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 K Y U N G P O O K N A T I O N A L Contents 년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 행사소식 경북대학교 한마음등반대회 04 한마음등반대회 후기 선정작 05 한마음등반대회 후원 내역 06 의과대학 개교 90주년 기념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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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8 K Y U N G P O O K N A T I O N A L Contents 년 경북대학교 신년음악회 행사소식 경북대학교 한마음등반대회 04 한마음등반대회 후기 선정작 05 한마음등반대회 후원 내역 06 의과대학 개교 9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동문화합의 밤 07 제25회 경북의대 동창회 등반대회 08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 이사회 09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제20회 화학인의 잔치 10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동문회 11 여성동창회 야유회 동문 인터뷰 12 이원태 수협은행장(경영학 73) 13 이상홍 재경동창회 경인지회 초대회장(전자공학 74) 동문동정 16 손재근 동문,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 17 박찬득 동문, 구미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성큼 18 채원봉 동문, 적십자 명예대장 수상 19 심호웅 동문, 산업포장상 수상 U N I V E R S I T Y A L U M N I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호 NEWS 경북대동창회보 행 사 /소 /식 / N E W S 2013경북대학교 한마음 등반대회 경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덕수)는 동문과 재학생, 직원, 교수 등이 함께하는 2013 경북대학교 한마음 등반대회 를 10월 12일 상주시 갑장산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열었다. 이날 등반대 회에는 최덕수 경북대 총동창회장, 함인석 경북대 총장, 손창현 경북대 교수회의장과 경북대 출신 인 류성걸, 이철우(재경동창회장), 권은희, 강은희, 심학봉, 조원진 의원, 김창종 헌법재판관, 이정 식 포항제철소장, 허만영(재울동창회장), 김귀재(간호대동창회장), 조만현(인문대동창회장), 최오 란(여성동창회장), 서정렬(농생대동창회장), 김영동(포항동창회장), 전기우(산업대학원AMP동창회 장) 등 총동창회 부회장단 등이 참석했으며, 대구를 포함해 서울, 울산, 포항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동문과 대학 구성원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갑장산 등반과 함께 상주자전거박물관, 도남서원 등 상주시의 명소 투어로 진행되었으 며, 등반대회 후에는 초청가수, 성악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추억의 이벤트, 다트페인팅, 경품 추첨 등 화합 한마당 행사 도 함께 열렸다. 또, 이날 상주시민의 날 을 맞이해 행사장에 상주시 우수 농 특산물 홍보 전시장 등이 마련되기도 했다. 최덕수 총동창회장은 많은 동문들이 함께해서 더욱 의미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오늘의 이 시간을 마음껏 즐기시고 내일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함인석 경북대 총장은 한마음 등반대회 사상 가장 많은 분들이 오늘 함께해주셨다. 경북대학교를 가슴에 품고 사시는 동문들이 있기에 모교도 힘이 난다. 경북대학교도 그 이름만으로도 동문들의 삶의 활 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는 특별히 행운권 최고 대상에 자동차 1대가 준비되어 더욱 큰 인기를 모았으며 주인공은 모교 사범대 수학교육과 77학번인 이성희 동문이 선정되었다. 이성희 동문은 현재 신상중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며 누구보다 오늘의 행운을 기뻐하며 모교와 총동창회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본인도 더욱 노력하여 이와 같은 행운을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는 동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경북대학교 총동창회는 동문과 모교직원 및 교수, 재학생들이 참가하는 경북대학교 한마음 등반대회 를 마련해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자 해마다 10월 둘째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모교소식 20 독도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21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동문, 발전기금 8천만원 경북대에 전달 22 인문학술원 개원식 가져 23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AAT 실시 24 신간소식 / 김사열, 이재태, 이학덕, 오철한 동문 26 동창회비 납부내역 경북대학교 동창회보 제198호 발행일 2013년 11월 발행처 경북대학교총동창회 발행인 최덕수 편집인 이은주 사무처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 3동 경북대 총동창회관 3층 전화 : ~6 / 팩스 : 홈페이지 : alumni.knu.ac.kr / alumni@knu.ac.kr 디자인 애드넷(053)

3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 경북대동창회보 행 / 사 / 소 / 식 < 2013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한마음 등반대회 우수 후기 선정작 > 높은 가을하늘 아래 동문들과 즐거웠던 시간 늦잠 자는 것이 버릇되어 휴대폰과 괘종시계까지 6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었다. 이른 새벽잠에서 깨어 시계를 보니 5시 반이다. 물에 말아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시내버스를 기다렸다. 오늘따라 버스 배차 간격이 지루하게 느껴졌다. 경대 정문 앞에 내려서 운동장으로 뛰었다. 경대 주차장에는 관광버스와 동문이 울 긋불긋 동산 차림으로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었다. 들뜬 마음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접수대에서 인원 확인과 등록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부회장이 사전 신청자의 명단 과 명패를 참석회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다. 사무국장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있었기에 공연히 미안했다. 우리는 6시 반을 넘기면서 교문을 빠져나왔다. 차창에 비치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동안 어느덧 상주 캠퍼스로 들어섰다. 정문에 는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란 선명한 글씨가 선명한 조형물은 마치 독수리가 날개 를 펼치고 비상하는 형상이었고 울창한 송림에서 번지는 솔 향이 나지막한 산자락 을 타고 대학 건물 여기저기에 고인 풍경 속으로 들어섰다. 하차하였을 때는 먼저 도착한 동문들이 농구장에 모여 있었다. 우리 일행도 버스에 내려서자마자 농구장 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이때 법대 출신 선배 동문이 먼저 나를 확인하고 달려왔다. 얼마나 반가웠는지 손이 아프도록 악수를 하였다. 그리고 또 한 분의 선배도 만났 다. 평생 교직에 몸 바쳐온 선배다. 경대 학생주차장에서 많은 동문들이 모였던 자 리라 이곳에서 만난 것이다. 우리가 정담을 나누는 동안 서울 동문 350여 명이 속 속 도착하고 있었다. 이번 한마음 대회 1코스는 상주시 갑장산 등반대회이고 2코스는 상주시 명소 투어 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산을 좋아하는 동문은 산으로 가고. 나이 많은 동문이나 어린이를 데리고 온 동문은 자전거 박물관, 상주보, 도남서원 투어로 진행되었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 가는 도로는 1차선으로 산비탈 다랑논에는 벼와 잡곡들이 고개 를 숙이고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삼백의 고장인 상주에서 콩밭을 보는 순 간 어렸을 때 학교 갔다 오는 길이나 소먹이다가 출출해지는 해거름이면 공식처럼 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 콩서리를 하는 연기다. 지금도 그 고소한 맛이 생각나는 것은 산골 소년이었기 때문이다. 얼마를 지났을까? 자전거 박물관에 도착했다. 상 설 전시관에서 역사, 현대, 레저형 자전거 등을 돌아보고 박물관 앞 낙동강 맑은 물 가로 갔다. 강은 가을 하늘을 닮아 있었고 경천교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멀리 상주 보가 꿈처럼 고요를 품고 있었다. 상주 캠퍼스에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 앞은 먼저 온 동문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 고 10월의 뜨거운 햇살이 내 어깨 위에 내려와 따끔거리고 있었지만, 줄은 쉽게 줄 어들지 않았다. 기다리면 끝이 있는 법. 학교 구내식당 뷔페식이었지만 이른 아침에 제대로 식사를 못했던 터라 밥맛이 꿀맛이다. 커피 한 잔을 들고 쉬는 동안 갑장산 등산팀이 돌아오고 있었다. 가볍게 내려오는 모습에서 건강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 으로 식당으로 향하고 있었다. 운동장에는 단위동창회별로 수십 개의 텐트가 세워 져 있었고 일찍 오찬을 끝낸 동문이 모여앉아 정담을 나누고 있었다. 최 태 준 (사회교육원 99) 제1부 개막식 전 행사로 2군 군악대의 오프닝 연주가 시작되었다. 육군 군악대 특유 의 붉은 유니폼에 악단장의 절도 있는 지휘로 행진곡과 경쾌한 명곡들이 상주 캠퍼 스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군악대 오프닝 연주가 끝나고 KBS 송현주 (경대 동문) 아 나운서의 사회로 내빈소개가 있었다. 본교 동문 국회의원 및 상주시장과 단위 동창 회장단의 소개와 함께 대형 차량 전광판에서 등반대회 현금 후원내용이 공개되고 있었다. 재경동창회 1천만 원 전자공학 5백만 원 법학동창회 3백만 원 등 각 단위 동창회별로 후원금 및 물품후원 내용이 소개되면서 2부 한마당 축제가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이상훈 MC의 사회로 시작해 BG파파의 통기타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잔 치마당을 이끌어 내었고 예대 출신 동문들의 성악공연으로 이어지면서 잔치 분위 기는 한층 더했다. 선후배 간에 나누는 술잔 에는 동문이란 정이 담겨있고, 총동창 회의 아름다운 기운이 한곳으로 모였다. 마지막으로 여성 동창회의 가면무도회가 날개를 편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가벼 운 몸짓으로 선보이는 율동에 환호하는 동문이 하나의 꽃이 되어 피어나는 흥겨운 잔치 마당은 높은 무대가 아니라 잔디마당으로 내려와 있었다. 오후의 햇살이 상주 캠퍼스에 따갑게 내려오고 긴 그림자가 상주 벌에 걸렸다. 낙동강 보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시간이 갈수록 주고받는 술 잔 속에 익어버 린 잔치 속에 푸짐한 경품 추첨이 우리를 기다렸다. 처음에는 작은 상품들이 추첨이 되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고가의 추첨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동창회원들과 술잔을 나누며 정담을 주고 받는 동안 LCD TV 당첨자가 나오자 와~ ~ 하는 환호 소리에 무대를 바라보니 여성 동창이 TV에 당첨되어 무대로 뛰어 올라갔다. 오늘날까지 보물찾기나 그 어떤 추첨에서도 연필 한 자루 공책 한 권 타 본적이 없 었던 나는 오랜만에 만난 선배들과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데 1,081번이란 숫자를 얼 핏 들었다. 잘못 들었나 하고 아침에 받은 추첨권 번호를 확인해 보았다. 나는 마시 던 술잔을 놓고 무대로 달려갔다. 사회자가 내 번호를 확인하고 자전거 한 대를 전 해주었다. 주변에 있던 많은 동문들이 와~ 환호하면서 축하해 주었다. 내게도 이런 날이 있다니? 나는 그 어떤 상품보다 자전거가 좋았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 앞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동문과 축하의 술잔을 받았다. 마지막 으로 승용차는 여성 동문에게로 돌아갔다. 그녀는 아주 기뻐서 어찌할 줄을 몰라 하 며 뛰며 달려왔다. 그리고 만세를 불렀고 오늘의 히로인이 되었다. 해가 서산으로 기울면 우리의 그림자는 그만큼 길어지듯이 반면에 오늘의 행사는 그만큼 짧아지 는 것이다. 폐회 시간이 다가왔다. 오늘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단체 사진 촬영시 간이 있었지만 1.400여 명을 한꺼번에 담기란 불가능했다. 주요 단체장과 최덕수 회장님의 폐회인사에서는 오늘 행사가 내일의 힘찬 활력소 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며 화이팅을 외치면서 폐회를 선언했다 등반대회 현금 후원내역 2013 등반대회 물품 후원내역 최덕수(법학 61) 경북대학교 (재)경북대학교발전기금 경북대교수회 김광수 (전자공학 81) 이낭우 (농학 52) 이동수 (경제학 70) 최오란 (생물교육학 70) 박명수 (금속공학 71) 장광수 (물리학 60) 변찬우 (법학 79) 한삼화 (최경 16기) 조만현 (사학 82) 이덕록 (경영대학원 93) 이정식 (금속공학 73) 채원봉 (임학 78) 임종태 (사회교육원 96) 우두현 (국어국문학 56) 이찬우 (법학 78) 강윤구 (법학 81) 서병진 (원예학 65) 서경희 (법학 81) 지오씨엔아이 좋은날 한우리 삼보 애드넷 르네상스 매란정 300만원 500만원 30만원 재경 동창회 사범대 동창회 최고경영자과정 동창회 최고산업경영자과정 동창회 법조인 동창회 대구은행경대지점 동창회 ROTC 동창회 자연대 동창회 간호대 동창회 공과대 동창회 경상대 동창회 치과대 동창회 수의과대 동창회 사회교육원 동창회 농협경북대 동창회 전자공학부 동창회 IT대학 동창회 여성동창회 인문대동창회 법과대동창회 농업생명과학대동창회 예술대동창회 경영대학원동창회 재포항동창회 재울산동창회 경북대학교병원 경언회 의과대동창회 산업대학원동창회 행정학과동창회 경사회 경명회 농업개발대학원동창회 사회대동창회 1000만원 40만원 30만원 30만원 30만원 30만원 (재)경북대학교 발전기금 경북대학교병원 전찬구(경제학 76) 황해섭(전자공학 73) 정수영(행정학 74) 김원창 (경영학 74) 김영환(전자공학 77) 윤두표(전자공학 79) 추교관(전자공학 80) 문상석(농업경영학 81) 이동하 (전자공학 81) 이승로(행정학 82) 김용태(경영학 86) 권혁준(농경제학 87) 오만호(경영대학원 08) 심호웅(최산경 8기) 소이벤처 금복주 호텔인터불고 루비크라운 체육진흥센터 상주시 상무축구단 농협경북대지점 재경동창회 모자 600개 모자 600개 생수 2500병 포도 10박스 갤럭시정장 교환권 스포츠의류 갤럭시 S4 갤럭시 S4 LED 차량 음료수 1000병 더치커피추출기 주류 여행용가방 주류 마스크팩 세트 홍삼세트 경품 주류 이용권 경품 이용권 자전거 3대 쌀 세계에너지총회 입장권 2013경북대학교 한마음등반대회에 후원해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 경북대동창회보 행 / 사 / 소 / 식 의과대학 개교 9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 동문화합의 밤 의과대학동문회(회장 변영우)는 지난 9월 13일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술심포지엄 및 동문 화합의 밤을 개최했다. 학술심포지엄은 근대의학교육의 요람을 주제로 김용선교수, 김두희 명예교수, 여웅연 명예교수가 발표했으며, 새 로운 한 세기를 바라보며를 주제로 김인산교수, 이종명 교수, 박재용교수, 김난희 원장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동문 화합의 밤은 Welcome reception & cocktail시간과 개회 및 국민의례, 경북의대 90년사, 내빈소개 및 축사, 식사와 공연, 레크레이션 및 선물증정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장수 원장은 1923년 대구 자혜의원 부설 의학강습소에서 근대 의학교육을 시작하여 대구의학전문학교와 경북의대를 거쳐 현재의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된지 90주년이 됨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게되어 정말 기쁘 다. 며 또,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십년 후 새로운 한 세기를 바라보면서 과거를 재조명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변영 우 동창회장은 우리 빛나는 역사와 전통은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우리의 전통이요 자부심의 상징이다. 며 또, 대한민국 의료의 주체로서 국가 의료발 전에 기여한 우리 선후배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 100주년을 넘어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고 인사를 전했다. [자료제공 : 의과대학동창회] 수의과대학 동창회 시가 4억 5천만 원 상당의 영상장비 모교에 전달 수의과대학 동창회(회장 윤병준)는 후배 사랑과 동물 사랑 실천을 위해 시가 4억 5천만 원 상당의 최첨단 영상장비를 경북대학 교에 기증했다. 10월 30일 함인석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후배들과 수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시가 4억 5천만 원 상당의 컴퓨터단층촬영장비(CT, Computed Tomography)를 전달했다. 이 장비는 도시바 32채널 CT로 전국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중 경북대학교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체내 종양 발견과 장기의 전이 유무 확인, 척추와 척수 질환 진단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은 물론 질병 발생 위험요인의 조기 제거가 가능해져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진단과 치료에 효율 성을 더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다양한 동물에 대한 컴퓨터 단층 촬영이 가능하게 되어 각종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한 질병 연구 수행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은 지역 동물병원과 진료 및 영상자료를 인터넷으 로 공유하는 진료 의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 동물병원이 이번 장비를 포함해 경북대의 첨단 영상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윤병준 경북대 수의과대학 동창회장은 이번 장비 도입은 수의과대학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우리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 성하고, 지역의 반려동물 진료 기반을 확충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첨단 장비와 더불어 이번 장비 보유로 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이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영상진단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대 수의과대학장인 이성준 교수는 경북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은 특화된 연구 지식과 진료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동물병원 및 연구기관과 상호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대학 교육 및 연 구 수준의 선진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동물병원 및 연구기관의 다양한 연구 및 진료 분야의 수요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 수의과대학도 동 문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회에 공헌하는 수의학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자료제공 : 수의과대학동창회] 재경동창회 경인지회 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 경인지회동창회(초대회장 이상홍, 전자공학 74)는 11월 13일 7시 20분 고려호텔(경기도부천 상동역인근)에 서 이상홍 경인지회동창회장, 이철우 재경동창회장, 김효신 총동창회 사무처장 등 120여명의 동문이 참석하 여 성황을 이루었다. 성악가 권순동 동문의 애국가, 가곡, 교가 등으로 처음 만나는 단과대별 동문들에게 감 동의 선율을 선사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최고 선 배동문은 황보상(의학 59)동문 이었으며, 최연소 후배동문은 강은혜(법학과 06)동문이 함께했다. 이날 이상 홍 초대회장은 아직은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또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하다. 며 경인 지회가 동문들에게 유익한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동문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이상홍 초대회장은 경북고, 경 북대 공대 전자공학 학사, 연세대 산업대학원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보공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연구원으로 시작 하여 KT연구소장, KT 종합기술원 기술전략실장, 부원장을 거쳐 2012년 KT 파워텔 대표이사에 선임되어 현재까지 의무를 다하고 있다. 저서로는 2012년에 발간한 우면동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 와 2013년 꽃의 향기, 소통의 향기 가 있다. [자료제공 : 재경동창회 경인지회 김성제 총무] 제25회 경북의대 동창회 등반대회 의대동창회(회장 변영우/사업이사 강인구)는 지난 10월 27일 제25회 경북 의대 동창회 등반대회를 팔공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구 및 전국에 서 모인 의대 동문 및 가족 약 200여 명은 자기의 능력에 맞추어 A, B, C 세 코스로 나뉘어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의대 북미주동창회 (회장 구본철)에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산행이 끝난 후, 인근에 있는 학생 수련관에서 흥겨운 뒤 풀이 행사를 가졌다. [자료제공: 의과대학 동창회] 故 이우일 교수, 전자공학부 동창회에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지난 11월 7일,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설립에 공헌하고, 1968년 초대 학 과장을 역임한 故 이우일 교수 의 장남 이수원 교수(숭실대, 사진 왼쪽부터 네번째)와 장녀 이수경(왼쪽부터 다섯 번째)씨 가 우리 학부를 방문했다. 故 이우일 교수의 뜻을 담아 전자 공학부 동창회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자료제공: 전자공학부 동창회] 제21회 초당장학금 및 제12회 법학부 제자 사랑 장학금 증서 수여식 지난 10월 14일(월)에 제21회 초당 장학금 및 제 12회 법학부 제자 사 랑 장학금 증서 수여식이 3층 원장 실에서 개최되었다. 원장, 부원장 과 장학위원회 위원 등 여러 교수 및 장학금 수혜자 11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수혜자 각 1명에게 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장학금 수여 식, 수혜자와의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초당장학금 수혜자 : 이미르, 김동오, 신종욱, 강준구, 김종성, 김창민, 천 민수, 노헌주/ 법학부 제자 사랑 장학금 수혜자 : 김휘근, 이재현, 김주익 < 장학금 설립 배경 > - 초당장학금 : 초당장학금은 초당 유병갑 변호사(법학과 52학번, 경북대 법대동 창회장, 총동창회장, 기성회장 역임)의 개인 장학금으로, 2억 3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그 기금의 이자 수익으로 매 학기 마다 일정 수의 학생에게 의 금액을 지급하고 있다. - 법학부 제자 사랑 장학금 : 법학부 교수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열중하 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매월 일정 금액의 기 금을 조성하여 매학기 일정 수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자료제공: 법학과 이동준 조교] 재경 ROTC동문회, 제1회 109의 날 행사 재경 경북대학교 ROTC(109학군단)동문회(회장 11기 서영진)에서는 매년 10월 9일을 109의 날로 제정하고, 2013년 10월 9일 제1회 109의 날 행사를 광나루 한강공원 축구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기에서 33기에 이 르는 경북대학교ROTC 동문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하여 족구, 피구, 윷놀 이, 제기차기 등을 하면서 같이 땀을 흘리고 몸을 부딪혀 가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졌다. 특히, 재경 경북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철우 국회의원과 사무총장 강은희 국회의원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대구 경북대 학교ROTC총동문회 16기 김영화 회장도 참석하여 향후 재경과 대구의 동 문회가 합심하여 109의날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자료제공: 재경 ROTC동문회] 06 07

5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 경북대동창회보 행 사 /소 /식 / 재경 ROTC동창회 연말결산골프대회 2013 산업대학원 AMP동창회 동문가족 등반대회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제20회 화학인의 잔치 재경 ROTC동창회(회장 서영진)는 11월 16일(토) 더플레이어스C.C에서 연 산업대학원AMP동창회(회장 전기 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동창회(회장 조규석)는 제20회 화학인의 잔치를 지난 11월 8일 대구 말결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우)는 11월 9일 경북예천 회룡포에서 C.C.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16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오전 친선골프대회에는 배준웅 동 에는 서영진 회장, 조윤황(17기)골프고문 2013 동문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 문(64학번)과 홍석주 동문(69학번), 배한호 동문(70학번)을 비롯하여 대구본부, 울산지부, 부산 등에서 14 등 2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동문 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우 회장을 비 명의 총동창회원이 참여하였다. 오후 본 행사는 약 4시간 진행 되었으며, 오상오 동문을 비롯하여 약 80여 간의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재 롯하여 이대성, 추승연 산업대학원 명의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참여 속에 행사를 진행하였다. 대선배들의 건강함과 건재함을 과시하며, 선후 경 ROTC 동창회 골프대회 수상의 주인 부원장과 김태식 前회장(7,8대), 이 배간에 오랜만에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동창회장인 조규석 동문(72학번)의 공은 메달~21 박경필, 우승~22 이태동, 익재 前회장(12대), 양한명 前회장(13대)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산행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화학과 학과장인 정성화 교수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3학년인 이강현 학생에게 장학금 을 전달하였다. 롱게~27 김성대, 니어~21 신호철이다. 재경 ROTC 골프회 송년모임은 12 을 하는 등 즐거운 동문여행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35기 이왕용 회장은 현 [자료제공: 화학과] 월 19일로 1부행사는 스크린대회, 2부행사는 저녁모임으로 장소는 추후공 재 예천부군수로 재직 중이고, 이번 행사에 예천군 후원으로 잡곡세트 200 지할 예정이다. 점(300만원 상당)을 참가상품으로 지원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여 [자료제공 : 재경ROTC동창회 정재훈 골프회 총무] 동문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자료제공: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 재미동창회 설립 주역 故 오창열 동문 추모글 오창열 동문은 1952년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3년간 군의관 복무를 마쳤다. 1956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마운 트사이나이병원에서 외과 레지던트로 미국 생활을 시작했는데 훗날 그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로 이름을 날리게 된 다. 그는 초창기 미국으로 건너간 경북대 의대 동창들 사이에 동창들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 돕는 신화적인 존재였다. 1964년, 외과 전문의로 부유층들 사이에서 명성을 날릴 때 즈음 한 유태인이 그로인해 아내가 완쾌하게 되어 그를 찾 아온 일이 있었다. 아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내서 고맙다며 무엇이든 좋으니 소원을 말해달라 고 했다. 보석판매 점 앞에 선 유태인 부자는 냉큼 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넸다. 그러나 오창열은 단호했다. 수술 기구는 병원에 있 고, 입고 지낼 옷이 있고, 아내가 밥도 해주는데 뭐가 더 필요하냐? 며 거부했다. 항문외과 전문의로서 그는 전 세계 해부학 교과서를 바꾼 인물이기도 하다. 남성과 여성의 항문 구조에 기본적으로 해부학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수술해선 안 된다는 것이었다. 해부학을 전공한 사람도 깜짝 놀라 결국 그의 논문 이후로 해부학 책이 바뀌게 됐다고 한다. 미국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경북대 의대 동문들은 누구나 오창열에 대한 에피소드 한두 가지씩 갖고 있을 정도로 그는 동창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낯선 땅에 도착해 당황스럽기 그지없을 때 그는 자리 잡고 정착하는 것부터 먹고 자는 일까지 챙겼다. 오창열 은 약 15년 전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고, 오창열의 아들(존 오)은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방사선과 의사로 활약 중이다. 경북대 의과대학 재미동창회는 오창 열의 동문 사랑을 잊지 못하고 매년 동창회에 맞춰 오창열 추모 장학 골프대회 를 열며, 거기서 생긴 수익금을 장학기금에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 이사회 서부경남 경북대동문회 2013년 골프대회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회장 김도재, 불어교육 72)는 지난 10월 18일 금 서부경남 경북대동창회(회장 김도재, 불 요일 진주시 평거동 한바다횟집에서 어교육 72)에서는 2013년 11월 17일 진 2013년 4분기 정기 이사회를 개최 하 주C.C에서 김도재 회장을 비롯한 5팀 였다. 4분기 이사회는 25명의 동문회 20명의 동문이 참여하여 동창회 골프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종호 사무국 회를 개최하였다.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모교 소 선후배들 간의 뜨거운 열기로 돈독한 우 식 및 동문 가족들의 동정 등을 전하 의를 다졌으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점심식사와 시상식을 하고 다음 대회를 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1월에 기약하였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진행 될 동문가족 정기산행, 동문가족 골프대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우승 (신페리오): 성기영 (의학 80)/ 준우승 (신페리오): 김원만 (경제 89) 져 각각 11월 10일과 11월 17일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의 하였다. 메달리스트: 박찬흠 (전자공 80)/ 롱기스트: 태진수 (전자공 87) [자료제공: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 니어리스트: 김석근 (불어교육 75)/ 행운상: 최경이 (수학교육 69) 특별상: 김용규 (지리교육 69) [자료제공: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 08 09

6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NEWS 가을 산의 단풍을 닮은 경북대총여성동창회 선배님들 육 정 미 (전자공학 84)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동문회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 등반대회 가을... 하늘 높고 볕도 좋다 가의 안 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다음날 안동의 부용대를 조금 닮은 것 같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 동창회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회장 김도재, 불어교육 72)는 지난 11월 10일 지리 오늘은 경북대총동창회 등반대회와 경북대총여성동창회 가을 이사회를 은 회룡포를 관광했다. 작은 규모지만 잘 꾸며져 있고 아직은 많은 사람들 (회장 최랑식)는 지난 2013년 산 둘레길 2코스(운봉~인월) 일대에서 2013년 가을 가족동반 정기산행 행 함께 한다. 경북대총동창회 등반대회 행사에 함께 참여한 후, 총여성동창 이 찾지 않아서 인지 깨끗하고 조용했다.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사람들도 11월 16일(토) 호텔인터불고엑 사를 가졌다. 이날 산행에 회에서는 1박2일의 가을 이사회를 가기로 한 날이다. 등반대회 행사에 경 눈에 띄지만 소란스럽지 않았다. 지역민들의 정성이 여기 저기 엿보였다. 스코 블루벨홀에서 작년에 이 는 동문과 가족 80여명이 어 제 2회 모임을 개최했다. 대 참여 하였으며 넓디넓은 운 대여동 차원에서 일일 카페를 운영하기로 했고 나이로 따지면 여동에서 다시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책하기에도 적당하고 잠시 강을 구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봉 들판을 따라 펼쳐진 지 는 아래 학번에 해당하기 때문에 당연히 카페를 담당하는 일일마담(^^)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젖어 보기에도 적당한 아늑한 곳이었다. 강에 놓인 다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자 리산 서북능선과 백두대간 하게 됐다. 가을 산을 즐기겠다는 한껏 부푼 희망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 리를 건너면서 아이들처럼 흔들고 무섭다고 잠시 호들갑도 떨면서 깔깔 리를 빛냈다. 79학번 최랑식 회장은 전국 각지에 589명의 동문연락처를 파 을 바라보며 서로간의 우의(友誼)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자녀 다. 덕분에 아주 윗대 선배님들과 함께 선보이기로 한 댄스타임에는 빠졌 깔 웃기도 하고 천진함까지 보여주신 선배님들은 강에 부서지는 가을볕 악하였고,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에서 특히 많이 참석하여 78~88학번이 와 함께 참여한 동문들은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춘향가와 흥부가의 배경지 다. 옷을 갖춰 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는 것이 참 멋쩍었던 차에 잘됐 만큼 눈부셨다. 이렇게 돌다보니 또 시장했다. 총여성동창회의 행사에선 무리함이 없다. 적절한 식사. 순대국밥의 그 진한 국물 맛이 아직도 그립 주로 모였다. 매년 11월 동창회와 5월 산행대회는 지속적인 연중행사로 자 임을 알려주는 국악의 성지 를 둘러보았으며 고려 말 이성계가 왜구를 물 다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등반도 못하고 상주캠퍼스에 도착하자마 리매김하였다. 리쳤다는 황산대첩비까지 볼 수 있어 산행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까지 자 바로 행사준비를 하러 운동장으로 향했다. 일일마담으로서 즐거운 마 다. 뭔가 몸보신을 한 것 같은 기분! 이젠 발걸음도 가볍게 서울 선배님들 [자료제공: 독어독문학과 동창회]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음으로 하자 마음먹으니 한결 마음이 가벼웠다. 산행에서 돌아온 선배 후 과 작별인사를 하고 대구로 향했다. [자료제공: 서부경남 경북대 동문회] 배님들이 목이 마른지 하나둘 커피를 찾는다. 이런 대박예감!! 그렇게 얼마를 지났을까? 여동선배님들의 댄스타임이다. 선글라스를 끼 경북대학교 법학과 73학번 동기회 가족문집 발간 고 20대의 자태를 뽐내는 선배님들에게선 도무지 나이를 가늠할 수가 없 경북대학교 법학과 73학번 동기회(회장 박대복)는 복현동캠퍼스에 입학 40주년을 맞이하여 가족문집 사랑과 우정의 추억 창간호를 다. 뒷모습은 30대요 앞모습은 40댄가 싶으면 기본적으로 70학번쯤이시 발간했다. 그간의 이야기를 활자로 남겨 경법 73회의 우정을 과시하고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 발간하게 되었다고. 책은 고 조금 나이가 있으시다 싶으면 60학번대가 훌쩍 넘는다. 세월은 모두 경법 73회 가족갤러리와 화보, 초대원고, 주요언론보도, 편집부 특별탐방, 회원마당, 편집후기로 구성되어있다. 회원마당에는 시, 수 어디로 비껴간 것일까? 그렇게 한판 댄스타임을 주도하시고 볼을 붉히며 필, 논단, 문화평론, 기행문 등 동문들의 다채로운 일상의 일들을 기록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박대복 회장은 발간사에서 항상 서 들어서시는 초로의 선배님들~~ 그들에게선 삶의 열정과 사랑이 가을국 로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고, 가족들 간에도 끈끈한 정을 나누어 왔다. 며 또, 아직 전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있어 활자 화 향처럼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유쾌하고 거침없이, 앉아계신 내빈의 손 로 남기게 되었다. 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바친다고 전했다. 이어 현순종 직전회장은 회고사에서 또한 경법73회원과 가족들의 특 을 이끌어 댄스를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절로 탄성이 나왔다. 별한 우정은 그냥 묻어두기 아깝다고 생각했다. 며 또,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이야기가 너무 많다. 오래 보관하여 자손에게 전달하기 내가 총여성동창회을 안건 불과 3년 정도이다. 처음 임원으로 일해 달란 제의를 받고는 그저 친목모임 정도라고 생각했다.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 도 재산이라고 하는데 싶어 발을 들여놓았다. 갈 때마다 계속 갈까 말까 망설이던 시간을 보내다가 작년 봄 1박2일의 봄 이사회를 함께 하게 되었 다. 45인승 버스 가득 메운 선배님들은 놀랄 정도로 밝고 당당한 모습이 셨다. 곱고 행복하게 나이를 들어가고 계신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본다는 건 가을 단풍든 산을 보는 것 마냥 아름답고 즐거웠다. 그리고 희망이었다. 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나에게 다가오는 수많 은 시간들을 기품 있게 지혜롭게 함께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을 수 있 도 용이한 참 의미 있는 일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상주캠퍼스 행사를 마치고 여동은 따로 본격적인 1박2일의 여정을 위해 었다. 여성들끼리의 총여성동창회가 왜 필요한지 나름 깨달았다. 이런 자 [자료제공: 법학과 73학번 동기회] 비슬산 휴양림으로 향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총여성동창회의 행 리가 아니라면 어디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가진 사기획은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것이다. 문화와 놀이를 절묘하게 결 여성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단 말인가? 여성들만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합한 일정은 요소요소에서 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맛있는 저녁 배우고 나누면서 후배들을 이끌고 선배들을 따를 수 있는 여성동창회를 을 먹고 휴양림에서 서울에서 내려오신 선배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나는 사랑한다. 다음 각자 배당된 방으로 가 휴식을 취했다. 숲속에 자리한 방갈로는 따뜻 하고 아늑했다. 주말예약하기 쉽지 않다고 들었건만 선배님들의 능력은 10 11

7 동문 Interview 인터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봉사하라 이 원 태 수협은행장 (경영학 73) 거리마다 노오란 은행잎이 내려앉아 더욱 화사한 어느 가을날, 수협은행을 찾았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가까이 살고 있는 서울의 한 도심지에 수협은행 건물은 어느새 우뚝 솟아 위용을 뽐낸다. 한달음에 올라간 수협은행장실에서는 이원 태 은행장이 반갑게 동창회 일행을 맞아주었다. 모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직생활을 30여 년간 지내며 맡은바 역할 에 충실했던 이원태 동문은 이제 우리나라의 수산업과 어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수협은행의 리더가 되었다. 인터뷰에 임하는 그는 매사에 신중하고 즐거움을 잃지 않는 그리고 깊은 성찰의 자세를 바 탕으로 한 바람직한 경영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제게 경북대학교는 뿌리와 같은 의미입니다. 아직도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만 수협은행장이라는 큰 기 회를 얻게 된 것이 정말 기쁘고 설렘이 가득합니다. 물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약한 힘이나마 우리나라와 국민들에게 기여할 기회를 얻은 것은 저를 지금껏 지탱해주고 이끌어준 모교 경북대학교가 있었기 때문입 니다. 제가 은행장으로 있는 4년의 임기동안에는 큰일들을 참 많이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 고 응원해주시는 우리 동문님들과 모교가 있기에 더 노력하고 가치 있는 봉사의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수협은행은 해양수산전문은행이다.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되어 모든 은행이 공통적으로 성장이나 수익성 이 좋지 않은 실정이다. 물론 수협은행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원태 은행장이 추구하는 해결의 실마리 는 무엇일까. 지금 가장 큰 목표가 2015년 7월부터 수협은행을 수협중앙회 자회사로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자회사 분리 를 위해 영업구조개편, 조직문화 및 재무구조혁신, 고객만족 등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 안을 만들어 추진중에 있습니다. 수협은행은 해양수산대표은행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어업인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대다수의 국민은 수협은행을 어업인들만 거래할 수 있는 은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 임기동안 얼마나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협은행에서 국민 모두가 거래하고 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수협은행을 구 현해내고 싶습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이라는 말을 들으니 어느새 나도 모르게 수협은행이 가깝게 느껴지고 따스하게 다가왔다. 어 느 곳이든 리더의 생각과 리더의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앞으로 수협은행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또한, 직원들에게 는 평생 다니고픈 직장이 되는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는 지켜볼 일이다.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은행이 되고, 우리 직원들은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구든 평생 근무하고 평생 자부심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아마 그렇게 된다면 저의 4년 임기동안 의 목표달성은 대성공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목표달성이 쉽지 않겠지만 제가 취임 후 수립한 5개년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관련 법안 개정 및 예산 편성 등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또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은행장이 되기 이전의 30여 년간 이원태 동문은 경제부처에서 공직생활을 해 왔다. 그저 좋은 공무원, 열심히 하는 공무원으로서 그 시간을 지내왔던 이원 태 동문. 2013년 4월 15일 수협은행장이 되고 현장의 감각을 키우고 있는 새 내기 CEO로서 새삼 남다른 일상을 접하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어서 저는 이제 땅에 발을 막 디딘 아기와 같습니다. 그만큼 지금 그런 생생한 느낌 즉, 현장에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정부는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를 만들지만, 이곳 에서는 매달 실적이 나오는 그래서 수익, 성장 등을 매달 점검해야 합니다. 마 치 고등학교 때 매달 시험을 쳐서 1등부터 시험성적을 붙여놓아 두근대는 심 정으로 확인하는 것에 비유하면 될까요. 이렇게 반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험성적을 받아드는 학생의 심정으로 처음으로 돌아가 설렘과 긴장을 느끼 며 일하는 이원태 동문을 마주하고 있으니 지금 자리에서 과연 나는 얼마만큼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그는 또 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연마하는 그 만의 글귀가 있다고 소개해주었다. 수처작주[ 隨 處 作 主 ] 라는 말입니다. 크게 범위를 두고 해석하자면 언제 어디 서나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자는 뜻인데요,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면 더욱 열 심히 일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 스스로를 경계하고 경책[ 警 策 ]하기 위해서 쓰는 문구입니다. 또한 그는 주인 된 의식이라는 것은 누구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에게 내리는 말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누구보다 진중하고 존경을 받음직한 이원 태 동문도 잊지 못할 대학시절의 이야기순서에서는 다시금 순수한 청년의 모 습이 되었다. 1973년 제가 입학할 무렵에는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민주 화 운동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위수령이 내려져 학교가 문을 닫 기도 했지요. 그땐 실컷 놀다가 74년도 6월, 다시 수업을 받을 수 있었고 79년 도 유신 해제 때까지 그와 비슷한 상황들이 반복되었습니다. 어느 날에는 데모 하는 곳에 교수님들께서 오셔서 복학생들이 여기 왜 있냐고 나가라고 쫓아내 기도 했고, 도서관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을 때면 운동하는 친구들이 너무나 신 경 쓰여 눈치 아닌 눈치를 보기도 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을 다닐 무렵에는 공인회계사를 준비했었는데요. 그것은 회계학 이나 부기원리를 배우는 대학교과과정과 과목이 동일해서 쉽다는 생각이 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봉사하라 이원태 수협은행장 었고 또 합격가능성도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진로를 고민하고 자신에게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일을 할 것인가?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시대적소명과 개인의 성장사이에서 갈등하고 그러다 결국 개인이 아닌 국민들을 위한, 국가를 위한 일을 하면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고시공부 에 돌입했습니다." 당시 경상대학은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을 때라 여건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학생들이 맘 놓고 공부할 고시원도 없었다. 그래서 교실에서 선후배 동기들이 함께모여 속옷하의만 입고(?) 나름 꽤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그때 함께 공부 한 동문들은 지금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장, 사업가가 되어 나라에 공헌하 고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열심히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그때의 공부가 미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나오고 보니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었지만 실력 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고 지난 공직생활 등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이 원태 은행장은 우리 후배들을 위해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제가 경제기획원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는데 그 곳은 어느 부서보다도 바삐 돌아갔습니다. 일요일을 쉬어본 것이 1년에 3,4일 정도에 불과했지요. 그러 니 그러한 상황 속에서 공부를 하고 교양을 쌓는 시간을 갖는 건 참 어려운 일 입니다. 후배님들은 지금 그 시기를 놓치지 말고 실력을 키우고 폭 넓은 교양 을 쌓아야 합니다. 충분한 고민을 통한 미래를 설계하고 최선을 다해 공부를 하고 실력을 쌓고, 종교 철학 예술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 더욱 좋지만 시간 이 한정되어 있으니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동문들과 모교를 위한 한마디를 요청하였더니 겸연쩍은 미 소를 띠며 말을 이어나갔다. 제 개인적으로 특별히 기여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교와 동창 회에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동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봉사하고 그러면 모교와 동창회가 빛나게 되지요. 모교와 동창회 는 지금껏 해온 것처럼 우리 동문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는 노력들을 계속해서 해 나가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그 자리에서 노력해왔고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이원태 은행장이 경북대학교 동문이라서 정말 자랑스러웠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나라의 일꾼으로 평생을 보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원태 동문은 얼마 전 동창회에 참여하려고 약속하고도 업무시간과 도로사정이 여 의치 않아 못간 일이 있었다며 아쉬워했다. 그 모습이 그저 대학생 이원태로 다가왔다. 조만간 작은 짬이라도 난다면, 동창회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동문들 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그런 멋진 날이 그에게도 선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학력 / 1968 ~ 1971 경북고등학교 졸업 1973 ~ 1980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英 서섹스대 대학원 졸업 (국제경제학 석사) 주요경력 / 제24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재정경제원 심사평가국 등(사무관) ~ 재정경제원 대외경제국, (주) 벨기에 대사관 겸 EU 대표부 재경관, 관세제도과장 등(서기관) ~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OECD 서울센터 파견 조세본부장 등(부이사관) ~ 기획재정부 관세정책관 등(일반직 고위공무원) ~ 예금보험공사 부사장 ~ 현재 수협은행 은행장 Profile 프로필 12 13

8 동문 Interview 인터뷰 하나를 나누면 열 (혹은 그 이상)이 되어 돌아온다. 이 상 홍 재경동창회 경인지회 초대회장 (전자공학 74) 2013년 11월 13일, 경북대학교 재경동창회 경인지회 창립총회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개최되었다. 모두 100여명의 지역동 문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고, 그간 집행부의 노고에 보답이라도 하듯 동문들은 참으로 정답게 이날의 행사를 즐겼다. 앞 서 총동창회는 이상홍 동문을 만나 차 한 잔의 여유를 갖고 담소를 나누었는데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며 또, 정 성스럽게 자필로 사인한 저서를 선물 해주는 등 자상한 선배의 마음이 전해져 왔다. 스스로 줌(주다의 줄임말)의 법칙 의 창시자라고 일컬으며 나눔을 통해 더욱 많은 것을 돌려받았다 말하는 이상홍 동문은 이날 재경동창회 경인지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현재 KT파워텔의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인지회의 초대회장에 취임한 소감과 인사 이렇게 제 소식에 귀 기울여 주시고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모교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역을 이동하여 처음 자리 잡은 곳은 부천이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30년 넘게 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요. 실제 대구에서 살아온 날들보다 어느새 더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대한 애착이 남들보다 좀 다르긴 합니다만 막상 초대회장직을 맡고 보니 생각보다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이 지역 동문들의 열정과 정성을 모아 서로 알고, 믿고, 돕는 동문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히 지난 11월 13일 창립총회에 찾아와 행사를 빛내주 신 김효신 총동창회 사무처장님, 이철우 재경동창회 회장님, 그리고 강은희 사무총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경기서부 및 인천지회 동창회를 결성하게 된 계기와 과정 지난번 재경 동창회장님이셨던 도종웅 회장님(61, 의학과)의 제안이 경인지회 결성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일부 동문들의 모임이 있었지만 조직화 되지는 못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회장님이 재경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주변 지역별로 동문회 조직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셨습니다. 도회장님의 제안에 경인지역의 열정적인 동문들이 화답하였습니다. 4차례의 준비모임과 고태규(80, 농화학과), 이세길(80, 전자공학), 김성제(86, 경제학과) 후배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보태지면서 경인지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13일 있었던 창립총회에 100여명의 이 지역 동문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초대동창회장으로서 목표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저의 역할은 이제 막 씨앗을 뿌린 농부의 입장입니다. 이 씨앗이 싹을 틔우고, 줄기를 땅 위로 올려 온전하게 자라게 하는 역할이 제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큰 꽃을 피워낼지는 함께 하는 선후배 동문들 그리고 제 뒤를 이을 분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일입니다. 최근 이철우 의원(74, 수학교육과)이 재 경동창회장을 맡으면서 동창회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번 상주캠퍼스로 떠난 한마음 등반 대회에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습니다. 경인지회도 재경동창회의 일환으로서 재경동창회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경기 북부 지역을 포함하여 타 수도권에서도 지 회 결성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면 더 좋겠습니다. KT 파워텔에 대한 소개와 사장으로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KT파워텔은 KT 그룹의 자회사로 기업내 그룹 통신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전국을 커버하는 디지털 무전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업자라고 하면 좀 더 쉬워지나요? 저 는 학교를 졸업한 후 KT 연구소에서만 약 30년간 근무를 했습니다. 종합기술 원에서 KT그룹의 미래 먹을거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일을 계속해서 해 왔습 니다. 그러다 작년 초 부원장을 마치고 KT 파워텔 대표이사로 부임했습니다. 모든 IT사업이 그러하듯이 H/W 기반에서 S/W 기반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파워텔의 서비스도 별도의 통신망이 아닌 소위 3G, 4G무선망을 이용하여 S/ W 적으로 제공하는 전략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을 원활하게 잘 수행하 는 일, 그리고 이 기술을 현재 시험 중인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키워 나가는 것이 최근 저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숙제입니다. 직접 야생화이야기와 CEO메시지를 엮어 출간한 꽃의 향기 소통의 향기 소개 제가 KT 연구소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자연스럽게 연구소 바로 옆에 있는 양재천의 야생화와 친해지게 되었지요. 작년 초 KT파워텔에 부임하면서 제가 모은 야생화 이야기를 직원들과의 소통 수단으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한 통의 메일을 전 직원들에게 보냈습니다. 그 주의 주변 꽃 이야기를 싣고, 거 기에다 회사의 주요 이슈나 인생살이에 대한 제 이야기를 보탰지요. 1년이 지 나니 52편의 직원들과의 소통 이야기가 되고, 350여장의 꽃 사진과 사연이 모 였습니다. 그냥 버리기 아까워 책으로 엮은 것이 400페이지가 넘는 꽃의 향 기, 소통의 향기 라는 책입니다. 꽃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도 재미가 있지만, 직 장인 그리고 소통의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 CEO에게도 좋은 힌트가 될 수 있 는 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년단위로 피고지는 꽃들의 사연 속에서 인 생살이에 대한 지혜와 위안 그리고 희망을 제 나름대로 찾아보고, 저의 회사 생활을 통해 해석해 본 것입니다. 전문 작가도 아닌 이공계 엔지니어 CEO가 책을 썼다는 점이 조금은 특이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하겠지요. 누가 챙기셨는 지 지난 동창회보 신간안내에 들어있더라고요. 감사했습니다. 학부시절 에피소드와 추억 저는 74학번입니다. 학교에 다닌 시절이 74년 3월 부터 80년 중반까지입니다. 중간에 군대를 다녀온 2년 반이 있고요. 유신체제 에서 대통령 서거에 그리고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지던 암울한 시기였지 요. 제 기억으로는 중간고사나 기말 고사와 같은 시험시기만 되면 학생 시위, 소위 데모 가 교내에서 일어났었어요. 시험을 기피하고픈 일반 학생들의 심 리를 잘 이용한 것이지요. 저는 전자과 대표를 맡기도 했지만, 친구 하숙집, 후 문 막걸리집을 선후배들과 전전하며, 그리고 타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서 클 생활도 열심히 하며 나름 낭만적인 2년간 대학 시절을 즐겼습니다. 대학특 성화 정책에 따라 당시 경북대는 전자과가 특성화 학과로 지정이 되어 있었지 요. 제가 입학 시 250명, 그 후 매년 늘어 79년도에는 신입생이 800명이 되었 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공과 대학도 신설된 2호관에 이어 5호관까지 늘 어났는데요 제대 후 2년은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지내긴 했는데 어쩌면 수업 하는 날보다 국가비상 사태에 따른 휴업 등으로 쉬는 날이 더 많았던 것 같습 니다. 저의 대학 시절은 사범대 4년 후배였던 와이프를 만나 게 가장 큰 수확 하나를 나누면 열(혹은 그 이상)이 되어 돌아온다. 이상홍 재경동창회 경인지회 초대회장 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공부 한다는 핑계로 공대 2호관 5층 창가 에 앉아 테니스 장 건너 멀리 사범대관간에서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와이프를 한없이 기다리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와이프도 인천에서 오랫동안 교편생활 을 한 경인지회 회원입니다. 모교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한 해에 수 백 명씩 전자과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산업체, 연구소, 대학교 등으로 취업이 되 어 나갔습니다. 이들이 지금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한국 ICT 성 장의 원동력이 되었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작년 총선에는 IT대 출신인 권은희(78학번), 심학봉(81학번)동문을 포함하여 IT분야에서만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어떤 국회의원보다 국가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ICT 산업 을 이끌어 왔고, 또 앞으로 선도할 주역이라는 그런 의미에서 전자과 출신 후 배들이 좀 더 큰 자부심과 목표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졸업하는 후배들과 선배들이 더 자주 만나고 더 협력하고 더 단합한다면 개인 적인 발전, 동문회의 발전뿐 아니라 우리나라 ICT의 더 큰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모교와 총동창회를 위해 최근 여러 동문들의 힘이 동창회를 중심으로 집결되 고 있습니다. 앞에서 끌고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동문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밀어주는 일이 사실은 큰일을 이루는데 더 유효하다는 생각입니다. 21만 전국의 동문들의 힘을 모아 경북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상홍 동문은 지금은 판매하지 않지만 우면동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 책 을 2012년에 발간했다. 우면동에서 보낸 20여년의 넘는 사람들과의 만남, 사 진, 사연 그리고 이상홍이라는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을 나중에 대 구로 돌아와서 받아 보았다. 그에 대해 많은 것을 표현해주는 부분이 있어 짧 게나마 발췌해보았다. 와이프가 보낸 칭찬편지 中 (편집본) 나의 변함없는 키다리 아저씨. 늘 당신 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기만하고 살았는데 이젠 나도 고맙다는 말을 해보려고 요. 처음 만나 30년을 넘는 세월동안 나와 가족을 아껴줘서 고마워요. 결혼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을 보여주는 당신의 표현하는 사랑이 고마워요 부족하다는 생각보다는 남들에게 주는 것이 더 기쁠 수 있게 항상 실천하 고 배려해준 당신의 줌의 법칙 실천이 고마워요 무엇보다 이렇게 칭찬하고 도 아직도 찾아보면 더 많은 칭찬거리가 남아있는 당신이 정말 정말 고마워요 이화여대평생교육원에서 당신의 아내가...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어서 더욱 많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을 가진 이상홍 동문.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소통하며 그로부터 찾 을 수 있는 참된 행복을 함께하는 날들이 더욱 많기를 바라고 기대한다. 재경 동창회 경인지회는 그로인해 분명 더 아름다운 시간들을 만들어내 동문들에 게 그리고 모교와 총동창회에 분명 보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학력 / 1971~1974 경북고등학교 1974~1980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학사 1987~1989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전자계산기공학 석사 1992~1997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보공학 박사 주요경력 / 1980~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연구원 1984~ kt 연구개발본부 연구팀장,기획팀장(상무보) 2003~ kt 연구소장(서비스개발연구소, 컨버전스연구소) 2005~ kt 본부장(컨버전스본부, 서비스기획본부) 2005~ kt 본부장(컨버전스본부, 서비스기획본부) 2010~ kt 종합기술원 기술전략실장,부원장(전무) 2012~ kt 파워텔 대표이사 사장 14 Profile 프로필 15

9 기쁨은 나누면 곱절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 희로애락의 수많은 일상들, 우리가 함께 나눌 일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북대 동창회보 동문동정 이학덕 동문 (농학 60) 손재근 동문 (농학 67) 이원태 동문 (경영학 73) 김종덕 동문 (체육교육 73) 정능수 동문 (의학 73) 박찬득 동문 (경제학 75) 김종서 동문 (의학 75) 이인규 동문 (의학 76) 한국공무원문학협회 신인상 지난 9월 23일 이학덕 동문은 학국 공무원문학협회로부터 제36회 신인 상을 수상했다. 이학덕 동문은 이에 기본적 소양도 없는 제가 이번에 이 렇게 신인상을 받게 되면서 정식 문 인(시인)으로 등단하게 되는 계기가 됨은 심사위원님의 후의와 배려가 있지 않으면 생각해 볼 수도 없는 일 들입니다. 며 또, 문 협 선배님! 감 사합니다.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꾸 준히 갈고 닦아 문 협 인으로 손상이 없는 인간으로 당당히 나 홀로서기 에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고 전했다. 이영우 동문 (국어교육 65)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전국 최고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관내 유치원 및 학교 어린이놀이시설 설 치검사 결과, 합격률이 93.3%로 전 국 최고를 기록했다. 어린이놀이시 설 안전관리법은 지난 2008년 1월 시행됐으며 놀이시설 이용에 따른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어린 이놀이시설을 설치할 경우 안전검 사기관에 검사를 받아 합격해야 사 용할 수 있으며 법 시행 이전에 설치 된 어린이놀이시설도 오는 2015년 1월 26일까지 설치검사를 받아야 한 다. 앞서 도 교육청은 관내 유치원장 및 학교를 대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재정지원 계 획을 조기에 마련,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1억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자랑스런 도민상 수상 경북도는 10월 23일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도, 시 군 의 상생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 기 위한 2013 경상북도민의 날 기 념행사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23개 시 단 체장, 도민상 수상자, 도민 등 1천 700여명이 참석했다. 손재근교수는 경북대에 재직하면서 2008년 1월부 터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분과장 및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였 고 이때, 현장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FTA 극 복대안을 제시하는 등 경상북도 농 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였다. 김선응 동문 (체육교육 69) 체육분과 교육과정심의위원 위촉 지난 10월 30일 교육부 체육분과 교 육과정심의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태성은 동문 (물리학 70) DJSI Korea 5년 연속 최우수기업 선정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2013 DJSI Korea 최우수기업에 5년 연 속으로 선정됐다. 한전KPS는 지난 30일 서울 그랜드 햐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 및 인증 식 에서 상용서비스 및 공급업 부문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은 지난 11 월 2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과 봉 은사점, 광화문책방 등 3곳에서 수 협은행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 일 행사를 실시했다. 아름다운 토요 일 은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 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직접 판 매하는 봉사활동으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 에는 행사 참여 이래 가장 많은 2만 여점의 물품이 수집됐다. 판매를 통 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이정식 동문 (금속공학 73) 재해 없는 일터 행복한 가정 만들기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직원들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위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해없는 일 터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나섰다. 포 항제철소는 매주 금요일 제철소 정 문 등 5개의 통용문과 제철소 내 통 근버스 터미널에서 안전캠페인을 펼 쳐오고 있다. 이는 기본수칙을 준수 하고 동료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제 철소 내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크고 작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 는 것으로, 교대조 주간근무자와 상 주근무자의 출근시간에 맞춰 현수 막과 피켓, 인쇄물 등을 활용해 진행 되고 있다. 이러한 포항제철소 안전 캠페인은 지난 7월 제철소 부소장 및 부장단의 참여를 시작으로 8월에 는 외주파트너사 대표 및 임원들이, 9 10월에는 팀리더 및 과 공장장 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시검도회 지도사범 범사 칭호 획득 김종덕 대구시 검도회 지도사범이 검도 칭호의 최고위인 범사( 範 士 ) 에 이름을 올렸다. 검도 8단이자 달 성고 교사로 재직중인 김종덕사범 은 10월 27,28일 이틀간 대한검도 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13년 정 기 승단심사에서 범사 칭호를 획득 했다. 범사 칭호는 교사( 敎 士 )로서 의 경험이 풍부하고 덕조고결( 德 操 高 潔 ), 검리정통( 劍 理 精 通 ), 기술원 숙( 技 術 圓 熟 ), 특히 검도의 보급, 발 전에 공헌한 사람중 칭호심의위원 회의 결의로 회장이 수여하는 것으 로 검사들에게 있어 가장 명예로운 칭호다. 김사범의 이번 범사 칭호 획 득에 따라 대구 경북에서는 최광길 (76 검도 8단 범사) 전 대구시검도 회장에 이어 두번 째로 이름을 올리 게 됐다. 검도명문 대구공고와 경북 대를 졸업한 김사범은 그동안 경북 고 대구고를 거쳐 현재 대구 달성 고 체육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김씨는 대학시절 문교부장관배(현 문광부장관배) 전국검도대회에서 경북대를 2연패로 이끌었으며, 대학 상비군과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산에 오르면 송재하 (원예학 58) 산에 오르면 산새가 되어 비비 배배 노래하고 싶다 그래서 노래를 불러본다 새는 하늘을 향하고 희망을 노래하고 웃음을 행복을 잉태한다 산에 오르면 들꽃이 되어 사랑을 꽃피우리라 산에 오르면 바람이되어 이방인이 되어 여행을 하리라 추계종합학술대회 개최 경북의사회(회장 정능수)는 지난 11 월 3일(일) 오후 2시부터 경북대학 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회원 5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추 계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 였다. 이날 추계종합학술대회는 최 영환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최신 의학지견의 활발한 교류와 회 원 보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개원회 원들의 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학 술 연제를 선정하여 최신의학 지식 과 회원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강 의와 더불어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 이 되도록 하였다. 정능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학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회원님들의 만남과 교류가 이루었으면 하고 훌륭한 강 의를 해 주실 연자님과 준비에 도움 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 고 하였다. 한편 이날 캄보 디아 속모니 내무부차관이 학술대회 장을 방문하여 관람하고 참석한 회 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구미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성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 장 박찬득)는 지난주 가진 해외 바이 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13만달러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중소기업 해 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데 실 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산단공 대경 권본부는 지난 달 10월 28일부터 31 일까지 중소기업 해외 시장 개척 지 원을 위해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해 외 바이어 5개국 6개사 10여명을 초 청해 해외수출, 기술교류 및 공동 R&D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중 심으로 30여개사가 참여해 상담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 도를 비롯 카자흐스탄, 우즈벡, 멕시 코, 미국 등 유력 바이어가 참여했으 며 사전 매칭 된 전자, 자동차 부품, 로봇, 보안솔루션, IT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구미지역 중소기업 30개 사와 1:1 맞춤형 수출상담과 수출 상 담 후 직접 공장을 방문하는 기업현 장 투어 형태로 진행됐다. 대구시의사회 의사의 날 행사 대구시의사회(회장 김종서) 회원 및 가족들이 하나되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대구시의사회는 13일 계명 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화합하는 의 사회, 하나되는 한마당! 이란 슬로건 으로 제27회 대구시의사의 날 행사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등 1300여명이 참가했다.김 종서 대구시의사회장은 오늘 하루 만은 모든 것을 잊고 진료실에서 쌓 인 스트레스와 답답함을 훌훌 털어 버릴 수 있길 바라며, 그동안 사는 것에 바빠 늘 마음은 있으면서도 함 께하지 못했던 선 후배와 동료간의 정을 나누고 활짝 웃으며 즐겨줄 것 을 당부했다. 정영익 동문 (응용화학 75) 이웃사랑 전기안전점검 시행 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본 부장 정영익)는 11월 6일 강원도장 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과 공 동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어려운 이 웃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시행 했다. 한강수력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변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 로 안전하고 편안한 전기사용을 목 적으로 시행됐다. 정영익 한강수력 본부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 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 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 겠다 며 이웃사랑을 표명했다. 최중 범 관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한강수력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설원학술상 수상 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이인규 교수가 2013 대한당뇨병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설원학술상 을 수상 한다. 설원학술상 은 국내에 당뇨병 학을 만들고 이끈 설원( 雪 園 ) 김응진 박사를 기리는 학술상으로, 수상자 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500만 원을 수여한다. 이 교수는 지난 2008년 알파 리포산이 지방간 치료에 효과 가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 하는 등 당뇨치료제 개발과 학회 발 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 다. 198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인규 교수는 대한내분비학 회 부회장, 영호남 내분비 대사학회 회장,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 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함경렬 동문 (농업토목 76)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전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 의성.군위지 사(지사장 함경렬)는 11월 6일 군위 군 의흥면 임무근씨 주택을 320만 원의 예산으로 부엌을 현대식으로 개조하고 주변 청소작업등에 구슬땀 을 흘렸다. 지사는 올해에도 홀몸노 인 집고쳐주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 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어촌공사가 노후주택 고쳐주기 활 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 익성 기부금대상 단체로 지정돼 농 어촌 지역의 결손가정, 무의탁 홀몸 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낡은 집을 수 리해주고 있다

10 기쁨은 나누면 곱절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 희로애락의 수많은 일상들, 우리가 함께 나눌 일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북대 동창회보 동문동정 김영민 동문 (행정학 77) 한미 지재소송 컨피런스 개최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10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영민 특허청장, 박삼봉 특허법원장, 랜들 레이더 (Randall R. Rader) 미국 연방순회 항소법원장, 테레사 레이(Teresa S. Rea) 미국 특허청장 직무대행 등 지 식재산권 분야의 최고 책임자가 참 석 가운데 2013 한미 지재소송 컨 퍼런스'를 개최하였다. 박재용 동문 (의학 78) 안전행정부 장관상 경향신문사와 소방방재청이 공동 주 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소방산업 기술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안전대 상 시상식이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10년 준 공한 칠곡 경북대병원은 자동 방화 셔터, 자동 환풍기, 방화문 자동폐 쇄 장치 등 첨단 안전시설을 자랑한 다. 병원을 설계할 때부터 환자 안전 과 이동 편의에 초점을 둬 건물 구조 와 동선이 환자 눈높이에 맞춰져 있 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컬레이터 속 도와 난간 높이 등도 환자들의 안전 을 고려해 설치했다. 안전시설 못지 않게 안전인력도 효과적으로 운영 하고 있다. 부서별 안전책임자의 권 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업 무별 안전지침서를 작성, 실시하고 있다. 안전사고 단계별 대응 매뉴얼 을 만들어 사고 경중에 따라 보고 분석 개선하는 시스템을 전산화해 다른 병원과 차별화했다. 특히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안 전 보건분야 직원들이 병원 전체를 돌면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채원봉 동문 (임학 78) 적십자 명예대장 수상 경북농협(본부장 채원봉)은 최근 포 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 사 창립108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 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 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을 수상했 다.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 포 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 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 장으로, 경북농협은 임직원들의 적 극적인 사회봉사활동과 협동조합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 업으로 선정됐다.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 로도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임 직원의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 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성중 동문 (의학 83) 울산의림대상 학술상 김성중 굿모닝병원 의무원장이 울산 의림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굿모 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지난 11월 16일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 서 열린 제17회 울산광역시 의사의 날 기념 제16회 울산의림대상 시상 식 에서 김성중 의무원장이 울산 의 림대상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 다. 김성중 원장은 지난 2004년 굿 모닝병원 의무원장으로 재직한 이래 정형외과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번에 의림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통상적으로 수련병원인 종합 병원에서 매년 이상을 받았으나 올 해는 정형외과 전문병원에서 수상해 의미가 더했다. 강은희 동문 (물리교육 83) 2013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11월 12일 새누리당 상임위별 국정 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교육문화 체육관광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 되어 우수패를 수상했다. 10월 14일 부터 3주간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 위 국정감사에서 고교 한국사 교과 서 수정 보완, 교육감들의 한국사 교과서 채택에 영향을 미치는 발언 문제, 일반고 육성은 공교육정상화 차원에서 접근 필요, 부산판 도가니 문제, 학습장애관련, 학교폭력 정 책효과, 입학사정관의 직업안정성, 학교 폭력등 교육 전반에 걸쳐 문제 점을 지적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 시했다. 김종수 동문 (농학 86) 영천부시장 취임 김종수 제13대 경북 영천부시장이 10월 29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 작했다. 김 부시장은 경북 의성 출신 으로 모교 농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 업했다. 제33회 국가기술고시와 제 3회 지방고시를 동시에 합격한 뒤 1998년 사무관에 임용돼 경북도 쌀 산업 FTA대책과장, 농업정책과장 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오름의 기세를 타고 있는 영천시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시민이 가장 우선이 되는 시정 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특히 융합 과 소통의 시대에 발맞춰 중앙부처 및 도와 긴밀하게 협력,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민복기 동문 (의학 87) 올포스킨 피부과 이전 대구 올포스킨 피부과는 구)동인호 텔 맞은편(박근혜 대통령 생가 맞은 편) 헤럴드학원건물 4층에 320여평 의 규모로 확장 이전하였다. '대구시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많은 외 국인 환자와 파견 의료진들이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우거나 진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고 있다. 2013년 상반 기 올포스킨을 내원한 외국인 환자 는 42개국 741명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분원도 개원하여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 의 료 기술을 전하고 있다. 11월 16일 오픈식 행사 때 대구시 중구청에 사 랑의 쌀을 3000kg 전달하여 소년소 녀 가장 및 저소득층에게 누적 19톤 의 사랑의 쌀 을 전했다. 송선영 동문 (음악학 87) 피아노 독주회 송선영 피아노 독주회가 우봉아트홀 에서 열렸다. 송선영은 깊은 내면의 시정과 세련된 음감, 다양한 음색을 표현하는 연주자라는 평을 듣는 피 아니스트다. 모교 예술대학 음악학 과와 동대학원을 나왔다. 졸업 후 독 일로 유학을 떠나 뒤셀도르프 국립 음대에서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해 설이 있는 피아노 음악회, 러시아 블 라디보스토크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음악회로 관 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바흐의 파르티타 1번, 베토벤의 피 아노 소나타 28번, 쇼팽의 발라드 1 번 등을 연주했다. 우명선 동문 (음악학 05) 부일성악콩쿠르 대상 수상 고태국 선생 추모 제14회 부일성악 콩쿠르에서 우명선이 대상을 수상 했다. 2008년 대구시 주최 대구성악 콩쿠르에서 장려상, 2010년 대구 우 봉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우 씨는 본선에서 가곡 도라 지꽃, 영 미 가곡 Spring(봄), 오 페라 아리아 도레타의 꿈 을 불렀다. 도라지꽃 은 청초하고 깨끗한 곡의 분위기를, Spring 에선 정확한 가사 전달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오승 동문 (행정대학원 87) 영천시 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권오승 경상북도 비서실장은10월 28일 영천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자리를 옮기면서 영천시 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병웅 동문 (경영대학원 98) (사)한국강사협회 명강사 선정 남병웅 웰빙생활건강연구소 대표는 11월 16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 린 (사)한국강사협회 제45차 명강사 초청 세미나에서 2013 명강사로 선 정되어 명강사 위촉패를 받았다. 15 년째 웰빙, 건강, 웃음, 행복, 동기부 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남대표는 대구흥사단 평생교육원장과 애기애 타웃음교실 대표, (사)한국강사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심호웅 동문 (최산경 8기) 산업포장상 수상 11월13일, 전국 7만여 4-H 대표회 원, 지도공무원 그리고 4-H지도교 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4-H중 앙경진대회가 열렸다. 젊은 4-H와 함께하는 창조농업 콘테스트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4-H 회원들이 그동안 익힌 과제활동과 60여년 전통의 4-H운동 역사, 지 덕 노 체의 실천 이념을 구현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4-H에 대한 자 긍심을 높이고 4-H활동에 보다 적 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4-H 본부 심호웅 이사는 농업 농촌활력화선 도를 통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 지한 공을 치하하여 안전행정부장관 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김옥열 동문 (최경 22기) 지역 우수중기 선정 2013 대구중소기업인 대회 가 오후 5시 호텔 인터불고 2층 컨벤션홀에 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 는 이번 대회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업지원 기관장과 지 역 중소기업인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중소기업 이여! 세계로 나아가자 라는 슬로건 으로, 지역 기업이 국제적인 기업으 로 재도약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그 동안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한 기업 을 수상하는 2013 중소기업대상 을 시상한다. 대상 (주)반도옵티칼, 최 우수상 (주)신도하이텍과 (주)보국전 자, 우수상 (주)보광직물과 (주)씨앤 [경북대동창회보]에서는 동문 여러분의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사이동이나 동정에 관한 정보를 저희 동창회 사무처로 알려주시면 동창회보에 공지해드리겠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전화 : ~5 / alumni@knu.ac.kr 보코, (주)진명아이앤씨 등 총 6개 기 업이 선정됐다. 또 대구시 기업육성 대표브랜드인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3년 동안 고용과 매출 신장 등에 탁 월한 성과를 거둔 (주)화신(회장 김 옥열)을 비롯하여 크레텍책임(주), 씨아이에스(주), (주)보국전자, (주) 상아뉴메틱, 오큐브(주) 등 6개 성과 우수 스타기업에게도 표창패가 수여 된다. 윤순영 동문 (최경 33기)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 최우수 대구 중구청(청장 윤순영)은 보건복 지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전국 지자체 기초노령연금 평가 에서 최우수 기 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 관한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기초노 령연금 사업 활성화와 기초노령연금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전 국 지자체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중구청은 최초 연금 지급시기 전월에 신청 안내문을 발 송하고, 거동 불편자에게는 가정방 문을 통한 신청접수로 연금 수급율 을 높였다. 또한 소득 재산 변동사 항 발생 즉시 수급액 반영으로 부당 수급 방지 및 부당이득금 환수 등을 우수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 다. 이러한 뛰어난 업무 성과로 기초 노령연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창문을 닦으며 송재하 (원예학 58) 창문에 뿌연 먼지가 끼여 있다 창문을 닦으니 햇살이 살며시 비추고 웃음꽃이 활짝 피어 난다 창문을 닦으니 희망은 샘솟고 찾아 오는 손님 기분도 좋아 지겠지 그러면 행복이여라 보람이여라 18 19

11 경북대 동창회보 모교소식 경북대 동창회보 모교소식 WITH KNU WITH KNU 독도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경북대학교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 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대학교는 10월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경북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울 릉도 독도의 자연과 개척민의 삶 을 주제로 특별 전을 연다.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주최하고, 경북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울릉 도 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고 종합 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동해의 유일한 도서지역인 울릉도 독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영토 수 호 의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 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후기 울릉도 독도를 관리하던 수토사와 개척사들이 울릉도의 바위에 새긴 비문 탁본 3점, 근대 이후 울릉도를 재개척한 이주민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20세기 초의 유 리건판 흑백사진 54점(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울 릉도를 삶의 터전으로 한 동남연해 어민들의 모습 을 기록한 프랑스 라페루즈 함대의 조선해역 항해 도와 울릉도 측량도, 그리고 1910년 일제강점기 이전 근대기의 울릉도 독도의 산림 어업자원과 영토 침탈의 역사 자료 등 총 100여점의 자료가 전시됐다. 경북대학교는 10월 25일 오후 6시 40분부터 7시까지 20분간 경북대 글 로벌플라자(17층 건물) 외부에 사무실 조명으로 독도 라는 대형 글자를 만드는 퍼포먼스 진행했다. 특히 이날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 새겨진 독도 를 배경으로 경북 대 북문 광장에서 대구 정화여고 학생 50명이 독도플래 시몹 행사 등 독도 사랑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 다. 독도의 식물과 특이한 식물 종자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 소(소장 박재홍)는 오는 11월 초부터 내년 9월까지 종 자전시회 & 독도의 식물, 종자전(전시제목 미정) 을 글 로벌플라자 1층 특별전시실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 시회는 독도의 식물표본, 식물종자, 식물 사진과 함께 지난해 열린 국립생물자원관 생명을 품은 씨앗 전시품 목 일체가 전시될 계획이다. 경북대학교는 지난해 8월 부터 올 2월까지 독도의 생태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독도의 자연展(전) 을 개최해 지역 초 중 고교생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동문들, 발전기금 8천만원 경북대에 전달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동문들이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 8천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황성동 사회복지학과 학과장과 재학생들은 10월 28일 함인석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사회복지 학과 재학생과 학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 황성동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학과 교수들과 동문 들이 십시일반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우리 학생들이 지금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우리 이웃과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출연한 발전기금은 사회복지학과장학기금 및 사회복지학과기금 으로 적립되어 사회복지학과 소속 재학 생들의 장학금 및 사회복지학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50억여 원 상당의 최첨단 투과전자현미경 도입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가 모든 첨단 연구 분야의 핵심적인 장비인 전계방사형 투과전자현미경(이하 투과전자현미경, FE-TEM Field Emisson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을 도입하고, 10월 17일 14시 경북대학교 공동실험실 습관에서 운용 개소식을 가진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ChemiSTEM 기종으로서 이번 투과전자현미경은 본체만 30억여 원이다. 투과전자현미경의 분석 연구의 극대화를 위해 추가 도입한 필수 장비로 각각 10억여 원이 투입된 집속이 온빔(FIB)과 바이오 투과전자현미경(Bio-TEM)을 포함하면, 경북대는 이번 기기 운용을 위해 총 50억여 원을 투입했다. 0.08nm(나노미터)의 분해능으로 단일 원자를 볼 수 있는 본 투과전자현미경은 의학, 생명과학, 농학, 공학, 나노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탄소나 수소)뿐만 아니라 나노입자, 메탈세라믹, CNT(탄소 나노튜브), 고분자, 반도체 등의 원자 단위 물질구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찰 대상을 최대 150만 배까지 확대하여 원자 배열까지 분석 가능하며, 일반적인 투과전자현미경보다 뛰어난 해상도와 분해능을 제공한다.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검출기(EDS)가 기존 1개에서 4개 로 추가 장착되어 기존의 투과전자현미경보다 분석시간보다 100배나 빨라졌다. 탄소, 산소, 질소와 같은 경원소의 분석 능력도 월등히 향상되었다. 의전원, 의학교육 기증시신 18위(位) 합동장례식 개최 제16회 향촌논문상 시상식 열려 2013년 경북대학교 의학교육 기증시신 합동장례식 행사가 10월 26일 (토) 오전 9시 30분부터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중간마당에서 개최됐다. 경북대학교 의학교육 기증시신 합동장례식은 경성의전(현 서울대), 연희 의전(현 연세대)과 함께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의학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1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번 합동 장례식은 300여명의 학생 및 유족, 교수와 교직원들이 참 석해 조사, 종교 의식, 헌화 및 분향,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 됐다. 현재 한해 시신기증자 수는 15명에서 20명 정도이며, 매년 250명 정도가 기증을 하겠다고 등록 하고 있다. 대구의전 개교 초기부터 시작된 합동장례식은 오랜 전통으로 지속되어 왔으며, 1학년 학생의 육안해부학실습과 신경해부학실습 강의 가 끝난 후 매년 10월 하순 토요일에 거행된다. 제16회 향촌논문상 시상식이 10월 29일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427호 에서 수상자와 경상대학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상자로는 박현정 씨(경영학과 박사과정), 이민우 씨(경영학과 석사과정), 김성용 씨 (경영학과 석사과정)가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됐 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향촌논문상 은 경북대학교 경상대학에 근 무했던 고(故) 향촌 이종영 교수가 경제 경영분야 대학원생의 연구력 향 상을 위해 기탁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매년 경상대학과 경영대학 원 석 박사 학위논문 중 우수한 학술 논문 2~3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권선국 경북대 경상대학장은 후학들의 면학을 장려하기 위해 향촌 논문상을 마련해주신 고(故) 이종영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학 도 교수님의 숭고한 뜻을 따 라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 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 고 밝혔다

12 경북대 동창회보 모교소식 경북대 동창회보 모교소식 WITH KNU WITH KNU 인문학술원 개원식 가져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는 10월 25일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인문학술원 개원식 을 가졌다. 기 존의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사상연구소, 한중교류연구원, 열린인문학센터를 통합한 인문학술원은 문학, 역사, 철 학 등 인문학 전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경북대학교는 인문학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급 증하고, 인문학과 관련된 학술적 연구를 대중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인문학 전 영역에서 창조적 지식의 생산과 확산을 담당할 인문학술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인문학술원은 인문학 고전과 전통문화의 연구, 인 문학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인문강좌사업, 인문학과 새로운 기술력을 응용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초대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원 장인 김성택 교수는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은 인문학 전반의 학술 연구 수행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시민인문강좌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 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인문학과 다른 학문과의 소통을 통한 새로운 융복합 학문 창출을 통해 앞으로 인문모바일 사업 등 정부의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최덕수 총동창회장은 모교 인문학술원은 지역 사회 문제를 인문학적 시 각으로 풀어가고 세계의 다원적인 문화 현상을 연구하는 가장 지역적이고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대구TP, 경북대 로스쿨과 업무 협약 경북대 신봉기 법률전문대학원장과 대구TP 송인섭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구TP에 입주하거나 지원을 받는 지역의 800여 개의 중소 벤처기업은 민사 노동 세무 지적재산권 등 거의 모든 법률분야에 관해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구성된 법률상담소 39명의 전문위원들로부터 법률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법률상담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방문, 전 화, 팩스, 인터넷,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경북대 신봉기 법학전문대학원장은 교육기관이 가진 무형의 자산을 지역기업들 에게 조금이라도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며 관련분야 에서 최고의 전문가 풀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 다 고 밝혔다. 정정보도 2013년 10월 197회보 모교소식 17p 경북대 법학연구원, 이목희 국회의원초청특강 내용수정 경북대학교 법학연구원(원장 신평)은 오후 4시 법학전문대학원 507호에 서 민주당 이목희 국회의원을 초청해 경제민주화 입법의 현황과 과제 라 는 주제로 정담( 情 談 )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 이 의원은 지난 대선을 전후로 이슈화되었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경제민주화 입법 의 현 황과 그 법적 과제에 대해서 강연을 진행한다. 경북대학교 법학연구원은 대학구성원들에게 법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법학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명사 초청 정담( 情 談 )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목희 의원 프로필 1953년 경북 상주 출생 김천고, 서울대 무역학과 한국노동연구소 소장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노무현 대통령후보 특보 17 19대 국회의원 국회 보건복 지위원회 민주당 간사 제3회 자랑스러운 동문 릴레이 초청 특강 실시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 초청, 하늘과 함께한 나의 길 주제로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3 회 자랑스러운 동문 릴레이 초청 특강 을 열고, 연사 로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 했다.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은 11월 13일 오후 4 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Ⅱ에서 재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하늘과 함께한 나의 길 이란 주 제로 강의를 펼쳤다. 자랑스러운 동문 릴레이 초청 특강 은 재학생 및 대 학 구성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및 기본 소양을 함양하고, 사회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특강을 통해 모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되새겨 모교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 설립 이래 첫 여성 청장인 서애숙 대전지방기상청장은 경북대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와 서울대 대기과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일본 동해대에서 해양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기상청에 입 사한 서 청장은 국제협력과장과 기상위성과장, 국가기상위성센터장 등을 지냈다. 하영호, 임수원 문화예술 전통문화 발굴 공로 대구시문화상 선정 대구시는 30일 제33회 대구시 문화상 각 분야 수상자 6명을 발표했다. 대구시 문화상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 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198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2회에 걸쳐 209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선정 결과> 학술 : 하영호(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 체육 : 임수원(경북대학교 사범대학장) 김정아 교수, 피아노 독주회 왈츠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AAT 실시 피아니스트 김정아 교수의 독주회 왈츠 가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경북 2014학년도 경북대 수시모집 AAT전형 AAT가 11월 16일 인문사회계열 대학교 예술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현재 모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은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자연계열은 오후 2시 40분부터 4 하고 있는 김정아 교수는 루마니아에서 예술가상 수상, 교육부장관상 수 시 20분까지 100분간 실시됐다. 329개 고사장에서 총 10,035명이 응시 상뿐만 아니라 미국 우수음악인협회(Pi Kappa Lambda Natioal Music (모집인원 1,323명(예능계열학과 제외), 지원 18,625명, 응시율 53.88%) Honor Society) 회원으로 초빙돼 활동, 미국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 이번 AAT는 오전과 오후에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로 각각 분리해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험을 치렀다. 경북대 2014학년도 수시모집 AAT전형에서 일반학과는 이번 독주회에서는 왈츠 작품들로만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는데, 특히 AAT성적 80%와 학생부 교과성적 20%를 반영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 김정아 교수는 연주한 이번 작품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을 덧붙였다. 는 AAT전형의 예능계열학과는 AAT를 치르지 않는다. 경북대는 지난해 J.Brahms의 16 Waltzes, Op.39는 F.Schubert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와 마찬가지로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 최저수학능력기준을 적용한다. 이 작품은 Schubert의 작품들보다 더 섬세한 Phrasing(표현), 투명한 음 경북대는 수시모집 AAT전형의 최종합격자를 12월 7일 경북대 홈페이지 색 등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 F.Liszt의 Mephisto Waltz 4곡들 중 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현대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논리 에서 첫 번째 곡과 세 번째 곡이 연주되었는데, 첫 번째 곡은 독일의 시인 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고자 실시한 2014학년도 수시모집 AAT Lenau(레나우)의 Faust(파우스트)란 시( 詩 )와 연관된 화려하고 드라마틱 전형 AAT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학생이면 충분히 한 곡이고, 세 번째 곡은 1883년에 쓰인 훌륭한 작품으로서 F.Liszt가 만 이해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제시문에 대한 이해력을 바탕으로 비판 년에 시도한 화성적인 실험들로 가득하며 20세기를 예견하는 작품이다. 적 논리적 사고력, 창의력, 분석능력, 문제해결능력, 표현력 등을 객관 M.Ravel의 La Valse는 매우 화려하고 섬세하며, 과격한 리듬뿐만 아니 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형태로 출제했다. 라 다채로운 음향이 잘 나타나 있다 KNU 현장실습 인턴십 페스티벌 개최 경북대는 11월 14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Ⅰ,에서 2013 KNU 현장실습 인턴십 페스티벌 을 개최했다. 대구텍, KOG 등 20여개 지역 우수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크게 현장실습 인턴십 채용 박람회와 참여기 업 홍보 및 현장실습 설명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북대 현장실습과정은 학생에게는 산업 현장의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수요에 적합한 고급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대학에서는 현장에서 요구되 는 적응력 있는 유능한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협동교육 시스템이다. 경북대 현장실습과정은 해외 현장실습까지 포함하면 1998년 첫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12,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과의 학생 면담 및 매칭, 참여기업 소개 및 홍보, 현장실습 우수사례 발표회, 경북대 현장실습교육과정 설명 회 등 현장실습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규엽 교수팀,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난청 유발 기전 첫 규명 경북대 연구진이 활성산소가 많아서 생기는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난청 유발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난청 치료의 새로운 가 능성을 제시했다. 경북대 이규엽(의학전문대학원 이비인후과교실) 교수팀과 영남대 김화영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산화스트 레스를 억제하는 효소인 메티오닌 설폭시드 환원효소 가 결핍된 실험쥐 모델에서 난청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유전학 분야의 SCI 학술지인 인간 분자 유전학지(Human Molecular Genetics : Impact Factor 7.692) 11월 3일자 온 라인판에 게재되었으며, 12월 지면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활성산소는 환경오염, 화학물질, 자외선,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되며, 생체 내에서 세포막, DNA, 아미노산 등을 손상시켜 세포의 기능을 저하하거나 파괴하고, 돌연변이나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메티오닌 설폭시드 환원효소(MsrB3, methionine sulfoxide reductase B3) 는 이러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내 단백질을 보호하는 항산화효소 중 하 나이다. 생체 내 주요 성분인 단백질을 구성하는 메티오닌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면 메티오닌 설폭시드로 변하게 되면서 단백질이 활성을 잃게 되는 데 이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주는 역할을 메티오닌 설폭시드 환원효소 가 담당한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질병중심중개연구사업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생물학전공 박사과정 권태준, 조현주 씨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13 경북대 동창회보 모교소식 신간소식 김사열 동문 원더풀 바이오스토리 김사열 동문(생물교육 76,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 수)이 최근 저서 원더풀 바이오스토리 (경북대학교 출판부)를 펴냈다. 시사생명과학의 풍성한 시선 을 부제로 하고 있는 이 책은 시사 생명과학 토픽에 대해 좀더 쉽게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 다. 최근 들어 주변의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서 생 명과학 관련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없거나 심지 어 왜곡돼 전달되고 있다고 저자는 우려했다. 총 네 가지 키워드로 책을 기술했다. 첫장 바이오 월드 에서는 21세기는 생명공학 시대 를 읽을 수 있고, 2장 바이오에센스 에선 생명공학과 윤리 인권문제 등을 다 루고 있다. 이 밖에 바이오 토픽 과 바이오 솔루션 을 큰 주제로 잡아 글 을 썼다. 이재태 동문 57 세상에 말을 걸다 발간참여 이재태 동문(의학 '76, 경북대 의대 교수)은 머리말 에서 우리 세대들의 생각이나 흔적을 어디에라도 새겨두지 않으면 우리들이 살았던 시간들이 영원 히 사라지는 것은 아닌가 조바심이 들었고 40년 동 안 변한 오랜 친구들의 속마음도 엿보고 싶었다 면 서 57년에 태어나 경북고 57회로 졸업하고 이제 57세가 된 중년의 동창들이 우리 세대들의 생각이 나 흔적을 남겨 보고자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세상에 던져 보는 이야기 라고 소개했다. 57 세상에 말을 걸다 는 1957년에 태어나 2013년 현 재 57세가 된 경북고 57회 동기들이 그동안 살아온 자신들의 삶과 경험 을 진솔한 언어로 들려준다. 인생의 후반부를 살아가는 이들이 들려주 는 삶의 깊은 성찰이 감동과 교훈을 선사한다. 故 허드선 교수를 추모하며 오철한(경북대 명예교수) 일찍이 허드선(Gilbert G.Hudson)교수는 경북대 학교에 부임하여 1957년부터 약 10년간 물리학과 에 근무한바 있습니다. 이 분은 미국에서 노벨상 수 상자가 많은 대학으로 유명한 UC Berkeley의 물리 학과에서 박사(Ph.D)학위를 취득한 직후, 6.25전쟁 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해진 대구에 오셨습니다. 또 한 이분은 언제나 겸손하고 사치를 모르는 분으로 주위 사람들의 존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분이 우리나라를 위하여 공헌하신 바를 몇 가지 소개하고 추모사에 대하고자 합 니다. 첫째로, 신과학 교육 사조를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한 분입니다. 소련 의 스푸토닉크 쇼크로 미국이 1950년대에 개발한 물리교육과정(PSSC)을 전국에서 제일먼저 도입하여 소개하고 적용하였습니다. 둘째로, 외국의 원 조와 차관을 얻어 과학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처음에는 유엔아동 기금(UNICEF)와 아시다(Asia)재단에서 원조를 받아 과학교사 재교육강 습과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다음에는 교육차관을 얻어 실험에 의한 탐구교 육을 중요시 여기고 이론과 실험을 병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셋째로, 전자 공학 강의와 실험을 처음으로 개설하여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기초를 닦았 다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넷째로, 석 박사와 학부 제자들을 양성하여 초창기 과학인재도 양성하였습니다. 이리하여 문하생들은 작은 뜻을 모아 만시지탄이 있으니 2010년에 작고한 故허드선교수의 추모집 을 간행하 기로 결정하였습니다. 7월부터 문하생의 논문, 회고록과 평소지인의 회고 담, 추모사 등을 수집하여 9월 25일에 간행하였습니다. 아무쪼록 故허드선 교수의 후진국의 과학교육에 이바지한 순수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기 리고, 문하생과 지인들의 뜻이 피어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이학덕 동문, 한국공무원문학협회 문집 발간 참여 전 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문학단체 한국공무 원문학협회 가 2013년 가을, 회원들의 구슬 같은 옥고를 하나하나 꿰어 또 한 권의 문집을 펴냈다. 매주 수요일 금강일보에 힐링여행 을 연재하는 정 승열 수필가(법원부이사관 명예퇴직 법무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공무원문학협회는 지난 5월 옥로문학(玉路文學) 제26호 뜨락에 내리는 빛살 들 에 이어 불과 5개월 만에 올 들어 두 번째 역작인 제27호 빈객(賓客) 의 자리 를 탄생시켰다. 이학덕 동문은 신인상을 수상함에 이어 이번 문 집에 그의 작품이 실렸다

14 동창회비 납부내역 발전후원금 정도철(수학 53) 성달표(최고경영과정 36기) 박영희(화학 59) 임종태(사회교육원 96) 한도준(금속공학 77) 성길영(전자공학 74) 정원규(중어중문학 78) 백성태(국어국문학 67) 구문근(의학 58) 윤정대(법학 77) 박헌열(경제통상학 58) 서정렬(원예학 72) 조영원(최고산업경영과정 10기) 이석해(최고경영과정 36기) 최재갑(치의학 74) 박성덕(간호학 69) 박래정(수의학 55) 김동춘(농학 57) 김용한(농학 57) 이기득(교육학 60) 서석구(법학 62) 은상길(법학 78) 박성현(행정학 78) 김숙희(사회교육원 95) 이경수(정치외교학 78) 박종문(농학 53) 심재춘(지리교육학 54) 하봉수(정치외교학 56) 조원태(법학 60) 김정태(정치외교학 62) 김정길(법학 67) 오광환(영어교육학 71) 손수성(국어교육학 72) 김영화(농학 74) 류기현(법학 83) 장지식(최고경영과정 7기) 이정근(의학 68) 이성우(물리교육학 47) 엄재국(경영대학원 94) 허평(체육교육학 72) 이대원(법학 60) 이영국(정치외교학 73) 함경렬(농업토목공학 76) 김명훈(일반사회교육학 77) 여원기(행정대학원 98) 도재영(최고산업경영과정 13기) 강찬규(의학 77) 회장단 회비 최덕수(법학 61) 김난희(의학 65) 서병진(원예학 65) 박명수(금속공학 71) 최외홍(경영학 72) 김용환(전자공학 73) 나주영(응용화학 75) 소원영(사회학 76) 권상준(전자공학 77) 정찬우(경제학 80) 김광수(전자공학 81) 1 80만원 40만원 30만원 1 100달러 9만원 5만원 5만원 3만원 2만원 2만원 2만원 2만원 2만원 2만원 1만원 1000만원 이덕록(경영대학원 93) 이기진(경영대학원 99) 한삼화(최고경영과정 16기) 김옥열(최고경영과정 22기) 양한명(최고산업경영과정 23기) 추광엽(최고경영과정 29기) 김애자(사회교육원 95) 여운재(의학 69) 최원수(수의학 55) 김영환(체육교육학 55) 이영우(국어교육학 65) 윤용희(정치외교학 65) 성진용(농화학 66) 윤병준(수의학 66) 김귀재(간호학 67) 변영우(의학 68) 최덕순(금속공학 69) 박해상(농학 69) 김문오(법학 69) 이동수(경제학 70) 최오란(생물교육학 70) 조해성(전자공학 71) 신인식(농학 72) 김도재(불어교육학 72) 차순도(의학 72) 한기환(의학 72) 서정렬(원예학 72) 이상철(농학 73) 여상운(농화학 73) 정능수(의학 73) 김재수(경제학 74) 김영화(농학 74) 황현호(법학 74) 이철우(수학교육학 74) 김영동(전자공학 74) 김창종(법학 75) 김종서(의학 75) 류성걸(경제학 76) 최상록(경제학 76) 김학배(법학 76) 채종규(전자공학 76) 윤정대(법학 77) 김정탁(수학 77) 황우섭(영어영문학 77) 김희국(행정학 77) 허만영(독어독문학 78) 채원봉(임학 78) 이명식(행정학 78) 박운용(화학 78) 변찬우(법학 79) 박광범(치의학 79) 조만현(사학 82) 손희준(회계학 82) 강은희(물리교육학 83) 권순동(음악학 84) 권영세(대학원행정학 76) 이진훈(행정대학원 82) 김권배(대학원의학 84) 서용덕(보건대학원 91) 엄재국(경영대학원 94) 박재동(농업개발대학원 98) 김상운(행정대학원 00) 이동열(국제대학원 04) 전기우(최고산업경영과정 13기) 성달표(최고경영과정 36기) 임종태(사회교육원 96) 60만원 5 0 만 원 이사회비 홍사헌(정치외교학 56) 조창호(법학 57) 권굉보(의학 59) 이현우(법학 60) 신창훈(정치외교학 61) 서석구(법학 62) 서훈(법학 63) 홍태영(법학 64) 김건국(사회교육학 64) 최태현(물리학 65) 오동섭(체육교육학 65) 이혜성(가정교육학 66) 김예희(국어교육학 67) 김태옥(법학 67) 김의순(수의학 67) 이창동(수학 67) 문희순(간호학 68) 박재열(영어교육학 68) 오정숙(간호학 69) 김창진(화학 69) 배일남(과학교육학 69) 김준수(기계공학 69) 지용철(의학 69) 권재경(지리교육학 69) 김선응(체육교육학 69) 박정자(가정교육학 70) 조규생(수학교육학 70) 이원길(의학 70) 배용호(지리교육학 70) 박윤기(화학교육학 70) 손중달(생물교육학 71) 우임수(간호학 71) 나현아(과학교육학 71) 김동진(기계공학 71) 권경남(간호학 72) 김종회(불어교육학 72) 박상오(과학교육학 72) 이문기(역사교육학 72) 이왕주(철학 72) 조규석(화학 72) 김미형(간호학 73) 안광숙(간호학 73) 손용식(영어교육학 73) 곽병원(전자공학 73) 손석현(법학 73) 신순희(의학 73) 조명희(지리학 73) 이종만(농화학 74) 윤일희(지구과학교육학 74) 황대준(전자공학 74) 정수영(행정학 74) 유명철(사회교육학 75) 남혜숙(간호학 75) 박동규(전자공학 75) 송중원(의학 75) 김갑수(기계공학 76) 김은경(간호학 76) 김사열(생물교육학 76) 이희상(지구과학교육학 76) 최연희(간호학 77) 허운영(금속공학 77) 한도준(금속공학 77) 장일환(농업토목공학 77) 김효신(법학 78) 최시돈(전자공학 78) 이원주(전자공학 79) 정진호(농업경제학 80) 조기철(무역학 81) 박재석(원예학 81) 권오훈(전전컴 81) 배세복(치의학 81) 박병태(통계학 81) 문승환(수의학 81) 김동하(회계학 81) 정권식(화학공학 82) 조두석(국어국문학 82) 박종균(농생물학 82) 박종진(치의학 82) 이영태(전자공학 82) 김주상(농업경제학 83) 신덕순(농업환경학 83) 권오원(조경학 83) 박성기(농업경제학 83) 이동경(건축공학 84) 강성운(신문방송학 84) 조홍철(법학 84) 권기일(회계학 85) 권종국(무기재료공학 86) 한승균(법학 86) 안치홍(치의학 86) 양원철(천문대기학 88) 김기만(노어노문학 89) 임지영(가정관리학 92) 최정화(의류학 92) 박병곤(임산공학 92) 이승엽(치의학 98) 오철환(대학원경영학 83) 김성길(보건대학원 84) 송택균(보건대학원 84) 강현중(경영대학원 90) 이훈(경영대학원 91) 박기진(행정대학원 93) 안경준(경영대학원 94) 박구현(경영대학원 95) 주용도(경영대학원 98) 정운진(경영대학원 98) 김천일(행정대학원 98) 엄인섭(행정대학원 00) 박성태(정책정보대학원 01) 강재형(행정대학원 02) 박기열(경영대학원 02) 임철(경영대학원 02) 노수문(행정대학원 02) 이차수(행정대학원 03) 도기욱(행정대학원 03) 임태상(행정대학원 04) 최관영(국제대학원 04) 나우태(경영대학원 04) 김주동(국제대학원 05) 김상수(최고농경과정 10기) 김안수(최고농경과정 15기) 곽태수(최고경영과정 16기) 조재구(최고농경과정 34기) 이영도(최고농경과정 34기) 이석해(최고경영과정 36기) 차영규(최고경영과정 43기) 송광수(최고경영과정 43기) 박명숙(최고경영과정 56기) 권상경(사회교육원 95) 황동수(사회교육원 96) 정관일(사회교육원 96) 지정숙(사회교육원 96) 이귀조(사회교육원 96) 김순경(사회교육원 96) 연회비 및 회보비 3만원 이성우(물리교육학 47) 정준(생물학 47) 조용(수학 52) 이발형(법학 52) 김경수(의학 53) 도원회(농화학 54) 이영식(수학교육학 54) 전홍식(경제학 54) 류병화(법학 54) 김원이(영어영문학 55) 김부양(국어교육학 55) 정철(국어국문학 55) 김지곤(법학 56) 오철한(물리교육학 56) 김한식(영어교육학 56) 박문흠(지리교육학 56) 하봉수(정치외교학 56) 박원희(경제학 57) 김동춘(농학 57) 김용한(농학 57) 권영순(의학 57) 임용우(농화학 58) 여기창(생물교육학 58) 이창열(화학 59) 이창복(의학 59) 차병호(농학 60) 박덕규(물리교육학 60) 이형대(역사교육학 60) 엄준재(농화학 60) 배신의(영어교육학 60) 조원태(법학 60) 이정화(물리교육학 61) 박태화(지리교육학 61) 김영덕(법학 62) 김정태(정치외교학 62) 윤영민(과학교육학 63) 홍영희(지리교육학 64) 홍태영(법학 64) 박승위(사회교육학 64) 최종욱(농화학 65) 조성경(의학 65) 이륜상(사회교육원 96) 이주엽(사회교육원 98) 최태준(사회교육원 99) 류시순(사회교육원 00) 이효석(최고농경과정 10기) 최경배(원예학 66) 박노하(정치외교학 66) 김정길(법학 67) 신기진(농화학 68) 김태범(영어교육학 68) 민경탁(국어국문학 69) 김우철(과학교육학 70) 최종만(수의학 70) 차복련(체육교육학 70) 손중달(생물교육학 71) 오광환(영어교육학 71) 손수성(국어교육학 72) 김순분(과학교육학 72) 송가이(의학 72) 이제길(교육학 73) 이원태(경영학 73) 홍양호(경제학 73) 임만규(공업교육학 73) 이석제(의학 73) 고준모(수학교육학 73) 이영국(정치외교학 73) 박해룡(전자공학 74) 김진출(법학 74) 김영화(농학 74) 김재화(역사교육학 74) 권순기(체육교육학 74) 정태수(사학 74) 정수영(행정학 74) 김현숙(원예학 75) 이철락(지구과학교육학 75) 최연태(농학 75) 김현식(임학 76) 한명구(원예학 76) 김규상(의학 76) 함경렬(농업토목공학 76) 이종완(경제학 77) 김명훈(일반사회교육학 77) 장향희(간호학 77) 박기준(불어불문학 77) 류성열(낙농학 78) 이경수(정치외교학 78) 강항원(농화학 79) 동창회비 납부에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김형식(전자공학 79) 조문근(행정학 80) 최장식(법학 80) 이순선(지리교육학 80) 홍만표(경제학 82) 정철화(사회학 82) 고영욱(체육교육학 82) 류기현(법학 83) 최영조(행정대학원 83) 김경훈(의학 84) 김계선(전자공학 85) 조태강(농업경제학 85) 박찬섭(회계학 86) 이상열(대학원법학 82) 석종출(행정대학원 88) 이동각(농업개발대학원 92) 김유태(경영대학원 92) 김창훈(행정대학원 93) 유시한(경영대학원 95) 손문호(행정대학원 95) 최채봉(경영대학원 96) 김영달(경영대학원 97) 김민태(농업개발대학원 97) 여원기(행정대학원 98) 김길성(행정대학원 99) 강일규(경영대학원 01) 박영수(행정대학원 02) 이영태(행정대학원 02) 허익환(행정대학원 04) 김창조(행정대학원 04) 장지식(최고경영과정 7기) 이현태(최고경영과정 9기) 최윤영(최고경영과정 12기) 도재영(최산경과정 13기) 김현진(최고경영과정 30기) 방봉효(최산경과정 30기) 박명숙(최고경영과정 56기) 진운석(사회교육원 95) 김동현(화학공학 교수) 하봉수(정치외교학 56) 이정근(의학 68) 박대인(정치외교학 54) 이인수(의학 82) 우종무(수의학 59) 김기종(농화학 79) 조기완(원예학 61) 박종탁(농학 60) 조성준(수의학 85) 김재수(법학 60) 신창호(경영대학원 92) 2만원 최동균(농학 53) 경북대학교 동창회보는 20만 동문의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매월 제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내주시는 회보비는 우리 동창회보의 내실을 다지는 기초가 됩니다. 깜박하고 미처 납부 못 하신 동문들께서는 오늘 잠깐만 시간을 내주세요. 총동창회 사무처는 동문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정보, 보다 알찬 소식을 담은 동창회보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박병덕(의학 55) 김문수(국어국문학 56) 허철(정치외교학 56) 도태기(물리교육학 56) 배병원(의학 56) 김세현(의학 56) 김재권(정치외교학 56) 김정득(원예학 57) 남대현(농학 57) 신복원(경제학 58) 신현국(의학 58) 이제환(일반사회교육학 58) 이동운(법학 58) 박종하(역사교육학 58) 배재완(경제학 58) 배경운(경제학 59) 박삼규(법학 59) 안도영(가정학 59) 신문락(농화학 60) 이기득(교육학 60) 이장훈(사학 61) 손일배(원예학 61) 강준철(국어교육학 61) 서석구(법학 62) 조삼승(원예학 62) 박홍의(법학 62) 임영훈(정치외교학 63) 한상칠(농화학 64) 이원락(의학 65) 김용수(원예학 65) 임태평(철학 65) 노태제(지리학 66) 남호연(정치외교학 67) 하관석(농화학 68) 김효진(화학 68) 김종호(식물자원학 69) 조시복(의학 71) 이균발(경영학 72) 신세원(의학 72) 황창하(의학 72) 허평(체육교육학 72) 김철조(체육교육학 72) 조규석(화학 72) 김정숙(가정교육학 73) 김석근(원예학 74) 성길영(전자공학 74) 박동규(전자공학 75) 김진기(치의학 75) 최태환(농화학 75) 이동희(경제학 75) 조현숙(의학 76) 안세영(법학 76) 김영민(행정학 77) 동창회비 안내 회 장 : 1000만원 부회장 - 선출직부회장 : - 당연직부회장 : 이 사 : 평생회비 : 40만원 연회비 : 1만원 회 보 비 : 2만원 입회비 : 2만원 (모교입학시 동창회에 입회하면서 한번 내는 회비) 한도준(금속공학 77) 장일환(농업토목공학 77) 김상백(전자공학 78) 김성(농공학 78) 김동억(의학 78) 김시오(의학 79) 김종필(행정학 79) 박장환(잠사학 79) 정진호(농경제학 80) 김경미(상업교육학 80) 최진교(의학 80) 이시철(행정학 81) 최함식(무역학 82) 박완섭(의학 82) 윤성일(식품공학 83) 이태희(사회학 83) 금민수(의학 84) 임광원(행정대학원 84) 유재영(의학 85) 박재원(보건대학원 85) 김홍기(경제학 86) 김춘운(행정대학원 86) 김영균(법학 86) 박두현(의학 86) 이융재(행정대학원 88) 정기창(행정대학원 88) 강현중(경영대학원 90) 김찬중(의학 90) 조자근(행정대학원 92) 박홍열(행정대학원 96) 은종일(경영대학원 94) 손창우(경영학 97) 이지예(국어국문학 97) 권오영(국제대학원 97) 추교훈(행정대학원 97) 박보생(행정대학원 98) 김선명(행정대학원 98) 노준석(행정대학원 00) 강재형(행정대학원 02) 이차수(행정대학원 03) 평생회비 (40만원) 박희천(생물학 67) 권중오(농화학 72) 박웅근(화학 74) 강우원(농화학 75) 김성(농공학 78) 김무룡(의학 78) 박찬현(중어중문학 79) 김종필(행정학 79) 서창교(경영학 79) 계좌안내 지로번호 : 예 금 주 : 경북대학교총동창회 대구은행 : 농 협 : 신한은행 : 외환은행 : SC제일은행 : 우 체 국 : 국민은행 : 천인교(경영대학원 04) 정영호(과학기술대학원 07) 신홍균(최고경영과정 1기) 박종수(최고경영과정 3기) 김민웅(최산경과정 3기) 김영애(최고농경과정 7기) 장무환(최산경과정 9기) 안홍철(최고경영과정 15기) 백송현(최산경과정 21기) 김경구(최고경영과정 27기) 이수민(최고경영과정 32기) 이영도(최고경영과정 34기) 김성진(최고경영과정 37기) 배종진(최고경영과정 48기) 지정숙(사회교육원 96) 김영헌(사회교육원 98) 이주엽(사회교육원 98) 곽분도(사회교육원 98) 방성수(정책정보대학원 00) 이윤상(의학 70) 최만희(행정학 81) 김종서(의학 75) 이기웅(최고경영과정 6기) 김광수(전자공학 81) 이명규(경영대학원 83) 손달춘(수의학 63) 이경일(역사교육학 61) 손석현(법학 73) 김경천(지리교육학 56) 윤덕자(화학교육학 53) 장안덕(지리교육학 74) 조임묵(최고경영과정 4기) 강현욱(의학 87) 무기명 4명 1만원 김광순(국어교육학 59) 성기태(의학 65) 박선형(회계학 86) 김대용(법학 92) 김태영(산업대학원 01) 강호율(체육교육학 80) 홍원화(건축공학 82) 한병인(의학 84) 이원경(의학 85) 이동식(법학 85) 김영하(정치외교학 87) 서영훈(경제통상학 98) 김흥근(산학연구처장) 최연희(치전원 부처장) 상기 연회비 및 회보비는 10월 31일(목)까지 납부하신 입금 명단으로 이후에 납부하신 분은 다음 회보에서 확인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