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이슈 2015 10 - CONTENTS - 출판 트렌드 세미나/포럼 발행인 이재호 주 소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 전 화 063)219.2700 홈페이지 www.kpipa.or.kr
Contents 읽고 싶은 기사를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0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식 05 고양시 시립도서관 브랜드화 나서 05 한 일 지식인 모여 학술 교류 세미나 하우스 창립 05 책과 이야기, 음악이 만나는 와우북페스티벌 06 예스24, '제 1회 e연재 공모전' 수상작 발표 06 문체부, 9월 전국서 '독서문화 행사' 9,600건 진행 07 디투컴퍼니, 웹툰 서비스 코믹GT 그랜드 오픈 07 新 잡지 전성시대 08 가톨릭출판사 제4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 08 차디찬 객차의 따뜻한 변신, 책읽는 지하철 09 출판도시문화재단, 지혜의숲 심야책방 운영 09 제주 꼬마평화도서관 개관 09 어린이 학습만화, 출판 한류 일으켜 10 교보문고 제3회 스토리공모전 시상 10 마포구, 구립도서관 신간도서 지역서점서 우선 구매 11 북팔, 웹소설 공모전 개최 11 NHN, 출판만화로 웹툰 역량 강화 11 늦깎이 열정 빛나는 목포공공도서관 평생교육 현장 12 대구에 전국 첫 수필문학관 개관 12 개정 도서정가제 효과, 지역중소서점에서 뚜렷 13 광주에 첫 독립출판물 서점 문열어 13 마산도서관, 갤러리 푸르미르 전시회 개최 14 의정부 북페스티벌, 시민 2,000여 명 참여 성황 14 컬러링부터 동영상까지, 교육업계 힐링 이벤트 15 독서의 달 맞아 서대문 책으로 축제 개최 15 리디북스 전자책 스토리텔링 강연회 개최 16 문화접대비 제도 적용한도, 20%로 확대 16 향유자에서 대중문화 생산자로, 팬덤의 변화 17 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공모 17 국립중앙도서관, 무정 1920년 재판본 경매 구입 18 한콘진 한국 만화 중국 대륙서 통해 18 서울도서관서 장서표전 열려 19 문화재정 증액 7.5%, 문화융성 속도 높여 19 번역가 권영주, 노마문예번역상 수상 20 세계적인 희귀본 중국전례보고서, 서울대 도서관에서 발견 20 영화 마션 과 1인 창작자의 위력 21 교육청 지자체 적극성이 지역서점 부흥 이끌어 22 게임에 중국어까지, 교육출판기업의 화려한 외출 22 파주출판도시, 편의시설 확충 교부금 확보 22 독일 EOS 출판사의 한국 서적 출판 전통 23 브런치북 프로젝트, 14일 만에 9,200건의 글 응모 23 문체부,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 시상식 개최 24 문체부, 인쇄문화의 날 유공자 23명 포상 24 한국이퍼브,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판매 개시 25 포항제철소, 범시민 도서 모으기 운동 에 동참 25 문체부, 출판계와 도서기증 위한 업무협약 26 금성출판사, 제23회 MBC 창작동화대상 공모 26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황리에 마쳐 26 성북구 2015 성북 책 모꼬지 개최 27 포항문인협회, 포항소재 문학작품 전국 공모 27 리디북스, 전자책 리더 페이퍼 출시 28 동아출판, 창립 70주년 맞아 새 비전 선포 28 전자책 반값 시대 성큼 29 황순원 탄생 100주년 소설그림전 열려 29 파주북소리 2015, 내달 5일 출판도시서 개막 30 홍대 앞 문화 간판 된 동네잡지 30 책에 친필편지 담아 소통하는 북레터 365운동 31 박경리 토지, 일본어판 출간 결정 31 온라인 연재에서 데뷔로 이어지는 프랑스의 만화블로그 32 삼성- 獨 악셀슈프링어 미디어플랫폼 동맹 32 전자책 가격 올린 출판사들 매출서 역풍 33 보수적 일본 출판 시장, 전자책으로 이동 중 33 미국 전자책 5개월 간 판매액 10% 감소, 종이책 판매는 회복세 독서캘린더 35 10월 독서캘린더-전국 독서 관련 기관/단체 행사 일정 출판 트렌드 36 전자서적은 누가 읽는가-김승복 40 온라인 서점 아마존의 20년-Publishers Weekly 43 출판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전통출판의 구조-Telesurtv 세미나/포럼 46 세계 출판 시장을 배우다 - 2015 출판인 해외연수 자유 선택과정 연수 발표회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식 국내 최대 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 열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출판문화진 흥재단이 후원하는 2015 제21회 서울국제도서전 이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도서전은 사상 처음으로 아동관을 신설하여 책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과 낭독 등 책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빈국은 이탈리아로 이탈리아의 문화와 출판시장을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 문의: 서울국제도서전 추진단 (070-7126-4737) 2016 파리도서전 한국전자출판관 참가사 모집 공고 진흥원은 전자출판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파리도서전에서 한국전자출판관을 운영한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사업을 현재 양국에서 펼치고 있으며, 특히 내년도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리는 파리도서전에서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주빈국관 내 한국전자출판관 참가사에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국내 전자출판 콘텐츠와 기술의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전자출판 관련 기업은 10월 5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youngju. tak@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자출판팀 (063-219-2753) 한국서림( 韩 国 书 林 ) 2015년 가을호 발간 한국 출판 관련 소식의 중국 현지 홍보를 위해 제작된 중국어 계간지 한국서림( 韩 国 书 林 ) 2015년 가을호(통권 5호)가 발간되었다 한국서림에는 한국의 다양한 책 정보 이외에 한국의 출 판계 소식과 베스트셀러 소식, 한국의 출판사와 작가들에 대한 소개, 책이 있는 공간 소개 등 K-Book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벌어지는 생생하고 깊이 있는 책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 으며, 중국의 출판사 및 출판 관계자, 편집자, 출판저작권 관계자들과 중국 독자들에게 온/오프 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서림 가을호는 진흥원 홈페이지 통합 자료실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글로벌사업팀(063-219-2764) 제3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 참가사 및 위탁도서 선정 결과 발표 진흥원과 (사)한국중소출판협회는 국내출판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작권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2015 제3회 찾아가는 중국 도서전> 참가사 및 위탁도서를 모집하였다. 도서전은 2015년 10월 21일부터 양일간 중국 지린성 찬춘시 에서 열리며, 규모는 25개 출판사(전자출판업체 포함) 200종 이내, 위탁도서 200종 이내이다. 선정된 참가 업체 27개사 와 위탁도서 176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찾아가는 중국도서전 추진단(02-3275-1410) -3-
www.kpipa.or.kr 진흥원, 인천시와 독서문화행사 위한 업무협약 자출판산업 활성화 를 위해 상호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과 제1회 인천 국제아동교육도서전 및 디지털북페어코리아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 유정복 시 장과 진흥원 이재호 원장 등이 참여해 전 국 민의 책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문화 및 전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전통시장 이용협약 진흥원을 포함하여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이 9월 17일 전라북도, 중소기업청과 전통시장 이용협약을 맺 었다. 이번 협약은 내수부진과 메르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혁신도시 이전 공공 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공공기관들은 시상금, 상여금, 기부금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적 극 활용하고, 사내 물품 구매시 전통시장 우선 이용, 공단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전북지역 내 시장홍보, 전통시장 가는 날 매 월 운영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11개 이전 기관은 연간 약 7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진흥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 공지를 참조 -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고양시 시립도서관 브랜드화 나서 (인천일보, 2015.09.01) 고양시가 도서관 정책에 따른 시립도서관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음.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부터 외부 전문기관 (한성대학교)과 함께 도서관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을 연구했음. 약 5개월간의 논의 끝에 예술, 세계그림책, 꽃, 향토문화 등 4가지 주제를 특성화함으로써 도서관을 브랜드화 하는 전략을 설정함. 각각의 주제는 도서관의 강점(예술), 미래성(세계그 림책), 고양시 홍보(꽃), 지역성(향토문화)을 근거로 했음 시는 아람누리도서관에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국내 외 예술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출판도시가 가깝고 어린이 책 관련 단 체와 모임이 활성화된 도시로 향후 국제행사 유치나 새로운 지역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는 미래성을 갖추고 있음 또한 시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도서관 운영위원회 및 16개 도서관의 시민참여단장 회의를 진행했으며 시민 800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음. 설문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고양시는 민관협력의 특성화 T/F팀을 운영해 특성화 주제 및 운영도서관 확정, 특성화 주제와 관련된 시설, 장서, 사업 계획 수립, 추진, 평가를 통한 리뉴얼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임 한 일 지식인 모여 학술 교류 세미나 하우스 창립 (연합뉴스, 2015.09.01) 한 일 양국의 지식인들이 자유로운 토론과 교류를 통해 아시아 공생의 미래를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학술단체를 설립함. 일본 야마구치( 山 口 )현 야마구치시에서 최근 문을 연 BOA(Bridge for One Asia) 아시아 세미나하우스 (이사장 권오정)에는 조 정원 전 경희대 총장, 아이하라 쓰기오( 相 原 次 男 ) 우베( 宇 部 )프런티어대 총장 등 5명의 고문과 정호범 진주교대 교수, 시미즈 고스케( 淸 水 耕 介 ) 류코쿠( 龍 谷 )대 교수 등 14명의 이사를 포함해 양국에서 23명의 학자가 참여했음 한국 측에서는 경희대 한국교원대 경상대 진주교대 가천대 대구대가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류코쿠대 도쿄가쿠게이( 東 京 學 藝 )대 야마구치현립대 우베프런티어대 규슈( 九 州 )대가 협력하기로 했으며, 중국에서도 옌볜( 延 邊 )대와 지린( 吉 林 )대가 동참함 BOA는 창립 및 한 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9월 18일 한 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를 개최했음. 여기에 는 BOA 고문과 이사, 저널리스트, 변호사 등 양국의 지식인이 대거 참여했음 책과 이야기, 음악이 만나는 와우북페스티벌 (아시아경제, 2015.09.01) 10월 1일에서 4일, 4일간 홍대 거리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책, 삶을 살 피다-사유의 복원 을 주제로 거리도서전과 강연, 북토크, 음악 공연 등으로 이루어짐 거리도서전은 출판도서부스 여든 개로 꾸며지며 인문, 사회과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서 적을 판매함. 큰 출판사 위주로 빠르게 회전하는 출판시장 구조에서 묵묵히 작고 강한 책을 만들어온 1인 출판사를 알리기 위한 백인백책 부스도 있음 이밖에도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의 저자 와타나베 이타루, 문학평론가 황현산, 여성 학자 정희진, 효암학원 이사장 채현국, 건축가 조성룡, 쉐프 박찬일, 대중음악 평론가 강헌, -5-
www.kpipa.or.kr 시인 김행숙, 이영광, 오은 등이 강연함. 자세한 축제 일정은 와우북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owbook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음 예스24, 제 1회 e연재 공모전 수상작 발표 (뉴시스, 2015.09.01)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제1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 (부제 이야기 그리는 작가) 최종 수상작 12편을 발표했음. 예스24가 주관하 고 출판사 북21이 공동주최, CJ E&M이 후원한 제1회 예스24 e연재 공모전 은 지난 4~5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316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음 이번 예스24 e연재 공모전은 4컷의 일러스트를 제시하고 그 중 1컷을 선정해 장르를 불문하고 일러스트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2차례의 심사를 거쳐 본심 연재작으로 확정된 72편을 예스24 디지털 연재 플랫폼 e연재 에 연재 해 2차 독자 심사를 진행했고, 마지막으로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음 사한의 상처입히다 와 리브의 백색 성의 악마, 루미꼬의 오감의 궁녀, sinbi의 신비의 키-스 등 4개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 됐고, 8편이 우수상을 받았음.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해당 일러스트를 표지로 한 전자책 출간 기회가 주어지며, 우 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짐.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e연재 홈페이지(estory.yes24.com)에서 확인할 수 있음 문체부, 9월 전국서 독서문화 행사 9,600건 진행 (뉴시스, 2015.09.0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독서의 달 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한 달 동안 9,600여 건의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함. 올해 독서의 달 표어인 서로서로 독서로 는 서로서로 책 읽기를 권함으 로써 다양한 사람들이 독서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서로 가 반복돼 유쾌하고 따라 하기 쉬운 이번 표어는 5,661건의 공모 응모작 중에서 최종적으로 선정됐음 먼저 2015 대한민국 독서대전 이 18~20일 인천시에서 열렸음.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은 정부, 공공 기관, 지자체, 출판 독서 교육 도서관계, 시민사회, 작가 및 예술인 등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행사임. 제21회 독서문화시상 식 독서경영 우수기업 인증 등의 행사로 구성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이 어우러진 북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등의 공연 행사와 범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 학술 콘퍼런스, 30여 개의 도서관 독서 출판 관련 시민단체와 7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운영하는 120개의 전시 체험부스 및 알뜰 책장터 등이 마련됐음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통섭형 주제의 강의와 지역문화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추진하는 인문독서아 카데미 (300회), 인문학자와 함께 지역을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 (1,184회) 프로그램도 전국적으로 도서관에서 운영됐음. 아울러 군인 장병들의 인간성 회복과 나눔 치유 소통 등을 통한 병영 문화 개선을 위해 병영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 램(500회)이 전개됨 이밖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이 펼쳐지며, 장애인 들이 직접 쓴 문학 작품을 전시 발표하고 장애유형별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제5회 장애인 독서한마당 이 국립장애 인도서관에서 개최됨 -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디투컴퍼니, 웹툰 서비스 코믹GT 그랜드 오픈 (아크로팬, 2015.09.01) 디투컴퍼니(대표 임태선)가 웹툰/웹소설 전문 플랫폼 코믹GT 를 9월 1일 오픈한다고 밝힘. 그 동안 베타 서비스를 해 온 코믹 지티는 정식 서비스인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만화, 소설, 단행본 등 기존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인기작들의 프리미엄 무 삭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임 프리미엄 무삭제 콘텐츠는 일본에 동시 발매되는 코믹지티의 오리지널 타이틀로 준비된 한국 전용 콘텐츠로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장면이나 내용으로 상품성을 높여 더 많은 독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줄 예정임 코믹지티는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목표로, 캐릭터 중심의 웰메이드 만화를 제공하는 프리미 엄 웹툰 서비스 플랫폼임. 국내 웹툰 서비스 유일의 전문 편집 시스템을 확보, 전문편집자의 다년간 노하우와 기획력이 가미 되어 완성도 있는 작품을 제공하고 있음. 또한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출판 만화 포멧 과 웹툰 포멧 두 가지 버전을 동시 제 공하고 있으며, 향후 협력사인 아트림미디어의 작품들을 비롯하여 기존의 인기 작가들과 신인 작가들의 신작 만화들도 서비스 할 예정임 新 잡지 전성시대 (조선닷컴, 2015.09.02) 취향 공동체에 뿌리를 둔 개성 강한 잡지들이 신( 新 )잡지시대 를 만들어가고 있음. 선풍적이라 할 만큼 거창한 숫자는 아니지 만, 요즘 같은 세상에 누가 종이 잡지를 읽느냐 는 모바일 시대의 냉소를 일거에 날릴 분투임. 미스터리 스릴러 전문인 격월 간 미스테리아(Mysteria), 역시 격월간인 문학 잡지 악스트(Axt), 계간 스켑틱 이 그 전위에 있음 취향에 바탕을 두지만 취향에 갇히지 않은 잡지들이 처음 화제가 됐을 때만 해도 창간호 프리미엄 아니냐는 유보적 판단이 있었음. 하지만 2호 3호에서도 선전은 계속되고 있음. 9월 2일 출간되는 악스트 2호는 초판 5,000부를 찍었고, 8월에 나온 미스테리아 2호는 초판 2,000부 발행 3일 만에 2쇄 1,000부를 추가로 찍었음. 스켑틱 3호는 초판만 6,000부임. 문학이나 과학 분야 초판 발행 부수가 평균 2,000부에도 못 미치는 요즘 현실에서 단행본보다 잘나가는 잡지로 등극했음 호응의 비결은 취향에 기반을 두되 취향에만 갇히지 않는 유연성으로 보임. 미스테리아 의 김용언 편집장은 미스터리 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미스터리 도 관심 있는 독자를 아우르는 게 목표였다 고 함. 미스터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떤 계기가 주어진다면 충분히 관심 가질 만한 독자들을 최대한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는 것임 취향을 넘어선 교양 도 큰 매력임. 스켑틱 의 첫 페이지에는 스켑틱은 우리를 미혹하는 것들을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검 증하는 태도를 말한다 고 쓰여 있음. 김인호 대표는 단지 정보나 기술로 과학을 규정하지 않고 사상이나 인문학으로 풀어가 는 특징이 스켑틱에 있다 고 함 스켑틱 창간호와 악스트 창간호는 각각 1만부를 돌파했음. 새로운 잡지들의 분투와 선전이 새로운 밥그릇으로 인정받고, 또 취향 공동체에 바탕을 둔 다른 장르의 새 밥그릇 만들기 열풍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됨 -7-
www.kpipa.or.kr 가톨릭출판사 제4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 (평화신문, 2015.09.02)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는 8월 28일 서울 중림동 출판사에서 제4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수상자 권예진 씨에게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수여했음.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70만 원, 장려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수여함 가톨릭출판사는 또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윤준희 양에게 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전달했음. 어린이 부문 우수상 수상 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20만원, 장려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0만 원을 전달함 가톨릭출판사 사장 홍성학 신부는 책은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며 책 읽는 사람을 성숙하게 해 준다 면서 더 많은 이들이 책 과 친숙해지고 출판사 독후감 공모전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함 차디찬 객차의 따뜻한 변신, 책읽는 지하철 (매일경제, 2015.09.02) 지난 8월 22일,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홀 안에서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음. 대략 70명에 달하는 이 사람들은 독 서 모임 책읽는 지하철(북 메트로) 플래시몹 캠페인에 체험하고자 하는 참가자들. 책읽는 지하철 은 모임 장소를 이동하 기 위한 교통수단(지하철) 시간 내에 함께 읽는 책에 대한 즐거움을 알고, 신나게 수다를 떨자 에서부터 시작된 독서모임 캠페 인임. 오후 2시30분. 플래시몹 행사가 시작을 알렸음.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참여방법과 함께 스케줄을 공지하고 난 뒤, 읽고 싶은 책에 따라 나뉜 각 조마다 플래시몹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투입된 행사 관계자들의 진행 하에 참가자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짐. 이름과 행사 참여 계기, 책을 선택한 이유 등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독특한 사진 콘셉트를 정하는 등 미 션에 대한 간단한 회의를 거침. 책 과 독서 라는 공통적인 관심사 아래 모인 사람들은 10~20대의 학생, 직장인, 아이와 함 께하는 부모 등으로 구성됨 책읽는 지하철 참가자들은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에 오르자마자 받은 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했음. 서서 혹은 자리에 앉아 손에 펼쳐든 종이책이 모여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함. 스마트폰을 보던 탑승객들은 이런 풍경에 놀란 듯 주변을 살펴보기도 하고, 지 하철에 막 오르기 시작한 사람들 역시 어리둥절한 채 참가자를 지켜봄. 5호선에 내린 뒤 2호선 탑승 구간에서는 계단에 줄줄 이 올라서 책을 들기도 하고, 마치 꽃이 핀 듯 책을 펼쳐 보이기도 하는 등 독특한 장면을 펼쳐 보이고, 다시금 지하철의 본 행 사장(영등포구청역)에 도착함 이번 책읽는 지하철 행사 취지는 단순히 스마트폰에 빼앗긴 독서의 자유를 되찾자는 것뿐만이 아님. 차디찬 지하철 안에서 많 은 사람들이 모여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종이를 넘기는 감성, 아날로그의 추억 을 떠올리게 했고, 작은 책 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느껴보자는 목적 또한 상기하기 충분했음 책읽는 지하철-작은 책이 맵다 플래시몹은 10명씩 나뉜 각각의 조가 교보문고에서 출발을 한 뒤(광화문역), 영등포구청역에 서 2호선으로 환승을 하고 책읽는 지하철의 본부인 합정역에 도착하기까지(대략 1시간 20분) 각각 선택한 책을 읽으면 1차 미 션이 클리어 됨. 이후 참가자는 개인, 혹은 조별로 찍은 인증샷을 SNS를 통해 공유를 하고, 책읽는 지하철 본부에 모여 독서 토론 및 이야기를 나누며 전반적인 행사가 마무리가 되었음 -8-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도시문화재단, 지혜의숲 심야책방 운영 (이데일리, 2015.09.02) 출판도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음. 하반기 주 요 프로그램은 밤새도록 책을 읽는 지혜의숲 심야책방, 지역의 작은 도서관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 피크닉, 10월 파주북소 리 기간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 등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밤새도록 책을 읽고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지혜의숲 심야책방. 책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슬로리딩(slow reading) 시간과 책을 사랑하는 특별 초대 게스트와의 심야 책 수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음. 특히 책을 읽다 잠깐씩 쉬어갈 수 있는 단편영화상영 및 간식 만들기의 부대행사와 포토제닉 이벤트 등이 이어짐 지혜의숲 심야책방 은 9월 19일 토요일과 파주북소리 기간인 10월 8일 목요일 오후 8시에 각각 시작돼 다음날 아침까지 이 어짐. 19일 행사 때는 북톡카톡 저자인 개그우먼 남정미가, 10월 8일 행사 때는 독서광으로 알려진 뮤지션 짙은 이 초대 게스트로 나섬 심야책방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함. 자세한 사항은 출판도시문화재단 공식홈 페이지(www.pajubookcity.org)에서 확인하면 됨 제주 꼬마평화도서관 개관 (제주의소리, 2015.09.02) 평화의 가치를 책으로 전파하는 사회운동 꼬마평화도서관 이 제주에서도 시작됐음. 9월 2일 제주시 일도 2동에 위치한 새 마을작은도서관과 삼양동 제주민속문화원(옛 제주민속박물관)에서는 꼬마평화도서관 개관식이 열렸음 2014년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보리출판사 1층 보리와 철새 북카페 에서 처음 출발한 꼬마평화도서관은 미국에서 탄생한 Little Free Library 운동을 한국으로 옮겨온 것임. 별도의 도서관 건물을 만들지 않고, 생활 속 익숙한 공간에 평화와 관련한 책을 비치해 함께 읽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약 50곳의 꼬마평화도서관이 만들어졌음 새마을작은도서관과 제주민속문화원에는 보리출판사에서 펴낸 책을 비롯해 약 20여 권이 책이 각각 구비됐음. 구비된 책들은 우리 모두가 막연히 알고 있으면서 중요성을 간과하는 평화 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음 어린이 학습만화, 출판 한류 일으켜 (KTV, 2015.09.02)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판매된 학습만화가 1억 권 이상이 되어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출판계에 한류의 붐을 일으키 고 있음 2001년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로 시작한 학습만화 살아남기 시리즈 가 계속 진화하고 있음. 현재 땅속에서 살아남기 2권 까지 총 31편이 출판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필독서임. 위험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모험담 속에서 과학상식과 함께 독립심을 길러주는 살아남기 시리즈는 해외에서 1,300만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임. 2002년 중국에 저작권이 수출된 살아 남기 시리즈 는 총 판매량이 1,000만 부를 돌파함.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에서 출판된 원자력에서 -9-
www.kpipa.or.kr 살아남기 는 아마존 아동 학습 만화 분야에서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함 성공한 사람들은 어린 시절 어떤 고민을 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지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만화로 그려낸 Who? 시리즈 도 인기임. 미국에서도 10편이 출간된 Who? 시리즈 는 현지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채택하고 있음. 세 계 위인들의 삶을 그린 Who 시리즈 는 현재 총 100권이 출간되었고 그 중에서 30권이 중국어, 말레이 인도네시아어, 일본 어, 태국어, 베트남어, 브라질어로 수출됨. 과학시리즈 why? 도 학생들의 과학 탐구 능력을 길러주는 학습만화로 인정받고 있음 교보문고 제3회 스토리공모전 시상 (독서신문, 2015.09.03) 교보문고는 제3회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9월 2일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 테라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음. 이날 시상식에 서는 수상작 4편의 작품에 대한 시상과 함께 특별히 드라마, 영화, 만화 등 각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수상작품들을 소개하는 피칭 시간을 가짐 올해 스토리공모전에는 총 62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치열한 예심을 거친 8편의 작품이 본심 진출작으로 선정됐음. 8 편의 작품들은 두 달간 인터넷교보문고에 연재하며 공개 본심을 치렀고, 전문가 심사와 독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소설적 완성 도와 재미, 가독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최종 네 편의 수상작이 선정됨 대상에는 구상희 작가의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 가 차지함. 이 외 최우수상에는 오지혜 작가의 1907, 우수상은 소현수 작 가의 에덴 과 박사무엘 작가의 벼랑 끝의 기우씨 가 차지함.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2,000만원과 단행본 출간 특전이 주어지 며 원소스멀티유즈(OSMU) 로 활용될 예정임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은 국내 창작 컨텐츠 시장의 활성화와 원소스멀티유즈가 가능한 원천 컨텐츠의 발굴을 위해 제정된 공모전임. 올해는 특히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회까지 로맨스 단일 장르로 진행하던 것을 모든 장르로 확대했음. 스토리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매년 단행본으로 출판되고, 드라마와 영화, 공연으로 제작 되는 성과를 이뤘음. 특히 1회 수상작 싱글빌 은 중국 현지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 기간 동안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했 고, 2회 수상작인 순정복서 이권숙 또한 영상화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영화 제작이 진행 중임 마포구, 구립도서관 신간도서 지역서점서 우선 구매 (한강타임즈, 2015.09.03)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영세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구립도서관의 신간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에서 우선 구매키로 했다고 3일 밝힘 지난해 11월 개정된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른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에 따라 모든 서점이 도서를 정가로 판매하게 되면서 그 동안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과 가격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 지역서점들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음. 이에 마포구 는 지난달 마포구에 소재한 지역서점인 망원문고(망원동), 개똥이네 책놀이터(성산동 성미산마을)와 도서구입 계약을 맺고 올 해 말까지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의 신간도서를 이곳에서 구입하기로 했음. 신간 도서구입비는 총 1,700여 만 원임 아울러 마포구는 구립도서관 8개소 및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의 도서 납품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동 -10-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네서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구민의 독서문화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마포구 관계자는 현재 북스타트 운동 의 일환으로 책 읽는 마포, 한 책 읽기 독서 캠페인을 펼치는 등 구민 독서문화진흥 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며 이를 위해 동네서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한편, 주민들의 친근한 문화사랑방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 이라고 말함 북팔, 웹소설 공모전 개최 (아이티투데이, 2015.09.03) 북팔이 오는 15일부터 로크미디어, 나비노블, 감 등 국내 장르소설 출판사와 함께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음. 총 상금 규모 3,000만 원 외에 당선된 수상작들에 전자책, 종이책 출판을 지원하며 공모 기간 동안 연재를 꾸준하게 진행한 작가 에게도 혜택을 준다는 계획임 북팔은 지속적인 공모전 활동을 통해 웹소설 작가들을 발굴해 왔음. 북팔의 9월 개편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우수한 다수의 작품과 작가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여 웹소설 시장 전반에 좋은 콘텐츠와 창작자들을 찾아 나선다는 전략임 이 공모전은 15일부터 북팔 홈페이지(http://novel.bookpal.co.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완성된 원고가 아닌 연재 형식으로 진행할 수 있음 NHN, 출판만화로 웹툰 역량 강화 (디지털데일리, 2015.09.03)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글로벌 웹툰 만화 서비스 코미코 가 출판만화를 디지털화한 단행본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음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 <서울문화사> 등 만화 전문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코미코를 통해 진격의 거인, 밤을 걷는 선비, 야뇌 백동수, 궁, 신암행어사 등 기존 출판 시장에서 검증 받은 작품과 로맨스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을 포함해 총 50여 개의 작품을 선보임 NHN엔터테인먼트는 코미코는 이번 단행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웹툰 서비스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 이라고 밝힘. 한편 코미코 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태국 4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웹툰 서비 스로 각 국의 인기작품을 교류하며 신인 작가의 글로벌 진출에 나서고 있음 늦깎이 열정 빛나는 목포공공도서관 평생교육 현장 (광주일보, 2015.09.07)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기정)이 개설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어머니 자서전 쓰기 가 지난 4월부터 10월 초까지 총 24회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음. 이는 공공도서관 내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인 훈민정음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인 -11-
www.kpipa.or.kr 60대 90대 고령의 어머니들이 한글을 깨치고 나서 자신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도록 목포공공도서관 평생학습부가 자체 기 획했음 교육과정은 매회 다른 22개의 주제에 대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일기, 시화, 편지 등으로 담아내는 방식으로, 오는 11월에는 1 인 1자서전을 제작해 조촐한 출판 기념회와 전시회 자리도 마련할 예정임. 이 과정에는 훈민정음대학 졸업생 등 20명이 수강 하고 있음 훈민정음대학은 초등학력 미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수업과 수학, 역사 등 사회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교육하고, 3단계 수 료 시 초등학력을 인정해주는 프로그램임. 초등학력인정 1 3단계 3과정(소망반, 배움반, 지혜반)으로, 2012년 이후 지난해까 지 총 39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음 대구에 전국 첫 수필문학관 개관 (연합뉴스, 2015.09.07) 대구에 전국 처음으로 수필문학관이 들어섬. 한국수필문학관 건립위원회는 오는 9일 중구 봉산동에 한국수필문학관 문을 연다고 7일 밝혔음 580여m2의 터에 건축 면적 660여m2 규모로 지은 수필문학관에는 3층짜리 본관과 2층짜리 별관이 있음. 계간 수필세계 주 간이자 진량고등학교 교감인 홍억선 씨가 건립 위원장을 맡고 문인들이 뜻을 모아 건립했음. 전체 사업비 약 13억 원 가운데 홍 위원장이 개인재산을 털어 12억 원 가량을 내고 90여 명의 문인이 십시일반으로 약 1억 원을 보탬 수필문학관 본관 1층에는 문인들이 모일 수 있는 카페를 열 계획이고, 2층에는 수필 관련 자료를 보관하는 수필도서실, 강의 실, 사무실 등을 마련했음. 3층은 낭송 행사, 출판 기념회, 작은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세미나실로 쓰임. 별관은 다실을 꾸미고 외부 강사가 오면 묵을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임 개관식은 9월 9일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전국 수필가 등 문인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과 함께 진행되었음. 세미나실 한편에는 전국 수필문예지 창간호 60 70권을 소개하고 지난 6월 대구에서 작고한 김규련 수필가를 기리는 전시를 했음 개정 도서정가제 효과, 지역중소서점에서 뚜렷 (뉴스1, 2015.09.07)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후 대형 온라인서점의 매출은 감소한 반면, 중소서점은 매출증가세를 보여 개정도서정가제 효과가 지 역 중소서점에게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7일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출판유통시장 동향 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함. 출판진흥원에 따르면 대형 온라인서점의 매출은 10~20% 감소한 반면, 중소서점의 약 40%에서 매출증가세가 있었다.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했음 최근 민간 출판저작권연구소가 2015 상반기 출판산업 지표분석 보고서 에서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대표적인 온라인 서점의 상반기 매출이 증가하고(2.8%)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518% 증가)됐다고 밝힌 것에 대해 출판진흥원은 논란을 제 기한 보고서가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상장기업이 진출한 모든 분야의 영업실적을 종합한 자료)를 그대로 인용, 도서 분야 외의 영업실적까지 망라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음 할인율을 축소하고 적용대상을 확대한 개정 도서정가제의 영향으로 온라인 대형서점의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나 이 -12-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보다는 문구, 음반, DVD, 공연, 영화, 패션 등 다른 상품 및 서비스 매출의 성장이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임. 출판진흥원은 개 정 도서정가제가 공공재 도서상품의 무분별한 할인판매 방지와 이에 근거한 도서정가 책정에서 거품 제거 등 가시적인 성과 를 내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고 밝혔으며, 올해 11월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1년을 맞아 출판유통시장 종합 모니터링을 발표 할 예정 이라고 덧붙임 광주에 첫 독립출판물 서점 문열어 (광남일보, 2015.09.07)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서점이 광주에 처음으로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음. 남구 양림동에 둥지를 튼 오월의 방 이 그 곳. 지난 달 29일 문을 연 이곳은 자본과 편집권, 평단으로부터 독립해 제작된 출판물을 소개,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책방임. 독립 출판물 서점은 서울, 부산, 대구를 비롯해 전국에 60여 개가 문을 열었고 광주전남 지역에는 오월의 방이 유일함 6평 남짓한 책방에는 기존 서점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음. 넓은 테이블 위로 책 제목이, 책의 디자인 이 잘 보이도록 펼쳐져 있음. 출판물 창작자가 어떤 이야기를 담아냈는지 찬찬히 살펴보고 구매하라는 책방 주인의 배려가 돋보임 책에 담긴 이야기도 다양해 이웃 삶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마을잡지, 광주전남의 명소를 엮어 펴낸 여행 가이드북, 광주의 대학생들이 펴내는 잡지 낮달 등과 독립출판물 창작자들의 에세이, 시집 등 30여 종 총 150권의 책들이 판매되고 있음 특히 출판물 기획에서부터 표지 디자인ㆍ내용 구성ㆍ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창작자의 손을 거치다보니, 창작자들의 기획 의도 와 특성이 오롯이 묻어 나 있는 게 독립출판물의 특징이자, 매력임.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남의 일기장을 들여 다보는 듯한 재미도 있음 광주의 유일한 독립출판물 서점이지만, 책만 파는 것은 아님. 광주에 독립출판물 책방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하나 둘 들르다 자리 펴고 이야기도 나누는 사랑방 역할도 담당하고 있음. 오월의 방 주인 오월(가명) 씨는 독립출 판물 창작자들은 물론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모여 지역에 대해,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교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며 특 히 이곳이 단순히 독립출판물을 사고파는 서점에 머물지 않고 양림동의 문화공간과 연계,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방으 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밝힘 마산도서관, 갤러리 푸르미르 전시회 개최 (뉴스타운, 2015.09.07) 마산도서관(관장 이학헌)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함. 이번 전시회는 2015 독서만화공모전 수상작 24점, 2014 손안애서( 愛 書 ) 독서사진 공모전 수상작 26점, 그림책 원화 16점을 9월 4 일 부터 10월 2일까지 1층 갤러리 푸르미르에서 전시함 지난 6월 실시한 2015 독서만화 공모전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만화형식으로 표현하여 다양한 독서표현 능력을 키워보는 계 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음. 소녀 적정기술을 탐하다 (뜨인돌)를 읽고 표현한 청소년부 최우수작 김희윤 학생의 작품은 중 학생으로서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만화의 형식에 맞게 표현하여 또래 청소년들이 같은 고민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 선하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았음 -13-
www.kpipa.or.kr 2014 손안애서( 愛 書 ) 독서사진 공모전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하였으며 책 읽는 사람의 행복한 모습, 독서에 관련 된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 책을 언제나 손 안에 두고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은 사진으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세대와 계층을 뛰어 넘어 응모한 사진작품 중 우수작품 26점을 선보임 의정부 북페스티벌, 시민 2,000여 명 참여 성황 (아주경제, 2015.09.08)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의정부역 광장과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2015년 의정부 북페스티벌 을 열었음. 올해 북페스티벌에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룸 페스티벌은 책, 시간을 여행하다 란 주제로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말하다, 지금 도서관에서는, 시간여행자-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짐.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말하다 는 의정부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일본편 의 저자인 유홍준 교수의 초청강연회로 채워졌음 지금 도서관에서는 은 인문학, 힐링, 쿠킹, 컬러링 북, 표절 등 5가지 키워드로 올해 상반기 출판 동향을 다뤘음. 빅 데이터 로 읽는 도서관 을 통해 지난 13년간 의정부시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연출함. 시간여행자, 책 은 과거, 현재, 미래의 책으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행사로 마련됐음. 특히 휴먼 라이브러리-사람 책을 빌려드립니다 부스에는 만화가 이장희와 최민호의 삶을 엿보는 시간으로 채워졌음 컬러링부터 동영상까지, 교육업계 힐링 이벤트 (머니위크, 201509.08) 학업 등의 이유로 초등학생들의 스트레스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음. 최근 영국 아동단체 어린이 사회 가 발표한 2015 행복한 성장기 보고서 를 보면 한국에서 불행한 어린이 비율이 9.8%에 달해 15개국 가운데 불명예 1 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음. 이에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참고서 및 교육기업들이 힐링 과 재미(Fun) 를 키워 드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음 교육출판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는 인기 초등 참고서 우공비 의 답안지(비법풀이책) 표지를 학생들이 직접 색칠 해 볼 수 있는 컬러링 도안으로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컬러링 공모전을 진행함. 도안에 맞춰 갖가지 색을 칠하는 동안 복잡한 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컬러링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줘 최근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힐링 트렌드임 유학 전문 브랜드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는 유학을 주제로 비정상회담의 타일러와 가수 god의 박준형이 등장하는 유학 연구소 동영상을 공개했음. 유학 준비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애환을 타일러와 박준형이 재미있게 풀어내는 동영 상으로 유학 준비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음 문정아중국어(대표 서연태)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를 기념해 미국 시애틀 무료 여행 이벤트를 진행함. 이번 이벤트는 문 정아중국어 올패스 평생회원반을 신청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총 10명을 추첨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시애틀 캠 퍼스 투어 기회를 제공했음. 이외에도 문정아중국어는 코믹한 컨셉의 광고로 학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 음 -1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독서의 달 맞아 서대문 책으로 축제 개최 (서울신문, 2015.09.08) 서대문구는 9월 12~13일 양일간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서대문 책으로 축제 를 개최했음.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지만 올해 는 서대문 북페스티벌 이라는 기존의 명칭을 바꾸고 프로그램도 늘려 고유의 책 축제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음 이번 축제의 주제는 책, 마음을 건네다 로, 12일 오후 구립 이진아 기념도서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샌드 아트 영상물 상연으로 개막식을 진행했음. 호원숙 작가의 북 콘서트, 문학다방 봄봄과 주민이 함께하는 책 마음낭독 등이 메인 프로그램 으로 마련됐고, 매년 인기를 끄는 도서 경매전 역시 올해도 이어졌음 박완서 작가 추모전인 도서관, 박완서를 추억하다 와 강소천 아동문학가의 작품전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꿈꾸다 등 기획 전시도 눈길을 끌었음. 아울러 나만의 독서가방 만들기, 목걸이 미니북 아트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즐겁게 했음. 출판 전시부스에는 올해 20여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1인 출판사를 포함, 다양한 출판사들이 우수 도서 를 선보였음 리디북스 전자책 스토리텔링 강연회 개최 (동아닷컴, 2015.09.08) 9월 4일 전자책업체 리디북스에서 개최한 전자책 스토리텔링 강연회 현장에서는 참석자 60여 명이 소강연장을 가득 채웠 음. 인기 TV 드라마의 원작소설 해를 품은 달 등을 낸 장르소설 출판사 파란미디어 이문영 편집주간의 강의로 강연회가 시 작되었음 청중 가운데에는 각종 문학상을 휩쓴 소설 한국이 싫어서 의 작가 장강명,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은 정세랑, 문학동네 젊은문 학상 수상자인 김이환 작가 등 한국 문단의 젊은 작가들도 있었음. 이날 강연은 순문학 작가들의 요청으로 열린 것임 지난 6월경 리디북스는 전자책 중흥을 위해 한국 문단의 젊은 작가들과 모임을 가졌고, 그 자리에 참석한 장강명, 정세랑 작가 등이 전자출판과 장르문학의 문법을 배우고 싶다 며 특강을 요청한 것. 장르문학을 격 이 떨어지는 통속물로 보는 그간의 문단 분위기로 보면 이색적인 일임 이날 강연자로 나온 장르문학 전건우, 장예찬 작가는 전자출판의 일종인 웹소설 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음. 웹소설을 쓸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독자가 모바일 기기로 소설을 본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 문장은 최대한 짧고, 대화체와 시간 순으로 전개, 이미지가 떠오르게 표현하는 등 작은 화면으로도 읽을 수 있게 쓰는 것이 중요함 장르소설이 예술적 수준이 떨어지는 상업적 글쓰기 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순문학 작가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수익과 성장 가능성 때문. 네이버, 조아라, 문피아, 북팔, 예스24 등 웹소설을 연재할 매체가 많아진 데다 시장 규모도 지 난해 200억 원에서 올해는 400억 원대로 성장했음. 무엇보다 업계 평균 정도의 순문학 작가와 웹소설 작가의 수익에 많은 차 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필명으로 웹소설에 도전하려는 순문학 작가들도 나타나고 있음 -15-
www.kpipa.or.kr 문화접대비 제도 적용한도, 20%로 확대 (뉴시스, 2015.09.08) 문화접대비 제도 의 적용한도를 현행 10%에서 내년부터 20%로 확대하는 걸 골자로 하는 2015년 세법개정안 정부안 이 확 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8일 밝혔음. 문화예술 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건전한 접대문화를 조 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임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기업에서 거래처 직원 등을 위해 직접 개최하는 공연 및 문화예술 행사비, 문체부 후원을 받는 체육문화행사 지원금도 문화접대비에 포함되는 등 문화접대비의 적용 범위도 늘어남.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 면 내년 4월부터 1년간 미용성형에 대한 외래관광객의 부가가치세도 환급받을 수 있게 됨 문체부는 세제 지원을 통해 출판업, 관광숙박업 등의 창업이 활성화될 것 이라며 데스벨리(Death Valley)를 극복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 이라고 봤음. 데스벨리는 창업 후 1~3년 사이의 성장정체기로서, 많은 초기 창업 기업들이 이 시기에 어려 움을 겪음 문체부 관계자는 2015년 세법 개정안 정부안을 통해 경제 활성화 지원뿐만 아니라, 종교소득 과세 정비, 경마 등 장외발매소 입장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상, 사행산업 환급금 및 당첨금 과세 최저한도 조정 등 공평 과세 확립도 추진된다 고 덧붙였음 향유자에서 대중문화 생산자로, 팬덤의 변화 (중앙일보, 2015.09.09) 특정 인물이나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팬덤(fandom)은 대중문화를 읽는 키워드로, 한국에서 팬덤을 바라 보는 시각은 시대에 따라 달랐음. 조롱과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신세대 문화의 대변자로 인식되기 도 함. 최근 팬덤은 대중문화 소비의 적극적인 주체로 거듭났음. 대중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다양성을 부여하는 긍정적 역할자 로 주목받기도 함 팬덤에 대한 인식은 전통적으로 긍정보단 부정적 인식이 강했음. 1960년~80년대 팬덤이 일으킨 일련의 무질서하고 폭력적인 사건들은 기성세대들에게 무절제하고 부도덕하며 반사회적이면서 퇴폐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음. 청소년 팬덤은 일탈의 상징 으로 굳어졌고, 기성세대는 팬덤을 청소년기의 반항 혼란 10대의 환상 등 규제와 선도의 대상으로 바라봤음 92년 서태지와 아이들 의 등장은 팬덤 문화의 지형을 바꿔놓았고, 팬덤 문화가 본격적으로 대중문화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 기 시작했음. 팬덤의 형성에 대해 청소년의 시각과 입장에서 바라본 다양한 연구들이 쏟아지기 시작함. 이를 이어 H.O.T., 젝스 키스, 핑클, SES 등 1세대 아이돌 그룹의 탄생은 팬덤 문화의 저변을 확대했음. 조직적인 응원문화가 등장했고, 공식 팬클럽이 라는 개념이 대중화됨 2000년대 들어 팬덤 문화는 좋아하는 연예인의 지지자 역할을 넘어 적극적으로 팬덤 대상을 보호하고, 변호하며, 스타의 성공을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했음. 10~2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팬덤 문화는 삼촌팬 누나팬 등 30~40대층까지 퍼졌음. 경제적 구매력을 갖춘 30대 이상 팬덤은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그들을 위해 기념 숲을 조성하는 등 스타의 대중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도 함. 스타를 따라 팬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팬이 스타를 만 드는 시대가 된 것임 미디어 학자 헨리 젠킨스는 저서 텍스트 밀렵자들 에서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대중문화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이고 참여적인 생산자로서 팬덤을 고찰함.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프로슈머(prosumer)로서의 팬덤에 대한 분석임. 프로슈머는 시 장에 나온 물건을 선택해 소비하는 수동적 소비자가 아닌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스스로 창조해가는 능동적 소비자를 말 -1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함. 언론도 팬 제작물의 긍정적 역할에 주목하여 팬들이 쓰고 소비하는 팬픽이 특히 10대 소녀들의 억눌린 성적 욕망을 투사 하는 10대들의 하위문화 형태로 나타난다고 밝힘 사회 교과서에서도 하위문화로서 팬덤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함. 하위문화란 한 사회 구성원이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전체 문화 와 달리 한 사회 내의 일부 구성원들만 공유하는 문화를 일컬음. 다양한 하위문화의 공존은 한 사회의 표현의 자유를 측정하 는 척도가 되기도 함. 금성출판사의 고등학교 사회 문화 교과서는 우리 사회에 다양한 하위문화가 존재하게 됨으로써 사 회 성원들은 자신들의 의견 희망 신념을 표현하고 행동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얻기도 한다. 하위문화가 한 사회 내에 존재 한다는 것은 다양한 의견을 가진 구성원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설명함 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공모 (연합뉴스, 2015.09.09) 대산문화재단은 교보생명의 후원을 받아 출판사 창비와 공동 운영하는 제14회 대산대학문학상 지원작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 음. 국내외 모든 대학(전문대학, 특수대학 포함) 재학 휴학생이 응모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동화 등 총 5개 부문에서 작품 지원을 받음 주최측은 올해부터 시나리오 부문을 없애는 대신 각 부문 상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올렸음. 부문별 수상자 1명 은 계간 창작과비평 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기성 문인으로 대우받을 수 있으며, 상금 700만원과 해외문학기행의 기회가 주어 짐. 심사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년 1월에 개최함. 또한 수상자들이 해외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문학 관련 기관을 방문, 외국 문인과 간담회 등을 할 수 있는 해외문학기행은 내년 1월 중 실시함 실험적이고 패기 넘치는 대학생의 작품으로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2002년 제정된 대산대학문학상은 지금까지 소 설가 김애란, 윤고은, 희곡작가 김지훈, 동화작가 김해등 등 여러 젊은 문인을 배출했음 국립중앙도서관, 무정 1920년 재판본 경매 구입 (헤럴드경제, 2015.09.09) 국립중앙도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 장편소설로 평가받는 춘원 이광수의 무정( 無 情 ) 재판본을 지난 8월 열린 고서적 경 매에서 발굴, 구입했다고 9일 밝혔음. 무정 은 이광수가 1917년 1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일신보에 연재한 소설로, 최남선 이 설립한 신문관( 新 文 館 )이 1918년 처음 1,000부를 간행했고 일제강점기에만 8판에 걸쳐 인쇄된 베스트셀러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낡은 체제를 해체하고 새 질서를 받아들인 주인공들을 통해 자유연애와 새로운 결혼관, 계몽적이고 반봉건적인 가치 관을 제시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음 그동안 무정 인쇄본은 한국현대문학관이 소장한 초판본 1부, 미국에 있는 3판(1922년) 1부, 국내에 있는 4판(1922년)과 5판 (1924년) 각 1부가 있다고 알려져 왔음. 다만 초판본은 표지가 누락되고 일부가 훼손돼 장정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었음. 이번 에 나온 재판본은 1920년 신문관이 찍은 책자로 표지를 비롯해 책등, 속표지, 본문, 판권지의 상태가 양호함. 발행자와 면수, 가격은 초판본과 동일하며, 당시 발행된 소설책들이 표지에 화려한 그림을 사용한 것과 달리 제목과 저자, 출판사를 한자로 인 쇄한 점이 특징임 도서관 측은 그간 무정 재판본은 1919년 12월 창조 잡지에 게재된 광고로 미뤄 광익서관이 찍었다고 추정됐으나, 실제로 -17-
www.kpipa.or.kr 는 신문관이 재판본까지 인쇄한 뒤 광익서관이 3판부터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음.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입수한 재판본은 남아 있지 않다고 알려진 희귀본으로 관련 연구자들에게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것 이라고 말함 한콘진 한국 만화 중국 대륙서 통해 (아시아경제, 2015.09.09)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이 8월 26~30일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 (CIEC)에서 열린 제22회 베이징 국제도서전 에서 운영한 한국공동관에서 우리 만화 콘텐츠가 선전을 펼쳤다고 전함 이번 한국공동관에서는 재담미디어, 마일랜드, 분홍돌고래, 한에이전시 등의 만화 출판사와 클비시스템, 보아조아, 자연사연 구소, 유니닥스 등 전자출판 솔루션 업체를 비롯해 전자출판협동조합 등 9개사가 60여 개 작품을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와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해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한 86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음 특히 2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2014~2015년 연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매니지먼트 지원 사업을 통해 중국내 만화 유통 서비스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웹툰 서비스 전문기업 마일랜드와 중국 현지의 전자책 업체 아이리더와 수출 계약을 위한 조인식이 진행됨. 이날 계약을 통해 국내 인기 만화인 호구의 사랑, 양말 도깨비, 창백한 말, 다이어터 등 8개의 작품을 전자책을 통해 연재하게 됐으며, 향후 2년 내에는 레진코믹스, 학산, KDH 등에서 연재하는 작품 150편을 서비스하게 됨 29~30일 일반인에게 공개된 도서전에서 우리 만화 콘텐츠에 대한 중국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도 폭발적이었음. 우리 만화 콘 텐츠가 담긴 그림엽서 등의 기념품을 나눠주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전시장이 마비가 되기도 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인기투 표에서는 고스트 월드, 언데드킹, 너클걸 등의 캐릭터가 높은 인기를 보였음 또한 태블릿 PC를 통해 선보인 웹툰을 줄지어 관람했으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용 만화 콘텐츠들이 현장에 서 뜨거운 반응을 보여 중국 현지의 높은 교육열과 우리 만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짐작케 했음 베이징 국제도서전은 지난해 기준 약 78개국 2,162개사 참가 및 2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서 전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도서 판권 거래 마켓임 서울도서관서 장서표전 열려 (문화일보, 2015.09.09) 판화가 남궁산의 장서표( 藏 書 票 ) 전이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림 장서표는 과거 귀한 책을 소유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애정을 표시하기 위해 책의 소유자 이름 등을 찍어 표지 안쪽에 붙이던 것으로 보통 문자와 그림을 결합한 판화로 제작됨. 서울도서관과 활판인쇄소인 출판도시 활판공방 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남궁산 작가가 만든 장서표 49종이 시인 고은, 안도현, 정호승, 공지영 작가 등의 책과 함께 전시됨 -18-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문화재정 증액 7.5%, 문화융성 속도 높여 (정책브리핑, 2015.09.09) 내년 정부예산에서 문화재정 규모는 총 6조 5,780억 원으로 올해 대비 7.5% 증가하며 정부지출 부문별 증액률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음.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16년 정부 예산 기금 운용계획 중 문체부와 문화재청 예산 및 미래창 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 예산 등을 포함한 문화재정이 6조 5,780억 원으로 올해 6조 1,201억 원에 비해 4,579억 원 증가했다 고 밝혔음 문체부의 내년 재정규모는 5조 4,585억 원으로 올해 4조 9,959억 원에 비해 9.3% 증가함. 문화융성의 본격 확산을 위해 내년 문체부 예산안에는 전통문화유산과 보유자산 세계화(477억 원),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시너지 창출(1,646억 원),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1,493억 원) 등 문화융성 추진계획의 실현을 위한 재원이 3,616억 원이 반영됐음 문체부 재정의 분야별 편성 현황을 보면 콘텐츠 부문에 7,429억 원이 편성돼 전년 대비 21.6%(1,322억 원)로 가장 높은 증가 세를 보였음. 문체부 예산 편성의 4대 기조는 문화융성 체감 확산, 콘텐츠 산업 육성, 관광을 통한 국민행복 및 고품격 한국관 광 실현, 국제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임 문체부는 문화융성 추진 4년 차를 맞아 국민들이 문화융성의 성과를 직접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향유 활성화 사 업과 소외계층 문화역량 강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임. 먼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확대 시행함. 예산은 올해 90억 원에서 내년 150억 원으로 증가했음. 문화예술교육활성화 예산도 올해 848억 원에서 내년 979억 원으로 늘림. 또한 찾아가는 문화소외계층 프로그램 및 맞춤형 기획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임 또한 문화융성 발전소 라 할 수 있는 문화창조융합벨트(신규, 898억 원)를 구축함.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창작자간 협업을 통 해 글로벌 융 복합 콘텐츠를 기획하는 문화창조융합센터(상암동), 창업기업 및 유망벤처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문화창조벤처 단지(청계천 관광공사),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육성 사업이 이루어지는 문화창조아카데미(홍릉)로 구성돼 모든 콘텐츠 산업의 가치사슬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할 예정임 이와 함께 미래의 먹거리 가 될 킬러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대중문화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함. 또한 미디어융 합인프라 구축 등 미디어산업 육성을 강화함. 콘텐츠 제작 및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방송영상산업을 육성하고 해외 교류 확대 와 전자출판산업 활성화를 통해 출판산업을 지원함. 우수한 전자출판 콘텐츠의 제작 지원 및 불법복제유통 차단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임 번역가 권영주, 노마문예번역상 수상 (OSEN, 2015.09.09) 일본 최고 출판사 고단샤( 講 談 社 )가 주최한 2015 제20회 노마문예번역상 시상식 이 지난 9월 8일 열렸음. 이날 수상의 영예 는 미래엔의 성인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대표이사 김영진)가 출간한 삼월은 붉은 구렁을 (온다 리쿠 作 )의 번역가 권 영주 씨에게 돌아갔음 심사를 맡은 가와무라 미나토 일본 호세이대 교수는 온다 리쿠의 작품 세계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애정이 묻어 있는 권영주 씨의 번역에는 일본어 고유의 분위기, 독특한 취향과 냄새까지 살아있다 고 평했으며, 고단샤의 노마 요시노부 대표는 이번 시상은 한일 간의 활발한 문화 교류의 결실이라 생각되어 대단히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일본 문학 번역의 질을 높이고 한일 문화 교류를 이끄는 출판 활동에 매진하겠다 고 전함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노마문예번역상은 고단샤가 1989년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1945년 이후 일본 문예작품 -19-
www.kpipa.or.kr 을 외국어로 번역 출간한 작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번역 작업을 한 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임. 매년 심사 대상 언어가 달리 정해지며 2005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어가 대상 언어로 선정됐음 세계적인 희귀본 중국전례보고서, 서울대 도서관에서 발견 (국민일보, 2015.09.09) 안재원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1701년 중국에서 활동했던 예수회 선교사들이 라틴어로 쓴 희귀본 중국전례보고서 를 발굴해 지난 4일 열린 경성제국대학 도서관 연구 학술대회에서 보고함 이 책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보관된 경성제대 도서관 소장 도서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으며, 청나라 4대 황제 강 희제가 1700년 밝힌 천주교에 대한 입장문과 그에 대한 주해가 담겨 있음. 중국에서 언제 기독교가 허용됐으며 이를 둘러싼 논쟁과 배경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됨 중국전례보고서 는 약칭으로 책의 원제는 천( 天 )과 공자와 조상 숭배에 대해서 1700년에 중국 황제 강희제가 내린 입장 표 명에 대한 간략한 보고서. 수석 대주교와 가장 박식한 학자들과 가장 오래된 전통에서 찾은 증언들이 수록되었다. 복음을 전 파하기 위하여 고생하는 북경 예수회의 신부들의 노고로 지어진 것이다 정도로 번역됨. 책 이름이 긴 것은 당시 출판된 서양 서적들의 작명 방식을 따랐기 때문임 기록에 따르면 책은 1701년 중국 황제의 인쇄소에서 먼저 출판됐고, 170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인쇄됐음. 서울대 소장본은 인 쇄본이 아니라 필사본임. 또 황제 입장문이 만주어와 한문 원문으로도 수록돼 있는데, 이는 빈 초판 인쇄본에는 없는 것임 영화 마션 과 1인 창작자의 위력 (블로터, 2015.09.10) 앤디 위어는 작가를 꿈꾸던 실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였음. 어릴 때부터 글쓰기를 즐겨했지만 직업으로 갖진 못했고, 글쓰 기에 대한 열망을 블로깅으로 대신했음. 위어는 20대 때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소설을 한건 한건 포스팅하던 습관을 10여년 째 이어왔음. 베스트셀러 마션(The Martian) 은 2009년께 앤디 위어가 블로그에 동시에 연재한 3개 작품 가운데 하나였음. 이를 독자의 요청으로 e북 버전으로 제작해 파일을 웹사이트에 올렸고, 아마존에 등록하면서 최소 0.99달러의 수수료를 붙여 책값 을 0.99달러로 책정했음. 사실상 무료로 독자들에게 제공한 것임 그의 연재물을 열독할 수 있는 기술적 장벽이 제거되면서 팬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긍정적인 리뷰를 수없이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음. 이후 랜덤하우스로부터 출판을, 폭스스튜디오로부터 영화 제작을 제의 받았음. 앤디 위어라는 소프트웨 어 개발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마션 이란 제목으로 연재한 SF 소설이 영화와 정식 소설로 외투를 갈아입은 것임 앤디 위어의 성공 사례는 엽기적인 그녀 원작자인 김호식 작가와 비슷함. 김 작가는 PC통신 나우누리 유머게시판에 취미 삼아 짧은 소설을 연재하다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됐음. 앤디 위어는 1인 창작 의 성공 가능성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사실 을 증명했음. 이전보다 1인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플랫폼은 늘어났고, 앤디 위어처럼 킨들의 자가출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음. 국내에선 웹소설을 연재할 수 있는 서비스, 장문의 글을 가독성 높게 보여주는 블로그도 등장함 이를 반영하듯 국내 웹소설 시장은 모바일을 만나 급성장 중임. 웹소설 시장이 성장한 만큼 1인 창작자들이 활약할 수 있는 반경은 넓어졌고 지속할 수 있는 조건도 개선됐음. 마션 의 앤디 위어는 1인 창작자의 창의력이 기술과 결합했을 때 만들어 -20-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낼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를 입증해 보였음. 취미가 본업이 되고 본업이 취미가 되는 세상이 더욱 가까워졌다는 방증인 셈. 그 는 1인 창작자가 미디어의 내일을 이끌어갈 중요한 주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음 교육청 지자체 적극성이 지역서점 부흥 이끌어 (경남도민일보, 2015.09.11)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생활시간 조사 결과, 하루 10분 이상 책을 읽은 사람은 10명 중 1명으로 나타났음. 독서의 달 9월 을 맞아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났지만,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에 밀려 동네서점을 찾기 어려워졌음. 무너 져가는 동네서점을 살리고자 나온 대책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인 도서정가제임 도서정가제가 자리 잡는 데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함. 도서를 구매하는 큰 기관 중 하나인 공공도서관은 이전까지 도서 정가제 예외 기관이었으나, 도서정가제를 확대 강화하고자 개정된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이제 공공도서관도 도서정가 제를 적용받기 때문임 기존 도서정가제는 과도한 할인율과 적용 예외 조항이 많아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출판문화산업진흥법을 개정하면 서 공공도서관도 예외 없이 신 구간 간행물과 실용서 초등참고서를 포함해 모든 도서에 정가제를 적용하도록 했음. 도서정 가제 할인율도 19%에서 15%(가격할인 10% 마일리지 등 5%)로 제한했고, 규정을 어기면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강제조항도 마련했음. 그동안 가격 경쟁력이 낮아 공공도서관 납품이 어려웠던 지역서점에도 기회가 생긴 것임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들어 전국 시 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 공공도서관 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 우선 구매 협조 안내 공문을 여러 차례 보냄. 공공도서관의 지역서점을 활용한 도서 구입은 지역서점 활성화로 지역 문화와 경제발전은 물론 우리 나라 출판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함. 이에 따라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일부 교육청과 지자체는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서울시교육청은 17개 시 도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서점 도서 구매를 의무화함. 산하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서 건 당 1,000만 원 미만 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을 이용하도록 하고, 1,000만 원 이상은 경쟁 입찰을 하되 학교장터(S2B)를 이용하 도록 결정했음. 서울지역 동네서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하 도서관과 동네서점이 함께 인문학 강좌나 지역 창작 문인 육성을 위한 글쓰기 강좌 출판체험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음 전북교육청도 지난 5월 지역서점 도서 구매 개선안을 마련함. 지난해 구입한 도서 실태를 파악해 도서관별 특성에 맞는 지역 서점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음. 도서관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도서관별 도서구입 횟수와 절차를 구체화하고, 자료 구입 예산의 20% 이상을 수시 구입 예산으로 확보하도록 권장해 필요한 도서를 수시로 지역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음 지자체들의 지역서점 도서구매 결정도 확산되는 추세임. 경기도 의정부 성남 파주 부천 고양시 전북 전주시 등에서 지역서 점 도서 구매를 결정했음. 서울에서는 관악구청이 동주민센터의 작은도서관에 들어가는 책을 동네서점에서 구입하기로 했음. 성남시 등은 공개입찰에서 분할계약으로 도서 구매 방식을 변경함. 이렇게 하면 발주액을 2,000만 원 이하로 분할할 수 있고, 수의계약이 가능해 지역서점을 이용할 수 있어서임 -21-
www.kpipa.or.kr 게임에 중국어까지, 교육출판기업의 화려한 외출 (머니투데이, 2015.09.10) 국내 교육출판업계가 갈수록 움츠러드는 국내 도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음. 기존 사업 분야에 선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동시에 모바일 기반의 교육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롯해 게임 출시, 해외 시장 진출 등에 역량을 집 중하고 있음. 이에 따라 5년간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는 등 주식시장에서도 출판 기업의 신규사업 성과에 주목 하는 모습임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출판기업인 웅진씽크빅, 대교, 삼성출판사 등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 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웅진씽크빅은 회사의 역량을 신규사업 북클럽 에 집중하고 있음. 북클럽은 모바일 기반 의 전집으로, 웅진씽크빅의 경쟁력인 수많은 전집 콘텐츠를 태블릿PC로 옮긴 서비스임 학습지로 유명한 대교는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차이홍 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음. 차이홍은 방문 학습 방식의 중국어 교 육 서비스로, 국내에서 중국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음. 대교는 또 중국 현지에 러 닝센터를 개설하는 등 해외 교육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삼성출판사는 아트박스 등 현금 창출력이 우수한 자회사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자랑하는 출판기업으로 최 근에는 자회사 스마트스터디를 설립하고 모바일 사업에 주력하고 있음. 스마트스터디는 이미 교육 애플리케이션 핑크퐁 으 로 국내외 교육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입지를 다졌고 게임 애플리케이션 젤리킹 은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함 파주출판도시, 편의시설 확충 교부금 확보 (뉴스1, 2015.09.11) 경기 파주시는 파주출판도시의 방문객 편의시설 마련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 음 파주출판도시는 아시아독서 출판운동의 거점으로 매년 어린이책잔치 및 북소리축제 등 지식축제를 통해 50만 명이 넘는 방 문객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방문객 편의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음. 이에 파주시는 출판도 시의 기반시설 개선 및 특색 있는 보행자 중심의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경기도 및 파주시 예산을 지원해 왔음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5,000만 원으로 출판도시의 숙원사업인 방문객을 위한 야외 공중화장실 설치, 아 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 디지털 안내판 설치, 전시대 제작, 전광판 설치, 상징조형물 등 설치할 계획임 독일 EOS 출판사의 한국 서적 출판 전통 (연합뉴스, 2015.09.14) 성 베네딕도회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 소속 EOS 출판사 대표인 키릴 셰퍼 신부는 한국 관련 서적을 출판하는 정책에 대해 한 국 서적 출판이 전통의 일부라고 대답함. 셰퍼 신부는 상트 오틸리엔 수도원이 20세기 초반 선교를 매개로 한국과 인연을 맺 은 지 100년이 넘었다면서 그 때문에 선교박물관에 한국관도 있는 것이라고 부연함 -22-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어떤 분야 서적 출판에 주로 관심을 두느냐는 질문에 그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것은 예술 분야 라고 전제하면서도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삼아야만 읽히기 때문에 문학과 민속(folk traditon) 쪽 서적을 주로 내고 있다 고 설명함. 또한 연간 평균 2권 을 출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소개함 출판사는 최근 한국전쟁 시기를 그린 자전적 소설인 박완서의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를 번역, 출간했음. 다만, 독일 출 판 시장을 고려하면 한국 서적은 주로 교양인들이 보기 때문에 초판 1쇄를 2천 부 가량 찍으면 5 6년 지나서 할인가로 판매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도 함 EOS 출판사는 이 책을 포함해 이미륵 작품만 4권을 출판했고, 앞으로도 1권을 추가할 계획임. 지금까지 이청준의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은희경의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등 모두 20여 권의 한국 관련 서적을 출판했음 브런치북 프로젝트, 14일 만에 9,200건의 글 응모 (베타뉴스, 2015.09.14) 다음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작가 책 출간 지원 프로젝트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시작 14일 만에 1,000개가 넘는 매거진, 총 9,200개가 넘는 글이 등록됐음. 매거진 은 비슷한 주제로 작성된 글이 모여 있는 브런치만의 공간으로, 이번 북프로젝트의 신청 단위이기도 함. 브런치의 경우 현재 별도 작가 신청 및 승인 절차를 통과한 작가들만 활동할 수 있는 서비 스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인기를 끌며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음 지난 9월 1일 시작한 브런치북 프로젝트 는 브런치가 진행하는 작가 창작 활동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쓰기를 즐기는 사람 중 많은 이들이 내 책 발간하기 에 대한 꿈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 련한 것. 실제로 브런치에서 매거진을 발행하는 작가의 50% 이상이 응모했으며, 프로젝트 공개 이후 브런치 작가 신청수가 기 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글쓰는 이들이 많이 갈망해왔던 부분임을 확인했음 브런치는 다양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활동에 힘을 불어넣고 있음. 지난 8월부터는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를 개최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작가를 지원하는 1위 퍼블리싱 플랫 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다양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임 문체부,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 시상식 개최 (정책브리핑, 2015.09.15)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8일 오후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21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음. 올해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은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와 김을호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 국무총리표창은 육군인사사령부와 김현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대표가 수상 했음 대통령표창을 받은 김수연 대표는 1987년부터 사재를 출연해 사립도서관 운영, 문화소외지역의 마을 도서관 개설과 책 나눔 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에 학교 마을 도서관 252개, 작은도서관 44개소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음. 또한 책 버스 로 전국을 순회하며 독서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30여 년을 독서운동에 헌신해 책 할아버지 로 불리며 전국 독서진흥 환경 및 기반 조성 에 크게 기여함 -23-
www.kpipa.or.kr 김을호 회장은 2005년부터 학생, 교사 및 군 장병을 대상으로 독서 강연회를 운영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서평단 조직 및 무료 독서교육전문가 과정(3주)을 운영했음. 또 전국 병영과 독서동아리에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컨설팅 등의 독서 재능기부 를 함. 아울러 서평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 시행하고 한국 독서교육 신문 발행 등 균형 잡힌 전국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해 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육군인사사령부는 육군 장병의 인성 함양과 자기 계발 여건 보장을 위해 격 오지에 362개의 독서카페 를 설립하고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기증 릴레이운동을 추진했으며 독서 출판 도서관 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MOU) 등으로 병 영독서문화 환경 및 기반 조성에 기여했음 한편 문체부장관표창은 학생과 학부모의 독서 환경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서울 성사중학교와 소외계층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립장애인도서관 윤희정 사서, 전 직원 참여 독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우수독서 경영의 모범이 되는 센터랄 등 총 25명(단체)이 수상했음. 시상식은 제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 개막식에서 진행되었음 문체부, 인쇄문화의 날 유공자 23명 포상 (독서신문, 2015.09.16)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에서 인쇄문화 발전 유공자 23명에 대해 문화훈장 등 정부포상을 실시했음 문화훈장은 신장섭 네오프린텍 대표이사가 받음. 신 대표이사는 35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해외 15개국의 다국어 사전폰트 개발과 한한( 漢 韓 ) 대사전 발간을 통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함. 폐세정액 정화장치 설치 등으로 친환경 인쇄환경을 구축하는 등 인쇄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음 대통령표창은 김종호 경남인쇄사 대표가 받았음. 김 대표는 38년 이상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인쇄기술 개발과 인쇄물 품질 고 급화에 진력해 연간 20여 종의 고품질 출판물을 발간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 포장재를 개발 했음. 또 2016년 세계인쇄회의 한국 개최 홍보 등 국제교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음 친환경 잉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인쇄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최대광 동양잉크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 았음. 이외에도 이명호 동신인쇄 대표, 최재혁 신구대학교 교수, 이재영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부장 등 20명이 인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체부장관표창을 받았음 올해로 스물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인쇄문화의 날 은 우리나라 최초로 석보상절을 한글 금속활자로 찍어 낸 1447년 음력 7 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인쇄업계가 결의해 1988년에 제정됐음 한국이퍼브,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판매 개시 (조선닷컴, 2015.09.16)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등 도서 유통사 3사 및 출판사, 언론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대표 김 동녕)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 를 출시했음 크레마 카르타 는 2013년 출시된 크레마 샤인 의 후속 버전으로, 선명한 화질인 카르타 패널 을 탑재했으며 300PPI 고해 상도와 이잉크(E-ink) 패널의 잔상 제거 기술인 리갈 웨이브폼 적용으로 종이책과 같은 느낌을 구현했음. 크레마 샤인 에 탑 재됐던 프론트 라이트도 업그레이드되어 어두운 밤에도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음 -2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이 밖에도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는 문학, 경제경영, 인문 등 국내 최대 25만 종의 ebook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음. 크 레마 카르타 구매 시 5만 종의 무료 컨텐츠도 제공하며 구매한 책은 물론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공 급하고 있는 예스24, 알라딘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음 포항제철소, 범시민 도서 모으기 운동 에 동참 (브레이크뉴스, 2015.09.16) 포항제철소는 16일 포은중앙도서관을 방문해 포항지역 포스코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1만 902권을 전달했음. 포항제 철소는 오는 10월중 개관 예정인 포은중앙도서관을 위한 범시민 도서 모으기 운동 에 동참한다는 협약식을 지난 6월 체결 했으며 9월초 포항지역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기증 운동을 펼쳤음 포항제철소는 1인 1권 이상을 목표로 잡고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면서 2주 동안의 도서기증 운동을 통해 8,500여 명의 포항 주재 임직원들로부터 소설, 수필,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최근 3년 이내 출판된 도서를 수집했음. 한편 포스코가 임직원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내 도서관도 이번 도서 모으기 운동을 위해 소장도서 1,000권을 기증했음 문체부, 출판계와 도서기증 위한 업무협약 (정책브리핑, 2015.09.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9월 18일 서울 성동구립도서관에서 출판계와 출판계의 도서기증을 위한 업무 협약식 을 체결했음. 이번 협약식은 국민 독서문화 증진 및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이며,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 영수)와 한국출판인회의(회장 윤철호)가 참여했음. 두 단체는 올해 12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에 기증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도서를 기증하게 됨 기증도서의 수량은 출판계와 도서관계의 추후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됨. 기증도서는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농어촌 등 문화소외 지역 공공도서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공공도서관에 배부하게 됨. 기증도서 신청 기간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공도서관에 별 도로 공지할 예정임 문체부는 지난해 수립한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14~2018)에 따라 공공도서관 확충과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지 원체계 마련, 국민 독서문화 증진 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음. 특히, 공공도서관 이용서비스가 위축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 개정과 도서구입 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 등에서의 전자출판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임. 또한, 세종도서(구 우수도서)의 공공도서관 보급처를 2014년 841개 관(43만 권)에서 더욱 확대 할 수 있도록 세종도서 선정 보급 사업을 관리하고, 공공도서관 운영 관리주체인 시 군 구 등 지방자치단체에도 자체 도서 구입비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할 예정임 -25-
www.kpipa.or.kr 금성출판사, 제23회 MBC 창작동화대상 공모 (아주경제, 2015.09.18) 금성출판사는 제23회 MBC창작동화대상 의 참가작을 2015년 10월 5일부터 2016년 1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음. MBC창작동화대상은 50년을 출판문화에 전념해 온 금성출판사의 김낙준 회장의 뜻을 모아 1993년 설립된 금성문화재단이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23년째 진행해 온 공모전임. 행사는 MBC와 함께 한국아동문학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한국 창 작동화를 발굴하여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밝혀나가기 위해 마련됐음 참가는 기성작가와 신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응모작품은 국내외에 발표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함. 창작동화대상 공 모 부문은 원고지 300~350매 분량의 장편동화와 200~250매의 중편동화, 50~60매 내외의 단편동화 등 세 부분으로, 총 상금은 3,500만 원임. 당선작은 금성문화재단과 MBC가 공동으로 위촉하는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며, 수상자는 내년 5월 4 일 금성출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임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황리에 마쳐 (아시아뉴스통신, 2015.09.20)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로 어린이, 학 부모, 학생 등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음 국민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지난 18일 유정복 시장과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시의 원, 출판 독서계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필두로 3일간 진행됐음 독서대전은 이지성, 강풀, 이하람 작가 등의 북콘서트, 도서관 및 독서단체, 출판사 등 100여개의 체험 전시마당이 마련돼 온 가족이 즐기는 가을 독서축제의 한마당이 됐음. 특히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독서캠프, 클레이 오르골 만들기, 인천의 역 사 북아트 만들기, 등의 도서관 체험마당 등은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음 또한 범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전국 독서동아리한마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독서동아리 활동에 대 한 열기와 독서문화에 대해 달라진 인식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음. 마지막 날 강풀 작가의 북콘서트와 독서대전에 참여 한 시민들이 기증한 책 500여 권을 모아 미추홀도서관에 기증해 숲속도서관에 전달하는 것으로 가을 독서 축제의 막이 내렸 음 성북구 2015 성북 책 모꼬지 개최 (신아일보, 2015.09.20)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월곡동 동덕여자대학교에서 2015 성북구 책 모 꼬지(북페스티벌) 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음 성북구가 책 읽는 성북 추진협의회, 성북문화재단 과 손잡고 마련한 이번 축제는 성북구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소설 소금 (작가 박범신)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학교가기 싫은 날 (김기정 글, 권문희 그림)을 중심으로 볼거리와 체험 -2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거리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음 이외에도 성북구 관내 도서관과 유관단체, 출판사, 독서회 등 60여 개의 지역단체가 연계해 40여 개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성황리에 열렸음 포항문인협회, 포항소재 문학작품 전국 공모 (경북매일, 2015.09.21) 포항문인협회(회장 하재영)는 10월 31일까지 1,400만 원 고료 제7회 포항소재 문학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힘. 포항시가 주최하 고 (사)포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시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학작품을 통해 연오랑 세오녀 설화가 살아 숨쉬는, 조국의 산업화를 이끌어 온 철강도시 포항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미래의 첨단과학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로서의 포항의 이 미지 제고와 그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음 지난 8월 1일부터 3개월 간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하는 작품은 시, 단편소설, 수필 등 3개 부문이며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 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우편으로만 접수받음. 참가작은 포항문인협회 소속 문인들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대상 1명에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각 부문 1명씩 3명과 우수상 각 부문 2명씩 총 6명에게 상금을 수여함 리디북스, 전자책 리더 페이퍼 출시 (매일경제, 2015.09.21)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가 한국판 킨들 을 표방한 전자책 리더 리디북스 페이퍼 를 다음달 5일 출시함. 전자책 리더는 시중에 서 구입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전용 단말기임. 아마존의 킨들이 가장 유명하며 국내에서는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가 만든 크레마 시리즈, 교보문고의 샘(SAM) 전용 단말기, 인터파크의 비스킷 등이 있음 리디북스는 전자책 전문 서점을 표방했지만 그동안 전용 단말기를 내놓지 않았음. 국내 출판 시장에서 전자책의 비중이 아직 미미한데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책을 볼 수 있는 다른 기기가 많았기 때문. 하지만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전자 책 리더가 독서에 더 적합하고 전용 단말기로 콘텐츠 플랫폼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1년 가까이 개발 기간을 거쳐 이번 에 첫 전자책 리더를 출시하게 됐음 페이퍼는 300ppi급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춘 페이퍼 모델과 212ppi인 페이퍼 라이트 두 가지 모델로 발매됨. 독서에 최적 화된 6인치 크기의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로 전면 조명을 채택해 밤에도 별도 조명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음. 기존 전자잉크 단말기의 문제 중 하나인 잔상을 리걸 웨이브폼 기술로 해결했으며 페이지를 쉽게 넘길 수 있도록 페이지 넘김 버튼을 기계 좌우에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음 -27-
www.kpipa.or.kr 동아출판, 창립 70주년 맞아 새 비전 선포 (이뉴스투데이, 2015.09.21) 동아출판이 21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내일의 꿈을 만들어가는 교육문화 1등 기업 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함. 70년간 축 적한 교육 가치와 비전을 토대로 새로운 비전 아래 2025년까지 매출 5,000억 원, 교육문화 기업 국내 1위, 글로벌 사업 확장 을 위한 목표를 공표한 것임 동아출판은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포부와 전략을 제시했음. 5년 후인 2020년까지 매출 2,500억 달성, 초등 참고서 1위, 교과서 1위 탈환을 목표로 세웠음. 교육 업계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가져가 10년 후에는 매출 5,000억 달성뿐만 아니라 대한 민국을 넘어 세계 교육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소개함 광복 직후인 1945년 창립한 동아 출판은 출판 보국( 出 版 報 國 : 출판으로 나라에 보답)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시작을 함 께했음. 동아출판이 1945년 출판한 최초의 국어 교과서 신생국어독본( 新 生 國 語 讀 本 ) 은 대한민국 교과서의 효시가 됐음. 1953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참고서 동아전과 와 동아수련장 을 발간하여 교육 시장을 확장하였으며 교육 각 분야에서 최초 개발을 이루어내는 연구와 개발을 계속적으로 해왔음. 변화하는 시대와 교육 환경에 맞춰 꾸준히 개정판을 출시한 초등 참고서 동아전과 는 3대가 모두 써본 참고서계의 스테디셀러로 현재도 전과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등 참고서 시장에서 높 은 신뢰도를 확보했음 전자책 반값 시대 성큼 (동아닷컴, 2015.09.21) 최근 전자책 가격을 두고 독자와 출판사 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음. 한 신간 소설의 전자책이 종이책의 반값에 팔리면서 논쟁이 시작된 것임 10일 출간된 소설가 김진명의 글자전쟁 의 전자책 버전은 종이책 정가의 반값인 7,000원에 판매되고 있음. 유명 작가 신간의 전자책이 반값에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임. 이 책을 낸 세움출판사는 반값 판매는 젊은 독자층과 전자책 시장 확대를 위한 것 이라며 김 작가의 전작 사드 전자책이 1개월 동안 팔린 권수와 글자전쟁 전자책이 일주일 만에 팔린 양이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반응이 괜찮다 고 말함 현재 국내 전자책 권당 가격은 종이책의 70% 수준임. 독자들은 너무 비싸다는 입장임. 한국소비자원이 2월 국내 독자 500명 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자책 가격은 종이책의 39.2% 수준이 적정하다 는 응답이 나왔음 하지만 출판계의 생각은 이와 다름. 한 출판사 대표는 지식의 값 이란 것이 있다. 더구나 전자책 저자 인세는 17 25% 정도 로 종이책 인세(10% 내외)보다 높다 고 함. 예스24 김병희 도서사업본부장은 해외에서도 전자책은 보통 종이책 신간의 70% 라고 말했음 국내 출판시장의 침체를 감안하면 전자책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음. 미국의 경우 출판시장의 30% 정도를 전자책 이 차지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출판시장의 1 2%에 불과함.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는 미국 등 해외를 봐도 전자책의 종 이책 대체효과는 생각보다 낮다 며 종이책 시장이 잠식될지라도 여기서 얻어지는 사업적 기회는 훨씬 많은 만큼 정액제, 대 여제 등 다양한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해야 할 것 이라고 말함 -28-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황순원 탄생 100주년 소설그림전 열려 (아시아투데이, 2015.09.21) 소설가 황순원(1915~2000)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소설그림전 황순원, 별과 같이 살다 를 연다고 21일 밝혔음 김선두, 방정아 등 국내 화가 7명은 이번 전시를 위해 황순원의 대표 단편을 각자 1편씩 읽고 영감을 받아 총 37점의 그림을 완성했음. 김선두가 별, 방정아가 곡예사, 송필용이 학, 이수동이 목넘이마을의 개, 이인이 필묵장수, 정종미가 독 짓는 늙은이, 최석운이 소나기 를 각각 맡았음 전시는 두차례에 걸쳐 진행됨.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전시공간 배움 에서 먼저 열리며, 2차 전시는 내년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용인문화재단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됨 대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의 도록 소나기. 별 을 교보문고 출판사를 통해 발간했음. 책에는 그림의 소재가 된 작품 등 황씨의 단편 총 8편이 실렸고 전시회 출품 그림 37편의 이미지도 담겼음. 강헌국 고려대 교수는 문학작품 해설을 썼음 파주북소리 2015, 내달 5일 출판도시서 개막 (뉴시스, 2015.09.23) 파주북소리 2015 축제가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림. 파주북소리조직위원회 측은 올해는 책 읽는 어른이를 위한 놀이터 라는 주제로 책 자체보다는 책을 읽는 문화와 책을 만드는 문화를 선보이는 도서 관련 복합 축 제로 만들 예정 이라며 300여 명의 국내외 저자 및 출판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고 말했음 대표 프로그램은 국제 출판 포럼 으로, 이 자리에 아시아 지역의 출판기획자, 편집 자, 북디자이너 등의 출판 전문가들이 모이게 됨. 아시아 신화에 대한 인문학 강좌 및 교류 프로그램 스토리텔링 아시아 와 제 10회 파주북시티 국제 출판포럼 제2회 파주에디터 스쿨 등이 진행됨 전시프로그램으로는 광복 70년을 맞아 1945년부터의 한국 역사를 책의 역사로 개 괄하고 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왔는가를 돌아보는 테마전시-시대정 독 이 지혜의 숲 특별 전시장에서 열림. 오늘날 디지털 시대를 맞은 한글 글씨체의 원형인 명조체, 고딕체를 그린 원도활자시대의 거장 최정호를 소개하는 한글 디자 이너 최정호 전시는 안그라픽스 사옥 1층에서 열리며, 출판도시 한옥 앞마당에서 는 인문학 전문가들이 각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한옥 인문 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함 파주출판도시에 입주해 있는 출판사들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부터 청춘의 문제에 대한 이야기, 순수미술 전시와 영화의 원작자와 감독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원작의 글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 는 프로그램까지 1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림 이외에 킹스턴루디스카, 에디킴 등이 공연하는 플레이그라운드 피크닉 콘서트, 국악방송의 책이 좋은 밤 과 경기방송의 젊 은 뮤지션 공연 프로그램 오픈 스튜디오 가 도시 곳곳의 버스킹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됨 -29-
www.kpipa.or.kr 홍대 앞 문화 간판 된 동네잡지 (아시아경제, 2015.09.23) 총 무게 82g, 16쪽 분량의 무가지인 스트리트H 가 발간 6주년을 맞음. 2009년 6월 홍대앞 동네문화 잡지를 표방하며 첫 여 정을 시작한 잡지는 그간 홍익대를 중심으로 서교동, 동교동, 연남동, 합정동, 상수동 등 4.5km2에 달하는 홍대앞 문화지구의 지 리 문화예술 인물 상권 정보를 아우르며 그 존재감을 유지해왔음 장성환 스트리트H 공동대표는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이 모여서 지역이 된다고 늘 생각했다 며 홍대 앞 문화의 원동 력인 예술가와 디자이너들, 음악인들의 자취를 동네잡지라는 형태의 기록물로 남기고 싶었다 고 말함. 스트리트H의 H가 홍대 앞의 이니셜인 동시에 인간을 뜻하는 Human 의 상징인 것도 이 때문임 홍대 앞을 홍대 앞 스럽게 만들어가는 이들은 잡지의 가장 중요한 취재원임. 발간 이후 6월까지 인물과 공간을 다룬 콘텐츠 는 각각 500건, 350건에 달함. 말 그대로 홍대 앞의 기록이었던 잡지는 달려온 세월만큼 그 범위를 넓혀 아래로는 경의선 숲 길공원과 양화공원, 위로는 와우공원과 당인리발전소 공원에까지 손길을 뻗었음 물론 홍대 상권의 부동산 임대료 폭증으로 상점이 자주 교체되거나 프랜차이즈 상점 증가로 문화적 특색을 잃어가는 것도 사 실임. 하지만 과거의 홍대 앞이 지금의 홍대 앞 수준으로 스스로 확장해왔듯 홍대 앞 지구는 앞으로도 이곳 사람을 중심으로 그 생명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게 발행인의 신념임 잡지는 10명의 상근 직원이 매달 조사해 업데이트하는 동네지도를 중심으로 구성됨. 지도에는 주요 도로명과 건물, 상점들의 상호명이 빼곡하게 표시돼있음. 여기에 기획특집, 홍대 앞 문화인물, 우리동네 이런공간, 동네마실 나가다, 스트리트 H가 주목한 곳, 문화달력 등 세부 항목으로 콘텐츠가 더해짐. 매월 셋째 주 발행되며 홍대앞 문화지구 일대의 지정된 장소 와 상점 40곳에 무료로 배포됨 책에 친필편지 담아 소통하는 북레터 365운동 (헤럴드경제, 2015.09.23)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 다니는 SNS시대에 책을 보고, 직접 손글씨로 소통을 중요시 생각하며 더 나아가 책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북레터 365 운동 이 주목을 받고 있음 북레터 365 운동 은 과거 흥국기업 총수이자 현재 효암학원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채현국 이사장과 희여골, H&P Global Company 대표 및 수필가로 활동 중인 황태영 사무총장, 그리고 전 MBC 게임 HERO 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현 BLT 대표 황희두 사무차장, 온라인 마케팅 담당 이동호 팀장, 서울 오케스트라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지은 기획실장이 진 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캠페인임 캠페인은 가족, 지인, 이웃과 소통하길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가 가능하며, 명예회원, 지지회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 들에게 북레터로 소통과 따뜻함, 희망을 선물함. 북레터 가맹점 모집, 북레터 후원하기, 북레터 기증하기 등을 통하여 북레터 365 운동 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30-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박경리 토지, 일본어판 출간 결정 (아시아경제, 2015.09.24)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하소설의 하나인 박경리(1926~2008)의 토지 전 20권을 일본어판으로 일본에서 출간하는 사업 이 진행되고 있음. 주인공은 도쿄에서 한국 관련 서적 전문 출판사 쿠온 과 북카페 책거리 를 운영하는 김승복 대표임. 김 대표는 작가의 딸의 찾아가 일본어판 출판에 대한 허락을 받았으며 현재 판권을 가진 한국 출판사와의 계약 협의를 하고 있 음 최근엔 편집자와 번역 담당자 등 일본인 3명이 방한, 원주 토지문화관과 토지의 배경이 된 경남 하동 평사리 등을 직접 다녀 왔음. 지난 7월부터 번역 작업을 시작한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소설을 몸과 마음으로 이해하기 위해 일본인 번역자들이 답사 를 다녀온 것임 일본어판 토지 는 1980년대 전체 1~5부 가운데 1부만 발간됐고, 근년 들어 학생용 다이제스트판으로 발간된 적이 있지만 전체 번역본은 여태 나오지 않았음. 김 대표는 내년까지 1~2권을 내고, 전체 20권 완간까지는 7년을 잡고 있음. 완간되기까지 의 비용은 약 1억 엔(약 10억 원, 출판사 추정)으로 예상됨 온라인 연재에서 데뷔로 이어지는 프랑스의 만화블로그 (The Huffington Post, 2015.09.04) 프랑스에서 만화 블로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한국보다 다소 늦은 2000년대 중반임. 프랑스의 만화 블로그도 초기 한 국의 디지털 만화 성장에 큰 역할을 했던 블로그들과 비슷한 행보를 걸어왔음. 출판이나 지면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알리기 어 려웠던, 혹은 데뷔가 힘들었던 작가들에게 기회의 창이 되었던 점과 아마추어 작가도, 프로 작가도 자신의 작품을 공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 그리고 기존 만화 독자 외에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독자의 폭을 넓혔다는 점 등임. 다만 한국처럼 여러 작품을 모아 정기적으로 서비스 되는 연재 플랫폼의 시스템은 안착되지 않아 대부분의 유명 만 화 블로거들은 매체를 통한 연재 및 출간 외에도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음 프랑스 초기 만화 블로그 붐에 일조했던 한 블로그는 프랑씨코의 블로그(Blog de Frantico) (http://www.zanorg.com/frantico/) 로, 2005년 1월 1일 오픈하여 같은 해 5월 31일까지 매일 포스팅 한 뒤, 중단되었음. 이 후 10월 중순까지 7개의 추가 포스팅 이 이루어지지만 결국 그 해 12월 15일 잠정적으로 블로그는 문을 닫음. 블로그에서는 한 성적 편집광 남자의 일상에 대한 이 야기로 그야말로 일상툰 이 공개 되었는데, 작가는 인터넷의 익명성을 활용하여 프랑씨코 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내고, 그의 일상을 만화로 그려냈음.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전형적인 블로그 만화의 모델이자 그 시초임. 독자들에게 블로그 속 만화 인물과 실제 인물, 즉 만화가에 대한 환상을 불러일으켜 도대체 진짜 작가가 누군지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문 화적,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경우임 겨우 5개월 간 유지된 이 블로그의 인기에 힘입어 2005년 11월 출판사 알방 미쉘(Albin Michel)을 통해 블로그 만화 최초로 단 행본 출간이 되는 기록을 세웠음. 블로그 콘텐츠도 보수적이고 벽이 높은 프랑스 만화 출판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하나의 통 로가 됨을 보여준 중요한 사건이었음. 또한 프랑스의 르 몽드(Le Monde) 나 리베하씨옹(Libération) 같은 주요 미디어 매체 에서 이 작품과 작가에 대해 다루며 블로그 만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한몫을 하였고, 프랑씨코의 미스터리(Mystère de Frantico) 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블로그가 문을 닫은 이후에도 인기는 수년 간 지속됨 프랑씨코 와 같은 2000년대 중반 초기 만화 블로거 1세대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바로 질 후셀 (Gilles Roussel), 필명 불레(Boulet) 임. (http://www.bouletcorp.com/) 프랑스의 젊은 작가군, 디지털 만화를 기반으로 활발히 -31-
www.kpipa.or.kr 활동하는 작가들의 중심 격인 그는 디지털 만화 강국인 한국에도 관심이 많아 2010년 SICAF 디지털만화공모전에 작품을 공 모하여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음. 2004년 7월 오픈한 블로그는 하루 3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블로그를 통해 지 금까지 다양한 만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음. 그는 여타 만화 블로그 작가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블로그 만화의 가능성과 그 영역을 확장한 작가이기도 함. 그는 메모들(Notes) 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올렸던 만화를 묶어 출간하고 있는데, 아주 최근인 11월 그의 9번째 노트 가 출간 되었음 삼성- 獨 악셀슈프링어 미디어플랫폼 동맹 (연합뉴스, 2015.09.05) 세계 최대 휴대전화 업체인 삼성전자와 유럽 최대의 신문 잡지 그룹인 독일의 악셀 슈프링어가 뉴스플랫폼 전쟁터를 장악하 기 위한 동맹을 맺음. 삼성으로서는 단순한 기계 가 아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 맞설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고, 특히 뉴 스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보가 매우 중요해서임. 슈프링어로서도 종이신문의 죽음 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여온 디지털 콘 텐츠 미디어 분야에서도 구글과 페이스북 등에 밀리고 있어 새로운 전기가 필요했음. 이로써 전자업계와 미디어업계의 강자들 이 합종연횡하는 생존 싸움이 가열되고 있음 디벨트, 폴리티코 유럽판, 테크크런치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삼성과 슈프링어는 지난 1일 베를린에서 디지털 미디어 관련 전 략적 파트너십 을 맺었음. 양 사가 협력의 첫 열매로 내놓은 것은 업데이 (Upday)라는 이름의 뉴스 모바일 앱으로, 3일부터 우선 독일과 폴란드의 삼성전자 디바이스 고객들에게 베타(시험)판 형태로 제공하기 시작했음. 업데이 는 스마트폰, 태블릿, 패플릿, 스마트워치 등 관련 기기 모두에서 작동하며, 양사는 내년 초에 정규판을 내놓고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음 그동안 뉴스나 검색결과를 수집하여 제공하는 애그리게이터 서비스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던 악셀 슈프링어는 콘텐츠의 원 출처인 신문 잡지사 등의 보조적 저작권 (ancillary copyright)을 인정, 대가를 지불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서비스와는 다르다 고 주장함. 이미 관련 예산도 책정했으며, 독일 저작권료 징수단체 중 하나인 VG미디어 의 회원 신문 잡지 출판사 등과 실무 절차도 진행 중임 슈프링어의 변신은 전통 미디어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전략임. 올해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인수전에서 막판에 일본 니케이에 밀리기도 한 슈프링어는 그동안 신규 매체 인수 및 지분투자와 병행해 빌트, 디벨트 등 산하 신문 잡지의 디지털 미디어화에 집중해왔음. 지난해 독일 내 몇몇 지방지를 매각하고 구인구직 사이트나 부동산 포털 등 온라인 플랫폼에 투자를 대폭 늘렸으 나, 본류인 뉴스 시장에서 구글이나 페이스북을 비롯한 인터넷기술기업에 밀리는 형세가 계속되자 삼성과 손을 잡고 윈윈하 려는 전략 을 세운 것임. 슈프링어 측은 앞으로 삼성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음 전자책 가격 올린 출판사들 매출서 역풍 (아이뉴스24, 2015.09.07) 세계 5대 출판사들이 인터넷서점 아마존과 갈등 끝에 전자책의 가격을 올리는 데는 성공했지만 매출은 오히려 준 것으로 보 고됨.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은 하퍼콜린스, 사이먼앤슈스터, 맥밀란, 펭귄, 아셰트 등의 5대 출판사가 지난해 아마존 의 전자책 가격을 올린 후 판매 수입이 이전보다 줄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함 -32-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보도에 따르면 5대 출판사는 지난해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전자책의 가격 결정권을 놓고 아마존과 갈등을 빚었음. 아마존이 전자책의 판매 가격 상한선을 권당 9.99달러로 책정한데에 따른 것임. 아마존과 출판사들은 이를 두고 지난해 한바탕 갈등을 벌인 끝에 출판사들의 승리로 해법을 찾음. 전자책 공급을 중단하려는 출판사들의 움직임에 아마존이 결국 백기를 든 것임 그러나 단기적 결과는 좋지 못했음. 5대 출판사는 아마존과 전자책의 가격을 직접 결정하는 방식으로 재계약을 맺었으나 지 난 분기 하퍼콜린스, 사이먼앤슈스터, 아셰트 등의 전자책 매출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감소하는 역풍을 맞았음. 분기 실적을 발 표하지 않은 맥밀란과의 늦은 재계약으로 전년도와 비교 불가인 펭귄을 제외하고 모두가 전자책 분야에서 매출 감소를 겪음 이는 전자책 소비자의 구매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미국 출판 협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미국 전자책 매출도 5억 8,3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보수적 일본 출판 시장, 전자책으로 이동 중 (전자신문, 2015.09.14) 보수적인 일본 출판 시장이 전자책으로 이동하고 있음. 다양한 전자책 단말기가 출시돼도 쉽사리 움직이지 않던 대형 오프라 인 서점과 출판사도 전자책 시장 개척에 나섰음. 닛케이신문은 일본 출판 콘텐츠 시장이 변화 기로에 서 있다고 전했음. 스마 트폰 사용 확대에 편리한 전자책 이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임 일본 임프레스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유료 전자책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지난 5월 기준 13.5%를 차지했음. 4년 전 조사 와 비교해 10%포인트 상승한 수치임. 전자책 이용자가 늘어나며 시장 규모도 크게 증가했음. 오는 2019년에는 3,400억 엔 규 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앞서 2014년 일본 전자책 시장 규모는 1,411억 엔으로 전년 대비 39.3% 급증했음 특히 폭발적인 팽창을 이룬 분야는 전자책으로 출간되는 잡지 시장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88% 증가하며 145억 엔 규모를 기 록했음. 슈에이사 등 인기 잡지를 출판하는 대형 출판사가 최근 스마트폰 전자책용 앱을 개발하는 등 시장 대응에 적극적으 로 나선 영향임. 전자 잡지 시장은 2019년 510억엔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임 전자책 시장이 성장하며 오프라인 서점 영향력은 약화됐음. 일본에서 종이책이 전자책으로 변환된 도서는 18만 종으로 전체 전자책 중 4분의 1수준이지만 기존 출판 업계에 미친 영향은 컸음. 일본 종이 출판물 추정 매출액은 지난해 1조 6,065억 엔으 로 가장 많았던 1996년 대비 약 1조 엔이 감소했음. 서점 수는 10년간 5,262개가 문을 닫음 미국 전자책 5개월 간 판매액 10% 감소, 종이책 판매는 회복세 (아이뉴스24, 2015.09.24) 올해 종이책 판매액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됐던 전자책이 돌연 감소세를 보여 성장 정체기에 빠진 것이 아닌지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음. 긱와이어, 뉴욕타임스 등의 주요 외신들은 미국출판사협회가 1,2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2015년 5개월(1~5월)간 전자책 판매가 전년대비 10% 감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음 전자책 판매 감소는 지난해 20%에 비하면 올들어 오히려 그 폭이 줄었지만 전자책 대여 서비스 업체로 주목을 받던 오이스터 가 갑작스레 문을 닫고 전자책 리더기를 포함한 단말기 판매량도 줄어 전자책 르네상스 시대가 끝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 오고 있음.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전자책 단말기 판매량은 2011년 2,000만 대에 이르렀으나 2014년에 1,200만대로 크게 줄었음 -33-
www.kpipa.or.kr 게다가 소비자의 전자책 이용 비율도 2012년 50%에서 2015년 1분기에 32%로 떨어짐. 다만 전자책 단말기 판매량 감소는 대 화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으로 어느 정도 예상됐음. 또 지난해 5대 출판사가 아마존 사이트에서 전자책 가격을 인상한 것도 판매액 감소에 일조했음. 5대 출판사는 아마존 사이트에서 전자책의 가격을 인상한 후 지난 분기 하퍼콜린스, 사이먼앤 슈스터, 아셰트 등의 전자책 매출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감소함 반면 종이책은 출판사가 물류센터를 정비하고 배송기간을 단축시켜 침체 국면에서 살아나는 모습임. 미국 오스틴 소재 서점 북피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버쿠는 올들어 종이책 판매가 11%나 늘었으며 전자책 공격이 진정국면을 맞은 것 같다 고 말 함 -3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독서캘린더 10월 독서캘린더 - 전국 주요 독서 관련 기관/단체 행사 일정 기관/단체명 행사명 일시 장소 초청 내용 비고 화성시 작은도서관 연합회 작가와의 만남 1. 윤태호작가(미생) 2. 유설화작가(슈퍼거 북) 10.21(수) 10.27(화) 10:00~12:00 노작 홍사용 문학관/ 행복담은 작은 도서관 윤태호작가 유설화작가 지난 한 해 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 <미생>의 원작 윤태 호 작가의 특강과 동화 <토끼와 거북이>의 뒷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의 초 청 강연 광주광역시 광주 작은도서관 협의회 광주시 책읽기 캠페인 및 도서교환장터 10.31(토) 수완 인라인 스케이트장 김연주 외 14명 광주시 거주 주민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책읽기 거리캠 페인 및 도서 교환 장터를 열어 책, 독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중고도서 교환 장터 및 체험부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 대전 백북스 독서특강 1. 천국보다 낯선 쿠바여행기 2. 세상은 디자인으로 통한다 10.13(화) 10.27(화) 대전시립미술 관/백북스홀 정승구 여행작가 원종윤 디자이너 1. 쿠바로의 이색 여행기를 간접 체험함으로써 일상의 자유와 발상의 전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특강 프 로그램. 2. 디자이너 강연을 통해 오늘날 디자인의 영향력과 방 향성에 대하여 재조명해본다. <백북스 홈페이지 참조> 일산 미스터버티고 책방 동네방네 특강 - 김중혁 소설가 김중혁과 함께 소설읽는 밤 10.16(금) 19:30~ 미스터 버티고 책방 소설가 김중혁 문학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인, 소설가, 동화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초청하여 지 속적인 강연릴레이를 펼쳐오고 있는 미스터버티고에서 책 팟캐스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가 김중혁의 강 연이 이루어진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일산지회 서평쓰기 워크숍 10.5/12 어린이도서연 구회 일산지회 원종찬 (아동문학평론가) 책을 소개하고 독서를 권하는 서평쓰기에 관심 있는 시 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문학 및 비평의 이해, 작품해석 맛보기, 동화서평연습으로 구성된 4회차 특강 서울 강남구 도서관 2015 강남 북페스티벌 10.1~10.31 대치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 조승우 저자 등 1. 저자와의 만남 - <성적표 밖에서 공부하라>의 저자 조승우 초청 강연 (10.17(토), 11시) 2. 강남구 인문독서논술 공모전 : 10.16까지 선정도서는 기억전달자, 동물농장, 파리대왕 강남구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 서울 정독도서관 Book 村 인문학스터디 - 화가의 시골편지 10.8(목) 19:00~21:00 정독도서관 시 청각실 이호신 (화가) 오랜 세월 땅을 순례하는 길 위의 화가가 되어 자연과 생태, 문화유산 등을 한국적 정서로 표현한 그림들을 그 려온 이호신 화가를 초청하여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져본다. 150명 선착순 접수중 경기 파주 중앙도서관 10월 수다떠는 책 벼룩시장 10.24(토) 13:00~15:00 중앙도서관 야 외주차장 옆 공터 - 중앙도서관 야외장터에 마련된 벼룩시장, 도서뿐만 아니 라 의류, 잡화 등도 함께 팔 수 있다. 6일부터 21일까지 판매자 접수를 실시하며, 판매자로 참여하는 청소년에 게는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한다. 홈페이지 참조 경기 군포 산본도서관 가족과 함께 하는 동화한마당 10.10(토) 10.24(토) 10:30~ 산본도서관 2 층 문화강좌실 - 멀티그림동화와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 5~9세 어 린이와 부모 15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1회차 : <소미네 똥가게>그림책,냅킨아트, 비빔밥놀이 등 2회차 : <치킨마스크>도서, 쿠키클레이, 닭장게임 등 군포도서관 홈페이지 참조 전북 전주 완산도서관 가을밤 힐링 저자특강 -산야초와 발효 이야기- 10.15(목) 19:00~21:00 완산도서관 강당 김시한 (달지않은 명품효 소만들기 저자) 산야초발효연구소 김시한 원장을 초청 강연. 전국의 산과 들에서 나는 산야초를 채취하여 효소를 만 들며 터득한 기술적인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전주도서관 홈페이지 참조 강원 춘천시립 도서관 제7회 책축제 -세상으로 통하는 지혜의 문- 10.17(토)~ 18(일) 10:00~17:00 춘천시립도서 관 광장 - 시장님이 읽어주는 책, 가을밤 노천극장, 북콘서트, 인형 극, 다양한 책놀이 체험부스 운영 제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책 한 권 읽을 시간 10.7~12.23 (매주 수) 19:30~21:30 중앙도서관 장수명 작가 천천히, 꼼꼼히 읽으며 온전히 나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책수다 프로그램. 한병철의 <피로사회>, 전중환의 <오래된 연장통>, 루트번스타인의 <생각의 탄생> 을 텍스트로 삼아 다함께 천천히 읽어본다. -35-
www.kpipa.or.kr 출판 트렌드 전자서적은 누가 읽는가 쿠온 출판사 김승복(sb-kim@cuon.jp) 일본 전자서적 1) 시장의 성장 올 7월에 발간된 전자서적 비즈니스 조사 보고서2015 (임프레스출판사)와 마이니치 신문사가 매년 조사하는 독서실태를 중심으로 일본 내 전자서적의 흐름을 짚어보도록 한다. 임프레스에서는 2003년부터 매해 일본의 전자서적 시장 규모를 발표해 왔다. 올해로 13년째인데 전자서적의 시장동향을 서적화한 유일한 조사 보고서이다. 또한 전자서적의 시장 동향에서부터 일본 출판시장까지 엿볼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책이기도 하다. (PDF 판 58,000엔, PDF 판+책자판 68,000엔. 세금별도)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전자서적 시장규모는 1,266억 엔으로 추계, 2013년도 936억 엔에서 330억 엔이 올랐고 전년대비 35.3% 증가를 보였다. 또한 2010년부터 집계를 시작한 전자 잡지 시장 규모에 대해서는 145억 엔으로, 2013년 77억 엔에서 68억 엔이 증가. 전년대비 88.3% 증가를 보였다. 전자서적과 전자잡지의 2014년 시장 규모는 1,411억 엔으로 2013년에 비해 398억엔이 증가하였다. 전자서적 시장이 확대된 요인으로는, 전자서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보급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전저서적 전 문 서점들의 공격적인 광고-TV광고, 포털사이트 등에 적극적인 광고, 출판사들의 적극적인 캠페인으로 독자 개개인의 평균 구입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장르별로는 코믹(만화)가 전자서적 시장 전체의 80%를 차지하여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헤비유저들의 대량구매에 이어 무 료 만화나 잡지의 어플들이 많이 생겨나 전보다 더 쉽게 전자서적을 접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전자서적 자체가 늘 어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으며, 메이저 코믹잡지들이 월 과금 서비스를 시작하고 통신회사들이 월 베이스로 일정금액을 내면 서비스 하는 콘텐츠를 다 볼 수 있게 한 이유도 크다고 볼 수 있겠다. 만화잡지를 발행하는 대형 출판사의 경우 잡지판매 수입과 함께 광고수 입이 매출의 큰 축이 된다고 한다. 전자 코믹의 경우 유료 사이트인 멧차 코믹(めっちゃコミック), 코믹 시모아(コミックシーモア) 등의 성장과 라인 망가(LINE マンガ), 망 가 복스(マンガボックス), COMOICO쇼넨 점프 플러스 ( 少 年 ジャンプ+), 우라 산데이( 裏 サンデー) 등 무료 사이트 등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점을 주목 할 수 있다. 그리고 소설가가 되자 ( 小 説 家 になろう) 소설 투고 사이트, NTT 도코모의d 매거진 (dマガジン), 요리 레시피 전문 회사인 쿡 패드의 프로 레시피(プロのレシピ)등의 전자 잡지의 성장도 주목된다. 앞으로 전자서적 전체는 점점 그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2019년도에는 2,890억 엔으로 예측하고 있다. 1) 일본에서는 전자책을 전자서적( 電 子 書 籍 )으로 표기하며, 본 원고에서는 원어 표기를 따름. -3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이 조사 보고서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종이책 출판시장 규모와의 비교 편이다. 종이책과 전자서적을 합친 출판시장은 결코 낙관적이 지 않다고 보고 있다. 종이책 출판시장규모는 1조 6,065억 엔. 2013년에서 2014년까지 종이책이 758억엔 감소한 데 비해 전자서적이 398억 엔 증가해 결과적으로 서적 전체 감소액은 360억 엔에 이른다. 출판업계에 밝은 전자서적 전문가 하야시 도모히코( 林 智 彦 )씨에 따르면 출판불황이라는 통설과 달리 앞으로 시장확대가 예측된다고 한다. 누가 전자서적을 읽는가 보고서의 전망을 떠나, 그렇다면 누가 전자서적을 읽는가. 이에 관해서는 마이니치 신문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독서세론 조사의 답변 을 들어보자 전체, 성별 전자서적 이용률의 추이 (왼쪽부터 전체, 남성, 여성) 전자서적의 독자는 2011년부터 전체 독서인구의 10%였던 것이4년이 지난 지금 배로 증가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전자서적을 많이 읽을까? -37-
www.kpipa.or.kr 출판 트렌드 성별, 연령별 전자서적 이용률의 추이 (왼쪽부터 남성 10대~70대 이상, 여성 10대~70대 이상) 전자서적의 주 독자 층은 10-30대의 여성이다. 특히 20대 여성이 50%을 넘어선다. 이 조사를 보면 10대 남성이 의외로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즐길 거리가 더 많은 것일까. 이 조사는 조사 대상자의 거주지별 수치도 보여주고 있다. 거주지별 전자서적 이용률 (왼쪽부터 대도시, 중도시, 소도시, 마치무라도2)) 2) 町 村 都. 일본의 행정구역 단위 -38-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대도시일수록 전자서적을 많이 읽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직업별로 보면 압도적으로 학생이 많다. 결론적으로 대도시의 여학생이 전자서적을 가장 많이 읽는다. 직업별 전자서적 이용률 (왼쪽부터 사무 기술직, 제조 판매직, 전문직, 자영업, 농림어업, 주부, 학생, 기타) 여기서 다시 한 번 전자출판 전문가인 하야시 씨의 전망을 들어보자. 전자서적은 2015년에 1,600억 엔, 2016년에 1,980억 엔, 도쿄올림픽 전년도인 2019년에는 2,890억 엔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 금의 두 배가 되는 셈이다. 다소간의 비관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자서적을 읽는 사람들이 이와 같이 존재하고 있으며 당분간 성장세가 지속된다는 점이 일 본 출판업계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기쁜 일임에 틀림없다. -39-
www.kpipa.or.kr 출판 트렌드 온라인 서점 아마존의 20년 - 가장 거대한 온라인 서점이 지난 20년 간 변화해 온 방식 (Publishers Weekly, 2015.09.04) 최근 출판계에서 거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과 출판사들의 마찰이 잦다. 세상의 모든 것을 파는 만물상(the everything store)으 로서, 서적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아마존은 1995년도에 온라인 서점 사업을 시작한 이래 도서 유통 경 로의 판도를 바꿔놓았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미국의 출판업계 전문 언론 퍼블리셔즈 위클리(Publishers Weekly) 지의 짐 밀리엇(Jim Milliot)이 아마존 20년간의 도서 판매를 짚어보았다. 아래에 기사를 소개한다. 원문 주소: http://www.publishersweekly.com/pw/by-topic/industry-news/bookselling/article/67986-20-years-of-amazon-com-bookselling.html 1995년은 아마존이 온라인 서점 사업을 실제로 시작한 해이다. 보고에 따르면 이 해에 아마존은 51만 1,000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1996년 1,570만 달러, 1997년에는 1억 4,770만 달러로 급증했다. 1999년에는 연간 수익이 16억 4,000만 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이때부터 설립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전략에 따라 판매하는 도서 종수를 공격적으로 늘려갔다. 이에 앞서 1998년, 아마존은 음 악과 DVD/비디오를 판매 목록에 추가하였고, 1999년에는 전자기기, 장난감, 가정용 공구, 소프트웨어, 비디오게임 등도 판매하게 되었다. 지금처럼 도서가 아마존의 주력 카테고리가 된 것은 2008년에 이르러서다. 하지만 2015년도에 1,000억 달러를 바라보고 있는 아마 존의 전체 매출 내에서 도서 부문의 점유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아마존의 경영진은 지난 20년간의 행적을 조용히 짚어보면서, 여전 히 도서 부문이 아마존의 DNA에 존재하고 있다고 평한다. 킨들 부사장 러스 그랜디네티(Russ Grendinetti)는 도서 분야는 아마존의 고 향이며, 우리는 여전히 고객을 위해 세계에서 제일가는 서점이 되고자 노력한다 고 말했다. 아마존이 도서 외에 다른 많은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고 치더라도, 서점 사업에 있어서 가장 거대한 혁신을 이끌어 왔던 것은 사실이 다. 독자 서평에서부터 책 들여다보기(Look Inside the Book) 코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제3자 판매(third-party selling)의 론칭 등 아 마존의 새로운 서비스는 출판업계의 표준을 바꿔왔으며, 이러한 시도들은 늘 업계에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를테면 아마존이 전자책 사업에 뛰어들기 전, 과격한 중고책 판매 전략으로 출판사들과 분쟁을 빚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아마존은 이 전략을 강경하게 고수했고, 2008년에는 중고 및 희귀서적을 취급하던 최강의 라이벌 에이브북스(AbeBooks)를 인수함으로써 중고 책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출판시장을 흔들었던 아마존의 변혁을 꼽자면 끝도 없지만, 역시나 가장 중요한 순간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 킨들과 동시에 킨들 전 자책 서점을 출범했던 2007년이었다. 현재 아마존은 14개국의 로컬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을 판매하고 있다. (종이책 서점은 12개국 에서 운영한다.) 그랜디네티는 조만간 14개 로컬 서점 뿐 아니라 세계 전역에서 서비스를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마존에 있어서 전자책의 중요성은 다른 몇 가지 방식으로도 엿볼 수 있다. 포맷에 상관없이 20년간의 베스트셀러를 꼽아보면, -40-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2007년 킨들 출시와 함께 전자책으로 우선 출판된 도서가 2종이다. (상위 20위의 나머지 도서는 StrengthsFinder 2.0 1) 와 천국에 다 녀온 소년(Heaven is for Real) 2) 를 제외하면 모두 소설이다.) 두 번째로, 2011년 아마존의 고객은 처음으로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더 많 이 구매하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자책 판매가 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존만은 종 이책에서 전자책으로의 전환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랜디네티는 이를 두고 킨들 사업이 성장하고 있는 방증 이라고 평가했다. 아마존이 판매하는 전자책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디지털 코믹스로, 아마존은 이를 반영하여 디지털 만화시장에서 가장 영 향력 있는 코믹솔로지(Comixology)를 지난 2014년 인수하였다. 종이책에 있어서는 건강/웰니스, 영성 3) 분야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교과서 대여 사업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아마존은 자사 고유의 혁신적 사업과 더불어 수많은 전략적 인수를 통해 도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앞서 언급했던 에이브북스와 코 믹솔로지 외에 주목할 만한 매입 건은 2007년의 브릴리언스 오디오(Brilliance Audio), 2008년의 오디블(Audible), 2013년의 굿리즈 (Goodreads) 등이 있다. 그랜디네티 부사장은 20년간 아마존의 총 도서 매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며 다만 모든 포맷을 통해 아마존이 전 세계에 공급하 는 책은 수천만 종 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도서 및 기타 분야에서 품목을 계속해서 늘려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아마존은 늘 전자 상거래의 가장 매력적인 점이 폭과 깊이에 구애받지 않는 것이라고 여겨왔다. 도서 사업 이외의 분야로의 확장은 아마존의 목표가 세계 최고의 서점만은 아니라는 뜻이다. 아마존 도서 사업 20년 1995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7년 2007년 2009년 2012년 2014년 100만 종의 도서를 보유하고 온라인 서점 사업을 시작 사이트에서 1시간 단위 판매 랭킹을 공개 알고리즘을 이용해 독자 개개인에 맞춘 도서 추천 서비스를 시작 X를 구매한 독자는 Y도 구매하였습니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제3자 판매 사업을 시작 미리보기를 제공하는 책 들여다보기 서비스를 시작 전자책 전용 단말기 킨들을 소개하며, 9만 종의 전자책을 서비스하는 킨들 스토어를 론칭 자가 출판 플랫폼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을 론칭 다른 전자책 단말기에서 킨들 도서를 읽을 수 있는 앱을 출시 교과서 대여 시장에 합류하여 매 학기 수천 종의 교과서를 대여 구독서비스 킨들 언리미티드(Kindle Unlimited)를 출시, 현재 100여 종 이상의 전자책과 수천 종의 오디오북을 제공 1) 소프트웨어 2) 종교서적 3) 종교서적 및 정신계발을 위한 서적 -41-
www.kpipa.or.kr 출판 트렌드 아마존 역대 베스트셀러 순위 도서명 작가 출간 1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 E.L.제임스(E.L. James) 2011 2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 2008 3 캣칭 파이어 - 헝거 게임2(Catching Fire)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 2009 4 모킹제이 - 헝거 게임3(Mockingjay)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 2010 5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심연(Fifty Shades Darker) E.L.제임스(E.L. James) 2012 6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해방(Fifty Shades Freed) E.L.제임스(E.L. James) 2012 7 나를 찾아줘(Gone Girl) 길리언 플린(Gillian Flynn) 2012 8 헬프(The Help) 캐스린 스토킷(Kathryn Stockett) 2009 9 언브로큰(Unbroken) 로라 힐렌브랜드(Laura Hillenbrand) 2010 10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 존 그린(John Green) 2012 11 StrengthsFinder 2.0 톰 라스(Tom Rath) 2007 12 다이버전트(Divergent) 베로니카 로스(Veronica Roth) 2012 13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 밀레니엄1(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스티그 라르손(Stieg Larsson) 2008 14 벌집을 발로 찬 소녀 - 밀레니엄3(Girl Who Kicked the Hornet s Nest) 스티그 라르손(Stieg Larsson) 2010 15 인서전트(Insurgent) 베로니카 로스(Veronica Roth) 2012 16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J.K.롤링(J.K. Rowling) 2007 17 천국에 다녀온 소년(Heaven Is for Real) 토드 부포, 린 빈센트(Todd Burpo and Lynn Vincent) 2010 18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 밀레니엄2(The Girl Who Played with Fire) 스티그 라르손(Stieg Larsson) 2009 19 책도둑(The Book Thief) 마커스 주삭(Markus Zusak) 2006 20 코끼리에게 물을(Water for Elephants) 새러 그루언(Sara Gruen) 2006-42-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출판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전통출판의 구조 (Telesurtv.net, 2015.09.09) 전자출판과 자가출판의 등장으로 보다 다양한 작가들이 다양한 출판물을 출간할 기회가 확대되었지만 전통적인 출판사는 아 직도 검증된 작가와 책들을 선호하고 있다. 사상의 지평을 넓히고 문화적 다양성을 옹호하며, 새로운 발상을 자극하는 사회적 책 임이 출판업계에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라틴 아메리카의 신예 타마라 피어슨(Tamara Pearson)이 살펴 본 전통출판의 구 조적 문제점에 대한 아래의 글이 생산적이고 유의미한 비판으로 다가올 것이다. 원문 주소: http://www.telesurtv.net/english/opinion/the-traditional-publishing-industry-is-killing-books-20150909-0011.html 이익 창출에 중점을 둔 출판산업이 경험과 관점의 다양성을 억압하고 있다. 책은 압축된 삶이며, 비명과 분투의 이야기로 요약된 인문학이다. 혹자는 책속의 세상이 불평등으로부터 안전한 피난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거대 상업 출판사와 같은 전통출판산업은 특정 작가나 캐릭터,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 특정 사상을 고취시킴으로써 편견을 만들고 자유로운 발상을 가로막는 사회적 결과를 도출한다. 대형 출판사는 다른 여타 산업에서처럼 판매 물품의 독점 등을 통해 거대 비즈니스를 형성한다. 이들은 책의 사회적 중요성 보다는 이윤에 의해 움직이며, 이익이 확실히 보장되는 책만 출간하기 때문에 일반도서 시장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보장된 책 에는 저명인사가 쓴 책이나, 교과서와 필독서 등 확실한 시장이 형성된 책, 호러와 로맨스 같은 인기 장르의 책, 그리고 이미 엄청나 게 성공한 작가의 책 등이 있다. 식재료의 독점이 음식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언론의 독점이 현실에 대한 이해를 제한하는 것처럼 출판 사의 독점은 우리의 사고나 정체성, 역사 및 세계관에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출판업계의 이윤은 강력하고도 안정적이다. 전자출판의 붐으로 인해 출판산업이 타격을 받았다는 루머는 다소 과장되었다. 출판사의 이윤은 10% 내외에 안착되어 있으며, 다른 산업의 마진과 비교하여 중간 정도의 위치인 전자출판의 이윤보다 높다. 미국의 출판시장은 300억 달러 정도이다. 포브스(Forbes)지에 따르면, 아마존(Amazon)의 최근 도서 판매 연간 수입은 52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반면, 수익성보다 문해성 혹은 지적 역량을 추구하며 책을 판매해 온 독립서점은 지난 20년간 미국에서만 4,000 곳에서 2,000 곳으로 50% 감소했다. 독립 출판사 역시 비슷한 고난을 격고 있다. 여기에, 언론사에 대한 매각 게임 역시 출판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3년에 거대 출판사 랜덤하우스(Random House)와 펭 귄그룹(Penguin Group)이 합병되어 펭귄랜덤하우스(Penguin Random House)가 되었다. 당시 랜덤하우스는 미디어 재벌인 베텔스만 (Bertelsmann) 소유였고(1998년 매각), 펭귄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를 소유한 피어슨(Pearson)소속이었다. 피어슨은 이코노 미스트(Economist)의 지분도 소유하고 있었지만 지난달 매각했다. 펭귄랜덤하우스는 세계 출판시장의 1/4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하퍼 콜린스(HarperCollins)는 1987년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Rupert Murdoch s News Corp)에 인수되었다. 지난해 뉴스코프는 로맨틱 소 설 출판사 할리퀸(Harlequin) 역시 인수했다.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는 법률서적 출판사 웨스트(West)와 스윗앤맥스웰(Sweet & -43-
www.kpipa.or.kr 출판 트렌드 Maxwell)의 소유주이며, 잘 알려져 있듯이 다국적 매체 로이터(Reuters)지를 소유하고 있다. 거대 출판기업이 창출하고 있는 막대한 이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작가들은 최소 임금 면에서 봤을 때 가장 학대받는 일꾼이며, 작가 지망생들은 처음부터 아예 제외된다. 특히 소설가의 경우 몇 년간 어떠한 수익이나, 노동권, 혹은 안정장치 없이 작업에 몰두하며 책이 출간되더라도 온오프라인 판매수익의 7%만을 받게 된다. 만약 이들이 성공하게 되더라도 판매수익의 12%까지가 고작이다. 게다 가 출판사는 모든 프로모션 행사에 드는 수고를 작가에게 맡겨 버리고, 서점은 작가의 책을 판매대에 놓아주는 대가로 판매 수익을 훨 씬 웃도는 수백만 달러를 요구한다. 전통 출판사가 혹여 처음 책을 출간하는 작가와 계약을 맺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경제적 배경이 있 거나 잠재적 독자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이 모든 조건들은 가난한 작가들 - 혹은 가난하다고 여겨지는 작가들을 사 실상 소외시킨다. 출판시장에 뛰어들 때 이윤을 중요시하는 이들 출판사는 구태의연한 홍보를 하며, 날카롭고 새로운 발상을 지녔거나, 기존의 틀을 깨 고 새로운 기술을 가진 책들은 간과한다. 전통 출판사는 소외된 작가와 캐릭터, (비소설의 경우) 전문 저자들을 여성, 이주민, 성소수자 등의 억압받는 사람만큼이나 평가 절하한다. 저명인사와 성공적인 판매만을 좇으며, 이로 인해 작가 중 상위 0.01%가 전체 판매 수익의 50%를 담당하고, 0.1%가 80%를 담당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된다. 아동도서협회(Cooperative Children s Book Center)에 따르면 2014년 미국 아동서적 중 고작 14%만이 유색인 작가가 쓰거나 유색인 종에 관한 내용이라고 한다. 유색인종은 미국 인구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흑인 시인이자 작가인 니키 그라임스(Nikki Grimes) 에 따르 면, 유색인종중 극소수만이 출판계에서 의사결정권을 가지는 위치에 있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책을 사고 읽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에 의해 출간되는 책은 17~22%에 불과하다고 국립예술기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이 밝혔다. 이를 두고 영국의 여성잡지 엠슬렉시아(Mslexia)는 출판사에 완성된 원고를 의뢰하는 여성 작가가 50% 이하이며, 이는 성공한 여성 작가 롤모델이 없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2012년 비다카운트(VIDA count) 1) 에 따르면, 216명의 남성 작가가 뉴욕 리뷰 오브 북스(New York Review of Books)에 언급되는 동안 여성 작가에 대한 언급은 89명에 그쳤다고 한다. 이러한 수 치들이 바로 관점과 경험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선진국과 제3세계 사이에서 더욱 극심하다. 영국과 미국 이외의 국가(인도, 나이지리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에서 쓰인 영어 책은 훨씬 출간되기 힘들며, 출간되더라도 그 지역 특유의 어투를 미국식 영어로 수정하라는 강요를 종종 받는다. 전통적인 대형 출판사들은 퀄리티를 조절하기 위해 많은 원고들 중에서 가장 좋은 책을 선택한다고 생각되고는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은 보통 기득권을 가진 작가들에계 특혜를 주며, 실제로 우리가 읽는 책의 퀄리티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어떤 에디터는 아시안계 미국인 작가를 설명할 때 이국적 이라는 편견의 표현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출판사들에게 훌륭한 이야기란 종전과 다름없는 고루한 것, 인기 장르에 부합하는 익숙한 것, 정형화된 공식에 들어맞는 오 래된 캐릭터이다. 이 공식은 성차별, 인종차별, 연령차별, 계급주의적 성격을 가지고 책과 영화 속에서 자주 되풀이되며 사람들의 사고 방식에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한 사회적 영향은 불평등과 편견을 발생시킨다. 책(과 영화, 미술, 음악 등)은 우리의 의식을 비추고, 또한 불 러일으킨다. 이 의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우선적으로 여기는 것, 가치를 결정한다. 1) 문학 출판계의 성별 균형을 위해 유명 매체에 언급되는 남성, 여성 작가의 빈도를 집계하는 사이트. -4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출판 트렌드 아직 쓰이지 않았고 출간되지 않은 책들, 따라서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 많은 관점들은 세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는 곧 수많은 잠재적인 시와 이야기들, 즉 책들을 사장하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대다수가 그대로 묻히는 현재 상황은 우리의 상상력을 빈곤하게 만들 수도 있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불평등에 대해 비판적으로 말할 수 있는 책과, 중년의 영웅, 백인이 아닌 주인공, 제3세계의 사상가들이 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없다면, 세계는 더욱 지루해질 것이다. -45-
www.kpipa.or.kr 세미나 & 포럼 세계 출판 시장을 배우다 - 2015 출판인 해외연수 자유 선택과정(영국, 프랑스, 미국) 연수 발표회 일시: 2015년 9월 23일(수) 16:00~18:00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3층 바실리오 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취지: 민간지식 내지 민간콘텐츠의 사회 공유자산화 촉진, 민간연구의 장려를 통한 엘리트중심 연구문화 보완개선, 전 국민을 대 상으로 한 저술과 연구 기회 부여, 책을 읽고 쓰는 인문적 사회 지향, 기록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지향, 국가 사회적 지식 총량의 획기적 배가 이재호(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박민수(글항아리 편집기획부), 최희정(프리랜서), 문보배(한국출판연구소), 윤인영(카카오 지식셀), 윤혜정(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인재양성팀장) 외 발제문 일부를 요약 발췌함 영국 제1의 출판학교를 경험하다 박민수(글항아리 편집기획부) 1. 들어가며 2015년 7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Oxford Brookes University가 주관하는 International Publishing Summer School 2015 Programme에 참가했다. 출판의 전반적인 흐름과 최신 이슈를 스케치하는 단기 국제출판학교 인 이 프로그램은 2013년에 출범해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올해 참가인원은 총 14명으로, 국적을 살펴보면 한국 2명, 중국 4명, 인도 3명, 미국 2명, 프랑스 1명, 나이지 리아 1명, 호주 1명이었다. 인쇄업에 종사하는 나이지리아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편집자 혹은 편집자 지망생이었으며, 교육출판 편집자가 대부분이었다. Oxford Brookes University는 Oxford University와는 별개의 대학으로 출판 과정에서는 영국 내 1위이며, 유럽에서 또한 지 명도가 높다고 한다. 강의가 실무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수의 출판사와 협력 관계에 있기에 출판 관련 직업을 꿈꾸는 학생이 많이 입 학한다. 2주간의 체험을 곱씹어볼 만한 주제를 선정해 다시 돌아봤다. -4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세미나 & 포럼 2. 본론 영국의 출판 현황 아래는 통계 수치로 본 2014년 영국의 출판시장이다. * 도서와 저널 매출: 8조 400억 원( 4.3bn), 이 가운데 35%가 디지털 매출 * 도서 매출: 6조 1,700억 원( 3.3bn), 17%가 디지털 매출로, 전년 대비 11% 성장 * 학술/전문서 매출: 1조 8,700억 원( 1.0bn), 전년 대비 1% 하락. 디지털 매출은 17% 상승 * 픽션의 37%가 전자책 구매 * 교재의 24%가 디지털 구매 * 디지털 분야 중 아동 부문이 가장 가파르게 성장(36%) * 매출의 44%가 판권 수출에서 창출(주로 아시아 국가로 영어 학습 교재 수출) * 지난 5년간 전체 매출 0.9% 하락: 종이책 13.4% 하락 / 디지털 232% 상승 (출처: the PA Statistics Yearbook 2014) 영국의 출판시장도 2007년 경제 위기로 인해 불황을 맞았다. 출판사들은 자사 책을 구매할 확률이 높은 충성 독자에 초점을 맞춰 책 을 냈고, 어린아이를 둔 부모는 슈퍼마켓에서 값싼 어린이 책을 카트에 넣었다. 2014년부터 회복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올해부터는 침체를 극복 중이라고 한다. 어린이 책과 논픽션이 회복세에 있고, 영화화한 책(<안녕, 헤이즐>로 영화화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 가 2014년 종이책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이나 게임을 바탕으로 한 책(Minecraft 시리즈가 베스트셀러 상위 10권 중 4 권)의 성공이 이 추세를 견인했다. 대형 베스트셀러가 파급력이 강력한 영상 매체와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닌 듯하다. 2014년 영국의 출판시장 규모 통계에서 눈에 띄는 점은 디지털 콘텐츠의 성장이다. 전체 도서 매출의 17%가 디지털에서 창출되었으며, 지난 5년간 종이책 매출은 13.4% 떨어진 반면 디지털 부문은 232% 수직 상승했다. 실제로 강의를 듣다보면 학술/전문서, 교육, 잡지 등 분야를 가릴 것 없이 디지털 전략을 중시하고 있었다. 통계 수치 가운데 다소 심란하면서도 부러운 점은 매출의 절반 가까이가 해외에서 들어온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주로 아시아 지역의 영어 학습 자료에서 올린 판매고라고 한다. 디지털 출판의 비즈니스 모델 전통적인 출판 비즈니스 모델에서 독자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일별하고 구매했다. 주기적으로 발행되는 잡지에는 구독 형식이 추가되었다. 이에 비해 디지털 시대에는 여러 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하다. * 전자 대여(rentals&e-lending) - 온라인상에서 콘텐츠를 일정 기간 동안 빌려 사용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교재 대여 서비스인 Chegg에서 판매가의 30%를 지불하면 강의 교재를 한 학기 동안 빌려볼 수 있다. * 기부(donation) - 스폰서 없이도 전 세계 450만 명이 사용하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가 대표적이다. -47-
www.kpipa.or.kr 세미나 & 포럼 * 번들링(bundling) - 종이책, 전자책, 앱 등 다양한 포맷으로 함께 구입이 가능한 오라일리(O reilly) 출판사의 더 미싱 매뉴얼(The Missing Manual) 시리즈가 유명하다. * 챕터당 과금(pay per chapter) - 센게이지브레인(CengageBrain)은 교재를 챕터 단위로 골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 언바운드(Unbound)는 아이디어만으로 불특정 다수의 금전적 후원을 받아 책을 출간할 수 있다. * 기사 형태 광고(advertorial) - WOWIO는 디지털 콘텐츠를 독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독자가 디지털 콘텐츠에 포함된 기사 형태의 광고를 다운로드하면 수익이 창출되는 구조 로 운영된다. 저작권 문제로 현재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 오픈 액세스(open access) - 저자나 기관이 과학 공공도서관(Public Library of Science)에서 발행하는 과학 학술지에 그들의 연구 결과물을 출판해 동료 연구자들과 공유하고 인정받기 위해 PLOS ONE에 비용을 지불한다. 출판물에 대한 온라인 액세스는 무료다. * 지불 장벽(pay wall) - 파이낸셜 타임즈 사이트에서 기사 전체를 보려면 결제해야 한다. 혹은 한 달에 8개 이상의 기사를 보려고 해도 유료회원이 되어야 한다. * 프리미엄(freemium) - 무료(free)와 프리미엄(premium)의 합성어이다. 전자책은 무료, 책 요약본 오디오북은 $79.99에 판매하는 블링키스트(Blinkist)가 대표적 예이다. 디지털화는 앞으로 출판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켜놓을까? 종이책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쇠퇴한다는 가정 하에, 종이책은 소량으 로 출판될 것이며 이에 따라 판매가가 높아질 것이다. 장인 정신으로 만든 책이 높은 가격에 소장용으로 팔릴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 자책은 기술발전과 유통비 절감으로 비용이 저하될 것이고, 시장의 검열 로 출간 리스크가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따라서 신 간 출간은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시장의 검증을 받은 기존 구간은 지속적으로 팔릴 것이고, 그 사이에 어정쩡한 중간은 없을 것이라 는 전망이다. 저널 출판 저널 출판 강의는 와일리(Wiley) 출판사 본사에서 이루어졌다. 옥스퍼드의 중심가에서 벗어나 30분 정도 외곽으로 나간 한적한 곳에 출판사 건물이 있었다. 와일리 저널 부문의 기관 대상 매출액은 4,500억 원($382m)이라고 한다. 다른 부문의 매출액이 545억 원 ($46m)인 것에 비해 엄청난 규모다. 학술 저널을 이름난 출판사에서 비중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저널 출판 은 학술기관과 정부 산하 연구단체 그리고 제약, 화학, 생명공학, 공학, 전기통신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와일리 온라인도서관의 저널 콜렉션(Journal Collections)에 접속해 저널 1,500종에 실린 600만 건의 논문 및 학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저자들이 저널을 출판하려는 이유는 새로운 업적의 소유권을 선점함으로써 학계에서 인정받고, 영구적으로 연구 결과물을 보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련의 저널 출판의 역할은 디지털 환경에서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가능해졌다. 특히 오픈 액세스가 그 중심 에 있다. 네 번째로 큰 오픈 액세스 출판사인 와일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 두 가지로 나뉜다. -48-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세미나 & 포럼 * Gold Open Access - Online Open으로도 불린다. - 저자에게서 Article Processing Charge(표준 가격은 3000달러)를 받고 그들의 학술 자료를 출간 시기에 무료로 접근 가능하게 한다. - Research Councils UK(예술, 인문학, 과학, 공학 분야의 연구를 후원하는 비정부 기관)와 Wellcome Trust(과학을 비롯해 인문학, 사회과학 분야를 지원해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자선단체)가 저자들에게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ce(cc-by;저작자 표시) 아래 출판하는 데 자금 을 지급한다. * Green Open Access - 저자들이 승인된 학술 자료를 저장소에 일정 기간(사회과학이나 인문학 저널의 경우 24개월) 동안 보관, 그 이후에는 무료로 공개한다. 저자가 돈을 내고 사용자가 무료로 콘텐츠를 받아보는 오픈 액세스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진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자 기회 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가속화되고 있는 오픈 사이언스 의 경향에 따라 앞으로 연구 결과물이 논의되고 공유되는 장은 더 넓어질 것이 다. 저널 출판을 신흥 시장 이자 기회의 영역으로 보는 이유다. 학술/전문서 출판 2014/2015년 블룸스버리(Bloomsbury)의 학술/전문서 부문 매출을 보면, 전년 대비 12% 상승해 673억 원( 36m), 온라인 매출의 상 승세에 힘입어 디지털 매출이 35% 성장해 79억 원( 4.2m)을 달성했다고 한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출판사가 학술/전문서에 투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공급률이 높다. 일반서는 70%인데 반해 학술/전문서 는 85~90%이다. 가격이 비탄력적(inelastic)이란 뜻인데, 따라서 마진도 높다. 필수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기에 수요가 높아서 반품 률이 낮다. 저자에게 지급하는 인세도 낮다. 저자들이 출간하는 이유가 돈이 아니라 성과 축적 즉, 커리어이기 때문이다. 디자인 의존 도와 마케팅 의존도 또한 낮다. 디자인은 표준 포맷을 활용하면 되고, 마케팅에 큰 공력을 쏟지 않아도 된다. 학술/전문서와 같은 머 스트해브(must-have) 아이템은 경기와 트렌드에 덜 민감하므로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 * Bloomsbury Collections - 인문학에서부터 사회과학까지, 온라인 학술서 서고이다. - 각 브랜드에서 a나온 책을 대륙철학 기업회계법 등으로 분류해 컬렉션화한다. - 2014년 론칭하여 2015년 2월 현재 75개 컬렉션(3,897권), 2015/2016년에는 95개 컬렉션(4,500권)을 예상한다. - 지역별 매출: 영국 46%, 미국 15%, 호주 11%, 캐나다 11%, 이스라엘 7%, 덴마크 6%, 독일 4% 전문서는 전문직 종사자를 위한 일종의 실용서 를 말한다. 분야는 과학, 기술, 의료, 법률, 금융 등 다양하다.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 이나 전문기관, 도서관이 매년 갱신하는 구독 형태로, 마진이 높고 유통 비용이 절감된다. 전문서는 학술서와는 달리 저자 인맥 관리가 중요하다. 학술서 출판에서는 저자가 을 이다. 출판해서 성과를 인정받아야 하는 쪽은 저자이기 때문이다. 반면 전문서는 수많은 전 문가 중 주제에 적합한 저자를 선별해 섭외한 다음 집필에 들어가야 한다. 한 명의 저자에게 출간을 제안해오는 출판사가 다수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학술서의 경우 저자 인세가 순익(net receipt)의 5~10%인 반면 전문서의 저자 인세는 순익의 15~25%라고 한다. 인수합병 세계를 상대로 하는 출판 기업에 있어 이제 인수합병은 엄연한 경영 전략의 카드다. 이 주제의 강사는 블룸스버리의 학술/전문서 부 문 총괄이사였다. 예닐곱 군데의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은 해리 포터 를 출간해 잭팟을 터뜨린 이 출판사는는 그 수익을 인수합병에 -49-
www.kpipa.or.kr 세미나 & 포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주주들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것보다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투자하는 편이 미래를 위해 더 효 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후 블룸스버리의 학술/전문서 부문에는 법학 전문 출판사인 하트 퍼블리싱(Hart Publishing)이 편입 된다. 인수합병의 장점으로는 먼저 스피드 가 손꼽힌다. 단번에 새로운 구간 목록이 구축되는 것이다. 책 한 권 한 권을 만드는 과정과 마케팅 홍보의 과정이 생략된 채 수백 수천 종의 수입원을 얻는다. 다각화 는 특정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이른다. 예를 들어, 하트 퍼블리싱의 법학 책들이 목록에 들어감으로써 블룸스버리는 법학 분야에서 인지도와 신뢰도를 끌어올렸다. 규모의 경제 도 빠뜨릴 수 없다. 몸집이 커진 만큼 경영에서도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이며, 협력업체 와의 관계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다. 반면 인수합병의 단점으로는 (기업)문화 충격, 인원 감축, 착시 효과 등이 있다. 업무 방식이나 사고방식(특히 다른 문화권 기업 과 인수합병한 경우)의 차이로부터 마찰이 빚어질 수 있고, 출신이 다른 사공이 많아진 만큼 경영 전략의 충돌이 발생할 소지도 있다. 또 변화한 조직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원 감축도 커다란 단점이다. 잠재한 위험은 과소평가하고 시너지는 과대평가하는 착시 효과도 성공에 대한 보장이 없는 인수합병의 단점으로 꼽힌다. 녹색 출판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서의 녹색 출판. 녹색 출판에 대한 책을 낼 수는 있어도 그것을 실 행에 옮길 여건과 환경을 겪어보지 못한 한국의 출판인으로서 녹색 출판에 대한 그들의 진지함이 우선 생경했다. 강의 커리큘럼에 들 어가 있을 만큼 하나의 트렌드 로 자리 잡은 녹색 출판의 방법과 목적은 무엇일까? 아래는 하퍼콜린스(HarperCollins)의 환경 이니셔 티브 사례다. * 2005년 10월 Your HC 이니셔티브 출범 * 2006년 전 직원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만든 마우스 패드 교부. 마우스 패드에 Your HC - think green 이라는 구호와 자사 책 커버 디 자인에서 가져온 나뭇잎이 새겨져 있음 * 가이드라인이 적힌 리플릿을 재활용 종이에 인쇄해 배포 * 사무실 내 그린 이니셔티브를 조정하는 그린 구루(Green Guru) 의 역할 수립 * 사무실 건물에 여과 장치를 설치해 식수 해결,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유리컵으로 대체. 초기 비용 지불로 1800만 원( 10k) 절감 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임 * 로고 변경: think green -> be green 사무실 환경을 녹색으로 변화시키자는 캠페인이다. 가이드라인을 이행하지 않은 직원의 책상에 풍선을 달아놓아 주목을 환기시키 는 정도의 가벼운 벌칙도 있었다고 한다. 소박한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일회용 컵을 없애고 식수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설비 를 갖춰 어느 정도 비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였다니, 실용적인 성취도 거둔 편이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즉 산림관리협회에서 인증한 업체가 생산한 종이로 책을 제작하고, FSC 인증마크를 판권장 혹은 커버에 인쇄하는 FSC+HarperCollins 파트너십 은 위의 소소한 캠페인과는 달리 대외적으로 의미를 갖는다. FSC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윤리적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때문이다. 피어슨(Pearson)은 Woodland Trust(영국의 숲 보호를 위한 환경보호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초등학교에 2000개의 묘목을 제공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움과 동시에 사회에 공헌하는 교육 기업이라는 이미지 강화 마케팅을 펼친다. -50-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세미나 & 포럼 세분화된 편집자의 역할 연수 전부터 간혹 인터넷 검색을 하다 영미권에는 에디터에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Commissioning editor, Copy editor, Managing editor 등등. Q&A 시간에는 편집자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질문했다. * Commissioning editor(기획 편집자) - 학계나 에이전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기획업무를 담당한다. 다른 언어권의 출판사와 미팅, 도서전이나 각종 컨퍼런스에 참가해 저자 및 잠재적인 저자를 만난다. 네트워킹과 시장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 Copy editor(교정교열자) - 문장, 구두법을 기본으로 시작해 텍스트의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편집자이다. 주로 출판사의 외부에서 일한다. Copy Editor Society 같은 협회도 있어 프리랜서로 일하는 Copy editor에게 교육과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 Managing editor(조정 편집자) - Commissioning editor와 Copy editor 중간에서 교통정리를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출판 프로세스를 총괄한다. 3. 맺으며 2주간의 강의에서 방점이 찍힌 지점은 출판문화 보다는 출판 비즈니스 였다. 출판 어떤 부문이 어떻게 그리고 왜 성장하는지,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커다란 줄기였다. 그래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이라는 말을 가장 빈번히 접했던 것 같다. 강의 중 여 러가지 사례를 들으면서 이제는 좋은 책 내는 견실한 출판사 에 더해 브랜드로서 믿음을 주는 관계 지향형 출판사 로 변모해야 할 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들도 저자 개인을 향한 충성도에서 출판사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로 확대되고 있다. 출판사와 독자와의 유대 형 성, 독자 사이의 커뮤니티 조성, 이렇게 독자-저자-출판사를 연결하는 이른바 관계마케팅은 점점 피하기 어려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실은 생경한 아이디어는 아니다. 한국에서도 독자와 직접 소통을 위해 북콘서트, 소식지 발행 등에 다수의 출판사와 서점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소셜미디어는 빼놓을 수 없는 마케팅 홍보 툴이 되었다. 여기에 더해 저자/역자 매니지먼트, 독자 커뮤니티 조성 그리 고 이 둘의 연계라는 측면에서 출판과 독서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법을 모색해볼 때다. -51-
www.kpipa.or.kr 세미나 & 포럼 도서 축제를 위해 하나가 되다 문보배(한국출판연구소) 1. 들어가며 독자 없이 출판산업은 성장할 수 없다 출판시장이 줄고 있다. 한국 출판 납본의 70% 가량을 감당하는 대한출판문화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발간된 신간 서적의 평균 발행부수가 1,979부로 나타났다. 출판 위기설은 늘 있었지만 평균 발행부수가 2,000부를 넘기지 못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인의 월평균 도서구입비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학습서 및 사전류의 서적을 제외한 단행본의 구입비는 2014년 18,154원으로 2008년 대비 4,484원이 감소했다. 책 한 권 값이 1만 5,631원이라는 시세로 따지면 한 달에 책 2권도 사지 않는다는 얘기다. 출판불황의 더 근본적인 원인은 독서 인구의 감소에서 찾을 수 있다. 세계 인구는 2015년 73억 2,000만 명으로 향후에도 계속 증가 하여 2060년에는 99억 6,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반면, 한국 인구는 2015년 5,100만 명으로 계속 감소하여 2060년에는 4,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독자 없이는 출판산업은 존재할 수 없다. 출판산업의 시작은 책을 읽는 사람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단연코 어린이 독자가 없다 면 어른 독자도 없다. 프랑스에서는 2015년 7월 중순, 바캉스 절정 기간에 처음으로 아동 청소년 도서축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유 아동에서 청 소년에 이르기까지 잠재적 수요자를 확보하기 위한 프랑스 출판산업 관계자들의 노력을 살펴보면서 한국의 출판 위기 극복 방안을 고 민해본다. 2. 본론 아동 청소년 도서축제 <Lire en short> 플뢰르 펠르렝(Fleur Pellerin)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2014년 11월 26일 몽트뢰이 아동도서전에서 2015년 바캉스 기간에 청소년 대상 으로 도서축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캉스 기간에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이 한 점은 지정된 건물 내에서 열리는 기존 도서전 개념을 벗어나 수영장, 공원, 해변가 등 프랑스인이 즐기는 여가 공간에서 무료로 열리 는 열린 도서전이란 점이다. <Lire en short>는 반바지를 입고 책 읽기 란 뜻이다. 네 곳의 거점 지역(보르도, 페캉, 마르세이, 세흐지 뽕뚜아즈)이 프랑스 전 지역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했다. 프랑스는 총 22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뉜다. 이 네 곳이 포함된 행정지역은 아키텐, 센마리팀,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그리고 일-드-프랑스(파리 포함)로 한 곳으로 집중되지 않게 적절히 분산되었다. 17일부터 31일까지의 축제 기간 중 첫 3일간은 거점 지역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집중적인 -52-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세미나 & 포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대표 작가가 책을 낭독하기도 하고, 곳곳에 움직이는 도서관 이 설치되어 누구라도 책을 골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책만 읽는 것이 아니었다. 책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가 놀이의 주제가 되고 그림그리기 활동, 마술 공연, 연극, 애니메이 션 작가의 작품 전시 등 각 지역마다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해변에서 이뤄졌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의 니스 해변에서의 <Les cabanes bleues 파란 오 두막>에는 5,000여 명이 참여했고, 페이-드-라-루와르 지역의 해변에서 진행된 <Le sel des mots 단어들의 소금>을 즐기기 위해 1,700여 명이 찾아왔다. 축제 총괄 기관은 별도의 공식 사이트를 운영해 지역, 우편번호, 연령대, 장르를 선택하여 1,200개 이상의 프 로그램 중에서 원하는 도서 행사를 검색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네 군데 거점 지역에서 첫 3일 동안 2만 명 이상이 축제를 즐겼고, 31일까지 전 지역 프로그램에는 30만 명 이상의 어른과 아이들이 참여했다. 축제를 둘러보며 세 가지 의문이 떠올랐다. 첫째, 어떻게 동시다발적으로 축제를 열 수 있었을까? 둘째, 출판사의 책 판매 행위가 전 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다양한 출판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 프랑스 출판문화산업 네트워크 : 축제를 위해 하나가 되다 <Lire en short>를 둘러싼 의문을 풀어나가기 위해서 프랑스 출판문화산업의 주체들을 알아가 보자. 프랑스에서는 각 단계마다 출판 관련 기관의 지원이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다. 그 단계를 대략적으로 표현하면 다음의 표와 같다. 단계 지원해주는 출판관련 기관 및 단체 저자 CNL SGDL(Societe des gens de lettres : 문필가협회)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기관(CRL 등) 출판사 CNL SLL(문화부의 도서독서국) DRAC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기관(CRL 등) 유통업자 SLL(문화부의 도서독서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기관(CRL 등) 서점 SLL(문화부의 도서독서국) CNL DRAC ADELC(서점창업개발협회) SLF(프랑스서점협회) IFCIC(문화 및 영화산업자금지원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기관(CRL 등) 소비자 도서관 SLL(문화부의 도서독서국) CNL DRAC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기관(CRL 등) -53-
www.kpipa.or.kr 세미나 & 포럼 문화부와 국립도서센터(CNL), 그리고 지역문화사업국(DRAC) 문화부의 도서독서국은 출판문화산업의 총지휘자 역할을 하며 정책을 세우는 곳이다. 산하기관과 출판 관계 단체들이 정책을 잘 실 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문화부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된 <Lire en short> 축제는 문화부로부터 50만 유로(한화로 약 6억 정도)를 지원받았다. 행사 종료 후 문 화부는 축제가 성황리에 끝난 것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협력한 기관과 단체에게 감사를 표했다. CNL(Centre National du livre : 국립도서센터)은 문화부의 산하기관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출판문화산업 기관이다. 출판 제작자부 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자본을 지원하거나 제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CNL의 특이점은 운영비의 80% 이상이 세금 으로 충당된다는 것이다. 즉 출판사의 도서판매금 0.2%, 복제 및 인쇄기기 판매금의 3.25%가 주요 자본금이다. 사회적 연대 의식이 체 화되었고 복지제도가 일반화된 프랑스인들은 세금을 내는 것이 꼭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출판기금에 대한 접근은 단순히 정 책의 문제가 아닌 문화적 이해가 필요하다. CNL의 전체 지원 중에서 최대 수혜자는 출판사다. 2005~2009년까지 도서관 지원이 가장 많았으나 2010년 이후 출판산업의 취약 대상인 출판사와 서점의 지원이 점차 늘어났다. CNL의 지원정책이 씨를 뿌리는 과정에 비유한다면, <Lire en short>라는 도서축제는 열매를 수확하는 과정과 같다. 축제 프로그램 중 상당수가 서점과 도서관, 저자에 의해 적은 예산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DRAC(La Direction Régionale des Affaires Culturelles : 지역문화사업국)은 문화부 소속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을 효율적이고 실 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 단위에서 출판산업과 독서 분야에 관련한 지원 업무를 추진한다. DRAC은 CNL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CNL이 못하는 부분을 메워 주는 역할을 한다. 정책적인 부분을 CNL이 한다면, 실행하는 것은 DRAC이다. 문화부와 CNL의 정책을 각 지역의 정체성에 맞게 실질적이고 개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제 하나씩 의문을 풀어가 보도록 하자. 첫째, 어떻게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축제를 열 수 있었을까? 이 의문은 한국출판문화 산업진흥원에 해당하는 CNL과 각 행정기구에 설치되어 있는 DRAC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CNL은 어느 지역에서 축제를 열 것인가를 DRAC에게 문의했다고 한다. 각 행정구역에 설치된 DRAC만큼 관할하는 지역의 출판문 화산업 인프라를 잘 파악하고 있는 기관은 없다. 축제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 주요 네 지역을 살펴보면 책 또는 바캉스와 관련이 깊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키텐 지역의 DRAC 관계자는 2004년부터 매년 봄마다 escale du livre(에스깔 뒤 리브르) 라는 책 축제가 보 르도에서 시행됐기에 보르도를 선택했다고 한다. 센마리팀 지역은 페캉을 선택했다. 페캉은 해변에서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책과 편안 한 자리를 제공하는 plage à lire(쁠라쥐 아 리흐 : 독서하는 해변) 라는 독서 캠페인을 10년째 운영해왔다. 쎄흐지 뽕뚜아즈는 파리 근교이기도 하고 스포츠와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이나 학생들이 소풍을 자주 오는 신도시이다. 프랑스 제2의 도시인 마르세 이는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바캉스 기간에도 사람들이 북적인다는 장점이 있다. DRAC이 네 지역을 택한 이유는 정보에 기반을 둔 전략적 선택임을 알 수 있다. 출판전문단체, 도서관 두 번째 의문, 출판사의 책 판매 행위가 전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의문은 축제 총괄 기관인 SLPJ(Salon de livre et de la press jeunesse) 관계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풀렸다. 그들이 밝히는 <Lire en short>의 목표는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 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다. 축제 사전에 문화부와 CNL은 SNE(프랑스출판협회), SLF(프랑스서점협회), SGDL(프랑스문필가협 회) 등과 같은 주요 출판전문단체들과 의논을 하면서 출판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했고, 무엇보다도 각 지역의 도서관과 서점, 출판사, 작 가와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 결과로 여러 출판사들의 지원을 받아 축제 거점 지역인 보르도, -54-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세미나 & 포럼 마르세이, 페캉, 쎄흐지 뽕뚜아즈로 찾아온 아이들에게 3만 권 이상의 책을 무료로 나눠줄 수 있었다고 한다. 모든 것이 무료로 제공된 다는 점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모든 관계자들이 동의했다고 한다. 여러 출판전문단체와 지역 출판단체는 축제를 위해 기술 적인 지원과 물질적 지원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공공도서관에서의 벽 없는 도서관, 움직이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축제 이전부터 도서관 사서들에 의해 꾸준히 시행되고 있었다. 또한 많은 우수독립서점(LiR)은 축제 이전부터 작가와의 만남이나 책 읽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었다. 보르도의 120년 된 서점 몰라(mollat)는 축제 기간에 아동 청소년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정부나 지역으로부터 지원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한다. 전 지역의 40개 특별프로그램은 CNL의 경제적 지원을 받기도 했지만 많은 서점들이 자발적으로 자비를 들 여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마지막 의문, 다양한 출판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 1,2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조직한 주체는 그야말로 다양했 다. 한국의 기존 도서전과 도서축제는 공기관이나 국가의 지원을 받아 하나의 이해집단이 주최를 하는데 그 양상과는 사뭇 다르다. 137개의 관련 단체, 200개의 도서관과 165개의 메디아테크(médiathèque, 매스미디어 자료관), 82개의 서점, 39개의 지역 공동체(공공 기관), 28개의 국가 협력기관, 5개의 관광안내소, 31개의 출판사 및 민간기업이 프로그램을 조직했다. <Lire en short> 축제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담당한 곳은 도서관과 메디아테크(53.1%)이다.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축제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지역마다 도서관이 잘 연계가 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사서들의 준비된 자세에 있었다. 파리의 청소년 도서관 즐 거운 시간 도서관 최고 사서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 말고 도서관에 와서 사람들이 책과 가까이 하고 특히 문화적 혜 택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문화적 특혜를 누리게 하는 것이 도서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즐거운 시간 도서관도 축제 이전부터 벽 없 는 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서점의 참여율도 11.9%가 된다는 점이다. 출판사 참여보다 지역서점의 참여율이 월등히 높은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서점은 도서 수요가 창출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도서관과 서점은 프랑스국립도서관과 축제 총괄 기관이 함께 선정한 100권의 책을 이용해 전시를 하거나, 프로그램에 이용하기도 했다. 특별히 서점에서는 리스트에 나온 도서를 윈도우나 서점 가판대에 따로 전시해서 판매를 촉진하기도 했다. 독립서점 프랑스에서 서점의 개념은 한국과 다르다. 한국에서는 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서점을 서점으로 분류하지만, 프랑스인은 기업형 대형 서점을 대형 문화상품 판매 공간'으로 분류한다. 한국인은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 인터넷 쇼핑몰 이용 비율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프랑스인은 여전히 독립서점에서 서점인의 추천을 받고 책을 구입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독립서점이 <Lire en short> 축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독립서점은 문화 소통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일차적으로 책이라는 상품 거 래가 일어나는 시장이다. 한국의 경우, 서점을 구분할 때 대형, 중대형, 중소형, 소형 식으로 규모가 잣대가 되지만, 대형체인서점과 독립서점에 대한 구분은 없다. 프랑스는 서점을 총 3등급으로 구분한다. 이 등급은 유통업자에 의해 정해지는데, 판매액으로 평가되는 것이 일반이지만, 서점의 상징성과 서점인과의 관계 등에 따라 조절되기도 한다. 한국에서 유통채널별로 최대 15% 포인트 차이가 나는 공급률이 프랑스에선 최대 11% 포인트 차이가 날 뿐이다.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에 지나치게 유리한 공급률을 저지할 직접적인 법률은 프랑스에도 없었다. 그 답은 프랑스의 문화적 예외성에서 찾아야만 한다. 한 서점인은 책은 빵이 아니다. 지적 재산을 존중하고, 다양한 출판사의 생존을 위해서 공급률이 지나치게 차이가 나서는 안 된다 고 -55-
www.kpipa.or.kr 세미나 & 포럼 말했다. 베스트셀러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된 곳은 대형 문화공간 할인매장인 프낙(Fnac)과 기차역이나 공항에서 잡지, 읽을거리를 살 수 있 는 체인형 가판서점 뿐이었다. 독립서점에서는 서점인이 자신이 맡은 도서 판매대에 자신의 판단에 따라 책을 진열하고 자발적으로 읽은 책에 대한 서평을 쓰는 것이 한창 유행이다. 또한 어느 서점에서도 컴퓨터 검색대를 찾을 수 없었다. 고객은 필요한 책을 서점인에게 문의 하고 서점인은 컴퓨터를 검색하거나, 자신이 아는 지식을 이용해 고객에게 책을 추천하고 소개하는 것이 일상적인 풍경이다. <Lire en short> 축제에 참여한 대다수의 독립서점은 CNL에서 인증한 우수독립서점(Librairie indepéndante de réfèrence : LiR)이 대 다수다. CNL은 LiR 인증 서점에게 일반세금을 면제해주는 등의 혜택을 줌으로써 독립서점들의 활성화를 돕고 있다. 지원정책의 혜택을 입은 서점이 독서진흥에 기여하는 축제에 참여하는 선순환적 흐름을 지켜보며 프랑스의 출판 조직이 얼마나 유기적인지 배울 수 있었다. 짧은 준비 기간과 적은 예산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아동 청소년 도서축제가 열렸다. 문화부의 강한 의지로 시작된 이 축제를 빠른 시 간 내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출판 공공기관을 비롯한 출판 관계자들이 이미 있는 지역의 좋은 프로그램을 효율적이게 연계시켰기 때문이다. 둘째, 각 이해단체들이 일차적인 이윤을 고집하지 않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연대했 기 때문이다. 문화부 축제 기획과 선포 축제총괄기관 Salon de livre et de la press jeunesse CNL 구체적 계획 수립 출판 관계자 지원 및 지시 SNE(프랑스출판협회) SLF(프랑스서점협회) SGDL(문필가협회) DRAC 장소 선정 협력 요청 의논 지역단체 지역도서기관(ARL), 도서관, 지역서점, 출판사, 저자 독자 (+잠재적 독자) -56-
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 출판이슈 세미나 & 포럼 3. 맺으며 한국 도서전에 적용 가능성은 있는가 한국에는 이미 인지도가 높은 도서 축제가 존재한다. 그러나 하나의 이해집단 중심으로 운영되고 후원기관과 협력기관과의 연계성 이 부족하다는 한계점이 있다. 외형을 꾸미느라 예산의 상당 부분이 소요된다는 것도 안타깝다. 문화체육부는 독서진흥을 위해 4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전국 지자체에서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2014 년에도 3,728개의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각 지자체별로 관리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프랑스의 DRAC이 가지고 있는 출판 문화산업 정보 인프라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청소년 대상 북토큰 사업, 좋은 책 선정 홍보, 지역서점 육성 지원 등의 사업을 이미 시행하고 있 다. 잠재적 도서 수요 창출자로서 청소년에게 좋은 책을 권하고 읽게 하는 것은 한국 출판산업에 씨를 뿌리는 과정이다. 개성을 가진 지역서점이 전국적으로 잘 운영된다는 것은 책을 팔 수 있는 시장을 형성하는 지름길이다. 프랑스 문화부에 따르면 프랑스인에게 제일 잘 팔리는 문화 상품은 여전히 도서 라고 한다. 한국인의 월평균 오락 및 문화비 지출 액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문화서비스(공연, 극장, 공원 및 관람시설 이용)였고, 도서는 12.4%를 차지하여 4위에 그쳤다. 출판문화산업의 위기 탈출은 다른 곳에 시선을 둔 잠재적 독자를 끌어오는 데서부터 시작돼야 하지 않을까. 다시 본질과 기본을 생각하다 <Lire en short> 축제에 대한 세 가지의 질문들을 풀어가면서 그 어느 의문도 직접적으로 출판산업에 경제적 이윤을 가져다주지 않 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이 축제는 출판문화산업이라는 거대한 밭에 씨를 뿌리는 과정임을 보았다. 무료로 축제를 개최하고, 무료로 책을 나눠주는 행사는 경제적 손실처럼 보이지만, 그들이 결국 책을 사서 읽을 잠재적 고객임을 프랑스 출판 관계자들은 분명 히 알고 있지 않을까.. 축제로 거둔 경제적 이익은 측정될 수 없다. 서점의 매출액 추이라든가 추천도서의 판매 증가 추이, 출판사의 홍 보 효과 등 그 어느 것도 프랑스에서는 공표되지 않았다. 문화부는 출판 관계자들이 이 축제를 위해 협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내년에도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하는 발표만을 했다. 다시 본질과 기본을 생각해본다. 출판산업은 독자 없이는 결코 성장할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정책을 받아들일지라도 근본적 질문이 있어야 하며, 받아들이는 주체들의 합의와 소통이 있어야 한다. 상생의 길을 가기 위해서 건강한 토양을 만들어가는 프랑스 출판 주체 들의 노력을 바라보며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생각해본다. 출판이슈 는 국내외 출판관련 동향, 세미나 및 포럼, 뉴스 등 중요한 이슈를 정리한 월간지입니다. 출판이슈 에 수록된 내용에 대한 무단전재를 금하며, 가공 및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정책개발팀 063-219-27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