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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APER(Vol.2,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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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협회보3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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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KINS DECEMBER 2009 DECEMBER 2009 Copyright 2009 by KOREAN INSTITUTE OF NUCLEAR SAFETY, All Right Reserved

CONTENTS December 2009 04 14 www.kins.re.kr 16 04 06 08 10 12 14 10 31 16 21 28 24 27 28 31 34 36 3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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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K I N S I S S U E P R I S M INGE 2009 in Daejeon

세상의 창 약자에 대한 배려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으면서 약자에 대한 배려 를 되돌아보 김상기ㅣ TJB기자 고 생각하게 된다. 대형 유통업체 책임자의 말을 통해서 제보자의 마음을 이해할 지금 나 란 사람이 약한 사람에 대해 얼마나 배려하는 마음 수 있었다. 을 갖고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되묻게 되는 것이다. 내가 만난 그 책임자는 너무나 단호하게 자신의 회사 직원은 그 럴 리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나중에는 회사직원에게 불만을 가 얼마 전 지인에게 들은 짧은 이야기가 있다. 진 판매직원이 그런 거짓말을 만들어 낸 것일 수 있다는 말도 모 대학 교수가 유학시절 미국 뉴욕에서 중고차를 타고 가다 서슴지 않았다. 내겐 그런 제보를 한 판매직원을 가르쳐 달라고 가 교차로에서 벤츠 스포츠카와 부딪혔다. 벤츠에서 내린 신 까지 했다. 사는 자신의 차량은 알아서 수리하겠다고 하며, 오히려 유학 생이 다치지 않았는지를 걱정했다는 이야기다. 세상의 보편적인 기준에서 본다면 자신보다 못한 지위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세상 사람들이 세워놓은 기준은 그 사람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닌, 그의 사회적 지위와 얼마만큼 많이 세상을 향한 배려는 그 신사와 같은 작은 부분에서 출발한다. 가졌냐는 것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또 조직이란 테두리의 구 사람이 사람다워지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성원이 되면, 자신이 원했던지 원하지 않았던지 나보다 밑에서 이런 배려가 쌓이게 될 때 비로소 사회는 더욱 밝아지고 아름 일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 다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이 때 우리는 늘 나를 중심으로 선을 긋곤 한다. 사람은 물론 동물이며, 따라서 사는 방식도 비슷하다. 나보다 아랫사람들에 대해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수준에서 처리 생명에 대한 집착, 권력에 대한 열망, 소유에 대한 욕구 이런 하면 되는 것이지만, 윗사람은 뜻을 헤아려 잘 모셔야하는 것이 것들이 대부분 유사하다. 다. 내가 언제까지나 누군가의 윗사람일 것이라는 착각과 함께, 그러나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이 약자에 대한 배려일 것이다. 나보다 아래 위치에 있는 사람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생각을 다만, 동물의 세계는 강자만이 살아남고, 약자는 잡아먹히거 가진다.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알량한 지위를 남용해서 아래 나 사라진다. 위치에 있는 사람은 무시한다. 동물의 세계에서 강자가 약자를 배려하거나 희생하는 것은 찾 아보기 힘들다. 사실 사회적 지위가 절대적인 강자와 약자를 규정하고 구별해 그래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사람에게서 사람냄새가 나는 것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늘 약자에 대해선 우월적이 은 약자에 대한 배려를 보여줄 때인 것이다. 고, 그들의 생각은 강자를 향한 불만으로 치부하고 마는 것이다. 이런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나보다 아래 사람, 세상의 약자를 그럼에도 사람들이 함께 숨쉬며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사람 배려하고 생각한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을 의 따뜻한 냄새를 찾기가 힘든 경우가 많이 있다. 것이다. 얼마전 내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기자로서 취재를 하다 유통업체에 근무하는 단순 판매직원이었다. 가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작은 마음과 눈을 통해 세상과 만난다. 너무나도 작은 창을 통해 세상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이다. 세 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과 마음마저 우리의 편협한 기준을 통 해 지배당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앞으로는 따뜻한 마음으로, 우 리의 창인 눈에 서린 편협함을 닦아내고 세상을 대한다면 얼마 나 좋을까? 우리 사회엔 사람에게서만 맡을 수 있는 배려의 좋 한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나 자신도 약자의 입장이 될 수밖에 람에게 함부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판매직원은 대개 해 사에는 없다고 했다. 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너무도 쉽게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 람들, 때론 우리가 알게 모르게 부딪히는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 중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가 하면, 술을 마시고 아랫사 음을 말할 곳도 없고, 그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곳도 회 해도, 앞바퀴에 브레이크가 채워져 있다면 그 자전거는 쉽게 나 약자에 대한 배려는 직장에서, 사회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 그 업체에선 판매직원에게 정식직원이 업무와 관련한 대화 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을 매번 당하면서도 어디에 답답한 마 체인을 통해 뒷바퀴에 힘이 가해져 아무리 빨리 페달을 밟는다 은 향기가 퍼져 나갈 것이다. 보면 가끔씩 있는 일이기도 하다. 하소연을 한 제보자는 대형 당 유통업체의 정식직원에게 얽매일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일 세상은 자전거처럼 앞바퀴와 뒷바퀴가 함께 굴러가는 것이다. 배려가 쌓이게 될 때 비로소 사회는 더욱 밝아지고 아름다워진다는 생각이 든다.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도 그 유통업체의 책임자와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되돌아보게 된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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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스뉴스 KINS NEWS 제1회 계측제어 심포지엄 개최 원전 계측제어 심포지엄 (The Symposium for Nuclear Power Plant Instrumentation and Control: NuPIC 2009)이 원전 계측제어의 새로운 도약!! 이라 는 슬로건으로, 우리원이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식 회사를 포함한 5개 관련사 및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 하여, 11월5일부터 이틀간 충무 마리나 리조트에서 개최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1회 행사로 계측제어 및 인 간공학 관련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하여, 8개 기술 세 션에서 총 60편의 기술발표 및 토의가 진행되었다. 개 회행사에서는 본 심포지엄의 행사위원장인 이성규 KINS 원자력안전본부장의 환영사를 통해 심포지엄 발 족 및 개최를 축하하고, 염홍철 전 대전 시장 및 박기철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발전본부장의 특별 초청강연 이 이어졌다. 본 심포지엄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원전 안전성 증진을 목표로, 계측제어 및 인간공학 분야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KINS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과 한국철강협회 및 한 국철강자원협회의 협조를 통해 방사능오염 재활용고 철 안전관리 향상에 관한 워크숍 을 2009년 11월 17일 개최하였다. 워크숍의 주된 개최 목적은 방사능오염 재 활용고철 안전관리의 국내 외 최신 현황 및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프로토콜 제안 등 동 물질에 대한 안전 관리 향상 방안 마련하고자 함이었다. 본 워크숍은 국 내에서 방사능오염 재활용고철의 안전관리, 즉 방사성 물질의 탐지, 대응 및 폐기 등 일련의 과정을 논의하고 자 개최된 최초의 행사로 동 문제에 대한 철강 및 철강 자원 업계의 문제 인식을 도출한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워크숍을 통해 스페인, 벨기에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 차원의 프로토 콜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브라질의 고 이아니아 사고(1985), 스페인의 방사선원 용융 사고 (1998), 유럽에서의 방사능오염 철강제품 수입 및 유통 사고(2008) 등의 사례로 비춰볼 때 방사성물질이 재활 용고철에 유입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또한 방사선학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에 각 개 별 국가에서는 자체적인 안전관리 절차 및 체계를 마련 해야 할 것이며, 재활용고철의 유통은 국제적인 교역으 로 국가간 이동이 빈번하기에 IAEA, WTO 등 국제기구 에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 서 이번에 진행된 워크숍과 이후에 마련될 국가 프로토 콜은 방사능오염 재활용고철 안전관리 체계 향상의 초 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2009년도 원자력 구조 내진분야 기술교류회 개최 방사능오염 재활용고철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워크숍 개최 원자력 구조 및 내진분야와 관련한 연구의 활성화와 정보공유를 위하여 유관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 내용에 대한 기술교류회를 KINS에서 11월 17일(화)에 개최하였다. KINS를 비롯하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공사연구 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기술(주) 등 원자력 구 조 및 내진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의 관련 전 문가 46명이 참석하였으며, 각 기관의 연구현황과 가 동원전 구조물 내진성능 재평가 규제기준 개발 등 주 요 연구내용 8편이 발표되어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 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하여 원자력 구조 및 내진분야 연구 관련기관의 연구 진행내용에 대한 심층적인 파악 과 향후 연구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었으며, 향후 동 기술교류회를 더욱 확장하 고 발전시켜 원자력 구조 및 내진분야에 대한 정보교 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37 승을 나타냈다. 또한, 기타 의견으로 방사선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보 다 전문적 실질적인 교육 실시, 각종 인허가 절차 간 소화, 심사비용 인하 등이 있었다. 동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중인 방사선 인허가 민원상담 콜센터의 기능 강화 및 검사원 소양교 육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추가 개선하고 기타 요구사 항은 추후 제도개선 협의 시 참고하여 현실적인 방사선 안전규제 제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저자 박경철원장 초청 세미나 개최 방사성동위원소 이용기관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방사선규제부에서는 매년 2회씩 방사성동위원소등 허 가사용자에 대하여 방사선안전규제 만족도 조사를 자 체 실시하여 왔다. 만족도 조사는 방사성동위원소 또는 방사선발생장치 생산 판매 사용 이동사용 허가기관 의 방사선안전관리자가 주요 응답 대상이며 법적 업무 시스템인 방사선안전관리통합정보망을 통하여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09년에는 4.1 ~ 4.30 한달간 1차 조사, 10.1 ~ 10.30 한달간 2차 만족도 조사를 수행하 였으며 응답율은 약 40%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KINS의 RI등 인허가 심 검사 업무수행에 대해 설문 응답자들은 절차 준수성, 공정성 및 투명성에 높은 점수를 주는 반면 업무담당 자 접촉용이성, 친절성, 의견 청취성에는 다소 낮은 점 수를 주었다. 이러한 경향은 08년 만족도 조사결과와 유사하며 이 를 개선하기 위해 09년민원상담콜센터 운영 및 검사 원 친절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방사선안 전규제 전체 만족도는 08년 대비 약 0.7% 미미한 상 시골의사 로 잘 알려진 박경철 원장(안동신세계연합크리 닉)초청 세미나를 11월 23일 KINS에서 개최하였다. 이 시 대에 맞는 건강한 리더십과 경제활동의 원칙 이라는 주제 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8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 날 강연에서 박경철 원장은 세계 자산 시장의 변화와 장기불황에 대처하는 실물자산, 투자 노하우 등 경제현 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주었으며, 월급 근로자들의 올바른 투자 전략으로 균형감각을 유지 하라는 Tip도 제공하였다. 박경철 원장은 <매일경제TV> 전문위원과 경제전문지 < 머니투데이>의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안동 신세 계연합병원장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KBS 2라디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를 진행하는 등 외 과전문의와 경제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기본연구과제 여성원자력전문인력의 교류 및 활용을 위한 지원방안 연구 수행의 일환으로 개최 되었으며, 이번 강연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의 한국경제 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