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관광과산머루재배활성화를위한산촌개발사업의추진객현리산촌마을의특산물인산머루는맛과향이뛰어나도시지역에서인기가높아마을주민들의주요소득원이되고있다 년부터시작한산머루재배는마을주민들의농가소득에일익을담당하고있다. 2000년에농림수산식품부의중소농고품질단지조성사업을추진하였고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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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머루가익어가고넉넉한시골인심이있는객현리산촌마을 객현리산촌마을연락처 파주시청공원과 ( ) 위치 : 경기도파주시적성면객현 1리 마을이장 ( ), 법인대표 ( ) 홈페이지 : pjkjd2580@hanmail.net 감악산자락산머루익어가는향기가득한객현리산촌마을객현리산촌마을이속해있는적성면은행정구역상연천군에속했었던곳이었으나 1945년남면과함께현재의파주시에편입되었다. 적성면은면적이 86.39km2에달하는지역으로 16개법정리로이루어져있고객현리산촌마을의행정구역상이름은객현리로불리어진다. 객현리는 1개법정리, 3개자연부락 ( 상백운, 하백운, 천앙내등 ) 으로이루어져있다. 감악산에서내려다본객현리전경 마을의뒷산인감악산은심학산, 북악, 관악, 송악산 과함께경기오악으로손꼽히는자연경관을가지고있다 년에는약 50 가구 60여명의마을주민이거주하였으나 10년이지난 2011년현재, 107가구 284명으로증가하였다. 인구의증가는산촌개발사업의효과도다소있지만파주시의교하지구등택지개발사업을인하여농축산업종사자가마을로많이유입된것에기인한다. 마을의인구구성은 40 50대가약 90명, 40대이하가 30명으로비교적젊은층이많은마을이다. 객현산촌마을은파주시전체면적 682.5km2중 86.39km2으로 12.7% 를차지하고있으며, 그중 26% 의농지를제외한대부분이산간지역으로시청에서멀리떨어져있어교육및문화적으로소외된지역이다. 하지만임진강과감악산이마을을둘러싸고있어환경오염이전혀없는청정지역으로산정상에오르면비무장지대의생태와경치를한눈에볼수있다. 적성면객현리가산촌지역이기는하나, 도농복합형마을로다소도시적성격이강하며, 문산에서전곡으로통하는국도가마을어귀에있고남북을달리는지방도로가있어비교적교통이편리하여농산물의집산지를이룬다. 객현리산촌마을은 8년전유일한교육기관인용운초등학교마저폐교된산간지역이다.

2 녹색관광과산머루재배활성화를위한산촌개발사업의추진객현리산촌마을의특산물인산머루는맛과향이뛰어나도시지역에서인기가높아마을주민들의주요소득원이되고있다 년부터시작한산머루재배는마을주민들의농가소득에일익을담당하고있다. 2000년에농림수산식품부의중소농고품질단지조성사업을추진하였고산머루가경기도지정특화작목 ( 산머루재배단지조성 (2ha)-경기도지원 ) 이되면서 마을은본격적으로산머루재배를추진하였다. 또한, 단독산막전경 익어가는산머루열매 2000 년산촌의녹색관광을통한소득의제고와산머루재배활성화를위한연계사 업으로산촌개발사업추진을구상하고마을개발위원회를구성하였다. 2001년에시작된산촌개발사업은산림자원을활용하여산머루재배의확대, 산채및표고버섯과같은부산물을재배 생산하고산촌녹색관광센터 ( 체험센터 1동, 산막 7동- 단독 3동, 원룸 4동등 ) 등의시설을설치하여도시민의방문과체류및체험위주의내용으로사업을추진하였다. 2004년사업이완료되면서마을은마을길정비와각종부대시설이설치되면서아름다운산촌마을로탈바꿈하고있다. 사업이확정된후마을에서는산촌녹색관광센터대신에개인소득을위한재배시설요구가많았으나, 개발위원회중심으로마을회의를통하여단기적인수익보다는마을소득을위한장기적인투자의필요성에대하여마을주민들을설득하고일부사업내용은양보하여사업을추진하였다. 산촌사업으로추진되었던산채재배와표고재배시설은 2007년까지마을에소득을발생시켰으나시설에대한지속적인투자를못하고 2008년에사업을마무리하였다. 2004년마을의효율적인운영을위하여산촌영농조 합법인 (5 인출자, 1,000 만원 /1 인 ) 을구성하였으며현재 까지법인이마을은운영 관리하고있다. 산촌녹색관광센터에서 1년에 2억원의수입이발생하고있으나운영비로약 1억5,000만원 ( 인건비-1억원, 시설리모델링- 5,000만원 ) 을활용하고있다. 수익의일부는마을기금으로적립이되며, 다양한체험을위한체험시설의비품, 집기등에대한구입비로활용하였다. 객현리산촌마을김정대개발위원장은녹색관광센터는 2층의시설로계획되었으나주민들의강력한반대로 1층시설로신축하게되었다고한다. 10년의세월이지나체험객과숙박객의수요를충당하지못하는지금, 그당시녹색관광센터를 2 층시설로짓지못한것을안타까워하였다. 또한, 마을의운영에서가장어려운

3 점은체험시설의운영 ( 숙박과음식판매 ) 이었다. 법적제도권내에서시설을활용한 영업은그러한일을해보지못한산촌마을주민들에게는어려운문제이며향후에 도고민하고해결해야할문제라고애로사항을토로하였다. 사업의성공적운영과마을발전의시작점이된산촌개발사업객현리산촌마을은산머루재배와축산업을주요산업으로하는가구수가 50가구이상이며산머루재배를주로하던농가가현재는블루베리재배로대체되고있다. 2009년에작목반이구성되어약 30가구가재배를하고있다. 마을의산촌개발사업의성공요인은비교적젊고유능한마을 40대청년층의마을운영및관리를위한적극적이고헌신적인활동이다. 또다른성공요인으로는감악산을찾는많은등산객과서울, 고양, 인천등에서마을로접근이용이한지리적접근성을꼽을수있다. 이러한요인들이결합되면서마을의소득이증대되고마을로유입되는가구수도증가하게되었다. 2008년객현리산촌마을은산림청에서주관한산촌마을경영평가에서 우수마을로선정되기도하였다. 체재형주말농장크라인가르텐 객현리산촌마을은산촌개발사업에이어정보화마을 (2004년), 팜스테이마을 (2005 년 ), 체제형주말농장크라인가르텐 (2009) 등의사업을통해, 도시와농촌을연결하고, 도시민들에게는마음의고향과같은향수를느낄수있는산촌마을이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마을의대표적인체험프로그램으로는산머루수확체험이있고, 가족과함께하는머루주 ( 즙 ), 담그기체험, 솟대만들기체험이있으며, 도예공방체험은사계절가능하고, 2009년에마을의폐교를임대하여개장한파주치즈스쿨이마을에있어, 다양한체험을즐기기위한방문객이해마다증가하는추세이다. 마을의발전을위한마을이미지를산머루로브랜드화하였으며경기도와파주시의지속적인연계사업을지원받기위해노력하고있다. 산머루수확체험산머루엑기스담그기체험목공예솟대만들기체험

4 감악산숲속문화체험과녹색체험관광을결합한마을개발의지속적추진객현리산촌마을은마을의단합을위하여마을의 40 50대 30명이조직한객현리백운향우회주축으로정월대보름대동제와같은행사를추진함으로지역및마을의전통을계승하고경조사와같은크고작은마을의행사를주관하고있다. 산촌마을은마을자체로산머루수확기를이용하여축제를계획하였으나구제역, 홍수등의자연재해로인하여축제를추진하지못하였다. 마을은 2009년까지 ( 주 ) 지역아카데미를통하여마을발전컨설팅을받아왔다. 2012년마을법인의사회적기업전환의추진과감악산의숲속문화체험과녹색체험관광을결합한객현웰리스마을조성사업 ( 접경지역개발사업-행정안전부 ) 에공모하였으나마을의 산촌녹색관광센터 여러가지사정으로실패하였다. 마을은 2013년에도산림탄소순환마을조성사업, 접경지역개발사업, 사회적기업으로전환을지속적으로추진할것이다. 또한파주시에서계획하는도시산림공원조성사업에도마을이적극적으로참여하여사업내용을마을과연계하여산촌녹색관광센터를기점으로통나무집, 캠핑장, 음식판매장등의시설을마을에서유치 운영할계획이다. 객현리산촌마을은마을개발을지속적으로추진하기위하여 2012년지역개발공모사업을수혜받기위한마을회관앞부지 600평을매입 ( 마을기금활용-1억8,000 만원 ) 하여마을공동부지를조성하였다. 마을발전의큰문제점인마을진입로의확 포장문제도해결을위해다각적으로노력중이다마을의지속적발전과공동체회복을위하여투자하고노력하는객현리산촌마을은지금도열심히뛰고있으며마을의신호등은언제나파란불이다.

5 * 왕머루 ( 산머루, Vitis amurensis Rupr) : 포도과갈매나무목포도과의대형낙엽덩굴식물인왕머루, 산머루나무는산지에나며덩굴손이나와다른나무나물체에휘감겨길게뻗어자란다. 잎은어긋나고오각형의둥근심장모양으로크고가장자리에톱니가있으며, 길이 30cm에달하는경우도있는데보통은얕게 3갈래로갈라지며뒷면에는빽빽이적갈색솜털이있다. 꽃은작고황록색이며 5 6월에잎과마주나온원추꽃차례에달리며꽃자루밑부분에서덩굴손이발달한다. 열매는공모양으로지름약 8mm정도이며, 가을에익어흑자색이되며신맛이나지만식용으로쓰인다. 과즙을짜서머루주를만들기도하며, 어린눈도조금신맛이있으나먹을수있다. 가을에는잎에아름다운단풍이든다. 왕머루와비슷하지만잎의뒷면에적갈색털이밀생하는것이다르다. 한국, 중국, 일본등지에분포한다. 산머루는칼슘, 인, 철분, 회분및안토시아닌성분이다량함유되어있어보혈강장및자양효과가뛰어나다. " 포도의원조 " 인머루의성분은칼슘, 인, 철분, 회분들의성분이포도보다 10배이상높고특히항산화작용을하는안토시아닌성분이다량함유되어있다. 머루의효과는저혈압, 혈액순환, 부인병에좋고성장기어린이두뇌발달에도움을주며머루의신맛은식욕촉진과소화촉진을돕는알칼리성식품으로불면증, 변비, 피로회복, 숙취, 피부미용에효능이있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경기도파주시적성면객현 1리 인구 : 284명 ( 남자-163명, 여자-121명 ) 가구 : 107호 ( 농가 97호, 비농가 10호 ) 면적 : 457ha ( 임야 321ha, 밭 116ha, 논 6ha, 과수원 14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파주시장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진입로포장, 주차장시설, 야외화장실, 조경수식재 산촌녹색체험시설 : 산촌녹색관광센터, 산막, 산촌녹색체험시설, 산책로, 정자 생산기반시설 : 산채하우스, 표고재배시설, 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 - 사업기간 : 년 (2001년기본및실시설계, 년시행 ) - 사업비 : 12.0억원

6 맑고깨끗한계곡물과잣나무숲길이아름다운명달산촌마을 명달마을연락처 양평군산림경영사업소 ( ) 위치 : 경기도양평군서종면명달리 마을이장 ( ), 운영매니저 ( ) E- mail : msroom49@naver.com 서울근교의오염되지않은통방산숲과명달계곡을지닌명달산촌마을경기도양평군서종면명달리산촌마을은통방산, 중미산, 유명산줄기에위치해있다. 지형이벌통씌우개인명덕을닮았다하여멍덕, 멍덜로불리다명달로바뀌었다고도하고, 해발 250m의높이의고지대마을이라햇빛, 달빛, 별빛이가장먼저이른다하여명달이라불리기도한다. 명달리는경기도양평군의 12개읍 면마을중 명달산촌숲속학교전경 가장서쪽에위치한서종면의한마을이다. 명달 ( 明 達 ) 은하늘의三光, 즉해, 달, 별빛을제일먼저받으면서그밝음의경지에도달한마을로서모든생태생성의원리는하늘의삼광을받아이루어지는데그생태계의근원지가바로명달리가된다는유래를가지고있다. 서울과의거리는차량으로 1시간남짓걸리는가까운거리에있으면서축사와축산농가가없고울창한산림으로둘러싸여오염이없는청정숲속산촌마을로유명하다. 남한강과북한강을허리에끼고자리잡은높은산과어우러져있는계곡은많은잣나무가있으며주변의중미산휴양림과더불어많은사람들로부터사랑을받는곳이다. 명달산촌마을은통방산자락에위치해있으며, 명달리계곡을따라진행되는숲체험은가장깨끗한명달계곡의물줄기를따라가며산림욕을즐길수있는최적의장소이다. 명달산촌마을은 90% 정도가산악으로형성되어있기때문에예전에는화전이나숯가마로소득을얻기위해깊은산속에서생활을했지만점차생활이나아지면서지금의마을이형성하게되었다. 아름다운잣나무계곡과폐교를활용한산촌개발사업의실행 명달산촌마을은주변사방이산이고농토가적은관계로마을주민들은잣수 확사업, 산판작업, 표고버섯재배, 토종꿀생산, 산채채취, 민박과음식제공등

7 산림을통해소득을얻고있다. 또한마을에는넓은농지를가지고있는농가는거의없고농지가전혀없는비농가가 70% 이다. 산촌개발사업추진을위해 2001년서종면생태산촌추진위원회를발족하였고추진위원회를중심으로명달생태산촌조성계획을추진하여왔다. 마을은생태산촌시범마을조성을위한마을주민공동사업을주관하기위해전체주민이참여한영농조합법인을결성하였다. 명달산촌마을은 년까지산림청의산촌개발사업사업비 12 억원을지원받아산촌개발사업을추진하였다. 산촌휴양시설 산촌개발사업내용으로는건축물로산촌휴양시설 5동 (1동 33m2 ), 공동화장실 2개소, 오수관로시설 2개소, 토목사업으로물막이시설 1개소, 상수시설 1식, 생산소득시설로목재칩핑시설을설치하였다. 또한타부처등사업추진으로설치된주요시설은폐교를활용한회의실, 강당, 숙소및마을펜션을운영하고있다. 또한깨끗한계곡을유지하기위해 2010년부터산림휴식년제를신청하여계곡주변에는자동차의 출입을통제하고방문객과관광객들이걸을수있는산책로개발에힘쓰고있다. 다양한형태의산촌휴양시설 산촌마을의활성화를위해마을공동체의단합된힘의발현명달산촌마을은산촌개발사업추진과정에서주민갈등및애로사항도없지않았다. 산촌개발사업을자기부락에유치하려고초기에주민간갈등이있었고, 태권도공원유치도고려하였으나군수와군청직원들이마을의자연환경이우수한지역특성의장점을살린산촌개발사업기본계획을유도하였다. 그러나향후주민들도선진지견학으로일본산촌마을시찰을한후환경의중요성을깨닫고산촌개발사업내용을생활환경개선과산촌휴양자원을활용한소득증대사업은물론청정지역이미지개선사업에주력하여기본계획을수립하였다. 유명헌마을이장은사업을추진하는초기에는주민들의관심부족과주민들간의갈등으로어려움도있었으나여러차례의설명회와주민회의를통하여공감대형성과공동참여가확대되었다고설명하였다. 마을주민스스로벼농사를친환경농법으로전환하여우렁이농법을실시하고있으며, 많은산촌체험행사를실시하여좋은반응을얻었다. 또한생태마을을만들기위해일본을답사하고국내의많은마을을답사하며여러가지교육에참여

8 하였다. 마을운영을위해 2004년마을주민들이모두참여하는영농조합법인을설립하고분과위원회를조직하여모든정보를공개하며마을의단결된힘을과시하였다. 2009년도에는산림청이주관하는산촌마을경영평가에서우수산촌마을로선정되는기쁨과상금으로 1억2,500만원의상금도받았다. 마을은경영부문평가에서주민화합, 경영성과, 마을발전가능성등에서심사위원들의높은점수를받아우수마을로선정되었다. 명달산촌마을이장은마을에서마을공동작업및행사시원주민및귀농귀촌인구도모두참여하는단 산림청우수생태산촌마을선정 모습이좋다고설명한다. 합된공동체로서주민들이서로협동하고화합하는 상수원보호구역의잣나무숲을활용한숲속학교와체험프로그램운영명달산촌마을은서울과수도권근교에위치하고경관이수려하며자연환경보존상태가양호하여 2001년환경부의자연환경보존우수마을로지정되기도했다. 명달산촌마을은양평군의친환경농업정책을적극수용하여친환경논농법과더불어어느작물을불구하고농약을사용할수없도록제도화하였다. 이에장뇌삼, 잣, 표고버섯, 토종꿀, 감자, 옥수수, 산채등친환경농법의실천은안전한먹거리생산과더불어수도권지역의상수원보호를위해매우많은도움이되고있다. 또한주 5일근무제시행으로휴양관광객수가증가하 면서이들의체험놀이교육과건강에대한관심이 친환경농업재배 높아지고있는데자연스럽게오염되지않은마을의잣나무숲계곡이산촌체험 수요로나타났다. 이에명달산촌마을은산림청의산촌개발사업, 행정자치부의아름마을가꾸기지원사업과정보화마을등과같은정부의지원사업을유치였으며폐교를리모델링한환경교육센터, 공동숙소, 마을오폐수정화시설, 장뇌삼단지, 가로수식재, 숲체험로설치등마을공동사업을실행할수있는기반시설을갖추었다. 마을의생태산촌영농법인에서숲속학교를운영하며자연의소중함을교육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숲체험, 농사체험, 문화체험, 놀이체험등이있으며, 산촌체험프로그램으로는숲해설, 목공예, 우렁이농법논농사, 천연염색, 감자구워먹기등을운영하고있다.

9 산촌개발사업의효과는마을가구수및인구증가, 방문객수증가, 마을소득및마을기금등증가와주민고용효과가크다. 산촌개발사업당시가구수는 50 60가구였으나현재는 188 가구로크게증가하였다. 산촌사업후마을방문객은현재 3,500명에이를정도로증가하였다. 또한, 사업당시마을기금이 1,200만원이었으나현재는 8,000만원이나조성되어 6배이상증대되었고, 숙박시설관리 치유의숲 와체험을위해마을주민들을고용하여주민고용효 과도크게나타났다. 2011년마을의경관자원을활용한체험객의수와소득을살펴보면, 체험객중당일체험 820명, 숙박체험 1,530명 ( 민박등 ) 외에마을을찾는등산객및체험객은대단히많다. 마을소득은숙박요금 ( 마을에서운영하는펜션포함 ) 5,120만원, 음식판매및체험프로그램으로 1,300만원, 기타농 임산물 ( 잣, 토종꿀, 표고버섯, 우렁이농법쌀등 ) 의직거래가있다. 명달산촌마을은원래화전민이정처없이떠돌던곳으로서화전정리사업으로많은면적의농지에잣나무와낙엽송을주종으로하는조림사업이펼쳐졌다. 그결과이들잣나무와낙엽송으로인해숲의종다양성이매우낯은상태이다. 하지만현대의환경오염으로인한여러가지질병에피톤치드라는물질을방출하는잣나무등은훌륭한자연치료제로인기를얻고있다. 명달산촌마을에서는아름다운숲과깨끗한물등자연환경을활용한산촌개발사업에서얻은경험을살려 2012년도에는경기도가지정하는아토피안심마을로선정되어 2억원을지원받아 7월 20일개장하여아토피환자들을대상으로치료를하고있다. 명달산촌마을은발전방향으로새로운신규방문객의유치보다는기존방문객을중심으로재방문율 을높이고마을의환경피해를최소화할수있는 아토피안심마을 적정수준인원인 50명만유치할계획이다. 또한향후마을공동시설에서얻은소득의일부는마을에서어려운주민과양평군민에장학금지원계획과복지사업기금으로사용할계획을가지고있다.

10 * 아토피특화마을 2012년 7월명달산촌마을에 아토피안심마을 이문을열었다. 명달산촌마을은청정한자연환경을활용하여아토피환자들이머무를수있는아토피치유특화마을로조성하기위해운영에박차를가하고있다. 명달산촌마을은아토피질환에효과가있는피톤치드를다량발산하는잣나무숲으로둘러싸여아토피치료에최적의장소로손꼽힌다. 사업비 2억원을들여기존의산촌숲속학교를리모델링해건물내부에는황토와편백등친환경소재를사용한아토피체험관과교육관, 치유실, 유기농식단이제공되는식당등을마련하여아토피안심마을을조성하였다. 아토피체험캠프를진행하며캠프는환자별개인상담과기존의숲체험등의프로그램으로진행되고, 유기농식단이제공된다. 또한향후아토피예방식단과식단에대한레시피등을개발및보급할예정이다. 명달산촌마을아름다운숲과깨끗한물등천혜의자연환경과다채로운휴양프로그램및시설등을활용하여전국최고의아토피치료메카로거듭나기를기대한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경기도양평군서종면명달리 인구 : 342명 ( 남자 179명, 여자 163명 ) 가구 : 188호 ( 농가 56호, 비농가 132호 ) 면적 : 1,200ha ( 산림 960ha, 농지 180ha, 기타 60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양평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오수관로시설 2개소, 상수시설 1식, 공동화장실 2개소, 물막이시설 1개소등 생산기반조성 : 산촌휴양시설산막 5동, 산더덕, 장뇌, 산채재배, 칩핑시설등 - 사업기간 : 년 (20002년기본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2.0억원

11 자연에순응하며조화로운삶을추구하는마들가리산촌마을 마들가리산촌마을연락처 양평군청산림경영사업소 ( ) 위치 : 경기도양평군양동면고송 2리 운영위원장 ( ), 운영매니저 ( ) 홈페이지 : http : //madlgari.invil.org, 123winte@naver.com 노적산자락큰소나무의이야기를간직한마들가리산촌마을양평군양동면고송 2리는고송, 고솔이라고불리었으며과거지평군상동면의지역으로서수백년된큰소나무가있어서지어진마을명이다. 1908년양평군에편입되었고, 1914년지방행정구역통 폐합에따라장만리와상북면의하고송리를합쳐고송리라칭하며양동면에편입된곳으로초등학교분교가 산판체험장에서본마을전경 있다. 고송리산촌마을은 1988년 8월기준으로 2개행정 리 7개반으로조정되었는데고송 1리는 4개반, 고송 2리는 3개반으로구성되어있다. 하고송북동쪽의삼각산과고송북동쪽의노적산이위치하는데마을근처에서로쑥이많이나와 쑥골 이라고도하며, 현재에는작은나무 ( 잔가지 ) 가많은지역을지칭하는순우리말인 마들가리 를마을이름으로명명하였다. 고송리는양동면의서부지역에위치하고있으며마을전체면적의 79% 가임야지역으로비룡산, 승지산, 고락산, 아흔아홉골산등계절을따라변화하는산자수려한산과비룡골, 쑥골, 깨박골등골짜기로이뤄진아름다운자연환경을체감할수있는지역이다. 산과계곡마다멧돼지, 노루, 고라니, 산토끼, 청설모등다양한동물들이서식하고있으며, 반딧불이, 메뚜기는물론고송지역전역을흐르고있는고송천은심한가뭄에도마르지않는맑고깨끗한생명수의원천이며, 1급수에서만서식하는버들치, 가재, 꺽지등이서식하는자연친화적인생태학습체험장으로역할을담당할수있는여건이풍부하다. 마을일대산림지역에고려대학교학술림 ( 시험림 ) 및연수원이조성되어울창한소나무, 참나무, 밤나무숲과다양한야생수종을지니고있으며이를이용한산림욕장및산책로, 야생식물체험이활성화되어있다. 마을의전체가구수와인구는 65가구, 167명으로 60대가주류를이루며 40대는약 10명정도로다른산촌과같이고령층이많은마을이다. 마을은 2005년산촌개발사업과함께녹색농촌체험마을 ( 농진청 ), 정보화마을 ( 행안부 ), 생태건강마을 ( 양평군 ) 등으로지정되어마을개발사업을지속적으로추진하였다.

12 인근주요문화재와관광자원은택풍당 ( 향토유적제 16 호 ), 쌍학리효열각 ( 향토유 적제 17 호 ), 의병장이춘영묘 ( 향토유적제 18 호 ) 안승우묘 ( 향토유적제 19 호 ) 와 용문사, 신천지미술관등이있다. 산림자원을활용한소득과체험시설중심의산촌개발사업의추진고송리산촌마을의주요소득원은 4 11월중순까지약 7 9회를수확할수있는부추농사이다. 부추농사는양동면에 150농가가작목회의성격으로운영을하고있으며 1년생산액은 2011년 37억원으로고송리마을에도 10농가가재배에참여를하고있다. 2000년농업기술센터의도움으로부추재배를시작하였는데부추는평균 5만원 / 평의소득을올릴수있는고소득의작물이다. 마을에서 2011년에하우스 1동 (110 평 ) 에서수확에서 150만원 /1회의소득을올렸다. 축산농가는 8농가로마을에서한우를약 400마리정도사육하고있으나현재는감소하고있는추세이다. 또한, 마을에 5농가가새로운소득작목으로 2,000평에서오디를생산하고있는데오디작목반에서는오디와인까지생산하고있다. 마을의산촌개발사업의추진은 2004년축산신문윤봉숙회장이산림청의산촌개발사업을마을에소개하 산촌체험센터전경 면서시작하게되었는데윤회장은산림자원을활용하 여마을개발추진을권고하였다. 2005년마을에서는개발위원회를구성하고산림자원을활용한소득시설과체험시설중심의사업을구상하고추진하였다. 마을에사업이확정되고마을에서는사업비를당초계획이아닌타용도목적사용에대한논의가제기되었으나개발위원회는지속적인마을회의를거쳐원안대로사업을추진하였다. 산림자원을활용한소득시설인장뇌삼재배단지는조성후관리실패로전혀수입이없는상황이다. 사업내용에서마을부녀회에서운영하고있는산촌체험센터, 산촌체험장, 휴양시설 ( 숙박동 2실 ) 에서수익이발생하고있다. 2011년 7 12월까지약 3,000명 ( 숙박객-500명, 체험객-2,500 명 ) 이마을을내방하여 4,000만원의수익이발생하였고운영비를제외한순수익 700만원을마을기금으로적립하였다. 신현명운영위원장은 2012년을총매출액 1억원, 마 을운영위원회의법인체전환을목표로마을을운영 산촌체험장과육모정 하고있다고한다. 사업내용에서마을에표고작목반이있었는데도마을내의불화로표고재배시설과같은산림체험시설사업을추진하지못한점과숯가마체험시설 1기를활용하지못한점 ( 규모가작아경영이이루어지지않음 최소 3기로운영이가능함 ) 을아쉬운점으로토로했다.

13 마들가리마을자연을다양하게체험할수있는프로그램의운영예전부터마들가리마을은산림자원을활용하여살아온고장으로산에서생산되는산나물, 과일, 버섯등부산물과나무를직접벌목, 숯가마를이용한숯을생산하던산촌마을이었다. 산촌생활의묘미와길장군의전설을스토리텔링으로산판체험을재구성하여산림자원의중요성, 산판의방법, 소원빌기 ( 致誠 ) 등의체험내용으로체험객들이산촌주민들의삶과애환을이해할수있도록현대 적으로체험교육을구성하였다. 산판체험장과안내판 숯가마체험시설 산판의과정은산에오르기 산치성 벌목 : 간벌 나무표지 : 인방망이 활강작업 : 통길 토장에쌓기 운목작업 : 목도 집목장에쌓기 뗏목엮기 강치성등으로이루어져있다. 전체적인산판과정중현대인의체험에맞게소원빌기, 벌목, 활강, 운목의과정을첨가하여산판마당을재구성하였다. 마들가리산촌마을엔독특한자신만의연필만들기 체험을통하여항상자연을손에쥐고느낄수있다. 나무의나이테한가운데속이연한부분을작은철사로밀어내고흑연을집어넣어만들어사용가능한연필을만들거나모양이뛰어난나무에연필모양끝부분에색을칠하여수제용소품장식효과가멋진나무연필을만들수있다. 또한, 마을을가로질러흐르는고송천의수질보존과민물고기서식을위한노력으로수변생태공원을조성하였다. 수변생태공원은체험객들이숲의생태계와수변생태계를비교할수있는체험및교육의장으로활용하고있다. 마을에서가족단위야영과캠프파이어를할수있는가족야영지를고송천주변에조성하여한밤의별자리찾기나반딧불이를관찰할수있도록하고산업화에따른가족해체의위기속에서가족의소중함을느낄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 마들가리마을연필만들기체험산물인연필 마들가리마을체험장이동버스

14 산촌체험마을로특화하기위한마을공동체의지속적인노력고송리산촌마을의산촌개발사업이성공적으로추진될수있었던요인은마을의체험과숙박객을위해지역산물을먹거리로제공하였던열정넘치는부녀회의활동과조용한마을환경과뛰어난자연경관일것이다. 마을의위치적성격으로인해매년김덕수사물놀이연습생의정기연습장소로활용되고있다. 마을의각운영회 ( 부녀회, 청년회, 노인회 ) 는별도로기금을조성관리하고있으며, 마을기금은마을행사를위한공동목적으로사용한다. 마을의운영위원회 (15명) 는운영의효율성을위하여법인체전환을고려하고있다. 마을은경기도산림과와 1사1촌을맺고있는데마을을산촌체험마을로특화하기위해야영장시설의신축및숯가마시설의확대등을경기도산림과및양평군산림경영사업소와협의하고있다. 야영장시설의신축은마을의공동부지및마을회관이없는관계로 KBS의인기프로그램 1박2일에서마을촬영을위해몇번장소섭외를왔으나실패하였다. 2011년까지마을회관의기능으로산촌녹색체험관을활용하고있다. 고송리산촌마을은면민체육대회에서 3년연속 1등을할만큼단합이잘되기로소문난마을이다. 최근에공동체회복을위한노력으로고송 2리 3반이마을기금 2,000만원 ( 건축자제비 ) 을사용하여최초의마을회관 (18평) 을신축하였다. 마을회관은마을주민들이직접부역을하여건축을하였다. 또한, 마을의소통과화합을위하여청년회중심으로마을의단독세대독거노인을대상으로동절기에연탄을지원할계획을추진중에있다. 다른산촌마을과는다르게다문화가정도 11가구가있어마을에서는다문화가정의정착을위하여부추농사및축산지원등다양한형태로지원을하고있다. 마을의자랑스러운문화유산과접목하여산림자원을활용하여산판체험과같은특화된프로그램과자연을활용한사계절의다양한체험프로그램을구성하여운영하는고송리산촌마을! 마을주민들은오늘도자연에순응하는삶을살면서마을발전에노력하고있다... 수변생태공원의친수체험장 뽕나무잎을수확하는마을주민들

15 * 뽕나무 (Morus alba var. romana Loddiges) : 뽕나무과전국각지에서재배되고있는낙엽활엽교목으로높이 10m까지자라며잎은난형또는넓은난형으로다소두껍고광택이있으며, 잎아래쪽은 3 5갈래로나누어지기도한다. 잎가장자리에톱니가있고잎자루는길이가 2 3cm정도이다. 6월에암꽃과수꽃이한그루에따로따로피거나다른그루에핀다. 수꽃은긴수상 ( 穗狀 ) 꽃차례로모여피고 4개의수술과 4장의꽃덮이조각 [ 花被片 ] 으로되어있으며, 암꽃은암술머리가 2개로나누어진암술로되어있으나암술대는거의없다. 열매는 6월에흑자색으로익는다. 뽕나무잎은잠엽 ( 蠶葉 ) 이라하여누에를기르는데쓴다. 한국에는신라시대부터뽕나무를재배한것으로알려지고있으며, 고려현종때는마을마다일정한수의뽕나무를심게했다는기록이있다. 오디 (White Mulberry) 라는열매는날것으로먹거나술을담가먹는다. 뽕나무를한자로는상 ( 桑 ) 이라고하며어린가지를상지 ( 桑枝 ), 잎을상엽 ( 桑葉 ), 열매를상감자 ( 桑堪子 ), 뿌리껍질을상백피 ( 桑白皮 ) 라하여모두약재로쓰고있다. 한방에서상지는신경통치료에, 상엽은해열제로, 상감자는강장제 발모촉진제및빈혈예방에사용하고, 상백피는이뇨제와고혈압치료제로쓴다. 뽕나무는원래키가큰교목이지만재배하는나무는자주잘라주기때문에관목처럼자란다. 뽕나무는공해에강하고어떤흙에서나잘자라며옮겨심기가쉬우나, 가지가잘꺾어지고너무길게자라는단점이있어정원이나공원에는적당치않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경기도양평군양동면고송 2리 인구 : 167명 ( 남자 86명, 여자 81명 ) 가구 : 65호 ( 농가 63호비농가 2호 ) 면적 : 720ha ( 산림 617ha, 농지 71ha, 기타 32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양평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산촌체험센터, 산림문화회관리모델링, 물막이보, 이동식화장실 생산기반조성 : 산촌체험휴양시설, 산촌체험장, 임산물생산단지, 숯가마체험시설 마을기획및운영 : 안내시설, 리더및주민교육등 - 사업기간 : 년 (2005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0억원

16 사과꽃향기에사랑이다녀가는백둔리산촌마을 연인산마을연락처 가평군산림과 ( ~7) 위치 : 경기도가평군북면백둔리 이장 ( ) 홈페이지 : 사랑이이어지는곳, 연인산마을연인산마을은가평군의청정지역으로손꼽히는북면지역의백둔리에위치한다. 백둔리는예로부터마을에잣나무가많아 잣둔지 또는 백둔 이라부르던것에서유래된지명으로, 1914년행정구역통폐합때고암, 천리밑, 평반리, 깊은골, 홍덕을병합하여북면에편입되었다. 연인산산촌마을 연인산마을은연인산등산로의시작점이고, 마을앞으로는백둔천이흐르며, 마을뒤쪽으로는명지산 군립공원이자리잡고있는배산임수의전형적인산촌마을로연인산에둘러싸여있어연인산마을이라한다. 연인산은옛이야기속길수와소정이의애틋한사랑이얽혀있고, 근래의화전민들의애환을간직한채가시덤불로덮여있던무명산 ( 無名山 ) 이었다. 그러나 1999년 3월 15일가평군지명위원회에서산을찾는모든사람들이옛날이곳의주인공이었던선남선녀와같이사랑과우정을나누고소망을기원하라는의미로 연인산 (1068m) 이라이름지었다. 산과계곡이어우러진아름다운청정마을가평군은군전체가 자연권보전권역 으로지정되어수도권에인접한지역중에서가장청정한자연환경을갖고있다. 그중에서도북면지역은가장청정한지역으로손꼽히며, 연인산마을은이러한청정북면지역의전형적인산촌마을로천연그대로의자연경관을지니고있다. 연인산마을은최고의드라이브코스로유명한경춘가도가수도권지역에서의주요접근로이다. 또한연인산, 명지산, 용추구곡, 백둔천이있어즐거움을더해준다. 천혜의자연을간직한연인산마을은사계절, 남녀노소누구나휴양을즐길수있는당일, 1박관광의최고녹색관광지로각광받고있다.

17 5월연인산들꽃축제의장 1999년부터가평군에서는전국적인행사인 연인산들꽃축제 가열린다. 축제는가평군연인산축제추진위원회의주관으로입산통제가해제되고정상분지의철쭉개화시기에맞추어매년 5월중순주말에 2-3일간개최된다. 연인산들꽃축제는 연인산 이름과 사랑과소망 이라는테마의호응이좋아해가갈수록관심과참여가점점증가하고있다. 축제는전야제를시작으로연인산들꽃탐방, 통일ㆍ풍년ㆍ번영기원제, 각종문화행사, 자연체험, 지역특산물전시, 향토음식시연회등연인과가족을위한다양한행사가진행된다. 연인산들꽃축제는지난날철쭉축제에서들꽃축제로명칭이변경된것으로연인산과지리적으로가장가까이위치한연인산마을은축제의중심지로써함께참여하고있다. 축제의절정인들꽃은지난수년간관찰한결과정상 1,000m 분지의얼레지, 양지꽃, 노랑제비꽃등야생화가군락으로서식하고꽃은종별로 4월초순부터 9 월중순까지개화한다. 산철쭉은해발 700m 이상능선에군락으로자생하고고지대로올라갈수록나무가굵고꽃의색깔이고우며개화기는기온에따라차이가있으나 5월중하순에만개한다. 연인, 우정, 장수, 청풍능선에서는아름다운철쭉이군락으로자생하고있다. 용추구곡의수정같은맑은물은산목련, 단풍과더불어 4계절절경을뽐낸다. 연인산들꽃축제는따뜻한봄날에산과꽃의아름다운절경을마음껏담을수있는향기로운체험이될것이다. 연인산들꽃 연인산축제 다채로운체험활동과친환경농산물 푸른연인 연인산마을에는아이부터어른까지모두가즐길수있는다양한체험프로그램들이마련되어있다. 우선방문객들은산행을통해등산코스가다양하여인기가많은연인산과명지산의사계절절경을담을수있다. 마을내에서는봄에는나물캐기체험, 여름에는연인계곡물놀이체험, 가을에는연인산최고의농산물인사과따기체험과고구마캐기, 포도따기체험, 겨울에는도시에서보기힘든별을

18 관찰할수있는별천문대체험, 이외풀잎손수건만들기, 캠프, 주말농장체험등이진행되고있어계절별로방문객들의오감을풍성하게채운다. 또한연인산마을에서는청정한자연환경과마을주민들의철저한재배관리를통해맛좋고질좋은농임산물이많이생산되고있다. 푸른연인 은특허청에등록된가평군이인정하는농ㆍ특산물공동상표로, 군은과일, 잣, 채소, 쌀등 45개우수농ㆍ특산물에대하여푸른연인공동상표를사용함으로써이들의품질을보증한다. 이중연인산사과는산간지방으로연평균기온이 12 로서늘하고, 일교차가큰가평군의천해환경에서재배되어과즙이풍부하고당도가높으며, 육질이단단해서국내최고의품질을자랑한다. 특히백둔리사과작목반은경기도주최사과품평회에서대상, 금상, 우수상등을수상하여고품질사과생산지로주목받고있다. 현재도시소비자를위해직거래주문판매도실시하고사과따기체험프로그램을운영하여그명성을더해간다. 연인산마을의사과, 잣, 밤, 포도등우수한농산물을맛보는것은연인산마을에서누리는또하나의즐거움이될것이다. 감자심기사과열매솎기사과따기 고구마캐기풀잎손수건만들기물놀이 마을의화합과발전을가져온산촌마을조성사업 1999년산촌종합개발사업에대한기본계획및실시설계에착수,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에걸쳐본사업을진행하였다. 가평군은예로부터서울과춘천간교통의요지였으며, 연인산마을은이러한수도권지역과의지리적접근성을최대로활용하여도시민유입활성화를유도하였다. 또한가평 8경이주변에산재해있고경관이수려한수변과산림이위치하며, 연인산들꽃축제와같은지역자원의관광상품화를통해관광형산촌정주형마을로사업방향을설정하였다.

19 기존에기반시설부재, 시설노후, 임도망부족, 유휴농지발생등의문제점이산재함에따라다양한토지이용계획을수립하고마을안길이나상수도시설, 마을회관등부족한정주기반시설개선을통해주민생활의편익을도모하여주민생활의불편함을최소화하는사업을추진하였다. 그결과마을회관, 도로등이재건축되었고, 운동장, 정자등주민이모여쉴수있는휴식공간이조성됨으로써생활환경개선효과를가져왔다. 또한명지산, 연인산, 백둔계곡등기존휴양자원과연계하여주민소득창출사업을추진한바주민소득증대, 산촌휴양공간조성등의효과를가져왔다. 그밖에자연환경을활용한사과, 잣, 밤, 산채등의다양한농ㆍ임산물을재배특화시키고이를체험활동의소재로활용함으로써마을을특색화하고도시민과의교류확대로마을의활력증진을가져왔다. 특히 22 농가가참여하는연인산마을사과작목반은사과재배소득의 30% 이상을도시민직거래가차지하여국내최고사과생산지로손꼽힌다. 한편, 잣으로유명한연인산마을은국유림계약을통해 25명의작목반이잣수확을하여소득을얻고있으며, 몇몇농가는고로쇠생산에도참여중이다. 숙박과시설물임대사업으로마을주민공동으로연인산산촌마을펜션을운영하고있으며연간숙박으로 3~4,000만원, 운동장임대료로 1,500만원의소득이발생된다. 이를통해얻어진수익금은전부마을발전기금으로이용되고있다. 청정한자연환경을모티브로다양한소득사업과체험프로그램을운영중인연인산마을은산촌마을조성사업을통해마을주민의화합과도시민과의교류의길을틈으로써녹색휴양마을로서향후더큰성장이기대된다. 어린이놀이터족구장농구장 천연잔디구장정자산촌식당

20 살기좋은산촌마을구상안 3년간의사업진행후연인산마을은 2011년기준으로 3,200명의방문객이다녀가수도권지역에서휴양을즐길수있는최고의관광지로자리잡았다. 연인산마을은 50세이하인구가전체 60% 이상으로젊은층의생산활동참여인구가많고, 다양한활동을통해얻어진마을소득은공동운영되어마을발전에기여됨으로써마을의성공적인운영에큰효과를거두고있다. 마을주민의삶의질향상과마을공동체활성화를위해연인산마을은지속적으로노력하고있는데그추진안을살펴보면다음과같다. 연인산마을은마을회자체가마을운영회역할을하며반장, 이장, 운영매니저등을포함한총 22명이활동하고있다. 그러나마을법인이조성되어야각종마을사업의지원수혜가가능한데원주민과이주민과의갈등으로법인조성에어려움을겪고있어마을운영회는주민의의견수렴및화합을통해마을법인조성에힘쓰고있다. 또한당초군에서주관하던연인산들꽃축제가마을주도축제로이관되면서이에대한마을주민들의정보공유및협력조성을위해노력하고있으며, 마을의순소득을이용해서체육대회, 5월가정의달행사, 외부현장견학, 노인돕기등의행사를개최함으로써주민복리증진을위해매진하고있다. 이외현재안양산어린이학교와신태초등학교아버지회와일사일촌자매결연을맺고있는데향후공공기관, 기업등과의교류를계속적으로추진함으로써마을활성화를도모하고있다. 사업관련해서는농림수산식품부의 색깔있는마을만들기 사업과산촌마을조성사업과의접목을구상하여마을의성장을도모하고, 마을에서운영되고있는펜션홈페이지에마을의농ㆍ임산물, 체험프로그램홍보를실시하여숙박과체험을연계한소득향상을구상하고있다. 또한현재마을내부에서는마을주변산에서방문객의무분별한임산물채취문제가심각한데마을은주변산에서자생되는임산물을어떻게소득화할지에관하여체험프로그램과연계하여주민소득으로창출하거나, 군과 MOU 체결, 마을자체적으로임산물채취단속등여러모로그방안을강구중에있다. 연인산마을의향긋한사과향이사랑과즐거움을빚어내는원천이되기를기대한다.

21 * 연인산이야기옛날연인산속에서화전을일구고겨울에는숯을구워팔면서생활하던길수라는청년이있었는데김참판댁종소정을사랑했다. 둘은조금씩사랑의감정이싹트기시작했다. 소정과혼인하기로마음먹은길수는김참판에게소정과혼인하고싶다고말했으나김참판은길수에게조백가마를내놓던가아니면숯가마터를내놓고이고장을떠나면허락하겠다고했다. 삶의터전을내줄수없어고민하던길수는결국조백가마를가져오겠노라고약조를했다. 하지만가진게없는길수가조백가마를마련할길은만무했고, 고민하던길수는우연히연인산꼭대기바로아래에조를심을수있는커다란땅이있음을알게된다. 길수는밤낮으로밭을일궈조를심을아홉마지기를만들었고아홉마지기는조백가마도넘게나오는아주넓은밭이었다. 하지만처음부터소정을줄마음이없던김참판은길수를역적의자식이라모함했다. 가까스로도망친길수는소정과함께도망가고자찾아가지만소정은길수가역적의누명을쓰고잡혀갔다는소문에그만삶의희망을잃고남은생을포기한뒤였다. 소정의시신을안고아홉마지기로돌아간길수는자신의희망이었던조를불태우며그안으로뛰어든다. 이때죽었다던소정이홀연히아홉마지기를향해간다. 다음날아침마을사람들이올라가보니두사람은간곳없고신발두켤레만놓여있었는데, 놀랍게도신발이놓여있던자리주위에는철쭉나무와얼레지가불에타지않은채고스란히남아있었다고한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ㆍ위치 : 경기도가평군북면백둔리ㆍ인구 : 397명 ( 남자 193명, 여자 204명 ) ㆍ가구 : 237호 ( 농가 92호, 비농가 145호 ) ㆍ면적 : 159ha ( 산림 127ha, 농지 24ha, 기타 8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조합중앙회경기도지회 - 사업지원ㆍ산촌개발사업 : 마을방송시설, 지하수관정, 특산물판매장, 산림휴식시설, 운동장, 종합안내판, 취사장등ㆍ생산기반조성 : 사과공동선과장건립ㆍ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 사업기간 : 년 (1999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억원

22 꼭꼭숨어있는고향집아랫목같은청정오지부귀리산촌마을 물안마을연락처 강원도춘천시산림과 ( ) 위치 : 강원도춘천시북산면부귀리 운영위원장 ( ) 홈페이지 : ssh @naver.com 남으로는동양최대인공호수소양호가, 북으로는부용산이감싸안는다강원도춘천시북산면부귀리물안마을은춘천군북산면에소재한작은산촌마을로고향의정과인심, 깨끗한자연, 농촌문화가그대로남아있는곳이다. 예로부터부귀터, 부귀대 ( 富貴垈 ) 로불렀고, 1914년행정구역개편에따라여오천리와하건천리를통합해부귀리 ( 富貴里 ) 라정했다. 자연마을로는물안리, 마을전경 텃골, 아랫말, 여우내등이있다. 물안리 ( 物安里 ) 는무라니라고도부르며, 텃골남쪽 에있는마을을가리킨다. 여기서텃골은대곡 ( 垈谷 ) 이라고도하는데, 부귀터남쪽에있는마을이라는유래가전해지고있다. 아랫말은부귀리에서가장남쪽에있는마을로하촌 ( 下村 ) 이라고도불린다. 부귀리는천연자연의보고로남쪽에는동양최대인공호수소양호가있으며버들치, 꺽지, 산메기, 쏘가리등이서식한다. 북쪽으로는해발 700~800m의부용산이마을을감싸안아마치숨바꼭질하듯이숨어있다. 또한산지가전체면적의 95% 이상차지하는산림지역으로각종침엽수및활엽수가군락지를이루고있어산림욕에최적의자연조건을갖추고있으며특히, 자작나무, 옻나무, 가시오갈피, 두릅나무등약용수종이다수분포하고있다. 부귀리의대표적인명소인물안계곡은그일부가춘천시비지정관광지로지정되어매년많은휴양객이찾고있으며, 물안계곡의상류는자연휴식년제로지정되어천혜의자연환경을그대로보존함으로써개발과보존을조화롭게추진하고있다. 부귀리주변에는고려시대사찰인청평사와사명 산, 산신령이강원보의꿈에서계시를하여발견되었다는전설이있는추곡약수터등지역의역사문화 물안계곡

23 자원이풍부하여부귀리를찾는도시민들은자연뿐만아니라역사의향기를한껏 음미할수있다. 특히추곡약수터는위장병에효과가있는것이알려지면서전국 에서많은이들이찾아휴식과요양을즐기고있다. 천연자원을이용한하늘길등산로탐방과역사교육부귀리의입구인부귀고개정상부터도로변에식재된벚나무사이를가로질러마을입구에들어서면우측에있는부용산에서시작된맑은옥수가마을을가로질러부귀천을따라소양호로흐른다. 물안계곡소로길을따라걷다보면청아한계곡의물소리와눈부신녹음에심신의지친피로가씻은 역사안내판 듯이없어지며, 부용산에개설된국유림임도를따라등산과산악자전거로건강도찾을수있어이곳을 찾은도시인들은자연과하나되는경험을할수있다. 또한물안계곡길에는고조선부터 4.19민주화운동까지우리나라 5,000년역사에중요한 50건의사건들을선정하여 100m지점마다안내판에기록해놓아자연경관과역사의흐름을동시에느낄수있어도시민이어린자녀들과함께하는가족단위의농ㆍ산촌체험학습장으로널리각광받고있다. 보고! 하고! 느끼는! 산촌체험부귀리물안마을은높은산과깨끗한청정계곡을가지고있는천연자연의보고로등산객과가족또는사회단체에서자연에서의휴식과상호간의화합을위하여자주찾고있다. 산촌체험지구에서는단체로부귀리를찾는사람들의볼거리, 즐길거리제공을위하여폐교부지에사람들이함께어울려즐길수있는체육시설과휴식과야영을할수있는야영데크, 몽골텐트를함께설치하여이색적인공간으로조성하였다. 그외에도평소에는체험하기어려운민속그네와국궁체험을할수있는국궁터도조성하여전통민속체험도즐길수있어방문객들을만족시키고있다. 가족단위로부귀리를찾는이들을위해서체육시설외에도온가족이함께즐길수있도록건강관리지구를조성하여지압길체험, 갖가지체육시설, 출렁다리등을통한등산로탐방도할수있도록하였다. 물안마을은계절별로다양한체험프로그램을준비하여마을운영의내실화를다지고있다. 봄에는두릅따기, 산나물채취하기, 여름에는옥수수따기, 물놀이, 별자리관찰하기, 가을에는벼베기체험, 도토리 산밤 잣줍기, 겨울에는전통민

24 속놀이 (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썰매타기 ) 등계절과시기별로특색있는프로그램을운영하여춘하추동전천후휴양지로조성하고자하는마을주민의열기가뜨겁다. 이러한노력의결과로 2011년도에는 11,340명이마을을찾는등더욱더많은이들이부귀리의볼거리, 할거리, 느낄거리를찾아몰려들고있다. 산약초뜯기새총풍선놀이떡메치기 체육시설출렁다리체험시설 부 ( 富 ) 와귀 ( 貴 ) 를부르는산촌개발사업추친 2006년산촌개발사업에대한기본계획및실시설계에착수,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에걸쳐사업을진행하였다. 부귀리는깨끗한자연속의농촌문화가그대로남아있고자연휴식년제우수마을로지정되는등수려한산림자원과농촌자원을활용한마을조성을계획하였다. 따라서오지마을로서오염되지않은청정지역의이미지를부각시키고, 주민공동시설과마을조경등각종생활환경개선을통하여지역주민및방문객의편익을도모하는산촌개발사업을추진하였다. 또한청정한산림지역내산약초, 약용수등임산물재배단지를조성하여공동소득원으로개발하고, 마을의자연환경을배경으로전통문화체험및놀이시설등산촌체험연계를통한마을의소득을창출하고자하였다. 사업의내용은크게생산기반조성, 생활환경개선, 산촌체험시설조성으로나눌수있다.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산채및약초, 야생화재배단지등단기소득임산물생산사업을중심으로주민공동의소득개발사업에투자하였고, 장뇌삼, 열매원과같은장기적으로소득증대를가져올수있는사업에투자하였다. 또한산촌체험센터에공동작업장시설을조성하여임산물생산사업과연계하여작업의편리성및효율성을도모하였다. 생산기반조성사업의사업비는총 6억2,000만원

25 중 2007년 2억300만원 (37%), 2008년 3억9,000만원 (63%) 을투자하였다. 산촌사업추진전에는한농가당 5~600만원의소득을얻었으나, 현재평균 3,500만원정도로크게증가하였으며, 임산물생산으로한해많게는 1억이상의소득을창출하고있다.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는마을중심부에산촌체험센터를조성하여마을주민들이휴식과문화의공간으로활용할수있도록하였고, 주거지주변에보완식재및생울타리조성, 지붕녹화, 마을진입로와소로에벚나무, 마가목, 대추나무등의유실수와관상수를식재하여산촌경관을유지하도록하였다. 또한마을안길의일부구간을포장하고보완공사를실시하였고, 물안계곡의불가피한최소한의차량이용을위해일부도로구간을정비하였다. 그밖에체육단련시설과파고라등을설치하여주민들의건강과편익을도모하였다. 생활환경개선사업의사업비는총 4억 300만원중 2007년 5천600만원 (14%), 2008년 3억4,000만원 (86%) 정도를투자하였다. 산촌체험시설로는산촌마을을배경으로전통적문화및놀이시설도입과산림욕장, 산악레포츠장, 역사의숲길, 등산로등산림휴양공간조성을위한시설도입에투자하였다. 이중역사의숲길은다른산촌마을에서는보기힘든물안마을만의특색이라볼수있으며방문객들에게호응이높다. 이밖에폐교부지를활용하여체육시설과야영데크, 몽골텐트등을설치하였다. 산촌체험시설사업의사업비는총 3억7,700만원중 2007년약 1억7,000만원 (46%), 2008년약 2억 (54%) 정도를투자하였다. 솔모정의연리목처럼하나되는부귀리부귀리는교통여건이불편하여찾아오기어려운마을이지만한번오면다시금생각나는아름다운자연환경을가지고있고, 농림부녹색농촌체험마을선정, 우수농업경영인대통령상수상등많은상을수상할정도로마을주민들이혼연일체가되어마을을가꾸고발전시키는데최선을다하고있다. 솔모정 부귀리마을안쪽의소나무가모여있는솔모정에는두나무가맞닿은채로오랜세월이흘러하나로 합쳐진사랑나무라일컫는연리목이있다, 연리목처럼부귀리마을주민들은서로하나되어부귀리를행복한마을로만들고있으며, 마을을찾는사람들도스스로부 ( 富 ) 해지고귀 ( 貴 ) 해짐을경험할수있을것이다.

26 * 옻나무 (Rhus verniciflua Stokes) : 옻나무과옻나무과의낙엽활엽교목으로꽃은양성화또는단성화이며원추화서로달린다. 6월상순에황록색으로개화하며, 10월상순에황록색으로익는다. 보통수고는 20m, 직경 40cm까지자란다. 초기생장이빠른수종으로활착이후건전한생육을위해 2~3년간의초기관리가중요하다. 또한수광성식물이므로일조량이많은지역을선택하여식재하도록한다. 원산지는중앙아시아고원지대인티벳및히말라야지방이고, 국내에서는함경도일부와해발 1,000m 이상을제외한전국에식재가능하다. 묘목식재후 8~10년이경과하면옻칠채취가가능하고, 건축, 장식, 각종예술품, 금속이나목공도장용및칠기류에이용한다. 근 ( 根 ), 근피 ( 根皮 ) 및건피 ( 乾皮 ), 심재 ( 心材 ), 수지 ( 樹脂 ), 엽 ( 葉 ), 종자등은식용및약용으로이용가능하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ㆍ위치 : 강원도춘천시북산면부귀리ㆍ인구 : 55명 ( 남자 20명, 여자 35명 ) ㆍ가구 : 31호 ( 농가 23호, 비농가 8호 ) ㆍ면적 : 2,657ha ( 산림 2,032ha, 농지 64ha, 기타 541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시장ㆍ군수 - 사업지원ㆍ생활환경개선 : 마을안길조경 1,100본, 지붕녹화 1,100m2, 마을안길정비 317m2ㆍ생산기반조성 : 산채하우스 14동, 공동작업장 60m2, 물탱크 6개소, 전기ㆍ통신 1식, 산나물노지재배 19,900 m2, 더덕 7,000 m2산지식재, 더덕 10,000 m2, 도라지 1,300 m2, 잔대 1,300 m2파종ㆍ산촌휴양시설 : 물레방아 1, 자연석쌓기 1식, 파고라 1, 몽골텐트 7, 국궁시설 1, 야외탁자 7 ㆍ산촌체험시설 : 민속그네 1식, 체험시설 10종, 출렁다리 1식, 등산로 3.26km, 야생화ㆍ수목 6,090본식재, 안내판 1, 입구유도사인 3, 지압로 1식, 등의자 8조, 목계단 34경간 - 사업기간 : 년 (2006년사전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6억원

27 백두대간줄기푸른고원과푸른숲이함께있는대기리마을 대기산촌마을연락처 강릉시청산림과 ( ) 위치 : 강원도강릉시왕산면대기리 마을대표 ( , ) 홈페이지 : csund@naver.com 그냥산촌마을이라부르기엔이국적인풍경과그푸르름이눈부신곳... 강릉시왕산면대기리산촌마을은사람이가장살기좋다는해발 700m에위치한푸른고원마을로선자령과대관령을거쳐고루포기산, 닭목령, 삽당령등으로이어지는백두대간의장엄한능선이이어져있다. 대기리는본래강릉군구정면지역으로큰터가있어한터, 대기라불리다가 1916년행정구역통폐합에의하여여러자연부락을합쳐서대기리라하며 백두대간고원과마을전경 상구정면에편입되었다. 마을이워낙넓어서처음에 는 3개리 ( 평촌, 닭목, 한터 ) 로되어있었으나 1960년대고박정희대통령의제안으로화전민들이고루포기산중턱을개간하여고랭지배추를심는안박덕마을이생겨 4개리까지되었다. 고루포기산자락에는 60만평의대규모고랭지배추밭이자리잡고있다. 피덕령정상에위치한이곳은마치떡메로떡쌀을칠때밑에받치는안반처럼평평하게생겼다고하여안반덕또는안반데기라불린다. 1996년북한의잠수정침투당시간첩들이숨어서지냈던곳으로알려져있다. 마을의주요소득원으로백두대간고원지대에서고랭지배추, 무, 씨감자를생산하고있다. 가구당경지면적은 4.6ha로대규모농업경영을하고있다. 씨감자는우리나라씨감자생산량의 25% 를생산하는데정부계약재배로이루어지다가최근강원도사업으로추진되고있다. 고랭지배추는왕산면생산자협의회에 37농가가가입되어농협출하를하고있으며그외일반농가는농협계약재 배나수집상을통하여배추를생산하고있다. 대기리산촌마을안내석과쉼터 마을남쪽에는노추산, 사달산이위치하고있으며, 평촌에는폐교가된대기초등학교와보건진료소등이있다. 닭목과한터에도폐교가된분교가 2개가있다.

28 백두대간의산림자원과경관을활용한산촌개발사업의추진대기리산촌마을은산림자원을활용한소득사업을추진하기위하여산촌개발사업을시작하였다. 대기리의산촌개발사업은 1999년에기본계획과실시설계를하고 년까지사업이추진되었다. 산촌개발사업을추진하면서지역주민의관심부족과사업회피등공동의소득사업추진이어려웠으나지속적인주민회의를통하여극복하였다. 또한, 지역특성상긴동절기와잦은폭설과결빙으로사업진행에많은어려움을겪었으나지역주민들의적극적인협조로사업을완료할수있었다. 사업의주요내용으로는생활환경개선으로산림문화회관 1동, 다목적광장, 마을쉼터, 현황판등의시설을하였으며생산기반시설로유통시설 1동, 산채재배시설 36동및장뇌삼재배시설 1식, 톱밥제조시설 1식등산촌주민들의실질적인소득과생활환경개선에역점을두고추진하였다. 대기리산촌마을에경로당이없는관계로산림문화회관 1층은경로당의역할을하고있다. 유통시설은 산림문화회관전경 감자와배추의저장시설로임대되어마을에서 770 만 원 / 년의임대료를받고있으며별도로냉동저장고는 100 만원 / 년의임대료수익을 올리고있다. 마을의감자생산을효율적으로증대하기위해퇴비를만드는톱밥제조시설은 chip퇴비의발효미숙으로생산증가효과가없어현재는사용하지않고있다. 마을의 36가구들이참여한산채 ( 곰취 ) 재배시설은 2010년태풍의피해로약 50% 만남아있다. 마을의중심부에산림문화회관및유통시설이자리잡고있어마을의소득을제고하는구심점역할은물론농사정보등을교환할수있는계기를제공하는등많은역할을하고있다. 2011년에마을의가구당평균소득은약 5,000만원정도로다른산촌마을에비하여부유한마을이다. 산촌체험학교의고원지대 4계절자연체헙프로그램의운영대기리산촌마을은 2002년새농어촌건설운동의일환으로폐교가된대기초등학교를교육청으로부터임대를받아고원지대자연자원을활용한순수자연 4계절체험프로그램을만들고산촌체험학교 ( 학교장-김경래 ) 를운영하고있다. 2004년에는정보화사업과연계하여 10,000명 / 년이상이체험에참여하는성과를거 대기리산촌체험학교전경 두었다. 자연체험은가족과단체모두가능하다

29 특히숲 야생화 곤충 계곡등순수자연을위한체험을주로한다 2011년마을운영법인에서학교 ( 부지-3,000평, 임야-3,000평 ) 를 4억6,000만원에매입하여현재학교는마을의자산이되었다. 산촌체험학교는체험객을대상으로체험프로그램을운영하여 2011년약 1,000만원의순수익을올렸다. 대기리산촌마을에서는안반데기에올라고랭지배추밭을둘러보는체험과감자심기와캐기체험을한다. 안반데기정상에서파란하늘아래일렁이는푸른고랭지배추밭이어우러진풍경과함께광활한배추밭을개간했던화전민들의인내와노고를생각할수있고감자의파종과수확까지감자의모든것을배우며감자를수확해일손을돕고, 감자요리도해먹을수있다. 산촌체험학교에서약 5km떨어진노추산산림욕장은마을에서조성한숲속체험공간이다. 삼림욕장에들어서면소나무, 참나무, 자작나무등침엽수와상수리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등의활엽수숲과마타리, 며느리밥풀꽃, 투구꽃, 하늘말나리등야생화가지천이다. 삼림욕장내에서는아름다운숲길따라걷기, 삼림욕과숲속명상하기, 자연의소리듣기, 나뭇잎카드놀이하기, 숲속의 보물찾기등다양한체험을즐긴다. 숲체험과손수건탁본염색체험 노추산등산로탐방체험 노추산산림욕장외에닭목령입구에서고루포기산등산로를따라약 1시간반정도의백두대간탐방코스도있다. 고루포기산으로가는길에는울창한참나무숲을만난다. 참나무숲으로들어가기에앞서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등도토리가열리는 ' 도토리 6형제 ' 이야기도들려준다. 자연그대로를이용하는체험으로는손수건탁본염색을빼놓을수없다. 하얀손수건과간단한손망치로자연을이용해손쉽게탁본염색을할수있다. 주변에서자라는여러가지풀과꽃을채집한뒤손수건에대고두드린다. 물이많으면손수건에퍼져서잘안되기때문에잎맥이선명한토끼풀이나쑥등을주로이용한다. 같은모양을내기위해손수건을겹쳐서두드리거나여러모양을다양하게내기위해비닐봉투를덮은뒤두드리기도한다. 두드리기가모두 끝나면염료가빠지지않게백반이나식초를넣은 물에넣고행군다음말린다. 세상에서하나뿐인손수건을가진아이들은세상을다가진듯기뻐한다. 대기리산촌마을에서닭목이와용수골, 늪골에서발원하는세물줄기가만나합쳐진다. 이물줄기는배나드리에서만나는송천과합쳐져정선의아우라지로흐른

30 다. 세물줄기가운데용수골에서는다른어떤곳에서도경험할수없는물놀이를즐길수있다. 산촌문화회에서큰용수골방향으로약 3km정도올라가면매끈한암반을따라흐르는계곡을만나게되는데, 바로이곳에서물썰매를탈수있다. 타는방법은어렸을적비료포대를깔고눈썰매를타던방법과같다. 매끈한경사면의흐르는물을따라비료포대나돗자리를깔고타면된다. 10m가채안되지만, 암반을타고내려와물속으로빠지는시원함은다른물놀이와는다른특별한체 여름의선물, 물썰매타기 험이된다. 2009년산림청주관산촌마을경영평가에서최우수마을로선정이되어 1억8,000 만원의상금으로관상수재배를목적으로마을의공동부지 (8,400평) 를마련하였다. 산림자원의활용과주민들의삶의질향상을위한공동체의노력... 대기리산촌마을의산촌개발사업효과는마을개발을위한마을공동체에대한구심점 ( 마을위원회, 마을법인등 ) 이만들어졌으며마을의운영 관리를세무법인에위탁하여마을운영에대한기본틀을확립하였다. 산림자원을활용한소득제고를위한법인의노력및주민들의협력으로 2010년강릉국유림관리소와국유림활용에대한협약을맺고고로쇠수액작목반 (5가구) 을형성하여 2011년 30일간 600만원의소득을창출하였다. 현재마을에는법인명의로 5,000만원의기금과마을운영회명의로 700만원의기금과임야 22,000평을소유하고있다. 마을중 장기발전계획에의거하여주민들의삶의질향상을위한주거환경개선및신재생에너지를활용한에너지개선사업을우선적으로추진할계획이다. 자금까지다양한많은사업을수혜를받았던대기리산촌마을은국가보조금사업이아닌마을주민의힘으로수행할수있는개발방향을모색하고있다. 마을공동체를위한행사로감자꽃축제 (10월) 와 2011년부터시작한겨울축제인 백두대간 24 가있다. 12월 23 25일까지실시한백두대간 24는산촌체험학교운동장을빙판으로조성하여얼음썰매, 얼음축구, 눈썰매등의프로그램을운영하는데약 1,500명의체험객내방으로 800만원의소득을올렸다. 마을에서는매년 3월에노인대상효도관광과주민화합한마당을개최하고있다. 또한, 정월대보름에자연부락별로당제를드리고있는데닭목령당제가유명하다. 마을에가지고있는자연환경과경관을최대로활용하여부 ( 富 ) 를창출하는대기산촌마을은삶의질향상에대한높은목표를가지고오늘도경주하고있다.

31 * 곰취 (Nar-rowhead Goldenary, Ligularia fischeri (Ledeb.) Turcz.) : 국화과국화과에속하는다년생초로식물전체에털이거의없다. 아주굵은뿌리줄기에서나오는잎은길이가 85cm까지자라기도한다. 줄기에서는보통 3장정도잎이나오는데밑부분의것은뿌리에서나오는잎처럼심장모양으로잎밑이움푹들어가있으나, 윗부분의것은잎자루가넓어져줄기를감싼다. 꽃은 7 8월에노란두상화 ( 頭狀花 ) 가총상 ( 總狀 ) 꽃차례를이루며피는데설상화 ( 舌狀花 ) 가마치꽃잎처럼보인다. 어린잎을봄철에날것으로또는데쳐서나물로먹으며말려서묵나물로만들기도하는데향기와맛이좋다. 중국에서는뿌리를상처난곳에바르며, 허리가아프거나기침을다스리는데쓰고있다. 깊은산속의물기가조금있는곳에서잘자란다. 잎은넓고가장자리에톱니가있다. 연한잎을뜯어쌈으로먹거나, 장아찌를담근다. 데쳐서먹거나쌈을싸먹어도향긋하다. 곤달비라고부르는곳도있지만곤달비보다잎이크고잎아래가덜벌어진다. 주로산촌마을에서소득원으로많이심어진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강원도강릉시왕산면대기 2리 인구 : 184명 ( 남자 106명, 여자 78명 ) 가구 : 91호 ( 농가 90호, 비농가 1호 ) 면적 : 1,441ha ( 임야 1,081ha, 농지 352ha, 기타 8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강릉시장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산림문화회관 1동 (2층 60평 ), 다목적광장, 쉼터및현황판 1식 생산기반조성 : 산채재배 36동, 장뇌삼재배시설 1동, 톱밥제조시설 1동유통시설 ( 저장고 ) 1동 - 사업기간 : 년 (1999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6.12억원

32 하늘아래첫동네, 가고싶은그리운산촌마을! 부연동 부연동마을연락처 강릉시청산림과 ( ) 위치 : 강원도강릉시연곡면삼산리 마을대표 ( , ) 홈페이지 : 오대산줄기자락남대천이흐르는아름다운산촌마을부연동! 부연동마을은강릉시연곡면삼산 3리에위치하고있으며, 다른마을과떨어져있는첩첩산중의오지마을이다. 백두대간허리부분의산으로둘러싸인분지에위치하고있고, 오대산국립공원내에걸쳐있다. 마을앞쪽은철갑령과전후재가있고, 뒤에는신배령, 두로봉이마을을감싸고있으며, 오대산신배령문푸레 마을전경 골안쪽에서발원하여양양군법수치, 어성전으로흘러양양남대천을지나동해로빠지는부연천이마 을가운데로흐르고있다. 부연천가운데가마솥처럼생긴소 ( 沼 ) 가있는데, 이를 가마소 라하였고, 가마부 ( 釜 ) 연못연 ( 淵 ) 의 부연동 ( 釜淵洞 ) 이라는이름이여기에서유래하였다. 부연동은고산목에서채취한토종꿀생산단지가있으며, 이곳에서채취한토종꿀을섞어도라지, 마늘환등을만드는공장도있다. 약 6km구간에 16만8,000m2의계곡을보유하고있고, 산수가아름답고외지사람들의발길이닿지않은천연의자연을간직한곳으로 1급수에서만산다는산천어가서식한다. 또한사이다맛과거의같은탄산약수가마을한가운데에있다. 마을의수호목 제왕솔 과건강의물 부연약수 제왕솔은수령 500년의국내최대소나무로수고 25m, 둘레 3.7m, 수관직경 1.2m로형질이뛰어나고학술적가치가매우높아산림분야학자들에게많은관심과주목을끌고있다. 마을주민들은이제왕솔은마을을지키고보해해주는성화목으로여기고오래전부터매년음력 3월3일에제사를올린다. 제왕솔외에부연마을에는부연약수가유명하다. 부연약수는강한탄산과철분함유로소화불량이나숙취해소에좋고신경통, 눈병, 심장병, 위장병등에좋다고하여각종질병을치료하고자하는이들이많이찾는다. 또한가마소구용소의비

33 경은부연약수의맛을더해준다. 제왕솔 부연약수 첩첩산중자연과동화된산촌개발사업추진 2002년산촌종합개발사업에대한기본계획및실시설계에착수,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년에걸쳐사업을진행하였다. 부연동산촌마을은한국전쟁도피해간첩첩산중오지마을이다. 따라서주변경관과조화되는환경친화적인개발을추진하고, 지역고유의산촌성과전원성이보장되도록마을조성을계획추진하였다. 또한도시민들의그린투어리즘및도농교류의장으로써조성하고, 산촌주민을대상으로산림소득사업및기술의적극적인보급을통하여주민소득향상에기여함으로써마을의활성화를유도하였다. 산촌사업의내용은크게생활환경개선사업과생산소득기반사업, 산림경영으로나뉜다. 생활환경개선사업은총사업비 12억원중 5억4,000만원을투자하여주민의삶의기반을쾌적하고편리하게조성하는것을목적으로하되조상대대로살아온삶의터전을가급적살려직선은피하고, 곡선적이며전원적인이미지를부각시키고자하였다. 그리하여주변환경과조화되고생태적으로건강한마을을조성, 산골마을의정취가우러나와마치어린시절의고향에돌아온것같은푸근함과친근감을느낄수있도록하였다. 목재, 석재, 황토등의자연재료를이용한주택을신축하거나증 개축하도록하여산촌다운이미지를부각시키고, 주택의내부시설은현대식으로개조하였다. 또한주민들의휴식공간과화합의장소로이용되도록산림문화회관, 정자등을조성하였다. 생산소득기반사업은총 6억6,000만원이투자되었으며, 작목반별로활동하고마을을대표할수있는지역특화사업으로육성하여생산소득이낮은마을에주민전체의소득을올릴수있는생산기반시설과임산물생산의공동소득사업을집단화하여계획하였다. 표고, 산채, 산약초등소득작물의생산효율성을위해재배하우스를조성하고, 휴양객들이머물수있는숙박체험시설을조성하여휴양사업을통한부수익을창출할수있도록하였다. 자연소재의숙박시설, 잔디광장, 주차시설, 레포츠시설등이해당된다. 또한 6번국도에서마을진입안내판과부연동

34 휴양지를알리는마을안내판등을설치하였다. 산림을경영하는데있어서는산림은대부분장령림급이상으로자원화촉진을위해국유림은지방산림관리청, 공유림및사유림은시에서영림계획대로관리, 명실상부한산촌마을산림경영을도모하였다. 또한지역주민위주의산림작업단을편성하여작업에참여하게함으로써노임소득을창출하고보속적으로작업이이루어지도록하였다. 뿐만아니라마을이지닌우수한산림경관을관광자원화하기위해등산로개발, 산림욕코스개발, 산악레포츠공간조성등산림체험및휴양측면에서도산림을개발하여마을을찾는휴양객들에게체험의기회를제공하고자하였다. 산촌사업추진결과부연동마을은산촌마을이미지제고, 생활여건개선, 주민조직결성및주민교육, 지역특산품판매및홍보, 휴양관광소득기반확충등의효과를거두었다. 이를통해지역문화복원과활성화의계기를마련하고주민복지가향상되었으며, 부연동마을을찾는도시민들에게는산촌향유의충분한기회를제공하게되었다. 산림문화회관 산촌체험산막 잔디광장 마을안내판 마을관리휴양지부연동산촌마을은산림과계곡이어우러져경관요소가풍부하며특히오대산국립공원에속하는수려한임상과자원을보유한지역이다. 그리하여 1997년 6월 17일강릉시로부터마을관리휴양지로지정받아운영되어왔으며, 마을주민모두가참여하여관리운영하고있다.

35 이마을은특히물이맑고풍부하며주위의소나무림, 참나무림과잘어울려여름철많은관광객을끌어들이기에매력적인요소를지니고있다. 또한총면적 33,000m2의식수대 5개, 화장실 6동, 보안등설치등각종편의시설들을마련하여피서객들에게시원하고안전한피서지환경을제공하고있다. 맑고깨끗한청정오지부연동마을은지친심신을치유하고삶의활력소를얻어가는첩첩산중의숨겨진보물샘과도같은곳이다. 마을관리휴양지이용안내도

36 * 송이버섯 (Tricholoma matsutake(s. Itoet al.) Sing.) 적송 ( 赤松 ) 의잔뿌리에서자라는버섯으로송심 ( 松蕈 ) 송균 ( 松菌 ) 송화심 ( 松花蕈 ) 이라고도하며, 지면에서 10cm정도떨어진소나무의뿌리에서발생한다. 특히, 화강암이풍화된흙을좋아하며알맞은일조 우량 지온을요구한다. 우리나라의송이버섯은동해안에서태백산맥, 소백산맥에이르는적송숲에많으며, 만주나소련의국경지대까지퍼진다. 일본에도우리나라와같은수종의적송이자라고있어서우리의것과비슷한품질의버섯이생산된다. 중국동북부의길림성이나흑룡강성의적송숲에서도송이가나오지만이적송은시베리아적송이어서그품질이떨어진다. 그런데송이버섯은꼭적송숲에서만발생하는것은아니다. 우리나라의잣나무, 일본의흑송 가문비나무에서도발생하며, 넓은잎나무의숲에서발생하는일까지있다. 사할린에서는분비나무에서발생하고대만이나중국의쓰촨성 ( 四川省 ) 에서는백송이나당송에서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생산되는송이는대부분일본으로수출되고있다. 송이버섯에는탄수화물이 8.5% 정도들어있는데대부분이식물섬유이다. 향기성분은마쓰다케올과계피산메틸의혼합물이다. 이밖에비타민B1, 비타민B2, 에르고스테롤등이많이함유되어있다. 송이는향기가짙고육질이두꺼우며색깔이선명하고탄력성이있으며갓피박이터지지않은것으로서자루가굵고짧은것이좋다. 송이는구이나다른고기와함께볶음, 찜, 전골, 산적등각종요리에이용되며, 혈액의콜레스테롤을저하시키는작용과항암작용이있을뿐아니라씹히는촉감과향미가뛰어나버섯중일품으로꼽힌다. 산촌개발사업개요 사업구역 위치 강원도강릉시연곡면삼산리 인구 명 남자 명 여자 명 가구 호 농가 호 비농가 호 사업시행주체 산림청소관이며강릉시장 사업지원 산촌녹색체험시설 산림문화회관 동 가족휴양촌 동등 생산기반조성 산채및표고재배시설 동 사업기간 년 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사업비 억원

37 황벽산자락눈꽃이아름다운차항 2 리산촌마을 차항리눈꽃마을연락처 평창군청산림과 ( ) 위치 : 강원도평창군대관령면차항 2리눈꽃마을 마을대표 ( ), 사무장 ( ) 홈페이지 : 하늘아래첫동네대관령차항리눈꽃마을강원도평창군대관령면차항 2리눈꽃마을은백두대간준령인해발 1,407m의대관령황병산자락아래위치한작은산촌마을로고지대에위치하고있어여름의서늘한기후로국내고랭지농업의시작점이되었으며, 여름채소와목축업, 낙농업이발달한곳으로목장이많다. 또한국내스키발상지이자, 강원도 마을전경 무형문화재제19호인평창황병산사냥민속은차항 2 리주민들이복원하여황병산사냥민속보존회를만들 고 2008년 8도대동민속놀이에서대상을수상하는등지역민속문화를계승, 발전에많은노력을하고있으며스포츠와문화의자긍심을지닌마을이다. 차항리는본래강릉군도암면의지역에속해있었다가고종 10년 (1906) 에정선군에편입되었고, 1914년행정구폐합에따라거래지노동, 춘두항서동을병합하였다. 1931년평창군에편입된후, 거래지와춘두항의이름을따서차항리라고하였다. 마을이름은수레차자 ( 車 ), 목항 ( 項 ) 자를쓰는데차가들어오는길목에있다고해서차항리라불렸다고한다. 또한거래지라고도했는데수레가왔다는데서유래되었다. 또한눈꽃마을은하늘아래첫동네로마을이고지에위치하여하늘과닿아있기에겨울의시작과함께제일먼저눈꽃이내리는마을이라서마을의상징으로눈꽃마을이라는명칭이부여됐다. 눈이많은마을특성을활용한산촌마을사업실행산촌개발기본계획은 년에수립되었고 년 월 일국립산림과학원에서산림청이주최한산촌마을조성기본설계발표경진대회에서대상을수상하였다 산촌마을개발사업은 년 년까지 년간 억원 국비 억원 지방비 억원 의사업비를투자하여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종합안내판 이정표등안내시설

38 가로수식재 공중화장실을설치하고 산촌녹색체험시설로는회의 세미나 체험행사 이벤트등을개최할다목적체험관 야외공연장 다목적체육시설 눈썰매장 제설기 마을기획및운영사업으로는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를개발하였다 사계절체험형마을운영으로연평균방문객 명연수입 억 만원의수입을올리고있다 차항 2 리산촌마을종합안내판 다목적체험관 눈이많은마을특성을활용한다양한 4계절산촌체험프로그램눈꽃마을은이름과같이대관령정상에위치하여겨울이길고눈이많은특성을가지고있어산촌사업으로겨울철눈썰매장을설치하여운영하고있으며스노우레프팅, 스노우카트, 설피체험, 나무스키타기등겨울놀이의천국이다. 또한겨울체험놀이와함께사계절즐길수있는국궁체험, 공방체험, 압화, 숲해설가와함께하는숲속여행, 곤드레나물밥지어먹기, 원앙코뚜레등체험활동과승마체험, 사륜바이크, 평창황병산사냥민속놀이체험및공연등스릴넘치는체험활동등이있다. 계절별주요체험으로봄에는잔설속에서피어나는엘레지를비롯하여곰취, 곤드레등을이용한산채체험, 여름에는특전사의유격체험과가마솥걸고곤드레밥지어먹기체험, 가을에는가족과당나귀타고산책로소풍가기와나만의식물도감만들기체험, 겨울에는눈썰매체험을비롯한다양한눈놀이체험등이운영되고있다. 체험비용은눈썰매장이어른 6,000원, 어린이 8,000원, 공방체험, 압화, 국궁체험, 설피 ( 전통썰매 ) 등이 5,000원, 원앙코뚜레 10,000원을받고있다. 겨울철눈썰매장방문객은 2,000명정도이며, 방문객들은마을에서숙식을하면서눈썰매를즐긴다. 마을은눈썰매장방문객을대상으로마을에서숙식을제공함에따라마을의숙식비수입이입장료수입보다보다많다고한다. 마을에서는승마장을직접운영하다가현재는하지않고있으며, 마을의 5개목장을연계한방목체험과승마체험을연계하도록하고있다.

39 눈썰매기차 눈길승마 스노우레프팅 설피, 전통스키체험 마을지도자와주민들이협동하여지속적인마을개발사업유치마을지도자와주민들이서로협동하여 2005년도에는새농어촌건설운동사업에서수상하여상금 5억원을받아마을공동부지를매입하였고, 2006년도에는산림청산촌마을기본설계경진대회에서최우수상을수상하였다. 2007년에는산림청의산촌종합개발사업을유치하여생활환경개선및산촌녹색체험시설을설치하였다. 또한산림청의백두대간보존사업으로저온저장고, 음식체험관, 산나물재배단지, 멧돼지방목장등사업을유치하였다. 2010년도에는농림부주최농촌관광마을가꾸기경진대회에서장려상으로 2,000만원의상금을받았으며, 권역사업인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차항 1리, 2리가선정되어 2011년부터 2014년까지총사업비 35 억원이투자될예정이다. 마을의환경개선과축제를위해마을에서 2012년도에배나무 2천그루를심어배꽃축제를계획하고있으며, 향후에는 2만그루를더심을계획이다. 마을소득사업을위해백두대간사업으로산채조성사업을신청중에있으며, 마을에서국유림사업소과관리협약을맺어 100ha 중 10ha를단기소득체험장을조성하여국유림을활용한더덕, 장뇌삼등생산판매와고추장등장류를판매할계획이다. 마을축제로는 1월에는전통썰매대회, 8월에는코뚜레행사를개최한다.

40 * 황병산사냥놀이강원도평창군대관령면차항리일대에전승되는사냥놀이의하나로서이지역은험준한백두대간태백산맥에위치하고있다. 예로부터하늘아래첫동네라고하여지금도청뚜루라고부르기도한다. 또이곳은겨울이면교통이두절될만큼눈이많이내리는곳으로잘알려져있다. 평창군대관령면지역은험준한태백산맥에자리하여도처에높은산들이솟아있다. 특히황병산, 발왕산, 오대산등해발 1,500m 이상되는산들이있어많은산짐승들이살고있었는데, 11월초에서이듬해 4월말까지는겨우내쌓인눈때문에산짐승들이먹이를찾아마을로내려왔기때문에산짐승사냥을생계로하는주민들이있었다. 평창황병산사냥놀이는이러한지역적환경을배경으로지역주민의겨울철농한기의생계및소일거리로전해져오는놀이이다. 창수 26명, 제관 축관각 1명, 농악 10명, 남녀주민 11명등으로구성되며모두 4과장으로구성되어있다. 제1과장에서사냥을준비해황병산으로떠나면제2과장에서산돼지를잡는다. 제3과장에서는잡아온돼지와음식을서낭당에차려마을제사를지내며, 마지막제4과장에서는농악을울리면서마을축제를벌인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ㆍ위치 : 강원도평창군대관령면차항2리ㆍ인구 : 220명 ( 남자 88명, 여자 132명 ) ㆍ가구 : 57호 ( 농가 46호, 비농가 11호 ) ㆍ면적 : 2,607ha ( 산림 1,994ha, 농지 211ha, 기타 402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시장ㆍ군수 - 사업지원ㆍ생활환경개선 : 안내시설, 가로수식재, ㆍ산촌녹색체험시설 : 다목적체험관, 눈썰매장, 야외무대ㆍ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 - 사업기간 : 년 (2006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억원

41 동강과어라연의비경을간직한문산리뼝창산촌마을 문산리산촌마을연락처 영월군청환경산림과 ( ) 위치 : 강원도영월군영월읍문산 1리 마을대표 ( ), 마을실장 ( ) 홈페이지 : 동강이휘돌아나가고어라연이아름다운문산리뼝창산촌마을영월군영월읍문산리는동강의중류부에위치한강변마을로 1km의뼝창 ( 강원도사투리로 절벽 이라는뜻 ) 으로돌아나가는아름다운절경을품고있는산촌마을이다. 영월에서차로들어오는마지막마을로서다리가생기기전줄로연결된배를이용하여생활하였던곳이라그나루터가남아있고마을뒷산으로올라가면사행천으로굽이치는정선방향으로강변풍광을볼수 문산리산촌마을조감전경 있는떼재가있다. 마을아래쪽에는모래톱이펼쳐 지고깊은소를이루고있는하소가자리잡고있어신비스러움을느끼게해준다. 아찔한절벽위의험한길인독진베리나뼝창등산로에서내려다보는마을풍광은문산리산촌마을이비경의고장임을알게해준다. 삼한시대이전부터강을주변으로살았을정도로유서깊은문산리는 1916년행정구역통 폐합작업으로문천리와거산리를합쳐문산리로부르면서오늘에이르렀다. 문산 1리는과거금이, 금의로불리었다. 전체 4개의자연부락이었으나 3반이어라연생태환경지구로지정되어주민들이이주하여현재에는 1, 2, 4반에 47가구 ( 사업이후귀촌가구 10가구 ) 221명의주민이살고있다. 주민의연령층은 30대이하가 21명, 40 50대가 80명, 60대이상이 100명으로다양하여분포한다. 마을의주요소득원은고추, 콩, 수수, 산채 ( 곤드레 ) 를재배하며민박과식당등으로농외소득을올리고있다. 일반적인관행농법을이어오다가 2002년태풍루사와 2003년태풍매미의영향으로마을이많은어려움에직면했다. 그러던중산촌개발사업과고사리재배등마을공동수익사업을통해마을단합과귀농, 귀촌인구의증가등으로마을활력을되찾았다. 문산리뼝창산촌마을은동강의레프팅과트레킹등을목적으로한방문객이 1 년에약 5,000명에이르러오지마을로서영월을대표하는체험관광마을로성장해나가고있다.

42 마을주민의숙원이었던마을개발을위한산촌개발사업의추진문산리뼝창산촌마을은군이영월댐조성사업을추진하면서마을개발을추진할수없는상황이었으나영월댐사업이백지화되면서군의추천으로산촌개발사업을추진하게되었다. 당초 2003년에마을은산촌개발사업대상지로선정이되었으나마을의산촌개발사업지에서철기시대유물이출토되면서 1년간문화재발굴사업으로산촌개발사업이유보되었다. 뼝창산촌마을안내판 뼝창산촌마을산촌체험시설 2004 년에산림조합엔지니어링사업본부가기본계획 을수립하고많은주민회의를거쳐 2005년 2007년까지산촌개발사업이추진되었다. 당시사업의추진을위해마을운영위원회가구성되었는데현재에도운영위원회가회칙에의하여마을을운영하고있다. 산촌개발사업내용에서생산기반및체험시설로녹색관광센터 1동, 산촌체험시설 3동, 임산물가공시설, 머루터널, 방문자안내소, 정자, 산수유가로수식재등의시설을하였으며, 임산물생산시설로고사리임간재배시설과곤드레및산채재배하우스 18동을시설하였다. 문산리는산촌개발사업이후정보화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등의사업을수혜받아운영하고있는데정보화마을사업사무 협의하여문산 2 리에설치 운영되어있다. 장지원과녹색농촌체험마을사업시설은문산 1 리의 2007년신재생에너지활용국비지원시범사업으로약 1억원의지원금으로녹색관광센터와임산물가공시설에태양열시설을추가하여시설에대한연료비의 50% 를절감하고있다. 사업시설전담운영시스템실행으로마을운영주체의활성화추진마을에공동부지가없는관계로사업의시설물은새마을지도자, 개인부녀회등의부지에설치되었다. 녹색관광센터는김영걸마을실장이운영을하고있다. 운영을하여얻어진수익금의 30% 를보수로받으며 70% 는마을기금으로적립되고있다. 산촌체험시설을위하여 10명의부녀회원이 350만원씩기금을각출하여 350평의부지를마련하였다. 그부지위에숲속의집 3동이설립되어 마을부녀회가운영을하고있다 년산촌체험 녹색관광센터와임산물가공시설

43 시설운영결과로부녀회에서마을기금으로 1,500만원을적립하였다. 고사리재배는마을노인회주관으로작목반의형태로 2,618m2의임야에임간재배로재배된다. 2011년에는 60kg을생산하였다. 고사리임간재배시설의운영으로노인회는 1,500만원의기금을가지고있다. 두릅, 곤드레재배하우스는 5가구가작목반의형태로운영을하는데 2010년동해로인하여곤드레대신현재는고추를재배하고있다. 2009년까지곤드레 1Box(4kg ) 에 15,000원에판매를하여수익금의 10% 를마을기금으로적립하여왔다. 문산리뼝창산촌마을운영위원회 산채 ( 곤드레 ) 재배하우스 의기금은현재 2,800 만원이적립되어있다. 사업이후 1 년에약 4,000 만원의돈이기금으로적립되었으나약 80% 정도가시설운영비로 재투자되고있다. 뼝창산촌마을의사업성공요인은각운영주체별로사업시설을독립적으로전담운영 관리할수있는시스템을도입한것이다. 각운영주체별로시설을운영하여실제소득이증가하게되어마을운영에적극참여하게되었다. 산림자원활용소득제고를위하여산촌사업당시밤나무 (1,500평) 를식재하였다. 동해피해로밤나무가죽어마을에서 2009년에밤나무를다시식재하였다. 2013년부터는밤수확이가능하여기존의체험외에밤나무수확체험을계획하고있다. 동강의자연경관을활용한체험사업의추진과주민소득의제고문산리뼝창산촌마을은동강변에위치한마을로특히우리나라에서는보기드문감입곡류사행천이지나가는마을이다. 동강은전국적으로이름난청청하천이며마을에는지리교과서에나나오는강의모래퇴적층이펼쳐져있는등지리적인특징이매우뛰어나다. 마을은주민들의소득제고를위하여계획하고준비해온체험사업을 2012년부터녹색관광센터를중심으로본격적으로시작하였다. 마을에는동강을활용한동강레프팅, 농산물수확등의체험과산촌체험을접목하여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문산리뼝창산촌마을은과거한강뗏목이내려갔던곳이라그뗏목꾼들이불렀던노동요인정선아 리랑이전승되고있으며, 또한메밀과옥수수를이용한토속적인먹거리 ( 메밀전병, 올창묵등 ) 가있어 동강레프팅체험 체험객과방문객의만족도를높이고있다. 이러한전통자원만가지고있는것이

44 아니라, 동강레프팅과같은현대적여가체험의제공을통해마을을빛내고있다. 이외에도마을이름을그대로느낄수있는뼝창트레킹과문틀 ( 국수틀 ) 체험등은차별화된마을의체험거리로평가할수있다. 고추농사와두릅, 고사리수확과같은농촌체험과물고기잡기와강변산책의체험을곁들일수있으며강원도토속음식인메밀전병과동강매운탕요리는맛 국수틀체험 깔스런체험여행의기쁨을더해준다. 더구나동강최고의비경인어라연 (2004년국가지정문화재로지정 ) 을 래프팅으로탐방하는체험은잊지못할추억을만들어준다. 체험은주로 1회에약 80명의체험객을대상으로체험을하는데 1일체험으로 2식제공에 7만원 /1인의경비를받는다. 마을은체험으로약 400만원의순수익을거두었다. 아름다운자연경관과마을공동체유지하기위한지속적인노력은계속되고.. 문산리뼝창산촌마을에는기우제를지냈던전통문화가남아있다. 옛날비가오지않아물이부족하여농사를지을수없게되면물굴 ( 이무기굴 ) 이라불리는천연석회동굴앞에서기우제를지냈다. 제사를지낸후, 긴장대에개머리를꽂은긴장대를물굴에넣고나온다. 그런후에독진베리를지나오면마을에비가내렸다고마을어른들이얘기한다. 또한, 기우제이외에도정월대보름볏집태우기, 마을윷놀이, 추석소원빌기등과 7 9월까지매달 1일실시하는애향회주관마을환경가꾸기행사등이있다. 산촌개발사업으로마을에서는소득이증가되었고주민의삶의질이향상되었다. 지자체의지속적인지원과마을실장 ( 마을홈페이지를운영 관리하며마을에펜션과민박집을산촌사업과연계 ) 과같이마을일에헌신적인주민이있어마을주민들은서로협력하여사업이성공되도록협력을하였다. 사업의추진및운영으로공동체의결속하기위한협력은확고해졌다. 지속적으로마을개발사업을추진할수있는젊은인력이부족하여마을에서는아름다운마을의자연경관과마을공동체를현재의상태로유지하는노력을하고있다. 향후예산의투자가가능하다면, 마을을찾는방문객들을위한숙박동의증대와오토캠핑장시설을설치하는계획을가지고있다. 문산리뼝창산촌마을사람들은아름다운자연경관과마을공동체를유지하고산림자원 ( 고사리, 두릅, 산채, 밤등 ) 을활용한소득제고를위해노력하고있다...

45 * 두릅나무 (Japanese Angelica, Aralia elata (Miq.) Seem.) : 두릅나무과낙엽활엽관목으로주로양지바른산이나들에서자란다. 수고는 3 4m까지자라고줄기에가시가있으며, 잎은어긋나고날개깃처럼 2번갈라진겹잎으로, 잎줄기와잔잎에가시가많다. 잔잎은난형이며가장자리에는큰톱니들이있다. 꽃은흰색이고 8 9월에가지끝에산형 ( 傘形 ) 꽃차례를이루어핀다. 꽃줄기에는짧은갈색털이있으며, 꽃차례여러개가하나의산형꽃차례를이루는겹산형꽃차례를이루고있다. 꽃잎 수술 암술대는각각 5개이며, 열매는핵과 ( 核果 ) 로지름 3mm정도로 10월에검게익는다. 4월에새순이나와활짝펼쳐지기전에따서삶은다음초장에찍어먹기도하는데, 맛이좋아상품산채중의하나로꼽힌다. 나무껍질을말린총목피 ( 楤木皮 ) 는한방에서진통제나당뇨병치료에쓰이며, 봄과가을에뿌리를캔다음껍질을벗겨햇볕에말린뒤달여마시면기침이심하게나거나소화가잘안될때효과가있다. 꽃은밀원으로가치가있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강원도영월군영월읍문산리산촌마을 인구 : 221명 ( 남자 111명, 여자 110명 ) 가구 : 47호 ( 농가 25호, 비농가 22호 ) 면적 : 1,127ha ( 산림 962ha, 농지 100ha, 기타 65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영월군수 - 사업지원 생산기반조성 : 녹색관광체험센터 60평 1동, 숲속의집 10평, 3동임산물가공시설 1동, 종합안내시설, 정자등 임산물가공시설 : 저온저장고, 산지유실수재배 ( 밤나무 ) 산채재배하우스 ( 곤드레, 두릅 ), 임간방목 ( 고사리, 펜스 ) - 사업기간 : 년 (2004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0억원

46 산림자원을특화하여주민복지를실현하는유촌리산촌마을 파로호느릅마을연락처 화천군청산림경영과 ( ) 위치 : 강원도화천군간동면유촌리 이장 (1리 , 2리 ) 홈페이지 : nikkang11@naver.com 용화산자락과파로호수변경관을자랑하는산촌체험마을강원도화천군간동면에위치한유촌리 ( 楡村里 ) 느릅마을은고려말부터혜주오씨의집성촌마을로과거늘읍삼리, 유읍삼리로표기되기도하였다. 마을에느릅나무가많았으며느릅나무아래에샘이있다고하여느릅새미, 유촌 ( 楡村 ) 이라불렸으며, 1914년행정구역통폐합에따라서래미, 뛰개, 먼내골을병합하여유촌리가되었고 1979 년행정구역개편으로유촌1, 2리로분할되었다. 마을의파로호경관 자연부락명은느릅마을로지칭되나 2004 년강원도 새농어촌건설운동에전주민이참여하면서 파로호느릅마을 로불리고있다. 2005년전통마을숲복원사업 ( 유천천하천정비사업 ) 의일환으로느릅나무를식재하여현재마을에는 1,000그루이상의느릅나무가식재되어있다. 유촌리산촌마을은마을앞에용화산을, 북으로는파로호를두고있으며간동면사무소소재지로서, 화천군의동쪽에위치하고있으며주변마을로는오음리, 간척리, 용호리, 도송리가있고춘천시사북면 ( 춘천호 ) 과신북읍 ( 소양댐, 청평사 ) 에인접하고있다. 마을의북쪽으로는담수어종이풍부하고아름다운파로호가, 그리고남쪽으로는우리나라 100대명산의하나인기암괴석으로유명한용화산이위치하고있어파로호느릅마을은천혜의수변, 산림자원이풍부한산촌마을이다. 주요농산물로는친환경쌀인메뚜기쌀, 잡곡 ( 콩, 팥 ), 유지식물 ( 들깨, 참깨 ), 저농약애호박, 고추, 감자, 고구마, 토마토등을생산하고있으며깨와고추는마을의방앗간을이용 가공하여마을홈페이지를통하여전국의회원에게직거래되고있다. 또한, 곰취, 고사리, 곤드레등산나물을자연과시설에서재배, 채취하고있으며신소득작물인블루베리를생산 체험과아울러가공하여판매함으로써부가가치를높이는농업경영을하고있으며, 체험과산림자원이어우러진산촌생태마을을조성하고있다.

47 풍부한산림자원을소득원으로특성화하는산촌개발사업추진유촌리산촌마을은 2004년새농어촌건설사업을시작으로마을펜션설립, 농산물브랜드를개발하면서전국에서손꼽히는체험마을로성장하였고, 화천한옥학교와화천현장귀농학교를마을에유치해화천군의귀농의메카로자리를잡았다. 마을의주요소득원은애호박농사이다. 애호박농사는 7 10월중순에수확하여마을의수입구조가가을에집중됨으로마을에서는봄에소득을올릴수있는사 블루베리체험장및하우스전경 잣나무숲파크골프장전경 업방안으로 2005 년에산촌개발사업추진을위하여사 업구상 ( 마을의 93% 가산지- 산채재배 ) 과추진위원회를구성하고산촌개발사업을준비하여 2006년에사업이선정되었다 년까지추진된산촌개발사업으로블루베리생산과가공, 산채, 조경수등재배시설하우스를설치및파크골프장, 삼림욕을위한소로, 등산로등의체험시설과산약초재배단지등을조성하였다. 현재에는마을소유의산림 13 ha에서산림자원을활용한체험시설및약초재배단지사업에추진하고있다. 이종석추진위원장은산채작목반을구성하고마을 전체가참여하는사업이되기를원했으나사업선정 후, 마을에서는산채재배사업을고추, 파프리카등일반농산물생산으로전환하 자는의견이있어마을추진위원회에서소득사업을산림관련산채재배로제한하고희망자에한하여사업을추진함으로마을주민일부가참여하는사업이되는어려움이있었다고한다. 산채재배시설하우스는희망자에한하여시설비 20% 를자부담하는조건으로마을공동부지에소득단지를조성하였으며, 10% 는작목반활성화기금으로각작목반에지원하였다. 현재산채재배시설하우스는 5년간계약으로산채작목반이위탁경영하고있다. 산채재배시설하우스로마을운영위원회에 1년에 2,700만원의수입이발생되는데 1,500만원은마을기금으로적립되고하우스관리인건비로 1,200만원을지출하고있다. 2008년에 12농가가시작한블루베리농사 ( 묘목구입비지원 300주 / 가구 ) 는현재에는 15농가로규모가확대되었다. 블루베리 1그루 에서열매 10kg ( 체험시 5,000원 /100g, 판매시 35,000원 / kg ) 을수확하는데 2011년에는총 2ton을수확하였다. 마을의신소득원인블루베리

48 국내최초의잣나무숲과연계한산촌녹색체험시설의운영산촌개발사업으로마을의산림자원인잣나무숲공원에서즐기는친환경스포츠중하나인파크골프를도입시켜시원한잣나무그늘에서산림욕과운동을함께즐길수있는공간으로재구성하였다. 파크골프장은총 9홀의규모로국내유일의산림스포츠체험시설로운영중이다. 파크골프장체험시설주변에는주차장및이동식화장실, 식수대등의편의시설이마련되어있으며, 임산물재 파크골프체험시설의운영 배하우스도함께조성해잣나무숲파크골프와임산물재배체험을연계할수있도록조성하였다. 잣나무 숲파크골프는계절과관계없이즐길수있는체험코스이고여타농산물체험과달리재료비가따로들지않아꾸준한체험수익창출에도움이되고있다. 또한블루베리재배시설및체험시설을마련하였고이를주민소득과연계해농가에서체험과판매를연계하도록추진하고있다. 2012년현재마을의공동기금 (1억5,000만원 : 유촌리개발위원회 + 파로호영농조합 ) 과부지 (47ha : 유촌리개발위원회 ) 는확대되고있는추세이다. 산림자원을활용한산림복합경영단지조성및운영산촌개발사업에이어 2010년 5월부터산촌개발사업의연계사업으로느릅마을은국립산림과학원,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 화천군산림조합, 화천군과함께산림자원을소득화할수있는산채생산단지를조성하기위해용화산자락의마을산 (10ha) 에토종과실수와산약초를식재해산림소득을창출하는산림복합경영시범림조성사업을진행하여 2011년 5월 24일산림복합경영단지운영협약식을국 산림복합경영시범림현황판 림산림과학원과체결하였다. 2010년부터과실수묘목식재, 산채식재작업을실행하였으며, 재배에관심이높은주민을모집해마을산하작목반형식의용화산산림복합경영연구회를조직하였다. 2011년봄부터곰취, 참취, 나물취등의단기소득작물의수확과도시민을대상으로산채체험으로수익을창출하고있다. 산속에서재배되는임산물로서그독특한향과맛이구매자에게높게평가되고있어향후더높은수익창 출을기대하고있으며, 산림복합경영단지의원활한 산림복합경영산채재배지전경

49 조성과운영을위해워크숍을여러차례개최하는등산림자원의소득화에집중 하고있다. 또한, 풍부한산림자원을활용한에너지자립마을조성사업의일환으로 산림청지원의산림탄소순환마을조성시범사업을추진하고있다. 산림자원을특화하여주민의소득제고와복지를실현유촌리산촌마을은다양한기관과 1사1촌관계를맺고있다. 특히 2008년에국립산림과학원이 1사1촌관계를맺고마을을방문하여농사일손돕기, 산림복합경영단지잡초제거등정기적인 1사1촌행사를갖고있다. 마을의운영위원회 (20명 - 토착민 10명, 정착민 10명 ) 는마을의발전을위하여소통과화합을위한대 소사및행사에대한정보를항상공유하고있으며다양한계획 1 사 1 촌행사 ( 감자캐기 ) 을가지고마을발전을추진하고있다. 2011년완공된마을의바로파로센터 2층에는문화관광부의지원을받아 산골마을작은도서관 유치하였으며군의지원으로유촌리육아보육센터를개설하여새로운일자리를만들어고용창출의효과를얻고있으며마을의복지를위한시설로활용하고있다. 마을발전을위하여 2008년부터전문컨설팅업체를통하여마을개발및운영에대한자문을받고있다. 마을에있는한옥학교, 귀농학교로인하여 2008년 134호에서 2012년현재160호로가구가늘어났다. 마을에는젊은인적자원이많으며, 웰빙먹거리에대한새로운수요의파생으로고부가가치상 품인산채라는테마로소득을얻기위해산림에지속적인투자를실행하고있다. 1 사 1 촌행사 ( 밭잡초제거 ) 또한, 화천군의협조를얻어화천군내의 5개산촌마을의효율적운영 관리발전을위하여 1개의운영위원회를구성하여운영할계획을가지고있다. 마을발전을위한다양한지원사업을수혜받아노력하였지만, 마을은미래를위하여산림자원을특화하고주민들의삶의질향상을위한정주환경개선과에너지의효율적활용 ( 산림탄소순환마을조성사업연계 ) 을통한주민복지의실현을추진하고있다.

50 * 느릅나무 (Ulmus davidiana var. japonica(rehder) Nakai) : 느릅나무과낙엽활엽교목으로 3 4월에개화하여 5 6월에결실된다. 산골짜기에자라며나무껍질은암갈색으로세로로균열이생긴다. 햇가지는적갈색으로단모가있다. 잎이돋기전에잎겨드랑이의취산꽃차례에자잘한황록색꽃이모여서핀다. 느릅나무는한자로는유 ( 楡 ) 라하고유피 ( 楡皮 ) 또는유백피 ( 楡白皮 ), 뿌리껍질은유근피 ( 楡根皮 ) 라불리며이른봄이나가을에뿌리껍질은벗겨서약재로쓰여왔다. 축농증과비염에효과가있으며천연수면제와종기제거를위한약재로사용된다. 열매와잔가지는위암치료에쓰이기도한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강원도화천군간동면유촌리 인구 : 656명 ( 남자 364명, 여자 292명 ) 가구 : 134호 ( 농가 94호, 비농가 40호 ) 면적 : 1,798ha ( 산림 1,424ha, 농지 235ha, 기타 139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으로화천군수 - 사업지원내용 생활환경개선 : 산촌개발사업안내시설등 산촌녹색체험시설 : 산림욕장, 파크골프장, 운동시설, 생산기반조성 : 산채재배하우스, 산양삼 블루베리 조경수재배단지 마을기획및운영 : 마을컨설팅, 리더및주민교육 - 사업기간 : 년 (2007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6억원

51 국토의허파허브제천! 한방특화마을명암리산촌마을 명암마을연락처 제천시산림공원과 ( ) 위치 : 충청북도제천시봉양읍명암리 사무장 ( ) 홈페이지 : source8@hanmail.net 감악산남쪽에위치한한방특화마을, 명암리마을호서 ( 湖西 ) 지방의호서는제천의림지에서유래된말이다. 호서지방이란의림지서쪽지방을이르는말로제천인근의충정 ( 忠淸 ) 지역을아우르는말이다. 또한제천은조선선조어의 ( 御醫 ) 였던이공기 ( 李公沂 ) 선생의본향 ( 本鄕 ) 이기도하다. 명암리는본래제천군근우면의지역인데 1914년 명암마을전경 행정구역폐합에따라황티리와직티리를병합하여바위로된일출봉과월출봉의해일 ( 日 ) 자와달월 ( 月 ) 자를합자하여명암 ( 明岩 ) 리라하였고, 1920년 9월경에이르러봉양면에편입되었다. 이후 1980년 4월1일제천시시승격에따라제원군봉양면명암리가되었다가 1991년 1월1일제천시봉양면, 1995년 1월 1일시ㆍ군통합과동시에봉양면이읍으로승격하면서제천시봉양읍명암리가되었다. 일감악산남쪽명암리는감악산에서따온이름이다. 감악산정상인일출봉 ( 日出峰 ) 의날 ( 日 ) 자와월출봉에서달 ( 月 ) 자를합해맑을 ( 明 ) 자와바위 ( 岩 ) 자로되었다. 명암리마을은치악산남대봉에서감악봉을거쳐약 100km거리에위치한마을이며감악산자락은민간신앙, 천주교, 불교가자리잡고있는성스러운곳으로서서쪽의신림 ( 神林 ) 은글자그대로신성한숲이라는뜻이다. 남쪽의봉양에는대원군의천주교박해시천주교인들이생활하던곳을성지화한베론성지가있고, 감악산에는신라고찰백련사가자리잡고있으며산촌마을내에한방명의촌과산약초타운이인접해있어산촌체험뿐만아니라한방의료체험까지도한번에경험할수있는한방특화산촌마을이다. 산약초및임산물을특화한한방특화도시제천의대표마을 총사업비 13 억 8,000 만원이투입되어조성된명암산촌마을은 2008 년도충북도특 수시책인산채장터마을대상지로도선정되어 3 억원을추가투입함으로써산약초

52 및임산물등을직거래할수있는산채장터를조성하였고, 2010년한방바이오엑스포를성공적으로개최하는데일조하였다. 마을전체면적의 95% 가산림으로구성되어있어산채와약초등임산물을중심으로산채전문테마마을형성을중장기프로젝트로구상하고있다. 제천은연평균하루일조시간이 시간으로인근충주지역의 시간보다훨씬길고 계절이유난히뚜렷하여과실 약초등의품질과저장성이우수하여약초재배생산의최적지로손꼽힌다 산양삼과함께백출, 두메부추, 잔대, 생강나무, 산작약, 천궁등 600종이상의토종식물들이자생하는명암리는한방특화도시제천에서도약초본고장의대표마을이라할수있다. 토종산약초와수려한자연경관자원을활용한산촌개발사업실행명암리마을의감악봉은급사면을따라일정하게토양층이발달한토산으로감악봉과석기암의남사면해발 500m이하와서사면의해발 450m이하의일부지역에소나무순림이분포한다. 해발고도가높아지면서해발 700m까지는신갈나무등의참나무류와혼생하며, 점차신갈나무림으로전이진행된다. 감악 산촌마을건축시공과정 봉정상부에는신갈나무를우점으로졸참나무, 물박달나무, 당단풍, 철쪽, 물푸레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다래나무, 머루나무, 노린재나무등이분포한다. 초본류로는대사초, 쌀새, 단풍취, 큰기름새, 산거울, 애기나리, 닭의장풀, 참취, 큰까치수염, 노루오줌, 꽃며느리밥풀등의출현빈도가높고감악봉과석기암을중심으로한식생보전대상지역의식생평가등급은 Ⅲ, Ⅳ등급이혼재해있다. 버섯류로는송이버섯, 밤버섯, 싸리버섯, 개미버섯이자생하며나물류로는취나물, 고사리, 두릅, 곰취, 곤드레그외산딸기, 고로쇠등이채취되고있다. 또한준고랭지기후특성을살린저농약사과생산과명암천하류지역의쌀은마을내에서자급자족을하고있다. 마을산에는장뇌삼, 더덕, 표고, 송이버섯을재배하고있다. 축산물로는소와사슴이있으며닭과오리, 염소를방목하고있다. 명암산채건강마을영농조합법인및명암환경농업작목반에서는참깨, 들깨, 잡곡사과, 더덕등을생산하여 10~20억원의연매출액을올리고있으며, 명암리사과작목반의사과나무는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친환경농산물인증을받아과수농가의기술적지도및품종개발에힘쓰고있다. 이러한마을의밑바닥에깔린원동력을바탕으로한 2004년명암산촌마을조성

53 사업계획은 2004년 12월법인등록을마치고자체선진지견학을통하여마을운영방법, 생태건축등을체득하였고주민손으로직접생태건축을하기위해전문가와컨설팅계약을맺었다. 마을의위치적여건에맞게 20평형 7개동의테마산촌체험시설동및명암산림체험센터, 아치형교량, 등산로, 산책로개발등지역주민이필요로하는시설을 2004년에기본계획하고실시설계수립을마쳤으며, 2005~2006 년에걸쳐산촌마을을조성하여가족단위로즐길수있는웰빙산촌으로발전을거듭하고있다. 타사업과의연계, 한방명의촌 2006년명암산촌마을의준공에이어마을주민의단합된의지와추진력으로한방명의촌사업추진의결실을맺게된다. 2008년 3월부터 10월에걸쳐보조사업비 8억9,600만원으로산촌마을인접부지에조성된제천제1한방명의촌은산촌마을의운영에날개를더해한번더도약의발판을마련하였다. 진료실, 기치료실, 좌훈실, 탕제실이마련되어있으며, 2010년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홍보및관람객유치를위한업무협약등한방의도시로서제천의이미지를한껏제고하였다. 주민들이직접채취한각종산나물들로맛깔나게상차림한음식들을환자들에게제공하는등상주하고있는한방의료진들로부터질병을정확히진단받고진료와처방을한곳에서해결할수있는한방특화산촌마을이라할수있다. 산촌마을과한방명의촌이연계된전국유일의산 한방명의촌전경 촌마을로휴식과건강을생각한다면한번쯤꼭방문할이유가있는마을이다. 타사업과의연계, 산약초타운 2004~2006년산촌마을조성사업과 2008년한방명의촌사업에이어명암리는특유의공동체단합을바탕으로산촌마을인접부지에 2010~2011년 2년에걸쳐산약초타운을조성하게된다. 보조사업비 14억9,500만원, 자부담 9억9,800만원, 총 24억9,500만원이투입된명암산약초타운으로명암리산촌마을은전국어디에내놓아도손색이없을하이퍼산촌산업의메카로발돋움하고있다. 한방제품센터, 한방미용체험관, 한방약초체험장, 약초정원, 약초원등을조성하여직접재배한산약초와도처에자생하는야생산약초, 임산물등을가공하여판매까지할수있는시스템을구축하였다. 이로써산에서채취하는임산물및토종

54 산약초를자원으로한미래산촌산업의가능성을열어가고있다. 산약초타운전경 산약초타운운영방침 2008 전국우수산촌마을선정명암리는산림청에서주관한 2008년 2월전국우수산촌마을인센티브평가에서조성부문우수산촌마을로선정된바있다. 이평가를위해산림전문위원으로구성된중앙평가위원들이명암리현지에도착해자치단체의사업추진역량, 마을주민의사업추진역량, 예산집행현황, 홍보실적, 마을지원활동, 마을공 우수산촌마을선정 동체의식, 기관장관심도등마을조성전반에대하여대대적인평가를실시하였으며, 각항목에서고르 게높은점수를받아우수산촌마을로선정되었다. 준공직후부터매년타시군및단체에서선진지견학차꾸준히방문하고있으며 KBS 6시내고향등많은신문방송언론매체에소개되었다. 산촌마을의지속가능한발전모델모색전국적으로산촌생태마을이여러곳이지정되어있지만지속가능한발전적전략과주민자치역량극대화가결합된모범적모델이필요한시점이다 그러기위해서는명암리산촌마을사업추진과정에서나타나고있는대내외적인문제를조속히해결해야했고 명암리마을은특유의단합된공동체적정신으로명암산촌마을조성사업을추진하고 년준공하였다 년준공후 년이지났지만시간이갈수록경쟁력확보에어려움을겪는대부분의타지역산촌마을과는달리현재명암산촌마을운영은매년꾸준한방문객과매출액을확보하고있다 현재개방의파도가농민들을땅에서산으로내몰고있는상황에처해있다 하지만명암리산촌생태마을주민들은연계사업인산약초타운을통해오히려산에서그가능성을찾을수있었고 산촌마을을기반으로한산림농업을통해새로운발전및도약의기회를만들어갈것을다짐한다.

55 * 두릅나무 (Aralia elata(miq.) Seem.) : 두릅나무과두릅나무과의낙엽활엽관목으로꽃은양성또는수꽃이섞여있으며, 8~9월에백색으로피고지름은 3cm정도이다. 장과상핵과는둥글고지름 3mm정도로 10 월에흑색으로익고나무전체에예리한경침이많고, 수고는 3~4m까지자란다. 한국, 중국, 일본이원산지이며, 전국의양지바른산기슭, 골짜기의전석지에주로분포한다. 두릅나무는내한성이강하며토질은가리지않으나거름기가많은비옥하고배수가좋은양토또는식양토가적지이다. 두릅나무의근피 ( 根皮 ), 수피를총목피라하며봄에채취하여가시는제거하고햇볕에말려약용으로쓰며위장병, 신경통, 당뇨병치료에효과적이다. 새순은데쳐서식용으로사용하며, 꽃은밀원으로도가치가높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ㆍ위치 : 충청북도제천시봉양읍명암리ㆍ인구 : 206명 ( 남자 98명, 여자 107명 ) ㆍ가구 : 102호 ( 농가 75호, 비농가 27호 ) ㆍ면적 : 2,010ha ( 산림 3,299ha, 농지 83.5ha, 기타 10.2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시장ㆍ군수 - 사업지원ㆍ생활환경개선 : 산림문화회관리모델링, 등산로정비, 주민건강센터등ㆍ산촌녹색체험시설 : 산촌문화센터등체험시설동, 안내판등ㆍ생산기반조성 : 작물보호펜스설치ㆍ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 사업기간 : 년 (2007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3.8억원 ( 설계비용별도 )

56 백두대간의중심월악산을병품삼은월악리산촌마을 월악마을연락처 제천시산림공원과 ( ) 위치 : 충청북도제천시덕산면월악리 사무장 ( ) 홈페이지 : showdown@korea.kr 청정자연의보고국립공원월악산을병풍삼은월악마을충청북도의북부제천시의남쪽에위치한산악지역으로동쪽은단양군, 서쪽은한수면, 남쪽은소백산맥의계림령을경계로경북문경시와수산면이접하고있다. 제천시까지육로로 55km, 표고는 280m이며, 남서쪽은제천 10경중제 3경인국립공원월악산 ( 해발 월악산촌마을전경 1,094m) 이위치한다. 고구려시대국원경관할의사열이현 ( 沙熱伊縣 ) 에 속해있다가통일신라시대에는덕산향 ( 德山鄕 ) 이라하였고, 신라경덕왕 (757) 에는청풍 ( 淸風 ) 으로개칭되어내제군 ( 奈堤郡 ) 의영현이되었다. 고려현종 (1018) 때에는태원군 ( 太原郡 : 지금의충주 ) 에속하였다. 1914년군ㆍ면폐합에따라고려때덕산향 ( 德山鄕 ) 이있었으므로제천군덕산면 ( 德山面 ) 이라하였다. 덕산면월악리마을은서울에서 2.5시간정도소요되며제천의지형이남북으로길쭉한이유로실질적생활권이제천보다는충주쪽에가깝다. 월악산국립공원의북쪽사면을따라흐르는제천 10경중하나인용하구곡과인접해있는마을로서농지는부족하지만공원내자연산임산물이풍부하고, 일년내내국립공원을찾는등산객과여름철계곡을찾는피서객들이줄을잊는마을이다. 월악산은백두대간이소백산을지나속리산으로연결되는중간에위치하며산세가험준하고기암단애가맹호처럼치솟아예로부터신령스런산으로여겨져영봉 ( 靈峰 ) 으로불리기도한다. 월악산의양편에는송계8경과용하9곡이쌍벽을이루면서자연경관의극치를자아내고있고, 선암계곡내도락산의아기자기함과충주호의푸른물과조화를이룬구담봉, 옥순봉은가히선경 ( 仙景 ) 이라불러도손색이없을것이다. 또한신라말마의태자와덕주공주가마주보고망국의한을달래고있다는중원미륵리사지의석불입상과덕주사의마애불을비롯하여덕주산성등많은문화자원을보유하고있어역사와문화, 자연경관을두루갖춘곳이다.

57 월악산국립공원의수려한자연경관자원을활용한산촌개발사업실행월악리산촌마을은 2008년산촌마을조성사업대상지로선정되었다. 그후곧바로월악산촌마을영농조합법인 ( 대표김진악 ) 이설립되었으며, 2009년기본계획및실시설계를수립한후 2010~2011년 2년에걸쳐사업이시행되고 2011년 12월에준공되었다. 초기에마을여건분석등을통해타산촌에비해임야가대부분을차지하여농지가절대적으로부족하고, 대부분의임야가국립공원지역으로포함되어있어임산물식재및개발이어려워임산물소득을위한기반사업을구상하기어려운실정이었다. 그러나뛰어난자연환경을갖추고있어연중관광객이많으며마을의폐교를임대하여전통체험학교를개인이운영하고있는데연중 1만명이상의학생이방문하고있는상황이었다. 따라서일반적인산촌의소득형태인임산물을이용하기보다는방문객을이용한소득사업이성공가능성이높고전통체험학교와연계하여사업을진행한다면주민과체험학교측모두시너지효과를크게기대할수있으리라판단되어사업에착수하였다. 월악산촌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는우선월악산과근처계곡을찾는방문자들이산촌을체험하고휴식을취하기위한공간이필요하다고판단되어산촌체험시설동 1동 (220m2) 과방갈로체험동 (18m2) 5동을설계에반영및시공준공하였다. 이로써봄, 여름, 가을, 겨울사시사철월악산을찾는방문객과등산객등의마을방문자들로하여금자연에서산촌을느낄수있는기회를최대한제공하고있다. 또한방문객들에게임산물의다양성과중요성을강조학습하는효과와전통학교의방문학생들과연계한학습효과를기대하기위해임산물및특산물전시장 (33m2) 을준공하였다. 임산물생산의기반을다지기위해약 20,000m2의임야에오미자, 두릅, 산양삼등을식재하여마을의생산기반소득증대를꾀하였으며, 표고재배하우스 4동을준공하여표고생산등다양한임산물생산에박차를가하고있다. 방갈로체험동 표고재배하우스

58 타사업과의연계, 백두대간주민지원사업백두대간주민소득지원사업이란정부에서백두대간보호지역지정 ( ) 에따라상대적으로지역경제가위축될수있으므로백두대간을통과하는 6개도, 32개시 군 (108개읍 면 동 ) 지역주민을대상으로소득증대를위해지원해주는사업을말한다. 충북의백두대간구간은 140km( 소백산 ~ 삼도봉 ) 로남한총 684km의약 20% 를차지하고있으며, 보호지역지정면적은 35,616ha로충주, 제천, 보은, 영동, 괴산, 단양등 6개시군에분포되어있다. 덕산면월악리는백두대간 13번째구간으로백두대간중에서도그중심에있다. 백두대간지역은건강한산림자원및생태체험등의중심지이고, 청정지역으로서도시민의임산물수요증가에따른임산물생산기지로육성추진하는것을추진방향으로한다. 친환경, 고부가가치특산물을중심으로향토산업을육성하여소득증대기회로활용하고있으며, 백두대간지역주민을백두대간보호및경영의주체로육성하여자율적인백두대간보호활동참여를유도하고있다. 현재월악리백두대간사업은매년꾸준히추진지원중이며주요지원대상은마을공동저장고, 재배하우스, 표고재배사, 가공시설등마을공동추진사업지원을우선으로한다. 저온저장고 재배관리사 빼어난자연경관과청정임산물의보고월악리산촌마을총사업비 14억원이투입되어조성된월악산촌마을은월악산국립공원의북쪽사면에있는마을로서용하구곡을끼고있어, 그자연경관이빼어나다. 특히여름철계곡으로의피서객과봄, 가을철등산객의수가많은월악리는제천명소중으뜸이다. 물맑고용하구곡이길고깊어장관을이루고, 월악리산촌마을 임산물체험학습장 은반딧불, 산천어, 잠자리류등부존자원동식물이증식하는청정지역으로다양한행사를비롯하여산 촌의특성답게임산물을접할수있는다채로운체험이기다리고있다.

59 특히, 국립공원월악산영봉이한눈에보이는월악리는산수경관이수려하며, 성천, 광천이면중심을흐르고있어토지가비옥하여특용작물, 양채류, 마늘, 고추영농을비롯하여대외적으로덕산면지역의각종산나물, 송이, 두릅, 장뇌, 표고버섯, 더덕은좋은품질을인정받고있는품목으로월악마을의자랑거리이다. 현재전통체험학교와연계하여더덕캐기, 오미자따기, 감자캐기등월악리청정임산물을대상으로산촌체험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월악산의맑은자연을병풍으로전국최고의명품산촌마을을꿈꾼다월악리는제천산촌마을총11곳중 10번째로조성된마을이다. 기존에조성된산촌마을들이겪은시행착오를모델로기본계획부터준공까지마을주민들의적극적인마인드로접근하여한번찾아오면꼭한번다시찾아오고싶은산촌마을을조성하겠다는전략적목표를가지고계획및조성된마을이다또한현실적으로산촌마을조성사업만으로마을의큰변화를기대하기란어려움을잘알았기에산촌마을조성사업이라는구조적기틀을마련하고이에힘입어주민의사업역량강화의기본을만들어나가고있다. 또한타지원사업을지속적으로유치및성공시켜점진적변화를모색하는것이올바른변화의단계라판단하여이를통한지속적인마을발전방안을모색하고있다. 특히월악리와같이풍광과관광적요소가많아방문객은많으나, 98% 에이르는임야는국립공원으로지정되어있어개발및이용의제한이많은지역은자원의직접적활용을통한임산물소득보다는 3차적수요인방문객을이용한휴양및관광소득을목표로장기적계획수립이필요하다. 따라서주민역량강화를위한교육및지원사업을지속적으로추진함으로써월악마을의도약을기대해본다.

60 * 오미자 (Schizandra chinensis (Turcz.) Baillon.) : 오미자나무과열매가단맛, 신맛 ( 과육 ), 짠맛, 쓴맛, 매운맛 ( 종실 ) 등 5가지맛을함유하기때문에오미자 ( 五味子 ) 로불린다. 덩굴로자라는낙엽활엽만경목으로꽃은자웅이주로약간붉은빛이도는황백색이며 6~7월에 3~5송이의꽃이새로나온단지의엽액에각각한송이씩핀다. 화탁이자라장과인열매가수상으로달리고, 열매는 8~9월에홍색으로익으며 1~2개의종자가들어있고신맛이강하여건조하면검은색을띤진홍색으로변하며주름이생긴다. 수고는 6~9m 내외로, 줄기는가늘며드문드문분지하고회갈색이돌며뿌리는천근성이다. 한국이원산지이며전국의표고 200~1,600m 에걸쳐자생한다. 특히강원도태백산, 충북속리산, 전북지리산등에서많이자란다. 관상및약용으로쓰이고한방과민간에서과실을음경 ( 陰莖 ), 해수 ( 咳嗽 ), 단독 ( 丹毒 ), 자양 ( 滋養 ), 수체 ( 瘦體 ) 등에약제로이용된다. 말린열매를찬물에담가붉게우러난물에꿀, 설탕등을넣어음료로식용할수있다. 오미자의일반성분은수분이 80%, 지방 1%, 단백질 1.2%, 총당함량 14% 이며과즙내당은 fructose 등 4종, 유기산은 citric acid 등 7종이함유되어있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ㆍ위치 : 충청북도제천시덕산면월악리ㆍ인구 : 98명 ( 남자 50명, 여자 48명 ) ㆍ가구 : 46호 ( 농가 42호, 비농가 4호 ) ㆍ면적 : 518ha ( 산림 500.8ha, 농지 8.96ha, 기타 8.54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시장ㆍ군수 - 사업지원ㆍ생활환경개선 : 토목공사및산촌체험관ㆍ산촌녹색체험시설 : 산촌체험시설동 1동, 방갈로5동등ㆍ생산기반조성 : 표고버섯재배하우스및임산물 1,2단지 ( 두릅, 오미자등 ) ㆍ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등 - 사업기간 : 년 (2009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억원 ( 설계비용별도 )

61 마을앞금관숲과달천이유유히흐르는점말산촌마을 금관리점말산촌마을연락처 청원군청산림과 ( ) 위치 : 충청북도청원군미원면금관리 마을이장 ( , ) ashsk@korea.kr 달천을따라아늑한참나무숲에서야영과다슬기를잡을수있는마을조선시대중기에형성된청원군금관리점말산촌마을은함양박씨의집성촌으로조상들로부터풍수지리상마을의좌측인현금관숲이마을을감싸고있어야마을이번성할수있고, 숲의나무를훼손할경우주민에게해가된다는설이있다. 청원군옥화 9경중제6경인금관리금관숲은참나무 ( 신갈나무 ) 림 2,600평의숲으로여름피서객을위한야영지로청주근교의유원지로널리 옥화 9 경중 6 경인금관숲전경 알려진장소이다. 마을앞의달천으로부터마을을 보호하기위하여약 150년전에식재된참나무숲은나무가상층을덮고있어한여름내리쬐는햇볕을피할수있훌륭한야영지의역할을한다. 금관숲주변의경관은동네앞으로흐르는달천과동네를관통하는지류가있어여름철행락객및최근자연과함께하는캠핑객들에게각광받는장소이다. 풍수지리와무속신앙에의해참나무숲을안전하게보전할수있었다고한다. 현재숲의참나무는외과수술등으로보호되고있으며, 겨울철이곳의상수리나무숲은상수리나무겨우살이들로앙상한숲에푸르름이마치상록수를보는듯하다. 금관리점말산촌마을은총면적 223ha로서임야 181ha 81.2%, 농경지 32ha 14.3%, 기타 10ha 4.5% 의면적분포로구성되며, 총 37가구 72명이거주하고 60대이상이대부분인전형적인산촌마을이다. 마을은주요소득원으로 작은규모의미곡, 콩, 고추등을주로재배하고있 마을앞을흐르는달천 으며, 작물로는브로컬리, 신선초등을재배하여소득을올리고있다. 점말산촌마을과연계할수있는관광자원은마을로부터 4km정도떨어져있는 1999년개장한청원군옥화자연휴양림과옥화 9경이있으며마을내에는매운탕등을곁들이며쉬어갈수있는민박집과식당이있다.

62 금관숲의보존과주민들의환경개선을위한산촌개발사업의추진 1996년금관숲점말산촌마을의산촌개발사업추진은군에서사업대상지조사를통해마을이사업의적합지로선정되어마을의주민들과협의를거쳐사업을추진하게되었다. 1997년산촌개발사업에대한설계에착수, 년까지 3 년에걸쳐사업을행하였다. 점말산촌마을은옥화 9경으로청원의대표적인관광지임에도불구하고재래식화장실로여름성수기에야영객이이용함에불편함을이유로다시찾기를꺼려하였다. 또한, 청주시중심으로부터 32km정도떨어져근교농업으로소득을올릴수있는여건이충분함에도시설투자비에대한부담으로산촌주민이과감하게투자할형편이못되는상황이었다. 금관숲앞에신축된화장실 그래서산촌개발사업을추진하면서도시근교농업 을위한시설하우스로기후에영향을받지않고연중표고와산채를생산할수있는기반을조성하였고,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마을의오폐수가달천으로직접유입되는것을방지하기위하여오폐수처리시설을하였다. 마을의노후된마을회관을신축하였으며, 마을내도로포장, 교량신축, 배수로정비, 가로수를식재하여마을경관을조성하였다. 주택의신 개축에대한계획이있었으나 IMF로인하여주택개축 2동만사업진행을하였다. 특히마을오폐수처리시설은총사업비 10억8,000만원중 3억5,000만원이소요되었으나마을이남한강상류수계에위치하고 1998 년에환경법이강화되어반드시추진되어야하는내용이었다. 금관숲을찾는야영객이재래식화장실사용으로불편하여다시찾기를꺼려하던것을쾌적한공중화장실을숲입구에설치하여다시찾고싶은쾌적한마을환경이조성되었다. 소득사업으로는 1,965 평의시설하우스설치로마을소득을제고할수 오폐수처리시설 있는기반을조성하였으며, 임간방목장 1.8 ha의설치로현재염소를방목하여소 득을올리고있다. 깨끗해진마을환경과마을방문객의증가로활기를찾은마을금관숲점말산촌마을은사업의추진으로마을의소득을증대하고, 주민의정주생활기반조성으로복지산촌마을을조성하려는계획에비하여소득원개발및융자사업등실적이미비하여산촌개발의효과가명확하지않다고말한다.

63 그러나산촌개발로인하여점말산촌마을은쾌적한마을환경을조성하게되었고, 이로인하여산촌개발사업전에민박과음식점이 4개에불과하였으나, 늘어나는관광수요와더불어금관 1리점말산촌마을도민박집이 5호, 음식점이 4개소로꾸준히늘어나고있는추세이다. 당초산촌개발사업은마을주민이주체적으로마을여건에맞게소득을증대할수있는작목개발등에대하여기본계획등설계단계부터적극적으로참여하고, 공동소득기반을조성하는데표고재배시설로계획하였다. 사업추진과정에서마을주민들의새로운사업에대한투자기피와농산물개방으로인한표고값의하락으로표고재배시설하우스를채소 ( 브로컬리, 양 브로컬리시설재배 배추 ) 재배를위한시설하우스로변경하여달라는요 청으로채소재배시설하우스를조성하였다. 마을에공동부지가없어마을주민개 인의땅에시설을설치하고그시설을임대를주어 500만원 / 년의임대료수입을보고있으며수입은마을기금으로적립되고있다. 한편융자사업을적절히실행하여관광마을의특성을살린민박전문방갈로시설과표고재배로소득을올릴수있도록계획하였으나 1998년 IMF와주민담보능력부족및장래수익이확실치못한신규투자사업기피로소득원개발융자사업을실행할수없었고, 주택개량사업도계획에못미치는성과를거두었다. 금관숲점말산촌마을은달천을끼고있는옥화 9경의수려한경관과자연휴양림을연계하여매년관광객이늘고있어이로인한소득이올라가고있으며, 금관숲을갖고있는마을의특성을살려민박을확대하면서도시와의교류를촉진하고시설하우스의근교농업으로오늘보다는내일이, 내일보다는앞으로더살기좋은산촌마을을만들어가는과정에있으며, 반드시살기 좋은산촌마을로자리매김할것으로확신한다. 깨끗하게정비된마을안길 소박한산촌다움과깨끗함의유지를통해마을의작은발전을꿈꾼다. 금관숲, 점말산촌마을은산촌개발사업을통하여마을의뛰어난경관자원을잘유지 관리한좋은사례이다. 사업당시의새마을지도자가현재의마을이장으로마을을운영 관리하고있다. 또한, 2000년에사업이완료되고 12년이지났지만사업으로추진된시설재배하우스, 오폐수처리시설, 임간방목장, 사업현황판등과같은시설에대한유지 관리가잘되고있다.

64 당시마을의정주환경개선및경관개선사업을위주로실행한덕분에현재에자연을즐기고교감할수있는캠핑과휴양, 야유회인구가늘어나면서마을에는자연스럽게민박과식당운영을하는가구가늘어나마을소득을창출하고있다. 마을공동소득사업으로는마을인구의노령화에따른공동운영의한계가있어산촌마을의비교적젊은층에서시설하우스와임간방목장을운영하여소득액중일정금액을마을발전기금으로적립함으로서지속적인마을공동소득을창출하고있다. 특히, 달천으로생활하수가직접유입되지않도록마을하수처리시설을설치하여깨끗한정주환경기반 흑염소를방목중인임간방목장 이조성되고, 경관조성이완료됨에따라특별한홍보 활동없이도작년, 그작년에찾아왔던관광객이다시찾아오고, 또찾아와머물 고싶은산촌마을이다. 마을주민들의고령화로현재의마을환경을유지하는것이마을의발전계획이다. 현재에도점말산촌마을은소박한산촌다움의유지와마을의깨끗한환경유지를위하여소하천정비사업과관광객과주민을위한군지원사업인올갱이종패사업을추진하면서마을의발전을꿈꾸고있다.

65 * 상수리나무 (Sawtooth Oak, Quercus acutissima Carruth) : 참나무과낙엽교목으로키는 25m까지곧게자란다. 수피 ( 樹皮 ) 는검은회색이며, 세로로갈라진다. 잎은밤나무잎과비슷하게생긴긴타원형으로잎가장자리에뾰족한톱니들이있으며, 잎뒷면에는털이있다. 꽃은 5월쯤암꽃과수꽃이따로따로무리를져핀다. 수꽃은 5장의꽃덮이조각 [ 花被片 ] 과 8개의수술로되어있으며, 암꽃은 1장의포 ( 苞 ) 에싸여있고 3개의암술대로되어있다. 열매는꽃이핀다음해 10 월에견과 ( 堅果 ) 로익는데, 깍정이 [ 殼斗 ] 가뒤로젖혀진다. 참나무종류의열매를보통도토리라고부르나상수리나무열매는특별히상수리라고부른다. 이것을가을에따서가루로만들어떡또는묵을만들어먹거나밥에섞어상수리밥을지어먹는다. 열매삶은물은염색약으로쓰기도하며, 상수리를가을에따서껍질을벗긴뒤햇볕에말린것을상실 ( 橡實 ) 이라고하는데, 한방에서는지사제 ( 止瀉劑 ) 위장치료제로쓰며나무의결이단단하지만거칠어틈이벌어지기쉬우며, 잘썩지않아표고버섯재배의골목으로널리쓰인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충청북도청원군미원면금관리점말마을 인구 : 72명 ( 남자 39명, 여자 33명 ) 가구 : 37호 ( 농가 27호, 비농가 10호 ) 면적 : 223ha ( 산림 181ha, 농지 32ha, 기타 10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청원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마을하수도, 공중화장실, 가로수식재, 배수로정비, 도로정비 생산기반조성 : 시설하우스, 임간방목장 마을기획및운영 : 리더및주민교육 - 사업기간 : 년 (1997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0.8억원

66 소백산자락아래아름다운생태환경을간직한한드미마을 한드미산촌마을연락처 단양군청농업산림과 ( ) 위치 : 충청북도단양군가곡면어의곡리 마을대표 ( , ) 홈페이지 : handemy@hanmail.net 소백산국망봉아래위치한자연경관이보전되어있는마을충청북도단양군각곡면어의곡리한드미산촌마을은사계절소백산을찾는등산객과마을앞을흐르는청정계곡을찾는관광객으로전국단위의관광지로부상하고있다. 어의곡리 ( 於衣谷里 ) 는본래영춘군대곡면의지역으로큰골짜기이므로영어실또는어의곡이라불리었다. 1914년행정구역통폐합에따라상의곡, 하의곡, 한곡동, 구익, 을전, 명길리를병합하여어의곡리라 한드미산촌마을전경 해서단양군가곡면에편입되었다. 현재의어의곡리 는자연부락단위로한드미, 구익동, 새밭등을포함하여총 64가구 149명이살고있다. 마을의총면적 로산림 농지 기타 이며임야면적비율이 이다 신라말마의태자가고도경주를바라보며망국 ( 亡國 ) 의눈물을흘렸다는국망봉 ( 國望峰 ) 은단양동쪽가곡면어의곡리에속해있으며소백산의한고봉으로해발 1,420m로충청북도와경상북도의도계에위치한다. 산천이신비롭고아름다움의극치를이룬새밭계곡은맑고투명한시냇물이한드미주민들의순박하고티없는마음을담고있는듯대자연의운치가가득한계곡이며, 한드미동굴은경북풍기시장을왕래했다는전설이깃든곳으로천혜의자연조건을가지고있다. 소백산자락에위치하여소백산등산로중어의곡 - 비로사코스가포함되어있으며한강수계상류의충 주호수계내에위치하고있는지역이다. 특히지역 마을숲과정자 문화축제로매년 5월말에서 6월초에개최되는소백산철쭉제행사와 12월 31일과 1월1일사이에개최되는해맞이축제는한드미산촌마을을전국에알리는견인차역할을하고있다.

67 백두대간상에위치한한드미산촌마을은단양군동부에위치하여동쪽으로경 북영주시, 서쪽으로매포읍 어상천면, 남쪽으로단양읍, 북쪽으로영춘면에접 하고있다. 깨끗한생태환경의보존과경관자원을활용한산촌개발사업실행한드미산촌마을의산촌개발사업추진은 1997년에추진위원회가마을에구성되고 1998년에임업협동조합중앙회엔지니어링사업본부가기본계획을수립하였고 년까지 3년간낙후된생활환경개선과생산기반소득조성을위한사업을추진하였다. 사업내용에서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는마을안길정비, 목교설치, 물놀이장설치, 안내판등시설물정비를하였으며, 생산기반체험시설로는산림문화회관 1 동, 저온저장고 1동, 건조기 1식, 목공예가공시설 2기와송이환경개선사업이추진되었다. 또한, 단기소득 사업안내판과임산물판매장 를설치하였다. 임산물생산시설로는표고, 영지, 산채등재배하우스 사업내용에서목공예가공시설은마을에서사용할수없는공장용선반기계 (2기 -7,000만원) 가납품되어현재에도마을에서사용하지못하고있다. 사업의설계변경으로목공예가공시설대신정보화시설을요청하였으나반영되지못하였다. 표고, 산채재배하우스는현재에는오미자, 산머루등으로작목을대체하여재배하고있다. 산촌개발사업의추진으로한드미산촌마을은마을가꾸기의기반을다졌으며그후정보화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종합개발사업등다양한마을개발사업을유치하여활성화를추진하였다. 현재에도마을은생태환경을있는그대로보존함과함께주변의산림과계곡의적극적보호와생태환경 에미치는피해를최소화하기위함을마을환경가꾸 한드미계곡과목교 기의기본으로삼고주민과생태를체험하고자하는방문객들에게환경을아끼고더불어살아가는마을과그속에서삶을느낄수있도록마을을가꾸고있다.

68 산촌체험프로그램의운영과학교지킴이 학교사업의실행한드미산촌마을은지리적으로소백산의주봉인비로봉 (1,439m) 으로등반하는초입에위치하고있어서소백산관광과연계한테마관광프로그램의실현에최적의위치로, 소백산등반관광객을대상으로한드미산촌마을의고유한농 산촌체험프로그램참여를유도하고마을특산품소개및판매를병행하였다. 소백산을생활권으로하고있는한드미산촌마을만의독특한특징을부각시켜산촌고유의특산품및자연환경을이용한체험프로그램을시행하였고, 자연발생유원지로서소백산깊은산골에서흐르는물줄기가모여냇가를이루는어의곡계곡은여름철최고의휴양지이며여름뿐만아니라계절마다독특한특징을가지는소백산의자연환경활용하여사시사철독특한체험을할수있는 마을목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관광객유치에성공하였다. 마을의주민들은산촌개발사업에대한이해도가높았으며마을발전을위하여 공동체협력을통한지속적인노력을계속하였다. 마을의노력으로 2005년에는고노무현대통령이마을을방문하여마을에서운영하는체험을하시고마을을격려하였다. 그후한드미산촌마을은체험마을의대명사가되었다. 한드미산촌마을의인력구조와마을규모로체험객을 30,000명 / 년이상을유치하는운영하는것에무리가따르게되었다. 마을에서는귀농 귀촌자의유입으로활성화를시도하였으나귀농 귀촌자들의자녀교육문제를해결하지못해실패를하였다. 정문찬마을대표는마을인력의순환구조를위하여 2007년부터마을에서학교지킴이사업 ( 도시의학생을지역에유입함으로지역을활성화하는사업 ) 및농 산촌유학센터를직접운영하게되었다고한다. 폐교위기에놓인가곡초등하교대곡분교를살리기위하여마을에서학교운영에직접참여를하였고산림문화회관을리모델링 ( 군지원-중학생숙소 ) 하여초 중학생의유학센터로운영을하게되었다. 2007년에 12명의졸업생을배출하여 2011년까지 120명의졸업생을배출하고 2012년현재에는 45명의학생으로유학센터를운영하고있다. 또한, 마을의유학센터생활지도선생님들의도움으로지역아동센터 ( 방과후학교 ) 를운영하고있다. 학교사업의일환으로고등학생대상대안학교의설립을계획하고있다. 현재마을및유학센터의운영은 13명의직원을두고지방형예비사업적기업의 형태로운영되고있으며국가의지원을받고있다. 산림문화회관전경

69 학교사업과체험마을의지속적추진으로마을활성화를꿈꾼다. 한드미산촌마을은 45가구중 42가구가마을기업에출자하여마을회사운영에참여를하고있다. 마을이곧회사이므로자발적으로마을의발전을위해노력을하고있다. 마을은학교사업의확대와특화된체험마을로서운영을마을의발전방향으로정리하였다. 마을활성화세부실천방안으로현재마을에부족한토지와공가로인해마을주민수가증가하지않으므로 한드미지역아동센터전경 해결방안으로마을에서공동부지를구입하여귀농 귀촌자를위한임대주택형태의주택건설후귀촌수요를충당할계획으로도와군에지원을협의중에있다. 마을로유입된귀농 귀촌자및유학센터의졸업생들은다양한마을행사의서포터로참여하여행사를지원하고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체험마을로운영을추진하기위하여키워드광고를통하여마을을홍보하고있으며마을방문체험객을위한지역농 임산물식재료를활용하여식당을운영할계획이다. 산림청의백두대간지원사업으로지역에서생산되는산물을이용하여지역술, 와인, 효소등을생산하기위하여가공공장을조성중에있다. 현재마을의문화자산인정미소및물레방아등의시설을복원하여운영하고있다. 향후마을은마을주민복지를위한사업도추진할계획이다. 마을의노인및주민들을위한 Hospitality Center설립을구상중에있다. 한드미산촌마을은국가보조금을통해마을개발을시행하는단계를넘어서마을에서출자하여운영하는기업으로마을을활성화하고있다. 마을의인력구조를학교사업을통해해결하고충당된인력으로마을사업을추진하는운영방식으로마을의제2기활성화를계획하는한드미산촌마을은많은산촌마을들이벤치마킹하여야할사례라고생각된다.

70 * 산철쭉나무 (Royal azalea,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 : 진달래과원산지는한국으로함경도를제외한전국의표고 1,600m이하에서자라며습한물가나계곡에서잘자란다. 높이는 2 5m이고어린가지에는선모 ( 腺毛 ) 가있으나자라면서없어지며회갈색으로된다. 잎은어긋나지만가지끝에서는모인듯달린다. 잎은길이가 3 8cm정도인넓은난형 ( 卵形 ) 으로끝은둔하고밑은뾰족하며가장자리는밋밋하다. 연한홍색의꽃은잎과같이 5월무렵 3 7개씩가지끝에피고꽃잎은 5개가합쳐깔때기모양을이루는데지름이 5 8cm이다. 열매는길이가 1.5cm정도되는선모가있는타원형의삭과 ( 蒴果 ) 로 10월에익는다. 흰꽃이피는것을흰철쭉 (for. albiflorum) 이라하고, 이외에같은속에는갈색털과꽃대에점성이있고잎이피침형인산철쭉 (R. yedoense for. poukhanense), 이와비슷하지만점성이없고꽃이잎보다먼저피는진달래 (R. mucronulatum) 를비롯하여 10여종 ( 種 ) 이있다. 정원에관상용으로심거나잎과꽃을강장제 이뇨제 건위제등으로사용한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충청북도단양군가곡면어의곡리 인구 : 149명 ( 남자 81명, 여자 68명 ) 가구 : 64호 ( 농가 62호, 비농가 2호 ) 면적 : 2,514ha ( 산림 2,355ha, 농지 99ha, 기타 60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으로단양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안내시설, 정자, 상수도시설, 마을안길정비, 마을숲정비 산촌녹색체험시설 : 산림문화회관 생산기반조성 : 표고하우스, 영지하우스, 산채하우스, 송이환경개선 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 - 사업기간 : 년 (1998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2.14억원

71 밤나무숲들녘사이로야생화가아름다운거전리산촌마을 거전리산촌마을연락처 부여군청공원산림과 ( ) 위치 : 충청남도부여군은산면거전리 마을 ( ), 사무장 ( ) 홈페이지 : www. 백제인동마을.kr, keh7363@hanmail.net 칠갑산남쪽기슭에위치한밤나무로기억되는산촌마을충청남도부여군은산면거전리산촌마을은차령산맥이서해를향해뻗어가는칠갑산남쪽기슭에자리잡고있다. 칠갑산에서발원하여백마강으로흐르는구곡지천이마을앞을흐르고있고, 옛날모습그대로밤나무산지, 다랑이논과산비탈밭으로이루어져있는마을이다. 거전리는삼국시대백제땅인지금의청양군남양만금정리금정에서백제왕실까지물을나르기위 거전리밤나무림경관 하여새벽에출발하면돌아올때에는꼭저녁노을이 졌다는전설의지점인사양고개를서북쪽에둔산악지대에자리하고있다. 조선시대말기에는부여군공동면의지역으로 1914년행정구역개혁때에마을이름을삼거리와저전리라는두마을이하나로합쳐지면서지금의거전리가되었다. 두마을에서한글자씩따와이름을짓다보니큰밭을뜻하는거전리 ( 巨田里 ) 라는이름이생겨났다. 거전리산촌마을은수도작, 맥문동, 밤을주로재배하고있으며자연부락으로는마을주변에닥나무가많아닥밭실, 저전, 저전리라부르며, 장벌, 거전, 고무실로가는세갈래길이있다해서삼거리라부르고, 좋은샘이있어서정동, 정골이라불리는마을들이있다. 밤나무와함께야생화인원추리, 인동초는백제문화의전설이전해내려오는마을이기도하다. 또한인근지역에만수산자연휴양림과백제역사재현단지등경관자원과문화가어우러진있다. 매년 3월에진행되는은산별신제 ( 중요무형문화재제9호 ) 는향토신에게올리는제사로중요한문화유산이다. 밤나무와야생화경관자원을활용한산촌개발사업의실행거전리산촌마을의산림경관식생유형은낙엽활엽수림, 침엽수림이며, 식물군락으로소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군락으로이루어져있다. 산림경관자원의주요소득원은밤, 맥문동, 원추리, 인동초, 표고등을많이생산하고있다.

72 거전리산촌마을은밤나무를일제강점기부터보급하기시작하여마을과주변지역으로확대하여왔다. 백제시대부터전해내려오는산약초인원추리, 인동초를발견하고, 야생화경관자원을상품화하기시작하였다. 산약초인원추리, 인동초는오랜세월동안약재나식용으로사용하였으며, 동의보감이나한방의사료등을통해효능을알아내고 1997년부터작업반을결성하여농가보급뿐만아니라원추리와인동초의꽃이아름다운경관자원을만들어낸다는것에착안해밤 활짝핀밤꽃 나무산지, 들녘, 강변등에식재하여보급확대와경 관자원의상품화에도매진하고있다. 2008년산촌개발사업의계획은마을여건에맞는밤나무숲, 산약초 ( 원추리, 인동초, 맥문동 ), 산나물등산림경관자원의소득개발과전통산림문화체험등을핵심테마로하였다. 마을주민이전원참여하여오감을통한체험, 산림문화센터, 전통가옥체험장등편익시설을조성하고밤, 원추리, 인동초, 맥문동등지역특산품생산등여러가지요소가어우러진공동체발전을추진하였다. 산촌개발사업은 년까지 2년간진행되었다. 사업추진으로설치된주요시설은마을공동체를중심으로회의, 세미나, 체험행사, 이벤트등을개최할산림문화센터 (295m2), 정신적역사적경관자원을계승하고보급할전통가옥체험장 (172 m2 ), 체험길, 안전시설등기반조성이실행되었다. 밤나무숲과연계한전통경관자원체험시설김은환운영위원은사업을추진하는초기에는주민들의관심부족과주민들간에갈등이많았으나산촌개발사업의설명회와여러차례에걸친주민회의를통하여사업참여에대한공감대형성과공동참여가확대되었다. 당초산촌개발사업에마을공동부지의확보가난항을겪었지만, 마을주변의밤나무숲경관자원활용과상품화, 전통경관자원의연계라는개발의추진에공감대가형성되었다. 주민들이주인의식과책임감을갖도록역할을부여하고모든정보를공개하며투명하게전개하는과정에서마을의단결된힘은더욱 빛을발휘하였다. 마을어른이산림문화센터부지 200 평과전통가옥체험시설 1,000평을희사하여사업부지 전통경관자원체험시설 확보문제를해결하였다. 현재사업부지위에세워진시설은마을에서운영하고있고, 밤나무숲과함께자연하천과금강수변경관활용등으로확대하고있다.

73 밤나무림경관자원을활용한다양한마을사업의추진거전리산촌마을은일제강점기에한마을주민이일본에서징용생활을끝마치고돌아오면서밤 ( 은기밤 ) 알몇알을주머니에넣고귀국했다. 그후실생 ( 實生 ) 묘목의접수를토종밤에접목한것이은산밤의시효가되었다. 은산밤은지리산근처 ( 경남산청 ) 로시집을보냈으며밤나무산지조성을개척한마을이다. 밤나무묘목을마을에심으면서마을전체가밤생산으로인하여수익이오르고생활형편이조금씩나아지기시작했다. 지역주민들을중심으로한밤나무연구회는마을주민스스로의노력으로친환경적인 지역주민밤나무연구회 밤나무숲경관관리, 밤재배기술에대한노하우, 밤 품질향상과명성을높여앞서가는마을을목표로하고있다. 소득제고를위한틈새시장을계속고민하던중원추리라는야생화를발견하였다. 긴동면에서깨어난동물이먹는꽃이었다. 동면한동물은몸이굳어있어서배설기능이마비되어있는데이꽃을먹고나면이뇨작용이촉진되는것이었다. 원추리꽃은아주예뻐경관자원으로좋았다. 또한산에서밤나무를 가꾸려면작은길을내야한다. 비가오면흙이흘 원추리분갈이 러내려와좋은수가없을까궁리하다인동초를심었다. 인동초가땅속으로들어 가면서흙을고정시켜준다. 거전리산촌마을은마을의경관자원이고특산물인알밤수확에노동력이많이필요하나노령화된인력으로수확을감당하기어려워알밤축제를기획 추진하였다. 밤줍기행사로도시민들이일손도돕고, 수확의재미도느끼며알밤도가져가는 1석3조의효과를거두었다. 원추리, 인동초등을대상으로분갈이, 음식재료, 꽃차및꽃음식체험프로그램을운영한다. 마을실정에적합한경관자원과전통성있는경관자원의활용이가장큰매력인자이다. 2010년마을의경관자원을활용한체험객의수와소득등을살펴보면, 마을체험객중당일체험 785명, 숙박 1,004명, 견학 522명등으로집계되었다. 마을소득액은숙박료 1,108만원, 음식판매 564만원, 특산물판매 820만원, 체험프로그램 450 만원, 기타직거래 5,370만원으로계산되었다. 거전리마을의경관자원과연계한주요기관과의교류는서울국립산림과학원, 강동구청,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촌공사, 산림청, 충남도청, 산림인력개발원, 대학등을대상으로체험, 현장교육, 귀농교육등을실시하였고, 거전리마을의홍보는

74 KBS 6 시내고향백년가약프로그램, 풍경이있는여행등각종언론매체를통해 마을이홍보되었다. 밤을매개로한공동출하ᆞ공동정산하는공동체운영거전리산촌마을이장과추진위원을중심으로노인회, 청년회, 부녀회별로마을활동조직을구성하여운영하고있다. 알밤, 산약초, 야생화등의품목은마을공동체작목반을구성하여웰빙산약초공동체를운영하고있다. 2011년상반기 (1 6월) 마을의산림경관자원을활용한출하금액은밤 5,219만원, 산약초류 5,471만원, 야생화류 8,595만원으로계산되었다. 마을공동운영기 알밤수확의기쁨 으로적립되었다. 금은 4,000만원이적립되었으며, 그중 1,000만원이밤나무와야생화등산림경관체험프로그램의수익금 지속적인도농교류, 정신적 전통적경관자원의계승거전리산촌마을은열심히생산한농림산물이제값을받지못하고, 도시인들은중간유통마진으로농민이판매한가격보다배이상비싸게구입하는것을보고작목회를조직하였다. 특산물을수집해서울가락시장등에직접출하해서공동정산을하고마을고유브랜드를만들어 1사1촌자매결연, 각종행사장, 도시아파트부녀회등도농직거래를통해마을의특산물을판매하고있다. 마을공동체는작목회에서마을공동체로발전하였고, 사회적기업으로확대운영을 구상하고있다. 밤을자손대대로 마을에땅이없었으나덕대할아버지께서돌아가시기전본인소유의밭 1,000평을마을에기증하였다. 덕대할아버지의더불어살고자하신아름다운공동체정신을후손대대로이어가고자 덕대선원 이라는전통가옥체험장을건립하였다. 정신적, 역사적경관자원을계승보전하고, 체험객들에게아름다운마을공동체문화를전파하고노력하는마을이다.

75 * 밤나무 (chestnut, Castanea crenata S. et Z.) : 참나무과낙엽교목성의수목으로키는 10 15m 정도자라며, 꽃은 6월경에피고, 열매는 9 10월경에익으며, 1송이에 1개또는 3개씩들어있다. 우리나라에는전국적으로식재가가능하다. 식재시기는가을에심어도좋으나동해피해가우려되므로봄에심는것이안전하다. 재배적지로연평균 가적합하고, 토질은배수가잘되고유기질이많으며표토가깊을수록좋다. 토양산도는 ph5 6이면적합하다. 접목시기는 4월중순경이적기이다. 밤나무는주로타가수분을위주로하기때문에주품종에대하여수분품종을 20 30% 정도로혼식하여야한다. 또한밤나무는자웅동주로한나무에암꽃과수꽃이따로발육한다. 밤의용도로는가정에서간식용으로많이이용되고있으며, 군밤, 통조림, 과자, 빵등의원료로쓰인다. 밤나무의목재는가구재, 건축재, 철도갱목, 조선재및버섯재배용등으로사용되며, 목재및수피에함유된탄닌은화학제품연료로이용된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충청남도부여군은산면거전리 인구 : 192명 ( 남자 77명, 여자 115명 ) 가구 : 64호 ( 농가 62호, 비농가 2호 ) 면적 : 3,362ha ( 산림 3,299ha, 농지 37ha, 기타 26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부여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안내시설, 가로수식재, 산촌녹색체험시설 : 산림문화센터, 전통가옥체험장 생산기반조성 : 재래식된장제조시설및저온저장고 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 - 사업기간 : 년 (2007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2억원

76 칠갑산자락야생화가아름답게피는광금리산꽃마을 광금리산촌마을연락처 청양군청재난산림과 ( , 2464) 위치 : 충청남도청양군대치면광금리 마을이장 ( ), 사무장 ( ) 홈페이지 : jks8933@naver.com 충남의알프스칠갑산자락천혜의자연경관이아름다운광금리산촌마을청양군대치면광금리산꽃마을은칠갑산자락에위치한전형적인산촌마을로서도립공원및자연휴양림과연접한마을로최근도로여건의개선으로접근성이많이좋아졌다. 광금리는원래산에철광석이많아서옛날부터쇠를캐냈으며또한넓은밭이있는곳으로 쇠밭 너른밭 이라부르던지역이다. 옛날에한부부가밭의양쪽끝에서밭일을하다가한명이없어지는것도 광금리산꽃산촌마을전경 모를정도로길고넓은밭이있었다고하여 너른밭 ( 廣田 ) 이라고불리는자연부락과옛날에밭에서쇠를캐냈다해서쇠가나오는마을이라 쇠밭 ( 金田 ) 이라고불리는자연부락이있다. 또한동쪽으로는월봉, 서쪽으로는청수봉그리고관모봉과말봉이각각마을의남쪽과북쪽을에워싸고있어어머니품에안긴듯이아늑함이감도는마을로삶의터전과전통문화를소중히지켜나가는산꽃마을주민의훈훈한인정이피어나는마을이다. 광금리산꽃마을은해발고가약 200m정도이며, 총 40가구에 97명이살고있으며, 구역면적은총 281ha, 그중산림이 217ha로 78% 가산으로이루어진조용하고소박한산촌마을이다. 마을은칠갑산자락에위치하고있으며칠갑산의수려한산세로자연경관이아름다워휴양공간으로서의입지가탁월한곳이다. 천혜의자연환경을활용하여알밤, 취나물, 청양고추, 표고버섯등다양한임산물을생산하고, 연꽃관람연못과야생화전시관등을갖춘볼거리와체험거리가풍부한산촌마을이다. 주변관광명소로칠갑산을중심으로칠갑산도립공원, 자연휴양림, 까치네유원지, 천년고찰장곡사, 장 승공원등의관광지와연계되어있으며, 2007 년건 칠갑산벛꽃길전경 설교통부가주관한 한국의아름다운도로 100 선 에선정된 칠갑산벚꽃길 이

77 라는천혜의관광자원이어우러져벚꽃이휘날리는아름다운경관으로광금리산 촌마을을찾는관광객, 등산객등을화사하게맞이하는산촌관광형마을의여건을 갖추고있다. 산림자원소득원개발과체험시설조성을위한산촌개발사업추진광금리산꽃마을은 2004년산촌개발사업에대한기본계획및실시설계에착수, 년까지 2년에걸쳐조성사업을수행하였다. 산촌개발사업에투자된총사업비는 1억4,000만원으로국비 9억8,000만원, 지방비 4억2,000만원이투자되었다. 광금리는칠갑산자락에위치한마을의지형적특성상농지가 광금리산촌생태마을안내도 야생화전시체험관 부족한전형적인산촌마을로농업분야소득이적어소득사업의다양화가절실한상황이었다. 그래서산촌개발사업을추진하면서산림자원을활용한마을의소득원개발과생활환경개선사업에중점을두고추진하여산채및표고재배하우스등조성으로주민개개인의소득확대와산림문화회관숙박및체험시설조성으로마을공동의소득확대를이루어주민과마을모두의소득이확대되는균형적인발전을이루고있다.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는, 우선도로와인접하여체 험부지를조성하였으며체험관입구에종합안내판 산림문화회관및체험시설 등을설치하였다. 산채및표고재배시설주변배수로및계류정비등을통해주민 들의생활의편의를도모하였고, 연꽃군락지와휴게쉼터를조성하여내방객에게자연을직접체험하고휴식을취할수있는공간을마련하였다. 또한 2008년산림청의산촌마을조성평가에서조성부문우수상을수상하고상금 4,000만원으로체험부지맞은편에야생화전시관을조성하여산꽃마을이라는이름에맞게수많은우리나라야생화를전시 판매하여내방객들로부터많은관심과호응을얻고있다. 소득기반조성사업을보면산채재배단지, 산채및표고재배하우스등을이용하여더덕, 취나물, 고사리 및표고버섯등청정한임산물생산으로주민소득향상에기여하고있다. 현재마을에는표고재배가늘어나표고재배사가 100동정도가있다.

78 산촌마을인광금리의특산품하면칠갑산이라는청정지역에서맑은물과공기를머금고자란알밤과표고버섯을최고로친다. 마을소득사업으로생산한임산물을직거래를통해판매할뿐만아니라, 산림문화회관에숙박하는방문객의식사재료로도활용되는등다양한판로를구축하고있다. 연중많은관광객이찾는칠갑산에인접하여있는마을로서특산물판매특히밤, 고추, 산채, 표 고버섯등의직거래가가능하고또한가족이조용하게휴양하며각종체험등을할수있다. 산채재배단지의취나물 마을의다양한자원을활용한체험사업운영및마을활성화광금리산촌마을은아름다운자연경관과산림자원을활용하여다양한체험을할수있는마을로장광석이장을중심으로사계절체험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주요체험프로그램으로썰매타기, 팽이돌리기, 야생화화분만들기, 연꽃단지산책, 꽃마차타기, 동물관찰, 고구마캐기, 알밤줍기, 표고버섯수확, 꽃사탕만들기, 쑥개떡 김치전만들기등이있다. 또한마을에는체험이외에다양한볼거리를가지고있는데사랑의전설이깃든 고산굴, 기도하면소원이이루어진다는 물탕골, 연꽃습지산책로, 야생화전시 체험관등이있어여러분야의다채로운관광자원을갖추고있다. 광금리산꽃산촌마을의가장큰자랑거리는마을축제이다. 매년 4월말벚꽃이만개하는시기에다양한프로그램을구성하여칠갑산산꽃마을축제 제 5 회칠갑산산꽃마을축제전경 (2012 년제 5 회 ) 를개최하여연인들과가족단위방문 객들의체험마을로많은호응을얻고있다. 산촌개발사업이후마을을방문하는체험객과마을의소득이많이증가하였다. 사업전 2005년마을소득인 4억2,000만원에서사업후 2011년 7억2,000만원으로늘어나약 160% 정도로증가하였다. 또한, 2012년에 10월까지마을을방문한체험객은약 20,000여명으로체험과숙박을통하여약 1억3,000만원정도의수익을올렸다. 광금리의산촌개발사업은우선적으로마을을잘살게하기위한목적으로사업이시행되었다. 사업의효과로산촌사업을기반으로주변의우수한자연경관과칠갑산이라는천혜의관광자원을활용하여도시와의도농교류를촉진하는직거래와민박등을할수있는체험숙박동등여건을시설하여손꼽히는체험마을로발

79 돋움하였다. 살기좋은산촌마을조성으로주민들이잘살수있다는확신을갖게되었고이에광금리는주민들이살기좋고, 더불어많은관광객과체험객이찾아와서머무르고싶은아름다운야생화가만발한멋진산꽃마을로변화되었다고장광석이장은이야기한다. 산촌개발사업이후에 4가구가마을로귀촌하였다. 마을에귀농 귀촌자를위해주택을신축할수있는부지가부족한상태이다. 마을에공가가 7채가있지만귀농 귀촌자들을위해활용을하지못하고있어마을에서는공가활용을위한방안을군과협의중에있다. 전통문화의계승과경관을유지 발전하려는마을공동체의노력광금리산꽃마을은 ( 주 ) 한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천안로타리클럽등을포함하여 10개의기업과협회, 지역공동체와 1사1촌관계를맺고있다. 마을은 1사1촌의관계를잘유지하면서도농교류를하여마을에서생산되는농 임산물의판매에많은도움을받고있다. 마을은마을공동체의삶의터전과전통문화를소중히지켜나가고있다. 마을의단합을위한산꽃마을 ( 주 ) 한샘과 1 사 1 촌협정식 축제이외에마을은해마다월봉산중턱의산제당에서 마을의안녕을기원하는산신제를지내고있다. 산제를지내는산제당옆에는수령 1,000년이상의참나무가살고있다. 또한, 마을은칠갑산장승문화축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칠갑문화제등의행사에적극적으로참여하여마을을홍보하고있다. 마을이단합하고노력하여 2009년에는청양군농촌관광대학을마을에서유치 운영하였으며 2010년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지정이되고 2011년에는도농교류부문에서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받았다. 2012년 Rural-20 Project 대상마을로선정이되었고충청남도의행복을키우는농어촌문화콘텐츠진흥사업에선정되고마을의문화와경관을유지하고개선하려는노력을하고있다. 마을은발전방향의한축으로주민들의삶의질향상을위한다양한시설의유치를구상하고있다. 특히, 마을의어르신들을위한공동목욕탕과찜질방시설을우선설치하기위해노력하고있다. 광금리산꽃산촌마을은청양군이아닌충청남도의최고마을로우뚝서기위한마을의노력을지금도진행하고있다...

80 * 벚나무 (cherry tree,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 장미과낙엽교목으로키가 20m에이르고, 짙은자갈색을띠는수피 ( 樹皮 ) 는가로줄무늬를가진다. 잎은어긋나는데, 잎끝은뾰족하며잎의기부는조금둥글다. 잎가장자리에는톱니가있으며잎자루에는조그만돌기가양쪽에하나씩있다. 흰색또는연분홍색의꽃은 4 5월경잎겨드랑이에 2 3송이씩모여핀다. 꽃잎은 5장이며수술은많고암술은 1개이다. 6 7월에장과 ( 漿果 ) 로익는열매는버찌라고하여날것으로먹거나술을빚어먹는다. 흔히벚나무속 ( 屬 Prunus) 식물모두를일컬어벚나무라고부르나, 열매가핵과 ( 核果 ) 로열리는종류와장과로열리는종류의두무리로나누어진다. 핵과로익는종류로는살구나무 자두나무 매실나무 복숭아나무등이있고, 장과로익는종류로는벚나무 산벚나무 황벚나무 이스라지 귀룽나무등이있다. 이들은다시꽃이총상 ( 總狀 ) 꽃차례를이루는귀룽나무종류와 3 5송이씩모여달리는벚나무종류로나눌수있다. 그러나정확히어떤종류의벚나무인지가려내는것은그리쉽지않다. 가로수나공원또는집에흔히심는종류로왕벚나무 산벚나무 수양벚나무, 그리고이들의겹꽃무리가있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충청남도청양군대치면광금리 인구 : 97명 ( 남자 46명, 여자 51명 ) 가구 : 40호 ( 농가 30호, 비농가 10호 ) 면적 : 281ha ( 산림 217ha, 농지 46ha, 기타 18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청양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종합안내시설, 연꽃군락지조성, 계류보전및배수로정비 산촌녹색체험시설 : 체험부지조성, 산림문화회관 소득기반조성 : 산채재배단지, 산채및표고재배시설 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 - 사업기간 : 년 (2004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억원

81 하늘빛, 물빛, 땅빛이에워싸는남천리산촌마을 바둑골마을연락처 청양군청재난산림과 ( ) 위치 : 충청남도청양군정산면남천리 이장 ( ), 사무장 ( ) 홈페이지 : 푸른햇살속에신선이마주앉아바둑을두는마을수려한자연경관과함께아낙네의숨결이전해지는칠갑산동쪽지류에자리한남천리! 남천리는맑고푸른햇살이내리쬐는청양 ( 靑陽 ) 군정산면의청정자연지역이다. 천혜의자연경관을자랑하며각종야생화와산나물, 산열매가지천으로널려있고야생동물과철새, 텃새들의보금자리로다양한생태를관찰할수있어생태관광지로서각광을받고있는마을이다. 남천리는예전에남천사라는고려시대의절이있었기에 남천삿골, 절골, 또는 남천사동, 남천동 이라하며, 이후절이없어지고탑만남았으므로 탑골, 탑동, 탑곡 이라는지명으로도불린다. 남천리산촌마을이위치한지역은 바둑골 이라불리는자연부락으로마을지형이신선이바둑을두는형국이라하여 바둑골, 기곡, 바닥골 로불리운다. 마을은산으로둘러싸인분지의형태로기후가온화하며, 구한말홍주의병에참가한이식의묘가있는역사성이짙은마을로매년정월에동화제 ( 洞火祭 ) 를지내는전통이살아숨쉬는곳이다. 칠갑산전경 2012 년임진년동화제 자연과사람의조화, 사람과사람이조화로운마을남천리남천리는전형적인산촌마을로해발고가약 300m정도되고총 72가구에 275명이살고있는조용하고소박한마을이다. 전체면적은총 504ha, 그중산림이 426ha로 85% 가산으로이루어졌고, 농지 57ha, 기타 21ha로구성되어있다. 그리높지않은해발 560m의오염되지않은청정함이살아있는청양의진산칠갑산을배경으로남천리의자연과의어울림은빛을발한다. 여름에는밝은태양,

82 맑은햇살이비추고겨울에는눈이내리면칠갑산자락의설경이장관을이룬다. 또한칠갑산도립공원을중심으로물빛이아름답기로유명한천장호, 국내최장의길이를자랑하는출렁다리, 칠갑산의아름다운밤하늘과별을관찰할수있는스타파크천문대, 서정리구층석탑, 애국지사최익현선생의영정을모신모덕사등이마을과인접하여있어관광형산촌마을의여건을잘갖추고있으며아이들의체험학습장으로도최적의마을이다. 출렁다리 ( 국내최장 ) 칠갑산의품에안겨자연과인생의희노애락을함께누리는순박한마을사람들, 하늘빛, 물빛, 땅빛이아름다운천혜의자연환경, 시간의숨결이고스란히베인지역자원, 이모든것이조화로운남천리산촌마을에서알찬추억도만들고, 건강도지키고, 역사공부도하며, 지역특산물도맛보는일석사조 ( 一石四鳥 ) 의혜택을즐길수있다. 청정특산물을활용한체험활동청양알밤, 표고버섯, 머위등자연적인특산물이풍부하며, 칠갑산을중심으로산간계곡과분지형태에낮과밤의일교차가큰기후조건으로임산물재배에있어천혜의조건으로최고의품질을자랑한다. 체험활동으로는산촌마을의특성상주로임산물수확체험으로봄에는산나물채취, 고추심기, 야생화관찰, 여름에는마을주민들이공동으로체험마을진입로변에식재한매실나무에서매실수확체험활 밤줍기체험활동 동을진행하고옥수수따기, 별보기, 생태연못관찰하기등을진행한다. 가을에는산지에조성된밤나무단지에서알밤줍기체험, 메뚜기잡기, 벼베기등의활동을진행한다. 농약은물론제초제한방울사용하지않은청정한자연에서의체험은자연이우리에게주는소중함의가치는물론결실의중요성, 나아가자연이순환하는이치를알게해주는데에매우효과적이다. 경관과소득자원을활용한산촌개발사업을통한마을발전 2006년산촌종합개발사업에대한기본계획및실시설계에착수,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에걸쳐사업을진행하였다. 남천리는지형적여건상, 산림이주를이루는농지가부족한전형적인산촌마을로소득자원이빈약하고생활여건이낙후되어있었다. 따라서마을의소득원개발과생활환경개선에중점을두고산촌개발사업을추진하였다. 그결과임산물수확에따른소득창출확대로생활수준이

83 향상될수있다는주민들의의식변화와적극적인참여를통해마을의실질적인소득이향상되고마을주민들의삶의질이개선됨으로써모범적인산촌운영사례를만들어가고있다. 생활환경개선사업을보면우선체험마을입구에주차공간을조성하여확트인경관을제공하고있으며종합안내판등을시설하여시인성이돋보인다. 약수터조성및등산로보수등을통해주민들의생활편의를도왔고, 생태연못과산림욕장을조성하여내방객이자연을직접접할수있는체험공간을마련 하였다. 또한체험부지내칠갑산자락의청정수를활용, 어른과아이가함께즐길수있는수영장및물썰매장등물놀이터제공으로남천리를찾은체험객의여름휴가지로많은호응을얻고있다. 그밖에마을내에실내체육관을건립하여마을주민의건강을도모하고, 외부기관의연수, 워크숍등의장소로사용되고있다. 사업의일환으로마을내실내체육관을구비하고있는마을은남천리마을이유일하다. 소득사업을보면산채와표고버섯재배하우스등시설지원을통해머위, 취나물, 표고버섯등청정한 실내체육관임산물재배하우스 임산물을생산하여주민소득향상에기여하고있다. 또한알밤줍기, 산나물채취체험활동을통해 2012년 1억2,000만원이넘는소득을창출하였다. 마을소득사업이도시민과의직거래를통해성공리에추진되면남천리는농림특산물판매및각종체험프로그램을통해높은소득원을얻을수있는기반을구축하게되어부농의마을이될것으로기대된다. 자연과사람의건강한추억이지속되는마을구상안 2년간의사업진행후남천리산촌마을은 2010년에 8,000명의방문객이다녀감으로써산촌휴양마을명소로자리매김하였다. 다른산촌마을과달리젊은이들이주축이되어마을의행사나운영에적극적으로참여하고있으며, 이는마을이방문객을위한서비스의질을높이는데결정적인역할을할뿐만아니라, 마을홍보에도더큰효과를거두고있다. 최근에는온국민이애청하는 TV 프로그램인 1박2일 의청양군방송편 (2011년 4월 ) 에서남천리산촌마을이촬영팀의베이스캠프로선정되어게임의장소로활용되고, 산촌휴양관이출연연예인의숙소로이용되는장면이방영되면서방문객이급증하여보다활발히운영되고있다. 이러한변화에발맞추어바둑골마을은농협, ADT 등공공기관, 기업과 1사1촌

84 자매결연, 임산물도농직거래, 칠갑산장승문화축제와같은마을주변관광자원과연계한각종체험행사, 타부처지원협력사업등을통해마을운영의활성화를도모하고있다. 2011년 12월에는마을총회에서 남천리산촌마을 명의로청양군에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100 만원을기탁한바있으며, 이수열이장은 교육발전이청양군의발전, 청양군의발전이곧마을의발 1 박 2 일 TV 프로그램촬영 전 이라며지역의젊은인재들에게소중히사용되길바란다는뜻을밝혔다. 이처럼마을은지역인재육성방안에도적극적으로나서고있다. 또한이수열이장에의하면현재마을은사업이추진되고사업효과로실질적인소득이발생하고있지만마을기금적립과마을주민에게직접적인배당을하지못하고마을시설운영에재투자를하고있는실정이라고한다. 마을의지속적인발전을위해서는현재사무장 3명, 운영매니저 1명으로구성된마을운영위원회가마을법인또는주민이출자하는마을기업으로확대운영되어야하므로마을법인을구성하기위해계획중이다. 아름답고깨끗한천혜의자연환경을배경으로마을주민이잘살고, 다녀가는사람이행복한산촌마을을만들기위한희망이매일이곳을찾아온다.

85 * 마을특산물마을의특산물로는머위, 알밤, 표고버섯, 구기자와고추등이있다. 머위는 2ha의하우스에서수막재배방식으로재배하며, 전혀농약을사용하지않는친환경농산물이다. 머위는칼슘성분이풍부한알칼리성식품으로비타민A를비롯해다량의비타민이고르게함유되어있어입맛을돋우는대표적인봄나물로유명하다. 머위에함유된페타시틴이뇌졸중에효과가있다는연구결과가있어서건강식품으로각광을받고있다. 표고버섯은남천리의맑은지하수와무농약, 무비료로깨끗한버섯으로재배되어마음놓고요리를해먹을수있는장점이있다. 표고버섯에는섬유질, 광물질, 비타민 B등이풍부하여인체의신진대사를원활히해주는건강보조식품으로각광받고있다. 남천머위남천표고버섯남천알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ㆍ위치 : 충청남도청양군정산면남천리ㆍ인구 : 161명 ( 남자 89명, 여자 72명 ) ㆍ가구 : 72호 ( 농가 72호, 비농가호 ) ㆍ면적 : 504ha ( 산림 426ha, 농지 57ha, 기타 21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시장ㆍ군수 - 사업지원ㆍ생활환경개선 : 종합안내시설, 전망대, 약수터조성등ㆍ생산기반조성 : 산채및표고재배시설ㆍ산촌녹색체험시설 : 산촌휴양관, 숲속의집, 생태연못, 물놀이장등ㆍ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및운영, 주민교육 - 사업기간 : 년 (2006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억원

86 만행산자락천문과학 민족의얼을이어가는하늘별산촌마을 대상리하늘별산촌마을연락처 남원시청산림소득과 ( ) 위치 : 전라북도남원시산동면대상리 마을 ( ), 운영위원장 ( ) 홈페이지 : 하늘별마을.com 만행산천황봉기슭에위치한별자리탐험으로기억되는마을전라북도남원시산동면대상리하늘별산촌마을은만행산천황봉 ( 해발 909m) 자락에위치한전형적인산촌마을로깨끗한물과맑은공기, 푸근한인심이넉넉한곳이다. 하늘별산촌마을은대상마을, 상신마을 2개의자연부락으로구성이되어있다. 마을은 94% 가산이라농사를지을만한땅이귀하다. 그래서농사규모가크지않아농산물체험이나판매가어렵다. 특산물이라자랑할만한것 하늘별산촌마을의전경 이라야한봉꿀, 복분자, 산채류 ( 고사리, 두릅, 취나물 등 ) 등이다. 나머지농작물을조금씩재배하여모두자급자족을한다. 마을에서다양한형태의농 임산물이생산되나큰소득이되지못하며주로농외소득으로소득을올리고있다. 2007년이후 2가구가귀농을하여정착을하였으나귀농을위한마을환경은대체로열악한편이다. 하늘별산촌마을은 1,500년의유구한역사를간직한귀정사가있으며우리마을이낳은최고의소리꾼국창안숙선생가가있는곳이기도하다. 또한인근지역에춘향전의무대가되었던광한루와지리산의자연과역사, 문화를느낄수있는지리산둘레길이있다. 기존의산촌개발마을과차별화를꾀한산촌개발사업의추진 2005년도에산림청으로부터산촌마을사업지로선정되었다. 초창기선정되었을당시주민들은설명회에참가하며여러가지의견을제시하였는데건조장, 농로포장, 농수로정비, 마을회관신축, 산촌체험순서로나타났다. 산촌마을의특색을살려복분자, 산머루, 산채사업으로단기소득작목을희망하였고휴양소득으로는민박을그외약용수나유실수등의재배를원하였다. 하지만마을 하늘별산촌마을안내판 주민들은견문을넓히는선진지견학과선행산촌마

87 을들을돌아보며시야를넓혀갔다. 1998년부터이마을에공동체를꿈꾸며들어와살고있던교사들은이마을의최대장점인청정자연과깨끗한계곡물, 마을의돌담을훼손하지않고보존하자는제안을하였다. 특히마을로들어온교사중에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이사를맡고있던장현근교사는천문관측시설을시도해보자는생각을제안하였다. 신축되는마을회관을활용하여작은천문관측돔과실습용천체망원경그리고자연생태체험을이용한각종현미경과체험도구들을마련하여천문체험과생태체험을병행할수있는시설들을구비하자는생각이었다. 그러한제안을받은산촌마을추진의핵심인고호현총무는곧바로이안건을마을회의에올렸고다소간의이견은있었지만장교사의제안은마을회의를통과하여신축되는마을 만행산천문체험관 회관옥상에천문관측돔시설과관측장비외체험 교구들을준비하는데 1억5,000만원을투자하기로하였다. 하지만산동면, 남원시, 전라북도도청, 그리고산림청까지어느곳하나긍정적으로고려해주는곳이없었다. 이에수려한자연환경과쏟아지는별들이있는이곳을잘활용하면숙박을하고가는체험객이증가할것이며그에따른부가가치창출을도모할수있고산촌특산물직거래와체험관운영인력들의경제수익확보가가능하다는논리로지속적인설득끝에산림청의승낙후시 군관계자및마을주민들의공청회를거쳐마침내확정되었다. 마을발전을위한노력으로마을주민이천문지도사로변화하다 2006년 4월부터는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주관하는천문지도사자격연수를시작으로하늘을개척하는마을젊은이들의노력은시작되었다. 이때부터마을의젊은사람들은기초천문학과천체망원경조작, 별자리탐구등의이론과실습을강도높게교육받았으며우리나라최대천문대인보현산천문대, 대전한국천문연구원등을견학하며천문지도사로서능력을갖추어갔고드디어그해 9월 자격시험을거쳐산촌마을에 5 명의천문지도사가탄 마을천문지도사의체험지도 생하였다. 5월부터착공된마을회관은 12월 20일경에준공을하였고그동안천문대돔과관측장비및체험장비에대한기획과건물내배치등을천문지도사들이스스로하였으며겨울방학때는추위를잊어가며천체망원경다루기와천체관측실습및별자리찾기등의숙달훈련을실시하였다.

88 체험관을중심으로마을운영공동체가함께마을의미래를설계! 하늘별산촌마을의만행산천문체험관은이제마을발전과혁신의중심에서있다. 산촌으로서지닌천혜의자연환경을지키고보전하며마을의천문지도사들의자아성취와지도사로서의보람을느끼며정체되어있던마을에새로운활력소를불어넣고있다. 잘보전된하늘별산촌마을의계곡과야생화, 지질학습장, 별뜨락, 수생식물원등은이마을을지키고보전해준수대에걸친조상들과마지질체험을어른들의그동안의노력과역사가깃든값진보물들이다. 이제이것들은산촌마을의무한하고값으로매길수없는자원이되었다. 이러한환경을배경으로만행산천문체험관은단군조선시대로부터북부여그리고고구려와발해, 고려와조선으로이어지며세계최고의천문과학수준을간직해온조상들의얼을공부하고익히어이곳을찾는체험객들에게전하고있다. 산촌소득사업으로재배되는특산물들을직거래할수있고, 이곳에서재배되는야채들을활용하여천문지도사들로구성된부녀회가음식을제공하고있으며체험객이많을때는마을할머니들과함께하늘부엌 ( 천주 ) 을운영하고있다. 산촌의자연생태공간을훼손하지않으면서소중한자연유산을상품으로제공하고천문지도사로서새로운일자리를창출하며, 마을구성원모두에게혜택이돌아갈수있는체계로점점발전하고있다. 또한부야생체험수적으로마을의문화공간으로의자리매김과객지로떠난이마을출신사람들과그들자녀들에게소중한체험공간이되고있다. 과학교육, 영재교육, 천문우주민족의얼잇기교육의중심역할 2007년 2월전남중등지구과학연구회소속교사들의천문연수를시작으로전남과학고의천문동아리, 전북지역과학교사연구회단체들의연수를포함한하늘민족천문체험교실에서울, 경기, 광주지역들에서가족단위의체험객들이줄을이었다. 전라북도교육청주최의전북지역영재들의통합체험, 전북지역소재초 중 고영재학급및시교육청소속영재교육원의체험교실등그야말로전북지역뿐만아니라전국을대상으로한과학교육의중심지로발돋움하고있다. 이렇게되기까지의숨은잠재력은무엇보다도독특한프로그램의구성에있다고하겠다. 다음으로체험관을운영하고있는운영진들의정감넘치는서비스정신과자연적으로형

89 성된산촌의자연환경등이어우러진복합적인조화로움이뒷받침을해주고있다. 또한초 중 고등학교수준에맞는프로그램과대학생및일반인, 교사등다양한성향의특성에맞는프로그램을개발하여맞춤형으로적용하고있으며체험객의요구수준에맞게체험관활용을할수있도록배려하고있다. 그에따라초 중 고학교급에따른과학동아리, 영재학급, 청소년단체, 현장학습, 테마가있는체험학습등다양한분야의단체들이체험관을찾고있다. 만행산천문체험관이위치한지역내학교학생들을위한무료우리별자리교육체험교실운영과남원시의면단위의학생과지역민을위한순회천문활동도수행하고있다. 향후찾아가는천문체험봉사활동을확대하여더많은학생들과지역민들에게천문우주에대한드넓은꿈을심어주고자노력하고있다. 하늘별산촌마을을더욱발전시키기위한노력하늘별산촌마을만행산천문체험관의특징있는프로그램과천문지도사운영진들의헌신으로그명성이전국적으로확산되고있다. 이에마을의미래와부흥을위하여수익금의대부분을시설확충, 환경개선및관측장비구입등에재투자를하고있다. 현재마을자체적으로예산을투여하여제2세미나실겸숙소, 슬라이딩돔을확충하였으며지역소재과학연구회나교사단체를위한공간도확보하고있다. 더욱바람직한것은남원천문교육연구회가 10여년활동으로자체구입한시가 1,000만원의 2.8m 원형돔을마을만행산천문체험관에기증하여더욱짜임새있는공간으로변모하였다. 시설확충과병행하여천문지도사들의질적수준향상을위한자체연수를수시로실시하고있다. 이처럼하늘별산촌마을은마을전체가체험관을중심으로수익확대를도모할수있는방안을지속적으로모색하여산림청산촌지원사업이본래목적에부합되도록더욱노력해나가고있다. 하늘별산촌마을은천문체험교육을활성화하여자연생태학교를설립하고운영하는것을꿈꾸며노력하고있다

90 * 한민족의천문체계 3원 28수우리조상들의천문체제인 3원 28수를근간으로하여시설과공간을배치하고꾸미고있다. 주관측실을자미원, 마을내에태미원과천시원을부여하였으며체험관내숙소는 4방위 28수의각방의우두머리별자리인각수, 두수, 규수, 정수를방이름으로또한천문관앞으로흐르는냇물을미리내로이미리내를경계로지어진정자를각각직녀각과견우각으로이름지었으며그야말로어둠뿐인산중턱공간에별빛이내리는언덕이라는뜻으로별뜨락이라는공간을마련하여누워서진행하는별자리체험장소로활용하고있다. 앞으로체험관주변에는하늘의사령과 3원 28수별자리우리별자리체제인 3원 28수조형물을제작하여찾아오는체험객에게우리민족의소중한천문유산을널리알리고자준비하고있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전라북도남원시산동면대상리 인구 : 76명 ( 남자 39명, 여자 37명 ) 가구 : 35호 ( 농가 30호, 비농가 5호 ) 면적 : 859ha ( 임야 805ha, 농지 44ha, 기타 10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남원시장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녹색체험센터, 자연석쌓기, 등산로정비, 마을도서구입 산촌녹색체험시설 : 체험관측돔, 체험관식당, 천문관측기자재구입 생산기반조성 : 복분자 산채 표고재배하우스, 고사리노지재배, 산채류재배단지조성, 임산물출하장비, 임간방목펜스 - 사업기간 : 년 (2005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억원

91 청정지리산의숨과맞닿은장항리산촌마을 원천마을연락처 남원시청산림소득과 ( ) 위치 : 전라북도남원시산내면장항리 사무장 ( ) 홈페이지 : 산과냇물과사람이만나는공존의장소, 지리산원천마을지리산원천마을은해발 350m이상의고지대이며, 면소재지에서뱀사골쪽으로약 0.6km지점에위치한다. 덕두산을분기점으로큰평전이있어운봉읍과경계가되고, 지방도 861호선이마을앞을통과하여타산촌보다교통이편리하다. 뱀사골의첫관문으로소동폭포, 산신바위, 외톨솔백이, 송대, 샘, 원천마을전경 매봉날등수려한산과아름다운계곡등천혜의자연환경을가지고있다. 원천마을은본래온수동이라하여만병이치료된다는약수가나와나병환자들이발길이잦은곳이었다. 이에불편을느낀주민들이이들을막기위해우물을메우고그자리에느티나무를심었고마을이름을원수동이라고쳐불렀다. 그후장항리출신으로 1894년동학혁명때남원의동학접주김개남동학군을운봉방아재와관음치전투에서대파한주서박봉양의제안으로원천리라부르게되었다. 양대박이 1586년 9월에지리산일대를유람한기록에보면초가가잘어우러진산간마을과곡식에적당한토양, 과일에적당한임야, 고기잡이에적당한시내가있어서참으로관대하고한가로운동네로, 한적한물가가있어은자가거처하며노닐만한곳이었다라고쓰여져있으며이는바로원천리를말하지않았나추측된다. 또한옛날신선들과선녀들이놀았다는산신바위전설에의하면원천리에서온천을하고하늘로올라갔다고전해지며, 마한의별궁인달궁리에서왕, 중신및궁녀들이원천리에서온천을즐겨하였다고전해진다. 선조 25년 (1592) 경임진왜란을만나피난왔던사람들이정착하여마을을이루었으나언젠가화재로모든가옥이소실되어한동한폐촌이되었다고전한다. 그후분성배씨와청주한씨가들어와마을을이루었으나이두성씨는후손이적어주류를이루지못하고다른성씨들이이주해현재의마을이형성되었다고한다. 마을지형은나비의모습을하고있다고하며, 옛날무슨연유인지나비의양

92 날개에해당하는곳에삼마및닥나무를삶는솥 ( 삼굿 ) 을여러개걸어마을의맥이끊어져마을이번성하지못했다고한다. 그후세월이지나고마을주민들의지극한정성과노력으로이마을을한번방문한사람들은마을에서살고싶어하며, 현재전국에서가장살기좋은산촌마을로이름나있다. 원천마을은지리산뱀사골꿀사과, 감, 곶감, 고사리, 자연산송이등마을의특산물들이다양하고, 주변에지리산천왕봉을비롯하여고산의명봉들이많고신라고찰인실상사와춘향의정까지담은광한루와소리의성지박초월의생가등지역관광자원이풍부하다. 다녀오고싶은, 살고싶은마을로거듭난산촌마을조성사업실행원천산촌마을은 2006년산림청에서선정하는생태산촌마을가꾸기사업에선정되어서, 2007년에기본계획및실시설계수립, 2008~2009년까지 12억원을지원받아사업을수행하였다. 원천마을은산촌마을에대한정주의식을고취시키고, 주민의삶이쾌적하고장수하는마을, 도시와공생하는마을발전을목표로지역의아름다운자연경관을활용하고, 계곡, 돌담, 한옥, 사과꽃, 단풍등산촌다운모습을그대로보존함으로써여가와휴양이어우러진마을조성, 지역특산물을이용하여경제적으로풍요로운마을로조성하고자하는주요전략을펼쳤다. 우선원천마을은산촌사업의효과적인시행과마을의장기적발전을도모하기위해 2008년에마을통합영농조합법인을발족하였다. 출자자가정회원이되고, 그외마을주민이준회원으로참여함으로써마을주민의약 90% 가마을운영에참여하는의사결정구조를갖추었다. 이로써마을공동재산의법인재산화, 산촌사업의통합운영을통한성공적마을공동체모델만들기에주력하였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첫째,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마을의공간을재정비하였다. 기존에있던마을회관을주민종합복지관으로정비하고, 산촌문화관 ( 도농교류센터 ) 을조성하였다. 산촌문화관은생태건축, 신재생에너지도입, 취미가공체험장의공간으로연계, 방갈로설치등친환경적이고이용자중심으로조성되었다. 또한마을진입로정비, 상수도보완, 마을경관조성등을수행하였다. 둘째, 생산기반조성을위해서임산물생산단지를조성하고, 한봉을채밀하고장류상품을생산하는취미가공체험장조성, 경운기, 이동식파쇄기등의시설물들을도입하였다. 셋째, 산촌녹색체험의기반을마련하고자산촌문화관, 숲해설산책로, 숙박체험동, 태양광발전시설등을설치하고운영하였으며, 축제및다양한체험프로그램개발을시도하였다. 그외마을의효과적인기획과운영을위해홈페이지를구축하고마을리플렛등을만들었으며, 마을주민을대상으로선진지견학및주민교육을정

93 기적으로실시하여내부적역량강화를통한주민자치적운영기반을조성하였다. 현재원천마을은자연이살아숨쉬는전형적산촌마을의원형을유지하면서지역특유의인간미가넘치는경제적, 생태적, 문화적, 사회적으로지속가능한산촌마을로발전하기위해박차를가하고있다. 마을안내판산촌문화관숙박체험동 상수도물탱크취미가공체험장돌담 산촌의아름다움향기를만끽하는체험프로그램지리산권역에위치해있는원천마을은지역적, 지리적특성을고려하여산재하고있는유무형의자원을활용한계절별다양한체험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또한단체방문객, 개별방문객, 초중고체험단등이용자별로기간에따라주변마을과연계한체험프로그램을제공하고있다. 특히체험프로그램을운영함에있어마을주민대다수가참여하여역할분담을통한효율적인운영체계를구축하고있다. 계절별프로그램으로봄에는산나물채취, 고사리꺽기, 사과꽃따기, 다랭이논모내기, 감자심기등이있고, 여름에는고기잡이등계곡생태체험, 감자캐기, 삼굿체험등을진행한다. 가을에는자연산송이따기, 지리산뱀사골꿀사과따기, 산머루와인담그기, 곶감깍기등을진행하고, 겨울에는매주두부만들기, 눈썰매, 달집태우기, 짚신만들기등을체험할수있다. 이외상시적으로숲해설프로그램, 마을주민과가공품만들기, 공예체험, 생태체험, 자기학습프로그램등을운영하고있다.

94 매주두부만들기 염색체험 사과따기 산내꾸러미고객체험행사 마을의부 ( 富 ) 와화합을부르는특산품과축제지리산의청정한자연을배경으로맑고깨끗한원천마을은자연산송이, 지리산뱀사골꿀사과, 사과즙, 배, 친환경고랭지콩으로만든두부, 고사리, 곶감, 호두, 고로쇠된장, 토봉꿀, 각종산채류등다양한지역특산물을생산및판매하고있다. 또한이를활용한다양한체험프로그램을개발하고, 홍보전략수립및마을공동체활용을통한소득작업, 가공상품개발등을통해마을의지속적인소득원을창출하고있다. 또한마을주민의협동과화합을도모하기위해마을축제를개최한다. 가장대표적으로매년정월대보름날대보름행사를개최하고있다. 이행사는마을주민과관광객들을대상으로달집태우기, 소원지등을하며주민간의단합뿐만아니라마을홍보에큰효과를거두고있다. 또한 원천인의날 이라고하 여매년 4월마을주민들을대상으로주민간갈등해소와화합을위해축제를벌이는데마을의풍요를기원하는제사를올리고음식잔치등을벌인다. 달집태우기 마을의안녕과오는이들의건강과행복을위해원천산촌마을은하나된마음으로자연안에서소박하고도정성스러운인심을베풀며우리를맞이하고있다.

95 * 지리산뱀사골전라북도남원시산내면의지리산반야봉에서반선까지길이 14km의계곡으로지리산국립공원내에서가장계곡미가뛰어난골짜기로손꼽힌다. 뱀사골의지명유래는몇가지가있다. 정유재란에불타버린석실부근의배암사라는절에서유래되었다는설과지리산북사면의계곡으로돌돌골이라고도하여물이뱀처럼곡류한다하여뱀사골이라부른다는설이있다. 또뱀사골은뱀이죽은계곡이라는전설에서나온것이라전해지고있다. 그전설에따르면뱀사골입구에송림사라는절이있는데, 이절에서칠월백중날신선대에올라가기도를하면신선이된다는이야기가전해진다. 이일을괴이하게여긴어느대사가신선대에올라기도를하려는스님의가사장삼에몰래명주실과독을매달아두었다. 다음날뱀소부근에용이못된이무기가죽어있었다고하여뱀사골이란명칭이붙여지게되었다고한다. 그때이무기에죽어갔던스님들의넋을기리기위해반쯤신선이되었다하여뱀사골입구동네를반선이라부르게되었다는것이다. 또다른유래로뱀과는관련이없는비탈이심한사이골짜기란뜻의밴샅골이변해뱀사골로불리어졌다는설이있다. 한편뱀사골은, 이곳지리산을비롯하여특히식량과거처가용이한곳이어서여순사건등을거치면서많은희생자를냈던역사의아픔을간직한곳이다. 이렇게많은전설과숱한사연을간직한뱀사골은봄철에는철쭉꽃이, 가을철에는빛깔이다양한단풍이계곡을덮으며, 여름철에는녹음짙은계곡이아무리더워도섭씨 15도이상오르지않아피서인파로성시를이룬다. 산촌개발사업개요 사업구역 위치 전라북도남원시산내면장항리 인구 명 남자 명 여자 명 가구 호 농가 호 비농가 호 사업시행주체 산림청소관이며시장ㆍ군수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산림문화관 동 숙박체험동 동 찜질방 동 정자 동 상수도물탱크 동 마을회관 동등 생산기반조성 임산물생산단지 감나무 주식재 산촌녹색체험시설 숲해설산책로 태양광발전시설 취미가공체험장 동 사업기간 년 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사업비 억원

96 살기좋은산촌마을로거듭나는학동 마조곶감마을 봉학리산촌마을연락처 진안군청산림자원과 ( ) 위치 : 전라북도친안군정천면봉학리 마을 ( ), 운영위원장 ( ) 홈페이지 : cmg5954@hanmail.net 예로부터 곶감마을 로불리던학동 마조산촌마을전라북도진안군정천면봉학리운장산자락에위치한학동과마조산촌마을은예로부터곶감마을로불려질정도로마을거주 66가구중 2/3 이상이곶감농사에종사해오고있으며가구당마을곶감소득이평균 만원에이른다고한다. 마조마을은마을어귀에질그릇을굽는가마가있고그옆에나무가리를쌓아놓았다고하여가리점으로, 학동마을은마을뒤산골짜기깊은용소에서 봉학리산촌생태마을전경 학이깃들어마을을지켜준다하여학동 ( 학골 ) 으로 불린것이마을의유래이다. 운장산자락에위치하여사방이구봉산과투구봉, 옥녀봉, 명덕봉으로둘러싸여예전엔정천면소재지까지나가려면돌징검다리 12곳을건너야할정도로산간오지였다. 지난 1996년마을까지도로가확 포장된이후, 학동마을의청정자연생태환경이알려지면서도시민의여름휴양지로각광을받게되었다. 학동마을이마을사업에나선것은산촌에마땅한소득원이없고농사를지을수있는땅의면적도적었기때문이었다. 지난 2004년진안군에서자체적으로추진한으뜸마을가꾸기사업을통해내재적역량을강화하여산림청에서선정하는산촌개발사업에도전, 그해 12월말에지정을받았다. 당초에는학동마을만으로사업을추진하려하였으나, 마을규모가 25가구에불과, 신청자격기준에미달됨에따라두마을이공동으로사업을추진하게되었다. 산촌개발사업추진을위해마을주민이하나로단합되다. 처음산촌개발사업을알게된후, 학동마을중심으로사업신청을위한준비가진행되었으나, 이후마조마을주민들이합류하면서사업은 2개마을이 1개사업을신청하는형식으로이루어지게되었다. 사업신청당시부터현재까지봉학리산촌생태마을추진위원장을맡고있는최명근위원장은 피서객들이마을에많이찾는

97 편이었고곶감도판매량이많아서산촌마을조성시에성공할수있겠다. 라는생각이들었다고당시를기억하였다. 그러나, 산촌마을조성사업을하다보면가장먼저, 그리고많이부딪히는부분이부지입지선정과재원조달이문제인데, 마조 학동마을은 2개마을이 1개사업을같이추진하다보니, 사업초기부터좀더많은시설물을자기마을로가져가기위한갈등도있었지만지속적인마을회의를통한의견조율로이문제를해결하였으며, 부지매입비등재원조달문제는마을공동소유부지 13ha를매각하여 마조산림문화회관 마련하였다. 감나무재배단지도마을땅을활용하여 조성하였고이는현재산촌마을공동운영, 수익금의공동분배라는큰성과로되돌아왔다. 이는으뜸마을가꾸기사업을통한주민역량이강화된결과로산촌마을의성공적인조성을위한밑거름이되었다. 자연생태환경을활용한체험과휴양을위한산촌마을로의변화 2003년도에산림청공모사업에선정된이후, 기본설계과정에서부터모든의사결정을마을회의를통해결정하였고 년도조성시기에는마을주민별로당번을정해서공사현장을감독할정도로산촌마을에대한주민들의관심도는매우높았다. 조성의큰방향은천혜의자연생태환경을활용한 도시민의생태체험 휴양프로그램개발이었다. 마조산림문화회관 1동 (132m2), 곶감체험관 1동 (163m2), 표고재배시설 산림휴양관및물놀이장전경 산림휴양관 1동 (118m2), 물놀이장 (99m2), 사각정자 (1식) 등산촌체험시설과마을공동저장고 1동 (82.5m2), 저온저장고 1동 (16.5m2), 곶감건조장 1동 (66m2), 감박피기 2 대등생산기반사업을완료하였고체험프로그램운영및주민소득사업으로표고재배시설 (10동) 감나무재배단지 (2.0ha) 를조성하였다. 또한당초설계에는없는수영장을예산절약을통해추가설치하였다. 이와같은산촌마을조성에대한주민들의관심과애정은 2006년도산촌마을준공이후, 서서히그성과가나타 나기시작하였다.

98 봉학리산촌마을구전 ( 口傳 ) 을통해알려지다. 2007년도부터본격적인운영에들어간봉학리산촌마을은빼어난경관과맑은계곡물로인해많은사람들이찾기시작하였다. 입지선정이좋았다는점도큰이유가되었지만, 표고버섯채취, 곶감만들기체험등프로그램이탄탄하게구성되어있다는것도외부방문객유치에큰힘이되었다. 특히, 설계변경을통해주민들이설치한수영장은어린아이들이안전하게놀수있는공간이되어 곶감건조장 가족단위내방객이많이방문하였다. 연간방문객이 38,000 명에이르고여름철에는숙박시설예약이미리만료될정도로성황을이루 게되자주민들의참여가좀더적극성을갖게되었고, 체험시설과숙박시설청소는주민들이당번을정하여실시하였다. 이러한노력에의해 2007년산림청선정 찾고싶은산촌마을베스트 10 에선정되었고 2009년도에는산림청에서실시한산촌마을조성평가에서봉학리산촌마을은우수산촌마을로선정되어 1억2,000만원의상금을받았다. 마을은상금에마을자체기금 5,000만원을더해 2층구조의휴양관 1동을추가신축하는데사용하였다. 또한, 마을을방문했던사람들이주변지인들에게 봉학리산촌마을을홍보하면서소위말하는 입소 감박피기를이용한감박피 문 을타고여름철외에도마을내방객이꾸준하게유지되었고이는고스란히마을수익으로되돌아오게되었다. 2011년도학동마을전체수익금은 1억2,000만원으로연말에마을총회를통해산촌마을운영기금으로 30%, 마을기금으로 30%, 노인회, 부녀회, 주민들에게나머지 40% 를균등하게배분하였다. 아토피치료와연계하여마을공동체의지속적인발전을꿈꾸다. 봉학리산촌마을은현재의모습에안주하지않고매년 8월에개최되는진안군마을축제와마을만들기정기회에도계속참여하여의견및정보교류를실시하고있으며연수목적의단체객유치를위해마을기금으로산촌마을에회의시설설치를계획하는등지속적으로마을이발전해나갈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 마을이활기를띄게되자, 년도 3년동안, 5가구, 9명이 피서객의마을냇가의물놀이 귀농하였고아토피치료목적으로 3 가구가마을로

99 이주하여시골마을대부분이겪고있는인구감소문제를해소해주고있으며, 2014년준공을목표로진안군에서조성하고있는아토피프리클러스터단지가학동마을에서차량으로 3 분거리내에위치함에따라마을로이주하는사람들이점차많아질것으로예상되고있다. 최근에는산촌마을주변땅값도크게올라평당거래가가 15 20만원대로올랐으며전원주택지구입에대한문 의가많은상황이다. 산촌마을을넘어그이상의것 을꿈꾸는봉학리산촌마을주민들에게진심어린응원을보낸다. 단합되는마을공동체주민들

100 * 곶감곶감은동양, 특히우리나라의특산으로건조과실의대표적제품으로서예부터그생산은농가자신의손으로만들어온과실가공품이다. 곶감은주로명절이나제사때쓰였는데장기간저장할수있는것으로, 건시 ( 乾枾 ) 라고도한다. 감은 향약구급방 에기록되어있어고려시대부터재배되었음을알수있다. 곶감용에알맞은조건은당도함량이높고육질이점질로섬유나종자가적은것이다. 곶감제조에사용하는감품종은상주의둥시, 예천의은평준시, 함안의수시, 완주의고종시, 영동의둥시등이이용된다. 진안의봉학리는씨가없는감이생산되는지역이라씨를빼내는수고가들지않고맛이좋으면서씨가없어곶감의인기가높아마을에서거의직거래로판매된다고한다. 곶감은기침이나가래가많을때, 그리고섬유질이많이들어있어장질환과같은성인병에도탁월하다. 뿐만아니라타닌성분은설사를멎게하고모세혈관을강화시켜고혈압의예방에도좋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전라북도진안군정천면봉학리 인구 : 138명 ( 남자 57명, 여자 81명 ) 가구 : 66호 ( 농가 54호, 비농가 12호 ) 면적 : 752ha ( 산림 691ha, 농지 39ha, 기타 22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진안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오수처리시설, 마을안길정비, 상수도관정공사 산촌녹색체험 : 마조산림문화회관, 곶감체험장, 산림휴양관, 정자, 수영장등 생산기반조성 : 표고재배단지, 감재배단지, 곶감건조장 ( 건조기 ), 저온저장고, 공동작업장등 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체험프로그램운영 - 사업기간 : 년 (2004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3.5억

101 주민들의헌신과협력으로마을을가꾸는섶밭들산촌마을 연평리섶밭들산촌마을연락처 장수군청산림과 ( ) 위치 : 전라북도장수군천천면연평리 섶밭들산촌마을 ( ), 운영매니저 ( ) crycat@hanmail.net 천반산자락천천천 ( 天川川 ) 수변경관자원이아름다운구신산촌마을천천면연평리구신산촌마을은임야로둘러싸인전형적인산촌마을로마을앞으로흐르는청정수질의천천천 ( 天川川 ) 과인근에는천반산과용담댐등이있는천혜의아름다운자연경관을갖추고있다. 구신산촌마을은구상마을과신전마을 2개의자연부락으로이루어져있다. 천천면연평리는섶밭들마을이라고불렸는데섶밭들은옛지명의명칭이다. 그옛날어르신들이나무 섶밭들산촌마을전경 를해서연명하던시절부터불렸던이름이다. 지금 은행정상구신마을로되어있지만아직도많은사람들이섶밭들또는한자음으로신전 ( 薪田 ) 이라고많이부른다. 마을앞천천천은금강의발원지인뜬봉샘에서내려오는 1급수가흐르는데쉬리, 꺽지, 가라지, 빠가사리등다양한어종이살고있으며반딧불의먹이가되는다슬기도많이보인다. 섶밭들산촌마을은전체면적이 217ha로산림 145ha, 농지 40ha, 기타 32ha의작은면적으로농지가상당히부족한편이다. 주변의산들이병풍처럼둘러쳐진전형적인산촌마을로농지가많이부족해산을개간한곳이많다보니논밭들이여기저기흩어져있어규모를가지고농사짓기가힘든곳이다. 현재도마을에서농업을전업으로하는가구는 5가구정도이며나머지는자급자족을위한최소한의농사만짓고있다. 마을에서는고추, 토마토등을재배하고한우등을사육하나생산량이적어유통처리를거쳐전적으로판매를하지못하고있다. 섶밭들산촌마을과연계할수있는주변의관광자원으로는방화동관광휴양촌, 신광사, 승마리조트블루새들, 의기논개사당이있다. 논개하면진주촉석루를가장먼저떠올리나논개의고향은전북장수주촌 ( 朱村 ) 마을이다. 의암주논개는주촌마을에서태어나 13세까지자랐다고한다. 주촌마을논개생가터에는논개를기리기위하여생가, 의랑루, 단아정, 석상등이있고장수도깨비전시관도함께자리하고있다.

102 마을소득제고를위한산촌체험사업위주의산촌개발사업추진섶밭들산촌마을에는귀촌인들이중요한역할을하고있다. 현재에마을운영위원장인하영택운영위원장은 2005년에귀촌하였고최덕현운영매니저는 2007년에귀촌하였다. 이러한귀촌인들이작고조용한섶밭들마을에변화를주도하는데큰역할을하였다. 섶밭들산촌마을은 2005년에녹색농촌체험마을사업으로마을가꾸기를시작하였다. 2006년마을가꾸 섶밭들산촌마을안내판 기경진대회에서마을체험객수의증가로대상을수 상하고상금 1억원으로마을공동부지 600평구입과마을회관을리모델링을하였다. 2007년마을에마을기반조성및체험을위한 hardware시설확보를위해산촌개발사업유치를계획하게되었다. 여러번의마을회의를거쳐체험위주의마을사업으로방향이정립되어산촌사업도체험시설위주의사업으로추진하였다. 산촌개발사업의주요사업내용으로생활환경개선을위해마을하천정비, 우물보수, 정자를신축하였다. 산촌녹색체험을위해산림문화관, 방문자센터, 체험산막 ( 황토방 ) 2동을신축하였다. 또한, 생산기반 조성으로표고재배와천마가공을위한시설등을설 산촌마을방문자센터 치하였다. 마을은사업의효율적추진을위하여마을주민 21가구가모여가구당 30만원씩출자를하여섶밭들영농조합법인을설립하였다. 모든시설의운영및관리는법인이추진하고있다. 다만, 산림문화관은마을에있는폐교에시설을설치하고위탁 임대하여운영을하고있다. 산촌체험과휴양을접목하여체험마을로유명해진섶밭들산촌마을섶밭들산촌마을은조용하고아름다운경관자원을활용하여도시민들이휴양을하면서마을에서잘하는전통두부만들기, 꼬마농부체험 ( 계절별농산물수확 ), 여울따라경운기타기, 천렵 ( 물고기잡기 ), 풍등날리기, 천연염색 ( 핸드폰고리만들기 ), 규방공예 ( 컵받침, 보석함제작 ), 한지공예, 슬로푸드체험등을할수있도록체험프로그램을계획 추진하였다. 이러한내용들이각종언론에도수도없이소개되면서한 3년정도꽤유명세를탔다. 몇해전에는 KBS TV 강호동의 1박2일이마을을방문하여마을이많이홍보가되었다. 그런데여기서문제가생겼다. 섶밭들산촌마을을찾아오는사람들은많아지는데비해체험일을주관하여할수있는사람이절대적으로부족했다. 더군

103 다나바쁜농사철에일손이없을때체험까지해야되니주민들의불만이높아질수밖에없었다. 이러한불만을해소할수있는대책이필요했다. 마을의발전방향을산촌개발사업으로조성된숙박시설인체험산막황토방을활용하는위주의사업으로개선추진하기위해체험사업의횟수와참가자의수를줄였다. 기존에실시하였던체험프로그램의운영은마을을찾아오시는숙박객들을위한부수적인서비스개념으로실행하였다. 과거에비하여마을을찾아오는전체방문객수는줄었지만반대로수익은조금늘었다. 그러자차츰주민들 산촌마을체험산막 ( 황토방 ) 두부만들기체험 의불만도잦아졌다. 섶밭들산촌마을에현재실거주하는가구는 26가구 이다. 그중 21가구가마을사업에참여하고있으며섶밭들영농조합의조합원이다. 조합원에게는연말에결산을하여많은돈은아니지만공평하게소득을분배된다. 그리고남는자금은선진지견학, 여행, 회식등주민복지를위해쓰이고나머지는다음해시설을운영하는자금으로쓰인다. 2011년에체험산막을이용한숙박객이 1,500명으로 2,000만원의수입이발생하였고 1,200만원의운영 비가소요되어 800 만원의소득을올렸다. 또한, 마을 천렵 ( 물고기잡기 ) 체험 에서임대를주어별도로운영하는산림문화관의 1 년임대료 500 만원이마을기금 으로적립되고있다. 마을의숙박 체험사업으로마을을찾아오는숙박 체험객이 2009년 200명에서 2011년 1,500명으로증가하였다. 2012년에는약 2,000 명정도로기대하고있다. 또한, 마을에서는 1회약 40명의인원으로신청하는단체에한하여체험프로그램운영을실시하고있다. 마을부녀회 (11명) 가운영하는전통두부만들기체험으로 2011년에부녀회는약 800만원의소득을올렸다. 마을노인회의할머니 만원 / 년의소득을올리고있다. 들은마을주변산림에서고사리수확으로 섶밭들산촌마을은사업을성공하기위해시설을운영함에마을과주민들의역량을고려하여무리하지않고규모경영을하였다. 이러한이면에는마을주민들이주인의식과단합된힘이원동력이되었고마을에귀촌한운영위원장과운영매니저가헌신적으로중요한역할을하였다.

104 마을주민의복지와마을발전을위한새로운준비와실행섶밭들산촌마을은농지와대지등이부족하고공가도부족하여귀촌을활성화하는데에상당한어려움을겪고있다. 현재마을에공가 1채가있는데공가의활용을위하여장수군도시민유치센터의지원금 2,000만원으로리모델링을추진중이다. 섶밭들산촌마을은한단계더도약하기위하여마을주민들의복지와마을발전을위한새로운사업들을추진하고있다 년전북향토산업마을만들기의지원금 30,000만원으로마을에서생산되는산물을이용하여먹거리만드는사업을중점적으로추진하는데장류와전통주가공판매, 향토음식체험관신축등이주요내용이다. 조성사업이완료되면기존의숙박시설을이용해완성도있는숙박 체험형태의사업으로전통주만들기, 천연염색, 메주만들기등어른대상체험프로그램을실시하여기존의학생들만을상대로하는단순체험에서벗어나수준높은교육프로그램으로만들계획이다. 이와관련해서이미오래전부터마을주민몇분이전문적으로공부 ( 부녀회-콩관련요리 17가지요리가능 ) 를해왔기때문에많은기대가된다. 또한, 마을은 2012년농산어촌체험휴양마을지정을추진하고있다. 마을의열악한농지및대지면적과소득도많지않아귀농 귀촌을쉽게하지못하는마을인섶밭들! 또한좋은자연환경도아니고뛰어난자랑거리도없는섶밭들산촌마을! 그러나그러한상황에서도꾸준히잘운영 관리되고있는것은보면특별해보인다. 섶밭들마을이특별해보이는까닭은도시민들이좋아하는시골인심과마을주민들이잘어우러져놀고즐길수있는좋은관계의마을공동체가유지되고있기때문일것이다...

105 * 진달래 (Korean Rhododendron,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 진달래과진달래과낙엽관목으로키는 정도자란다 타원형또는피침형의잎은어긋나는데 가장자리는밋밋하고뒷면에는조그만비늘조각들이빽빽하게나있다 분홍색의꽃은잎이나오기전인 월부터가지끝에 송이씩모여피는데 통꽃으로꽃부리끝은 갈래로조금갈라져있다 수술은 개 암술은 개이다 열매는삭과 로익는다 진달래는한국에서아주오래전부터개나리와함께봄을알리는대표적인나무의하나로사랑받아왔는데 개나리가주로양지바른곳에서잘자라는반면에진달래는약간그늘지며습기가약간있는곳에서잘자란다 가지가많이달리기때문에가지치기를해도잘자라며추위에도잘견딘다 뿌리가얕게내리고잔뿌리가많아쉽게옮겨심을수있다 꽃을따서먹을수있으므로참꽃또는참꽃나무라고부르는데 제주도에서자라는참꽃나무와는다르다 꽃을날것으로먹거나화채또는술을만들어먹기도한다 술을빚어먹을경우담근지 일이지나야맛이난다고하여백일주라고도하는데 한꺼번에많이먹지말고조금씩먹어야몸에좋은것으로알려져있다 진달래를두견화 라고도하는데 이는두견새가밤새워피를토하면서울어 그피로꽃이분홍색으로물들었다는전설에서유래한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전라북도장수군천천면연평리 인구 : 46명 ( 남자 20명, 여자 26명 ) 가구 : 27호 ( 농가 25호, 비농가 2호 ) 면적 : 217ha ( 임야 145ha, 농지 40ha, 기타 32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장수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마을하천정비, 우물보수, 정자, 들꽃산책로 녹색체험시설 : 산림문화관 2층, 방문자센터, 체험산막 ( 황토방 ) 2동 생산기반조성 : 표고재배시설 ( 창고 ), 천마가공시설 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 사업기간 : 년 (2007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0억원

106 백운산자락아래성불계곡이아름다운산달뱅이산촌마을 산달뱅이산촌마을연락처 광양시청산림자원과 ( ) 위치 : 전라남도광양시봉강면조령리 이장 ( ), 운영매니저 ( ) 홈페이지 : 4bokok@hanmail.net 광양백운산자락성불계곡상류의청정한산촌마을전라남도광양시봉강면조령리에위치한하조마을은백운산형제봉아래첫째마을로서, 아름답고수려한성불계곡을품에안은아기자기한마을이다. 계곡물이넘치는 7 8월을제외하고는외지인의발길조차뜸한이마을이 2009년도에마을브랜드명을산달뱅이 ( 다랭이논 ) 라하는산촌마을로새롭게변신을시도하였다. 산달뱅이산촌마을은원래광양현북면며내리지 마을의브랜드, 산달뱅이논 역으로추정되며 1872 년광양현지도에의하면며내 면성불리지역이었다. 1912년행정구역개편이전에는현산달뱅이마을지역에하조리, 상조리, 성불리 3개마을이있었다. 1914년행정구역개편시여러마을이병합되어조령리에속하였다. 1987년 1월 1일기준으로광양시봉강면조령리지역으로행정리상조령3구가되어하조라하였으며현재는광양시봉강면조령리에속하여행정리상하조라한다. 산달뱅이산촌마을은광양백운산의중턱이자백운산 4대계곡의하나인성불계곡상류에위치하고있는마을로봄철에는고로쇠약수시음마을로, 여름철에는계곡물놀이마을로많은관광객이방문하고있다. 마을의총가구수는 42호이며, 총인구 140명중남성이 67명, 여성이 73 명으로남녀의비율의차이가거의없다. 마을의총면적은 1,674ha로산림면적이 1,629ha, 농지면적은 40ha( 논 15ha, 밭 25ha), 기타 5ha로구성된산촌마을이다. 사계절계곡물이좋은성불계곡 산달뱅이산촌마을에서생산되는주요임산물로는표고버섯, 밤, 고로쇠, 매실, 복분자등이있으며, 농산물로는고추, 배추, 쌀등이잇다. 마을과연계된주요관광자원으로는백운산, 성불계곡, 조령계곡 ( 새재골 ), 성불사등이있다.

107 산달뱅이 ( 다락논 ) 을주제로한자원맞춤형산촌개발사업의실행산달뱅이산촌마을은농경지가적고생산되는농 임산물이많지않아농 임산물의효과적인생산과가공판매및무공해고소득작물을개발하여가구당소득을제고하기위한방안을모색하고있었다. 산달뱅이마을은 1년중여름철과고로쇠수액이생산되는봄철에만마을을찾는관광객이집중된다. 마을에산재된다락논 ( 산달뱅이 ) 을주제로한산촌 산달뱅이산촌마을안내판 개발사업의추진을통하여 4계절내내관광객이찾아오는아름다운마을조성과주민들의새로운소득 기반창출을목적으로산촌개발사업이추진되었다. 2006년산촌개발사업의추진을위하여추진위원회가구성되고공동부지의구입을위하여각가구당 60만원씩 2년에걸쳐 4,600만원의의기금을마련하여 460평 (10만원/ 평 ) 의공동부지를마련하였다. 2006년국립산림과학원산촌체험마을로선정되어문화관광연구소오순환소장이기본계획을수립하여주민설명회를거쳐사업내용을확정하였다. 개발사업의내용은산촌체험관, 숯가마조성, 저온저장고, 표고재배하우스, 우물터복원, 소공원조성, 돌담조성, 농로및원두막조성등이다 년까지사업이완료되어야하나숯가마시설이내화벽돌구입문제로조성이지연되고마을내에돌담조성은당초계획보다조성물량이늘어나 공사기간이지연되는등여러가지이유로 2009 년에 산촌체험관 사업이완료되었다. 사업이지연되는등우여곡절이많았지만산촌개발사업의추 진으로주민들의삶의질이개선되고마을운영을위한공동체의형성으로주민들간에화목을다지는계기가되었다. 현재의마을의운영은마을회 (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등 ) 가주관하고있다. 마을발전을위한귀촌인의적극적인참여로하나되는공동체사업초기체험관을건립할마을부지가없어서주민들이십시일반자금을모아지금의체험관건립부지를마련하였으나 2009년사업이완료된후마을운영에대한명확한성과가나타나지않고있어고심하던차에, 2011년때마침도시에서귀촌하여마을에거주하고있는귀촌인을마을의운영매니저를채용하면서마을이활기를띄게되었다.

108 산촌체험마을로설계하면서초기에개발한프로그램이현실적으로는운영이어려운것들이많았다. 개발된프로그램은좋으나, 함께운영할마을인력이턱없이부족하였다. 일을할수있는인력은거의다직업을가지고직장을다니고있어마을에는노동력이전무한노인들뿐이니운영매니저혼자서체험객을대상으로체험을진행하기가어려웠다. 아름답고꾸며진공방시설 그래서운영매니저의제안으로서울에서귀촌하여 초등학교앞에서미니공방을운영하던선생님과체험관마당에운영매니저의기부로공방시설을건립하여공방을이전시키고미니가구만들기, 생활용품리폼등체험프로그램을새로개발하였다. 마을은무보수의유능한재능기부자를만난셈이었다. 초등학교에방과후미술선생님으로활동하시는가구공방선생님이바쁠경우에는수강생들이서로서로틈나는대로도와주면서공동체험학습을진행하는것은마을을위한협력의좋은본보기가되었다. 그리고운영매니저가 10년간익혔던퀼트 ( 조각천을이용한소품만들기 ) 강습을시작하였는데그반응이의외로폭발적이었다. 퀼트-조각천소품만들기가입소문을타면서봉강면생활개선회교육프로그램으로선정되어 40명회원에게강습을시작하게되자, 옆마을-동광양생활개선회에서도단체강습요청이들어왔다. 시골의산촌마을에서사람들이관심을가지기나할까했던체험- 강습들이읍에서, 또는가까운순천에서부터오는사람들로마을에활기를더해준다. 산촌체험장에서목공예체험 2012년여름부터는도자기체험도시작할예정으로운영매니저와부녀회장이열심히도자기공방에다니면서도자기빚는법도익히고있다. 또한여름밤의천체관측을위해개인적으로망원경을여러개소지하고있는마을주민의도움을받아손님이몰리는여름철숙박객들에게가끔씩별보기체험도무료로제공하고있다. 2011년말기준으로마을에는귀촌가구가 8가구나되며모두마을회에가입되어있다. 경관자원의활용과산림소득원제고를통한마을활성화방안의추진산달뱅이산촌마을은청년회와부녀회주관으로마을주위의아름다운경관자원을유지 관리하고있으며마을주민들의자발적인참여로마을내에조경수 ( 단풍, 소나무등 ) 와야생화를식재하는환경개선사업을추진하고있다.

109 2012년에는마을단합을위한정기적인행사인주민노래자랑 (4회개최 ) 정월대보름쥐불놀이 (3회개최 ) 이외에도봉강면청년회주관으로제1회성불사의밤산사음악회를개최하고마을에서는복분자, 매실등의가공식품의시음회도병행개최하였다. 행사는광양시립국악원등 1,500명이참여로성황리에진행되었다. 마을의수입은마을이활성화된지 1년도안되었기때문에아직숫자로통계를낼수있을만큼큰수입이되지못한다. 산촌체험관건물에숙박용방이 2실뿐이어서 2011년여름에열심히운영했어도 300만원의수입밖에되지않아안타까워했으나, 숙박고객들의입소문에힘입어 2012년에는 5월부터이용객과예약문의가몰리고있다. 또한, 산촌체험관건립시에조성한표고버섯재배하우스에서 2012년하반기부터표고버섯이본격적으로출하된다. 따라서표고버섯따기체험도가능하다. 현재까지 7년째마을의이장을맡고있는조진국이장은혼자서동분서주하며발을동동구르다가요즘은활발히운영되는산촌체험관과공방을보면뿌듯한마음에어깨가절로펴진다고한다. 입식된표고자목과표고재배시설 마을의활성화는특별하고굉장한시설이나그럴 듯한프로그램이중요한게아니라어떤재능과어떤의욕을가진사람이마을을이끌어가고운영해가느냐가더중요하는것을새삼느낀다. 그것은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이나산림교육원등에서이루어지는마을지도자교육이나체험지도사교육, 운영매니저교육등갖가지교육으로도충분히가능하다. 마을의입장은빈독에물붓기식의무조건적인지원보다는뭔가해보려안간힘을쓰고노력하는마을을찾아내어부족한부분을보완하여주는그런작은배려가절실히필요하다. 산달뱅이산촌마을은부족한부분을보완하며발전하는아름다운마을이다.

110 * 매실나무 (Japanese apricot, Prunus mume S. et Z.) : 앵두나무과매화나무라고도한다. 보통정원에심고있는낙엽소교목으로키는 5m 정도자란다. 줄기는굵고거칠며검은색이나어린가지는초록색이다. 잎은어긋나고난형이며잎가장자리에는뾰족한톱니들이나있다. 잎의앞뒤와뒷면잎맥에털이있다. 짧은잎자루에는부드러운털이나있으며턱잎이있다. 꽃은이른봄 (2~4월) 에잎보다먼저나와흰색또는연분홍색으로피는데향기가강하며, 잎겨드랑이에 1~2송이씩달린다. 꽃자루가거의없으며 5장의꽃잎은난형이고, 수술이많으며암술은 1개이나씨방이털로덮여있다. 열매인매실은핵과 ( 核果 ) 로, 처음에는초록색이었다가 7월쯤이면노란색으로변하며매우시다. 매실로는술을빚기도한다. 매실은피로회복, 해독작용, 체질개선, 간장보호및소화불량해소등의효과가있는것으로알려져있다. 오매 ( 烏梅 : 껍질을벗기고짚불연기에그을려서말린매실 ) 는설사 기침 소갈 ( 消渴 ) 에쓴다. 꽃을보기위해심을때는매화나무, 열매를얻기위해심을때는매실나무라고부른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전라남도광양시봉강면조령리 691 인구 : 140명 ( 남자 67명, 여자 73명 ) 가구 : 42호 ( 농가 4호, 임가 38호 ) 면적 : 1,699ha ( 산림 1,629ha, 농지 45ha, 기타 25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 현재는시에서관활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마을안내시설, 마을돌담, 소공원, 우물터복원등 생산기반조성 : 산약초, 산채, 야생화달뱅이, 원두막, 표고재배하우스등 산촌녹색체험시설 : 산촌체험관, 체험장비, 등산로등 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전산장비, 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등 - 사업기간 : 년 (2006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억원

111 천불천탑운주사와마고선녀의전설을간직한봉하산촌마을 봉하리산촌마을연락처 화순군청산림소득과 ( ) 위치 : 전라남도화순군도암면봉하리 마을 ( ), 운영위원장 ( ) 홈페이지 : bongha0967@hanmail.net 마고선녀의전설이깃든수락산과계곡, 폭포가아름다운산촌마을전라남도화순군도암면봉하리산촌마을은봉학동마을, 상수락마을, 하수락마을, 하곡마을, 청소마을은 5개의자연부락으로구성되었으나상수락마을이폐촌되면서현재는 4개의자연부락으로구성되어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1867년능주군호암면, 1895년나주시능주군호암면, 1914년행적구역개편으로도암면과호암면을통폐합하여도암면봉하리에편입되었다. 봉하산촌마을 ( 청소마을 ) 의전경 봉하산촌마을은동쪽으로는청풍면, 남쪽은장흥 군유치면, 서쪽은나주시봉황면, 북쪽은나주시다도면과인접하여있으며화순읍에서 30km거리로자동차로약 40분정도가소요된다. 봉하산촌마을과관련된관광자원으로는마을입구의운주사와선왕산 (413.5m) 으로불리는수락산이마을뒤에있다. 운주사창건과수락산계곡에있는마고선녀폭포, 선녀들목욕탕, 선녀손톱자국바위등관광자원이마고선녀와관련된스토리텔링으로다양하게꾸며져많은이야기를가지고있다. 봉하산촌마을과연계할수있는관광레저자원으로는천불천탑운주사, 조광조선생유배지, 세계문화유산고인돌공원등역사문화유적지와화학산, 개천산, 도곡온천등이있다. 마을의소득자원을활용한체험사업추진을위한산촌개발사업의실행봉하산촌마을의주요농작물은쌀, 고추, 옥수수, 콩등이있으며임산물로는감, 표고버섯등이있다. 또한, 전통식품으로는콩을이용한메주, 된장, 청국장등을생산하고있다. 봉하산촌마을은 2003년에농협이주관하는팜스테이마을정비사업으로마을만들기사업을처음 아름답고깨끗한마을경관 추진하였다 년에마을청년회의주도로봉하리

112 마을가꾸기와지역공동체형성이라는마을만들기 2대운동의실행차원으로산촌개발마을사업을추진하게되었다. 즉산촌개발사업의추진을도시와산촌의상호관계를지속하기위한도농교류의추진과지역주민이주체가되어지역에대한자긍심과애향심을고취시키는데목적을두고실행하였다. 2004년산촌개발사업에선정되어추진위원회 ( 영농조합법인-9인 ) 가구성되고효율적으로사업을추진하기위하여마을공동부지 (1,200평-7,000만원부채발생 ) 를구입하였다. 주요사업내용으로임산물집하및공동작업장, 특산물판매장및발효장, 산촌체험센터 5동, 전통식품가공및체험장 2동, 표고재배사, 저온저장고 1식등의시설조성을실시하였다. 마을개발의개념을주요경관자원 과소득작목을이용하여체험을할수있는사업으로구상 추진하는것이었다. 산촌체험센터전경 마을은산촌개발사업이완료된 년까지마을경영의미숙으로 2,000만원의부채가더발생하게되었다. 봉하산촌마을에위기가찾아왔다. 이러한사항을타결하기위하여 2008년에부녀회가마을운영및관리에대한권한을인수받고마을운영을시작하였다. 마을의활성화를위해자발적인헌신을다하는봉하산촌마을부녀회! 봉하산촌마을의부녀회는구한순부녀회장을포함하여 8명으로구성되어있다. 현재구한순부녀회장은마을의운영위원장을겸직하며마을을운영하고있다. 봉화산촌마을부녀회는마을주민들이가장잘할수있는내용으로사업을추진하였다. 마을은 1993 년에메주작목반을구성하여군의지원 (200만원) 을 마을체험프로그램의운영 받아가공공장을시작하였다. 마을에서수확된콩의 가공판매를통하여마을의소득이증가되고발효실, 작업실, 수확선별기등의후속적인지원과투자로사업이안정화되었다. 마을의부녀회는마을을살리고회복시키는메주공장으로공장에대한긍지가대단히높다 년까지부녀회와함께마을을운영하면서기발생된부채액 9,000만원중 7,000만원의부채를청산하였다. 부녀회주관으로마을소득작물인콩을이용하여메주, 된장, 청국장등을만들어판매를하였으며마을방문체험객들에게마을에서생산되는농 임산물을활용하여식사를만들어제공을하는등마을활

113 성화를위한부채액청산에헌신을다하였다. 또한부녀회원들은모두무보수로마을일에협력을하였다고한다. 구한순위원장은 2012년까지마을부채액 2,000만원을모두청산하고새롭게마을발전을추진할것이며 2013년부터는마을경영이흑자경영으로돌아서고부녀회에수익배당을할수있다고강한자신감을나타냈다. 2011년마을소득내용은부녀회메주작목반에서 2,000만원의소득 ( 마을생산콩 400말-8,000kg소비, 농업박람회에참가하여장류판매로 800만원의순수입을올림, 전화및인터넷판매포함 ) 과마을방문숙박객 (1,200명) 의숙박동 (11평 4개-12 만원 / 일, 20평 1개-17만원 / 일 ) 이용과체험비및식사료등이있다. 마을부녀회는마을서발생된부채와마을주민간의불화를극복하기위해열심히노력중이있다. 투명한마을운영과마을방문객에대한고객관리대장을작성하여활용하고있다. 주민이가장잘하는것을체험거리로.. 공동체의회복과발전을추진봉하산촌마을은다른지역의산촌마을과는다르게사업을추진하면서발생된마을의부채와불화를마을의부녀회가운영위원회로변화하여마을운영을하면서사업이정상적으로추진되었다. 이러한사례는마을운영에인적자원의협력이얼마나중요한지를단적으로보여주고있다. 마을의주요소득자원인메주가공공장을주축으로광주지역유치원, 초등학생을대상으로청국장 고리던지기체험 체험, 인절미체험, 고추 옥수수따기체험을실시 하고있으며매년여름철에는기아자동차직원 (100 명 / 년 ) 을대상으로체험을실시 하고있다. 하수락마을에위치한체험시설의넓은마당은마을최고의장소로밤이면캠프파이어장이되고, 바비큐파티장이되는마당은아이들의환상적인놀이터가된다. 굴렁쇠를굴리며뛰고투호를던지고, 널을뛰며논다. 마을에서는각종농사체험과함께다양한토속음식체험도즐길수있다. 봄에는산나물채취를비롯해산더덕캐기, 나뭇잎과풀잎으로 100가지술담그기등이진행된다. 여름에는물놀이와함께고추며옥수수, 깻잎따기등을즐길수있고가을에는이마을특산품인단감과대봉감따기체험이가능해아이들이좋아한다. 겨울에는마을사람들이직접농사지은콩을이용해 고추따기체험

114 메주만들기, 청국장띄우기등을할수있고눈썰매도탈수있다. 봉하산촌마을은 2009년산림청주관경영평가에서경영우수산촌마을로선정되어 1억2,500만원의상금을수혜받아마을의체험시설에재투자를한바있다. 전문교육을받지않은부녀회원들에게는산촌체험관및다양한체험의운영은힘이들고어려운작업이었으나마을부녀회원들은마을을위해지속적으로봉사할계획이다. 마을은소득자원이부족하지만모든일에열심히하는인적자원을가지고있으며마을공동체의회복 우수산촌생태마을봉하산촌 을위하여마을에서있는대 소사를자신의일과같이처리하는아름답고착한주민들있다. 전통장류만들기를통한도농교류와다문화가구활성화추진을꿈꾼다. 봉하산촌마을은 2004년농협중앙회지산동, 2007년효창병원, 2008년성남시코오롱아파트부녀회,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시수정라이온스클럽등다양한단체와자매결연을맺고있다. 이러한단체들은마을에서생산되는콩, 메주, 된장등과같은생산물판매에가장큰고객들이다. 봉하산촌마을운영위원회는마을을아끼고살리기위하여마을에서가장잘하는사업인장류만들기및체험에지속적으로투자를할계획을가지고있다. 마을발전을위하여전문가의도움을받아도농교류활성화계획의수립을추진하고 2013년에마을의효율적운영을위하여운영매니저의지원을요청할계획이다. 산촌개발사업으로산촌체험관광객을수요할수있는기반이조성되었다고하나아직미흡하기때문에계곡에사방댐및야계사방사업계획을군과협의중에있다. 봉하산촌마을이속하여있는도암면에는다문화가정이약 30가구가있다. 마을에서는다문화가구의부녀자를대상으로메주공장을활용하여장류만들기체험과교육을위해면사무소와논의중에있다. 마을의어려운위기상황을발전과단합의기회로변화시킨아름다운사람들이살고있는봉하산촌마을! 또다른변화된마을모습을기대해본다.

115 * 감나무 (Japanese persimmon(diospyros kaki thumb)) : 감나무과낙엽교목으로경기도이남에서과수로널리심는다. 키는 14m까지자라며수피는회흑갈색이고어린가지에는갈색털이있다. 잎은어긋나고가죽처럼질기며길이 7 17cm, 너비 5 10cm이다. 잎가장자리는밋밋하다. 조그만꽃병처럼생긴꽃은황백색이며양성화또는단성화로 5~6월에잎겨드랑이에핀다. 수꽃은길이 1cm정도로 16개의수술이있으나양성화에는 4 16개의수술이있다. 암꽃의암술은길이 15 18mm이며암술대에는털이있다. 열매는 10월에주황색으로익는다. 많은품종이개량되어있다. 주로감을수확하기위해심지만열매와붉게물든단풍의어우러짐이아름다워정원수로도널리심고있다. 목재는가구재 조각재로널리쓰인다. 감나무는연평균기온이 인지역에서재배하기에적합하지만단감나무는이보다더따뜻한지역에서재배해야한다. 추위에약한편이어서빛이잘드는양지와약산성을띠는흙에서더잘자란다. 번식은씨로하지않고주로고욤나무를대목 ( 臺木 ) 으로접붙여서한다. 뿌리가땅속깊이내리므로옮겨심기가좀어려운데, 3 4월이옮겨심기에적당한시기이나따뜻한지방은 10 11월에도가능하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전라남도화순군도암면봉하리 53-1 인구 : 42명 ( 남자 25명여자 17명 ) 가구 : 21호 ( 농가 20호, 비농가 1호 ) 면적 : 643ha ( 산림 594ha, 농지 29.7ha, 기타 19.3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으로화순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배수로정비, 돌담쌓기, 정자, 등산로정비, 안내시설 산촌녹색체험시설 : 산촌체험센타 ( 숲속의집 ) 생산기반조성 : 전통식품가공및체험장, 임산물집하장및공동작업장표고재배사, 저온저장고특산물판매및발효장 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 사업기간 : 년 (2004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5억원

116 팔영산의아름다운경관과정기를담은아담하고포근한사포마을 사포산촌마을연락처 고흥군청환경산림과 ( ) 위치 : 전라남도고흥군영남면양사리 운영위원장 ( ), 운영매니저 ( ) 홈페이지 : 팔영산남쪽기슭에위치한빼어난자연경관을그대로담은친환경산촌마을전라남도고흥군영남면양사리사포산촌마을은팔영산남쪽기슭에자리잡고있다. 사포마을은마을의지형이뱀꼬리형국이며마을앞으로깊숙이바다가들어와배가닿는포구로뱀개또는사포 ( 蛇浦 ) 라고칭하게되었다. 사포산촌마을은전형적인산골마을로주변이병풍같은산으로둘러싸여한쪽면으로는바다를접하고있는아늑한산촌마을이며휴양마을 팔영산에서내려다본사포마을전경 로서사계절이뚜렷하여봄에는씀바귀등봄나 물로온들판을덮고여름에는마을한편에위치한바다가있어각종물고기가서식하고, 다슬기와꼬막등의채취와낚시를즐길수있다. 가을에는온주변이물감을뿌려놓은듯오색찬란한단풍이마을을감싸한폭의수채화를연상케하며, 주위로는남포미술관, 팔영산자연휴양림, 팔영산편백나무수림이연접하고있어산림휴양과문화가어우러진마을이다. 양사리사포산촌마을은고흥이자랑하는 10경중으뜸인팔영산의풍경과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와치유효과가뛰어난편백나무군락으로이루어진산림자원으로이루어져있다. 병풍같은산을등지고바라보는해안선은신선들이공기돌을던져놓은듯펼쳐지는다도해해상경관이장관을이뤄신선들이쉬어간다는무릉도원이따로없는아름다운다도해의광활한풍경이발걸음을멈추게하며해안선을바라보고있노라면자연스레시인이되어있는나를보게된다. 마을과연계할수있는관광자원으로는남포미술관, 팔영산국립공원, 남열해수욕장, 나로도우주기지등이있다. 영남면양사리사포산촌마을은고흥군청에서영남면소재지까지 20km, 과역면에서지방도 843호선을따라다도해해상국립공원팔영산지구쪽으로 15km가량가면지붕이없는미술관을만날수있다.

117 천혜의자연경관자원을활용한산촌마을개발사업의실행사포산촌마을은팔영산다도해국립공원자락에위치하여산촌과어촌의풍경을모두지니고있으며마을안에남포미술관 ( 중학교폐교를활용한개인미술관 ) 이있다. 마을전체면적은 458ha로그중농지가 65ha, 산림이 393ha를자치하고있는산림휴양으로건강을되찾을수있는어촌과산촌이공존하는국내유일의산촌마을이다. 마을의주요소득원은벼, 마늘, 콩, 고추등 중학교폐교를활용한남포미술관 이며마을의특화약초인 황금초 ( 꿀풀과여러해 살이풀 ) 등이있다. 황금초재배는많은노동력의요구와가격변동이심하기때문에생산가구가줄어들고있는실정이다. 2006년사포마을산촌개발사업은군의건의로마을여건에맞는팔영산자연경관과바다문화체험을소재로마을주민이협동단결하여오감을통한체험, 산림문화체험, 전통문화체험을통한소득개발을위해추진되었다. 2007년마을에개발위원회를구성하고사업추진을위하여마을공동부지구입을위하여기조성된마을기금과주민들의기금모금으로 1,000평 (4,500만원) 의부지를마련하였다. 마을개발은 년까지 2년에걸쳐진행되었다, 사업추진으로설치된주요시설은마을공동체를중심으로한옥숙박동 3동및부대시설로 MT, 세미나, 체험행사, 이벤트등을개최할공간을마련하고, 정신적경관자원을널리계승하고보급할전통산촌체험장, 등산로, 편백나무숲산책로등기반이조성되었다. 사업으로체험객들을위한산촌체험장과편익시설을조성하고마을의산림자원을활용한소득원개발을위해군유림 5ha를영구임대받아산림소득단지를조성하였다. 산림소득단지는고사리, 두릅, 더덕, 도라지등식재하였으나 년풀베기작업등공동작업의미비로더덕과도라지는실패하고고사리와두릅은채취를하고있다. 향후에마을에서기대하고있는산림소득원이다. 현재마을에서운영매니저중심으로고사리 팔영산자락에자생하는고사리 꺽기, 꼬막캐기, 다슬기잡기등천연자연자원을이용한체험프로그램을개발 운영하고있다.

118 팔영산과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연계한전통경관자원체험시설사포산촌마을곽정수운영매니저는사업을추진하는초기에는지역주민들의관심부족과주민들간의갈등 ( 마늘과황금초재배를위한관계수로시설설치를추진하였으나사업에서배제됨 ) 으로사업이좌초위기에놓였으나, 마을개발사업의설명회와여러차례에걸친주민회의로주민들간단결력을이끌어내고, 사업에대한기대감과공감대의형성, 공동참여가확대되었다고회상한다. 당초마을개발에대한마을공동부지의확보가 산촌체험장과체험참여학생들 어려웠으나마을주변의자연을보존하며지역 이가지고있는천연경관자원의상품화로이루어낸지역경제개발이라는종합개발계획에공감대가형성참여도를높이었고주인의식과책임감을갖고적극참여하게된동기를부여하여모든정보를투명하게공개하고전개하는과정에서마을을다시단결시켜미래를열어가는우주항공도시의주민이되어가는계기가됨과동시에마을공동발전의기틀을만들어가고있다. 2010년마을조성사업이완료되고마을을방문하여한옥숙박동을이용한인원은 1,081명으로 1,510만원의소득이발생하였다. 2011년에는 972명이방문하여 1,385만원의소득을제고하였다. 2012년 8월까지 664명이방문하였다. 팔영산자연휴양림의숙박시설의증축공사로마을의숙박동을이용하는방문객이줄어드는추세이다. 숙박동수입의 50% 이상이운영비 ( 전기세 400 만원 / 년 ) 로지출되고있지만나머지금액은숙박동의환경을개선하기위해재투자 ( 욕실온수시설, 세탁실보완사업등 ) 를하고있다. 산림자원을이용한치유와휴양문화로꽉막힌도심에서탈출가족과연인과함께색다른 추억을만들산림휴양최적의장소로이를농 아름답고친환경적인한옥숙박동 촌소득개발과맞물릴수있다는점에착안하여천연자연경관의상품화에매진하고있다. 천연산림자원보전 증식과주민의역량강화를통한지속가능한마을개발 마을주민들이대부분이고령인마을은공동체구현을위한노력으로정월대보 름농악, 윷놀이등의행사와매년노인회를대상으로효도관광을추진하고있으

119 며어버이날노인을섬기는마을잔치와기금의모금을하고있다. 사포산촌마을은천연산림자원을주제로한지속적성장가능성을시험대로산림욕장조성, 표고재배단지, 임산물집하장및선별시설을갖추고고사리, 두릅, 도라지등산채류를공동생산판매하는마을공동체를이뤄성공적인자연과문화체험의주체가되고, 천연자연자원보전을통한지속가능한개발 이라는주제를통해년 1,000여명이방문하고있으며, 매년 10% 이상의방문객증가로마을소득창출과지역발전의기틀을만들어가고있다. 여덟봉우리에서흘러내리는정기를담은계곡물은희귀동식물의보고를만들고천연자연경관을주제로한각종체험프로그램개발과운영으로정신적역사적경관자원을계승보전하고, 체험객에게아름다운마을공동체문화를전파하고노력하는마을이다. 마을의사업이효율적으로추진된요인은마을의홈페이지를활용한마을의홍보였다. 마을의홍보로인하여마을방문객이사업전보다매우증가한상태이다. 다만마을의노령화된인적구조로인하여마을의운영을운영매니저에게의존하는경향이크다는것이마을이해결하여야할숙제이다. 현재마을은젊은인력자원을충당할수있는방법을모색중에있다. 또한, 마을의유휴지를이용하여노동력을적게들이고소득을제고할수있는소규모캠핑장 ( 몽골텐트 ), 숙박시설의확대를모색하고있다. 사포산촌마을은소득자원과인적자원이부족한마을이다. 그러나마을을위하여헌신적인운영매니저와자발적으로역량강화를하고있는주민들이있다. 그들은지역의문화와경관을사랑하고유지하기위하여오늘도노력을하고있다. 아름답고멋진건축물인증패 아름답고멋진건축물산촌체험장

120 * 편백나무 ( 노송나무, Chamaecyparis obtusa S. et Z. Endl.) : 측백나무과키는 40m, 지름은 2m에이른다. 가지가옆으로나란히퍼지며, 수피 ( 樹皮 ) 는적갈색이고세로로길게갈라진다. 비늘처럼생긴조그만잎은 2장씩서로마주보며 4장씩모여서달린다. 위쪽과아래쪽에달리는잎은짧고끝이뭉툭하지만좌우에달리는잎은약간길며, 아래쪽에는 Y자형의흰색무늬가있다. 타원형의많은수꽃과공처럼생긴암꽃은 4월무렵한그루의가지끝에서암꽃과수꽃이따로따로핀다. 공처럼생긴구과 ( 毬果 ) 는 8~10개의조각 ( 실편 ) 으로되어있고, 씨는조각마다 2 5개씩달린다. 일본이원산지이며, 한국에는 1927년경화백 (C. pisifera) 과함께들어온것으로알려져있다. 편백과화백모두를관상수, 특히울타리용으로흔히심는데, 편백은마른땅에서잘자라고화백은습한곳에서잘자란다. 편백나무는피톤치드를많이배출하는나무로향균 살균효과가뛰어나며사람에게심리적안정을주는진정작용효능을가지고있다. 또한, 스트레스제어를통한면역력증진과피부질환에효과가있는것으로알려져있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전라남도고흥군영남면양사리사포 ( 蛇浦 ) 인구 : 120명 ( 남자 43명, 여자 77명 ) 가구 : 72호 ( 농가 38호, 비농가 27호, 공가 7호 ) 면적 : 458ha ( 산림 393ha, 논 35ha, 밭 30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고흥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산촌문화회관, 안내시설, 정자, 돌담쌓기, 산책로조성 생산기반조성 : 산촌체험센터, 임산물집하및선별장, 산림소득재배단지 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 - 사업기간 : 년 (2007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6억원

121 돌담의정취와모과향기가어우러진치산리산촌마을 돌담모과마을연락처 영천시산림녹지과 ( ) 위치 : 경상북도영천시신녕면치산리 1249 이장 ( ), 사무장 ( ) 홈페이지 : 아름다운치산을배경으로향기로운모과향이반기는돌담모과마을경상북도영천시신녕면치산2리마을은팔공산에서북으로뻗은지맥이갑자기낮아져구릉지를이루고구릉지사이에큰계곡을형성하고있으며, 남쪽이높게가로막혀구름낀날에흰구름이나부끼는치산을배경으로위치하고있다. 진불암에서발한계천이중간에치산폭포를형성하여떨어지는낙수 돌담모과마을전경 소리는우레같고, 천길낭떠러지에백척의물기둥을볼수있다. 계곡은흰반석이깔렸으며, 좌우의 광경은선경을연상케하고있다. 마을이름은 320여년전신시내미 신시암 신암지역을김해김씨가개척하였는데개척당시신선한자연암석이많았다고하여신암이라칭했다가, 그후 70 년후에치산이라개칭하였다. 마을입구앞산이꿩이엎드려있는모양이라하여불리어진이름이다. 예로부터돌이많아마을어디서든돌담을볼수있고, 마을안의길대부분이옛모습그대로의돌담길로되어있어산촌다운정취와정감을느낄수있는곳이다. 주변에는치산관광지, 은해사거조암, 팔공산등다양한관광지가자리잡고있어, 많은볼거리를제공하고있다. 마을안길가를따라이어진돌담과모과나무를활용한산촌마을사업실행신녕면치산리는팔공산북동쪽에위치해영천에서도오지마을이었으나인근의팔공산과치산계곡, 수도사, 진불암, 치산폭포및시원한계곡을찾는관광객들의발길이이어지고, 또최근에는미나리재배로봄이면미식가들이즐겨찾고있다. 마을안곳곳에모과나무가심어져있을정도로전 마을안돌담길 국에서유명한모과산지로서계곡의자연석을이용하여만든돌담길을걸으며코끝을간지럽히는향긋

122 한모과향을통해고향의정취를느낄수있는곳이다. 이러한뛰어난자연환경을바탕으로 2005년산림청응모사업에응모하여 2006 년사업대상지로선정되었으며 2006 ~ 2009년까지 4년동안 14억6,300만원의사업비를투자하여산촌쉼터 (149m2), 산촌체험장 (99m2), 산나물재배장 4동, 마을안길돌담 425m, 소공원조성 1식등다양한체험시설을갖추었다. 또한, 2006년도국립산림과학원산촌체험관광마을연구시범산촌체험프로그램개발모델마을전국 5개지역중한지역으로선정되어체험프로그램을고려하여마을내에천연염색체험장인한빛 ( 풀향기 ) 공방, 음식점, 민박시설등을설치하여도시민들이한곳에서숙박과산촌체험을하기쉽게조성하였다. 모과를활용한다양한체험프로그램 99m2의돌담모과체험장에서는모과를이용한모과차시음, 족욕, 연필꽂이제작, 팩, 향낭제작, 모과주, 모과청제작등을체험할수있고, 마른모과직판등다양한특산물들을구매할수있도록하였다. 남녀노소누구나즐겁게참여할수있는체험프로그램들과가족단위의체험프로그램도운영하고있다. 특히기관지염, 급체, 폐결핵등에좋은모과차와기침과천식증세를가라앉히는데효능을보이는모과주의경우체험객들에게큰호응을얻고있다. 또한 149m2의돌담모과쉼터는식당, 숙박시설, 관리사무실로활용되도록 1층은관리사무실, 식당, 화장실로구성되어있고, 식당내에는빔프로젝터장비와접이식탁자및의자가구비되어세미나회의등의진행이가능하도록하였다. 2층은숙박시설로주방과욕실이각각딸려있는두개의방이마련되어있다. 치산리마을회관및공동화장실 산촌체험관 주변관광지와연계한체험프로그램치산산촌마을에서차량으로약 5분거리 ( 약 1.2km ) 에수려한경관을자랑하는치산관광지가자리잡고있다. 공산폭포 ( 치산폭포 ) 로가는길에는수도사 ( 대한불교제10교구본사인은해사의말사 ) 라는오래된사찰이있다. 전국적으로유명한사찰은아니지만사찰을중심으로연출된주변자연환경은어느사찰에뒤지지않는다. 자연과하나된모습의사찰은심신의안정을얻을수있는숲속의휴식처라고할수있다. 수도사는

123 647년 ( 신라진덕여왕 1년 ) 에자장율사가창건하였고, 원효대사가수도한천년고찰이다. 원래이름은금당사였으나원효대사가이곳에서 1백여명의제자와수도하였다하여수도사로부르게되었다고한다. 수도사내에는원통전과산신각, 승방등이있고원통전안에관세음보살이좌상으로모셔져있으며, 불상뒤에는후불탱화와지장탱화 신중탱화가걸려있다. 또한보물제1271호로지정된 1704년 ( 숙종 30년 ) 에조성된노사나불괘불탱이있다. 수도사를지나계곡을따라도보로약 20분가량산을오르다보면암반을타고시원하게떨어지는공산폭포 ( 치산폭포 ) 와도만날수있다. 공산폭포 ( 치산폭포 ) 는치산관광지의핵심지로서팔공산에산재해있는폭포중가장낙차가크고낙수가풍부한폭포이다. 또한, 주변의다양한형상을한기암괴석과숲은 천년고찰수도사공산폭포 ( 치산폭포 ) 공산폭포 ( 치산폭포 ) 의매력을한층더풍부하게해준다. 한겨울에는계곡이꽁꽁얼어붙어산악인들의빙벽연습장으로이용되기도한다. 이렇듯수려한주변의관광자원은도시의빡빡함에시달린도시민들에게심신의안정을주고, 마음의여유로움을갖게하는등치산산촌마을을찾아온관광객들에게흥미와충분한휴식요건을제공해주고있다. 또한치산관광지에방문한관광객들의숙박과휴식처도제공해주어치산산촌마을내의숙박시설을비롯한마을의여러시설들과특산물들의수입증대효과도있다. 산촌마을사업은주민생활환경개선은물론숙박과체험프로그램운영을통하여가구수및주민소득증대에서큰효과를가져왔다. 가구수는산촌사업전 2006년도 110가구였으나현재는 130가구로늘어났으며, 귀촌귀농가구도 13가구나된다. 산촌마을사업으로조성한산촌체험관 4동에서하루 40명을수용할수있고 2011년도여름 2달간약 1,000명의방문객들로부터 1,000만원의수익금이발생했다고한다. 수익금은시설보완및리모델링에재투자되어사용되었다고한다. 2012년부터는전문운영매니저가상시거주하면서운영중이며작년보다연중운영함으로써더많은수익을기대하고있다. 성수기에산촌체험관의작은방은 7~10 만원, 큰방 (7평) 은 25~30만원의요금을받는다고한다. 예약은산촌개발사업으로구축된홈페이지를이용한다. 현재치산산촌마을의기금은산촌법인에 1천만정도가조성되었다고한다. 영천시에서약 30억원을투자하여마을뒷산에오토캠프장과오수처리장을시설하였다. 영천시에서는이를치산마을청년회에위탁경영을맡겼으며수도사계곡을찾는방문객들로부터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차량 1대당받은 2~3천원의

124 입장료로얻은마을사업수익금을장학금기부및마을기금조성에활용하고있다고한다. 마을계곡차량입장료및방문객수입액 1~2,000만원중 1,000만원정도가경비로사용되고, 치산 1, 2리에각각매년 100만원정도의기금, 시에장학금 100만원, 동네초중고장학금으로 50만원기부, 나머지는청년회기금으로조성사용한다고한다. 또한마을에서모과묘목과열매등을생산하여공동판매를통한소득을창출하고모과마을경관을조성하고있다. 계절별특산물의활용, 그리고지속적인교류치산산촌마을에는계절별로여러특산물이고루분포하고있다. 봄철미나리 마늘 양파, 가을철사과 모과등이그것들이다. 또한체험프로그램을통한도시민들의농촌체험을통해체험객들은소중한추억과경험을얻고, 저렴한가격에산지의농산물을살수있으며, 마을주민은특산물수확에도움을얻고, 특산물을홍보할수있는 1석 3조의이상의효과를얻고있다. 미나리수확 또한돌담모과마을은싱싱고향별곡, TBC아침뉴스등방송에출현하여많은홍보효과를거두고있다. 이외인터넷홈페이지개설, 치산관광지와의연계를통한마을홍보, 도시민들이즐겁게체험하면서농촌에관한관심을높일수있는체험프로그램개발, 도시민과의자매결연확대를통한문화교류증대, 온라인을통한마을특산물추가판로개척등도시민과의교류를지속해서이어나가고있다. 아름다운자연경관을해치지않고, 자연친화적인발전을도모하여돌담모과마을의수려한자연경관을후손들에게물려줄수있도록노력하고있으며, 체험객들에게는아름다운자연환경과하나되어살아가고있는돌담모과마을이다시찾고싶고, 내가살고싶은마을이다 라는마음이들수있도록, 마을주민모두가한마음한뜻으로노력하고있다.

125 * 모과나무 (Chaenomeles sinensis KOEHNE.) : 장미목장미과잎지는큰키나무. 높이 10m가량으로자라며나무껍질은자갈색으로광택이난다. 묵은나무껍질은봄이면비늘조각이되어떨어지고매끄러운가지는푸른빛을띤다. 꽃은 4 ~ 5월에가지끝에분홍빛으로 1송이씩피고, 열매는이과 ( 梨果 ) 로타원형또는달걀을거꾸로세운모양이고길이 10 ~ 20cm, 지름 8 ~ 15cm 이며목질이발달하여있다. 9월에황색으로익으며향기가좋고신맛이강하다. 모과는근골을튼튼히하는과일이라고할수있다. 모과의성분은수분 74 ~ 85%, 당질 13.4 ~ 20.7%, 섬유질 1.3 ~ 4.4%, 회분 0.3 ~ 0.7% 등으로구성되어있다. 근골을이루는대표적인성분인칼슘및철분, 그리고무기질이풍부하고, 사포닌, 사과산, 주석산,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타닌등이함유되어있다. 모과의유기산은인체내에서신진대사를도와주고소화효소의분비를촉진하여주는작용을하며, 침담즙취장액등의분비를촉진하고입맛도돋우며, 억균작용과부패를막는작용을한다. 그밖에모과에는당분이약 10 ~ 13% 가량이들어있는데, 이것은주로과당의형태이며, 다른당분보다혈당의상승을막는효과가높다고한다. 동의보감에는 ' 갑자기토하고설사하면서배가아픈위장병에좋으며소화를잘시키고설사뒤에오는갈증을멎게한다. 또힘줄과뼈를튼튼하게하고다리와무릎에힘이빠지는것을낫게한다 ' 고소개하고있으며, 민간약으로도널리쓰여각기병, 급체, 기관지염, 토사, 폐결핵은물론기침을심하게하는경우와신경통등에도효과가있다고한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ㆍ위치 : 경상북도영천시신녕면치산2리ㆍ인구 : 379명 ( 남자 186명, 여자 193명 ) ㆍ가구 : 161호 ( 농가 141호, 비농가 20호 ) ㆍ면적 : 1,853ha ( 산림 1,759ha, 농지 81ha, 기타 13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으로영천시장 - 사업지원ㆍ생활환경개선 : 마을안길돌담쌓기, 오폐수관로정비, 도로포장, 마을내수로정비등ㆍ생산기반조성 : 돌담모과체험장, 돌담모과쉼터, 옥외화장실, 산나물재배장ㆍ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 - 사업기간 : 년 (2007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6억원

126 국내최고웰빙 체류형마을, 석산리산촌마을 약바람마을연락처 군위군환경산림과 ( ) 위치 : 경상북도군위군고로면석산리 운영위원장 ( ) 홈페이지 : 석산리.kr/ 자연경관이잘보존된청정마을경상북도군위군고로면석산리약바람마을은탑들, 석정, 유사골 3개의자연부락으로이루어진마을로총면적은 877ha이다. 이중 94% 가산림이고총 82 가구중 95% 가농림업에종사하고있으며, 세대원은 170명으로 46% 가 60세이하로젊은계층이비교적많이분포된전형적인오지산촌마을이다. 마을전경 유사골은과거광산개발로아연을채취해왔던곳으로현재폐동굴수십개가산재해있고, 동굴에서 나오는바람은여름철 14 의냉풍과겨울철온풍을불어내고있어체험자원으로활용이가능하다. 또한산림을활용한표고, 장뇌삼, 더덕, 산도라지, 산채, 산약초, 약용수, 고로쇠수액채취등소득의대부분이임산물생산에의존하고있다. 석산리마을은군위댐최상류지역으로산림자원이풍부하고인근에위치한삼국유사의저술지인인각사, 일연공원, 군위장곡자연휴양림, 화산산성, 신비의소나무, 아미산등산로등풍부한지역관광자원과자연경관이어우러진곳으로아미산의형상이병사들이무기를들고있는모습을하고있다하여예로부터전쟁의피해가없었던곳으로알려져있다. 지리적여건도대구와, 구미등인근대도시와한시간거리에있어접근성이좋은곳이다. 산촌에잠재해있는자원을활용한마을개발사업추진석산리마을은자연자원이잘보존되어있고주요소득원으로표고, 대추, 호두, 장뇌삼, 야콘, 마, 산약초재배등을재배하는전형적인산촌마을이다. 특히, 이마을은아연을채취했던폐광산동굴이산재하고있어종유석, 박쥐등자연생태계가잘보존되어있다. 이처럼산촌에잠재해있는풍부한자원을활용한소득원을개발하고지역균형발전을도모하기위해 2007년 3월석산리마을주민 6명으로산촌마을추진위원회를구성하고선진지견학및수차례의주민간담회를거쳐웰빙, 체류형산촌마을사업계획서를제출하였다. 그결과 2007년 8월산림청산촌마을사전설계대상마을로선정되었다. 2008년 3월에기본및실시설계용역을착수하여주민

127 간담회 2회, 주민설명회 5회, 선진지견학 2회, 용역설계보고 1회등을개최하고, 2008년 10월기본계획 ( 안 ) 에대한도승인, 재해환경검토, 시설부지군계획관리지구변경등행정절차이행을완료하였다. 이후 2009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2년간총사업비 12억을투자하여사업을마무리했다. 시설물설치를위해주민자율공동기금 1억원을조성하여건축부지 6,605m2를매입하고체험시설부지는 1,514 m2를기부하는등적극적인주민참여로부지를확보하였다. 주요시설은산촌문화체험관 1동, 산약초방 3동, 약바람동 3동, 한방산림욕장 1개소, 모노레일 1식, 기타부대시설이조성되어있다. 산촌문회체험관산약초방약바람방 한방산림욕장 모노레일 타부처연계사업추진으로사업내실화시설물설치를위한부지확보와부대시설, 운영용품등을주민스스로해결하는등적극적인참여의지로타부처의지원을받아연계사업으로문화체육관광부소관명품테마로드사업비 5억원을유치하였다. 이를통해동굴체험시설, 테마등산로설치, 특산물판매장등을조성하였다. 또한경상북도시범사업 동굴체험시설 인자연회귀마을조성사업비 3 억 4,000 만원을유치해 특색있는건강체험방 3동, 황토찜질방 1동을보완하여사업의내실화를기했으며, 산림소득사업으로산양삼, 더덕, 산도라지, 참나물등재배단지 13ha를조성하였다.

128 테마등산로특산물판매장산림소득사업 웰빙, 체류형생태체험마을로변모한석산리마을석산리산촌마을의주제는산촌문화체험, 약바람체험, 건강마을체험으로크게 3 가지로구성되어있다. 산촌문화체험은숙박과갖가지체험활동이이루어진다. 산촌문화체험관은세미나실 1실, 문화체험관 2실로구분되며세마나실은 30명, 체험관은 10명과 6명이수용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은모노레일 (1.8km 약1시간소요 ), 폐광산동굴, 산림욕, 표고버섯및산약초재배지체험등을할수있다. 숙박시설은산약초방 3동, 별자리방 3동이있으며, 황토찜질방과여름에는냉풍약바람방, 야외물놀이장이용이모두무료로이용가능하며, 건강체험은산약초재배지와석산한약방체험, 두충나무산림욕장등으로구성되어있다. 석산리산촌마을은체류형숙박으로운영되고있어이용객들로부터많은호응을얻고있다. 2011년도숙박및체험객수는 6,000명으로숙박소득 2,800만원, 체험및음식판매등 4,700만원이며, 농가에서생산하고있는농ㆍ임산물은석산리홈페이지를통해전량판매되고있다. 또한석산리약바람산촌마을은 KBS 6시내고향, VJ특공대, 대구MBC 특별한저녁생생오늘, TBC 생방송투데이등각종언론매체를통해전국적으로홍보됨으로써더활발히운영되고있다. 산촌마을추진특징및주민화합으로이루어낸성과석산리산촌마을의사업추진특징은웰빙체류형마을조성및생산기반조성사업을기본방향으로정하고사업추진위원회인 석산리산촌마을조성추진위원회 를구성하여사업을추진하였으며, 영농조합법인석산약바람산촌마을 법인을설립하여산촌마을을운영관리하고있다. 산림청타사업과경북도자연회귀마을, 문화체육관광부소관명품테마로드사업등타부처사업을유치투자함으로써사업의내실화를기했으며, 부지확보와숙박시설운영에따른주방용품확보등주민자부담가중으로어려움이많았으나자발적인자금부담과주민공동노력부담으로예산절감효과를거양하였다. 3개의자연부락으로구성된석산리마을은자연부락별사업분배및기득권다

129 툼으로사업계획수립에어려움이있었고비참여자의민원제기, 주민갈등을부추겼으나개별방문, 주민간담회및사업설명회를통한적극적인설득과사업의취지를이해시켜주민간갈등을해소하였다. 산촌마을조성은주민단결및애향심을고취시켰으며사업의내실화와이용객증가로주민소득에일익을담당하게되었고, 각종언론매체에서앞다투어보도및홍보방송을하면서산촌의이미지를부각시켜머물고싶은웰빙, 체류형산촌마을로자리잡았다.

130 * 표고버섯 (Lentinula edodes (Berk.) Pegler) 표고는우리나라를비롯하여동북아시아전역에서오랫동안식용되어온버섯이다. 표고는담자균아문주름버섯목에속하고, 분류체계에있어표고에대해 Singer는구멍장이버섯과 Pegler는송이과에포함시켰지만, 최근에는분류체계가또바뀌어낙엽버섯과 (Marasmiaceae) 표고속 (Lentinula) 으로분류하고있다. 표고는한국,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오스트레일리아및뉴질랜드등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를잇는지역과서쪽으로는부탄, 네팔, 인도의히말라야지역까지분포되고있다. 표고재배는중국에서 AD 1000년경에시작된것으로알려져있다. 그당시의재배법은나무에상처내고두드리는 충격재배법 형태였다. 약 400~500년후인 15세기무렵일본에이와같은재배법이중국으로부터도입된것으로보이며, 아쉽게도그사이에우리나라의표고재배기록은없다. 그러나우리나라의제주도를포함하여남부지방에서주로표고가생산된기록들이조선시대에나타나는것으로보아아마도우리나라를거쳐일본으로표고재배법이전해졌을가능성도배제할수없다. 표고는불로초 ( 영지 ) 와더불어많은의약적특성으로지니고있고, 저렴한가격에주변에서쉽게접할수있으므로건강식품으로는으뜸이라할수있다. 특히, 표고는항종양, 혈압조절, 비만억제, 항당뇨, 면역조절, 간장보호, 생식력증진등매우다양한순기능이알려져있어웰빙에걸맞는식품이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ㆍ위치 : 경상북도군위군고로면석산리ㆍ인구 : 170명 ( 남자 92명, 여자 78명 ) ㆍ가구 : 82호 ( 농가 80호, 비농가 2호 ) ㆍ면적 : 877ha ( 산림 822ha, 농지 39ha, 기타 16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시장ㆍ군수 - 사업지원ㆍ생활환경개선 : 안내시설, 오수정화시설등ㆍ산촌녹색체험시설 : 산림문화체험관, 산약초방, 약바람방, 모노레일, 한방산림욕장등ㆍ마을기획및운영 :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 사업기간 : 년 (2008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2억원

131 왕피천계곡따라금강소나무가아름다운굴구지산촌마을 굴구지산촌마을연락처 울진군청산림녹지과 ( ) 위치 : 경상북도울진군근남면구산 3리 이장 ( ), 운영위원장 ( ) 홈페이지 : 왕피천아홉굽이를돌아만난아름다운굴구지산촌마을굴구지산촌마을은동해로합류하는왕피천하류에서물굽이를따라내륙으로아홉고개를넘어가야비로소마을이있다하여예부터구고동, 굴구지로불렸다. 통일신라시대에건립된탑이있다하여이름붙여진탑동과원심, 상천이세개의자연마을이울진군근남면구산 3리라는 1 개의행정리에편입된마을이다. 왕피천계곡을따라마을로들어가는길은금강소 왕피천굴구지산촌마을전경 나무숲이울창하고이따금만나는자동차외에는버스도들어가지않아, 여행자들은벌써낯선설레임과 해방감을느낀다한다. 마을은남수산과칠성봉을바라보는양지바른곳에농가와농지, 쉼터가왕피천을끼고초승달을이루는형태다. 모든농사는유기농법으로짓기때문에논밭은우렁이와메뚜기를잡으러다니는아이들의놀이터가되기도하고, 가끔노루가풀을뜯으러내려오기도한다. 6쪽마늘, 태양초, 감자, 옥수수, 콩, 메밀, 배추같은밭작물은워낙맛이좋고품질이뛰어나수확철이면도시인들이직접산지에와서구입도하고예약구매도한다. 가을철마을의산에서대량생산되는송이는소나무숲에서만자라고재배가되지않는희소성과독특한풍미로인해고가에거래되어주민들에게많은소득을안겨준다. 우리나라최대의생태경관보전지역인왕피천은영양군수비분지에서발원하여울진군왕피리와구산리를거쳐동해로유입되는하천이다. 1급수에만서식하는버들치를비롯하여연어, 황어, 은어등어종이풍부하며, 산양, 수달, 사향노루등의다양한멸종위기동물과산작약, 노랑무늬붓꽃등의멸종위기식물이서식하는생태계의보고이다. 왕피천은발원후경사가급한동쪽사면으로유입되면서하천의양안이하방침식에의하여대칭적으로깊은골짜기를이뤄계곡이깊고경관이수려할뿐만아

132 니라, 일부구간은차량접근이불가능하여자연그대로의모습을간직하고있다. 왕피천은오랫동안굴구지마을을오지로남겨두었지만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은마을에반전을가져다주었다. 굴구지산촌마을은 7번국도를달리다성류굴교차로 ( 북쪽 ) 나금매교차로 ( 남쪽 ) 에서내려, 갈림길마다왕피천아홉굽이굴구지산촌마을이정표를따라오면된다. 왕피천의반전, 오지마을의질곡에서블루오션으로 2007년산촌개발사업을시작하면서마을주민들과울진군청이합의한개발원칙은마을지의자연환경을훼손하지않으면서부족한휴양시설을조성하자는것이었다. 마을주민들은버스도들어오지않는마을진입도로확장과같은기반시설투자가생활의불편을다소해소하겠지만그보다는대대로지켜온아름다운자연환경을보존하고자하는마음이강했다. 마을언덕에자리한산촌펜션 굴구지산촌마을은해마다 30,000 명의관광객들이 찾아올만큼관광자원이풍부했지만이를주민소득으로연결할관광시설이없었다. 무엇보다마땅한숙박시설이없었다. 산촌펜션을짓기위해마을공동명의의토지를물색하였지만더좋은전망의부지를마련하기위해마을주민들은굴구지산촌마을회를조직하여가구 (24가구-100만원/ 가구 ) 마다공동투자를하여마을언덕에새로운땅 1,000평을사들였다. 3,300m2의부지에는총 3동 7실의산촌펜션을건립하였다. 객실은방마다크기와구조를달리하여동호회모임, 가족여행등이용자들의용도에따라다양하게선택할수있도록하였다. 펜션내에는전통구들장방식의황토찜질방도지어펜션이용자라면누구라도스스로장작 불을때어고향온돌방의정취를즐길수있도록하였다. 펜션의황토찜질방의부뚜막 펜션과마을길, 왕피천제방과임도로연결된길에는토종복숭아와살구, 산수유를심어봄이면동요 고향의봄 노랫말처럼, 나의살던고향은꽃피는산골, 복숭아꽃살구꽃아기진달래, 울긋불긋꽃대궐차리인동네 가된다. 마을에있던연못도정비하여연꽃과수련을심고주위에는단풍나무그늘아래정자를지어마을주민들이농사일로흘린땀을식히며농주라도한잔할수있는쉼터로만들었다. 펜션을돌아가면대나무밭이나오는데그길끝에야생화밭을만들어수선화, 감국, 창포같은우리꽃을마을이내려다보이는전망좋은곳

133 에서한적하게감상할수있다. 굴구지마을은왕피천과금강소나무숲으로인해산악레포츠의천국이다. 마을의도로사정은좋지않지만임도는발달하여, 마을뒤로난구산임도는금강소나무숲길사이로 4.4km가개설되어있다. 이임도는근남면수곡임도와서면왕피리임도로연결되어있는데 MTB를즐기는사람들은자기페이스에맞게다양한코스를탈수있다. 임도가시작되는마을뒷산에는금강소나무치유의숲을조성하여피톤치드가풍부한숲을산책하거나앉아서쉴수있도록하였다. 오직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물길따라걷는사색여행왕피천트레킹. 우리나라최대의생태경관보전지역이자마지막남은오지의물길왕피천을따라가는트레킹. 버스도다니지않은마을에서출발하는왕피천트레킹은자동차나그어떤기계소리도없는오직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에제발자국소리만더하는적막강산사색의물길이다. 상류인서면속사마을과하류인굴구지마을사이의계곡물길을따라가는왕피천트레킹은속사마을에서 왕피천에놓인징검다리 출발해굴구지마을로내려오는편도코스 ( 물길 7 km, 2 시간30분소요 ) 와굴구지마을에서출발해속사마을까지올랐다가다시굴구지마을로돌아오는왕복코스가있다. 굴구지마을에서출발하는왕복코스는계곡을오를때와내릴때서로다른풍경을대할수있는왕피천트레킹의진수로굴구지마을입구청암정에서출발하면이심소, 부채바위, 무리이폭포, 용소, 학소대등곳곳에숨은원시의절경을감상할수있다. 등산을즐기는이라면펜션뒤쪽에서출발하여마을뒷산을돌아오는송무재등산로 (5.9km, 3시간소요 ), 마을앞산일곱개의봉우리를타는칠성봉등산로 (1.7 km, 1시간소요 ), 조선중기유명한지리학자인격암남사고선생이이산기슭에서공부했다는전설이있 는남수산등산로 (2.4km, 2시간30분소요 ) 를이용할수있다. 금강소나무치유의숲 굴구지마을사람들, 축제를열다! 산촌개발사업이시작되면서마을사람들은굴구지산촌마을회를조직해가구마다균등하게출자금을내어사업부지를매입하고, 선진마을을견학하고마을발전을위한고민을함께하면서주민들간의해묵은반목을조금씩해소해나갔다. 작목

134 반을구성해공동경작밭을일구어여름에는옥수수를심어관광객들에게옥수수따기체험행사를하고, 가을에는배추를수확해시내의대형식당이나수요처에납품했다. 마을사람들은더나아가굴구지마을을알릴수있는굴구지만의축제를기획하였다. 굴구지마을사람들은예로부터대나무에미끼를달아왕피천냇가에서낚시를하고잡은피라미로매운탕을끓여먹으며더위를식히는풍습이있었는데이를테마로도시인들과시골사람들이다같이자연속에서즐기는산골마을작은축제를연것이다. 마을청년회원들은스스로축제프로모션을하여후 왕피천피래미축제 원금을마련하고부녀회원들은유기농산물로음식을 장만하고노인회원들은전통놀이를재현하여 2008년 6월드디어제1회왕피천피래미축제를개최하였다. 마을앞왕피천을징검다리로건너고, 대나무로피라미낚시를하고반도하나만들고첨벙거리며은어를잡은축제. 아이들은종일물장구를치고모래성을쌓으며해가는줄모르고어른들은차가운냇물에담가둔술독에서막걸리를떠먹으며한가로이낮잠을즐기는축제! 왕피천피래미축제는대박이났다. 도시인들은관공서가주도하는전시행사위주의천편일률적인축제가아니라, 이소박한촌마을축제를즐기기위해먼길을자동 모래성을쌓는아이들 차를몰아고불고불한산길을달려야하는불편을감수하였다. 3년간농림수산식품부농어촌축제에선정되기도한왕피천피래미축제는 2012년 6월제5회개최를앞두고있다.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을하며굴구지마을사람들은함께고민하고힘을모으면서마을이발전하는모습을보았다. 공동투자를하며구성된굴구지산촌마을회는연말이면정산을하여이익을공동분배하는데굴구지사람들은이익분배보다는재투자를선택하여펜션의시설을보완하고, 축제를위한준비물을사들였다. 이는마을을더욱윤택하게하여사업시작전 40가구 73명이던마을인구도꾸준히늘어지금은 47가구 78명이사는다시살고싶은마을이되었다. 왕피천아홉굽이굴구지산촌마을. 원시의자연과함께아름답게살아가는산촌마을에서깊은휴식을취하고싶다면, 왕피천이준오지마을의불편을천혜의휴양지로바꾼굴구지산촌마을로오라.

135 * 금강소나무 (geumgang pine, Pinus densiflora f. erecta uyeki) : 소나무과우리나라조상들이소나무를선호하는이유는무엇일까? 이땅에궁궐재, 건축재나조선재로사용할수있는목재의종류는예나지금이나그렇게많지않다. 소나무는습기에강한송진이함유되어있어서잘썩지않고, 기둥이나보로서사용할수있을만큼물리적으로도강하다. 옛날에는소나무가사람에게꼭필요한소금생산의땔감으로이용했다. 우리나라소나무는생육지역에따라수형의형질변이가큰특징을지니고있다. 금강소나무는나무가곧고장쾌하게자라는당당함과겉모습의아름다움때문에붙여진이름이다. 무엇보다도소나무중의소나무이기때문에금강소나무라부른다. 산촌개발사업개요 사업구역 위치 경상북도울진군근남면구산 리 인구 명 남자 명 여자 명 가구 호 농가 호 비농가 호 면적 산림 농지 기타 사업시행주체 산림청소관이며시장 군수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주민복지센터 돌담길정비 향토꽃길조성 정보화시설등 산촌녹색체험시설 산촌체험센터 향토찜질방 등산로 야영장정비등 생산기반조성 마을공동구판장 저온저장고 마을기획및운영 마을안내시설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사업기간 년 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사업비 억원

136 지리산둘레길과아름다운자연을통한휴양! 송전산촌마을 송전리산촌마을연락처 함양군청산림녹지과 ( , 4043) 위치 : 경상남도함양군휴천면송전리 마을 ( ), 운영매니저 ( ) 홈페이지 : kkw5989@naver.com 지리산골짜기전설과맑은물이사철 ( 四季 ) 흐르는아름다운송전마을경상남도함양군휴천면송전리송전 ( 松田 ) 산촌마을은용재로쓰일좋은소나무가많은곳이라는유래를가지고있으며, 5개의자연마을 ( 세동 ( 細洞 ), 모전 ( 茅田 ), 송대 ( 松大 ), 고양터, 마적 ) 로구성되어있으며예전에는다리두개로만연결되던심심산골로지리산산촌의진경을어느곳보다잘간직하고있은곳이다. 세동이라고불리우는송전산촌마을은과거창호지 지리산송전마을전경 생산으로유명한곳으로지리산자락에위치하여겹 겹의산으로둘러싸여계곡을따라농경지가산재되어있는전형적인산촌마을로서 해발 m 에위치하고있으며취나물, 고사리, 산도라지, 산더덕, 고로쇠수액, 토종꿀등산채가많이나오며, 여름철에는계곡이맑고깨끗한물이풍부하게흘러내리고있다. 마을의뒤로는지리산능선이와불 ( 누워있는부처 ) 형상으로보는사람들의신비감을자아내고계곡이깊어 6.25전쟁이후마지막빨치산으로활동했던 정순덕 이은신처로사용했다는선녀골, 점필재김종직선생이경치가좋아수차례다녀가셨다는독바위, 지리산깊은골짜기에위치한문수사, 비구니스님의수행도량인견불사등이있다. 마을로진입하는도로에목현리의구송이유명하며또한, 마을앞에는지리산에서흘러내리는임천강과강하류에는용유담 ( 화강암으로된기암괴석이첩첩이쌓인봉우리모양으로용이하늘로올라가는형상 ) 이있다. 용유담은마적도사와마적도사심부름으로갔다가지쳐서죽은나귀바위와장기판, 마음을깨끗이씻어내는세진대, 500년된소나무의마적송등이수많은전설이간직하고있으며주변에는구룡정정자가있어많은사람들이즐겨찾는명소이다주변체험꺼리는임천강레프팅출발지인버끔소가있고 KBS 2TV 1박2일촬영으로유명한지리산둘레길제4코스구간 ( 의중 용유담 ) 도유명세를타고있어방

137 문객이계속증가하고있다 아름다운경관과산림자원을소득화하기위한산촌개발사업의추진지리산자락아래위치한송전마을은총가구수 72가구로 119명이거주하며대부분이농림업에종사하고있다. 마을주민의연령분포는 50세이하가 49명 (41%), 50 64세가 43명 (38%), 65세이상이 27명 (23%) 로구성되어다른산촌마을보다는비교적젊은층이분포하고있다. 마을주민들을위한문화 복지시설에 송전산촌마을안내도 운경관과산림문화를휴양자원화하고산림자원을활용하여소득원을개발 ( 산채재배및고로쇠식재등 ) 하여마을의자생력을강화하기위한구상의실현을시작하였다. 사업이시작되면서마을주민들의원했던마을을방문하는도시민들을위한공동주차장, 마을정자 ( 공동쉼터 ), 마을안길포장, 공중화장실등의시설과마을에서생산되는특산물을건조및판매를위한시설인공동건조장, 농산물저장창고, 특산물판매 최우수산촌생태마을상패 서마을회관만있을뿐다른시설은전무하다. 마을은 2004년산촌개발사업을추진하면서아름다 송전마을산림휴양관전경 장등과휴양시설과같은내용은사업내용으로구체화되었다. 사업은산림소득지구 ( 마을기반시설지구, 생산기반소득지구, 단기임산물재배지구 ), 산림휴양지구 ( 산림탐방지구, 산림경영지구 ) 등 2개의지구로나누어추진하였다.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마을진입로와배수로를정비하였고재해방지야계사방공사와 5개의자연부락을연결하기위한마을안길보수와마적송연결도로를신설하였으며, 마을광장확장및자연발효화장실과한식정자, 종합안내판등의시설을설치하였다.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2층 (60평) 건물인임산소득기반센터를조성하였고다목적창고, 꿀농축기, 농산물건조기, 저온저장고, 상수도공사등과같은소득기반시설을설치하였다. 또한산림자원활용소득제고를위해마을내와뒷산에고로쇠 1,000주를식재하였고산도라지및산더덕파종하여소득생산단지를조성하 였으며모전부락에소득원도로를개설하였다. 2006년사업이완료되고마을개발위원회와마을주

138 민들은열심히마을을운영 관리하여 2008 년송전산촌마을은산림청이주최한 산촌마을조성평가에서조성부분최우수마을로선정되어추가사업비 1 억원을지 원받았다. 지리산깊은골에서생산된청정농 임산물판매및휴양소운영휴천면송전마을은지리산자락 ( 해발 m) 에위치하며전체적으로고도가높은지역으로주요임상은하단부는소나무림으로구성되어있으나중 상단부는대부분낙엽, 활엽수림으로이루어져있다. 마을일부분이조림지로이루어져있지만대부분천연림으로조성되어있다상층부수종은상수리, 신갈나무등이고하층부관목류로는물푸레나무, 산벗나무, 고광나무등이분포 농 임산물판매장 산촌마을직거래홍보물 하고있으며, 초본식생은곰취, 취나물, 고사리, 산양 삼등약초가대량자생하고있다마을앞으로지리산자락에서발원한임천강이흐르며사계절내수량이풍부하고청정한최고의맑은수자원을확보하고있어여름에임천강레프팅등가족단위휴양및체험문화를즐길수있는곳으로각광을받고있다. 마을의주생산소득은약간의친환경벼농사를짓지만그외에도배추, 콩, 고추, 표고버섯, 산나물, 수액채취등을하고있으며특산임산물인고로쇠수액, 송이, 산나물, 더덕, 오미자, 호두, 한봉등유명하여외지인에게전량이판매되고있다 농 임산물창고및곶감덕장 특히지리산자락에서채취한산나물은방문객에게인기가높아매년판매액이증가되고있고산촌마을조성시식재한고로쇠나무의수액채취가내년부터본격적으로수확되며연간소득액이크게향상될전망이다. 최근 KBS의 1박2일촬영후지리산둘레길을방문하는단체가증가되고있어연간방문객수 15,000 20,000명, 매출액은 13,000 15,000만원정도의높은소득으로운영매니저와주민들의단합으로모범적인체험마을운영하고있다 대나무숲과연계한아토피치료침질방과지리산산골체험송전산촌마을은함양산나물축제, 산삼축제, 물레방아골축제등지역의축제

139 와연계하여관광객유치와소득을제고하고있으며마을에서는봄에나물캐기, 개나리사랑, 볏집공예체험, 겨울에는스키점프등과같은체험등으로산촌체험을실시하고있다. 또한, 감나무 5,000주와고로쇠나무 10,000주를식재하여도시민들에게유익한산림휴양체험프로그램을제공할계획을가지고있으며산촌개발사업의진정한사업효과는 아이들의소리가들리지않던마을에방문객들이찾아와마을에활력을불어넣어준것이최고의성과 라고말한다. 산림휴양관을방문한 아토피치료황토찜질방 하고, 볼거리많은마을이라고송전마을을칭찬한다. 많은방문객들은마을이공기맑고, 인심좋고, 조용 지리산둘레길이지나가는송전산촌마을은도시민들의휴식과재충전의공간으로아토피치료를할수있는황토찜질방을운영하고있으며, 지리산깊은계곡의청정한기운으로도시생활에찌든도시민들에게자연에서정신적인휴식과재충전을체험할수있는공간이며, 휴양소에제공하는지리산골짜기에서생산된산골밥상으로숙식은물론다양한먹거리를제공받을수있는편리함이있다. 환경의중요성을소중히생각하는송전산촌마을사람들은마을을찾는도시민들이모두자연보호에최선을다하고앞으로후손들에게남겨줄유산의하나로소중하게생각한다면송전산촌마을의방문을언제든지환영한다고마을주민들의한결같은이야기한다. 송전산촌마을은산길을걷는맛을아는도시민들에게쉼터가되고다양한형태로소득을제고하고삶의질향상을위한정주환경의지속적인개선으로마을주민들에게는살기좋은마을로거듭나기위하여오늘도노력중이다.

140 * 고로쇠나무 (Acer pictum subsp.mono(maxim.) Ohashi) : 단풍나무과낙엽활엽교목으로수형은원형또는타원형이며 5월에어린가지끝의산방꽃차례에서연노란색의꽃이피고 10월에시과열매의양쪽날개는八자로벌어진다. 나무껍질은회청색으로평활하지만장령목이되면서세로로골이져갈라지고어린가지는회황색으로얕게갈라진다. 전국적으로분포하는고로쇠나무에서채취 ( 시기 :2 4월) 하는고로쇠수액은일반천연수에비해마그네슘, 칼슘함량이 30~40배가높고천연미네랄이풍부하게함유되어있어서골다공증, 관절염에탁월한효과가있으며피부미용, 변비예방, 숙취해소등각종질병예방에효능이있는것으로알려져있다. * 산촌개발사업개요 - 사업구역 위치 : 경상남도함양군휴천면송전리 인구 : 119명 ( 남자 47명, 여자 72명 ) 가구 : 72호 ( 농가 69호, 비농가 4호 ) 면적 : 801ha ( 산림 648ha, 농지 117ha, 기타 36ha ) - 사업시행주체 : 산림청소관이며함양군수 -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 진입로정비, 자연발효화장실, 마을광장확장, 한식정자등 생산기반조성 : 임산물소득기반센터 ( 소득기반시설설치 ) 다목적창고, 농 임산물건조기, 저온저장고등 ( 소득생산단지조성 ) 생산단지부지조성, 고로쇠식재, 산도라지 산더덕파종 - 사업기간 : 년 (2004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 - 사업비 : 14억원

141 가야산자락빨간보리수열매가아름다운각사보리수산촌마을 야천리각사보리수산촌마을연락처 합천군청산림과녹지조경담당 ( ) 위치 : 경상남도합천군가야면야천리각사마을 산촌마을 ( ), 운영매니저 ( ) 홈페이지 : kno4274@naver.com 해인사인근및천해의자연조건에위치한각사보리수 ( 뽈똥 ) 마을경상남도합천군가야면야천리각사보리수마을은팔만대장경으로유명한해인사로가는길목에자리잡고있는산촌마을이다. 옛날에 각사 라고불리는절이마을에있어각사마을로불리고있다. 또한, 마을전체에보리수나무가심어져있어각사보리수마을이라고불리게되었는데경상도방언으로보리수열매를뽈똥이라고불려각사뽈똥마을이라고도불린다. 각사보리수산촌마을전경 각사보리수산촌마을뒤에는아름다운전경의가 야산이있고앞에는맑은시냇물인가야천이흐른다. 가야천은여름이면각사보리수산촌마을의물놀이체험장으로바뀐다. 마을의수계인가야천은낙동강수계로안림천에서흘러회천으로합류하여낙동강으로흐르고있다. 가야천은피라미와망태 ( 동사리의경상도방언 ), 고디 ( 다슬기의경상도방언 ) 등이많이잡히는 1 급수이다. 야천리는단일자연부락으로 58가구 154명의주민이거주하고있다. 마을의주요소득원은고추, 고구마, 감자, 딸기, 토마토, 옥수수등의농산물과호도, 밤등의임산물이다. 보리수산촌마을과연계가가능한관광자원으로는팔만대장경으로유명한해인사, 가야산국립공원, 황매산, 홍류동계곡, 합천댐, 합천영상테마파크등이있어역사, 문화, 관광의인프라가잘갖추어져있다. 보리수나무와산림경관자원을활용한산촌개발사업실행각사마을의산림경관식생유형은침염수이며 식물군락으로는소나무림 소나무 굴참나무등으로분포되어있으며 마을의주요생산물은보리수 취나물 고사리 두릅 도라지 더덕이며이외에도곰취 헛개나무 엄나무 가시오가피 참죽나무 표고 장뇌떪은감 밤 곶감등이재배되고있으나 주요소득원은보리수로서마을전체적으로보리수나무를식재하여보리수꽃과열매가맺힐때의시각

142 적인효과를활용하여새로운경관자원을창출함으로써마을환경개선뿐만아니라전국제 호보리수마을의이미지를창출하고있다 보리수나무를이용하여보리수엑기스 보리수잼 보리수차 보리수쥬스 보리수술 보리수염색 보리수환등의다양한가공식품을개발하여보급확대와경관자원의상품화에도매진하고있다 2008년마을개발을위한산촌개발사업의계획은마을여건에맞는보리수, 산나물, 산약초등산림 산촌휴양관전경 보리수나무열매 - 뽈똥 경관자원의소득개발과산림문화체험등을핵심테마로결정하였다. 마을주민 62 가구가전원참여하여계절에따른다양한체험활동, 산촌체험시설, 등편익시설을조성하고보리수, 산나물, 산약초등지역특산품생산과체험등여러가지요소가어우러진마을공동체발전을추진하였다. 산촌사업은 2009년 2010년까지 2년간진행되었다. 산촌사업의내용으로설치된주요시설은생활환경개선으로산촌개발사업안내판설치와마을이미지조성을위한보리수나무를경관식재하였다. 생산소득기반으로식재된보리수나무 20,000주는향후소득작목으로활용될것이다. 사업의효율적추진을위하여보리수작목반을구성하여운영하고있다. 또한, 보리수및기타소득작목의가 공, 저장을위하여다목적가공공장및저온저장고를 설치하였다. 산촌녹색체험시설로마을공동체를중심으로회의, 세미나, 체험행사, 이벤트등을개최할산촌휴양관, 생태관찰탐방로 산림욕장, 안전시설등을시설하였다. 현재마을의운영은각사보리수산촌마을 44가구가참여하는각사영농조합법인이구성되어마을을운영하고있다. 마을경관자원과문화 관광자원을연계한다양한체험활동의추진산촌개발사업을추진하는초기에는주민들의관심부족과사업에대한주민들간에갈등이많았으나산촌개발사업을통한마을발전설명회와여러차례에걸친주민회의를통하여사업참여에대한공감대형성과공동참여가확대되었다. 홍성호운영위원장과김남옥운영매니저는당초에산촌개발사업을위한마을공동부지의확보가난항을겪었지만, 마을주변의보리수나무활용과상품화, 마을경관자원과연계한마을개발의추진에마을주민들의공감대가형성되었다고말한다. 주민들이주인의식과책임감을갖도록역할을부여하고사업추진과정의모든

143 정보를공개하며투명하게전개하는과정에서마을의단결된힘은더욱빛을발휘하였다. 2010년사업이완료되고마을에서는체험객을대상으로보리수열매따기, 손두부만들기, 인절미떡만들기, 김장김치만들기, 가마솥밥하기, 고로쇠수액채취등다양한산촌체험을할수있도록계획과기반시설을준비하였다. 또한유 무형문화자원등을발굴하여마을의특성을고려한해인사유적지탐방, 홍류동계곡, 소리길, 정인홍선생묘재실탐방등다양한문화체험프로그 인절미떡만들기체험 램을확대구상하였다. 또한마을방문체험객을대상으로마을의특산물을활용하여판매와먹거리로제공할상품으로특산물토종된장, 청국장, 보리수엑기스, 토종백숙, 산채비빔밥, 삼겹살숯불구이등을계절별로다양하게준비하였다. 2011년산촌휴양관을이용한이용객과산촌체험객은약 1,000명정도로 1,800만원의소득이발생하였다. 그중시설운영비, 마을주민인건비등이 1,600만원이 소요되고 200 만원의순소득이발생하여기금으로적 보리수열매 ( 뽈똥 ) 따기체험 립하였다. 각사보리수산촌마을은 2008년에녹색농촌체험마을과농협의팜스테이마을로지정이되어현재에는산촌체험마을과녹색농촌체험마을, 팜스테이마을등을각사영농조합법인에서함께운영하고있다. 뽈똥열매따기등다양한체험을 1 일체험으로하여 1식을포함하여 15,000원을받고있다. 마을경관자원을소득원으로변화시켜마을공동체의활성화추진각사보리수산촌마을은 2011년 5월에개관을하여마을운영을시작한지이제 1년이지났다. 현재의마을의관리, 체험프로그램의운영및홈페이지관리등여러가지내용이부족하나마을에대한지속적인홍보를통해관광객과체험객의유입이증대되고마을에서생산되는특산물의판매가증가될것으로사료된다. 무엇보다도마을발전을위한주민들의단합된의지와운영매니저의의지와열의가대단하다. 각사보리수산촌마을은마을의단합과안녕을위 가마솥밥하기체험 하여매년정월대보름에달집태우기, 쥐불놀이를하고있으며마을주민들의단합을위해약밥, 오곡

144 밥과귀밝이술등의음식을나누어먹는다. 보리수나무열매인뽈똥을수확하는 10월에는마을이활력을띄고마을주민모두가하나가되어일을한다. 또한마을경관자원을아름답게유지 발전시키기위해마을주민들이모두협력하여경관자원을가꾸고있다. 각사산촌마을은산촌개발사업을통하여이미전국제1의보리수마을의이미지를창출하였다. 이제는보리수나무를이용하여보리수엑기스, 보리수환등의가공식품의개발과홍보를병행하여마을주민들의소득을제고하기위한노력을진행중이다. 꽃과열매가맺히는기간에는마을에서보리수축제를개최할계획도가지고있다. 가야천다슬기잡기체험 각사보리수산촌마을은 2013년부터는체험과숙박을통한소득뿐만아니라산림자원에서얻어지는소득으로마을의소득제고를위하여마을공동산 (20,000평) 에고사리, 더덕, 도라지등을제배할계획을가지고있다. 각사보리수산촌마을은산림경관자원을지속적으로가꾸면서휴양 체험객을대상으로마을에서휴양을할수있고교육적인산촌체험프로그램의운영과산림자원을활용하여소득을제고하는아름다운보리수산촌마을로발전하기를기대해본다...

145 * 보리수나무 (Autumn Elaeagnus, Elaeagnus umbellata Thinb.) : 보리수나무과중국어로는호퇴과, 일본어로는구미과라는부르며, 북아메리카, 동아시아, 유럽말레이시아에 3속이있으며우리나라에는 1속이자란다. 전세계적으로약 60종이있으며우리나라에는 1속 6종이 3변종이자란다. 우리나라에자라는보리수나무중에남해안및제주도에나는잎이지지않는상록성보리수나무를보리장나무, 덩굴볼레나무, 가는잎보리장나무, 좁은잎보리장나무, 보리밥나무, 봄보리똥나무, 봄보리수나무, 녹보리똥나무, 왕볼레나무, 큰보리방나무, 볼레나무, 제주보리수나무라부른다. 잎이지는보리수나무는가시가있고전국각지의산기슭에자란다. 잎이지지는않는상록성보리수나무는가시가없고나무내지덩굴성형태로자란다. 보리수나무열매는예부터기침, 가래, 천식을치료하고설사를멎게하는데특효가있는것으로이름이높았다. 독성실험결과, 모든보리수나무는독이없어, 뿌리, 줄기, 잎, 열매모두가식용및약용이가능하다는것이밝혀졌다, 소화불량, 골수염, 부종, 생리불순, 타박상, 치질, 관절통, 각혈, 위장병등에효능이있다. 산촌개발사업개요 사업구역 위치 경상남도합천군가야면야천리각사마을 인구 명 남자 명 여자 명 가구 호 농가 호 비농가 호 면적 임야 농지 기타 사업시행주체 산림청소관이며합천시장 사업지원 생활환경개선 상하수도 오폐수처리시설등주민복지생활 산촌체험시설 산촌체험관 생태관찰탐방로 산림욕장등 생산기반조성 제조시설및저온저장고 마을기획및운영 홈페이지구축 리더및주민교육 마을브랜드개발 사업기간 년 년기본및실시설계 년사업시행 사업비 억원

146 남덕유산자락산높고물맑은달빛고운월성산촌마을 월성리달빛고운산촌마을연락처 거창군청산림녹지과 ( ) 위치 : 경상남도거창군북상면월성리 추진위원장 ( ), 사무장 ( ) 홈페이지 : www. 농촌체험학교.kr bamdaia@hanmail.net 남덕유산자락아름다운자연경관과풍광을지닌달빛고운월성산촌마을달빛고운월성산촌마을은국토의남단에서개발되지않은태초의자연을간직한산간지형에부락이형성된전형적인산촌마을이다. 남덕유산지류의월성계곡과자연적으로생성된마을에서산의언덕을농토로개간하여농업에종사하고있는마을주민들의삶의터전인마을뒤의언덕은자연과인간이만들어낸삶의아름다움을사계절즐길수있다. 달빛고운월성마을 월성산촌마을은마을뒤로는남덕유산이위치하고 앞쪽에는금원산이치솟아있다. 마을이름의유래는달이장군바위산마루위에서떠서마을앞성삼봉 ( 城三峰 ) 을비춘다하여월성 ( 月城 ) 이라고하였는데월봉산의옛이름인월성산에서얻어진이름이다. 1914년행정구역통폐합당시마을의이름은월성 ( 月星 ) 으로바뀌었다. 월성으로바꿀때햇빛이잘비치는양지쪽에자리잡고있는마을이라하여양지마을이라고불렀다. 마을에는유교문화의꽃인마을의제실 ( 덕남제, 노천제 ), 1905년을사조약에항거해선비들의의병활동에중심지였던이곳에그분들을기리기위한월성의거비와매년 3월1일그분들을위한위령제를지내고있는마을주민들의유교문화는아직까지마을을유지해오는정신적문화로자리매김하고있다. 마을앞에는작은폭포와여울계곡옆키큰나무 들로우거진월성숲은시원한그늘을만들어주어 월성숲교육장 물놀이후휴식을취하기에좋은장소이다. 잘가꾸어진돌담과화단, 아름드리 정자나무등마을안에작은볼거리와쉼터는방문하시는분들의몸과마을은즐겁게해준다. 달빛고운월성마을은해발 700m의남덕유산자락에위치하고있어낮과밤의

147 기온차가크다. 이러한고랭지에서자란친환경생산물인더덕, 표고, 사과, 딸기 등의생산물을도시민들이직접즐길수있는기억에남는산촌체험마을이다. 마을환경개선과산림소득제고를위한산촌개발사업의추진월성산촌마을은산림청의산촌개발사업이시작하는해인 1995년에시범사업으로산촌개발사업이추진되었다. 1995년에사업설계에착수하고 1996년 1997년까지 2년간 224,000만원의사업비를투자하여사업을추진하였다. 주요사업내용으로생활환경개선으로농로포장, 마을안길정비, 진입도로, 상수도, 배 월성산촌마을안내판 휴양의숲과산막 수로등을정비하고가로등, 팔각정자를설치하고 휴양의숲을조성하였다. 생산소득기반조성으로저온저장고, 농산물건조장을설 치하였고주택개량과단기소득사업으로표고버섯재배, 더덕재배, 흑염소 멧돼지사육, 관상수재배시설등의시설을설치하였다. 더덕재배는 8농가가약 5ha의면적으로재배를하고있다. 농로포장, 마을안길정비, 상하수도정비와같은생활한경개선에대한내용은현재까지마을주민에게만족도가높다. 월성산촌마을이산촌개발사 팔각정자 업을추진한지 15년이넘었고다양한각부처의마을개발사업을마을에서유치 수행함으로마을에산촌개발사업효과가어떠한지에대한내용도불명확하지만마을주민들은산촌개발사업으로마을발전을위한기반이구축되었고다른부처의다양한사업들과어울려마을발전에시너지효과를내었다고말한다. 월성리산촌마을은총 64가구 120명이거주하고있다. 구역면적은총 1,958ha로산림이 1,741ha로약 90% 를차지하며농지 93ha, 기타 124ha로구성되어있다. 마을의주요소득작목으로고랭지채소 ( 무, 배추 ) 와더덕, 표고버섯등을생산하고있다. 가구당소득도약 2,000만원정도로인근마을에비하여비교적높은소득을올리고있다. 월성산촌마을은녹색농촌체험마을사업, 농촌마을종 합개발사업과농산어촌체험휴양마을지정을통해도 농교류활성화및지역주민의 삶의질 향상을이루고체험관광으로우수한농 산촌체험프로그램을개발하여농산촌의다원적기능을확충하여지속적으로도시민이방문하는테마가있는마을로발전시키고자노력하여왔다.

148 별과달, 자연경관자원을활용한마을체험프로그램운영월성산촌마을에서진행되는체험프로그램은크게건강, 자연, 농사음식등으로분류할수있다. 맑은공기와깨끗한계곡이주는생명력을서바이벌게임과같은건강체험또는계곡물놀이등자연체험이란이름으로체험을할수있고봄철파종을시작으로감자캐기, 사과따기등을할수있는농사체험을사계절할수있다. 또한, 직접사과를따서사과떡을만들고두부를만들고가마솥 사과따기수확체험 삼굿구이체험 에밥을짓는음식체험도할수있다. 달빛고운월성산촌마을의다양한체험프로그램에서사계절농사체험등자연 을중심으로한체험프로그램의운영을많이하는데 꼬마농부체험 이란제목으로 1일, 1박2일, 2박 3일등일정별로패키지프로그램으로진행된다. 봄철에는딸기따기를중심으로우렁이방사하기, 모내기, 각종파종체험을할수있고, 여름철에는마을보물찾기, 물놀이와함께감자캐기와옥수수따기, 더덕캐기등을할수있다. 가을철에는버섯수확, 고구마캐기와밤줍기, 사과따기를할수있고, 겨울철에는황토찜질을즐기며삼굿구이와고로쇠시음등 을할수있다. 버섯수확체험 월성산촌마을이 2011년마을의경관자원을활용한체험 숙박객의수와마을소득등을살펴보면, 마을체험객중 1일체험 2,595 명, 숙박객 1,539명, 마을견학 202,991명등으로집계되었다. 마을소득액은숙박료 1억5,172만원, 음식판매 5,952만원, 특산물판매 1억2,947만원, 체험프로그램운영 5,417만원등이소득으로계산되었다. 달빛고운월성산촌마을의경관자원과연계한주요 기관과의교류및체험교육으로는 ( 주 ) 로템, SBS 이텍 트, 거창도립전문대, 초 중등부학생등을대상으로체험, 현장교육등을실시하였고, 달빛고운월성산촌마을의홍보는 TV전원시대, 생생투데이등각종언론매체를통해마을이홍보되었다. 자원을활용한도농교류의활성화로마을공동체의활성화추진 달빛고운월성산촌마을은마을주민들의단합과마을공동체의활성화를위하여 과거에는마을에서 1 km떨어져있는당집에서정월초나흘날당산제를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