 문자를 활용하면서도 여러 다른 시선의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매일신보 가 상징하는 문자 권력 속으 로 회수되지 않는 자신들의 독립성을 지켜나간다. 이런 이유로 신문관의 문학은 시 나 소설 과 같은 고정된 양식을 무한히 재생산 하는 실체적 이해방법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다. 신문관에서는 자신들이 생산한 소 설이나 시, 그 어느 것에도 집착하지 않았다. 다양한 관계들이 얽혀있는 문학 장 속에서 상호 매개하여 부단히 자기 갱신을 이룰 뿐이다. 신문관에서는 바깥의 것을 매개로 하여 자신을 형성하고, 이를 다시 매개가 된 장의 내부로 되돌려줌으로써 새로운 관계의 형성을 모색했다. 어떻게 하면 동시대의 다른 존재들과 더불어 유동 하는 역사에 참여할 수 있는가. 신문관의 문학은 이 물음을 관통한다. 신문관에서는 출판법의 개정과 출판물 검열 등을 통해 자신들의 통치 이념에 부 합하는 목소리만을 허용하고자 했던 온갖 정치적 시도들에 정면으로 대립하지 않았 다. 주어진 조건을 손쉽게 거부하거나 동일시하는 대신, 그 조건의 내부에서 새로 운 관계를 만들어내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정부나 민간에서 만들어 내는 공식적인 문자의 내부로 들어가서 그것을 다시 쓰는 방법을 택했다. 이러한 태도는 현실을 초월하지 않고, 현실에 엄연히 존재하는 정치적 힘의 역학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한 다. 신문관이나 그들이 생산한 문학은 이를 통해 정치적 노예로 전락하거나, 현실 에서 고립되어 살아가는 자족성으로부터 해방된다. 그러나 현실에 유통되는 모든 문(文)의 종합 이 곧 신문관 출판활동의 최종 목 표는 아니다. 신문관에서는 문(文) 전체를 조감하는 가운데, 그들이 내는 화음(和音) 에 귀 기울인다. 신문관의 문학에서 화음은 사람의 도리를 환기시키는 소리로 구현 된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여타 민간의 서적 출판보다 반걸음 늦은 개입으로 마련되 는 그들과의 대화의 소리였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학술과 분리되어 있던 문학에서 관학이 추구한 이념( 실용 과 수신 의 조화)을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실현시키면 서 생기는 소리이다. 그런 만큼 신문관의 출판 및 문학 활동에서 드러나는 이러한 독특한 태도는 신문관의 독자적인 태도가 아니다. 신문관에서는 전대의 전통지향적인 문화 생산자들의 태도를 계승 및 변용하여 자 신들의 출판 및 문학 기획의 동력으로 삼았다. 공교육을 염두에 둔 출판과 문학 기 획에서는 휘문관(徽文舘)과 장지연(張志淵)이, 민간의 출판을 염두에 둔 출판과 문학 기획에서는 지송욱(池松旭)이 경영하던 신구서림(新舊書林)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 은 모두 동시기 다른 문화 주체들과 마찬가지로 전체를 아우르는 출판활동을 펼친 - iii -

7 다. 그러나 다른 이들보다 언제나 반걸음 늦게 활동을 전개하면서, 서북(西北) 이 라는 공통의 담론을 중심으로 조선의 독자적인 문학의 생산에 주력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근대에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한 매체를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활용함으로써 대중적 기반을 탄탄히 하려 했다는 특징도 지닌다. 다른 이들보다 반걸음 늦은 행보와 문(文)의 종합, 그리고 문학 매체의 활용 그 것은 곧 신문관 출판 기획의 특징이기도 하다. 신문관에서는 각각의 장에서 자신과 동일한 출판의 태도를 취하는 여러 주체들과 경합하면서, 그들이 형성한 문학의 위 상과는 차별되는 문학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대, 그러나 학술과 문학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유로웠던 시대에 오로지 허용된 문자로만 말하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정치 성을 획득하는가. 신문관의 비정치적 문학 활동이 정치적 으로 연결될 수 있다 면, 이때에 정치성을 단련시키는 것은 이러한 상호작용과 자기 부정의 과정 속에서 일 것이다. 핵심어 : 신문관(新文館), 1910년대, 근대문학, 문학 장(場), 교육, 출판, 매체, 최 남선(崔南善), 휘문관(徽文舘), 장지연(張志淵), 지송욱(池松旭), 신구서림(新舊書林), 방 각본(坊刻本), 매일신보(每日申報), 총체성, 경합 학번 : iv -

8 목 차 국문초록 Ⅰ. 서론 1 1. 연구사검토및문제제기 1 2. 연구의시각및연구대상 6 Ⅱ. 1910년대한국근대문학형성의문화적배경 근대교육의형성과문학의위치 근대학제의학과구상과실용 수신교육의지향 어문교과의문학구성과실용 도덕적성격 민간의출판활동에서문학의위상 매일신보 의서적광고로본 1910년대민간출판서적의성층과동향 신구 ( 新舊 ) 문학의내부경합과문학위상의변모 매일신보 에서 문학 의전개와동화 ( 同化 ) 의정치 신구문학의병존과한시부흥 관민 ( 官民 ) 의문화자원공유와소설위상의변모 64 Ⅲ. 신문관의출판기획과두갈래의 문학 경합 신문관출판 기획서적의문헌학적검토 관민 ( 官民 ) 출판의통합과지식 문화의전방위적유통 근대학제와민간의서적유통에비춰본신문관출판기획의특징 인쇄소와분매소설치를통한전방위적출판네트워크의형성 관학 ( 官學 ) 과민간방각본 ( 民間坊刻本 ) 지식 출판활동의계승과변용 관 ( 官 ) 을축으로한휘문관 ( 徽文館 ) 장지연 ( 張志淵 ) 과신문관의경합 : 관학내문학의위상과신문학 ( 新文學 ) 위상의경합 민 ( 民 ) 을축으로한신구서림 ( 新舊書林 ) 과신문관의경합 : 방각본내문학의위상과신문학 ( 新文學 ) 위상의경합 v -

9 Ⅳ. 문 ( 文 ) 의종합과신문관의 문학 구현 근대어문교과서와민간출판문학에대한신문관의대응 창가 우화 격언 옛글의공유와 실 ( 實 ) 덕 ( 德 ) 의변주 신구 ( 新舊 ) 문학의통합과방각본내문학유통구조의활용 중앙매체와의상호보충을통한세계문학에의참여 매일신보 소재문학과신문관기획문학의동보성 ( 同步性 ) 무정 모티프의연쇄와조선장편소설의창작 문 ( 文 ) 을종합하는체계로서의신문관의잡지간행 우주만물과인류의계보학 인간문명의실천원리가되는 노동역작 ( 勞動力作 ) 세계구조로서의문학 225 Ⅴ. 결론 231 참고문헌 부록 Abstract - vi -

10 [표] [그림] [부록] 목차 [표1] 1895년 소학교령에 따른 교과과정 15 [표2] 1906년 교육령에 따른 보통 고등 사범 외국어학교의 교과과정 15 [표3] 1911년 조선교육령에 따른 보통 고등보통 여자고등보통학교의 교과과정 19 [표4] 1910~1917년 매일신보 서적광고의 연도별 빈도수 상위 분야 31 [표5] 1910~1917년 매일신보 에서 광고빈도수가 높은 서적 100종 39 [표6] 1910~1917년 매일신보 에서 연도별 광고 빈도수가 높은 소설 43 [표7] 1910~1918년 매일신보 소재 문예의 주요 구성 54 [표8] 1910년대 매일신보 게재소설 67 [표9] 1908~1920년 신문관 발행 기획 단행본 목록 84 [표10] 신문관 발행 잡지 목록 94 [표11] 1908~1910년 신문관 발행 서적의 분야별 분류 97 [표12] 매일신보 서적광고에서 연도별 빈도수 상위 서적 105 [표13] 신구서림 발행 서적의 주제별 분류 131 [표14] 신문관 기획 단행본 문학서적 150 [표15] 조선광문회 소장 방각본 163 [표16] 매일신보 의 현상모집과 청춘 의 현상문예 공지 180 [그림1] 1910~1917년 분기별 매일신보 서적광고의 추이 29 [그림2] 청춘 의 편집 구조 216 [부록1] 매일신보 서적광고 데이타베이스 일러두기 248 [부록2] 경판 방각본 목록 252 [부록3] 1909~1926년 신문관 인쇄 서적 260 [부록4] 신문관이 발매소로 되어있는 서적 266 [부록5] 휘문관 발행 인쇄 서적 목록 vii -

11 Ⅰ. 서론 1. 연구사검토및문제제기 본고는 1910년대근대문학의형성과정과신문관 ( 新文館 ) 의문학기획의상호관련성을분석하는데목적을둔다. 무정( 無情 ) 초판의발행소이자 3.1운동관련주요인사들의집결지였다는신문관은이름그대로 신문 ( 新文 ) 을만들어낸곳으로평가받는다. 무정 과 3.1운동은각각한국근대문학과정치를대표하는 사건 으로인식되기에, 학계의연구성과역시상당히축적되어있다. 식민지시기민족운동과문학활동이동시에이루어진장소라는점에서, 신문관이생산한문학에대한평가는근대문학을바라보는시각은물론정치와문학의역학관계를짚어보는일과도긴밀하게연결된다. 신문관과조선광문회 ( 朝鮮光文會 ) 가 당대 ( 當代 ) 의양산박 ( 梁山泊 ) 1) 이었다는진학문 ( 秦學文 ) 의회고에서부터 1910년대한국의양산박, 한국의아카데미아 2) 라는훗날의연구에이르기까지, 신문관은언제나높은역량을인정받아왔다. 식민지시기조선의각계각층에서활동한이들가운데신문관을거치지않은이들이거의없다고할정도로신문관관련인사의폭은넓다. 동시에역사, 언어, 전통문화등의방면에서조선학이라부를만한서적을펴내면서, 다른한편으로는서구의학술및문학과견줄만한새로운서적을펴내는등다방면에걸친출판활동으로도유명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신문관에대한초기의연구는오랫동안식민지시기문인, 학자들이남긴회고의수준을벗어나지못했다. 여기에는몇가지현실적인난점들이존재했다. 우선, 신문관에참여한인사들에대한정보는익숙하게흘러나왔지만, 정작신문관에서발행한서적들은제대로정리된바가없었기때문이다. 다른한편으로분과학문체계내에서이들에접근하는일이쉽지않다는것도그간연구의걸림돌이되어왔다. 신문관에대한연구는역사학, 어학, 문학, 과학, 지리학등각각의학문분과에서적용되는부분들만따로따로뽑아서연구될수밖에없었다. 가령, 문학분야에서는신문관의주요필진이었던최남선 ( 崔南善 ) 과이광수 ( 李光洙 ) 등의문학작품을연구하면서, 이들의문학활동의터전으로서신문관을언급하는식이었다. 기존의작가중심의연구에서는특정작가의작품을관통하고있는일관된사상 1) 秦學文, 六堂의業績, 現代文學, ) 김윤식, 이광수와그의시대 1, 솔, 1999( 개정증보판 ), 500 면

12 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그 작가의 작품세계를 규명하는 게 일반적이다. 따라서 작가 중심의 연구에서 다뤄진 신문관 연구는 각각의 작가들이 생산한 소설이나 시 가 등에 나타난 의미와 문체적인 특징을 찾고, 그들이 변화해간 과정을 추적하여, 최종적으로 신문관의 문학이 문학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밝히는 데 에 집중한다. 이러한 연구방법은 해당 작가의 전생애에 걸친 작품 세계를 규명하는 데에는 유용하지만, 신문관이라는 기관의 특징이나 이곳에서 생산된 문학 작품과 동시대에 존재했던 다양한 목소리들은 묻혀버리기 쉽다. 신문관이 그 자체로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이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 근 몇 년 사이 문학과 매체 연구를 중심으로 신문관 출판 활동에 대한 연구가 소생하고 있다. 신문관 간행 잡지인 소년(少年), 청춘(靑春), 아이들보이, 붉은 져고리 등에 대한 연구3) 및 개별 단행본에 대한 연구4)에서부터 신문관의 설립 경위와 위치 등을 재구성하려 한 논의5), 소재불명의 서적을 발굴 소개하는 논의6), 광고와 발매서적목록을 토대로 신문관 출판활동의 구조적 측면을 살펴보려 한 논 의7)에 이르기까지 연구의 폭 또한 점점 넓어지는 추세다. 텍스트 안팎으로 신문관 3) 조은숙, 1910년대 아동 신문 붉은 져고리 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Vol.4 no.2, 2003.; 한기형, 최남선의 잡지 발간과 초기 근대문학의 재편- 소년 청춘 의 문학사적 역할과 위상, 대동문화연구 45집, ; 정선태, 번역과 근대 소설 문체의 발견 잡 지 소년少年 을 중심으로, 한기형 외, 근대어 근대매체 근대문학, 성균관대학교 대동문 화연구원, 2006.; 최기숙, 옛 것 의 근대적 소환과 옛 글 의 근대적 재배치: 소년 과 청 춘 을 중심으로, 민족문학사연구 34집, 2007.; 조윤정, 잡지 소년 과 국민문화의 형 성, 한국현대문학연구 21집, 2007.; 권보드래 외, 소년 과 청춘 의 창, 이화여대, 2008; 윤영실, 국민국가의 주동력, 청년 과 소년 의 거리-최남선의 소년 지를 중심으 로, 민족문화연구 48집, 2008.; 안용희, 모험의 가능성과 제국의 균열 소년 의 번역 텍스트와 역사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국제어문 43집, 2008.; 구인서, 1910년대 아이들 독서물 연구,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석사논문, 등. 4) 이주영, 新文舘 간행 <六錢小說> 연구, 고전문학연구 11, 1996; 이태화, 新文館 간행 판소리계 소설의 개작 양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석사논문, 2003; 구자황, 근대 독본류의 위상(1)- 시문독본 을 중심으로, 민족문학사연구소 기초학문연구단, 탈신민의 역학, 소 명출판, 2006; 권두연, 근대 초기 번역 소설에 관한 한 연구- 리버유람긔 의 순국문 번 역 양상을 중심으로, 사이 3권, 2007; 김지영, 최남선의 시문독본 연구-근대적 글쓰 기의 형성 과정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문학연구 23집, ; 권두연, 신문관(新文館) 단행본 번역소설 연구, 사이 5, 2008; 임상석, 시문독본의 편찬과정과 1910년대 최남선 의 출판활동, 상허학보 25, 2009; 박진영, 최남선의 시문독본 초판과 정정 합편, 민족문학사연구 40, 2009.; 황정현, 엉클 톰스 캐빈 과 검둥의 설움 의 간격, 한국학연구 38, 등. 5) 박진영, 창립 무렵의 신문관, 사이 7호,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 박진영, 어린이 잡지 아이들보이 의 총목차와 폐간호, 민족문학사연구 42호, ; 박진영, 번역 출판과 근대 동화의 숨은 첫길 자랑의 단추, 근대서지 1호, 소명출 판, ) 권두연, 신문관 출판활동의 구조적 특성에 관한 연구(1)- 인쇄부와 판매부를 중심으로, 현 - 2 -

13 에대한관심이높아지면서접근방법이다양화되고자료의정밀성도높아졌다. 매체중심의연구에서는작가중심의연구가지녔던맹점을극복하기위하여, 신 문관에서생산한문학이실린잡지들로연구의대상을확장하였다. 한기형이나권 보드래등의논문이여기에해당한다. 여기에서는 소년, 청춘 등에실린 문학텍스트를논설, 학술등여타장르의글과함께놓고논의함으로써, 신문관 문학의의미를신문관의전체글들이빚어내는사상과의관련속에서규명할수있 게되었다. 그러나각각의잡지에대한연구가집적되는동안에도정작신문관에서 나온전체서적의윤곽은드러나지않았다. 그리하여신문관의출판물내에서이들 잡지가맡은역할은괄호에넣은채분석을진행할수밖에없었다. 이로부터연구대상이되는 1 차자료에대한실증적검토에대한반성이제기되 었다. 기존의연구에서언급은자주되었지만번역문학이나독본 ( 讀本 ) 으로분류되 어한국근대문학연구에서실질적인연구대상이되지못했던단행본들을시야에 넣고, 그간소재를모르거나제대로정리된바없었던서적들을발굴하는작업등 이행해지기시작했다. 이들연구는신문관의문학을논하기위해서는무엇보다자 료에대한실증적인검토가수반되어야함을강조하면서일차자료를최대한수습하 여제시하는 과학성 을추구하려했다. 신문관문학기획의방향성에대한구명은일차적으로자료의실증적인검토를 통해이루어진다. 때때로정리되지않은채흩어진사료를열람하고읽어내는것 자체가고역이된다. 이때문에최근신문관관련연구의상당부분이사료의발굴 과복원, 소개에바쳐지고있는실정이다. 그러나여기에서한걸음더나아가당 대에신문관이어떠한노력이나바람에서새로운문학을구상하려고했었는지에주 목하고자한다면, 오로지주어진실증성에만의존해서는안될것이다. 과학적인 실증성이곧신문관을구심점으로모였던사람들의주체적인의식까지설명해주지 는못하기때문이다. 또한기존의연구에서는대체로신문관에서발행한특정분야의서적 ( 대개는어 문학 ) 을연구의출발점이자종착점으로삼아서, 각각이어떠한맥락속에서생겨난 것인지는여전히모호한구석이많다. 최근신문관문학의성격을전체출판활동 과관련지어살펴보고자한권두연의논문은이와같은한계를뛰어넘으려는시도 로여겨진다. 8) 권두연은논문에서 1910 년대를전후로한조선내실력양성운동의 문화 운동 적측면에초점을맞추어, 사회운동과연결된신문관의근대출판기구 로서의성격을부각시켰다. 대문학의연구 42 호, ; 권두연, 신문관출판활동의구조적측면연구 (2)- 서적목록과광고를중심으로, 민족문학사연구 44 호, ) 권두연, 신문관 ( 新文館 ) 의 문화운동 연구, 연세대국어국문학과박사논문,

14 자료의실증성을확보하면서각종문화운동과의연동속에서신문관의문화적지향성을고찰하고자한것이다. 이에따라편집, 인쇄, 판매를분화시켜운영한신문관의출판시스템의성격을규명하고, 이와연동된단체, 기관과의교류를분석하였다. 교류의과정에서중심에놓인단체와기관은청년학우회 ( 靑年學友會 ) 와조선광문회, 조선어강습회 ( 朝鮮語講習會 ) 이다. 신문관및조선광문회에서출판한텍스트의저자들이간여하고있었던만큼, 이들단체의성향에비추어신문관출판의이념적지향성을설명할수있다고본것이다. 이에따라신문관출판활동의성격도크게세방향으로정리된다. 먼저, 청년학우회의청년운동과의관련성이다. 이에따르자면, 신문관에서수신서등을지속적으로펴내면서소년과청년수양의구체적방법론을제시한까닭은청년학우회가그배경에있었기때문이다. 둘째, 조선광문회의자국학운동과의관련성이다. 조선광문회에서는 조선학 ( 朝鮮學 ) 이라불릴만한일종의 민족지 의근간이되는서적과더불어상당수의실학서적을펴냈는데, 신문관에서는이를물질적으로보조하면서자신들의출판에활용하였다는것이다. 셋째, 주시경과그제자들이주축이된조선어강습회의어문운동과의관련성이다. 조선어강습회의회원상당수가신문관에서간행한잡지의독자이기도했거니와, 신문관의문체실험이나사전편찬등은이들과의관련성속에서해명될수있다는것이다. 권두연이언급한세가지문화운동의특성이당시신문관에서편찬한서적일부의성격을보여준다는점에는이견이없다. 그러나이세가지의성향을묶어그것이곧신문관의출판지향성이라고말할수있는지는의문이다. 원자나분자하나하나의성격을파고든다고해서그들이모여이룬물질의성격이드러나지않는것과마찬가지로, 신문관을지탱하는사상이나태도는개별작가나텍스트를낱낱이파헤친다고해서알수있는것이아니기때문이다. 개별서적이나저자에대한실증적인분석은신문관출판활동의가시적인변화를짚어낸다. 하지만그과정에서신문관의출판전체를관통하는사상이나태도의문제는포착되지않는다. 만약신문관만의독자적인사상이나태도가있다면, 그것은개개의주체를결합시키는전체적인구조를조감할때비로소드러날것이다. 또한신문관의성격을검토하면서오로지신문관에서생산한텍스트만을대상으로삼는다면, 그대상이놓여있는당시의조건들과유리될가능성을배제하기어렵다. 전체속에서부분의위치를검토하는것이아니라, 부분에대한검토를통해그의미를규정짓는이러한내재적인연구방법에서는신문관과더불어호흡한동시대의다양한관계망들이무시되거나편의에따라취사선택되기마련이다. 전체적인구조를조감하기보다는특정한이념성에맞는자료들을집중적으로선택할수밖에없었던것도근대조선의지식 문화의장 ( 場 ) 에서신문관의위치를고려하지않은 - 4 -

15 까닭이다. 그리하여자료를면밀하게제시하면서도새로운인식의계기를마련해주지는못한채기존의사고방식으로회수되어버리고말았다. 오랫동안식민지초기에활동한조선의문학자나출판주체들은일본제국의언론탄압으로인해자유롭지않은처지에있었다는해석이정설로받아들여졌다. 3 1운동과같은정치운동은일본에대한원한이나대결의식을품을때에만비로소일어날수있다는전제가당연시되었다. 권두연의논문에서 1910년대신문관의문화활동이각종 민족적 인지식이나그에합당한사회문화적운동과결합되어청년독자들의실력을양성시킴으로써마침내 3 1운동에이르게되었다고본것역시이와같은맥락에서이다. 그러나이러한접근방식은신문관의출판활동이보여주는여러복잡한요소들을단순화시키거나추상화시켜버린다. 1910년대신문관활동의궤적은그참여자들의면면에서도짐작할수있듯표면화된것만으로실체화하기어렵다. 동일한공간을거쳐갔지만하나하나떼어놓고보면공통점을찾기어려울정도이다. 굳이서적전반으로확장시키지않고문학의영역에만국한시키더라도그러하다. 그것은변화를거듭한다. 각각은신문관의안팎에서또다른입장들과서로대립하고협력하면서 1910년대조선근대문학의형성에관여하였다. 이러한점에서낱낱의실체가아닌참여자들의상이성과그들각각이맺고있는다양한관계의망, 그자체가곧신문관의존재를증명하는게아닌가하는생각이든다. 신문관의문학생산은넓게보아신문관출판활동의일부이자 1910년대근대문학의일부로서여타출판물과의관계속에서만들어졌을터인데, 그간이러한관련성은관심의대상이되지못했다. 그결과, 기존의근대문학연구에서는이들사이의관계를검토할기회를놓치고말았다. 신문관의문학이자신들이생산한다른출판물과의관계속에서출현하는것과마찬가지로, 문학을포함한신문관의서적들은독자적인힘으로만들어진것이아니라동시대의다른서적들과교감하면서생산되었다. 따라서신문관의문학기획을살피기위해서는신문관뿐아니라이들이몸을담그고있었던 1910년대한국근대문학형성의장전체를고려하는데에서출발해야할것이다

16 2. 연구의 시각 및 연구 대상 신문관이 활동을 했던 1900년대 후반에서 1920년대 초반에 이르는 시기는 기존 의 문학사에서도 구문학(舊文學)과 신문학(新文學)이 교차되는 시기로 언제나 관심 의 대상의 되어왔다. 구문학과 신문학의 투쟁의 상극 을 거쳐 새로운 문학의 탄생 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과도기 라는 임화의 규정에서 엿볼 수 있듯,9) 이 시기 문 학이 겪은 변화는 그 어느 때에 비해 진폭이 컸다. 당대 문학의 변모를 신구의 대 립 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이후 조선 문학이 학문적 연구 대상이 된 이후 지속적으 로 재생산되었을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효하게 작동한다. 새로움을 뜻하는 신 이 시간적으로 나중에 온 것을 의미한다면 구문학에서 신문 학으로 라는 명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구 나 신 이라고 말할 때, 그 근거를 대체로 양식이나 문체상의 변모나 서구적 의미에서 근대 사상으로의 전환 에만 기대고 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조선 근대문학으로의 전환이 특정 양식이나 문체를 표준으로 삼은 일직선상의 역사로 설명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구와 동일 한 모습으로 전개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조선의 근대를 서구/일본의 근대 등으로 환치시킬 수 없다고 했을 때에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신문학의 전개에 대한 기존의 서술은 복수의 문학 들 을 나열하거나, 최종적으로 선택된 문학의 모습을 최종 목적지로 전제하고 그 역사를 소급하여 묘사해나가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그리하여 흔히 선택받지 못한 양식은 구 로, 선택된 양식은 신 으로 분류되곤 하였다. 다양한 서사 양식의 수용은 근대 문학의 시야를 한층 넓혔을 뿐만 아니라, 근대문학이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필연이 아니었음을 알려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근대문학 연구가 제시한 서사 양식의 다변화나 문학 개념의 역사로는 근대문학이 품었을 다른 가능성을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 무 정 을 근대문학의 시작으로 보고 여기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연구경 향 속에서는 특히 그러하다. 양식 문체 사상에 따라 구문학과 신문학을 분리시킨 뒤 신문학만이 근대문학이라고 여기는 사고방식 등은 여기에서 비롯한다. 그러나 만약 근대문학 을 우리가 현재 알고 있듯 그 자체로 특정한 성격을 지닌 실체로 보지 않고, 어떠한 가능성이든 들어올 수 있는 열려있는 기표로 생각한다면, 근대문학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예컨대, 그때로부터 지금까지 근대문학의 형성에서 늘 구문학자 로 불리는 구세 9) 林和, 新文學史: 第三章 新文學의 胎生 (1), 朝鮮日報,

17 력은이시기에실제로신문학자들에게밀려몰락했던것일까? 현실적으로더강력한영향력을지니고있었던이들이내부적으로어떠한혁신의노력도없이순순히자리를내주었을까? 구문학과신문학사이에는공감의토대가없었던것일까? 이와같은질문을던지며신소설과단편소설을비롯한새로운서사양식과 무정 등이출현하던 1910년대언저리를다시금살펴보면, 서로다른모습들이 문예부흥 에대한공감속에서뒤섞여있음을발견할수있다. 구 와 신 을가르는준거는단순히양식상의특질에만머무르지않을것이다. 양식적인측면만놓고본다면기존글쓰기의양식은이후에도지속적으로생산되었기때문이다. 흔히 신문학 을개척한것으로인정받는신문관의문학에주목할때에도, 기존에통용되던 신 / 구 의바로미터가더이상유효하지않음을짐작하기란어렵지않다. 새로운문학개념이나표현양식이전파되었다하더라도기존의문인들이순식간에자취를감추지는않았다. 각자자신들에게익숙한표현의방식으로끊임없이말하고있었다. 매체의변동과더불어어떤이들은수면위로떠올랐지만, 어떤이들은겉으로드러나지않은채잠류 ( 潛流 ) 하였다. 그럼에도불구하고지금까지근대문학연구에서는구문학으로분류되는문학의영역은고전문학연구자들에게내맡기고소위신문학으로분류되는영역만연구대상으로삼아왔다. 근대문학사에서고전문학에서근대문학으로의전환은마치새로운문학 ( 자 ) 의출현앞에서앞선시기의문학 ( 자 ) 들이일제히자리를내주며사라져가는풍경으로그려질뿐이다. 그러나오늘날우리에게익숙한근대문학이형성되던시기의모습은 고전문학에서근대문학 이라는일직선상의변화로포착되지않는다. 문학의독자층역시신 / 구로이원화되지않았다. 이미신문학으로전환되었다고생각되는 1920~30년대에도조선의독자층은신문학과구문학이뒤섞여여러겹의성층으로나뉜채공존하는양상을띤다. 10) 이들은어느하나가다른것들을밀어내는방식이아니라, 끊임없이상호침투하는관계에놓여있었다. 구문학으로취급되는고전문학의양식들도퇴행으로서가아니라, 실질적으로창작의동력을지닌채존재하였던것이다. 그리하여문학독자층역시작품에사용된언어와표기법 출판형태 향유방식뿐아니라, 생산과유통방 10) 천정환, 한국근대소설독자와소설수용양상에대한연구, 서울대국어국문학과박사논문, 2002, 면. 1920~30 년대의문학의조선독자와소설의수용을분석한천정환에따르면, 1920~30 년대조선의독자층은크게세부류로나뉘어진다. 즉 ( 가 ) 구활자본고소설 ( 딱지본 ) 및신소설 신작구소설독자, 구연된고전소설과일부신소설등의향수자, ( 나 ) 대중소설, 번안소설, 신문연재통속소설, 일본통속소설, 1930 년대야담, 일부역사소설등의향수자, ( 다 ) 신문예의순문예작품, 외국순수문학소설, 일본순문예작품등의향수자로구분된다고한다. 이러한구분에는소설작품에사용된언어와표기법, 출판형태, 소설의향유방식뿐아니라, 생산과유통방식의차이도반영되어있다

18 식의차이를반영하여신 / 구가혼재된모습을보인다. 11) 이처럼다양한성층의문학이공존하는모습은실상그이전부터확인된다. 1900~10년대근대문학이형성되는역사의소용돌이속으로들어가보면, 신문학이나구문학은여러겹의성층을두텁게형성하여상호침투하였다. 오늘날우리가생각하는바와달리 구문학 은 구 라고불릴때에도무조건낡거나사라져야하는존재로취급되지않았을뿐만아니라, 서로영향을주고받으면서공존하였다. 구 나 신 이라는감각이아예없었던것은아니되, 설령이와같은수식어를붙인다하여도그때의감각은오늘날우리가일반적으로생각하는바와는같지않았다. 근대문학연구에서 근대 를규정하는성격은주로양식이나문체, 자본주의등에서확인되는실체화된특성을근거로설명되곤한다. 근대 를시기를구분하는명칭으로여기지않고, 그자체로정해진특징이있는것으로간주하는것이다. 그러나과거에생산된문학의지속되는영향력을고려할때, 근대문학 은그자체로특정한속성을지닌어떤것이아니라 근대 라는특정시기에생산된문학을지칭하는용어로받아들일필요가있다. 오늘날우리가생각하는 근대문학 이비교적안정적인틀속에서재생산의길을걷게된것은 1920년대이후의일로서, 그이전까지는이들조차개방된형태로존재했기때문이다. 신문관이 신문 ( 新文 ) 을창출하고자부단히활동하던 1910년대에 문학 은이처럼아직제도화되지않은채동요하는중이었다. 그리고이러한불안정한상황자체가그시대문학의특성을이루었다. 도래할신문학은 신 과 구 사이에서요동하면서정형화되지않은액체처럼존재하였다. 이때에 신 과 구 라는두개의시공간을한몸에겪으면서조선의문학자들이느꼈을혼란은 1900년대를전후하여동아시아의지식인들이공통적으로겪었던감각이기도하다. 그것은 옛것은가고새것은오지않고양끝은이어지지않은채그곳에악마가자라나는과도시대 ( 過渡時代 ) 12) 를통과한다는감각이었다. 가야할길이정해져있지않았기에 1910년대조선의근대문학은폐쇄된제도안에서반복적으로재생산되는형태를띠지않고, 변화하는지식과문화의장에자신을개방하여당대문학의위치를결정짓도록하였다. 불안정성, 유동성, 개방성은이시기문학의존재방식이었다. 그러나그것은불완전하거나미성숙한것이아닌나름의독자성을지니는것이다. 우리앞에결과물로놓인 작품 으로서가아니라근대문학이처한당시의이러한불안정한 상황 에주목할때, 문학이란이러이러한것이라는실체화된인식에바탕을둔기존의연구틀로는근대문학전체를구조 11) 위의책, 29 면. 12) 飛生, 國魂篇, 浙江潮 第 1 期,

19 화시켜바라보는데에한계가있음을깨닫게된다. 기존의연구틀에서는이른바 구문학 으로분류되는한문학이나고전소설과같은문학의양식을논의의바깥으로밀어놓은채근대문학으로의전환을다루기때문에, 근대또는문학의의미가한정적일수밖에없다. 근대문학이형성되던과정을있는그대로되살리자면, 오늘날신 / 구로나뉜두갈래의문학모두를근대문학의시야속으로끌어들일필요가생긴다. 이에따라본고에서는 신 과 구 문학을모두근대문학의자장내에서살필것이다. 그과정에서특히동일한진영의문학내부에서벌어진경합및 관 ( 官 ) 이나 민 ( 民 ) 처럼정치적이해를달리하는관계에서공유되는문화적자원에초점을맞추고자한다. 이것은 신 이나 구 로구분되는문학이그둘사이의거리못지않게내부적으로도상당히넓은스펙트럼을형성한다는판단에서이다. 신 이나 구 내에도다시 신 과 구 의구분이존재한다. 그리고서로간에치열한경쟁이벌어졌다. 경합은서로다른진영의문학사이에서도벌어졌지만, 같은진영의문학내부에서벌어지는일이더잦았다. 그런가하면대립되는진영으로분류되는문학자들사이에서는오히려공감대가형성되는일이적지않았다. 이렇듯복합적으로얽혀있는상황이만들어진데에는당시조선의지식과문화를형성해나간대표적인시스템이라할학교교육과민간출판, 그리고신문 잡지등의대중매체의힘이크게작용했다. 유동하는역사적상황속에서지식과문화의판을새롭게짜기위한다양한제도적인논의와구상이제출되었고, 문학역시각방면의전체적인논의와연계되어자신의위치를조정해나갔다. 작가와독자, 출판사, 매체등문학생산과소비과정에참여하는모든세력들이문화적헤게모니의쟁취를위해경쟁을펼치고있었으며, 문학은이각각의세력들이정당성을내세우며싸운결과물이었던것이다. 13) 문학을이러한문화-정치의장 ( 場 ) 속존재로이해할때, 조선의근대문학은고정된실체가아니라장속에서주어지는다양한조건들과서로의존하고제약하면서그사회를형성시켜나가는 기능 적인존재가된다. 14) 교육, 민간출판, 대중매체라는세가지조건은근대초기조선의서적출판을주도하는세가지큰흐름이었을뿐만아니라, 오늘날까지도문학독자들의책선택과수용에큰영향력을행사한다는점에서중요한의미를지닌다. 15) 각각의분야에서문학이부각되기시작했지만, 어느쪽도완정한체계를갖춘것은아니었다. 조 13) Pierre Bourdieu, 하태환역, 예술의규칙 : 문학장의기원과구조, 동문선, ) 문학을 기능 으로보는시각에대해서는孫歌, 윤여일역, 문화 - 정치의시좌, 다케우치요시미라는물음, 그린비, 2007, 면. 15) 김봉희, 한국개화기서적문화연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99, 면및천정환, 앞의책, 132 면

20 선의근대문학은각각의조건들과연계되어자신의위치를조정해나가고있었다. 이러한맥락에서본고의 Ⅱ장에서는먼저 1910년대근대문학형성의문화적배경이되는교육, 민간출판, 대중매체내에서의문학의위치를살펴볼것이다. 독경 ( 讀經 ) 위주의전통적인교육법으로부터벗어나새로운교육법을모색하는과정에서, 무엇을읽고무엇을쓰느냐의문제는일개인의차원을넘어조선전체가문명사회로내딛는데핵심적인문제로떠올랐다. 오늘날과같은 근대문학 이교과내용으로다뤄지기까지, 학교교육에서 문학 은아직확고한모습으로드러나지않았다. 그러나이시기어문영역은수신 ( 修身 ) 과더불어주요학과로설정되어, 문 ( 文 ) 에대한전통적인이해방식에틈을내기시작한다. 그런만큼, 이시기학제의변동과어문교과의구성에대한고찰은관 ( 官 ) 의차원에서조선의근대문학을어떻게형성하려했는지를살펴보는데에필수적이라할수있다. 한편, 관 ( 官 ) 처럼공식적인체계를갖추고등장하지는않았지만, 민간의서포또한문학의위상을결정하는데큰영향력을행사한다. 민간의출판물은학교교육과같은공적인제도로부터거리를둔독자들에게까지도파급력이있었다. 게다가서민들의전통적인출판양식인방각본이대량출판이가능한활자본으로전환되면서민간의문자문화는비약적인성장을거듭하는중이었다. 이과정에서전체출판서적의구성이라든가, 종래방각본에서큰비중을차지하였던소설의위상등은전환의계기를맞이한다. 이들은모두대중의지식과문화를새로이조직하는일과결부되어있다. 따라서당대민간의서포들이마련한조건속에서문학을살피는일은관학이만든조건못지않게큰의미를지닌다. 암흑기 라는기존의통념과달리 1910년대민간서포들의서적출판은규모면에서나분야면에서나상당히활발하게이루어졌다. Ⅱ장 2절에서는 1910~1917년에 매일신보 에삽입된서적광고를분석하여민간출판의전체적인구조와동향을검토할것이다. 출판담당자의이데올로기적성향과상관없이당시 매일신보 에는대부분의서포가광고를싣고있었으니, 매일신보 의서적광고란은민간주체가일군지식과문화의장 ( 場 ) 전반을압축적으로보여준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그런만큼민간서포들의대략적인출판규모와전반적인특징을가늠할수있는것은물론, 민간출판에서문학의위치역시이를통해추론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마지막으로, 근대이후문학을규정하는데에있어서학교교육이나민간의서적출판못지않게큰역할을한대중매체에대해논할것이다. 대중매체의등장은근대의문자문화를이전시기의문자문화와는확연히구분시켜주는것이라할수있을만큼, 근대이후문학은다양한매체를통해독자들에게로흘러들어갔다. 특히언론통폐합이진행된 1910년대의조선에서는총독부의기관지로서문화적헤

21 게모니를 쥔 매일신보(每日申報) 가 운용한 문예란의 영향이 크다. 현실에서 문 자 권력이 발휘하는 힘이 균등하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둘 때, 1910년대 근대문학 의 형성을 살펴보는 데에 매일신보 의 문학 운용에 대한 고찰은 다른 어느 매체 에 비해 중요하다. 이에 Ⅲ장 3절에서는 매일신보 에 실린 문예물을 개괄하고, 한시와 소설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문학의 위상을 논할 것이다. 신문관의 문학과 여타 출판물은 이상의 복합적이고 유동적인 상황 속에서 생산된 것이다. 이 점을 감안하여 본고의 Ⅲ장 1절에서는 신문관에서 기획한 전체 서적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것을 앞서 언급한 각각의 조건과 연계하여 보았을 때 드러나는 신문관 출판 기획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신문관의 출판 기획의 전모(全貌)를 교육 민간출판 대중매체라는 주어진 문화적 조건과의 상호연계성 속에서 분석할 때, 신문관에서 생산한 문학은 민족 외부에 대한 저항 이나 서구식 문학 개념의 전파 라는 기존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와는 다르게 읽을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된다. 여기 에서는 조선 내부의 다양한 문화 생산자들이 벌이는 경합의 양상이 포착되는 까닭 이다. 그것은 주체가 바깥을 향해 저항적 태도를 형성하는 것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내적인 저항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본고의 Ⅲ장 2절에서는 동시기에 조선에서 발간된 서적 전체에 비추어 볼 때 신문관의 경합의 대상은 과연 어디에 있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신문관의 출 판 및 문학 기획은 조선의 대중교육과 민간출판, 대중매체라는 조건 속에서 규정되 었던바, 그것은 관(官)과 민(民)을 축으로 삼아 자기를 형성하는 작업과 관련이 깊 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신문관의 작업을 신문관과 동시대에 활동했지만 신문관 보다 앞서 서적을 간행하기 시작한 이들의 작업과 비교해보면, 신문관의 출판 및 문학 기획의 동력이 전대(前代)의 지식 및 문화 생산자들의 태도를 계승 및 변용하 는 과정에서 생겨난 것임을 알 수 있다. 공교육을 염두에 둔 출판과 문학 기획에서 는 휘문관(徽文舘)과 장지연(張志淵), 민간의 출판을 염두에 둔 출판과 문학 기획에서 는 지송욱(池松旭)이 경영하던 신구서림(新舊書林)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은 각각 관학과 민간의 출판을 축으로 삼아 자신들의 활동을 전개한 문화 생 산자로서, 광학서포나 동양서원, 회동서관 등 근대문학사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다 른 서포들과 마찬가지로 학/문을 아우르는 출판활동을 펼친다. 그러나 동시대의 다 른 문화 생산자들과 공통된 분야나 주제의 서적을 출판하면서도, 그들의 서적 발행 보다 언제나 반걸음 늦게 활동을 전개하면서 자신들의 문화적 기획을 실현하려 했 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근대에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한 매체나 문학을 자 기 나름의 방식으로 활용함으로써 대중적 기반을 탄탄히 하려 했다는 특징을 지닌 다. 다른 이들보다 반걸음 늦은 행보와 문학 매체의 활용, 그리고 탄탄한 대중적 기 반 그것은 곧 신문관 출판 기획의 특징이기도 하다

22 마지막으로 Ⅳ장에서는앞선장들에서검토한내용을토대로신문관에서구현한문학의모습들을살필것이다. 신문관의문학활동을 1910년대에조선의근대문학을규정하던대중교육 민간출판 대중매체와의상호연계성속에서분석하되, 보다구체적으로는각각의영역에서부각되는 문학 에대응하여신문관에서어떠한방식으로자신들의문학을구현하려했는지를고찰할것이다. 이것은근대소설의맹아로여겨지는 무정 이어떠한조건속에서나오게된것인지를확인하는작업과도무관하지않다. 좀더구체적으로말하자면, 조선근대문학의형성을 서구적관념의이식 이라는외발론이나 조선전통의연장 이라는내발론어느한쪽에기대어설명하는대신, 타자를자기형성의매개로삼아매순간자기갱신을거듭하려한조선내주체의필연적귀결로이해하려는것이다. 그리하여논의의방향은신문관의문학이어떠한내용과형식을띠고있느냐보다는, 조선근대문학의장에서창가 우화 한시 고소설등의문학생산이지니는의미, 세계문학사의맥락에서조선의서구문학수용의의미, 신문관에서행해진일련의작업이조선의문학사상을형성하는데있어서맡은역할등으로옮겨갈것이다. 통상의근대문학사의시각에서는이해하기어렵지만, 신문관의지식 문화기획이총체적으로녹아있는잡지발간의의미역시이러한방향에서구명되어야할것이다. 이에 Ⅳ장의마지막절에서는신문관에서발행한여러잡지가운데시기적으로보나영향력으로보나문제적이라고생각되는 청춘 을중심으로신문관잡지간행의의미를분석하고, 이를토대로신문관에서기획하고자한 ( 신 ) 문학 의성격을논할것이다

23 Ⅱ 년대한국근대문학형성의문화적배경 1. 근대교육의형성과문학의위치 1.1. 근대학제의학과구상과실용 수신교육의지향 문학이분과학문의하나로설정된이래, 정규교과과정내에서문학을배우는일은익숙한풍경이되었다. 교과과정의하나로서문학은특정작품을가르치고배움으로써교육적효과를이끌어내는것을목표로삼는다. 교육과정에서문학작품에대한가치판단의기준을제공함으로써학생독자들의문학수용에권위를행사하는것은물론이며, 그러한공유의과정을거쳐사회전체에통용되는정전 ( 正典 ) 을만들어내기도한다. 한시대지식의성격과기능을결정하는데에당대의교육제도가큰역할을하는것과마찬가지로, 문학영역의특성과지위도동시기전체학제에의해규정되는면이크다. 또한, 문학교과서에실린작품에따라서당대문학개념의범주역시다르게형성된다. 교과서의편찬에서문학작품의선정과배치가문제적인사안이될수밖에없는것은이때문이다. 이런점을감안할때, 20세기초학제의변동과어문교과의구성에대한고찰은관 ( 官 ) 의차원에서조선의문학을어떻게형성하려했는지를살펴보는데에필수적이다. 신문관이세워질무렵조선에서는새로운인쇄기술의보급으로전례없이많은서적이간행되었다. 이때서적의발행에는개정된학제의영향력이무엇보다컸다. 1) 신문관창업 10주년을기념하는글에서육당또한자신의첫번째기획이무엇보다 신흥하는교육계에구체 ( 具體 ) 한교과서를공급 하려는데있었다고술회한바있기도하다. 2) 교과용도서판매서점으로인가받지못한서포들은재정압박을받아폐점되는사태가속출하였다할정도이니, 3) 이시기서포들의생존은교육제도의변동에달려있었다해도과언이아니다. 당시조선에서새로운교육제도의마련과이를뒷받침할교과서의공급은전국 1) 김봉희, 한국개화기서적문화연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999, 면. 2) 六堂, 十年, 靑春 제 14 호, ) 김봉희, 앞의책, 76 면

24 가적인차원에서이루어진사업이다. 1895년고종 ( 高宗 ) 이교육입국조서 ( 敎育立國詔書 ) 를반포한이래, 1900년대매체에는 교육을통한입국 ( 立國 ) 을논하는각종교육론이흘러넘쳤다. 교육이국민을양성시키고국가를발전시키는동력으로인식되면서, 국민의자격을갖추고국가의부원 ( 富源 ) 을확충시킬수있는교과과정을요청하는글이잇따라실렸다. 국가전체에 쓸모있는 것을가르치고배워야한다는논의들은 실용 을강조하는고종의정책을반영한것이다. 고종은조서를통해 허명 ( 虛名 ) 대신 실용 ( 實用 ) 의교육을내세우고, 덕 ( 德 ) 체 ( 體 ) 지 ( 智 ) 의함양을구체적강령으로삼았다. 4) 허명 이책을읽고글자를익혀고인 ( 古人 ) 의글귀나주워모으고시대의큰형국에어두운자를가리킨다면, 실용 은그반대되는편에있었다. 바야흐로허명과실상 ( 實相 ) 의학업을구별하는일은국가개혁의첫걸음으로인식되었다. 이에따라옛사람들의글귀를읊는데치중하던기존의교육은실용에적합한교육으로재편될필요가있었다. 기존교육에서중요하게다뤄졌던 지나통감 ( 支那通鑑 ) 이나 고대문인 ( 古代文人 ) 의농묵 ( 弄墨 ) 은 인지 ( 人智 ) 의계발을저해하는것으로취급되기시작했다. 5) 국민의자격을제대로갖추지못하는것도, 국가의사상을발전시키지못하는것도, 국가의부원을늘리지못하는것도, 모두한사람의앎과생활을윤택하게하는데에만기여하는기존교육이가져온폐해로규정되었다. 당면한문제적상황들을해소하기위해제시된주요방책은어문교육및덕성함양, 그리고실업진흥이었다. 읽고쓰는법을익혀, 덕을함양하고, 실업으로나아가는단계적교육을통해, 조선은비로소문명을향해나아갈수있다고믿었던것이다. 글읽기와쓰기방식의변환이교육개혁의필수과제로떠오르고, 초등단계의교육에서국어국문 ( 國語國文 ) 을익혀학습의기초를마련하게끔한것은여기에서비롯한다. 6) 국가의사상을발양하는도덕교육이나국가의부를늘리는실업교육은모두이를토대로행해져야했다. 당시조선이문명으로의전진을통해이르고자한사회의모습, 즉 사회의질서유지와행복증진, 신체건강의기쁨, 대중의이익도모 는이상의세단계의실용교육을통해서달성될수있는것으로여겨졌다. 개편된학제에서는이러한구상을반영하여교과과정을구성하였다. 1895년의 4) 高宗實錄, ) 松堂金成喜, 敎育說, 大韓自强會月報 제 5 호, ) 국문에서국한문혼용문으로단계적으로나아가도록하였으니한자자체를배제한것은아니었지만, 기본적으로는어려운한문대신누구나쉽게읽을수있는국어를두루보급하여국민의자격을갖추는일이급선무로여겨졌다. 새로운문물과지식을널리보급하기위해서는국어를사용해야한다는인식이국문의중요성을일깨우고국문규범의필요성을높였던것이다. ( 윤여탁외, 국어교육 100 년사 I, 서울대학교출판부, 2006, 11 면참고.)

25 소학교령(小學校令)7)과 보통학교 중심으로 재편된 1906년의 제1차 교육령에서 제시 한 교과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표1] 1895년 소학교령에 따른 교과과정 本 國 地 理 修 身 讀 書 作 文 習 字 算 術 本 國 地 理 ) ( ( 修 身 讀 書 作 文 習 字 算 術 本 國 地 理 本 國 歷 史 外 國 地 理 外 國 歷 史 ( ( 修 身 讀 書 作 文 習 字 算 術 本 國 地 理 本 國 歷 史 外 國 地 理 外 國 歷 史 ( ) ) ( 外 國 語 ( 裁 縫 ) ) ( ) ) 體 操 ( ( 外 國 語 ( 外 國 語 ) 理 科 圖 畵 ( 體 操 ) ) ) 圖 畵 ) ( 理 科 ) ( ( 外 國 語 ( 裁 縫 ) 兒 體 操 圖 畵 ) 女 體 操 ) 兒 高 等 科 ( 男 本 國 歷 史 圖 畵 ( 兒 本 國 歷 史 ( 算 術 ) 習 字 ( 作 文 ) 讀 書 尋 常 科 女 ( 兒 修 身 ) ( 男 ) ) ) [표2] 1906년 교육령에 따른 보통학교 고등학교 사범학교 외국어학교의 교과과정 地 理 歷 史 理 科 圖 畵 體 操 唱 歌 女 兒 修 身 國 語 漢 文 日 語 筭 術 地 理 歷 史 理 科 圖 畵 體 操 唱 歌 商 農 業 業 手 工 / 筭 術 ) 日 語 ( 漢 文 ) 國 語 ) 修 身 ( ( 男 兒 ( 手 藝 ) <보통학교 교과과정>8) 日 語 歷 史 地 理 數 學 博 物 化 物 學 理 圖 畵 音 樂 體 操 ) 經 法 濟 制 ( 漢 文 ( 國 語 ) 修 身 <고등학교 교과과정>9) 7) 小學校敎則大綱, 學部令 第3號, ( 官報, ) 괄호 안은 필수과목이 아 니라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다. 8) 普通學校令施行規則, 學部令 第23號, ( 官報, ) 9) 高等學校令施行規則, 學部令 第21號,

26 修身 敎育 國語 漢文 日語 歷史 地理 數學 物理化學 博物 圖畵 音樂 體操 ( 農業 ) ( 商業 ) ( 手工 ) < 사범학교교과과정 > 10) 修身國語漢文算術歷史地理理科法制經濟簿記體操 < 외국어학교교과과정 > 11) 소학교령에서보통학교령에이르기까지, 실용 의교육을특징짓는것은어문의도구적성격과지리 역사 산술 이과 농상업 법률 경제등의실용지식이다. 12) 명칭에서부터드러나는바, 어문교과는다른영역처럼그자체가특수한지식으로간주되기보다는소통을위한방편으로서의성격이짙다. 소학교령에서보듯, 어문교과는독서 작문 습자로세분화시켜전달과소통의도구로서의언어교육에집중되었다. 보통학교령으로개편될때에도이점은크게달라지지않았다. 읽고 ( 독서 ), 쓰고 ( 작문 ), 글자를익히는것 ( 습자 ) 중심에서국어-한문-일어라는언어종별교육으로바뀌었을따름이다. 13) 어문교과를제외하고실용지식의중심에놓인것은지리와역사교과이다. 이것은일차적으로지리학과역사학이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에동아시아에서필수적인근대지식으로부상하고있었던것과관련이깊다. 특히바다의상상력과관련지어주목받기시작한지리학은 모든학과의기초이자학교에서반드시가르쳐야하는것 14) 이라는말이나올정도로문명을위한필수학문으로여겨졌다. 전통학 10) 師範學校令施行規則, 學部令第 21 號, ) 外國語學校令施行規則, 學部令第 22 號, ) 19 세기말 大朝鮮獨立協會會報 ( ; ), 獨立新聞 ( ; ; ), 皇城新聞 ( ; ; ) 등에서는농학, 정치학, 법률학, 경제학, 천문학, 지리학, 공학, 역사학, 외국어학, 국어학, 체육등을 實相學問 의목록으로제시하고있다. ( 남상준, 韓國近代學校의地理敎育에관한硏究, 서울대사회교육과박사논문, 1992, 면.) 13) 국어다음으로많은시간이배정된일어의경우에도회화나문법등의어학교육에만집중되었을뿐그보다더나아가지는않았다. 회화와문법위주의외국어교육을실시하여어문의기능성을강조한것이다. 어문교과가운데한문만이다소예외적이었는데, 한자의습득과더불어품성도야 ( 品性陶冶 ) 를교과의목표로삼았다. 후술하겠지만, 한문교과에부여된이러한예외적인기대치는덕성교육을전통학문인유학 ( 儒學 ) 과결부시키려는움직임과도연결된다. 14) 梁啓超, 地理與文明之關係, 新民叢報 第 1 號, ( 地理學者諸學科之基礎, 而學校所不可缺者也 )

27 문에서도지리와역사는존재하였지만, 근대학제에서는지금껏존재하던것과는구별되는지식이라는관념이널리퍼졌다. 15) 지리와역사는일상에서쓸모있는지식이라는측면도있지만, 무엇보다세계속에서자국 ( 自國 ) 에대한인식을강조하여 애국하는정신을기르는 16) 국학 ( 國學 ) 의일환으로서도이시기교육개혁에서중요한위치를점하였다. 17) 자국과세계의자연 인문지리적지식과더불어국민의발달과문화의유래등을접하게함으로써, 문명을위해전진하는과정에서자국의위상에대한감각을심어줄수있기때문이다. 이시기의교육이추구하던 실용 이궁극적으로 시대의큰형국에밝은 것을염두에둔것이라했을때, 지리와역사는이를가장잘충족시켜주는학문으로각광받은것이라할수있다. 실용을표방한조선의근대교육정책은서구와일본등소위문명국으로일컬어지는나라들의교육론에서시사받은바가크다. 이점은조선의교육령반포를전후하여제출된유길준 ( 兪吉濬 ) 의 서유견문( 西遊見聞 ) 에서도확인된다. 서구기행을통해조선의정치개혁을논한유길준은, 시와문장공부만즐기고, 그학업을이용하고후생하는방법을강구하지못하는 허명의학문을멀리하고 사물의이치를깊이따져서 ( ) 오로지백천만가지를실용화하도록하는 실상을갖춘학문으로나라의근본을세워야한다고주장했던것이다. 18) 특히, 교육조서에서내건구체적인강령에서도드러나는바, 서구의여러학자들의이론가운데스펜서 (Spencer) 교육론의영향이두드러진다.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에걸쳐동아시아전반에수용된스펜서의지 덕 체론은각국교육제도의근대적전환에큰영향을끼쳤다. 이른바 실리파 ( 實利派 ) 19) 로소개된학자의입론이라는점에서, 스펜서의교육론은조선의교육이지향하는 실용 에도부합되었다. 그런데무엇보다주목해야할것은이때에 실용 에입각한조선의교육정책이 덕육 ( 德育 ) 을중심에두는방향으로나아갔다는점이다. 덕성 ( 德性 ) 을함양하고인도 ( 人道 ) 를실천하는데힘쓰는것이교육의제일근본 15) 옛날방식의교육을고수하는선생과신식학교교육의장점을논하는서동 ( 書童 ) 의대화를다룬 1900 년대중반학술지의세태비평에서는 지리, 역사, 산술은사람되고서는불가불학습할학과 라고말하는서동 ( 書童 ) 의말에유도 ( 儒道 ) 에도세가지가모두있다고대답하는스승이등장하는데, 곧이어 사략통감 은그만두고 지리, 역사, 산술 을배우기를원한다는서동의말이이어져, 이때의지리와역사등은전통학문과는구별되는신지식을가리키고있음을짐작케한다. ( 隱憂生, 師弟의言論, 太極學報 제 19 호, ) 16) 小學校令, 官報 第 138 號, ) 이시기지리교육의국학적속성에대해서는남상준, 앞의책및류준필, 대한제국기의학과제도구상과장지연의실학, 退溪學論叢 제 15 집, 2009, 면. 참고. 18) 유길준, 허경진역, 서유견문, 서해문집, 2004, 면. 19) 柳瑾譯述, 敎育學原理, 大韓自强會月報 제 8 호,

28 이므로 어떤교과목이라도여기에유의하여가르칠것 이며, 지식과기능을확실히익혀실용에적합하도록 가르치라고규정한소학교령 ( 小學校令 ) 제1조에서보듯, 20) 조선의근대학제에서 수신 과 실용 은서로대치되지않고공존해야할가치로제시된다. 어느단계에서든 수신 은모든교과목의제일앞에배치되었다. 또한, 모든교과목이상호연관되어서로보완할수있도록하되, 특히 도덕교육에관한사항은어떠한교과목이든지항상유의하여교수 하게끔하였다. 지 덕 체의세강령가운데 덕 을실용교육의중추로파악하였던것이다. 덕 이교육의중추라는인식은 1895년소학교중심으로편성된소학교령의교과편성에서부터반영된것으로, 1906년보통학교중심으로학제가재편될때에도그대로유지되었다. 세부적인교과내용은조금씩변경되었지만, 실용 과 수신 을모토로삼은교육의지향성은바뀌지않았다. 실용 의교육을지향하면서 도덕 을그중심에놓으려한것은지식의실용성을앞세워내면의윤리를소홀히하는태도를경계한다는명분이따랐지만, 궁극적으로국민정신을함양하여일국 ( 一國 ) 의통합을강화시킨다는취지에서였다. 다소간의논쟁을거치지만이시기교육의종지 ( 宗旨 ) 가 덕육 으로수렴되는것은일본이나중국, 조선에서모두동일하게확인할수있다. 21) 조선보다앞서대중교육을장려하고일상생활에필요한기초학문과근대과학중심의학문을일으키고자하였던일본에서도, 도덕교육 과 국민교육, 생활에필수적인보통지식과기능 을가르치는것을교육의목표로삼고 수신 을그중심을담당할교과로설정하였다. 22) 문제는실용적교육제도내에서어떻게하면도덕을함양할수있는가에달려있었다. 구학문으로치부했던유교에바탕을둔도덕교육이제도내의한영역으로재등장하는것은이러한맥락에서이다. 경학 ( 經學 ) 은유교문화권에속했던동아시아의나라들에게덕육을담당할현실적인선택으로여겨지기도했고, 한편으로는서양지식의극단을교정하는균형추가될것이라는상상에의해떠올려지는것이기도했다. 23) 일본의교육관료들이전파하려한덕육과유교는문명을향한교육개혁의초점을 덕 ( 德 ) 에맞추고자했던주변국가들과공감대를형성하였다. 조선에서학제를개편할때이미일본의학제를참고로과정을구성한면도있겠거니와, 1906년교육령에서부터는일본의교육구상이상당수직접적으로반영되어, 이러한교육정책의기조는합병이후에까지 20) 小學校令, 官報 第 138 號, ) 천진, 위의책및片桐芳雄 木村元外, 앞의책, 면참고. 22) 片桐芳雄 木村元外, 이건상역, 일본교육의역사, 논형, 2011, 108 면및 138 면. 23) 천진, 20 世紀初中國의智 德담론과 文 의경계, 연세대중어중문학과박사논문, 2009, 121 면

29 지속되었다. 실제 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강조하여 조선인들의 생활에 필요한 조선어를 정식 교과 과정 내에 존치시키고, 수신을 교과과정의 가장 앞에 배치하는 등, 조선 근대 교육 제도의 골자는 여전히 실용과 수신을 어떻게 조화롭게 통합시키는가 하는 문 제에 놓여있었다. 총독부측에서 기존의 학제를 파괴하면 인심의 변동을 야기하여 사회의 안녕을 어지럽힐 수 있기에 24) 기존 학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교과목을 구성하여 새로운 방안을 짰다고 공언했던 것은 여기에서 말미암는다. [표3] 1911년 조선교육령에 따른 보통학교 고등보통학교 여자고등보통학교의 교과과정 國 語 修 身 男 兒 朝 鮮 語 及 理 科 唱 歌 體 操 圖 畵 手 工 筭 術 理 科 唱 歌 體 操 圖 畵 裁 縫 手 藝 商 業 初 步 漢 文 及 漢 文 / 國 語 修 身 女 兒 朝 鮮 語 農 業 初 步 / 筭 術 <보통학교 교과과정> 國 語 及 實 業 及 理 科 數 學 地 理 歷 史 ( 修 身 朝 鮮 語 唱 歌 體 操 英 語 ) 漢 文 手 工 圖 畵 習 字 法 制 經 濟 <고등보통학교 교과과정> 修 身 國 語 朝 鮮 語 及 裁 縫 歷 史 地 理 算 術 理 科 家 事 習 字 漢 文 圖 畵 及 音 樂 體 操 手 藝 <여자고등보통학교 교과과정> 24) 寺內正毅?[sic], 朝鮮學制案ノ要旨, 渡部学 阿部洋 編, 日本植民地敎育政策史料集成(朝鮮 篇) 第69卷, 龍溪書舍,

30 한편, 1911년조선교육령 ( 朝鮮敎育令 )( 칙령제299호 ) 에서실질적으로달라진내용은세가지정도로정리할수있다. 합병으로인해국어가일본어로변경된것이첫번째변화이고, 보통학교과정에서 실용 을대표하는신지식에서지리와역사가빠지고그자리에이과 ( 理科 ) 가들어간것이두번째변화이며, 마지막하나는 수신 의내용이교육칙어 ( 敎育勅語 ) 에기초하여도덕상의사상과정조를양성하는것으로구체화되기시작한것이다 어문교과의문학구성과실용 도덕적성격 조선의근대교육제도에서 문학 의모습은실용과수신을두축으로삼은근대 학제의성격속에서형성되었다. 독경 ( 讀經 ) 에기반을둔기존의교육이비판을받 으면서, 읽고쓰는방식의개혁은교육제도의정비에서핵심적인사안으로떠오른 다. 그리하여교육령의개편이후학부에서발간한교과서중에어문영역의교과 서는양적으로나질적으로가장두드러진다. 25) 시기적으로도어문교과서는가장 먼저발행된다. 다른교과를학습할수있는기본적인어학능력을기른다는현실적 인이유가우선적으로작용했을것이다. 소학교령반포직후에나온 국민소학독본 ( 國民小學讀本 ) (1895) 이그첫번째 25) 윤여탁외, 앞의책, 191 면. 한편, 학부편집국 ( 學部編輯局 ) 및조선총독부학무국 ( 朝鮮總督府學務局 ) 에서발행한국어 조선어 한문교과서는다음과같다. 서명 편찬자 발행자 인쇄소 언어 발행연도 國民小學讀本 學部編輯局 學部 국한문 국문졍리 ( 國文正理 ) 리봉운 學部 국문 新訂尋常小學 學部編輯局 學部 국한문 普通學校學徒用國語讀本 學部 學部 국한문 ~ ) 漢文讀本 學部 學部 博文館 한문 高等敎科古文略選 學部 한문 刊年未詳 擊蒙要訣 學部 한문 普通學校學徒用朝鮮語讀本 ( 訂正 ) 朝鮮總督府 普通學校學徒用漢文讀本 ( 訂正 ) 朝鮮總督府 普通學校國語讀本 朝鮮總督府 朝鮮總督府 일문 高等朝鮮語及漢文讀本 朝鮮總督府 朝鮮總督府 언한문 ~10. 普通學校朝鮮語及漢文讀本 朝鮮總督府 朝鮮總督府 언한문 ~ ( 學部編輯部編, 敎科用圖書一覽, 第 5 版 ; 韓國學文獻硏究所編, 韓國開化期敎科書叢書, 亞細亞文化社, ; 康允浩, 開化期의敎科用圖書, 敎育出版社, 1973; 柳鐸一, 開化期敎科用圖書總錄, 韓國學論集 第 2 輯, 1980, 면 ; 윤여탁외, 앞의책, 193 면및 323 면 ; 강진호 허재영편, 조선어독본 ( 朝鮮語讀本 ) 1, 2, 4 권, 제이앤씨, 등참고 )

31 결실이다. 다양한 분야의 글을 선별해서 엮은 국민소학독본 의 내용은 크게 네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우선 조선과 학교와 가정 등에서 출발하여 뉴욕 런던 지 나 아메리카[西米利加] 등으로 옮겨가면서 각각의 장소에 대해 쓴 글이 있다. 다음 으로는 지식을 넓히고 학문에 힘쓸 것을 강조하는 글이 있다. 학생의 본분에 맞게 갖추어야 할 자세를 논한 글이 여기에 해당한다. 세 번째로는 실용지식을 다룬 글 들로, 상업교역 및 식물 동물 원소 등의 이과 지식을 주로 서술하고 있다. 마지막으 로 을지문덕과 가필드, 징기스칸 등의 위인을 소개하는 글이 있다. 전체적으로 이 독본은 글을 배우고 익히고 쓰는 일을 강조하기 보다는 변화한 세 계상과 새로운 지식에 관련된 읽을거리를 일정한 체계 없이 엮어놓은 인상을 준다. 또한, 여러 교과를 통합하여 내용을 구성하여 다방면의 신지식을 흡수한다는 성격 이 강하다. 그런데 국민소학독본 의 이러한 내용 구성은 기본적으로 소학교령에 서 규정한 고등과(高等科)의 교수지침을 따른 결과이다. 학제의 반포 직후에 급하게 마련된 독본인지라 다소 어수선한 느낌은 있지만, 여기에 실린 글들은 각각 지리와 수신, 이과 등의 내용 및 학생으로서의 처세요령과 연결된다. 소학교령에서는, 독서와 작문을 배우는 교과서에서 수신 지리 역사 이과 등 다른 교과와의 연계를 고려하여 일상 견문의 내용, 처세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다룬 글들 을 싣고, 이 글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국문 문법에 익숙해지도록 한다고 규정하였던 것이다.26) 전체적으로 이들을 이어주는 통일된 서사체계가 없을 뿐, 학부에서는 수 신 교과 및 각각의 실용학문에 관련된 내용들을 조금씩 취합하는 방식으로 어문 교 과의 실용성과 덕성 함양의 성격을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27) 이듬해 심상과(尋常科)의 독본으로 발행된 신정심상소학(新訂尋常小學) (전3권) 에서도 이러한 특징은 반복된다. 권두(卷頭)에 가갸 거겨 고교 구규 그기 등과 같은 한글 자모의 사용법을 수록하고, 이어서 학교, 시간, 화목, 청결, 각종 동식물 등에 관한 짤막한 글들을 본격적으로 제시하였다. 이것은 근이적절(近易適切)한 사 물에 관한 내용을 평이하게 담화하고, 그 언어를 연습하여, 국문의 독법 서법 철법 (綴法)을 알게 한다는 교수방침에 따른 것으로, 국한문 혼용문과 말 여우 사슴 등에 빗댄 우화의 활용이 특징적이다. 고등과보다 선행 단계의 교과서였던 만큼 신정 심상소학 은 앞서 살펴본 국민소학독본 과 달리 글자를 익히는 과정이 추가되 26) 小學校令, 官報 第138號, ) 두 달 뒤인 소학독본(小學讀本) (1895)에서는 교과서의 편제와 구성이 확 바뀐다. 앞선 교 과서에서 강조되었던 신지식이 사라지고, 경전(經典) 중심의 내용들로 채워진다. 입지(立志), 근 성(勤誠), 무실(務實), 수덕(修德), 응세(應世)라는 다섯 개의 단원 아래 맹자, 공자, 김집, 조광 조, 이율곡, 서경덕, 남효온 등의 언행을 인용하였다. 또한 앞선 교과서에 비해 한자 사용의 빈 도도 크게 늘어난다. 명칭이 동일하여 이 독본 역시 어문 교과서의 일종으로 다뤄지기도 했는 데, 전체적인 내용구성으로 볼 때 이 책은 수신교과서에 해당한다

32 고, 보다쉬운내용의글들이다뤄지고있는것이라하겠다. 실용교육의실천을위한첫단계로제시된어문교육은, 이상의두독본에서보듯, 실용적지식과수신에관련된내용을전달하는차원에서이뤄지고있음을알수있다. 이때에 문 ( 文 ) 은다른영역처럼그자체가특수한지식으로간주되기보다는소통을위한방편으로서의성격이짙다. 도구로서의문 ( 文 ) 을학 ( 學 ) 으로정립시키는이러한발상은전통적인고문 ( 古文 ) 교육과구별되는지점이다. 종래의고문교육에서는문 ( 文 ) 자체에대한학습이함께이뤄지는데반해, 여기서는문 ( 文 ) 자체에내재된질서나형식은학습의대상이되지않고있다. 어문의도구적성격에만치중한나머지과거와현재의글각각에내재된고유한형식적특성은논외로밀려난다. 신정심상소학 의서문에서는 한문만숭상하여옛것 [ 古 ] 을배울뿐아니라시세를헤아려국문을함께하여오늘날의것 [ 今 ] 도넓힐것 이라하였지만, 고금 ( 古今 ) 의조화는 국한문혼용 이라는문자의조합으로만드러날뿐이다. 표기문자의층위에서외연의확장이이뤄지고있음에도불구하고, 문 ( 文 ) 자체를아우르려는시도라보기는어려운것은이때문이다. 어문의기능성에대한강조는소학교령에서보통학교령으로개편되면서어문교과의하위갈래가독서 작문 습자에서국어 한문 일어라는언어종별로바뀌었을때에도크게달라지지않았다. 일어만하더라도회화나문법등의어학교육에만치중하였다. 여전히다른실용지식의전달을위해읽고, 쓰고, 글자를익히는것을우선시하였고, 여기에회화를위한말하기교육을추가하는정도이다. 수신교과다음으로국어교과를배치시킨점은변함이없지만, 국어교과의교수목표는문자의독법과서법, 일상언어의습득에초점을맞추었다. 1907년발행된 보통학교학도용국어독본( 普通學校學徒用國語讀本 ) 권1(1907) 28) 의체제를살펴보면, 글자의자모 ( 字母 ) 에서부터단원이시작되고체제도통사론에근간하여문장을구성하는난이도에따른학습으로전면개편된것을확인할수있다. 한글모음과자음을익힌뒤간단한단어를배우고, 관형어와명사를조합하는방법을학습한뒤에는주어와술어를결합하여문장을완성하게끔하는식이다. 문장조합에익숙해지면마지막에비로소단문으로넘어간다. 학습자의발달수준을고려한도구적인성격의문장학습을마친후에등장하는글은창가 우화 위인전 옛글등이다. 비록초등교과에한정되긴하지만, 이와같은변화는언어의기능성과실용성이이전보다강화된결과이다. 주지하듯이오늘날문학교과에서중요하게다뤄지는소설은여기에포함되지않 28) 普通學校學徒用國語讀本 卷一의본문내용은隆熙 4 년 8 월 20 일에발행된 6 版 ( 韓國開化期敎科書叢書 6, 亞細亞文化社, 1977) 에의거하였다

33 는다. 고문 ( 古文 ) 과더불어금문 ( 今文 ) 을싣는다는취지에서국문의비중을늘리긴 했지만, 국어로씌어진대표적인문 ( 文 ) 이라할소설은수용하지않았다. 서구및 일본의근대어문교과서를모델로삼았다면소설도당연히들어가야하겠지만, 창 가나우화와같은문종 ( 文種 ) 만수용하였을뿐소설은이전시대와마찬가지로학습 의대상이아니었다. 이점은다른나라의소설에대해서도마찬가지였다. 법국 혁신전사 ( 法國革新戰史 ), 만국사기 ( 萬國史記 ), 정선만국사 ( 精選萬國史 ) 등 1900 년대의외국역사를기술하는역사교과서에서는호머, 헤시오드등의그리스 시인으로부터바이런, 위고, 투르게네프, 톨스토이, 뒤마, 어빙등비교적최근의작 가에이르기까지여러작가를소개하였지만, 29) 실제로어문교과서에서이들의작 품을수록하지는않았다. 통사구조의난이도에따른어문교과의구성은 1910 년대합병이후새로편찬된 교과서에서도반복된다 년조선교육령의개정에의해일본어를국어로배우 게되면서조선어와한문교과서가통합되는데, 조선총독부에서는이두가지의언 어를혼합하여완성된문장을구사하기까지의과정을역시난이도에따라배치하였 다. 형식상으로는모음과자음을차례로익힌후단어와문장을구사하다가단문을 쓸수있도록하였고, 내용상으로는자기자신에서부터주변으로확장되는방식으 로구성하였다. 30) 기능의단계별습득만을중시하였기때문에, 단원간의연계성은 그리엄격하지않았다. 보통학교조선어급한문독본 ( 普通學校朝鮮語及漢文讀本 ) 卷一 (1915) 은문자를습 득하는전단계교육을마치고배우는글들로구성되었다. 자기자신에서시작하여 부모 형제등의가족으로확산되는사람관련내용이먼저실리고, 이어서학교 동 물 날씨 국가 시간에관련된내용들로전환된다. 설명문이나논설문처럼실용적인 양식을주로활용하되, 설화나시, 전기 ( 傳記 ) 등도일부포함시켰다. 전체적으로 일상생활에서반드시알아야할 [ 日常須知 ] 것 을다루면서학습과관련된어휘의 사용빈도가높다. 또한 근실 ( 勤實 ) 에방점을둔내용이많다. 일상지식을실용 의근간으로, 근실 을수신의최고덕목으로삼은것이다. 조선문으로만구성된 1 권과달리, 조선문과한문이한과씩번갈아가면서전체 내용이구성되는 2 권에서부터는 실용 의범주가일상에서지리 이과 법률 상공업 등여타학과의내용으로확대된다. 예컨대 3 권에서는천황에대한글로시작해서 노동, 근면, 청결등문명과관련하여중요하게생각하는가치에관련된내용및 누에, 철, 소금등천연자원을다룬글이전반부를차지한다. 아라이하구세기 [ 新井 29) 李在銑, 1900 年代敎科書에紹介된西歐文學, 韓國開化期小說硏究, 一潮閣, 1997( 중판 ), 면. 30) 朝鮮總督府, 普通學校朝鮮語及漢文讀本 卷一,

34 白石 ] 와같은일본제국의주요한인물에대한글이나수증기가비나구름 안개 노을로변하는등의과학적현상을쉽게설명하는글도실린다. 후반부에서는조선의북부 중부 남부및제국의주요지역인도쿄 [ 東京 ] 교토 [ 京都 ] 오사카 [ 大阪 ] 등의지리적여건및자원 교통등을다룬글, 기름으로등촉을밝히던때부터전기등에이르기까지등화 ( 燈火 ) 의역사를다룬글등이수록되었다. 이전과마찬가지로짧은우화나이언등을자주활용하였는데, 흥부전( 興夫傳 ) 을포함시킨것이특이하다. 이것은 1910년대의교과서에서유일하게포함된소설이다. 권말에는각과에서언급된고유명사나철도노선에관한풀이를부록으로붙였다. 조선어 한자혼용문에서는일상과실용교과의내용을담은글이많은반면, 순한문은 논어( 論語 ) 를비롯한중국의옛글에서따온것이대부분이다. 31) 4권에서는박테리아등새로운과학지식을담은글이나면제 ( 面制 ), 납세 ( 納稅 ) 등변화된행정법령을설명하는글이조선문으로선정된반면, 한문에서는여전히옛글의비중이높다. 시대나문자의차이를불문하고공히주제로삼은것은근검 윤리 청결 성실등이며, 농업과잠업 산림업등정부에서정책적으로중요하게생각한산업과관련된글의비중도높다. 일본제국의유명한무역업자인모리무라이치자에몬 [ 森村市左衙門 ] 에관한짧은전기에서는 성실 과 산업 을결부시킨성공담을보여준다. 32) 이러한교과내용의구성은근대학제의주된목표인 실용 과 수신 을각각 근실 과 실업 에관련된글로써풀어내려고했던것이라할수있다. 전반적으로일상에서최선을다할것을강조하는내용으로구성되었지만, 글들사이의연계성을고려하여하나의체계적인구상아래글을종합하여배치했다고보기는어려울듯하다. 이러한가운데근대교육제도를구상하는과정에서독경 ( 讀經 ) 위주의학습이라하여비판의대상이되었던 한문 이독립된분과로재등장하면서, 국문 / 조선어교육과는다소다른방향으로전개되었다는점은주목을요한다. 국문 ( 조선어 ) 과일어는 일상에서반드시알아야할 [ 日常須知 ] 것 위주로교육하도록요구된반면, 한문의경우에는 평이 할뿐만아니라 현철 ( 賢哲 ) 의가언선행 ( 嘉言善行 ) 을기술한것과인세 ( 人世 ) 에회자 ( 膾炙 ) 한문사 ( 文詞 ) 등을가르치도록하는등, 외국어로서의일어와달리어학교육위주가아닌 품성도야 ( 品性陶冶 ) 를위한것으로지침을세웠던것이다. 교수목표를고려할때, 한문교과서의작품선정은좀더주의깊게살펴볼필요가있다. 저학년교과서에서는조선어와마찬가지로문법학습이나자연환경및주 31) 朝鮮總督府, 普通學校朝鮮語及漢文讀本 卷三, ) 朝鮮總督府, 普通學校朝鮮語及漢文讀本 卷四,

35 변사물에대해쓴글이대부분이지만, 본격적인문장이등장하는고학년에접어들면상당수가경서 ( 經書 ) 에서발췌한내용으로채워진다. 지봉유설( 芝峯類說 ) 이나 황조사략( 皇朝史略 ) 등조선과일본의전적 ( 典籍 ) 일부를제외하면, 대체로 소학 ( 小學 ), 논어( 論語 ), 맹자( 孟子 ) 등에서추려낸내용을몇편씩묶어서제시하였다. 조선의문인들이쓴한문은여기에포함되지않았다. 수록된한문은거개가옛글이다. 국문 / 조선어에서는 흥부전 과몇몇이언 ( 俚諺 ) 등을제외하면옛글이라할만한것이마땅히없는데반해, 33) 한문영역에서는이렇듯중국고문 ( 古文 ) 중심의옛글위주로편성을했던것이다. 기존에서당이나가정의교육에서쓰던천자문 ( 千字文 ) 이나격몽요결 ( 擊蒙要訣 ), 경서류 ( 經書類 ) 등이다시금한문교과서로사용인가 ( 認可 ) 를받을수있었던것은여기에서비롯한다. 34) 실생활로확산되지못한다는이유로비판을받았던경서교육이덕육을강조하면서다시금그영역을지켜나갈수있었던것이다. 그러나일본이조선의교육에간섭하기시작했을때에도조선어나유교교육등은존속시키되조선인이쓴한문이나조선문을교재에서거의채택하지않았던점은시사적이다. 당시식자층에게 언문소설 은여전히 잡서 ( 雜書 ) 에불과했으니, 당시교과서에서이를배제시킨것은그리놀랄만한일이아니다. 일상의언어를바탕으로씌어졌다하더라도소설은단지여흥 ( 餘興 ) 을위한것으로생각되었기때문에학 ( 學 ) 의범주에들어갈수없었다. 그러나조선인이쓴한문도함께배제시켰다면사정이달라진다. 조선인의혼 ( 魂 ) 이나생활은한글로만진실하게담아낼수있다고한다면, 한글사용을규제함으로써민족혼을말살시키려했다 는식의해석이가능해질것이다. 그러나한글사용자체를금지하지않고단지기존의조선문을배제시키는방식으로나아갔다면, 당대어문교과의실용성추구는한글이냐한자냐하는식의표기문자가아니라조선의 문 ( 文 ) 이갖고있던성격자체를문제삼고있는것이라할수있다. 그것은과거에씌어진조선의문 ( 文 ) 이당대학제가추구한실용성이나덕성의함양에서벗어남을전제로한다. 조선의문 ( 文 ) 이학 ( 學 ) 으로진입하기위해서는이상의두조건을충족시켜야했다. 실용지식이나교훈을전달하는매개체가되거나, 실천의덕목을제시하는경구 ( 警句 ) 가되어야하는것이다. 조선후기실학자들의저술이주목받게된것이나, 33) 1920 년대에들어 沈淸 이포함된다. 34) 擊蒙要訣, 啓蒙篇, 論語, 大學, 懸吐具解監本孟子, 孟子, 明心寶鑑, 書經, 詩經, 類合, 周易, 中庸集註, 千字文 등이여기에해당한다. 학부인가한문교과서의세부목록은學部編輯部編, 敎科用圖書一覽, 第 5 版. 참고

36 암송의편리성을위해운율을새겨넣은창가가새로운지식의유통에적합한양식 으로승인된것은이러한배경하에서였다

37 2. 민간의 출판 활동에서 문학의 위상 2.1. 매일신보 의 서적광고로 본 1910년대 민간 출판 서적의 성층과 동향 근대 초기 정규 학교교육에서 소설로 대표되는 근대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 다. 이러한 경향은 식민지 시기 내내 이어져, 조선어 문학교육이나 조선어 문학작 품 읽기는 공교육에서 줄곧 배제되었다. 따라서 서구나 일본에 비할 때, 조선의 소 설독자층 형성과 확대에서는 외국소설과 학교교육이 차지하는 역할의 정도가 약하 다.35) 조선의 출판물 내에서 소설이나 시가를 비롯한 문학의 영역은 학교교육 이외 의 경로를 통해 영향력을 키웠다. 교과용 서적이 정부와 관료 중심의 인쇄소에서 먼저 나오고 민간으로 확산된 데 반해, 소설을 비롯하여 시가, 우화, 소화 등의 문 학서류는 신문 잡지 등의 매체와 민간 서포에서 간행한 서적들을 통해 널리 퍼졌 다. 따라서 1900년대에 발아하기 시작한 근대문학 이 그로부터 20여년 후 제도화 되어 그 의미가 고착되기 전까지, 문학의 위상 변화가 일어난 배경을 살펴보기 위 해서는 대중매체와 더불어 민간에서 발행된 서적들의 동향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에 이 절에서는 1910년대 매체에 삽입된 서적광고를 분석하여 민간 출판의 전체 적인 구조를 검토하는 데에서 논의를 시작하고자 한다. 시골에서는 여전히 책을 읽 어주는 이가 있어서 굳이 책을 사지 않고 돌려보는 경우도 많았지만, 매체의 영향 력이 커지면서 서적광고가 독자들의 서적 구매를 유도하는 좋은 수단이 되고 있었 기 때문이다. 특히 서적은 의약, 은행, 구두/모자, 학교/전습소 등과 더불어 근대 초 기 매체 광고란의 단골이었다.36) 서적을 매체에 광고한다는 발상은 유통방식의 변화와도 관련된다. 1800년대 후 반 활자 인쇄가 보편화되면서 민간에서도 대량 출판이 가능해지자, 각종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매체의 배급 방식을 본 따, 민간의 서적 유통 역시 서쾌 (書儈) 등의 서적중개상을 통한 전통적인 방식에서 점차 우편주문방식으로 변화하였 35) 천정환, 한국 근대 소설 독자와 소설 수용 양상에 대한 연구,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논 문, 2002, 25면. 36) 이와 같은 광고의 패턴은 이웃한 나라 중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중국 근대 시기 최대 출판사인 상무인서관의 공동창업자 가운데 한 사람인 高風池는 이 시기 최대 사업인 은행, 출 판, 약방의 공통점을 병을 치료하고 사람을 구하는 데서 찾은 바 있다. (王建輝, 出版與近代文 明, 河南大學出版社, 2006, 38면.)

38 다. 실제로자기가사고싶은책을미리보고결정하는것이아니라, 신문이나다른서적에실린광고와서목을보고진체구좌 ( 振替口座 ) 로돈을부쳐주문하는방식이었다. 출판사들은신문및잡지의서적광고를통해신간의출간을알렸고, 정가혹은특가와함께우세 ( 郵稅 ) 를표시하여그둘을함께보내면책을보내주었던것이다. 본고에서는여러매체의서적광고가운데 매일신보 의광고를대상으로 1910 년대서적의전체적인동향을살펴볼것이다. 총독부기관지라는배경때문에논란의여지가없는것은아니나, 전체적인규모나영향력면에서당대에 매일신보 만한매체를찾기는힘들다. 광고면도그러하다. 자기출판사에서낸서적의말미에서목이나출간예고등을첨부하는경우를제외하면, 1910년대에가장많은서목을실은매체는 매일신보 이다. 서목뿐만아니라짧지만반복되는광고의카피에도당대의지식과감성이녹아있다. 출판담당자의이데올로기적성향과상관없이대부분의서포에서광고를싣고있었으니, 매일신보 의서적광고란은민간주체가일군지식과문화의장 ( 場 ) 을압축적으로보여준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민간에서유통되는책의구성과이로부터생겨난지적경향이정리된다면, 이로부터자연스럽게어떠한과정을거쳐문학이위상의변화를일으키는지도유추해볼수있을것이다. 여기서는 1910~1917년까지의서적광고를데이터베이스화하였다. 시기의설정은 무정 의출현을고려한것이다. 근대문학사에서 무정 이전까지는 제대로된 근대문학이없었다는게통설처럼굳어졌다. 그런데황무지와같은상황에서어떻게갑작스럽게 무정 이출현할수있었으며, 이후근대문학의대표적장르가된소설은어떻게하여그것을멸시하던지식인들로부터열렬한지지를받을수있었던것일까. 기존의연구에따르면, 1900~1910년대의신소설과몇몇단편소설들, 번안 번역소설들, 서구문학이론의유입등이 무정 의출현을예고했던것으로여겨진다. 고전소설로부터내적인발전을거쳐서이룩한성과로간주되는경우도더러있다. 소설이라는장르내부에서는아마도이러한내적변모를겪었을지도모르겠다. 여기서 무정 과여타소설은서사구조나모티프, 문체등에서관련성이두드러진다. 그렇지만이러한내적인계기만으로는문학의위상변화를충분히설명하지못한다. 무정 의출현을전후하여일어난소설, 나아가조선 문학 전체의위상변화는조선전체지식 문화의장의변동과맞물려일어났기때문이다. 검토자료를문학서적광고에한정하지않고전체서적의광고로확대한것은이점을고려한것이다. 1910년대 매일신보 의서적광고란에서볼수있는첫번째특징은다름아닌서적출판의양적증가이다. 1910~1917년까지 매일신보 에실린서적광고는

39 총 3,362종 36,239건으로 집계된다.37) 흔히 1910년대는 병합 전후 총독부의 출판 법 시행과 검열로 인해 서적의 간행이 자유롭지 않았던 암흑기 로 불린다. 그러나 실제 서적의 광고를 정리해보면, 이 시기의 출판물 활동에 대한 해석은 이러한 선 입견으로부터 빗겨간다. 1920~1928년에 동아일보 에 게재된 서적광고가 총 1,138종 3,388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것은 엄청난 수치이다.38)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발간되는 서적의 상당수는 1920년대 이후 조선의 독서 시장에도 꾸준히 영 향을 미친다. [그림1] 1910~1917년 분기별 매일신보 서적광고의 추이 4500 빈도 종수 서적광고의 추이를 살펴보면, 1911~1912년 사이에 서적 종수(種數)는 물론 서적 광고 횟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가 1913년 이후 점차 안정화되는 것을 알 수 있 다. 1912년 한 해만 해도 1,128종의 서적이 9,817회에 걸쳐 광고되었는데, 이것은 1920년대 내내 동아일보 에 게재된 서적과 종수가 비슷하고 횟수로는 거의 세 37) 매일신보 서적광고 통계는 본 논문의 작성을 위하여 연구자가 직접 데이터베이스화한 것 이다. 서적광고 입력과정에서 특기해둘 만한 사항이나 입력한 서적의 실제 분류 방식은 논문의 뒤편 [부록1]에 첨부하였다. 광고에 등장하는 서적들은 가급적 실물 확인을 통해 분야를 설정하 고 광고 내에서 빚어진 서지상의 오류를 바로잡고자 하였으나,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모든 서적 을 섭렵할 수는 없었기에 다소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38) 1920년대 동아일보 에 게재된 서적광고에 대해서는 이기훈, 독서의 근대, 근대의 독서 1920년대의 책읽기, 역사문제연구 7집, 의 부록 및 천정환, 앞의 책의 Ⅲ장 근대 의 책 읽기와 소설 독자층의 분화 참고

40 배에해당한다. 1915년에만서적시장이잠시주춤하는데, 세계대전의발발이후지가 ( 紙價 ) 를비롯하여물가가일시적으로급등했던점이영향을끼쳤으리라짐작된다. 한편, 1916년말에갑작스레서적광고의수가늘어난것은중국으로부터수입된당판 ( 唐版 ) 서적이이전과달리각각의구체적인서명을광고에노출시킨데서비롯한다. 출판업의이러한양적성장은사회문화적환경의변화및민간에서의수요와관련된다고할수있다. 근대초기많은서포들이시대적사명감을갖고출판업에뛰어들었다고는하지만기본적으로어느정도의상업성이보장되지않으면존립자체가불가능했을터이기때문이다. 그렇다면조선의독자들은각각의시기에어떤서적을필요로했으며, 서포에서는이러한수요에어떻게대응해나갔는지가이시기의서적동향을이해하는관건이된다. 이를확인하기위해먼저광고된서적을주제별로분류한후, 정리된데이터를토대로광고빈도수가높은상위 10개분야를연도별로추려보면아래 [ 표4] 와같다

41 [표4] 1910~1917년 매일신보 서적광고의 연도별 빈도수 상위 분야 분야 빈도 종 분야 빈도 종 분야 빈도 종 분야 빈도 종 수학 어학 소설 소설 어학 36 4 종교 어학 어학 사전 31 4 과학 과학 법률 과학 소설 법률 척독 역사 26 6 수학 경서 사전 지리 20 5 법률 수학 수학 척독 20 3 경서 사전 경서 지도 18 4 척독 척독 과학 조선 15 3 농업 역사 농업 농업 14 1 지리 지도 역사 분야 빈도 종 분야 빈도 종 분야 빈도 종 분야 빈도 종 소설 소설 소설 소설 어학 척독 척독 척독 척독 어학 어학 어학 사전 시가 경서 경서 법률 사전 75 8 법률 사전 경서 서식 65 6 사전 의학 수학 서첩 61 3 시가 법률 의학 수학 의학 서식 과학 수험 서식 역사 지도 습자 44 4 부기 86 6 수신 서적광고를 분야별로 정리해보면, 1910년대에 들어서 민간의 출판사들이 주로 펴낸 것은 각종 교육 및 실용서적들과 소설류임을 알 수 있다. 전체 서적에서 광고 비중이 높은 것은 과학 수학 등의 교과서류, 경서류, 소설류, 어학류, 사전 자전류, 법률서류, 척독류(尺牘類), 서식류(書式類) 등이다. 이 가운데 서적광고량이 급격히

42 증가한 1911~1912년에가장많이발간된서적은어학 사전류와교과서류, 법률서적등이다. 39) 병합이후바뀐제도에적절하게적응할수있도록도와주는실용서적과 1911년학제변동이후그에맞춘교과서가대부분이다. 정부에서요구하는지식 문화의형식에맞추었기에큰제약없이대다수의서포에서관련서적을내놓았다할수있다. [ 표4] 에서무엇보다눈에띄는것은 1911~1912년사이에교과서류및어학, 법률서류가쏟아져나온이후소설의성장이다. 일단발간된서적들은시간이흐르면서차츰광고빈도수를낮추면서안정기에들어가는양상을띤다. 그러나소설은 1912년부터차츰그비중이커져서, 1913년이후부터는줄곧서적광고빈도수에서최상위를차지한다. 학제나법률등시스템의개정에따라교과서및법률서적이나오고, 언어환경의변화에따라각종어학서가유행하다가, 이들에대한수요가어느정도충족된이후에는여흥을위한소설이만개하였던것이다. 표면상으로민간출판사들의이러한서적유통은각종식민지정책에부합한다. 정치나역사등을다루지못하고소설로기울어지는이러한출판현상에대해기존의연구에서는앞선시기의애국계몽서사가불가능해진상황에서불가피하게행해진선택으로이해되는경우가많았다. 일제의무단통치에의해 전과는다른차원의생존방안을모색하지않을수없었 40) 던서포들의불가피한선택이라는이유에서이다. 그러나이와같은평가는앞선시대에소설이차지한위상이나문학생산자및향유자들의다양한면모를무시한채, 1910년대문화의성격을 일제의강압적통치에의한자율성의상실 로이해하는관념적인사고에서비롯한다. 주체의자율성이모든것이통제되지않은상황에서만보장된다면, 현실적으로자율적인개체는존재하기어려울것이다. 앞선견해는또한 1910년대소설에대한부정적인식도동반한다. 이러한상황에서진지한문제의식을지닌근대소설, 근대적예술가의등장은기대하기어려운일 41) 이라고하여, 이시기에생산된소설을이후의소설에미치지못하는저급한읽을거리로취급할수있는구실을제공하는것이다. 1910년대에유통된소설을성숙한예술에미달된형태로보는사고방식은서구에서이입된문학을성숙한예술의전범으로전제할때만가능하다. 그러나이러한사고방식은이시기서적출판과유통의실질적인측면은고려하지않은채, 이후근대문학사에서중심에놓인소설들을기준으로앞선소설들을과도기적인것으로재단하려는측면이강하다. 39) 가장많이발간된서적의상위분야는서적의종수 ( 種數 ) 에근거한다. 40) 한기형, 1910 년대신소설에미친출판 유통환경의영향, 한국근대소설사의시각, 소명출판, 1999, 220 면. 41) 위의책, 221 면

43 서적을 생산하고 향유하는 주체들이 현실의 주어진 조건 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그것에 대응하려고 했는가에 주목한다면, 이 시기 소설의 유행은 자율성을 상실한 주체들이 통속화 된 결과 로 이해되지 않는다. 1910년을 전후로 한 서적 간행의 폭 발적인 증가와 소설의 성장은 오히려 방각본(坊刻本)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기존의 민간 문자 문화의 근대적 전환과 관계가 깊다. 신문의 광고 목록을 통해 드러나는 서적은 활자본이 대부분이지만, 상당수의 방각본이 활자본으로 전환되고 있었고, 신구서림 지물서책포(紙物書冊舖) 회동서관(滙東書舘) 한남서림(翰南書林)42) 등에서는 여전히 많은 수의 방각본을 펴내는 중이기도 했다. 최신 인쇄기계가 속속 유입되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고 우편 교통 제도의 발 달로 유통망이 확대되자, 앞선 시기 서울과 전주, 대구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만 향유되었던 민간의 문자 문화가 급속도로 퍼져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이 시기 민간에서 펴내던 서적의 주요 분야를 검토해보면, 기존에 민간에서 유통되던 방각본의 출판 구조와 큰 차이가 없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 지 민간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출판한 목판본 서적인 방각본은 학습서와 실용서, 소설을 출판의 주축으로 삼았다. 초기에는 천자문, 경서, 통감절요(通鑑節 要) 등의 한문 학습서나 예서(禮書), 의서(醫書), 척독, 서식 등의 여러 가지 실용서 위주로 간행되다가, 차츰 언문소설이 방각본의 주류를 차지하였다.43) 1910년대 민간의 출판활동이 보여주는 교육+실용+문학 이라는 구조적 특성은 이러한 방각본의 출판 구조와 맞닿아 있다. 특히나 서울이 중심이 된 경판(京板) 방 각본의 출판 활동과 연동된다.([부록2] 경판 방각본 목록 참고) 경성의 각 서포에 서는 상층 문화의 재생산 이라는 종래 방각본이 지닌 태도를 이어받아, 새로운 출 판 환경에서도 이전과 동일한 패턴으로 출판 활동을 영위한 것이다. 학제나 법제의 변경에 따라 펴낸 교과서와 어학 법률 서적은 물론이거니와, 1910년대 민간의 서포 에서 다투어 펴낸 실용서 역시 방각본 출판 전통의 연장선상에서 이해가능하다. 척독과 서식 등 실제 생활에서 요긴한 글쓰기 서적이 대표적인 예이다. 해동명 가척독(海東名家尺牘), 신찬척독(新撰尺牘), 신찬척독완편(新撰尺牘完編), 일선비문척독(日鮮備門尺牘), 일선대간독(日鮮大簡牘) 등 편지쓰기에 관련된 간독 척독류와 현행서식대전(現行書式大全), 실례서식대전(實例書式大全), 일선문현행서식대전(日鮮文現行書式大全) 등 각종 공공문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 북 형태의 서식류는 1910년대 내내 광고 빈도수에서 상위를 차지한다. 특히 편지 42) 비교적 늦게 방각본 사업에 뛰어든 한남서림(翰南書林)은 경판 방각본 소설들을 집중적으로 찍 어낸다. 경판 방각본을 저본으로 삼은 활자본 서적들이 인기를 누리자, 활자본으로 바꾸지 않은 경판 방각본 자체를 갖고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여겨진다. 43) 류준경, 서민들의 상업출판, 방각본, 한국사 시민강좌 37집, 2005, 면

44 는학교교육내에서도쓰기교육과관련하여유일하게제시되는장르이기도하다. 44) 민간의척독관련서적은교과서에서와마찬가지로편지쓰기의구체적방법보다는각종편지의문범들만을예시텍스트로제시하여모방을권유하였고, 서식관련서적은새로운법률이제정된후각종공문서의작성에필요한양식을작성하는법을소개하였다. 척독및서식관련서적은이후식민지시기내내민간서적에서중요한위치를점한다. 기존의연구에서는이러한출판경향에대해문자사용자층이확대되고이들이근대적글쓰기에익숙해지도록하기위해서라고해석되었다. 문자를취급하는사람과문자를굳이쓰지않아도되는계층이나뉘어있던시대에서누구나문자를사용하는시대로바뀌면서, 작문이중요하게취급되기시작했다는이유에서이다. 45) 그결과글쓰기에대한책이봇물처럼쏟아지고, 소년과청년을대상으로한각종문범들이유행하게되었으며, 척독과같은서적도크게환영받은것으로여겨졌다. 하지만위에서언급했듯척독및서식관련서적은근대사회의새로운교양으로요구되기에앞서방각본으로도널리유통되었다. 방각본은기본적으로관판 ( 官板 ) 이나사가판 ( 私家板 ) 으로이미발간되었던서적을재출판하는경우가대부분으로, 소설의경우에도대개이미필사본으로유행하던소설을판각하였고새롭게창작하지는않았다. 그러나 사요취선( 史要聚選 ), 대명율시 ( 大明律詩 ), 방약합편( 方藥合編 ), 유서필지( 儒胥必知 ), 간독정요( 簡牘精要 ), 언간독( 諺簡牘 ) 처럼기존서적을요약정리한참고서에해당하는서적이나의학서류, 편지쓰기및서식작성을위한서적등일부서적은예외적으로오로지방각본으로만출판되었다. 이들은대개서민층의실생활에서유용하게쓰이는실용서이다. 46) 그리하여 간독정요( 簡牘精要 ) 나 증보언간독 등의척독류가유동 ( 由洞 ), 무교 ( 武橋 ), 야동 ( 冶洞 ) 등여러방각소 ( 坊刻所 ) 에서간행되어유행하였다. 척독류못지않게민간서적출판에서많은부분을차지하는서식류도마찬가지다. 병합이후일상생활의곳곳에새로운법률이적용되면서각종서식을작성하는방법을안내한책들이여럿발간되는데, 이역시방각본의전통과관련이깊다. 유서필지 처럼공문서작성에도움을주는서적은문장에익숙한사람들에게는굳이필요없는책이지만, 생활에서필요한문서를작성하는것조차서툰사람들에게는꼭필요한책이었다. 민간에서는그이전부터책에수록된문범을통해글쓰기를익혀나가는일이자연스럽게받아들여졌던셈이다. 그러므로 1910년대민간 44) 조희정, 1910 년대국어교육의식민지적근대성 - 少年, 靑春, 學之光 을중심으로 -, 국어교육학연구 18, , 면. 45) 천정환, 근대의책읽기, 푸른역사, 2003, 면. 46) 방각본의출판관행에대한설명은류준경, 앞의글을따른다

45 의서포에서다투어펴낸척독류와서식류는기존에서민들에게익숙했던이러한 방각본실용서들이개편된제도에서요구하는양식에걸맞도록변모를꾀한것임을 알수있다. 방각본에서중요한위치를차지했던소설이여전히민간출판을지탱하는또다 른기둥이된다는점도주목을요한다. 경판방각본의유간기본 ( 有刊記本 ) 을토대로 한류준경의연구에따르면, 전체방각본가운데에서소설의비중은대략 60% 정 도로추산된다. 47) 이것은 1910~1917 년사이민간에서유통되던서적에서소설, 소화 ( 笑話 ), 잡가등문학서적이차지하는비중과크게다르지않다. 광고내에서 서명의제시없이 각종신구소설 을 200~300 종구비하고있다는식으로표시하 는때도많기때문에, 이시기에신소설과구소설로대표되는언문소설이정확히 몇종이생산되었는지는단언할수없다. 그렇지만, 서명이드러난서적광고만으로 도소설류가차지하는비중을짐작하기란어렵지않다. 공개된종수 ( 種數 ) 만으로도 소설은여느분야에비해단연압도적이다. 매일신보 에서는다양한학술서적이많이나오는일본제국본토의서적계와 달리언문소설이나고담등이야기책의비중이월등히높은조선서적계의상황을 비판하고, 이로인해빚어지는내지인과조선인사이의문명상의우열을문제삼기 도할정도였다. 그럼에도불구하고소설은해를거듭할수록점점더출판건수가 늘어났다. 일제당국의출판물허가건수나도서관에서의열독률등여러가지통 계자료를통해볼때소설은식민지기내내언제나독서대중이가장많이찾는책 이었다. 48) 전체출판서적에서이처럼소설비중이확대되는현상은흔히총독부의 식민정책및서구문화의유입과관련지어설명되곤한다. 그러나방각본과의연계 속에서이시기의출판물을고찰했을때, 문학서적의양적증대의원인을외부적 요인에서만찾기는곤란해보인다. 그것은 18 세기후반조선의방각본출판에서소설이걸어간길과흡사하다. 학술 서와실용서위주에서소설중심으로출판구조를전환한것을포함하여, 여가와 휴식을위한오락물인소설을끼워팔면서다른서적의판매를도모한다든가, 애정 ( 愛情 ) 중심의서사를재생산한다든가, 특정소설이유행하면타서포로부터그소 설의판권을사들여내용쇄신보다는비용절감을위해면수를축소하는점등이 대표적인예이다. 출판형태로만말한다면방각본소설은활자본소설에게점차그 자리를내주었다고할수있지만, 그구성이나내용에있어서활자본은방각본을 밀어내기보다는출판성격이나유통방식에있어서뿐만아니라작품의발행형식까 47) 위의글및류준경, 지식의상업유통과소설출판, 古典文學硏究 34 집, 참고. 48) 천정환, 한국근대소설독자와소설수용양상에대한연구, 서울대국어국문학과박사논문, 2002, 139 면

46 지도 방각본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다.49) 물론 방각본과 달리 활자본에서 새롭게 추가된 서적도 있다. 신문과 잡지로 대표 되는 대중매체가 바로 그것이다. 1910년대에 잡지는 1900년대 각 지방의 학회에 근거지를 둔 학술지 형태에서 벗어나, 신문계(新文界), 청춘, 공도(公道), 학지광(學之光) 등 종합지의 형태로 변모한다. 이러한 변화는 종합지가 출판계 의 대세가 된 세계 문화의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 대한제국 시기 조선의 지식인 들에게 영향을 끼친 중국의 량치챠오(梁啓超)는 정치 경제 법률 철학 종교 과학 산업 군사 문학 도화 등 모든 분야를 종합하는 형식으로서 종합지의 성행에 주목하여, 청의보(淸議報), 신민총보(新民叢報) 등의 종합지[叢報]를 발간한 바 있다.50) 이때에 종합지는 단순히 정보 전달에 목적을 둔 매개체가 아니라, 그 자체로 신지 식을 관개하고 문명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주체로 기대되었다. 1913년 조선 문명 발전의 기관을 자임한 신문계 를 시작으로, 조선에서도 종 합지의 발간이 이루어진다. 반도 문학을 진흥할 기초, 동서 박학사(博學士)의 연 구한 결정, 문예학술을 발표하는 기관, 청년을 보익하는 양우(良友) 등을 내세 우며 출현한 신문계 는 앞서 지역에 기반을 둔 1900년대의 학술지와 비교할 때, 훨씬 더 넓은 스펙트럼을 보인다. 新文界 半島文學을 振興 基礎이오 新文界 東西博學士의 硏究 結晶이오 新文界 文藝學術를 發表 機關이오 新文界 每月一次의 出世 一大偉人이오 新文界 恒時靑年을 補益 良朋이오 新文界 忠告을 持 야 諸君과 結交 기 願 오51) 당국의 검열로 인해 정치적인 내용은 다룰 수 없다는 제약이 있었지만, 전체적으 로 실업 교육 경제 학술로부터 세계적 명승, 세계적 통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울렀다. 1900년대의 학술지가 관(官)에서 생산되는 문화를 종합하여 자기 화하여 표현하고자 하였다면, 이때의 종합지는 관은 물론이고 민간에서 생산되는 문화까지 모두 포괄하려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과학 일어 조선어 농업 상업 49) 李周映, 舊活字本 古典小說 硏究, 月印, 1998, 68면. 50) 梁啓超, 本館第一百冊祝辭並論報館之責任及本館之經歷, 淸議報 第一百冊, 各國之大叢報, 其搜羅極博, 其門類極煩, 如政治, 如理財, 如法律, 如哲學, 如敎育, 如宗敎, 如格 致, 如農工商, 如軍事, 如各國近事, 如小說, 如文苑, 如圖畵, 如評隲各報, 無一不載, 而其選擇又極 嚴. 51) 新文界 第1卷 第1號, 每日申報, 광고

47 등모든학과의신학문을다루는한편, 부기 ( 簿記 ) 나서식등일상에서필요한문장의양식도게재하였으며, 여기에창가 한시 단편소설등의문예까지모두수용하면서전에없던파격적인잡지구성을선보인다. 다루는내용에서도전방위적이었을뿐만아니라, 잡지를매개로소통하는독자들도가리지않았다. 초기의 신문계 는 청년학해 ( 學海 ) 의신사상을발양 할것을목적으로청년학생층을주된독자로설정하였는데, 몇년후에는 관리, 교육가, 실업가, 학생, 청년, 기타일반 모두에게잡지구독을권유한다며예상독자의범주를확대한다. 이에따라 제군의공안 ( 公眼 ) 에일호 ( 一毫 ) 의결점, 유감이무 ( 無 ) 케 하고자 1916년에는잡지편집에대대적쇄신을꾀하기에이른다. 52) 이후 청춘 등의종합지는물론각분야별로세분화된잡지들이잇따라간행된다. 흥미로운것은 문학잡지 의여부와상관없이대부분의잡지에서소설을게재한데에있다. 매일신보 에연재된언문소설이지식인들로부터잇따라호응을받고, 향후경쟁적으로출현한 청춘 등의잡지에서소설을적극적으로수용하여여러계층의호응을이끌어내자, 다른잡지들에게까지영향을끼친것으로보인다. 초창기의 신문계 에서는잡지를꾸려가는필진이대부분기존의한학지식인들로한정되어민간에서가장환영받는서적인소설에인색하였지만, 차츰소설에도지면을개방한다. 대중매체가조성한변화된환경속에서소설로대표되는민간의문학에대한기존의사고방식은흔들리고있었다. 종합지를비롯하여이후각분야별로세분화되어출현하기시작한여러잡지에서의소설수용은 1910년대에소설의독자확대및위상변화에큰역할을한다. 무엇보다학술과소설이공존하는상황자체를낯설지않게만들어, 그간논외로두었던지식층이소설의독자로고려되기시작한다. 소설의독자가학문을연마하고관직을담당하는식자층으로확대된이상, 소설은학술과별개의문화라거나학술에비해저급한문화라는인식, 혹은소설은여흥에불과하다는관념에도균열이생긴다. 1910년대초반학술및실용서가집중적으로출간된이후급성장한소설은한편으로는방각본의출판관례를따르고있었지만, 한편으로는이렇게방각본출판때와는또다른조건에놓이면서자신의위치에변화를예고한다. 52) 諸君의大問題 : 新文界, 每日申報, 광고

48 2.2. 신구 ( 新舊 ) 문학의내부경합과문학위상의변모 방각본에서활자본으로전환되면서민간의서적은훨씬더큰규모로유통되기시작한다. 동시에새로운제도가마련되고서구와일본을통해지속적으로새로운지식과문화가유입되자, 서적은인쇄형식이나유통방식뿐만아니라내용면에서도큰변화를겪는다. 그렇지만출판계의이러한근대로의이행과정이이른바 구서 ( 舊書 ) 에서 신서 ( 新書 ) 로의일괄적인전환의형태를띤것은아니다. 신 과 구 가교차하는유동적인상황속에서, 1910년대조선민간의출판계는 신구 가공존하는모습을보인다. 실제생활에서바로바로쓰이는지식을담은실용서의경우에는다소예외적으로새로운내용의비중이컸지만, 교육과문학에서는신학문과구학문, 신문학과구문학이동시적으로유통되었다. 1910년대 매일신보 의서적광고에서비교적빈도수가높은서적들을추려보면, 출판물의이러한성향이잘드러난다

49 [표5] 1910~1917년 매일신보 에서 광고빈도수가 높은 서적 100종 순위 서명 빈도 순위 서명 빈도 순위 서명 빈도 1 日鮮大字典 日本語學音語篇 九雲夢 82 2 漢鮮文新玉篇 現行六法全書 新文界 81 3 新訂方藥合編 新訂千字 玉蓮夢 81 4 小學集註 算術指南 蠶業大要 80 5 算學通編 時體草簡帖 講義錄 附音尺牘 獄中花 增正時軆 草簡帖 簡易商業簿記 79 8 精選日語通編 新編博物學 初等作文法 78 9 日語大海 漢語獨學 謝氏南征記 54) 法學通論 最近商業簿記 朝鮮分道地圖 中等生理學 新訂代數學 朝鮮名勝實記 海東名家尺牘 論語 論語集註 日語通編 東閣寒梅 現行書式大全 東史年表 孟子集註 日語大學 新撰尺牘完編 字典釋要 中等動物學 玉樓夢 花世界 訂正法學通論 치악산(雉岳山) 牧丹花 監本孟子 最新式 附音尺牘 세계긔담 (世界奇譚) 곡죠찬송가 (曲調讚頌歌)53) 日鮮文現行書式 大全 월하가인 (月下佳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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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20

152*220 152*220 2011.2.16 5:53 PM ` 3 여는 글 교육주체들을 위한 교육 교양지 신경림 잠시 휴간했던 우리교육 을 비록 계간으로이지만 다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 선 반갑다. 하지만 월간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솔직히 나는 우리교 육 의 부지런한 독자는 못 되었다. 하지만 비록 어깨너머로 읽으면서도 이런 잡지는 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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