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_힘내라 강정 울지마 구럼비, 힘내요 강정 8월 24일 건설사가 불법으로 반입한 대형 크레 인을 조립하려 하자, 강동균 마을회장(아래) 등 이 이를 저지하다가 연행되었다. 강동균 마을회 장과 같이 연행되었던 김동원 지킴이(오른쪽 아래) 와 할망물 식당의 쉐프 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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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는그림 9/2 육지토벌대! 제주 강정마을에 육지에서 온 경찰이 투입되었다. 그들은 농로를 폐쇄하고, 구럼비를 파괴했고, 사람들을 연행했다. 주민들이 통곡했고, 4.3영령들도 통곡한 날. 사진 : 고승민 2011년 9월호 1

2 특집_힘내라 강정 울지마 구럼비, 힘내요 강정 8월 24일 건설사가 불법으로 반입한 대형 크레 인을 조립하려 하자, 강동균 마을회장(아래) 등 이 이를 저지하다가 연행되었다. 강동균 마을회 장과 같이 연행되었던 김동원 지킴이(오른쪽 아래) 와 할망물 식당의 쉐프 중환 삼촌(맨 오른쪽)도 구 속되었다. 8월 29일에는 법원이 해군의 편을 들어, 주민들 과 평화활동가들의 해군기지 공사방해금지 가 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9월 1일에는 김종일 현 장팀장(왼쪽 아래)이 연행, 구속되었다. 삼거리를 침탈하였다. 33명이 연행되었고, 제주도 대책위 고유기, 홍기룡 위원장이 구속되었다. 9월 3일, 2,000여명의 참가자들이 강정에 모여 해 군기지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해군의 펜스가 구럼비 바위로 이르는 농로를 가로 막고, 펜스 안쪽으로 거대한 철조망을 쳤다. 강정포 구쪽 올레길도 폐쇄되었과 바다쪽에도 철조망으로 둘렀쳐졌다. 9월 25일 현재, 많은 구럼비 바위가 깨 졌지만, 사진전시관 앞 구럼비 바위 대부분은 건재 하다. 10월 1일, 두번째 생명평화 축제가 강정에서 9월 2일 새벽, 육지에서 내려온 경찰병력이 농로 열린다. (사진 : 진달래산천, 황윤미, 오미정) 8월 24일 오전 11시 해군기지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철회 기자회견 9월 20일, 제주 해군기지 갈등 해소를 위한 비상 시국회의 2 평화누리 통일누리 9월 8일, 제주 공항 해군기지 반대 캠페인 9월 7일 구럼비 바위를 깨며 공사를 시작한 해군과 삼성 9월 19일, 노암 촘스키를 만난 고길천 화백 (사진:신은정_오마이뉴스) 9월 20일, 미대사관 앞에서 열린 자주통일평화행동 2011년 9월호 3

3 특집_힘내라 강정 제주해군기지가 과연 해양수송로를 지켜 줄 것인가? 고 영 대 평화 통일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정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매달리는 것은 미국의 해양 패권 전략에 편승하려는 것이다. 해양수송로는 와인버거 전 국방장관이 밝힌 대로 침략경로 이기도 하다. 오 동쪽 해로 등)가 적지 않다. 이렇듯 특정 국가에 의한 해양수송로 위협 해군은 제주 해군기지를 건설하고 여기에 기동전단을 배치하여 제주 남방 해역과 해양수송로를 지켜 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군사력 제일주의 발상으로 여기에는 군사전략적 차원에서 몇 가지 허구가 도 사리고 있다. 첫째, 중국 등 주변 연안국들에 의한 해양수송로 위협은 허구다. 20년 전부터 중국 위협론 이 대두했 지만 중국 등의 주변국이 해양수송로를 위협한 사례는 없었다. 이는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해외 에 너지 수입, 상품 수출 등 대외 경제 의존도가 높은 중국 등이 자국 연안의 해양수송로를 차단했을 때 다 른 지역에서의 세계 1, 2위 해군력을 보유한 미 일 등에 의한 보복적인 해양수송로 차단으로 스스로가 입게 될 피해가 더 크기 때문이다. 둘째, 만약 중국이 해양수송로를 차단한다고 해도 절세 열세의 우리 해군력으로는 이를 돌파할 수 없 다. 앞으로도 국방비가 우리의 2~3배에 달하는 중국을 상대로 해군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다. 설령 우리가 대중 우위의 해군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해도 우리 함대가 중국의 해양수송로 차단에 대응하기는 어렵다. 동 남중국해는 중국 앞마당으로 우리 해군이 작전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다. 따 라서 제주 해군기지의 거리상 이점은 별 의미가 없는 것이다. 셋째, 반대로 제주도 연안 해역은 우리의 근해로 여기까지 진출한 중 일 해군에 대해 우리 해군이 공 군력과 병참 지원에서 우위를 갖게 됨으로써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작전할 수 있다. 이어도(5광구)에 대 한 대응에서도 우리 해 공군이 중 일 본토에서 발진하는 해 공군력에 비해 거리상 유리한 조건에 있 어 굳이 제주 기지에서의 출항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넷째, 소위 해적 등이 제주 남방 해역이나 해양수송로 상의 민간 상선 등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기동전 단을 구성하는 대형함 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보다 기동성있는 소형 호위함으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이는 법적으로 해경의 주 임무이자 해경은 이미 이를 위한 충분한 장비와 능력을 갖추고 있 어 해군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굳이 제주에 대규모 해군기지를 건설할 필요가 없다. 한편 말라카해협에 이르는 서남방 항로는 해상수송로 차단을 우회할 수 있는 항로(필리핀제도-보르네 은 해군력을 강화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없는 정치 외교적 과제이며, 제주 남방 근해에 대 한 군사적 위협이나 해적 등에 의한 해양수송 로 위협은 현재의 해군 경이 보유한 장비와 시설로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대규모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대형 함정 위주의 기동전단 운영은 수조 원에 달하 는 국가 자원의 낭비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매달리는 것은 미국의 해양 패권 전략 에 편승하려는 것이다. 해양수송로는 와인버 거 전 국방장관이 밝힌 대로 침략경로 이기도 하다. 미국은 이미 허구로 밝혀진 소련 위협론 을 명분으로 일본 열도 불침항모론 과 1000해리 해양수송로 방어(?) 를 위한 일본의 해군력 증강을 관철시킨 바 있다. 이제 중국 위협론 을 명분으로 제주도 불침전함론 과 제주도 남방 해상수송로 보호(?)를 위한 한국의 해군 력 증강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 소요가 처음 제기된 시점(1993년)이 냉전 해소 직후 미국에 의한 중국 위협론 이 대 두되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하고, 또한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계획이 확정된 시점(2007년)이 한미가 주한미 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합의(2006년)한 직후라는 사실은 제주 해군기지가 미국의 군사전략과 밀접히 연관 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결국 평택미군기지가 주한미군의 소위 전략적 유연성 행사를 위한 육상 전진기지라면 제주 해군기지는 서태평양 상에서 미 태평양 함대가 중국 포위를 포함한 해상 패권전략을 행사하기 위한 출발지가 되는 셈 이다. 4 평화누리 통일누리 2011년 9월호 5

4 특집_힘내라 강정 법적 근거 없는 해군의 평시 해상교통로보호 임무 해군은 전쟁억제 와 함께 해군의 중요역할 중의 하나로 해상교통로 보호 를 꼽으면서 제주해군기지 가 필요한 것도 남방해역 교통로 보호와 해저자원 확보를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해군은 해상교통로 보 호가 아측 상선의 이동로를 보호 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이는 어디까지나 명분이며 해상교통로 에 대한 공격과 방어를 해군의 임무로 하겠다는, 이른바 대양해군론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이다. 그러 나 해상교통로 보호가 평시 해군의 역할이라는 해군의 주장은 법적 근거가 없다. 우리 헌법(제5조)은 침략전쟁을 부인하고 있으며(제1항)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 무 (제2항)를 수행하는 것을 국군의 사명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해상교통로는 우리나라 관 할권 밖의 영역이며 자유 항해가 보장되는 공해 영역이다. 해상교통로 상에서 평시에 아측 상선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없는데도 해상교통로에 대한 공격과 방어를 해군의 임무로 설정하고 그를 위한 전력 증 강과 군사훈련 등의 군사태세를 갖춘다면 이는 우리 헌법의 평화주의적이고 자위적인 국토방위 원칙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다. 국군조직법 제3조 제2항( 개정)은 해군은 상륙작전을 포함한 해상작전을 주임무로 하 고 이를 위하여 편성되고 장비를 갖추며 필요한 교육 훈련을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은 육군 이나 공군과 구별되는 해군의 고유한 작전 영역을 가리키는 것이다. 해상작전의 지리적 범위나 목적은 상위법인 헌법의 국토방위 에 의해서 제한된다. 우리 헌법은 침략전쟁을 부인하기 때문에 자위적이고 방어적인 해상작전만이 인정된다. 박 기 학 평화 통일연구소 상임연구위원 국가의 재외국민 보호 의무를 규정한 헌법 제2조 제2항과 외무공무원의 재외국민 보호 육성 의무를 규정한 외무공무원법 제5조가 해군의 평시 해상교통로 보호의 법적 근거가 될 수 있을까? 국가의 보호 해상교통로는 우리나라 관할권 밖의 영역이며 자유 항해가 보장되는 공해 영역이다. 해상교통로 상에서 평시에 아측 상선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없는데도 해상교통로에 대한 공격과 방어를 해군의 임무로 설정하고 그를 위한 전력 증강과 군사훈련 등의 군사태세를 갖춘다면 이는 우리 헌법의 평화주의적이고 자위적인 국토방위 원칙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다. 6 평화누리 통일누리 국제법적으로 보면 공해에서는 항해의 자유가 보장되고 우리 선박이나 군함 등이 타국의 군대로부터 공격을 받을 경우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는 공해에서 무력공격을 받을 때 자위권 행사의 정당성을 말하는 것이지 이것이 해상교통로 보호를 평시 해군의 임무로 설정할 법적 근거로 되는 것은 아니다. 를 받는 재외국민 의 정의 1) 에 대해서는 재외국민등록 관련법에 규정돼 있다. 이 정의에 따르면 선원수첩 을 가지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박승조원이나 우리의 국적선 또는 화물이 재외국민의 범주에 포함된다고 말할 수 없다. 또 재외국민의 보호에 관한 정부의 의무내용과 범위가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다. 2) 국제법적으로 보면 공해에서는 항해의 자유가 보장되고 우리 선박이나 군함 등이 타국의 군대로부터 공 격을 받을 경우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유엔총회의 침략의 정의 도 일국의 군대에 의한 타국의 육군, 해군, 공군 또는 선대 및 항공기대에 대한 공격 을 침략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는 공해에서 무력공격을 받 을 때 자위권 행사의 정당성을 말하는 것이지 이것이 해상교통로 보호를 평시 해군의 임무로 설정할 법적 근거로 되는 것은 아니다. 해상교통로 보호를 명분으로 한 평시 공해상의 해군활동은 필연적으로 중국, 일본, 북한 등의 대응조치 를 불러와 무력분쟁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도리어 해군의 가장 중요한 전쟁억제 역할에 역효 과를 낸다. 또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우 연안국의 주권적 권리가 유엔해양법협약에 의해 보장되므로 굳이 이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군대가 필요치 않으며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가 문제된다면 이는 군사력으로 해결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유엔해양법협약은 대향 또는 인접 국가 간의 합의에 의해 이를 해결하도록 하 고 있어 협약위반이 된다. 우리 상선이 해상교통로 상에서 보호받을 필요가 있는 경우라면 해난사고나 아니면 비국가적인 해적 또 는 테러 위협이다. 정부조직법 제37조제3항은 해양에서의 경찰 및 오염방제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 하여 국토해양부장관 소속으로 해양경찰청을 둔다 고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해양경찰청은 해경의 주요 업무로 경비구난, 해상교통안전관리, 해상치안, 해양환경보전, 해양오염방제, 국제교류협력 (해경 홈페이 1) 재외국민의 가족관계 등록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및 가족관계등록부 정리에 관한 특례법 2조(정의)는 이 법에서 재 외국민 이라 함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재외국민등록법의 규정에 의하여 등록된 자를 말한다 고 규정하고 있으며 재외국민 등록법 은 외국의 일정한 지역에 계속하여 90일 이상 거주하거나 체류할 의사를 가지고 그 지역에 체류하는 대한민국 국민 은 이 법에 따라 등록하여야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2) 이런 이유 등으로 해군의 배형수 전 해군전투발전단장은 결국, 해군이 중요한 임무로 인식하고 있는 해상교통로 보호 는 법적인 근거가 모호 (배형수, 국가 해양력 발전과 해상교통로 보호, 제3회 해양정책심포지엄 발표 자료집, 대한민국해양 연맹, , 50쪽)하다고 말하고 있다. 2011년 9월호 7

5 특집_힘내라 강정 특집_힘내라 강정 지) 등을 들고 있다. 군은 아무리 군 작전과 관계되는 것이라도 직접적으로 치안유지를 담당하지 않는다. 군대 주변의 교 통이나 범죄예방 등 활동도 경찰의 몫이다. 다만, 계엄 시, 군사작전을 위한 민간인의 소개, 군대 내부 의 질서유지 등을 위해 예외적으로 치안유지 즉 경찰작용을 할 뿐이다. 이는 바다라고 다르지 않다. 정 부조직법의 위 조항에 따르면 해적 또는 테러로부터의 우리 선박의 보호는 해경의 임무로 보는 것이 더 욱 타당하고 적법하다. 해양사고의 경우 2010년 기준으로 86.4%가 연안해역에서 발생하였고 공해 해양사고는 2.3%(37척) 에 불과하며 공해 해양사고에 대해서도 해경이 대응하고 있다. 또 해경은 EEZ에서의 해양권익 보호 활 동을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총기로 공격받은 사례가 한건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또 해경은 1, 톤급의 대형함정 29척을 포함하여 총 288척을 보유하고 있고 광역초계용 비행기 1대 등 항공기 19대를 보유하는 등 원양에서도 작전할 수 있는 능력(전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 아울러 공해상에서의 해상대테러(해적) 활동으로 해경과 러시아 국경수비부가 2001년부터 정례적 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2010년에는 북태평양해상치안기관 6개국이 모여 다자간 해상합동훈련 을 실시하였으며( 2011년 해경백서 ) 아시아 해양경비책임자회의 나 아시아 선박에 대한 해적 및 무장 강도 퇴치에 관한 지역협력 협정 처럼 동아시아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국제협조체계에도 참가 중이 다. 그리고 우리의 해상교통량이 집중돼 있는 동남아시아항로의 경우 해적 건수가 전세계의 10%(2009 년 45건)로 가장 낮으며 감소추세에 있다. 따라서 굳이 해군이 해경임무와 중복되게 해상교통로 보호 를 자기의 일반적 임무로 할 현실적 필요성도 없다. 그리고 우리 국적선적취율(수입물량기준)이 2009년 기준으로 20.8%에 불과해 설사 해군이 아측 상 선의 이동로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해상교통로 보호를 자기임무로 설정한다 하더라도 나머지 79%정 도의 외국선은 보호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그 실효성도 별로 크지 않다. 소말리아 해적의 경우도 해 경 차원의 대응이 가능하며 생계형 해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군사적 접근보다는 소말리아의 경제 적 정치적 안정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 병행 또는 우선되어야 할 문제다. 재정적 측면에서도 해경이 해상치안 예산과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해군의 해상교통로 보호를 명분으로 한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부대 운영은 중복투자로 정부 예산 낭비다. 따라서 해상교통로 보호를 해군의 임무로 설정한다면 이는 군비증강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예산 중복투자를 초래하여 국민부담을 가중시키고 주변국과의 군비경쟁을 자초하는 등 부작용만 낳을 뿐이 다. 강정아, 미안해. 그리고 너무 늦지 않아 다행이야. 글 잘 쓰는 재주도 없고 어디에 글을 기고한 경험 도 없는 처지에 강정마을 문제에 대한 글을 써 달라 는 말에 일 초도 망설임 없이 단박에 하겠다고 했 다. 솔직히 마흔 조금 넘는 내 생애에 이렇게 빠른 의사 결정은 처음이다. 강정에 대한 왜곡된 시선들 에 대해 부글부글 속 끓이던 내 마음을 어디든 드러 내고 싶었고 강정마을에 대한 교육 희망 기사라면 아이들에 대한 내용이어야겠기에 강정 아이들과 지 내는 나보다 더한 적임자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번개처럼 지나갔기 때문이다. 박 명 아 강정초등학교 교사 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여름내내 전국을 뒤덮 었던 그 해, 서울 생활을 접고 제주도로 내려왔다. 그렇게 해서 첫 인연을 맺게 된 학교가 서귀포 강 정초등학교. 평상시에는 건천으로 있다가 비 올 때 만 물이 흐르는 제주의 일반 하천에 비해 사시사철 맑은 물이 콸콸 흘러내리는 강정천과 악근천이 있 는 바닷가 강정마을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땅이 비 옥하여 농사짓기 좋고 마을 사람들이 고루 잘 살아 일강정 으로 부르는 자부심 넘치는 마을이었다. 그 러나 서울 큰 학교에서만 근무하다 겁 없이 덤벼든 제주도 6학급 규모의 작은 학교 근무는 조금의 낭 만도 허용하지 않는 생활이었고 치열한 싸움의 연 속이었다. 아이들은 점점 멀어지고 업무에 치이는 시간들은 지옥 같았다. 일 년 만에 두 손, 두 발 다 들고 2년을 휴직한 후 복직한 다음에는 한 해만 더 다니다 2006년 결국 큰 학교로 도망치듯 떠날 수밖 에 없었다. 그 기간 동안 내게 강정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 는 괴상한 사고방식의 관리자들을 의미했고 독특한 문화를 도무지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주도 그 자체 였다. 2007년 여름부터 들려온 해군기지와 강정 주 민들의 투쟁 소식도 안타깝지만 먼 나라 이야기 듣 듯 흘려버리고는 했다. 마을 문제를 제주도 전체에 알리려는 그분들의 노력들이 삼보일배, 제주도 순 례, 도청 앞 농성 등의 형태로 언론에 오르내릴 때 도 마음은 아팠지만 그냥 그 때뿐이었다. 그러던 작년 11월, 이제는 제주도 사람이 다 되어 버린 가슴과 이런 저런 학교 일들에 조금 단단해진 마음이 떠날 때 다시는 근처에도 가지 말자 다짐했 던 강정으로 나를 이끌었고 덜컥 내신을 내고 말았 다.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강정마을은 떠나올 때의 평온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영토 분쟁 8 평화누리 통일누리 2011년 9월호 9

6 특집_힘내라 강정 중인 국경 마을과 같은 인상을 풍겼다. 삶의 터전을 져 있고 1km에 달하는 한 덩어리 바위인 구럼비(용 화가 시멘트에 묻혀 버린다는 것을 이해하기가 쉽 지키기 위한 마을 사람들의 몸부림처럼 곳곳에서 암단괴)가 있다. 제주도 전체가 절대보존지역은 아 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함께 한 시간 동 펄럭이는 깃발과 현수막들이 왜 이제야 왔냐, 그 니다. 그러나 강정 앞바다는 돌고래가 뛰놀고 연산 안 아이들의 감성은 본능적으로 구럼비를 좋아하고 때는 왜 좀 더 강하게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 호가 춤추고 은어가 올라오고 희귀생물종들이 어우 붉은발말똥게에게 애정을 퍼부었다. 스스럼없이 구 했냐? 라고 꾸짖는 것 같았다. 전쟁터와 같은 이런 러져 살아가는 절대보존지역이었다. 해군기지 건설 럼비에서 맨발로 뛰어다니고 뒹구는 아이들의 모습 분위기에서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 은 서귀포 다른 지역들에서 치열한 반대에 부딪혀 은 더할 수 없이 행복해 보이고 자연스럽다. 해군기 지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 표류하다 강정마을 일부 사람들에 의해 채택된 후 지가 세워지면 중덕바닷가와 그 속에서 함께 뛰놀 적절한 정보없이 마구잡이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았던 자연 속의 친구들은 모두 추억 속으로 완벽하 3월, 4학년 24명 아이들과의 첫 만남. 부모들의 다. 어쩌다 딱 걸린 강정마을이 해군과 도의 먹이 게 숨어 버릴 것이다. 마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 의견에 따라 해군기지 찬, 반으로 나뉘어져 갈기갈 가 되어 버린 격이다. 제주도는 해군기지가 절대 들 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동안에도 아이들의 사 기 찢기고 상처받았을 것 같은 아이들은 뜻밖에도 어설 수 없는 지역인 강정 앞바다를 절대보존지역 진기 속에는 해군기지로 인해 사라져가는 우리 마 천진난만했고 마을이 처한 상황을 너무나 잘 이해 에서 제외시켜 버렸다. 해군기지를 조성할 수 있도 을에 대한 안타까움이 담겨 있었다. 가는 지금 이 순간이 평화로웠으면 좋겠고 인위적 했으며 우리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지니고 록. 언론에서 마을 일부 해군기지 반대론자가 외부 지난 6개월은 세상을 뒤덮을 것 같은 암울함과 인 환경보다는 그래도 좀 더 자연스러운 그 것이었 있었다. 몽돌처럼 단단하고 순박한 아이들은 나의 세력에게 조종당하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거짓이 한 가닥 희망을 사이에 두고 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다. 지구상에 기쁨이었다. 그리고 그 긴 투쟁의 시간 속에서도 아 다. 마을 주민들이 보상금을 높이기 위해 반대하는 견디기 힘들고 버거웠다. 아이들에게 미안했고 종 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하나를 지켜서 다음 세대에 이들의 순수함이 다치지 않게 지켜준 마을 분들이 것처럼 보도하는 것도 다 거짓이다. 지금 마을 공동 북좌파 또는 외부세력이라고 주요 언론에 왜곡 보 게 넘겨주는 것이 우리의 책무임을 여러분들도 느 고마웠다. 우리는 학교, 강정천, 중덕바닷가, 구럼 체는 엄청난 힘을 지닌 공권력의 구속, 소환, 벌금 도되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찾아와 주고 오래도록 끼고 강정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기를 간절히 바 비, 강정포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만 에 맞서가며 마을을 지킨다는 목표 하나로 똘똘 뭉 머물러주는 평화 운동가들이 고마웠다. 해군기지 라고 또 바랄 뿐이다. 학교 밖 마을 풍경은 늘 살얼음판이었다. 해군이 공 쳐 있다. 이 세상 누구보다 용감하고 드높은 기상을 건설되면 경제는 발전하겠지, 아님 말고 라며 좋아 사를 강행할 때마다 수업 시간에도 시시때때로 울 지닌 분들이다. 라 하거나 무관심한 제주도나 서귀포 사람들이 야 얼마 전 해군기지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그 참담 리는 마을회관의 사이렌 소리는 전쟁의 시작을 알 속했고 자세한 내막은 알지도 못 하고 알려고도 안 함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여성을 보았다. 여러분 리는 뿔 나팔 소리처럼 들렸다. 아이들은 비상사태 언론에서는 늘 찬성측과 반대측 운운하지만 실제 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국책 사업을 거부하는 이기 도 더 늦기 전에 와 보시라. 왜 세계 평화는 강정에 에 숨죽였고 급하게 주민들을 부르는 그 소리가 애 로는 반대 비율이 80%를 넘고 우리 반 아이들도 대 적인 사람이나 폭력 집단, 종북 세력으로 몰아가는 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 지를 깨달으시리라. 지난 처러워 나는 눈을 질끈 감아야 했다. 부분 우리 집은 반대라고 자랑스럽게 목소리를 높 멍청한 국민들이 미웠다. 여름은 강정 주민들이 정말 치열하게 싸운 시간들 인다. 그럴 때 부모님이 해군기지를 찬성하거나 보 이었다. 그리고 그 분들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더 엄 강정 아이들은 여름 내내 강정천에 산다. 현장학 상을 받고 동참한 가정의 아이들 몇 명이 상처받지 나는 평화운동가도 아니고 생태 환경을 보존하 청난 일들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마을 분들이 다 습을 가도 마음 내키는 그대로 뛰어들어 첨벙거리 않도록 살피는 것도 담임인 나의 몫이라고 할 수 있 려고 지독하게 노력하는 사람도 아니다. 해군기지 치지 않기를,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가 물이 뚝뚝 떨어지는 차림새로 학교로 돌아오 다. 부모님이 찬성하시건 아니건 그 아이들도 사랑 를 우리나라 어디에도 세우지 말자는 생각도 아니 두 손을 모아 본다. 이틀 후 개학날, 아이들이 까맣 기도 했다. 그런데 맑은 물이 철철 흘러넘치며 바 하는 내 아이들이다. 학교는 해군기지 자체에 대한 고 우리 마을에만 세우지 말자도 아니다. 다만 납득 게 탄 얼굴로 하얀 이를 드러내며 교실로 들어왔을 다를 적시는 강정천과 사잇길 하나를 두고 불과 몇 언급을 피하고 해군이나 마을공동체 모두로부터 자 할만한 장소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만들자는 것 때 그 예쁜 아이들이 방학 동안 강정천과 구럼비에 미터 옆으로 해군기지가 세워지고 있다. 엄청난 규 유롭기 위해 중립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교사로 이다. 부적절한 절차를 거쳐서 추진하고 법의 잣대 서 무엇을 하며 놀았는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겠 모의 공사 구간 안에는 붉은발말똥게, 맹꽁이와 같 서 나는 반대측보다 찬성측 아이들의 상처가 더 클 로 주민들을 가혹하게 대하는 모습을 더 이상은 보 다. ( ) 은 멸종위기 생물종들의 서식지가 광범위하게 펼쳐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이 사랑하는 자연과 평 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 10 평화누리 통일누리 2011년 9월호 11

7 쓴소리 단소리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평화누리통일누리 107호(2011년 7-8월 통권)를 읽고 서울평통사 인천평통사 평화분회 (30차 테마사랑방) 제주 해군기지, 무엇이 문제인가? 제주 강정마을을 지키는 수요 평화 촛불이 들녘의 농작물에 흰 이슬이 맺히고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난다는 백로가 지 정세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9/22(목), 오후 7시. 향린교회에서 신상철 서프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나건만 아직 가을은 저 멀~리 있네요. 평통사 회원님들, 추석은 가족들과 더불어 라이즈 대표를 모시고 제주해군기지, 무엇이 문제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제주 이번 107호 소식지는 7-8월 통권답게 두께부터 차이가 나더니 내용면에서도 해군기지가 해군이 주장하는 것처럼 전략적으로 결 저희 기대를 한껏 충족시켜주었습니다. 코 필요한 군사기지가 아니며, 기지 건설은 물론 기 이번 소식지 내용의 중요한 두 축은 강정마을 해군기지건설 반대 투쟁과 지의 운영에도 어마어마한 혈세가 들어갈 게 뻔하 7.27평화협정한마당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건설 반대 투 다는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이 날 강연회는 약 70 쟁(이하 강정마을 투쟁)은 사안이 워낙 시급하고 중요하다 보니 연이어 다루 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9월 7일(수), 보신각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이남현 회원 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호 첫 기사로 세계의 평화 강정으로부터! 에는 강정마을투쟁에 대한 당위성과 투쟁 과정, 그리고 타국의 반응을 싣고 있습니다. 제주 강정을 지키기 위한 현장 활동 <평화누리통일누리>에 참여하세요~ 강정마을투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국 평화 활동가 두 분의 강정마을에 대한 글도 참 좋았습니다. 강정마 을 투쟁이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문제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준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제주 강정마을을 해군 기지(?)로부터 지키기 위한 현장 활동을 계속하였 습니다. 사진이야기, 여행기,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9월 3일(토), 전국대책회의에서 추진한 놀자 놀 모임 참가 후기, 이번호에는 새로운 내용의 기사가 있었는데... 아시죠? 평통사 청년모임에서 자 강정 놀자 에 서울 회원들도 평화비행기에 동승 영화평, 서평 등 생활글을 모집합니다. 마감 : 매월 15일 메일 : hanmail.net 담당 : 홍보팀 ( ) 기고한 <작은연못> 영화이야기입니다. 영화에 대한 소개에만 그치지 않고 영화를 직접 본 소감까지 적어 신선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평화협정한마당에 관한 기사도 소식지에서 많은 면을 차지하였지만 7-8월 통 권 특성 상 다소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반응이었습니 다. 그러나 난관 뚫고 다시 시작되는 6자회담 기사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가 잘 정리되어 있어 남북대화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참, 마지막으로 소식지 표지이야기로 가정마을지킴이 세분 사진이 나왔는데 그 분들에게 힘주는 응원문자를 부탁하면서 정작 문자를 보낼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 아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가 없었다는 변명아닌 변명이었습니다. ^^ 지면상으로 나마 강정지킴이 세 분께 무한 응원의 에너지를 팍팍 보내 드리니 자, 받으셔요!! 항상 홀로 소식지를 만드시느라 분투하시는 홍보팀장님께도 감사와 격려를 보 냅니다. 다음호까지 여러분 안녕... 하거나 미리 제주에 내려가 함께 강정마을을 지키 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바로 전날, 구럼비로 내 려가는 유일한 통로인 농로 삼거리에 경찰병력이 들어와 주민들과 평화 활동가들을 무더기로 연행하 고, 농로를 차단하는 펜스를 쳐 놓은 상태여서 참가 자들은 구럼비로 내려갈 수 없었습니다. 또 추석 전까지 제주 지역에서 평화버스를 조직 하고, 제주 도민들께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 서는 것을 함께 막아달라고 호소하는 선전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주로 제주 공항과 제주 시내, 5일장이 서는 시장 에서 선전활동을 하고, 저녁에는 코사마트 앞 사거 리에서 열리는 촛불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9월 14일(수), 제주 강정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보신각 평화촛불 (사진:뉴시스) 9월 7일과 14일 저녁, 종로 보신각 앞에서 강정마 을을 지키기 위한 1인 시위와 수요평화촛불이 타올 랐습니다. 1인 시위에는 김진철, 신재훈 운영위원과 박희정 구로금천 운영위원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후에 수요 평화촛불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촛불로 진행했습니다.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서명전도 함께 벌였는데, 많은 시민들이 서명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SNS 등을 통해 수요촛 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습 니다. 사무국장 황 윤 미 12 평화누리 통일누리 2011년 9월호 13

8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인천평통사 부천평통사 꼭 지켜내고 싶은 강정! 홍보물을 챙겨 그날 그날 시간이 되는 회원들과 함 께 부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8/13 청소하고 돌려놔! 부평미군기지 내부 8/20 회원모임 누리분회 결성 환경오염 조사 촉구 인천시민걷기대회 여느 1인 시위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빙 둘러서서 피켓에 적혀 있는 문구를 유심히들 봅니 다. 어떤분은 고생한다면 커피도 사다주시고, 또 어 떤 분은 제주도에 가려면 돈이 많이 드니 적극적 으로 모금도 하고 서명도 받아라! 하시는 분, 이 거 사진 좀 찍어도 돼요? 트윗에 올리려고요. 하는 분, 회원들이 이런 경우 처음이에요!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줍니다. 하루종일 일터에서 씨름을 하다 저녁에 움직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또 다시 움직일수 있게 하는 힘 인 것 같습니다. 걷기대회 참여한 김일회상임대표님과 회원들,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4시 부평공원을 출발 하여 부영공원~주한미군폐품처리장(DRMO)~우성아파트~부 평미군기지정문까지 걷기대회를 하며 조속한 한미 공동조사를 촉구하였습니다. 8/15 광복 66주년 한반도 자주 평화 통일 범국민대회 한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희망시국대회 집회장에서 누리분회 가 결성되었습니다. 누리분회는 평화와 통일을 염원 하는 건설노동자 회원들의 모임입니다. 누리분회의 왕성한 활동 을 기대하며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려요~ 9/9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백지화 촉구 추석 귀향선전전 이글을 보는 회원, 후원회원 여러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강정마을 소식을 알립시다! 우리 국민들의 힘으로 제일강정 을 지켜냅시다!! 강정! 흔히들 여행지로만 생각했던 제주도에 해 군기지가 들어선다 합니다. 우리강토 그 어떤 곳도 군부대, 기지, 안보라 말 만 붙이면 정부는 공안몰이식으로, 폭력적으로 밀 어붙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지리산 생존 시뮬레이션! _ 10월 평화사랑방에 함께해요^^ 평화사랑방은, 분기별로 열어 회원들과 함께 공 부도 하고 단합도 하는 날이랍니다. 평택에서도 그러했듯이, 이제 제주 강정에서도 9월에 했어야 하는데 제주 강정 실천과 강사님의 해군과 경찰이 한몸이되어 제일강정을 지키고자하 일정 등으로 이번에는 10월 8일(금), 늦은 저녁 9시 는 주민들의 처절한 몸부림과 지킴이들의 평화바램 30분에 열린답니다. 을 무참히 짓밟고 있습니다. 하하, 일상적 토론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들이 올바 서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이 제주 경제를 위해서 른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에 대해 재미 제주도는 물론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 전체의 난 강의도 듣고 실제 해보기도 한답니다. 자주 하지 평화를 깰 것이 너무도 분명하기에 나섭니다. 못하는 교육이니 많은 회원, 지인들이 함께 하면 더 재 소식을 알리기 위해 큼지막하게 준비한 피켓과 14 평화누리 통일누리 8/16~19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중단 촉구 1인시위 제목이 거창하죠?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하 그들이 말하는 우리 육지것(?)들은 강정에 들어 역곡, 부천, 송내, 공항 등 전철역에서 강정의 현 8.15대회에 참가한 회원들과 함께 힘내라 강정! 지키자 평화! 재미날 것 같습니다. 공동대표 주 정 숙 추석을 맞아 고향인 제주도로 내려가는 시민들에게 해군기지 사업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인천항 터미널에서 귀향 선전전 을 진행하였습니다. 강정마을 얘기 알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보이며 유인물을 받아 꼼꼼히 읽어 보셨습니다. 올레길꾼들도 올레 7코스길이 없어진다는 것에 무척 안타까워하며 해군기지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한 시민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냐? 고 물어보셔서 널리 알려주시고, 여력이 되면 평화버스 타고 강정마을도 방문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예상보다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1시간 30분만에 가져간 홍보전단 500장 이 동이 났습니다.. 교육부장 김 강 연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기간 동안 부평역 지하분수대 앞에 서 퇴근시간에 맞춰 UFG전쟁연습의 문제점을 알리는 1인시위 와 홍보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알립니다] 신입회원 여러분 환영합니다~ 이대준님, 최은선님, 맹재흥님, 김석중님 2011년 9월호 15

9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군산평통사 대전충남평통사 충남농민들과 함께.. 출 가능한 품목인 밀가루로 지원하기로 결정 하였다. 군산 미군기지 환경범죄 해결 촉구 대시민 캠페인 전개!!! 통일쌀을 보내지 못하는 아픔과 아쉬움은 있지만, 북 강정마을 방문하여 강정주민들이 제주도민들을 대상 으로 전개하는 선전전을 지원하는 투쟁에 참가했습 녘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후 니다. 에는 통일쌀을 보낼 수 있길 바래본다. 4차 희망버스 적극 참가!! 계룡대 해군본부앞에서.. 8월 27일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비정규직 없 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4차 희망버스가 군산에서 출발했습니다. 김연태, 문성주 대표님과 서장호, 문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계속되는 비소식에 농민들 군산 미군기지 환경범죄 진상규명과 원상회복 촉구 정숙, 김성훈, 박준희, 오금수, 유재임, 김판태 회 은 마음은 타들어 간다. 그래도 오늘은 1년에 단 한번 대책위원회 주최로 기름유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 원, 후원회원들을 비롯하여 군산지역에서 30여명이 있는 충남농민한마당 행사날(8월 12일)이다. 벌, 주민조례 제정 등을 촉구하는 대시민 캠페인을 참가했습니다. 청계광정에서 문화제가 개최되고 독 전개했습니다. 8월 11일, 18일, 27일 평통사, 민주노 립문 공원까지 행진이 이어지고 전야제가 진행되었 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대책위 참가단체 회 습니다. 원들은 은파유원지 수변무대와 월명공원 내 군산청 다음날 새벽에는 참가자들이 인왕산 정상에 올라 정 소년수련관 앞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 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결의 보물을 배포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시민들 를 드높였습니다. 또한 남영역 앞 한진중공업 본사 은 이런 문제는 꼭 해결되어야 한다 면서 적극적 관 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한진 본사 앞에서 물대포를 심을 보였습니다. 쏘아대는 경찰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정리해고 철 또한 8월 17일에는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기 회를 촉구했습니다. 충남 농민분들에게 제주 해군기지 문제를 알리기 위 해 사진전을 진행하였다. 초반에는 실내에 전시를 했는데, 관람객(?)이 별로 없 어 비가 좀 그친 후에는 실외로 전시를 옮겼다. 늘 평통 사 활동에 지지를 해주시는 농민분들의 격려와 모금이 9월 16일 제주 강정마을에 다녀온 후 다시 계룡대 해 이어졌다. 고된 농사일에 지친 몸이지만 항상 밝게 웃으 군본부 앞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유병규, 원용철 공동 시며 함께 해 주시는 충남농민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대표의 참여로 함께 피켓을 들었다. 드린다. 잠시후 헌병대 수사관이 나왔다. 보고를 해야 한다며 내용을 적고,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 말없이 돌아갔다. 북녘 어린이 돕기 밀가루 약100만톤 지원 이미 그들은 평통사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계룡 대 해군본부 앞은 차량만이 이동할 뿐이다. 육군, 공군 은 여전히 남의 일처럼 지나치고, 해군은 인상을 쓰거나 지 앞에서 군산기지 환경범죄 해결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억수같은 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 2011 군산평화대행진 예정 의 결의는 높았습니다. 기름유출, 석면매립, 고엽제살포 등 군산미군기지 환경범죄 해결을 촉구하는 2011 군산평화대행진행 스마트폰으로 몰래 사진을 찍기도 한다. 해군 차량이 지 나갈 때면 마음은 더욱 분노스럽고, 피켓은 그들의 눈을 강정마을 평화축제에 참가!!! 사가 10월 1일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11시 30분 찌른다. 8월 6일 군산지역에서 김연태 대표를 비롯하여 서장 자전거행진(군산시청 앞), 2시 본행사(군산기지 정 1인시위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계룡산 동학사 인 호, 문정숙, 위양자, 김판태 회원과 전희남씨 등 6명 문), 평화대행진(정문~후문), 4시 문화제 순으로 진 근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평통사 회원이 운영하는 주막 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강 행될 예정입니다. 충남운동본부에서 작년 10월부터 두달간 통일쌀 모금이 이 있다. 모든 음식을 맛보지는 못했지만 파전과 비빔밥 정마을 평화축제에 참가했습니다. 4년 동안 힘들게 드디어 북녘으로 향했다. 은 아주 일품이다. 그곳에서 식사를 하면 늘 과식하게 투쟁해 온 강정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육지 된다. 맛집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와 제주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이 있 9월15일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대전 그동안 연평도 이후 5.24 대북제재조치로 인해 통일 었습니다. 쌀을 보내지 못했는데, 인도적 대북지원 물품의 선별적 승인과 북측의 식량사정 어려움을 고려하여 쌀 대신 분 16 평화누리 통일누리 사무국장 장 도 정 또한 9월15일부터 17일까지 김판태 사무국장은 제주 사무국장 김 판 태 [알립니다] 위양자님 후원회원 가입 감사드립니다. 2011년 9월호 17

10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전주평통사 광주전남평통사 이소선 어머니 가시는 날 이석영 대표님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전태일 어머니 이소선, 자식 을 먼저 보낸 두 분의 여성! 어느 분이 더 힘드셨을까요? 아마도 그 아픔과 슬픔 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조금도 다름이 없었을 것입니다. 지난 9월 6일, 전주 오거리 광장에서 이소선어머니 추 모집회가 열렸습니다. 전주평통사 이석영 대표는 추모 사에서 고 이소선 여사는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투쟁은 물론 바른 정치, 정의로운 경제, 사회 민주화를 향한 투쟁 대열에 언제나 앞장섰다 며 아름다운 청년의 아름다운 어머니를 추모했습니다. 추모집회에는 전주평 통사 회원들도 여럿이 참가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 었습니다. 집회 뒤에는 광장 옆 찻집에서 현장 운영위를 열었습니다. 이석영대표, 이수원, 이재호, 김여진, 권동 용, 노백송 회원이 참가했습니다. 파업 284일째(9.17.현재)를 맞는 전북고속버스 노동자들, 흔들리지 않게! 9.15(목) 밤 10시경,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상임대표 부친상 조문을 갔습니다. 수감 중인 한상렬 목사도 조 문을 위해 잠시 출옥을 하였는데, 마침 입관 예배를 드 리고 있어서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 길로 전북 고속 노 동자 파업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이수원 평통사 운영 위원, 이병무 파업대책위원, 정홍근 쟁의부장과 대화 를 나누며, 파업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작 이수원 운영위원 년 12.8.에 120명이 사상 초유의 파업을 시작했으며, 현 재 84~5명 정도의 대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1년 이 다 되어가는 지난한 투쟁을 조합원 대다수가 견디어 냈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고 감동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 습니다.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사람의 내공, 힘은 고난의 크기와 비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지난 시기 사람대접 받지 못한 압박과 설움이 켜켜이 쌓 였다가 비등점에 이르러 폭발한 게 아닐까 합니다. 또 한 요인은 지도부의 성실한 품성과 시민 사회 단체 의 연대의 힘이 아닐까 합니다. 이날 자정이 다 된 시간, 젊은 조합원의 투정에 대해서 활동 원칙을 주지시키며 따뜻이 위로해 주는 쟁의부장의 모습에서 믿음과 희망 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석영 대표는 어제 대책위원들 을 자택으로 초대해서 점심을 대접하며 격려했다고 합 니다. 이석영 대표, 이수원 운영위원은 버스노조 투쟁에 적극 결합하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등불을 밝히고 고 난 속에서 희망을 일구는 평통사는, 외세와 불의한 자본 에 맞짱 뜨는 전선에 서 있습니다. 사무국장 이 재 호 광주전남 평통사 운영위원회 8월 11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먼저 14명의 신 입회원에 대한 회원가입 승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의 문제점과 광 주전남 평통사 차원의 대응계획 논의를 진행했습니 다. 또한 제주 강정 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현 황을 공유하고 회원 및 지역단체에 제안 강정마을 평 화기행 조직에 대해서도 결의를 하였습니다. 나아가 지난 6월 말 진행한 1차 평화서당의 성과를 이어 2차 평화서당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평통사, 평화통일, 역사의식 고취, 향 후 평통사의 중요한 토대 마련을 위해 청년 회원, 회 원 자녀, 대학생/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기 행 모임 을 구성, 진행하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9월 18일 1차 청년 평화 역사기행 서종환 부장과 배민혁 회원을 비롯해 회원,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군산 지역을 돌아보는 1차 평화 역사기 행 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군산 미군기지 순례를 진행 하였습니다. 미군 기지 정문, 기름 유출 지역, 새만금 방향에서 본 미군기지와 활주로 전조등을 둘러보았습 니다. 그리고 아파치 헬기 부지와 하재마을을 방문의 순으로 군산 미군기지 기행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구 히로쓰 가옥 을 방문 하였습니다. 히 로쓰 가옥은 일제강점기 군산 영화동에서 포목상을 하던 일본인 히로쓰가 지은 건물로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으로 건립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 며, 영화 타짜 의 촬영장소이랍니다. 다음으로 군산시의 월명산 자락 북쪽 끝에 자리한 해망령을 관통하는 해망굴 을 방문했습니다. 이 터널 은 수산물의 중심지인 해망동과 군산시내를 연결하 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1926년에 만들어졌다고 합 니다. 그리고 한국전쟁 중에는 군산에 진주한 인민군 지휘소가 이곳에 자리하여 매일 같이 미군 공군기들 의 기관총 폭격을 받아 지금도 총알자국이 남아 있었 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명공원을 방문하고, 군산 평통사 회 원이 추천한 중국집에서 막산 짬뽕을 한 그릇하고, 새만금 방조제를 거쳐 광주로 돌아왔습니다. 참가자들은 미군기지를 돌아보며 우리 땅을 유린 하는 미국의 행태가 내 마음과 피에 분노를 일으키는 날이었다, 평택이나 용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마치 군산은 손을 대면 금방이라도 깨질거 같다. 오 늘 배운것들을 당장 내 생활에서 연결시키기는 힘들 겠지만 연결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냥 보내진 않으려 고 한다. 많은 것을 배웠다, 지겹게 봐왔던 전투기 와 미사일들이었지만 지키는 사람의 눈으로 보다가 나가야 한다는 사람의 관점으로 보니 색다르게 나타 났다, 굉장히 좋았다. 다음에도 대환영, 군산 미 군기지를 돌아보며 다시금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의 길 에 주한미군들이 결정적인 장애라는 것을 다시금 생 각하게 되었다 는 의견들을 주었습니다. 11월 중순에 1박 2일로 인천, 강화기행을 약속하며 1차 평화 역사기행 을 마무리했습니다. 사무국장 정 동 석 18 평화누리 통일누리 2011년 9월호 19

11 지역평통사 모임과 활동 익산평통사 강정마을을 다녀와서 있습니다. 중국은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한 현재 우리 평통사 식구들이 시름에 젖어 있는 강정 하고 짓밟았던 우리의 무지와 오만을 용서하여 주옵 국과 체결한 모든 경제적 수출입과 정치적 회담 등을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이 문제와 씨름하고 있 소서. 공동대표 문 영 만 재고하겠다고 합니다. 습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고통의 현장에서 피 한반도 분단에 반대했던 제주도민 삼분의 일이 둘째, 강정 앞바다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와 땀을 쏟고 있는 평통사 식구들을 보면서 하나님으 서북청년단과 군경에 처참하게 살육 당했던 제주 왜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설립를 거부해야 하는가? <문화재 보호구역>, <절대보전지역> 뿐만 아니라 강 로부터 위임받은 평화의 사도 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도 4.3사건의 참혹한 역사를 치유하지도 못하고 제주 남방 해역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5% 정 해안가는 길이 1.2km에 달하는 한 덩어리 용암 알게 되었습니다. 평화와 정의를 위해 불의한 세력과 나아가 진실규명조차도 확실하게 안 된 상태에서 이상이 통과하는 지역이다. 여기에 원유를 비롯한 수 바위인 구럼비 바위 가 있고, 해안 주변의 토지 대부 싸우는 우리 평통사 식구들 위에 하나님의 지혜와 능 또다시 마을 주민, 시민운동가, 종교인등을 연행하 많은 광물자원이 매장돼 있어 군사적으로나 경제적 분이 대규모 역사 유물 산포지인 동시에 멸종위기종 력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고 보금자리를 철거하고 길을 막고 강권과 폭력으로 으로나 중요하다. 따라서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해양 인 붉은발말똥게 의 대규모 서식지이며, 제주 올레코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는 현 정부의 횡포를 용서하 분쟁이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 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는 올레 7코스 평통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바른 투쟁으로 말미암 여 주옵소서. 군기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 이 국방부와 보수언론이 가 지나가는 길목입니다. 이 길목이 해군기지가 들어 아 강정마을 주민과 대다수 제주도민 그리고 다수의 문화재 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해양 제주도 강정마을에 해군기지를 세워야 하는 당위성 섬으로 말미암아 사라지게 되고, 시멘크 콘크리트로 국민들은 강정마을 해군군사기지 건설을 재고하고 보호 구역, 얼마나 소중하였기에 세계가 보호하고 수 입니다. 포장함으로 영원히 볼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폐기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호하려고 그랬을까요? 이와 달리 환경과 평화, 나아가 무력경쟁시대에 생 셋째, 후보지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 3일전 급하 이것은 내가 지은 나의 동산의 파괴를 막아라 는 그런데 이곳에 해군기지를 만들고 수많은 어종과 명살림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주창하는 세력이 있습 게 강정마을이 대상지로 포함되었고, 여론조사 또 하나님의 절대적 명령에 우리 평통사가 순종한 결과 수많은 자연유산과 수많은 문화재들을 콘크리트로 니다. 해군기지가 들어설 곳은 환경적 가치가 매우 한 졸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주도는 07년 4월, 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해군군사기지 건설이 다 도배하고자 합니다. 큰 곳인데다 인근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해양 여론조사 방법으로 해군기지를 결정할 것임을 발표 폐지될 그날까지 우리 모두 그분의 명령에 순종과 책 전능하신 하나님! 보호구역이 있어 자연환경을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이 하였는데, 불과 한달 사이에 강정마을회의 해군기 임을 다합시다. 제주마을과 나아가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일으킬 며, 더욱이 대규모 군 기지가 들어서면 제주도가 국 지 유치 희망의사 전달( ), 제주도의 여론수 해군기지가 들어서지 않도록 강력한 통치를 베풀 제 분쟁의 중심지로 전락할 수 있다 며 해군기지 건 렴과정( ), 강정마을을 최우선 후보지로 결 어 주옵소서. 설을 반대합니다. 정( )하는 등의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되 제주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저지를 위한 기도 전 국민이 방방곡곡에서 분연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곳을 지난 9월 5일(월)에 다녀와서 느낀 점과 깨 었습니다. 강정마을은 인구가 1,900명 정도 되는데, 그리하여 정부와 야권이 귀를 열어 제주도를 평화 달은 몇가지 사실을 쓰고자 합니다. 2007년 4월 26일 불과 87여 명이 모인 마을임시총회 공동대표 전 병 생 의 섬으로 지킬 수 있게 하옵소서. 에서 박수로 해군기지 유치결의가 이루어졌고, 도지 풀 한포기, 돌멩이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게 하옵소서. 첫째, 해군기지가 들어서면 제주는 미국과 중국의 사는 여론조사를 거쳐 주민 다수가 찬성한다는 이유 이 땅에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이런 날이 속히 오게 하셔서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갈등의 대척점이 되고,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상태는 로 2007년 5월 14일 해군기지 강정동 유치결정을 발 만들고 서로 전쟁 연습하지 아니하고 평화스럽게 살 크게 진전되며 일이 앞당겨 지는 계기가 되게 하여 가속화가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최근 미국은 이 표하였습니다. 절차와 과정이 너무나 모순과 불합리 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 주옵소서. 라크, 아프간 전쟁으로 자국의 군사력 운용이 어려 로 가득차 있어 마을주민의 절대적지지를 입고 들어 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워짐에 따라, 동맹국의 해군력 동원을 극대화하여 미 국 주도의 제해권을 유지하려는 해양전략을 펼치고 서야 할 해군기지건설사업에 큰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도 강정마을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오나 말 못하는 바다와 생물들을 무시하고 훼손 익산평통사 공동대표인 문영만 목사님과 전병생 목사님의 강 정마을을 위한 기도문을 싣습니다. 20 평화누리 통일누리 2011년 9월호 21

12 회비와 후원금 (8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회비와 후원금 (8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중앙 황영신 황영희 군산평통사 임원택 임채점 임현삼 임홍택 장관철 장귀영 장덕자 장두석 장세근 장애란 [대표/임원] 강정구 권정호 김성윤 김창환 문홍주 문규현 박용일 배종열 변연식 [회원회비와 후원회비] 강정식 고차원 김경수 김기수 김도걸 김동준 김미주 장연승 장우광 장주섭 전승룡 전영남 정거섭 정경호 정기대 정길주 정동석 윤팔병 이일영 장경욱 정혜열 홍창의 인천평통사 김성수 김성태 김성훈 김신중 김연태 김오수 김인수 김준근 김진환 김판태 정록호 정석기 정승룡 정승창 정영완 정영호 정욱채 정유철 정일태 정종득 [후원금] 향린교회 새길기독사회문화원 푸른마을교회 강남교회 향린청남신도회 [회원회비] 고상주 고영남 곽준경 구완모 권창식 김갑봉 김갑중 김강연 김대영 김효성 노경두 노승민 라귀인 문규옥 문성주 문영용 문정숙 박미라 박영배 정중석 정찬록 정찬명 정철주 정행안 정현경 정형달 정혜원 정홍균 정회억 통일광장 권현영 신희정 김맹규 김문경 김미양 김민서 김백수 김병철 김보희 김선미 김오섭 김은영 박영희 박종수 박종대 박종문 서경희 서동완 서장호 선진숙 손영훈 송상구 조용석 조창두 조현자 주근호 주승민 진재영 채일손 최병상 최 성 최성민 [특별회비] 문규현 윤팔병 서울평통사 김의균 김일회 김정녀 김종선 김주숙 김중찬 김창수 김태영 김호영 김희겸 신수철 양수철 양은희 엄미숙 여성구 오금수 오병철 유승기 유재임 유하영 최영수 최영추 최용호 최은숙 최종률 최지연 최진연 하송학 한강희 한명철 [후원회원] 강영태 김기준(2개월) 김명래 김성순 김영철 김용순 김점수 김준 남익현 두현진 민선숙 박광선 박병석 박순길 박순이 박승문 박승주 박용희 위양자 이계택 이민우 이봉효 이상호 이종인 이현주 임보영 임춘희 임홍연 한봉철 한해숙 허종 홍석주 홍용식 완도제일교회 광주민들레교회 광주무등교회 기 김준철 류미아 문영진 박정례 박철중 박춘원 서경숙 양동일 양우성 오민주 박유순 박인호 박창훈 서경석 서경혜 서영선 서재경 서재훈 서화조 석원희 장미애 전해숙 정건희 정동훈 정 란 정 민 정옥진 정창완 조규춘 조성옥 조재웅 광주큰사랑교회 광주무진교회 무안용학교회 강진병영교회 오주연 유광수 유광희 윤치호 이광수 이성호 이우영 이은혜 이창우 임순례 손선재 송영주 송재철 송정로 신동훈 신창균 신창선 신필녀 안영봉 안용국 조판철 채영호 최강문 최대준 최소영 최영목 최응진 최이화 최재석 하운기 장성두 정화선 최재영 황 완 황제선 여영석 오금용 오수정 오현곤 용혜랑 원용한 유근석 유원희 유정섭 유한경 한성자 황정현 황현정 황두만 홍지창 안동평통사 [제주회원] 고건일 양윤모 양윤호 윤인중 이남희 이무섭 이무용 이상준 이성은 이세구 이승희 이용근 이용수 익산평통사 [회원회비와 후원회비] 강민석 강석주 권영희 권정애 권주원 김두년 김명희 [강정투쟁 특별후원금] 고경심 권병근 이상재 이재욱 이일영 글로벌네트워크 이은직 이응하 이재병 이재윤 이재형 이정욱 이제학 이종훈 이주은 이준걸 [회원회비와 후원회비] 강익현 김명근 김아름 김유순 김주훈 김현숙 김희전 김수동 김승균 김영애 김옥희 김인숙 김정석 김정희 김주철 김지섭 김창환 서울평통사 부천평통사 인천평통사 안동평통사 경기남부평통사 광주전남평통사 이총각 이춘식 이현구 이홍만 이희환 인수범 임재훈 장광수 장동훈 전혁구 박두식 박영배 박영천 박용호 박은경 박채운 방용승 송동한 송재기 송 철 김춘섭(2개월) 김판갑 김헌택 김혁배 김현숙 류춘우 민현주 박명배 박무식 정동민 정서진 정송호 정시호 정유성 정재훈 정찬식 정현숙 정형서 조경숙 양재석 양정순(2개월) 오기주 오동선 이병식(2개월) 이성교 이용숙 이용신 박용제 박재근 박종규 박화무 배오직 배용한 손현목 오덕훈(2개월) 우성섭 서울평통사 조남순 조성혜 조승현 조인휘 조태욱 주병준 진재환 차광호 최성묵 최영준 이윤성 이장우 이중구 이진규 장수나 전호일 전호정 정소영 정운승 정은주 윤지홍 윤 창 이규중 이병헌 이천우 이태환 이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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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기 오종춘 오창근 오혜영 유재원 유정희 유한성 유현섭 윤성우 이경호 유영진 이기봉 이기환(2개월) 이동주 이민경 이보희 이석영 이송렬 이승희 유소희 윤병태 이병수 이상술 이영수 이영훈 이오식 이옥희 이준원 이창우 박은봉 박정수 박정자 박정훈 박종기 박찬주 박철현 박후임 박희성 박희정 이대준 이덕규 이미경 이병란 이성희 이승미 이승천 이옥희 이용근 이은희 이재호 이종태 이종화(12개월) 이중희 장정우 장종철 정재철 정찬홍 정형용 이창주 이혜령 장성대 전창훈 전호관 정경식 정민규 정병록 정용섭 정우달 방만식 서동빈 서보혁 서정호 서창석 서황석 선소진 선순단 손영래 손우정 이재규 이전범 이종일 이형진 이혜경 이혜정 이화전 임경희 임동렬 임병구 조경희 조인정(2개월) 주용기 최금희 최명호 최정옥 허만승(2개월) 조규천 주경봉 차상혁 하재철 한상욱 허정호 황병윤 손윤희 손은정 송금심 송영자 순상환 신소영 신재훈 안건모 안병선 안병순 장귀숙 전영우 정동근 정명락 정윤엽 정지상 정희진 조두환 조영정 조은진로사 안일룡 양순주 양창호 여혜숙 연선민 오미정 오행진 오현실 오혜경 우미정 리아 조재호 조태영 조현숙 지사모신부들 최복례 최 웅 최은선 최정욱 최현숙 광주전남평통사 부산평통사 원영진 위보라 위선남 유영재 유영철 유효상 윤영수 윤영일 윤영전 윤재승 하태준 허문예 허필자 황선하 [회원회비와 후원회비] 강득룡 강복현 강용재 강위원 강의준 강정원 고병국 [회원회비와 후원회비] 김건우 김남기 김동석 김유중 김재연 김지영 김창호 윤호상 이경식 이경옥 이경희 이광숙 이광종(2개월) 이남현 이덕희 이병용 이병일 고영민 고정석 고흥문 곽길성 구규승 권용식 권점용 기원주 김경윤 김경일 석혜진 손재현 신봉스님 안명준 이경희 이덕순 이왈신 이의직 이종명 이화진 이상근 이상기(이경은) 이상희 이선옥 이선재 이성형 이소영 이수철 이순혁 경기남부평통사 김경태 김관주 김광덕 김광수 김광식 김국웅 김기만 김누리 김대성 김대열 전순홍 정성목 조관례 최영혁 최용호 최재수 이승규 이승무 이승민 이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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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순 박규상 박명섭 박미라 박병섭 박병율 박삼석 박상복 평화통일연구소 김미옥 김상중 김성자 김승진 김영석 김영숙 김용일 김윤옥 김재봉 김정호 박석면 박석환 박선이 박소정 박승규 박승옥 박승재 박영자 박영진 박오열 [이사회비] 강정구 김경호 노재열 임승계 조헌정 홍영진 부천평통사 김종성 김종필 김지수 김현식 김홍업 김흥수 나백주 노청래 류기형 류성훈 박옥열 박 웅 박윤수 박재옥 박정훈 박종명 박종삼 박종섭 박종주 박종찬 [후원금] 강진희 고효완 김기오 김미령 김창범 류승화 민경숙 박복희 이근수 [회원회비와 후원회비] 강신광 강혜선 곽노충 구자춘 구현모 권혜숙 김난희 문양로 박영칠 박인기 박혜경 박희인 변지숙 변혜숙 서기순 서기자 서영완 박종채 박종태 박종택 박주순 박창균 박필수 박흥순 방진석 배경섭 배무궁 이범준 이선엽 이왕재 정향란 조미향 한양재 김덕근 김민옥 김성근 김성용 김성훈 김숙희 김숙희 김인영 김정례 김정은 서영희 손근석 손정희 송관욱 송신근 송원준 송인준 신성원 신주희 신현정 배민혁 배영일 배영찬 배정섭 배충진 백금렬 변덕중 서상용 서정대 서창호 김정호 김종대 김주영 김지숙 김진숙 김현숙 김호진 나종관 노은하 문은정 신효철 안학수 양성호 엄청나 오명세 오무광 오수철 오순자 오은아 원용철 소재삼 손민섭 송병준 송봉섭 송진환 송호철 송효현 신화균 심창남 안병일 * 관련 문의는 지역평통사 사무국이나 중앙 사무처 총무국에 하시면 됩니다. 각 민경신 민정례 박병준 박석진 박숙경 박영빈 박인호 배영미 백창석 서경숙 원용호 유성호 유영민 유요열 유윤우 유장환 유종철 윤병민 윤상렬 윤해경 안성례 안종기 안희만 양순규 양승집 오공희 오근선 오대경 오승경 오승주 지역 평통사 회비 납부 계좌는 맨 뒷면을 참고하시고, CMS 자동이체 신청하실 서혜숙 석의정 성명수 성명은 소우영 손종욱 송봉훈 신선정 신장호 신정길 윤효권 이건용 이경아 이미옥 이번영 이성휘 이세중 이순옥 이승철 이영주 오옥묵 오철웅 오해균 오형옥 유영순 유옥상 유원상 유종천 유진이 윤구현 분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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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편집후기 '국가 가 나 에게 사기를치고있다면? 위키리크스... 컴퓨터 해커 출신 저널리스트 줄리안 어샌지가 대표 로 있는 비리 고발 사이트 입니다. 작년 11월, 이 사이트는 전세계의 미국 대사관에서 미 정부에 보낸 25만건의 보고서를 폭로하였습니 다. 주한미대사관에서 미 국무부로 보낸 보고서도 당연히 있었지요. 주로 한국의 정부관리나 정치인들이 주한미대사를 만나 발언했던 한 국의 정치, 외교, 군사와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워낙에 적나라해서(?) 언론에서 잘 다루지 않습 니다.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지요. 2007년 대선 직전, 당시 BBK 주가조작 혐의로 위기에 처한 이명 박 후보의 선대위원장 유종하는 버시바우 당시 주한미대사를 만나, 사건의 중요 증인이자 피의자였던 김경준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 하는 것을 미뤄달라고 부탁합니다. 김경준이 입국해서 BBK 사건과 관련해 발언하게 되면, 이명박 후보가 선거에서 불리할 것이라고 생 각했던 모양입니다. 실제로 김경준의 입국은 미뤄졌고, 이명박 후보 측이 그 댓가로 미국정부에 지불한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2008년 2월, 주한미대사관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4월 중순 한 미 정상회담 전까지 한미FTA의 선결조건인 쇠고기 문제를 해결 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2008년 1월에는 이명박 당선자 가 미국산 쇠고기가 좋고 싸기 때문에 좋아한다 고 말했구요. 2008년 5월에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당시 국회부의장은 버시바우 주한미대사에게 이 대통령은 뼛속까지 친미 친일이니 시 각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없다 고 했답니다. 한미FTA 협상에 참여했던 외교 관리들을 볼까요? 2007년 8월, 김종훈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FTA 공식서명 직후 쌀시장 개 방 확대 차원의 협상을 약속했고, 2006년 7월 김현종 당시 통상교섭 본부장(현 삼성전자 해외법무 사장)은 보건복지부가 미국이 반대하 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을 추진하자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에게 전 화를 걸어 한국 정부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담은 건강보험법 시행 규칙 개정을 입법예고하지 않도록 (한국정부와) 필사적으로 싸웠다 (fighting like hell) 고 자랑했답니다. 2011년 9월 16일, 한미간의 국익이 첨예하게 부딪쳐 5년째 표류하 는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직권 상정했습니다. 10월 13일 미국을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오 바마 미국대통령에 줄 선물이겠지요? 한미FTA가 체결되면,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을 위한 경제정책 이 위태롭게 되고, 투자자 국가 제소 를 수단으로 각종 투기자본이 정부의 정당한 규제정책을 불가능하게 만들 것입니다. 농업이 위태로 워지고, 대기업형 슈퍼(SSM) 규제가 불가능해 지며, 친중소기업 제 도도 무력화될 것입니다. 거기다 약값폭등으로 국민건강보험제도의 근간이 불안해집니다. 자동차 시장 추가 개방에서 보듯이 한미FTA는 한마디로 미국 경제의 위기를 한국에 떠넘기는 제도이지요. 이처럼 한미FTA는 우리의 국익과 국민생활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 치는 사안입니다. 그런데 위키리크스 폭로 문건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의 대통령과 외교통상관리들은 우리편이 아니라 미국편입니다. 제주도 강정마을에 국책사업 이라는 이름으로 해군기지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2007년 민군복합형 기항지 라는 이름을 달고 국회예산을 통과한 이 사업은 2009년에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이름으로 제주도와 국방부가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항구 로 둔갑합니다. 그런데 최근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이라는 또다른 제목의 협약서가 존재 한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기항지 가 항구 로, 해군기지 로 변신에 변 신을 거듭하고 있지요. 실제 강정마을에 지어지는 것은 함정 20여척과 대형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대규모 군사기지입니다. 또 하나, 15 만톤 대형크루즈 2대가 접안할 수 있다는 크루즈항이 사실은 항공모함 맞춤형이었다는 것이 엊그제 밝혀진 내용입니다. 설마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겠어? 네!! 적어도 한국에선 비일비재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호 회지가 얇습니다. 무척 송구합니다. 10월호는 조금 더 두껍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4 평화누리 통일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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