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a n g s a n g M a d a n g 2008 An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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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 a n g s a n g M a d a n g 2008 Annual S a n g s a n g M a d a n g A n n u a l

2 S a n g s a n g M a d a n g 2008 Annual

3 마당은 오늘과 내일 사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경계에 서 있는 문화의 장입니다. 마당은 파편적으로 존재하는 에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문화를 조망합니다. 마당이라는 창을 통해 바라보면 내일의 문화가 보입니다. SangsangM a d a n g 2008 Annual 발행일 펴낸이 2009년 2월 27일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마당 전화 팩스 홈페이지 대표메일 sang@sangsangmadang.com 디자인 cdron( 인쇄 EAP 주식회사( ) Copyright KT&G SangsangMadang. All rights reserved.

4 C o n t e n t s 006 Next wave 016 Who's Next 056 Imagine the Next 144 Sangsangmadang Next 마당은 영화창작지원 메이킹 전시 열린 포럼 마당에 바란다 일 속의 예술 066 새로운 모색 072 비주류 감성유통 음악창작지원 밴드인큐베이팅 공연 두:드림 154 마당을 말하다 178 사진창작지원 스코프 046 온라인 창작지원 082 라이브 콘서트 096 뮤지컬/연극 102 매거진 156 페스타 마당 다이어리 186 언론에 비친 마당 영 마당과 함께 열다 190 색인 교육 128 문화예술교육 136 사진교육 140 영교육 164 마당 인터뷰 208 찾아오시는 길

5 마당은 관객, 창작자, 기획자가 함께 소통하며 내일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공간입니다. 인큐베이팅 커뮤니케이션 마켓플레이스

6 Next Wave + About Sangsangmadang 마당은 market place communication incubating KT&G 마당은 창작 과정에서 예비 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그들의 창작 활동에 함께합니다. 창작 과정에서의 현실적 난관에 부딪히거나 작품을 만들어내고도 대중과의 소통창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창작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KT&G 마당은 그들과 교감하며 작품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자 합니다. 또한 작가와 작품이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소통되는 공간, 창작의 열정을 공유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지키며, 더 많은 사람들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의 마당이 되고자 합니다. 008 SangsangMadang 2008

7 Next Wave + About Sangsangmadang incubating 카리스마 넘치는 작가로 성장하기 까지는 많은 현실적 난관들을 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작가 로 살아남기란 항 어려운 선택의 연속입니다. 마당은 메이킹(영화), SKOPF(사 진예술),밴드인큐베이팅(음악)등의여러창작지원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습니다.유망한 작가의 발굴적 성격도 있지만 작가로서 좀더 완성된 모습으로 관객과 만날수 있도록 하자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저작권 관리와 작품의 유통 지원까지 영역을 확대하 고자 합니다. 문화예술계의 작가지원 프로그램은 다양하며 검증된 프로그램 또한 여러 사례 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당에서는 좀 더 실질적이고 관객과의 소통에 효과적인 프로그램 에근접하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market place 시장은 수익성을 추구합니다. 문화예술의 무대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비주류 예술, 신 진작가들은 관객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당은 창작 자와 관객이 최대한 제한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마당은 언론이나 매체에서 관심을 갖는지, 인지도가 있는지, 관객동원력이 높은지 등의 여부 에 크게 개의치 않으며, 관객들과 좀더 충분한 교감을 나누고 싶은 작가와 소신있는 작품에 많은비중을두고있습니다.또한활발한문화소비가발생하여작가들에게좀더안정적인창 작활동의 기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작지만 가치 있는 작품이 많아지고 그것을 알아보는 관 객이많이늘어나기를기대하고있습니다. communication 작품의완성도도중요하지만소통을위한노력도적극적이어야합니다.내가본것과느낀것 에 대한 공감대 확인은 문화예술의 감과 소비를 확대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작가가 그려낸 세에 대해,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마당에서는 열린 포럼, 매거진을 통해 소통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드림 이란 자유제 안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과 전시, 공연을 직접 제안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관 객으로서가 아니라 창작자로서 기획자로서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입니다. 일방적인 것은 어 디에선가 막히게 되어 있습니다. 마당은 관객, 창작자, 기획자가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더나은대안을모색하는공간이기도합니다. 010 SangsangMadang 2008

8 Next Wave + About Sangsangmadang 문화예술의 열린 광장, 마당 문화예술 커뮤니티 마당 마당은 2005년 온라인 문화커뮤니티를 오픈하여 작품제작 지원,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을 통한 공유와 소통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마당 웹사이트는 문화예술 창 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채널입니다. 마당은 다양한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 며 이를 통해 얻어진 작품들을 디지털화하고 Archiving 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대 재생산하고있습니다. 소통의 장을 제공하였습니다. 2006년 중극장 규모의 공연장 아트홀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며, 월에는 홍익대 인근에 복합문화공간을 오픈하여 창작 문화소 비 소통의영역이어우러진문화브랜드로진화하고있습니다. 아트홀 KT&G 사옥이 위치한 서울 삼성역 인근 코스모타워 3층에 마련된 420석 규모의 전문공연장 입니다. 고급문화의 대중화, 대중문화의 고급화를 표방하는 KT&G아트홀은 작품성과 대중성을겸비한작품위주로3개월이의장기공연을개최하고있습니다. 012 SangsangMadang 2008

9 Next Wave + About Sangsangmadang 복 합 문 화공간 마당 젊음의 메카 홍대 앞에 2007년 9월 개관한 KT&G 마당은 지하 4층 지 7층으로 꾸며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대지 660m2(200평), 연건평3366m2(1020평)의 규모로 영화관, 공연장 을 비롯하여, 디자인전문숍, 갤러리, 아트마켓, 아카데미, 스튜디오와 카페로 꾸며진 마 당은 예술인들에게는 문화 예술 창작 활동 지원을, 일반인들에게는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 공하고자 하는 데에 설립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마당은 공연, 영화, 전시, 교육과 사진까 지 여러 가지 용도로 기획된 각공간을 통해 다양한 분양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공유하면서 새 과 창조를 위한 학습과 소통의 공간 시각 이미지의 생성 및 새로운 시선 디지털 영기술 전문공간 로운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장르가 무너지고 융합하고 있는 문화 아카데미(Academy) 스튜디오(Studio) 씨네랩(CineLab) 예술계에서 복합문화공간 마당은 장르와 장르간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적 예술체계를 마당 아카데미는 스스로 창작하는 이들을 위 마당 사진 창작 스튜디오는 사진에 관심 있는 마당 영편집실 씨네랩은 디지털 시네마 시 구축함으로써새로운 문화허브 로각광받고있습니다. 한 창의적이고 대안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 모든 사람들을 대으로 하며 사진 교육 프로그램 스템 구축을 통해 배급력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 니다.예술에대한시각과사유의폭을넓히고새로 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형성해나가고 있 및 기술지원 서비스와 아카이브를 진행하고 있습 운분야의예술을인정하며더큰세과만날수있 습니다. 조명을 통한 디지털 사진작업이 가능한 니다.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며 만나는 다양한 는소통의공간이기도합니다.인간의가장큰매력 스튜디오, 암실, 소전시실이 구성되어있으며 일 문제들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씨네랩은 은 문화와 예술 활동에 있으며 인문학적 소양이 예 반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작가를 육성 마당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 다양한 산출물들 술가를 구분하는 잣대가 됨을 인식하고 창작활동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SKOPF, 생활예술인을 위한 을 기록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화관 의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교육학습 프로 SLAP마스터 코스를 운영 중입니다. 더불어 컨퍼 의 디지털 영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디지털 이미 그램을운영하고있습니다.특히글쓰기,인문학,영 런스, 세미나, 기획출간,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장 지를구성해나가고있습니다.,디자인분야에많은중점을두고있으며기획출 기적으로 사진예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는데 많 간을통해문화예술담론을만들어가고있습니다. 은비중을두고있습니다. 일 속의 생활 예술, 한국 현대 미술의 방향과 미학 모색 새로운 예술장르, 비주류 예술작가들의 문화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휴식처 예술영화전용관 밴드들을 위한 전문 공연 공간 일 속의 디자인 Art Work을 소개하는 공간 갤러리(Gallery) 감성유통공간 아트마켓(ArtMarket) 카페(Cafe) 영화관(Cinema) 공연장(Live Hall) 아트스퀘어(ArtSquare) 갤러리 마당은 팝아트와 미디어아트 등 현대 아트마켓은 Fine Art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 풍부한 문화의 즐길거리로 넘쳐나는 복합문화공 시네마 마당은 다양한 독립 영화와 예술 영화 마당 공연장은 밴드음악 전문 공연장으로서 마당 아트스퀘어는 국내 독립디자이너들의 미술에 대한 집중적 조망과 함께 신진작가 소개를 예술 분야의 감성을 소개하고 유통하는데 목적을 간 마당의 쉼터인 카페는 문화예술인들의 소 를 감할 수 있는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신인감 인디밴드들의 주된 활동지인 홍대지역에서 인디 독특한 감성과 아이디어가 담긴 품을 전시와 판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방향을 모색하는 공간입니 두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일러스트레이션, 피규어, 통과 담론이 오가는 교류의 공간입니다. 향긋한 독들이 연출한 저 예산 장 단편영화를 영 지원 음악 을제대로즐길수있는공간입니다.국내유일 매를통해만날수있는공간입니다.2주단위로디 다. 기획자와 작가들의 독창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코스튬 플레이어, 캘리그래피, 레이블마켓 등의 북살롱을 비롯하여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아티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안팎에서 경계를 넘나들며 의 밴드 음악 지원프로그램인 밴드인큐베이팅을 자이너들의 전시가 진행되며 더불어 디자이너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갤러리 마당은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를 효과적으로 스트와 일반인들이 좀 더 편안하고 친밀하게 만날 만들어지고 있는 작지만 큰 영화들, 장편과 단편 통해 인디밴드에 대한 실제작인 창작지원 및 유통 직접 디자인한 다양한 품을 판매하고 있는 아트 현대미술을 편안하게 감하고, 작가와 매우 밀 선보였으며 정형화된 전시형식을 벗어나 퍼포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3,000여장의 음반과 의 영역을 오가며 다양한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하 을 활성화시키고 있으며 월 단위 기획프로그램으 스퀘어는 디자이너들에게는 교류의 광장이자 디 접하게 작품세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공간입니 스, 세미나, 대담, 콘서트 등 다양한 소통형식을 결 국내에서 보기 힘든 100여권의 해외 디자인 서적 는 작가들,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취향의 영화 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회하며 인디음악의 새 자인계의 흐름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국내의 몇 안 다. 그 동안 서교육십, 실험실전, NG아트페어 등 합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유제안( 등을 갖추고 있어 문화예술의 충만한 감성을 느끼 와 관객들에 이르기까지 시네마 마당은 작은 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마당 라 되는소중한디자인전문공간입니다. 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전달하였 두드림)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다양 고공유하는데더없이좋은공간입니다. 가능성에 주목하며, 새로운 영문화를 창조하고 이브홀은 2008년 11월 국내 락음악의 징이었던 으며 이러한 기획은 국내 현대미술의 저변을 넓히 한 문화예술 아이템을 제안 받아 지원하고 있습니 있습니다. 또한 음악영화제, 단편 영화제등의 기 신중현의 미인 을개최하며큰주목을받은바있습 는데충분한역할을하고있습니다. 다. 마당 아트마켓은 다양한 아이템의 기획과 획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화들을 소개하 니다. 밴드음악 전문 공연장으로서 완성도 높은 공 전시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며 좋은 영화와 관객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 연문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진행되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더욱 김하고있습니다. 음악문화를만들어가는열정가득한뮤지션들에게 흥미로운공간이될것입니다. 014 SangsangMadang 2008 특히사랑받는무대가되기를희망하고있습니다.

10 마당은 젊은 예비작가와 신진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합니다. 메이킹 밴드 인큐베이팅 스코프

11 메이킹 Who s Next SANGSANG MAKING 영 화 창 작 지 원 메 이 킹 2006년부터 시작된 마당 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메이킹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영화에 대한 열정은 가득 하지만, 제작비가 부족해 고민하는 젊은 영화인들의 희망이 되어 왔다. 2006년 메이킹을 통해 38편의 단편영 화가 제작되었고, 2007년에는 장편독립영화 제작 프로젝트가 신설되어 48편의 단편영화와 1편의 장편독립영화 가 제작되었다. 2008년 메이킹이 제작 뿐 아니라, 배급 영까지 고려한 전방위적 프로젝트로 확대되었고 이 를 통해 10편의 단편영화와 1편의 장편영화가 제작되었다. 메이킹을 통해 제작된 영화들은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영 및 수 실적을 올리면서, 메이킹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018 SangsangMadang 2008

12 Who s Next + 메 이 킹 메이킹 단편영화 년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메이킹은 제작, 영, 배급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 지원 프로젝트가 됐 다. 편당 1,000만원에 당하는 제작비 전액을 지급하고, 영화계 전문인력이 제작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기술지원공간인 마당 CineLab을 통해 후반작업지원 및 디지털 영 아카이브를 추진함으로써 제작 수 영화창작지원 준 향 및 디지털 배급 영의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장르로 나누어 모집한 2008 메이킹에는 총 282작품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 데 10편(극영화 5편/애니메이션 3편/다큐멘터리 2편)이 제작되었다. 이 가운데 <아들의 여자>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을 수했을 뿐 아니라 제31회 끌레르몽페랑 국제 단편영화제국제경쟁부문, 제11회 메칼 국제 단편영화제에 초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아들의 여자 17min 35mm Color 극영화 감독 홍성훈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에게 소녀가 불쑥 찾아 온다. 남자에게는 하나뿐인 사고뭉치 아들이 있 고, 소녀는 아들의 아이를 임신 중이다. 남자 친구 가 군대에 가버리자 소녀는 남자의 아버지를 찾아 간 것이다. 소녀는 낙태 수술비용을 요구하며 같 이 가 달라고 한다. 남자는 어쩔 수 없이 소녀를 따 라 나선다. 어린 소녀는 제 몸 하나 추스르는 것 이 버겁고, 아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아버지는 급작 스런 손님의 방문으로 하루가 뒤엉킨다. 아들의 여자 경적 22min 45sec HD Color 극영화 감독 임경동 김만철은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북한에서 귀순한 지 6개월 된 25세의 청년이다. 운전면허 학원을 다 니며 남한 생활에 적응 하던 만철은, 우연히 북에 서 알고 지내던 리영림의 명함을 얻게 된다. 남한 생활이 외로운 만철은 영림을 찾아가서 만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물신양면으로 만철의 가족을 도와주던 김씨 아저씨로 인해 남한의 이중적인 면 을 보게 된다. 경북 문경으로 시작하는 짧은 주소 41min HD Color 극영화 이경원 충남과 경북 사이에 있는 문경은 경도 사투리 와 충청도 사투리를 섞어 쓰는 어중간한 지역이 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그 곳을 떠나려는 21살 은아, 제주의 어떤 마을의 주소를 넌지시 보여주 며 고향으로 가고 싶어하는 할머니. 떠나가는 사 람과 머물려는 사람, 떠나온 곳을 그리워하는 사 람에 대한 이야기다. 경적 경북 문경으로 시작하는 짧은주소 고래를 본 날 27min HD Color 극영화 감독 권오광 시골에 내려와 지내던 준호가 서울로 떠난다. 이 혼한 어머니가 새아버지와 재혼하기 때문. 준호는 새아버지가 낯설고 무서워서 도무지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다. 비정한 시골에 방치된 아이인 영광 은 그런 준호가 서운하고 미워서 괜히 심통을 부 린다. 준호의 듬직한 새아버지와 비교되는 자신의 초라한 아버지를 확인하는 순간 영광은 준호를 데 리고 정미소로 간다. 영광은 준호에게 본드를 마 실 것을 강요한다. 환각 태에서 아버지를 만난 준호는 아버지의 등에 업혀 시골을 떠나고 영광은 멀리서 떠나는 준호를 바라본다. 고래를 본 날 020 SangsangMadang 2008

13 꽃사자 023 Who s Next + 메 이 킹 6min HD Color 애니 감독 허세황 평화로워 보이는 한낮의 아프리카 초원. 사자 한 마리가 누우를 사냥하고 있다. 최강의 동물인 사 자지만 불안해 보인다. 신선한 동물의 고기의 자 극적인 맛에 잠시 불안함을 잊지만 그것은 잠시 뿐, 다시 더 깊은 공허함과 불안함이 다가온다. 에취! 러브레터 7min DV Color 애니 감독 박유나 내 토끼가 너무 커져버렸어! 10min 30sec DV Color 애니 감독 김현경 중학교에 올라간 햇살이는 같은 반 남자아이 희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어느 동네의 끄트머리 우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에 죽은 담쟁이로 덮인 을씨년스러운 건물이 있 다. 그 건물 맨 꼭대기의 비좁은 방안에 살고 있는 꽃사자 러브레터 에취 햇살이는 지독한 감기에 걸리게 되는데 그때 심 한 기침과 함께 나온 건 손톱만한 작은 토끼다. 첫 여자는 계절과 관없이 늘 겨울이다. 창 밖 멀리 사랑의 시작과 함께 태어난 토끼는 그 사랑의 크 보이는 빌딩 숲을 동경하는 여자는 머리를 쥐어짜 기만큼 점점 더 크게 자란다. 토끼는 여자아이들 며 편지를 쓰고 붙이지만, 쌓여가는 것은 반송된 의 고백을 도와주는 첫사랑 도우미 다. 그렇게 2 편지들 뿐이다. 그런 그녀에게 드디어 한 통의 편 년이 지나고 졸업식을 며칠 앞둔 햇살이는 용기를 지가 도착한다. 내어 희우에게 고백을 한다. 불안의 최전방 Rootless 23min HD Color 극영화 감독 정미나 56min 45sec HD Color 다큐 감독 오원환 현수와 배준은 엉성한 커플이다. 군 입대 면제를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로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 위해 다이어트 중인 배준이 현수에게 청혼을 하 는 셋넷학교. 그 학교 출신 4명의 학생이 남한을 떠 자, 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현수는 망설인다. 그 났다. 대학교와 직장을 잘 다니다가 말도 없이 떠 러던 어느 날 언니가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났다. 섭섭한 마음도 들었지만, 셋넷학교의 교장 연락을 받는다. 병원 앞에서 언니는 아버지를 보 박영은 셋넷학교 교육의 문제가 있었는지, 아니 러 가는 것에 반대하지만 현수는 아버지를 만나 고 싶다. 결국 아버지를 보러 혼자서 병원으로 향 Rootless 면 사회의 문제인지 제자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싶 어 동문회장과 함께 영국으로 간다. 하지만 병실은 비어있다. 현수는 의외의 장소에서 아버지를 만나고 자신을 숨긴 채 아버지와의 만남 을 지속한다. 불안의 최전방 태양의 딸들 55min DV Color 다큐 감독 이덕희 혼자 살아가는 세 명의 할머니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풍경을 초여름부터 추수때까지 담았다. 각자의 속사정이 있는 세 할머니는 초여름부터 들 판에서 농사를 짓는다. 모내기를 하고 나면 고추 를 딴다. 닭을 잡고 벌통의 꿀을 따며 여름이 무르 익고 예년보다 일찍 추석이 찾아온다. 작년에 남 편을 여읜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원망하며 벌초를 하고, 어떤 할머니는 장날을 분주하게 보내는가 하면 찾아온 자식을 마중하며 허전해하는 할머니 도 있다. 추석이 지나 추수를 마친 다음 모두가 살 태양의 딸들 아서 마지막일지도 모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022 SangsangMadang 2008

14 025 Who s Next + 메 이 킹 메이킹 장편영화 메이킹 장편영화 부문은 장편독립영화의 제작활성화, 유망한 신인 감독의 발굴에 취지를 두고 매년 한편씩 작 반두비 Bandhobi mm color 107 애인 챙기느라 바쁜 엄마와 학원 다니느라 바쁜 친구들 틈에서 외톨이 민서는 점점 자립형 날라리 감독 신동일 1994 한국영화아카데미 10기 연출전공 수료 2003 칸 국제영화제 레지던스 (La Residence du Festival) 2001 신성가족(The Holy Family) 제작/각본/감독 2005 방문자(Host & Guest) 프로듀서/각본/감독 2005 나의 친구, 그의 아내(My Friend & His Wife) 각본/감독 품을 제작한다. 독립영화 전문가로 구성된 제작위원회가 작품선정, 제작관리, 배급과 마케팅 등 전반을 총괄하며, 가 되어 간다. 여고생인 민서는 방학을 맞아 학원 2009 반두비(Bandhobi) 각본/감독 월 개봉 예정 감독의 연출의도를 최대한 존중하되, 일정 및 예산관리 등의 프로듀싱을 지원하는 공동제작 방식이다. 영과 배급 비를 벌려고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보지만 수입 주연 을 통한 수익금은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비용으로 재투자된다. 은 신통치 않고, 엄마의 애정행각이 맘에 들지 않 마붑 알엄 펄럽, 백진희, 이일화, 박혁권 첫 해인 2007년 윤성호 감독의 <은하해방전선>을 제작,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을 비롯한 국내외 영화 아 수시로 가출을 감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방글 스탭 제 14곳에서 초청영되었고, 전국 11개관에서 개봉하여 6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07년 올해의 독립 영화 을 수하였다(문화관광부, 한국독립영화협회 주관). 2008년 메이킹 장편 영화로는 신동일 감독의 <반두 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카림의 지갑을 우연히 수 중에 넣게 된 민서는 처음에는 모른 척 발뺌하다 프로듀서 김일권 각본 이창원, 신동일 편집 문인대 촬 영 박종철 비>가 2009년 6월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순수한 카림에게 끌리게 된다. 민서는 카림의 지 갑을 은닉한 죄값을 치르겠다며 그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카림은 밀린 임금을 받아 달라고 부탁하고, 민서는 얼떨결에 카림의 임금 추심원 이 되는데. 024 SangsangMadang 2008

15 우린 액션배우다 Action Boys 027 Who s Next + 메 이 킹 2008 HD color 108 죽음이 두렵다면 시작도 안 했다! 악으로, 깡으로, 근성으로! 피 끓는 몸으로 인생을 연기하는 우린 액션배우다. 호랑이를 업어야 앞날이 트인다는 점 쟁이 말을 따라 등에 호랑이 문신을 새기느라 빚 만 잔뜩 진 세진, 그저 <가위손>의 위노나 라이더 가 좋아서 미용사가 되었던 복서 진석, 떨어지는 거랑 차 뒤집기는 정말 자신 있다는 귀덕, 발차기 는 약했지만 얼굴이 잘 생겨서 합격한 성일. 액션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스턴트의 세계에 뛰 어든 액션스쿨 동기생들이다. <좋은놈, 나쁜놈, 이 한놈>, <짝패>, <주먹이 운다>, <쩐의 전쟁>, <태 왕사신기> 등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 약을 펼친 그들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6개월의 혹 독한 훈련과정을 버티면서 지켜왔던 그들의 꿈 액션배우 다. 어떤 액션영화보다 화려하고, 어떤 드라마보다 공감되고, 어떤 코미디보다 재미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감독 정병길 주연 권귀덕, 곽진석, 신성일, 전세진, 권문철 스탭 프로듀서 이지연, 이용희 글 정병길, 정병식 편집 정병길 촬영 정병길, 이지연, 양희진, 이원근 개봉 2008년 8월 28일 <마당 배급지원 작품> 제목 감독 구분 작품정보 과거는 낯선 나라다 김응수 다큐멘터리 2007/HD/90분/color 장편영화 우린 액션배우다 정병길 다큐멘터리 2008/HD/108분/color 경북 문경으로 시작하는 짧은 주소 이경원 극영화 2009/HD/41분/color 경적 임경동 극영화 2009/HD/22분45초/color 고래를 본 날 권오광 극영화 2009/HD/27분/color 내일의 날씨는 어떻습니까? 이하영 극영화 2006/DV/15분/color 메이킹 배급 2008년 마당은 메이킹 제작지원작인 <우린 액션배우다>(감독 정병길)의 극장 개봉 및 배급 지원을 통해 영화 배급 사업을 시작하였다. <우린 액션배우다>는 주요 매체의 이목을 끌며 전국 22개관 개봉 및 영화제, 공동체 영 등을 통해 1만 3천 여명 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008년 개봉 독립영화 최고흥행작으로 기록되었다. 특히 정병길 감독은 <우린 액션배우다> 를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무려 6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단편영화의 경우, 홍대복합문화공간의 기술지원공간인 CineLab을 통해 디지털 영 아카이브 및 마스터링 작업 을 추진하여 배급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전용영관 시네마 마당을 포함한 IPTV,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배급 영되고 있다. [영화제 영/수 내역]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 JIFF최고인기 및 CGV 한국장편 영화개봉지원 수(2008, 한국) 2008 디렉터스컷 어워즈, 독립영화감독(2008, 한국) 제10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관객) 수 (2008, 한국) 제2회 타나베 -벤케이 영화제, 도쿄영화제 체어맨특별 (2008, 일본) 제6회 맥스무비 최고 영화, 최고 독립영화 수(2009) 인디포럼 2008 영(2008, 한국) 뉴욕아시안필름페스티발(2008, 미국) 제2회 Asia Pacific Screen Awards 경쟁부문 진출 (2008, 호주) 대한민국영화대, 본선진출(2008, 한국) 제2회 경남독립영화제 영(2008, 한국) 제주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영(2008, 한국) 2008 전북독립영화제 초청영(2008, 한국)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너무나 눈부신 임현진 극영화 2007/DV/19분/color 달( 月 ) 임성빈 극영화 2005/DV/21분27초/color 달(the biggest hole in the world) 나재원 극영화 2006/DV/25분/color 멋진 인생 한영호 극영화 2006/HD/25분/color 무직의 무지개 신승철 극영화 2007/DV/20분/color 미운 오리 새끼 김민선 극영화 2006/DV/27분/color 불안의 최전방 정미나 극영화 2009/HD/23분/color 봉천동 미스터리 강원구 극영화 2006/DV/27분/color 시란시란 송진우 극영화 2007/Digibeta/22분/color 아들의 여자 홍성훈 극영화 2009/35mm/17분/color 아이스커피 이대수 극영화 2008/HD/25분/color 어떻게 안녕이라고 말할까 나재원 극영화 2008/HDV/13분30초/color 오락실을 파괴할 권리 전재훈 극영화 2006/DV/26분50초/color 자판기소녀 정민규 극영화 2007/DV/14분/color 전학가는 날 최종관 극영화 2007/HD/26분/color 크리스마스 메모리즈 김용완 극영화 2008/DV/18분7초/color オラ-イ(오라-이) 최수헌 극영화 2007/DV/17분/color CATCH-22 최수헌 극영화 2006/DV/8분8초/color Everybody Goodmorning 천주영 극영화 2005/DV/25분25초/color 꽃사자 허세황 애니메이션 2009/HD/6분30초/color 에취! 박유나 애니메이션 2009/DV/7분/color 지옥행 구본형 애니메이션 2008/DVD/5분40초/color 횡단보도 황선미 애니메이션 2006/DV/10분48초/color Love Letter 김현경 애니메이션 2009/DV/10분30초/color The cage 장재운 애니메이션 2003/DVD/23분50초/color 태양의 딸들 이덕희 다큐멘터리 2009/DV/55분/color Rootless 오원환 다큐멘터리 2009/HD/56분45초/color 026 SangsangMadang 2008

16 029 Who s Next + 메 이 킹 메이킹 기술지원 마당은 디지털 영 기술지원 공간인 CineLab을 통해 메이킹 작품 및 마당 배급작품의 후반작업 지원 및 아카이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 5월 메이킹 선정 감독에 대하여 디지털 마스터링 기초 이론 특강을 진행하였고 메이킹 제작기간 동 안 컨설팅 및 디지털 마스터링 작업 지원 등을 통해 메이킹 작품의 기술적인 부분에서 제작 수준 향을 이뤄냈다. 한편, CineLab은 마당 작품 뿐 아니라 가치 있는 영화들에 대한 디지털 배급 및 영 기술 지원을 통해 영화 제작자들 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극장 영 품질을 전제로 한 디지털 마스터링 작업 업용 패키지 미디어 제작용 고품질 DVD, WMV 인코딩 디지털시사: 소규모 디지털 영 기술지원 및 대관 (15명 이내 인원) 이동형 영 지원: 디지털 영 목적에 한해 IOHD, 맥북PRO, 하드시스템 등 장비 대여 출력/스캔: 포스터출력(A2 si ze), CD/DVD라벨출력 등 개 봉 사전작업에 필요한 부가서비스 작업 포트폴리오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2008, 정병길 감독) 디지털 마스터 링 및 개봉 지원 영화 <무용> (2007, 지아장커 감독) 디지털 영 지원 영화 <아메리칸 앨리>(2008, 김동령 감독) 디지털 마스터링 작업 2008 메이킹 단편영화 프로젝트 디지털 마스터링 수원대학교 2008년 졸업영화 컬러그레이딩 작업 외 다수 028 SangsangMadang 2008

17 밴드 인큐베이팅 Who s Next BAND INCUBATING 음 악 창 작 지 원 밴드 인큐베이팅 원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인디 밴드들. 그들에게 오를 수 있는 무대는 많지 않고 정규 앨범 발표 역시 쉽지 않다. 이런 젊은 뮤지션들의 꿈을 지원하는 밴드 인큐베이팅은 연습실과 선배 뮤지션들의 멘토링, 콘서트 개최와 음반 발표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인디 밴드를 지원한 결과, 2007 년, 2008년 단 두 차례의 콘테스트를 통해 인디 밴드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을 했다. 030 SangsangMadang 2008

18 Who s Next + 밴 드 인 큐 베 이 팅 밴드 인큐베이팅 1기 (Band Incubating) 2007년 마당 개관과 함께 실시한 제 1회 밴드 인 더리얼사운드(The Real Sound) 펑키, 락 음악을 연주하는 5인조 밴드 데프닝스트리트(Deafening Street) 소울라이츠 (Soulights) 서울사람을 뜻하는 Seoulites 에서 그 음을 따고, 거기에 흑인들에게서 시작된 소울(Soul)음악을 서울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감성으로 풀어내 보 고 싶다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이름이다. 네이버 스패로우(Sparrow) 신선한 음악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에 숨어 있던 감 수성을 일깨우겠다는 꿈을 가진 그룹이다. CF, 영 화 및 드라마 OST, 뮤지컬, 가요, CCM 등 각자 다 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이 케인즈토닉(Keynes Tonic) 2007년 봄에 결성된 남성 5인조 그룹. 팝과 모던 락을 추구하는 케인즈토닉은 신예 그룹이기는 하 지만 YB윤도현밴드 콘서트와 이한철 콘서트 등 에 게스트로 참여하거나 오프닝 공연 무대에 서 033 큐베이팅 콘테스트(Band Incubating Contest) 2005년 U2 트리뷰트 밴드로 출발하여 2006년부 뮤직 테마스페셜 신성한 인디음악의 세계로 에 모여 스패로우 밴드 를 결성한 이후 홍대 클럽 등 며, 차츰 관객과의 만남을 넓혀가고 있다. 는 첫 콘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홍대와 신촌일대에서 터 오리지널 밴드로 활동해온 그룹이다. Rolling 공연 동영을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자라섬 재즈 에서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 음악창작지원 활동하고 있는 112개의 인디밴드가 지원을 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되면 마당에서 일년 간 연습실은 물론이고, 선배 뮤지션 들의 멘토링, 콘서트 개최와 음반 발표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Stones, FF, Jammers, DGBD 등의 클럽에 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친 것과 더불어, 자체적으 로 제작한 7곡 데모 CD를 발매하기도 했다. 진지 한 가사와 단순하면서도 스케일이 큰 사운드를 추 구하고 있다. 페스티벌 JJ Street 에 참가하고, 영삼성 라디오 에 출연하며 활동을 넓히고 있다. 스토리셀러(Story Seller) 다. 멤버 개개인의 탁월한 연주 실력이 돋보인다. 아이리슨(EYELISTEN) 아이리슨은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인 5인 하이브릭(Hybrick) 하이브릭(Hybrick)은 하이브리드(Hybrid)와 브 릭(Brick)의 합성어로 잡종인형 이라는 뜻이다. 이는 이도 저도 아닌 색깔의 그룹이 아니라, 하이브 첫 해인 2007년 밴드 인큐베이팅 콘테스트를 거쳐 최 신나는 락 음악으로 관객이 모두 열광할 수 있는 조 그룹이다. 홍대 및 강남 일대에서 활동하며 여 릭만의 색을 가지고 새로운 형태를 지향한다는 의 종 선발된 팀은 총 11개 팀이었다. 11월 1일부터 정식 적으로 KT&G 마당의 후원을 받으며 1년간 활동 비터스마일(Bitter smile) 공연을 선사하는 스토리셀러는 여성 4인조로 구 성된 인디 밴드이다. Sky 인디그라운드에 참가한 러 페스티벌에 참가해온 아이리슨은 모던락의 서 정성과 팝락의 멜로디컬함을 결합하여 남녀노소 미에서 만들어 졌다. 하이브릭은 모던(Modern), 코어(Core) 계열부터 일렉트릭(Electric)까지 소 했다. 2007년에 결성된 4인조 퓨전 모던 락(Fusion 것을 비롯하여, 하이 서울 락 페스티벌(Hi Seoul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화 가능한 멤버들이 모여 그들이 추구하는 사운드 Modern Rock) 그룹으로 결성된 지 3개월 만에 樂 Festival) 의 메인 밴드로 참가하였으며, 한일 를 그들만의 감수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두터운 사 마당 밴드인큐베이팅에 도전장을 내민 당찬 그룹이다. 그룹 활동으로 첫 걸음을 뗀지 얼마 되 락 페스티벌(Korea-Japan Rock Festival) 에 도 참여했다. 또한 빅마마의 뮤직비디오 Naver 알*케미스트(R*chemist) 운드에 깔리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특징적이다. 지 않은 이들이지만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여러 인디 밴드들의 공연 무대에 올라 비터스마일 Mind 에 출연하여 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밴드 뷰렛(Biuret) 과 조인트 콘서트를 가지는 등 활발 알케미스트는 서태지 괴수 인디즌 레이블 소속이 었던 코어 매거진(Coremagazine)의 보컬 가우 헤이지(HAZY) 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YB윤도현밴드 공 한 활동 중이다. 를 주축으로 밴드 슈퍼쏘닉(Super Sonic)에서 활 에시드 펑크(Acid Funk)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 연의 게스트로 참가하기도 했다. 동해 오던 써비, 까막 과 여러 솔로 활동 해오던 도를 하고 있는 헤이지는 2005년에 결성되어 꾸 소울라이츠 승자, 밴드 카즈(KAZE)에서 활동하던 호현 이 준한 라이브를 통해 에시드 스타일과 펑크 등 생 더리얼사운드 데프닝스트리트 모여 2006년 10월에 결성한 팀이다. 2008년 3월 소한 장르들을 소개 하고 있는 그룹이다. 2006년 라디오스파이(Radiospy) 싱글 앨범을 발매 했고 7월 통영 국제음악제 프린지에 참여 하였고, 사운 같은 해 5월에는 웰컴투 마이 이어폰(Welcome 드데이(Sound Day) 9회 오디션에 발탁되어 4차 to My Earphone) E.P. 앨범을 발매하였다. 례의 공연에 참여했다. 이후 사운드데이 2주년 컴 플레이션 앨범에도 참여했다. 스패로우 케인즈토닉 아이리슨 하이브릭 스토리셀러 비터스마일 알*케미스트 헤이지 032 SangsangMadang 2008

19 Who s Next + 밴 드 인 큐 베 이 팅 뺀드가2호 밴드 인큐베이팅 1기 소울라이츠, 스패로우, 헤이지 + 재 봉 익스피어리언스 보드카레인 뺀드가3호 밴드 인큐베이팅 1기 블러디쿠키, 알*케미스트 + 가이즈 035 뺀드가4호 밴드 인큐베이팅 1기 알*케미스트, 블러디쿠키 + 슈가도 넛, 훌리건 뺀드가5호_비터스마일 뺀드가5호 밴드 인큐베이팅 1기 소울라이츠, 스패로우, 알*케미스 트, 케인즈토닉 R콘서트_밴드 인큐베이팅 연합 콘서트 뺀드가2호_헤이지 밴드가4호_알*케미스트 R 콘서트 _케인즈토닉 밴드 인큐베이팅 1기 데프닝 스트리트, 비터스마일, 아이 리슨, 케인즈토닉 멘토링에서 음반 발매까지, 밴드 인큐베이팅 밴드 인큐베이팅 1기 멤버들에게는 연습실 제공 은 물론, 윤도현밴드의 전 기타리스트이자 현 이 퍼블릭의 리더인 유병렬 예술감독과 음악평론가 임진모 씨의 멘토링 등 객관적으로 자신들의 음악 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밴드 인큐베 이팅의 지원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자 동료 밴드들과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각자 의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다른 밴드들과의 합동공연을 통해 더 넓은 음악적 시각을 키워 나 가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이 같은 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리면서 몇몇 밴 드는 YB 윤도현밴드, 이퍼블릭, 블랙홀 콘서 R콘서트_밴드 인큐베이팅 세번째 연합 콘서트 밴드 인큐베이팅 1기 더리얼사운드, 소울라이츠, 케인즈토닉 신들의 음악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인 콘서 트를 여러 차례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 11개 밴드 들은 R콘서트, 뺀드 家 등 마당 라이브홀에 트 등 대선배들의 오프닝 게스트로 초대받는 행 운을 누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들 11개 팀은 2008 년 10월 1년 간의 성과를 모여주는 졸업 공연 우 R콘서트_밴드 인큐베이팅 네번째 연합 콘서트 서의 여러 차례의 공연을 통해 무대에 서는 공연 경험과 대중들에게 자신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리 지금 마당 졸업했어요 를 통해 음악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선사했다. 뺀드가3호_스토리셀러 R 콘서트_더리얼사운드 밴드 인큐베이팅 1기 스패로우, 케인즈토닉, 데프닝스트리 트 더리얼사운드, 소울라이츠, 아이리슨 가지게 됐다. 또한 1년 간의 밴드 인큐베이팅 활동을 마무리하 밴드의 휴식처라는 의미를 지닌 뺀드 家 는 밴드 인큐베이팅에서 선발된 밴드들과 앞서 음악 활동 을 시작한 선배 밴드들이 함께 하는 합동 공연 형 면서 11개 팀이 모두 참여한 옴니버스 앨범 비욘 드(BEYOND) 가 9월 2일에 발매됐다. 그 중 4개 팀(알*케미스트, 소울라이츠, 케인즈토닉, 스패로 R 콘서트_스패로우 우리 지금 마당 졸업했어요-밴드 인큐베이팅 1기 졸업 공연 식의 콘서트다. 이 공연은 인디 밴드들에게는 더 우)은 현재 EP 독집 앨범을 발매해 각종 무대에서 없이 좋은 수업이자, 대중 가까이로 다가갈 수 있 는 기회였다. 2008년에는 총 5차례의 뺀드 家 공 활동하고 있다. 첫 번째 밴드 인큐베이팅 콘테스트가 이처럼 눈에 데프닝스트리트, 스토리셀러, 알*케미스트, 케인즈토닉, 비터스마일 연을 통해 여러 선배 밴드들이 참여했었다. 띄는 성과를 내놓음으로써 밴드 인큐베이팅은 시작 알을 깨고 나와 진정한 새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 자 는 의미의 R콘서트는 밴드 인큐베이팅 선발밴 과 동시에 인디 밴드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서 자리 매김을 했으며, 2008년 제2기 밴드 선발도 총 99개 소울라이츠, 헤이지, 더리얼사운드, 아이리슨, 하이브 릭, 스패로우 드들끼리의 합동공연으로 각자의 실력을 다지고 팀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034 SangsangMadang 2008

20 밴드 인큐베이팅 2기 2008년 밴드 인큐베이팅 콘테스트에서는 1기 때보다 더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1년간의 연습실 제공과 콘서트 개최, 음반 발표는 물론, 선발과정에서 우수팀 메리 제인(Mary Jane) 메리제인은 2006년에 결성되어 지금까지 록을 기 모투 (M.O.T.U; Music Of Truth Unlimited) 037 Who s Next + 밴 드 인 큐 베 이 팅 으로 지정된 3팀에게는 금(1등: 200만원, 2등: 150 만원, 3등: 100만원)이 수여됐다. 총 99팀이 참여했으며 심사는 총 3번에 걸쳐 진행됐다. 반으로 한 팝음악을 모태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4인조 그룹이다. 밴드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에게 록 사운드를 듣기 쉬운 흐름으로 전달하 모투라는 그룹명에 담긴 진실한 음악은 무한하 다 라는 의미는 모투의 음악적 방향을 담고 있다.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이뤄진 모투는 10여 년에 1차 심사에서는 마당 홈페이지 참가신청란에 업 는 것이 가장 큰 목표. EBS 스페이스 공감 에 출연 걸친 팀워크와 음악적 실험들을 바탕으로 팝록 로드한 참가 신청서와 참가 밴드의 자작곡 음악 1곡 하기도 했다. (Pop-Rock)을 추구한다. 멤버 모두가 작곡과 작 (MP3)을 통한 심사가 이루어 졌으며, 총 43팀을 선정 사는 물론 녹음, 믹싱 작업까지 함께 소화해 낼 수 하여 9월 22일 홈페이지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2차로 10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참가자가 제출 드라이플라워(Dry Flower) 있는 실력있는 그룹. 2006년 GYMF 국제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 에서 대을 수하였고, 2008 신 한 1곡을 실연하는 일반 공개 심사를 마당 라이브 2006년에 결성된 4인조 락밴드이다. 기승전결이 라 락 페스티벌 에서는 은 수한 바 있다. 홀에서 실시했다. 43팀 중 16팀이 선발되었고 10월 뚜렷하고, 다이나믹한 모던 락 사운드를 추구하 22일 마당 라이브홀에서 2차 심사와 동일한 방식 으로 진행된 3차 심사에서 총 6개팀이 최종 선발 됐다. 는 드라이플라워는 슬프고 감성적이면서도 그 안 에 숨겨진 거칠고 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음악을 에이첼 인 어 스토리 (A ccel in a Story) 2곡을 실연해 보다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결과 선보인다. 보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포스트 그런지 사운드(Post Grunge Sound)에 는 10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됐다. 총 6개 팀이 이 그룹은 현재 홍대, 대학로, 청계천 등지에서 공 기반을 둔 남성 5인조 밴드이다. 2005년에 결성된 밴드 인큐베이팅 2기에 선발되었다. 연을 하며 관객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으로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탄탄한 리듬감을 주축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며 보컬 이정호의 매력 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그룹이다. 2006년 E.P. 유병렬 음악감독 앨범을 발표했고 2007년에는 디지털 싱글을 발매 하기도 한 이 그룹은 여러 클럽의 정기공연과 오랜 라이브로 인디씬에서 부각되고 있는 기대주이다. 누트립 (Nu-trip) 끊임없이 새로운 음악을 하고 싶어 새로운(nu) 여 행(Trip)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일렉트로니카 음 악을 재즈 또는 팝 스타일로 풀어내는 밴드. 주로 재즈를 연주해온 팀원들이 일렉트로니카 음악 중 에서도 특히 드럼 앤 베이스(Drum & Bass) 와 하우스(House)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방식의 음악을 시도 하며 홍대 앞 등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애플 윙(Apple Wing) 남성 4인조 락 밴드. 각 멤버들이 어린 나이지만 빼 모투 밴드 인큐베이팅 시식 어난 실력으로 밴드 인큐베이팅 심사 당시 심사위 원들을 놀라게 한 팀. 아직 공연 경험은 많지 않지 만 앞으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팀이다. 밴드 인큐베이팅 2기 036 SangsangMadang 2008

21 039 Who s Next + 스 코 프 SKOPF 사 진 창 작 지 원 스 코 프 2008년 처음으로 진행된 스코프(SKOPF)는 한국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작가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 사진의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고민하고 사진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중시하면서도 실 험적인 작업하는 사진가작가를 지원하여 한국 사진의 희망을 찾고자 했다. 038 SangsangMadang 2008

22 2008년 마당 스튜디오에서는 창의적으로 고민하고 사진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중시하면서도 실험적 인 작업하는 사진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 1회 SKOPF(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 S FELLOWSHIP;마당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가 그것이다. 041 Who s Next + 스 코 프 사진창작지원 지성배 김진형 마당 한국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SKOPF 창작 영역의 작가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 문화 예술 전반에서 사진의 위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때에 한국 사진의 흐름을 더욱 바람직하고 좋 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기획된 것이 바로 SKOPF이며, SKOPF는 전문 사진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다. 지금까지 미술관이나 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은 대부분 공모전 형식을 빌리고 있 으나 SKOPF는 추천 위원의 추천을 받아 작가를 선정하는 추천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진 의 역사적 성과를 이어 가면서 대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데 있어 독자적인 방법을 취하는 즉, 사진의 본 질적인 역사성, 기록성, 사회성을 표현하는 사진 작품을 위주로 선정한다. 작가 중심이 아닌 작품을 보고 선정한다는 점에서 여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선발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1, 2차 장기 심사로 작가 선정 보통의 작가 지원 프로그램은 단기간 심사로 작가를 선정하지만, SKOPF는 장기간에 걸쳐 최종적으로 작 가를 선발하게 된다. 1차 심사는 추천 위원의 추천으로 선발되는 과정이며, 추천 받은 작가 6명에 대한 2차 심사인 포트폴리오 리뷰를 거쳐 최종 선발을 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1차에서 선정된 작가들은 2차의 포트 폴리오 심사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가들은 자신의 작 품에 대해 더욱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작품의 퀄리티를 향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1 차 심사에서는 김진형, 박찬민, 백한승, 유재학, 지성배, 차진현이 선발되었다. 작가 지원 방식 우선 1차에 선정된 6명의 작가들에게는 각각 600만 원의 지원금과 마당 포트폴리오 리뷰에 참가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선정된 2명의 작가에게는 600만 원의 추가 지원금과 개인 작품집 발간, 그리고 2인전 등의 작가 프로모션이 지원된다. 1차에 선정된 작가들은 각각 자유롭게 작업을 하면서 최종적 선발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그리고 작업 기간 동안 자신을 추천해 준 추천 위원을 만나 작업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박찬민 백한승 사진 작가를 키우는 성장 프로그램 SKOPF는 사진 작가를 키울 수 있는 일종의 성장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또한 그들이 자생력을 가지고 작 품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프로그램이 유지되기를 바라며, 일회성 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사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 되고자 한다. 유재학 차진현 040 SangsangMadang 2008

23 043 Who s Next + 스 코 프 스코프 메니페스토 MANIFESTO OF SKOPF SKOPF2008 포스터 한국사진은 21세기의 문턱에 들어서서 지난 세기의 어떤 시대에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것이 분 명해 보인다. 사진이 예술 담론의 중심으로 다뤄지고 실제 전시나 출판의 영역에서도 다른 매체에 비해 압도적인 양으로 등장하는 미술계의 추세를 반영한 것이 하나의 이유일 수 있겠고, 1980년대 이후 한국사진의 역량이 대폭 강화된 측면도 하나의 이유 일 수 있겠다. 이런 현은 분명 한국사진에게는 하나의 기회이며 동시에 압박이기도 하다.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미래 한국사진의 모습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인간을 둘러싼 삶의 조건이 그리고 환경이 사진영 (Photographic Images)인 세이다. 이미 오래 전에 프랑스의 철학자 베르그송(Henri Bergson)은 우리들이 당면한 문제는 모든 감각이 은연중에 사진을 통해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은 방식을 취한다는 것 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문화예술 전반에서 사진의 선도적 위을 필요로 하는 이런 환경에 한국사진은 서있고, 이 시대의 문화를 주도할 책임을 갖는다. <마당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은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인식하고, 미래 한국사진의 흐름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 가능성을 갖고 있는 사진 가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지원을 하고자 하는 사진가 또는 사진 작업의 방향과 원칙은 다 음과 같다. 첫째, 작가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야 한다. 작가적 재능이 뛰어남에도 오래 가지 못하 는 단명의 작가들은 대개 자기 의지가 투철하지 못한 경우가 많음을 염두에 둔다면,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 해 나갈 가능성이 높은 작가를 선별, 지원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둘째, 사진의 정통성과 역사성을 중시하며 사진작업의 완성도와 깊이를 갖춤과 동시 에 새로움을 개척해 나가는 실험정신이 있어야 한다. 비록 사진의 자율성이란 미학적 가치가 모더니즘의 유산이라고 하지만, 디지털 시대인 오늘날에 와서 그 가치는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우리 시대의 작가는 사진 작업의 전 과정과 테크닉을 이해하고 체득하고 있어야 하며, 이를 자신의 미학적 가치로 승화시킬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비록 미학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실험적인 작업이라고 할지 라도 사진의 기술적 완결성을 갖추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셋째, 한국 사진의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고민하는 태도를 갖고 있어야 한다. 전 세계의 사진예술 흐름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호흡하는 글로벌화 시대에 한국사진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의 전통에 근거한 독자적 미학과 방법론의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 사진 SKOPF 진행과정 SKOPF 운영을 위한 기획단(운 영간사:김일권/이응출,양혜림, 이동민,조용진)을 구성하고 운 영 자문 위원(박주석,강용석,이 응출)을 선정하여, 1~6차 회의 를 거쳐,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진행과정을 논의했다. 앞서 진행된 운영위원의 회의를 거쳐 SKOPF만의 독특한 지원방 식인 추천제를 실시하기 위한 추 천위원을 선정하여 박평종, 배 병우, 오형근, 이일, 정주하, 최광호 의 6명을 SKOPF의 추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의 역사적 성과를 이어 가면서도, 대을 바라보고 해석하고 표현하는 독자적인 시각을 도입하는 작업이 절실하다. 넷째, 한국의 동 시대 의식과 사회 황을 주제로 작업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오늘날 한국 사진가들의 사진작업에서 사회 현실에 대한 비평적 문제의식이 차츰 퇴색해가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황이다. 한국사회는 그 자체로 이미 문화적, 사회적 독자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사진가는 항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갖고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현에 주목하고 있어야 한다. 한국 사회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진 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 하며, 그렇게 생긴 시각 자체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작가가 한국 사진의 희망이 될 것으로 믿는다. 현재 한국 사진에서 작가로서 가능성을 크게 갖고 있는 사진가들이 의지와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 의 가능성을 펼쳐 보일 수 있는 통로를 찾아나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작가 개인의 노력과 자질, 의지 등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작가 개인에게는 인성과 성품, 친화력, 사회적 관계 등과 같은 다른 역량도 필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진가들이 각자의 가능성과 의지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지원 체계이다. <마당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이 그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 추천작가 선정을 위한 추천위원회 의 진행 결과, 각 추천위원 별로 1명 의 작가를 추천 받아 김진형, 박 찬민, 백한승, 유재학, 지성배, 차진현 이렇게 6명의 작가를 선정 하였고 이들 추천작가는 SKOPF 1 차 컨퍼런스를 가졌다. 1차 선정된 6명의 작가에게는 4개월 동안 총 600만원이 개별적으로 지급하여 창작 활동을 지원하였다. 한국 사진가 지원프로그램 SKOPF 의 2차 심사 portfolio review가 진행되었다. 지난 4개월간의 지원 을 통해 펼친 창작활동의 결과물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유재학, 차진현 작가가 최종 지원 작가로 선발되었으며, 2개월 동안 총 6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되었다. 2008년 7월 <마당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 제1회 KT&G 마당 한국 사진 가 지원프로그램 SKOPF의 전시 사진을 두드리다 가 마당 3층 아트마켓에서 열렸으며, 동시에 작 품집 출간회가 진행되었다. 042 SangsangMadang 2008

24 045 Who s Next + 스 코 프 규룽나무, 원주 2008 싸리꽃 개망초, 원주2007 강도아, 1923년, 경남도 거제 출생 SKOPF 지원작가 유재학 배병우 선생의 추천을 받은 유재학 작가는 어려서부터 기계를 좋아하며 시각적인 자극을 즐겼다고 한다. 그 결과 사진 과에 진학 하여 본격적으로 사진을 배우게 되었고 1987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자기 자신에게 관심이 많았던 그는 수년간 자신의 자화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펼쳤다. 그러다 필리핀 으로 이주한 것을 계기로 자연 속의 식물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고, 2007년 강원도 원주에 정착하면서 원 주의 식물들을 찍어 나갔다. 그는 빛, 온도, 물, 바람, 흙,시간 등 다양하고 많은 에너지들과 함께 순환하고 있는 식물을 역동적 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면서 밟혀도 잘 죽지 않는, 콘크리트 보도블럭 틈새를 선택 한 잡초의 지혜를 사진으로 담아 이야기 한다. 이러한 유재학의 작품 활동은 자연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삶을 성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방법으로 풍경 사진을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선에는 그의 삶에 대한 진정성이 담겨있다. 아직은 사진의 형식적 접근에 있어서 일관성이 요구되기도 하지만, 그 가 재현한 자연은 인간의 개입이 없으면 자연은 스스로 창의적이고 다양해진다는 자연관을 드러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는다. 차진현 차진현은 이일 선생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작가이다. 그는 투철한 역사의식을 가진 작가로, 아마추어 작 가생활을 지향하면서 사진생활에 전념하다가 대학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순수 사진에 대해 매진 하게 되었다. 그는 정신대 할머니들에 대한 초사진을 꾸준하게 제작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스스로 자신이 작업 성 향이 사회성을 띠고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이데올로기로써의 몸 이라는 주제의 단체전 부터 이 후 사진의 숲길, 역사에 선 사람들, 108 人 의 초 등 역사의식이 짙게 배어있는 작품 활동을 해 왔다. 그의 사진은 소재가 갖는 역사성과 힘에 비해 형식이 단순하다는 점에서 사진적 접근의 창의성과 다양성 의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어설픈 형식 실험보다는 정직한 기록이 더 의미가 있다는 사진의 기록적 특성 을 증명하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그의 사진 속 검은 색 배경은 정신대 할머님들에 대한 문화적 부산물을 제거하고 순수하게 그 모습만을 강조하여 우리에게 역사적 사실에 대해 집중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한 작가이다. 044 SangsangMadang 2008

25 온라인 창작지원 Who s Next ONLINE CREATIVE SUPPORT 온라인 창작지원 온라인 창작지원 프로그램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다. 자신의 과 그 창작물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수 있 으며 마당이 주목한 에게는 작품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자유롭 게 업데이트하는 시출품작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작을 선정하는 시출품 제도가 그 중 하나다 년에는 36편의 영화, 120장의 사진, 120편의 만화, 82편의 문학 작품 등의 입작에 금을 지급해 작품 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만화와 문학의 경우에는 고정 연재작을 선정해 연재코너를 개설하고, 고료를 지급하여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046 SangsangMadang 2008

26 온에어 온에어는 영화 제작에 관심이 있는 영화인이라 면 누구라도, 자신의 작품을 영할 수 있는 온라인 영관이다. 등록자의 순수한 창작물이라면 장르의 구 어느 요한 결혼식 049 Who s Next + 온 라 인 창 작 지 원 분 없이 등록이 가능하며 감독 프로필, 연출의도, 시놉 시스, 런닝타임, 영 및 출품내역 작성과 작품의 대 표 이미지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위원의 점수 (80%)와 네티즌평가단(20%)의 평가를 통해서 매월 온라인 창작지원 3편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1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작 중 매월 1편의 영화가 영화전문 잡지 <씨네21> 내의 이달의 단편영화 코너를 통해소개되고 있으며, 어떻게 안녕이라고 말할까? TRUNK 우수작에게는 메이킹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의 추가 혜택이 있다. 한편 우수작을 포함한 온에어 출품작은 전용 영 월 작품명 이름(ID) 개조심 관인 시네마 마당 프로그래머와의 협의를 통해 극 장 영 기회를 가질수 있다. 2008년에만 총 418편의 작품이 온라인 창작지원에 도전해 총 36편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Fresh Mint 1월 2월 무진장 자전거 소동 개조심 지옥행 무직의 무지개 안지혜(haenoon) 박준형(iyagimovie) 김규현(kimkyuhyun) 구본형(ktarot) 신승철(redglove5579) 크리스마스 메모리즈 김용완(kyww015) 여름의 끝 남기웅(checkmylux) 3월 play(싸지타-hello World) 김용완(kyww015) Port Cutlet 김도영(sixsix81) 안녕(Tide of Love) 김현진 (ssammai88) 4월 맥워즈-다가오는 위험(McWars) 이현림 (kissman87) 그 를 찾아서 정윤석 (zec81) 부재중 통화 2건 백종현(feverpd) 5월 뒤돌아보지마 김윤남(kyn3636) the blue glass bird 정지숙(cutyfilm) 보도위의 남과 여 김진호(keicyfeel) the blue glass bird 크리스마스 메모리즈 6월 히말라야 laviashow-goldenpops 유승환(yuthch) 오근재(ghfonly) 계약의 궤 박종승(amy011) 7월 TRUNK 황일빈(ilvin) 옆방 여자 권세안(nunomis) 그들도 우리처럼 함정식(lmy99) 8월 Rachmaninov Op.34 No.14 김완(busnsubway) 거리 고경덕(nmcdj) 우리는 액션배우 이용희(k521004) 9월 Fresh Mint 김영민(youngmyme) 해와달 차현석(hxx90) 덧니 (A Double Tooth) 이정행(mollusca) 10월 LEMONed i scream 서보형(sabotagefilm) la via show04pika 오근재(ghfonly) 스위치(Switch 2008) 윤지석(mua0707) 11월 그녀의 헤어짐(Her Parting) 민병우(jjangchat) 특별한 당신 김용훈(kyh3822) 순식간에 광녀가 된 여자의 사연 정현복(junghb) 12월 어느 요한 결혼식 강지성(juck2) 어떻게 안녕이라고 말할까?(Hellow goodbye) 나재원(najjim) 048 SangsangMadang 2008

27 포토갤러리 나도만화가 글마당 051 Who s Next + 온 라 인 창 작 지 원 포로갤러리는 작품등록을 할 수 있는 개인별 포토 앨범이다.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매월 우 수작 10편 씩, 총 120편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 나도만화가는 웹툰, 4컷 만화, 1컷 만평, 연재만화 등 소재나 장르에 관없이 디지털 툴을 창의적으 로 활용한 모든 만화작품을 대으로 했다. 글마당은 일반문학(시, 소설, 에세이)과 장르문학 (판타지) 등을 포함해 책, 영화, 공연 리뷰, 문화 비 평 등 문화예술에 관련된 모든 종류의 글을 올리는 가에게 문화품권이 지급되었다. 포토갤러리에 매월 등록작품 중에서 10편을 나도 만화가 월 베 것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자신의 연재코너에 등 는 필름사진, 디지털사진의 구애 없이 등록이 가 스트로 선정, 총 120편이 선정되었다. 월 베스트 록된 작품은 우수작 심사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우 능하며 등록작품은 순수창작물로 제한했다. 선정 작가에게는 문화품권을 지급하고 전문심 수작 심사는 심사 위원과 네티즌의 추천점수를 더 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연재지원작으로 선정된 작 해 이루어졌다. 우수작 선정은 매월 최대 5편 이내 품의 작가에게는 고정연재코너 및 소정의 연재비 의 작품을 선정하며 총 82편이 선정되었다. 우수 를 지원했다. 작에 선정된 작가에게는 월20만원 당의 창작지 원금을 지급했다. 전진혁_colorful house 우성미_내마음의 이정표 서혜진_ 휴식과 죽음 강희국_소통 최규화 _ 쌀벌레 nnaammuu _ 야옹 댄스 댄스 새똥녀 _ pooh2669 정하선 _ 무지개 창살이 있는 감옥 050 SangsangMadang 2008

28 Who s Next + 온 라 인 창 작 지 원 문학 연재지원 고정연재지원은 작가가 작품에 대한 사전 계획을 제출 하면 전문 심사위원들의 꼼꼼한 심사를 통해 재능과 열정이 인정된 경우, 일정한 기간 동안 고료 형식의 연 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에는 재능있 는 작가 지망생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에세이, 시, 소설 등 일반문학과 장르문학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재하고 지원했다. 영혼의 울림 시리즈외 에세이 작가 춘성 ~ 감옥에서 무도회가 열렸다 작가 따조 ~ isaacwthxan s fantasy 작가 양주영 ~ 재활용 부부 작가 신성진 ~ 귀요야담 작가 간부은토갱이 ~ 가을 노래, 괘종시계 울리는 집 작가 고영윤 ~ 명 작가 이규호 ~ 친구 사이 작가 반고흐 ~ 당신의 리얼리티 작가 ache ~ 환동물방문기 괴기목욕탕 더하우스 런 신국소년사 괴기목욕탕 더하우스 김경주 사물기행 환동물방문기 만화 연재지원 만화 수시연재작가 모집은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기 운 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응보분야와 응모자격은 제 한이 없으며,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창작물에 대 한 연재계획서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전문가의 심 사를 통해 연재 여부를 결정한다. 더 많은 작가들에게 연재 기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연재 지원을 받 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의 복잡함을 단순화시키고, 시로 지원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둔 것이다. 고정 연재 작가로 선정되면 프리미엄관 을 통해 자신 의 작품을 고정적으로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및 연재료 가 지급된다. 한편,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한국a RUN 작가 이나 ~계속 괴기목욕탕 작가 김경일 ~계속 달리기 작가 박종은 ~계속 환동물방문기 작가 김은정 ~계속 해당사항없음 작가 양철호 ~계속 신국소년사 작가 피아 ~ the HOUSE 작가 박정욱 ~ 몽세 작가 김진석 ~ 레드로드 작가 전희동 ~ 슈퍼윈드걸 작가 김세옥 ~ Diminigash 작가 정제영 ~ 문화콘텐츠진흥원 기획 창작만화 연재지원 사업에 선 정되어 우수한 작품을 프리미엄관을 통해 연재하였다. 김중혁 초월 052 SangsangMadang 2008

29 경적 021 케인즈토닉 002 경북 문경으로 시작하는 짧은 주소 022 하이브릭 003 꽃사자 023 헤이지 고래를 본 날 024 밴드 인큐베이팅 2기 005 불안의 최전방 025 규룽나무 006 러브레터 026 이기선 아들의 여자 027 개조심 008 에취! 028 Fresh Mint 009 Rootless 029 the blue glass bird 태양의 딸들 030 순식간에 광녀가 된 사연 011 반두비 031 colorful house 012 우린 액션배우다 032 휴식과 죽음 더리얼사운드 033 소통 014 데프닝스트리트 034 새똥녀 015 비터스마일 035 신국소년사 소울라이츠 036 더하우스 017 스토리셀러 037 괴기목욕탕 018 스패로우 038 환동물방문기 아이리슨 039 사물기행 020 알*케미스트

30 영 Imagine the Next CINEMA 영 마당에서는 시스템 안팎에서 경계를 넘나들며 만들어지고 있는 다양한 취향의 영화를 영하여, 이를 통해 관 객에게는 저예산 독립영화와 쉽게 찾기 어려운 작가주의 영화까지 최신 설비의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왔다. 2008년에도 장편, 단편의 영역을 오가며 다양한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가들의 작은 가능성에 주목해 여러 기획전과 단편 극장 등을 영, 차별화된 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102 SangsangMadang 2008

31 Cinema 03.06~03.19 힐링 히스토리 힐링 히스토리 105 Imagine the Next + 역사와 치유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보는 새로 영 운 방법을 제시했다. 故 김세진, 이재호 열사의 20 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과거는 낯선 나라 돌 속에 갗힌 말 송환 다>를 비롯한 영작들은 처를 말하는 데에서 멈추지 않고, 치유라는 문제에까지 접근하고자 하 영 는 작품들이다. 작가들과의 워크숍이 동시에 진행 됐다. 영작품 이반검열1 감독 여성영집단 움 장르 다큐멘터리 OUT : 이반검열 두 번째 이야기 감독 여성영집단 움 주연 천재, 초이, 꼬마 장르 다큐멘터리 거류(Koryu: Southern Women, South Korea) 감독 김소영 장르 다큐멘터리 01.03~01.09 우리가 놓친 2007 한국 독립영화의 별들 2007년 독립영화들 중 가장 주목받은 세 편의 영 화를 돌아보는 기획전. 사랑과 일에 대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실어증에 걸린 영화감독 이야기 <은 하해방전선> 그리고 영화감독 자신이 택시기사로 일하면서 작업한 다큐멘터리 <택시블루스>, 20살 청춘의 잔혹한 성장기를 그린 <저수지에서 건진 은하해방전선 돌 속에 갇힌 말 감독 나루 장르 다큐멘터리 송환 감독 김동원 주연 조창손, 김선명, 김영식, 류한욱, 김 석형, 신인영, 진태윤, 안학섭, 함세환 장르 다큐멘터리 숨결 감독 변영주 장르 다큐멘터리 치타> 등이 영되었다. 영작품 이반검열 택시블루스 감독 최하동하 주연 최하동하 외 택시손님들 장르 다큐멘터리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감독 양해훈 주연 임지규, 표우, 윤 송환 소시 장르 드라마 은하해방전선 감독 윤성호 주연 임지규, 서영주, 박혁권, 김 보경, 이은성 장르 코미디 우리가 놓친 2007 독립 영화의 별들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송환 OUT 송환 Taxiblues5 송환 104 SangsangMadang 2008

32 Imagine the Next + 영 아사노 타다노부 특별전 포스터 새드 배케이션 밝은 미래 밝은 미래 란포지옥 04.17~04.20 인디피크닉 2008 인디피크닉 2008 포스터 독립영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영화제인 서울독 립영화제 순회영회가 마당에서 열렸다. 이 영회에서는 총 27편의 영화가 영되었는데, 다 큐멘터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코미디를 비롯 다 양한 독립영화가 영되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 으켰다. 영작품 전장에서 나는(Battlefield Calling) 감독 공미연 장르 다큐 멘터리 아스라이(Dimmer) 감독 김삼력 주연 김석, 심재원, 서 보익, 강미애 장르 드라마 살기 위하여-어부로 살고 싶다(To Live-Save Ours Saemankum) 감독 이강길 장르 다큐멘터리 투수, 타자를 만나다(When a Pitcher Meets a Hitter) 감독 권준 장르 드라마 알게 될거야(You Will Know) 감독 김영제 장르 드라마 사과(The Apple) 감독 안세훈 장르 드라마 김판수 당선, 그 후(Getting Elected, the after) 감독 이정현 장르 드라마 소이연( 所 以 然 -The Substance of Earth) 감독 김진만 장 르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A Coffee Vending Machine and Its Sword) 감독 장형윤 장르 애니메이션 오월생(Memory of May) 감독 전승일 장르 애니메이션 할매꽃(Grandmother s Flower) 감독 문정현 장르 다큐 멘터리 은하해방전선(Milky Way Liberation Front) 감독 윤성호 주연 임지규, 서영주, 박혁권, 김보경, 이은성 장르 코미디 밀물(Tide) 감독 장은주 장르 실험영화 꿈나라 - 묘지이야기 1(Dolce far Niente-The Tomb Story 1) 감독 이원우 장르 실험영화 기록(A Record) 감독 이두나 장르 실험영화 The Crossing 감독 김숙현 장르 실험영화 Light Flow 감독 채훈정 장르 실험영화 동면(Hibernation) 감독 이장욱 장르 실험영화 적의 사과(Enemy s Apple) 감독 이수진 주연 이종필 장 르 드라마 새끼 여우(Ordinary People) 감독 이유림 주연 이규회, 오 대환, 최경만, 이안나, 홍석만, 염재승, 김시정, 김수환 장르 드라마 00씨의 하루(A Day with Mr. 00) 감독 박정훈 주연 김은천 장르 드라마 올드랭 사인(Auld Lang Syne) 감독 소준문 장르 드라마 불한당들(The Villains) 감독 장훈 주연 윤성호, 샤킬, 씨 아, 이루한, 투엉빵스, 이계영, 강민석, 손영성, 황덕호 장르 드라마 목욕(The Bath) 감독 이미랑 주연 이명옥, 박은영, 정인평 장르 드라마 천년기린(A Millennium Giraffe) 감독 원종식 장르 애니 메이션 아이들은 잠시 외출했을 뿐이다(Children of the Old Days) 감 독 남다정 장르 드라마 슈퍼맨의 하루(CHOCOPIE) 감독 이은천 장르 드라마 밥묵자(Bab Mook Ja) 감독 민성아 장르 애니메이션 107 녹차의 맛 밝은 미래 04.10~04.23 아사노 타다노부 특별전 일본의 유명 배우인 아사노 타다노부의 출연작을 모아 영한 이번 기획은 한 배우의 각기 다른 역 할의 영화를 동시에 감하면서 배우를 재발견하 는 시간이었다. 아사노 타다노부는 연기뿐 아니라 그림과 음악활동도 병행하는 다재다능한 실력파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러브 살기 위하여_어부로 살고 싶다. 배우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 후보로 오른 영화 <몽골>로 아카데미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기도 투수, 타자를 만나다. 하면서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작품 00씨의하루 녹차의 맛( 茶 の 味, The Taste of tea) 감독 이시이 카츠히토 주연 반노 마야, 사토 타카히로, 아사노 타다노부, 테즈카 사 토미 장르 코미디 새드 배케이션 (サッドブェケイション, Sad Vacation) 감독 아오야마 신지 주연 아사노 타다노부, 오다기리 죠, 이시다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러브 에리 장르 드라마 사과 밝은 미래(アカルイミライ, Bright Future) 감독 구로사와 기 요시 주연: 오다기리 죠, 아사노 타다노부 장르 드라마 아이들은 잠시 외출했을 뿐이다. 적의 사과 란포지옥( 亂 步 地 獄, Ranpo Noir) 감독 타케우치 스구루, 짓 소지 아키오, 사토 히사야스, 카네코 아츠시 주연 아사노 타 다노부, 마츠다 류헤이, 나리미야 히로키, 모리야마 카이지, 아치카와 미카코, 나카무라 토모야 장르 공포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 러브(Last Life in The Universe) 감독 펜엑 라타나루앙 주연 아사노 타다노부, 시니타 분야삭 장르 드라마 라스트 라이프 라스트러브 김판수당선,그후 밥묵자 올드랭사인 106 SangsangMadang 2008

33 빨간 눈사람 10주년 기념 영회 05.08~05.14 빨간 눈사람 10주년 기념 영회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 집단 빨간 눈사람 이 함께 작업을 시작한지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작업물 을 소개하는 특별 영회를 열었다. 빨간 눈사람 은 이경순 감독, 최하동하 감독이 함께 만든 다큐 109 Imagine the Next + 영 멘터리 전문 독립영화창작집단으로 지배 이데올 로기에 대한 풍자와 비판을 담은 작품들을 다수 제작했다. 벚꽃편지 영작품 택시 블루스 감독 최하동하 주연 최하동하 외 택시손님들 장르 다큐멘터리 애국자게임 감독 이경순, 최하동하 장르 다큐멘터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감독 이경순 장르 다큐멘터리 민들레 감독 이경순, 최하동하 장르 다큐멘터리 높은 언덕 감독 최하동하 장르 다큐멘터리 캬카라바아 달팽이 나의 할머니 택시 블루스 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 민들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너를 보내는 숲 출산 따뜻한 포옹 05.15~05.21 가와세 나오미 특별전 일본의 유명 감독인 가와세 나오미의 대표작을 선 정해 그의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영회를 가졌 다.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자기 성찰적이고 사색 적인 작품세계를 가진 여류감독으로 지난해 칸 국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민들레 제영화제에서 영화 <너를 보내는 숲>으로 심사위 원 대을 수하기도 했다. 영작품 너를 보내는 숲( 殯 の 森, The Mourning Forest) 주연 오노 마 치코, 우다 시게키 장르 드라마 캬카라바아(きゃからばあ, Kya Ka Ra Ba A) 주연 가와세 나 오미 장르 다큐멘터리 출산( 垂 乳 女, Tarachime, Birth & Mother) 주연 가와세 미 높은언덕 츠키, 가와세 나오미 장르 다큐멘터리 벚꽃편지( 追 臆 のダンス, Letter from a Yellow Cherry 그림자 애국자게임 Blossoms) 주연 니시이 카즈오, 니시이 치즈오, 니시이 루이 장르 다큐멘터리 달팽이: 나의 할머니(かたつもり, Katatsumori) 주연 가와세 미츠키 장르 다큐멘터리 따뜻한 포옹(につつまれて, Embracing) 주연 가와세 나오미, 야마시로 기노요부 장르 다큐멘터리 그림자( 影, Shadow) 주연 하코 장르 다큐멘터리 높은 언덕 사라소주( 沙 羅 双 樹, Shara) 주연 후쿠나가 코헤이, 히유도 유 애국자게임 카, 나마세 카츠히사 장르 드라마 사라소주 108 SangsangMadang 2008

34 Imagine the Next + 영 06.12~06.26 존 카메론 미첼의 방한과 맞물려 진행된 특별 기 획전. 존 카메론 미첼은 우리에게 영화 <헤드윅> 단 한 편의 영화로 전 세계 영화제를 석권하며 일 약 스타덤에 오른 감독으로 유명하지만, 드라마 디파트먼드 시어터 컴퍼니 의 창립멤버로 브로드 웨이 뮤지컬과 오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양쪽에 서 연기자로 활동하는 등 광범위하게 여러 방면에 서 활약을 펼쳐왔다. 존 카메론 미첼 특별전 에서 는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거나 영화제를 통 가 영됐다. 여기에 그가 연출한 뮤직비디오 <퍼 스트 데이 오브 마이 라이프>, <필씨: 고저스>와 <기 프티드 앤 첼린지드: 숏버스 메이킹 필름>, <존 카 메론 미첼 오디션 영>도 영됐다. 1963년 텍사스 엘파소 출신인 존 카메론 미첼은 TV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출발,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기도 했다. 뮤지션 스티븐 트래스크와 함께 뉴욕의 드랙퀸 쇼를 위해 헤드윅이란 캐릭터 를 창조해 냈고 1998년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라 존 카메론 미첼 특별전 All About John Cameron Mitchell 111 해 짧게 선보였던 영화들, 그리고 존 카메론 미첼 는 뮤지컬을 만들어 냈다. 2001년 영화로 만들어 이 소유하고 있던 미공개 오디션 영 및 뮤직비 진 <헤드윅>은 그 해 선댄스 영화제 감독을 수 디오 연출작에 이르기까지 총 11편에 이르는 존 하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 바로크적 광곡 카메론 미첼의 작품들이 공개되었다. 첫 주연작 <미스플레이스트>(1998)를 비롯해 <헤 다. 노골적인 노출광과 섹스로 논란이 된 <숏버스> 는 미첼의 두 번째 장편이다. 존 카메론 미첼 감독 드윅>, <숏버스> 등 장편 극영화와 <팔로우 마이 보 은 마당 라이브홀에서 헤드윅을 새롭게 해석 이스>, <좋든 싫든: 헤드윅 이야기>, 최신작인 <스 한 보드카 레인의 공연에 참석해 관객과 특별한 퀴즈박스!>까지 미첼이 출연한 장편 다큐멘터리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빛의 왕국 증오하라, 할렐루야 05.31~06.03 인디포럼2008 일본독립영화 특별전 인디포럼2008에서는 일본 플래닛 스튜디오 (Planet Studio)와 함께 일본 독립영화 특별전 을 기획하여 일본 독립영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 를 마련했다. 일본 플래닛 스튜디오는 오사카에 기반을 둔 필름공동체로 고전영화와 젊은 신인 감 독들의 작품을 영하고 지원하는 공간이다. 신진 발길질 하는 여자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스퀴즈 박스 존 카메론 미첼 특별전 포스터 영작품 빛의 왕국(This Side of Paradise) 감독 칸즈토 코다마 장 르 드라마 증오하라, 할렐루야(Hate Hallelujah) 감독 요시유키 이타쿠 라 장르 드라마 붉은 속박(Red Restraint) 감독 마사키 카라츠 장르 드라 치에미와 코쿤파초 마 바로크적 광곡(Gimmick: A Kinky Operatta) 감독 사토 카 미노 장르 드라마 발길질하는 여자(Woman Who Kicks) 감독 세이지 이무라 장르 드라마 치에미와 코쿤파초(Chiemi and Kokkunpaccho) 감독 사토 코 요코하마 장르 드라마 나이팅게일(Night in Gale) 감독 토요코 야마자키 장르 드 라마 나이팅게일 퍼스트 데이 오브 마이 라이프 좋든 싫든: 헤드윅 이야기 110 SangsangMadang 2008

35 113 Imagine the Next + 영 필씨 / 고저스 숏버스 기프티드 앤 첼린지드 헤드윅 팔로우 마이 보이스 영작품 필씨/고저스(Filthy/Gorgeous) 감독 존 카메론 미첼 장르 뮤직비디오 퍼스트 데이 오브 마이 라이프(First Day of My Life) 감독 존 카메론 미첼 장르 뮤직비디오 존 카메론 미첼 오디션 영(Geddes) 감독 Various 주연 존 카메론 미첼 장르 기타 기프티드 앤 첼린지드: 숏버스 메이킹 필름(Gifted and Challenged: The Making of Shortbus) 감독 씬 카민스키 장르 다큐멘터리 스퀴즈박스!(Squeezebox!) 감독 스티브 사포리토, 자크 쉐 퍼 장르 다큐멘터리 좋든 싫든: 헤드윅 이야기(Whether You Like It or Not: The Story of Hedwig) 감독 로라 닉스 주연 피터 아스킨, 애쉴 리 바흐너, 스티븐 바흐너, 케빈 카훈,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장르 다큐멘터리 팔로우 마이 보이스(Follow My Voice: With the Music of Hedwig) 감독 캐서린 링턴 주연 프랭크 블랙, 메이 번 장르 다큐멘터리 타네이션(Tarnation) 감독 조너선 카우에트 주연 조너선 카우에트 장르 다큐멘터리 미스플레이스트(Misplaced) 감독 루이 얀센 주연 존 카메 론 미첼 장르 드라마 헤드윅(Hedwig: An Angry Inch) 감독 존 카메론 미첼 주 연 존 카메론 미첼 장르 드라마 존 카메론 미첼 오디션 영 112 SangsangMadang 2008

36 단편 극장 단편 극장 은 영화제나 온라인 영관 등 제 08.05/12/19/26 8월 단편 극장 - 온라인 마당 우수작 10.07/14/21/28 10월 단편 극장 웃음의 영화관 영작품 115 Imagine the Next + 영 한된 공간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단편영화들을 모아 일반 영관에서 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08년 7월부터 매월 그 달의 테 마를 정하고 이와 어울리는 단편을 선정, 매주 화 요일 저녁 8시마다 진행되고 있는 단편 극장 은 관람객이 단편영화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영작품 달 The Biggest Hole in the World 감독 나재원 장르 드라마 봉천동 미스터리 The Bongcheon Mystery 감독 강원구 장 르 드라마 자판기 소녀 A vending machine girl 감독 정민규 장르 드라마 지옥행 Escape From Hell 감독 구본형 장르 드라마 따로 또는 같이 Separately or Together 감독 김영민, 이소 무직의 무지개(The Rainbow of the Unwaged People) 감독 신승철 장르 드라마 시대역전! 일처다부(Polyandry; An Upset of Female Gender) 감독 김희재 장르 드라마 졸업의 이론과 실제(The Theory & Practice of Graduation) 감독 강승표 장르 드라마 Everybody Goodmorning! 감독 천주영 장르 드라마 수입 수출 창구가 되고 있다. 희, 이주희 장르 드라마 창조기 The Record of Creation 감독 박재영 장르 드라마 07.08/15/22/29 7월 단편 극장 여름 이야기 영작품 09.02/09/16/23/30 9월 단편 극장 - 책 읽어 주는 영화관 영작품 11.04/11/18/25 11월 단편 극장 - 기억과 실의 영 화관 저스트 어바웃 러브 적의 사과(Enemy s Apple) 감독 이수진 주연 유승목, 이 종필, 김기천 장르 드라마 Cloudy Rainy 감독 권아름 장르 드라마 TV수신료 납부거부사건(Take the TV and Run) 감독 인형민 장르 드라마 기린과 아프리카(Giraffe & Africa) 감독 김민숙 장르 드라마 사랑은 단백질(Love Is Protein) 감독 연호 장르 애니메 이션 히치하이킹(Hitchhiking) 감독 최진성 장르 드라마 프랑스 중위의 여자(The French Lieutenant s Woman) 감독 백승빈 장르 드라마 아홉 개의 이야기(Nine Stories) 감독 원 장르 드라마 영작품 메모리즈(Memories) 감독 김종관 장르 극영화 꿈속에서(Time in Heaven) 감독 장건재 장르 극영화 아이들은 잠시 외출했을 뿐이다(Children Of The Old Days) 감독 남다정 장르 극영화 멍키러브(Monkeylove) 감독 로이스톤 탄 Royston Tan 장 르 극영화 로맨스 07.12~07.22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신작을 포함한 8편의 색 씨네휴레인보우 깔 있는 예술영화. 대부분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 서 소개된 작품들이다. 러시아 거장 알렉산더 소 쿠로프의 <알렉산드라>는 체첸 분쟁을 소재로 반 전 메시지를 드러낸다. 울리히 사이들 감독의 <수 입 수출>은 오스트리아와 우크라이나를 오가며 자본주의의 진실을 파헤친 수작이다. 두 편 모두 저스트 어바웃 러브 지난해 칸 국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무직의 무지개 영작품 사랑은 단백질 로맨스(Romance of Astrea and Celadon) 감독 에릭 로메 르 주연 앤디 기레, 스테파니 드 크레이엥쿠르, 세실 카셀 장르 드라마 유, 더 리빙(You, the Living) 감독 로이 앤더슨 주연 제시 카 룬드버그, 엘리자베스 헬렌더, 비욘 잉글런드, 프레드 앤더 슨, 샌디 맨슨 장르 드라마 유, 더 러빙 천국의 가장자리 (The Edge of Heaven) 감독 파티 아킨 주 히치하이킹 졸업의 이론과 실제 연 누르글 예실케이, 바키 다브렉, 턴셀 커티즈, 한나 쉬굴라, 파트리시아 지올코스카 장르 드라마 저스트 어바웃 러브 (Just About Love) 감독 롤라 드와이옹 주연 루시 데스클로조, 가엘 타바레스, 뱅 로모에프 장르 멜로 알렉산드라 수입수출 수입 수출(Import/Export) 감독 울리히 사이들 주연 에카 테리나 락, 파울 호프만, 마이클 토마스, 마리아 호프스타터,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장르 드라마 알렉산드라(Alexandra) 감독 알렉산더 소쿠로프 주연 갈 프랑스 중위의 여자 Everybody Goodmorning! 리나 비슈네브스카야, 바실리 셰프소브 장르 드라마 리벨리온(Rebellion: The Litvinenko Case) 감독 안드레이 네크라소프 주연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보리스 베레조브 스키, 안드레 글루크스만, 마리나 리트비넨코 장르 다큐멘 적의 사과 터리 114 SangsangMadang 2008

37 117 Imagine the Next + 영 전쟁영화 비노,달리자 빛 속의 휴식 그의 진실이 전진한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무림일검의 사생활 가리베가스 도둑소년 09.04~09.10 마당은 2007년 9월 제1회 대단한 단편영화 제 를 개최하여 86편의 단편 작품을 대중에게 소 개했다. 당시의 큰 호응을 얻고 단편 영화 발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2008년에도 제2회 대 단한 단편영화제 가 열리게 됐다. 이를 통해 단편 영화를 영화 관람 문화 속 하나의 축으로 만들고 있다. 제 2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에서는 2000년대 이후 크게 주목 받았던 53편의 작품들을 모아 연도별로 영하여, 2000년대의 단편 영화의 흐름을 한눈 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단 편 영화의 감독과 배우들에 주목하여 그들의 작품 영작품 소이연(Soeyoun The Substance of Earth) 감독 김진만 장르 애니메이션 무림일검의 사생활(A Coffee Vending Machine and Its Sword) 감독 장형윤 주연 이진석, 최도영, 이돈용(목소리 출연) 장르 애니메이션 지옥: 두 개의 삶(The Hell :Two Kinds of Life) 감독 연호 장르 애니메이션 Mouse without Tail 감독 박원철 장르 애니메이션 빛 속의 휴식(Rest in the Light) 감독 채기 주연 박시영, 박 결, 김현정 장르 드라마 빛과 계급(Light and Class) 감독 김곡, 김선 주연 한재순, 문식 장르 실험영화 희망이 없으면 불안도 없다(No Hope, No Fear) 감독 염정석 주연 이동준, 박예진 장르 드라마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세계를 구축한 기성 작가는 물론이고 자신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부각시켜 가는 신예 감독과 단편영화에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형성해 가고 있는 배우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관객의 즐거움을 더해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단편영화를 보다 대중 에게 친숙한 것으로 만들고 이를 즐기는 문화를 넓혀 가는 터를 닦는 두 번째 걸음이었다. 불한당들 (The Villains) 감독 장훈 주연 샤킬, 씨아, 이루한 장르 드라마 적의 사과(Enemy s Apple) 감독 이수진 주연 유승목, 이 종필, 김기천 장르 드라마 그의 진실이 전진한다(His Truth Is Marching On) 감독 신재 인 주연 홍승환, 정인기, 권택기 장르 드라마 전쟁영화 (War Movie) 감독 박동훈 주연 정승길, 김지인 장르 드라마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Ooh, You Make Me Sick) 감독 손원 평 주연 정보훈, 양익준, 전성아, 이달형, 김윤아 장르 드라마 가리베가스(Garivegas) 감독 김선민 주연 이윤미, 장선연, 제 2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정대용, 유진희, 딴진, 노바, 스티월 장르 드라마 신성가족(The Holy Family) 감독 신동일 주연 송용진, 중 주환 장르 드라마 도둑 소년(The Little Thief) 감독 민용근 주연 조유한, 박 소희, 이진숙 장르 드라마 안다고 말하지 마라(Don t Even Think You Know) 감독 송혜 진 주연 김영선, 김도형 장르 드라마 호모 파베르(Homo Faber) 감독 김은희, 윤은경 주연 안재 홍, 박지일, 정미설 장르 드라마 샴, 하드 로맨스(Siam Hard Romance) 감독 김정구 주연 서정연, 도유승, 이송희 장르 드라마 나는 날아가고 너는 마법에 걸려 있으니까(Can Fly to You But You ) 감독 김영남 주연 김영재, 김영파, 장정미, 강성필 장르 기타 Good Romance 감독 이송희일 주연 박미현, 이영훈 장 르 드라마 돼지꿈(Dreams Come True?) 감독 이진우 주연 황연희, 조영호, 김지훈, 임흥수 장르 드라마 GOD 감독 이진우 주연 김수진 장르 드라마 단순한 열정(Simple Passion) 감독 이진우 주연 양원석, 최은아 장르 드라마 바람이 분다(The Wind Stirs) 감독 이진우 주연 양익준, 레 띠하, 투엉반스 장르 드라마 모퉁이의 남자(The Dream of Cortázar) 감독 이진우 주연 이채은, 오정세, 서동갑 장르 드라마 크레인, 제 4도크(A Beautiful Wife) 감독 이유림 주연 문형 주, 한재연 장르 드라마 새끼여우(Ordinary People) 감독 이유림 주연 이규회, 오대 환, 이안나, 김시정 장르 드라마 낫시리아(Nasiriyah) 감독 이유림 주연 천정하, 성열석, 강 영구, 엄지환, 김지영 장르 드라마 자전거 소년(The Bike Boy) 감독 유지태 주연 김민수, 박기 란 장르 드라마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How Does the Blind Dream) 감독 유지태 주연 오광록 장르 : 드라마 나도 모르게(Out of My Intention) 감독 유지태 주연 이대 연, 조안, 이중문 장르 드라마 세탁기(washing machine) 감독 원신연 주연 이지혜 장 르 드라마 자장가(A Cradle Song) 감독 원신연 주연 차재근, 오윤홍 장르 드라마 빵과 우유(Bread and Milk) 감독 원신연 주연 원풍연 장 르 드라마 가족 나들이(Family Picnic) 감독 홍승완 주연 서영주, 한 태일, 이명행, 권미형 장르 드라마 죠니는 거기 있어(Johny Is There) 감독 윤미영 주연 서영 주, 성열석, 임성빈 장르 드라마 미스 마플과의 하룻밤(My Night with Miss Marple) 감독 김 세랑 주연 서영주, 김동욱, 김지영 장르 드라마 미확인 미행물체(Unidentified Following Object) 감독 백의 정 주연 서영주, 이홍수, 김성권 장르 드라마 언해피(Unhappy) 감독 김현 주연 서영주 장르 드라마 고마워요(Thank You) 감독 배가선 주연 서영주, 류명화 장르 드라마 사랑은 창 밖의 빗물 같아요(Love Is Like a Raindrop of outside the Window) 감독 송지혜 주연 유형근 장르 드라마 두더지(The Mole) 감독 신이수 주연 유형근 장르 드라마 자살 소녀 시간차 공격(Suicide Girl) 감독 박신우 주연 이 연우, 유형근 장르 드라마 나를 떠나지 말아요(You Do Not Leave Me) 감독 신이수 주 연 유형근, 신윤주, 이우정 장르 드라마 불을 지펴라(Light My Fire) 감독 이종필 주연 유형근, 정 영기, 로드 투 멤피스 장르 드라마 Intro 감독 이종필 주연 유형근 장르/등급 기타 비노, 달리자(Run, Vino) 감독 홍동명 주연 이채은, 이성 미, 장문규 장르 드라마 송한나(Song Hanna) 감독 이우정 주연 이채은, 유형근, 노동진 장르 드라마 뜨거운 커피(Hot Coffee) 감독 최숭기 주연 이채은, 손규 장르 드라마 시대의 기분(Contemporary Moods) 감독 이현지 주연 이 채은, 김준원, 김수정 장르 드라마 가랑비(Garangbi) 감독 홍동명 주연 이채은, 이승복, 김아 련, 김희연, 이홍 장르 드라마 빨간 나비(Butterfly Clip) 감독 유지원 주연 이채은, 이윤 주, 최민금 장르 드라마 116 SangsangMadang 2008

38 Imagine the Next + 영 인디스토리 10주년 기념 영화제 독립영화 배급사인 인디스토리의 10주년을 기념 하여 기획된 본 영화제는 오!인디풀영화제 와 존 카사베츠 어워즈 영화제 로 나뉘어 인디스토리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면서 해외의 우수한 인디필 름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11.19 오!인디풀영화제 지금까지 인디스토리 에서 배급한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영회를 가지면서 지난 10여년 간의 인 디영화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작품 송환( 送 還 ; Repatriation) 감독 김동원 장르 다큐멘터리 아스라이(Dimmer) 감독 김삼력 장르 극영화 은하해방전선(Milky Way Liberation Front) 감독 윤성호 장르 극영화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 다 감독 남기웅 장르 극영화 판타스틱 자살소동(Fantastic Parasuicides) 감독 박수영, 조창호, 김성호 장르 극영화 여섯 개의 시선(If You Were Me) 감독 임순례, 정재은, 여균 동, 박진표, 박광수, 박찬욱 장르 극영화 지구에서 사는 법(How to Live on Earth) 감독 안슬기 장르 극영화 눈부신 하루(One Shining Day) 감독 김성호, 김종관, 민동현 장르 극영화 팔월의 일요일들(Sundays in August) 감독 이진우 장르 극영화 미안해(Sorry) 감독 토가시 신 TOGASHI Shin 장르 극영화 달빛속삭임(Moonlight Whispers) 감독 시오타 아키히코 Shiota Akihiko 장르 극영화 애프터 미드나잇(After Midnight) 감독 다비드 페라리오 Davide Ferrario 장르 극영화 쇼킹 패밀리(Shocking Family) 감독 경순 장르 다큐멘 터리 안다고 말하지 마라(Don t Even Think You Know) 감독 송혜 진 장르 극영화 Good Romance 감독 이송희일 장르 극영화 체온(The Body Temperature) 감독 유곤 장르 극영화 자장가(A Cradle Song) 감독 원신연 장르 극영화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Mom, I Know Your Endless Love) 감독 김정구 장르 극영화 생강(A Bit Bitter) 감독 정지우 장르 극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How to Operate a Polaroid Camera) 감 독 김종관 장르 극영화 고추 말리기(Making Sundried Red Peppers) 감독 장희선 장르 다큐멘터리 기차를 세워주세요(Please, Stop the Train) 감독 한지혜 장르 극영화 올드 랭 사인(Auld Rang Syne) 감독 소준문 장르 극영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감독 최영준 장르 극 영화 나무아미타불 Christmas(Namuamitabul Christmas) 감독 박관호 장르 극영화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감독 이석훈 장르 극영화 지우개 따먹기(Eraser Wrestling) 감독 민동현 장르 극영화 핵분열가족(The Freaking Family) 감독 박수영, 박재영 장르 극영화 도둑소년(The Little Thief) 감독 민용근 장르 극영화 Sugar Hill 감독 이송희일 장르 극영화 이발소 異 氏 (Uncle Bar at Barbershop) 감독 권종관 장 르 극영화 목욕(The Bath) 감독 이미랑 장르 극영화 진영이(I m Jin-young) 감독 이성은 장르 극영화 아빠가 필요해(Wolf Daddy) 감독 장형윤 장르 애니메이션 Grandma 감독 조성연 장르 애니메이션 Existence 감독 이명하 장르 애니메이션 오늘이(O-nu-ri) 감독 이성강 장르 애니메이션 동물농장(Animal Farm) 감독 정민지 장르 애니메이션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 수 없는 것들(The Things She Can t Avoid in the City) 감독 박지연 PARK Ji-youn 장르 애니 메이션 The Chamber 감독 유석현 장르 애니메이션 양성평등(Gender Equality) 감독 조주 장르 애니메 이션 히치하이킹(Hitchhiking) 감독 최진성 장르 기타 이웃(Neighbor) 감독 이도윤 장르 기타 사선에서(On the Edge of Death) 감독 Giggle(김동욱/최병 선/황지영/최나리/김영규/이용호/이소연/ 정은경) 장르 기타 11.14~11.19 존 카사베츠 어워드 영화제 매년 2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독립영화 최대의 시 식인 필름인디펜던트 스피릿어워드 는 제작비 200만 달러(한화 약 20억) 이하의 영화를 대으 로 하는 영화제다. 그 스피릿어워드 의 시 부문 중 하나인 존 카사베츠 어워드 는 미국 독립영화 계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감독이었던 존 카사베츠 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이다. 영작품 어거스트 이브닝(August Evening) 감독 크리스 에스카 장 르 극영화 네눈박이 괴물들(Four Eyed Monsters) 감독 에린 크럼리, 수잔 비스 장르 극영화 열두 살의 기억들(Twelve and Holding) 감독 마이클 쿠에스 타 장르 극영화 컨벤셔니어즈(Conventioneers) 감독 모라 스티븐스 장르 극영화 119 룸(Room) 감독 카일 헨리 장르 극영화 브릭(Brick) 감독 라이언 존슨 장르 극영화 여섯 개의 시선 지우개따먹기 지구에서 사는 법 핵분열 가족 은하해방전선 애프터 미드나잇 포스터 눈부신 하루 미안해 동물농장 어거스트 이브닝 Good Romance 브릭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 오늘이 118 SangsangMadang 2008

39 Imagine the Next + 영 12.18~12.31 음악, 영화를 연주하다 는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한 영화 속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공연을 마련해 음악, 로 진행되었던 음악영화제이다. 영화와 음악이라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는 장르를 넘어서 영화 음악에 대한 매력을 직접 영화를 연주하다 느낄 수 있는 환적인 자리였다. 영작품 시네마 마당 두 번째 음악영화제 이번 음악영화제는 총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30여 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였다. 이번 2008년의 음악 영화제 에서는 뮤지션 과 장르 에 초점을 맞춰, 보다 심도 있는 영화들을 선정하였으며 이 를 통해 귀로 듣는 영화, 눈으로 보는 음악 의 재미 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음악영화 신작전 에서는 각각 음악+드라 마, 인디의 전설을 만나다, 뮤직 다이어리 라는 세부 카테고리를 나누어 각각 10여 편의 음악영 화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판타즈마: 일렉트로니 카 특별전 에서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관한 모든 것이 소개되었다. 한편 팝의 거장들 은 롤링 스톤 즈에서 밥 딜런에 이르기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적인 팝의 거장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를 선 보였으며, 최호 감독 특별전 은 감성 음악영화의 계보를 만들어가고 있는 최호 감독의 영화와 그 안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영화제의 다 섯 번째 섹션인 음악 단편선 은 감동과 웃음을 자 아내는 재치 있는 단편들을 모은 섹션이었다. 또 Section 음악 + 드라마 도쿄 랩소디(Tokyo Rhapsody) 감독 이소무라 이츠미츠 외 10명 장르 옴니버스 사랑의 찬가(Love Songs) 감독 크리스토프 오노레 장르 극영화 시암의 사랑(The Love of Siam) 감독 추키아트 사크위라쿤 장르 극영화 Section 인디의 전설을 만나다 깃츠(The Gits) 감독 케리 오케인 Kerry O Kane 주연 미아 자파타, 매트 드레스드너 장르 다큐멘터리 소닉 유스 - 문샤인 프로젝트(Sonic Youth - Sleeping Nights Awake) 감독 마이클 올브라이트 Michael Albrigt 장르 다큐멘터리 조이 디비전(Joy Division) 감독 그랜트 지 Grant Gee 주연 베르나르드 숨너, 피터 훅, 스테펜 모리스 장르 다큐멘터리 Section 뮤직 다이어리 라비아쇼(La Via Show) 감독 Jan, 오근재 장르 다큐멘터리 불타는 신기루(Burning Mirage) 감독 정윤석 장르 다큐멘 터리 어 베러 투모로우 온 더 스트리트(A Better Tomorrow on the Street) 감독 유민규 주연 어 베러 투모로우, 포터블 롤리 팝, 캐비넷 싱얼롱즈, 쌍절보이, 텐트모던 갤러리 장르 다큐 멘터리 샤인어라이트 깃츠 파라노이드 파크 24시간 파티 피플 121 존레논컨피덴셜 소닉유스 소닉유스 판타즈마: 일렉트로니카 특별전 X됐다, 피트통(It s All Gone Pete Tong!) 감독 마이클 도즈 주 연 폴 케이, 마이크 윌모트 장르 극영화 위 콜 잇 테크노!(We Call It Techno!-A Documentary about Germany s Early Techno & Housemusic) 감독 마렌 섹스 트로, 홀거 빅 장르 다큐멘터리 24시간 파티 피플(24 Hour Party People) 감독 마이클 윈터 버텀 주연 스티브 쿠간 장르 극영화 파라노이드 파크(Paranoid Park) 감독 구스 반 산트 주연 게이브 네빈스, 다니엘 루 장르 극영화 최호 감독 특별전 바이 준(Bye, June) 감독 최호 주연 김하늘, 유지태 장르 극영화 후아유(Who Are U?) 감독 최호 주연 이나영, 조승우 장 르 극영화 고고70(Go Go 70s) 감독 최호 주연 조승우, 차승우 장르 극영화 팝의 거장들 맘마미아!(Mamma Mia!) 감독 필리다 로이드 주연 메릴 스 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장르 극영화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 감독 마틴 스콜세지 주연 믹 재거, 키스 리차드, 찰리 왓츠, 론 우드 장르 다큐멘터리 아임 낫 데어(I m Not There) 감독 토드 헤인즈 주연 히스 레저,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찬 베일 장르 기타 존 레논 컨피덴셜(The U.S. vs. John Lennon) 감독 데이비드 리프, 존 쉐인펠드 주연 요코 오노 레논, 노암 촘스키, 조지 맥거번 장르 다큐멘터리 음악 단편들 네 쌍둥이 자살(Suicide Of The Quadruplets) 감독 강진아 장르 극영화 소울웨이즈(Soulways) 감독 이재엽 주연 김반장, 김태국, 윤갑열, 조명진, 깐돌이 장르 애니메이션 아이 엠 밥(Am Bob) 감독 도날드 라이스 주연 밥 겔도프, 데이비드 밥버 장르 극영화 여인들(Four) 감독 이바나 세베스토바 장르 애니메이션 영웅은 날개를 필요치 않는다(Hero, Wings Are Not Necessary to Fly) 감독 앙헬 로자 주연 파스칼 클레이만 장르 다큐멘터리 120 SangsangMadang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