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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초대석 6 상장 2013.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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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유산 구미 봉한동에서 출토된 금동삼존불 (그림 1) 구미 봉한동 금동삼존불 10 상장 2013. 8월호

우리가 흔히 불상이라고 부르는 불교의 존상은 크게 불상 과 보살상으로 구분된다. 불상은 깨달음을 얻은 붓다의 모 습을 조상(彫像)으로 구현한 것이고, 보살상은 출가 이전 왕자 시절의 싯다르타의 모습을 모델로 하고 있다. 그래서 보살상은 천의(天衣)를 입고 화려한 장신구와 보관(寶冠)을 착용하고 있는 반면, 불상은 깨달음을 얻은 자의 표식인 육 계(肉 )와 고행할 때의 검소한 복장으로 표현된다. 구미봉한동에발견된불상들은 금동불입상(金銅佛立像)1 점(국보 제182호)과 금동관음보살입상(金銅觀音菩薩立 像) 2점(국보 제183, 184호)으로 삼존불의 형식을 갖추고 (그림 2) 금동불입상 국보 제182호 통일신라 8세기 초 높이 40.3cm 있어 주목될 뿐만 아니라 발견된 내력도 흥미롭다. 상이 곡괭이 끝에 걸려 올라왔다. 출토 당시 인부들과 마을 국보에 얽힌 사람들 이야기 국보 제182호, 제183호, 제 주민들이 혼잡을 이루고 야단법석을 이루는 가운데 두 관음 184호로 지정된 세 점의 금동불상은 1976년 3월 8일 경북 상 손끝이 잘려나가고 영락 장식이 파괴되었다는 안타까운 선산군 고아면(현재 구미시 고아읍) 봉한2동 산69번지에서 얘기도 전한다. 당시 공사를 하던 인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후 불상 세 점은 국보로 지정되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현재 남아 있는 금동불상 중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이며, 옮겨져 전시되다가 국립대구박물관이 개관하면서 불상이 조각이 우수하고 보존상태도 거의 완벽할 뿐만 아니라, 지 출토된 곳과 가까운 대구로 옮겨져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전 금까지 출토된 불상들 중에서는 이처럼 불상과 두 보살상으 시되고 있다. 로 이루어진 삼존상이 함께 출토된 예가 없어 주목된다. 그런데 이 금동불상은 1976년 보다 앞서 이미 1900년대 금동불입상 높이가 40cm가 넘어 통일신라시대 금동불 초 무렵에 그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었다. 당시 접성산 정상 로는 비교적 대형에 속한다. 머리는 올록볼록한 나발이고, 에 가까운 대밭골에 나무하러 온 마을주민 윤씨(당시 70세) 명상에 잠긴 듯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다. 건장하고 팽만감 가 이 금동불상 3점을 발견해 집으로 가져가 보관하였다. 이 넘치는 신체에 얇은 옷자락이 밀착되어 신체 굴곡이 완 그런데 갑자기 윤씨는 병이 생겨 드러눕게 되자, 그의 부인 연히 드러난다. 그러나 아직은 옷자락이 두터워 탄력감 넘 은 무당을 불렀다. 무당은 새 물건이 들어와서 탈이 났으니 치는 육체미보다는 정신성을 강조하려는 조형 의지가 엿보 그 물건을 버려야 병이 완쾌된다고 했고, 부인은 불상 세 점 인다. 인도의 굽타시대 불상 양식을 반영하여 서로 평행선 을 몰래 치마폭에 싸서 뒷동산에 매장하였는데 그 장소는 을 이루고 있는 옷주름은 주름마다 깊이를 달리하여 억양을 알려지지 않은 채 윤씨와 그 부인은 곧 사망하였다고 한다. 주었다. 시무외인(施無畏印)과 여원인(與願印)을 맺은 두 이때부터 마을주민들은 불상을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고, 어느 한 해는 전 주민이 동원되어 뒷산을 뒤지기도 하 손은 매우 작아졌는데, 이는 8세기 불상의 특징 가운데 하 나이다. 였다. 그러던 중 1976년 우연히 사방공사(砂防工事)를 하 주조기법은 속이 완전히 빈 중공식(中空式)으로 제작하 던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것이다. 당시 공사 도중 소나무 밑 였는데, 뒷면에는 내형토(內型土)를 제거하기 위한 작은 둥치를 뽑아내는 작업을 하였는데 바로 옆에 소복하게 쌓여 구멍이 세 군데 뚫려 있다. 8세기 중엽경이 되면 이 구멍은 있는 돌무더기를 보고 곡괭이로 헤쳐 보니 금빛의 누런 불 더욱 커져서 뒷면의 3분의 2를 차지하게 된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11

아름다운 문화유산 구미 봉한동에서 출토된 금동삼존불 (그림 3) 금동관음보살입상 국보 제183호 삼국시대 7세기 높이 33.0cm (그림 4) 금동관음보살입상 국보 제184호 삼국시대 7세기 높이 34.0cm 금동관음보살입상 구미 봉한동에서 발견된 금동불상 세 어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어진다. 8세기 이후에는 급속도로 점 중 두 점은 모두 관음보살상으로, 조각수법이 섬세하고 확산되어 대부분의 보살상이 여성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조형감각이 우수한 삼국시대 보살상의 수작(秀作)으로 손 전체적인 자태와 조각 양식이 백제의 보살상과 유사하여 7 꼽힌다. 세기 중반 무렵의 백제계 조각으로 추정된다. 국보 제183호 금동관음보살입상은 늘씬한 신체에 법의도 국보 제184호 금동관음보살입상은 긴장감 넘치는 얼굴과 매우 얇아져 신체의 굴곡이 잘 드러나는 등 매우 관능적인 복잡하고 다양한 장식을 신체와 분리시켜 구성한 조각 기법 여성스런 자태를 하고 있다. 눈과 입가에는 미소가 뚜렷하 이 우리나라 금동불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이다. 경직된 얼 고, 오른손으로 작은 연꽃봉우리를 가볍게 쥐고 있으며, 오 굴 표정, 억양이 있는 신체 모델링, 신체와 분리시킨 영락 른쪽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머리를 반대로 틀어 전체적으로 장식, 오른손으로 영락 띠를 살짝 쥐어 좌우 대칭을 깨뜨린 우아한 삼곡 자세를 만들어내고 있다. 목걸이와 X자의 영 점, 지금은 없어졌지만 정병을 쥔 왼손의 형태, 측면과 뒷면 락 장식 그리고 양팔을 감싸고 대좌까지 내려온 천의가 운 의 구조 등 실제로 이 금동불과 거의 비슷한 상이 일본 호류 동감과 함께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온화한 얼굴 표정에 지에 있는데 중국 당나라 때 만들어진 것이다. 서 유연한 몸매와 정교한 영락 장식, 세밀하게 표현한 법의 영락띠 곳곳에 달린 장식판에는 보석을 끼워 넣었던 듯 무늬까지 고도의 조각 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한 조형성을 구 홈이 패여 있으며, 배 위의 원형판에는 도깨비무늬를 새겨 현해냈다. 넣었다. 이러한 도깨비무늬 장식판은 일반적으로 보살상에 원래 인도에서 처음 보살을 만들 때, 당시 귀족 남성을 모 는 잘 보이지 않는 특이한 장식이다. 신체와 분리되어 있는 델로 하였기에 모두 당당한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 앞면의 영락장식과 달리 뒷면은 몸에 붙어 있어 입체감은 러나 이 보살상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래되고 이후 7 다소 떨어지나, 매우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세기 중반경이 되면 여성의 신체 모습으로 변한다. 이는 위 삼국시대의 불교 조각 중에 이렇게 장식성이 강한 불상은 압적인 남성의 모습보다는 모성애와 자비를 갖춘 여성의 모 국보 제184호 금동관음보살입상이 유일하다. 습이 일반 대중들에게 훨씬 접근하기 쉬웠기 때문이며, 7세 기부터 관능미를 강조한 중국의 당나라 예술 감각과 결부되 12 상장 2013. 8월호 김혜경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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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가능이익 계산제도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 금번 간담회는 개정상법상 배당 일 시 : 2013. 7. 17(수), 14:00 가능이익 계산제도의 실무상 장 소 : 본회 회의실 문제점을 살펴보고 기업들의 합리적 수준의 배당 실시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편집자 註> 사회 토론 : 이 만 우 교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토 론 : 김 광 윤 교수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심 영 교수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안 영 균 부대표 (삼일회계법인) 최 준 선 교수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성명 가나다 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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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병산서원(屛山書院) 병산서원은 고려 중기부터 있던 풍산 유씨의 교육기관인 풍악서당을 모체 로 건립되었다. 1572년(선조 5년) 서애 류성룡이 풍산현 북쪽에 있던 서당을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그 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13년(광해군 5 년)에 존덕사를 건립하면서 향사의 기능을 갖춘 서원이 되었으며 1863년(철 종 14년)에 병산 이라는 사액을 받았다. 병산이라는 이름은 서원 앞쪽의 화산이 마치 병풍을 두른 듯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맨 앞쪽의 복례문을 지나 서원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 계단위에 위 치한 만대루가 보이고 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되었던 동재, 서재와 학생들이 강의를 듣던 입교당을 차례로 지나 맨 안쪽으로 들어서면 임진왜란 때 영의 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1542~1607)과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의 위패를 모신 사 당인 존덕사 등이 빼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며 들어서 있다. 서원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만대루는 병산서원에서도 가장 유명한 건물 로 대강당 역할을 하던 곳이다. 2층으로 되어 있는 만대루에서는 서원 앞으 로 보이는 낙동강과 그 백사장, 그 너머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들을 한눈에 조 망할 수 있다. 서원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정갈하게 자리 잡은 각 건물들의 조형미가 빼어나며 류성룡의 문집을 비롯한 각종 문헌 3천여 점이 보관되어 있으며 해마다 봄, 가을에는 제향을 올리고 있다. 서원은 성리학적 가치관과 자연관이 투영된 건축물이다. 서원 건축은 절제 되고 단아한 건축 형식과 질서 그리고 자연과 인공을 합일하려는 공간 처리 와 배치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성리학적 이상을 극명하게 반영하고 있다. 26 상장 2013.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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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96%에 육박하는 우리나라에서 에너지절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고, 이러한 시기에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효율적 에너지 이용이 무엇보다 조명을 받고 있다. 친환경적 (ecology)이고 경제적(economy)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ECO 서비스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이를 통하여 고객의 행복한 에너지 생활을 지원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적 책임의 실현과 그 소임을 위해 구슬땀을 마다않는 생생한 현장을 찾았다. <편집자 註> 한국상장회사협의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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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한국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의 사회공헌활동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회적 책임과 신뢰와 존경받는 기 아울러, 동절기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가정 업만이 지속발전이 가능함을 깊이 인식하고, 그동안 지역사 및 사회복지시설의 사연을 공모, 현장실사 후 난방비를 지 회를 기반으로 단발적으로 시행해왔던 사회공헌활동을 전 원하는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을 MBC라디오 여성시대 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재양성 지원을 위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 해 협약을 맺은 초등학교에 집중적인 교육지원 활동을 전개 하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복지주택 ARIUM(아리움) 건립 및 고자 봉사단인 지역난방행복나눔단 을 창단하여 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와 국민에게 나눔경영을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에너지 세상 있다. 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54 상장 2013. 8월호

그곳에 가고 싶다 강원도 양양은 설악산과 푸르른 동해 바다를 품은 고장이다. 서쪽으로는 설악산을 시작해 남으로 한계령, 점봉산, 구룡령 등 굵직한 백두대간의 능선이 지나고, 동쪽으로는 푸른 바다를 간직한 해변과 항구가 차례로 이어진다. 구룡령은 울창한 숲이 그대로 남아 있어 더위 한 자락도 끼어들 틈이 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양양의 푸른바다는 무르익어가는 여름풍경에 가슴이 두근 거린다. 양양의 산과 바다를 함께 즐겨보는 건 어떨까? 글 사진 문일식(여행작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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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암에서 본 해안산책로 찾아가는 길 죽도해변 영동고속도로 속사IC에서 내려 속사삼거리에서 우회전 해 운두령을 넘은 뒤 창촌삼거 리에서 양양, 명개방면 56번 국도를 타고 약 30KM 정도 달리면 구룡령 정상에 이른 다. 구룡령을 넘어 양양읍내까지 간 뒤 양양대교를 따라 7번 국도에 오르면 죽도해변, 남애항을 차례로 만난다. 워 맞춰놓은 듯 한 작은 요사채 하나가 전부지만, 죽도암에서 바라 보는 풍경 또한 넉넉하니 좋다. 죽도암을 나오면 금세 처음 올랐던 입구에 이른다. 산과 바다에서 즐기는 양양의 먹거리 인구해수욕장 여름과 바다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시원한 물회다. 남애항에 위치한 이대째물회집(033-671-3534)은 곱게 간 얼음 양양의 호젓한 해변, 죽도해변 죽도해변의 상징은 죽도다. 인구항과 동산항 사이에 있고, 둘레 을 넣은 새콤달콤한 물회 육수가 따로 나온다. 커플과 스페셜 물회 가 잘 알려져 있고, 모둠회도 내는 집이다. 1, 높이 53m의 아주 작은 섬이다. 죽도는 이름처럼 예전에는 섬 강원도는 막국수로 유명한 고장이다. 입압메밀타운(033-671- 이었다가 전해지는데, 지금은 해안으로 이어져 있어 섬이란 느 7447)은 4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메밀막국수집이다. 인근 농가 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죽도는 대나무가 울창해 불리던 이름이 에서 재배한 메밀을 이용해 25가지의 재료와 양념을 넣어 만든 다. 죽도의 대나무는 조선시대 때 조정에 화살용으로 진상했다 다. 물과 비빔막국수가 주 메뉴이며, 암퇘지를 이용해 내는 수육 고 한다. 역시 별미다. 실로암막국수(033-671-5547)의 동치미막국수, 영 죽도에는 훌륭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항구와 해수욕장, 마 광정 메밀국수(033-673-5254)의 메밀국수도 찾아가볼 만하다. 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안선을 모두 보려면 죽도 정상에 올라 야 한다. 죽도 정상을 향해 나 있는 계단을 오르면 소나무 숲이 제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법 울창하다. 소나무 숲과 바위가 제법 조화롭게 어울린다. 숲이 터진 공간 사이로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전망대가 곳곳에 있고, 벤 치가 놓여 있어 쉬엄쉬엄 오르기도 좋다. 산책로 정상에는 죽도정 이 자리 잡고 있고, 죽도정을 지나 내려가면 넓은 전망대가 나오는 데 이곳에서 보는 망망대해는 가슴을 시원하게 해줄 정도로 시야 가 장쾌하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투명한 옥빛바다는 발이라도 담그고 싶은 생각을 간절하게 한다. 죽도정에서 바다로 이대째물회집의 커플물회 이어지는 산책로는 죽도의 허리를 휘감으며 갯바위로 인도한다. 철썩거리는 갯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긴 낚싯대 드리 우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산책로가 끝날 즈음 바닷가의 작은 암자인 죽도암이 보인다. 죽도의 거대한 암벽 아래로 마치 끼 한국상장회사협의회 57

생활과 건강 1일 1식에서 간헐적 단식까지 단식 열풍 속에서~ 제대로 잘 굶기 노하우 2013년 대한민국은 굶기 열풍에 휩싸여 있다. 1일 1식이 불을 지피더니 1일 2식, 혹은 간헐적 단식까지 유행하면 서 하루 3끼 식사법은 지금 커다란 도전을 받고 있다. 이 시점에서 정말 궁금하다. 정말 적게 먹거나 안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할까? 이 물음에 분명히 해둘 것은 있다. 적게 먹는 것의 건강 효과다. 이른바 적게 먹는 소식은 지금 까지 발표된 수많은 장수이론 가운데 확실한 장수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전제 아래서 출발하자. 소식의 연장선에서 1일 1식, 간헐적 단식의 건강효과도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면 궁금하다. 소식, 단식의 올바른 실천법은? 일명 잘 굶기 노하우 다. 그 방법을 알아본다. 58 상장 2013. 8월호

Part 1 너도나도 굶어 보자? 격세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아직도 60~70년대 보릿고개를 잊지 못하는 사람 도 있을 것이고, 하얀 쌀밥을 원 없이 먹어보는 게 소원이었던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기자도 어릴 적 늘 불만이었다. 엄마는 이상했다. 할아버지, 아버지, 오빠 밥그릇에만 하얀 쌀밥을 고슬고슬 담았고, 나머지 식구들 밥그릇에는 언제나 펄펄 나는 보리밥을 담았다. 지금이야 보리밥이 건강식이다. 당뇨식이다 하여 인기 메뉴가 됐지만 70년대만 해도 보리밥 은 모자라는 쌀의 대용식일 뿐이었다. 까끌까끌 맛도 없고, 배만 볼록 부르게 했다. 그래서 늘 할아버 지가 남기는 하얀 쌀밥에 눈독을 들이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밥상은 어떻게 변했는가? 이제는 하루 세 끼 식사도 많다며 한 끼로 줄이는 사 람도 많고, 아예 하루나 이틀 정도 음식을 일절 먹지 않고 스스로 고통을 감내하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한 의학계의 시각이 전혀 예상 밖이다. 지금 세계 의학계는 적게 먹 고, 혹은 하루나 이틀 정도 아예 안 먹는 단식 건강법에 흠뻑 매료돼 있다. 날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쏟아내면서 열광하고 있고, 관련 서적도 속속 출판되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우리나라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간헐적 단식법>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등 단 식을 부추기는 서적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고, TV에도 방영이 되면서 너도나도 단식 열풍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그렇다 면 왜일까? 왜 우리는 본능적인 욕구 식욕 과 힘겨운 싸움을 해가면서까지 굶어야 하는 걸까? 이 물음에 리셋클리닉 박용우 의학박사는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신체 활동량은 현격히 줄어들었는데 먹는 것은 오히려 넘쳐나면서 심각한 영양 과잉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현대인들 가운데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자꾸 입으로 음식을 집어넣게 돼서 고민이라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오늘은 뭘 먹지? 고민하고 있고, 도무지 음식에 대한 욕구를 통제할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도 많다. 박 박사는 이렇게 쉴 새 없이 먹고, 하루 종일 먹고, 한꺼번에 많이 먹고, 달달한 걸 주로 먹고, 기름진 걸 많이 먹으면서 너 나 할 것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거워졌다. 며 그래서 늘고 있는 것이 비만이요, 당뇨요, 고혈압이요, 심장병이요, 암 이라고 말한다. 많이 먹는 데서 오는 영양과잉이 예전에는 결코 예견하지 못했던 건강상의 커다란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고 우려한다. 따라서 음식 중독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굶는 것 은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Part 2 굶으면 왜 좋을까? 칼로리 소모부터 노폐물 청소까지~ 일정 기간 동안 굶는 것이 건강 트렌드가 될 정도로 정말 가치가 있는 걸까? 이쯤 되면 누구나가 품어 보는 궁금증일 것이다. 이 물음에 박 박사는 오늘날 굶는 단식에 세계 의학계가 열광하는 이유는 그 것이 우리 몸의 칼로리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 그래서 너나할 것 없이 너무 많이 먹는 시대. 그 결과 우리 몸 속에는 칼로리가 넘쳐난다. 과잉 섭취된 칼로리는 갈 곳 몰라 하다가 지방이라는 형태로 변해 우리 몸 구석구석에 아지트를 마련한다. 그 후폭풍은 만만찮다. 비만인구의 폭풍 증가를 초 래했고, 그것은 당뇨, 고혈압 등 잘 낫지 않는 만성병, 생활습관병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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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베스트셀러 세계 1% 리더들을 사로잡은 하버드대학교 설득 협상 강의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이 자료는 세계 베스트셀러 및 국내의 우수 도서 요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넷코리아(http://www.summary.co.kr)에서 제공한 것이다. <편집자 註> << 책 소개 하버드협상연구소에서 함께 연구하며 감정이 협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 해 연구해 온 저자 다니엘 샤피로와 로저 피셔가 협상에 나서는 모든 사 람들에게 감정을 잘 다루는 강력한 틀을 제시하였다. 5가지 핵심관심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상대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저자들은 인정, 친밀감, 자율성, 지위, 역할 의 5가지 핵심관심을 알고,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을 조언한다. 즉, 상대를 인정하고, 친밀감을 강화 하고, 의사결정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상대와 지위를 갖고 경쟁하지 말고,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어떤 협상 테이블에서도 상대에게 긍정적 인 감정을 유발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준다. << 저자 다니엘 샤피로 - 하버드협상연구소(Harvard Negotiation Project)의 부책임자이자 하버드대학교 법대와 의대에서 정신의학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지역 분쟁과 테러 등의 문제를 감정과 동질감에 기반하여 해결하는 하버드 국제 협상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 의 정부관리, 협상전문가, 법률가, 심리학자 등을 대상으로 설득과 협상을 교육하고 있다. 로저 피셔 - 하버드협상연구소의 총책임자, 하버드대학교 법대의 명예 교수였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협상과 갈등을 조절하는 강의를 하면서 협 상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갔다. 40년이 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에 기초한 협상이라는 개념을 발전시켜 윈-윈 전략이라는 새로운 패 러다임을 만들어냈다. << 차 례 한국어판 머리말 - 한국 사회에서 가장 좋은 설득 협상 비결은 무엇인가? 이 책을 읽기 전에 - 설득 협상의 성패를 좌우하는 감정,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제1부 - 왜 아직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까? 제2부 - 상대의 감정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제3부 -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바꿔라 이 책을 마치며 - 잘 풀리는 설득 협상의 첫걸음, 감정에 집중하라! 112 상장 2013.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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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베스트셀러 아니면 그 즉각 감정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하루 종일 감정 능하다. 상대가 현재 느끼는 감정과 그런 감정을 느끼는 이 을 삭일지도 모른다. 상사가 마무리하지 못한 일을 주말 동안 유와 상관없이 5가지 핵심관심은 긍정적 감정을 자극하는 자기 대신 끝내달라고 부탁하면 당신은 주말 내내 이를 부득 지렛대로 쓰인다. 이 방법은 상대가 많은 부정적 감정들 중 부득 갈면서 그 일을 한다. 본심을 말하건 말하지 않건 감정에 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알아낸 다음에 대응 방법을 결 휘말린다. 그결과당신은 스스로에게손해를입히고 만다. 정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상대의 지위, 친밀감, 자율성, 인 협상에는 머리와 가슴, 즉 이성과 감정이 모두 개입된다. 협상은 이성적 주장을 넘어선다. 인간은 컴퓨터가 아니다. 정, 역할을 높여줌으로써 긍정적 감정을 자극할 수 있다. 이 는 좋은 협상 결과를 낳는 밑바탕이다. 협상의 주요 사항 외에도 협상을 하는 당신 자신도 협상의 일부다. 협상에선 당신이나 상대의 감정이 모두 개입되기 때문이다. 준비하라 준비하라 준비하라 협상 준비에는 3가지 영역이 있다. 과정, 내용, 감정이다. 협상 도중 거론될지도 모를 많은 이슈들과 함께 그러한 이슈 감정은 협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협상에 나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정을 잘 다루 는 강력한 틀 을 제시한다. 감정을 잘 다루건 못 다루건 상 를 다루는 방법을 미리 준비하면서 감정적 충돌을 줄일 수 있 다. 감정 준비에는 상대와 좋은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조치들 과, 협상에 앞서 느끼는 걱정을 줄이는 노력이 포함된다. 관없이 감정은 협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당신은 협상 을 할 때 지속적으로 바뀌는 수많은 감정들에 일일이 대처 협상의 7가지 요소를 파악하라 하지 않고도 5가지 핵심관심에만 전념해도 효과적이다. 이 하버드 협상프로젝트는 협상의 기본 틀을 이루는 7가지 러한 핵심관심들은 협상할 때 겪는 많은 감정적 문제들의 요소(관계, 의사소통, 관심, 대안, 합법성, 합의에 대한 최선 중심에 위치한다. 감정을 느낄 때 무기력해지지 않고 긍정 의 대안, 결심)들을 찾아냈다. 협상을 준비할 때 7가지 요소 적 감정을 자극하면서 부정적 감정을 극복할 수 있다. 들을 검토하면 내용에 관련된 이슈뿐만 아니라 과정에 관련 된 이슈(커뮤니케이션 높이기, 좋은 관계 만들기, 관심을 일 감정을 움직이는 핵심관심에 집중하라 찍 파악하기, 어떤 것에 전념하기 전에 여러 방안 찾기)를 좋든 싫든 5가지 핵심관심은 협상 과정에서 생기는 많은 제기할 수 있다. 협상 당사자의 관심은 무엇인가? 관례나 감정을 자극한다. 5가지 핵심관심은 인정, 친밀감, 자율성, 법, 시장가치처럼 적절한 합법성의 기준은 무엇인가? 협상 지위, 역할이다. 핵심관심을 효율적으로 다룰 때 자신과 상 에 나서는 각자가 취할 현실적 방안들은 무엇인가? 도출된 대 모두에게 긍정적 감정을 자극할 수 있다. 누구나 핵심관 합의에 대해 각자 느끼는 최고의 대안은 무엇인가? 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긍정적 감정을 자극하는 우리는 협상이 시작되기 전에 각 협상자가 자신과 상대의 것이 가능하다. 당신이 어떤 사람을 난생처음 만났을 때도 관점에서 7가지 기본 요소를 고려하면 협상에 혼란을 주거 마찬가지다. 즉 계속해서 변하는 당신과 상대의 온갖 변화 나 협상을 망치는 위험이 상당 부분 감소된다는 사실을 알 를 관찰하고 규정하고 진단할 필요 없이 긍정적 감정이 주 아냈다. 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험에서 배워라 긍정적 감정을 끌어내라 핵심관심은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이 가 114 상장 2013. 8월호 어떤 사람은 자신이 판단 내지 비판 대상이 될까 봐 두려 워 협상 검토를 꺼려 한다. 명심해야 할 점은 협상 검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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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베스트셀러 지위를 두고 경쟁하지 마라 당신은 뛰어난 협상가이며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 하기 위해 훈장이나 상을 받으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사회적 지위는 영화배우나 CEO보다 낮을 수 있으나 특정 지 위면에서는 높다. 그 힘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겠 식하는 방법에서도 찾을 수 있다. 역할이 주는 성취감은 어떤 상 황에서 어떻게 의미를 만드느냐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의상 제작자는 맡은 일이 싫더라도 그 일을 통해 가족을 부양할 수 있 기 때문에 의미를 찾는다. * 역할이 가식적이지 않다. 당신이 어떤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은 가짜로 다른 사람의 역할을 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 그러나 당 신은 어떤 척 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역할을 할 수 있 지만힘을갖고있다는것은분명하다. 우리모두그렇다. 스스 다. 즉 지금 당신은 살고 있는 척 하는 인생이 아니라 실제로 로노력하면 사회적지위 와 특정지위 를높일수있다. 살고 있는 인생에서 성취감을 느낀다. 모두가 한 가지씩 높은 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굳이 지 위를 놓고 다른 사람과 경쟁할 필요는 없다. 상대의 높은 지위 요약 를 인정하고, 자신의 전문지식과 성취 영역에 자부심을 느껴 협상에서 당신은 항상 해야 할 일이 있다. 그 일을 어떻게 라. 상대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는 배짱이 필요한 것처럼 현 하느냐는 전적으로 당신의 몫이다. 관행적 역할 내에서 맡 재 나의 특성을 소중히 여기는 배짱이 필요하다. 자신의 지위 은 활동을 자유롭게 확대해도 된다. 어떤 역할이든 지루하 를 진정으로 인정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걱정할 고 지겹고 좌절감을 느끼면서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 또 스 필요가 없다. 나아가상대를 존중하면그도당신을 존중한다. 스로 역할을 규정할 수도 있다.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당신이 원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맡아라 하는 역할로 바꿔나갈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개인적으로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맡기를 원 한다. 누구든 가짜 역할이나 적성에 맞지 않는 역할을 하면 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는 않다. 협상에서 성취감을 주는 제3부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바꿔라 역할을 못 맡으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좌절감을 느낀다. 감정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당신은 어떤 감정이 어떻 성취감을 주는 역할의 3가지 특성 게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감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당신은 항상 어떤 식으로건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정말 고민하지 않고도 상대의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로 성취감을 주는 역할은 좀처럼 맡지 못한다. 회사에서 맡 있다. 상대를 인정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친밀감을 쌓고, 자 은 역할이건 가정에서 맡은 역할이건 의미가 없거나 가치가 율성을 존중하고, 지위를 인정하면서 만족스런 역할을 선택 없을 수 있다. 성취감을 주는 역할을 맡기 위해서는 3가지 할 때 가능하다. 핵심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당신과 상대 사이에 분노, 두려움, 좌절감 등 부정 적 감정이 격해질 경우 상대는 어떤 행동이라도 취할 수 있 * 역할이 분명한 목적을 갖고 있다. 성취감을 주는 역할은 공허하지 다. 예를 들어 당신의 말을 듣지 않거나, 입을 아예 다물거나, 않다. 사회를 개선하는 것이건 산책 후 쉬는 것이건 역할에 명확한 회의실에서 나가버릴 수 있다. 강렬한 감정은 당신의 행동에 목표가있다. 명확한목표는당신의행동에중요한틀을마련해준다. * 역할이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다. 어떤 역할은 당신이 원하는 역 도 영향을 미친다. 당신도 화를 내거나 상대를 전혀 이해하지 할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아이를 좋아하면 부모의 역할이 성 못할 수 있다. 이런 감정을 잘 통제하지 못하면 합의가 현명 취감을 준다. 문제 해결을 즐긴다면 엔지니어 역할이 성취감을 하게 이뤄지지 못한다. 좋든 싫든 강렬한 감정은 쉽게 느껴진 준다. 의미 있는 역할에는 재능, 관심, 가치, 믿음이 투영된다. 여기서 말하는 의미 는 당신이 하는 일뿐만 아니라 상황을 인 116 상장 2013. 8월호 다. 그 감정이 협상을 압도하기 전에 제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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