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metr global
12 www.metroseoul.co.kr E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entertainment star bag 성폭행 혐의 24일 출석 통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가 24일 경찰 출석 을 통보받았다. 서울 서부경찰 서는 19일 변호 사 선임 등의 이유로 출석을 연기한 박시후에게 24일 오전 10시에 조사 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다 시 통지했다. 연예인 지망생 여성 A (22)씨는 최근 박시후와 술을 마신 뒤 성폭행을 당했다며 박시후를 고 소한 상태다. 화신 으로 솔직한 입담 과시 배우 김희선이 특유의톡톡튀는 화법으로 예능 M C 신고식을 성공 적으로 치렀다. 19일 첫 방송 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 에서 그는 신동엽 윤종신 이수근 틈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직설적이 고 솔직한 입담을 펼쳐 호평받았 다. 시청률도 전작인 강심장 과 비 슷한 9%(TNmS 전국 기준)를 기록 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7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식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일곱 살 연상의 일반인 남자친구 와 결혼한다. 소속사 웰메 이드스타엠은 20일 이지현이 다음 달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 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면서 예비신랑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회 사원 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 난해 가을 한 골프 모임에서 만나 6개월여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결 실을 맺게 됐다 가수 컴백 리플렉션 발표 뮤지컬 스타 옥주현이 28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재 개한다. 새 미니앨범 리플렉션 에는 신곡 3곡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작곡가 정석원 과 신재홍, 작사가 김이나 등이 참 여했다. 옥주현 측은 수록곡에는 사랑 자아 가족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겼다. 살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을 음악 안에 녹였다 고 밝혔다.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한국의 기자회견장에서 다시 만난 김지운 감독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늙지 않았다 어떤 액션이든 OK 근육질 몸매로 전 세계 스크린을 호령한 할리우드 액션스타 아널드 슈워제네거(66)가 배우로는 처음으 로 한국을 찾았다. 21일 개봉될 김 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라스 트 스탠드 로 10여 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선언한 그는 입국 다음날인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 서 기자회견을 열어 터미네이터 의 명대사인 아일 비 백(I ll Be Bac k) 을 외쳤다. 배우로서 첫 내한 소감은? 실은 이전에도 여러 번 한국에 왔었다. 피트니스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보디빌더로, 또 방송인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와 88 서울올림 픽에 동행한 적이 있다. 가장 최근 인 2006년엔 캘리포니아 주지사 자 격으로 방문했었다. 원래도 한국의 빅 팬 으로 매번 올 때마다 아일 비 백 이라고 약속했었는데, 약속 을 지켜 무척 기쁘다. 이번 영화 속 캐릭터는 예전과 달 리 실제 나이를 반영한 듯하다. 극중 레이 오웬스는 말년에 고 향인 시골 마을에서 일하는 보안 영화 라스트 스탠드 들고 한국 온 아널드 슈워제네거 내가 드는 덤벨 무게보고 김지운 감독 도망쳤죠 그의 연출스타일 잘맞아 끝인사는 아일 비 백 관으로, 전직 LA 경찰이다. 슈퍼 카를 타고 마을을 통과해 멕시코 로 넘어가려 하는 마약상 두목과 일전을 벌이지만 나이 탓에 처음엔 싸움을 꺼리고 두려워한다. 바로 이 점에 끌렸다. 전 세계에 어필할 수 있는 이야기와 캐릭터라고 판단 해서다. 돌아온 영웅에 관한 줄거 리이면서도 인간미와 유머가 느껴 졌다. 김지운 감독과 의사소통에 어려 움은 없었나. 오스트리아인과 한국인이 어떻 게 의사를 주고받을지 주위에서 걱정이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능 력 있는 통역이 도와줬고 무엇보 다 김 감독의 연출이 아주 열정적 이었던 덕분에 전혀 문제가 없었 다. 제작진 가운데 가장 늦게 자고 가장 먼저 일어날 만큼 부지런한 데다, 촬영장에선 스턴트 연기까 지 직접 시연할 정도로 적극적이었 다. 연출 스타일도 나와 잘 맞았 다. 다양한 앵글과 사이즈의 촬영 으로 내면의 감정을 끄집어내고 눈으로 슬픔을 더 보여주세요 등 과 같은 구체적인 지시로 배우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캐릭터가 신 선했다면 그건 전적으로 김 감독의 공이다. 액션스타로는 적지 않은 나이다.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 일 유산소운동과 웨이트 트레이 닝을 병행한다. 운동은 내 일상생 활이다. 오늘 아침에도 숙소인 호 텔내 피트니스클럽에서 운동했 다. 아직은 영화가 요구하는 모든 액션 연기를 소화해 낼 자신이 있 다. (동석한 김 감독은 미국 촬영 당시 현지 피트니스센터에 운동하 러 갔다가 슈워제네거가 드는 덤 벨을 보고 기가 죽어 몰래 도망쳐 나온 적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 감독처럼 할리우드에 입성했 거나 진출을 타진 중인 한국 영화인 들에게 조언한다면. 수백만 명이 할리우드에서의 성 공을 원한다. 그러나 극소수만 성 공한다. 그중에는 나와 김 감독이 포함돼 있을 것이다. 확실한 목표 를 가져라.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된 다. 김 감독을 비롯한 한국 영화인 들은 실력이 무척 출중하다. 어제 도착하자마자 김 감독의 단편영화 세트장에 놀러갔는데 카메라 세 대 로 찍고 있더라.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최첨 단 시스템이었다. 할리우드는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언제나 필요로 한 다. 한국 영화인들의 진출이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는 등 역사적으로 무척 중요한 시기인 것 으로 알고 있다. 좋은 일만 있기를 빌겠다. 도전과 역경을 함께할 좋은 친구들이 미국에 많다는 걸 기억해 달라. 마지막은 역시 아일 비 백 이 다. /조성준기자 when@metroseoul co kr 사진/손진영기자 son@ 디자인/양성희
5 4 8 7 6 8 3 8 6 8 1 7 9 5 7 4 4 5 2 8 1 2 3 9 6 3 9 7 3 2 6 2 5 4 2 7 9 8 2 5 9 1 6 5 4 6 7 8 3 6 2 8 8 3 6 9 1 7 8 3 2 6 9 1 7 5 4 7 1 4 2 3 5 9 6 8 6 5 9 8 7 4 1 3 2 4 6 7 9 1 8 5 2 3 2 9 3 5 6 7 8 4 1 5 8 1 4 2 3 6 9 7 3 4 8 1 5 6 2 7 9 9 7 6 3 8 2 4 1 5 1 2 5 7 4 9 3 8 6 5 3 1 9 8 4 7 2 6 7 2 8 3 5 6 9 4 1 6 4 9 7 2 1 3 5 8 9 5 4 6 1 7 8 3 2 1 6 7 8 3 2 5 9 4 3 8 2 5 4 9 1 6 7 2 1 5 4 7 3 6 8 9 8 7 6 2 9 5 4 1 3 4 9 3 1 6 8 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