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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 장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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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icef news unite for children Spring 2010 No.74 유니세프소식

2 폐허 속의 삶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폐허 속에서 어린 소녀가 빨래를 하고 있다. 빨랫감은 잔뜩 쌓여 있는데 물은 턱없이 부족하다. 부서진 철문에 널린 지저분한 빨래들이 이재민들의 열악한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도 수많은 이재민들이 거리나 임시천막 등에서 지내면서 식량과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UNICEF/NYHQ /Noorani 재앙의 땅 아이티 -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 2010년 아이티에서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고아가 발생했다. 18세 미만 어린이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이티에서 이번 지진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였다. 유니세프는 신속히 구호에 나서 의약품과 식량, 식수정화제 등 긴급구호품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건과 교육, 어린이보호 등 장기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배고픈 아이들 지진으로 고아가 된 어린이들이 포르토프랭스 고아원 아빠를 찾았어요! 지진으로 부모와 헤어진 다섯 살 소녀 스텔링이 에서 유니세프가 제공한 음식을 먹고 있다. 지진 발생 직후 많은 어린이들 이 굶주린 채 거리에 방치되어 있었다. 이 고아원에는 150명의 어린이가 보호받고 있지만 식량과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달 만에 아빠를 만나 기뻐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지진으로 미아가 된 아이들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아동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니세프 의 보호를 받던 스텔링은 이제 아빠와 함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UNICEF/NYGQ /Smeets UNICEF/NYHQ /Noorani 2 표지설명 : 쓰나미피해지역인 태국 크라비의 초등학교 여자어린이들 UNICEF/NYHQ /Josh Estey

유니세프는 신속히 구호에 나서 의약품과 식량, 식수정화제 등 긴급구호품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건과 교육, 어린이보호 등 장기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배고픈 아이들 지진으로 고아가 된 어린이들이 포르토프랭스 고아원 아빠를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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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UNICEFNYHQ /1Noorani 2010 세계 물의 날 - 건강한 지구를 위한 깨끗한 물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었다. 유엔은 지구촌에 수자원의 소 학교에 깨끗한 식수와 위생환경을! 중함을 알리고 물 부족 현상을 경고하고자 1992년 초등학교 대상 캠페인 시작 이 날을 제정했다. 2010년 물의 날의 주제는 건강 한 지구를 위한 깨끗한 물(Clean Water for a Healthy World) 로 이는 수질관리를 위한 도전과 해결책을 포함하는 주제이다. 산업화 등으로 수질 이 오염되고 있는 지구에서 이제 물은 점점 값진 원 자재로 부각되고 있다. 전세계 87% 인구가 안전한 식수원에 접근할 수 있 게 됐지만, 여전히 1억 2천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 들이 안전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있다. 불결한 식 수는 설사병과 간염, 장티푸스 등 수인성질병의 주 원인으로 이러한 질병은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원인 의 두 번째를 차지한다. 설사병으로 죽는 어린이 수 는 연간 185만 명으로 에이즈나 말라리아, 홍역 사 망자를 합친 수보다 많다. 또한 이러한 질병을 앓게 되면 아이들은 평생 동안 지적 장애와 발육 부진이 라는 악순환에 갇히게 된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는 안전한 물로 구 하는 생명: 가정에서의 식수 처리와 안전한 저장 법 이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선보였다. 가정에서 식 수를 정화하는 방법은 수인성 질병을 막는 데 가장 효과적이며, 경제적이다. 가정에서 식수만 잘 관리 해도 설사병을 47%까지 줄일 수 있다.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식수 저장기술, 지역사회의 수질 관리 등은 비용이 적게 들면서 효과적인 방법들로 이를 통해 수많은 어린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 4 유니세프는 여러 협력기관들과 함께 2월부터 개발도상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WASH in School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깨끗한 물과 위생적인 화장실이 초등학교 출석률과 어린 이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에 주목해 학교 행정가들과 정책 입안자, 지역사회와 부모들 모두가 협 력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우자는 것이다. 유니세프는 행동방안으로 각 초등학교에 안전한 식수시설 완비, 남녀 구분된 위생적 화장실 설치,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위생교육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니세프는 4월 5일 두바이 국제원조개발회의에서 새로운 보고서 깨끗한 손을 들어 요(Raising Clean Hands) 를 통해 60개 개발도상국 초등학생의 절반이 안전한 식수없이 살아가 며, 3분의 2가 위생적인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식수와 위생환경은 전반적인 어린이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설사병으로 어린이들이 결석하는 수업일수는 매년 2억 7천 2백 일. 설사병 원인의 40%가 학교의 불결한 위생환경에서 비롯된다. 또한 개발도상국 취학아동 3분의 1은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생충 감염은 아이큐를 3.75% 낮춘다고 한다. 특히 십이지장충 감염은 신체와 지능발달에 장기적인 지장을 주 며, 편충 감염어린이의 경우 건강한 어린이보다 결석을 2배나 많이 한다. 깨끗한 물과 화장실의 부재는 특히 여자어린이 교육에 치명적이다. 많은 지역에서 물 긷는 일은 소녀들의 몫이기 때문에 결국 수업을 자주 빠지거나 학업을 중도에 그만두게 된다. 여학생용 화장 실의 부재도 여아교육을 방해한다. 사생활이 보호되지 않는 화장실 사용을 꺼리는 소녀들이 학교 를 포기하는가 하면 안전하지 못한 화장실이 성폭행 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남아프리카 에서 이루어진 한 연구는 학교 화장실에서 많은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다고 보고한다. 화장실이 학 교에서 떨어진 고립된 장소에 있을 때 그 위험은 더욱 커진다.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용 상승과 생산성 저하도 문제이다. 위생문제에 쓰는 비용 1달러 당 9.2달러의 기회비용이 들어간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역사회의 관습을 타파해 개발도상국의 식수 위생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다.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위생습관을 집에 돌아와 실천하면 지역사회에까지 영향 을 미치기 때문이다. 시에라리온에서는 학교 보건클럽이 자체적으로 지역사회와 가정에 화장실을 짓도록 격려해 위생상태를 크게 개선했으며, 5,5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말라위의 안전한 식수 클럽 은 노래와 연극, 게임을 통해 식수와 위생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킴으로 써 2007년 기준으로 설사병 발생을 35% 줄이고 학생들의 출석률도 높였다. 매일 5세 미만 어린이 4,000명이 설사병으로 희생된다. 비누로 손을 씻는 교육이 교과과정에 포 함되는 것만으로도 매년 수백만 명의 어린 목숨을 살릴 수 있다.

전세계 87% 인구가 안전한 식수원에 접근할 수 있 게 됐지만, 여전히 1억 2천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 들이 안전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있다. 불결한 식 수는 설사병과 간염, 장티푸스 등 수인성질병의 주 원인으로 이러한 질병은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원인 의 두 번째를 차지한다.

5 unicef news 국제 지뢰에 희생되는 아이들 유니세프 국제지뢰의 날 맞아 희생아동에 대한 지원 촉구 유니세프는 4월 4일 국제지뢰의 날 을 맞아 지뢰와 미폭발 포탄의 잔해들이 어린이와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경고하고 이들을 보호하 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힐데 존슨 유니세프 부총재는 너무 많은 어린이들이 이런 비인도적인 무기들로 목숨을 잃거나 불구가 되고 있습니다. 1999년 국제기구들이 지뢰금지조약을 만들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실행해 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지뢰와 포탄의 잔해로 많은 어린이가 희생될 뿐 아니라, 토질이 손상돼 수자원과 산림, 농작물 등이 파괴되고,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조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뢰금지조약의 더 포괄적인 채택과 이행이 요구됩니다 라고 주장했다. 전세계 수십 여개국의 민간인들이 종전 후에도 전쟁 당시 매장해 놓은 지뢰와 치명적인 폭발물들로 매일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고 있다. 2008년도 한 해에만 지뢰와 미폭발 포탄 등으로 5,197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수가 전해보다 줄어들었다 해도, 부상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 다. 어린이들, 그 중에서도 남자어린이가 공식적인 희생자의 30%를 차지한다. 희생자 중 여자어린이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지만 대부분 의 여성 희생자가 등록자체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피해는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남녀 차별이 심한 일부 국가의 부모들은 딸이 장애를 입을 경우 이를 숨겨야 하는 오점으로 여길 뿐 아니라 딸의 부상을 경제적 부담으로만 생각해 신고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도 받지 못하 게 하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특유의 천진함과 호기심, 만지고 싶고 탐험하고 싶은 자연스런 욕구 때문에 더 쉽게 지뢰에 희생된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 흐르는 물을 마시고, 들판의 과일을 따먹고, 가축떼와 함께 뛰어노는 일상 속에서 생과 사를 가르는 급박한 순간들을 맞고 있는 것이 다. 살아남았다 해도 지뢰로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면 아이는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 재활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가난한 부 모들은 병원비 부담이 커지면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게 되고, 아이들은 학교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지뢰로 인한 희생을 막고, 장애를 입은 어린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제대로 교육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무기금지관련 국제조약들과 인권조항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모두가 함께 행동하면 지뢰피해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강력한 힘이 생성될 수 있다. 사막화되는 차드 심각한 식량위기로 어린이 영양실조 증가 2010년 들어 차드 서부지역의 어린이 영양실조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깨끗한 물과 의료시설이 부족했던 차드는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이 지속되어 식량 사정이 더욱 악화됐다. 초목이 부족해지자 소들도 죽어갔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2009년 이 지역의 소떼 중 약 31%가 죽었 고, 2010년에는 더 많은 수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주 농작물인 수수와 기장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34%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식량가격이 급등해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먹일 식량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3월 현재 차드 서부지역에서 긴급한 식량지원을 필요로 하는 인구 수가 200만 명에 이른다. 유니세프는 보건소를 중 심으로 중증영양실조 어린이를 치료하고 있다. 치료우유와 고단백비스킷 등을 한 달 정도 계속 먹으 면 대부분의 영양실조 어린이가 건강을 회복한다. 보건소의 책임자 메코노 박사는 보건소에 온 아이 들이 처음엔 눈을 뜰 힘도 없지만, 몇 주간 치료를 받으면 걸어서 돌아간다 면서 더 많은 생명을 구하 기 위해 차드 어린이에게 전세계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 UNICEF/NYHQ /Michael Kamber 5

지뢰와 포탄의 잔해로 많은 어린이가 희생될 뿐 아니라, 토질이 손상돼 수자원과 산림, 농작물 등이 파괴되고,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조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뢰금지조약의 더 포괄적인 채택과 이행이 요구됩니다 라고 주장했다. 전세계 수십 여개국의 민간인들이 종전 후에도 전쟁 당시 매장해 놓은 지뢰와 치명적인 폭발물들로 매일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고 있다.

6 UNICEF UNICEF UNICEF/NYHQ /Cullen 6

7 UNICEF/NYHQ /Noorani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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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UNICEF/NYHQ /Markisz 9

10 SBS TV UNICEF/NYHQ /Roger LeMoyn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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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아이티 구호에 쏟아진 온정의 손길 우리위원회는 아이티 지진발생 직후인 1월 13일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활 동을 시작했다. 아이티를 돕자는 호소에 우리 국민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모금 시작 1주일 만에 모금액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1월 15일 100만 불 의 기금을 신속하게 아이티 현지로 보냈으며 3월 중순까지 총 36억 원의 기금을 모금, 총 300만 불의 기금을 아이티에 지원했다. 개인후원자를 비롯해 유명연예인과 스포츠스타, 기업과 학교 등 각계 각층에서 아이티 를 위해 기금을 기부했으며, 아이티 지원을 호소한 영상광고를 통해서도 많은 이들이 후원자가 되었다. DM캠페인 통해 6,830명이 참여 3억 6천여만 원 조성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아이티기금 1억 원 전달 한 중남미협회 LIG넥스원, LS-NIKKO 동제련 현승종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강영중 이사장(왼쪽) 왼쪽부터 LIG넥스원 한승희 상무, 박동은 사무총장, 정진호 부회장, LS-NIKKO 동제련 이응태 상무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세계배드민 턴협회 회장)은 1월 28일 우리위원회를 방문해 현승종 회장에게 재단이 기부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강영중 이사장은 2006년에도 세계어 린이돕기 기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 로 유니세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 중남미협회(회장 구자훈)는 LIG넥스원과 LS-NIKKO 동제련을 비롯한 회원기업들이 기부 한 성금 109,015,000원을 아이티 구호기금으로 써달라며 2월 4일 우리위원회에 전달했다. 기금 을 전달하기 위해 본회를 방문한 정진호 부회장 은 중남미 지역국가인 아이티에서 지진피해가 발생하자 회원기업들이 자빌적으로 아이티기금 을 모았다고 밝혔다. 개인후원자들이 가장 많은 호응을 보냈다. 우편 과 이메일을 통해 기금을 호소한 결과 6,830명 이 참여, 3억 6천 5백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다음아고라와 네이버 해피빈 1억 8천여만 원 모금 다음아고라와 네이버 해피빈에서 온라인 모금캠 페인을 진행, 58,000여 명의 네티즌들을 통해 1 억 8천여만 원을 모았으며, #2004 전화모금에 도 1만 3천 명이 참여해 2,6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아이티 후원 영상광고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아이티 후원을 호소 하는 영상광고를 10여 개 케이블TV채널을 통해 방영했다. 아이티 현장의 긴박함을 안성기 친선대 사의 육성으로 전한 이 광고를 통해 4,500명이 유니세프 정기후원자가 되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1억 8천만 원 전달 신한금융지주회사(대표이사 회장 라응찬)는 179,882,900원을 2월 3일 기부했다. 기금 모금 에는 신한은행 과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신한생명보험, 신한캐피탈, 신한신용정보, 제주은행이 함께 참여했다. NS(주)농수산홈쇼핑 TV홈쇼핑인 NS 농수산홈쇼핑(대표이사 도상 철)은 2월 1일부터 48시간 동안 발생한 매출의 1%를 아이티 기금으로 조성하는 캠페인을 진행 하고 3,000만 원을 2월 5일 전달했다. 유한킴벌리 임직원, 상여금 1% 기부 피플웍스 계열사 국제금융거버너스 연구원 아이티돕기 자선공연 국제금융거버넌스 연구원은 우리위원회와 공동 으로 2월 27일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아이티 지 진 참사 고아돕기 자선공연 을 개최했다. 이 행 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등 약 350여 명이 참석 했으며, 안양 그레이스 팝스오케스트라, 한국마 술협회, 한국발레협회 국수호 디딤무용단, 가수 유열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을 위해 대림 산업, 김제시청 등 많은 단체가 34,704,600원의 기금을 조성해 주었다. 피플웍스(대표 김영율)와 계열사인 프로모션 및 커뮤니케이션 사는 2월 1일 기금 27,703,492원을 기부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와 파스퇴르코리아 유한킴벌리 기금전달식. 앙드레김 친선대사가 참석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 에라)와 사노피-파스퇴르코리아(대표 에민 투 란)는 아이티 기금 25,690,000원을 2월 26일 전달했다. 사노피-아벤티스 기업은 유니세프를 후원하는 프랑스 다국적 회사이다.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김중곤)는 2월 4일 임 직원들이 아이티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상 여금 1%와 회사가 매칭펀드로 조성한 기금을 합쳐 79,186,776원을 전달했다. 이 모금 캠페인 에는 서울, 안양, 김천, 대전 사업장과 물류센터 등 직원의 84%에 해당하는 1,411명이 참여했다. 15

DM캠페인 통해 6,830명이 참여 3억 6천여만 원 조성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아이티기금 1억 원 전달 한 중남미협회 LIG넥스원, LS-NIKKO 동제련 현승종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강영중 이사장(왼쪽) 왼쪽부터 LIG넥스원 한승희 상무, 박동은 사무총장, 정진호 부회장, LS-NIKKO 동제련 이응태 상무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세계배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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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우리는 꿈의 구장으로 갑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인종과 국적이 다르고 종교가 달라도 함께 기뻐하고 감동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재앙이 휩쓸고간 폐허 속에서도 포성이 멎지 않는 전쟁터에서도 아이들은 축구를 합니다. 공 하나를 얻은 기쁨으로 마음의 상처를 순식간에 잊어버립니다. 희망은 푸른 잔디 밖에서도 자라납니다. 아이들이 뛰는 모든 땅은 꿈의 구장이 됩니다. UNICEF/NYHQ /Giacomo Pirozzi 후원자님께 드리는 말씀 항상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유니세프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고 계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사항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후원자님께 전화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후원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거나, 우편으로 보내드리는 안내문 등을 바빠서 읽어보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시지요? 유니세프에서 후 원자님께 전화를 통해 친절히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평소 유니세프에 건의하실 내용이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통화 중에 말씀해 주세요. 후원자님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변경된 주소를 알려 주세요. 후원자님! 주소가 바뀌셨나요? 유니세프에 알려주신 주소와 바뀐 내용이 있으면 바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우편물이 잘 배달되지 않고 있다 면 지금 주소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변경된 사항이 있으시면 유니세프 후원자개발부(전화 , /이메일 /팩스 )로 연락해 바뀐 내용을 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유니세프홈페이지에서 후원자님의 정보를 직접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 방문, 온라인회원으로 가입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으신 후 마이페이지에서 회원정보를 직접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지 변경은 물론 후원계좌나 후원금액 변경도 가능합니다.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립니다. 문자(SMS)로 전하는 사랑 나눔 # 어린이에게 희망문자를 보내 주세요! 핸드폰 문자를 보내며 어린이에게 기금을 보낼 수 있는 희망문자 #2004 지구촌에 굶주림과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2004번으로 응원문자를 보내 주시면 2,000원의 후원금이 어린이에게 전해집니다. 참여방법 : 핸드폰문자보내기선택 수신자번호에 #2004입력 응원메시지 입력 전송 유니세프소식/계간/기타간행물인가 1991년 8월 14일 등록번호(서)바-250 통권74호 2010년 4월 10일 발행/발행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발행인 겸 편집인 현승종/인쇄처 (주)엔씨디앤피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7-1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 TEL:(대) , (편집실) FAX: com@unicef.or.kr

어려움 속에서 함께하는 아이들 - 케냐의 난민촌 어린이들 18,000명의 난민들이 살고 있는 엘도레트의 한 난민촌. 2007년 말 대선 이후의 폭력사태로 많은 난민이 발생한 케냐에서는 최근의 식량위기로 그 수가 더 늘어났다. 아이들은 난민촌 안에서도 친구가 되어 희망을

No.68 unicef news www.unicef.or.kr 유니세프소식 2008 Autumn unite for children 어려움 속에서 함께하는 아이들 - 케냐의 난민촌 어린이들 18,000명의 난민들이 살고 있는 엘도레트의 한 난민촌. 2007년 말 대선 이후의 폭력사태로 많은 난민이 발생한 케냐에서는 최근의 식량위기로 그 수가 더 늘어났다. 아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