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일정 2016 제2회 서울축제포럼 축제를 복기(復棋) 하다 1DAY 12 / 9 (금) 13:00 [이슈발제] 2016년, 축제의 길을 묻는다.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 진행 : 윤성진(한강몽땅축제 총감독) 토론 : 유상진(성북문화재단 문화기획팀장) 이 훈(

BOOK INFO INFO 2016 제2회서울축제포럼축제를복기 ( 復棋 ) 하다 http:// www.sfac.or.kr http://festivalcenter.sfac.or.kr 서울시동대문구청계천로 517 ( 용두동 255-67) 서울문화재단 (130-823) TION A M R R M A 서울축제포럼 TION 2016 제 2 회 축제를복기 ( 復棋 ) 하다 BOOK 01 02

개요 일정 2016 제2회 서울축제포럼 축제를 복기(復棋) 하다 1DAY 12 / 9 (금) 13:00 [이슈발제] 2016년, 축제의 길을 묻는다.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 진행 : 윤성진(한강몽땅축제 총감독) 토론 : 유상진(성북문화재단 문화기획팀장) 이 훈(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조성주(바누인터미디어 대표) 14:30 14:50 쉬는 시간 축제, 사실 이런얘기 다하고싶었잖아요 [사례발표] 우리는 어떻게 축제를 만드는가? 사례1. 서울거리예술축제 사례2. 와우북페스티벌 16:10 16:30 진행 : 장재환(서울문화재단 축제팀장) 토론 : 강문정(연등회보존위원회 팀장) 이채관((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 채충명(아시테지 한국본부 축제기획팀장) 쉬는 시간 축제, 사실 이런얘기 다하고싶었잖아요 [라운드테이블] 우리는 어떻게 축제를 만드는가? 18:00 각 그룹별 자유토론(8~10그룹) 네트워킹 파티 2DAY 12 / 10 (토) 13:00 바둑 대국이 끝난 후, 승패의 결과보다 더 중요한 시간 복기(復棋). 제2회 서울축제포럼에서는 지금까지 우리 축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복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시어 못다 한 축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 시 : 2016. 12. 09(금) ~ 10(토), 13:00 ~ 19:00 장 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건물 3층 나눔관 03 [이슈진단 1] 2016 올해의 축제 이슈 ①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통합 진행 : 김설하(서울시 축제평가 연구팀장) 토론 : 김동경(서울시 도시브랜드담당관) 김홍준(충무로뮤지컬영화제 예술감독) 윤영민(종로구 문화관광국장) 정 신(축제경영연구소 소장) 15:00 15:20 쉬는 시간 [이슈진단 2] 2016 올해의 축제 이슈 ② 축제 추진조직 및 전문인력 시스템 진행 : 추미경(문화다움 대표이사) 토론 : 권순석(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김미정(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기획운영팀장) 주재연(서울아리랑페스티벌 예술감독) 황병철(서울세계무용축제 사무국장) 16:50 질의응답 17:00 네트워킹 파티 & 공연 04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이슈발제 2016년, 축제의길을묻는다.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축復제를복復기棋하다 발제자 : 윤성진 ( 한강몽땅축제총감독 ) 토론자 : 유상진 ( 성북문화재단문화기획팀장 ) 이훈 ( 한양대학교관광학부교수 ) 조성주 ( 바누인터미디어대표 ) 놀이 와 치유 의관점에서본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05 06 목차 열기축제의위기문제제기 주제찾기축제의정의원형적축제축제의원형성원형적축제의정의축제의구성요건원형적축제의기능원형적축제의본질 치유와놀이치유의정의치유의목적놀이의정의 도시축제의미래축제의정의문화생태계와축제촛불집회의축제성한국인의축제 DNA 현대축제의성공전략미래축제의성공전략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Ⅰ. 열기 [ 축제의위기 ] 축제의위기? 지금. 한국축제의위기는? 정체성이불분명한획일적축제의양산 장르중심지역예술축제의위기확산 상상력의한계, 소재불분명으로인한프로그램의차별화실패 불필요한축제가너무많다 축제예산투입및증가에대한부정적견해팽배 무늬만축제, 죽은축제의폐지, 통합의어려움 축제생태계가없는지역에서축제의지속성에대한문제직면 축제는지역의돈벌이수단 Ⅰ. 열기 [ 문제제기 ] 축제담당공무원의문제제기 경쟁력없는축제에울며겨자먹기식의지원을계속해야하나요? 킬러콘텐츠에대한요구때문에내가먼저죽겠습니다. 무슨이유로찾아왔던지방문객수만많으면되는거아닌가요? 시장. 구청장. 군수님바뀌면이축제가계속될까요? 매년새로운프로그램을어떻게만들란말입니까? 주민들이과연이축제를필요로하는건가요? 누굴위한축제일까요? 축제수의지속적인감소현상 1000 900 800 700 921 823 763 758 752 축제에대한본질적인문제의식의확산 600 500 400 300 200 100 0 2009 년 2010 년 2011 년 2012 년 2013 년 축제는문화행사가뭐가다른가? 과연축제는행복한삶, 행복한사회에기여하는가? 주민들의자발적참여가가능한가? 공적예산없이주민들의힘으로축제를만들수있을까? 행정, 이벤트업체가기획, 운영을주도하는도시마케팅축제에서주민참여가필요한가? 07 08

이슈발제 2016년 축제의 길을 묻는다 :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 이슈발제 2016년 축제의 길을 묻는다 :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 Ⅱ.주제찾기 [축제의 정의] Ⅱ.주제찾기 [원형적 축제] 축제의 정의 원형적 축제에 대한 탐색 몽고 나담축제 태국 쏭크란 축제 멕시코 망자의 날 축제 (멕시코 대표축제) 아마존 와우라부족의 빼끼축제 씨름, 말타기, 활쏘기 몽고의 국가축제 종교적 기원의식 축복과 정화의 전통 과도한 일탈성 삶과 죽음의 만남 해골분장의 일탈, 소비 남자들만의 축제, 일탈, 춤과 노래 강릉단오제 (Naadam Festival) 개인 또는 공동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결속력을 주는 사건 또는 시기를 기념하여 의식을 행하는 행위 (L.Fredericksen) 광주 비엔날레 보령 머드축제 한강몽땅 율면의 사계 실버 문화축제 안동국제 탈춤축제 축제와 문화행사는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축제를 축제라고 할 수 있는 본질 은 존재하는가? 원형적 축제 축제의 원형성 부뇰의 토마토축제 후쿠오카 기온야마카사 마쯔리 (유럽 10대, 스페인 3대 축제) (일본 3대 전통마쯔리) 과도한 소비성, 1시간의 일탈과 엑스타시 신사에서의 의식, 신들의 시간성, 경쟁, 자발적 참여 전국 생활문화 축제 철원 농촌관광 축제 광주세계김치 문화축제 (세계10대 축제) 대관령산신제 등 제례, 악가무의 유희성, 자발성 원형적 축제의 사례 영상 ① 아마존 와우라부족 빼끼 축제의 지속가능성 축제 개최 의의 ② 기온 야마카사 마쯔리 09 10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Ⅱ. 주제찾기 [ 축제의원형성 ] 원형적축제를통해발견하는축제의원형성 제의적특성 ( 기원, 제례, 의식 ) 경연성 ( 경연, 경쟁 ) 일탈성 ( 완전한일탈, 비일상성 ) 유희성 ( 놀이, 춤, 노래 ) 집단성 ( 공동체, 참여 ) 자발성 ( 주도적, 주체적 ) 현대축제와원형적축제와의공통점? 강릉단오제진도영동제하동야생차문화축제 공통점 제의적특성 ( 기원, 제례, 의식 ) 일탈적특성 ( 일탈성프로그램 ) 유희적특성 ( 가. 무. 악. 놀이 ) 집단적특성 ( 집단연행, 행렬 ) 장소적특성 ( 현장성, 환경 ) 시의성 ( 시기적특성 ) 원형적축제와현대화된전통축제, 최근에개발된지역축제가모두원형적축제가가진특성들을충족시킬수있다. 그럼, 무엇이다른걸까? Ⅱ. 주제찾기 [ 원형적축제의정의 ] 원형적축제에대한다소장황한정의 특정한공동체가공동체가합의한목적을이루기위한기원을담아공동체가가진특화된자원을소재 (Theme) 로하여일정한시기에상징적인장소에서공동체의자발적이고주도적인참여를통해펼쳐지는정례적인문화행사로일상을떠난예술활동과놀이를통해축제적시공간을구현하여일상적삶을통해손상된정서의치유와신과인간인간과인간간의관계를회복시키는기능을담당하여공동체의유지, 강화에기여하는본성적인공동체문화활동. Ⅱ. 주제찾기 [ 축제의구성요건 ] 축제구성요건 축제구성의 3 대요건 _ 집단성 ( 인간 ), 지역성 ( 공간 ), 주기성 ( 시간 ) 축제구성요소현대의스페인원시부족와우라 축제명칭산페르민축제빼끼축제 추진주체시민축제조직위원회마을주민 추진목적페르민성인순교기념빼기수확을기원, 기념 축제소재성인의순교이야기빼끼 개최장소팜플로냐광장, 투우장, 거리마을광장 개최시기매년 7 월 6 일 ~ (1 주일 ) 빼끼수확철 3 일 규칙투우의규칙, 848m, 성인여성들의출입을금함 유희성프로그램노래, 춤, 투우, 캐릭터행렬놀이, 춤, 노래 일탈성프로그램 황소달리기, 노숙, 물뿌리기 부족여성비하, 이웃여성동경가사남성들에대한여성들의폭력 축제먹거리빠에야 ( 볶음밥 ), 하몽 ( 수제햄 ) 빠꾸, 만주오까, 망가우 드레스코드흰색셔츠, 바지, 빨간스카프분장, 염색, 장신구 기획자조직위원회추장 11 12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축제의특성과구성요건에차이가없다면원형적축제와현대축제는무엇이다른가? 자발성의수준? 일탈의강도? 몰입의정도? 일상과의관계? 외부관광객에대한관심? 예산조달의자생력? 참여자의주도성? Ⅱ. 주제찾기 [ 원형적축제의본질 ] 원형적축제를통해발견하는축제의원형성의본질 치유초월적영역 ( 聖 ) 세계에대한두려움의극복 신적인존재에대한숭배, 귀의, 합일 자연의질서를회복 자연과신에대한감사와경의 제도와억압의중지 안도감과해방감을통한치유 축제의목적이자가장큰기능 놀이인간적영역 ( 俗 ) 치유 초월성 축제 놀이 원형적축제에서는축제가무엇을위한수단이아니라, 축제자체가목적이된다. 일상이아닌일탈적행위 명령과강제가아닌자발성의발현 필요와실용이아닌풍요와낭비 인내가아닌열정 현실이아닌꿈. 환상 illusion 상태 나 를넘어선 몰아, 무아 가장 ( 假裝 ) 을통한평등성의상태 축제활동의형식과행위의본질 치유를가능케하는치유의활동 현재성 Ⅱ. 주제찾기 [ 원형적축제의기능 ] 원형적축제의기능? 공동체의결속력을강화 소속감, 일체감의체험 두려움의극복을통한정서적안정 일상적삶에서축적된긴장의해소 사회적존재로의승인 ( 통과의례 ) 신과의합일을통한안정감의획득 자연과인간과의조화를확인 공동체의역량 ( 부, 힘, 지혜 ) 을과시 극복, 회복, 조화를통한사회적치유 Ⅲ. 치유와놀이 [ 치유의정의 ] 치유란무엇인가? 치유 ( 治癒 ) = healing, cure, recovery 치료하여병을낫게함. 치료하여병을고침. 치유는심리적인안정감을주는것. 또는그것을주는능력을가진존재의속성으로도해석됨. 치료는시술의의미로 외적치료 의의미로더많이쓰이며, 치유는긴과정을거치는내적치유의의미로더많이사용됨. 치유계 ( 일본어 : 癒し系 ( いやしけい ) 이야시케 [*]) 는일본에서젊은이를중심으로치유의특징, 특성을가진인물이나물체, 문화요소등을일컫는표현. 주로일본의애니메이션등하위문화등에서언급되며, 이를치유물이라고부른다. 과격한표현을사용하지않는판타지나향수 ( 鄕愁 ) 를주제로하는비디오게임도치유계라는장르로불리운다. 정상상태로의회복, 건강의회복, 건강한삶, 건강한사회 13 14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Ⅲ. 치유와놀이 [ 치유의목적 ] 치유의목적? 건강한삶건강한사회건강 ( 健康 ) = health, fitness, healthy, fit, well, sound [ 명사 ] 정신적으로나육체적으로아무탈이없고튼튼함. 또는그런상태. (well being) 세계보건기구 (WHO) 의헌장에는 건강이란질병이없거나허약하지않은것만말하는것이아니라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완전히안녕한상태에놓여있는것 이라고정의하고있다. 사람은인종 종교 정치 경제 사회의상태여하를불문하고고도의건강을누릴권리가있다는것을명시한것이다. 즉과거에는, 건강이란육체적 정신적으로질병이나이상이없고, 개인적으로정상적인생활을영위할수있는신체상태를말하였으나, 오늘날에는개인이사회생활에의존하는경향이커짐에따라서사회가각개인의건강에기대하는것도많아졌기때문에사회적인건강이란면에서이와같은정의가생겨난것으로보인다. 건강한삶 = 행복, 행복감 을느끼는삶사회적행복, 행복지수 2015 년사망원인순서 OECD 주요국자살률 ( 자료 : 통계청 ) 축제는치유기능을통해행복한사회를추구해왔다. 그런데 현대사회의축제는치유의기능을하고있는가? Ⅲ. 치유와놀이 [ 놀이의정의 ] 놀이란? " 한국, 행복지수 158개국중 58위 (5.835) OECD국가중자살률 1위 ( 사망원인의 25.8%) 인구10만명당자살자수세계 1위청년, 청소년자살률세계 1위 40대남성자살률세계 1위노령층자살률세계 1위 10대 ~30대까지의사망원인 1위는자살청년사망원인 2위자살 놀이란실제적인목적을추구하지않으며, 움직임의유일한동기가놀이그자체이다. 기쁨이있는정신적또는육체적활동. 놀이란모든참여자에의해인정받는어떤일정한원칙과규칙즉, 놀이규칙 에의해진행되는활동이며, 거기에는성취와실패, 이기는것과지는것이있다. 긴장질서 놀이의구조 운동 변화 이렇게우울한한국사회에서축제는무엇을할수있을까? 한국사회는축제로행복해질수있을까? 놀이는종교와마찬가지로공간과시간의동질성을파괴하며참여자들을일상생활과단절시켜그들로하여금폐쇄적인세계를만들게한다. 환희 율동 장엄 15 16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Ⅲ. 치유와놀이 [ 놀이의정의 ] 놀이하는인간 (Homo Ludens) - 하위징아 인간의문명과문화를만들어낸것은 노동 도 사유 도아닌 놀이. Illusion 환상은 놀이중 이라는뜻을지닌 inlusio, illudere, inludere 에서유래되었다. 인간은혼자서 놀이 할수없다. 인간의놀이는사회적현상이기에 집단 을전제한다. 인간이가지고있는어떠한문화적습관도놀이만큼인간을평등하게만드는것은없다. 놀이하는인간은상호일체감과해방감을경험한다. ( 로저카유아 ) 로저카유아 (Roger Caillois) 놀이는자유로운활동, 분리된활동, 확정되어있지않은활동, 비생산적인활동, 규칙이있는활동, 허구적인활동의여섯가지로정의될수있다. 놀이하는인간 (Homo Ludens) = 축제하는인간 (Homo Festivus) 축제는인간의유희적본성을충족시켜주는놀이의대표적인형태이다. 신화는우주와세계의탄생을설명하고자하는인간의욕망을반영함과동시에자연에대한인간의공포가스며들어있다. 신화는인간과인간사이를이어주는끈의역할을하는데, 같은신화를공유하는무리는같은민족이다. 고대사회에서상상의세계를담은신화는종교제례를통해집단으로 놀이 되었다. 종교제례는인간을일상의세계에서벗어나상상의세계로들어가게만든다. 아테네의디오니소스축제는일종의연극제로연극과종교제례가결합해상상의세계를빚어낸다. 신화종교놀이축제 놀이가가진규칙성의유무에따라 파이디아 (paidia)_ 통제되지않은일시적기분표출, 기분전환, 소란, 자유로운즉흥, 대범한발산등의공통원리가지배. 난장적인축제, 즉흥춤등이해당 루두스 (ludus)_ 새로운규칙들을만들며장애물을극복하는놀이로노력, 인내가필요하며재주를증대시킬수있음. 운동경기, 서커스, 바둑, 체스등이해당 놀이의속성에따라 아곤 (agon)_ ' 경쟁 ' 을의미하는말로경쟁자와겨뤄서자신의우수성을인정받고싶어하는인간의욕망을놀이로표현. 부지런한연습, 지속적인관심과노력, 승리하고자하는의지, 사냥. 퍼즐놀이. 운동경기. 전자오락등승자와패자를구분. 알레아 (alea)_ 놀이하는자의의지와상관없이요행, 운수, 운명에놀이의결과를맡기는것카드게임, 주사위놀이, 제비뽑기, 복권놀이, 윷놀이, 슬롯머신, 마작등 미미크리 (mimicry)_ 시간적, 공간적한계를정해놓고일시적으로내가아닌다른사람이되어보는것. 가면놀이, 가장무도회, 연극행위등 일링크스 (illinx)_ 현기증이나서어지럽고비틀거리는일시적공포상태로의진입을즐김. 회전목마, 그네타기, 서커스, 스키등기분좋은패닉상태를추구. Ⅳ. 도시축제의미래 [ 축제의정의 ] 축제란? 祝祭, Festival 축제는기존체제의통일적이고규격화된질서를서서히와해시키고새로운문화적질서를태동하게하는힘을가진다. 이것이바로민중문화의축제적해학전통의본질이다. _ 바흐찐 하위징아 (Huizinga) 호모루덴스 인간의유희적본성이문화적으로표현된것이축제 라고하였다. 하위징아의견해를더욱발전시킨미국의신학자하비콕스 (Harvey Cox) 바보제 ( 祭 ) 인간은일상의이성적사고와축제의감성적욕망사이를넘나들면서경험과인식의지평을확대할수있고, 또그를통해서문화의발달을가져올수있는것 축제는지역만의특수성이보편적인대중의여가활동으로변형된커뮤니케이션행위이며, 그에따른지역주민들의주인의식과자부심이반영된콘텐츠라할수있다. 축제와이벤트이벤트는상품경제시스템의보편화와더불어그에따른다양한상품과기업홍보, 지역개발, 인력과상품의효율적인국 내외 배치등이필요해지면서인위적으로만들어지는장 ( 場 ) 이라는점이다. 따라서축제가문화적인욕구의충족과그러한감성에대한소구를염두에두는것에비해, 이벤트는그개최목적이보다분명하게설정되어있으며그에따른생산자와소비자간효과적인커뮤니케이션을강조한다는점에서축제와구별됨. 17 18

이슈발제 2016년 축제의 길을 묻는다 :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 이슈발제 2016년 축제의 길을 묻는다 :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 Ⅳ.도시축제의 미래 [촛불집회의 축제성] Ⅳ.도시축제의 미래 [축제의 정의] 시위 축제는 안정된 사회에서는 사회적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집단성, 소통의 매체로서의 기능을 통해 불안정한 사회에서는 안정된 사회로의 변혁을 추동하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진화된 시위문화를 통해 경험하는 축제성 일탈, 유희, 제의, 현장, 대동성의 강렬한 축제성의 발현. 도시축제의 특성인 거리성 의 극대화 된 형태를 보여줌. 하지만, 시위는 illusion이 나 Fantasy 가 아닌 현실 (Reality)라는 측면에서 축제성 행사 로 볼 수 있다. "축제는 기존체제의 통일적이고 규격화된 질서를 서서히 와해시키고 새로운 문화적 질서를 태동하게 하는 힘을 가진다. 이것이 바로 민중문화의 축제적 해학전통 의 본질 이다." _바흐찐 2002 월드컵은 한국인의 무의식에 깃들어 있던 성화적 경험이라는 밑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 Ⅳ.도시축제의 미래 [문화생태계와 축제] 축제의 길 끝에 다다르는 곳은? 축제성의 발현 광장의 촛불집회도 촛불을 통한 기원,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한 공연, 일상공간의 점거와 행렬, 광화문의 현장성과 장소성, 100만이 함께하는 대동성으로 강렬한 축제의 현장으로 전환된다. 제의성 Ritual 유희성 Fun 숲의 생태계에 위치하는 거목 축제는 문화의 숲을 지탱하는 중심목(木) 축제는 살아있는 문화유기체 19 행복한 문화의 숲 일탈성 Free 현장성 Life 대동성 Community 20

이슈발제 2016년 축제의 길을 묻는다 :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 이슈발제 2016년 축제의 길을 묻는다 :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 Ⅳ.도시축제의 미래 [한국인의 축제 DNA] 자발적참여 팔관회(八關會 ) 551년(진흥왕 12)부터 시작된 이래 고려 공양왕(1391)까지 매년 치뤄진 국가축제(나라 굿) 로 종교적 성격과 도교문화의 토속적 특성이 혼합된 국가적 제전. 가무백희의 연희, 사선대의 공연. 탐라, 왜를 비롯한 주변국가들의 참여가 매년 이뤄짐. 운영효율성 소재집중 자발적참여 스토리텔링 발상의전환 Ⅳ.도시축제의 미래 [현대축제의 성공전략] 제의성보존 허용된 일탈 일탈 21 축제성 킬러콘텐츠 자연환경 관광효과 몰입 스토리텔링 지역자원 스토리텔링 킬러콘텐츠 운영효율성 22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플랫폼제공 Ⅳ. 도시축제의미래 [ 미래축제의성공전략 ] 축제는플랫폼, 판, 마당, 매체 장소성 시민참여 개방성 민관협력 시기성 플랫폼 platform 기차역의플랫폼, 단, 연단, 강단 플랫폼은원래기차나전철에서승객들이타고내리는승강장을말하는데오늘날에는다양한종류의시스템이나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공통적이고반복적으로사용하는기반모듈, 어떤서비스를가능하게하는일종의 토대 라고할수있다. IT 에서는각종서비스의기반이되는하드웨어나소프트웨어환경을뜻한다. 인터넷비즈니스의경우 NHN 과같은인터넷사업체가구축해놓은포털사이트네이버나페이스북같은웹사이트도하나의플랫폼이라고할수있다. 플랫폼은최근산업계에서는장소의개념이아니라, 거래를원하는복수의집단들을연결해주는일종의촉매역할을하는매개체또는공간의의미로사용되고있다. 축제는하나의콘텐츠가아니라거대한시스템이다. 전통사회의 5 일장처럼다양한문화콘텐츠들이한자리에모이는마당이되고문화생산자와소비자가한자리에모이는문화공간이되어야한다. 매니아 축제를통해얻어지는행복감의실체는? 민관협력 지속가능성 전문성 자연환경 매니아 공동체활동을통한소속감 긴장의극복을통한안정감 자발적참여로얻어지는자존감 축제적일탈을통한해방감 자아실현의욕구 자존의욕구 ( 명예, 권력, 성취 ) 소속감과애정욕구 ( 타인과관계, 인정, 단체소속 ) 안전에대한욕구 ( 신체적, 감정적안전 - 위험회피 ) 생리적욕구 ( 의식주, 수면에대한욕구 ) 매슬로우의욕구 5 단계이론 23 24

이슈발제 2016 년축제의길을묻는다 : 축제의원형과도시축제의미래 25 미래축제성공전략 원형적축제의 치유 기능을회복하기위한현대화된 제의성 의발견 기원형식의프로그램강화, 환경연출을통한시공간컨셉설정, 전통축제의제의성의보존, 축제의 치유적기능 에대한이해확대. 소원문적기, 풍등날리기, 달집태우기등기원형식의프로그램의가치부여 원형적축제의 축제성 을회복하기위한일탈적 놀이 의자발성실현 과정이있는축제를만들기위한참여의제도화, 수용자주도성의강화 축제의 놀이 적성격을회복하기위한 일탈성프로그램 의기획 축제의환경연출, 시공간전략을통한축제의일탈성강화 작은마을단위 ( 읍, 면, 동이하 ), 소공동체축제의활성화로축제생태계확대 작은축제의활성화로공동체문화활동의치유적가치의확산 자발적놀이문화의실험과참여를통한경험의축적 취향공동체, 인디문화등소그룹축제의활성화를위한분위기조성 외적성장보다내적충실성. 축제주인이되는 매니아, 팬덤 확대로지속성강화 성장지향적축제문화의극복, 작고강한 강소형축제의확산을권장 축제의주인이될수있는 매니아층 의참여 팬덤 의확대로지속성, 자생성의확립 지원없이도존립가능한자생적축제의확대로축제생태계강화 축제간의연대, 협업, 네트워크강화로문화생태계의중심목역할회복 모든문화적활동의원천이었던원형적축제의플랫폼적기능을회복 소축제들간의연대와협업, 교류와네트워킹을통한축제문화전체의성장을도모 미래적가치의실현을통한축제문화의선도성회복 환경, 생태, 에너지 환경보존과 Co2 감소등전지구적가치를반영한축제기획과실천 인간과자연의공존과공생을위한실천의가치를축제를통해확산 플랫폼형도시축제를통해과도한기획, 과도한자원투입을극복하고지속성강화 작은축제들의연대와참여를가능케하는도시축제의플랫폼구현 행정의지원과관여를최소화한축제시스템의구현으로자생적축제문화형성 협력적기획, 최소의소비, 내적충족감을높이는과정적축제시스템으로패러다임의변화 축제란, 결국우리의삶을살만한것으로만드는가장기본적인문화적장치이자가장인간다운본성의발현이다. 축제를복기하다 復棋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復사례1. 서울거리예술축제 사례발표. 우리는어떻게축제를만드는가? 발제자 : 장재환 ( 서울문화재단축제팀장 ) 토론자 : 강문정 ( 연등회보존위원회팀장 ) 이채관 (( 사 ) 와우책문화예술센터대표 ) 채충명 ( 아시테지한국본부축제기획팀장 )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6 ( 舊, 하이서울페스티벌 ) 우리축제이렇게만들었습니다. 축제추진방향 1. 보는축제에서경험하는축제로의전환 구분축제 4기축제 5기축제명하이서울페스티벌 (HSF) 서울거리예술축제 (SSAF) 장소도심공간중심도심공간 + 지역 ( 마을 ) 구성거리예술 ( 공연 ) 거리예술 ( 공연및시각, 다원 ) + 시민참여프로그램 방향성 해외우수공연초청및국내거리예술창작품교류 해외우수공연초청및국내거리예술창작품교류 + 지역거점형, 시민주도형콘텐츠발굴 주요연혁 2015 ~ 2013 축제 4 기 거리예술축제 서울의이야기가있는즐거운도시축제 시민참여 의시정철학기조에따라거리에서시민누구나즐길수있는공연문화예술축제로정체성강화 2012 ~ 2010 축제 3 기 시민참여형공연예술축제 언어와국가를넘어예술로하나되는국제적축제 축제추진방향 2. 왜거리예술축제인가? 거리예술축제의특징분석 2009 ~ 2008 축제 2 기 궁축제 전통과역사를기반한문화브랜드 일상공간과공연공간의통합 관객과배우의경계허물기 집단적소통을통한상호참여 사회적경험과실천 2007 ~ 2003 축제 1 기 시민참여형종합축제 표방문화도시서울을대표하는축제를목표로시작 축제성 자발적참여 공동체성 2002 기존 서울시민의날 행사 (10 월 ) 2002 월드컵을계기로매년 5 월하이서울페스티벌로개최 서울대표축제콘텐츠확립및문화도시브랜드강화 27 28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축제추진방향 3. 축제추진개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6 추진개요 사람 CITIZEN 도시 CITY 예술 ART 서울거리예술축제는예술적상상력으로시민과도시에활력을줍니다 도시공간의새로운의미를찾고시민들에게예술참여를통하여문화적활력을제공하는 행사명 : 서울거리예술축제 2016 (Seoul Street Arts Festival 2016) 브랜드 : Festival Seoul 일 정 : 2016년 9월 28일 ( 수 ) ~ 10월 2일 ( 일 ) / 5일간 10월 2일 ( 일 ) 태풍차바영향에따른호우로프로그램전면취소마을로가는축제 : 9월 28일 ( 수 )~29일( 목 ), 도심축제 : 9월 30일 ( 금 )~10월 2일 ( 일 ) 장소 : 광장 (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서울역광장 ) / 거리 ( 청계천로, 세종대로, 덕수궁돌담길 ) / 서울시립미술관, 시민청, 문화역서울 284 등서울도심및마을 주 최 : 서울특별시 / 서울문화재단 프로그램 : 공연프로그램 공식초청작 <30 작품 >, 자유참가작 <17 작품 > 끝. 장. 대. 로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 ( 그대로 ) / 예술놀이터 ( 노는대로 ) / 시민퍼레이드 ( 움직이는대로 ) 기획프로그램 시민들이만드는작은축제 < 시. 작 >, 플리마켓 < 파란만장 > 학술프로그램 < 거리예술비평포럼 > / 만남과교류의장 < 페스티벌라운지 > 자원활동가프로그램 < 길동이랑놀자 > / 시민참여프로그램 < 시민예술공작단 > / 협력프로그램 축제추진체계및운영체계 축제추진결과 주요추진실적 협조및자문 기획및제작 운영 구분 2015 년도 2016 년도 방문객 1,003,730 명 753,730 명 행정협조 서울시및유관기관서울시, 소방, 경찰등 자문 축제운영위원회 서울문화재단축제팀 ( 운영총괄 )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 콘텐츠기획및제작지원 ) 추진단 예술감독기술파트공연및대외협력기획및홍보 주관대행사 프로그램 홍보 행사일수 10 월 1 일 ~4 일 / 4 일간 9 월 28 일 ~ 10 월 2 일 / 5 일간 프로그램총 7 개국 53 팀 53 작품공연총 9 개국 48 팀 47 작품공연 행사장소서울광장, 청계광장외마을로가는축제사이트개발 기부 / 협찬 포스터배포 기타인쇄물 1 억 6,800 만원상당의현물협찬 2,000 부 리플렛, 프로그램북외 1 억 4,800 만원상당기부 / 협찬 3,000 부 ( 메인 _2,000 부 / 서브 _1,000 부 ) * 지하철내부착용포스터별도제작 / 배포 티저홍보물 / 사전리플렛 / 프로그램북 / 포켓북 / 현장전단 가로등배너 700 조 640 조 기타옥외홍보물 육교현판, 홍보탑, 외벽현수막추가제작 육교현판, 가로등배너 보도기사 688 건 389 건 10 월 2 일 ( 일 ) 태풍차바의영향에따른호우로프로그램전면취소 29 30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축제추진결과 축제총평 01 02 거리예술 중심시민참여형공연전문축제로서서울을대표하는거리예술축제로축제정체성재확립 플랫폼창동 61, 길음 1 동, 망원 1 동등마을로가는축제운영을통해마을단위문화생활공유기회제공 03 거리예술이동형전시, 기부로, 원더프레젠트, 예술교육사업등재단內사업과의연계를통한시민참여형프로그램확대 04 국내외예술단체의공동작업및국내예술단체들의해외축제초청추진국내거리예술단체활성화및아시아거리예술의 Platform 역할 프로그램운영실적 / 공연 : 총 96 회진행 구 분 세부내용 우천취소내역 공식초청작 6개국 30작품 ( 해외 13, 국내 17) 공연 9개국 47개작품총 126회공연 1일 (10/2) 30회 자유참가작 4개국 17작품 ( 해외 4, 국내 13) 공연프로그램 < 그대로 > 6개단체 8회공연 전체 특별 끝장대로 체험프로그램 < 노는대로 > 25개단체 8개프로그램 전체 시민퍼레이드 < 움직이는대로 > 22개단체참여시민 1,000여명 전체 시민들이만드는작은축제시작 19개단체참여시민 240명 7팀 120명 플리마켓 < 파란만장 > 50개단체 2일간운영 1일 (10/2) 추진성과 1. 축제의정체성정립 : 거리예술 중심시민참여형공연전문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Hi SEOUL FESTIVAL (HSF) 서울 거리예술 거리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SEOUL STREET ARTS FESTIVAL (SSAF) 기획 전문가프로그램 4 개프로그램 ( 거리예술비평포럼, 페스티벌라운지, 키워드데이팅, 네트워킹파티 ) 페스티벌라운지, 키워드데이팅 1 일 (10/2) 거리예술이동형전시 1 일 (10/2) 지원활동가프로그램 3 개프로그램 ( 길동이랑놀자, 길동이네가게, 길동이설치미술 ) 1 일 (10/2) 시민참여프로그램 < 시민예술공작단 > 협력프로그램 2 개프로그램 ( 파란운동화, 흐르는불일러이는밤 ) 각 1 회 ( 총 2 회 ) 6 개단체 5 개단체 1 일 (10/2) 31 32

축제 사 실 이 런 얘기 다 하고 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축제 사 실 이 런 얘기 다 하고 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축제 추진결과_공연프로그램 추진성과 2. 생활권으로 축제영역 확대 : 마을로 찾아가는 축제 시범운영 추진결과_공연프로그램 도심광장 중심에서 마을의 일상공간(도심재생지, 동네, 시장)으로 찾아가는 축제프로그램 첫 시도 플랫폼창동61 길음 1동 (솔밭어린이공원 등) 망원 1동 서울거리예술축제2016을 열다 <흐르는 불, 일렁이는 밤> 공연프로그램(개막작) (망원시장 주차장 공터 등) 공연설명 청계천변에 마련된 다양한 구조물에 불꽃이 일렁이는 수많은 화(花)분을 설치하는 Fire Installation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지정작 시간 : 9월 30일~10월 2일 / 19:00(180 ) 10/2(일)은 태풍 차바 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 장소 : 청계광장, 청계천로, 광통교 서울거리예술축제2016를 닫다 도심재생지 동네 <길&Passage> 시장 공연프로그램(개막작) 공연설명 삶과 죽음에 대해 불꽃의 강렬한 이미지로 길(Passage) 위에 그려내는 이동형 거리극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지정작 시간 : 10월 2일 / 20:30(30 ) 태풍 차바 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 장소 : 세종대로 -> 서울광장(이동형 공연) 추진성과 3. 재단 內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민참여형 축제프로그램 확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서커스 예술놀이터, 거리예술 이동형전시 ) / 문화나눔팀(좋아서 예술 동아리) 제휴협력실(기부로) / 공공예술센터(원더프레젠트) / 예술교육본부(시민예술공작단, 움직이는대로)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제휴협력실 공공예술센터 거리예술 이동형전시 기부로 원더프레젠트 공연공식초청작_ 총 7개국 30작품(해외 13, 국내 17) 해외초청작(개 폐막작 포함) : 6개국 15단체 13작품(참여국가 :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호주) 국내초청작 : 17단체 17작품 공식초청 개막작 <흐르는 불, 일렁이는 밤> 공식초청작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다> 공식초청작 <불꽃 드럼> 추진성과 4. 국내 거리예술단체 활성화 및 아시아 거리예술 Platform 역할 사전 워크숍을 통한 작품 국제교류(10건) 및 타 축제간 작품교류(3건)를 통해 서울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 플랫폼으로 위상 강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동제작작품(한-호) 총 9작품 프레임시프트 축제간 작품교류 공식초청작 <눈 먼 사람들> 공식초청작 33 고양, 용인, 세종시 <시간의 변이> 개막작 <소다드> 공식초청작 <미션 루즈벨트> 개막작 <순례자들> 34

축제 사 실 이 런 얘기 다 하고 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축제 사 실 이 런 얘기 다 하고 싶었잖아요 :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유참가작_ 총 4개국 17작품(해외 4, 국내 13) 폐막 시민퍼레이드 <움직이는 대로> 해외참가작 : 3개국 4단체 4작품 공연(참여국가 : 뉴질랜드, 스페인, 핀란드) 일 시 : 10월 2일(일) 15:00~16:00 태풍 차바 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 장 소 : 세종대로 참여인원 : 1,100명 참여단체 전문단체 : 라퍼커션, 율력, 예술무대 산, 친구네 옥상 ART, 하자센터 시민단체 : 대한실용무용협회, 관악농협 주부대학, 관악농협 난타팀, 가온누리 외발자전거, 대한쌍절곤협회, 효자동 오케스트라, 대림대학교, Tian Guo Marching Band, 전통문화놀이협회, 한빛단, 무지개민속예술단, 상월곡 연희단, 한예종 미화원, SAC 스트릿댄스, 한울림 색소폰앙상블, 서울시구립여성합창단연합회, 대한색소폰 오케스트라, I.SEOUL.U, AIR SEOUL, 프로젝트 연 국내참가작 : 13단체 13작품 자유참가작 자유참가작 자유참가작 <거인> <찰리의 천사들> <감각> 자유참가작 자유참가작 자유참가작 <울름섞인 외침> <포스트맨> <전봉준37> 폐막 공연프로그램 <그 대로> 자유참가작 자유참가작 <황금영혼> <관성모멘> 일 시 : 10월 2일(일) 13:00~15:00 / 17:00~21:00 태풍 차바 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 장 소 : [A구역] 서울파이낸스센터 앞 / [B구역] 프레스센터 앞 참여공연 폐 막 작 : 예술불꽃 화(花, 火)랑+까르나비흐 길&Passage 해외공연 : 오가닉(Organik)-울음섞인 외침/ 데부르 벨자크(Deabru Beltzak)-불꽃드럼 국내공연 : 친구네 옥상 ART-황금영혼 / 온앤오프무용단-파란운동화 / 드리프터즈 크루-춤추는 사람이 아름답다 / 예술무대 산-선녀와 나무꾼 축제 추진결과_폐막프로그램 폐막 체험프로그램 <노는 대로> 추진결과_기획프로그램 스케치 일 시 : 10월 2일(일) 12:00~18:00 태풍 차바 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 장 소 : 세종대로 프로그램 구성 : 7개 단체 놀이 체험프로그램 및 푸드트럭 기획프로그램 35 프로그램명 단체명 내용 프로그램명 단체명 내용 서커스 예술놀이터 서울거리 예술창작센터 낯설게 느껴지는 서커스를 배우는 체험 지오메트릭 빌리지 자문자답 와플블럭을 이용한 미술 체험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하자센터 손과 몸, 마음으로 노는 어린이 놀이터 워터 보드 게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놀이 체험 분필아트 백석예술대학교 도로 위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놀이 프로그램 거리오락실 길동이네 오락실 90년대 유행했던 놀이 프로그램 책 놀이터 서울도서관 야외에서 즐기는 도서 체험 푸드트럭 15개 단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먹거리 프로그램 시민들이 만드는 작은 축제 <시작> 기획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 <페스티벌 라운지> <NGO 협력프로그램> <파란만장> 36

이슈진단이슈발제 2016 년, 년올해의축제의축제길을이슈묻는다 1.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축제를복기하다 사례발표. 우리는어떻게축제를만드는가? 사례 2. 와우북페스티벌 발제자 : 이채관 (( 사 ) 와우책문화예술센터대표 ) 토론자 : 강문정 ( 연등회보존위원회팀장 ) 장재환 ( 서울문화재단축제팀장 ) 채충명 ( 아시테지한국본부축제기획팀장 ) 復棋復 Making the world a better place with books WOW! BOOK! 책으로더나은세상을 소크라테스가아테네거리에서서다양한사람들과대화를나누며생각을발전시키고진리를추구했던것처럼와우책문화예술센터는사람과책이만나는공적인장을마련하여사람과사람의생각을잇고, 느낌을잇고, 관계를잇는문화적향유의장을펼친다. 37 38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축제의시작 슬로건 2005 제 1 회 책으로즐거워지는세상 2010 제 6 회 책꽃이피었습니다 2006 제 2 회 책축제, 세계를읽다 2011 제 7 회 책에, 취하다 2007 제 3 회 난지적으로논다 - 쉽지! 즐겁지! 유쾌하지! 2012 제 8 회 책, 청춘을껴안다 2008 제 4 회 책, 연애를걸다 2013 제 9 회 만인을위한인문학 새로운형식의책축제일상의책문화확산홍대앞문화의다양성제고 와우 WOW 5300 개의출판사대안공간과자생적문화공간지역과의연계 2009 제 5 회 책, 즐거운꿈樂몽을꿈꾸다 2014 제 10 회 책이란무엇인가 축제의의미 책과사람이만나다 숫자로보는서울와우북페스티벌 10 년 책을쓰는사람 ( 저자 ) 과책을읽는사람 ( 독자 ) 책을만드는사람이한자리에모여서로의생각을나누고얼굴을보낸귀한자리가마련된다. 거리도서전에서책을한눈에보고고를수있으며, 강연회나북토크를통해책의즐거움을가까이충분히누린다. 책으로풍경이바뀌다 사람이축제를만들지만축제는사람을변화시킨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한해두해진행되면서부모와아이가손을잡고홍대에나들이를나오는가족단위의외출풍속도가생겼다. 이전에없던장면이만들어졌다. 그뿐아니다. 홍대주변에는소규모의개성있는 북까페 가하나둘생겨나기시작했고점차출판사에서운영하는대규모의북까페가들어섰다. 사람과책이자연스럽게서로스미고공존하는곳으로홍대거리의풍경이달라진것이다. 책을예술로즐기다 출판사 저자아티스트 리더스 후원및협찬 55 71 80 6 2005 1 47 31 100 6 2006 2 67 46 129 11 2007 3 72 82 163 13 2008 4 75 58 105 13 2009 5 102 51 84 12 2010 6 70 16 65 9 2011 7 94 96 56 16 2012 8 74 175 50 14 2013 9 90 178 37 12 2014 10 책을더잘즐길수있는방법은없을까? 축제라면가능하다. 책을원작으로연극, 마임, 전시등으로선보이는다양한시도가이뤄진다. 상품으로만인식되고소비되는책의다양한문화예술적확장과향유가가능하다. 39 40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와우북페스티벌 개막식 주제에맞는구성다양한장르음악감독제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와우거리도서전 홍대입구 - 상수주차장거리 100 여개의출판사부스추첨식 공감축제 책을통해다양한연령과계층이만날수있는공감형축제 네트워크축제 공공기관, 시민단체, 출판사, 작가, 예술인등이공동으로협업하는네트워크형축제 아카이브축제 책과관련된문화전반의지식과정보를축적하고출판산업이집중되는아카이브형축제 참여축제 책관련단체, 개인등의참여와제안으로만들어가는참여형축제 와우판타스틱서재 책에집중한강연회북토크와북콘서트국제출판문화포럼 행사명 제 10 회서울와우북페스티벌 기간 2014 년 10 월 1 일 ~ 5 일, 5 일간 ( 야외행사 : 3~5 일, 3 일간 ) 장소서울시마포구홍익대주차장거리및주변공간 슬로건 주최 / 주관 후원 / 협찬미디어파트너 연인원 책이란무엇인가 사단법인와우책문화예술센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마인드브릿지, 상상마당, 마포디자인출판진흥지구협희회, CJ 제일제당, NAVER 약 30 만명 와우상상만찬 새로운형태의전시, 공연, 퍼포먼스독립책문화예술공연 41 42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북캐스터낭독, 인형극, 체험, 전시도서관문화프로그램상상톡톡책놀이터 와우어린이책놀이터 지역정체성 문화기획의시작점 주최, 주관 지역의시민문화자원 시민, 아티스트와우스트리트마켓 : 독립출판독립출판물전시미니포럼독립출판사부스 와우책시장 와우북페스티벌의실험 와우북페스티벌의확장 북카페마포디자인. 출판진흥지구마포책거리조성사업지역책축제타축제연계북페스티벌와우어린이북페스티벌 : 1 인출판지원백인백책릴레이강연회 1 인출판사부스 1 인출판사도서목록 43 44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축제사실이런얘기다하고싶었잖아요 :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축제의말들 축제의평가 제 10 회축제설문조사결과 설문조사개요 조사기간 : 2014.10.1.~10.5(5일간 ) 조사대상 : 축제에참여한성인남, 녀 684명 설문조사결과및시사점 인지도조사 : 인지경로조사 : 만족도조사 : 비교만족도 : 알고있다 응답 85% 로고정적인팬층이두텁게형성되어있음을알수있음 SNS(26%) 지인의소개 (35%) 가 61% 로 SNS 콘텐츠를활용한타켓홍보및바이럴홍보에주력하는것이필요함. 인적사항 ( 연령, 성별, 직업 ) 조사 : 주관람객층 20~30 대여성 (76%), 직업군학생과직장인 (60%) 관람객의다변화보다현재의주된관객층인 20~30 대대상에특화된축제로포지셔닝강화 만족응답 82%, 매우만족 이 59% 에달해축제에대한전반적인만족도가상당히높은수준임을알수있음. 타책축제와의비교만족문항 74% 가만족, 매우만족 이 65% 로유사한책축제들과차별화된독자적인포지셔닝에성공하고있음을보여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매년 100 여회각언론에소개된다. 책이란무엇인가 서울와우북페스티벌 10 돌행사 제 10 회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 책이란무엇인가 를주제로 10 월 1~5 일마포구홍익대앞주차장거리일대와대안공간, 카페등에서펼쳐진다. 국내대표출판사 100 여곳이참여한다. 사단법인와우책문화예술센터가주최하고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 마포구청, 서울문화재단등이후원한다. 페스티벌 10 주년을맞아 책의초심 으로돌아가는것이목표다. 젊음의거리홍대에서문화적향유의장을연다는포부다. 영국의대문호셰익스피어탄생 450 주년을맞아그의생애와작품을우리의이야기와접목시켜풀어내는강연 셰익스피어 450 나를기억하라 술꾼의품격 저자임범과소설가백가흠등에게술을사랑한작가의이야기를들어보는 술이란무엇인가 등이마련된다. 최근일본에서주목받는젊은사상가사사키아타루도페스티벌을찾는다. 소설가손홍규와함께재난시대의읽기와쓰기, 문학의의미와가치에대해이야기한다. 한국의대표적인평론가황현산과심보선, 김소연, 황인찬시인등과시를사랑하는독자들을한자리에모아시담을나누고시를읽는시간도가진다. 이밖에 1 인출판사릴레이강연, 책에관한책 특별기획부스, 밀양을살다사진전 어린이책작가들의한뼘그림책 세월호이야기 전 등도만날수있다. 주최측은 책이란무엇인가 라는근원적물음에서출발하는제 10 회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총 5 일간의여정끝에방문자들에게 책은무엇이어야하는가 라는현실적물음을남겨줄것 이라며 축제를마치고일상으로돌아갔을때우리모두가 삶을살피는기 술 로서의책을, 새롭게만날수있으리라기대한다 고전했다. 2014 예술축제지원평가 ( 전문평가위원 ) 재참여의사 : 응답자의 76% 가긍정적인참여의사를표현함 홍보나운영상의미흡등다소의아쉬움이있지만전반적으로볼때지역민이나도서또는관련강연및이벤트에관심이있는사람들의흥미를유발하고도서문화발전에기여할수있는우수한페스티벌로평가된다. 이번에처음으로시도된국제출판문화포럼이나 1 인출판사운영과관련된강연들이호응을얻어앞으로유사한이벤트가지속적으로이뤄지게될것으로기대된다. 공공지원의축소, 유흥문화의범람등주변여건이악화되고있음에도불구하고서울와우북페스티벌이계속발전하고있는것은남다른안목과실행력때문이다. 세월호국면에서 책이란무엇인가 를주제로 재난사회에서책읽기 를다룬금년축제는서울와우북페스티벌만의차별성과저력을보여준다. 젊은비주류필자들의릴레이강연, 재난에대처하는한일지성인들이참여한국제출판세미나, 공연등을통해예년보다훨씬짜임새있는모습을보여준 2014년의제10회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축제의새로운가능성을제시해주는축제이기도했다. 하지만무엇보다높게평가받아야하는것은세월호사태를회피했던다른축제와달리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재난문제를정면으로다루었다는점이다. 요즘은축제가유흥거리로전락하고말았지만, 현실을수용하면서공동체가이를극복할수있는힘을부여하는것이야말로축제의본질이기때문이다. 소극장과북카페등홍대지역에대한기업의문화예술투자궁극적으로지역특유의문화를지키려는지속적인노력이이끌어낸성과라고할수있다.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그러한노력을보여주는대표적인지역문화콘텐츠의하나로평가와지원에서중요하게고려해야할요소들이다. 2014-09-19 서울 = 뉴시스 오제일기자 45 46

축제 사 실 이 런 얘기 다 하고 싶었잖아요 : 서울와우북페스티벌 제10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의 성과 이슈진단 자체 기획력 강화를 통한 프로그램의 내실화 문학 기반의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 축제의 지향점을 강조함 사회 이슈 기반의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 책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화두를 제시함 자체 기획 프로그램의 구성 비율을 높여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도모함(자체 기획 69%) 대표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가능성 확인 출판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시도하여 지속사업을 위한 아이템을 발굴함 출판 관련 주제의 강연 프로그램을 기획/제안하여 협력형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함 출판 관련 주제와 사회 현안을 연계한 차별화된 주제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추진 와우거리도서전의 콘텐츠 다각화 시도 및 협력형 사업 추진 향 후 과 제 주제가 있는 특별부스를 기획, 운영하여 콘텐츠의 다각화를 시도함 책문화 서비스 분야 벤처 기업에 참여 기회를 확대, 풍성한 책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 도서정가제 이후 가격에서 가치로의 전환 프로그램의 지속성 축제의 일상화 : 상시 프로그램과의 연계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와 유료화 지역과의 연계 : 동네책방, 도서관, 1인출판, 독립출판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 해외북페스티벌 및 문학프로그램 교류 사회 이슈와 책의 사회적 책임 주차장에 차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책이 가득 채워진 가을하늘을 즐기는 게 언젠가부터 당연한 일이 되는 것. 이것은 축제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 으로 자리 잡아 가는 과정의 시작이다. 47 축 제 를 복復 기棋 하 다 2016년, 올해의 축제이슈 1.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통합 復 발제자 : 김설하(서울시 축제평가 연구팀장) 토론자 : 김동경(서울시 도시브랜드담당관) 김홍준(충무로뮤지컬영화제 예술감독) 윤영민(종로구 문화관광국장) 정 신(축제경영연구소 소장) 48

이슈진단올해의축제이슈 1 : 지역의문화자원발굴과통합 이슈진단올해의축제이슈 1 : 지역의문화자원발굴과통합 종로한복축제 일시 2016. 9. 23 ~ 9. 25 (3 일간 ) 장소 주최 / 주관 주제 광화문광장, 무계원, 인사동, 북촌, 세종로공원, 시민열린마당 종로구 / 종로문화재단 한복자락날리는날 행사구성 9 월 23 일 : 한복포럼, 전통민속공연, 순종효황후가례재현 ( 풍문여고 ), 한복뽐내기대회 ( 예선 ), 전통등점등식, 국악한마당, 신명대강강술래 9 월 24 일 : 전통민속공연, 한복뽐내기대회 ( 결선 ), 어린이합창단공연, 한복사랑선포, 국악한마당, 전통등소등식, 신명대강강술래 9 월 25 일 : 한복패션쇼, 한복퍼레이드 부대행사 : 한복전시회, 한복체험, 포토존, 전통마켓, 한복놀이터, 한식장터등 서울, 축제 축제, 서울 축제브랜딩 & 도시마케팅 파발제 일시 2016. 10. 1 (1 일간 ) 장소 주최 / 주관 구파발폭포만남의광장, 구파발역 ~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구 / 은평누리축제추진위원회 주제파발, 통일의빛을쏘아올리다! 행사구성 사전행사 : 한얼국악예술단, 양주별산대놀이, 장고춤, 풍월도, 진관동유래비제막식 개막행사 : 한울소리, 파말재현극, 대고타고, 파발출정선언문낭독 퍼레이드 : 파발행렬, 어가행렬, 동별길놀이행렬, 동주민길놀이단깃발퍼포먼스, 파발통문전달식거점별축하공연 관악강감찬축제 일시 2016. 4. 29 ~ 5. 1 (3 일간 ) 장소 주최 / 주관 주제 행사구성 관악산주차장, 관악산제 1 광장, 낙성대공원 관악구, 관악구문화예술진흥위원회, 관악문화원 < 별 >, 귀주대첩 997 주년 별오는날 ( 전야제 ): 강감찬별페스티벌별볼일있는날 ( 본행사 ): 강감찬장군출병식및전승행렬거리퍼레이드, 구민의날기념식, 자치회관프로그램발표회, 구민장기자랑, 숲속작은음악회, 강감찬테마백일장, 강감찬 고려사테마부스및체험부스등운영별이되다 ( 추모행사 ): 강감찬장군추모제향, 강감찬궁도대회부대행사 : 강감찬축제기념음악회, 강감찬축제전국사진촬영대회 서리풀페스티벌 일시 2016. 9. 24 ~ 10. 1, 10. 9 (9 일간 ) 10.2( 일 ) 우천으로 1 주일순연진행 장소서초전역 ( 예술의거리, 예술의전당, 세빛섬등 ) 주최 / 주관 주제 서초구, ( 재 ) 서초문화재단 / 서리풀페스티벌조직위원회 문화로하나되다 행사구성 B I G 5 : 페스티벌개막공연 <KBS 열린음악회 >, 7080 서초컬처클럽 (SCC) 콘서트, 반포서래한불음악축제, 서초강산퍼레이드 & 지상최대스케치북, < 만인대합창 > 메인프로그램 : 국립국악원창작악단공원, 보이스오케스트라, 마티나스레비츠키협연서리풀오케스트라, 한국전력과함께하는희망 사랑나눔콘서트, 국립예술단과함께하는댄싱페스티벌, 프린지 & 버스킹공연등 49 50

이슈진단올해의축제이슈 1 : 지역의문화자원발굴과통합 이슈진단올해의축제이슈 1 : 지역의문화자원발굴과통합 JUMP 구로축제 일시 2016. 9. 30 ~ 10. 2 (3 일간 ) 장소 주최 / 주관 안양천행사장 / 신도림역광장 구로구 / 구로문화재단 주제각양각색의아시아, 색다른만남! 행사구성 9 월 30 일 : 벤처인넥타이마라톤대회, 노인의날기념식건강노익장대회, 구민의날기념식, 구민상시상식,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축하공연 / 시상식 10 월 1 일 : 아시아퍼레이드, 아시아축제개막식, 아시아프렌드십페스티벌, 아시아청소년음악제, 아시아드림콘서트 10 월 2 일 : 가족건강걷기대회, 구민노래자랑 강남페스티벌 일시 2016. 9. 30 ~ 10. 3 (4 일간 ) 장소영동대로일대 (K-POP 공연, 평화마라톤, 명장쉐프음식축제 ), 청담 압구정일대 ( 패션페스티벌 ) 주최 / 주관 주제 행사구성 강남구, 강남문화재단, 주한미 8 군사령부, 강남구체육회, ( 사 ) 한국외식업중앙회강남구지회 Fall In Gangnam 9 월 30 일 : K-POP 공연 10 월 1 일 : 패션페스티벌개막식, 스페셜패션쇼, 개막식축하공연 10 월 2 일 : 패션페스티벌상시운영프로그램, 반려견패션쇼, DJ 페스티벌 10 월 3 일 : 마라톤개회선언, 마라톤진행, 명장쉐프음식축제, 신진디자이너패션쇼, 축하공연, 시상식 & 폐막식, 폐막식축하공연 ENJOY Korea Sale Festa 동대문의날 일시 2016. 10. 8 ~ 9, 10. 22 ~ 23 (4 일간 ) 장소 주최 / 주관 행사구성 장한로 ( 장한평역 ~ 장안동사거리 ), 용두근린공원및용신동일대 사 )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 / 동대문문화원, 청룡문화제보존위원회, 동대문구, T-broad 세계거리춤축제 : 개막식및축하공연, 댄스경연대회, 거리퍼레이드, 폐막공연, 기타프로그램 ( 세계전통춤, 외국인댄스팀, 홍대길거리댄스팀, 코믹댄스, 힙합을접목한비보잉댄스배틀, 현대무용과퓨전댄스, 마임댄스공연등 ) 청룡문화제 : 연고예술단공연 ( 무용, 사물놀이, 팝밴드, 어린이공연등 ), 개막기념식, 청룡문화제축하콘서트, 어가행렬, 동방청룡제향, 경로잔치, 전통민속공연, 전통의상패션쇼, 기타부대행사 ( 아나바다장터, 한지인형만들기, 비즈공예, 지끈공예등 ) 서울국악주간 일시 2016. 10. 14 ~ 10. 16 (3일간) 장소 세종대로 ( 광화문광장일대 ), 국악로, 국악전문공연장 ( 남산골한옥마을, 돈화문국악당 ) 주최 / 주관 서울시 주제 각양각색의아시아, 색다른만남! 행사구성 국악축제 :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국악한마당, 대한민국국악제 국악공연장 : 남산골한옥마을, 돈화문국악당 전통콘텐츠 : 서울한지문화제, 영산줄다리기시연 성북진경페스티벌 일시 2016. 10. 8 ~ 10. 22 (14 일간 ) 장소성북구일대 ( 성북동 / 삼선동, 미아리고개일대, 월곡 / 장위 / 석관, 정릉등 ) 주최 / 주관 주제 행사구성 성북구 / 성북진경축제민관사무국 역사의공간, 공간의사람, 사람의역사 사전프로그램 : SAC ON SCREEN 진경투어 기획프로그램 : 성북진경콘서트, 청년도시재생포럼 공유프로그램 : 구석구석축제, 나는성북동시인이다 / 성북동투어, 도시한옥전시, 투어, 토크콘서트, 시민생활연극제, 권진규아뜰리에, 움직이는철학관, 미아리고개투어, 흥천사낭독콘서트, 까치서당, 전통혼례, 골든벨, 그림자극, 무지개콩, 시민전통연희단, 시민예술지역교류프로그램, 지역대학및기관연계프로그램 협력프로그램 : 장위부마축제, 삼선선녀축제, 정릉버들잎축제, 성북연극협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일시 2016. 7. 6 ~ 11 (6 일간 ) 장소 주최 / 주관 행사구성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CGV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동대문점 ( 재 ) 중구문화재단충무아트센터 장편영화 26 편, 탤런트 M&M 단편영화 3 편상영개막식, 개막공연및개막작상영폐막식, 폐막공연및폐막작상영더쇼트윈픽스클래식멜브룩스특별전싱얼롱충무로리와인드포럼 M&M 51 52

축 제 를 복 기 復棋 하 다 축제를복기하다 復棋 이슈진단 2016 년, 올해의축제이슈 2. 축제추진조직및전문인력시스템 復 발제자 : 추미경 ( 문화다움대표이사 ) 토론자 : 권순석 ( 문화컨설팅바라대표 ) 김미정 (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기획운영팀장 ) 주재연 ( 서울아리랑페스티벌예술감독 ) 황병철 ( 서울세계무용축제사무국장 ) 53 54

이슈진단올해의축제이슈 2 : 축제추진조직및전문인력시스템 이슈진단올해의축제이슈 2 : 축제추진조직및전문인력시스템 축제의질적성장을위한접점 2. 축제조직에서의효율성이가지는의미 1. 축제추진조직은왜중요한가? 서울을비롯해서전국각지역에서는 축제현상 이라고칭할만큼축제라는이름으로다양한유형의문화활동이이루어지고있다. 제의적요소를간직한전통축제에서부터문화유산, 역사와인물, 특산물, 자연자원등다양한지역문화자원을활용한문화관광축제, 장르별예술축제, 각종박람회, 특산물마켓형축제, 마을공동체축제, 각종문화체험행사형축제와놀이등현대사회에서벌어지는축제의장은양적으로도형태적으로도다양하다. 최근광화문에서주말마다이루어지는자발적시민들의촛불향연도넓은의미에서는축제현상으로이해될수있다. 그런데, 축제가양적으로늘어나고형태적으로다양화되고있음에도불구하고그에비례한축제의질적인성장으로원활하게이어지고있지는않다. 때문에전국에서개최되는축제, 서울시에서개최되는축제중에서그정체성, 축제성을잘살리면서지속되고있는축제는많지않다. 뿐만아니라개최되는축제의프로그램이유사한수준에서평준화되어어떤경우에는축제를통해일상과다른특별한경험보다는번잡한행사피로감으로다가오는경우도꽤있다. 해마다유사한프로그램이반복되면서일정한틀로고착되는경향이생기고축제를개최하는주체나방문하는시민들이나어쩌면뻔한모습의축제를상상하게된다. 사실우리나라에서복합적인 문화 프로그램으로서축제가본격화된것은그렇게오랜된일이아니다. 1970-80 년대까지만하더라도관주도의향토축제나전시, 동원적인문화행사위주로지역축제가개최되어오다가지역문화축제에대한새로운인식이사회적으로확산된계기는 86 아시안게임, 88 올림픽개최였다. 대형문화이벤트가가진사회, 문화적파급효과에대한인식이확대되면서지역문화축제는 90 년대에들어오면서점점늘어났고, 1995 년지방자치제도의실시이후축제의파급효과와연계된지역문화정체성구축및대외적지역경쟁력확보등을목적으로본격적으로증가하여왔다. 지방자치제도의실행과더불어전국에서축제가큰폭으로증가하기시작하여현재에이르고있는지금, 서울을비롯해도시와지역에서가장흔하게접하는문화활동중하나가축제현상이다. 문화관광부가 2 일이상개최계획인종합적인축제만을대상을조사한 2016 년통계는 693 개로특정계층만참여하거나순수예술행사등을제외한숫자이다. 그런데이통계는지역주민및단체, 지방자치단체가개최하는문화관광예술축제여서실제통계에잡히지않은축제는이보다훨씬많을것으로보인다. 그러나전통적인축제문화로부터상당기간단절의역사를거치면서, 변화하는사회적요구에따라짧은시간동안현대적축제가급속하게증가해온탓에지역적인특성에서자연스럽게축제가만들어지기보다는시류에따라축제가급조되는경우가많았다. 이때문에축제는양적으로는많으나자신의정체성을제대로구축하고지역적인특성과부합된성공적인축제가많지않은것이다. 이제는축제를급하게만들고보는것이능사가아니라축제를발굴, 혹은개발하는데시간과예산을투여하고, 전문가들과결합되어제대로축제를만드는것이필요하다. 축제를개발하고운영하는것에대한총체적인기획과준비가되지않은채, 지자체의목적및지역적욕구만으로는축제가성공하고지속되기는어렵다. 축제가갑자기많아지면서처음에는차별적인축제개발에초점을두는경향이팽배했지만차별적인소재로축제를만드는것만으로는성공하기어렵다는경험을쌓게되었다. 축제를개발하는것못지않게축제의완성도를유지하고지속적으로발전시켜나갈수있는조건을만드는것이관건임을점점인식하게되었고, 이에따라축제운영의핵심요소로서합리적인조직구성과전문적인운영체계를구축하는것이중요해지고있다. 축제의양적인확산, 다양화속에서현재중요한접점은축제의정체성과축제성을지속가능하게살려나가는것이고이를위해서축제추진조직과그에걸맞은인력시스템을구축해야한다. 즉, 체계적인축제조직구조의확립과전문인력의확보를통한축제조직의전문성을확보하는것이중요하다. 1) 본원고는완성본이아니라작성과정에있는원고입니다. 완성된내용을포럼에서발제후사후자료집에완성본이실릴예정입니다. 2) 문화체육관광부홈페이지, http://www.mcst.go.kr/web/s_culture/festival/festivallist.jsp 국내에서개최되는많은축제들이지자체의발의 ( 發議 ) 및재정지원에의존하고있기때문에축제기획및운영실무에서비전문적일수밖에없는행정기관이직접축제운영을담당하거나이벤트대행사를활용한한시적조직체계로운영되는경우가많다. 이경우, 기획및운영전문성의문제, 행사성중심의운영방식문제, 행정담당직원들의순환보직이나대행사의빈번한교체로인한연속성및노하우문제등이발생하므로효율적인축제조직운영을기대하기는어렵다. 한편, 민간차원에서예술가들이나기획자들중심으로축제가만들어지고운영되는경우에는늘부족한예산및인력문제로인해축제조직은불안정한상태속에서중장기적전망을추진하지못하고당장의일정을따라가기에급급한상황이발생되기마련이다. 국내축제들이대체로위와같은흐름속에서만들어지고운영되고있기때문에효율적인축제운영체계와조직모델에대한갈증이커지고있는것이다. 축제조직의효율성논의가축제운영에서주요관심영역이되는이유는축제의프로젝트형기획특성즉, 상설프로그램으로서가아니라일시적기간동안의개최를전제하고준비된다는점에서비롯된다고볼수있다. 이문제는축제가프로젝트형으로기획되어임의적기한내에실행되지만동시에 1 년단위혹은 2 년등의단위로정기적개최를목적으로하고있으므로축제운영의연속성을보장할수있는효율적조직형태에대한것으로이어지게된다. 이러한기획적특성이있는축제를효과적으로조직하고운영하기위해법인형태의상설조직화, 혹은회사형태의운영방안등다양한시도와제안들이있어왔지만, 모든축제에적용되는축제조직의모델은불가능할것이며, 개별축제의유형, 규모, 특성등에따라축제조직의구체적형태가달라질수있을것이다. 효율적축제조직의가능성을모색한다는것은단일예술장르나문화행사와달리복합문화프로그램이자주기적문화이벤트로서의축제의특성을담아낼수있는효율적축제조직의요소들을객관화시켜나가는과정일것이다. 축제조직의효율성은문화예술기획의다른영역과구별되는축제의특성에맞는조직구조와운영방식에관한문제라고볼수있다. 즉앞서말했듯이프로젝트형으로기획되지만연간단위로중장기적발전방안을추진해야하고, 문화공간의운영단체나공연단체들의연중프로그램을진행하는것과는달리짧은기간집약적으로복합적인행사를실행하는특성에맞는조직구조와운영방식을모색하는문제이다. 축제조직이반드시상설조직이거나법인의형태를띠어야만효율적인축제조직이되는것은아니라고본다. 가령, 재단법인형태의축제조직은축제의규모와성격대비연간조직운영비용을반드시연관시켜분석해보아야한다. 축제운영조직자체를유지하기위한비용에축제예산의대부분을사용하게된다면그야말로주객이전도될수밖에없다. 약 75 억규모의에딘버러페스티벌축제조직은법인형태가아니라 Charity Organization 이라는영국의비영리단체의조직형식으로운영되며, 20 명의상근직원과축제실행기간에결합하는 200 명의계약직원들로에딘버러페스티벌을운영하고있다. 전체예산중축제조직의행정운영에드는비용은약 10.5% 이며축제프로그램의운영에드는비용이약 60% 를차지한다.(2001 에딘버러축제 Annual Report 참조 ) 세계적인대축제를운영하는축제조직이실제적으로는소규모의비영리단체이며지출예산의반이상을축제프로그램운영에사용하고있다는점은신중하게참조해야하는사항이다. 우리나라축제의상당부분이지자체산하조직위원회또는추진위원회중심으로운영되며대행사를활용하고있고, 예술축제의경우상대적으로축제법인, 예술단체중심, 기획그룹과예술가그룹이결합된조직위원회형식의조직으로운영되는사례가많은편이다. 지자체산하에있는조직위원회축제조직의경우공무원행정조직과민간기획그룹간의유기적이고효율적공조에바탕을둔조직운영이되지못하고관료적행정에탄력적이고유동적인축제운영이종속됨으로써발생하는문제들, 조직업무에무관하게지역안배차원혹은정치적으로배치된인력구조등의문제들로어려움을겪게된다. 또는지자체가선정한축제실행집단이하나의축제를지속적으로맡기보다는해마다교체되는경우가많아축제운영의성과는분산되거나축적되지못하여투여한예산이나노력에비해축제의효과를일회성에그치게하는문제도발생하게된다. 예술단체, 예술가와기획자그룹의연합으로조직된축제조직의경우에는부족한예산으로인해조직운영이안정적이지못하여대체로사무국장 1 인, 혹은축제를전담해온일부인력의축제운영노하우에만의존하게되어그인력이그만두게되면그동안의성과가사라지거나심각할정도로허약해지는문제들이자주발생하게된다. 이러한문제들에대한해결방안으로축제운영을전담하면서축제운영을지속적으로준비하고경험들을체계적으로축적할수있는상설적인축제조직의대안을모색하게되는것이다. 그러나축제조직의안정화및효율적운영을위해서축제조직의형식을어떻게만들겠다는접근보다는효율적인축제운영을위한전제들을만들어나가는것이더중요하다. 그러한전제들을만들어나가면서축제조직의형태는해당축제가추구하는목적 (mission), 규모, 현실적여건등을고려한여러가지의형태로만들어가는것이가능하다고생각된다. 한국에서의축제조직형태도사실은많이다양해지고있다. 비록실질적인성공여부와연결되지는않더라도축제가추구하는목적과처한조건에따라다양한조직모델들이시도되고있다. 해당축제가추구하는목적 (mission), 규모, 현실적여건등에따라각축제조직이법인의형태, 임의단체, 지역조직과결합된네트워크조직형태, 비영리임의단체등다양하게만들어지고운영될수있는것이다. 중요한것은축제의기획제작단계별특성에맞는조직구성과운영, 이러한조직운영의특성을반영한조직관리방안, 조직구조의역할과위상에적확한전문인력의배치등축제조직의특성에맞는조직운영의전제들을각축제들이추구하는목적과처한환경에서어떤형식을갖추어야제대로운영될수있을것이다. 55 56

이슈진단올해의축제이슈 2 : 축제추진조직및전문인력시스템 이슈진단올해의축제이슈 2 : 축제추진조직및전문인력시스템 3. 축제추진조직에서인력결합방식 축제는일반적으로기획에서제작, 실행, 평가에이르기까지몇단계의특성이다른조직과정으로이루어진다. 크게초기기획단계, 준비단계, 실행단계, 평가단계에따라조직단위와규모, 업무의중심점등조직구조와운영방식이변화한다. 따라서좋은축제를만들고효율적으로운영하기위해서는축제의기획제작단계별특성을고려한탄력적축제인력의결합방식과조직운영이필요하고, 축제기획및실행과정의경험적성과나결과물을효과적으로축적할수있는조직형태와운영방식이요구된다. < 축제의기획제작단계별조직구조및운영방식의변화 > Pre production 단계운영방식중심조직비고 기획단계 준비단계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하자센터 Production 실행단계백석예술대학교 Post production 낯설게느껴지는서커스를배우는체험 손과몸, 마음으로노는어린이놀이터 도로위에분필로그림을그리는놀이프로그램 지오메트릭빌리지 워터보드게임 거리오락실 평가단계서울도서관야외에서즐기는도서체험푸드트럭 축제조직의단계별특성과운영원리에입각하여행정적으로신속하게지원되어야하는부분과실질적으로집행이원활해야하는부분이업무적으로정립되어서축제조직의객관화된조직구조로체계화되어야하고, 각조직구조에는그업무를실질적으로할수있는전문가나관계자가배치되고권한과역할이현실화되어야한다. 많은축제가예술감독제또는축제감독제를도입하고전문적인사무국체계를당연시하는것도이러한문제를풀어나가는방안이기도하다. 축제를비롯해다양한유형의문화활동현장이확장되면서예술경영및문화기획에대한사회적관심의확산과더불어축제경영관련전문인력이양성되고있지만실질적인인력수급체계는불안정할뿐만아니라인적운영의성과들이축적되고있지못한것이현실이다. 때문에축제유형과규모에따른다양한조직구조상의성공적인모델과효과적운영방안들이개발되고제시되어야한다. 뿐만아니라축제전문인력의지속적인양성과효과적인관리방안들이동시에모색되어야한다. 축제실행을중심으로많은인력들이요구되지만축제관련실무업무가상설적인직업으로서기능할수없는특성이있기때문에연관업무간축제간네트워크가체계적으로형성될필요가있다. 축제관련실무영역에서의직업이상근직장으로의의미보다관련업무연계성에기초한네트워크형직업유형으로연결할수있는구조가만들어질수도있을것이다. 그런데축제의기획제작단계별조직운영이위의도표처럼구분되는것이바람직하다고할지라도현실에서는혼재되어있거나아예구분되어있지않는경우가많다. 때로는논의조직실행조직의단계적구분과업무의중심점의현실적이동, 적확한전문인력의조직과효율적배치, 조직구조와전문인력간의실질적이고유기적인관계설정등의문제즉축제조직의특성에맞는효율적축제운영의문제들로인해발생하는조직운영의여러가지문제점들이조직형태자체의문제로오해되기도한다. 예를들어지자체가운영하는대규모축제에서축제의논의조직인집행위원회에축제의기획및제작에대한비전과계획을내올수있는전문가나관련자문인력보다지역안배차원의형식적인물들이다수여서논의결정에어려움을겪게되고, 실행기간에이르러서도실행조직으로업무의중심이넘어가지않고논의조직의결정이주요한역할을하게된다면축제운영에현실적어려움이따를수밖에없다. 이런문제를해결하기위해축제의운영을전담할수있는축제재단법인을만들게되더라도재단법인의이사회나기타논의기구가똑같은인적구성및권한으로조직된다면재단법인이라는조직형식이전에발생했던문제가조직형태를갖춘이후에는아예구조적으로정립되면서더욱어려운문제로이어질수있는것이다. 위의표처럼축제조직은축제업무의특성상중심이되는조직구조가가변적며집약적인실행기간을중심으로모였다가해체되는구조이다. 따라서축제의효율적운영을위해서는이러한축제조직의운영특성과규모의변화를전제한조직운영방안을처음부터섬세하게준비해야한다. 즉축제의중장기적인비전을공유하며지속적인조직관계를형성해야하는부위가있고단기적으로결합하면서축제의실행을책임지는조직부위가있다는것을전제한다면예산운영, 조직관리, 조직적성과의축적방식등을그특성에적합하게끔체계화하는것이필요하다. 예를들어축제기간동안해마다다른계약직스텝에의해서운영되는축제실행의실무영역의조직운영에서는사람이바뀌더라도축제의조직운영성과를계승하면서당해연도의축제경험을축적할수있는운영매뉴얼, 기록체계, 평가체계등을체계화하는것이필요하다. 또일회적으로결합했던축제의스텝인력이중장기적으로공동작업을할수있는축제관련네트워크프로그램을개발운영하는것도조직을효율적으로관리하는하나의방법이될수있다. 이렇듯축제조직의단계별로각각다르게조직되고각단계별로다양한인력들이결합되고빠지는구조이므로그에따른인력관리나업무성과와평가들이연간이어질축제에어떻게축적될것인지에대한실제적인방안들이필요하다고본다. 또한축제조직의효율성을위해서축제의기획제작단계별조직운영의흐름을이해하고그특성에맞게탄력적으로운영하는것도중요하지만조직구조에적확한전문인력을배치하는것이매우중요할것이다. 특히우리나라에서처럼늘어나고있는축제에비해효율적축제운영사례가적을뿐만아니라전문인력층이약하고지자체의주도로많은축제들이운영됨으로인해정부행정영역과민간기획영역과의공동작업이필연적인경우에는더욱더중요한부분이다. 4. 축제전문인력시스템구축에대해 : 축제인력의양성과선순환 축제는문화기획및예술경영의직업전망을가지고경력을쌓아가는예비전문인력이입문하고성장할수있는좋은문화현장이다. 뿐만아니라축제는다양한문화전문인력이결합되어운영되는복합적인문화프로그램으로각각그전문성도다양하다. 그런데문제는프로젝트방식으로운영되는축제조직의특성상축제인력이안정적이거나지속적인결합이어렵다는점이다. 때문에축제전문인력시스템은이러한지점을고려한축제인력양성과수급, 축제인력으로서의성장과향후폭넓은문화현장연계를통한선순환이이루지도록구축될필요가있다. 축제전문인력시스템구축필요성과추진방향에대해포럼현장에서구체적으로다룰예정이다. 57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