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대한신경학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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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euro.or.kr 2010 1 Vol. 82 www.neuro.or.kr 01 5 January 2010 2007

Newsletter of THE KOREAN NEUROLOGICAL ASSOCIATION 2010

NO.82 2010.JANUARY C o n t e n t s 04 05 06 10 13 17 18 20 22 25 28 32 33 36 37 cover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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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2 2010.JANUARY 24 뉴로딧세이(NEURODYSSEY) N e w s l e t t e r 뉴로딧세이 (NeurOdyssey) 랭한 걸까? 이제 잊혀진 그의 이름을 제대로 고쳐 부르면서, 그 이름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는 세포들의 발견자로 연상되기 보다는 현대 신경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위대한 신경해부학 자 까할 로 새로이 기억되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의 이론을 비 판하며 오류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던 기성 학계를 향해 시대의 반항아가 던져준 말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 위) 까할연구소. 아래) 까할이 사용하던 현미경과 노벨상 수여증서 와 메달. 나는 죽을 때까지 자존심에 얽매인 채 새로운 것을 거부하 고 지적인 정신 세계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변화에 무감각한 도서관 옆에 달린 작은 자료실에는 작은 섹터가 있었고 그곳 사람들의 이상한 성격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에 까할의 현미경, 책상, 조직 슬라이드, 그의 옷이 있었다. 유 물은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유리벽으로 둘러있었는데 이곳이 여기에 남은 까할의 유품 보관소 같은 곳이라, 그리고 건물이 1970년대에 새로 지어져 옛 흔적은 별로 없다고 한다. 과학보 다는 예술과 문학으로 유명한 조국 스페인에 노벨 생리-의학 상을 안겨다 준 최고의 과학자 까할을 기념하는 시설 치고는 좀 검소하다 싶었다. 자료의 출처 1. 기억을 찾아서. 에릭 캔덜. 랜덤하우스. 2009년. 그가 남긴 슬라이드 표본들과 오래된 현미경을 보고 있으려 2. 의사들의 전쟁. 핼 헬먼. 바다출판사. 2003년. 니 새삼 좀 미안한 생각이 든다. 신경학을 전공하는 나 같은 사 3. 당신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다. 노벨 재단. 바다출판사. 2007년 람조차 그의 이름은 카잘세포 Cajal s cell, 카잘핵 interstitial 4. 까할 연구소의 홈페이지(www.cajal.csic.es) nucleus of Cajal, 카잘염색 Cajal s staining 의 그 카잘 정 5. http://nobelprize.org 도로만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평생을 뉴런 연구에 바친 그 6. www.whonamedit.com 의 고단했던 삶에 비추어 보면 우리의 지식은 얼마나 가볍고 냉 7.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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