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AXION MAGAZINE 2018 Vol. 19 PERIOD THIS IS THE BEGINNING, NOT THE END www.draxion.co.kr SINCE 1979
DR AXION MAGAZINE 2018 Vol.19 22 36 28 34 14 39 40 04 06 10 12 14 18 22 24 28 30 34 36 38 40 42 32 2 DR AXION 20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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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❶ ❸ ❺ ❷ ❻ 강릉의 푸른 바다와 잘 어울리는 진한 커피 향 은 자판기 대신, 수많은 카페가 안목해변 앞을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한 잔의 커피는 생각 채우고 있다. 인구 22만의 도시에 무려 300여 만으로도 낭만적이다. 강릉은 신라시대부터 개의 커피숍이 있다. 차(茶)문화가 발달한 곳이었고, 지금은 강릉 사 강릉을 커피도시로 만든 데는 커피박물관도 람들이 아파트 베란다나 뒷마당 등에서 커피 큰 역할을 했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세워진 를 직접 볶을 정도로 커피 사랑이 유별난 도시 커피박물관 커피 커퍼 는 커피로스터와 그라 다. 그 시작은 안목해변이었다. 지금처럼 화려 인더, 에스프레소 머신 등 전 세계의 희귀하고 한 카페가 들어서기 전, 80년대부터 그곳엔 자 다양한 커피 전문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우 판기가 먼저 자리하고 있었다. 해변가를 따라 리나라 최초로 상업용 커피가 생산된 커피농 줄지어 놓인 자판기는 길 카페 라고 불렸다. 장도 둘러볼 수 있다. 커피나무를 실제로 접하 커피거리로 본격적인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고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것은 우리나라 바리스타 1세대라 불리는 커피 커피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심도 있고 입체적으 장인 박이추 선생의 보헤미안 과 커피공장 테 로 접할 수 있다. 라로사 등이 생기면서 부터였다. 지금은 수많 1. 경포해변을 둘러싼 송림 2. 눈 덮인 경포해변 3.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 4.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헌화로 5.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지어진 커피박물관 6. 분위기 있는 선상카페 커피거리 정동진 해돋이 푸른 송림과 하얀 눈이 있는 강릉의 겨울 바다 에서 따온 명칭이다. 신라 성덕왕 때 순정공이 강릉에는 2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해변이 강릉 태수(지방관)로 발령받아 오던 중 절세미 있다. 동해 특유의 짙푸른 바다색과 새하얀 모 인으로 유명했던 그의 아내 수로부인과 바닷 래, 해변을 감싸 안은 울창한 송림을 한 번에 가에 앉아 잠시 쉬게 되었다. 그때 수로부인은 볼 수 있다. 절벽에 핀 철쭉꽃을 보고 누가 저 꽃을 꺾어 동해안 최대 최고로 손꼽히는 경포해변과 더 오겠는가 라고 하였지만 모두 불가능하다 했 불어 수심이 얕고 해변 뒤에 송림이 있는 주문 다. 그런데 지나가던 노인이 꽃을 따서 수로부 진해변과 연곡해변, 정동진해변은 캠핑하기에 인에게 바치며 헌화가 를 불렀고, 그 설화의 배 도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옥계해 경과 지금 헌화로의 풍광이 잘 맞아떨어져 헌 변, 송정해변, 안목해변, 동명해변 등 멋진 해 화로 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변을 볼 수 있다. 해변이라고 하면 여름만 생각 설화는 헌화로를 신비하게 만들고, 손에 닿을 하지만 한 겨울에도 푸른 물빛과 송림을 볼 수 오죽헌 강릉 200% 즐기기 Experience 체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하슬라아트월드 정동진레일바이크 유치영상과 드림프로그램 등 유치단계의 자료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 위에 자리한 하슬라아트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정동진역에서부터 정동진 는 물론 경기장시설 건립현황과 엠블럼 등 현 월드는 예술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건 해변을 끼고 모래시계공원을 지나 다시 역까지 듯 생생한 파도와 절경에 또 한 번 감탄하게 재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준비되는 과정을 한 축, 조경이 한데 조화를 이뤄 그 자체가 예술이 5.1km를 순환하는 철길자전거이다. 바다를 배 있어 더욱 특별한 매력이 있다. 된다.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 눈에 볼 수 있다. 동계스포츠 VR체험존, 4D체 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두뇌개발프로 경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 해안 절경과 해변을 바로 옆에 끼고 달릴 수 라는 이유로 마치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이 든 험관도 있어 동계올림픽을 보다 생생하게 간접 그램인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을 비롯해서 다 어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도 행복한 추억을 만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심곡항에서 금진항까 다. 파도가 센 날엔 실제로 파도가 길 위를 덮 체험할 수 있다. 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들어 준다. 지 이어지는 6km의 헌화로는 전국에서 최고 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 세월을 의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1998년 거쳐 하나로 형성된 지층의 변화를 관찰하는 금진~심곡항 구간이 처음 개설됐고, 그 후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2001년 추가로 심곡항에서 정동진항 구간이 초당두부 Travel TIP ❹ Food 먹거리 초당두부 감자옹심이 삼숙이탕 소금 대신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을 간수로 만 옹심이라는 말은 새알심의 강원도 사투리다. 감 삼숙이는 강릉 주문진 앞바다에서 잡힌다. 외형 연장 개설됐다. 금진에서 심곡항 구간은 해안 든 두부다. 조선 광해군 때 강릉삼척부사 허엽 자를 갈아 새알심처럼 빚어내기 때문에 감자옹 은 물메기나 아귀와 흡사하다. 껍질을 벗긴 삼 도로이고, 심곡항에서 정동진항 구간은 내륙 은 관청 앞마당에 있는 샘물로 콩을 가공하고 심이라고 한다. 감자 건더기와 감자 전분을 적 숙이를 먹기 좋게 칼집만 내어 통채로 냄비에 도로이다. 헌화로의 해안도로는 바다를 메워 바닷물로 간을 맞춰 두부를 만들었는데, 그 맛 당히 섞어 만들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을 자랑 넣고 채소와 양념을 넣어 끓이면 된다. 얼큰하 이 좋기로 소문나자 두부에 자신의 호 초당(草 하고 구수한 맛이 난다. 감자옹심이는 멸치 등 게 끓인 매운탕은 살은 별로 없지만 흡사 복어 堂) 을 붙여 초당두부 라 이름 지었다. 으로 우려낸 육수를 넣고 끓여낸다. 나 우럭을 먹는 듯한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만들었다. 헌화로 라는 이름은 헌화가(獻花歌)라는 향가 32 DR AXION 2018 신년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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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DR人의 두뇌회전을 위한 틀린 그림 찾기 (총 5곳) <정답은 다음호에> 지난호 정답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