畿湖儒學 있어서 氣論 特性 展開 黃 義 東*.序 論. 畿湖儒學 있어서 氣論 特性 展開 1. 性學系列 氣論的 特性 2. 禮學系列 氣論的 特性 Ⅰ Ⅱ Ⅰ 3. 義學系列 氣論的 特性 4. 陽明學系列 氣論的 特性 5. 實學系列 氣論的 特性 Ⅲ. 結 論.序 論 畿湖儒學 한국유사서 嶺南儒學 함께 쌍벽 룬다. 그것 기호유 범주 드 유자들 나 그들 문적 폭 깊 있어서 그렇다. 오늘날 계서 畿湖學, 畿湖學派 라 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 기호유 라 미로 해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기호란 결국 기호유 미한다 하겠다. 그리고 기호나 기호유란 현실적 지평서 기호지역 유 라 미 아니라 조선조 역사 속서 형성된 철적 분파라 할 있다. 退高 四七論辯 후 栗谷 해 退溪성리 비판 받게 되고 또 와 달 리 退溪性學 옹호하면서 栗谷성리 비판하게 되었다. 여기서 退溪성리적 특징 主로 보게 되었고 栗谷성리적 특징 主氣로 指稱하게 되었다. 그리고 退溪성리 뜻 같하 들 주로 영남지역 자들었고, 栗谷성리 뜻 같하 들 주로 기호지역 자들었기 때문 마침 당쟁 연관되어 영 남파, 기호파 구별 있게 되었던 것다. 따라서 기호유란 역사성 함께 율곡성리 견해를 같 했던 철성 동시 共有하 미로 해되어야 할 것 다. 그 데 기호유 관, 설 단 중 으로 한 런 범위 설정 그리 간단한 것 아니다. 왜냐하면 지역적 연고, 師承 계 차 등 복잡한 문제 엇갈리고 있기 때문다. 따라서 논자 일 율곡 심 師承관계를 중시하되, 師承관계 닿지 않 기호지역 자 * 忠南大學校 哲學科 副敎授.
- 42 - 율곡 私淑 러 없 國史館論叢 第65輯 뜻 같 진 율곡 저히 견 달 포함 켜 생 師承 계 직접 범 라도 하고 그 설 한 경우 시 각하고자 한다. 그 나 기호지역 고를 자라도 관 관련 고 성리 있어서 현 해를 리하 경우 기호유 주서 제외하고자 한다. 그 데 기호유 남유 리 게 다 한 로 전개되어 나아 여 지 여주고 있다. 적어도 조 선조 현 서 있어서 여 지 으로 라도 그 있었 부인하기 어 다. 성리 있어 세 관 지 관 여주 것 때로 치관 성 도 지 고 있다. 라서 조선조 유 기였던 기호유 있어서 그 성 정리해 작 우 미있 일라 각된다. 를 통해 우리 남유 구 되 기호유 성 발 할 있 것, 기호유 서도 성리 리 라 성 하도 구되어 할 것다. 성리 라 하 라도 라 성 어 하였를 고 하게 것다. 물 기호유 기본적으로 기 하 것지 결 동일한 것 아 다. 개인 라, 역 라 자적 나기도 하고 운데서도 다른 점 있기 때문다. 제 한 관점서 기호유 있어서 성리 리 으로 분 하여 분 하게 것다. 여기 유 자들 그 대상 있 으나, 역 로 대표적인 자들 하여 그들 분 하여 그 고자 한다. 한국성리 心 있 아 라 대부분 자들 전개 다, 心 心 문제 관 집중하고 있다고 볼 때, 정한 미서 성리 적 心 까지 하여 다루어 할 것다. 다 여기서 구 시간적 제약 제약 라 부 국한하여 다루고자 한다. 요 대 기호유 다 한 전개 서 역 성 무 인를 고 그 적 있 것다. 아 를 통해 남유 다른 점 무 어 게 하면서 전개되어 지 볼 것다. 연 율곡 런 영 달 폭넓 양 색채 性 學 禮學 義學 陽明學 實學 등 러 모습 보 실 表皮的 外形 러 모습 드러났더 氣論 底流 깔려 음 렵 氣論 란 계 내 존재 보 며 격 니 따 큰줄 氣論 흐름 함께 특 보 업 매 생 영 별 특 견 며 또 내 예 양 명 실 따 氣論 특 존재 탐 야 더 특히 湖論 洛論 따 氣論 특 떠 찰 될 론 氣論 율곡 氣論 초 만 코 니 따 철 영 따 독 색채 드러 또같 러 氣論 特性 예 양명 실 류 석 검토 될 많 될 겠 영 별 選別 氣論 석 특징 찾 특징 性論 뿐 니 순 氣論 보 四端七情 人 道 등 人性 심 진 검토 性論 포함 야 마땅 만 연 量的 따 득 氣論 컨 양 속 영 별 氣論 특 엇 찰 함 목 울러 영 엇 며 율곡 氣論 떻 변천 갔 살펴
Ⅱ. 畿湖儒學 있어서 氣論 特性 展開 - 43-1. 性學系列 氣論的 特性 氣論 특 엇 며 떻 갔 검토 四端 七情 人 道 등 人性論 연계속 종합 명 야 럼 考 득 氣論 6 했 退溪 栗谷 철 性 철 究明 심 退溪 高峰 四 七往復論辯 栗谷 牛溪 논변 임진왜란 병 란 겪 당 禮訟 겪 흐름 양 樣 相 마찬 栗谷 牛溪 龜峰 湖洛論 禮學 陽明學 義學 實學 등 복잡 예 양명 실 별 별 氣論的 특 찰 만 복 영 별 류 곤란 계 반 견 따 먼저 氣論的 특 살펴보 湖洛論爭 류 權 夏 났 논 초 然之性 物 같 냐 냐 未發 體 연 善 善惡 겸 人性 物性 같 보 입 洛論 보 입 湖論 湖洛논 체 난 려 백 철 내 매 갖 겠 먼저 洛論계열 氣論 검토 보 洛論系 柬 비롯 金昌翕 縡 朴弼周 魚有鳳 玄 璧 宋明欽 朴聖源 金 行 黃胤 錫 朴胤源 洪 弼 吳熙常 任憲晦 田愚 등 柬 洛論 충 온양 巍巖 살았 栗谷 마찬 氣二 존재 입 삼 천 없 氣 니 氣없 니 柬 없 만 금 造化 發育케 혼연히 취 없 며 人 금 酬酢萬變 寂然 無爲 기호유 있어서 성 무 어 게 전개되어 를 하 것, 心 心 서 적으로 조 되어 할 것다. 그 도 불구하고, 本 서 부 국한하여 다루고자 한다. 1 세기 한국성리 전성기를 장식 던 인간 心 문제를 적으로 하데 관 집중 되었다. 와 간 간 장 대표적인 것라 할 있다. 그 후 17세기 들어서면서 자호 고 쟁 으면서 한국유 다 한 으로 전개되었다. 지로 기호유 도 후 으로 하게 전개되었던 것다. 제 기호유 성리 리 으로 대 하여 그 운데 대표적 인물들 선 하여 그들 성 고 하고자 한다. 다 들 운데 중 되 경우도 있고 역 분 한 경우도 있데 일 적인 해 르기로 한다. 성리 자들 성 기로 하자. 성리 17세기 후 른 바 그 주 를 루어 전개된다. 그것 尙 문하서 일어 데 쟁 점 本 있어서 인간 으 다르 하 것, 心 한 하 것인 문제였다. 여기서 다 고 장, 다르다고 장 라 한다. 쟁 기호유 자 서 일어 것으로 무 2 여 년 걸쳐 전개되어 한국 사 지 유 사 있 어서도 우 중요한 미를 다 하 다. 성리 자들 해 기로 하자. 列 자로 李 하여 李 尙 元 直 있다. 李 (1677 1727) 대표적 인물로 남 (현 아산군 송악면)서 다. 그 지로 元 관 기본 장으로 고 있다.1) 하 있지 아 하고 있지 아 하다.2) 李 하면 형상 으나3) 물로 하여 하되 자 것, 4) 心으로 하여 하게 하되 한 것다. 1) 巍巖集 권12, 雜著, 五常辨, 夫宇宙之間 氣而已. 2) 위 책 권7, 答韓德昭 別紙(壬辰), 竊念 天下未有無之氣 亦未有無氣之. 3) 위 책 권4, 上遂菴先生, 理固無形. 4) 위 책 권13, 題林趙二公氣辨後, 作用有爲著 是乎哉 使造化發育萬物而渾然無迹者也 使
- 44 - 國史館論叢 第65輯 같 함 없 無爲 규 체 용 使字 래 키 않 主宰 根據 두 음 명백히 겠 柬 氣 계 後 율곡 견 충실 천 物 않 없 萬物 뒤 직 생 만 먼저 萬物 먼저 직 생 않았 天地 며 天地 뒤 직 생 않았 먼저 天地 天地 먼저 직 생 않았 氣 앞 보 合 없 뒤 끌 내려 더 끝 떨 없 따 천 物 존재 않 氣 존재 않 와 것으로 정되어 자 운동성나 작 성 부정하게 된다. 그리고 그 미하 바 본 시 지 고 하게 하 것으로 것 른바 라 하였다.5) 그 운동성 부정하면서도 그 운동 先 를 고 있 한 것라 하 다. 한 李 관 성 그 先 문제 있어서도 해 한 것으 로 인다. 그 하면 하 있지 다. 아 기지 때도 그 물 있고 아 기지 때도 그 있으, 아 기지 때도 그 있고 아 기지 때도 그 元 있 것다. 으 로 미루어 아도 그 시작 볼 고, 로 어 라도 그 어 볼 것다. 라서 하 하지, 하지 때 것다.6) 본 세 나 현상세 를 하고 있 것으로 나 로 때 다 것다. 그 나 그 해서 하면 분 있고서 있 것고, 그 거해서 하면 한 시 를 기다 후 무를 바 있 것다. 아 면 할 바 고 아 면 할 바 다 한 본 바로 여기 있다고 해하 것다.7) 여기 서 때 현상세 전 리적 미서 先 를 하 것다. 게 볼 때, 李 서 구 되 성 발 되지 고 오 그 한 것으로 각된다. 다 (1653 1722) 한 서 하였데 동 다. 15세부터 李 문하서 배우고 期를 라 다 한다. 도 본적으로, 와 세 적 인정하여 元 관 시인한다.8) 그 관 서 하나로 해 볼 도 있고 로 나 어 볼 도 있 전제하고 를 지로 설 한다. 本 하 것, 를 고 유 하 것, 하 것, 하여 각각 주장하 것 9) 라 한다. 또 보 않았 짐 란없 체 계 계 막론 氣 함께 氣없 홀 만 란없 러 未然 근원 말 명히 氣 已然 근 말 또 반드 氣 린 편안히 머 율곡 니 根柢 없 氣 니 依著 없 뜻 未然 란 계 논 氣後 말 렇 柬 氣說 율곡 특별히 별 특 견 않 히려 氣說 충실 생 음 金昌翕 양 生長 金昌協 생 端相 拙修齋 趙聖 따 많 영향 받았 金昌翕 근 太極 陰陽 氣 계 궁극 실체임 氣二 존재 氣 계 합 둘 누 음 네 명 즉 然 物 명령 氣 타 행 氣 混合 分開 人心酬酢萬變而寂然無爲者也. 5) 위 책, 같 글, 其使也 本以不使使之 此其所謂主宰也. 6) 위 책 권5, 上遂菴先生, 天下果有不在物之乎 後萬物未生時 其在先萬物 先萬物未生時 其在天地 後天地未生時 其在先天地 先天地未生時 其在元氣矣 推之於前 而未見其始之合 引之於後 而不見其終之離 天下果有不在物之不在氣之時. 7) 위 책 권12, 雜著, 未發有善惡辨, 然原其未然而言 則分明有而有氣 據其已然而言 則又必 待氣而後 有所安泊 栗翁所謂非 則氣無所根柢 非氣則無所依著者 勢然也. 8) 三淵集, 太極問答, 太極合乎氣也. 9) 위 책, 雜錄, 論有四種之說 本然命物一也 乘氣流行一也 混合一也 分開各主張一也.
- 45 - 또한 본체로서 와 유행으로서 를 구별하여 竪說할 경우와 橫說할 경우로 나누어 설명한다. 여기서 橫說라 함 공간적 관점고 竪說라 함 시간적 관점 미하 것다. 太極 動靜 있다 것 竪說 입각하여 말한 것고, 太極 陰陽 있다 것 橫說 입각하여 말한 것라 한다.10) 렇게 볼 때, 三淵 本然命物 를 말한 것나 竪說 관점서 太極有動靜 말하 것 퇴계 깝고, 乘氣流行 나 混合 를 말하면서 橫說 관점 서 太極之有陰陽 말하 것 율곡 까운 것다. 로 볼 때 그 절충적 태도 잘 보인다 하겠다.11) 陶菴 李縡(1680 1746) 洛論 대표적 인물인데 본래 農巖게 배우려 했데 母 夫人 말려 증조부 打愚 李翔 仲父 歸樂堂 李晩成게 배워 뚜렷한 師承관계 없다.12) 陶菴 氣二元 입장서 인간 心도 氣로 되어 있고13) 천지사 모든 것들 氣로 되어 있다 한다.14) 그런데 氣 서로 떨어질 도 없고 또한 서로 섞일 도 없다 한다.15) 와 같 陶菴 氣二元 관점서 氣不相離와 氣不相雜 아울러 보 관점 율 곡 일치하 것다. 그러면 와 氣 개념 어떻게 설명하고 있? 그 氣 有限하고 無極 한 것,16) 보편성, 氣 차성으로17) 구별하여 설명한다. 또한 스스로 運 用할 없고 出入하 것 氣 기틀 탄 때문라 한다.18) 따라서 乘氣之機者 氣고 所以乘氣之機者 인 것다.19) 렇게 볼 때 그 氣개념 율곡 별 차 보지 않다. 다만 氣 를 기면 어지럽게 되고 氣를 기면 다스려진다 하고, 성현 千言萬語 爲氣主 네 글자 지나지 않다고 한 것 20) 그 主的 傾向 단적으로 드러낸 것다. 렇게 볼 때, 陶菴 근본적으로 栗谷 氣論 기반 두면서도 心性문제 있어서 主的 태도를 견지함으로써 10) 위 책, 太極問答, 有橫說竪說 四方是橫 上下是竪 故如往古來今是竪 東西南北是橫 竪是 流行不窮 自上達下之謂 橫是一定不易 各有其位之謂 太極有動靜 是竪說邊 太極之有陰陽 是橫說 邊. 11) 劉明鍾, 朝鮮後期性學 (以文出版社, 1985) p.147. 12) 陶菴集, 年譜 및 陶菴先生 家狀 참조. 13) 위 책 권14, 答沈信甫問目, 心氣也 而具焉 有是氣 斯有是. 14) 위 책 권10, 答尹瑞膺, 蓋嘗妄謂天地之間 有有氣. 15) 위 책, 같 글, 雖不相離 亦不相雜. 위 책 권14, 答沈信甫問目, 心氣也 而具焉 有是氣 斯有是 不可相離 而亦不可相雜也. 16) 위 책, 같 글, 氣則有限 理則無極 兼費隱 包大小. 17) 위 책 권10, 答兪子恭中庸問目, 夫同者 而異者氣. 18) 위 책 권14, 答沈信甫問目, 不能自爲運用 出入者 乘氣機者也. 19) 위 책, 같 글, 乘氣之機者亦氣也 所以乘氣之機者亦也. 20) 위 책 권10, 答尹瑞膺, 著嘗妄謂天地之間 有有氣 雖不相離 亦不相雜 而氣勝則亂 勝 氣則治 要之聖賢千言萬語都不外於爲氣主四字矣.
- 46 - 國史館論叢 第65輯 退栗 절충적 경향 볼 있 것다. 또한 渼湖 金元行(1702 1772) 陶菴 문인며 金昌協 손자인데 역시 洛論계 열 속한다. 그 理氣論 관한 기본관점 렇게 말한다. 독립할 없다. 반드시 氣 붙어있다. 있다면 곧 氣 있고, 氣 있으면 곧 있다. 비록 二物지만 원래 서로 떠나지 아니하며, 비록 서로 떠나지 아니하나 또한 서로 섞지 않데, 그 서로 섞지 않 것으로부터 다만 를 지적하여 름한 것 本然之性라 하니, 른바 陰陽 섞지 아니한 것 太極며, 그 서로 떠나지 아니한 것으로부터 氣를 겸하여 리키면 름하여 氣質之性라 한다. 말하자면 陰陽 떠나지 아니한 태극다.21) 러한 渼湖 氣觀 역시 栗谷 다르지 않다. 다만 다른 곳서 天보다 더 큰 것 없고 天보다 더 높 것 없고 天보다 더 편안한 것 없다 22) 하 여, 天를 지극히 높여보 것 율곡 다르고 퇴계와 통하 측면다. 또 陶菴 문인 櫟泉 宋明欽(1705 1768)도 그 理氣觀 다음 같 설명한다. 대개 氣 원래 서로 떠나지 않다. 없 氣 있지 아니하고 氣 없 있지 아니하다. 그 先後로 말하면 나누기 어렵지만, 人 物 부여되 처음 근원하면 모름지기 먼저 있고서 氣 어 받 것다. 人 物 生成되 體 근거한다면 모름지기 氣 모여 形 룸 탁함 있다.23) 와 같 櫟泉도 氣二元 입장서 氣之妙 관계성 중시한다. 다만 본체 상으로 보면 先氣後라 하겠으나, 현상적 관점서 보면 氣 內在한 구조라 고 보 것니 또한 율곡 다르지 않 것다. 다음 渼湖 문인인 近齋 朴胤源(1734 1799) 氣論 보기로 하자. 그 하면 動靜하 것 氣요, 動하 所以와 靜하 所以 다. 動靜 있으 므로 氣도 動靜 있다고 한다. 따라서 氣 하나면서 둘요 둘면서 하나 인 것다. 진실로 情意 造作 없 것인데 그 氣 流行서 볼 있다.24) 近齋 朱子 理有動靜 故氣有動靜 서 자체 動靜 아닌 所以動靜으로서 21) 渼湖集 권5, 答任同知 弘紀, 不能獨立 必寓於氣 有是便有是氣 有是氣便有是 雖是二 物 元不相離 雖不相離 而亦不相雜 自其不相雜 而單指則命之曰本然之性 所謂不雜陰陽底太極 也 自其不相離而兼指氣則命之曰氣質之性 所謂不離陰陽太極也. 22) 위 책 권14, 陶谷隨記, 莫大於天 莫尊於天 莫安於天. 23) 櫟泉集 권10, 答陳聲伯(庚申), 盖氣元不相離 未有無之氣 亦未有無氣之 其言先後亦 難硬判 原人物賦與之初 則須先有 而氣有承受 據人物生成之體 則須氣聚成形而有寄搭. 24) 近齋集 권16, 答李聖錫 전, 夫動靜者氣也 所以動所以靜者也 有動靜 故氣有動靜 氣 一而二 二而一也 固無情意造作 而於其氣之行也 可以見之.
- 47 - 논리적 미로 해하 것니 율곡 같 해석인 것다. 그리고 그 말하기를 氣 진실로 渾融無間하지만 그러나 필경 氣보다 먼저 있다 고 한 다.25) 그 나 로부터 인 까 라 하 것 지 나 하 것 아 라 한다.26) 成 미 로 지 것다. 한 해 한 장 하 것다. 다 문인인 山 直 (1776 1852) 기로 하자. 山도 元 관점 기본적으로 지고 있다. 오 세 지 로 각각 한 자리를 점하였으나 한 서로 어지지 다. 라 하자 자 어 지 고, 라 하자 자 어 지 다.27) 그 지 사 있고 있으 로 서로 나지 아 하고 한 서로 지 아 한다고 한다.28) 한 元 기본 장 자 관 를 로도 고 하나로도 것 정신 한 것다. 그 나 그 기호유 지나치게 지 으로 중됨 경 하고 있 것 볼 있다. 그 하면 지간 있고 있어 자 서로 도 고 일 도 것다. 그 지 하고 하므로 를 리 서 를 기지 한다. 라서 사 경우 한 사 적고 한 사 으, 세상일 경우 적고 다고 한다. 그 므로 부터 성현들 약한 자를 되 강한 자를 제하였다. 言 語 자일 라 한다.29) 그리고 그 게 한다. 러 周濂溪 太極之動而生陽 生 란 無 有 닭 生 人物 胎生 卵生처럼 生 니 즉 生 生 論的 보 않 러 生 석 또 율곡 입 함께 음 近齋 梅 洪 弼 氣觀 보 梅 氣 二 氣不相離 태극 음양 행 진실 또 떨 않 五行 마 陰陽 붙 움직 않 없 陰陽 마 太極 붙 움직 않 없 또 천 氣 니 진실 떠 니 또 섞 니 러 氣二 입 양 계 둘 보 보 율곡철 계승 러 흐름 主氣 내 氣學 편 계 천 氣 양 떠 날 없 섞 없 렇 만 弱 氣 强 氣 늘 워 氣 못 따 람 善 람 惡 람 많 며 治日 亂日 많 러 옛 모두 돕 억 千 萬 爲氣主 네글 뿐 또 렇 말 氣 有爲하나 無爲하며 氣 자취 있으나 자취 없기 때문 움 自得 힘쓰 자 대개 모두 氣를 主로 하고 主氣 지나친 자 모두 異端 빠지게 된다.30) 대개 배 옛부터 성현 苦心해서 발휘한 것 곧 爲氣主 四字인데 鹿門 지나치게 主 25) 위 책 권23, 雜識, 余曰 氣渾融無間 然畢竟在氣先. 26) 위 책 권16, 答李聖錫 전, 太極之動而生陽 靜而生陰 此生字不可重看 盖自無而有 故謂之生 非如人物之胎卵而生也. 27) 梅山集 권5, 與老洲吳丈, 太極陰陽五行三者 固各占一位而亦不相離 才說五行不容不動着陰 陽 才說陰陽不容不動着太極. 28) 위 책, 같 글, 竊謂天地間 有有氣 固不相離 亦不相雜. 29) 위 책, 같 글, 竊謂天地間 有有氣 固不相離 亦不相雜 而弱而氣强 故氣常掩 不勝 氣 以人則善者寡 而惡者衆 以世則治日少 而亂日多 以故從上聖賢成扶弱而抑强 千言萬語 柢是 爲氣主四字. 30) 위 책, 같 글, 盖氣有爲而無爲 氣有迹而無迹 故學務自得者 擧皆主氣 主氣之過者 咸 淪於異端.
- 48 - 國史館論叢 第65輯 氣를 주장하여 바로 한 氣字로서 천하 를 몽땅 덮어 버리고 다시 되 까닭 찾지 않다고 비판한다.31) 와 같 梅山 鹿門 지나친 主氣的 경향 비판하면서 陶菴 爲氣主 를 宗旨로 내세워 主氣的 偏重 시정고자 하 것 그 윤리적 입장 말해 주 것 며, 퇴계 主的 입장 연 중 受容하 태도라 보여진다. 또한 梅山 문인 鼓山 任憲晦(1811 1876)도 太極 陰陽五行 본래 混融無間하여 氣 운데 있 것라 한다.32) 그리고 氣 원래 氣 아닌 것 없으니 氣 를 말하 곳도 오로지 字를 버려두 것 아니라 다만 主한 바 氣일 뿐라 한다.33) 처럼 氣二元 氣不相離 입장 확실히 함 율곡철서 벗어나지 않다. 그 특히 發用문제 대하여 렇게 설명한다. 저 氣 主宰 러 情意 造作 形而下者 돌 러 홀로 하나 死物 아닐지라도 더욱 不可하다. 그런즉 能한 것 神한 것 연 모두 朱子 뜻 아닌?34) 대 미 된다면 를 일 를 일 있고 있다고 하면 오로지 리 것 鼓 체 發 부정하고 氣發 主宰能으로서 역할 기능 겠 艮齋 田愚(1841 1922) 있데 그 氣論 검토해 보기 山 자 해한 것라 하 다. 한 山 문인으로 로 하자. 또 鼓 대개 氣 능히 凝結造作할 있으나 도리어 情意도 없고 計度도 없고 造 作도 없으며, 다만 氣 凝聚하 곳 곧 그 운데 있게 되며, 氣 능히 物 生하면 그 운데 있게 되니, 것 어찌 天地之化 모두 氣化而乘 之라 뚜렷한 증거 아니겠느냐.35) 처럼 간재 율곡 氣發乘一途說 입장 지키고 있다. 그리고 그 대저 비록 주재한다고 하나 실 自在하 것며, 氣 비록 動靜한다고 하나 실 근본하고 있 것 라 한다.36) 따라서 栗谷 無形 無爲하면서 有形 有爲 主 31) 위 책 권10, 與李子岡, 從上聖賢苦心發揮 卽爲氣主四字 而鹿門主氣太過 直以一氣字 盡 冒天下之 更不求之所以爲. 32) 鼓山集 권7, 答李相集, 太極二五 本混融而無間 此言在氣中也. 33) 위 책 권4, 答李樂汝, 氣元無無之氣 則說氣處 亦非專捨字也 特所主者氣耳. 34) 위 책 권3, 答金穉章, 大抵旣爲氣之主宰 則謂之塊然一箇死物固不可 雖非死物 謂之有情 意有造作 尤不可 然則能底神底 專歸之形而下者 果皆非朱子之旨乎. 35) 艮齋私稿 권29, 朱栗脗合, 盖氣則能凝結造作 理却無情意無計度無造作 只此氣凝聚處 理便 在其中 氣能生物 則理在其中 此非天地之化皆氣化而乘之之明證乎.
- 49 - 有形 有爲 無形 無爲 氣 發用 無爲 재 될없 니 無爲 만 樞紐 根柢 재 따 체 發 動靜 니 氣發 내 氣 動 所以 내 근저 같 艮齋 율곡철 입 충실 러 主 닫 主氣 닫 병폐 모두 비판함 써 율곡철 領 歸 했 巍巖 비롯 洛論계 氣論 검토 보았 체 氣論 體 栗谷 입 근 보 테 氣二 존재 氣不相離 氣不相雜 울러 보 觀點 發 氣後 렇 만 공 主氣 氣學 침 계 심 극 보 율곡철 主氣的 偏向 변질 계 퇴계철 윤 심 主的 태 보 겠 따 율곡철 반 퇴계철 용 절충 입 엿 되 것 요 하면서 器 되 것 라고 한 것 37) 라 한다. 그리고 그 문제 대하여 하다고 해서 주 자 것 아 라 한다. 하지 로서 주 하 것기 때문다.38) 라서 그 자 하거나 하 것 아 고 지 지 되 것다. 와 기본 장 하였다고 볼 있다. 그 나 그 지나치게 로 치 거나 로 치 를 으로 本 으로 一하고자 던 것다. 제까지 한 자들 해 데 대 로 大 있어서 장 거하고 있 것으로 인다. 를 면 元 관, 와 아, 부정하 관점, 시간적 先 를 부정하 것 그 다. 다 들게서 통적으로 볼 있 것 지나치게 나 으로 치우 경 하 동시 대한 관 적 적으로 인다 점다. 으로 되어 됨 대한 경 인 동시, 리적 관 나 도 대한 개방적 지를 여주 것라 하 다. 라서 기 으로 하면서 일면 고자 하 적 장 볼 있 것다. 다 분 해 기로 하자. 라 할 있 尙 (1641 1721) 기로 하자., 라 고,39) 것 해 있되 그 본 여 있지 리 한 것라 한 40) 다. 와 元, 관점 그 대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인 하여 다 한다. 음 湖論계열 氣論 석 검토 보 먼저 尤菴 嫡傳 遂菴 權 夏 氣論 보 遂菴 太極 氣 陰陽 보 태극 란 음양 떠날 없 니 음양 즉 체 음양 섞 않음 켜말 같 遂菴 栗谷 氣二 觀 氣不相離 氣不相雜 계승 율곡 말 용 퇴계 互發說 음 같 비판 율곡선생 發하 것 氣요 發하 所以 라 하였데 말 깊 음미하 면 互發說 辨說할 있다.41) 36) 위 책 권28, 猥筆辨, 大抵雖曰主宰 而實則自在 氣雖曰動靜 而實本於. 37) 위 책, 같 글, 故栗翁旣曰無形無爲而爲有形有爲之主者也 有形有爲而爲無形無爲之器者 氣也. 38) 위 책, 같 글, 竊謂使云者 只是根柢之謂 非如氣之有情意者. 39) 寒水齋集 권18, 答禹貞甫, 者太極也 氣者陰陽也. 40) 위 책 권12, 答尹瑞應, 太極者 非有以離乎陰陽也 卽陰陽而指其本體不雜乎陰陽而爲言也. 41) 위 책 권21, 四七互發辨, 栗谷先生曰 發者氣也 所以發者理也 深味此言 可辨互發之說矣.
- 50 - 國史館論叢 第65輯 또 氣 아니면 붙어있 곳 없고 아니면 氣를 主宰할 바 없다고 한다.42) 와 같 遂菴 율곡 氣說 그대로 받아들고 있 것다. 다만 그 氣 움직면 움직고 氣 고요하면 도 고요하다 하고, 만약 氣 홀로 動靜하고 動靜하지 않다면 氣 二物 되어 서로 관계하지 않 것 니, 周濂溪 말한 太極 動하여 陽 生한다 고 한 것 서로 반대 된다43)고 한 말 검토해 볼 필요 있다. 대체로 動靜 있으므로 氣 動靜하게 된다고 보 것인데, 遂菴 도리어 氣 움직면 움직고 氣 고요하면 도 고요하다고 한다. 물론 것 氣를 타고 있으므로 無爲 氣 動靜 따라 그도 動靜한다고 보 것다. 러한 표현 확실히 栗谷 氣發乘서 한 걸음 더 나아 氣發 내지 氣 有爲性 강조한 主氣的 표현다. 다음 遂菴 嫡傳으로 湖論 대표적 인물인 南塘 韓元震(1682 1751) 氣說 검토해 보기로 하자. 南塘 사람 한 마음 와 氣 合한 것44)라 하고, 천지 아직 生하기 전 단지 氣 있 뿐45)라 한다. 처럼 南塘 근본적 으로 氣二元 존재관 설정하고 있 것다. 그리고 그 와 氣 渾融하여 先後도 없고 離合도 없으므로 一物라 하겠지만, 실 二物로 서로 섞지 아니하 여 참으로 一物 되 것 아니라 한다.46) 처럼 氣二元 존재관 기본으로 하고 合看 離看 관점 아울러 갖 것 율곡 결코 다르지 않다. 그러면 와 氣 어떻게 설명되고 있? 南塘 하면 形跡 없으나 氣 形跡 겪 것며, 作用 없고 氣 作用 있다. 發하 것 반드시 氣요 發하 所以 다. 따라서 氣 아니면 發할 없고 아니면 發할 바 없 다.47) 러한 氣개념 설명 율곡 氣개념 설명서 벗어나 것 아니다. 그 또 生物之本요 氣 生物之具라 하여48) 朱子 氣 설명 따르면서 同而氣異를 말하며,49) 普遍性, 氣 差異性으로 특징짓고 있다. 그 또 능 히 動하고 靜하 것 氣요 動하게 하고 靜하게 하 것 라 하여50) 자체 動靜 부정한다. 42) 위 책, 太極圖說示舍第季文兼示玄石, 盖非氣則無所寓 非則氣無所宰. 43) 위 책 권18, 答禹貞甫, 氣動則動 氣靜則靜 若氣獨動靜而不動靜 則是氣二物 不相 干涉 而與周子所謂太極動而生陽云者 相反. 44) 南塘集 권30, 雜著, 人心道心說, 人之一心 與氣合. 45) 위 책 권29, 雜著, 示同志說, 天地未生之前 只有氣而已. 46) 위 책 권27, 羅整菴困知記辨, 但氣渾融 無先後無離合 故亦謂之一物 然實則二物 而不相 雜者 非眞爲一物也. 47) 위 책 권30, 人心道心說, 雖然人之一心 與氣合 無形跡 而氣涉形跡 無作用 而氣有作 用 故發之者必氣 而所以發者是也 非氣則不能發 非則又無所發. 48) 위 책 권29, 對農巖集中氣問, 者生物之本也 氣者生物之具也. 49) 위 책 권7, 上帥門(庚寅 閏七月). 50) 위 책 권6, 筵說, 能動能靜者氣也 而動之靜之者也.
- 51 - 또한 氣先後 문제 있어서 流行으로써 말하면 氣 본래 先後 없 것 고, 本源으로써 말하면 먼저요 氣 뒤라 한다. 또한 稟賦로써 말하면 氣 먼저요 뒤라 한다.51) 와 같 南塘 보 관점 따라 氣 先後문제를 설명한 것 性 일보 進展라 할 것다. 그런데 南塘 대개 형상도 없고 造作도 없다고 한다. 그것 用됨 반드시 氣를 기다려서야만 나타난다. 그러므로 之用라 말하 것 부득불 氣 나아 말한 것일 뿐라 한다.52) 율곡 같으면 비록 發하 것 氣일지라도 氣發 所 以인 없다면 氣發도 불하다 점 강조된다. 와 달리 南塘 形象 도 없고 造作도 없으므로 氣를 기다린 후야 그 用됨 볼 있다든, 用 란 氣 나아 말하지 않 없다고 한 것 南塘 主氣的 성격 드러나 보인 다 하겠다. 江門八學士 운데 南塘 함께 湖論 계열 선 鳳巖 蔡之洪(1683 1741)인 데 그 氣論 검토해 보기로 하자. 鳳巖도 氣二元 입장서 와 氣 서로 떨어질 없 妙合 관계임 분명히 하고 있다.53) 러한 관점 근본적으로 율 곡 입장 함께 하 것다. 그리고 그 율곡 말 인용하여 렇게 말한다. 無形無爲하나 有形有爲 主 되 것 며, 有形有爲하나 無形無爲 器 되 것 氣다. 情意 造作 없으나 氣 능히 싣고 運用할 있다. 그러므 로 發하 것 氣요 發하 까닭 다. 氣 아니면 發할 없고 아니면 氣 發할 바 없다. 氣라 것 그 타 바 기틀인?54) 러한 氣 설명 栗谷 氣설명 그대로 옮겨놓 것나 다름없 것 다. 그리고 그 動靜문제, 氣 先後문제 대한 자신 입장 정리한 다. 그 動靜 있다고 한 것 氣를 主하기 때문 말한 것고, 그 動靜 없다고 한 것 氣로써 運用되므로 한 말다.55) 즉 有動靜란 자체 動靜 아니라 氣 動靜 所以 있으므로 한 말고, 無動靜 란 자체 發할 없으므로 氣 실려 運用됨 미하 것라 하겠다. 51) 위 책 朱子言論同異考, 권1, 氣, 其論氣先後 或言本無先後 此以流行而言也 或言先氣 後 此以本源而言也 或言氣先後 此以稟賦而言也. 52) 위 책 권23, 近思錄註說箚疑, 蓋無形象 亦無造作 其爲用 必待氣而形焉 故言之用者 不 得不就氣而言之耳. 53) 性管窺 권2, 性者只是與氣合而成者也. 위 책, 같 글, 按氣元不相離. 54) 위 책, 같 글, 嘗聞之 無形無爲而爲有形有爲之主者也 有形有爲而爲無形無爲之器者氣也 無情意造作 氣能該載運用 故發之者氣也 所以發者也 非氣不能發 非氣無所發 氣也者 其 所乘之機也歟. 55) 위 책, 같 글, 其曰有動靜者 以之主乎氣者而言也 其曰無動靜者 以氣之運乎者而 言也.
- 52 - 國史館論叢 第65輯 또말 氣 後 말 原頭 따 말 氣 後 없 말 流行處 따 말 비록 氣 없 依着 없 더 太極 動 陽 靜 陰 니 없 또 찌 氣 겠 말 또 비록 理 능히 發 못 氣 타 動 만 陰陽五行 運用 반드 太極 재 만 재 않 氣 찌 능히 렇 행 겠느냐 반 같 鳳巖 主宰的 능 심 갖 율곡철 연 입 그 하기를 先 있다 그 를 라서 한 고, 5 6 ) 先 다 그 를 라서 한 라 한다. 그리고 그 으면 할 곳 다 하 라도 되고 되 다면 한 어 있 57) 라고 한다. 스스로 하지 하고 를 고서 하지, 시 그 면서 주 하고 있다. 약 주 하지 다면 어 게 운 하 고 문한다.58) 와 기 관 것 본 장 다. 그 나 다 경우 경 인다. 서로 나지 아 한다. 있으면 있다. 그 므로 해서 그 운데 있다. 시 지기 나아서 를 해 바 로 할 곳 있고 것 되지 다.59) 있으면 시 있다 것 아 라, 있으면 있다 표현 그 경 해 다. 시 나아서 를 해 관 성 할 있다 것도 표현라 할 것다. 그 본 一나 一 나 어 되고 로 부터 三, 三서, 서, 서, 르기까지 무 하여 있 곳 도 라서 다 6 0) 한다. 여기서 있 곳 도 라서 다 표현 한 표 현 다. 적 설 서 장서 면 시간적 先 도 간적 도 구조인 것 사 지, 일련 표현들 확 성 여주고 있 것다. 한 문인인 九 (1683 176 7)도 장서 르고 있다. 하면 대개 하기 때문 물 한 를 지 고 하 것 다. 있으면 있다. 한 것라도 어 것 오 를 하지 고 6 1) 루 오 를 으로 되 것다. 와 鳳巖 主氣的 향 보 즉 氣 원래 氣 곧 러 氣 卽 반드 모름 氣 위 말 야만 야 흐 落着 허공 매달린 않 반 드 氣 니 氣 곧 主氣的 향 잘 말 준 또 반드 氣 위 말 야만 념 극복 主氣的 또氣 래 뉘 二 二 四 四 五 五 六 十百千萬億 궁 氣 따 깃든 氣 따 깃든 또 主氣的 깝 존재론 명 율곡철 입 보 氣 後 공 離合 없 妙合 실 만 鳳巖 실히 主氣的 격 보 또 遂菴 屛溪 尹鳳 湖論 입 師說 따 屛溪 陰陽五行 萬物 化育 만 또 陰陽 五行 氣 갖추 않 生 없 氣 비록 곤충 초목 같 微細 떤 음양 행 氣 품 않 形 겠? 음양 행 품함 써 性 같 氣 떠 러 음 니 56) 위 책, 같 글, 其言氣有先後者 從其原頭而言之也 其言氣無先後者 從其流行處而言之 也. 57) 위 책, 같 글, 雖曰無是氣 則是理無所掛搭處 然太極之動者爲陽靜者爲陰 無是理 則亦安有 是氣也. 58) 위 책, 같 글, 雖曰理不能自發 乘氣而動 然陰陽五行之運 必以太極在裏面做主 理若不爲之 主 則氣安能恁地行乎. 59) 위 책, 같 글, 按氣元不相離 有是氣 便有是 故卽氣而在其中 必須就氣上言 方有 所着落而不爲懸空物事. 60) 위 책, 같 글, 蓋氣本一也 而一分爲二 自二而三 三而四 四而五 五而六 至於十百千萬億 億之無窮 而氣之所在 亦隨而寓焉.
- 53 - 율곡 말 용 함 당 形氣 合氣 보 屛溪 임 틀림없 또 氣 니 마땅히 야 然 氣質 논 없 性 말 氣質之性 심 性論 명히 氣質之性 심 性論 율곡철 屛溪 있으면 있다 표현 역시 주기적 표현 다. 한 인 하여 운데 있지 아 하면 라 해 지 라 부 하다 고 하여, 本 할 것 미 라 하면 그것 있 것라 하여 중 분 하고 있다.62) 구조로 면서 중 전개하 것 인 것다. 게 볼 때, 쟁 문하서 일어 것 사 지, 주로 南 으로 어지 정통 주 를 루고 있고, 게서 발단하지 李 李 주 를 루고 있 있다. 각기 성리 있어서 어 한 를 고 있 하 것 心 하여 다 때 있 물 다. 라서 으로 성 분 구 되데 한 있다. 그 도 불구하고 기 적 성 볼 있다. 물 나 나 기 본적으로 적 장 바 고 있 확 하다. 대 元 관 기본으로 하면서 와 아 고자 하 점, 하 것 요 그 므로 할 다 점, 그리고 선후관 서 리적으로 先 를 인정하지 제로 선후 다고 점 다. 한 적 인식하서도 기 적 성 시 기호유 지나치게 지 으로 중되데 대한 우 와 경 를 하고 있다 점다. 라서 서 리적 관점서 대한 주 성 적 적인 관 표 하고 있다. 것 일 되어 성리 대한 성인 동시 성리 대한 지라 해도 무방할 것다. 다시 하면 성리 기 면서도 성리 하고 해할 있 개방성 인다 하 다. 적 관점 것다. 대해 기 적 성 성리 다 방 으로 고 있 통적으로 인다. 주 성 다 중 하면, 구조 설 있어서도 라 현되어지 세 다 있 거기 들 식으로 重 관점 현 나 것다. 게 볼 때, 기호유 성리 서도 방 으로 지 고 있었다면, 그 때문 경시되 치를 元시 고자 있다. 다시 하면 남유 렇 性 性 계승 湖洛논 遂菴 난 실 만 湖論 遂菴 塘 율곡파 류 洛論 비록 巍 巖 만 非師承 율곡계열 端相계열 縡계열 류 음 알 湖洛論 론 떠 차 보 느 냐 性論 포함 룰 克明히 드러날 음 론 따 氣論만 湖洛論 특 명히 별 계 럼 양 계열 론 특 살펴 론 洛論 湖論 율곡 철 입 탕 두 음 실 예컨 理氣二 존재 氣 不相離 不相雜 울러 보 發 氣 氣發 所以 發 없 氣 계 논 氣後 만실 氣 없 보 등 러 보편 洛論계열 론 특 당 풍 主氣 내 氣學的 편 려 계 따 洛論계열 윤 재 함께 극 심 명 종 변질 율곡 반 퇴계 용 말 율곡 반 두 퇴계 포용 엿보 겠 즉 퇴 율 절충 보 湖論계열 론 특 율곡 보 主氣 향 끌 음 공 엿보 재 보 氣 發用 비 두 존재 명 따 실 계보 氣 음 깃 氣 視 저히 드러 렇 같 속 湖論계열 율곡철 主氣的 향 특징 워 洛論계열 主氣 위 復 키 했음 알 말 湖論계열 영 主 61) 屛溪集 권30, 答洪克念, 蓋陰陽五行化育萬物 故萬物亦莫不備陰陽五行之氣而生焉 有氣則有 雖昆虫草木之微 夫孰不稟陰陽五行之氣以成形 稟陰陽五行之以爲性也. 62) 위 책, 같 글, 栗谷又謂在氣中者謂之性 若不在氣中 當謂之 不當謂之性 以此言之 勿 論本然氣質 旣曰性則其爲之在形氣者也.
- 54 - 國史館論叢 第65輯 的 특 성 대 응 하 主氣的 특 성 강 화함 으로 써 보 적 성 격 띠 게 되었다면, 洛論계열 도리어 기호유 자체 지나친 主氣的 경향 비판하면서 퇴계 도 관 심 짐 으로 써 비 교적 개방적 입 장 서 있었다 할 것다. 다 음 湖洛論 달 리 기호유 내 서 비 교적 독 자적인 입 장서 기 론 전개한 鹿門 任聖周 (1711 1788) 기 론 적 특 성 살펴보 기로 하자. 그 學脈 으 로 李 縡계열 로서 李 縡 문인다. 만 일 기호 파 를 主氣派 라고 한다면 기호유 내서 장 철저한 주기론자 鹿門다. 녹문 하면 우주 사 위 아래 안 밖 없 고 시작 끝 없 득차 있으 며, 허 다한 造化 를 일으 키며 허 다한 인간 사물 만 들어 내 데 것 단지 하나 氣일 뿐다. 다시 조금 틈도 없어 字를 安排할 없다. 특히 그 氣 능함 같 성대하고 같 작 용하 것 누 시켜서인? 자연히 그러할 뿐 지나지 않다. 곧 자연처를 성인 름하여 道라고 하고 라고 한 것다.63) 또 한 氣 원래 공허 한 物事 아 니 라 전 체 昭融 하고 表裏 洞徹 하여 生意 있으므로, 氣 한 번 움직 여 만물 발생하고 한번 고요하여 만물 렴한다. 발생하면 元 되고 亨 되며, 렴하면 利 되고 貞 되니 것 氣 性情다. 자연서 나와 當然之則 되 것 니 즉 當然處 를 성인 또 름 하여 道 라 하고 라 한다. 그 러 나 른바 自然, 當然 라고 하 것 또 한 다른 地界 있 것 아 니 고 단지 氣 위 나아 말 한 것다. 然字 바로 氣 를 리 키 고 自字, 當字 虛辭 로 설정하 여 그 意思 를 형 용 할 따름 다. 진실 로 능히 뜻 안 다면 비록 혹 氣 를 리 켜 라 해도 또한 불할 것 없다.64) 러한 鹿門 氣 설명 성리자 일반 그것 다른 것다. 一 氣 우주사 충만 해 있으면서 변화 와 생 성 역할 기 능 갖 다. 따 라서 氣 生意를 갖 근원자로 규정된다. 그러면 무엇인? 鹿門 하면 氣作用 自然處 내 지 當然處 되데, 른바 自然, 當 然라 것도 단지 氣 위 나아 말한 것일 뿐라 한다. 그리고 然라 글 자 바로 氣 를 리 키 고 自字 와 當字 일 종 虛辭 로서 그 미를 형 용 한 것 라 한다. 따 라서 氣 를 理 라 해도 不可 할 것 없 다고 보 것다. 요 컨 대 鹿門 氣觀 退 栗같 기 원 존재 형식서 벗 어나 氣 一元 세 계 관 설정하고 있 것다. 鹿門 氣 세 계 구성 실체 개 념 지 만, 氣 종속 되거나 附隨 된 개 념 다. 그 러 므로 鹿門 萬 萬象 요 五常 63) 鹿門集 권19, 鹿廬雜識, 蓋竊思之 宇宙之間 直上直下 無內無外 無始無終 充塞彌漫 做出許 多造化 生得許多人物者 只是一箇氣耳 更無些子空隙可安排字 特其氣之能如是盛大 如是作用者 是孰使之哉 不過曰自然而然耳 卽此自然處 聖人名之曰道曰. 64) 위 책, 같 글, 且氣也 元非空虛底物事 全體昭融 表裏洞徹者 都是生意 故此氣一動而發生 萬物 一靜而收斂萬物 發生則爲元爲亨 收斂則爲利爲貞 此乃氣之性情 出於自然 而爲當然之則者 也 卽此當然處 聖人又名之 曰道曰 然而其所謂自然當然者亦非別有地界 只是就氣上言之 然字 正指氣 而自字當字不過虛設而形容其意思而已 苟能識得此意思 則雖或指氣爲 亦未爲不可也.
- 55 - 五行요 健順 兩儀요 太極 元氣니 氣 卽해 름한 것라 한다.65) 러한 관점서 鹿門 一分殊라 해도 不可할 것 없다고 하 것다.66) 鹿門 氣 속서 를 해하 것므로 一分殊를 그대로 氣一分殊로 대치시켜도 무방 하다고 본 것다. 게 볼 때, 기관 기호유 주기적 경 하게 강 되어 단까지 르 된 것으로 볼 있 것다. 물 도 다른 것 일 아 라 다른 주기적 경 기 도 구 되 것으로 된다. 렇 뿐 니 鹿門 러 체계화 향 론 별 향 철저 화 론 栗谷 평 극 2. 禮學系列 氣論的 特性 음 禮學 융 氣論的 특 살펴보 란 道學 실 위 形而上學的 性論的 근원 究明 려 論體系 禮學 道學 실 실천 규범 學 따 람 내 심 둔 예 규범 둔 러 예 表 裏 體 用 계 沙溪 金長生 氣 원래 떨 니 래 混融無 만 陳 溪 같 생 氣 원래 합 니 비 소 생겨날 러천 얻 또 천 氣 얻 같 합 생긴 마 음양 녀 합 람 생 같 니옳 않 율곡 意 율곡 말 래 氣 物 니 또 氣 二物 니 氣 원래 떨 않 둘 둘 니 컫 같 계 理氣二 존재 탕 특 기호유 서 성리 서 한 걸 나아 한 시대를 성하게 장식한 바 있다. 제 들 성 기로 하자. 성리 현 하기 한 (氣論)心 (四七論) 하 라고 할 있고, 현하 적 라 할 것다. 라서 성 리 사 적 성 문제 중점 다면, 외적인 형식 문 제 중점 다고 할 것다. 그 므로 성리 와, 와 관 로 볼 있 것다.67) (1548 16 31) 하면 와 서로 어지지 아 하여 본 68 ) 間한 것다. 약 北 설 사물 기기 전 와 서로 하지 아 하다, 로 때 르 지 를 고 한 지 를 어 서로 해서 다 하면, 치 남 서로 해서 사 사물 한다 것 으 지 다 하고 本 6 9) 여기 있다 하였다. 그리고 그 본 와 를 一 라 한 것 아 고, 와 를 라 한 것도 아 라 한다. 와 서로 어지지 기 하나면서 고 면서 하나라고 하 것 바로 것 일 다 하였다.70) 와 사 元 관 바 으로 65) 위 책, 같 글, 萬萬象也 五常五行也 健順兩儀也 太極元氣也 蓋卽氣而名之者也. 66) 위 책, 같 글, 一分殊者 主而言 分字亦當屬 若主氣而言 則曰氣一分殊 亦無不可矣. 67) 趙駿河, 沙溪 金長生 禮學思想 ( 沙溪思想硏究, 沙溪愼獨齋 兩先生紀念事業會, 1991) p.105. 68) 沙溪全書, 經書辨疑, 氣元不相離 本混融無間. 69) 위 책, 같 글, 若如陳氏之說 則人物未生時 氣元不相合 至始生時得天地之 又得天地之 氣 與之相合而生 如陰陽男女相合而生人物 其可乎 栗谷先生非之之意 必以此也. 70) 위 책, 같 글, 栗谷之言 本非以氣爲一物 亦非以氣爲二物 氣元不相離 一而二二而一 者 正謂此也.
- 56 - 國史館論叢 第65輯 히 栗谷 氣之妙的 입장 충실히 계승하고 있다. 사계 율곡 氣개념 설 명 따라 無形, 氣 有形므로 通하고 氣 局한다 한다.71) 또 無爲하고 氣 有爲하기 때문 氣 發함 탄다고 말한다.72) 따라서 情 발 함 발하 것 氣요 發 하 所以 라고 한다. 氣 아니 면 發 할 없 고 아니면 發할 바 없다고 하여 퇴계 互發 반대한다.73) 렇게 볼 때, 사 계 기관 율곡 嫡傳답게 율곡 氣論 그대로 계승하고 있음 알 있다. 다 사 면서 아들었던 (1574 1656) 기 적 기로 하자. 신 서 성리설 다 자 아 기 어 아 라 그 문집 전 서도 기 적 물다. 문적 관 성리 다 되어 있 미하 것인데 신 경우도 외 아 었다. 신 사 인 하여 자신 기 적 장 게 다. 음 계 門弟子 愼獨齋 金集 론 특 징 살펴보 독재 저술속 만 룬 료 찾 보 려울 뿐 니 반 론 언급 극히 드 벌써 심 보 예 傾斜 음 독재 예 니 독재 계 말 용 론 입 렇 밝힌 先 君子(沙溪 )께서 일찍 氣 混融無間하 니 원래 서로 떨어지지 않다. 따 라서 陽村 權氏 氣를 나누어 두 지로 나온다 하고, 퇴계선 생 四端 七情 서로 발한다고 한 것 모두 갈라지 데서 실하고 견해 투철 하지 못 한 바 있 음 면하지 못 한 것다. 율곡선 생 말 같 발하 것 氣 고 발하 까 닭 다. 만약 떨어지고 합하 것 있다면 動靜 端緖 있고 음양 시작 있게 된다. 태극고 氣 음양다. 지 금 태극 음양 서로 動한다고 하면 말 되지 않다. 태극 음양 서로 動할 없 다면 氣 서로 발한다 고 하 것 어찌 그릇 되지 않겠 라고 말하였으니 그야말로 격언다.74) 여기서 愼獨齋 또한 기 원 존재관 전제하면서 氣不相離 관계 성 강조하고 있음 알 있고, 發하 것 氣 요 發하 所以 라 하여 發 부정하고 있 것다. 그리고 태극 로, 음양 氣로 해하고 있음 알 있다. 따 라서 愼獨齋 경우 기 론 있어서 栗谷 沙溪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하겠 다. 다음 沙溪 문인으로서 예 밝았던 同春堂 宋浚吉(1605 1672) 기론 71) 위 책, 近思錄釋疑, 論大槪 則無形而氣有形 故通而氣局. 72) 위 책, 같 글, 無爲而氣有爲 故氣發而乘. 73) 위 책, 沙溪遺稿 권5, 四端七情辨, 示韓士仰, 栗谷曰 凡情之發也 發之者氣也 所以發者 也 非氣則不能發 非則無所發 太極陰陽不能互動 則謂氣互發 豈不謬哉. 74) 愼獨齋全書 권9, 行狀, 皇考沙溪先生家狀, 嘗謂氣混融無間 元不相離 而陽村權氏分氣爲 兩出 退溪先生以四七爲互發 皆未免失之歧分而見有所未透也 栗谷先生所謂發之者氣也 所以發者 也 若有離合 則是動靜有端 陰陽有始也 者太極也 氣者陰陽也 今曰太極與陰陽互動 則不成說 話 太極陰陽 不能互動 則謂氣互發 豈不謬哉云者 眞格言也.
- 57 - 검토 보 同春堂 심보 예 심 많 저술 보 않 同春堂 원 존재 반 계 명 虛靈知覺 氣 합 름 또 易 傳 용 形而上者 道 形而下者 氣 道 理 氣 합 람 니 妙 合而凝 같 同春堂 계 모든 氣 보 며 形而上者 道 氣 形而下者 發 氣 發 所以 양 後 없 離合 없 互發 말 없 처럼 同春堂 發 氣 계 없 공 離合 없 율곡 론 않 만 道 진실 形而上 니 形而下 氣 섞 없 氣不相雜 主的 격 없 않 보 컨 同春堂 師 沙溪 外舅 愚伏 같 율곡 氣發乘說 니 正脈 충실히 계승 음 草廬 惟泰 론 찰 보 초려 四 七 氣 저술 보 않 만 四書答問 편 글 속 氣 性 견 러 禮辨 疑 禮問目 疑禮問答 四禮笏記 등 저술 보 예 많 심 졌음 관해 해 기로 하자. 역시 성리 대한 관 다 관 아 성리 관한 전문적인 지 다. 도 기 관 기 으로 하여 세 를 설 한다. 心 한데 를 해 한 것 라 한다.75) 한 大 인 하여 요 器인데 器 7 6 ) 요 라고 한다. 그리고 서로 해서 사 되 것 른바 77) 라 한다. 와 도 세 인간 사물 와 로 되어 있다고 것, 로서 요 로서 器라고 해 하 것다. 그리고 그 하 것 요 하 라 하고, 자 先 7 8 ) 도 고 도 어 로 할 다 하였다. 부 정하고 관 성 있어서 시간적으로 선후 고 간적으로 다고 하 것 기 다르지 것다. 다 그 로 와 일 것라 표현 79) 표현으로서 성 지 다고 인다. 요 대 도 先 나 동하고 있 8 0) 것 기호유 하고 있다 할 것다. 다 李 (1 607 1 684) 기 고 해 기로 하자. 도 성리 관한 전문적인 지 다. 다 몇 서 心 관한 그 해를 볼 있다. 그 나,,, 로 아 관 확인된다. 지 아 개 되기 전 와 그 를 고 있 8 1) 다고 하고, 지 아 나 어지기 전 미 있으, 하여 것으로 하면 지 한 조 운데 고 것라 한다.82) 지 물 기기 전 있어서도, 와 초려 천 직 벽 음양 氣 말 또천 직 뉘 태극 妙合 엉킨 써말 천 또 초려 천 만 생 所以然 갖추 음양 태극 니 음양 화 닫히 열린 태극 음양 75) 同春堂先生別集 권1, 經筵日記, 丁酉 十月 十九日, 心者 虛靈知覺 合理氣而名者也. 76) 위 책, 같 글, 己丑 十一月二十日, 易大傳曰 形而上者謂之道 形而下者謂之器 器卽氣也 道卽也. 77) 同春堂先生續集 권10, 年譜 戊申 41年 63歲條, 氣相合而爲人 乃所謂妙合而凝也. 78) 同春堂先生別集 권3, 經筵日記, 戊戌 十二月 十七日, 大抵人心必有感而後發 發之者氣也 所 以發者也 無先後無離合 不可道互發也. 79) 위 책 권1, 經筵日記, 己丑 十一月 二十日, 道固形而上之也 非雜以形而下之氣也. 80) 同春堂先生文集 권14, 答鄭景式 景華(乙亥), 盖退溪先生論四端七情云 四端發而氣隨之 七情氣發而理乘之 栗谷先生辨之甚詳 無慮數十百言 其大意若曰發之者氣也 所以發者也 非氣則 不能發 非則無所發 所謂氣發而乘之者 非特七情爲然 四端亦然云云 先師常以栗谷之說爲從 非特先師之見爲然 外舅氏之見然 況栗谷此論眞可謂百世以竢而不惑. 81) 草廬先生全集 권19, 易說, 按陰陽之氣與其所以然之 具在於天地未開闢之前. 82) 위 책, 四書答問, 大學, 天地未剖判之前 已有陰陽太極矣 以陰陽太極 妙合而凝者而言 則天 地亦造化中之闔闢也.
- 58 - 國史館論叢 第65輯 氣 본 래 妙合自在 한 것으로 해하 것다. 따 라서 氣 원래 서로 떨 어 져 있지 아 니 하므로, 를 말함 氣 따 르고 氣 를 말함 거기 있다고 한다.83) 초려 철저 하게 본 체 세 계 나 현상세 계 를 막론 하고 없 氣 없 고 氣없 없 다 氣不相離 관점 명백히 보 여주 예 라 하 겠 다. 또 한 朱子 있 후 氣 있다 고 한 말 대해서도 초려 氣 원래 서로 떨 어 질 없 데, 朱子 선후 구분 本 源 궁극 부 득 말 한 것라 한다.84) 그 朱子 말 인 용 하여 氣 본 래 선후를 말 할 없 으나, 그 所從來 를 미루고자 하면 모름 지기 먼저 있다고 말 하게 되지 만, 또 한 달 리 一 物 되 것 아 니 라 氣 운데 있다 한다. 그리고 먼저 라 것도 오 늘 있고 내 일 氣 있다 식 시간적 선후 아 님 분 명히 하고 있 것다.85) 와 같 초려 세 계 일 체 존재 와 氣 로 되어 있 다 기 원 입 장 갖 고 그것 본 체 세 계 나 현상세 계 를 막론 하고 시간적 으로 선후 없 妙合自在 한 것라 한다. 러 한 그 기 론 율곡 설 그대로 계승 하고 있 것다. 렇 게 볼 때, 예 자로서 사 계 신 독재 동 춘당 초려 경우 그들 기 론 적 性 思辨보 다 예 보 다 많 관 심 졌 던 것으로 보 인다. 다 만 얼마 안 되 그들 기 론 적 견 해를 분 석 해 볼 때 기 원 존재 관 기본 입 장으로 하면서 氣不相離 관 계 성 강조한다 든 지 發 부정하 것 율곡 기 론 적 입 장서 벗 어나지 않 다 하 겠 다. 그리고 들 예 자라고 볼 때 들 만 특별 한 기 론 적 관점 별 로 보 지 않 다. 3. 義學系列 氣論的 特性 기호유 人物群 忠烈義 실천 앞 장 섰 던 들 많 있으 니 重 峰 趙憲, 尤菴 宋 時 烈, 華西 李 恒老, 重 菴 金 平 黙, 勉菴 崔益鉉, 毅菴 柳麟錫 등 속 한다. 특히 들 리적 실천 민족 적 주 체 성 위 기서 발 휘 되 었 음 알 있다. 들 운데 尤菴 華西 重 菴 勉菴 毅菴 기 론 적 특 성 살펴보 기로 하자. 重 峰 경우 그 저술 운데 기 론 관한 언급 거 보 지 않 다. 83) 위 책, 같 글, 蓋氣元不相離 言而氣隨之 言氣而在焉. 84) 위 책 권18, 經義問答, 答金萬基問, 朱子曰有是然後有是氣 盖氣元不相離 朱子先後之 分 是窮本極源 不得已之言也. 85) 위 책, 같 글, 繼之曰此本無先後之可言 然必欲推其所從來 則須說先有是 然又非別爲 一物 則存乎是氣之中 又曰要之也 先有 只不可說是今日有是明日却有是氣也.
- 59 - 尤菴 宋 時 烈 (1607 1689) 栗谷 沙溪 설 어 받 아 기호유 正脈 자리한다. 그 성리 예 도 밝았 으나 여기서 리 계열 로 분 류 하기로 한다. 尤菴 하면 와 氣 하나면서 둘 요 둘 면서 하나인 것다. 를 좇 아 말 한 것도 있고 氣 를 좇 아 말 한 것도 있으 며, 源頭 를 좇 아 말 한 것도 있고, 流行 좇 아 말 한 것도 있다. 무 릇 와 氣 混融無 間하되 스스로 요 氣 스스로 氣 일 뿐 또 한 일 찍 서로 夾雜 하지 않 다.86) 와 같 우 암 도 율곡 같 기 원 존재 관 기본으로 하면서 氣不 相離 와 氣不相雜, 合看 離看 관점 아 울러 짐 으로 써 를 一 而二 二 而 一로 표현하고 있 것다. 특히 우 암 기 원 관 확 연히 드러 나 것 無窮 하기 때문 氣 또 한 無窮 하다 87)든 지, 氣 限量 없 것 限量 없 기 때문다 88)라 말 서 다. 여기서 氣 無窮 하다 든 지 無限量 하다 표현 사 실 와 혼 동 위험 있 것 인 데, 기 원 존재 관 서 본 체 세 계 나 현 상 세 계 를 막론 하 고 있 으 면 氣 도 있 어 야 하 기 때문 러 한 표현 능 한 것다. 율곡 존재 관 보 다 확 실히 표현 한 것라 할 있다. 그 러 면 와 氣 어 떻 게 구 별될 있? 우 암 하면 심 성 있어서 心 氣 고 性 며, 우주자 연 있어서 음양 곧 氣 고 태극 곧 라고 한다.89) 또 한 번 陰 하고 한 번 陽 하 것 氣 요 陰 낳 고 陽 낳 것 라고 한다.90) 여기서 우 암 태극 로, 음양 氣 로 해한다 든 지 一 陰 一 陽 氣 所爲 로, 그 所以 를 로 보 것 율곡 다르지 않 다. 또 한 心 性 측 면 心 氣 로, 性 로 대조적 표현 한 것도 율곡 경우와 다르지 않 다.91) 다 만 心 氣 라 했 다 해서 존재 구조상 心 곧 氣만 미하 것 아 님 물 론 다. 또 한 그 하면 氣란 를 담 그 릇 으로 人 物 형상 루 것라면 란 虛 하되 능히 그 所以然 되 것라 한다.92) 와 같 氣 를 담 그 릇 내 지 현 실화될 지 반 라 하 겠 고, 비록 虛 하지 만 氣 所以然 된다 하 겠 다. 또 한 우 암 情意 運用 造作 없 것으 86) 宋子大全, 附錄 권19, 記述雜錄, 韓元震, 尤菴先生出 摠而斷之曰 氣只是一而二二而一者 也 有從而言者 有從氣而言者 有從源頭而言者 有從流行而言者 蓋氣混融無間而自氣自氣 又未嘗夾雜. 87) 위 책, 雜著, 浩然章質疑, 按無窮 故氣亦無窮. 88) 위 책 권130, 雜著, 朱子言論同異攷, 氣之無限量 亦由之無限量也. 89) 위 책 권90, 與李汝九(壬子別紙) 心是氣 而性是 氣卽陰陽 而卽太極也. 90) 위 책, 附錄 권15, 語錄, 金幹 錄, 一陰一陽者氣也 生陰生陽者也. 91) 栗谷全書 권12 書4, 答安應休, 無形無爲而爲有形有爲之主者 也 有形有爲而爲無形無爲之 器者 氣也 是故性也 心氣也. 92) 宋子大全 권90, 答李汝九, 如曰氣是該貯是之器 而成人物之形象 自人物之形象言之 則其 虛而能爲所以然者是 故謂之上 其經緯錯綜 能成此形象者是氣 故謂之下之爾.
- 60 - 氣 능히 運用 作爲 國史館論叢 第65輯 규 퇴계 發 로, 하 것으로 정하 부정하고 있 93) 다. 그 면 와 관 어 게 각하고 있 우 장 라 와 본 間한 것94)라 한다. 그 나 스스로 요 스스로 일 서로 하지 다고 한다.95) 와 관점 아 고 있 것다. 그리고 를 서 하면 선후 있고 서 하면 선후 다고 한다.96) 한 우 기 결 다르지 것다. 다 그 형상 형하 대한 사 해 불 고 른바 器 (形 氣) 三 주장하 것다. 다 우 기로 하자. 러 氣 계 떻 생? 암 율곡 氣之妙的 입 따 氣 래 混淪無 러 氣 氣 뿐 夾雜 않 같 合看 離看 울러 보 氣 源頭處 말 流行處 말 없 러 암 론 율곡 코 않 만 퇴계 계 석 만 갖 形 道 件物事說 음 암 글 보 형상 형하 관해서 퇴계사계 양 선생 해석 심히 불안하다고 생각된 다. 그 까닭 본래 마땅히 形字를 위주로 하고 道字와 器字를 각각 形 상하 배 치하여 形道器 三件物事로 구분해서 보면 해석 정연해서 알기 어려움 없게 된다. 그런데 양 선생 形 道만 둘로 르면서 形 器 하나로 보니, 孔子 본 래 취지와 일치하지 못한 것 같다. 대개 道 요 器 氣다. 그런데 와 氣 妙合해서 엉김으로써 만물 形 生하 것므로, 中庸 首章註 天 陰陽 五行으로 만물 化生함 氣로써 형상 루고 도 또한 稟賦되 것다 라고 하였다. 그러니 모두 氣形 三字로 구분해서 말한 것다. 제 氣 形 三字로 구분해서 말하면 응당히 道 形而上者 되고 器 形而下者 된다.97) 여기서 볼 때, 우암 形 器를 하나로 보아서 안되고 道와 器, 와 氣 妙 合體 形임 강조하 것다. 다시 말하면 形야 말로 존재 자체로서 그것 道 器妙合體요 氣妙合體라 하겠다. 다음 華西 李恒老(1792 1868) 기론적 특징 검토해 보기로 하자. 화서도 기본적으로 기원 존재관 전제한다. 그 하면 대개 氣 없으면 유 행하지 못하고 氣 없으면 生하지 못한다. 따라서 氣 있으면 함께 있고 93) 위 책 권130, 雜著, 朱子言論同異攷, 又曰退溪發而氣隨之 此一句大誤 是無情意運用造 作之物 在其中 故氣能運用作爲 而亦賦焉. 94) 위 책 권140, 與金直卿, 乙卯, 與氣 本是混淪無間之物. 95) 위 책, 附錄 권19, 記述雜錄, 韓元震, 蓋氣混融無間 而自氣自氣 又未嘗夾雜. 96) 위 책, 같 글, 其言有先後者 從氣源頭而言也 其言無先後者 從氣流行而言也. 97) 위 책 권130, 雜著, 朱子言論同異攷, 形而上形而下 退溪沙溪二先生所釋 殊不甚安 故嘗以 爲當以形字爲主而處 道字器字於形之上下 以形道器爲三件物事 所釋井井無難見矣 二先生則以形 與道爲二 而形與器爲一 似與孔子本旨不合矣 盖道則也 器則氣也 氣妙合而凝 以生萬物之形 故中庸首章註 天以陰陽五行化生萬物 氣以成形 亦賦焉 是皆以氣形三字 分別言之矣 旣以 氣形三字 分別言則當以道爲形之上 器爲形之下矣.
- 61 - 없 으면 함께 없 것 니 서로 떨 어 질 없 것다.98) 그리고 그 氣 관 계 성 선후문제 대하여 균 형 잡힌 관점 지고 있다. 그 하면 먼저 있 까 닭 반드 시 氣 있고, 있데 氣 없 경우 없 다. 그 러 므로 氣 떨 어 질 없 다. 또 스스로 요 氣 스스로 氣 어서 서로 夾雜 할 없 으므로 氣 서로 섞 일 없 것다.99) 처럼 화 서도 율곡 나 우 암 氣不相離, 氣不相雜 입체 적 관점 그대로 용 하고 있 것다. 그 면 서 개 어 게 해하고 있 그 하면 100) 아 면 유 할 고 아 면 할 다 하여, 거로 정되고 현 로 해되어 다. 그 를 통 하 요 를 그 101)라 하여, 로, 그 것으로 그 기 정 다. 한 기거나 바 불 자인데 대해 할 있 것으로 정한다.102) 지로 를 상대적으로 하면 요 인데 하 바 하 바다. 言 103) 하면 무 하 바 라 한다. 여기서 하 바 하 바라 표현 관 하서 거 있 미하 것라 하 다. 한 개 설 나 그리고 결 다르지 것다. 그 나 서 기 서 인정한다 지 絶 강조되고 있다 지 주리적 관점 현 한 것 그 리적 장 자리하고 있 확 여주 라 하 다. 서 를 하면서도 지 주 장한다. 그 하면 약 운 으면 무 (그것) 게 하고 항구적인 것 있게 하, 약 운 다면 무 (그것 으로 하여 금 ) 하게 하고 지 사서 사 나게 하, 지 心 어 104) 사 心 되게 하 고 문한다. 하기를 인데 러 화 理氣 념 떻? 니 행 없 氣 니 生 없 존재근 규 氣 실 資具 진 또 솔 主 氣 싣 릇 主宰 氣 릇 능 규 짓 또 옮 꿀없 변 氣 변화 규 마찬 氣 말 無爲 氣 有爲 氣 곧 릇氣 氣 곧 氣不相離 계 氣 所爲 근 겠 러 氣 념 명 朱子 栗谷 코 않 러 화 론 發 든 對 든 저 철 윤 입 실히 보 예 겠 먼저 화 無爲 氣有爲 말 太極 動靜 내 發用 만 태극 용 없 엇 地 靜 며 만 태극 용 없 엇 靜 천 람 며 천 람 겠느냐 반 또말 태극 氣 氣 氣 같 單 음 尤菴 음 얻 98) 華西集 권12, 答崔贊謙 益鉉, 盖無氣不行 氣無不生 則氣有則俱有 無則俱無 非相離 之物也. 99) 위 책 권12, 答柳穉程, 先有此 故必有此氣 有此 而無此氣者 未之有也 故曰氣不離 自 氣自氣 不相夾雜也 故曰氣不雜. 100) 주 98)참조. 101) 위 책 권5, 答李休範 箕淳, 爲統氣之主 而氣爲載之器 不可移易者也. 102) 위 책, 같 글, 不可移易者也 可以變化者氣也. 103) 위 책 권15, 雜著, 溪上隨錄, 氣對言 故曰無爲而氣有爲 然氣之所爲卽之所爲也 單言 則凡氣之所爲者 是也. 104) 위 책 권25, 太極者本然之妙說, 若無太極之運用 則孰使之行 地靜有恒 而若無太極之運用 則孰使之靜 人生於天地之間 而得天地之心 以爲之心.
- 62 - 國史館論叢 第65輯 용함 物 용 따 動靜 體用 비 能所 小 포함 모 람 없 빌 않 충 같 화 태 극 내 動靜 運用 율곡 암 야 또 화 태극 생 원 主宰 運用 체 태극 생 實 화 만 태극 위 재함 없 天 엇 좇 생 며 地 래 만 싣 겠느냐 반 또 만 태극 위 재함 없 地 엇 좇 졌 며 天行 쉬 않느냐 묻 같 태극 천 생 원 며 변화 체 며 主宰能 진 태극 生生之 뿐 니 天 物 命 재 말 天 말 帝 말 람 物 命 재 말 말 天君 말 며 物 物 命 재 말 神 말 神明 말 實 러 태극 내 념 氣 념 종 초월 내 對 념 러 對 념 따 능 겠 러 화 념 율곡 암보 晦齋 退溪 같 특히 화 러 主的 氣 명 니 검토 보 화 氣 합 임 같 主 삼 氣 主 삼 같 않 主 氣 림 받 순 氣 며만 려 천 편안 러 氣 主 둘 氣 숨 며만 러워 천 위태롭 또 主 勢 순 롭 만 氣 主 슬 勢 꾸 니 善惡 邪正 判別 뿐만 니 화 氣 말 帥 役 운 있어서 운 하게 되므로 라 한 다 고 한 다.105) 라서 라 것 구 하였고 와 大 를 하였기 때문 자 어서 서로 리지 아도 분한 것라 한다.106) 와 서 지 나 인정하고 있 것인데, 나 우 도 다른 점으로 유해 할 점다. 한 서 성 인인 동시 와 본 라 점 강 조하여 동하 로 해한다.107) 서 하면 약 서 주 다면 무 아서 성되었으, 아 서 물 고 문한다. 약 서 주 다면 무 아 10 8 ) 서 루어 으 지 고 게 되 것다. 와 지 성 인 주 것으로 해된다. 나 아 일 아 라 109) 하 주 로 하면 라 할 있고 라 할 있고, 사 하 주 로 하면 心라 할 있고 라 할 있으, 하 주 로 하면 110) 라 할 있고 라 할 있데 하나 인 것다. 한 지 개 와 상대적인 개 다른 것으로, 일 적인 지 絶 개 으로 해된다. 한 絶 개 라 동성도 인정되 것라 하 다. 한 서 개 나 우 다 나 와 것라 할 있다. 서 여 곳서 관점 설 하고 있으 해 기 로 하자. 서 하면 하면 하나 으나, 그것 를 로 거나 를 로 으면 지 다고 한다. 되고 부 으 면 하고 바르 사 다스 져서 하 하다. 그 나 되고 되면 강하고 으 사 어지 하 게 된다.111) 되면 바르게 되고 조 지, 되면 거 리고 거 로 되 있 112) 게 된다고 한다. 아 라 서 와 를 상대하여 하면 와, 大 105) 위 책, 같 글, 太極也 有運用乎爲其運用是物也 故謂之. 106) 華西雅言 권1, 形而, 也者 該動靜體用 包能所大小 故無虧缺 不相假借而足. 107) 吳錫源, 十九世紀 韓國道學派 義思想 관한 硏究 (成均館大 博士學位論文, 1991) p.170. 108) 華西集 권25, 太極者本然之妙說, 若無太極主宰乎上面 則天何從而生 地載于下 而若無太極 主宰乎上面 則地何從而成 天行不息. 109) 華西雅言, 臨川 第2, 太極只是一箇生生之. 110) 위 책, 形而 第1, 是故 在天言命物之主則曰天曰帝 在人言命物之主則曰心曰天君 在物言命物 之主則曰神曰神明 其實一也. 111) 華西集, 雜著, 氣問答, 合氣則一也 其以爲主 以氣爲主 則不同也 爲主 氣爲役 則 純氣正 萬事治而天下安矣 氣爲主 爲貳 則氣强隱 萬事亂而天下危矣.
- 63 - 小 등급 있고, 天와 人慾, 人子와 盜賊 구별 있으니 정밀하지 않 없다고 한다.113) 따라서 와 氣 서로 섞일 없기 때문 로 主를 삼아 氣를 거느리면 善하지 아니함 없고, 氣를 爲主로 하면 그 反하여 흉하지 아 니함 없 것다. 또한 와 氣 서로 떨어질 없기 때문 를 主로 삼아 밝히고 기르면 능히 그 기질 변화할 있고, 氣를 主로 삼아 徇하고 배양하면 그 性情 옮길 있다.114) 러한 화서 주리적 관점 그 대한 특별한 관심 더불어 그 성리적 특징며 율곡나 우암 다른 점라 할 것다. 화서 살았던 시대적 배경 무관하지 않 것으로 보인다. 西學 도도한 위협앞 斯道 내지 민족주체성 위기를 느끼며 道와 器, 와 氣를 엄격히 구별 하면서 道 내지 순성 존엄성 지키려 결연한 지 주리론적 입장으 로 나타난 것 아닐까 생각된다. 아울러 화서 철 관념적고 사변적인 형상 유희 머물지 않고 윤리적 실천로 나아고 있음 말해주 것 기도 하다. 요컨대 화서 리적 실천 론적 근거 바로 그 주리론 있다 고 볼 있 것다. 다음 華西 문인인 重菴 金平黙(1819 1891) 기론적 특성 관해 생각해 보기로 하자. 중암 하면 그 本源 말하면 氣 로부터 生하 까닭 主 로 말하데, 天 음양 오행으로써 만물 化生한다 말 것며, 그 流行 말 하면 氣 갖추어졌으므로 氣 卽해서 말하데, 氣로써 形 루고 또한 거기 부여된다 말 것라 한다. 그리고 그 氣 渾融無間한 妙와 타고 싣고 장와 병졸 구분 피차 하나라 하였다.115) 처럼 중암 기원 존 재관 기본으로 하면서 본체적 관점 현상적 관점 그리고 合看 離看 관점 아울러 지고 있 것다. 그런데 중암 를 主宰的 미와 準則的 미로 구별하여 설명하고 있다. 朱子 말하기를 無極而太極 란 造化 樞紐요 品彙 근저라 하였데, 여기서 樞紐 란 主宰 뜻고 根柢란 準則 뜻라 하였다.116) 또한 중암 能함 일러 神라 하고, 자취를 일러 氣라 하고, 드 와 112) 위 책 권12, 答崔贊謙 益鉉, 之爲主 正也 順勢也 氣之爲主 悖也 逆勢也 是以有善惡 邪正之判焉. 113) 위 책 권11, 答柳穉程, 與氣對說 則有帥役大小之等 有慾子賊之別 不可不精也. 114) 華西雅言, 形而 第1, 與氣不相雜也 故以爲主 而率其氣 則無往而不善 以氣爲主 而反其 則無往而不凶 與氣不相離也 故以爲主 而明之養之 則能變化其氣質 以氣爲主 而徇之培之 則能移易其性情. 115) 重菴文集 권34, 海上筆語, 但語其本源 則氣生於 故主而言 而天以陰陽五行 化生萬物是 也 語其流行 則具於氣 故卽氣而言 氣以成形 亦賦焉是也 然其氣渾融無間之妙 乘載帥卒之 分 彼此一也. 116) 위 책, 北山問答, 有以主宰言 有以準則言 朱子曰無極而太極者 造化之樞紐 品彙之根柢也 樞紐者 主宰之意也 根柢者 準則之意也.
- 64 - 國史館論叢 第65輯 러남 形라 함으로 무릇 宗旨 있다고 한다.117) 여기서 重菴 자 취를 氣라 고 하 표현나 드러남 形라 하 표현들 확실히 그 주리 적 관점 잘 보여주 실례라 생각된다. 그것 氣를 범주내서 해하고 있 기 때문다. 한 그 器개 로 구 하여 설 한다. 器 를 하면 先 있고, 하면 있다. 설 로부터 관점고 설 유 으로부터 관점다. 무 선후라 하 아 나지 때 그 미 어 있기 때문다. 무 라 하 心 되고 心 그 기 때문다.118) 여기서 중 설 관점서 先器 先 를 하지, 어 까지나 리적 미로 하 라 할 것다. 다 후자 설 관점서 器 표현 心 되고 心 그 心 들어 한다 것으 로 역시 주리적 성 나 나 있다고 볼 있다. 게 볼 때, 중 기설 서도 구조상 있어서 적으로 기 전제하지, 다른 들 경우 주리적 성 인다 하 다. 다 역시 문인으로서 였던 (1833 1906) 기 해 기로 하자. 하 고 다고 한다. 곳 서 라 하고자 하면 라 할 곳 고, 곳 라 하고자 하면 한 라 할 곳 다고 한다. 라서 른바 단지 사 그것 나 어 고 해 데 있다고 한다.119) 와 도 세 사 물 와 로 되어 있고, 자 관 해 하나로 볼 도 있고 나 어 로 볼 도 있다 기본 장 지하고 있다. 그 물건 있으 하나라도 다면 사물 다120)고 한 데서도 있다. 그 나 요, 通하고 하, 되 고 되, 장 되고 되, 것 구분므로 121) 도 어지 것라 한다. 여기서 先 본 상서 또 周易 繫辭 道 념 竪說 橫說 별 명 道 竪說 上下 後 뜻 橫說 上下 貴賤 뜻 란 源頭 보 횡 행 보 엇? 象數 직 드러 않 갖추 엇 貴 賤?道 主 人 명령 듣 암 道 後 즉 氣後 말 만 디 논 말 만 횡 보 道貴 賤 즉 貴氣賤 道 主 人 道 명령 야 격 잘 타 렇 암 존재 원칙 원 만 義學者 처럼 격 보 겠 음 華西 義的 실천 몸소 모범 보 勉菴 崔益鉉 론 검토 보 勉菴 천 氣 없 없 없 氣 없 氣 없 려 름 마침내 말 없 없 氣 름 또 氣 말 없 따 氣 람 누 보 합 보 같 勉菴 계 만 만 모두 氣 양 계 합 누 둘 입 견 모든 모두 氣 니 없 룰 없 잘알 러 勉菴 먼저 氣 뒤 며 氣 局 며 主 氣 客 며 氣 졸병 니 큰 털끝 만큼 럽힐 없 氣後 체 氣 117) 위 책, 같 글, 之能 斯謂之神 之迹 斯謂之氣 之見 斯謂之形 是故凡宗旨在者. 118) 위 책, 같 글, 形而上爲道 形而下爲器 竪說則上下有先後之意 橫說則上下有貴賤之意 (竪 說從源頭看 橫說就流行看) 何謂先後 不曰象未形而其已具乎 何謂貴賤 不曰道心爲主 而人心聽 命乎. 119) 勉菴集, 恒陽漫錄, 天下無無氣之 亦無無之氣 欲擇無氣之物 而名之曰 則終無言之地 矣 欲指無之地 而名之曰氣 則亦無言氣之地矣 所謂氣 只在人分合看. 120) 위 책, 書示高淸汝有鎭, 故凡物皆有氣 欠一不成物. 121) 위 책, 같 글, 先氣後 通而氣局 爲主而氣爲客 爲帥而氣爲卒 此則大分 毫忽不可 亂也.
- 65 - 계 논 말 氣局 율곡 말로서 無形요 氣 有形 氣 특 말 만 主氣客나 帥氣卒 표현 확실 히 않 없 또 無爲 내지 發 문제 대 렇 말 관 를 리적 미서 한 고, 通 므로 성 표현한 지, 주리적 표현라 하지 다. 그 해 게 하고 있다. 람 無爲 말 좋 만 만약 動하고 또 靜한다고 말한다 有爲 無爲 니 저 진실로 無爲하지만 능히 有爲 主 니 主 動 靜하게 하 것 태극 아니고 무 사 들 하다고 하기를 아하지 면 것 요 아 다. 대 그 되 것, 미 된다면 하게 하고 인 122) 엇? 러 勉菴 석 직접 發 氣發 所以 내 主宰 능 겠 렇 勉菴 원 존재 탕 氣不相離 氣不相雜 울러 말 또 發 만 氣 主宰的 능 율곡 철 벗 않 러 主氣客 니 帥氣卒 니 윤 입 론 격 음 勉菴 함께 義兵將 義的 실천 앞 섰 毅菴 柳麟錫 론 찰 보 從叔 柳 敎 따 楊根 살 華西 웠 죽 金 黙 柳 敎 웠 毅 菴 병 실천 앞 섰 론 밀 론 氣 둘 둘 氣 떠 말함 잘못 며 氣 섞 말함 잘못 氣 떠 말함 性 알 못 氣 섞 말 道 알 못 처럼 계 氣 원 계 초 양 계 而二 二而 氣 떠 말 없 氣不相離 실히 특히 性 合氣 함 또 氣 섞 말함 잘못 말 윤 측 人倫之道 醇正性 히 또 氣 원래 떨 질없 氣 솔 말 만 말 야 氣 말 안 만氣 돕 氣 말 않 없 氣 슬 氣 말 않 없 한 해 적인 부정하고 지 로 서 기 역할 강조한 것라 하 다. 게 볼 때, 도 기본적으로 기 관 바 으로 와 아 하고 있다. 부정하고 다 기 강조하 점 적 전통서 어나지 것다. 그 나 그 한 표현서 리 적 장 주리 적 성 볼 있 것다. 다 으로서 장 던 (1842 1915) 기 고 해 기로 하자. 그 인 重 를 라 경기도 고 있던 게서 배 데 그 후 平 重 게서 배 다. 장으로서 리적 장 으면서도 기 있어서 정 한 전개한다. 그 하면 하나면서 요 면서 하나다. 를 나서 를 를 어 를 도 다. 그것 를 나서 를 지 하 것요, 어서 를 하 것 를 지 하 것기 때문다.123) 그 세 와 로 되어 있다 기 세 관 기 하여 자 관 를 一 一 로 해하 것다. 그 를 나서 를 할 다고 하 것 관점 확 한 것으로, 구조로 해 볼 있다. 그 어 를 라 리적 면서 확고 한 것으로 해된다. 그 서로 어 다 것 전제하고 를 통 하므로 크게 하자 면 해 지 까지 해서 된다. 다 를 곳서 를 하지 고, 를 거 리 곳서 를 하지 다 한다.124) 122) 위 책, 같 글, 人好言無爲 若言動而靜而 則是有爲也 非無爲也 夫固無爲而能爲有爲之 主 旣爲之主 則動之靜之者 非太極而何. 123) 毅菴集 上, 권28, 散言, 氣一而二 二而一者也 離氣而言者非也 雜氣而言者非也 離氣 而言者 非知性者也 雜氣而言者 非知道者也. 124) 위 책, 같 글, 氣元不相離 而却統氣 大凡言語 只當說 不須言氣 惟氣助處 不可不
- 66 - 國史館論叢 第65輯 같 毅菴 氣 래 떨 질 없 不可分 계임 명백히 율곡 氣之妙的 계승 러 氣 솔 말 만 말 야 氣 말 안 격 잘보 울러 氣 氣 말 않 없 氣 슬 또 氣 말 않 없 氣 종속 위 보 슬 위험 존재 格下 음 윤 입 함께 입 격 명 진 런 특 氣 계 順 逆 명 늘 람 氣 똑 같 런 늘 順 뿐 람 혹逆 즉 天道 측 天 온 실 만 뿐 順 만 人道 측 차피 氣之妙 존재 혹 따 氣 범 逆 함 렇 명 와 본 서로 어 관 하고 있데, 관점 그대로 하고 있 것다. 그 나 를 통 하 것기 때문 크게 하면 해 지 를 해서 된다 하여 주리적 성 여주고 있다. 아 를 도와 주 곳서 를 하지 고, 를 거 리 곳서 한 를 하지 다 하여 를 적 치로 거나 를 거 리 한 로 하고 있 볼 있다. 여기서도 그 리적 장 그 장서 주 리적 성 분 해 다고 볼 있 것다. 그 데 그 기관서 한 것 관 성 으로 구분하여 설 하고 있 점다. 그 하면 하 있어서나 사 있어서나 것다. 그 데 하 있어서 있 고 사 있어서 도 있다 것다.125) 면서 전한 현 있 므로 지, 면서 어 므로 경우 라서 를 하 도 있 있다 다. 여기 관해서 그 다시 게 설 한다. 氣 逆 있으니 항상 危微 떨어질 없데서 비롯되 것다. 따라서 반드시 그 타 것() 싣 것(氣) 主 되고, 無形無爲한 것() 有形有爲한 것(氣) 主 됨 보게 된다. 곳 착안해야 할 곳다.126) 氣 逆 명 人性 차원 말 또 氣 順 니 반드 氣 말 않 逆處 니비 소氣 말 컨 順 逆 갈림길 직 氣 氣 혀 계 니 純 順 氣 逆 함 러 철저 윤 입 소산 겠 실천 러 철 탕 근 음 알 음 毅菴 氣 념 검토 보 無形無爲 氣有形有 爲 乘而氣載 全而氣偏 恒而氣易 帥而氣役 氣 념 특 명 無形無爲 氣 有形有爲 명 율곡 氣 명 않 만 全而氣偏 율곡 氣局 恒而氣易 無爲氣有爲 따 변 氣 변 말 설 한 것인데 서 한 다. 그 있으 시 를 하지 고, 있으 로 를 할 있 것라 한다.127) 요 대 오 있 것다. 전 관 되지 아 한 경우 고, 관련되데서 현상 있 있다 다. 한 그 기관 한 리적 장 라 하 고, 그 리적 한 적 바 거하고 있 있 것다. 다 개 관해 해 기로 하자. 그 으로 개 성 12 8 ) 요약 설 하고 있다. 를, 를 로 설 하 것 설 다르지 것다. 다 通 다른 표현 고, 라 불 성 성 한 것다. 言氣 氣逆處 不得不言氣. 125) 위 책 下, 권22, 道冒編上, 在天在人 所氣焉者同然也 然在天有順而已 在人有或逆焉. 126) 위 책, 같 글, 氣有迹 每由於有不離危微也 故必見其乘爲載主 無形無爲爲有形 有爲之主 此所著眼處也. 127) 위 책, 같 글, 氣有順 不必言氣 有逆處 方可言氣也. 128) 위 책, 같 글, 帥而氣役 全而氣偏 恒而氣易 乘而氣載 無形無爲而氣有形有爲.
- 67 - 또 乘而氣載 율곡 氣發乘 타 와 싣 氣로 표현한 것인데, 帥氣役 毅菴 기론적 특성 잘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율곡 경우도 氣 主宰라 하 것지만, 毅菴 경우 윤리적 입장서 主的 성격 분명히 한 것라 하겠다. 따라서 그 렇게 말한다. 帥役 全偏 恒易으로 인해 氣 섞 일 없고, 乘載로 인해 氣 떨어질 없고, 無形無爲 有形有爲로 인해 氣 있어 危微 勢 있 것라 한다.129) 거느리고 통솔하 것라면 氣 부림 받 일꾼다. 불변 恒常體라면 氣 변화하 可變體다. 따라서 와 氣 분별하지 않 없고 혼동해서 안된다고 보 것다. 그런데 毅菴 기 설서 주목되 것 그 대한 해다. 그 하면 易 生生之體고 태 극 生生之며 천지간 일 모두 生生일 뿐라 한다. 그리고 氣를 生하 고 道 物 生하데 그 生함 스스로 그런 것(自然)라 한다.130) 毅菴 를 生生之로 보고 生氣 논리를 펴고 있 것다. 기원 존재관 다른 것으로 一元 존재관 까운 표현다. 즉 氣를 낳 것므로 氣 해 파생되 차적 존재 머무 것라 하겠다. 그러면 러한 논리적 모 순 어떻게 해해야 할 것인? 윤리적 입장서 主論 전개하 퇴계나 晦齋 있어서와 마찬지로 중성 미하 것다. 본래 하나지만 본체상 와 현상계 를 구별해 보 시각며, 본체상 氣 없도 있 있 로서 絶對라 하겠고, 현상계 氣妙合 구조 로서 相對라 할 것다. 따라서 러한 경우 氣 없 實在를 인정하게 되고 先氣後 實 在性 시인하지 않 없 것다. 본체상서나 현상세계서나 氣妙合 구조어야 한다 율곡 구별되 점라 할 것다. 毅菴 러한 대 한 해 그 義的 실천 병장으로 살아 철적 근거기 족한 것 다. 또한 그 를 無爲而無不爲, 氣를 有爲而無自爲 라 하여,131) 無爲하지만 하지 아니함 없고, 氣 有爲하지만 스스로 함 없다고 한다. 율곡 無爲 氣有爲 를 부연 설명하 것지만 보다 정밀한 감 있다. 毅菴 發 문제 대 해 다각적으로 설명한다. 動靜之爲 없고 動靜之妙 있다. 그 無爲만 알고 그 動靜 없다고 말한다면 또한 옳지 않겠? 그 妙 있음 알고서 動靜 있다고 말해도 또한 옳지 않겠? 그 無爲함 모르고서 動靜 없다고 말한다면 不可함 없겠? 그 妙함 있음 모르고서 動靜 있다고 말한다면 不可함 없겠? 그러므로 無爲함으로써 動靜 없음 말하 것 造作 뜻 없다 것 129) 위 책, 같 글, 帥役全偏恒易 氣之爲不雜也 乘載 氣之爲不離也 無形無爲有形有爲 氣之爲有危微之勢也. 130) 위 책 上, 권28, 散言, 易是生生之體 太極是生生之 天地間事都是生生而已 惟生氣 道生 物 其生也自然. 131) 위 책, 같 글, 無爲而無不爲 氣 有爲而無自爲.
- 68 - 國史館論叢 第65輯 妙 음 써 動靜 렇 음 말 主宰 毅菴 말 無爲란 造作 뜻 없 말 發 妙 말 主宰 뜻 말 될 체 發 변화 니 만 氣 主宰 所以 보 니 율곡 氣 않 겠 義的 실천 앞 섰 尤菴 華西 菴 勉菴 毅菴 론 찰 보았 렇 모두 원 존재 合看 離看 울러 율곡 尤菴 華西 菴 勉菴 毅菴 공 主的 격 타 모두 華西 西勢東漸 민족 체 위 義的 실천 앞 섰 특히 華西 毅菴 生生之 보 生 氣 논 主論 극 보 달 尤菴 氣論 율곡 軌 함께 形 道 件物事 론 같 새 맛 난 렇 義 學 群 만 율곡 嫡統 속 尤菴 非師承계열 華西學派 론 차 난 겠 암 율곡 범 華西學派 율곡 벗 음 알 아 것고, 그 있 으로 있 하 것 132) 미 있다 것 아 것다. 게 볼 때 하 다 로 부정하 것고, 있다 있다 로 요약 있다. 자 스스로 하거나 운동 하 것 아 지, 운동 되고 그 된다고 것, 해와 다르지 것라 하 다. 제까지 장 던 重 기 고 해 다. 게 볼 때, 들 기 관 전제하면서 아 하 관점 일치하 것다. 제외한 重 경우 통적으로 성 강하게 나 나고 있다. 들 문하로서 적 주 성 기서 장 던 인물들었다 점서 그 배경 해할 있 것다. 나 경우 를 로 고 리까지 전개하여 치를 여주고 있다. 들 리 경우 있어 기본적으로 그 를 하면서도 器 (形 氣 ) 三 것 로운 다. 게 볼 때, 들 으로 묶었지 하 인 와 기 있어서 다 하 다. 우 성리 주 있다고 본다면 들 경우 성리 서 어나고 있 있 것다. 4. 陽明學系列 氣論的 特性 양명 언제 우리나라 전래되었느냐 하 데 아직 定說 없고 다만 몇 지 견 해 있다. 즉 퇴계 傳習錄辨 근 거로 막연하게 퇴계 당 시 들어왔 것라 설,133) 西厓集 陽明集後 를 근거로 明宗 13년 전 래 되었 것 라 것,134) 洪仁祐 恥齋日記 癸丑 6월 18일條 를 근거로 한 明 宗 8년설,135) 朴祥 訥齋集 金世弼 十淸軒集 근거로 한 中宗 16년(1521) 전 설136) 있다고 한다.137) 따 라서 양명 아 마도 傳習錄 속간본 初 刊 되자 마 자 우 리나라 소 개되지 않았 까 추정되 것다.138) 그 후 양명 당 시 성리 132) 위 책, 같 글, 夫無動靜之爲而有動靜之妙 知其無爲而謂無動靜 則不亦可乎 知其有妙而 謂有動靜 則不亦可乎 不知其無爲而謂無動靜 則無乃不可乎 不知其有妙而謂有動靜 則無乃不可乎 故以其無爲也而謂無動靜 則得於無造作之意矣 以其有妙也而謂有動靜 則得於有主宰之意矣. 133) 張志淵 朝鮮儒敎淵源, 玄相允 朝鮮儒學史, 李能和 朝鮮儒界之陽明學派 참조. 134) 高橋亨 朝鮮の陽明學派 참조. 135) 尹南漢 朝鮮時代 陽明學硏究 참조. 136) 吳鍾逸 陽明傳習錄 傳來考 ( 哲學硏究 5) 참조. 137) 李丙燾, 韓國儒學史 (亞細亞文化社, 1987) p.352.
- 69 - 변 풍 제약되어 밀히 지하로 전개되었다고 볼 있데, 본격적으로 드러내어 양명 표방하기 보다 연 중 양명 호적거나 양명적 견 해를 표현한 경우 대부분다. 따 라서 양명 계열 선별 매우 신중한 문제 일 뿐 더러 어 려 운 제라 할 것다. 그럼 도 불구하고 東岡 南彦 經, 그 문인 인 李遙 를 비롯 하여 遲川 崔鳴吉, 谿谷 張維, 浦渚 趙翼, 霞谷 鄭齊斗 등 대표적 인 양명 계열 인물로 꼽힌 다.139) 그 운데 비 교적 기 론 논할 만한 趙翼 鄭齊斗 를 중 심으로 양명 계열 자들 氣觀 살펴볼까 한다. 浦渚 趙翼(1579 1655) 조선 중기 유자로서 계 아직 널리 소개되지 아 니한 인물다. 東儒師友錄 하면 그 崔鳴吉張維李時白 함께 世稱 四友로서 문적으로 깊 交遊를 졌던 것으로 전한다. 柳承國 하면 그 張維崔鳴吉 함께 초기 양명파 해당되데,140) 그 관한 전문적인 연구 아 직 미 흡 한 편 다.141) 그런 데 浦渚 26 27세 저 작으로 보 讀栗谷與牛 溪論心性情氣書 와 후기 작으로 보 易象槪略 제외하고 그 性說 알 있 것 거 없다. 그 50대부터 시작하여 死去 3년 전까지 20여 년간 걸쳐 편찬했 다 朱書要類 있으나 退溪 朱子書節要 를 더욱 줄여 그 次 序를 바 꾼 것일 뿐 그 견 해 볼 없 어 별 도 움 되지 않 다. 렇 게 볼 때, 그 26 27세 청 년기를 제외하고 기론 적 思辨 무관 심했 고 도리어 經 學연 구와 敬 중심 으로 한 양론 치중한 감 많 다. 제 讀栗谷與牛溪論 心 性情氣書 를 중 심 으로 그 氣說 정리해 보기로 하자. 그 氣說 있 어서 퇴계 發而氣隨之 氣發而乘之 중적 구조도 반 대하고 142) 율곡 氣 發乘一途도 문 제기한다.143) 그리고 그 렇게 말한다. 일 138) 위 책, 같 글. 139) 鄭寅普 陽明學演論, 尹南漢 朝鮮時代 陽明學硏究, 柳承國 東洋哲學硏究, 李丙燾 韓國儒學史, 金吉煥 韓國陽明學硏究, 劉明鍾 韓國 陽明學 등서 공통 적으로 주장되고 있다. 140) 柳承國, 한국 근대 사상사 있어서 陽明學 역할 (제1회 한국국제술회 발표문, 한 국정신문화연구원, 1979. 12) pp.8 12. 141) 宋錫準, 浦渚趙翼 經學思想 哲學的 基礎 ( 東洋哲學硏究 6, 東洋哲學硏究會, 1985). 宋錫準, 浦渚趙翼 經學思想 ( 공주사범대 논문집 26, 1988). 池敎憲, 趙翼 經學思想 ( 한국사상 새로운 발견(2),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4). 黃義東, 趙翼 性思想 ( 한국사상 새로운 발견(2),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4). 安在淳, 趙翼 心學思想 ( 한국사상 새로운 발견(2),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4). 142) 浦渚全集 권제22, 讀栗谷與牛溪論心性情氣書(하 氣書라 함), 已夫退翁先生 以四端 七情分對而論 則旣失其名義 而互發之說 又似昧乎大本. 143) 위 책, 至於其云 天地之化吾心之動 皆氣發而乘之 無他途也 又云無爲而氣有爲 故氣發而 乘 則翼實惑焉.
- 70 - 國史館論叢 第65輯 청컨 氣 근원 깊 궁 논 보 저氣 비 소生 氣 生 氣 生 또 氣속 氣 말 氣 發 所以 모두 氣 發 또 탄 논 대 구해서 해 자. 대 로 한 것 하면 서 하데 하면 한 있다. 있 것 으로서 하면 하 인데 하면 한 다.144) 같 浦渚 生氣 계 계 生氣 계 氣없 만 계 념 계 말 生氣 계 氣發 乘 계 계 말 계 존재근 두 氣 생겨난 존재 氣發乘 보 浦渚 氣 생 근 氣 생겨난 氣 속 잠재 氣發 所以 氣 념 명 근 無形 별 없 始終 없 엇 러 始終 없 천 만 직 체 없 陰陽五行 직 生 음양 행 천 만 닭 沖漠無朕 갖추 며 천 만 음양 행 自若 종 없 천 만 음양 행 직生 氣後 명 또 氣 有形 有始 명 氣 처음 반드 無 有 生氣 뒷받침 또 朱子 太極生陰陽 生氣 陰陽涵太極 在氣 연 켜 음 같 명 대개 氣를 生하니 氣 곧 陰陽으로 나뉘지만 또한 陰陽속 있고, 陰陽 으로부터 五行 되면 또한 五行속 있으며, 五行으로부터 萬物 되면 또한 만물속 있다. 朱子 른바 사물 나타나 있 것으로부터 보면 陰陽 太極 머금고, 그 근본 미루면 太極 陰陽 낳다 것 것다. 대저 陰陽五行 만물 낳음 있지 않 바 없 즉 것 진실로 氣發而乘다. 그러나 그 근본 미루면 곧 氣를 낳으니 것 發 아닌?147) 여기서도 氣를 낳고 그 후 氣 陰陽으로, 五行으로, 萬物로 분화되고 와 전 세 와 후 세 를 설정한다. 전 세 세 로서 관 적 세 를 한다. 후 세 세 로서 현상적 세 를 한다. 현상적 세 거를 고, 해 후 구조를 으로 것다. 하면 성 거면서 일단 후 하여 된다. 그것 그 개 설 거한다. 그 하면 하므로 분 고 것다. 무 일 다 하 하면, 지 물 아 형 고 아 하기 전 오 지 물 되 까 미 한 운데 어 있으, 지 물 사라지고 오 미 145) 다 한 후도 하므로 시 것다. 지 물 오 아 하기 전 미 있다고 하데서 先 분 하다. 그 를 로 설 하면서 그 시 로부터 있다146)고 하여 를 해 주고 있다. 그, 中 관시 다 설 한다. 144) 위 책, 請深究氣之原而論之 夫論氣之始生 則氣生於 而氣生則又在氣之中 以之在氣 言之 則氣之所以發者皆也 而氣發則又乘焉. 145) 위 책, 夫無形 無形故無分別無始終 何以謂無始終也 天地萬物未形 陰陽五行未生之前 所 以爲陰陽五行天地萬物之 固已具於沖漠無朕之中 天地萬物旣消 陰陽五行旣盡之後 此猶自若 也 此之謂無始終也. 146) 위 책, 氣有形 有形則有分別有始終 何以謂有始終也 凡有形者 其初必自無而有 旣自無而有 則又必自有而無. 147) 위 책, 蓋生氣 氣便分陰陽 而又在陰陽之中 自陰陽而爲五行 則又在五行之中 自五行而 爲萬物 則又在萬物之中 朱子所謂自見在事物而觀之 則陰陽涵太極 推其本 則太極生陰陽是也 夫陰陽五行萬物生 而無所不在 則是固氣發而乘也 然推其本 則卽生氣 此非發乎.
- 71 - 양 氣 낳 陰陽 五行 萬物 속 內在 氣發 所以 렇 生氣 란 논 닌생 론 氣後 포저 러 견 朱子 율곡 만 陽村 晦齋 退溪 脈 함께 만 生氣 흔 편 엿보 만 浦渚 철 심 삼 논 함 특징 또 浦渚 퇴계 율곡 입 發而氣發 氣發而乘 즉 發 보 모두 氣 發함 타 發 보 모두 發함 氣 發 浦渚 生氣 근 氣 生 生 氣 發 發 능 氣生 근 뿐 니 氣發 근 즉 氣生 존재근 뿐 니 氣 發用 근 發 보 發함 따 氣 發 發 보 氣 發함 타 같 浦渚 氣發而乘 發而氣發 별 生氣 계 심 發 氣發 乘 後 계 명함 生氣 氣 떨 질 없 發 보 發 함 따 氣 發함 써 發 氣發보 먼저 뿐 더러 근 반 發 없 氣發 不可 말 또 發 보 氣 發함 타 氣發 氣속 內在함 겠 렇 浦渚 존재 生氣 發而氣發 氣發而乘 계 별 먼저 氣 生 發함 따 氣 發 氣 發함 타 氣 낳 發 냐 니 後 계 냐 러 生 氣 근 뜻 비추 보 氣 發 란 氣 난 보 야 옳 氣 존재 發 디 별 氣 반드 發 니 氣 근 속 發 만 外物 감 촉 없 氣 發 않 따 發而氣發 존재 보 氣發乘 계 氣發 원 내 근 發 음 생 러 發而氣發 氣發而 乘 연 레 연속 發함 氣 發 氣 發함 다 하게 전개된다. 를 후 하면서 되 것다. 게 볼 때, 그 리적 미 아 성 적 미로 볼 있고 시간적 先 를 인정하 것으로 해하게 된다.148) 한 해 나 다른 것지 와 일면 그 하 것다. 다 들게 있어서 사고 적 단 적으로 데 불하지, 를 자기 중 문제로 아 일관된 리를 전개 있다. 한 다른 장서 관점 제시한다. 미 한 후로부터 면 것요, 하 시작으로부터 면 하 것다.149) 거 해서 서 한다고 한다. 서 한 로부터 하다. 거일 아 라 거 된다. 成 거일 아 라 거기도 한 것다. 하 시작으로부터 면 라 도 한다. 미 한 후로부터 면 것다. 와 구 하 것 일단 후 현상세 를 중 으로 先 관 를 설 있다. 후 있어 서 어 하나로 있 것인데, 하 시작으로부터 면 라 으로 다 일 거 된다. 대로 다면 도 하다 된다. 한 미 한 후로부터 면 것인데, 후 있어 미 하 것라 하 다. 게 볼 때, 관,, 세 단 로 구 해 볼 있다. 를 하고, 라 하게 되고, 형식다. 를 것 하게 하 것 동시적으로 볼 것 아 면 先 관 로 볼 것 하 것도 문제 된다. 그 나 그 본 어 면 일단 있고 후 일로 아 다. 한다 것 한다 것 어 까지나 개 문제다. 있다 고 해서 시 하 것 아 다. 본 성 하 것지, 으면 도 하지 때 있기 때문다. 라서 구 조 형식라기 다 현상세 전개됨 있어서 인 지 거 있 표현한 것으로 각된다. 그 므로 자 스 되어 해되 것다. 하고, 148) 宋錫準, 浦渚趙翼 經學思想 哲學的 基礎 ( 東洋哲學硏究 6 ) p.10. 黃義東, 趙翼 性思想 ( 한국사상 새로운 발견(2), 한국정신문화연구원) p.85. 149) 氣書, 自旣發之後觀之 則皆氣發而乘也 自發之始觀之 則皆發而氣發也.
- 72 - 國史館論叢 第65輯 타 것므로 發而氣發而乘 라고 말할 있 것다. 따라서 浦渚 세계관 내지 존재관 生氣를 중심으로 그 전 후로 나누어 생각할 있다. 氣 生하기 전 만 세계와 在氣中 내지 乘氣 세계라 하겠다. 전자 관 념적 세계요 후자 현상적 세계 된다. 浦渚 존재관 氣 生하기 전 세계 서 一元 형식 되고, 氣 生한 후 현상적 세계서 기원 형식 됨 알 있다.150) 사 실 러 한 세계 관 본 래 주자를 비롯 하여 우리나라 퇴계 율곡 게서도 나 타난다. 그러나 주자나 율곡 경우 氣없 세계를 말하지만 기원 존재구조하서 논리적 미로 언급할 뿐다. 또 陽村晦齋退溪 경우 浦渚와 비슷한 중성격 그로 인한 生氣 사고흔적 보지만, 기 원 논리적 乖離로 고심한 흔적 보고, 또 러한 주장 일관성 적극성 있어 매우 미미한 편 다. 그 러 나 浦渚 경우 生氣 를 대 전제로 하여 그 전 후를 명확 히 설정하고, 현상세계 존재 구조 氣發乘 원칙 으로 삼고 있 것다. 그런데 퇴계 生氣 뜻 지고 있으면서도 주자 기 원적 세계 관 乖離 때문 적 극 적으로 일관된 논 리를 펼치지 못 하고, 다만 현 상세계 를 發而氣隨之 와 氣發而乘之 두 존재 구조로 설정했 던 것라 하 겠 다. 浦渚 陽村 晦齋 退溪 로 어지 主的 사고 맥 으면서 主宰 性 創造性 일층 강화함으로써 生氣, 發而氣發, 氣發而乘 존재론 창 출한 것라 생각된다. 또한 그 氣개념 生氣 따라 氣보다 근원적인 것으로 규정되며, 氣發 주도적 動因 發 둠으로써 優位 입장 명백히 하고 있다. 특히 그 發 주장 함 특징 적인 것 며, 氣 有始終 단 언함 특징 적인 것다. 生氣 세계관 속서 發 말하고 主的 입장 있음 퇴계와 상통된다 하 겠으나, 현상세계 구조를 퇴계 發而氣隨之 와 氣發而乘之 둘로 보고, 浦渚 氣發乘으로 보 점 다르다 하겠다. 또 현상세계 구조를 氣發乘으 로 보 점 浦渚와 栗谷 상통하지만, 浦渚 發 주장 함 율곡 확 연히 다르다. 아 울러 氣없 세계 를 긍 정하고 生氣 를 말하 것 퇴계 사고 깝지 만 율곡 다르다고 볼 있다. 렇 게 볼 때, 그 氣論 퇴계 와 율곡 절충 적 성격 짙 것으로 보 인다. 다 음 우리나라서 양명 장 대표적 인물로 일 컬 어지 霞谷 鄭齊斗 (1649 1736) 氣論 검토 해 보 기로 하자. 霞谷 본 래 朱子學 관심 갖 다 陽明學으로 옮겨갔지만 주자적 탐구를 완전히 버린 것 아니어서,151) 陽明 비해 氣論 관한 언급 많 편다. 하곡 근본적으로 와 氣, 道와 器로서 150) 黃義東, 앞 논문, p.89. 151) 金敎斌, 霞谷氣論 構造 관한 연구 ( 儒敎思想硏究 6, 儒敎學會, 1993) p.475.
- 73 - 계 명 세 를 설 한다. 形而上 道라 하고 形而下를 器라 하데, 氣 운데 있어 그 모습 풀어 말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 반드시 氣위 나아 처럼 말한 것니, 대개 같 나누어 말하지 않 없기 때문 程子 모름지기 처럼 말해야 한다 고 했 다. 그러나 또 반드시 氣 위 나아 있 까닭 器 또한 道요 道 또한 器다 라고 하였다.152) 와 같 그 세계를 形而上者로서 道와 形而下者로서 器로 설명하 周易 繫辭 논리 일단 동하 것다. 따라서 氣 운데 있어 道와 器, 와 氣 결코 떨어질 없 不可離 관계 있다고 보 것다. 그러면 와 氣 어떻게 구별되며 그 기능 역할 그리고 특성 무엇인? 그 하면 氣 運用고 氣 條다.153) 마찬지로 하나 氣 굽히거 나 펴서 음양 되고(運用임), 하나 숨거나 드러나서 動靜 된다(條임)고 한 다.154) 따라서 하곡 있어서 陰陽 運用, 動靜 條 된다 하겠다. 또한 하곡 發하 것 氣고 發하게 하 것 내지 發하 까닭 라고 한 다. 따라서 氣 아니면 發함 없고 아니면 發할 없 것다.155) 와 같 하곡 發하 것 자체 氣고 그 所以然 라고 해하 것다. 러한 氣 설명 율곡 다르지 않다 할 것다. 그런데 하곡 를 氣 本體니156) 氣 근원니 하면서 氣 또한 요 또한 氣라 한다.157) 렇게 볼 때, 하곡 존재론 와 氣라 두 지 다른 말로 세계를 설명하 지만, 그 관계성 있어서 떨어질 없 하나로 보면서 를 氣 本體 내지 근 본으로 해하 것라 하겠다. 다시 말하면 와 氣 體用관계로서 를 근본으 로 運用하 것 氣요 氣 條 바로 라 하겠다. 따라서 氣 하나로 있 데 體로 말하면 라 할 있고 用으로 말하면 氣라 할 있 것다. 러한 관 점서 곧 氣요 氣 곧 라 해도 무리 아닐 것다. 그런데 하곡 를 物生眞로 구별하여 그 존재론 설명한다.158) 하 152) 霞谷全集 권9, 存言中, 形而上者謂之道 形而下者謂之器 在氣中 其體極難開說 故必須就 氣上而言如此 盖不得不如此分說 故程子曰須著如此說 然又必就氣上在 故曰器亦道 道亦器. 153) 위 책, 氣者之運用 者氣之條. 154) 위 책, 一氣屈伸而爲陰陽 (運用) 隱顯而爲動靜 (條). 155) 위 책 권8, 存言上, 發者氣也 (非氣無發) 發之者也 (非無能發), 所以發者 (非無 所發). 156) 위 책 권9, 存言中, 不離氣 其體如此 未有無氣而可言者 是不過爲是氣之本體者耳, 氣 之本體爲. 157) 위 책, 爲氣原 氣亦 亦氣. 158) 金敎斌 霞谷哲學思想 關한 硏究 (成均館大 博士學位論文, 1991)서 霞谷 氣論的
- 74 - 國史館論叢 第65輯 곡 條있 궤적 라 한다면 대체로 物 것일 뿐 159)라 하여, 物 物 헛된 條며 빈 道로서 넓고 아득하여 근본 으뜸 될 없다고 한다.160) 또 物 生 없고 實體 없으므로 죽 물건 더불어 그 體를 같 하 것 다.161) 와 같 物 만물 일관된 흐름으로 작용하 존재법칙기 하나, 그것 담고 있 個體 제한성 넘어 모든 존재 보편적으로 작용할 있 것 아니라 한다. 하곡 物보다 상위개념으로 生를 제시한다. 그 하면 精神生氣 한 몸 生며,162) 니 性니 하 것도 生일 뿐163)다. 여기서 性란 本然之性 아닌 氣質之性 미하 것으로 性 곧 精神生氣요 生요 라 할 것다. 物 빈 條로서 생물 경우 종족보존 정도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生 實 한 것으로 능동적으로 드러날 있 神妙한 생명 갖 것다. 따라서 生 무생물 있지 않으며 도적포악음란 같 비윤리적 행위속서 본래 특성 지키지 못하 것다.164) 하곡 生 善만 있 경우와 善惡 공존하 경 우 양자 모두 들어 있다고 보면서도 生 그 특성 지키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 차 존재하데 그 기준 도덕성라 보았던 것다. 物와 生 차 생명력 바탕으로 한 능동성 有無서 오 것라면, 生 다시 도덕성 有無를 통한 차 존재한다고 보 것다.165) 따라서 生 운데 도적포 악음란처럼 부도덕하고 잘못 드러난 망령된 있고 도덕적으로 참다운 본성 드러내 참된 있데, 참된 (眞) 하곡 관심사인 것다. 生 선 악 함께 섞여있 존재라면 眞 선만 있 존재며, 生 운데 악 제 거하면 완전한 본래 모습 도달할 있 것다. 하곡 하면 생명 神妙함 라 하고 性라 하데, 그러한 性 본래 참된 體 저절로 들어 있으니 것 바로 性며 인 것다. 따라서 생명 신묘함 운데 참된 것 망령된 것 구분하여 참된 體를 주로 삼 것 곧 性 높 문라 하겠다.166) 렇게 볼 때, 生 운데 참된 體 곧 眞인 것며 眞 하곡 문적 構造를 物 生 眞로 구별하여 설명하고 있데 를 참고하였음. 159) 霞谷全集 권8, 存言上, 以其條路爲 蓋物是耳. 160) 위 책, 朱子以其所有條通者爲之 雖何以謂之該通於事物 然而是卽 不過在物之虛條空道耳. 161) 위 책, 朱子則以氣道之條路者爲之 氣道之條路者 無生 無實體 如死物同其體焉. 162) 위 책, 卽精神生氣 爲一身之生. 163) 위 책, 性者 生耳. 164) 위 책, 以神生爲(性志之主 神聖之靈 生生不息者)爲實 (於枯木死灰則絶焉 於盜賊暴淫則息 焉). 위 책, 神之體者 枯木死灰也 (死 非生性也 絶 非體也 其性已絶 而不續) 盜賊 暴淫也 (弊者 非正也 妄性者 非眞性也 其性亡滅 而不存) 有生死眞妄之不同. 165) 金敎斌, 앞 논문(1993), p.452. 166) 霞谷全集 권8, 存言上, 蓋生神爲爲性 而其性之本自有眞體焉者 是其性也 也 故於生神 中 辨有眞有妄 得主其眞體焉 則是爲尊性之學也.
- 75 - 목표였던 것다.167) 제까지 포저와 하곡 기관 살펴보았데 두 사람 모두 기존 성리적 기설 그 軌를 달리함 볼 있다. 물론 포저나 하곡 기설 程朱 性學 틀서 완전히 벗어난 것 아니나 그 정도 있어서 많 다르다. 포저 기설 기본적으로 主的 사고 치중해 있으면서도 존재형식 있어서 율곡식 氣發乘 지키고 있어 退栗 절충적 성격 엿보인다. 또한 하곡 경우 氣 를 體用관계로 一元化시켜 보면서 物와 구별된 生를 제시하면서 또 生 참된 본체를 眞라 하여 生와 구별하고 있 것다.168) 특히 그 무생물 死 불하여 生物 도 맞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인간 기준으로 구 별하고 있어, 철저히 인간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사물 해하 태도169) 그 양명적 태도를 잘 보여주 것라 하겠다. 양명 기본적으로 인간정신 주체 성 강조하데 그 특징 있다면, 포저나 하곡 기관서 보 능동성 나 를 活物視하 主的 경향 와 무관하지 않 것다. 5. 實學系列 氣論的 特性 실 체 양 내용 갖 즉 실 격 내용 똑같 규 곤란 특히 실 계 또 異論 실 보 입 보려 견 보완 입 실 보려 견 또 실 따 태 심 양 편 磻溪 柳馨 遠 星湖 瀷 湛軒 洪 容 燕巖 朴趾源 茶 丁若鏞 심 실 찰 보 磻溪 柳馨遠 氣總論 論學物 說 問答 朱子纂要 저술 알려 않 만 年譜 抄 錄 四箴 與鄭文翁書 論氣人 道 答裵公瑾論學書 등 략 짐 뿐 羅整菴 源 밝 못 花潭 氣 보 병폐 整菴 氣 的 반 며 또 花潭 氣 論的 계 반 울러 氣 둘 보 氣二 觀 않음 磻溪 계 氣 道 존재함 러 존재 따 러 조선조 후기 그 자 서 다 한 고 전개되었다. 라 해 서 그 성 정하기 하다 할 것다. 성리 관 한 분분하다. 성리 다른 것으로 고 성리 대립적 장서 해도 있고 성리 적 장서 해도 있다. 자들 라서 성리 대한 도나 관 도 다 한 다. 제, 李, 大,, 山 중 으로 자들 기 관 고 해 기로 하자. (1622 1673),, 經, 를 한 것으로 지고 있으나 전하지 다. 다 되어 있, 心 心, 통해 그 기관 대 작할 다. 그 本 지 하고, 를 로 있다 하여,170) 一元 인 기설 대하, 一元 세 관도 대한다. 아 를 로 元 도 171) 동하지 볼 있다. 세 와, 와 器로 인 정한다. 한 점서 전통적 성리 관 르고 있 것다. 그 면서도 167) 金敎斌, 앞 논문(1993) p.454. 168) 霞谷全集 권8, 存言上, 於凡之中 主生 生之中 擇其眞 是乃可以爲矣. 169) 金敎斌, 앞 논문(1993) p.449. 170) 年譜, 與鄭文翁書論氣, 整菴於之本源有未透 花潭近於認氣爲. 171) 위 책, 後人以氣對擧而言之 故疑於有二.
- 76 - 國史館論叢 第65輯 반계 특별히 주목하 바 氣 不可分的 관계성다. 氣外無 라 표현 으로 나타나며,172) 氣 混融無間 173)으로도 표현된다. 러한 氣不相離 강조와 함께 또 氣不相雜 강조하여 존재 合看 離看 혼동하거나 어느 하나 편중 하지 않고 아울러 보데 그 특징 있다.174) 주자나 율곡 一而二 二而一 철적 사유를 계승하고 있 것으로, 적어도 기설 있어서 율곡설 견해 를 함께 하 것다.175) 그런데 磻溪 천지사 득 찬 것 氣 아닌 것 없다 176)든지, 氣 177)라 하여 主氣的 냄새 짙지만, 비록 氣 밖 있 것 아니지만 氣로 인해서 있 것 아니라 178)하여, 를 氣 종속개념으로 보 것 결코 아 니다. 또 를 氣 라 했지만 그것도 氣邊 本源 숨기고 있 것 미 한다179) 하여, 마찬지로 氣 종속된 아니라 氣 所以然者로서 形上的 개 념임 분명히 하고 있 것다. 그러므로 氣 개념 있어서도 往來升降闔闢聚散 하 것 氣요 往來升降闔闢聚散 所以 라 하여,180) 氣 發하 當體로 규정 하고 그 氣發 所以然者로 규정하고 있 것다. 또한 氣 先後 문제 있어서 현상적 관점서 氣 밖 없 氣不 相離 내지 氣無先後 입장 있 것고, 본체상 논리적 관점서 있 어야 氣 있 있다 先氣後 입장 표명하 것다.181) 또한 주자나 율곡 견해와 다르지 않 것라 하겠다. 특히 그 천하 物 아니면 드 러날 없고, 聖人 道 事 아니면 행할 없다 182)고 한 말서 그 실적 근거 어디 있를 잘 알 있다. 기본적으로 道器, 와 氣, 形而上者와 形 而下者 모두 존재구조상 반드시 필요한 것지만, 실현되어질 바탕으로서 氣나 聖人之道 실현되어질 현실적 기반으로서 事 중요성 강조하데 磻溪實 學 특징 있다 할 것다. 다시 말하면, 氣없 나 器없 道 하나 觀念일 뿐 구체적 實事로 실현될 없 것다. 172) 위 책. 173) 위 책. 174) 위 책, 氣混融無間可容 故易以認氣爲 然氣之分 本自分明. 175) 위 책, 論人心道心, 栗谷 其於氣則可 而於人道心認得未透. 176) 위 책, 論氣, 心以爲盈天地之間 莫非氣也. 177) 위 책, 要之 只是氣之也. 178) 위 책, 雖氣外無 然非因氣而有也. 179) 위 책, 謂只是氣之 亦無不可 然經是氣邊意思 掩了之本源. 180) 위 책, 其往來升降闔闢聚散者氣也 其所以往來升降闔闢聚散者也. 181) 위 책, 自物之已然者觀之 則只是氣之 氣外無 自其本然者而觀之 則以其有此 故有此 氣也. 182) 磻溪隨錄 권26, 續篇下, 書隨錄後, 曰天地之 著於萬物 非物無所著 聖人之道 行於萬事 非事道無所行.
- 77 - 컨 磻溪 원 존재 合看 離看 철 울러 며 氣無 後 체론 氣後 입 견 율곡 견 함께 특히 氣없 없 道 념 氣 심 보 실 초 겠 음 星湖 瀷 찰 보 星湖 원 존재 탕 계 명 늘 만 화생 함 氣 뿐 며 形而上者 道 속 形而下者 氣 속 러 천 氣 닌 없 凝 物 니 곧 氣 精英 또말 천 氣 말 氣 채워 않 없 큰 없 氣 채워 않음 없 보 마 氣 써만 계 명 같 만 디 생 측 氣 심 명 겠 러 星湖 氣 떻 별 며 능 살펴보 앞 언급 星湖 形而上者 道 氣 形而下者 요 대 기설 기 관 전제하면서 적 사유를 아 하고 있으, 현상적 관점서 先, 본 적 관점서 先 장 지하 것인데 주자나 해를 하 것다. 나 器 관 성 부정하면서 중요성 관 인 것 그 적 사고 기 된다 하 다. 다 李 (1681 1763) 기설 관해 고 해 기로 하자. 기본적으로 도 기 관 바 으로 세 를 설 한다. 하 물 조 성 와 일,183) 로서 하고 로서 器 1 8 4) 한다고 한다. 그 면서도 그 지사 아 것 다 하고, 그것 1 8 5) 結되어 되 라 한다. 하기를 지 大 로 하면 로 지지 것 으므로 것나 작 것나 할 것 사물 로 져 있지 다고 한다.186) 로 면 그 치 로 세 를 설 하 것 지, 어 까지나 성 면서 를 중 으로 설 한 것라 하 다. 그 면 와 를 어 게 구 하고 있으 그 역할 기 해하고 있지 기로 하자. 서 한 대로 있어서도 로서 요 로서 器다.187) 로, 로 해되어 다. 그 데 성호 本 1 88 ) 있 것 本 있기 때문라 하여 도 本 있 하고 있다. 다 있기 때문 나 나기도 하고 그 지 한 경우도 있다 한다.189) 있고 本 있어 미 일 적인 지 도 本 있다 성호 다른 해 다. 그 문제 있어 설 동조하고 설 대한다. 물 그도 하 것 지 라 한다.190) 라서 시 있 후 로 한다 한다.191) 주자 인 하여 무 거로 192) 라 하여 를 한 것으로 고 하 것다. 그 시들어 또 태극 음양 氣 진 런 음양 精粗 末 태극 精粗 末 精粗 末 음 말 또 氣 淸濁 偏全 름 잘 타 렇 못 氣 淸濁偏全 精粗 末 영 향 침 반 말 만 精粗 末 함 색 견 또 動靜 퇴계 율곡 반 론 動靜 비록 氣 만 動靜 所以 따 반드 먼 저動 氣 비 소動 특히 有動靜 故氣 有動靜 若無動靜 則氣何自而有動靜 용 율곡 슨 근 氣發乘 無爲 보았느냐 비판 또 183) 星湖全書 1, 答沈一羲, 夫天之化生萬物 氣而已. 184) 위 책, 같 글, 若以形而上下言之 形而上曰道 道屬 形而下曰器 器屬氣. 185) 星湖僿說類選 권1, 下, 鬼神魂魄, 凡盈天地間者 莫非氣也 然其融結爲物 卽氣之精英. 186) 위 책, 儒釋異迹, 以天地之大 氣言則氣無不充 故無大無小 物無不充也. 187) 주 184) 참조. 188) 星湖文集 권9, 答權台仲, 陰陽異位 動靜異時 而不離乎太極 則陰陽之有精粗本末 由太極有 精粗本末也 若不如此 氣何自而有 是故曰無彼此也. 189) 星湖全書 7, 四七新編, 氣有淸濁偏全之殊 故之顯不顯. 190) 위 책, 같 글, 動靜雖氣 所以動靜也. 191) 위 책, 같 글, 必先有動之而後 氣方始動.
- 78 - 國史館論叢 第65輯 죽 것 아니기 때문 動함 氣 動한다 하고, 動할 있 능력 才라 하고, 氣 動 할 있 능 력 氣 才 라 한다 하였다. 그 런데 兆朕 없 으나 氣 作爲 있으므로 그 능히 作爲 능력 논 한다면 氣變分 數 차지하 비중 많다 것 마침내 깨닫게 될 것라 하였다.193) 렇게 볼 때, 성호 氣 운동변화 능 력 함께 운동 변화 능력도 시인하 것 알 있고, 氣 운동변화 능력보다 上位 개념 운동변화 능력라 할 것 다. 즉 율곡 發 否定 반대하면서 퇴계 互發論 견 해를 함께 하 것 라 할 있다. 그 또 生氣란 陰陽 動靜 로 말 미암 아 있으므로 태극 낳 바를 미하 것라 한다.194) 마찬 지로 른바 太極生兩儀 라 것 무 릇 氣 形 루 것 作爲 아 님 없으므로 하 말 라 하고, 兩儀 있기 전 처음 氣라고 할만한 것 없다 로부터 곧 바로 나온다 말 아니라 한 다.195) 렇게 보 면 성호 生氣 氣없 세 계를 인정하거나 시간적 先 氣後를 그대로 인정하 것 아니라 생각된다. 다만 氣 운동 先根據 내지 원인 있기 때문 하 말 라 생 각된다. 그 현상적 관점서 보 면 와 氣 선후를 말할 없 으나, 본체 상서 보 면 반드 시 먼저 動 있 후 氣 비 로 소 動하므로, 주자 動하지 않 으 며 능히 動할 있 것 라 말 한 것라 하였다 196)고 한 말서도 입증 된다. 또한 氣 장 요 氣 卒徒라 하고 무릇 動 모두 먼저니, 아마도 氣를 먼저로 하고서 뒤따 르 도리 없 것라 한다.197) 렇 게 볼 때, 성호 主的 입 장서 發用性 氣發 대한 主宰性 분명히 하고 있 것다. 그렇 지 만 發 능 력인 之才 와 氣發 능력인 氣 之才 어떻게 다른 것인지, 그 말하 動 氣動 같 것인지 다른 것인지 보다 분명한 설명 요구되 것다. 즉 그 설명 속서 發 내지 動 氣 發 같 운동 변화 아니 라 氣發 所以 내 지 근저 로서 미 아닌 하 혐를 버릴 없 다. 그 러면서도 또 율곡 無爲를 비판하 것 보 면 역 192) 위 책, 같 글, 朱子曰有動靜 故氣有動靜 若無動靜 則氣何自而有動靜 如此之類 不 勝枚擧 栗谷何據而云然. 193) 위 책 4, 近思錄疾書, 亦非枯然死物 故曰動而氣動也 其之能爲底 曰之才 氣之能爲 底 曰氣之才 然無朕 而氣有爲 故論其能爲 則於氣變分數 終覺占多. 194) 위 책 2, 答睦士懋, 其曰生氣者 謂陰陽之動靜 由而有 便是太極之所生也. 195) 위 책 1, 答韓汝寬, 其所謂太極兩儀者 凡氣之成形 莫非理之所爲 故云爾 非謂兩儀之前 初無 氣之可指 而直從理生出來也. 196) 위 책 7, 四七新編, 由動而看 則與氣無先後之可言 由靜而看 必先有動之而後 氣方始動 故朱子曰 未動而能動者 也. 197) 위 책 2, 答權台仲 夫理者 氣之帥也 氣者理之卒徒也 凡動皆理先也 恐無氣先而理方隨後之 道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