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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중국에간 하계해외봉사단 단원들이 '튀라찌'를 타고 출발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민경(신학3), 정다운(사복1), 문세라(신학3), 진은재(영보3), 이기훈(신학3), 이영림(사복3), 이한나(간호2), 이현주(간호2), 엄보라 (영보3), 마혜미(신학3) 발행인: 강우정 _ 139-791 서울 노원구 동일로 214길 32 _ 02-950-5401 _ www.bible.ac.kr 2012(Vol.126) 8 코코스는 '한 알의 밀'을 의미합니다

4 한국성서대학교 2012_ 8 복음의 일꾼 양성 60년 쓰레기더미 위에 사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충격 해외봉사단, 가난한 이웃에 많은 것 배우고 돌아와 올해는 봉사의 해. 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우들을 필리핀, 중국, 몽골, 태국등지에 밀알해외봉사단 이라는 이름으로 파견했으며 한국대 학생사회봉사회에서 주관한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봉사단을 보냈다. 모두 37명, 출발 귀국일자는 각각 다르지만 지난 7일 전원 무 사히 돌아 왔다. 각 지역의 봉사단을 이끌었던 인솔 교수들의 보고서 요약은 다음과 같다. 쓰레기 더미 위의 교회, 숭고하기까지 하루에 한 끼, 우리 자신 되돌아보게 해 필리핀 : 박태수 교목실장 중국 : 이광삼 교목 저와 단원들은 필리핀 다바오지역에서 빈민촌을 대상으로 봉사 우리 단원들은 중국 심천의 가정교회와 혜주에 있는 농장에서 봉 를 했습니다. Davao Christian Community Church에서 페인트 공사, 사를 했습니다. 18세 이하 어린이들은 종교를 가질 수 없으며, 가르 Bajao 빈민촌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급식, Salumay 빈민 지 쳐서도 안 되는 중국법은 주일학교를 존재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역에서 복음 팔찌를 통한 교육과 급식, 그리고 Davao Vision College 그러나 가정교회들은 공안의 눈을 피해가며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에서 채플 설교 및 한국에서 가져간 여러 가지 물품 전달 등 다양한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심천의 땅을 밟을 때, 한국에서 온 낯선 대학생들을 진심으로 환 무엇보다 쓰레기더미 위에 지은 움막 같은 집에서 방치된 채로 사 대해 주는 마을 사람들과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아이들은 우리에게 는 수많은 빈민촌 아이들의 모습은 전체 대원들에게 큰 충격으로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우리가 사준 햄버거를 너무도 기뻐하 다가왔습니다.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올라오는 곳에서 사는 아이들 며 먹는 아이들의 모습은 단원 모두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은 신발도 없고, 상의도 없었으며 그나마 입은 옷은 남루하기가 말 하루에 한 끼를 먹으며 사는 사람도 많다는 선교사님의 말씀은 풍 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가져간 음식을 배급받기 위해 달려오는 요로움 속에 사는 우리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했습니다. 중국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빈민 교회가 있 땅에서의 봉사는 폐쇄된 환경 속에서 매우 조심스러웠기에 어려움 었는데 도저히 교회라고 할 수 없는 움막 같은 데서 이들을 섬기는 도 있었지만, 하루 속히 중국 땅이 열리길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다 필리핀 목사님의 모습은 숭고하기까지 했습니다. 주었습니다. 필리핀봉사팀이 다바오 교회 페인트공사를 마치고 깐논노이 목사님(왼 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중국봉사팀이 혜주 엘림농원에서 비로인해 패인 길을 돌로 메꾸는 작업 을 하고있다. 담장 봉사 후 복음 듣고 아멘으로 몽골 : 반세호 교목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모든 일정이 하나 님의 은혜, 은혜였습니다. 담장봉사를 한 가정은 부친께서 스스로 불교신자를 자처하는 목걸이(부적과 같은) 를 걸고, 집안에도 우상을 섬기고 있었습니 다. 수요일 밤에는 저와 임재택(총학회장) 학우가 그 가정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교제 하며 기도해주며 또 복음을 전했는데 아멘 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더욱 지켜봐야하지 만, 이번기회로 그 가족 모두가 예수를 믿기 를 기도했습니다. 일주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일 말씀 과 기도로 시작하며 17명의 대원들이 하나 되어 모두가 기쁨으로 섬긴 시간이었습니 다. 몽골인들의 어려운 삶의 환경을 보고 학 우들 모두가 많은 것을 느끼고 도전을 받았 으며 또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 엇보다 선교사역으로 지쳐있는 선교사님 과 사모님께 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었습 니다. 몽고팀 17명은 울란바타르 근교 가옥의 노후 된 나무담장을 벽돌담장으로 교체하는 봉사를 시작 하기전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