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리조트 경주에서 만난 休 #1 블루원에서 휴식을 만났네, 블루원 패밀리 & 프라이빗 콘도 햇빛과 바람도 쉬어가는 곳, 패밀리콘도 산도 있고, 호수도 있다. 눈부시게 화사한 보문호수, 발그레한 꽃들과 나무들. 도 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바람도 햇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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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GOLF & RESORT 당신만을 위한 프리미엄 리조트 Blue One 다채로운 봄의 향기로 가득한 자연과 품격이 있는 곳 블루원 GOLF & RESORT 따사로운 봄, 그린 위에도 봄이 찾아왔다. 봄의 향기를 가득 머금은 이순간, 당신만을 위한 최적의 휴식 공간은 어디일까. 토함 산과 보문호 사이,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블루원 디아너스 클럽, 접근성이 뛰어난 용인에 위치한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 압 도적 자연환경을 갖춘 블루원 상주 컨트리클럽. 때로는 가족과 함께 때로는 프라이빗하게 머무를 수 있는 콘도와 한국의 비버 리힐스를 지향하는 에스테이츠가 있는 곳.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곳은 바로 블루원 골프 & 리조트이다. 본지 300호 기념 호를 맞이해 찾은 이곳, 놓칠 수 없는 매력이 넘치는 곳임이 분명하다. 탁 트인 자연을 만나는 명품 코스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곳은 접근성이 뛰어난 경주 보문단지다. 이곳은 토함산과 보문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자연이 연출하는 그림 같은 풍경은 블루원 다이너스 C.C를 찾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 다. 특히 봄이 되면 블루원 다이너스 C.C의 풍경은 절정에 이른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고 있노라면 아름답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다. 블루원 다이너스 C.C는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렸다. 든든한 토함 산이 중심을 잡고 있고, 깊은 호수가 느긋한 경치를 보여준다. 코스와 자연이 적 절히 조화를 이뤄 라운드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총 27홀로 레이크코스(Lake 1 Course), 밸리코스(Valley Course), 힐스코스(Hills Course)로 구성되었는 데, 전반적으로 쉬운 코스는 아니라 전 략을 짜야 하지만, 홀마다 다른 자연 풍경의 맛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느 끼게 해준다. 가장 먼저, 레이크 코스는 보문호와 보 문단지가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이 시 선을 빼앗는다. 분수, 작은 호수, 꽃 등 수채화 그림 같은 풍경이 아기자기하 게 펼쳐지는데, 높은 쪽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풍광으로 호쾌한 샷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전체 코스 중 한 두 홀을 제외한 모든 홀의 티잉 그라운드에 섰 을 때 그린이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구 질에 따라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는 장 점이 있다. 그런가 하면 밸리코스는 보문호수를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코스다, 특히 1번 홀이 보문호수의 풍경을 제대로 만끽 할 수 있는 뷰 포인트라고. 밸리코스의 매력은 전략적인 코스에 있다. 공략하 기가 쉽지 않아 색다를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도전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힐스 코스의 경우, 상대적으로 무난한 코스 다. 토함산을 품고 있어 편안하고 조용 한 느낌을 받는다. 힐스코스는 가을에 가장 매력을 발휘하는데, 갈대숲과 언 덕 위의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오랫동안 이어진 명품 골프장의 명맥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오랜 시간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골프장을 찾은 이들을 만족시켰다는 의 미다. 1993년 개장한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은 아름다운 조경, 빈틈없는 코스관리 및 유지 등으로 오랫동안 인정받아온 골 프장이다. 그 중에서도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세련된 경관은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이곳만의 강점이다. 블루원 용인 C.C의 코스는 전반적으로 무난하다. 코스의 언듈레이션이 덜하고 페워에이 자체도 넓기 때문이다. 거기다 해저드가 없어 난이도 가 높지 않아 여성 또는 아마추어, 비기너 골퍼도 편안하게 플레이하기 좋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경기진행 노하우로 매끄럽 게 경기를 끌어가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다. 블루원 용인 C.C는 27홀로 구성돼 있으며, 중코스(Middle Course)와 서코스(West Course)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동코스 (East Course)는 퍼블릭코스로 비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동코스는 노캐디 시스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부담감도 덜한 편이다. 회원제코스, 퍼블릭코스만 라운드를 해도 되지만, 회원제코스와 퍼블릭코스를 섞어 라운드를 하기도 한다고. 단, 그런 경우에는 캐디 플레이를 해야 한다. 동 코스의 경우 퍼블릭이지만 회원제코스와 동일하게 관리되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다른 두 코스에 비해 페어웨이 폭이 좁고 코스 업&다운이 있어 정확한 샷을 구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동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경치,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는 뷰가 펼쳐지는데, 특히 봄이 되면 진입로의 벚꽃길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플레이를 하는 내내 화려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중코스와 서코스는 완만하고 쭉 뻗은 코스로 속이 뻥 뚫리는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오래된 소나무나 영산홍 등이 어 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2

블루원 리조트 경주에서 만난 休 #1 블루원에서 휴식을 만났네, 블루원 패밀리 & 프라이빗 콘도 햇빛과 바람도 쉬어가는 곳, 패밀리콘도 산도 있고, 호수도 있다. 눈부시게 화사한 보문호수, 발그레한 꽃들과 나무들. 도 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바람도 햇빛도 호사처럼 느껴질 정도로 여 유롭다. 패밀리콘도에 들어서면 시간은 더욱 평화롭게 흘러간다. 엘리베이터에 서 내려 객실로 향하는 통로에는 따뜻한 햇살이 한가득이다. 빛을 따라 발걸음 을 옮겨 객실로 향하면, 열린 문으로 리조트 특유의 느긋한 공기가 흘러나온다. 휴양의 느낌이 부족하다면 객실의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자. 통유리로 되어 있는 창문을 열고 테라스로 나서는 순간, 여행을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하 늘하늘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은 머릿속 찌꺼기를 말끔히 비워낸 다. 거실에서 시작된 풍경은 방으로도 이어진다. 벽면을 가득 메운 유리창 너머 에는 푸른하늘과 보문호가 펼쳐진다. 기분 좋은 풍경을 보며 멍 때려도 좋고, 밤 이 되기를 기다려 야경을 즐겨도 좋다. 때문에 객실을 선택할 때는 자신이 좋아 하는 뷰 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전 객실이 같은 평수인 만큼 생동감이 넘치 는 워터파크 뷰 객실과 고즈넉한 호수를 품은 보문호 뷰 객실 등 자신의 기호에 맞는 객을 선택할 수 있다. 완전한 휴양의 완성, 프라이빗콘도 쉼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경우가 있다. 온전히 휴식을 취하고, 햇살과 바람을 느끼고, 흘러가는 시간을 깊게 느끼고 싶 을 때, 프라이빗 콘도가 그런 곳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없이 앉아만 있어도 편안한 곳. 블루원리조트 안에서도 한 블록 떨어진 언덕 위에 우뚝 서 있는 프라이빗콘도. 나무와 돌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 있어 우아 압도적인 자연 환경에 재미까지 하고 단단한 첫인상이 든다. 실제로 프라이빗콘도의 콘셉트는 언덕 위의 성이란다.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물에 집중하는 것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 만으로도 충분한 즐거움이 된다. 마치 외국의 프라이빗한 별장을 방문한 기분이다. 프라이빗 콘도답게 각 객실이 독립적으로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덕분에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장받을 수 있어 어 떤 것도 신경 쓸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압도적인 자연 환경에 난이도까지 고루 갖춰 재미를 더한 골프코스를 찾고 있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SBS스포츠를 통해 하얗게 푹신한 침대에서 느긋하게 일어나 일광욕을 즐기고 월풀 욕조에 앉아 아름답게 퍼져가는 일몰을 즐기는 꿈 같은 하 중계되는 SBS 골프 고교동창최강전 의 개최장소이기도 한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블루원 상주 C.C)는 이미 대한민국 루. 잃어버렸던 자신만의 시간을 만나는 것, 이것은 블루원 프라이빗 콘도를 찾은 이들의 특권이다. TOP 10 퍼블릭 골프코스로 수차례 선정됐다. 주변 환경을 그대로 살린 만큼 난이도가 다소 높긴 하지만, 병풍처럼 펼쳐 진 백화산과 맑은 호수 등 인공적으로 조성된 조경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골퍼들 사이에서는 이 미 유명하다. 블루원 상주 C.C는 18홀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동코스(East Course)는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주변 경관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천연 계곡과 호수들이 조화를 이루는 동코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을 가장 가 까이 느끼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장소. 서코스(West Course)는 전략성이 돋보이는 코스 레이아웃이 눈길을 끈다.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앉혀진 코스는 계곡 을 가로지르고 호수를 끼며 새로운 골프의 세계로 골퍼들을 인도한다. 비기너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도전의식을 자극 하는 만큼 홀 전략 짜기를 즐기는 열정적인 골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코스다. 클럽하우스와 리조트 역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건축되었으며, 유럽의 고전미와 정취가 살아 있어 해외의 고 급 골프장을 방문한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특히, 리조트에서 창문을 열면 골프코스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데, 자연을 살 려 설계된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3 4

블루원 리조트 경주에서 만난 休 #2 한국의 비버리힐스 The Honors Estates 복합 자동차문화공간 인제스피디움 집 안에서 탁 트인 하늘을 바라보고, 넓게 펼쳐진 유리창 너머로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풍성한 자연이 한가득 들어찬 공간, 꼭 맞는 옷처럼 사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오롯이 담아 하나의 이야기로 펼치는 공간. 선택된 이들에게만 건네는 선물 같 은 집, Korean Beverly Hills가 탄생된다. 블루원과 태영건설이 조성하는 디아너스 에스테이츠(The Honors Estates)의 이야기다.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국내 최초 복합자동차 문화 테마파크 인 인제스피디움. 블루원 리조트와 협약을 맺고 상생(相生) 경 영 중인 인제스피디움은 자동차 경기장, 호텔 및 콘도 등 숙박시설, 카트장 등 다양한 최신식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서킷택 시, 드라이빙 스쿨 등 경쟁력을 갖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레이서들의 꿈이 담긴 3.908km 트랙 차원이 다른 고품격 단독주택단지 블루원 디아너스 에스테이츠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Korean Beverly Hills 다. 기존 한국의 고급 저택개념을 과감히 탈피하여 자연을 한아름 품은 천혜의 조건에 미국 비버리 힐스(Beverly Hills), 캘리포니아의 럭셔리 빌리지 (Southern California Luxury Villages)의 장점만 결합한, 고품격 단독주택 단지다. 디아너스 에스테이츠가 자리 잡게 될 곳은 블루원 디아너 스 C.C 남쪽의 대덕산 부근. 토함산 국립공원 자락에 입지 해있는 만큼 맑은 공기와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조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만큼 시야에 걸리는 것이 없음 은 물론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또 하나의 놀라움이 기다리고 있다. 12m 이상의 파노라믹 뷰가 펼쳐지는 거실은 알고 있던 도 시와는 전혀 다른 하늘과 땅과 공기를 선사한다. 보문호수 와 골프장, 국립공원이 어우러진 탁 트인 전망이 펼쳐져 자 연을 음미할 수 있다. 외부이지만, 내부이며, 내부이지만 외부가 되는 자유로운 공간이다.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았 다. 이 공간은 거실과 식당, 주방을 통합한 가변적이고 개 방적인 구조로 설계되었는데, 열림과 닫힘이 자연스러운 트랜스폼 공간으로서 거주자의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walk-in closet 개 념으로 드레스룸을 확장하고, 안전 기능을 강화한 내진, 제 연 설비를 적용했다. 선택 받은 당신을 위한 이유 있는 특별함 캘리포니아의 럭셔리 빌리지를 벤치마킹하여 주택단지의 고민요소인 보안 에 대한 염려도 확실하게 잡았다. 최대 3 개의 게이트를 설치하여 보안성을 높였고, 방문객과 입주 민 동선을 원천적으로 분리하여 위험요소 자체를 없앴다. 이와 함께 도로별로 개별주소를 부여하여 유일성과 고유 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디아너스 에스테이츠의 특별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대지 조성 후 분양을 진행하기 때문에 집의 위치, 원하는 조망권까지도 확보가 가능하다. 디아너스 에스테이츠는 총 투자비 약 2,500억 원 투입, 부지면적 13만평 규모에 조성 된다. 2018년 하반기 최고 입지 50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2021년 본 분양 세대의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택된 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한국의 비버리힐스가 기대된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일대 약 107만 (약 33만 평)부지에 들어선 인제스피디움은 수도관과 150km 거리로 오토스포츠 를 즐기기에 접근성이 높다. 2017년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이곳까지 1시간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의 핵심인 경주용 트랙은 세계자동차연맹(FIA)이 인증한 Grade2의 국제 규모 서킷으로 총 길이 3.908km 의 트랙을 갖추고 있다. 미국의 유명 서킷디자이너 Alan Wilson 이 설계한 인제스피디움 서킷은 FIA의 트랙품질, 안전 성, 경기적합성, 운영기반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규격을 준수해 시공됐다. 레이서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 주행은 물론 서킷택시 및 서킷카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카트장이 있어 레 이싱의 기본을 익힐 수 있다. 그야말로 자동차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 인 셈이다. 서킷 체험은 물론 휴식과 레포츠를 한번에 인제스피디움은 국내 레이싱 경기장에서 만날 수 없던 새로운 시간을 만날 수 있다. 국내 레이싱 경기장에서 아쉬웠던 숙박시설을 이곳에서 해결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제스피디움 호텔은 2016년 11월 강원도 최초 4성급 호텔로 선정될 만큼 고급스러움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장 내 고급스러운 콘도와 호텔을 마련해 레이싱 팬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스피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호텔은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총 134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콘도는 지하 1 층,~지상 8층으로 118개 객실로 이뤄져 있다. HOT EVENT 블루원 & 인제스피디움 1718 프리미엄 쿠폰북 특별 한정판 출시 골프와 호텔&콘도, 경주장, 워터파크를 한번에 이용 가능(8종 30매) 인제스피디움 블루원 블루원 골프(주중) 할인권 호텔 무료 숙박권 1매 콘도 무료 숙박권 1매 사우나 무료 이용권 2매 스포츠 주행 무료 이용권 2매 블루원 골프(주말)50% 할인권 4매 블루원 워터파크 무료 이용권 2매 블루원 워터파크 70% 할인권 2매 판매금액 문의 1,000,000원 / 사용기간 2018년 6월 30일까지 블루원 1899-1888 인제스피디움 1644-3366 전체 전경 경주장 트랙 5 인제스피디움 호텔 서킷카트 체험 6

특별취재 한국골프의산증인윤세영 SBS 미디어그룹회장 IMF 시름덜게한박세리쾌거 그날갤러리인파속엔 한국골프와윤세영 그리고 SBS 골프를대중화하고국민애호스포츠로만들겠다는윤회장의꿈은 SBS를창업한 1990년부터구체적이고도장기적인로드맵에따라하나씩현실이됐다. SBS의창립과발전이한국골프의발전과궤를같이하는이유는바로그때문이다. SBS는 1991년지상파개국부터한국방송사상최초로골프정규프로그램인 금요골프 를편성하고국내및해외주요골프대회를지속적으로방송했다. 당시까지만해도골프를부유층이나즐기는사치산업으로보는시선이있어만류하는이들도있었지만윤회장의결단으로정규편성을감행했다. 시청자들은그동안제대로볼수없었던 PGA, LPGA 등선진골프를매주직접 TV로접할수있게됐다. 1992년에는 SBS 프로골프최강전을개최해한국방송미디어로선처음으로골프대회를열었고 10여년간후원했다. 1995년에는제주에서열린 LPGA 삼성월드챔피언십을대한민국최초로현장생중계하면서골프중계방송의새로운 패러다임을제시했고, 이런노력은 1999년대한민국최초, 최고의골프채널인 SBS 골프채널 개국으로이어졌다. 이후 SBS 코리안투어와한국여자오픈, LPGA SBS 오픈, 태영배출범에이르기까지 SBS와윤회장은한국골프의발전을위해한길을달려왔다. 특히 SBS가 150억원을투자해연 10개대회씩 5년간이어온코리안투어는한국골프를비약적으로발전시킨원동력이됐다. 2004년 8개대회에불과했던 KPGA 경기는 SBS 코리안투어출범으로 2005년부터연 16~18개대회가열리는본격적인투어모습을갖출수있었고, 선수들의실력도상향평준화됐다. 배상문, 김대현, 홍순상, 김형성, 박상현같은스타를배출한 한국남자골프의르네상스 를 SBS 코리안투어가연것이다. 세간에윤회장이골프발전에큰후원을한것이방송사의수익을위한것아니냐는곱지않은시선을보낸이들도있다. 하지만골프업계속사정을누구보다잘아는골프인들의설명을들으면근거없는오해임을쉽게알수있다. 임진한프로의설명이다. 골프전문방송은수익성이약하다. SBS 골프뿐아니라 J골프도마찬가지다. 방송전체의시각에서보면인기있는드라마를재방송하는편이시청률에도도움이된다. 방송사를위해엄청난돈을후원하면서대회를만드는것은경제논리로보면타당하지않다. 윤세영회장과 SBS가골프에대대적인투자를한것은수익이아니라골프발전이라는명분때문이었다 ( 헤럴드 POP 2015.2.26) 2007 년미 LPGA 투어 SBS 오픈우승을차지한폴라크리머와함께 IMF 외환위기로온국민이시름에잠겨있던 1998 년 7 월 영건설블루원회장이었다. 윤회장은경기뒤박세리에게 대한골프협회장을두차례지내면서윤회장은한국골프를 올림픽에서금메달의쾌거를달성했다. 골프가올림픽정식 7 일아침 ( 한국시간 ) 세계최고권위의 US 여자오픈에출 축하를건네며감회에젖지않을수없었다. 한국에골프라 세계속의골프로확장시키기위한성과를일궈냈다. 그중 종목에채택된것은 2009 년이었는데, 당시대한골프협회장 전한박세리선수가연장접전끝에우승컵을거머쥐었다. 는스포츠를널리알리고대중화하기위해애써온지난날 하나는 2015 년프레지던츠컵을한국에유치한것이다 (2011 이던윤회장이자크로게 IOC 위원장등세계유력스포츠 불황을감내하며우울한날을보내고있던대한민국국민 들이주마등처럼머리속에떠올랐다. 년 ). 미국과세계연합팀 ( 유럽제외 ) 간대륙대항전인프레지 거물들을상대로무던히애를쓴사실은널리알려져있다. 은당일아침 SBS 를통해미국에서생중계로전해진낭보 서울시핸드볼협회장, 한국프로농구연맹총재 던츠컵은라이더컵과함께세계최고의골프축제로한국이 한국골프발전을위한여러기여가운데윤회장이가장자 에함께기뻐하고감격했다. 특히박세리는 18 번홀워터해 (1996~2002), 대한골프협회회장 (2004~2012) 을두루거 아시아국가가운데처음으로대회를유치했다. 이과정에서 랑스럽게여기는것중하나는사람을키워낸일이다. 골프라 저드옆경사에놓인공을쳐내기위해양말을벗고맨발 친체육계거물이지만윤회장이가장애착을갖는스포츠 박삼구당시한국프로골프협회장과류진풍산그룹회장이 는스포츠를산업화하고보다많은이들이즐길수있는대 로연못에들어가멋지게위기를탈출했는데, 흡사 IMF 위 는역시골프다. 이동녕의원비서관으로일하던 1970 년 큰기여를했다. 2015 년 10 월인천송도잭니클라우스골프 중스포츠로키워가기위해노력하면서도한국골프유망주 기를함께극복하고다시일어서자는메시지를전하는듯 30 대의나이에처음골프를시작했으니구력이무려 50 년 클럽에서열린프레지던츠컵에는조던스피스와제이슨데 들을발굴해세계적인선수로키우는일에도열성을보였다. 했다. 새까맣게탄종아리와대비되는흰발목은그간의고 이다돼간다. 일찍골프채를잡은덕분에국가경제가성 이같은세계최정상급선수들이총출동해세계인의눈과귀 2009 년 8 월 PGA 챔피언십에서골프황제타이거우즈를꺾 된연습이선물한표창과도같은것이었다. 장할수록골프가대중스포츠로, 또미래산업으로각광받 를사로잡았다. 고우승트로피를들어올린양용은프로는 2002 년 SBS 프 당일갤러리로경기를곁에서지켜본한국인들가운데엔 을것이란사실을일찌감치체득했다. 윤회장의다른기여중하나는골프의올림픽정식종목채 로골프최강전 에서첫우승을했고, 이후 SBS 코리안투어 박세리를이자리에설수있도록뒷받침한 60 대기업인 택이다. 지난해 112 년만에올림픽에골프가정식종목으로 를통해일취월장하는실력을선보였다. 박세리또한 SBS 프 이있었다. 바로윤세영 (84) 現 SBS 미디어그룹회장겸태 진행됐고, 박인비선수를필두로한우리여자대표팀이리우 로골프최강전에서 1996 년우승한것을발판으로미국에진 7 8

출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최경주, 박세리를 보며 골프를 시작한 수많은 꿈나무들이 자라 지금 LPGA를 휩쓸고 PGA에서도 좋은 성과를 곧잘 내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세계 무대에서 쟁쟁한 스 타들과 겨뤄 당당히 우승하는 토대를 만든 윤 회장은 요즘도 김시우 등 젊은 선수들이 해외에서 낭보를 전해올 때마다 직 접 축전을 보내 격려하는 등 골프계 선배로서의 후배들에 대 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사람을 키우는 일과 관련한 SBS 김재열 골프 해설위원의 설명이다. 윤 회장님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따뜻한 관심을 보이셨다. SBS 코리안투어 대회 때마다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기 현장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을 만나면 일부러 다가가 오늘 몇 타 쳤냐 고 일일이 물어보시고 관심을 보이셨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로대회 출전으로 소중한 경험과 탄탄한 실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국내 골프 인구가 600만명을 훌쩍 넘었고, 골프산업의 시장 규모는 11조4539억원에 달하는 등 이제 골프는 그야말로 온 국민에게 사랑 받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대한민국 골프와 골프 산업을 여기까지 키우는 데 윤 회장만큼 큰 기여를 한 인물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윤 회장은 히딩크 감독의 말마따나 아직 배가 고프다. 진정한 대중화를 위해선 보다 더 많은 사람이 골프장을 찾 을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회원제 골프장 중과세 같은 불합리한 규제 구조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는 점이다. 1970년 처음 골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30대 청년은 이제 구력 50년을 앞둔 대선배가 됐다. 푸른 그린 위에서 지름 42mm 남짓의 골프공에 집중할 때면 윤 회장은 영락없이 47년 전 청년으로 되돌아간다. 윤 회장에게 골프는 비즈니스가 아니다. 돈이 들어가도,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꼭 잘 키워내고 성장시키고 싶은 자식 같은 존재다. 골프 발전에 인생을 건 사나이. 그의 열정과 공헌으로 성장해 온 한국 골프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여전히 그의 리더십과 혜안, 경륜을 절실히 원 하고 있다. 윤세영의 골프론과 인생론 윤세영 회장의 골프론, 인생론은 그의 자서전에 잘 나와 있다. 그 중 한 대목을 소개해 본다. 영국의 골프 평론가 헨리 롱허스트(Henry Longhurst)는 골프를 보면 볼수록 인생을 생각하게 되고, 인생을 보면 볼수록 골프를 생각하게 된다. 고 했다. 나 역시 골프는 인생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주어진 여건이 그렇고 시공간을 따라서 변화무 쌍한 자연환경에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이 그렇다. 18홀을 치는 동안 스윙을 100여 회나 해야 하는데 같을 때가 없고 매번 다 르다. 주어진 여건에서 스윙을 하고 점수를 좋게 내야 하니까 변동성이 다양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다가 자신이 원 하던 대로 되면 성취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골프다. 인생도 골프도 과욕은 절대 금물이다. 거리를 내려고 잔뜩 힘을 들이고, 꼭 이기려 마음먹으면 먹을수록 안 되는 게 골프다. 인생길에도 굽이굽이 고비가 있듯이 골프에도 성패를 좌우하는 고비가 있다.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대한 정직하고도 냉정 한 판단을 내려야 때로는 돌아가고, 때로는 정면 돌파하자는 판단이 서게 된다. 결국 정직해야 한다는 말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인생이나 골프나 자신과 세상에게 정직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윤 회장은 지금도 일주일에 한 두 번은 반드시 필드에 선다. 하루도 빠짐없이 2시간 이상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하며 체 력을 키우고, 집무실에서도 틈틈이 아령을 든다. 덕분에 지 금도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미터가까이 된다. 진정한 에이 지 슈터로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하 고 있는 셈. 열정과 꾸준한 노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2008 한국 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및 KPGA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내가 본 윤세영 회장 최경주 1996년 SBS 최강전 프로암 때 일이다. 집에서 망치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친 상태에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그립도 제대로 잡기 힘든 어려운 상황이었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하게 된 윤세 영 회장님께서 다친 손가락을 보고 걱정도 해주셨지만 그보다는 격려를 더 많이 해주셨다. 특히 이런 정신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말씀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히 남는다. 윤회장님의 격려는 대회 내내 커다란 힘이 되었고 그 결과로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고, 미국 PGA투어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품을 수 있었다. 지금도 눈에 선하다. 미국 진출 때도 기자 등 취재팀을 보내주신 것도 큰 힘이 됐다. 박세리 윤세영 회장님의 골프 사랑은 한국 최초 골프 전문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방송을 통해 골프라는 좋은 스포츠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꾸준히 해오셨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덕분에 골프는 빠른 속도로 대중 속으로 파고 들었고 골프 산업도 상당한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다. 국내 골프 발전을 논할 때 윤회장님의 노고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2015 프레지던츠컵에서, 아래 열 우측으로부터 2번째 골프에 대해 관심이 적던 시절, 골프전문채널을 만들어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골프투어가 오 늘날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끊임없는 열정으로 힘써오신 분이다. 그의 열정이 내 골프 인생과 함 께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윤 회장의 골프 열정과 관련한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이 소개한 일화다. 많은 골프 애호가들이 나를 보면 골프에 대한 도전 의식을 많이 이끌어 낸 사람 이라고 말씀하시 윤 회장님은 골프 칠 때 한 타 한 타를 아주 귀하게 여기신다. 어쩌다 미스샷이 나오면 다시 몇 번이고 스윙을 해보며 연구 하고 복기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한번은 경기 중 이정민 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셨는데, 지적 받은 내용을 고쳐보 려고 열심히 빈 스윙을 하시더라. 골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엄청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9 는데, 내가 그런 역할의 중심에 있다면, 윤회장님은 골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낸 가장 중 요한 주인공이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