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사람들148호(by Nov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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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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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문화 Vol.51 NO.9(2010.9) 가을은 독서의 계절?!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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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활력있는 경제부평, 풍요로운 문화부평 발행인 부평구청장 박윤배 / 편집 문화홍보과 / 발행처 부평구청 403-701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로 266 (부평동 879 ) 전화 509-6394 / 매월 25일 발행 비매품 / 인쇄 (주)한영 P&P솔루션 부평사람들 은 http://news.icbp.go.kr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www.icbp.go.kr 제 148호 2008년 7월 25일 (금) 부평사람들 우편구독 신청 부평사람들 은부평구청에서매월25일발행하는구정소식지입니다. 각주민센터와통 반장을통해무료배부되고있으며, 우편구독을원하 시는분은문화홍보과홍보팀으로신청하시기바랍니다. 구독신청대상: 거동불편주민, 장애인, 부평출신군인, 부평출신관외 주민, 기업체, 해외교포등 문 의: 문화홍보과홍보팀(509-6394) 부평공원앞 철길의 추억 7면 여름 휴가 인천에서 가까운 섬으로 도로에는 수많은 표지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가 슴 설레게 하는 표지판은 철도 표지판이 아닐까? 거기다 철길 옆에서 댕댕댕~ 하는 종소리는 낭만적인 추억을 불 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 소리가 들리면 운전자든 보행 자든 하던 것을 멈추고 철길 앞에 서게 한다. 월간 The Bupyeong Saramdul 12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도심 속 무더위를 피해 일상 탈출을 꿈꾸지만 길은 막히고 휴가지마다 인파로 넘쳐 난 다. 모처럼의 여름휴가를 가족과 함께 인천에 있는 호젓한 섬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휴양하기 좋은 인천의 크고 작은 섬들을 소개한다. 성모자애병원의 새 이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최첨단 시스템으로 리모델링 진행중, 인천 최초이자 최고의 대학병원으로 거듭나 인천가족공원 정상(부평2동 위치)에서 바라본 부평의 야경 부평구 여성합창단 부평구, 알코올상담센터 개소식 제주국제합창제 장려상 수상 부평구 여성합창단(지휘자 윤 제봉)이 7월 15일 제주도 문예회 관에서 열린 2008 제주국제합 창제 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합창 대회는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구 합창단은 비바리 와 뱃노래 를 불러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 를 안았다. 윤제봉 지휘자는 전국대회에 서 입상해 너무 기쁘다 며, 앞 으로 더 많은 연습으로 다른 대 - 부평구 알코올상담센터 운영 - 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부평구 여성합창단은 지난 2000년 2월 음악에 관심을 가진 여성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연1 회 정기공연과 수시로 구 행사는 물론 대외적인 행사에 참가해 부 평구를 빛내고 있다. 부평구 보건소(소장 김성종)는 알코올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알코 올 의존자와 그 가족 등에게 상담 과 훈련을 통해 사회에 복귀시킬 수 있는 알코올상담센터를 산곡2 동 99-15번지에 위치한 남영빌딩 3층에 설치하고 지난 17일 오후 3 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윤배 부평구 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 이 참석했다. 구는 알코올상담센터를 운영하 자료제공 : 문화홍보과 기 위해 지난 5월 7일 사회복지법 인 서진복지재단(이사장 최재호)을 민간위탁자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 결했다. 이에 따라 서진복지재단은 정신 과 전문의사 1인과 간호사 2명, 사 회복지사 2명 등 총5명의 전문가를 두고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 발 견 알코올 장애환자관리 지역 주민의 알코올문제 상담 및 예방교 육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부평구에 인천 최초의 첫 대학병원으로 설립되어 올해로 개원 53주년을 맞은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이 병원명칭을 가톨릭대학교 인 천성모병원 으로 변경하고 지난 15일(화) 오후 4시 병원명칭 선포 식과 신병동 기공식을 개최했다. 인천 최초이자 최고의 대학병 원으로서 더 큰 도약을 하고자 병 원명을 변경 한다 고 취지를 밝힌 이번 기공식은, 최기산 보니파시 오 인천교구 주교의 축하미사를 시작으로 부평구청장, 부구청장 및 국회의원과 신부, 수녀 등 약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 운데 진행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은 동북아 거점지역인 인천 지역 에서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가톨릭 의료기관의 브 랜드인 성모병원 의 이미지가 주 는 신뢰성과 의료전통을 잇는다 는 의미로 차세대 의료계를 선도 하는 리더로 자리매김 해 나갈 계 획이다. 한편, 성모병원은 현재 지하 3층 지상 15층의 약 800여 병상의 신 병동이 2009년 말 완공 예정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 며, 인천 서구지역에도 1,000병상 규모로 최첨단 시스템의 새병원과 실버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 032-510-5500) 고영미 기자 yaa94@hanmail.net 알코올 사용 장애환자는 2만2500 여명으로 남자 1만7580여명, 여자 4920여명으로 추정된다 고 밝혔다. 한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인사 말을 통해 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 을 높이고 금주를 실천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며 알코올의존자 및 그 가족들은 이 상담센터를 통해 치유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료제공 : 부평구 지역관리팀 - SK와이번스 프로야구 홈경기 - 부평구민의 날 행사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에서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하는 부평 구민의 날 을 마련하여 성원에 보답 하고자 구민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일 시 : 2008. 7. 26(토) 오후5시 우천시 7월 27일(일) 오후 5시 장 소 : 인천문학야구장 상 대 팀 : SK와이번스 vs LG트윈스 입 장 료 : 부평구 주민,관내학생 무료입장 후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출 입 구 : 1루 매표소 옆 전용출입구 부평구 관내 유관단체(사업장): 인솔자가 소속 확인후 단체입장 가능 지 참 물 : 부평구민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학생증 주요행사 SK와이번스 프로야구 홈경기 무료관람 경기종료 후 불꽃축제, 경품행사 문화홍보과 체육진흥팀 ( 509-6440) 부평 삶의 문학상 공모 1. 응모자격 : 제한 없음. 단, 기성 작가는 등단 5년 이하 작가로 응모 제한 2. 응모분야 및 응모 편수 운 문 : 시, 시조, 동시 등, 1인당 3편 이상 10편 이내 산 문 : 수필, 소설, 콩트(Conte) 등, 1인당 1편 이상 3편 이내 3. 작품 주제 지정 주제(부평의 삶 : 부평지역에서의 삶) 및 자유주제 4. 접수 기간 접수 기간 : 2008년 8월 1일(금) ~ 11월 30일(일) 우편 접수 : 11월 28일(금) 소인까지 유효 5. 접수방법 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우편 및 방문 접수(부평역사박물관) 6. 수상작 발표 : 2008년 12월 19일 7. 시상내용 입상구분 작품수 계 16 대 시상내역 (단위:천원) 시상금 합 계 비고 8,200 상 1 3,000 3,000 전체 1작품 최우수상 2 1,000 2,000 부문별 각1작품 우수상 4 500 2,000 부문별 각2작품 장려상 4 300 1,200 부문별 각2작품 각 부문별 수상 대상자가 없는 경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음 8. 문의 자세한 사항은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 (www.bpcf.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 사무국(담당 : 이우정) 으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 032-515-6471~2, Fax : 032-515-6478) 제15회 구민상 시상 계획 안내 10월 1일 제15회 구민의 날 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주민들에게 구민상을 시상코자 하오니,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상부문 및 인원 : 7개 부문 7명 수상부문 인원 공 계 7명 구민화합상 자율과 책임의 봉사정신으로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주민 효 행 상 경로효친사상이 극진하여 그 행적이 타의 귀감이 된 주민 사회봉사상 희생적인 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생명과 재산보호 등 사회봉사에 헌신한 주민 산업증진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증진을 위하여 공헌한 기업체 대표 및 사원 대민봉사상 투철한 공직관과 준법정신 함양으로 대민봉사에 헌신한 각급 기관의 공무원 문화예술상 문화예술분야 발전과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 체육진흥상 체육분야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자와 구의 명예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위상을 드높인 자 선정방침 : 수상경력이 있는 유명인사를 가급적 배제하고 작은 공적이지만 구민에게 귀감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적 위주로 선정 자격요건 : 부평구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단, 산업증진 및 대민봉사 부문은 거주지 제한이 없음) 적 사 항 추천권자 : 동장 및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후보자 접수기간 : 7. 7. ~ 8. 29. 54일간 시 상 일 : 10. 1.(수) 제15회 구민의 날 기념식 시 시상내용 : 상패(30만원 상당 고급 상패) 문 의 : 자치행정과 총무팀 ( 509-6123), 각 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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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부평 제 148호 2008년 7월 25일 가슴 두근거리는 철길 그 건널목을 지나 동화 작가가 들려주는 부평 스케치 부평공원 앞 철길의 추억, 분주했던 기찻길이 주는 여유로움 도로에는 수많은 표지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가슴 설레게 하는 표지판 은 철도표지판이 아닐까? 거기다 철길 옆 에서 댕댕댕~ 하는 종소리는 낭만적인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 소 리가 들리면 운전자든 보행자든 하던 것 을 멈추고 철길 앞에 서게 한다. 잠시나마 생각할 시간을 주는 철도의 가르침 잠시 후 유유히 지나가는 기차 는 낭만과 추억이라는 글자를 남겨두고 떠난다. 요즘 들어 도심에서 철길을 만나 기란 그리 쉽지 않은 가운데 부평에 이러 한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남아있다. 백운역에서 부평역 방면으로 뻗은 국도 를 따라가다 보면 부평공원 끝자락과 만 난다. 그곳에서 인근 미군부대로 들어가 는 철길을 볼 수 있다. 일명 군수보급철도 다. 이 철길은 부 평역에서 미군부대로 군수품을 운반하던 수송기차가 다니던 철길이었다. 1960년 대에는 꽤나 분주히 다녔을 철길이 현재 는 하루 한 번 통행으로 여유롭다. 기차는 부평역에서 출발해 미군부대 뒤쪽으로 1 가량 설치되어있다. 철길이 있는 미군부대 외벽은 콘크리트 로 되어있어 얼핏 1970년대 산업화 도시 의 일반철길처럼 보인다. 저 철길위로 군 수물품을 실은 기차가 다녔을 거란 사실 이 믿기지 않는 현장이다. 철길의 다른 한 쪽에는 바로 4차선 도로가 있다. 그 너머 즐비하게 늘어선 고층 아파트 때문에 철 길은 어찌 보면 그곳에서 어색한 분위기 상처 를 연출하기까지 한다. 미군부대 담을 따라 끝자락까지 다가가 면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90도 각도로 철 길이 꺾이는 지점이 나타난다. 주변은 컨 테이너 건물이나 조립식 가건물 등이 위 치해 있고 동네 주민들이 가꿔놓았을 작 은 텃밭들이 이어져있어 도심 속의 시골 이다. 그곳에선 추억을 하나하나 밟으며 철길 을 걸을 수 있다. 기차 레일과 철길 자갈 을 밟으며 걷다보면 지압이 되는 건 물론 부평 지역의 설화 휴일 전화안내 이 마을은 모두 이사 가시오. 총독부 명 령이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라 마을 사람들은 눈을 크게 떴다. 조상대대로 살아온 마을인데 왜 떠나 라 합니까. 우리가 무슨 죄를 가졌습니 까? 일본인 면서기는 들고 온 서류를 내밀 었다. 여기서부터 무넘이고개 너머까지 일본 군대가 주둔하게 됐소. 명령을 거부하면 경찰이 체포할 거요. 농사짓던 땅은 어쩌구요? 총독부 명령이니 무조건 나가야 합니 다. 항굴마을 사람들은 모두가 모여 앉았다. 참으로 큰일 났습니다. 모두 이사 가라 니 어쩝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가 살던 땅에 군 대가 온다니 이를 어찌합니까. 사람들의 탄식을 듣고 원로들은 한숨을 쉬었다. 힘없는 백성들이 어찌하는가, 왜놈들 감옥에 끌려가면 죽도록 맞아 살아나오지 못한다는데. 마을 사람들은 눈물로 이삿짐을 쌌다. 나라는 망했고 침략자 일본 군대가 주둔 한다는데 저항할 사람은 없었다. 하소연 할 데도 없었다. 달구지와 손수레에 이삿 짐을 싣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그들은 정 든 마을을 떠났다. 정든 고향아, 잘 있어라. 그들은 고향집과 텃밭을 뒤돌아보며 눈 물을 흘렸다. 그 때 누군가가 말하였다. 혹시 그 때문일까요? 우물을 파선 안 된다고 했는데 앞 다투어 팠기 때문일까 요? 그러자 또 다른 사람이 말했다. 나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네. 옛날의 전 설에서 금하는 것처럼 우물을 팠고, 몇 년 만에 마을이 침몰하는 배처럼 사라지게 됐으니 말일세. 부평사 제2권 중 부평지역의 설화에 서 발췌 홈페이지 : 당번약국 왠지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철길의 매력은 하루 단한차례만 열차가 운행한다는 점이다. 보통 오후 2~3시 사 이에 운행하는 열차의 시간대만 피하면 과거를 회상하기에 어떤 구애도 받지 않 는다. 부평의 마지막 철길을 달리고 싶은 사 람은 경원로를 따라 백운고가 앞 신촌사 거리에서 부평역 방향으로 1 쯤 가다보 면 우측으로 부평공원이 있고 그 끝날 즈 음에 남부고가교 입구와 부평공원사거리 를 가로지르는 철길을 만날 수 있다. 그 자체만으로도 언제나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는 철길이 잘 보존되어, 나중에 는 정선이나 진남역처럼 폐선이 된 철도 에서 또 다른 추억들을 남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이 된다면 어떨까? 이혜선 기자 2hyesun@hanmail.net 생활의 발견 우물을 파지 못한 항굴마을 일신동에 항동 마을이 있었다. 현재 부 개초등학교가 있는 마을에서 남쪽으로 등 성이 너머에 있는 마을이었다. 형세가 마 치 항해하는 배와 같아서 항동 또는 항굴 로 불렀다. 이 마을은 우물을 파지 못했다는 전설 이 있다. 50호 이상이 살면서 우물이 없는 마을. 그 이유는 마을 형세가 항해하는 배 와 같아서 밑을 뚫으면 침몰하는 것과 같 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동 구 밖에 우물을 파놓고 그 물을 길어다 먹 었다. 남향이라 따뜻하고 아늑하여 살기 좋다 고 여겨 찾아온 사람들은 우물을 팔 수 없 다는 말에 눈을 둥그렇게 떴다. 엉터리 핑계를 대고 외지 사람들을 거 부하는 마을이군. 그들은 투덜거리며 떠나갔다. 참지 못하는 것은 마을 젊은이들이었다. 근거도 없는 미신 때문에 사서 고생을 하는 격이지요. 나는 불편을 참고 살 수 없 어요. 마을 원로들은 고개를 흔들었다. 아닐세. 예로부터 전해오는 금기는 모 두 이유가 있는 것일세. 우물을 파서는 안 되네. 불편하더라도 참아야지. 그러나 청년들이 점점 더 불만을 갖기 시작하고 누군가가 자기 집에 몰래 우물 을 팠다. 참으로 물맛이 좋군. 이렇게 시원한 물 을 얻을 수 있는데 공연히 어리석게 살았 지. 그것이 조용히 입소문으로 퍼지고 또 다른 사람이 우물을 팠다. 그리고 마침 일 제에 의해 나라가 강제 합방이 되고 미신 타파라 하여 전통 신앙을 억압하게 되었 다. 그런 바람을 타고 사람들은 앞 다투어 우물을 팠다. 아아, 그러면 안 되는데. 그러면 이 마 을이 침몰하는 배처럼 무너지고 말텐데. 원로들이 탄식했으나 소용없었다. 몇 년 뒤 뜻밖의 일이 들이닥쳤다. 어느 날 면사무소에서 일본인 직원이 와서 말 하였다. 7 www.pharm114.or.kr (날짜, 소재지, 명칭 등으로 검색 가능).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번 / 보건복지콜센터 129번 물(水) 소(笑) 동(童) 이 세상 모든 사물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선과 악, 부와 빈, 양 달과 응달, 절망과 희망. 태어 나 지금까지 살고 있는 나의 고향 부평이 갖고 있는 것은 과연 무엇 일까? 아픈 역사와 비상과 발전의 역사를 동시에 갖고 있는 부평, 반 짝이는 햇빛과 춥고 떨리는 그늘도 함께 갖고 있는 부평. 오늘은 그런 부평의 아픈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미군부대가 들어 서면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 한 곳은 그 주변이었다. 미군부대 앞에는 각종 오락시설과 유흥시설 로 가득 찼고, 지붕 낮고 마당 깊은 집들은 너도나도 양공주들에게 방 을 내주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그쪽으로 고 개를 돌리는 것조차 싫어했다. 나 는 얼씬하지도 말라 는 명령을 받 았다. 그러면서 어른들은 모이기만 하면 수군수군 얘기를 나누었다. 누구 집 딸이 미군과 살림을 차렸 다더라. 누구네 집 딸은 미군들이 드나드는 술집에 나간다더라. 그런 이야기들이 무성해져 바람을 타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로 전해졌다. 그러면 사람들의 얼굴에 안쓰러움 과 동정의 빛이 가득 했다. 그런데 그 딸이 돈을 많이 가져다주어 살 림이 폈다더라, 미제 물건을 한 보 따리 갖고 왔다더라, 그 딸 덕분에 남동생들이 공부를 하게 되었다더 라 등등의 얘기가 나돌면 다시 사 람들의 얼굴에는 부러움과 야릇한 동경의 빛이 조심스럽게 새어나왔 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좋 으면 그렇게 좋은 물건들이 넘쳐날 까? 미제. 그 당시에는 똥도 미제 가 좋다더라 는 말이 유행이 될 정 도였다. 어느 일요일이었다. 나는 중학교 친구를 만나러 미군부대 앞 동네로 놀러갔다. 전날 결석한 친구에게 숙제를 가르쳐주기 위해서였다. 약 간 으스스한 마음으로 친구네 집에 들어섰는데 마당 수돗가에서 까르 르 깔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친구네 집은 ㄷ 자 기와집으로 제 법 규모가 컸다. 토요일 밤을 미군 들과 술 마시고 춤추며 보낸 그녀 들이 늦은 세수를 하며 물장난을 하고 있었다. 와, 참말 예쁘다! 아침 햇빛 속에서 세수 대야에 물을 떠놓고 까르르 웃어대는 그녀 들은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들은 내가 상상했던 양공주의 모습이 아 니었다. 그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언니들이었다. 화 장기 하나 없이 반짝거리는 말간 얼굴, 가지런히 빗어 넘긴 긴 생머 리, 입가에 조롱조롱 매달린 미소. 그때까지 내가 생각한 양공주는 하얀 분을 덕지덕지 바르고, 입술 은 빨갛게 칠하고, 짧은 치마를 아 슬아슬하게 입은 그런 여자들이었 다. 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 들에게조차 외면을 당하며 미군과 상대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그들 중에는 함께 살던 미군에게 버림받 아 인생을 망치고 평생을 술집을 떠돌아다니는 사람, 다행히 좋은 미군을 만나 결혼하여 미국으로 건 너가 아들딸 낳고 잘 살고 있는 사 람도 있다. 그녀들은 결코 우리들 이 멀리 해야 할 사람들이 아니었 다. 바로 가까이에서 우리가 다독 여주었어야 할 우리의 언니들이었 던 것이다. 세월이 흘러, 미군부대는 부평을 떠났고, 양공주도 사라졌다. 하지 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리라. 미군부대는 떠났지만 제 2의 제 3 의 또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우리의 언니들이 상처를 보듬으며 살고 있 으리라. 미국산 쇠고기반대 시위가 거센 요즘, 부평의 아픈 상처를 떠올려 본다. 과연 그들만의 선택이었을 까? 군대와 국가가 우리 언니들을 그곳으로 몰아세운 것은 아닐까?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에 의해 희 생된 언니들, 그들은 모두 우리 가 족이며, 친척이며 이웃이었다는 사 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안선모(동화작가 인천연수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의 즐거운 비명에 웃음이 나옵니다. 솟구친 물줄기에 수첩이 젖을까 한걸음 물러섰는 데, 아이들은 오히려 뛰어듭니다. 옷이 젖은 후의 난감함이나, 물이 깨끗할지에 대한 고민은 없 습니다. 그저 시원하고, 상쾌하면 그만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리 재고 저리 재는 습관이 더해지네요. 때론 마음이 원하는 대로 해보면 어떨 까요? 카시트가 조금 젖으면 어떻습니다. 꿉꿉한 옷도 금세 마르겠죠. 대신 추억이 남을 거예요. 어제는 엄마랑 아빠랑 분수에서 함께 놀았다! 다음날, 아이 일기장에 이런 글귀가 적혀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삼산동에서) 글 : 이승원 편집위원 / 사진 : 김성환 포토저널리스트 부평 옛 고을 이름의 유래 부평로 부평역에서 부평읍내를 거 쳐 김포로 가는 도로를 김포 로(金浦 ) 라 하였다. 1940년 부평지역이 인천부 에 편입되고 부평역에서 수도 사거리까지 길을 넓혔다. 광복 후, 이 도로를 부평로 라 하고 계산동까지 크게 넓혔 다. 부평구와 계양구가 나뉘었 으므로 현재의 부평로는 부평 역에서 경인고속도로까지를 뜻하게 되었다. 부평로 는 부평의 중심도로 이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대정로 시장역오거리에서 굴다리오 거리 사이의 길을 대정로 라 한다. 부평역전 일대가 옛날에 는 대정리였기 때문에 그 이름 을 살려 대정로 로 하였다. 백마장 신곡동 부근 사택 밀집지대 를 흔히 백마장 이라 부른다. 그러나 백마장은 일제강점기 에 이 지역을 백마정(白馬町)이 라 했던 것이 변천한 것이다. 마장길 산곡3동을 관통하는 길로 부 평삼거리에서 신촌사거리, 원 적산사거리를 지나 새벼리사 거리까지 이어지는 새로 생긴 큰 길이다. 청천동을 관통하는 길이라 하여 청천로 라 했다 가 마장길 로 바뀌었다. 이것 은 옛날에 산곡동, 청천동, 효 성동 일대를 마장면(馬場面) 이라 하였기 때문 에 붙여진 이름이다. 길주로 대우자동차 공장 남쪽으로 부평경찰서 앞을 지나가는 도 로를 길주로 라 한다. 이 도로 는 동쪽으로 부천, 서쪽으로는 서구를 넘어 염곡로 교차점까 지 이어질 예정인데, 고려 충렬 왕 때 부평을 길주라 하였기 때문 에 이 이름을 살려 길주 로 라 하였다. 후정리 후정리는 1789년(정조17) 작 성된 호구총수 시절부터 있 던 마을이름이다. 갈산 밑에 갈월리마을이 있 고, 우물을 파고 마을이 생겼 다. 등성이 뒤에 큰우물 로인 하여 마을이 생겼다 하여, 뒤 우물 또는 후정리(後井里) 라 하게 된 것이다. 부개동 부개동은 본래 부평군 동소 정면 마분리(馬墳里) 지역으로 말무덤 이 있어 마분 이라 하였다.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인천 으로 올 때, 부평이 처음 시작 되는 곳(열리는 곳)이라서 부개 동 이라 하였다는 설과, 마을 뒷산인 부개봉(富開峯, 復蓋 峯) 에서, 또는 산 위에서 볼 때 산 앞이 넓게 열려 있어서 부개동 이라 하였다고 한다. 동수동과 동소정 동수동 지역이 부평6동으로 분동되기 전에 부평2동 동수 동 이었다. 동수동은 영조 때 의 여지도서 부터 동소정면 (同所井面) 으로서 흔히 동수 재이 로 불러왔다. 그러나 동 소 가 언제 동수, 또한 한자 로 동수(東樹)라 표기하기 시 작했는지에 대한 전거(典據)는 없다. 부평사 제2권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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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생활 제 148호 2008년 7월 25일 기쁨 두 배, 근교로 떠나는 가족나들이 이다. 단체(20명 이상)로 방문할 때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개인으로 참여할 때에 는 일요일 맹산둘러보기 프로그램(오후 2시~4시까지)을 이용하면 된다. 자원봉사 자들이 반딧불이와 습지 등에 대하여 설명 해 준다. 여름방학자연학습 프로그램(8월 4일~8일)과 반딧불 체험교실(8월 중순)도 운영될 예정이다. ( 031-702-5610) http://www.bandi.or.kr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에서 습지를 관찰하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 휴가철에 긴 고속도로 속 주차장 행렬에 끼어서 미리 준비한 여행도 즐거운 추억이 되지만 멀리 나갔다 오기 피곤할 것 같은 주말에 가족들끼리 찾아갈만한 곳을 알아 보았다. 반딧불이자연학교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는 습지인 맹산 의 환경을 보존해서 운영한다. 녹지훼손반 대운동으로 시작된 반딧불이 자연학교는 지금 습지와 나비원, 야생초 화원 등을 갖 이색 테마 체험, 이젠 한번에 해결한다. 재미난 박물관 + 자장면 놀면서 수학, 과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는 곳인 재미난 박물관(인천 중구). 세 계 곳곳에서 수집한 과학 제품들을 직접 조립, 작동시켜볼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다. 총 7개의 테마로 구성된 재미 난 박물관은 놀면서 배우는 체험 학습 공간 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과학, 수학, 물리 등의 다양한 과학 원리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유도한다. 유아 5천원/ 초 중 고 청소년 5천원 / 대인 6천원, 오전10시~ 오후 7시. ( 032-765-0780) www.funkr.com 인근엔 한중문화관, 차이나타운, 자유 공원 등이 있어 외식도 즐기고 산책하기 에도 그만이다.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춘 명소가 되었다. 다양한 수생식물과 수 서곤충, 개구리, 도롱뇽 등 많은 물속 생물 을 관찰할 수 있는 습지와 2만 5천포기에 이르는 야생화가 피고 지는 야생초 화원, 그리고 꽃을 따라 오고가는 나비들을 볼 수 있는 나비원 등 자연학교에는 볼거리가 아주 많다. 어린이들에게 수생생태계, 곤충과 식물 간의 관계를 가르칠 수 있는 산 교육장일 뿐 아니라 부모들에게는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먹거리를 꼽으라면 단연 자장면. 집집마 다 특색이 있어 딱히 한 집을 꼽긴 어렵 다. 이럴 땐 차이나타운의 맛집 랭킹 을 참고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www.ichinatown.or.kr 쥬쥬(Zoo Zoo)테마동물원 + 한정식 쥬쥬 테마동물원(고양시)이라는 타이 틀에 걸맞게 파충류관, 캥거루 사파리, 물고기마을, 영장류전시관, 야외전시관, 수중생태공원, 소나무숲 등 7가지 주제 별로 구분된다. 동물들을 직접 보는 것은 물론 만져보 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 아 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다. ( 031-962-4500) www.themezoozoo.or.kr. 책, 세상의 배꼽 책 테마파크 책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로 책을 테마 로 만든 공원이다. 조용하고 딱딱한 도서 관과는 달리 푸른 잔디 위에 그림같이 펼 쳐져 있는 책 테마파크는 북 카페 를연 smo@icbp.go.kr 상시킨다. 기존 도서관의 책 테마파크 설명 http://www.snart.or.kr/sn/bookpop/book_open.html 개념에서 벗어나 공연, 전시, 체험 활 동을 즐길 수 있는 창조적인 공간이 다. 동시에 1만8천 여 권의 장서와 300만 권 의 Ebook을 소장한 어 엿한 도서관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빌린 책을 가지고 야외 동물원을 둘러봤다면 다음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차례. 일산 풍동지구 애니골 에는 저렴한 한정식으로 유명한 민속집 (031-906-9060)이 자리하고 있다. 옛날 사랑방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 기는 이집에서 행복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갯벌체험, 포도밭체험 + 조개구이 대부도 선감도에서 진행되는 갯벌조 개잡이체험, 포도밭체험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이색체험이다. 직접 조개도 캐보고 포도를 따며 수확의 기쁨과 노동의 가치를 새로 배울 수 있 는 좋은 기회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애를 다지는 기회로도 더없이 좋다.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만나는 한 여름 밤의 야외 음악회 부평기적의도서관(관장 최지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독서교실 기념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야외 음악회는 8월 21일 오후 8시부터 부평기적의도서관 뜰에서 진행되며 뉴락(new- ) 의 국악 공연과 아카 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이후에는 야외 그림자극을 열어 재미있는 동화 이야기 속으로 초대 할 예정이다. 깊어가는 여름 밤 도서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이벤트는 누구 나 참여 가능하다. ( 505-0612~3) 서명옥 기자 smo@icbp.go.kr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에서 읽을 수도 있다. 멋지게 디자인된 야 외 조형벤치에서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엄마가 먼저 보여 준다면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라도 분명 따라하게 된다. 세계 최대의 어린이 미술제 가나가와 세계 어린이 비엔날레 가 삼성동 코엑스 에서 전시회(7월28일까지)를 갖고 8월1일 부터 31일까지 책 테마파크에 전시된다. 개관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월요일 은 휴관이다. 도서관 전문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매주 화요일 오전 11 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전 화로 신청하면 된다. ( 031-708-3588,9088) 서명옥 기자 갯벌체험은 유치원 초등생은 5천원, 중학생 이상은 7천원이며 샤워실 이용, 체험도구 및 기타시설 사용료가 포함된 다. 헌옷, 헌 양말, 수건, 샌들 (발목 고정) 이나 헌 운동화 등을 챙기면 유용하다. 포도체험은 8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 지, 체험비용은 2만6천원. ( 032-886-2382) www.daebudo.co.kr 갯벌체험, 포도체험 후에는 대부도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바지락 칼국수와 조 개구이로 허기를 달래보자. 땀 흘린 후에 서해의 낙조를 감상하며 먹는 조개구이 맛은 쉽게 잊히지 않을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고영미 기자 yaa94@hanmail.net 9 알짜배기 소비자 정보 어학연수 프로그램내용다르고, 중도해지하면거절 여름 방학 시즌이 시작되면서 어학연수나 해외 영어캠프에 관심을 갖는 소 비자들이 많다. 비용이 만만치 않은 만큼 꼼꼼하게 업체를 선택해야하는데 계약 당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실제 프로그램이 다르게 진행되거 나 계약이 불이행 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어학연수와 관련해 지난 한 해 접수된 피해 상담은 1백96건에 달하며, 올해 는 5월 말까지 83건이 접수되었다. 소비자 피해 사례 강사 수준 낮고 커리큘럼 달라 L씨는 어학원을 통해 가족영어캠프 계약을 체결하고 8백40만원 을 현금 지급했다. 필리핀으로 출국해 연수를 받았는데 당초 계약 내용과 달랐다. 강사의 수준이 낮고, 교육환경이 열악하며, 커리큘럼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환급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방학 중 귀국 사실 사전 고지 안 해 Y씨는 1년 간 미국 교환 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주) 에 수속 대행을 의뢰하고 8천4백50달러를 지급했다. 미국 조지아주 고등학 교에 배정되어 교육을 받던 중 방학 동안 귀국해야한다는 규정에 따라 항공료를 자비 부담해 입국했다. 사업자로부터 방학 중에는 귀국해야한다는 사전 고지가 없었으므로 항 공료 등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계약금 환급 요구했으나 거절 K씨는 유학넷과 초등학교 5학년 자녀의 필리핀영어캠프 계약을 체 결하고 총 3백50만원 중 1백만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 당일 남편의 반대로 계약 취소를 통보하고 계약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거절했다. 과도한 수수료 청구 L씨는 이탈리아 연구원을 통해 이탈리아 어학연수 계약을 체결하고 8백16만5천을 송금했다. 해당 업체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현지 어학원 등록금이 6천4백91유로 라고 명시돼 있었으나 추후 실제 등록금이 5천5유로임을 확인했다. 이탈리아 연구원은 25%가 추가 커 미션이라고 주장하지만 수속대 행료를 따로 지급한 만큼 추가적인 수수료 청구는 부당하므로 차액인 1 천4백86유로를 환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계약할 때 이런 점에 주의! * 계약 체결 전 세부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계약서와 약관을 충분히 이해한 후 계약한다. * 특히 수속대행료와 연수비용을 구분하고 있는지 수속대행료의 세부 항목, 수속 대행 및 연수 일정과 기한을 구체적으로 표시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 신뢰 할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수속만 대행하는 것인지 현지에서의 관리가 포함된 계약인지 구분하 고 관리가 포함된 경우 구체적인 관리 내역도 체크한다. * 환급 기준을 정확히 확인하고 명시되지 않은 경우 계약서에 명기한다. * 비용은 학교(어학원) 선정 등 일정에 맞춰 분할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 무조건 사업자에 의존하지 말고 소비자 스스로 경험이 있는 주변 사람 의 조언을 듣는 등 사전 정보를 입수해 어학연수의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상기 자료는 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에서 발행하는 소비자 시대 에서 발췌하였으며 가정에서도 개별 구독 가능합니다. (02-3460-3300) 부동산중개업소의 허위광고 및 사기 특별단속 실시 - 물놀이 사고 예방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계곡, 강, 바다 등을 찾아 수영, 뱃놀이 등 물놀이 할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사고발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물놀이 안전수칙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합시다. 안전요원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맙시다. 뱃놀이 할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선내에서 장난치지 맙시다. 껌, 음식 등을 먹으며 수영하면 질식사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합시다. 계곡 하천을 건널 때는 원만한 지형을 이용, 상류에서 하류로 건넙시다. 아이들이 물놀이 할 때는 항상 부모가 주위에서 지켜보아야 합니다. 아래 증상이 보이면 휴식을 취합시다. ① 걷잡을 수 없이 몸이 떨릴 때 ② 얼굴과 피부가 창백해 질 때 ③ 피부가 소름이 돋고 차가워 질 때 ④ 손발이 저리고 마비증상이 올 때 물에 빠졌을 경우 행동요령 옷을 입은 채 빠졌을 경우, 침착하게 옷과 신발을 벗는다. 큰소리로 보호자 등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 알린다. 주위에 아무도 없을 때에는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로프, 혁대, 막대기 등을 이용해 구조하여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졌을 때에는 바로 인공호흡 등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 재난안전과 재난관리팀 ( 509-8787) 최근 각종 언론매체에 대두되고 있는 기획부동산의 과대 허위광고로 인하여 구민과 공인중개사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께 서는 부동산 거래 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단속기간 : 2008.07.01 ~ 2008.08.31 단속대상 - 대규모 개발지역, 재건축 지역의 인근 중개업소 중점 단속 - 민원발생이 잦은 지역 등 중점 점검 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 : 지적과 토지관리팀 509-6942 일반적인 기획부동산의 사기 수법 인천방문의 해 선포식 한국 최초 등대 선 팔미도 개방 인천방문의 해 뮤직페스티벌 세계적인 아트서커스 상시 공연 인천대교 개통기념 각종 축제 및 불꽃쇼 월미도 관광전차 시승 마니아 테마축제 연중상시 개최 제38회 SKAL 아시아총회 개최 만국전통의상 패션쇼 2009 아시아태평양관광학회 총회 개최 게임스포츠 특별이벤트 화문석 이어짜기 우리고장 먼저보기 온라인이벤트 전통예술과 현대음악의 만남 인천구석구석 사진전 수기전 무인관광안내 및 정보 서비스 제공 등 호화 사무실 구입 전주는 따로 있고, 대리인 세움 제반지 주변 못 쓰는 땅 싸게 구입 강화고인돌문화축제(5월) 부평풍물대축제(6월) 현지 중개업소들이 물건을 찍어 올려줌 그럴듯한 도면/사진 등으로 포장 현장방문을 원하면 실제와 다른곳 안내 영업사원 모집 후 판매조직 구축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무차별 텔레마케팅 시가보다 수십배씩 비싸게 판매 영업사원,임원,전주가 피라미드식으로 수익분배 일정기간 지나면 폐업 후 다시 영업 지적과 토지관리팀 부동산담당 ( 509-6942)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7월) 인천 중국의날문화축제(9월) 소래포구축제(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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