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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Social Welfare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 사회복지관의 효시로써, 사회적 상황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만들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어드리고 도움을 주

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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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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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www.durihana.com 통권 40호 2008 7 8 우릴 좀 도와주세요! 우릴 좀 도와주세요. 우리 조선에서 왔는데 먹을 것이 없고 너무 배고파서 죽음을 각오하고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북한선교를위한 월요모임 두리하나 월요모임에가면 북한이 보입니다. 북한에 남겨져 있을 믿음의 그루터기, 지하교회 교인들. 중국이나 제 3국에 있는 북한난민들. 이미 남한에 들어 온북한자유이주민들. 미사일을 쏘아 올리는 북한을 움직이는 사람들. 정치범 수용소. 북한의소외계층. 언젠가는 해결 되어야 하는, 응답을 받아야 하는 갖가지의 사연들 그 눈시울 뜨거운 기도제목이 있기에 두리하나 월요 모임에가면북한을 위한 기도가 보입니다. 그리고 두리하나 월요 모임에가면북한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길 위에던져진몇안되는곡식낱알같은보잘것없는적은무리입니다. 수 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에 담기지 않는 그런 적은 무리일지라도 주의 이름으로 두, 세 사람이 모인 하나님의 사람들이기에 그 자리가 그립고 거기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오랜 친구처럼 따뜻하게 가슴속에 담깁니다. 언젠가 이 작은 낱알 같은 무리들이 30, 60, 100배로 열매 맺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일 시 매주 월요일 오후7시30분 장 소 두리하나교회 문 의 1577-9121, 010-4422-0093 북한선교를 위한 두리하나의 기도 북한 지하교회와 북한의 복음화를 위하여 계속해서 북한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게 하옵시고,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에 하나님의 나라 가하루빨리 회복되게 하소서. 숨어서 예배하는 지하교인에게 더욱 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여 주시고, 그들의 안위를 지 켜 주소서. 중국과 제 3국에서 흩어져 떠돌고 있는 탈북동포의 안전과 그들의 인권 및구출을위하여 중국정부를 움직여탈북자들의 강제 송환을 막아주시고, 공안의 감시에서 자유 함을 주시고, 어 려움 가운데의인을 만나 악인의 손에서 그들을구원하여 주시옵소서. 현장사역자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며, 사역의 형통함을 위하여 선교사님들의 처해진 환경과 상황에 지치지 않도록 하시고, 신변의 안전을 지켜주시며, 성령의 지혜와 분별력으로 맡은 사역 잘감당하도록 하여 주소서. 선교현장에 갇혀 있는 선교사들의 출옥을 도와주시고 그들의 육체적건강과영혼을 평안케 하 옵소서. 국내에 입국한 북한 자유이주민을 위하여 정착하는데 필요한 직업을 허락하여 주시고, 고향에 두고온가족과 향수로 인한 외로움을 달래 주시고, 무엇보다도이어려운 상황을 예수그리스도를 의존하여 극복하게 하셔서 북한 복음화 에 귀하게 쓰임 받게하소서. 편견과열등감으로부터 그들의 영혼의 병을 치유하여 주시고, 지혜롭고도 담대하게 그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하셔서 건강한 일꾼으로 성장하게 도와주옵소서. 남한 사람들로 하여금 탈북동포를 사랑하고, 형제애로 친밀한 관계를 맺게 하시고, 편견으로 대 하지 않게 하옵소서. 탈북 하여 국내에 정착하고 있는 탈북 청년들이 방황치않게하시고잘정착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권 두 언 하나님의 사람 김종순 목사 (송내중앙교회담임, 두리하나초대이사) 그를 만난 건 우연이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라고 믿 어집니다. 12년 전, 평촌의 어느 교회에 부흥회를 갔을 때, 그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으로부터 좋은 사업가 라고 소개를 받는 순간, 제 첫 반응은 제비 같은데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부터 나온 것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인데 하는 말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그 말에 이끌리어 사업가의 길을 접고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업차 중국에 갔다가 목숨을 걸고강을건 너는 탈북자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두만강에 떠내려 오는 시체를 보면서 그는 그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탈북자 들의 어려운 사정을 지켜보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던질 결심을 했습니다. 그일로인해그는중국감옥에 갇히기도 하면서 탈북자들의 일이라면 생명까지도 바칠 각오로 일했 습니다. 서로 오해가 생겨서 다시는 안보겠다고 한동안헤 어져 있기도 했지만, 1년후다시 만난 그의 진실 된 모습 속에서 오해는 눈 녹듯 사라지고 서로의 사명 을 다짐했습니다.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고 보기 좋았습니다. 하고 전 해 줄 때, 가슴 뭉클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다시 영국 국회개원식에 맞추어 피곤한 몸을 쉬 지도 못하고 떠나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면 안쓰럽기 도 하지만, 이제는 국제인권운동가로 자리 매김한 그가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목숨 걸고 데려온 사람들로부터배신을 당해가슴 아파하기도 하고, 어처구니없는 모함에 때로는 분노 하기도 하지만, 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탈 북자를 한사람이라도 더살리기 위한 자신의 사명 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에게는 모든것을하나님이책임져 주실 거라는 자신감과 당당함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분명 하나님이 택한 사람입니다. 그는 바로 두리하나 선교회의 천기원 목사님입니 다. 그 바쁜 일정 중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병원에 와 서 내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며내옆을 지켜줍 니다. 천목사, 바쁜데 미안해. 그런말씀마세요. 목사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제 가있는건데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겸손과 진실을 잃지 않는 그를 바라보는 내 마음 속에는 오늘도 감사가 넘칩니다. 어제는 국회 의사당에서 탈북자를 소재로 한 영화 천국의 국경을 넘다 시사회를 가지면서 국회의원 들에게 탈북자들의 사정을 있는 그대로 담담하지만 절실하게 알리기도 했습니다. 함께참석했던교인들이 돌아와서 목사님, 그 하나님의 택함을 알고 그것을 따르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자기의 사명을 아는 사람은 자신도 행복할 뿐만 아니라 남 도 행복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를 만나게 해주 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리하나 3

두 리 하나 글 로벌 러시아, 탈북자 미( 美 )망명 첫 허용 벌목공 출신 한동만씨가 러시아 최초로 탈북자로서 미국 망명을 허가받았다. 시베리아 벌목공 출 신 탈북자 한동만(42)씨는 23일오전(한국 시간) 뉴욕 JFK공항에 발을 딛었다. 므르뜨깃 제16벌 목소를 탈출한지꼬박 10년 만이다. 벌목공 출신 한동만씨 러시아에 500명 더 있어 러시아는 그동안 북한과 외교적 마찰을 피하기 위해 탈북자의 난민 인정과 미국 망명을 허락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부 터 러시아 모스크바 주재 유엔고등판무관 실(UNHCR)의보호를 받아오던 한씨는 22일 오후 러시아와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그는 러시아 에서 미국 망명에 성공한 최초의 탈북자 로기록될 것이다. 취재진이 한씨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10월 24일이다. 모스크바 한인 민박집에 본사 취재팀과 함께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있는모습. 조선일보DB 함경남도 함흥 출신인 한씨는 1993년 5 월 러시아에 벌목공으로 왔다. 선발심사 에앞서당간부에게 뇌물까지 바쳤다. 하 지만 벌목공 생활은 힘들고 비참했다. 개나 돼지도 그렇게 살지는 않아요. 가 서보면눈물을흘릴 겝니다. 짐승만도 못한 생활이 계속됐다. 벌목소는 매달현금대신돈표를 나눠 줬다. 악착같이 돈표를 모았다. 하루에 15시간씩 일했다. 러시아 마을에 몰래 내려가물건도 팔았다. 1998년 7월, 드 서만난그는인사말대신 팔뚝을 내밀었다. 한반도 지도 와 조국통일 이라는 문신이 새겨졌다. 그는 말했다. 조국이지요, 내 조국. 곧 러시아를 떠날 겝니다. 꼭 미국으로 갈 겁니다. 조국을 말하면서 왜 한반 디어 목표했던 3000달러를 채웠다. 돈표를 들고 사무실 로 찾아갔다. 당 간부는 돈이 없다고 했다. 사기죠. 5년 을완전히 당한 거지. 1999년 1월, 김씨는 사업소를 탈 출했다. 도를 버린 것일까. 같은 민족한테눈에나살 거면 차라리 다른 민족한테천대 받고 사는 게 낫지요. 무엇이차별이 러시아의 북한 자치구, 시베리아 벌목소 란 말인가요? 한국대사관에서 탈북 10년이 지나면 정착 금을지원받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것만으로도 사람 가 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북한 이탈주민의 보호및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에따 르면 제3국에서 10년 이상 생활한 탈북자는 보호대상자에 서제외할 수있도록 했다. 그의 인생을 바꿔버린 므르뜨깃의 제16벌목소. 그 원 망이야 하늘을 찌르고 남지. 세상에고발하고싶다고했 다. 취재팀은 시베리아까지 동행을 부탁했다. 그건 너무 위험하지. 거긴 북한 땅이나 같은 데니까. 그는 결국 허락 했다. 대신 벌목소 현실을 세계에 알려달라고 했다. 4 두리하나

2007년 11월 3일부터 이틀간. 시베리아의 스꼬보로지 노, 틴다, 므르뜨깃을 돌아다녔다. 그 곳에서 말로만 전해 지던 벌목소의 현실을 목격했다. 길거리에서 처음 만난 동 양인은 벌목소를 갓 탈출한 벌목공이었다. 그는 우리에게 신분증을 팔고 싶어했다. 가격은 500루블. 로임(월급)을 안주고 국가가 먹으니까. 당장 돈이 필요하단 말입니다. 해발 2000m에 위치한 므르뜨깃. 영광스러운 조선로동 당 만세!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 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시베리아 동토에, 지상 낙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판박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벌 목소 중앙의김일성 만수탑( 萬 壽 塔 )을지나빵통으로 들어 갔다. 빵통은벌목공들의 숙소다. 다부진근육의벌목공 5 명이 북한 중앙TV방송을 보고 있었다. 김일성, 김정일 부 자 초상화가머리위로 보였다. 벌목공들이 의심스런눈초 리로 취재진을 경계했다. 결국 취재를 중단하고 빵통을 도 망쳤다. 므르뜨깃을 겨우탈출한 뒤 한씨는바지주머니에서 종 이조각을 꺼냈다. 하나님 지켜주시옵고 시련과악에서 구 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꼬깃꼬깃한 종이가 땀에 절었 다. 너무 무서워서, 꼭 쥐고 있었어요. 서울로 떠나는 취재진을 껴안고 그는 울면서 말했다. 인차 자유 세계로 가서 또다시 만납시다. 더 좋은 모습으 로 만납시다. 그리고 이제 그의 꿈은 이뤄졌다. 나의 꿈은 북한 실상 알리는 라디오 DJ 모스크바에서 뉴욕행 비행기를타기 전. 그는 전화를 통 해 감격스럽게 말했다. 모두 감사합니다. 미국에 잘 정착 해서 도움주신 분들께꼭빚을갚고싶네요. 한씨는 미국에 가면 라디오방송 DJ가 되고 싶다고 했 다. 방송을 통해 세계인에게 북한과 시베리아 벌목공의실 상을 알리기 위해서다. 그의 미국행을 도운천기원 목사는 10년 동안 러시아 전역을 떠돌며 웃음과 울음을 보여준 한씨는 방송에특별한 재능이있다 며 그가 방송을 할 수 있도록 교포사회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영국 BBC, 일본 TBS 이어 프랑스 CANAL+ 방송 한편, 시베리아 벌목공의 참상과 탈북자의 현실을 고발 한 본지 다큐멘터리 천국의 국경을넘다 는 세계 주요 방 송사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국내 EBS, 영국 BBC, 일본 TBS에이어프랑스 CANAL+도편성을 확정했다. 방 송은오는9월에이뤄진다. CANAL+ 관계자는 놀랍고 믿 기 힘든 취재물 이라며 7, 8월이 유럽인에게 휴가철이라 9월에 편성했다 고 설명했다. 이밖에 미국, 독일, 벨기에, 캐나다 방송사와도 편성을협상 중이어서 곧 전세계인이 탈북 다큐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2008.07.23 03:21 조선일보 이학준 기자 arisu01@chosun.com 미국에 도착한 한 동만 형제님으로 부터의 감사 메시지입니다. 안녕하세요.미국에살고있는한바울입니다. 두리하나선교회의도움으로미국에살고있 는바울입니다. 모두들만나보고싶고감사드리고싶습니다. 오늘도모든분들께서세월없이돌고도는탈 북자구원사업에서목숨걸고헌신하고계시 는두리하나모든분들에게진심으로감사드 립니다. 저역시여기미국에서열심히살며하나님은혜 와감사에늘감사할수있게노력하겠습니다. 그러므로저도앞으로탈북자구원에꼭나서 겠습니다. 그리고너무감사합니다. 두리하나 5

미주 두리하나 2 차 수 양 회 미주 두리하나선교회 주최로 미국에 입국하여 정착하게 된 탈북 난민형제, 자매들과함께 두번째 수양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날짜 : 2008년 10월 10일(금)~12(일) 장소: 아펜셀러기념내리 연합 감리교회(담임목사 백성민) 317 Lackawanna Ave. W. Patterson, NJ 07424 Tel. 973-256-6831 주최 : 미주 두리하나 문의: 조영진 목사 703-347-4428 / 김영배 목사 201-819-9251 유희경집사703-785-8029 제18회 탈북난민돕기 모금 음악회 성황 탈북어린이 6명 출연진에 꽃다발 제18회 탈북난민돕기 모금 음악회 가 뉴욕예술가곡연구회(회장 서병선) 주최, 뉴욕한국일보 후원으로 21일오후 7시효신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음악회에 앞서 99년 이래 탈북난민 돕기활동에 전념해 온 두리하나선교원의천기원 선교사가 간증을 했고 탈북 난민들의 참상을 생생히 기 록한 영상물이 상영돼음악회의 취지를 되살렸다. 특히 탈북난민돕기음악회를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미 국에서 새로운 삶을 찾게 된 6명의 탈북 난민 어린이들이 이날 음악회에 참석, 출연자들에게 꽃다발을 선사해 연주회장을가득메운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탈북난민돕기음악회가 단발행사 에 그치지 않고 매년 봄, 가을로 10년 가까이 이어오면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산 증인들이었다. 서병선 회장은 음악회가 끝난 후 경제적으로 무척 힘든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동포애를 발휘해 준 관객들과후원자들의 힘으로 이번에도 1만 달러이상의 성금을 두리선교원측에 전달할 수있 게됐다 고 밝혔다. 처음 음악회를 찾았다는 플러싱의 박상희씨는 한겨울 두만강을 건너다가 얼어 죽 은어린북한 주민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며 적은 액수라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로 결심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테너인 서 회장을비롯소프라노 김현지, 서연준, 박진원,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한문섭, 베이스 정도진, 바리톤 김천일씨가 출연해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 등의고전정통 가곡 함께 가고파, 고 독 등한국 가곡과 찬송가를 들려줬다. 2008-09-23 한국일보 <박원영 기자> 21일 18회 탈북난민 돕기 음악회를 마친 서 병선 뉴욕예술가곡연구회 회장(중앙)과 출연 자들이 미국에 망명한 탈북 어린이들로부터 받은 꽃다발을들고관객에게인사하고있다. 6 두리하나

두 리 하나 나눔 마당 조선일보 기사 다큐 보고 탈북자 실상에 눈떠 중국 옌지( 延 吉 )의 한화상채팅방에서 부림당하다 탈출에 성공 한권효실씨. 권씨는 지난해 4월 하나원 교육 도중갑상선암을 진 단받고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임파선까지 암세포가 전이, 추가 수 술이 필요했다. 이 이사장은 권씨 역시서울대학교병원에서 완치까 지치료를 받도록 했다. 탈북자는 우리 동포입니다. 그들의 정착을 돕는건한국인들의 의무입니다. 심명문화재단 이사장인 이경재 이마산업ㄜ 대표이사 가지난23일 본지 다큐멘터리 천국의 국경을넘다 에 출연한 탈 북자들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심명문화재단은이이사 장 개인자산과 이마산업 주식을 투자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4억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재활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이사장이지원을약속한 탈북자는 모두 3명. 뇌성마비를 앓고 심명문화재단 이경재 이사장이 본지 다큐멘터리 천국의 있는 백보송(7)군,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는 권효실(23)씨, 탈북자 국경을 넘다 에 소개된 탈북자들의 한국 정착을 후원하기 로했다. 뒷줄 왼쪽 끝부터 권효실씨, 이금희씨, 천기원목 엄마와 사별한후한국에 일하러 온 아빠를 만나기 위해 1만km를 사, 김광철씨, 이경재 이사장(가운데 안경쓴사람), 백보송 걸어온 김성룡(8)군이다. 지난 23일 이들탈북자들은 서울 종로구 군(앞줄 왼쪽)과 김성룡군.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수송동에 있는 이마산업대표이사실에서 후원자인 이경재 이사장 을 만났다. 뇌성마비 아들의 치료를위해 한국행을 선택했던 탈북자이금희(30)씨. 애틋한 모자( 母 子 )의이별장면이 영국 BBC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돼시청자를 울렸던 이씨 가족은오스트리아 독지가로부터 백군의 치료를 약속받은 바 있다. 이이사장은 그러나 대한민국이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이고 의료 강국인데 다른 나라에서 치료받을 필요가 있겠느 냐 고엄마이씨를 설득했다. 결국 백군은 24일부터서울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이 이사 장은 백군이 완치될 때까지 치료비 전액을 후원하기로 했다. 탈북자 출신인 엄마와 조선족 아빠 사이에 태어난 김성룡군은 지난해 중국, 라오스를 거쳐 태국에 입국했다. 엄마는 중국 공안에 체포돼강제북송됐다가 수용소에서 사망했다. 때문에 김군은 탈북자 자격을 인정받지 못해 130여일간 방 콕 외국인수용소에 갇혀 지낸 뒤 서울에 왔다. 아빠 김광철(45)씨가아내의강제북송 증명서류를 정부에제출했지만 김 씨부자( 父 子 )는 내년 6월까지만 한국 체류를허락받았다. 이 이사장은아빠김씨의취업을 알선하고 이들의 서울 생활이 어렵지 않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이사장은 조선일보의 기사와 다큐멘터리를 보고 탈북자의 실상에눈을떴다 며 더 많은 한국인들의 온정이 이어 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탈북자의 한국행을 돕는 두리하나선교회천기원 목사는 탈북자의 한국정착을 위해선 이들 에 대한 인식 변화뿐 아니라 물질적 도움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탈북자의 비극을그린 천국의 국경을넘다 는 세계 주요방송사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국내 EBS와 지역 민 방, 영국 BBC, 일본 TBS에이어프랑스 민영 CANAL+ 방송도 편성을 확정했다. 방송은오는9월에 이뤄진다. 또 미 국, 독일, 벨기에, 캐나다 방송사와도 추가로 편성 협상 중이다. 2008.07.24 23:14 조선일보 이학준 기자 arisu01@chosun.com 두리하나 7

두 리 하나 나눔 마당 한국사회 편견이 탈북자 북으로 내몰아 흔들리는 코리안 드림 영원한난민 대접에 절망감, 가족볼모 포섭땐 거절 어려워 국내정착 지원제도 개선 절실 목숨건탈북 그러나 편견과 고독, 그리고 재입북. 위장 탈북 여간첩 원정화 사건을 계기로 탈북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탈북자를 바라보는 남한사회 의 편견과 고독이 이들을 다시 북한으로 내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고향 북한이싫어목숨 걸고 탈북했 지만, 남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나머 지고향으로 발길을 되돌린다는 것. 이에 따라 물질적 지원에머물 고있는탈북자에 대한 국내 정착 시스템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 리가 높다. 중국어 전공 탈북 여대생 박모 (여.29) 씨는외모에 관심많은 평범한 20대. 10년 전 박씨는 배가고파두만강 을 건너 중국으로 갔다고 한다. 그는 중국 에서 가사 도우미나 식당 종업원 등 닥치 는 대로 일을 했다. 그러던 중 2006년 꿈에 그리던 남한땅을 밟았다. 그러나 목숨과 바꾼 한국행에 대한 기대는 곧 무너졌다. 10주 동안 받은 사회적응 교육은 그야말로 수박 겉핥기식이었다고 한다. 박씨는 제봉 제빵 정비기술 등 매일 한 가지 분야의 기술을 소개하는데, 많기만 했지 깊이는 없다. 오히려부 담과 혼란만 더했다 고 토로했다. 그는 결국 아무런 준비 없이 치열한 경쟁사회로 내몰리게 됐다. 실제 탈북자들은 대부분 막노동이나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다. 탈북자들은 경제적 어려움보다 더힘든것은사회적편 견이라고 말한다. 탈북자 대부분이 북에 가족을 둔채혈 혈단신 넘어와 죄책감과 외로움에 시달리면서도 마땅히 이런 문제를 하소연할 곳이 없는 실정이다. 종교를 통해 위안을 받기도 하지만,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남한 사회 의 시선을 견디지 못해 다 시 (북으로) 돌아가자 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 남한에서 결혼한 탈북자 김모(37) 씨는 입국 초기 북으 로다시돌아가기 위해 수차례 중국 밀입국을 시도했다 며 만일 아내가 나 를 받아주지 않았다면 지금 남한 아닌 다 른 어느 나라에서 떠돌고 있을지 모를 일 이라고 했다. 김씨는 또 한국사회 에 적응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탈북 자들에게 (북한이) 가족을 볼모로 회 유나 협박을 하면 간첩활동에 응하 기쉬운게현실 이라고 전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한국 사회의 일 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절망 감이 이들을 다시 내몰고, 결국 국가안보 를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섬뜩한 지적 이다. 두리하나선교회 천기원 목사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은 어린 아이에게 몇백원 쥐어주는 꼴 이라며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기업들이 (탈북자) 고용을 의무화하면서 탈북자 들을 진정한 사회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 다 고 말했다. 2008.08.29.11:56 헤 럴 드 경 제유지 현.이 태형 기 자 (prodigy@heraldm.com) 8 두리하나

두 리 하나 나눔 마당 천사의집 1호 상광원에서 소식 전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가을이 다가오니 아이들에게 춥지 않도록 옷도 바꾸어 입 혀야 하고,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즐겁고 아 이들이 외롭지않게명절을보내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난 6월 상광원이 주님의 은혜로 재개원이 되었습니다. 상광 원의 천사들 용화, 진석이, 청청이, 양현이를 소개합니다. 청청이와양현이는 이번에 학교에입학했고, 용화와 진석이는 2학년으로 승반했습니다. 개구쟁이 용화와 진석이는 온 집안을 망아지처럼 뛰어다니고 온통 수라장을 만들어 놓는 장본인 그런데 용하가 상광원의반 장이라니 어쩐지 무언가 잘못 된 상 싶습니다. 용하와 진석이는 구구단이 서툴러 일주일 후 만날 때는 할아버지 앞에서 구구단을줄줄외우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 약속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두고 봐야 할 일. 청청이는 총명하여 공부도 잘하고 얌전해서 양현이와 잘어울려 놀고 입학하 고난후에는 더욱 어른스러워 보이는 영리하고 착한 아이 입니다. 입소 할 때만 해도 6살 정도의 키에 마음이 안정되지 목하고 불안한 얼굴이었는데 지금은 형들하고 키가 거의 맞먹고, 통통해지고, 상광원이저의집처럼자유롭고행복해 보였습니다. 좌측 아래부터용하(9), 진석(9) 좌측위청청(8)의 예쁜 미소. 그리고 양현 이틀 전에 식구가 한 명늘어이제5남매가 되었습니다. 미순이(10세)는이제온지며칠안되어얌전해 보이지만 장난 스러운 모습이 용화와 진석이에게 뒤지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보모 선생님은 미순이의 학교성적이 출중하다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어머니는 미순이가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집을 나갔고 아버지 와 같이 현재까지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길 닦는 막일을 하고 있는데 술주정이 심하여 미순이 가 정서적으로 불안을 느끼고 집에 머물지 못하고 밖에서 배회하 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매주할아버지가 보여주는 영상의 시간을 무척 좋아 한다는 미 순이와 한 식구 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알로하의 천사들 내일은 3호 알로하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상광원에서 아브라함 리 할아버지가 두리하나 9

2008 두리하나 여름캠프 날짜 : 8월 7일(목) 장소 : 강원도(대성리) 남과 북이 두리하나 되어 시원한 계곡과 산으로 출바알~ 먼저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청년들이 목사님을 급습 물에 빠지 신 목사님 ~^^ 쪽수에 밀려 후퇴하시는 목사님~ㅎㅎ 10 두리하나 마치고~ 점심을 맛있는 의 님 광진 바베큐 전원 공격~^^v 공을 가지고 반격에 나선 목사님(공의 출처는 아직도 미스테리~)

하지만 다시 쪽 수에 밀리시는 데~ㅎ 우리 이쁘죠~ 귀엽게 봐 주삼 ^^* 너희가 야생을 알어~이것이 진정한 야생이다!! 엄마~나 집에 안 갈래~ 그래도 마무리는 Happy Ending~~ 힘에서 밀리는 조 간사님~ㅎ (웬지 남양특집 분위기가^^::) 이닷~ 먹인 값 나를 물 수영을 마치고 라면으로 깔끔한 마무리~^^v 두리하나 11

추석맞이 두리하나 가족 사랑나누기 모두들 추석을 잘 보내셨는지요? 두리하나선교회는 올해 뜻 깊은 추석을 보냈습니다. 지난 명절들 중 가 장 많은 식구들이 모여고향이이북이신 김주권사님 댁에서 명절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권사님은 우리 탈북자들이 명절 때 가장 힘들어 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올해 추석은 집에서 손수 준비하셔서두 리하나 식구들을 초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윷놀 이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권사님이 준비하신 많은 선물들은 게임들을 더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추석을 선물해 주신 김주권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4일추석당일에는 교회에서 예배드린 후 모두 임진각으로 갔습니다. 임진각에서 천기원 목사님은 새벽을 깨우리로다. 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셨습니다. 북한이 보이는 곳에서 듣는 설교는 의미가 깊었습니다. 이 나 라, 이 민족의 새벽을 깨울 주의 청년들이 되라고 천기원 목사님은 당부 하 셨습니다. 예배 후 평화의 종 앞에서 우리는 모두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고향땅에 돌아가지 못하는 탈북자들과 그들을 돕고 계시는 천기원 목사 님은 추석연휴기간 늘 함께 하였습니다. 추석과 설 등 명절이 되면 우리 탈 북자들의 마음은 가장 힘듭니다. 돌아갈 곳도 함께할 가족들도 없기 때문 입니다. 그러기에 낮의 즐거움도 지나가면 밤에는 또 다시 외로움이 찾아 옵니다. 하지만 함께하는 두리하나 식구들이 있기에 위로를 받습니다. 우 리는 서로 함께할 때 외로움과 슬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다음해 추석에 는조금더많은 이들과함께하면 좋겠습니다. - 부흥 - 이날은 주가 주신 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의 대접을 받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린 뜻 깊은 추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임진각의 돌아올 수 없는 다리 를 보면서 왠지 씁쓸함이 남습니다. 언젠가는 이 다리가 하나 되게 하는 다리가 되어 이다리를통해 우리가 복음의 발이 되어 한 알의말알로 북녁땅에 심기워지리라 믿습니다. - 셈 - 12 두리하나

송내중앙교회 김종순목사초청 초 대 합 니 다 두리하나선교회 9주년및 두리하나교회 2주년 기념성회 일시 : 2008년 10월 5일 주일 오후 6시 장소 :두리하나 교회 문의 : 1577-9121 두 리 하나식 솔 동정 지난 8월 30일(토) 두리하나 노총각, 노처녀의 결혼식이 있었답니다.^^ 모두 함께 차알칵! 천기원 목사님의 축복의 주례 두리하나 13

탈 북 자 수 기 수난에 찼던 내 운명의 역사를 올립니다. 소향 (2007년 입국) 고난의 행군 시기 우리는 장군님 한사람만을 믿었 다. 배급소 문 닫을 때 언젠가는 다시 열릴 것이라고 믿 었고 농장에서 계획 미달이라고 분배몫잘릴때도다음 해는 풍년이 들겠지 기다렸다. 하지만 굳게 닫힌 배급소 문이가끔가다 열리면 그 앞은 아수라장, 말그대로아비 규환의마당이었고 농장의탈곡장마저 분배타는 날이면 서로 밀치고 닥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배급소 문이 닫히던 90년대초에우리 아버지는 장천 공으로 사경을 헤매게 되였다. 병명은 위 천공 이라고 해서 위부터 갈랐지만 결국은 위는 멀쩡하고 소장에서 터진 자국을 발견하고 수술을 했으나 이미 갈라진 배는 실로 꿰매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우리 아버지는 큰병 도아닌 것으로 수술대의 실험용이 되고 말았다. 한국도 그렇겠지만 북한에서도환자가 나오면 그 가족은 내릿 길을 걸어야 했다. 더욱이부실한병원설비와치료로 우 리집경제는 살아날 것이 하나도없었다. 결혼혼수품으 로 준비했던 모든 것들이 싸구려로시장통에내다팔렸 고 가정은 결국은 서발막대기 휘둘러도거칠것하나없 이 되었다. 3차에 걸치는 대수술에 아버지도 지쳤고 나 도지쳤다. 7개월이라는 동안뒤로변을 못 보기에 배꼽 으로 볼일을 보아야 했던 아버지, 그나마 하루 한 끼차 례지는 밥도밥이라고 먹다가 시도때도없이 나오는 아 버지의 변으로 밥 한끼제대로 먹을 수 없다. 하지만 그 것이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다. 아버지의 병으로 인한가 정의 파산으로 언니 오빠가 한시에 머리가 돌아버렸다. 비록돌아버린 이유가 정신병이라고 간단하게 말하면 되 겠지만 유전으로 볼 때 정신병자하나없는집안에두사 람의 정신병자가 나온 것을 무엇으로 해석하면 될까? 잊고 살던 지난날에 내가지금 이글을 쓰는 손가락이 떨린다. 정말 중국생활 십여 년에한국생활 비록일년이 지만 아직 한번도가족에게도내비치지 못한가슴 아픈 사연 때문에 또다시 내 눈에 눈물이 흐른다. 떨리는 이 분노 어디에 토해야 하는가? 기아와굶주림은 이제는 우 리의 머리위에 아니, 정확히는 내머리위에 떨어졌다. 병 마로 고통하시는 아버지는 의식이 없으니 집안 실정 감 감모른다. 정신나간 오빠와언니도세상이 이제는 녹두 알만하다. 농장에 나가서 이렇게 저렇게 구실을 만들어 서 아버지 영양을 위하여 찹쌀이며 낙태한 염소새끼며 갖다가 고아드리고 지어는 농촌 지원하는 학생들 식당과 병원을다니며 국 끓이고 남은 소 뼈다귀를 얻어다가 망 치로 때려서골수를부수어 그 물을 우려내서 거기에 밥 지어 아버지 대접하고, 아버지는 그런대로몸은호전했으 나정신이돌아간 언니 오빠는 돌아올 수가 없다. 걸핏하 면도끼, 톱, 가위를 쥐고 나하고 아버지한테달려들기가 일쑤다. 돌아가신 엄마가 원망스러웠다. 엄마는 이런 꼴 로살라고 나를 낳아서 제대로키워도 안주고 먼저갔어 요? 나의 엄마는 내가열살도 되기 전에가족을 남기고 먼저 세상을 떠나갔다. 너무나 원망스럽다. 아버지와돌 아버린 형제들을 내어깨위에 얹어놓으면 나는 어떻게 살 라고? 죽고 싶다. 살아서 뭐하냐. 이런꼴저런꼴다보기 싫다. 하지만 내가 죽으면 남은 가족들은 또 어쩌고? 죽지 도못하고 살지도못하고 이제는 일이고 머고 다 싫다. 죽 이라도연명하려면 이제는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 가정의 세대주가 되였던 오빠가 이 꼴이 되고 보니 내앞 으로 다 옮겨왔지만 아버지의 병간호로 일을 못하니 온가 족분배가 다 잘렸다. 결국은 죽으라는 말 밖에 더있는 가? 하지만 살아야 하겠다. 언제 덤벼들지 모르는 정신없 는오빠를 데리고 산에 가서 봄이면 부채마, 삽주, 더덕, 산나물, 도토리 닥치는 대로캐고주어온다. 그래도 하루 에한끼밖에차례질수없는우리살림이다. 정신이 나가기 전에는 착하고 부지런하기로 소문 놓 던오빠가정신을 놓으니 일하기를 딱싫어한다. 몸 쓰 기를 싫어한다. 온 하루 도토리 한줌을 줍고는 졸졸 내 뒤만 따라 다닌다. 미칠 지경이다. 지금은죄스럽지만 14 두리하나

차라리 빨리 안 죽는지 싶다. 마대 같은 배낭 하나 가득 그렇게 보름이 지나고 계절은 흘러서 다음해가 되었 채우면산골짜기에서 해가 넘어간다. 허겁지겁 산을 내 다. 정신없는 오빠를정신병원에 보냈으나 탈출해서 생 려오다가 나무가치를 보면 또 주어 와야 한다. 이제는 강냉이 씹어 먹으면서 집이라고 찾아왔다. 봄이면 계집 내가소녀 가장이된것이실감이 낫다. 오면서 눈물을 애가 소나무를타고 올라서 솔화분을 채취했다. 그렇게 씹어 삼킨다. 저녁은 뭘 해먹나? 낑낑거리면서 집에 들 또 늦은 봄이 왔으나 이제는 나는 기력이 쇠진했다. 몇 어서자 썰렁한 집안, 살아있는 온기라고는 느껴도 안 년을 앓는 아버지와 정신이없는형제를살리느라고 살 진다. 죽고 싶다는 생각에 도토리 줍다가 곰발자취를 기운이 다 빠졌다. 따라다닌 적도 있다. 하지만 죄 많은 인간은 살아서 고 어른들이 그랬던가? 헌독이 새 독 친다고. 그 찰나에 생하라고 하는지 불 만난 곰이 돌아치면서 사람을 무지 오빠가 사고를 쳤다. 농장의소를 잡았다. 감방감이다. 도 죽이건만 나한테는 눈도 안 돌리는 것 같다. 그만치 그때소잡고감옥 가서 죽은 사람이 얼마였든가? 하지 도값없는 목숨 이였든가. 그렇게 봄이 가고 여름이 가 만 이렇게 죽고 저렇게 죽을 바에야 하고 소도둑이 늘어 고 가을이 간다. 이 겨울은 어찌 살까? 하지만 겨울이라 나는 판에 우리도소고기나마 배불리 먹어보자. 나도참 고앉아있을수도 없다. 눈 속을 헤집고서라도 다람쥐 을 수가 없다. 다른 짐승은 소리 나서 불편하지만 소라 가 먹다버린 도토리라도 주어야 식구들 입에 풀칠이라 는 물건은 큰 눈을 뒤룩거리며 눈물만 흘리는 거 같다. 도할수 있다. 그리고 이제는 살찐 부채마는 없어도 야 하지만, 하지만 나도살고싶다. 윈 놈이라도 캐와야 한다. 돌사이를 곡괭이로 파면 언 근데 잘되는 놈은 엎어지면 떡함지에 엎어지고 재수 손잔등이짝짝아려난다. 피가 샘솟는다. 북방의날씨 없는 넘은 뒤로 넘어져도코가 깨진다고 밤중에 누구도 도나를애를먹이려고 작정을 했나부다. 몰래한 도둑질이 걸릴줄이야. 밤중에 뼈를찍는 소리에 그렇게 일 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고 삶이 점점 고달 동네 경비가 듣고 신고를 했다. 비록 정신 나간 사람이 프다. 엄마가 또 원망스럽다. 차라리 멜레(묘이장)라도 끌고 들어온 소지만 누구도거역할수없는소도둑이다. 해볼까? 생각을 하니 별로어려운거는 아니었다. 아버지 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된다고 했든가? 근데 내가소를 하고 의논해서 엄마의 묘소를 찾아가서 제를 지내고이 죽였다. 나도살고 싶다. 아, 어쩌란 말인가 안전부행 장을 서둘렀다. 한마을에 사는 분이해주려다가 아파서 도내몫이다. 취조를한다. 하지만 나는 가족을 살리고 드러눕게 되였다. 그런데 이런 일은 미루면 안 된단다. 싶다, 나는 죽어도 아버지만큼은 살리고 싶다. 결국 고 귀신이노한다나. 그래서 그냥 하기로 했는데 형부라는 기한점입에 넣을 수 없는 나인 것을 모두가 인정을 해 사람이묘를좀파내려가더니 못하겠다고나앉는다. 그 서겨우 그 사건이 무마 되었다. 하지만 뒤로 따라다니 럼 어쩌란 말인고. 할수없이내가 삽을 들고 나섰다. 무 는 따가운 눈총들, 어쩌랴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나는 살 덤을 겁도 없이 제껴댔다. 뼈를 꺼내야 하는데 사람이 아야 하기에 얼굴을 들고 산다. 없다. 몸이 성치않은아버지를안아서 묘안에 들여앉혔 죽은 정승이 산개만 못하다고 하지 않았느냐. 임금도 다. 그리고 위에서 나는 아버지가 오른쪽 하면 내가 사흘만 굶겨 놔봐라. 도둑질 안하나. 내가도둑이며농작 오른쪽을 받아 외친다. 왼쪽 하면 또 왼쪽 뼈가 잘 물 가지고 너네 마음대로하는너희는머냐. 오기로 버티 발라 안 진다. 나무칼로 살을 뜯으니 잘 안 된다. 장갑벗 자. 하지만 결국 소 한마리 때려잡고 돌아온 것은 소도 어 메치고 칼을 집어던졌다. 손이시원히말을잘듣는 둑. 고기 한점입에 넣어보지 못한아버지와오빠의 얼 다. 이렇게라도 하면 꼬인 집안이 혹여 풀릴지, 돌아간 굴에는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허탈하다. 이제는 어 엄마 귀신이 노여움이 풀릴지간절한 소망안고 끝내고 찌하고 살까? 힘을 놓자. 이제는 순응하자. 그렇게 3일, 이장을 마쳤다. 집으로 돌아오니 긴 한숨과 추긴 냄새가 집은 불하나 안 때고 쌀독은 텅텅 비고 아버지가 난리를 코를 찌른다. 긴장해서 느끼지 못한것이 인제야 느껴지 한다. 물이라도 먹어야 산다고 허참 웃기지. 물 먹고 는가부다. 술, 술밖에 날 달래 줄것이없다. 오늘 하루 살구 내일은? 눈 감으니 편하다. 이제는 굶주 두리하나 15

림도몸에 배인가 부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그렇게 또 3 하고 하룻밤만 지나면 온 마을이 뒤숭숭하다. 이 상태로 일. 그나마 소뼈물이라도우려드셔그런지 아버지 눈길 가면 작년의그꼴못면한다. 은 그나마 빛이 있다. 딸년 하나 죽인다고 이웃에 가서 아버지한테 중국가자고 했다. 안된단다. 겨울에 가자 쌀한되얻어 왔다. 죽 끓인다. 일어나서 먹으란다. 오빠 고한다. 시장통에 나가서 몰래 선을 놨다. 아버지 몰래 역시윗방 침대에 누워서 내 자세 그대로흉내를 낸다. 중국 가서 친척 찾아서 돈 얻어 가지고 와야지. 편지 한 일어나서 죽 한모금입에 넣으니 배가 얼얼해 온다. 장달랑써놓고 죽을지 살지모르는 길을 떠났다. 집에는 윗방을 흘겨보던 아버지 죽 그릇 들고 올라가더니 통강냉이 몇 킬로와국수 한사리 남겨놓고. 아버지 딸 황급히 소리친다. 왜?? 하고 일어서보니 한술 떠서넣 이꼭돌아올 테니 기다려주세요. 이말한마디와 어준 죽이 입가로 주르르 흘러내린다. 죽 한술도 넘길 지금도 내가무슨죄를지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떠 힘이 없어진 오빠가 되어 버린 것이다. 별로 놀랍지도 난 걸음이 이제는 십년이 지났다. 아버지는 그 다음해 내 않다. 어차피 가기로 각오를한목숨들이 아닌가. 다음 이름 부르고 부르다가 돌아가셨다. 이 딸이 아버지한테 날바로장례를 했다. 그래도 칠성판에 눕혀놓으니 사 쌀밥 배불리 드리겠다고 목숨걸고 떠났건만 그 약속 지 람이 있는 거 같아서 실감이 안 난다. 죽은 거 같지를 키지도 못한 채 나의 가슴에 빚만 남기고 떠나가셨다. 않다. 무덤을 만들고 비석이 없다. 총각무덤이라서 없 (오빠가 가던 해, 그달에언니도저세상으로 떠나갔다.) 단다. 후~ 그럼 총각귀신이네. 눈물도아마 사치인가부 이렇게 나는 졸지에 부모 형제다잃고세상에 내 몸 다. 내눈에는 눈물도 안난다. 오히려 옆에서는 대성통 뚱이와내그림자만 밟게 된 고아가 되었다. 그렇다고 곡을해댄다. 아니꼽다. 너희들먼데통곡이야? 내가아직도 그때 생각하면서 눈물 쥐여 짤 바보는 아 젯밥으로 올려놓은 이밥 한그릇, 그걸 보는 아버지의 니다. 굳이 내가가슴아픈사연올리는이유가있다. 눈이 빛이 난다. 드리니 누가 먹을세라 뚝딱 해치운다. 가슴에 고이 묻고 그 누구에게도헤쳐보이고 싶지 않았 그길로 집으로 돌아왔다. 텅 빈 집, 그나마 정신없어도 던 내과거 내 삶을 내가이렇게드러내도 가슴이 후련 사람이 들어오면 빛이 없는 멀건 눈으로 멀뚱멀뚱 쳐다 한거는 하나도 없다. 단지그누가북한 땅에서 태어난 보던 그 얼굴이 안 보인다. 갑자기 집이 썰렁해진다. 통 사람치고 고생이 없었으랴만 우리의이고생이왜생겼 곡이 나온다. 아버지와나는 그렇게 부둥켜안고 온 하루 는지, 내가 게을러서? 일하기 싫어서? 나처럼 돌위에 를 울었다. 간 사람이 불쌍한 것보다 살아야 할 앞날이 올려놔도산다는 사람이 아마 없었을 것이다. 캄캄하다. 농장에서쌀몇킬로를준다. 산사람은 살아야 나름대로효도도 하려고 했지만 세상은 나에게 자식 하지 않겠냐한다. 어이가 없다. 한송장이 나오니 두 송 으로써, 동생으로써 앓는 형제를돌볼 수 없이 각박하 장이 나올까봐 인제야 쭉정이 강냉이도 차례가 오나 부 게 만들었다. 결국은 내 어머니와 아버지와 오빠 언니 다. 옥수수 속괭이를얻어다가 같이 분쇄를해서 양을늘 네 사람을 내손으로 보내고 말았다. 그럼 이런 비극을 려서 끼니에 보탬을 했다. 확실히 죽은 놈만 불쌍타. 만들어 낸 것이 누구인가? 내가 살인자인가? 아니면 오빠 한 사람이 줄어드니 어느 정도내힘으로 살아 분배몫을자른농장의간부들인가? 아니다. 그것은 절 가는 게 부치는 정도가 나아진 거 같다. 하지만 여름이 대로 아니다. 그럼 그게 누구인가? 우리가 그렇게 목숨 면극심하게 떠드는 게 하나 있었으니, 김일성의애도표 걸고 지키던 사회주의와장군님이 안겨다준 비극의 종 시로 다문며칠이라도농장에나와서 일하란다. 그럼 내 말이다. 차라리 거기서의 종말로 그치면 나는 이글을 하루하루 끼니는 당신들이 해 주는가? 써야할 의미도 느끼지 않는다. 이제는 나도내부모형 다음해 봄이 되니 또 기근이 닥쳐온다. 그래도 추운 북 제를 저 세상으로, 아니 지옥으로 보내놓고 나 하나 살 방이지만 소토지라도하니 겨울 한때는 죽이라도먹고사 아보겠다고 자유대한민국으로 찾아왔다. 이제는 역경 니 그나마 행복이라고 해야 하는가? 보릿고개부터는 마 을 헤치고 두리하나 선교단체의 도움으로 이제는 인 을 곳곳에서 도둑질하다가 살인이 일어나고 목매 자살을 생의 새 역사를시작하였다. 2008년 7월 25일 16 두리하나

미국에서정착한 요한으로부터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은혜와 천목사님의 도우심으로 약 2년 2개월 전에 미국에 온 탈북자 신요한입니다. 오늘 제가 살고있는방안이 너무 지저분해서 정리를 하다가 책장 속에 보관하고 있던 두리하 나 소식지들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저의 부탁을 받고 꽃비사모님께서 인편을 통해 저에게 보내주신 것들 이었습니다. 모자이크 처리된 저의 사진이 들어있는 소식지들을 읽어보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중국에서 천기원목사님께 처음으로 도움을 요청하던 날, 심양의 모 인터넷 방에가서꽃비사모님과 메신 저로 대화를 나누었던 시간들, 한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기뻐하며 기차를타고 북경으로 떠나던 날, 폭우 속에 가슴 졸이며 메콩 강을 건너던 일, 동남아 주민들의 축제분위기속에서 차를타고이동하며 물벼락을맞던일 들, 천목사님과함께미국대사관에 들어가던 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타고미국으로떠나던 순간순 간들을 되돌아보면서 제가 미국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천기원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두리하나의 도움을 필요로하는탈북자들이 줄을 섰음에도 불구하고, 간다 안 간다 수시로 마음이 변하는 저를 아무 말씀 없이 기다려주시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저의 미국행을 도와주신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합니다. 제가 기회의 나라 미국에서 자유를 만끽하며살수있는것은전적으로 하나님의 은 혜와 아울러 저를 향한 천기원목사님의 사랑과 인내하심 때문입니다. 저의 짧은 삶속에 천기원목사님을 만 날수있는축복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요한이에게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하다 는말이있지요. 소리가 나지 않는 종은 종이아닙니다. 종은울려서 소리가 나야만 종입니다. 어떠한 여건에서건 그 마음으로부터 고마운 마음이 우러나고 이것이 가슴 가득히 채워져서 감격으로 화할 때에야 사람은 행복한 법입니다. 우리그리스도인은 모든것을은혜와 선물로 생각하여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사 람의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고 깨달음에 있습니다. 깨달음만이 아니라 좀더나아가서는 고맙게 여기는 마음 곧 감사하는 마음에 행복이 있습니다. 사람이 어떠한 여건에 있든지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 그만큼 그는 행복 한 것입니다. 불행한 사람은 불평과 불만이 많습니다. 여건을 바꾸어준다고 사고방식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육체적 본능이나 물질적 소유욕을 채운다고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 식욕을채우고명예욕, 권위욕을 채운다 고 기쁨이 오고 만족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이 바뀌어 만족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순간적이요 찰나적 인 것입니다. 금방 불평으로 바뀌고 마는 것입니다. 참 감사는 깊은 깨달음에서 비롯됩니다. 생각을 깊이 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감사할 수있고행복할 수있고 기뻐할 수 있는 법입니다. 무엇을 감사하고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기뻐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사람 된 수 준을 가늠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풍족한 물질의 소유만이 축복은 아닙니다. 기쁨과감사만이 진실한 의미 에서 축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욕망과 불 안을 불러일으킨다면 어찌 그것을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 감사할 줄 모르고 주님의 축복이라 생각하지 않는 소유는 절대축복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진정한 의미의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겸손하고 늘 감사의 삶을 살 아가는, 사랑하는 요한이때문에 우리 모두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천기원 목사 두리하나 17

탈 북 자 편 지 불쌍한탈북애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자나 깨나 꿈결에도 보고 싶 고 가고 싶은 것이 고향이고 우리의 부모 형 제라는 건 탈북인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소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고향에 두고 온 어머니와 동생이 너무도 사무치게 그립기 에 고향엔 가지 못해도 그 근처에서나마 고 향의 풀냄새와 물소리라도 듣고 싶어 심양에 서 기차를 타고 친구와 같이 연길과 도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하늘도 우리 맘을 알아주는 듯 도착한날부터 먹구름이 지고 비가 내렸습니다. 우 리 마음속에도 말할 수 없는 아픔의 눈물이 소리 없이 흘러내렸습니다. 두만강의 물 살을 거슬러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배를 타고 왔다 갔다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도문에서는 마을만 작게 보이고 사람들을 볼 수가 없어서 친구와 저는 또 다시 버스를 타고 장백으로 가게 됐습니다. 도착한 날부터 저와 친구는 장백에 짐을 풀기 바쁘게 강 옆에 나가 압록강 건너편 마을을 보느라 배고픈 줄도 모르고 하루 종일 걸어 다녔습니다. 그렇게도 보고 싶은 고향의 사람들과 마을 그리고 조선의 모든 것들이 다 잘 보였습니다. 다음날 친구와 저는 또다시 밥 먹기 바쁘게 강 옆엘나가게 됐는데 그때 강둑 아래 쪼그리고 앉아 있는 아이 서너 명을 보게 되었어요. 무심결에 다가가서 보니 신발은 금방 강물을 건너서 젖어있고 옷도 헌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조선 애들 인 것 같아 다가가서 조심스레 물었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누나 우릴 좀 도와주세 요. 우리 조선에서 왔는데 먹을 것이 없고 너무 배고파서 죽음을 각오하고 두만강을 건넜습니다. 순간 가슴속에서 말할 수 없는 그 어떤 것이 찡하게 저의 마음을 아프 게 했습니다. 18 두리하나

탈 북 자 편 지 구조요청편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애들이 고생을 하고있구나 어쩌면 이럴 수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줄 알았는데 애들의 몸은 온갖 고생 속에 다져진 굳은살과 맞 은지얼마 안 되는지시퍼렇게 멍이든 팔, 어떤애는 군대들이 담뱃불로 지져서 빨갛 게 된 상처자국도 보였습니다. 잠자리도 없어서 숲속에서 그냥 비닐방막을 덥고 너무나도 억이 막혀 말도 못하고 주루룩 흐르는 눈물만 닦았습니다. 친구와 저는 그날부터 우리가 돈을 적게 쓰더라도 이 애들만은 우리 능력껏 배불 리 먹여줘야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먹을 것부터 시작해서 옷과 신발 양말과 팬티까 지모두바꿔 줬습니다. 그렇지만너무나도오랫동안 먹지못해 약해진 얼굴로 한눈 에 알아볼 수 있어서 식당에도 가지 못하고친구와 저는 서로 바꿔가며 밥을 사서 강옆에날라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돌아가면 앞으로 애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너무나도 속상해서 이렇 게 어설픈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애들을 어떤 방법으로 한국으로 데려가야 할지 우리가도와주지 않으면 그 애들이 그냥 맞아죽고 굶어죽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아주 시고꼭도움주셨으면 감사합니다. 회답 기다릴게요. 2008.8.28 천국의모모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이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 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 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4:18~19)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모든 책임을 져 주실 겁니다. 두리하나는 이들이 안전하게 쉼을 얻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도록 하 겠습니다. 그마음과 사랑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두리하나 19

두리하나 문화센터 2008년 새롭게 두리하나 문화센타를 개강합니다. 수강을 원하시는 분은 사무실로 신청 바랍니다. 교육과목 영어회화교실 중국어회화교실 피아노교실 기타교실 드럼교실 교육시간 매주 월 오후1시 매주 주일 오후1시 매주 주일 오후1시 매주 토 오후3시 매주 월 오후2시 교육장소 두리하나 믿음방(2층) 두리하나 믿음방(2층) 두리하나교회(3층) 두리하나교회(3층) 에이레네 선교회 대한예수교 두리하나교회 장 로 회 예배시간안내 담임목사 천기원 서울 동작구 사당동 39-18 건화빌딩 3층 교회 T.02)3477-2191 F.02)532-2517 주일 낮 예배 주일찬양예배 수요저녁예배 새 벽 기 도 회 오전11시 오후2시 저녁 7시 오전 5시 금요철야기도회 청년부(토요일) 유 초등부 주일예배 저녁 9시 오후 5시 오전 10시 웰빙시대의 건강식품 웰빙시대의 북한 건강식품 느릅냉면 느릅찐빵 예로부터 북한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거나 명절등에는 느릅나무를 재료로한 느릅국수를 만들어 먹습니다. 백두식품에서 개발된 느릅냉면과 느릅찐빵은 탈북자들의 자활공동체 기술로 제조되었습니다. 택배비(3,000원) 본인 부담. 50BOX 이상 무료배송 입금계좌 농협 100083-56-053298 예금주 두리하나 느릅냉면 1BOX (10인분,육수포함) 10,000원 느릅찐빵 1BOX (25개 入 ) 10,000원 판매금액의 일부는 북한선교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교회나 단체 간식용으로 좋습니다. 주문상담 : 1577-9121 (010)4422-0093 / 담당자 : 정미라간사 20 두리하나

북한선교사역에동참하는방법 후원자들의 작은 손길이 수많은 탈북동포들의 생명을 살립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두리하나 자원봉사동역자 모집 교육지원팀(자유이주민상담, 친구 되어주기, 외국어교육) 문서선교팀(소식지 편집,발송) 행사지원팀(행사기획 및 실무) 기도모임팀(월요기도모임 예배준비 및 찬양 반주) 인터넷관리팀(홈페이지관리 및 인터넷홍보) 국제연대지원팀(영어통역및번역) 기도로 동참 1 각 교회에서 탈북자들과 북한을 위하여기도 2 각개인의 기도시간에 탈북자들과 북한을 위하여기도 3 두리하나 월요모임에 참석하여 함께 기도 선교헌금으로 동참 (월 50,000원일 경우) 1탈북어린이 1명의 한 달중국생활비 2 북한고아 5명의 한 달 북한생활비 (북한으로 전달가능) 3 북한에 성경다섯 권을 전달할 수 있는경비 물품후원으로 동참 새것은 물론이고 사용하지 않는작은물품이라도 귀하게 쓰여 질 수 있습니다. (헌옷, 폐지, 잡지등 ) 후원 회원이 되시면 후원금은 연말정산시 100%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북한선교 소식지 두리하나 를 발송해 드립니다. 북한선교를 위한 탈북영상물을 신청하신 분들께 보내드립니다. www.hoduhodu.com 매장에서 직접 구운 최고급 호두과자로 선물하세요. 선 물 용 : 부모님, 명절선물, 답례품, 병문안 선물 간 식 용 : 손님접대, 학교간식, 유치원, 회의용 단체주문 : 행사용(단체주문은 미리 전화주세요.) 호두호두 의왕본점 : 031-421-0035 (주일휴무) 두리하나 21

후원자분들의 사랑의 손길에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귀한 사랑과 희망을 정성스럽게 전달하겠습니다. 6월 후원자 (주)가한, (주)건축사사무, (주)미래의보물섬, (주)백두식품, (주)오르비스인터내셔날패션, (주)인프로스, 가산예수인청년회, 강준모, 강태주, 강학만, 강효주, 거여중앙교 회, 경산교회, 경화교회, 고경철, 고종중, 고형식, 곽정현, 광안은혜교회, 구장회, 권기진, 권혁제, 길종식, 김광웅, 김근호, 김기영, 김대준, 김덕환, 김명설, 김명자, 김 명주, 김명철, 김미자, 김봉녀, 김상문, 김상일, 김석모, 김선윤, 김성곤, 김성우, 김성희, 김세정, 김세한, 김수민, 김순남, 김승진, 김신웅, 김영천, 김영호, 김옥선, 김옥 인, 김용, 김용태약국, 김원근, 김윤태, 김윤환, 김은규, 김재희, 김정란, 김정희, 김종근, 김종섭, 김준출, 김지민, 김진달래, 김찬현, 김창규, 김창희, 김철봉, 김철수, 김 춘심, 김한호, 김현숙, 김현우, 김현진, 김효정, 김희봉, 나눔있는교회, 나애경, 남광우, 남궁견, 남궁비뇨기과, 노광금, 노숙향, 느티나무어린이집, 대구열린교회, 대림 평화감리교회, 덕소중앙교회, 두레교회, 류정호, 마이아미아름다운교회, 민경환, 박남식, 박대용(송림교회), 박무열, 박석봉, 박석호, 박순현, 박승용, 박영구, 박영근, 박영란, 박영선, 박종찬, 박주일, 박지은, 박한숙, 박현종, 박화순, 박희옥, 반월중앙교회, 배명희, 배점숙, 배진호, 백봉현, 백석대학교회, 백성칠, 백애영, 백영택, 베데 스다찬양, 복음사랑교회, 부흥교회, 사랑의 메세지, 사랑의교회, 삼우플랜트, 상동21C교회, 새빛교회, 새희망교회, 생명샘전원교회, 서미옥, 서부동, 서승우, 서영, 서 용수, 서원탄, 설재희, 성민교회, 성암교회(박광현), 성은폴리(주), 손민호, 손용찬, 송기쁨, 송명희, 송승엽, 송파순복음교회, 수안보교회여선교회, 순광교회, 신광화학공 업(주), 신규선, 신상철, 신용호, 신원철, 신정원, 신준식, 심태영, 안숙현, 안용민, 양경숙, 양명희, 양미경, 양윤식, 양은주, 양철호, 어원경, 엄점희, 엄정애, 에이레네치 유선교센터, 염광진, 영생감리교회19여선교회, 예원교회, 오미경, 오숙희, 온천교회, 위남경, 위인숙, 유애영, 유재서, 유종근, 윤백영, 윤소영, 윤영기, 윤정혜, 윤종연, 이강임, 이건휘, 이경희, 이광노, 이기문, 이기종, 이대우, 이미숙, 이미정, 이민복, 이복성, 이상언, 이석교, 이석기, 이성조, 이순정, 이승주, 이영란, 이용택, 이운학, 이 은경, 이은숙, 이인환, 이정미, 이정아, 이제광, 이주영, 이준구, 이중의, 이지형, 이찬원, 이찬형, 이창용, 이필승, 이혜경, 이화숙, 임요한, 임진희, 임창윤(오주치과), 장 경우(경인중앙교회), 장미숙, 장상순, 장석규, 장이찬, 장학명, 저도밀알교회, 전복림, 전영애, 전영종, 전영호, 전일철, 정규영, 정명철, 정명호, 정상광, 정선양, 정수진, 정숙희, 정영택, 정월숙, 정인화, 정인화, 정재영, 정정임, 정진희, 정창호, 정춘희, 정현수, 조덕기, 조선자, 조시환, 조영묵, 조영빈, 조윤자, 조창연, 조희진, 좌봉림, 주 는교회, 주하나, 지구촌교회, 진인수, 차영철, 창원순복음교회주일학교, 창원임마누엘교회, 창원한빛교회, 채임순, 천기원, 천안장경, 천안장로교회, 천화숙, 철원감리 교회, 최남선, 최두희, 최범귀, 최성규, 최용진, 최재수, 최정규, 최향열, 최향자, 최형인, 큰사랑교회, 하현미, 한경자, 한국기독교장로회한라, 한긍수, 한동호, 한보석, 한승분, 한현구, 허성천, 허승조, 허원, 현병제, 홍숙자, 홍혜영, 황경아, 황적홍, 황창섭, 황혜성, GS리테일, ARS후원(8명), 핸드폰후원(9명), 무명(8명), 월요모임헌금 7월 후원자 (주)가한, (주)건축사사무, (주)미래의보물섬, (주)백두식품/냉면32박스, (주)오르비스인터내셔날패션, 가산예수인청년회, 가월현, 강기정, 강용곤, 강준모, 강철성, 강태 주, 강학만, 강한주, 거여중앙교회, 경산교회, 경화교회, 고경철, 고은하, 고종중, 고형식, 곽진식, 광영교회, 구교성, 구영선, 권기진, 기쁨의교회, 김건아, 김계헌, 김광 웅, 김근호, 김남중, 김대준, 김덕환, 김동희, 김만나, 김명철, 김명학, 김미자, 김민경, 김병기, 김봉녀, 김사운, 김상문, 김상일, 김선윤, 김선정, 김성곤, 김성우, 김성 훈, 김세정, 김수민, 김순영, 김승진, 김영호, 김영희, 김옥선, 김옥인, 김용, 김용태약국, 김윤환, 김은규, 김재성, 김정희, 김종근, 김종섭, 김종한, 김준출, 김지민, 김지 현, 김진달래, 김진영, 김찬현, 김창희, 김철봉, 김철수, 김춘심, 김태희, 김한호, 김현우, 김현진, 김혜경, 나애경, 남광우, 남궁비뇨기과, 노광금, 노숙향, 느티나무어린 이집, 대구열린교회, 대림평화감리교회, 덕소중앙교회, 룻선교, 민경환, 박갑성, 박공주, 박대용(송림교회), 박명숙(백창욱), 박석봉, 박석호, 박순희, 박승용, 박연주(정 필희), 박영구, 박영란, 박영선, 박영춘, 박은경, 박종찬, 박지은, 박하균, 박한숙, 박현종, 박화순, 반월중앙교회, 배진호, 백봉현, 백성칠, 백애영, 백영택, 부흥교회, 사 랑의 메세지, 사카에, 상동21C교회, 새빛교회, 새희망교회, 생명샘전원교회, 서미옥, 서승우, 서용수, 서원탄, 서현교(이성주), 설재희, 성암교회(이완형), 성은폴리(주), 성종원, 손민호, 손용찬, 송기쁨, 송명희, 송승엽, 수안보교회여선교회, 순광교회, 순복음제일교회, 신나단, 신상은, 신상철, 신원철, 신정원, 신준식, 심태영, 안덕순, 안 숙현, 안승희, 안영월, 안용민, 안재찬, 양명희, 양미경, 양복녀, 양성욱, 양윤식, 양철호, 어원경, 엄점희, 엄정애, 에이레네치유선교센터, 오미경, 오수현, 온천교회, 원 명옥, 위남경, 유애영, 유재서, 윤백영, 윤소영, 윤영기, 윤정혜, 윤종현, 윤지혜, 이강임, 이건휘, 이경옥, 이경희, 이광삼, 이대우, 이동교, 이동욱 김연정, 이미선, 이 미숙, 이미정, 이민식, 이민희, 이병인, 이상미, 이상언, 이석교, 이석기, 이성조, 이성칠, 이수연, 이영호, 이용택, 이운학, 이은경, 이인환, 이재원 최윤정 이혜성, 이 정미, 이정아, 이정희, 이제광, 이주형, 이지형, 이찬원, 이찬형, 이창용, 이천주, 이학재, 이헌종, 이혜경, 이화숙, 이희정,임요한, 임진희, 임찬윤(오주치과의원), 장경우 (경인중앙교회), 장석규, 재웅민호재형, 저도밀알교회, 전광식, 전나라, 전복림, 전영애, 전영종, 전진용, 정명철, 정상광, 정석희 서혜수, 정선양, 정수진, 정숙희, 정영 택, 정인식, 정인화, 정재영, 정춘희, 정현수, 조덕기, 조우철, 조월순, 조윤자, 조의제, 조창연, 조혜정, 조희진, 좌봉림, 주는교회, 주해종, 진영일, 진인수, 차영철, 창원 임마누엘교회, 창원한빛교회, 채임순, 천기원, 천안장경, 천안장로교회, 천화숙, 철원감리교회, 최두희, 최보열윤숙희, 최수연, 최용진, 최인숙, 최재수, 최정규, 최향열, 최향자, 최형인, 최혜숙, 캐나다코너스톤교회, 큰사랑교회, 탁지원, 하영숙, 하현미, 한경자, 한국기독교장로회한라, 한긍수, 한동호, 한승분, 한영철, 한인루터교회, 한 현구, 허성천, 현병제, 홍숙자, 홍혜영, 황경하, 황적홍, 황창섭, 황혜성, GCC(배장환,박종현,조영문), ARS후원(98명), 핸드폰후원(7명), 무명(7명), 월요모임헌금 모든 차종 고가매입, 저가판매 자동차매매알선, 위탁관리, 등록대행 무보증할부 36개월가능 위탁판매 전문 신용카드 할부가능 방문출장 환영 소비자 직거래판매 전화상담환영 Carmanager/부장 김 광 호 (2002년 입국)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14-7 (한성단지 203호)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TEL : (02) 3663-8686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H P : 016-766-2155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FAX : (02) 3663-6004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입금계좌 : 국민은행 459601-01-246655 22 두리하나

후원헌금 방법 한국 계좌이체 아래 계좌로 후원금을 입금해 주시거나계좌이체를신청하시면 매월 자동으로 결제가 됩니다. 예금주 : (사) 두리하나 농협은행 : 088-17-007375 국민은행 : 342301-04-012737 외환은행 : 335-22-03034-7 우리은행 : 122-387319-13-001 우체국: 012872-01-002780 신한은행 : 100-023-334747 자동이체 은행에 가시는 번거로움이 있으신 분은 소식지 안에 있는 자동이체(CMS) 신청서를작성하셔 서보내주시거나 전화로 신청하시면 편리합니다. 전화신청 1577-9121 지 로 지로를 이용하실경우(사)두리하나 지로번호는 7661361번입니다. 지로용지가필요하신분은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 R S 전화 한 통화로 탈북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습니다. ARS 060-700-1021 한통화5,000원 이 밖에 두리하나 홈페이지 www.durihana.com 을 방문하시면 핸드폰 결제, 신용카드 결제도 이 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계좌이체 Bank of America bofaus3n(swift code) 004129740302(account number) 수표는 Payable to : Durihana, Inc.로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문의주시면 친절하게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단법인두리하나 한국 미국 일본 TEL:1577-9121 FAX:02-532-2517 홈페이지: www.durihana.com E-mail: durihana@korea.com 주소:156-090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39-18 건화빌딩 2층 T EL :703-347-4428 조영진목사 E-mail: durihana@gmail.com 주소:Durihana Inc. P.O.Box 3451 McLean, VA 22103-3451 T EL :03-3655-7866 아키모토나오미선교사 홈페이지: www.durihana.net / japan E-mail:durihana_jp@yahoo.co.jp 주소: 132-0015 東 京 都 江 戶 川 區 一 之 江 6-13-3-202

두리하나 Vision 가 하는 사역 두리하나는 북한동포 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남과 북 이 하나가 되게 하며 평화통일에 헌신할 일꾼들을 양성하여 남북이 하나님의 공동체로서 하나가 되게 하는 평화운동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두리하나의 받은바 소명은 탈북자들을 통하여 닫혔던 북한의 복음의 문이 열리게 하고 이 사역을 진행함에 있어 중국교회와 연합하여 다가올 21세기 통일한국 시대가 이루어 질 때에 예루살렘과 땅 끝까지 주님의 명령에 동참하는 Back to Jelusalem 사역을 완성시키는 것입니다. 21세기는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가장 큰 선물로 통일한국 을 주실 것입니다. 통일한국을 위하여 북한에도 복음이 전해지는 그 날까지 우리의 무릎과 두발로 헌신하고자 합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루어가고 계시는 북한선교사역에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북한선교 (대외비) 실크로드프로젝트(북한주민에게 복음 및 사랑의 물품 전달) 성경 보내기 국내 사역 평화의마을프로젝트(자유이주민 직업소개 및 정착지원) 탈북자 교회연결사역 북한선교 아카데미 두리하나통일가족결연 자유이주민 인권운동 탈북자 난민지위확보를 위한 국제인권운동 두리하나 통일캠프 해외체류탈북자 지원사업 국내입국 지원(대외비) 쉰들러 프로젝트 (중국내탈북 청소년 및 부녀보호) 현지 사역자양육 선교지 방문 중국(7월, 8월, 12월, 1월, 2월) 태국, 미얀마, 베트남(1월, 2월) 청소년 동북아 비전캠프(8월) 탈북 어린이 고아원 사역 발행인사)두리하나 KOR이사장 김진홍 목사 USA이사장 조영진 목사 대표 천기원 목사 주소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39-18 건화빌딩 2층 TEL 1577-9121 FAX 02-532-2517 E-MAIL durihana@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