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세상을위한도전Essay CONTENTS 서상훈경영학과 09 학번 더나제68회후기학위수여식최우수졸업자 PEOPLE NOW Essay 더나은세상을위한도전 C2 Cover Story 김빛내리생명과학부교수 02 총장과의만남성낙인제26대총장취임 04 우수연구자시리즈 10 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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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 秋 SNU Magazine Vol. 38 1

2 은세상을위한도전Essay CONTENTS 서상훈경영학과 09 학번 더나제68회후기학위수여식최우수졸업자 PEOPLE NOW Essay 더나은세상을위한도전 C2 Cover Story 김빛내리생명과학부교수 02 총장과의만남성낙인제26대총장취임 04 우수연구자시리즈 10 유상렬농생명공학부교수 06 선배와의데이트안인영생물학자 & 최창현, 김호상학생 08 주목할만한인재꿈찾아떠나온외국인유학생들 10 당신의재발견교직원야구단 & 문학과예술동아리 12 SNU Sketch 캠퍼스의어떤하루, 햇볕좋은날 14 Campus On 홍보관 SNU Hall 오픈 16 각양각색봉사활동 18 QS 세계대학평가 31위 20 연합전공탐구시리즈 - 벤처경영학 21 캠퍼스문화공간 22 입학본부미래인재학교 24 News 신임보직교수임명외 26 다들도전하는삶이아름답다고이야기한다. 하지만도전은그자체로불확실성을내포한단어다. 국어사전에서는도전을 정면으로맞서싸움을걺 이라고설명한다. 도대체무엇에맞서고, 무엇에싸움을걸어야한다는것일까? 그싸움이어떤의미를지니기에삶이아름다워지는것일까? 도전의대상과의미에대해의문을가져보는것에서부터, 이미도전은시작된다. 3년반의짧은대학생활을돌아보면무엇이인생의도전대상이어야하는지탐구하고규명하는연속이었음을느낀다. 대학이라는공동체와그속에서만난소중한인연들은나개인의문제너머에있는더큰과제를발견하도록도와주었다. 이제는내게도일생만들어가고싶은세상의모습과그것을위해이겨내야하는어려움들이보이기시작했다. 어떻게싸워나갈지나름의방법을고민하는과정에서, 구체적인 꿈으로진화하는도전의모습을발견하기도했다. 도전하고자하는꿈을품고세상을바라보면당연하게받아들여왔던흔한사실도다양한빛깔을가진, 무한한가능성으로보인다. 존재론적불안과두려움을극복하고공동체와미래를위해도전정신을발휘할때인간이라는초소형우주먼지도, 새로운세상의거대한싹을품은씨앗이될수있지않을까? 수석졸업, 국내대기업과해외투자회사취직. 꽤나든든하고자랑스러웠던아들이학창시절한차례실패에도불구하고계속창업전선에뛰어들겠다는말에부모님의마음이편치않으시다. 회사나대학원에다니며조금더완벽하게준비하고시작해보는건어떠니? 묻기도하신다. 죄송스러워도어쩌랴, 도전이야말로꿈을이뤄가는가장완벽한준비라믿기에다시금긴여정을시작해본다. 도전은단어그자체로두근거림을선물한다. DONATION 기부와나 유태용한국방재협회명예회장 28 최병오패션그룹형지대표이사회장 30 News 유회진학술정보관건립감사행사 32 권욱현명예교수희망장학기금기부외 33 SNU Honor Club 기금출연자명단 34 서울대학교발전기금예우프로그램 40 발행인성낙인총장 편집인이철수기획처장 자문위원김재영 ( 협력부처장, 건설환경공학부 ), 안지현 (( 재 ) 서울대학교발전기금모금본부장, 영어영문학과 ) 제작서울대학교홍보팀 (snupr@snu.ac.kr) 기획및취재정민호 / 박소영 ( 홍보팀 ), 안나 ( 융합과학기술대학원졸업 ), 박세아 ( 지리학과 ), 박순옥 ( 소비자아동학부 ), 오상록 ( 경영학과 ), 최수완 ( 언어학과 ), 조은별 ( 경제학부 ), 김상영 ( 생명과학부 ) 편집및디자인홍디자인 / 홍시커뮤니케이션 사진 249 Factory, 박재홍 (Stand Still) 2 1

3 COVER STORY 과학자의공식 인생을바꾸고세상을변화시키는법칙이있다. 아주간단하지만그래서가끔은잊고사는, 사실강력한힘을가진인생의공식들. 과학자의정석이라불리는김빛내리생명과학부 도전 + 인내 = 성공 DNA 만큼중요한 RNA 크기가워낙작아오랫동안그존재를감추고있던물질 mirna( 마이크로 RNA). 20여년전 제가틀렸던거예요. 그대로두면결과가계속인용 참고될것을우려한김교수는기존논문을철회하는동시에기술적인문제를설명하고, 그원리를밝힌새로운논문을발표했다. 교수의행보를통해그공식을되짚어보자. 처음발견된후에도 mirna 의기능에대해밝 부정의연구사례가아니더라도, 성과가중요시 혀진것이거의없었다. 적어도김빛내리교수가 되는과학계에서논문철회는쉽지않은일이다. 연구를시작하기전에는말이다. 그럼에도그녀는선택했고, 선례를남겼다. 동 mirna 는난치성유전병, 줄기세포와암세포 료과학자들은여전히반복되는논문조작행 의형성, 노화등에중요한단서를제공하는, 의 태에경종을울리는일이라며그녀의용기를높 학적으로아주가치있는물질이다. DNA 가유 이평가한다. 뜻밖에도이후에오히려논문내 전정보를담고있는저장고라면, 유전정보를활 기가수월해졌어요. 제연구에대한신뢰도가 용하는데필요한물질이 RNA 라고보면돼요. 올라간것같아요. 신용이과학분야에서굉장 화학적으로 DNA 와 RNA 가굉장히유사한데, 히중요하다는것을다시한번배운셈이죠. DNA 의정보를카피해단백질을만든다든가 세포기능을조정하는등의역할을담당하죠. 자신감 불안 = 만족 mirna 연구그룹이세계적으로몇되지않았 불안할수록자신을믿어라 던 2001 년, 그녀는과감히이길을선택했다. 연 갈수록선뜻과학자가되겠다는학생들이많지 구가성공하리란보장이없어불안했던건맞아 않다. 연구자라는게항상불확실성속에서새 요. 같이일하는학생들의장래가있으니까실패 로운걸찾아야하고, 연구직의경우안정적인 에대한부담이있었죠. 불안과부담은모든과 직장을구하기까지긴시간이걸리잖아요. 과정 학자의숙명아닐까. 김교수는도전과인내의시간끝에세계적인과학자반열에올랐다. 지난 이쉽다고할수없지만좋아하는분야라면, 그리고자신을조금더믿고꾸준히노력한다면 mini TALK 김빛내리생명과학부교수 서울대학교미생물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 영국옥스포드대학교에서생화학박사학위를취득했으며, 미국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박사후연구원으로재직한바있다. mirna에대한세계적인개척자로, 노벨상수상에가장근접해있는국내과학자로꼽힌다. 4월미국국립과학원 (NAS) 은외국인회원에그녀를선출했다. 국내회원으로는네번째, 노벨상수상자들과다수의해외저명과학자들로부터추천을받았기에그의미가더욱깊다. 용기 x 책임감 = 신뢰과학계를들썩인두개의논문 2011년, 김빛내리교수는이름난학술지 <Molecular Cell( 몰리큘러셀 )> 에게재했던논문을스스로철회했다. 처음논문에어떤상황에서특정 mirna가분해된다고발표했는데, 후속연구에서조건에따라 RNA 추출효율이다르다는것을알게됐어요. 수십년간일반적으로이용해온추출방법에문제가있었던거죠. 분명좋은결과가있을거라고말하고싶어요. 스스로선택한길이희미하게보일때, 누구나흔들리게마련이다. 단한번에선명해질것이란보장도없다. 하지만자신을믿고걸어가다보면, 분명길이열리고뚜렷해진다는사실. 이중요한법칙을마음에품고꿋꿋이걸어가는이가얼마나될까. 어떤연구를하고싶은지묻는말에그녀는 좋은연구 를하고싶다고대답했다. 그리곤다시질문이돌아왔다. 그런데좋은연구란무엇일까요? 그녀가지금까지걸어온여정이그답을말하고있었다. 세계적인과학자가던진이원초적이고도본질적인질문이야말로모든과학자와이를꿈꾸는이들이항상품어야할가장기본적인, 그러나더없이중 수평적인연구실김빛내리교수의연구실은교수 포스닥 학생 연구원들이서로존댓말을쓰며, 자유롭게자기의견을말하고토론하는것을권장한다. 수평적인관계에서훨씬좋은연구결과가나온다고믿기때문이다. 여성과학자결혼과연구생활이병행할수있는가묻는수많은여성후배들에게김교수는지레걱정하지말라고한다. 부모가되는건어차피힘든일이고, 모든힘든일은부딪치면견뎌낼수있기에. 용감해질것! 논문의데이터상으로는재현성이있었지만, 전 요한 공식 이아닐까. 기초과학연구원 2 3

4 PEOPLE 총장과의만남 원칙이지배하는정의로운사회 꼽은것은바로법인전환이후 서울대학교의 서울대학교제 26 대총장취임식이관악캠퍼스 좌표확립 이다. 국내외다른대학을따라가는 4 년을위한시작 서울대학교제 26 대총장취임 성낙인박사는 2011년서울대학교가국립대학법인전환이후선출된첫총장이됐다. 8월 5일, 막중한책임감으로서울대학교의 4년을이끌어갈그의취임식이열렸다. 단상에오른 문화관중강당에서열렸다. 취임식에는전임총장, 학장및원장, 교수, 직원, 학생, 동문등학내외구성원 500여명이참석해성낙인총장이전하는서울대학교의비전에귀를기울였다. 성총장은현재우리나라가처한어려운상황 것이아니라, 서울대학교가개척자적자세로, 창조적모델로서겠다는확고한시각이필요하다고했다. 이를위한정책방향으로먼저 대학본연의임무 에충실할것을제시했다. 대학의연구행정과운영혁신을통해 교육과연구의 새로운총장의목소리가강당안에힘차게울렸다. 에대한이야기로취임사의운을띄웠다. 우리 장 인서울대학교가세계학술연구의중심으로 는물질적ㆍ경제적위기를슬기롭게극복했지만, 자리하도록기반을확고히하겠다는것이다. 사회구조적ㆍ정신적위기는여전히우리의발 목을잡고있습니다. 산업화와민주화과정에 지성과공공성을겸비한선한인재 서쌓여온적폐들이아직도우리주변을떠돌고 성총장은인재양성의중요성도잊지않았다. 있습니다. 성총장은이러한때일수록낡은인 이시대가요구하는훌륭한인재는지성과함 식과이념의장벽을벗어던지고, 새로운패러다 께공공성으로무장한따뜻한가슴을지녀야 임에입각한시대정신에부응해야한다고전하 합니다. 선 ( 善 ) 한인재, 정직하고성실한차세 며, 현재우리사회전반에흐르는 공동체적가 대지도자를양성하기위해인성교육을강화하 치의부재 를우려했다. 이러한시대적변화와 겠습니다. 라며이를위해학부교육내실화에 분위기속에그가강조한것은바로 원칙이지 최선을다할것을약속했다. 성총장은이외에 배하는정의로운사회. 성총장은어려움을극 도서울대학교가명실상부한세계최고수준의 복하고민주주의와경제발전을이룩한우리나 명문대학으로자리잡기위해계속다져가야할 라의역사를되짚어보며, 과거서울대학교의인 다양한교육 연구모델을언급하며, 이러한변 재들이지혜와용기로조국의나아갈길을밝힌것처럼, 정의로운사회의중심에서울대학교가있어야할것을당부했다. SNU with People Pride World 화와혁신은구성원모두가소통과화합을통해한마음으로나아갈때가능하다고적극적인협조를부탁했다. 취임사마지막부분의말이인상적이다. 어느날우리학교의교목인느티나무처럼, 넉넉하 focus ON 선 ( 善 ) 한인재 학문의벽을뛰어넘는탈경계형통합적지성을함양하고, 자긍심과책임감으로봉사하는인재 과거부터이어온서울대학교의기여에도불구하고요즘서울대학교를바라보는시선이곱지만은않다. 성총장은그이유를국민들이바라보는서울대학교의모습과서울대학교가처해 고믿음직한학문공동체의그늘아래서사람들은말하게될것입니다. 그때거기에서울대학교가있어서, 지금여기에대한민국이있는것 이라고말입니다. 성총장은이미알고있는것 선 ( 善 ) 한인재 양성을위한방향학부교육의내실화세계시민으로서의품성을갖추고, 인간성회복과인간존엄성을중시하는교육모델창출 있는상황의괴리때문이라말했다. 그는서울대학교를다시금 국민이사랑하는학교 (SNU with People), 구성원들의자긍심을지키는학 같다. 원칙과철학없이이룬성과는반짝하는좋은이야깃거리는될수있어도, 영원히남을수없다는것을. 흔들리지않는초심과원칙으 사회적이동성제고다양한잠재력가진소외계층과소외지역의인재를적극발굴하고육성하는입시ㆍ교육제도마련 교 (SNU with Pride), 세계무대로도약하는 로작지만가치있는목소리에귀기울이며의미 학교 (SNU with World) 로만들어그괴리를 있는변화를하나둘씩이뤄가길, 그래서훗날 좁혀가겠다는총장의책무를다짐했다. 성낙인총장이있던서울대학교가많은사람들 성총장이가장시급하게해결해야할과제로 의마음에깊이새겨지길기대한다. 4 5

5 PEOPLE 우수연구자시리즈 10 위험한식탁을고발합니다 미지의영역을연구합니다 보이지않는영역 에서식중독균이검출됐습니다. 매체에서어렵지않게들리는식품오염사고. 주스한 하루에도수많은식품이등장하는요즘, 점점다양해지는식품을연구하는데어려움은없을 식품속미생물연구 잔에도, 한끼식사에도언제나그위험성은존 까? 식품생명공학은물리 화학 생물 공학 재한다. 우리의식탁을위협하는식품오염은 의약학등거의모든학문분야가접목되는융 관리의문제도크지만, 시간이오래걸리고복 합학문입니다. 병원성미생물을신속하게검출 잡한세균검출방법에도그원인이있다. 이러 하는여러방법이개발됐지만, 대부분식품에는 한기존검출법을획기적으로개선한기술이개 적용할수가없어요. 식품은종류가워낙많아 발됐다. 유상렬농생명공학부교수가바로그 서이런검출방법을어렵게만드는성분이다양 주축이다. 하게존재하기때문이죠. 그는또한식품에관 유상렬교수가이끄는연구팀은박테리오파지 한잘못된정보가사회전반에퍼져있음을우려 (bacteriophage) 를이용해살아있는식중독균 했다. 우리주변엔식품에대한정확하지않은 을검출하는데성공했다. 기존검출방법보다 속설이많아요. 식품첨가물인 MSG 가대표적 정확성을높이고, 시간도단축했다. 박테리오 이죠. 대부분해롭다고생각하는데, MSG 는모 파지는자신이숙주로삼는세균만을감염해사멸시키고, 매우빠르게증식하는바이러스입 든식품에다있는성분이기도하고미생물발효를통해만들어전혀해롭지않거든요. 문제 mini TALK 니다. 이러한능력을이용하면식품속특정식중독균의제어와단시간내검출이가능할것이라생각해연구를시작했습니다. 그가개발한검출방법의핵심은 리포터파지 이다. 식중독균으로잘알려진, 살모넬라균만을감염하는박테리오파지를선별한후발광하는유전자 는어떻게만들어진것인지모른채잘못된정보만받아들이고있다는거예요. 이에유교수는몇몇교수들과함께 식품안전연구원 을만들어안전한먹거리에대해과학적으로설명하고자한다. 사회전반에퍼진잘못된식품정보를바로잡는것이목표다. 안전한파지 (phage) 박테리오파지의준말인파지. 우리가자각하지못할뿐, 사실인류가생존하며먹어온음식에는상당히많은종류의파지가존재한다. 안전성은이미입증이된셈. 최근에는모유에도파지가들어있다는것이밝혀졌다. 를삽입해빛을내게끔했다. 이리포터파지가식품속살아있는식중독균을감염하며증식하는데, 이때생물발광유전자도수백배증폭돼강력한빛을내게된다. 빛의정도를측정함으로써균을신속하고정확하게검출하는것이다. 생물학분야의눈부신발전에도불구하고, 여전히우리가알고있는생명현상은극히일부분이라고한다. 매번예상을빗겨가는결과들이연구가재미있는이유이기도하다는유교수. 그는마지막으로이분야를연구하려는학생들 연구실 free talking 국내를넘어세계와경쟁해야하는분야인만큼영어또한아주중요하다. 유교수의연구실에서는매주한번씩일주일동안수행한실험에대해영어로발표하고논의하는시간을갖는다. 가시한계를넘어선아주작은생물. 때로는유익하게, 때로는해롭게, 보이지않지만모든곳에존재한다. 식품속미생물을연구하는유상렬교수가식탁위공포를잡아줄기술개발에성공했다. 유상렬농생명공학부교수서울대학교식품공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 미국매사추세츠대학교에서식품미생물학박사학위를취득했으며, 올바른지식을전달하기위해활발하게연구중이다. 최근살아있는식중독균만을검출하는기술을개발했다. 기존의검출법은검체일부를배양액에넣고증균한뒤, 증식된균의생화학적인특징을조사해알아내는방법이에요. 시간이너무오래걸려실용적이지못하죠. 또한유전자를증폭하는 PCR 방법은검출속도는빠르지만, 살아있는균과죽은균을구분하지못해요. 식중독을일으킬위해성이없는죽은균도검출하는치명적인문제점이있습니다. 지난 10여년간파지연구에매진해온유교수. 꾸준히쌓은각종노하우는이번기술개발의단단한밑거름이됐다. 에게 끈기 를가지라고조언한다. 지구상에는 개이상의어마어마한파지가존재합니다. 이를연구하려면아무래도끝장을보겠다는끈기를갖고일을해야합니다. 더불어실험에필요한최적의대상을고르는안목이필요한데, 이것을키우기위해서는새로운지식에대한흥미를유지하면서평생공부해야죠. 안전한먹거리를지키고정확한정보를전달하기위해연구하는것이그의몫이라면, 이제올바른정보를받아들이는건우리의몫이다. 先흥미後연구유교수는대학원첫학기, 신입생들에게특정과제를주지않는다. 다양한실험을배우며경험하게하는데, 그중재미있게느낀주제를선택하도록기회를주는것이다. 흥미가있어야좋은결과도나온다는것이그의연구철학이다. 6 7

6 PEOPLE 선배와의데이트 선배님과의인터뷰를통해삶의가이드를얻은것같습니다. 이런기회를주셔서감사합니다. 김호상지구환경과학부 11 학번 남극의과학자 남극은단순히지구에서가장추운곳이아니다. 전지구에서발생하는자연현상의부분적인자궁이자기후변화문제해결의단초를품고있는미지의대륙이다. 우리나라여성으로는처음남극에발을디딘안인영생물학자가제28차남극세종과학기지의월동대장으로임명됐다. 월동대는올해 11월말출국해 13개월간남극에머문다. 그녀를만나기위해최창현, 김호상학생이인천송도극지연구소를찾았다. 대선배님을만나기쁩니다. 최초여성월동대장이아닌, 월동대장 안인영 으로기억되길바랍니다. 최창현지구환경과학부인공위성지구물리연구실석사 14학변 안인영대한민국남극세종과학기지제28 차월동연구대장서울대학교에서해양학을전공했다. 미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연안해양학박사학위를취득한생물학자로, 1991년남극하계연구대일원으로남극과처음인연을맺었다. 극지연구소극지생물연구실장, 선임연구본부장등을역임했다. 소속. 극지연구소극지해양환경연구부책임연구원 월동을앞둔소감을말씀해주세요. 하계연구대원으로남극에자주가다보니두려움은별로없지만, 지금은월동대장으로서처음파견되는것이기에책임의무게를느낍니다. 대원도직접뽑고, 식량준비도하면서본격적으로안전지침을숙지하고있어요. 1년동안월동을잘수행하려면어떤점이중요한지알려주세요. 단조롭고폐쇄된환경에서오랜기간지내려면 개인, 임무, 관계 이세가지조화가잘이뤄져야합니다. 우선개인이육체적으로건강하고, 행복감을느껴야자기임무와타인과의관계에서모두성공할수있어요. 지금까지개인의건강, 행복은자기관리 으로언론의주목을받았어요. 최초의여성월동대장이아닌 세종과학기지의국제적위상을올리고, 기지운영을업그레이드한월동대장 으로기억되길바랍니다. 또한대원들이월동을하며행복과보람을느낄수있도록만들고싶어요. 제가하는일이대단하다고생각하실수있어요. 하지만이일이제게주어졌고, 저는최선을다할뿐이라고생각해요. 그래도마칠때에는 안인영이있어다른월동대와는달랐다. 라는말을들으면정말좋겠네요. 남극에서돌아온뒤의계획에대해말씀해주세요. 세종과학기지는기후변화에따라해양생태계의변화를연구할수있는최적의장소입니다. 지금의연구를확장해우리나라가 진행중인연구에대해소개부탁드립니다. 20여년간남극과학기지에서해양저서무척추동물의생태를연구해왔습니다. 남극의해양생태계는종다양성의보고로서, 지구전체생태계에일익을담당하고있어요. 최근에는기후변화에대해서도연구하고있습니다. 남극은지구온난화가빠르게진행되는곳중하나로, 특히세종과학기지근처의빙하가아주빠르게무너지고있어요. 이런변화가주변해양생태계에어떤영향을주는지지속적으로모니터링하고있습니다. 남극연구의장점이궁금합니다. 남극에서발견되는것들은굉장한희소가치가있습니다. 연구하는방법론자체는평범하지만, 대상이평범하지않기때문에좋은저널에연구결과를발표할수도있어요. 남극에서만발견되는토착종이굉장히많아서남들이안해본연구를하고싶다면좋은환경이죠. 남극에서생활하며연구하고일하는것자체는매우힘들지만, 열심히노력해극복할수있다면아직도개척할수있는재료들이무궁무진하답니다. 의측면으로치부됐는데, 조직에서체계적으로관리해야한다고생각해요. 그래서요즘대원들과함께건강한월동생활을위한여가ㆍ운동관련콘텐츠를만들고있습니다. 덧붙여 안전 과 성과 도중요합니다. 기지의모든운영이안전을최우선적으로고려하며진행돼야하는건당연하고, 국제적으로인정받을수있는과학적인성과도창출한다면더욱좋겠죠. 어떤월동대장의모습으로기억되고싶으신지궁금합니다. 23년전에처음남극에갔을때, 연구가아닌 남극에간첫여성 주도하는세종과학기지기반의국제공동연구프로그램을만들고싶습니다. 남극에다녀오면환갑인데, 90살까지산다고하면월동은제인생 2/3의방점을찍는지점이에요. 삶의새로운단계로들어서며무엇인가에도전할수있다는건정말축복인것같아요. 인생의 1/3은배움의시간이었고, 2/3는열심히쟁취하는시기였어요. 마지막 3부에는이제까지과학자로서쌓은것들을잘마무리하고베풀면서남은인생을뜻깊게정리하는시간으로보내고싶습니다. 8 9

7 PEOPLE 주목할만한인재 한국으로온계기 게사는것같아안타까울때가있어요. 꿈찾아삼만리 몇살이에요? 저 92(92 년생 ) 예요. 말씀편하게하세요. 말만들어보면 영락없는한국인. 능숙하게한국어를구사하는이들은바로서울대학교의 외국인학생들이다. 저마다의꿈을찾아한국, 서울대학교로의유학길을택한 일본의이토케이타, 브라질의레오나르도사르투니오의이야기를들어봤다. 레오나르도학구적인분위기에서공부하고싶었습니다. 브라질에있을때친구들이공부를소홀히하는모습에스트레스를많이받았거든요. 한국의교육에관한뉴스를보면서유학하고싶다는생각을했습니다. 케이타일본에서한국어와한국역사에대해배웠습니다. 지도교수님도한국분이셨고, 자연스레이곳에서공부하고싶다는생각을했습니다. 학창시절을외국에서보내며한국친구들을많이사귄것도유학을결정하는데한몫했습니다. 레오나르도공대생인저를두고말하는건아니죠?( 웃음 ) 서울대학교의장점케이타서울대학교에는특히다양한국적을가진학생들이많은것같습니다. 외국학생들과교류하며다른나라의언어를익히고, 문화를체험할수있는기회가많은점이매력적입니다. 지금수강하고있는 포르투갈어 수업도사실계획에없었는데, 브라질룸메이트를만나배우게됐죠. 레오나르도브라질에서서울대학교는 한국에서최고 라고알 유학오기전걱정했던부분 려져있어요. 여기라면공부하는데좋은영향을받을거라고생 케이타 한일관계에대해걱정을많이했습니다. 한국인처럼생 각했습니다. 매사에최선을다하는학생들에게서더열심히해야 겨서그런가막상생활해보니아무일도없었지만요.( 웃음 ) 적대 겠다는자극을받고영감을얻을수있어좋습니다. 브라질에도 감은정치에만해당되는것같아요. 가끔친구랑한국어로얘기하며걸어가면누가한국인인지일본인인지모를정도로위화감이없습니다. 레오나르도걱정이전혀없었습니다. 한국은브라질보다훨씬안전한편이에요. 특히제가사는상파울루는현지인에게도위험한곳이라저녁이면어머니께서어디냐고꼬박꼬박전화하실정도인데, 한국에서는치안에신경쓸일이없어좋습니다. 외국인유학생으로서서울대학교에바라는점케이타한국에서는사람이곧정보입니다. 수업이나동아리, 행사등에참여하고싶은데지인이없어서곤란한적이있었어요. 한국어를잘하지못하면그런정보를얻는것이더힘든것같아요. 학교관련정보가체계화되었으면하는바람입니다. 레오나르도브라질에있는학교와비교해서울대학교는세계화가잘되어있어요. 하지만그에비해영어수업이턱없이부족하 서울대학교는 한국에서최고 라고알려져 있어요. 레오나르도사르투니오컴퓨터공학과 13 학번 서울대학교는다양한나라의언어를익히고, 문화를체험할수있는기회가많아요. 한국어습득의가장어려운점케이타한국어에는형용사가아주많은것같아요. 예를들어일본어에는 빨갛다 라는의미의단어가하나인데, 한국어에는 새빨갛다, 붉다, 불그스름하다 와같은비슷한뜻의단어가여러개있죠. 그부분이조금헷갈리곤합니다. 레오나르도저역시형용사가쉽지않았습니다. 게다가쓰기는더욱더어렵고요. 하지만생각해보면모든언어는처음엔어려워요. 배우고싶은마음과공부할시간만있다면언어는물론, 모든일이든가능할거라생각합니다. 좋아하는한국어단어 다고생각해요. 선택권이별로없기도하고, 양질의영어수업이많아지면좋겠습니다. 더불어공과대학커리큘럼이덜힘들었으면좋겠습니다.( 웃음 ) 예비유학생들에게전하는유학관련팁케이타한국어공부는정말중요합니다. 저는한국어를잘하는편인데도가끔수업을따라가기힘들어요. 더불어즐거운유학생활의첫걸음은교수님과친구들에게적극적으로말을거는것, 그리고다양한사람들을만나는것이라는사실을기억해두세요. 그리고마찬가지로한국학생들도유학생들에게친하게말을걸어주면좋겠습니다! 이토케이타정치외교학부 14 학번 레오나르도 수고하세요 라는말을좋아합니다. 브라질에서는헤어질때 Bye 라고만하는데, 한국에서는더열심히 수고 하라 레오나르도다른문화에대한이해가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특히여러명이함께공부하는브라질과는달리, 한국은혼자공 고인사하잖아요. 항상열심히일해왔던한국의역사와분위기를 부하는문화라는사실을유의해야해요. 그외에영어와한국어 대표하는말이아닐까생각합니다. 에대한기본이갖춰져있다면서울대학교에서의생활에무리가 케이타 맞아요. 한국사람들은무엇이든열심히하는것같아 없을거라고생각합니다. 물론공대생이라면당연히수학도열심 요. 학교에서도학생들이열심히공부하고활동하는모습을자 히해야합니다.( 웃음 ) 마지막으로더많은브라질학생들과함께 주보는데, 그만큼스트레스를받는모습도많이봤습니다. 힘들 서울대학교에서공부하는날이오기를바라겠습니다! 10 11

8 PEOPLE 당신의재발견 즐거운삶을꿈꾸며 잠깐의쉼마저사치가되어버린세상. 바쁘니까내일부터 라는말로일상의즐거움을미루는사람들에게 여유는스스로만드는것 이라고몸소이야기하는사람들이있다. 제대로일하고, 제대로즐기기위한모임, 교직원동아리를소개한다. 업무스트레스여삼진아웃! 아직해도다뜨지않은푸른새벽, 유니폼을입은 15 명의남자가 늦은가을바람을헤치고야구연습장을뛰기시작한다. 하나, 둘, 셋, 넷! 운동장에울려퍼지는힘찬구호. 준비운동을마친 포수와투수가자리를잡는다. 이윽고야구공이배트에맞는경 쾌한소리가운동장을메운다. 탕 ~! 스트레스는담장밖으로, 열정은그라운드로향하게하는야구에빠져보세요. 정진우 교무과 프로선수들을방불케하는훈련으로새벽부터서울대학교야구장을밝힌이들은체육교육과학생들도, 야구부학생들도아닌서울대학교교직원야구단원들이다. 이들은야구를위해매주화요일, 목요일아침 7시에모인다. 철저한훈련이인천사회인야구대회우승비결입니다. 정용기 ( 시설지원과 ) 감독이자랑스럽게말했다. 서울대학교교직원야구단은 2014년전국대학교직원야구대회준우승, 2013년인천남구리그우승 등사회인야 구단에서이름을날리는팀이다. 올해로 4 주년을맞은야구단은 아름다운성찰과타인에대한배려가글을기반으로이루어지는곳, 문학과예술동아리입니다. 이종만 공과대학들의가장큰행사는 < 서울대문예지 > 발간과정기적으로개최하 2011 년, 학교밖사회인야구단에서야구를즐기다가서로알게 는 교직원문예의밤 이다. 작년 11 월에는 가을낙엽제행사 에 된교직원 9 명이의기투합해만들었다. 야구를좋아하는다른 서시화전을열어 90 여편의자작시를소개하는등다양한동호 노력에대한성과와기쁨을, 사람과의소통과배려를선사하는야구는저에게인생이고학교입니다. 교직원을각자한명씩데려오자. 라는약속으로시작된모임이 2012년, 스누리그에가입하며본격적인동아리의틀을완성해갔다. 현재는 80명의회원이활발하게활동하는서울대학교내가 회행사를진행하며좋은반응을얻고있다. 문학과예술동아리를이끄는이종만 ( 공과대학 ) 회장은동호회활동을적극추천한다. 직장이라는울타리안에많은직원이함께있지만, 주어진업 김평환 의대공작실 장큰교직원동아리중하나로꼽힌다. 야구동아리는스누리그 무에만치중하다보면서로간소통의기회가부족합니다. 다양 에등록된학생야구팀과시합을하면서학생들과도두터운친분 한기관에서근무하는직원들이동아리를통해교류하면서업무 을쌓고있다. 땀흘리며운동하다보면남녀노소누구나친구가 에대한이해도높일수있습니다. 될수있는것이바로스포츠의매력아닌가. 평일아침아주잠깐 학교차원에서도교직원의동아리는권장활동이다. 동아리가직 의시간이지만, 서류가방대신글러브와배트를손에쥔그들의 원개개인의잠재력과창의성을발휘할수있는기회를제공해스 얼굴이유난히밝다. 트레스를해소하는건물론이고, 건전한조직생활을위한동기 인생을읊조리는시간 를부여해즐거운직장분위기를조성하는데많은도움을주기때문이다. 이에동아리를위한학교의지원도점차체계적이고구 문학과예술동아리는자작시를낭송하는교직원모임이다. 한 체적으로발전하고있다. 전년도활동실적과당해연도활동계 달에한번씩좋은책을읽고, 서평을공유하거나새로운시를소 획서를제출하면심사를거쳐활동비를지원한다. 개하기도한다 년시를읽고쓰기위해자발적으로결성한 든든한후원속에서성장하는교직원동아리, 다양한모임에서 모임이 10 년의세월을거치며등단시인을배출하기도했다. 이 더많은교직원들이삶의즐거움을누리길기대한다

9 PEOPLE SNU Sketch 오늘은첫출근하는날 캠퍼스의 어떤하루, 공과대학엔지니어하우스에서 2014학년도신규임용교원임명장수행식이거행됐다. 60여명의신규교직원들은임명장을받으며합격의기쁨을만끽했다. 햇볕좋은날 스트레스날리는가을축제 스트레스대폭발, 슛트레스! 를주제로한서울대학교 2014년가을축제 티라노스트레스 가캠퍼스곳곳에서열렸다. 사진은참가자들이대형상자로만들어진젠가를쌓으며축제를즐기고있는모습 중학생을위한생명공학캠프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중학생을대상으로생명공학특강, 실험과실습, 수목원체험등생명공학에관한기초적인체험을제공하는캠프를마련했다 서울대입학, 궁금해요? 우물쭈물말고말걸어봐문화관대강당에서일반인을대상으로 2015년서울대학교 2014 SNU 사회적경제입학주요사항을설명하는아이디어대회활동팀이입학설명회를개최했다. 선보이는 Talk to me SNU 배지. 이배지를달고있는사람에게는누구나친근하게말을건낼수있다

10 NOW Campus On SNU Hall, 문을열다 시간이지날수록더욱빛나는역사 뚜렷하게새겨진학문적발자취 누구에게나열려있는서울대학교 전시콘텐츠는 역사 학문분야 교육환경 글로벌 SNU 사회적 학문분야에서는서울대학교의대표적인연구성과인현택환중견 서울대학교가세계의다양한대학, 연구기관과어떤국제협력프로 책임 미래인재 미래활동 순으로전개된다. 먼저홍보관에발을 석좌교수의 나노수류탄, 김수봉교수의 중성미자변환상수연구 그램들을만들고, 운용하고있는지궁금하다면글로벌 SNU 코너에 들이면, 개교이전부터현재까지의모습이전면스크린에펼쳐진다. 와함께서울대학교가소장하고있는귀중한사료인 대동여지도 서그현황과규모를찾을수있다. 다양한사회기여활동을보여주 매년 5 만명이넘는이들이캠퍼스투어를 최초의근대국립고등교육기관이었던국립대학법인서울대학교의역사를사진과영상으로만나볼수있다. 또한이곳에는한국전쟁, ( 大東輿地圖 ), 조선왕조실록 ( 朝鮮王朝實錄 ) 에대한이야기도만나볼수있다. 이어지는교육환경코너는학생 1인당장학금지급률 는사회적책임코너도빼놓을수없는곳이니잊지말고둘러보자. 인재를길러내는서울대학교의모습과장기적인비전은스누홀의 위해서울대학교를찾는다. 호기심을가득 4.19 혁명등중요한역사의현장에서희생된서울대학교재학생들 부터개별전공, 졸업후진로정보까지방문객이터치스크린을통 마지막전시장에서확인할수있다. 품고관악캠퍼스를찾은방문객들은커다란위용에왠지모를어려움을느끼기도한다. 이러한어려움을해결하고, 종합적으로학교를안내하기위해서울대학교홍보관스누홀 (SNU Hall) 이문을열었다. 학교의역사에서부터환경, 글로벌, 미래비전까지서울대학교의이모저모를한눈에볼수있는스누홀을살펴보자. 의고귀한뜻을기리는추모의벽이설치되어있다. 조국의발전을위해몸바친영혼들을위해잠시묵념하는시간을가져보자. 1 SNU connect 2 SNU 타임비전 3 SNU Awards 4 미디어홀 5 라운지 해원하는정보를찾아볼수있게구성되어있다. 터치스크린등양방향적소통장치를마련한스누홀은방문객과의자유로운교감을꿈꾼다. 견학온학생에게, 자녀가다니는학교가궁금한부모님에게이곳은훌륭한안내소가될것이다. 아직학교가알쏭달쏭하다면, 망설이지말고스누홀의문을두드리길! 문의 생생방문후기 6 SNU Special 스누홀을통해서울대학교를 서울대학교에대해잘알지 바라보는시각이달라졌고, 못했는데, 이번에스누홀을 도전의식이생겼습니다. 당당한 둘러보면서서울대학교와한층 1 재학생으로꼭다시오고싶어요. 가까워진것같아요. 김예준 낭주중학교 3 학년 박지훈 용강중학교 3 년

11 NOW Campus On 각양각색봉사활동열전 태양이이글대던두달이쏜살같이지나가버렸다. 짧다면짧고길다면긴여름방학속가장기억에남는일은무엇이었는가? 무더운여름보다더뜨겁게방학을보낸사람들이라면, 금세대답할수있을것이다. 여행과봉사를한번에, 볼런투어 Who 글로벌사회공헌단 Where 경상남도함양군 What 일손돕기, 목가구제작, 벽화그리기등 방학계획을물을때 여행 과 봉사활동 은빠지지않고등장하는 의개별프로그램을진행했다. 낯선일이었지만학생들은땀을흘리 단골소재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이두가지를동시에할수있는 며사과농장을일구고, 마을입구에놓을초대형평상을제작하는 프로젝트 볼런투어 를마련했다. 자원봉사 (Volunteer) 와여행 등각자의재능을통해나눔을실천했다. (Tour) 을합친볼런투어는개인의재능을통해사회공헌사각지대 모든일정이계획대로진행된것은아니다. 프로젝트기간동안함양 에필요한자원을제공하는활동이다. 군을지나간태풍 나크리 탓에벽화팀이애써그린작품대부분이 이번볼런투어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경상남도함양군안의면에서 지워진것. 돌발상황에도불구하고끝까지최선을다한학생들에게 진행됐다. 5개팀으로나뉘어진학생들은각각농촌일손돕기, 목가 마을주민들은고마움을표현했다. 함양군에서의 3박 4일은이들에 구제작, 벽화그리기, 어르신사진촬영, 지역아동센터교육봉사등 게잊지못할경험으로기억될것이다. 학생들의학습을꼼꼼히지도하는드림컨설턴트 청소년 100 명과의만남, 과학캠프 Who 자연과학대학봉사단 Where 경상북도영덕군 What 청소년을위한멘토링, 과학캠프자연과학대학은 2006년, 경상북도영덕군과 관학협력및지역사회개발에관한협정 을체결했다. 그후매년여름마다영덕지역청소년들의적성과소질을개발하고, 대학생들의인성함양을위해멘토링프로그램과과학캠프를개최해왔다. 올해역시자연과학대학재학생으로구성된봉사단이영덕지역청소년들과만났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이어진캠프첫날, 고등학생 25명을대상으로 대학진학멘토교실 이열렸다. 입시를앞둔이들에게실질적인조언을해주는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미리준비해온질문에봉사단원들의진지한답변이이어졌다. 이어서진행된 과학캠프. 봉사단은물리천문학, 생명과학, 지구환경과학, 화학, 수리과학등의각전공을살려중학생 75명과함께과학실험을진행했다. 서울대학교봉사단원들은아이들이과학을어렵지않게느끼도록실험을도우며재미있는분위기를이끌었다. 이번캠프는열정적으로참여한학생들덕분에참가자뿐만아니라지역주민에게도높은호응을이끌었다. 에너지넘치는자연과학대학봉사단과함께할내년여름을기대해본다. 꿈을발견하는곳, 드림캠프 Who 드림컨설턴트 Where 경상남도창원시 What 고등학생꿈찾기캠프드림컨설턴트는 2010년학내봉사동아리로출범해 2012년서울시비영리민간단체공식인가를받은서울시 NGO다. 꿈 이라는주제아래 촉촉콘서트, 드림커넥터 등의다양한프로그램을진행하며빠르게성장하고있는이들이 8월 8일부터 10일까지경상남도창원구암고등학교에머물렀다. 2박 3일간고등학생꿈찾기프로그램인 드림캠프 를진행하기위해서다. 드림캠프는직업군으로나누어꾸민부스에서멘토가강연하는 직업박람회, 자신의꿈에대해자유롭게이야기해보는 드림스토밍, 문제상황에부딪쳤을때필요한가치관을이야기해보는 가치관동맹, 모의면접 등의프로그램으로탄탄하게구성됐다. 뿐만아니라봉사단원들은고등학생들이자신의가치관을살펴보고, 모호한꿈을좀더구체적으로그리며진로를고민해볼수있도록직접교재까지제작하는열의를보였다. 지난 4년동안꾸준히성장해온드림컨설턴트가꾸려나갈앞으로의모습이더욱궁금해진다. 과학실험삼매경에빠진캠프참여청소년 직접그린벽화앞에서포즈를취한볼런투어벽화팀 18 19

12 NOW Campus On 연합전공시리즈 3 서울대학교, 세계최고를꿈꾼다 2014 QS 세계대학평가가 9 월발표됐다 년 118 위에서 2010 년 50 위, 2011 년 42 위, 2012 년 37 위, 2013 년 35 위. 그리고올해, 서울대학교는역대최고성적을경신했다. 통찰력있는미래의창업가를키운다 연합전공벤처경영학 창업론실습 커리큘럼 STEP 1. 조별사업기획 STEP 2. 약 300 만원의지원금과창업공간지원 STEP 3. 기업가들의컨설팅 STEP 4. 학점취득 서울대학교는영국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 가발표하는 2014 QS 세계대학평가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에서 31위를차지했다. 1994년부터시작된 QS 세계대학평가는전세계대학에대한평가로, 학계평판 40%, 연구영향도 ( 교수 1인당논문피인용수 ) 20%, 졸업생평판도 10%, 교수대학생비율 20%, 외국인교수비율 5%, 외국인학생비율 5% 를합산해평가한다. 올해발표된평가의 1위는미국 MIT( 매사추세츠공대 ) 였으며, 아시아대학가운데서는싱가포르국립대학교 (NUS) 가 22위, 홍콩대학교 (HKU) 가 28위에올랐다. 서울대학교는해외학계에서의인지도를알수있는학계평판 (Academic Reputation) 및기업인대상설문조사로평가하는졸업생평판항목에서좋은평가를받았다. 향후논문피인용수증가를통해연구영향도분야에서개선을추구해나가는한편, 구성원의글로벌다양성확보를위해서도노력할계획이다. 연도별순위 지난 11년간의성과 31 QS Ranking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순위 표준적인인재는많지만, 특출난인재는늘부족하다. 기업가정신을갖추고끊임없이도전하는인재들의양성소. 연합전공벤처경영학을소개한다. 새로운경제성장의동력과일자리창출을위한 창업부흥 정책이정부를비롯해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청등에서이루어지고있다. 하지만학생들의대기업선호현상과 창업은위험한도박 이라는인식은여전하다. 대기업입사를위한다양한프로그램과유학, 스터디등이활발한것과달리창업에관심이있는학생들은아이디어를나눌공간이없고, 경험있는선배로부터직접적인조언을얻기도쉽지않다. 이러한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울대학교경영대학이나섰다. 올해설립된벤처경영학전공은학생들이실제로창업을경험할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 창업론실습 1 2 과목을수강하는학생들은조별로사업을기획해보고, 약 300만원과창업공간을지원받으며기업가들의컨설팅을받게된다. 이런과정을통해학점도취득할수있다. 이밖에벤처경영학과에서는철학과, 경영학과, 컴퓨터공학부, 식품동물생명공학부등연합전공에참여한학과의개설과목은물론제품기획론, 창업론특강, 벤처사업기회연구등벤처운영에도움이되는과목을함께수강할수있다. 실리콘밸리와맞닿아있는스탠포드대학교는구글, 야후, 휴렛팩커드등초일류기업의창업자들을배출했으며, 오늘날이대학출신이창업한기업의연매출은우리나라국내총생산 (GDP) 의 2배를넘을정도로큰성과를내고있다고한다. 창업을지원하는학내인프라와프로그램, 그리고실제벤처기업을운영하는교수진이있기에가능한일이다. 서울대학교벤처경영학이미래의한국벤처생태계를구축할혁신적인기업가양성교육의훌륭한초석이되기를기대한다

13 NOW Campus On 문화생활백서 in SNU 과제, 시험그리고또과제. 학교에갇혀있는날이계속되다보면잠깐이나마쉴곳을찾게된다. 왠지모르게무기력해지고답답한순간, 당신에게는 휴식 이필요하다. 빼곡한강의실, 책만가득할것같은서울대학교안에도여유시간을알차게보낼수있는놀라운공간들이구석구석숨어있다. 벌써부터방학을그리워하는학생들에게캠퍼스의각종문화시설은달콤한선물이되어줄것이다. 학교안에서즐기는문화생활의 핫플레이스 를소개한다. 1 2 음악이들려주는비밀 정문옆미술관 호그와트 ( 영화 해리포터 의마법학교 ) 에비밀의방이있다면, 서울 정문너머왼편에는독특하고아름다운외형의건물이있다. 바로서 대학교에는음악감상실이있다. 학생회관식권판매대옆두꺼운문 울대학교미술관 MoA. 프리츠커건축상을수상한렘콜하스가설 을열면나타나는음악감상실은예전부터높은경쟁률을뚫고선발 계했다. 한해 3~4 회의전시가열리는 MoA 는타학교미대에서관 된 DJ 가수준높은음악을들려주는것으로명성이자자했다. 한국 람을올정도의높은전시수준을자랑한다. 학교구성원과지역민 최초그래미수상자황병문동문도음악감상실 DJ 출신이다. 문화 등을대상으로하는미술교육프로그램을운영할뿐만아니라, 도 관에서시작되는 걷고싶은거리 는음악대학학생들의연주와노 슨트교육을받고선발되어활동하면문화자원봉사확인증을주는 래소리를들으며산책하기좋다. 덧붙여음악대학에서는매학기 자원봉사프로그램도있다. 미술관입구앞독특한조형물도하나의 화요음악회 를개최한다 년부터 20년째이어지는음악회다. 볼거리니, 방문한다면여기서부터관람을시작하자. 오디션을통해선발된공연팀이무대에올라질높은음악을들을수 MoA 있으며누구나관람가능하다. 문화관과자하연사이에위치한스탠 운영시간. 화 ~ 일요일 10:00~18:00( 입장마감 17:30) 드에서는때때로즉흥연주가벌어진다. 버스킹의정확한일정은없 관람료. 3,000원 으니지나치다익숙한음악이들리면놓치지말고들러보자. 문의 음악감상실장소. 학생회관 111호운영시간. 학기중평일 9:30~17:30 화요음악회장소. 문화관비용. 무료문의 학기중토요일 9:30~13:30 3 영화관이학교안에? 미술관을지나오르막길을오르다보면현수막하나가눈에띈다 년부터작품성은높지만대중적인기는얻지못한진흙속의진주같은영화를소개하는 수요시네마 프로그램이다. 매월둘째주수요일, 문화관에서무료로관람가능하다. 더불어학교의중심, 중앙도서관영상자료실도혼자영화보기안성맞춤인곳이다. 비교적최신 DVD 까지소장하고있어공강시간을보내기유용하다. 수요시네마장소. 문화원중강당비용. 무료문의 몸튼튼마음튼튼 서울대학교에선원한다면누구나각종운동을섭렵할수있다. 공과대학에는테니스장과농구장, 인공암벽등반시설이있으며, 기숙사에는축구운동장과더불어야구연습, 탁구, 농구등을할수있는실내체육관이있다. 종합운동장에선축구와미식축구를할수있으며, 마라톤트랙이있어다른운동도가능하다. 정문근처포스코 (POSCO) 스포츠센터는 2001 년에문을연 4층건물로, 서울대학교의대표체육시설이다. 수영과헬스뿐만아니라골프와댄스, 발레, 요가등전문강사가진행하는다양한강좌가있다. 시설이좋아 미녀는괴로워 등의영화와드라마촬영지로도사용됐다. 이외에체육교육과에서도매학기테니스, 필라테스, 탁구등을소규모로배울수있는건강운동강좌를개설하고있다. 에너지넘치는학생들에게서울대학교는즐거운놀이터다. 포스코스포츠센터 운영시간. 평일 6:00~22:30, 토요일 10:00~17:00 문의

14 NOW Campus On 지역인재는우리가기른다 전라남도고흥과여수에서울대학교학생들이떴다. 미래후배들의소질과적성개발을돕는멘토링프로그램 미래인재학교 를진행하기위해서다. 이번에는개최지의요청에따라역대최대규모의멘토팀이조직됐다. 고등학교시절배움을위해 미래인재학교 를찾았던학생도지식을나눠주는멘토가되어돌아왔다. 고등학생들과동고동락하며, 여름의열기보다뜨거운 4일을보낸이들을만나보자. step.1 미래인재를위한꼼꼼한준비 서울대학교는 7월과 8월, 전라남도고흥 여수에서미래인재학교 13, 14 기를개최했다. 미래인재학교는지역간교육환경격차를완화하고, 고교생의소질과적성을개발하기위한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교수강의와재학생멘토링등을통해학생들에게실질적인도움을주고있다. 개최지역에따라맞춤형으로운영하기때문에 4 개월정도의준비기간이필요하다. 각기수마다재학생멘토팀을선발해프로그램을새롭게기획하는것은물론, 담당입학사정관과멘토팀이몇차례의답사를통해현지교육환경을이해하고운영시설을확인하는등프로그램을세심하게꾸려나간다. step.2 열정가득한학생들과 3 박 4 일 나로도소재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진행된미래인재학 교. 13 기에서는고흥소재 8 개고등학교 1, 2 학년생 92 명이 3 박 4 미래인재학교수료생현황 14기수료생 100 명 13기수료생 92 명 일의과정을수료했고, 14 기에서는여수소재 10 개고등학교 1학년학생 100 명이나흘간의과정을마쳤다. 특히이번멘토팀은개최지의요청에따라역대최대규모로조직됐는데, 이들중에는고교재학중미래인재학교수료생으로참가했던 3명의학생도있었다. 각학교장의추천을받아선발된고등학생들은입학식과더불어핸 드폰을모두담당교사에게제출하는등바른수업태도와학업의 지를보여주었고, 쉴틈없이짜인프로그램에도중도탈락하는사 람하나없이참가자전원이수료증을받을수있었다. step.3 교수, 멘토, 멘티의특급하모니 3박 4일동안고등학생들과함께숙식하며프로그램운영은물론, 학생들의생활지도까지맡은서울대학교재학생멘토들. 이들은 아이스브레이킹, 주제토론, 고교생활의 Know-How, 1:1 멘토링, 도전골든벨 등다채로운프로그램을진행하며학생들에게유용한정보를제공했다. 물리천문학부홍승수명예교수등고교생의눈높이에맞게선정한다양한학과의교수강연은학생들로부터큰호응을얻었다. 참가고등학생들역시강의 2주전배포한강연자료를예습해왔고, 강의가끝난후에도호기심을충족하기위해 교수님을따라행사장밖까지나가질문하는열의를보였다. 이번 행사가서울대학교학생들에겐나눔의기쁨을, 개최지역의고등학 생들에겐배움의기회를주었길바란다. 멘토링시간에조별프로그램을진행하고있는학생들 참가학생이자신의의견을발표하고있는모습 대학입학에관해강의하는홍승수명예교수 미래인재학교란? 서울대학교입학본부주관으로진행되는고교지원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교수와학생이직접지역고등학교에서지식을전달한다, 24 25

15 NOW News 신임보직교수임명 서울대학교는 보직명학과 ( 부 ) 성명 보직명학과 ( 부 ) 성명 신임보직교수단을구성했다. 신임보직교수임기는 2년으로 교육부총장 종교학과 김종서 연구부총장 기계항공공학부 이우일 정보화본부장 컴퓨터공학부 신영길 교무부처장겸교육부처장 치의학대학원 백승학 2016 년까지대학의비전을마련하고고등교육발전을위한 기획부총장 지리학과 유근배 교무처장 화학부 김병문 학생부처장 식품영양학과 한성림 연구부처장 약학과 오정미 추석명절이웃돕기성금전달 2014 우수인재채용박람회 주요소임을맡아활동한다. 학생처장 농생명공학부 김정한 연구처장 의학과 박노현 기획처장 법학전문대학원 이철수 기획부처장 독어독문학과 강창우 협력부처장 건설환경공학부 김재영 기초교육부원장 물리 천문학부 유재준 추석을맞아서울대학교구성원들의따스한손길이어려운이웃들에게전해졌다. 인문대학등 62 개기관에서모금한총 28,271,500 원은학교근처의보육원, 사회복지관등도움이필요한곳에전달됐다. 성낙인총장은아동 경력개발센터는 2014 년하반기채용시즌을맞이해 9월 2일에서 4일까지대학본부앞잔디광장에서 새로운미래를여는 SNU 2014 서울대학교우수인재채용박람회 를개최했다. 올해로 11 회째를맞이한채용박람회에는 기초교육원장서양사학과안병직 입학부본부장고고미술사학과이준정 복지시설인상록보육원을방문해성금을전달하며어린 6,500 여명의학생들이참가했다. 한편두산, 삼성, 현대 입학본부장 독어교육과 권오현 국제협력본부장 국제대학원 정종호 국제협력부본부장 국제대학원 신성호 정보화부본부장 경영학과 장정주 이들과보육원관계자들을격려했다. 그리고김종서교육부총장은동명아동복지센터, 이우일연구부총장은성민종합사회복지관, 유근배기획부총장은선의관악종합 자동차, LG, SK 등국내주요대기업들과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력공사등의공기업, Hakuhodu 그룹등의일본기업, ASML Korea 등의외국계기업총 130 곳이우 사회복지관을각각찾아성금을전달했다. 수인재를확보하고자심혈을기울였다 교수정년식 제 68 회후기학위수여식 서울대학교는 8 월 29 일관악캠퍼스문화관중강당에서 서울대학교는 8 월 28 일관악캠퍼스종합체육관에서제 훌륭한공대교수상선정 제 8 기스누봉사단베트남봉사활동 교수, 학생, 직원등이참석한가운데교수정년식을진행 68 회후기학위수여식을개최했다. 이번학위수여식에 서울대학교공과대학은올해의훌륭한공과대학교수로 제 8 기스누봉사단이한국수력원자력 ( 주 ) 의후원으로 8 했다. 노태돈국사학과교수, 임현진사회학과교수, 안 서는학사 850 명, 석사 989 명, 박사 522 명등총 2,361 신현식컴퓨터공학부교수, 이재홍전기정보공학부교 월 9 일부터 20 일까지, 베트남라오까이성에있는스빤 정선생명과학부교수, 김명모건설환경공학부교수, 장 명이학위를받았다. 성낙인총장은 최고의지식은사회 수, 강신형기계항공공학부교수를선정했다. 이상은교 마을에서봉사활동을진행했다. 유성상교육학과교수, 호익디자인학부교수, 한문희불어교육과교수, 김민자 봉사와인류공헌을위해쓰이는것이며, 훌륭한인재는 수들의연구활동을장려하고, 산업기술의선진화를꾀 이우철치의학대학원교수, 이승표교수, 한동헌교수, 의류학과교수, 황준연국악과교수, 이성철의학과교수 지성과공공성으로무장된따뜻한가슴을겸비한 선한 하자는취지에서 1992 년공과대학동문들이출연한기 김익규빗물모아지구사랑실장, 김용환연구원, 서울대 등 26 명이명예로운정년을맞아정든캠퍼스를아름답 인재 라며 민족의동량, 사회의중심으로드높은자부 금으로제정됐다 년부터교육상과연구상 2 개부 학교학생 23 명으로구성된봉사단은구강보건의료, 빗 게떠났다. 이날행사에서는박종화환경대학원교수가 심을갖되, 지식과열정을공동선을위해공헌하는, 사회 문으로시상해오다가올해부터교육상, 학술상, 산학협 물정화, 위생교육등의활동을통해지역사회주민들에 정년교수진을대표해감사와당부의인사말을전했다. 적으로필요한인재가되기바란다. 고당부했다. 력상 3 개부문으로확대돼의미가더욱커졌다. 게나눔을실천했다

16 DONATION 기부와나 격동의세월을이겨낸삶일제강점기를지나해방그리고한국전쟁까지 년에서울대학교에입학한유태용동문의학창시절은역사적격동기와맞물려있다. 그시절을겪어보지않은요즘세대에게유동문의경험은책에서나접하는옛날이야기로들릴수있다. 그럼에도유동문은과거를잊지않으려그시절을끊임없이복기한다. 당시경험을 < 어느서울대공대생의한국전쟁 > 이 후배들을위한 정고장학기금 을마련했다. 단지태어난곳에대한고집만은아니다. 그자신이농촌에서어렵사리대학에진학했던까닭에, 그곳에서나고자란후배들이학비걱정없이공부에만전념할수있기를바라는선배의따스한마음이다. 예전에도그랬지만, 지금도농촌에서몇백만원씩하는등록금을쉽게마련할수있는집은많지않습니다. 더구나지방에서공부해서서울대학교에온다는건쉽지않아요. 라는책에풀어내기도했다. 요즘은상상도못할이야기죠. 이후로도어렵사리국가발전을이뤘고요. 우리세대가고생했다고알아주길바라는건아닙니다. 다만, 큰어려움을헤쳐온인생선배들을보면서힘든순간이닥쳐도좀더지혜롭게극복했으면좋겠습니다. 유태용동문은대학졸업후 1957 년부터공직생활을시작했다. 이후오랜기간공직에몸담으며국토계획과건설행정 모를심고가만히두면한섬밖에못얻지만, 비료를주고잡초를솎아내면서키우면네가마니까지불어나요. 사람도마찬가지입니다. 인재도좋은환경이갖추어져야자랄수있습니다. 을담당했다. 유동문의전공은토목공학. 그중에서도방조 제가전문분야였다. 공직생활초창기에국제원조기구장학생으로선발돼 1962 년미국에서아카데미코스를밟기도했다. 그렇게미국에서수학한지식을바탕으로당시만해도단일목적댐뿐이던우리나라에다목적댐을도입하는데기여했다. 저는어찌보면운이참좋은사람입니다. 어려운시기에농촌에서서울대학교에입학했고, 좋은기회가닿아외국에서공부하는경험도할수있었으니까요. 유태용동문은장학생들을직접만나격려하는데에도적극적이다. 지금은학생들이그가기부한장학기금의혜택을입지만, 언젠가는좋은인재로성장해사회에보탬이되는주역이되리라믿는까닭이다. 서울대학교가이제세계에서도손꼽히는대학이되었다지만, 아직도세상에는해결하지못한연구과제가많아요. 서울대학교의많은인재가그런분야에도거침없이도전해좋은성과를내주길바랍니다. 오랜시간이어온남다른향토애공직에있으며국가발전에힘써온유동문. 그는오래전고향을떠나왔지만어려웠던어린시절을잊지않는다. 불과몇원하는수업료가없어일곱살나이에수십킬로미터에달하 信義 유태용 나고자란곳을잊지않는다. 어려웠던순간을항상되새긴다. 덕분에유태용동문은사회적성취를이룬지금, 자신만의나눔원칙을세울수있었다. 는거리를오갔던기억이여전히생생하다. 적어도돈때문에공부를못하는학생은없어야겠다는생각에이른건어쩌면당연한일. 그러한경험이있었기에유동문은자신만의기부신념을세울수있었다. 똑같이모를심어도좋은쌀을얻으려면관리를잘해야합니다. 모를심고가만히두면한섬밖에못얻지만, 비료를주고잡초를솎아내면서키우면네가마니까지불어나요. 사람도마찬가지입니다. 인재도좋은환경이갖추어져야자랄수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입학한건시작일뿐이죠. 유동문은서울대학교에부동산을기부해정읍과고창출신 기부자정보유태용한국방재협회명예회장내무부와건설부에서오랜기간국토계획과건설행정을맡았다. 1998년자연재해대책법에따라한국방재협회준비위원장에추대됐고, 창립을준비해 1999년초대회장에취임한바있다. with SNU 토목공학과학사. ACAD 12기수료. 정고장학기금을마련해정읍, 고창출신학생들과서울대학교공과대학및대학원생재학생들에게장학금을지원하고있다

17 DONATION 기부와나 切磋琢磨 최병오 최병오회장에게 근면 은가장기본적인성공원칙이다. 배움 은자기성장의원동력이며, 섬김 은상생의바탕이다. 마지막으로그는 나눔 이란대의를잊지않는다. 도전열아홉이란나이. 누군가는대학문을바라보며책장을넘길시기에, 사업을시작했다. 다양한업종에손대며달콤한성취도쓰디쓴실패도맛본 20대를지나서른을코앞에둔시기에광장시장상가한편에 1평남짓한도매옷가게를열었다. 그것이연매출 1조원을올리는국내굴지패션기업의출발이었다. 근면어깨에옷을짊어지고고객을찾아다니길수차례. 서른살청년의성실성을소매상들은알아봤다. 판로가열리니사업은자연히승승장구했다. 그러나 10년후위기가닥쳤다. 거래처의어음이부도처리되면서그여파를고스란히받아야했다. 부도를극복하면서근면의중요성을깊이느꼈습니다. 재기를생각하며다시 1평짜리매장을얻어아침 7 시부터새벽 2시까지이를악물고일했죠. 시작도그랬지만, 이후로도근면은최회장의삶에큰지표가됐다. 배움일찍이사회에진출한만큼현장경험은누구보다출중할터. 그러나최회장은 배움에는끝이없다 는생각으로경영만하기도바쁜시간을쪼개공부를계속했다. 배움의과정중에서울대학교와인연이닿았다. 학교의여러특별과정을수료한것은물론, 서울대학교패션산업최고경영자과정 (AFB) 총교우회회장도역임했다. 김민자교수님께서 바쁠수록더좋은성과를낸다 고말씀하신적이있습니다. 몸은분주했지만세상을보는관점은더욱넓어질수있었습니다. 또한, 지역발전을위한투자를비롯해세월호참사로고통받는유가족과학생들을위해성금을기부하는등다방면에서나눔을실천하고있다. 어려운순간을딛고현재의성취를이뤘기에, 자신을키워준사회에무엇인가되돌려주는나눔이중요하다고말하는최병오회장. 한편으로그는 금전적도움을베푸는자선의개념을넘어재능과기술을나누는나눔의문화가필요하다 고덧붙인다. 청년에게사회에서일가를이룬최병오회장이이시대를사는청년들에게권하고픈경험은다름아닌 실패 다. 진짜실패는넘어지는게두려워시도조차하지않는거라고하지않습니까. 실패를두려워하기보다꿈을먼저생각하길바랍니다. 최회장은목표와꿈을추구하는동시에타인을배려하는태도역시지니길권한다. 그것이바로진정한성공이요, 명품인생을완성하는길이기에. 경제적인어려움으로배움의기회를놓쳐선안된다고생각해왔습니다. 젊은나이에일찍사업에뛰어들어배움에대한목마름이누구보다컸기때문입니다. 섬김 최회장은오늘날이룬성취가혼자만의것이아니 란점도매번되새긴다. 패션그룹형지의성장과함께한대리점주를섬기는해법중하나는교육이다. 사업의근간인대리점주와함께호흡하고성장할수있는일이무엇일까고민하던차에, 생활과학대학교수님들의도움으로 패션그룹형지최고경영자과정 을열었습니다. 나눔 남열걸음갈때, 반의반걸음더간다. 최회장은기업가로서성공을이룬지금도이말을되새기곤한다. 남보다조금더먼저생각하고노력하는작은차이가나중에는큰성과를남긴다는뜻입니다. 요즘은사업이나일에대한것뿐만아니라, 타인을향한배려와사랑도반의반만앞서생각하고실천하자고다짐합니다. 최회장은 교육은백년지대계 ( 百年之大計 ) 란말에동감하며, 패션산업을이끌어갈인재들을위해서울대학교생활과학대학에기금을출연했다. 기부자정보최병오패션그룹형지대표이사회장대한상공회의소중견기업위원회위원장이자, 윤리경영위원회위원. 또한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과한국의류산업학회부회장등을맡아최근대통령해외순방당시경제사절단으로동행했다. with SNU AFB 3기, AMP 63기, AIP 42기, AWASB 1기등을수료했다. AFB 동창회장과 AFB 동창회수석부회장을역임했으며, 올해제13회 AMP 대상을수상했다. 현재 AWASB 동창회장을맡고있다

18 DONATION News 당신의아름다운마무리 기부의향연이펼쳐지다 패션그룹형지 바바패션 생활과학대학발전기금 3 억원기부 인문대학발전기금 1 억원기부 패션그룹형지 ( 대표이사회장최병오 ) 가생활과학대학에발전기금 3 억원 바바패션 ( 대표이사회장문인식 ) 이인문대학에발전기금 1 억원을기부했 을기부했다. 이기금은생활과학대학의교육 연구활동및시설개선등을 다. 10 월 13 일총장실에서진행된협약식에는성낙인총장과문인식바바 위한제반활동에사용된다. 지난 8 월 26 일진행된협약식에서성낙인총 패션대표이사회장, 유근배기획부총장, 장재성인문대학장을비롯해관 장은 생활과학대학은패션그룹형지기금으로수준높은연구성과와인 계자 10 여명이참석했다. 성낙인총장은 문인식회장님의인문학에대 재배출을통해대한민국대표인재양성소로거듭날것 이라고밝혔으 한관심과성원에감사드린다 며 이번기금으로인문대학의발전과인재 며, 최병오회장은 국가경쟁력을이끌어가는리더와패션산업인재를 양성에더욱박차를가할것 이라고말했다. 이에문인식회장은 바바패 양성하는데패션그룹형지발전기금이쓰이길바란다 고당부했다. 최회 션은계속해서나눔경영을통한기업의사회적책임을다하겠다 고전했 장은지난 2003 년서울대학교생활과학대학패션산업최고경영자과정 다. 문인식회장은서울대학교경영대학최고지도자과정 (AMP) 72 기를 유회진학술정보관건립보고및감사행사 (AFB) 3기를수료하고, 2007 년부터 2013 년까지 AFB 총교우회회장을역임했다. 또한이번기금이외에도꾸준히후원한다양한기금으로건립 수료하고, 현재인문대학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 (AFP) 12 기회장, AMP 총동창회부회장을맡고있다. 한편, 바바패션은국내여성패션브랜드인 된 최병오홀 을통해사회각계각층의주요리더들이교류하는교육장을 아이잗바바 (IZZAT BABA), 지고트 (JIGOTT) 등을비롯한총 9 개의브 11 월 9일, 故유회진박사의 3주기가돌아온다.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제주 ( 祭主 ) 로서그를잊지않고, 사회와학교를향한기부자의아름다운정신을남길것이다. 기부금은이공계학생들을위해써주세요. 故유회진박사가구강암으로투병하는동안병문안을갔던이장무전임총장에게남긴말이다. 서울대학교기계설계학과에서학부와대학원생활을보내고, 동아대학교교수를역임한유박사는 2009 년구강암판정을받았다. 그는암투병치료비부터부모님으로부터물려받은유산까지허투루쓰지않고모은, 100 억원이넘는전재산을서울대학교에남기고, 2011 년별세했다. 유가족이없는고인을위해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장례를진행했으며, 매년제사를지내뜻을기린다. 지난 7월 2일관악캠퍼스공과대학엔지니어하우스대강당에서 유회진학술정보관 건립보고및감사행사가개최됐다. 유회진학술정보관은유회진기금으로건립되어공과대학과자연대학이공동교육및연구시설로사용할예정이다. 이날행사는오연천전임총장의환영사에이어유회진박사소개및기부경과보고, 유회진학술정보관건립경과보고순으로진행됐으며, 특별히故유회진박사의지인인서울시립대권원태 ( 기계설계학과 78학번 ) 교수가참석했다. 그의숭고한마음은우리사회의빛나는과학자들을위한초석이될것이다. 마련했다. 1월에는경영대학최고경영자과정 (AMP) 총동창회가주최하는 제13 회서울대 AMP 대상 을수상했다. 전기컴퓨터공학부권욱현명예교수 권욱현희망장학기금 1억원기부지난 6월 17 일서울대학교전기컴퓨터공학부권욱현 ( 전기공학 62학번 ) 명예교수가 권욱현희망장학기금 을조성하고, 1억원을기부했다. 이번에마련된기금은공과대학과전기공학부학생들가운데경제적으로어려운학생들에게지급될예정이다. 변대규휴맥스대표를비롯해이재원슈프리마대표등국내유명벤처기업 CEO 들의스승으로유명한권욱현명예교수는 2005 년서울대학교평의원회의장으로활동했으며, 대한전기학회장, 세계자동제어연맹부회장, 국제자동제어연맹회장등을역임했다. 국제자동제어연맹 (IFAC) 회장으로재임시사재 50만달러를출연해개발도상국젊은공학자의학술활동을지원하는등후학양성을위한꾸준한지원을아끼지않고있다. 랜드를보유하고있으며, 심장병어린이수술지원및장학사업도꾸준히펼치고있다. 김정식해동과학문화재단이사장해동학술정보실건립기금 30억원기부지난 6월 27일해동과학문화재단김정식이사장 ( 전자공학 48학번 ) 이 해동학술정보실건립기금 으로 30억원을쾌척했다. 이번에조성된기금은공과대학과자연과학대학등주요단과대학의해동학술정보실을건설하는데사용될예정이다. 이번기금이외에도김정식이사장은서울대학교공과대학인근해동학술관과해동학술정보실 1,2 호관건립기금으로 100 억원이넘는금액을출연하며꾸준히모교를후원하고있으며, 인재양성을위해한양대, 고려대등국내주요대학에해동학술정보실건립을지원하고있다 년대덕전자를설립해한국전자산업의기술개발을이끈선구자로유명한김정식이사장은 1990 년해동과학문화재단을만들어해동상을재정하는등지속적인사회공헌활동을펼치고있다

19 DONATION SNU Honor Club 기금출연자여러분의후원에감사드립니다. SNU Honor Club SNU President's Honors Club 100 억원이상출연 50 억원이상출연 정석규화학공학과 48 입 삼성 농업협동조합중앙회 KT 우리금융 조천식정치학과 45 입 현대 두산 SPC SNU Gold Honors Club 10 억원이상출연 홍성대수학과 57 입 서정선의학과 70 입 유태용토목공학과 50 입 박완서의상속인호원숙, 호원순, 호원경, 호원균 강옥채 노병수공법학과 83 입 이기영前의대교수 SK 한화 신한금융 미래국제재단 윤대섭농공학과 49 입 롯데장학재단 CJ 전은기 김은희 유회진기계설계학과 78입 IBK 기업은행 최창영금속공학과 64 입 이용희태광사회장 LG 포스코 현대자동차 태영 대림 박영희수학교육과 54 입 김정식전자공학과 48 입 한국전력공사 웅진 부영 금호아시아나 한진 손장순불어불문학과 54 입 이필남김명희 신정희박상윤윤전수 이삼락기악과 91 입김형찬의모 이순자불어불문학과 57 입 민선식경제학과 78 입 백추현 손동준전자공학과 59 입 박병준섬유공학과 52 입 곽영필토목공학과 56 입 윤종용전자공학과 62 입 김연혁히로세코리아감사 정덕균전자공학과 77 입 대우카길애그리퓨리나서울대학교총동창회동진쎄미켐하나금융지주 현대산업개발 스페코 삼익악기 영원무역 쌍용양회공업 한국프뢰벨 영원아웃도어 환인제약주식회사 양두석독어독문학과 69 입 양윤홍전자공학과 63 입 동원동양 KB 금융지주대우조선해양 미래에셋박현주재단대성일진로이드선급협회아시아 한국가스공사녹십자생명보험협회현대중공업 메가스터디 TOYOTA MOTOR CORP. SK 하이닉스서울장학재단 대우인터내셔널송원김영환장학재단형애장학회신풍제약 STX 농심무한투자이연제약 1 억원이상출연 故곽명덕변호사유가족 ( 한자영, 곽성현, 곽성희 ) 심소일 ( 상학과 49입 ) 故구영록교수유가족심재성 ( 前성보산업자문위원 ) 故김인제故최성순가족안영경 ( 前핸디소프트고문 ) ( 故김동호, 故김동훈, 김동준, 김진숙, 김진옥 ) 안창엽 (AMP 68 기 ) 故이한빈부총리가족 ( 유정혜, 이원식, 이선이 ) 양천식고윤석 ( 물리학과 47 입 ) 오세경 ( 약학과 61 입 ) 고정택 ( 외교학과 62입 ) 오승환 ( 의학과 56입 ) 구영배 ( 자원공학과 85입 ) 오용호 오양호 ( 행정학과 69입 법과대학 80입 ) 구재서오윤덕 ( 행정학과 61 입 ) 권영대 ( 약학과 55입 ) 원재연 ( 경영학과 82 입 ) 권영덕 ( 전기공학과 54 입 ) 유근순권욱현 ( 전기공학과 62 입 ) 유성숙 ( 고고미술사학과故김원용교수의부인 ) 금장태 ( 종교학과 62입 ) 윤계섭 ( 상학과 64입 ) 김건식 ( 법학과 73 입 ) 윤덕우 ( 경제학과 58 입 ) 최덕자김경한 ( 법학과 62 입 ) 윤석금 ( 웅진그룹회장 ) 김경한 ( 외교학과 62입 ) 윤석순 ( 수의학과 59 입 ) 김광일 ( 경영학과 84 입 ) 윤우석 ( 에너지자원공학과 63입 ) 김기봉 신경은 ( 기계공학과 6 3 입 화학과 6 5 입 ) 이건우 ( 기계공학과 74 입 ) 김기태 ( 의학과 58 졸 ) 이경식 ( 불어불문학과 55 입 ) 김난도 ( 소비자아동학부교수 ) 이광희 ( 지리학과 59 입 ) 김대욱 ( 조선공학과 76입 ) 이교일 박명진김동길 ( 화학교육과 57 입 ) ( 기계공학과 60 입 불어불문학과 65 입 ) 김동훈 ( 화학과 48 입 ) 이기춘 ( 가정교육과 61 입 ) 김두철 ( 전자공학과 66입 ) 이명현 김귀현 ( 철학과 6 0 입 기악과 6 9 입 ) 김만극 ( 약학과 47 입 ) 이문한 ( 수의학과 66입 ) 김상헌 ( 사법학과 82 입 ) 이병준 ( 경제학과 55 입 ) 김선동 ( 화학공학과 59입 ) 이성규 ( 사학과 65 입 ) 김선화 ( 정자 ) ( 국악과 60 입 ) 이성형 ( 정치학과 82 입 ) 김성배 ( 영어영문학과 63입 ) 이순원 ( 가정교육과 54입 ) 김양곤 (IFP 2기 ) 이순형 ( 가정관리학과 70입 ) 김연탁 ( 경제학과故김태성교수의부 ) 이신두 ( 물리학과 76입 ) 김연호 ( 화학공학과 71 입 ) 이예식 ( 약학과 46 입 ) 김영경 ( 기계공학과 52 입 ) 김천순이용환 ( 농업교육과 63 입 ) 김영석 (3 Plus Logistics 회장 ) 이용환 ( 전기공학과 73 입 ) 김영수 ( 법학과 67 입 ) 이원영 (AMP 6기 ) 김영심 ( 불어불문학과故오현우교수의부인 ) 이은방 ( 약학과 55입 ) 김영업이장무 ( 제24 대총장 ) 김용재 ( 의과대학 60 입 ) 이재승 ( 원자핵공학과 59입 ) 김용철 ( 치의학과 55 입 ) 이정섭김의신 ( 의학과 60 입 ) 이정섭 ( 종교학과 04 입 ) 김의영 ( 경제학과 54 입 ) 이종덕 ( 물리학과 62 입 ) 김정희 ( 간호학과 52 입 ) 이준용 ( 경제학과 56 입 ) 김종일 ( 제어계측공학과 79 입 ) 이지형 ( 법과대학 85 입 ) 김진향이찬승 ( 수학교육과 69 입 ) 김천흥이창득 ( 국어교육과 71 입 ) 김철호 ( 외교학과 70 입 ) 이창화 ( 국어국문학과 64입 ) 김춘길 ( 화학생물공학부 58입 ) 이천만 ( 영어영문학과故이상태의부 ) 김택수 ( 법학과 48 입 ) 이철승 ( 법학과 78 입 ) 김하석 김영중 ( 화학과 6 3 입 약학과 6 4 입 ) 이철영 (SPARC 17 기 ) 김하자 ( 서양화과故하동철교수의부인 ) 이현수 ( 농화학과 60 입 ) 김학봉 ( 한영요업회장 ) 이현재 ( 경제학과 48 입 ) 김형주 ( 전자계산기공학과 78입 ) 이형도 ( 화학공학과 61 입 ) 나정환 ( 화학교육과 54입 ) 이홍표 ( 의과대학 58 입 ) 남정현 ( 건축학과 57 입 ) 임길진교수유가족류무종 ( 중어중문학과 53입 ) 임동진 ( 법학과 62 입 ) 류진 ( 영어영문학과 78 입 ) 임현진 ( 사회학과 67 입 ) 마인경 ( 지리학과 56 입 ) 장세권 ( 농공학과 70입 ) 민계식 ( 조선항공학과 61 입 ) 장순영민호기교수유가족장용국 ( 법학과 71 입 ) 박대근 ( 보건대학원 63 입 ) 장재혁 ( 역사교육과 80 입 ) 박맹호 ( 불어불문학과 52 입 ) 장정훈 ( 약학대학 65 입 ) 박민식 박금옥 ( 수의과대학 6 5 입 체육교육과 6 3 입 ) 전익찬 ( 지구환경과학부 94 입故전재규의부 ) 박봉균 ( 수의학과 76입 ) 전해종 ( 동양사학과 47 졸 ) 박숙희 ( 지리학과 60 입 ) 정달훤 ( 고고미술사학과 87 입故정은임의부 ) 박용헌 ( 교육행정학과 53 입 ) 정영현 ( 공업화학과 85 입정순욱의부 ) 박용호 ( 수의학과 74입 ) 정영호 ( 생물학과 50 입 ) 박양숙朴麟子 ( 가정관리과 82 입 ), 하상예, 박임숙, 박순영, 박노용정윤환 ( 임학과 56입 ) 박종근 ( 전기공학과 69입 ) 정재선 ( 소비자아동학과 93 입 ) 박종수 ( 수의학과 58입 ) 정재준 ( 前경보전기부회장 ) 박종오 ( 영어영문학과 55 입 ) 정종곤박준 ( 법학과 73 입 ) 정혁진 ( 기계설계학과 73 입 ) 박태진 ( 독어독문학과 80 입 ) 조동성 ( 경영학과 67입 ) 박한제 ( 동양사학과 69입 ) 조병직 ( 법학과 46 입 ) 배옥자 ( 성심가정의학과의원원장 ) 조석준 ( 행정학 57 졸 ) 백종철 ( 농공학과 54입 ) 조영식 ( 수의학과 80 입 ) 백형익조옥환 ( 부산교통대표 ) 법대 48 회졸업생조종수 ( 건국대학교교수 ) 변대규 ( 제어계측공학과 79입 ) 조한영 ( 상학과 43입 ) 서문자 ( 간호학과 63입 ) 조형준 ( 미학과 65 입 ) 손경식 ( 법학과 57 입 ) 주중광 허지영 ( 약학대학 60입 화학과 66입 ) 송상용 ( 화학과 55 입 ) 차상균 ( 전기공학과 76입 ) 송상현 ( 법학과 59입 ) 차상균교수외제자 12 명송인철 (SPARC 14 기 ) 채성기 ( 원자핵공학과 59입 ) 송학린 ( 법학과 59 입 ) 채제한 ( 전기공학부 48 입故채호석의자 ) 신수정 ( 기악과 59 입 ) 천문우 ( 약학과 61 입 ) 신영길 ( 계산통계학과 78 입 ) 최병오 (AFB 3기 ) 신영주 ( 이남장대표 ) 최재열 ( 조소과 08 입최민주의부 ) 신익현 ( 임학과 79 입 ) 최정욱 ( 화학공학과 49입 ) 신효영 신승연 ( 故신광현교수의가족 ) 최창원 ( 심리학과 83 입 ) 신희명 ( 물리교육과 49 입 ) 최화형외 3명신희택 ( 법학과 71 입 ) 풍원자 ( 임학과 57입故용환운의부인 ) 하영구 ( 무역학과 72 입 ) 한규범 (AMP 42 기 ) 한규환 ( 기계공학과 68 입 ) 한기준 ( 의학과 52 입 ) 한상복 ( 사회학과 56 입 ) 한옥희 ( 화학과 79 입 ) 한장희 김재혜 ( 행정학과 61 입 법학과 61 입 ) 허성도 ( 중어중문학과 68 입 ) 허영인 (SPC 그룹회장 ) 현기순 ( 가정교육과 46 입 ) 현정오 ( 농생물학과 66 입 ) 현택환 ( 화학과 83 입 ) 홍경자 ( 간호학과 62 입 ) 홍계수 ( 법학과 72 입주경숙의모 ) 홍길표 ( 컴퓨터공학부홍지명의부 ) 홍예표 ( 치의학과 65 입 ) 홍지준 ( 화학교육과 74 입 ) 황귀례 ( 제약학과故국채호교수의부인 ) 황재홍 ( 치의학과 90 입 ) 히로나카헤이스케 ( 하버드대명예교수 ) Eduard J. Stadelmann ( 前미네소타대학교수 ) Ken-ichi Arai ( 동경대교수 ) Peter S. Kim (MIT 교수 ) Stanley Choy 거평그룹건일제약건화엔지니어링경남기업경동송천재단경암교육문화재단고려아연공영토건과학기술혁신최고전략과정 23 기일동과학기술혁신최고전략과정 24 기일동관악회광동제약교보문고구원장학재단국가정책과정 (ACAD) 총동창회일동국방과학연구소국제종합물류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김 장법률사무소김영사김정문알로에까사미아나산실업남광토건남영비비안넥슨코리아노키아티엠씨농어촌희망재단농우바이오다이소아성산업다함넷단암장학재단대교대림대학대양 E&C 대우기전공업대우엔지니어링대우테크대한수의사회대한통운돈암장학회동방동방상호신용금고동부대우전자동부문화재단동서식품동아건설산업동아제약동양강철동철문화재단동화산업장학재단두을장학재단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롯데관광롯데쇼핑매트바이오테크메디슨몬산토코리아미래에셋미래와도전미래의동반자재단민음사바이로메드방송문화진흥회방일영문화재단법대 39 회동문일동 법대 84 학번동기회법대 85 학번동기회법대최고지도자과정 8 기일동법대최고지도자과정 10 기일동법무법인광장법무법인바른법무법인세종법무법인율촌법무법인케이씨엘법무법인태평양법무법인화우부경양돈협동조합비씨카드사범대학국어교육과동문회삼양삼우종합건축사무소삼일회계법인삼전순약공업삼호개발삼화모터스상암에너지상지상사상진개발서울대학교국제대학원글로벌리더쉽과정서울대합창단동문회서울상대향상장학회석원산업성남시장학회성련장학재단세무법인조이세진에프알에스송우재단수경출판사수암장학문화재단수의과대학교수일동스키부동문회일동시뮬레이션테크신라교역신라문화장학재단신양머그신한장학재단썬텍아모레퍼시픽아산사회복지재단안성농장알앤엘바이오애드미션앨트웰민초장학재단약학교육연수원이수자일동양지농장영림임업오뗄오뚜기재단오리엔트이엔지오리온전기오성엘에스티와이비엠시사용운장학회우덕재단유기천교수기념사업출판재단유신유티씨인베스트먼트유한재단유한킴벌리윤송조창석문화재단음악대학피아노발전기금후원회이지바이오인선문화재단인촌기념회인탑스일동제약일동후디스일주학술문화재단재단법인대우재단재단법인정민재미서울대총동창회전국은행연합회정공산업정보통신산업진흥원정수장학회정헌재단제 14 기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져스텍종근당종로구장학회좋은책신사고진생사이언스진양제약참존창강재단창진영농조합법인 천만장학회천수기업천연물과학연구소교수일동천재교육청합장학회최고경영자과정총동창회최고산업전략과정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 (AFP) 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 (AFP) 미래지도자인문학과정 (IFP) 케이. 씨. 텍코스맥스코오롱트러스톤자산운용특수건설패션그룹형지포니정장학재단포휴먼풀무원풍산플라톤아카데미피에스케이하나제약한국간연구재단한국거래소한국금융투자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문화진흥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산업은행한국세포주연구재단한국수력원자력한국알콜산업한국외국인학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전파기지국한국증권금융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한국타이어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증권한산이씨양도공파설서공종중한샘출판한수통상해나천연물신약해성장학회해태행정대학원정보통신과정현대차정몽구재단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동장학회현송교육문화재단홈플러스 e 파란재단효성그룹휴맥스 AMP 63 기일동 AMP 64 기일동 AMP 65 기일동 AMP 66 기일동 AMP 67 기일동 AMP 68 기일동 AMP 69 기일동 AMP 70 기일동 AMP 71 기일동 AMP 72 기일동 AMP 73 기일동 AMP 74 기일동 AMP 75 기일동 AMP 76 기일동 AMP 77 기일동 AMP 78 기일동 ASSET PLUS 투자자문 E1 Eyagi( 이야기 ) CAFE Goldman Sachs KDB 대우증권 KRX 국민행복재단 KTB 투자증권 LG 연암문화재단 NCSOFT NHN NXC OB 맥주 Qualcomm SECMCA SIMPAC ANC SK C&C SNU 프리시젼 S-Oil S P A R C 기일동 34 35

20 DONATION 약정 기금출연자여러분의후원에감사드립니다 ~ 약정단위 : 원 AMP 78 기일동 716,900,000 박종오 ( 영어영문학과 55 입 ) 이앤티 ( 고영호대표이사 ) 춘강문화장학재단 ( 박성형이사장 ) 4,000,000 이희근 ( 공과대학명예교수 ) 안휘준 ( 인문대학명예교수 ) 삼성복지재단 ( 이수빈이사장 ) 364,863,690 이상복 (ABKI. 문헌지식정보최고위과정 5 기 ) 재단법인정민 ( 윤석헌이사장 ) 허성도 ( 인문대학명예교수 ) 4,000,000 조무제 ( 법학과 65 입 ) 양민영 ( 협동과정미술교육전공 94 입 ) 권영덕 ( 전기공학과 54 입 ) 317,560,000 이상억 ( 인문대학명예교수 ) 제 11 기미래지도자인문학과정 형남진장학재단 ( 이정희이사장 ) 4,000,000 조성범 ( 수의학과교수 ) 양형식 ( 자원공학과 75 입 ) 제 14 기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 2 한화 ( 심경섭대표이사 ) 천병년 ( 약학과 77 입 ) 강남구청 3,956,000 조제열 ( 수의학과교수 ) 옥복연 ( 협동과정여성학전공 07 입 ) 한국세포주연구재단 2 한화건설 ( 김현중부회장 ) 최민철 ( 농공학과 75 입 ) 김형렬 ( 윤리교육과교수 ) 3,862,000 중앙백신연구소 ( 윤인중대표이사 ) 우경미 ( 치의학대학원교수 ) SK 하이닉스 ( 박성욱대표이사사장 ) 200,000,000 한화자산운용 ( 강신우대표이사 ) 현대하이스코 ( 신성재대표이사 ) 공병영 ( 사무국장 시설관리국장 ) 3,600,000 지티앤티 ( 이세한대표이사 ) 우성공원묘원 ( 허정산대표 ) 패션그룹형지 ( 최병오회장 ) 200,000,000 한화케미칼 ( 방한홍대표이사 ) 황효진 ( 동양사학과 78 입 ) 신흥 ( 이용익대표이사 ) 3,500,000 채찬희 ( 수의학과교수 ) 우성원 ( 미학과 95 입 ) 한국수력원자력 ( 조석사장 ) 1 한화호텔앤드리조트 ( 홍원기대표이사 ) 대한사료주식회사 ( 이상민대표이사 ) 9,730,000 서영길 ( 광산학과 53 입 ) 3,029,000 태평소금 ( 손일선회장 ) 월악장학문화재단 ( 남기영이사장 ) 형애장학회 ( 최효종이사장 ) 142,103,500 오뚜기재단 ( 함태호이사장 ) 28,436,000 해성문화재단 ( 단재완이사장 ) 9,528,000 일중장학재단 ( 송윤영이사장 ) 3,029,000 한호재 ( 수의학과교수 ) 유건선 ( 토목공학과 73 입 ) 송원김영환장학재단 ( 김해련이사장 ) 1 유한재단 ( 이필상이사장 ) 27,942,000 한국가스공사 ( 장석효사장 ) 9,140,000 금곡장학회 ( 이수상이사장 ) 3,005,000 해마루 ( 김현욱원장 ) 유흥수 ( 법학과 58 입 ) 사회복지법인미래에셋박현주재단 ( 이기수이사장 ) 139,583,000 영원무역 ( 성기학대표이사회장 ) 26,000,000 장석윤 ( 약학과 79 입 ) 9,000,000 덕원장학회 ( 이헌경이사장 ) 3,005,000 황인구 ( 수의학과교수 ) 윤희정 ( 수의학과교수 ) SECMCA 1 서울대합창단동문회 24,210,000 한국석유공사 ( 서문규사장 ) 9,000,000 강현구 ( 건축학과교수 ) 조선에듀케이션 ( 방정오대표이사 ) 1,865,000 이대혁 ( 자원공학과 87 입 ) TOYOTA MOTOR CORP. 100,000,000 윤송조창석문화재단 ( 전병원이사장 ) 24,041,200 종로구장학회 ( 최현종이사장 ) 8,690,000 김명환 ( 조선해양공학과 75 입 ) 강진영 ( 의학과 69 입 ) 1,800,000 이병천 ( 수의학과교수 ) ( 요시다아키히사대표이사사장 ) 국가정책과정 (ACAD) 77 기일동 23,994,234 동부문화재단 ( 강경식이사장 ) 8,525,000 김영수 ( 법과대학 60 입 ) 김정기 ( 법학과 75 입 ) 1,800,000 이상돈 ( 에너지자원공학과 84 입 ) 권욱현 ( 공과대학명예교수 ) 100,000,000 배영수 ( 서양사학과교수 ) 2 인촌기념회 ( 이용훈이사장 ) 8,525,000 김영운 ( 재료공학부교수 ) 박달이 ( 간호대학 74 입 ) 1,800,000 이승주 ( 치의학과 92 입 ) 네이버 ( 김상헌대표이사 ) 100,000,000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 최윤회장 ) 20,724,000 용옥장학문화재단 ( 양철우이사장 ) 8,178,000 서강문 ( 동물병원원장 ) 박재완 1,800,000 이시우 ( 의예과 95 입 ) 부경양돈협동조합 ( 박재민조합장 ) 100,000,000 몬산토코리아유한회사 20,500,000 미래의동반자재단 (Jeffrey D. Jones 이사장 ) 8,112,000 서동규 ( 경영학과 84 입 ) 사회복지법인건아재단 ( 심철환이사장 ) 1,800,000 이용규 ( 경영학과 84 입 ) 안인희 100,000,000 ( 벤자민마크후드리스대표이사 ) 성옥문화재단 ( 이화일이사장 ) 7,963,000 송희영 ( 영어영문학과 74 입 ) 손정식 ( 제약학과 73 입 ) 1,800,000 이정인 ( 공과대학명예교수 ) 전국경제인연합회 ( 허창수회장 ) 100,000,000 성련장학재단 ( 허연금이사장 ) 20,274,000 다래파크텍 ( 김호정대표이사 ) 7,928,068 이근무 ( 사회학과 56 입 ) 윤재석 ( 화학교육과 71 입 ) 1,800,000 이희석 ( 농생물과 57 입 ) 현송교육문화재단 ( 김정일이사장 ) 100,000,000 고광우 ( 행정학과 53 입 ) 미래인재육성재단 ( 최양식이사장 ) 7,713,000 이재호 ( 경영학과 84 입 ) 이도환 ( 치의학과 86 입 ) 1,800,000 임종후 ( 서양화과 12 입임지윤의부 ) 롯데장학재단 ( 신영자이사장 ) 98,538,000 김철수 ( 법과대학명예교수 ) 고화장학회 ( 배명인이사장 ) 7,500,000 주식회사 KT&G 남서울본부 ( 박정욱본부장 ) 이동식 ( 영어교육과 72 입 ) 1,800,000 임한조 ( 물리학과 67 입 ) 일주학술문화재단 ( 이선애이사장 ) 89,942,000 대한적십자사 ( 유중근총재 )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 박시영대표 ) 7,000,000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 박기용이사장 ) 2,706,000 홍기택 ( 경영학과 74 입 ) 1,800,000 전석원 ( 에너지자원공학과교수 ) 현대차정몽구재단 ( 유영학이사장 ) 82,426,000 서울상대향상장학회 ( 성기학이사장 ) 이재원 ( 중앙도서관정보관리과 ) 6,950,000 가송재단 ( 윤도준이사장 ) KT ( 황창규대표이사회장 ) 1,514,500 정소걸 ( 자원공학과 71 입 ) 박미혜 ( 성악과교수 ) 70,000,000 임현진 ( 사회과학대학명예교수 ) 리브로 ( 김경수대표이사 ) 6,919,590 강스템바이오텍 ( 강경선대표이사 ) LG PC 유지보수센터 ( 박무광대표이사 ) 정지훈 ( 치의학과교수 ) LG 연암문화재단 ( 구자경이사장 ) 67,509,000 장문영 ( 화학과 59 입 ) 오운문화재단 ( 이동찬이사장 ) 6,058,000 유한회사본음인베스트먼트 광주시민장학회 ( 박기준이사장 ) 조경란 ( 법학과 79 입 ) KeyGene (Arjen van Tunnen CEO) 67,500,000 재단법인양영재단 ( 김상하이사장 ) 조비경농장학재단 ( 이병만이사장 ) 6,010,000 이진경 ( 전국낙지자랑대표 ) 박영임 ( 간호학과 73 입 ) 조기웅 ( 화학과 66 입 ) 아산사회복지재단 ( 정몽준이사장 ) 62,989,000 조유근 ( 컴퓨터공학부교수 ) 오스템임플란트 ( 최규옥대표이사 ) 6,000,000 주리아 ( 치과대학 04 입 ) 사명희치과 ( 사명희원장 ) 조현욱 ( 사법학과 83 입 ) 천만장학회 ( 이광현이사장 ) 59,929,000 두을장학재단 ( 이인희이사장 ) 18,779,000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학재단 ( 노희찬이사장 ) 6,000,000 한승장학회 ( 이재영이사장 ) 연당장학회 ( 남욱회장 ) 최명애 ( 회화과 70 입 ) 방일영문화재단 ( 조연흥이사장 ) 59,208,000 과천시애향장학회 ( 신학수이사장 ) 17,973,600 아카넷 ( 김정호사장 ) 5,700,000 키움증권 ( 권용원대표이사 ) 2,467,000 우정장학문화재단 ( 강백영이사장 ) 최정욱 ( 경영학과 84 입 ) AMP 77 기일동 53,720,000 서울장학재단 ( 이경희이사장 ) 17,934,000 삼송장학회 ( 김영기이사장 ) 5,400,000 협성문화재단 ( 박석귀이사장 ) 2,467,000 제노에너지 ( 김성철대표이사 ) 최종길 ( 법과대학 83 입 ) 신라문화장학재단 ( 박준형이사장 ) 5 왕한석 ( 인류학과교수 ) 17,600,000 서지희 (IFP. 미래지도자인문학과정 11 기 ) 5,357,143 윤상혁 ( 디자인학부 03 입 ) 2,200,000 신우호 ( 화학교육과 87 입 ) 1,431,445 하종철 ( 동양화과 13 입하문원의부 ) SBS 문화재단 ( 윤세영이사장 ) 포니정장학재단 ( 정몽규이사장 ) 17,050,000 김지호 5,100,000 GS 칼텍스 ( 허동수대표이사회장 ) 이병욱 ( 조경학과 81 입 ) 1,221,251 한공창 ( 자원공학과 72 입 ) 김만극 ( 약학과 47 입 ) 조용준 ( 법학과 79 입 ) 17,000,000 서울상공회의소관악구상공회 ( 김진철회장 ) 5,100,000 권규돈 ( 중어중문학과 13 입권기범의부 ) 정혜선 ( 간호학과 82 입 ) 1,210,000 한국지하수지열협회 ( 안근묵회장 ) 아이바이오 ( 김기일대표이사 ) 농어촌희망재단 ( 김달웅이사장 ) 16,500,000 송파재단 ( 윤원영이사장 ) 5,089,000 김경준 ( 농경제학과 82 입 ) 허종필 ( 공업화학과 73 입 ) 1,080,000 허형무 ( 경영대학 68 입 ) 현대엔지니어링 ( 김위철대표이사 ) 경동송천재단 ( 류덕희이사장 ) 1 김영윤 ( 토목공학과 62 입 ) 김용팔 ( 수의과대학 75 입 ) 권길주 ( 조선해양공학과 11 입정지원의모 ) 종근당고촌재단 ( 김두현이사장 ) 44,302,000 농생대환경재료과학교수일동 1 로보로보 ( 장창남대표이사 ) 김재홍 ( 수의학과교수 ) 권혜숙 ( 약학과 82 입 ) 정수장학회 ( 김삼천이사장 ) 42,076,000 주식회사천랩 ( 천종식대표이사 ) 1 류판동 ( 수의과대학장 ) 김진태 ( 법학과 71 입 ) 김미영 ( 간호학과 98 입 ) Kensary LLP 40,918,000 돈암장학회 ( 이용배이사장 ) 14,000,000 모르페우스 ( 김진수대표이사 ) 문대원 ( 경영학과 71 입 ) 김범진 ( 턱교정학고급연수과정 6 기 ) 앨트웰민초장학재단 ( 김박이사장 ) 40,273,000 인선문화재단 ( 박선영이사장 ) 14,000,000 박윤서 ( 고고인류학과 69 입 ) 바이오머테리얼즈코리아 ( 오근택대표이사 ) 김성열 ( 교육학과 75 입 ) 한국동서발전 ( 장주옥사장 ) 단암장학재단 ( 이봉서이사장 ) 13,500,000 박찬국 ( 철학과교수 ) 박세창 ( 수의학과교수 ) 김우진 ( 국악과 73 입 ) 미주재단 단위 :$ 한화갤러리아 ( 박세훈대표이사 )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 1 송인석 ( 치의학과 01 입 ) 산학협동재단 ( 한덕수이사장 ) 녹십자수의약품 ( 김승목대표이사 ) 한화생명보험 ( 차남규대표이사사장 ) 흥한재단 ( 박병석이사장 ) 1 시그나사회공헌재단 ( 홍봉성이사장 ) 선암장학재단 ( 윤호철이사장 ) 덕영재단 ( 전헬리시아이사장 ) Steve Ro ( 토목공학과 61 입 ) 100,000 한화손해보험 ( 박윤식대표이사 ) 선화예술문화재단 ( 심재혁대표 ) 11,602,000 신남식 ( 수의학과교수 ) 성제경 ( 수의학과교수 ) 류제하 ( 기계공학과 78 입 ) Soung Kim ( 임학과 56 입 ) 10,000 한화첨단소재 ( 김창범대표이사 ) 한국미즈노주식회사 ( 김창범대표이사 ) 11,102,610 약학대학 40 회동기회 송재준 ( 에너지자원공학과교수 ) 문수자동판매기 ( 김영식대표 ) Joong M. Soh ( 공과대학 64 입 ) 5,000 한화투자증권 ( 주진형대표이사사장 ) 곽노섭 ( 수학과 49 입 ) 10,281,624 와이비엠 ( 민선식대표이사 ) 우광덕 ( 치과대학 64 입 ) 민기복 ( 에너지자원공학과교수 ) John Baek ( 금속공학 49 입 ) 3,000 KEILCO(KEPCO ILJAN CORPORATION) 39,677, 대인문대학장단 이필상 ( 경제학부교수 ) 유기윤 ( 건설환경공학부교수 ) 민동홍 ( 독어독문학과 77 입 ) Hyunchan Lee ( 치과대학 70 입 ) 500 연강재단 ( 박용현이사장 ) 39,035,000 국가정책과정 (ACAD) 총동창회일동 한국경제연구원 ( 권태신원장 ) 유한상 ( 수의학과교수 ) 박종철 ( 물리학과 61 입 ) Steve & Cheryl Shapiro 500 창강재단 ( 안병표이사장 ) 37,244,000 김은선 ( 디자인학부 13 입조은지의모 ) 황만순 ( 제약학과 90 입 ) 윤여성 ( 수의학과교수 ) 설재연 ( 심리학과 82 입 ) Kwang S. Hong ( 공과대학 60 입 ) 200 경기도인재개발원 ( 박익수원장 ) 37,068,000 서광훈 ( 약학대학 67 입 ) 운경재단 ( 배성동이사장 ) 4,934,000 윤정희 ( 수의학과대학부학장 ) 송은도 ( 국악과 01 입 ) Moon H. Kim ( 공과대학 68 입 ) 200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 ( 변형윤이사장 ) 34,780,000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 (ASP) 27 기동문 제봉민병욱장학재단 4,734,000 윤화영 ( 수의학과교수 ) 유차영 (ASP.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 12 기 ) David Cho ( 공과대학 60 입 ) 100 청합장학회 ( 여상길회장 ) 31,047,000 송재용 ( 경영학과교수 ) 심명문화재단 ( 이경재이사장 ) 4,527,000 이건목원리한방병원 ( 이건목원장 ) 신우개발서울지점 ( 김익환사장 ) Dong Ku Chung ( 기계공학과 57 입 ) 100 한빛종합동물병원 ( 임정식원장 ) 3 수도씨에이씨 ( 송명호대표이사 ) 홍산장학재단 ( 천영주이사장 ) 4,500,000 이소영 ( 수의학과교수 ) 신하순 ( 동양화과교수 ) Sang Dae Lee ( 농업생명과학대학 80 입 ) 100 정혁진 ( 기계설계학과 73 입 ) 30,300,600 신한화구 ( 한봉근대표 ) 홍수현 4,462,280 이항 ( 수의학과교수 ) 안석준 ( 치의과대학원부원장 Young D Kim ( 공과대학 67 입 )

21 DONATION 출연 기금출연자여러분의후원에감사드립니다 ~ 출연 단위 : 원 서울대학교병원 ( 오병희병원장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 이철희병원장 ) SK가스 ( 최창원부회장 ) AMP 78 기일동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 윤강섭병원장 ) 삼성전자 ( 권오현대표이사부회장 ) SK 하이닉스 ( 박성욱대표이사사장 ) 삼성복지재단 ( 이수빈이사장 ) 권영덕 ( 전기공학과 54 입 ) 제14 기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한국세포주연구재단하나제약 ( 조경일회장 ) 코스맥스 ( 이경수대표이사회장 ) 패션그룹형지 ( 최병오회장 ) 서울대학교총동창회 ( 서정화회장 ) 한국수력원자력 ( 조석사장 ) 형애장학회 ( 최효종이사장 ) 송원김영환장학재단 ( 김해련이사장 ) 사회복지법인미래에셋박현주재단 ( 이기수이사장 ) TOYOTA MOTO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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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 공과대학 64입 ) John Baek ( 금속공학 49 입 ) Hyunchan Lee ( 치과대학 70입 ) Steve & Cheryl Shapiro Kwang S. Hong ( 공과대학 60입 ) Moon H. Kim ( 공과대학 68 입 ) David Cho ( 공과대학 60입 ) Dong Ku Chung ( 기계공학과 57입 ) Sang Dae Lee ( 농업생명과학대학 80 입 ) Young D Kim ( 공과대학 67 입 ) 단위 :$ 100,000 10,000 5,00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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