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의말씀 듣기거북한말씀 이말씀은듣기가너무거북하다. 누가듣고있을수있겠는가? ( 요한 6,60) 이말은예수님의제자들중에많은사람들이예수님의말씀을듣고난뒤투덜거리며했던말입니다. 예수님을스승으로믿고따랐던제자들이지만, 예수님의말씀은받아들이기힘들고불편했던것같습니다. 여러분은어떻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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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10월호.ps, page Normalize ( 할 43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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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교회에관한교리

금강인쇄-내지-세대주의재고찰

CONTENTS CSCaritas Seoul Mission. Vision Caritas,,. 28 Yes, I Do 32 DO CAT 2017 SP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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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말씀 하느님, 저를군사목자로보내주셔서감사합니다 찬미예수님! 저는올해 6월 29일임관하여강원도화천에위치한칠성성당에서첫군종사목을하게된이효인요셉신부입니다. 우리나라의많은젊은이들이불안과두려움을가지고군대에갑니다. 계급구조속에서의임무부여와지시, 선임과후임들의관계에적응하며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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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말씀 우리를살게하는참된음식 몇년전부터텔레비전에가장많이나오는프로그램중하나가일명 먹방 ( 먹는방송 ) 입니다. 맛있는식당, 즉맛집을찾아다니며촬영합니다. 많은이들이이런 먹방 프로그램을보고, 그곳을찾아가서줄까지서며맛을보기위해기다립니다. 텔레비전뿐아니라수많은개인사회관계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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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 말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12) 우리는 관계가 깊어서 사랑하는 것일까요? 사랑해서 관계가 깊어지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루카 10,29-37)를 통해 그 답을 알려주셨습니 다. 사랑할 이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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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말씀 나는사랑받는아들입니다 하느님께서는우리를사랑하셔서말씀이사람이되게하셨습니다. 말씀은우리가운데계시고우리와함께사셨습니다. 태어나실때에는구유에서우리를맞이하시고또복음을전하기위해서지구상에서가장낮게움푹팬요르단협곡에서세례자요한으로부터세례를받으셨습니다. 가장낮은자의모습으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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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말씀 참된쉼을찾아서 너희는따로외딴곳으로가서좀쉬어라. ( 마르 6,31) 신부님, 바쁘시죠? 신자들에게많이듣는인사말중하나입니다. 본당신부가사실항상눈코뜰새없이바쁘지는않습니다. 오히려사목활동에보다더정진해달라는뜻으로저는받아들입니다. 이같은인사말은오늘날서로간에도자주쓰는표현

방문 전 한국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며칠 뒤 저는 하느님의 도움으로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빛이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 모든 신앙 순교자들의 증거를 거울삼아 우리를 비춥니다. 서울에서 이분들을 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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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12. Secu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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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말씀 그러면저희는어떻게해야합니까? ( 루카 3,10) 회개와기다림의시기인대림시기, 그가운데에서특별히대림제3주일을기쁨의주일로지내는이유는남은시기동안힘을내자는의미도있겠지만, 사실더욱중요한것은우리가기다리는것이바로진정한기쁨이기때문입니다. 아기예수님께서는오직사랑으로이세상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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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모집안내-2013학년도

새로운 서약, 새로운 희망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으며 부활 제3주일 (나해) 제2101호 발행인 조환길 발행 천주교대구대교구 편집 문화홍보국 인쇄 대건인쇄출판사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2 전화 (053) ~9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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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중 제28주일 주일의 말씀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기환 사무엘 신부 고아본당 주임 유명한 유치원 원아모집을 할 때 밤새 줄을 서 서 기다렸다가 입학등록을 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아마 내 아이에게는 좋은 교육을 시키고 싶다 는 엄마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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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전례강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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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7 ( ). (1) 1),. ( 湖西 ),. 19,., , (2).,,,,.,,., ),.. 1) 조광, 초기천주교의충청도선교와그사회문화적특성, 2014, p.11~30. 프란치스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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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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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말씀 숨겨진이들에게찾아가는사람들 얼마전, 성지순례중베들레헴의주님탄생성당에서한국수녀님한분을만나짧은대화를나누다가 수녀님, 그럼지금소임은뭔가요? 라고여쭈었더니 저는시리아난민들을돌보는일을하다 4년전내전으로더이상머물수없어지금은예루살렘에서지내는데, 다른수도회소속의한국수녀님네

주일의말씀 가장한국적인것 가장한국적인것이가장세계적인것입니다. 가장한국적인신앙은우리나라순교자들의신앙입니다. 우리신앙의선조들은스스로신앙을찾아나섰고, 천주님에대한믿음때문에자기자신마저기꺼이버렸습니다. 하느님께서그들을지켜주심을알았기때문에어느누구와대적하는데도두려움이없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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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서약, 새로운 희망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으며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나해) 제2100호 발행인 조환길 발행 천주교대구대교구 편집 문화홍보국 인쇄 대건인쇄출판사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2 전화 (053)250-

주일의말씀 안됩니다. 요한이라고불러야합니다 성요한세례자는하느님께서약속하신구원의때가시작되었음을알리고, 구원자이신예수님을맞이하기위해회개의세례로사람들을준비시킨위대한인물입니다. 그렇기에이분의 삶 은새로운시대에대한 알림 과구세주를맞이할 준비 로가득채워져있었으며, 신약의시작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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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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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최종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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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말씀 예수님은물처럼 전세혁예로니모신부 성산성당주임 물은낮은데로흐른다. 참사랑도물처럼아래로흐른다. 그분께서는부유하시면서도여러분을위하여가난하게되시어 물은패인곳을반드시채운다. 그리고흐른다. 지금이시간에여러분이누리는풍요가그들의궁핍을채워주어 균형을이루게됩니다. 보라!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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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말씀 예수님을먹는다는의미 예수님은음식이되어오셨습니다. 말그대로먹을것이되어오셨지요. 우리가무언가를먹는이유는바로거기에서살아갈힘을얻기때문입니다. 그래서우리입으로들어오는것들은소화되는과정을통해서우리의육체로재생산됩니다. 예수님의몸과피인지극히거룩하신그리스도의성체와성혈은바로그음

세미나자료 전국초 중 고성교육담당교사워크숍 일시 ( 목 ) 10:00~17:00 장소 : 한국교원대학교교원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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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 말씀 길을 가는 사람 인간은 본질적으로 길을 가는 사람 입니다. 공간의 이동만이 아니라 현재에서 미래로의 이동,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과정도 길입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방황한다고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누가 떠오릅니까? 복음에 열 두 해 동안 하혈하며 고통

주일의말씀 나에게 이십자가는 어떤의미인가요? 우리는하루에도수없이많은십자가를보며살아갑니다. 거실에달린십자가, 침실이나책상위에놓인십자가, 자동차안에있는십자가, 그리고거리의수많은십자가들 ( 교회나성당 ). 그리스도인이아닌사람들도십자가를지니고다니기도합니다. 귀에도목에도팔에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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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왜내지최종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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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부활의 증인이 되어 살아갑시다 영광의 신비 제 2단 -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영광의 신비 는 그리스도의 수난의 어둠을 빠져 나와서 부활과 승천을 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신비입니다. 우리들은 주님의 부활의 증인입니다. 그리스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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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Social Welfare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 사회복지관의 효시로써, 사회적 상황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만들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어드리고 도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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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백서내지001~016화보L265턁

기본소득문답2

2 연중제31주일주일의말씀 너는마음을다하고목숨을다하고정신을다하고힘을다하여주너의하느님을사랑해야한다. 네이웃을너자신처럼사랑해야한다. 서동완비오신부 병원사목부 찬미예수님! 오늘복음에서율법학자한사람이예수님께다가와묻습니다. 모든계명가운데에서첫째가는계명은무엇입니까? 그러자예수님께

CONTENTS CSCaritas Seoul & Mission. Vision Caritas,,. 22 Yes, I Do 25 DO CAT 2017 AUTUMN <+>

Transcription:

새로운 서약, 새로운 희망 성모당 봉헌 100주년을 맞으며 연중 제21주일 2018. 8. 26.(나해) 제2121호 발행인 조환길 발행 천주교대구대교구 편집 문화홍보국 인쇄 대건인쇄출판사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로4길 112 전화 (053)250-3048~9 홈페이지 www.daegujubo.or.kr 이메일 jubo@dgca.or.kr 등록 2017. 11. 13 대구 다04660 정미연 소화데레사 作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 6,68)

주일의말씀 듣기거북한말씀 이말씀은듣기가너무거북하다. 누가듣고있을수있겠는가? ( 요한 6,60) 이말은예수님의제자들중에많은사람들이예수님의말씀을듣고난뒤투덜거리며했던말입니다. 예수님을스승으로믿고따랐던제자들이지만, 예수님의말씀은받아들이기힘들고불편했던것같습니다. 여러분은어떻습니까? 예수님의말씀이언제나듣기좋고달콤하게만들립니까? 아니면제자들처럼거북하게들릴때도있습니까? 예수님의모든말씀이우리에게듣기좋은말씀, 달콤한말씀이면좋겠지만, 우리도알게모르게제자들처럼예수님의말씀을읽고묵상하면서듣기거북한말씀도있고, 귀에거슬리는말씀도있었을것입니다. 예를들어생각해봅시다. 내가누군가를용서하지못하고있을때, 일곱번씩일흔번이라도용서하여라. 라는예수님의말씀을읽게된다면, 그말씀은왠지피하고싶고거북하게다가올것입니다. 그리고재물을소중하게여기는사람에게 가진것을팔아가난한사람들에게나누어주어라. 라는말씀역시왠지피하고싶고, 듣기싫은잔소리로여겨질것입니다. 우리에게는예수님의어떤말씀이거북하게다가오는지한번생각해봅시다. 우리에게거북하게다가오는말씀일수록, 그말씀은우리에게꼭필요한말씀이라할수있습니다. 그리고그말씀은우리에게부족한부분을드러내줍니다. 오히려우리에게거북하게들리는말씀일수록, 우리는더욱그말씀을깊이묵상해야하고, 무엇보다그말씀을실천할수있어야합니다. 우리모두가잘알고있는속담, 좋은약은입에쓰다. 라는말처럼우리에게꼭필요한말씀, 우리를영원한생명으로이끌어주는말씀은듣기거북하기도하고, 귀에거슬리기도합니다. 아이들이가장싫어하는것이부모님이나선생님의잔소리입니다. 저역시어린시절에는그랬던것같습니다. 하지만곰곰이생각해보면, 부모님이나선생님의말씀을따랐을때후회한적은없었던것같습니다. 오히려내생각을고집하며소위부모님과선생님의 잔소리 를따르지않았을때후회한적이많았던것같습니다. 예수님의말씀도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말씀이거북하고귀에거슬리더라도그말씀을깊이받아들이고묵상하고실천하며살아간다면, 우리는후회없이살아갈수있고, 영원한생명이라는기쁨을받게될것입니다. 예수님의말씀이거북하고귀에거슬린다고투덜거리는제자들이되기보다는, 오히려거북하고귀에거슬리는말씀을기꺼이받아들이며영원한생명으로나아가는참된예수님의제자로서살아가야하겠습니다. 이관홍바오로신부 가톨릭근로자회관장 2 연중제 21 주일

우리의바람 선교지에서온편지 _ 아홉번째이야기 3 임사비나 김요엘수녀 예수성심시녀회 태국은국민대부분이불교신자일뿐만아니라모든일상안에불교문화가자리를잡고있습니다. 그래서가톨릭신자라해도실제삶은불교적일때가더많고가톨릭에대한지식도거의없습니다. 그래서마을을다니다보면재미있는일들이종종벌어집니다. 어느날공소미사를마치고돌아오는길에신부님께서해주신이야기입니다. 그날미사전에한자매님이고해성사를보러오셨답니다. 그런데고해대앞에장궤를하시고는아무말씀도안하시더랍니다. 그래서신부님이 무슨죄를지으셨습니까? 하고물으셨는데침묵. 그래서다시 죄를말씀하세요. 했는데도여전히침묵 한참을그렇게침묵중에있다가신부님이 하느님, 저는알지못하지만, 당신은다아실테니용서해주십시오. 라고기도하시면서사죄경을외우셨다고합니다. 그러면서이어지는이야기가어쩌면그분은사제앞에무릎을꿇는것만으로용서를받는다고알고있을수도있다고하셨습니다. 놀라운이야기지만교리를제대로받을수없는이곳에서는전혀불가능한일은아닙니다. 방콕에서버스로 13시간정도가걸리는곳. 그거리만큼이나방콕과이곳은너무다릅니다. 산이하나도없이높은빌딩만가득했던방콕과달리이곳은어느곳을바라보아도산이보이고, 넓은평야가끝없이이어져있습니다. 언어도다르고사람들의생활방식이나음식, 문화 모든것이달라같은나라가아니라새로운나라에온듯한느낌을받습니다. 방콕수녀원에살때는음식을먹는것이그렇게어렵지않았는데, 이곳의음식은아직까지먹기힘들때가있습니다. 다행히여기에 카우니아우 라고하는우리나라의찰 밥같은것이있어서먹기힘든음식이나올때는카우니아우와태국소스 ( 고추장과맛이거의비슷함 ) 에비벼먹습니다. 아이들은점심은학교에서먹고, 아침과저녁을센터에서먹는데기도를하고자리에앉아식사때지켜야할규칙들을외칩니다. 그중하나가 밥은많이많이, 반찬은적게적게 입니다. 아이들은씩씩하게이말을외치는데, 이말을듣는저희는마음이아픕니다. 태국은옛날부터쌀이주식이었고, 이모작이가능한곳이라쌀이흔합니다. 그래서센터에쌀을후원해주시는분들이많습니다. 그러나그외찬거리는구입을해야하는데, 센터살림이어렵다보니넉넉하게구입할수가없습니다. 아이들한명당한끼에정해진금액이 5바트 ( 한화약 171 원 ) 입니다. 보통이곳서민들이먹는한끼식사의가격이 35~40 바트정도인것에비하면많이부족합니다. 물론돈이없기도하지만신부님의지향도담겨있습니다. 센터에오기전에이아이들은더가난하게살았던아이들이라고했습니다. 쌀이없어서굶거나하루에두끼만먹고살았고, 그마저도밥을물에말아서먹거나우리나라간장같은소스에찍어먹고살았답니다. 그래서처음이곳에와서기름기있는음식이나우유를먹고배탈이나는아이들이많았답니다. 신부님은이아이들이여기에서너무잘먹는것을원하지않는다고하셨습니다. 그래야나중에자기가족들에게돌아갔을때부모를원망하지않고, 덜힘들수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반찬은늘한가지만준비합니다. 그한가지만이라도좀더영양가있는것으로먹이고싶은것이저희의바람입니다. 대구주보 3

우리 본당 화이팅! 멋있게, 지혜롭게, 다정하게! 김영숙 율리아 성서본당 홍보기록단장 아름다운 전설과 다양한 일화를 가진 대구 서쪽의 와룡산 가장자리, 경치 좋고 안락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성서본당은 신자들의 지속적인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자율적이고 자발적으로 참 여하여 모두가 소통하는 멋진 본당으로 교구민 모두에게 자랑할 만합니다. 새로운 서약, 새로운 희망 이라는 2018년 교구 사목교서를 지침으로 더욱 더 성장해가는 본당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전 신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체 신자들의 설문을 통한 의견 수렴과 확대 간부회의 그리고 연수회를 통한 심의 및 토의 등의 과정을 거처 1인 1단체 가입과 구역의 활성화 라는 2018년 목표를 설정하여 주요 실천사항들을 하나씩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첫째, 1인 1단체 가입을 위한 주요활동으로 단체 가입 현황 파악. 제 단체의 날 지정(상반기, 하반기-연 2회), 본당 및 제 단체 홍보책자 제작, 제 단체 연중 활동수립, 취미동아리 창설, 청 장년합동 단체 창설을 계획하였고, 둘째, 구역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실천사항으로 반, 구역미사, 구역별 형제 모임,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구역별 연도 대회, 본당 체육대회, 견진성사, 성탄 축하 행사 등을 계획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난 4월 29일 상반기 제 단체의 날 에는 공동체 중식 이후 성당 앞마당에 18개의 제 단체 부스를 만들어 각 단체별로 지금까지 반성을 통해 앞으로 추진할 발전적 방향설정을 갖는 기회를 가졌으며, 제 단체별 퍼포먼스를 통하여 모 두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각 단체에서는 독특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여 회원가 입을 유도하였으며 타 단체를 위해서도 각자 준비한 음식을 형님 먼저, 아우 먼저 하면서 나누 어 먹는 모습은 무척이나 정겨웠습니다. 특히, 제대회에서는 도서 및 성물들을 원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고, 본당 동아리 그룹사운드 의 공연에 맞춰 남녀노소 모든 신자들 이 함께한 한마당 어울림은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는 큰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후 매월 2, 4주 교중미사 중에는 각 제 단체가 홍보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속적인 활성화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후반기 제 단체의 날 행사에서는 성서본당 전 신자가 참여하는 멋진 제 단 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인 이상 있을 때면 함께 외치는 성서본당 멋지다! 라는 구호처럼 멋있고, 지혜롭고, 다정한 본당 에 누구에게나 가고 싶은 본당, 보고 싶은 교우 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성서본당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④ 연중 제21주일

기도의창 당신의마음을헤아릴수없으나 주님, 저희에게자비를베풀어주십시오. 저희로하여금사랑과믿음으로가득채우시어정의를존중하고, 겸허한마음으로당신앞에나아가저를이기고충성을지키며용기로써당신의뒤를따라갈수있도록하시고저희로하여금고요함속에당신과만날수있게하소서. 당신의모습을볼수있도록깨끗한마음을주소서. 당신의목소리를들을수있도록가난한마음을주소서. 당신을섬길수있도록사랑하는마음을주소서. 당신안에살수있도록믿는마음을주소서. 주님, 당신을잘알지못하오나그래도저는주님의것입니다. 주님, 저는당신의마음을헤아릴수없으나주님께서는저를위하여당신의몸을바치셨습니다. - 다그하마슐드 - (1905~1961, 스웨덴의경제학자이자정치가, 제2대유엔사무총장, 노벨평화상수상 ) 지혜의숲 다시태어남 과거를깨끗이끊어버려라. 그러면깨우치게될것이다. 스승이말했습니다. 그작업을하나하나차근차근하고있습니다. 성장은점차로이루어진다. 깨달음은순간적이다. 후에스승이말했습니다. 한번에껑충뛰어라! 절벽사이의틈을몇번에나누어서건너뛸수는없다. 대구주보 5

오늘의 전례 에페 5,21-32 제2독서 제1독서 여호 24,1-2ㄱ.15-17.18ㄴㄷ 화답송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복음 요한 6,60ㄴ-69. 복음환호송 알렐루야.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당신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알렐루야. 영성체송 주님, 땅은 당신이 내신 열매로 가득하옵니다. 당신은 땅에서 양식을 거두게 하시고, 인간의 마음 흥겹게 하는 술을 주시나이다. 교구장 동정 총대리 동정 8. 19(일) _ 최휘인(바오로) 신부 은퇴미사 8. 19(일) _ 원동수(바오로) 신부 은퇴미사 8. 25(토) _ 평신도위원회 성지순례 2018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문 우리는 생태적 회개와 절제의 덕이 필요합니다.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문은 교구 홈페이지에서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행사 개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15년 전 세계의 모든 신자가 생태적 회개를 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해 투신 하라고 요청하시면서 매년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로 제정하셨습니다. 이에 한국 교 회에서는 첫 목요일 성시간을 고려하여 2018년에는 9월 6일에 거행하도록 결정하였습니다. 1. 각 본당에서는 기도의 날 행사와 관련하여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co.kr)에 게재된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자료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매일미사 9월호에 수록된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 와 그리스도인들이 피조물과 함께 드리는 기도 를 9월 1일부터 10월 4일 사이에 미사 혹은 단체 모임 전후에 기도해 주십시오. 금주의 실천 사항(평신도위원회 제공) 생명의 말씀을 주는 복음을 한두 장이라도 읽겠습니다. 처음처럼 ⑥ 연중 제21주일 박성규 엘리지오

미사 2 대리구성소후원회월례미사 8 월 27 일 ( 월 ) 10:30 범어성당대구지역군종후원회월례미사 8 월 27 일 ( 월 ) 11:00 계산성당 구미지역밀알회월례미사 8 월 27 일 ( 월 ) 11:00 도량성당오순절평화의마을 8 월후원회미사 8 월 27 일 ( 월 ) 11:00 수성성당 대리구 3대리구전례꽃꽂이기본형과정모집일시 : 9.6~12.20 매주목장소 : 3대리구청수강료 : 40만원 ( 재료비포함 ) 문의 : 3대리구청, 641-5678 성소 피정성골롬반외방선교회사제성소모임일시 : 9.2( 일 ) 10:00 장소 : 서울돈암동본부 ( 지하철 4호선성신여대입구역 4번출구 ) 문의 : (02)924-3048 한국외방선교회성소모임대상 : 해외선교사제를꿈꾸는청년문의 : 김낙윤신부, (010)8715-2846 성베네딕도회왜관수도원성소모임일시 : 매월둘째주토 15:00~ 일 13:00 장소 : 성베네딕도회왜관수도원본원문의 : (010)8353-2323 9월한티피정영적충만 ( 영성피정 ): 9.8( 토 )~9( 일 ) 그대어디로가는가 ( 순례음악 ): 9.15( 토 ) 한티가는길 ( 순교영성 ): 9.15( 토 )~16( 일 ) 외딴곳에서좀쉬자 : 9.29( 토 )~30( 일 ) 문의 : www.hanti.or.kr, (054)975-5151 교육 모집 기타성바오로수도회말씀으로마음치유일시 : 9월부터 10주간시간 : 화 10:00~12:30 금 19:00~21:30 대상 : 남, 녀 (30대 ~60대신자 ) 문의 : 성바오로서원, 256-4592 Lectio Divina 성경모임개강 : 9.4 매주화 19:00 장소 : 베네딕도수녀원베네인카페대상 : 35세이하자매문의 : (010)8519-3431 바틀로교육센터하반기강좌몸기도힐링반 (8회기 ) 일시 : 9.4~10.30 매주화 10:00~12:00 피규린성경공부반 (10 회기 ) 일시 : 9.6~11.8 매주목 10:00~12:00 신청 : 783-9817 / (010)3360-9817 SPC에니어그램 1단계교육개강일시 : 10.2( 화 ) 10:00~12:00 10.4( 목 ) 19:00~21:00 교육기간 : 주 1회 2시간, 총 8주 16 시간방법 : 영성도구로활용한자기내면여정문의 : 254-2664 / (010)3228-3330 양업고등학교신입생모집가톨릭유일의대안교육특성화학교 아시아최초로좋은학교 (Q.S) 인증일시 : 9.5( 수 )~19( 수 ) 장소 : 양업고등학교문의 : (043)260-5076 / 5078 2019 목포가톨릭대학교수시신입생모집원서접수 : 9.10( 월 )~14( 금 ) 모집 : 간호학과 86명, 사회복지학과 16명, 유아교육과 14 명인터넷원서접수처 : 유웨이입학상담 : (061)280-5108 / 5150 일본가고시마교구성지순례출발 : 매월 1회, 4박 5일 / 63만원지역 : 가고시마, 나가사키, 야마구치주관 : 가고시마교구 / 지도 : 송진욱신부문의 : (010)3005-9028 대구가톨릭치매센타입소어르신모집치매, 중풍어르신요양원입니다. 위치 : 달성군논공읍대상 : 장기요양 1~5 등급 ( 시설급여 ) 문의 : 615-2141 / 616-2141~2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성가정입양원 ( 국내입양전문 ) 입양상담및미혼모상담문의 : (02)764-4741~3 http://www.holyfcac.or.kr 2018 년대구주보하단광고추가모집날짜 : 12 월 30일 / 문의 : 250-3048

(FM 93.1MHz) 오늘의강론 8 월 27 일 ( 월 ) ~ 9 월 1 일 ( 토 ) 06:50, 17:50 김민수 ( 레오 ) 신부 영원한안식을주소서 8월 31일 ( 금 ) 은 ( 故 ) 최영수 ( 요한 ) 대주교선종 9주기입니다. 행사 모임바뇌의성모기도회월례미사일시 : 8.30( 목 ) 13:00 기도, 14:00 미사장소 : 제1대리구청강당관덕정순교자현양후원회원의날미사일시 : 9.1( 토 ) 17:00 주례 : 조환길 ( 타대오 ) 대주교관덕정영성특강 : 9.1( 토 ) 16:00 강사 : 마석진 ( 프란치스코 ) 신부문의 : 관덕정, 254-0151 성김대건성당독서콘서트일시 : 9.1( 토 ) 10:45 주제 : 그림에숨겨진하느님강사 : 인천가톨릭대학교윤인복교수연주 : 클라리넷, 김영학 ( 루카 ) 문의 : 성김대건성당, 742-2504 세계적인피아니스트백혜선리사이틀일시 : 9.8( 토 ) 17:00 장소 : 범어대성당드망즈홀문의 : 744-1394( 전석 1만원 ) 대구가톨릭평화방송개국 22주년음악회일시 : 9.9( 일 ) 17:00 장소 : 대구콘서트하우스그랜드홀출연 : 대구가톨릭필하모닉오케스트라첼로김민지, 소프라노강혜정외예매 : (3만원, 2만원 ) 251-2631, 티켓링크제2회교구장기배드민턴대회일시 : 10.9( 화 ) 9:00~18:00 장소 :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종목 : 오전 _ 혼복, 오후 _ 남복 여복마감 : 9.30( 일 ) / (010)3153-7536 다음카페 _ 대구가톨릭배드민턴연합회교육 모집거룩한독서를위한성경공부와주일복음읽기일시 : 9.10~12.3 매주월 14:00~16:00 장소 : 교구청내교육원다동제1 강의실강사 : 황하철신부 / 신청비 : 5만원문의 : 교구성서사도직, 250-3082 제14 차비다누에바일시 : 10.26( 금 )~28( 일 ), 꾸르실료교육관대상 : 20~40 세미만미혼신청 : http://www.dcy.co.kr 문의 : 교구청년국, (010)7123-5539 대구가톨릭학술원정달용신부초청특강일시 : 8.30( 목 ) 미사없음 17:00 특강시작 ( 무료 )_ 마지막회장소 : 꾸르실료교육관 4층주제 : 철학적인간에대한특강4 문의 : 사무총장, (010)7190-1258 앞산밑북카페상영영화첫째주 : AFI 선정 100대영화둘째주 : AFI 선정 100대영화셋째주 : 월트디즈니애니특선넷째주 : BBC 선정 100대영화일시 : 매주월 14:00 / 문의 : 622-1900 가정폭력관련시설종사자양성교육모집일시 : 9.11~11.3 매주화, 토주 2회 ( 선착순접수 ) 문의 : 카리타스가정폭력상담소다옴 ( 구. 대구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 ), 253-1401 가톨릭신문사성지순례일시 : 10.2( 화 ), 동부유럽성지순례경비 : 390만원 (11 박 12일 ) 일시 : 10.3( 수 ), 성모발현지경비 : 425만원 (11 박 12일 ) 문의 : 428-5004 / www.cttour.org 부부둘만의힐링여행대구ME주말 364차 ME주말 : 9.7( 금 ) 19:00~9( 일 ) 장소 : 한티피정의집 / 문의 : 983-0521 풍요로운혼인생활을위한부부프로그램채용 안내교구청관리과사무직직원채용모집 : 대졸, 군필자, 만 35세이하, 1명서류 : 자필이력서,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 교적증명서마감 : 9.7( 금 ) 15:00 제출 : 교구청관리과, 250-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