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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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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 호 WEDNESDAY JOURNAL.NET 2015년 11월 4일 홍콩 주택시장 소폭 하락세 - 타이쿠싱 582sqft 월세 18K 홍콩, 비지니스 환경 세계 5위로 내려앉아 면서 2017년 말까지 현재의 부동산 가 격에서 약 10%가량 거품이 빠질 것으 로 진단했다. 앞서 이달 초 또 다른 투 자 은행 CLSA도 홍콩 부동산 가격이 향후 27개월 동안 약 17% 떨어질 것이 최근 발표된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홍콩의 비 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주 즈니스 환경은 지난해 세계 3위에서 올해에는 세 택 임대 시장도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 계 5위로 내려앉았다. 순위 하락의 주요 원인은 조 다. 사방법의 변화로 지적됐다. 규제의 양적인 관련 법 홍콩섬의 주택 임대료가 가장 큰 폭 령보다 좀더 실질적인 관련 법시행 같은 부문에서 으로 떨어졌다. 홍콩섬 최대 거주 단지 변동이 있었다. 인 타이꾸싱의 경우 582스퀘어피트 아 세계은행은 건설 허가를 좀 더 쉽게 내주는 것이 파트가 최근 월 18,000달러에 임대 계 아마도 순위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 약 체결됐다. 이전 시세보다 20%가량 했다. 현재 홍콩에서 건설 및 건축 허가를 받으려 가격이 내린 것이다. 지난해 말 같은 면 과정은 평균 11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총 72일 홍콩 정부가 토지 분양을 가속화하 둔화되면 이 같은 상황은 빠르게 바뀔 가격 아파트의 임대료는 30,000달러까 가량이 소요된다. 물론 이보다 훨씬 더 길어지는 고 있어 향후 3~4년 이내에 민간 아파 것 이라고 말했다. 교통 및 주택국은 지 치솟았었다. 원래 이 아파트는 집주 경우도 많다. 반면 세제 시스템과 신규 창업 과정 트 공급물량이 86,000가구에 달할 것 올해 3/4분기 신규 민간 아파트 공급량 인이 21,000달러에 임대 시장에 내놓 이 쉬워진 점은 개선점으로 꼽혔다. 소액 투자자를 으로 예측된다. 역대 민간아파트 공급 이 약 3천 가구였다고 발표했다. 9월의 았지만, 아파트가 나가지 않자 가격이 보호하는 면에서는 홍콩이 세계 최고로 선정됐다. 최대 물량을 보이는 현재의 공급 추세 주택담보 대출 총액은 203억 달러로 8 낮아졌다. 올해에는 홍콩의 정치 상황이 비즈니스 환경에는 는 아파트 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 월보다 약 13.4% 줄었다. 근처 사이완호의 그랜드 프로머네이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최근 국제투자 은행 UBS가 발표한 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전 세계 189개 경제 구역이 세계은행의 조사대 센타라인 프로퍼티 에이전시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홍콩은 런던에 이어 부 이곳의 방 2개짜리 아파트가 780만 달 상으로, 이중 싱가폴은 10년 연속 세계 최고 비즈 은 지난 몇 개월 동안 개발사들이 새 동산 거품 위험이 가장 큰 곳 중의 하 러에 팔렸는데 이 크기 대 아파트가 니스 환경을 가진 곳으로 꼽혔다. 그 뒤는 뉴질랜 로운 아파트를 분양할 때마다 결과는 나이다. UBS는 홍콩의 부동산 가격이 790만 달러 미만으로 팔린 것은 이번 드와 덴마크,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비즈 좋았다. 그러나 홍콩 경제 성장 속도가 2003년 이후 200% 올랐다고 지적하 이 처음이다. 니스 환경 세계 4위로 지난해보다 6계단 상승했다.

2 2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홍콩대, 운영위원회 위원장 임명 앞두고 정부와 대치 독재자 로 평가되고 있는 전 교육국장 리쿽청 교수가 홍콩 대학 운영위원회 위 원장으로 임명 예정된 것에 대해 홍콩대 학생회와 동문이 일제히 반대하고 나서 또 한차례 학내 분규가 예상된다. 홍콩대 학생회와 동문 측은 모두가 반대가 하는 리 교수를 위원장으로 앉히는 것은 홍콩 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홍콩대 를 더 깊은 정치적 싸움으로 밀어 넣는 모 양새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학생회와 동문은 홍콩대에 적대적 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리 교수를 끝내 위원 장으로 앉히면 결단코 이에 저항할 것이 라고 다짐했다. 홍콩 언론들은 오는 11월 6일 임기가 끝나는 렁츠헝 홍콩대 운영위 원회장의 후임으로 리쿽청 전 교육국장을 렁 행정장관이 내정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다른 4명의 운영위원 자리를 채울 사람을 뽑지 못했기 때문에 렁 행정장관은 발표를 미루고 있다. 동문 대표인 입법위원 립킨웬은 리 전 국장은 홍콩대에 적대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사람 이라면서 리 전 국장 이 운영위원회 의장으로 앉을 경우 홍콩 대는 절대 평온할 수 없을 것 이라고 말했 다. 동문과 학생회 측은 리쿽청 전 교육국 장은 홍콩 대학생, 교직원 및 동문의 신임 과 존경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위원장으로 적합하지 않다 는 내용의 청 원서를 긴급회의에 제출했다. 리쿽청은 중문대학 부총장으로 있을 때 중문대학과 홍콩 과기대와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반대 에 부딪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언론의 질문에 힘은 내 손에 있다 고 답해 질타 를 받았던 인물이다. 당시 리가 중문대와 홍콩 과기대의 합병을 추진했던 이유는 유력한 두 학교를 합병해 홍콩대학의 강 력한 경쟁자를 만들겠다는 의도였다. 지난해 <우산시위> 이후 시위 주창자 중 한 명이었던 법학과 베니 타이 유칭 교 수의 익명의 기부금 문제를 부각돼 타이 교수의 배임이 거론됐다. 이후 민주계 인 사로 잘 알려진 챈만먼 교수의 부위원장 선임을 운영위원회가 거부하면서 홍콩대 학은 일련의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 빠져 있다. 평론가들은 이것이 모두 정치적인 동기에 의해 조종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 고 있다. WEDNESDAY JOURNAL Registration No.(홍콩정청등록번호) Since 15. Feb Tel_ Fax_ Publisher_ Park Bong Chul Wednesday Journal Ltd Suite 1503, 15/F, Tower 2, Nina Tower, 8 Yeung Uk Road, Tsuen Wan, NT 중국 정부 홍콩에 더 큰 역할 맡기겠다 중국 공산당이 홍콩에 중국의 경제개발 과 세계를 향한 열린 창구로서의 중요한 위치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제5 대 지도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 회의에서는 홍콩과 마카오의 민주화 촉 진, 경제 개발 지원, 사회 조화 문제가 가 장 크게 주목받았다. 발표된 자료는 홍콩과 중국, 마카오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하고 홍콩과 마 카오가 중국의 경제 발전에서 더욱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2004년 9월의 제4대 지도부 중앙위 원회 16차 회의에서는 홍콩과 마카오의 번영과 안정이라는 개념이 새로운 주제 였다. 중국 중앙 정부의 2011년부터 올해 까지의 제12차 5개년 계획에서 홍콩은 지 역 금융 시스템에 있어 용의 머리 로규 정되고 있다. 중국 전문가 라우유시우는 중국 공산 당이 위대한 중국 내에서의 홍콩의 역 할 을 강조한 것은 과거 중국 지도자들이 홍콩의 민주화 발전에 대해 언급했던 것 과 맥락을 같이 한다 고 말했다. 라우는 홍콩의 민주화 발전보다는 홍콩-대만의 전략적 긴밀한 관계가 더욱 중요하게 주 목받았다고 해석된다. 과거에는 중국 정 부가 홍콩과 대만이 가깝게 지내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홍콩을 통해 중 국 정부가 전체 중국의 통합을 목표로 하 고 있다 고 분석했다. EDITORIAL :: Chief Editor_ Son Jung Ho sooyo@wednesdayjournal.net Reporter_ Jo Yoon Seon Culture&Style_Kim Yun Son Columnist Law Column_Henry Kim Jeong Yong Photo Essay_Sarah Choi Soo Kyung Chinese Recipe_Andy Jin Jeong Ki 牛坡墨集_Sohn Young Tae DESIGN & ADVERTISING :: Designer_ Jeong Jae Hyeon design@wednesdayjournal.net Assistant Designer_No Song Hee Printer_ Corporate Press(H.K.) Ltd. Suit A, 20/F, Sunrise Ind. Building, 10 Hong Man Street, Chai Wan, HK.

3 홍콩뉴스 WEDNESDAY JOURNAL 3 내년 월급 인상률, 올해보다 적을 듯 다국적 회사, 홍콩 개업 증가 내년도 홍콩 시민들의 평균 월급 인상 홍콩 침례대학과 홍콩 인력관리 위원 률은 올해보다 약간 낮은 4.1~4.3%대가 회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88개 회사 약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 부문 노동자들이 8만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 평균 4.8~5.3%의 가장 높은 인상률을 적 과 내년 평균 월급 인상률의 폭은 올해의 용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침체를 겪고 있 4.3~4.7%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 는 소매 경기 부문의 평균 월급은 들이 내년도 경기 전망에 대해 경계를 하 3.5~3.9%대로 평균에 미치지 못할 것으 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업률과 인플레 로 예상했다. 이션은 낮지만, 운영비는 낮아지지 않았 하버터널 요금 조정, 앞으로도 수년 걸린다 만료되며 이후에 정부에게 운영권이 넘어 온다. 운영권을 넘겨받은 후 정부는 당분 간은 톨 요금을 그대로 둘 계획이며 센트 럴-완차이 바이패스가 완공된 이후 요금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트럴-완차 톨게이트 요금에 가격 차이가 있어 차 이 바이패스가 완공되면 홍콩섬의 차량 량이 한곳으로 몰리는 문제는 현재 공사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이후 중인 센트럴-완차이 바이패스 공사가 끝 차량 흐름에 따라 톨 요금을 조정하겠다 난 후에야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교통 는 입장이다. 국이 밝혔다. 센트럴과 완차이 매립지대를 하버쪽으 현재 뉴 홍콩 터널 컴퍼니가 가지고 있 로 만들어 잇는 바이패스 공사는 2009년 는 동(Eastern) 터널의 운영권은 내년 8월 시작됐으며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이다. 다는 사실도 지적됐다. 또 지난해까지는 회사들이 회사 실적을 기반으로 해서 직 원들의 월급 인상률을 결정하는 것이 일 반적이었지만 올해에는 그보다는 노동자 개개인의 실적에 기반을 두는 경향이 더 많이 보인다 고 인력관리 위원회 비올라 웡 부 간사는 말했다. 올해 건설 부문 대 졸 신입자의 월평균 급여는 16,012달러 이며 세일즈 부문의 대졸 신입 월급은 11,112달러로 조사됐다. 홍콩에 있는 중국 기업들의 월급 인상 률은 상대적으로 좋아서 지난해 54개 중 국 기업의 약 6만여 명 직원들은 평균 5.9~6.8%대로 인상된 월급을 받았었다. 올해 홍콩 주재 중국 기업들은 평균 5.8~6.6%대로 월급을 인상할 것으로 보 인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 을 이유 로 이 공사가 지연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 다. 현재 침사초이와 코즈웨이베이를 잇 는 크로스 하버 터널의 운영권은 정부가 가지고 있고 동(Eastern) 터널의 운영권은 내년 8월에 정부 손에 들어오지만 서 (Western) 터널의 경우 2023년까지 웨스턴 하버 터널 컴퍼니가 운영한다. 그때까지 회사는 자체 계산 매카니즘으로 톨 요금 을 조정할 수 있다. 정부가 운영하는 크로스 하버 터널의 경우 자동차의 톨 요금은 20달러, 아직 외 주 회사가 운영하는 동 터널의 요금은 25 달러이다. 따라서 좀 더 싼 터널 쪽으로 차 량이 몰려 교통 혼잡을 빚고 있다. 전체적인 세계 경기 불확실성에서도 외 국 회사들이 홍콩지사 설립 수가 기록적으 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기준으로 홍콩에 지사를 가지고 있는 외국 회사들의 수는 7,904개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이 외국 회사들은 총 422,000명의 직원을 이곳에서 고용하고 있다. 홍콩에 지사를 가지고 있는 전체 외국 회사의 44.1%는 수출-수입 중계업, 무역 업종이며 그다음으로 은행 회계 분야가 18.2%를 차지했다. 외국 회사들이 홍콩을 지사 설립지로 선택하는 것은 홍콩의 세제 가 간단하고 낮은 데다가 정보의 흐름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홍콩에 등록된 외국 지 사 중 가장 빠르게 늘어난 것은 아무래도 중국회사들이다. 중국 회사들의 홍콩 지사 설립 수는 6월 기준 총 1,091개로 전체 평 균보다 높은 14% 증가율을 보였다. 중국 회사들의 경우 해외 시장으로 뛰어들기 위 한 전초기지로 홍콩 지사 설립은 필수 단 계처럼 이용되고 있다. 최근 시진핑 국가 주석이 영국을 국빈 방문해 영국과 무역 조약을 맺은 것이 중 국 기업으로 하여금 홍콩을 거치지 않고 직접 투자에 나서게 함으로써 홍콩의 입지 가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대해 InvestHK은 홍콩이 회사 합병 과 취득에 이상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을 통해 해외 투자를 위 한 기업의 모양새를 만드는 것이 유리하 다 고 설명했다.

4 4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홍콩 행정수반 딸, 할로윈 파티서 어머니 때려 교육국, 로컬 초등학교 전체 평가시험 계속 유지 렁춘잉 홍콩 행정수반의 장녀가 할로윈 파티 중 어머니를 때려 물의를 일으켰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 일 보도했다. 렁의 장녀인 렁차이얀(24)은 지난달 31일 홍콩 시내 유흥가인 란콰이퐁 에서 열린 할로윈 파티에서 어머니 통친이 의 뺨을 두차례 때렸으며 이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려졌다고 포스트는 전했다. 이날 새벽 3시경 차이얀은 통이 자신을 택시에 태우려 하자 뺨을 때린 후 주위 사 람들에게 "이 사람이 나의 친 어머니가 아 닌 것을 알지?"라고 말한 후 어머니 보고 떠나라고 요구했다. 차이얀은 올해초 어머 니와 갈등으로 집을 떠난다고 선언을 하면 서 렁 수반이 기자회견을 긴급히 열어 딸 이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으며 가정 폭력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차이얀은 지난해 민주화 요구 시위가 홍 콩에 확산됐을 당시 납세자들이 낸 돈으로 자신의 고급 목걸이를 구입했다고 페이스 북에 자랑하는 글을 올려 홍콩의 네티즌들 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데 응학킴 교육 국장은 문제가 되는 것은 각 학교가 실 시하는 지나친 모의고사이지 시험 자체 는 아니다. 시험을 폐지하면 교육이 퇴보 하는 것 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입법위원회 교육분과 입킨웬 위원은 응 국장의 태도가 명백히 모순됐다고 지 적했다. 전체 고사에서 좋은 성적이 나 오지 않은 학교에는 성적을 올리라고 요 홍콩 로컬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구하면서 모의고사를 많이 보는 것이 문 하는 일제 학력평가가 어린아이들에게 제라고 한다. 시험이 3학년 학생에게는 과중한 학업 부담을 가져온다면서 폐지 대단히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에 학교로 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대해 응학 서는 모의고사를 많이 보는 것이 필요할 킴 교육국장은 그럴 계획이 없다며 반대 수도 있다 고 말했다. 했다. 전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에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시 학력 평가를 하기 때문에 일부 학교들이 험을 폐지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청원에 과도한 모의고사를 사전에 보면서 아이 38,00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학부모들 신계 지역 학교 운동장에 원숭이들 습격 쯔완샨 초등학교 옆 농구장에 수 십 마 리의 원숭이떼가 습격해 쓰레기통을 뒤 지고 일부 설치물들을 찢어버리는 행패 를 부렸다. 경찰은 약 40~50마리의 원숭 이떼가 쯔완샨 초등학교 바로 옆의 공공 농구장에 진을 치고 앉아있다는 신고를 초등학교 측으로부터 받았다. 홍콩의 컨트리 파크에서 흔하게 목격 거함을 모두 뒤져 난장판을 만들었다. 학 되는 이 원숭이들은 농구대 기둥 주위를 교 측은 이전에도 5~6마리의 원숭이가 싼 스티로폼 랩을 찢어발기고 펜스나 담 학교 근처나 학교 운동장에서 목격되는 장 위에 오르락거리며 거리낌 없이 넘나 일이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원숭이가 한 들었으며 농구장 근처에 있는 쓰레기 수 꺼번에 나타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학 은 조만간 교육국에 공개서한을 보낼 계 획이며 각 학교들에도 모의고사를 보지 않는다고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지 말 것 을 요구했다. 홍콩 로컬학교의 일제 학력 평가는 각 학교의 수준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파악하기 위해 중국어, 영어, 수학 과목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2004년 도입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6학년 그리고 F3 학년이다. 시험 결과는 아이가 상급학교 에 진학할 때 참고자료로 이용되지 않고 다만 학교 전체의 학업 수준 평가에만 사 용된다. 각 학교는 여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정규 시간 이외에 방과 후 과 외 시간을 만들어 추가 숙제를 주고 모의 고사를 보는 등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주장이다. 교 측은 담장에 원숭이의 침입을 막을 철 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농어업 보호국 직 원을 동원한 경찰이 원숭이들 해산 작업 에 나서 가장 큰 수컷 원숭이를 망으로 잡 자 나머지들은 산으로 흩어졌다. 원숭이 숫자를 제한하려는 시도가 있 지만 그다지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들은 컨트리파크를 찾는 시민들에게 음식을 얻어내기 위해 쫓아다니기도 하고 때로는 몽콕이나 침 사초이 등 도심으로까지 먹을 것을 찾기 위한 원정을 하기도 한다. 홍콩 정부의 야 생 원숭이 번식 억제 프로그램으로 한때 3천 마리에 육박했던 원숭이는 현재 약 2 천 마리 선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5 홍콩뉴스 WEDNESDAY JOURNAL 5 홍콩보다 고급주택 임대료가 더 비싼 곳은? 아프리카 루완다 외국인 거주 비용으로 볼 때, 홍콩은 세계에서 두 번째 로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인터내셔날 리서치 어 소시에이트가 전 세계 각국의 1,800 스퀘어피트의 방 3개 짜리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콩의 대표적 부 자동네인 피크의 아파트 월세는 평균 미화 13,000달러로 비슷한 크기의 뉴욕이나 런던, 도쿄 아파트보다 비싼 것 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아파트의 월 임대료 가 가장 비싼 곳은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완다이다. 이곳의 외국인 거주지 2,700 스퀘어피트에 방 3개짜리 아 파트 임대료는 월 미화 14,000달러이다. 루완다의 경우 그곳의 정유회사가 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외 국인 물가가 대단히 비싸다. 세계에서 초빙되어 온 전문 가들은 이곳에서 살려면 안전이 보장되는 주거지를 얻기 위해 현지 물가 대비 어마어마한 돈을 내야 한다. 수입품 역시 대단히 가격이 비싸다. 홍콩의 외국인 주 거주 아파트 월 임대료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쌌고 그다음은 모스크바와 뉴욕 맨하탄이다. 그러나 이 자료에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는 사람 도 있다. 한 홍콩 경제학자는 케네디 타운의 방 3개짜리 1,536스퀘어피트짜리 아파트의 월 임대료는 미화 8천 달 러 라며 홍콩에는 외국인이 거주하기에 여러 가지 다른 옵션이 있으므로 홍콩에서도 가장 비싼 곳의 아파트 가격 을 비교하는 것은 좀 불합리하다 고 지적했다. 외국인들의 월 임대료가 가장 싼 곳은 서아프리카 잠비 아의 반줄로, 방 5개짜리에 바다가 보이며 고용인 숙소가 따로 있는 주택의 임대료가 월 미화 1,250달러에 불과했 다. 테슬라 무인 자동 운행 시스템, 홍콩 시범운행 미국 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무인자동 운행 시스템을 업 그레이드해 내놔 홍콩에서 첫 시험 운행이 이루어졌다. 테슬라 모델 S의 자동운행 시스템은 자동차의 차선을 알아서 바꾸고 교통량에 따라 속도도 자동 조절하한다. 차선 안에서 핸들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레이다와 카메라, 초음파의 도움으로 주차도 알아서 한다. 최신 7.0 버전은 훨씬 발전된 기술을 장착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운전자들 은 자동 운행 시스템을 작동시켜도 운전대에 손을 반드시 올려놓아야 한다. 실제 이루어진 홍콩 시범 운행에서 테슬라 차량은 밖에 서 보기에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무리 없이 주차까지 끝냈다. 함께 탑승한 사람도 눈을 감 으면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미국에 서 베타버전이 출시된 이후 테슬라는 홍콩을 포함해 세계 17개국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홍콩 교통국은 테슬라 측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 한 신청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테슬라 측은 프로 그램이 EU 기준에 합당한 것이기 때문에 베타버전 업그 레이드를 따로 승인을 받을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홍 콩 교통국은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요 구하고 있어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홍콩 교통국은 현재 홍콩 교통법이 반자동 또는 전자동 운전에 대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신기술과 관련된 완전 새로운 입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자동 운행 시 스템 적용 자동차의 사용 자체는 교통법 위반이 아니므로 2010년 말 약 100대이던 자동 운행 시스템 자동차는 지난 달 기준 3천 대 가량으로 늘었다. 테슬라 차량은 홍콩에서 운행되는 전기 충전차량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충전소 는 차량 소유주로부터 평균 20분 드라이브 거리에 있어 서 세계에서 충전소가 가장 밀집해 있는 곳이 홍콩이다.

6 6 WEDNESDAY JOURNAL MTR, 첼로 탑승 허가 악기 반입을 거부해 비난받았던 MTR이 등록한 첼로에 한해 반입을 허용했다. 그러 나 이보다 큰 악기를 가지고 타는 것은 안 전상의 이유로 여전히 탑승이 거부된다. MTR 측은 31일부터 시작되는 4개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첼로를 비롯해 대부분의 악기는 미리 등록을 마치면 가지고 탑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이상의 크기를 가진 중국 전 통악기 구젱이나 더블베이스 등은 대중교 통 수단으로서 몇몇 개인의 권익을 위해 홍콩 수백만 시민의 이익을 희생할 수 없 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앞으로도 규 제될 예정이다. MTR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안전 평가를 해 본 다음 4 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새로운 규정을 적용 해 볼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MTR 반입 물건의 최 대 길이는 현재의 130cm에서 145cm로 늘 어나고 총 길이 역시 170cm에서 235cm로 늘어난다. 이 크기 안에서 사전 허가증을 발부받은 사람은 주 중에 악기를 가지고 MTR에 탑승할 수 있다. 그러나 주중 러시 아워인 오전 8시 15분부터 9시 15분 사이 와 주말에는 여전히 반입이 제한된다. 사전 허가증은 3년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접수하고 처리하는 데 7일이 걸린다. 홍콩뉴스 칭마대교 폐쇄 사고, 바지선 고도 제한 무시 때문 공항으로의 교통을 모두 두절시켜 홍 콩에서 처음으로 공항 교통 대란을 일으 킨 지난 23일의 사고는 칭마대교 밑을 지 나던 바지선의 선장이 칭마대교의 고도 제한을 무시했기 때문으로 초동 수사 결 과 드러났다. 이 바지선이 싣고 있던 크레인은 기계 결함으로 높이 조정이 불가능해서 높이 를 낮출 수 없었으며 선장은 이를 알고도 무시했다. 크레인의 최대 높이는 43ｍ이 었고 사고 당시 41ｍ 정도로 기울어져 있 었는데 칭마대교 밑을 지나는 선박의 높 이는 41ｍ 미만으로 제한되어 있다. 선장은 칭마대교의 높이 제한이 41ｍ 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47ｍ까지 통과 가능한 높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무리하 게 통과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전문 가들은 조수의 차에 의해 때로는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2ｍ 가량 높아지기도 하고 사고 당시 파고가 높으면 선박을 최 고 1ｍ까지 밀어 올리기도 한다 고 말했 다. 또한 칭마 대교 대신 인근에 있는 깝 쉬문 다리를 지나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 라는 점을 선장이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깝쉬문 다리는 고도 제한이 53미터이 지만 크레인 고장으로 예인선으로 끌려 가던 이 선박이 깝쉬문 다리 쪽을 통과하 려면 돌아가야 하는 길이어서 30분~1시 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무리하게 칭마대 교를 통과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예인선의 선장과 두 명의 선원은 태풍 피난처에서 체포됐으며 이 들에게는 최고 징역 10년이 선고될 수 있 다. 이 바지선의 칭마대교 충돌로 칭마대 교 경보가 작동되는 바람에 공항으로 오 가는 모든 교통이 한 시간 반 동안 끊겨 항공기가 지연되고 승객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교통 대란이 발생했었다. 마카오 페리 해상사고, 승객 100여명 부상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던 고속 페리가 란타우 섬 인근 해상에서 해상 부 유물질에 부딪히는 바람에 승객 1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다에 떠 있던 고무 타이어로 추정되는 물체에 페리가 부딪 친 후, 엔진이 멈췄고 선실 안으로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승객들은 전기가 나 가 어두운 선실 속에서 구명 재킷을 찾느 라 아우성을 쳤다. 저녁 7시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0명 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발생 3시간여 만 에 11명의 선원을 포함해 모두 163명을 구조했다. 승객 중 심한 부상을 입은 8명 은 현장에서 바로 구조 헬리콥터로 병원 으로 이송됐다. 선실 안에서 승객들이 찍 은 사진을 보면 충돌 당시 일부 승객은 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일부는 구명 자켓 있는 곳으로 몰려든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양 경찰은 사고 인근 해역에서 고무 타 이어를 거뒀는데 고속 페리의 경우 아무 리 고무로 된 물질이더라도 이런 것에 부 딪히면 큰 충격을 가져올 수 있다 고말 했다. 미리보는 7일간의 홍콩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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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WEDNESDAY JOURNAL 홍콩뉴스 홍콩재벌 납치사건, 대만-홍콩 공조 수사로 구출 홍콩 재벌 웡육콴 두 1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모두 누군가 시켜서 한 일이 (Wong Yuk-kwan, 라고 진술하고 있어서 대만 경찰은 주동자의 소재지와 범 68)이 대만에서 무려 행 동기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인질범들은 홍콩에 몸값 38일이나 잡혀있다 을 받으러 왔다가 이들을 알아본 경찰에 의해 미행이 붙 가 홍콩과 대만 경찰 었다. 이후 홍콩과 대만 경찰은 긴밀한 연락을 주고 받으 의 공조 수사 덕분에 며 수사를 진행한 결과 인질은 구출되고 납치범들은 체포 극적으로 구출됐다. 됐다. 한때 요리사였다가 웡육콴은 지난 9월 20일 대만 신디앤에 있는 자신의 집 지금은 자수성가해 을 나섰다가 검은색 세단 차량에 납치됐다. 아내는 즉각 펄 오리엔탈 오일 컴 대만 경찰에 신고했고 대만 경찰은 웡의 사업장이 있는 퍼니(Pearl Oriental 홍콩 경찰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의 감지를 막기 Oil Company) 회장 위해 납치범들은 가족들과 이메일로만 연락했다. 몸값을 이 된 웡은 경찰이 들 내라는 협박 메일이 웡의 영상과 함께 다섯 차례 가족에 이닥쳤을 당시 손발이 묶이고 쇠사슬에 결박된 채 두 명 게 전달됐다. 납치범들은 7천만 홍콩달러를 홍콩에서 준 의 납치자에게 감시당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이들 비하라고 했고 이 때문에 웡의 아내는 홍콩으로 돌아왔 은 대만 최대 범죄 조직인 대나무회(the United Bamboo 다. 애초 10월 중반이던 몸값 지급은 납치범들이 1천만 gang) 라는 조직의 일원들로 자신들은 정체를 알지 못하 달러를 더 요구하면서 지급 시한이 늦춰졌다. 납치범들은 는 어떤 사람들에 의해 고용되어 납치한 것이라고 경찰에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웡의 아내가 진술했다. 홍콩에 돈을 마련하기 위해 들어올 때 따라 들어온 것으 이 사건과 관련해 대만 경찰은 대만 여러 지역에서 모 로 보이는 납치범 일당 두 명을 홍콩 경찰이 알아보았고 이때부터 비밀리에 작전이 시작됐다. 홍콩과 대만 경찰의 공조 수사는 수 십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960년대 중국에서 홍콩으로 건너온 웡육콴은 한 식당 에서 식당 보조로 일을 시작했다가 훌륭한 요리 실력으로 7년 만에 5성급 호텔 몇 개의 수석 주방장이 됐다. 유명 주방장이 된 웡은 1980년대 요리업계를 떠나 부동산 시 장으로 눈을 돌려 손에 쥔 15만 달러와 그동안 쌓아온 재 계 인맥을 바탕으로 첫 회사 펄 오리엔탈 홀딩스를 차렸 다. 이 회사는 오래된 건물을 사들여 재단장한 뒤, 다시 부 동산 시장에 내놓는 일을 주로 했는데 웡의 뛰어난 기지 로 단시간에 큰 수익을 거두어 들였다. 장백지, 싱가포르 이민 끝내고 홍콩 귀국 예정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싱가포르로 이주했던 배우 장바 이즈(장백지)가 홍콩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셰팅펑(사정봉)과 장바이즈가 부부였 을 당시 고부 관계가 좋지 않았지만 오히려 이혼 뒤 관계 가 좋아졌고, 결국 장바이즈와 두 아들이 홍콩 귀국을 택 했다는 전언이다. 셰팅펑은 모친이 손자들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홍콩에 5 천만 홍콩달러 상당의 고급 주택을 마련해 준 사실도 알 려져 화제를 모았다. 장바이즈는 셰팅펑이 장바이즈와 결혼 전 연인이었던 가수 겸 배우 왕페이와 재결합을 못 마땅하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매체와 의 인터뷰에서 "정말 축복한다. 두 사람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셰팅펑과 왕페이의 열애를 축하하는 발 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홍콩 귀국까지 결정한 만큼 전남 편 셰팅펑과의 관계가 다소 좋아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 고 있다. 홍콩 톱 여배우 장바이즈는 2006년 배우 셰팅펑과 결 혼했지만 2008년 천관시(진관희)의 음란 사진 유출 사건 으로 불화설을 겪다 지난 2012년 이혼, 아이들과 함께 싱 가포르로 이민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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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0 코트라정보 WEDNESDAY JOURNAL 홍콩 내 위생용품 시장, 소비자와 신뢰감을 쌓아라! 인식 높아져 경우 슈퍼마켓에서도 볼 수 있지만 사사, 봉주 - 몇 년 전, 홍콩 내 유통되고 있는 아기물 르와 같은 화장품 전문 유통채널과 매닝스, 왓 티슈에 대한 홍콩 정부기관의 무작위 검사가 슨스와 같은 드러그스토어에서도 흔히 볼 수 진행됐고, 그 결과 한국 브랜드들을 포함한 몇 있음. 홍콩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고 이 홍콩 내 위생용품 시장 진입, 초기단계지만 가능성 무한해 몇 업체들의 제품에서 인체유해성분이 검출돼 미지가 좋은 한국산 화장품과 함께 배치함으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글로벌브랜드에 맞서 프리미엄제품으로 포지셔닝해야 논란이 있었음. 이 후 물티슈 구매 시 함유된 로써 여성 고객들의 신뢰를 쉽게 얻고 있음. - 김숙희(홍콩무역관) 성분을 꼼꼼히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 년 이래 홍콩의 대한국 생리대 수 시사점 및 참고사항 홍콩 내 위생용품 시장현황 돼 본토 영유아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입량이 매년 50% 넘게 증가하고 있는데, 수 홍콩인들, 위생에 대한 관심 높아 본토 임산부들 사이에서는 향후 아이의 교육 입국 상위 5개국 대비 수입규모는 작지만 꾸 - 홍콩 근로자들의 평균 근무시간이 점점 환경을 고려해 홍콩시민권 획득을 위해 홍콩 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임. 이 - 앞서 언급한 물티슈 리콜사태 등을 겪으 길어지면서 시간절약을 위해 물티슈와 같이 으로 원정출산을 오기도 함. 또한, 국경을 넘 는 한국산 생리대가 흡수력과 탈취력 면에서 며 인체에 직접 닿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홍 위생관리에 간편한 용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 나들며 선전에서 홍콩으로 등하교를 시키는 우수한 기능을 갖추었다는 평판이 점점 확산 콩 사람들의 민감도가 높아짐. 본토 소비자들 가함. 또한 사스 이후에 위생관리 수준이 상승 중국 부모들도 많아 본토 소비자에 의한 물티 되고, 안전성면에서도 신뢰도가 높기 때문임. 도 중국 제품에 대한 불신과 홍콩 내 유통되는 해 공공장소에서 손세정제를 흔히 볼 수 있으 슈 등 아기위생용품 구매량이 증가할 전망임. 며, 독감 유행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또한 2008년 중국 내 유아용품에서 유해물질 홍콩 사람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 검출된 사건이 이슈화된 이래 홍콩 내 유통 있음. 되는 위생용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져, 홍콩 방문 시 위생용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이 대한국 위생용품 수입량 급증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각 제품 관련 규제사항에 대한 사전조사 필요 제품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대량구매를 하러 기존 홍콩 진출 한국 브랜드의 마케팅 현황 다년간의 전시회 참여로 유통망 확보 년 중국과 홍콩 시장에 진출해 2014년 홍콩 수출액이 전년대비 70% 증가 - 홍콩무역발전국의 통계에 따르면, 홍콩 - 한편, 홍콩의 인구통계를 보았을 때 출 한 국산 물티슈 브랜드 순둥이 는 셀룰로오 의 대한국 티슈제품(HS Code ) 산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스 추출 소재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오 수입량은 2012년 5위, 2014년 4위, 2015년 는 점점 증가하고 있음. 이는 요실금 기저귀, 일성분으로 제품을 제작함. 상반기 3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 라이너 등 노인용 위생용품에 대한 새로운 수 임. 2013년 이래 매년 100%가 넘는 증가세 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5년 상반기 증감 방문하기 때문에 제품에 있어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함. 제품 제작 시 세 트리모늄 브로마이드(독성물질)와 같은 유해 성분에 대한 검사와 인증마크 등 소비자들에 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지표가 중요할 것임. 프리미엄제품으로 포지셔닝해야 - 홍콩 내 티슈시장에서는 템포, 크리 - 순둥이 는 4년간 홍콩 유아용품 박람 넥스 등 대부분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저렴한 요가 창출될 것임을 시사함. 홍콩 내 직장인 회에 참가해 홍콩 및 중국 등지의 유통망을 확 가격을 무기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 층은 평균 근로시간이 길고 집보다 밖에 있는 보했음. 홍콩 내에서는 왓슨스, 매닝스, 759 며, 유통채널들 또한 PB상품을 제작해 저렴 률이 타 년도 한 해 증감률보다 큰 수치를 기 시간이 더 길어서 어디서나 휴대하기 간편하 등에서 판매 중. 특히 759에서는 계산대 앞에 한 가격에 티슈를 판매하고 있음. 따라서 가격 록한 것으로 보아 올해 수입량도 전년대비 큰 고 근처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미 진열하는 방식으로 큰 광고비용을 들이지 않 경쟁력으로 티슈시장을 공략하기보다는 퀄리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니티슈를 많이 구매함. 홍콩 내 시장점유율이 고도 판매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마케팅 전략 티가 좋은 한국산만의 장점을 살려 프리미엄 가장 높은 티슈브랜드인 템포 의 제품 중 미 을 구사 중 제품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야 함. 홍콩 내 위생용품 트렌드 니티슈는 곽티슈 못지 않게 판매량이 높음. 유통채널의 다각화 소비군별 위생제품 판매동향 - 최근 중국 정부의 산아제한정책이 완화 위생용품의 안전성과 제품 품질에 대한 - 홍콩 내 유통되고 있는 한국산 생리대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편 1~2절 말씀 위 교회들은 상호협력과 이단대책을 위해 홍콩소재 한국 교회들이 설립한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소속 교회들입니다. 홍콩에는 한국 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혹은 사이비, 불건전한 집단으로 규정된 단체들 의 활동이 빈번합니다. 교민여러분들께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교회를 정하실 때 '한국교회협의회'에 속한 교회에 문의해 주시면 성의를 다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홍콩한국교회협의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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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우리소식 WEDNESDAY JOURNAL 17 홍콩 캠퍼스에 부는 K-Food 열기 at, 중문대와 한국 농식품 소비자체험홍보행사 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at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0 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홍콩의 최고 명문대이자 최대 규모의 캠퍼스를 보유하 고 있는 중문대학교에서 홍콩지역 대학생 등 20~30대를 대상으로 한국 인기 농식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K-Food Party In Campus 2015)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인 27일 K-Food Party In Campus 2015 개막식에는 홍콩에서 최초 로 개최되는 대학 캠퍼스내 한국 농식품 소비자 체험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 하기 위해 중문대학교 부총장인 폭타이파 이(Mr. Fok Tai Fai) 및 주홍콩한국총영사 관 이헌 부총영사, 최영우 홍콩한인회장, 선은균 홍콩한인상공회장, 이승훈 at홍콩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젊 은계층의 식품소비성향을 고려하여 음료, 유제품, 빙과류, 스낵류, 면류 등 가공식품 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의 인기 스트리트 푸드인 떡 복이, 김치전, 만두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 외에도 한국전통국 악공연, K-Pop댄스 공연, 중문대학생으 로 구성된 댄스 및 어쿠스틱밴드 공연 등 한류 및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됨으로써 대학생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많은 관 심이 주목됐다. at홍콩지사는 이번 행사를 단순히 K- Food 소비자체험행사가 아닌 홍콩의 모 든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 학교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중문대 학생회, 중문대 한인학생회, YAFF(농식품미래기 획단) 회원들과 행사계획단계부터 아이디 어를 공유했다. 또 학생 주도의 행사홍보 및 중문대한인학생회 주관 KMF(Korean Music Festival) 연계 등으로 중문대 뿐만 아니라 홍콩 전지역의 많은 대학생이 참 여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at홍콩지사 이승훈 지사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진 가운데 홍콩 차세대 리더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농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홍콩 지역의 한국 농식품 소비저변 확대가 기 대된다 라고 언급하면서, 향후에도 다양 한 방식의 소비자체험행사를 개최하여 한 국농식품의 인지도 제고 및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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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우리소식 WEDNESDAY JOURNAL 19 국립오페라 천생연분 홍콩 공연 성황리에 마쳐 주홍콩총영사관이 주최한 제5회 10월 물들게 했다. 한국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국 김광동 주홍콩총영사는 VIP 리셉션 시 립오페라단(단장 김학민)의 천생연분이 간을 통해 10월 한국문화제의 하이라이 홍콩필하모니의 협연으로 홍콩컬처럴센 트 공연인 '천생연분'은 한국 전통의 이야 타(Hong Kong Cultural Centre) 대극장에 기를 서양의 오페라 형식으로 표현한 특 서 10월 30~31일 이틀간 성황리에 마쳤 별한 공연으로, 홍콩인과 한인들에게 전 다. 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즐겁게 관람해 주 공연 전 기자회견장에는, 유병채 문화홍 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 총영사는 한국과 아들과 벼슬만 가진 가난한 가문의 딸이 아인데 EDM 뉴스레터를 받고, 한국 총영 보관,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 홍콩의 문화교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홍 혼례를 앞두고 단오날 서로의 하인으로 사관에서 주최하였다는 것만 보고 기대했 감독, 임준희 작곡가, 김덕기 지휘자, 서재 콩에서 한국의 오페라 초연에 많은 사람 신분을 감춘채 만나면서 일어나는 사랑이 다. 한국오페라는 처음 보는 것이라 기대 형 연출가, 소프라노 서활란과 테너 이승 이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달라고 덧붙 야기다. 극중 마지막에 등장하는 어린이 가 컸는데 매우 만족한다 고 전했다. 묵이 참석했다. 남자 주인공 몽환여 역 였다. 는 홍콩한국국제학교의 한인 학생과 홍콩 한국 10월 문화제를 홍콩인들에게 홍보 할을 맡은 이승묵 씨는 즉석에서 기자의 천생연분은 출연진과 스탭 총 150여명 인 자녀들이 현지에서 캐스팅되어 무대에 하고 있는 유병채 문화홍보관은 한국국제 요청으로 서향에게 부르는 사랑의 아리아 이 참가해 중간 휴식 포함 총 2시간 30분 오르기도 했다. 마온산에서 공연을 보러 학교와 한인회 상공회에 적극적인 후원과 를 불러 기자회견장을 아름다운 선율로 의 대작으로 진행됐다. 돈만 있는 가문의 왔다는 줄리 라우씨는 평소 오페라 마니 많은 홍콩교민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20 20 WEDNESDAY JOURNAL 전면광고 <포시즌하우스> <명성 게스트 하우스> 광고문의 : 팩스 : 중고매매 무료게재(2회) 부동산 / 신상품 / 가게 / 레슨 - HK$200(1회) 입금계좌 : HSBC (Wednesday Journal Ltd.) 그외 별도 사이즈 문의 장,단기투숙하실분 환영합니다. 대중교통이 가장편리한 위치! 맛있는 한식과 세탁서비스 비즈니스업무 시설 완비 중국비자, 가이드, 통역, 티켓 대행 전화 : / (Ms. Lee) <골프레슨> 호주 Golf Teachers Federation(AGTF)출신 티칭프로 / 문의전화: 교통(MTR A1구룡공원 정문 옆) 건강 韓 식단 제공, 취사, 세탁 태양 건조 * 컴퓨터 A/S, 데이타 복구 사무실 네트워크 및 유지보수 전화 : , <만다린 레슨> Mandarin Lesson Qualified and natvie teacher. Group or individual Lesson are available. For enquiries, please call tuitiona@hotmail.com <직원모집> 새롭게 오픈하는 떡카페 하람에서 함께 할 직원을 모집합니다.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시간 조절 가능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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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제15-42-993호 WEDNESDAY JOURNAL.NET 2015년 10월 28일 이후 정부의 대학 장악 시도 마찰 홍콩 과기대 최고경영자 MBA과정, 세계 2위 한때 6년간 세계 최고로 평가받았던 홍콩과기 대의 켈로그 최고 경영자 MBA 프로그램이 올해 에도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