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Message 한우자조금 도입의 의의와 과제 성공적 거출과 집행위한 유기적 협조를 박종수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교수 고품질의 안전한 한우고기를 생산하 는 것이 한우경영의 필요조건이라면 농가가 자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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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곤 소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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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우지도자대회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 반대 결의문채택 한우자조금 사업 안전성 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안된다 한우자조금 현장 경남도 소비자초청 한우우수성 홍보 한우산업 안정화 위한 정책 건의 특집 한우 지도자대회 이모저모와 주제발표 한우자조금 결산과 2006년 사업계획

2 한우자조금 Message 한우자조금 도입의 의의와 과제 성공적 거출과 집행위한 유기적 협조를 박종수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교수 고품질의 안전한 한우고기를 생산하 는 것이 한우경영의 필요조건이라면 농가가 자조금제도를 통해 한우고기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한 우경영의 충분조건이다. 한우자조금 의 이러한 필요성 때문에 그간 한우지 도자들은 의무자조금을 도입하기 위 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하였고 급기야는 금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의 무자조금사업의 첫발을 내딛는 데에 성공하였다. 여타 축종에 비해 사육농가수도 많 고 농가당 사육규모도 영세한 한우부 문에서 의무자조금제도를 도입하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일반적인 예상을 깨 고 한우인들이 결연한 응집력을 보여 준 쾌거였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제 도가 도입되기 시작한 초기에 자조금의 거출률이 예상보다 낮았는데, 이는 한 우의 불투명한 산지유통체계에 기인된 바가 크다. 그러나 최근 한우자조금 거 출은 한우농가와 도축장 그리고 산지의 중간상인 등과의 유기적 협조에 의해서 극복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역에 따라 100%에 가까운 거출률을 보이고 있다. 어렵게 도입된 한우의 의무자조금제도 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아직 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첫째는 의무자조금사업에 대한 한우 농가의 이해와 공감대를 폭넓게 구축 하는 일이다. 자조금을 부담하는 주체 는 한우를 비육하여 출하하는 한우농 가이다. 따라서 농가의 자조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확실히 형성되지 않 는 한, 자조금사업에 대한 농가의 적극 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가 없다. 이를 위해서는 한우산업의 지도자들 이 주축이 되어 자조금사업의 필요성 을 농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득시키 고 이해시키는 절차가 지속되어야 한 한우자조금의 중요성 공감대 확산 유통문제 해결 등 가시적 성과 거둬야 다. 둘째는 자조금의 운영 관리주체 인 축산단체와 한우농가 그리고 거출 금의 수납기관과 유통업체 등을 포함 한 다양한 이해당사들 간에 상호 유기 적인 협조체제가 돈독히 구축되어야 한다. 한우자조금사업은 어느 특정 단 체나 기관 또는 업체의 사업이 아니다. 대한민국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대한 민국 한우산업의, 한우산업을 위한 자 조금사업이다. 따라서 한우산업의 미 래를 걱정하는 한우산업관련자 즉, 한 우농가와 생산자단체인 협회와 농협, 그리고 도축업자, 육가공업자, 정부 등 이 서로 양보하고, 협조하는 가운데 한 우자조금사업이 조기에 합리적으로 정 착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수납기관인 도축장 경영자는 자조금의 징수업무가 비록 도축 및 가 공업무에 추가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한우산업을 함께 지키고 발전시켜 나 간다는 차원에서 자조금의 징수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한다. 한우고기의 원활한 소비촉진활동을 통해서 소비가 촉진되고 한우고기시장 이 안정된다면, 그 이익이 해당 한우농 가에게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도축 업자와 유통업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한우산업의 이해당사자 모두에게 돌아 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우농가가 부담하는 자조금 의 징수와 송금업무 등에 도축업자나 유통업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야한다 는 것은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그들의 필연적 과제인 것 이다. 셋째는 조성된 자조금이 합리적으로 사용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 도록 해야 한다. 축산자조금법은 자조금의 사용 용도 를 한우의 소비홍보와 한우농가와 소비 자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 축산 물의 자율적 수급안정을 위한 사업 등에 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 고있다. 대부분의 자조금이 한우고기의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 즉, 한우고기의 소비 홍보및광고등의PR사업, 소비자영양 교육, 조사연구, 제품개발 등에 장 단 기적 계획에 따라 합리적이고 체계적으 로 배분 사용됨으로서 한우고기의 소 비확대를 위한 효과가 최대화되도록 해 야 한다. 특히 한우자조금은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유통투명화 감시 활동 을 비롯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 착을 위한 판매점 인증 사업 등에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 그러나 한우자조금은 한우산업의 모 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자금이 아님도 분명히 알아야 한다. 02

3 제 호 한우자조금 사업 안전성 없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안된다 전국 한우지도자대회결의문 채택 수입관세 목적세 입법화 요구도 전국의 한우지 도자들은 지난 12월 7일 충북 제 천 소재 청풍리 조트에서 한우인 4백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전국 한우 지도자 대 회 를 갖고최근 논의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의 와관련,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주최 한 이날 대회에서 한우 지도자들은 결 의문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 개 추진은 미국의 통상 압력에 의해 이뤄지고 있음을 규탄한다 며, 안전 성이 보장되지 않은 미국산 수입 재개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발족이후 세 번째인 이날 총회는 한 해의 온전한 한우자조금사업의 예산을 다루는 첫 총회로서 한우인들의 관심을 끌 었다. 이날 최대의 관심사였던 내년 예산 안 심의는 정부지원 40억 부분에 대 한 논란이 있었으나 사무국이 제시 한 1백22억4천만원의 예산안을 비교 적 순조롭게 통과시켰다. 이부충 의장은 예산안 등 안건 심 의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5월1일부 터 자조금 거출이 시작된 이후 11월 말 추계로 자조금 거출률이 80%에 달 전국의 한우지도자 4백여명은 소비자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재수입에 대한 반대입장 을 밝히고 강력 대응키로 했다. 반대 운동을 소비자와 함께 적극 추진 키로 결의했다. 지도자들은 또 미국산 수입재개에 앞서 정부의 한우 산업 발전 청사진 제시를 요구하고, 특히 쇠고기 수입 관세가 한우 산업 발전에 사용될 수 하고 있음은 첫 해 실적치고는 성공 적 이라고 했다. 이 의장은 또 음식점 쇠고기 원 산지표시제 입법 은 한우와 같은 한 우인의 뚝심으로 이뤄냈다 고 강조 하고, 그 공을 남 호경 한우협회장 에게 돌리며 참석 한 대의원들의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 다. 아울러 자조금 사업은 이제 시작 있도록 목적세 입법화를 주장 했다. 남호경 한우협 회장은 이날 지 도자들의 결의 문 채택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한우 산업의 크 나큰 과제중의 하나였던 음식 점 쇠고기 원산 지 표시 입법이 관철되기까지 협력을 아끼지 않은 정부 국회 등 요로의 관계자들에 게 감사한다 고 말하고,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문 제와 관련, 안전성 보장을 거듭 요구 하는 한편 정부의 한우 산업 장기적 발전 방안 우선 제시를 강조했다.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2006년 122억 예산(안) 의결 2005년 사업 첫해 실적으로는 성공적 평가도 한우자조금은 대의원총회를 개최, 2006년도 사업(안)을 심의 의결했다. 에 불과하다 며 대의원들의 끊임없 는 애정과 관심을 강조했다. 03

4 한우자조금 사업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동정 11월 24일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 김규중 한국 오리협회장과 함께 박홍수 농림부장관을 방문, 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 의에 대해 강력 항의. 11월 25일 대전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한우자조 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사를 실시. 12월 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긴급대표자 회의를 갖고 식품안전행정체계 문제에 대해 논의. 12월 7일 8일 양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내 레이크 호텔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총회 및 한 우지도자 대회를 개최. 12월 9일 박홍수 농림부 장관 주재로 열린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 개 문제에 대해 논의. 12월 12일 협회 도지회장단과 함께 박현출 축산 국장을 방문해 미산쇠고기 수입재개 문제에 대해 선 대책 마련 후 개방 이라는 협회의 강력한 입 장을 표명. 12월 14일 제2차 방역협의회에 참석해 미산쇠고기 수입재개 문제에 대한 반대입장을 강력히 표명. 12월 19일 미국 통상압력에 굴복한 쇠고기 수입 결정 철회되야 내용의 성명서 발표. 한우 우수성 홍보 눈에 띄는 광고 로선정TV CF 황소야 황소야 아버지는 쟁기지고 앞서가시고 나는 뒤따라 간다. 커다란 황소를 몰고간다. 딸그락 딸그락 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 - 김용택 詩 중에서 - 한우 국밥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전국돌며 나눔행사 한우자조금 대의원인 최정수 한우협회광주시지부장이 한우국밥 나눔행사 에서 노인들에게 한우국밥을 나눠주고 있다.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가 열 려 주목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 호경)는 겨울철을 맞아 도시 저소득 층에게 따뜻한 한우국밥을 나눠주는 한우국밥 나눔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에 거 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 상으로 지난 9월 열린 제2회 김밥사 랑 꽉찬사랑 콘서트의 수익금과 한 우자조금으로 겨울철 도시 소외계층 을 돕는 행사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광역시 양동마을에서 13일부 터 15일까지 열리는 첫 번째 국밥나눔 활동에는 의료 미용봉사활동을 함 께 펼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우리 이웃들을 위로 했다. 행사관계자는 농가들이 직접 모은 한우자조금으로 불우이웃을 돕 는 뜻 깊은 행사를 함으로써 우리 농 가들의 자부심은 한층 높아지고 소비 자들이 우리 한우를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관리위는 내년 1월까지 부 산, 서울, 대구 등의 광역시에서 차 례로 한우국밥나눔행사를 가질 예정 이다. 04

5 제 호 한우자조금 사업 홍수 출하가 가격불안정 부추겨 자제 촉구 한우자조금관리위, 한우농가 미국산 쇠고기 재수입 불안감 해소 나서 미산쇠고기 수입재개가 확실시되 면서 한우협회를 비롯한 관련단체들 은 전문지 광고 및 홍보리후렛 등을 제작해 농가들에게 홍수출하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최근 축 산관련전문지에 홍수출하 자제를 당 부하는 내용의 광고를 개재했다. 이 광고 내용에는 현재 미산쇠고기의 수입재개가 결정된 사안이긴 하지 만 수입위생조건 제정, 수출작업장 승인 등의 과정이 남아있어 수개월 후에나 들어올 수 있다고 말하며 농 가의 출하자제를 설득하고 있다. 아 울러 한우협회는 일련 의 협상과정에서 국내 한우산업의 피해가 최 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 을 기울일 것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와 때를 같이 해 소비자들의 의식조사 결과 80%가 미산쇠고기 가 수입재개 되더라도 먹지 않겠다고 답변해 주목되고 있다. 한국소비자 연맹은 최 근 조사결과, 안전성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절대 다수의 소비 [사진제공 : 횡성군청] 미산 쇠고기 수입논의에 따른 홍수출하가 한우가격 불안정의 요 인이 되고 있다. 자가 수입재개를 반대하고 있으며 국민의 안전성을 무시한 수입재개는 용인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깨끗한 축산에 놀랐어요 한우자조금, 소비자 명예감시원 초청 농장견학 생산단계에서부터 의 안전성 확보가 요 구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한우가 어떻게 사육되고 있 는지 직접 확인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우자조금관리위 는지난11월19일소 비촉진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소비 자교육원(원장 전성 자)소속의 축산물 유통감시원과 임원 등 40여명을 초청해 한우농장을 방문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기도 포천의 한창목장(대표 김인필)을 방 문한 소비자들은 한우가 기대이상으 로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있는 모 습이 인상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농장 을 방문한 한 주부는 농장이라면 항 소비자 축산물 명예감시원을 초청한 한우농장 견학 행사 모습. 상 악취가 가득한 곳이라는 인식을 갖 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확인하고 나 서 그런 편견을 완전히 버리게 됐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이번 기 회가 우리 축산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 하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됐다 며 나중 에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꼭 다시 와보 고싶다 고 밝혔다. 주인의식 갖고 참여를 서천축협 한우자조금 설명회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지난 11월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1백여명 과 서천군청 및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금 설명회 및 토바우한우 참여농가 사양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 박근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한우자조 금은 한우인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 우인들이 직접 조성하는 자금이므로 한우 인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자조금 거출 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 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토바우한우 컨설턴 트인 건국대 김종민 교수를 초청, 토바우 한우사료를 이용한 고급육생산 방법에 대 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05

6 한우자조금 현장 I N T E R V I E W 김남배 한우협회전남도지회장 지역 단위농협의 인식 을 제고시키는 노력이 절 대적으로 필요하다. 한우협회 전남도지회 장이면서 장흥지역 대의 원인 김남배 대의원은 이 같은 점을 지적했다. 한우는 부업규모 농가 들이 적지 않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 역 단위농협에 소속되어 있는 인원이 많다. 하지만 이들 단위농협에서 한우자조금에 대 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 한 상황으로 자조금 거출에 걸림돌로 작용하 고있다 고 말하며 이 부분에 대한 매듭을 풀지 않고서는 자조금의 정착을 기대하기 어 렵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이 매듭은 자조금 을 협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농협중앙회의 역할이 크다고 덧붙였다. 자조금 거출 걸림돌 안되게 지역 단위농협 인식 바꿔야 그는 자조금 사업 첫해에 대해서 다소 시 행착오는 있었지만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자조금 선거를 하면서 농가수가 많아 성 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없지 않았지만 협회와 일선축협이 힘을 합쳐 이를 성공으로 이끈 것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다만 집행부 가 당초 선거만으로 농가홍보가 충분할 것이 라 예상해 미리 적극적인 농가홍보를 실시하 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 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생업을 뒷전으로 미뤄놓 고 자조금 활성화를 위해 몇 차례씩 도축장 을 찾아가 협조를 당부하고 양축가들에게 험 한 소리 듣는 것도 감수하며 일한 대의원과 협회지부장들의 희생은 아무리 칭찬해도 아 깝지 않다 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각 지역의 대의원과 협회 지부장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TV를 통해 한우자조금 광고가 방송되고 다양한 홍보사업이 추진되 면서 현장의 농가들 사이에서도 자조금에 대 한 필요성에 대해 저절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농가스스로가 산업의 주체라 는 생각을 갖고 이를 지켜나가려 노력하는 모습이야 말로 자조금 사업의 시작으로 얻어 진 가장 큰 결과라 생각한다 며 간략한 소감 을 드러냈다. 경남도 소비자초청 한우우수성 홍보 한우협 경남도지회, 부정유통 근절 소비자 협조 당부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지역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우수성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한우협회 부산, 울산, 경남도 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 19일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경상남도 정 희식 축산과장 및 경남대, 창원대 여성동문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 우 수성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한우 바 로 알리기에 앞장섰다. 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하면서 한우는 5천년 역사의 우리 민족과 함께 호흡해 온 귀중한 가축 에서 이제는 국민의 중요한 먹거리 로 자리 매김 되어 축산물로 유통되 한우협 경북도지회 미산쇠고기 수입재개 등 현안 논의 통상압력에 끌려가는 수입재개 허용할 수 없다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전영 한)는 지난 11월 21일 경북예천에서 시 군지부장회의를 갖고 미국산쇠 고기 수입재개 문제 등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영한 도지회장은 정부는 미산 쇠고기 수입재재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할 것이라 말했지만 강대국의 통 상압력에 끌려가는 실망스러운 모습 만 보이고 있다 며 경북지역 농가들 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쇠고기 중 70%는 수입쇠고기, 10% 는 육우, 20%만이 한우라고 밝히고 소비자들이 한우는 맛도 있고 좋다 는 것은 알지만 불법부정유통으로 인해 믿지 못하는 것이 현 실정이라 고 말했다. 이어 정호영 지회장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시행이 눈앞 에 다가 왔음을 알리고 법으로만 규 제한다고 불법부정유통이 근절되 는 것이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이 순수 우리 한우만 구입해 주신다면 정말 한우가 한우고기로서 자리 매 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 이런 굴욕적인 수입재개에 대해서 는 절대 허용할 생각이 없다 고못박 았다. 회의에 참석한 지부장들 역시 이 같은 의견에 공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제2축산회 관 건립기금 마련 모금운동에 대해서 도 적극 동참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자조금 거출에 있어서도 가일층 노력 키로 했다. 06

7 제 호 한우자조금 현장 전남도대의원회 거출실적 낮은 3곳 촉진단 집중배치 유통감시단 활동강화 제2축산회관 건립 모금도 결정 전남도는 거출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남배)는지난12월2일영암월출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 명재)는 지난 11월 21일 원주시 원 주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지부장회 의를 가졌다. 김명재 도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우협회가 역사는 깊지 않지만 한우산업에 지대한 공헌을 산관광호텔에서 시군지 부장 및 한우자조금 대의 원 연석회의<사진>를 가 졌다. 이 자리에서 시군 지부장과 한우자조금 대 의원들은 자조금 사무국 에서의 한우자조금사업 촉진단 운영계획과 관련 해 자조금 거출실적이 낮은 담양, 구례, 곡성지 역에 촉진단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우자조금 고급육생산 기술교육 사천축협 생산비 절감하고 고품질 한우로 경쟁력 제고해야 사천축협은 지난 11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 자조금 및 고급육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사천축협(조합장 김성완)은 지난 11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치 영 소장과 한우협회 진삼성 사천지 부장 및 핵심 한우농가 등 1 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금 및 고급육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조병제 상무 는 한우산업의 최근 현황을 설명하면서 환경오염규제, 질병, 항생물질에 관한 소비 자들의 축산물 안전성 요구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문 제가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능동적 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양축가들 의 의식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우협 강원도지회 한우인 보금자리 마련 동참 호소 하고 있을 뿐더러 축산업계에서도 그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며 하지만 아직 협회 사무실조차 없다 는 사실이 안타깝다 말하고 각 지부 에게 제2축산회관 건립기금 모금운 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I N T E R V I E W 박희수 한우자조금 충북도관리위원 자조금 거출 초기 대부 분의 사람들은 충북지역 을 거출부진지역으로 예 상했다. 하지만 한냉, 박 달재 LPC 등 굵직한 도 축장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면서 거출률 90%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줬 다.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이 바로 박희수 괴산 군 대의원이다. 괴산축협 전조합장이기도 한 그는 한우자 조금에 대해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다. 그는 한우자조금은 말 그대로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스스로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과거 폭락과 폭등을 반복 하며 일희일비했던 한우산업을 농가 스스로 가 유통감시활동이나 소비촉진 등으로 대안 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 이라고 자신이 생각하 는 자조금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이 같은 그의 철학이 자조금 사업에 몸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초기 부진 예상했던 충북에서 성공적 자조금 거출 이끌어내 그는 시행첫해 자조금의 거출률이 높게 나 왔다는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자조금을 출범시켜 놓고 보니 홍보 등의 사업에 주력하기 보다는 거출률 높이기에 모 든 관계자들이 집중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남 호경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사무 국, 한우협회, 지역 대의원들의 보이지 않는 땀이 합쳐져 이 같은 결과를 낳았기 때문에 더 높게 평가하고 싶다 고 올해 자조금에 대 해 평했다. 그는 현재 일부 지역 단위농협에 서 거출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은 중앙회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 협회와 농협이 함께 추진 하고 있는 사업에서 협회의 역할만 너무 부 각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 다 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 대의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농가대상 의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 다. 도축장을 방문할 때 마다 그들에게서 매 번 농가들에게 제대로 홍보를 해달라는 부탁 을 받는다 며 농가대상 홍보는 끊임없이 계 속 추진돼야 할 부분이고 한우자조금이 어떻 게 쓰여지는지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 농가 들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참여도를 높여나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07

8 한우자조금 거출 농가가 낸 자조금 유용사례 발굴 자조금 미납 도축장 과태료부과 합헌 결정 그동안 부진하던 도축장이 속속 자조금 거출에 동참하면서 전반적으로 거출에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기도는 경기도청과 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의 꾸준한 노력으로 평농, 신호, 신원이 동참하면 서 거출률이 80% 이상으로 향상되었으며 강원도 의 경우 철원도축장이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11 월부터 홍주미트의 90%에 이르는 거출률을 필두 로 예산의 중앙산업, 천안 대청식품 등 충남 도축 장들의 거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편 자조금 미거출 도축장에 대한 과태료 처 분이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미 거출 도축장에 대한 행정적 조치가 힘을 받게 되었다. 자조금관리위원회는 또한 농가로부터 받은 자조 금의 유용 사례가 있다는 정보에 따라 충남, 강원 등 부진지역을 중심으로 자조금납부 상황을 점검 하여 이를 관련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2005년 11월말 기준(90%이상 도축장) 도 도축장 대표자 11월 판정 거출 거출률 서울 서울공판장 이전희 4,125 4, % (주)협진 이종환 % 경기 농협부천 박휘석 1,669 1, % 도드람LPC 김춘기 % (주)전우축산 이형래 % 협신식품 김익환 % 강원 낙원산업 장병서 % 설악축산유통 이철근 % 충북 대성실업ㄜ 장복례 % 한냉중부 김덕락 1,026 1, % (주)박달재LPC 조영수 % ㄜ중일축산 심윤식 % 음성대찬미트 홍대식 % 충남 (주)홍주미트 김경찬 % 전북 대대푸드원 조동민 % 전남 농협나주 신 훈 1,147 1, % (주)우성식품 민의인 % 경북 신흥산업 이영운 % 농협고령 오규락 1,580 1, % 동아LPC 서인교 % 소백산한우 권오흠 % 구미칠곡축협 정성균 % 경남 삼와산업 박근식 % 한축산업 김진욱 % 동원산업ㄜ 김정일 % 김해축공 이재식 1,577 1, % ㄜ대화 이성군 % 부경축공 이재식 % (주)영남산업 장환달 % 유성산업ㄜ 문보만 % 창기산업 손양덕 % 명목축산 강인화 % 제주 제주축협 % 08

9 제 호 한우자조금 거출 한우산업이 안정되려면 이런정책이 도입되어야 한다. 전국한우협회는 축산업의 상징이자 농촌의 유망소득원인 한우산업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더불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아래 정책과제들이 도입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하고 이를 농림부 등에 강력 건의하여 관철시키기로 했다. 전두수 생산이력추적시스템 구축 1 수입쇠고기 관세의 목적세화 : 축산업에 투자 2 도축장 경영안정을위한 3 정비와 위생육 생산 사료 관련 한우생산비 절감 방안 추진 4 쇠고기 시장 안정화 통한 5 소비자 보호 확대 1) 생산단계 모근통해 DNA분석(정보 은행 운영)후 생산이력 추진 2) 2006년 시범실시 후 2007년 전면 실시 3)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 예산 확보 및 지원 1) 국내 축산물 희생댓가인 수입관세의 축산업 환원 투자 2) 수입쇠고기 관세를 한우산업 중심 축산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 3) 경쟁력 갖춘 축산업을 조기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예산의 안정적 확보 필요 1) 도축세 폐지 1차 : 한우와 젖소의 도축세 차등 적용폐지 - 소의 도축관련 부대 비용은 동일함. 2차 : 도축세의 전면폐지 - 지방세로 되어있는 도축세를 폐지해 축산물 도축비용의 절감 - 유통비용 경감의 효과로 축산물 가격 인하 효과 도계(닭고기생산), 쌀도정등은세금부과없음 2) 도축장 폐업보상비 지급 등을 통한 도축장 정비 - 축산물 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HACCP 확대 및 도축장 정비 3) 도축장 전기의 산업용 적용 - 도축장 전기의 산업용 적용으로 도축장 경영 안정 유도 1) 사료 원료의 무관세 법제화 - 사료 생산원가 인하로 축산물 생산비 인하 유도 - 사료 할당관세요율을 무관세로 2) 사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기간 연장 1) 음식점 식육 원산지표시제 적용대상 확대 조기 실시 년 입법화 이후 조기 실시 및 정착 유도 2) 방역 부문의 국가 지원체계 명문화 -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른 방역비용의 생산자 전가 방지 3) 축산물등급판정소 예산의 생산자 부담비율 50% 이하 유지 - 소비자와 연계된 한우산업 지원활동의 지속적 국가 관리(소비자에게 등급판정 공정성을 보장하고, 생산자 이익을 보호) 4) 수입 쇠고기 및 원산지관리 효율화 추진 - 농관원과 수의과학검역원의 기능을 통합, 안전성 관리 강화 - 음식점원산지 관리에 대한 시군 감시기능을 농관원으로 통합 한우 개량사업 일원화 6 가공업무 농림부 일원화 7 관철 한우산업 관련 8 직접지불제도 도입 및 확충 1) 가축개량의 국가지원체계 유지 - 가축개량사업소 국가 관리체계 유지 - 한우개량(종모우 생산 및 영세농가 보호)의 정부지원 확대 2) 등록 개량사업의 주체 재정립 - 한우 전두수개체식별체계 구축 (생산이력추적시스템)과 연계 1) 축산물의 우수사례 통해 농축산물 가공업무 일원화 추진 2) 한우 브랜드 사업의 재정립 및 한우 유통에 대한 지원 확대 등 1) 친환경직불제 대상 범위 확대 - 조사료 생산면적 확보, 일정 축사시설 등 규제 완화 2) 영세농가 지원(번식기반 확보)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도입 09

10 한우지도자대회 한우인들이 다시 한 번 한우 산업 의 미래를 위한 희망 을쐈다. 한우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충북 제천 충주호에 위치한 청풍리조트에서 4백여명의 한우인들 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도자대회를 겸한 한우자조금대의원총회를 개최 하고 한우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우 지도자 대회와 한우자조금대의원총 회의 이모저모를 옮긴다. 장, 배장규 안동봉화축협장, 박남용 포항축협장과 멀리 무안에서 올라온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장의 모습 이 눈에 띄었다. 장성운 전북한우조합 장도 시종 함께 했다. 이런분위기하에서, 평소보다 더욱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남호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한우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협회 나름대로의 노력을 설명한 뒤 우리 농축산업에서 한우 산업은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 이라며, 오늘과 같은 한우인들의 열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표시 입법외에 도 미산쇠고기 수입재개 여부와 소값 문제, 한우인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모금 운동 등의 현안으로 삼삼오오 이 야기 꽃을 피웠다. 미산쇠고기 수입재 개와 관련, 한우인들은 지난달 29일 열 린 방역협의회에서 결론을 유보한 것 을 일단 의미있게 평가하면서도 14일 방역협의회 결과를 주목하는 분위기. 한우인들은 광우병 청정국인 우리 나라는 광우병이 발생한 일본과는 사 정이 다르다 면서 미산쇠고기 수입재 이모 저모 한우지도자 대회 라는 이름 으로는 첫 대회인 이날 행사는 주최 측도 놀랄만큼 많 은 한우인들이 참 석했다. 한우협회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 참석 예정 인원을 많아야 3 백명 수준으로 예 상했으나 이날 참 석한 한우인들은 4백명이 넘어 행 사장 의자가 부족했을 정도. 또한 이날 참석자들을 위해 선물로 준비한 겨울 방한복이 모자라 늦게 온 한우인들에게는 나중에 우편으로 우 송해줄 것을 약속하기도. 이날 많은 한우인들 사이에 지역 일 선 축협조합장들의 모습도 눈에 많이 띄었는데, 우선 충북의 이경호 음성축 협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정주성 제 천단양축협장을 비롯 강원도의 안사 현 원주축협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 축협장, 고명재 횡성축협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경북의 최삼호 경주축협 10 한우산업은 축산의 상징이요 농촌의 유망소득원 한우인 400여명 제천서 지도자대회 열고 희망의 축제 한우자조금 대의원을 비롯 전국한우지도자 4백여명이 참석한 한우지도자대회에서 한우농가들은 한 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결의했다. 정이 있는 한 우리 한우 산업의 미래 는매우밝다 고 강조하는 등 시종 자 신감에 찬 표정이 역력했다. 이날 대회는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입법으로 자연스럽게 한우인 들의 축제의 장이 되기도 했는데, 행 사장 주변에는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표시 입법을 자축하는 현수막이 내 걸 린 가운데 남회장의 대회사는 물론, 박홍수 농림장관도 이재용 축산경영 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를 거듭 축하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우인들은 개가 쉽게 허용 돼선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 다. 이와 관련, 소 값 변화에도 많 은 관심을 보였 는데 내년에 소 값이 하락할 것 이라는데 대해서 는 대체적으로 긍정하면서도 한 우자조금 홍보가 소값 하락을 어 느정도 저지시킬 지 관심을 표명. 김형석 함양축협장은 최근 소 값 이 하락한 것은 김치의 회충알 파동과 관련 김치 담그는 주부가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쇠고기 소비가 줄어든 때 문 이라고 분석해 주위 한우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한광금 한우협회이사는 한우 자조금 역할과 관련, 한우 자조금 은 단기적인 효과도 물론 중요하지 만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해야 한 다 며 한우 자조금에 대한 성급한 기대를 경계했다.

11 제 호 한우지도자대회 한우 지도자대회 부문별 주제발표 2006년 한우 전망 및 발전방향 2006년 쇠고기 수급전망 이재용 과장(농림부 축산경영과) 현재의 산지소값 상 승추세는 타 분야 종 사자들이 한우사육 신 규진입 및 기존농가의 규모확장 등에 따른 입식 수요증가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2년 3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된 소 사육두수의 영향으로 국내산 쇠고기 이유없는 홍수출하 자제를 공급이 2006년에는 올해보다 17%수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산 지소값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울러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재 개될 경우 이 같은 하락폭은 더욱 커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입개방보다 더욱 경계해 야 할 것은 소값 하락을 우려한 농가 들의 증가로 인한 과잉공급현상이다. 때문에 우선 산지소값의 연착륙(점 진적 하락)을 유도해 농가 손실을 최 소화하고 산지소값 하락으로 인한 피해농가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중 요하다. 한우산업 과제와 농가의 역할 이병오 교수(강원대) 한우산업은 현재 크 게 경쟁력 제고, 고부 가가치 창출, 안전한 한우고기 생산, 차별 화 마케팅 전략이라는 목표아래 정예인력 육 전두수 이력추적시스템 구축을 성, 가공 유통시설확충, 친환경 농 장경영, 식품 안전성강화, 브랜드화 등의 과제를 하나하나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한우의 브랜드화는 단기간 내 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 다. 이는 정부의 선도브랜드 집중육성 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안전성에 대한 관 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력추적시스 템의 확대가 필수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미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유사한 시스템 체계가 구축되어 안전 성관리와 전염병의 원인규명 등에 편 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자체 및 브랜드를 중 심으로 한 이력추적시스템 구축이 활 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 RFID기술 을 적용한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시 도되고 있다. 식품의 안전성이 키워드가 되고 있 는 현 상황에서 안전한 한우고기 생산 과 친환경적인 농장경영은 농가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사안이다. 한우협회 역할과 발전방향 박승술 지부장(한우협회 정읍시지부) 한우협회 정읍시지 부는 1999년 7월 지역 한우사육농가의 권익 을 추구하고 입장을 대변하고자 119명의 회원으로 설립됐다. 지자체와 협력 사업확대 한우협회는 설립초기 개량농가 육 성사업참여, 거세실시를 통한 고급육 생산장려 등 기본적인 업무와 함께 수 입생우저지운동 등에 앞장서면서 전 체 한우농가들의 생존권보호에 앞장 서는 생산자 단체 본연의 임무에만 충 실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산업이 전문화됨 에 따라 협회의 역할 또한 다양해졌 다. 지난 3월에는 회원들이 총 10억원 의 사업비를 출자해 자체 섬유질사료 공장을 준공해 가동 중에 있으며, 매 월 7일 우량송아지 경매행사를 실시 하고 있다. 횡성한우 명품화 소개 고명재 조합장(횡성축협) 횡성한우는 지난 10 월 열린 브랜드 전에서 한우부분 대상을 차지 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11년이라는 기 간 동안 생산자와 횡성 축협의 유기적인 협조아래 횡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값진 결과다. 브랜드 차별화 전략 강화 횡성한우명품화사업은 고품질 한 우고기 생산에서부터 안전한 도축가 공 그리고 다양하고 공격적인 홍보활 동을 통한 시장확대 등 한우고기의 생 산 유통 판매의 전 과정에 걸친 복 합적인 사업이다. 횡성한우 브랜드의 차별화 전략 은 밑소를 확보하고 통일하는 일에 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점차 전 사양 관리를 통일하고 규모를 확대해 나 갔다. 아울러 지역 축협매장을 통해 횡성 한우를 판매하다 지난 2002년 13억원 의 자금을 투입해 한우프라자를 설립 했다. 당시 횡성한우의 1등급 출현율 은 72%를 넘어섰다. 최고품질의 횡성한우만을 판매하 는 전문매장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 면서 횡성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으 며 횡성군과 횡성축협에게 효자 노릇 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

12 한우자조금 특집 년도 한우자조금 사업(안) 개요 소비확대와 투명 유통환경 조성에 중점 2006년도 한우자조금 사업은 공급 과잉에 대비한 소비홍보 분야와 한 우만이 한우로 팔리는 유통환경조성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한 한우자조금 거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자율적 거출 분위기 조성과 거출 기관과의 유대강화에 역점을 둘 계 획이다.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안)은 2006 년도의 경우 국내 적으로 한우사육 두수가 크게 늘어 남에 따라 공급면 에서 획기적인 증 가가 불가피한 반 면 수요측면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층 확대가 어려운 상황으로 분 석하고 있다. 또한 국외적으로는 미 국산 쇠고기 재수입이 이뤄질 경우 미국 호주 등 쇠고기 수출국간의 치 열한 경쟁으로 인해 판촉활동이 활 발히 펼쳐질 수 밖에 없어 한우고기 수요 확대를 더욱 어렵게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6년도 한우자조금사업은 이같 은 국내외 쇠고기 시장여건 변화에 대응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한우자조금은 조성측면에서 총 64 억6천만원이 한우농가로부터 거출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정부 출현 금 52억원과 2005년도 이월금 5억8 천만원 등을 더해 총 1백22억4천만 원을 사업비로 책정했다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자금조성 계획 06 거출금 규모 : 12,240백만원 - 38만두 2만원 85% (목표 90%) = 6,460백만원 - 이월금 추정액 : 580백만원 - 정부지원금 : 5,200백만원 (거출금에 대한 100% 이내 지원) 예산편성 (단위 : 천원) 사업별 증( )감 백분율 비고 소비홍보 2,668,275 7,016,060 4,347, % 교육ㆍ정보제공 938,780 2,553,240 1,614, % 조사연구 67, , , % 수급안정 250, , % 징수수수료 78, , , % 운영관리비 229, , , % 예비비 968,112 1,137, , % 계 5,200,000 12,240,000 7,039, % 또한 1백22억4천만원의 총사업비 를 소비홍보사업에 57.3%인 70억 여원 교육정보사업에 20.9%인 25 억5천여만원 조사연구사업에 4.1%인 4억9천여만원을 비롯 수급안 정사업, 징수수수료, 운영비, 예비비 등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소비홍보사업은 소비기반 확대와 공급과잉에 대비한 소비홍보 확대, 그리고 자율 수급조절을 위한 출하 조절 홍보에 중 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TV 및 언론 방송매 체를 통한 광고 와 소비자와 연 대한 홍보활동 지원, 한우고기 수요 층 개발, 한우산업의 공익적 기능 강 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한 한우만이 한우로 팔리는 유 통환경조성을 위해 인증사업을 통한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조기정착 추 진 활동과 한우유통투명화 감시단 활동의 활성화가 이뤄진다. 교육정보사업은 대의원 및 관리위 원의 역할 강화를 통해 한우농가의 자율적 거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 가는 한편 거출기관과의 유대 강화 를 위해 지역별 거출협의회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조사연구사업은 한우 우수성과 특 성 및 상업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사 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한우자 조금의 장기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 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06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 획(안)은 농림부의 승인 과정에서 일 부 조정된 후 최종 확정되며, 이에 따 라 2006년도 한우자조금사업이 1월 부터 시행된다. 국내 쇠고기시장의 공급과잉 현상 해소에 총력 한우자조금 거출 안정화 위한 유대강화에 초점 12

13 제 호 한우자조금 특집 한우자조금 원년을 마감하면서 또다시 보여준 한우인들의 결집력, 한우자조금 올해는 한우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펼친 해였음. UR협상 때만해도 쇠고기가 수입자 유화되면 농업은 물론 축산업까지도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다는 암담한 심정을 떨칠 수 없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국제 경쟁력이 낮 은 품목으로 한우를 꼽았고, 개방되면 태풍 앞에 촛불 일 수밖에 없다는 인 식이 팽배하였다. 그러나 2001년 쇠 고기 수입이 전면 자유화 된 이후에 도 미국산 수입 중단이라는 호재도 있었지만 오늘의 한우산업은 축산업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 하였다. 우리 20만 한우인 들이 오늘의 한우산 업이 있기까지에는 수입생우 입식을 저 지시켜 이 땅에 수입 소가 뿌리 내리지 못 하도록 한 업적이 있고,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주변 산업들이 불가능하다 고 보았던 한우자조금도 탄생시켰다. 오늘날 WTO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제 조건이 국제경쟁력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산업에 대한 애착심으로 내 산업은 내가 지킨다는 종사자의 굳 센 의지 일 것이다. 바로 한우자조금은 그러한 면에서 우리 한우인의 의지가 결집된 결과라고 하겠다. 어렵지만 기반을 다지는 것이 튼 튼한 미래를 약속함. 05년 5월 1일 출발한 한우자조금의 거출에는 한우농가의 이해와 도축장, 유통 상인들의 협조가 절대적 요소다. 시작 첫 달에 50%를 넘기면서 지 속적인 홍보와 관련기관들의 협조로 노력해온 결과 올해는 80%선에 이르 게 되었고, 이는 자타가 인정하는 성 공적 평가로서 일선 한우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 며 올해 자조금 사업을 개괄적으로 살 펴본다. 안정선에 접어든 자조금 거출 - 지역적 편차는 있지만 80%의 거 출률을 보임으로서 안정권에 접 어들었고, 일부 부진한 지역에는 관리위원, 한우협회, 축협, 자조 금 대의원들을 통해 조속히 거출 률을 올리는 것이 06년도의 최우 선 과제이다. 한우농가의 염원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성취 내가 낸 자조금으로 한우 TV광고 방영에 뿌듯 음식점 육류 원산지 표시제 실시 - 한우만이 한우로 팔리는 유통환 경이 되지 못하면 한우에 대한 소 비자의 불신이 싹트고 나아가 한 우농가의 피해 뿐만 아니라 소비 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원인이 된다. 우리 한우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투명유통 환경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우농가 한분 한분이 TV광고주가 됨 - 자조금의 최우선 목적이 소비촉 진 홍보이다.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른 쇠 고기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2편의 CF를 제작하여 2달여 동안 5천여회에 이르는 방영을 하 였다. 특히 국내산은 한우가 아 닌 점을 강조한 것과, 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 는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06년 초까지 계속 방영할 계획이다. 유통 감시단 발족으로 투명유통환경 조성 - 10월18일 27명으로 구성된 유통 감시단을 발족시켜 한우만이 한 우로 팔리는 유통환경을 조성하 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유통 감시단은 미국산이 수입재개 될 경우 그 효과를 크게 거양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제공으로 한우산업 인식 공유 - 한우농가들 에게 한우산업 정보를 제공하 기 위한 한우자 조금 홈페이지 ( 금.kr)를 개설하여 중요 현안을 전파 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활용하 고 있으며 각 지역의 자조금 관련 정 보와 활동을 담은 한우자조금 소식지 를 4회 발행하였다. 범 한우산업의 결속과 사회 공헌 - 한우관련 지역행사에 한우자조 금을 지원하여 축협, 전국한우협 회, 한우연구회 등 범 한우관련 조직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 련하였고 - 어려운 소년ㆍ소녀와 불우이웃 들에게 김밥 나누기 와 한우고 기국밥 을 제공함으로써 이웃을 생각하는 한우산업의 이미지를 고취시키는데 노력하였다. <한우자조금사무국> 13

14 한우업계소식 美 쇠고기 수입재개 앞서 유통투명성 확립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여부를 결 정할 가축방역협의회 개최를 앞두고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지난 12월 12일 박현출 농림 부 축산국장을 전격 방문, 전국 한우 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한우 협회 회장단은 원칙적으로 미산 쇠고 기 수입 재개에 반대하는 것을 전제로 하면서도 혹시 열릴지 모를 것에 대비 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도 요구했다. 한우협회 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무 엇보다 유통투명성 확보의 우선이 중 요하다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수입재개 시기를 원산지표시제 실시 이후로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축산국장은 이 같은 요구에 생산이 14 한우협회 회장단 농림부 방문, 한우 산업발전 위한 특단의 대책 요구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이승호 한국 낙농육우협회장, 최영열 대한양돈협회장 등 축산분야 생산자단체장들은 미국산 쇠 고기 수입 재개 논의를 하는 가축방역협 의회 회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자 연순환형 축산을 전제로 한 농지법개정도 촉구했다. 지난 12월 9일 박홍수 농림부 장관 주 재로 열린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축산 분야 생산자단체장들은 이같이 촉구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의를 내년으 로 미룰 것을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호경 한우협회장(축산 관련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 10년간 119 조원을 농업분야에 지원하겠다 고 하면서 오히려 축산농민에게는 부담만 주는 정책 을 펴고 있다며 축산분야에 119조원의 상 당부분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 했다. 력제시스템의 전면도입 시기 를 2008년으로 1년 앞당겨 시 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조 직정비 법제 화를 2007년까 지 마무리 할 것이라고 답했 다. 하지만 국 제관례상 국내 사정을 이유로 수입시기를 조정하기 는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장단 일행은 수입재개 시 정부 대책과 쇠 고기 수입관세에 대해서 만큼은 축발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의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축산농민들에게는 부담스런 일이라고 지 적하고, 특히 친환경축산을 전제로 하여 농지법개정안이 마련됐음에도 이를 반대 하는 농림부에 대해 서운함을 피력했다. 이어 낙농대책도 낙농인들과 함께 마련해 야 함을 주문했다. 최영열 양돈협회장은 최근 2년간 축산 美 쇠고기 재수입 논의 철회를 축산단체장, 친환경축산 전제로 농지법 개정요구 축산국장을 전격 방문한 한우협회 회장단일행이 미산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정부 대책에 대해 묻고 있다. 물가격이 좋았던 것은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축산업 자체 의 경쟁력이 있어 호황을 이룬 것은 아님 을 강조했다. 최준구 양계협회장은 농지은행을 축산 인도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줄 것을 요구했고, 유동준 단미사료협회장은 농업 분야에 직접적인 지원 못지 않게 간접적 인 지원도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농 업박물관 설립을 제안했다. 기금으로 편입해 한우산업의 투자재 원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축산국장은 쇠고기 수입 이 중단된 이전과 이후의 다른 점은 한우고객을 확보한 점이며, 또한 사 육두수의 차이라며 수입재개로 인한 영향은 있겠지만 일시적으로 하락했 다가 정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가들에게 자신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우농가 소득증대 위해 자조금제도 적극 동참을 진주축협, 자조금 질병관리교육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은 지난 11 월 23일 농업인회관에서 핵심한우농 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 금 교육 및 개량농가 육성사업과 한우 질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한우고기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 한 각종 사업에 사용되는 한우 자조 금 교육에서 진주축협은 무질서한 쇠고기 유통구조를 개선시키고 한우 산업 발전과 한우농가의 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농가 스 스로가 자조금 제도에 적극 동참할 때만이 가능하다 고 강조했다.

15 제 호 한우업계소식 한우 능력평가대회, 브랜드 농가 통합 제9회 대회부터 구분 없애고 성적에 따라 평가하기로 한우능력평가대회 9 10회 추진위원장으로 우영묵 안성마춤 한우회장이 선출됐다. 제9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는 브 랜드부문과 일반농가부문의 구분이 없어진다. 제8회 한우능력평가대회를 평가 하는 자리가 지난 12월 8 9일 양일 간 강원도 평창 오대산관광호텔에서 회원농가 및 관련조합관계자 등 1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7 8회 대회 이 규석 추진위원장에 이어 9 10회 대 회 추진위원장으로 우영묵 안성마춤 한우회장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으로 김상준 한우핵군육종연구회장, 김인 필 한창목장대표가 책임을 맡기로 했 다. 또한, 지난 대회와는 달리 9회 대 회는 브랜드 부문과 일반부문의 구분 을 없애고 통합하여 성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방식을 채택키로 했다. 종축개량협회 관계 자는 한우능력평가대 회는 그 동안 우량한우 를 발굴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온 유일한 전 국단위행사로 고급육 사육농가들이 전국 최 고한우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며 한우고급육 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면 서 대회참여 농가들도 매년 늘어나 고있는추세 라고 설명했다. 가축시장 연중 개장 남제주축협, 구매농가 늘어 남제주축협은 지금까지 매년 3월 부터 12월까지 매월 15일 열리던 가 축시장(남원읍 수망리 소재)을 한우 사육농가의 편의를 위해 연중 개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제주축협 가축시장은 2003년 개장 이래 한우 9백85두가 출장해 9 백32두가 낙찰됐으며 현재 평균 50~60두가 출장하면서 축산농가 소 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등록번호 발행처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서일B/D 301호 TEL. (02) ~3 FAX. (02) 심볼캐릭터의 설명 한우의 동작을 역동적인 모습으로 시각화 하였습니다. - 축산농가와 위원회가 수동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힘있는 단체가 되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표현 하였습니다. 비 매 품 2005년 12월호 제1권 제3호 통권 제3호 2005년 12월 20일 발행 편집 인쇄 : 탑미디어 TEL. (02) FAX. (02) !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실린 기사와 사진, 그림 등은 무단으로 복제 전제할 수 없습니다. 15

16 홍수출하 자제 합시다! 출하 서두를 필요 절대 없습니다. 특히 출하연령이 미달 된 소는 절대 출하하지 맙시다. - 미국 쇠고기는 내년에 시작되는 한 미 당국자간 협상이 끝난 후 수입위생조건 제정, 수출 작업장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야 되므로 수개월 후에나 들어 올 수 있습니다. - 전국한우협회는 협상과정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 하 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따라서 과거 같은 소 값 폭락은 없을 것입니다. 소비자 73% 이상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합니다. 한우만이 한우고기로 팔리는 제도를 조기 실시하기 때문에 미국산이 들어와도 충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정 유통을 저지 할 감시단 활동이 강화됩니다. - 전국에 실질적 유통 투명화 감시활동 전담반 활동 한우 판매점 음식점 인증 제도를 조기 확대 실시합니다. 음식점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를 법 시행 이전에도 자발적으로 실시합니다. 전 두수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구축 등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정책지원이 강화됩니다.

육계자조금29호편집

육계자조금29호편집 2012 March vol.29 자조금소식 2011년도 육계자조금 사업결산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 거둬 TV광고 대신 지하철 광고 통해 국산 닭고기 우수성 알려 농가를 위한 교육사업도 활발히 펼쳐 전국 양계인대회와 육계인 지도자대회 통해 화합의 장 마련 전국닭고기요리경연대회로 닭고기 요리의 가능성 엿봐 2 29 양계산업 이미지 제고 위한 제1회 양계사진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