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21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국제 표준화로 경쟁력 강화 박차 비를 약 2,000억 원에 수주 했다고 지난 달 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과 인도 현지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국내 조선 빅3가 해양플랜트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 인디아(DPSI)는 도시바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는 EPC 방식으로 건설하는 하 지난 달 14일 새벽(한국 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미국 선급 두아간즈 발전소에 660MW 협회 ABS와 해양플랜트 표준화 추진 착수 회의 를 가졌다. 보일러 1기를 2019년 9월까 이번 회의에는 조선 3사와 ABS 외에 코노코필립스 지 제작, 공급할 계획이다. (ConocoPhilips) 등 세계 오일메이저와 테크닙(Technip), 인도는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의 석탄화력 발전 시장이 머스탱(Mustang) 등 해양 전문엔지니어링 사도 참여했으 다. 특히 모디 정부가 제조업 육성 정책인 Make in India 며, 내년 상반기까지 해양플랜트의 자재, 설계, 업무 절차 를 추진하면서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에 대한 표준화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되며 2020년까지 연평균 18GW의 석탄화력발전소 발주가 조선 3사는 현대중공업 주도로 이미 지난 5월부터 노르 전망된다. 웨이 독일 선급협회인 DNV GL과도 해양플랜트 표준화 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해양플랜트 분야는 국제 표준이 없어 발주처와 프로젝트별로 요구 자재의 사양과 설계가 모두 달랐고, 설 한국남동발전 2015 한국의 경영대상 인재경영종합대상 수상 계 생산 품질 관리 절차도 상이했다. 이는 소요 자재의 종류를 과도하게 늘려 구매 가격을 상 승시키고, 자재 조달 및 관리를 어렵게 했으며, 프로젝트마 다 새로운 절차를 수립해야 해 공사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해왔다. 해양플랜트 표준화는 설계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자재 사양을 단순화하는 자재(Material) 표준화, 발주처 와 프로젝트별로 상이한 외주 제작품의 설계를 통일하는 설계(Design) 표준화, 프로젝트 관리 업무 및 설계, 생 산, 품질, 안전 관리에서 통일된 절차를 적용하는 절차 (Procedure) 표준화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됩니다. 한국남동발전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우측)이 인재경영종합대상 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 )이 지난 달 20일, 서울 그 두산중공업 인도서 2,000억 원 발전설비 수주 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경영종합대상 을 수상했다. 인재경영종합대상 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 두산중공업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 관으로 우리나라 산업의 경영혁신 문화선도에 탁월한 업적 주에 위치한 하두아간즈(Harduaganj) 화력발전소용 발전설 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남동발전은 미래 2015. 11., Vol. 55, No. 11 21
페이지22 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양성해온 회 한국재무경영대상 에서 공기업 재무혁신대상을 수상하 공로를 인정받아 전력그룹사 시장형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였다. 인재경영종합대상 부문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사업조정, 수익향상, 자산매각 등 부채감축 을 통해 재무구조 건전성을 제고하고 고장정지율 개선과 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 한국남부발전 전국품질경진 대회에서 수상 휩쓸어 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통한 안정성ㆍ수익성ㆍ성장성 지표 개선 등 정량적 성과지 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하였고, 기업의 경영이념ㆍ경영능력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ㆍ사회공헌 등 정성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품질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2015년도 공기업 부문 재무혁신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되 기술력을 국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었다. 지난 달 5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동서발전은 부채감축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 2015년 국제품질 분임조 대회 에는 세계 13개국의 대표기 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금전적 직원 복지 중심에 업 총 257개 팀 1,37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발전은 이날 두 서 비금전적 복지로 복지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노력 등을 개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도 공기 특히,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남부발전의 터보 제너레이 업 경영정상화(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중간평가 에서 38개 터(Turbo Generator)팀은 2012년과 2014년에도 최고상인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기재부장관 표창을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금상 수 수상한 바 있다. 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발표 주제는 터빈냉각설비 개 선을 통한 발전시설 고장시간 감소 였다. 지난 해 금상 수상에 이어 은상을 수상한 프론티어 팀은 가스터빈 윤활계통 설비개선을 통한 고장건수 감소 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발전시설의 안전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는 1976년 서울 개 최를 시작으로 40년간 이어져 온 국제적인 행사로 품질혁 신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매년 20여 개국에서 1,5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한국동서발전 제16회 한국재무경영대상 대상 한국서부발전 IGCC 가스화플랜트 점화 성공 기념식 개최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은 지난 달 20일, 충남 태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 )은 지난 달 15일, 서울 중 안화력 내 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구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신산업경영원 주최로 열린 제16 건설현장에서 두산중공업, Shell 사 등 협력기업 및 임직원 22 기계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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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24 한국중부발전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과 일자리 새길 창출을 위한 장보고 프로젝트 출범식 개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달 21일, 지난 9월 자체 개 발한 해양플랜트용 고압 볼밸브에 대한 내화성 시 험(Fire Safety Test)을 마치 고 내화성 인증(미국석유 협회 API 607 규정 만족) 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볼 밸브는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및 하역 설비 (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 이하 FPSO) 등 해양플랜트 한 기당 최대 4,000여 개 다량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 )은 지난 달 2일, 본사 인 설치되는 핵심 기자재다. 이제까지는 물량 대부분을 수입 근 대천 머드린 호텔에서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에 의존해, 해양플랜트 원가절감과 자재의 납기지연 방지 연합체인 해동진(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상생협력 를 위한 국산화가 시급한 과제였다. 사, 한국가톨릭대 교수인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장 등 대우조선해양은 상황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중앙연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과 일자 원, 기술본부, 관리본부 및 조선소 직할 품질경영 등 관련 부 리 새길 창출을 위한 장보고 프로젝트 출범식 을 개최하 서들이 참여해 해양플랜트용 볼 밸브 개발을 진행해왔다. 고 해외동반진출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 해 완료한 FPSO용 고압 볼 밸브 고유 행사는 중부발전의 해외사업 추진현황, 장보고 프로젝트 모델에 대한 상세 설계, 시제품 제작 및 고압 수압시험 결과를 추진계획 발표, 해동진 회장사 인증식, 세계중소기업학회 바탕으로 선급인증(ABS certificate of product design 장의 해외동반진출과 기업가 정신 특강, 해외동반진출 assessment)을 받았고, 볼밸브의 핵심인 밀폐성 관련 고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술 9건을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밀폐성 과 내화성 은 장보고 프로젝트 는 정부의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 정 밸브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책과 중부발전의 핵심가치인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 정신 내화성 인증은 화재 등으로 인해 밸브가 고온의 환경에 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포화된 국내 발 노출되었을 경우, 밀폐성을 유지해 유체가 누설되지 않음 전시장을 넘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밸브는 최소 761도 되었다. 의 고온 및 고압의 실험 환경에서도 밀폐 기능을 발휘해, 인증(API 607) 절차를 무난하게 통과했다.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추진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문 분할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 중이다. 24 기계저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달 8일,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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