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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성초 총인예하 홍원심인당 등 순방 (2013.08.01~02) 성초 총인예하는 8월 1, 2일 양일 간 홍원심인당(주교 범주 정사 경북 경주시 황남동)을 비롯 해 명륜심인당(주교 효명 정사 부산 명륜2동), 불정심인당(주교 무외 정사 대구 중구 남산4동), 응화심인당(주교 정훈 정사 대전 대덕구 송촌동), 신덕심인당(주교 경정 정사 대전시 중구 선화 동) 등을 순방하고 스승과 신교도들을 위로 격려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1~2일 (밀교신문 제608호) 분류 : 스승

102. 진기67년 종비장학생연수 (2013.08.05~11) ( 진기67년 심학교사연수 (2013.08.05~11) 103. 종립학교 심학교사 연수가 8월 12, 13일 양일 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열렸다. 교육원 교무부(부장 원명 정사) 주관으로 열린 연수에서 심학교사들은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거 쳐 종교교과서 지도안을 완성하고 명상지도법 등의 강의를 받기도 했다. 이에 앞서 종비장학생 연수는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월초불공과 병행해 진행됐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5~11일 (밀교신문 제608호) 분류 : 종무

104. 제1회 청소년 신라역사캠프 (2013.08.13~16) 경주일대서 전통문화유산 체험 초 중 고교생 600여명 참여 초 중 고교생 청소년들이 천년고도 경주일대에서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단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두 차례 초 중 고교생 청소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위덕대학 교와 홍원심인당 등 경주일원에서 제1회 청소년 인성프로그램-신라역사캠프 를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삼국을 통일로 이끌었던 신라의 중심인 경주 지역을 탐방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신라의 화랑정신과 한국불교의 특징 인 호국불교 및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인성을 유도하며 인연의 소

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 육감(六感)을 적극적으로 활 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은 육감 중 안 에서는 신라인의 지혜와 호국불교의 정신을 눈으로 확인하고 탐방하 는 경주남산 탐방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에서는 화랑난타 를 통해 화랑도 소품을 만들어 역할 극에 참여하며 타악연주를 관람했다. 비 에서는 신라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대표적 인 전통문화이자 불교문화인 전통 향 제작기법체험과 명상체험도 함께 했으며 설 에서는 사찰 음식체험을 통해 생명사랑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청소년들은 또 신 에서 스킨십 및 조별 팀워크 강화시간을 가졌으며 의 에서는 나를 깨닫고 인연을 깨닫 다 란 주제로 진각종의 수행인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 삼밀수행과 명상 등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동시에 전통문화의 하나인 풍등을 직접 제작해 자신의 소원을 담아 날리 는 체험을 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은 경주에 처음 온 것도 개인적으로 기쁜데 지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 면서 내년에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꼭 참가하고 싶을 만큼 좋은 추억이 됐다 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진각종 사회부장 호당 정사는 다양한 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청 해 진행된 이번 역사탐방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었 다 며 탐방과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배우는 계기 가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주=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13~16일 (밀교신문 제608호) 분류 : 산하기관

105. 통리원장-교구청장 간담회 (2013.08.13) 중앙종무기관 교구청 소통 필요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8월 13일 오후 4시 위덕대학교 4층 회의실에서 전국 교구청장 간담회 를 열고 중앙종무기관과 교구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취임 후 처음 열린 교구청장 간담회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교구청장의 역할이 종단이 발 전하는데 있어 중요하다 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교구발전과 종단발전에 힘써달라 고 당부했다.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는 교구청장의 자리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심부름하고 전달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며 교구청장에게 종단발전을 위한 권한을 주는 한편 지역의 교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교화에 매진하고 있는 스승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될 수 있는 열린장을 집행부가 더욱더 많이 마련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포항교구청장 효심 정사는 교구청장에 교화발전을 위해 적당한 권한을 주어야 한다는데 동 감하면서 교구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스승 위에 군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봉사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며 젊은 스승이 교구청장직을 수행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고 제 안했다.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 경주교구청장 범주 정사, 전라교구청 도진 정사 등도 교구활성화와 종단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종무기관과 교구청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스승의 입장에서, 동등한 관점에서 의견을 청취해 나갈 것 이라며 종단행정과 관련해 문제 등이 발생할 경우 일방적인 일 처리를 지양하고 이해와 협 조를 구할 것 이라고 밝혔다. 회정 정사는 이어 교구청과 심인당이 교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 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며 교구청장들이 교구 스승의 의견을 종합해 정보를 교환한다면 이것이 화합이고 소통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이에 앞서 8월 1일에는 포항교구청, 2일에는 대전교구청을 방문해 지 역교화와 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스승들을 격려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13일 (밀교신문 제608호) 분류 : 종무

106. 학교법인 회당학원 제417회 이사회 (2013.08.13) 제24대 이사장 증광 정사 선출 학교법인 회당학원 제24대 이사장에 증광(이철희 경산심인당 주교) 정사가 선출됐다. 8월 23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혜명 정사 후임 으로 2016년 12월 18일까지 회당학원 이사장직 을 수행하게 되는 증광 정사는 소감을 통해 학교 법인과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 가겠다 고 밝혔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은 8월 13일 오후 2시 위덕대학교(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내 이사장실에서 제417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 24대 이사장으로 증광 정사를 만장일치 선출했 다. 신임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는 진기 42(1985)년 감포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심인고 등학교 정교, 진선여자 중 고등학교 정교, 제 9 12대 진각종 종의회 의원, 통리원 재무부 관재 국장, 사감원 사감부장, 통리원 재무부장, 회당학 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제13대 종의회 의원과 제34대 현정원장 등의 소임을 맡고 있다. 이사회는 이에 앞서 개방이사 수성(손견 남부심인당 주교) 정사 후임 이사로 덕정(김우식 밀 엄심인당 주교) 정사를 선임하고, 효심(한수 보정심인당 주교) 정사 후임 이사로 경당(정재윤 아축심인당 주교) 정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사 임기는 교육부의 승인 일로부터 2015년 1월 21 일까지다. 감사에는 손창민(도봉) (주)경북농민축산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감사 임기는 2년이 다.

경당 정사는 진기 45(1991)년 관행심인당 주교 를 시작으로 시경심인당 주교에 이어 제11, 13대 종의회 의원, 종헌 종법개정위원회 위원, 제31대 사감위원, 도제양성연구위원, 교육원 교육부장 겸 진각대학 교무처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교육원장 소임을 맡고 있다. 덕 정 정사 는 진기 44(1990)년 대원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덕화심인당, 법륜심인당 주교에 이어 총인사서실장과

통리원 포교부장, 문화사회부장, 교육원 교육부장, 진각대학 교무처장, 종의회 사무처장, 제 10 12대 종의회 의원, 사감위원,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회당학원 이사, 국제불교연구소장, 비 로자나청소년협회장을 지냈다. 현재 총무부장과 총인예경실장을 겸직하고 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13일 (밀교신문 제608호) 분류 : 산하기관

107. 총금강회 서울지부 임원워크숍 (2013.08.14~15) 포교활성화 주제로 실시 진각종 포교활성화 를 주제로 한 총금강회 서울지부 임원워크숍이 8월 14, 15일 양일 간 전 라도일대에서 열렸다. 총금강회 서울지부(지부장 일헌) 주관으로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전라교구 청 관행심인당(주교 도진 정사 전북 익산시 영등동)에서 발단불사를 가진 후 순천으로 이동해 워크숍을 열고 포교활성화 방안과 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이어 순천만 등을 관람하고 향일암을 참배하기도 했다. 서울지부장 일헌 각자는 워크숍에 앞서 워크숍에 참석해주신 각 심인당 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종단의 발전과 포교활성화를 꾀하고 서울지부의 활동을 원만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하고도 참신한 의견들을 많이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일헌 각자는 이어 각 심인당 신교도들의 신행생활이 보다 즐겁고 보람되기 위해서는 임원 여러분들의 서원

정진이 반드시 필요할 것 이라면서 임원들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으로 함께 노력하자 고 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14~15일 (밀교신문 제608호) 분류 : 총금강회

108. 제8회 통리원장배 자성동이풋살대회 (2013.08.14) 대구 황금사자(B)팀 우승 _8월 14일 위덕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제8회 진각종 통리원장배 자성동이 풋살대회 결승전에서 대구 황금사자(B)팀의 한 선수가 포항 슈퍼사이언스팀 문전으로 슈팅을 날리고 있다. 황금사자(B)팀이 승부차기에서 슈퍼사이언스팀을 6대 5로 누르 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구 황금사자(B)팀이 제8회 진각종 통리원장배 자성동이 풋살대회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포 항 슈퍼사이언스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했다. 중등부 우승은 포항 교석FC(B)에게 돌아갔 다. 황금사자(B)팀은 8월 14일 진각종 종립 위덕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승부 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난해 우승팀인 포항 슈퍼사이언스팀을 6대 5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 았다. 황금사자(B)팀은 16개 팀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무난히 8강에 안착해 같

은 지역 황금사자(A)팀을 6대 3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는 제6회 대회 우승팀인 경 산FC(A)팀을 맞아 막강 공격력을 앞세운 일방적인 공격 끝에 5대 0으로 대파하고 결승전에 안 착했다. 결승전에서는 서울FC팀을 4대 0으로 누르고 올라온 지난해 챔피언 슈퍼사이언스팀과 맞붙었다. 35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양 팀은 조직력과 공격력을 앞세워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 압박을 가하며 상대의 골문을 노렸지만 전, 후반을 1대 1일로 비겼다. 연장전에 돌입한 양 팀은 체력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향한 집념을 불살랐으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를 펼쳐 황금사자(B)팀이 6대 5로 승리를 거뒀다. 슈퍼사이언스팀은 2연패 문턱에 서 무릎을 꿇었다. 3 4위 전에서는 경산FC(A)팀이 서울FC팀을 2대 0으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 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중등부 경기에서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리그전)를 펼친 결과 포항 교석FC(B)팀이 포항 안강FC(A)팀을 3대 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페어플레이상은 부산FC팀, 질서상은 충무공팀, 봉사상은 황금사자(A)팀, 단합상은 금강FC팀, 응원상은 황금사자(C)팀, 예절상은 처용팀이 각각 차지했다. 폐막식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올해 8회를 맞은 자성동이 풋살대회는 여덟 번 째 라는 숫자의 의미보다 첫 대회에 참석했던 6학년 자성동이들이 올해 21살의 성인으로 자라났을 것 이라며 자성동이 풋살대회는 단순히 축구를 통해 자성동이간의 우애를 나누는 행사를 넘어 진각가족이 새로운 대를 잇는 중요한 인연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 풋살대회의 의미 를 설명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자성동이 풋살대회는 진각의 역사에 있어 가장 큰 자랑이자 진 각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소중한 시간 이라며 대회에 참석한 여러분은 풋살대회의 정신과 진각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고 닦아 이 세상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경주=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14일 (밀교신문 제608호) 분류 : 산하기관

109. 전라교구 자성동이 연합캠프 (2013.08.14~15) 전라교구청(교구청장 도진 정사)은 8월 14, 15일 양일 간 서울지역에서 자성동이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연합캠프에는 관행심인당(주교 도진 정사 전북 익산시 영등동)을 비롯해 영광심인당(주 교 진광 정사 광주 북구 두암동), 항수심인당(주교 보성 정사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보덕 심인당(주교 현강 정사 전북 군산시 오룡동) 등 4개 심인당 자성동이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각문화전승원을 비롯해 롯데월드, 중앙국립박물관,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봤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14~15일

(밀교신문 제608호) 분류 : 자성학교

110. 대전교구스승 하계연수 (2013.08.19~20) 대전교구(교구청장 경정 정사) 스승들은 8월 19, 20일 양일간 부산과 울진에서 하계연수를 가 졌다. 대전교구 스승들은 득도심인당(주교 성제 정사 대전 서구 월평동)을 방문해 불사를 봉행한 후 부산으로 이동해 명륜심인당(주교 효명 정사 부산시 동래구 명륜2동)을 방문해 강도불사를 봉 행하고 위덕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1박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 졌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19~20일 (밀교신문 제609호) 분류 : 교구청

111. 조불련 회동 (2013.08.21~22) 남북관계 개선 의견교환 종단은 8월 21, 22일 양일간 중국 심양에서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와 남북불교교류 실무 회담을 갖고 남북관계 개선에 불교계가 앞장서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종단대표단은 조불련측에 남북관계 경색이전 정기적으로 추진하던 종단차원의 방북초청을 제안했으며, 조불련측에서는 내부적으로 논의를 거쳐 추후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을 표명했다. 진각종은 또 조불련에서 제안한 인도주의적 목적의 북한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식량지원과 조불 련 소속 불자들을 위한 스포츠용품 지원을 제안한데 대해 남북간 대화환경의 변화추이에 따라 구체적인 시기와 범위, 방법 등을 추후 별도로 논의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번 실무회담에는 종단에서 총무부장 덕정 정사와 하승현 사회부 사회3과장이 참석했으며, 조불련측에서는 이규룡 서기장, 한규철 부위원장, 김성철 전국신도회 신도위원, 차금철 부장 등 이 참석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21~22일 (밀교신문 제609호) 분류 : 북한

112. 아사리과정 중국 불적답사 (2013.08.26~30) 중국 내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진각종 제12기 아사리과정 불적답사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다. 구법의 길을 따라서 간 이번 불적답사에는 강사로 참여했던 지정 정사와 교육원 교무국장 법 경 정사를 비롯해 혜덕, 원명, 경일 정사와 불지인, 육행수, 자선원, 정각주, 심법정 전수 등이 동행했다. 첫째 날 중국 북경을 거쳐 우루무치에 도착한 불적답사단은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탐방에 나 서 3200년 전 미라를 볼 수 있는 신강 위구르박물관, 천산, 유목민족인 카자흐족의 생활상을 엿 볼 수 있는 남산목장에 이어 트루판으로 이동한 후 높이 30m의 요새에 만든 차사국의 도읍지 교하고성, 천산의 만년설이 녹아 흐르는 길이 5천km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인공수로 카얼정, 한나라 멸망 후 트루판을 1천년 간 지배한 고창국의 도읍지 고창고성, 아스타나고분군, 화염산, 6세기부터 시작해 83개의 석굴로 조성된 천불동, 소공탑, 북위시대 석굴의 보고인 유림굴,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굴됐던 막고굴, 광활한 모래사막과 초생달 모양의 작은 오아시스인 명사산, 월아천 등 유원과 돈황지역을 차례로 답사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26~30일 (밀교신문 제610호) 분류 : 종무

113. 통리원장-부산교구 간담회 (2013.08.27) 즐겁고 신나는 수행도량으로 거듭나자 통리원장 회정 정사가 8월 27일 부산교구청(교구청장 효원 정사)을 방문해 교화에 매진하고 있는 스승들을 격려하고 부산교구 활성화와 지역교화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7월 16일 전라교구청을 시작으로 경주교구와 대전교구에 이어 4번째로 찾은 부산교구 간담회 에는 16곳 심인당 스승들이 참여했다. 이날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부산지역은 한국불교의 1번지라 불리는 불심이 아주 강한 지 역 이라며 부산교구 활성화가 곧 종단의 발전과 불교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힘 들겠지만 교화에 매진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스승들이 스스로 즐거운 마음 으로 교화에 임해야만 신교도들도 스승을 믿고 따라올 수 있다 며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스려 즐겁고, 신나는 수행도량이 될 수 있도록 용맹정진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회정 정사는 또 진 각교전 에 있는 보살의 정토 를 예로 들면서 사람들은 비슷한 인연끼리 모여있게 돼있다 면서 여건과 환경과 분위기를 탓하기 전에 스스로를 변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나와 인연된 사 람을 수용하고 포용한다면 교화는 발전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교구 스승들도 통리원장의 의견에 공감의 뜻을 전하면서 지역교화가 활성화되기 위해서 는 중앙에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회정 정사는 한국불교계에서 종단이 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는 형성돼 있다 면서 진각종이 불교계를 이끌고 힐링하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기 위해서는 일선 심인당 스승들의 역 할이 중요하다. 심인당이 즐겁고 환희심 넘치는 도량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 다. 부산=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27일 (밀교신문 제609호) 분류 : 종무

114. 지사가온누리공부방 개소 (2013.08.27) 미래의 꿈나무 산실로 키울터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부설 지사가온누리공부방(부산 강서 구 녹산동)이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사가온누리공부방은 대지 514.82 에 전용면적 120.96 로 사무실과 조리실, 학습공간 및 집단지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소식에서 진각복지재단 대표이사 회정(진각종 통리원장) 정사는 축사에서 오늘은 또 하나 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는 날로 이곳 지사휴면시아단지 내에 지사가온누리공부방이라는 소박 하고 깔끔한 공간을 열게 되었다 면서 우리 모두가 준비해 이룬 자리이자 우리의 미래 꿈나무

들이 배우고 익히며 성장할 자리 라며 공부방 개소를 축하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공부방은 아 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과 미래의 동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사례로 남을 것 이라며 우리 의 아이들에게 즐거운 만남으로 웃음이 넘치고 함께 하는 배움으로 지혜를 키우는 다양한 사업 들을 진행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감의 터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인길 부산 강서구청장은 조맹래 복지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의 공 부방이 개소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지사가온누리공부방이 지사동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아동 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잘 이끌어 가는 핵심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사가온누리공부방 아동들에게 가방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각종 부산교구청장 효원 정사, 총금강회 부산지부장 대원 각자, 임광수 낙동 종합사회복지관장, 이종환 부산시의원, 김영자 부산시 강서구의회 의장, 장재욱 한국토지주택 공사 사회공헌단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사가온누리공부방은 올해 초 전국의 LH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 공부방설치공모사업 을 통해 선정된 전국 12개소 중 하나로, 부산에서는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게 됐다. 부산=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27일 (밀교신문 제609호) 분류 : 산하기관

115.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 방문 (2013.08.29)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8월 29일 오전 11시 30분 통리원장실에서 김정석 서울지방경찰청장 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회정 정사는 생활불교, 실천불교를 지향하는 진각종을 소개하면서 서울시민들 의 안녕과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경찰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 다 고 했다. 이에 김정석 청장은 진각종의 활동상황을 들어서 잘 알고 있다 면서 때늦은 감은 있지만 통리원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맡으신 것을 축하한다 고 화답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29일 (밀교신문 제609호) 분류 : 포교

116. 증혜 정사 진각대학원 교학처장 (2013.08.30)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8월 30일 진각대학원 교 학처장에 증혜(낙산심인당 주교) 정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진각대학원 교학처장 증혜 정사는 진기 51(1997)년 선원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대구교 구 공사감독관, 대구교구청 직무스승, 제12대 종 의회 의원, 종단정책연구위원, 종의회 사무처장, 교육원 교육국장, 학교법인 회당학원 사무처장 등 을 역임했다. 현재 제13대 종의회 의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8월 30일 (밀교신문 제609호) 분류 : 스승

117. 총지종 통리원장 성초 총인예하 예방 (2013.09.11) _성초 총인예하가 9월 11일 총인원 내 총인실에서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누고 있다. 성초 총인예하는 9월 11일 총인원 내 총인실에서 총지종 통리원장 법공 정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성초 총인예하는 늦게나마 취임을 축하드린다 면서 총지종이 대내외적으로 활 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들었다.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총지종 통리원장 법공 정사는 일찍 찾아와 인사를 드렸어야 되는데 늦게 찾아와 죄송하다 며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환담에는 진각종 총무부장 겸 예경실장 덕정 정사와 총지종 총무부장 인선 정사가 배석 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11일 (밀교신문 제610호) 분류 : 포교

118. 제386회 임시종의회 (2013.09.12) 제35대 현정원장 회성 정사 선출 종헌 전문신설 통리원장 선출제도 개선 제35대 현정원장에 시경심인당 주교 회성(진각 대학원장 사진) 정사가 선출됐다. 종의회(의장 혜명 정사)는 9월 12일 오전 11시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86회 임시종의회 겸 유지 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전 현정원장 증광 정 사가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으로 선출돼 사임 함에 따라 회성 정사를 신임 현정원장으로 선출했 다. 종의회 정년에 따른 유지재단 임원선출에 들어 가 혜정 정사 후임으로 덕일 정사, 경정 정사 후임 으로 경당 정사, 혜명 정사 후임으로 회성 정사를 선출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결원 임 원으로는 범주 정사와 효원 정사를 복수추천 했 다. 종의회는 이어 종헌 전문 신설을 의결했다. 대한불교진각종은 진각성존 회당대종사께서 대승의 불법인 밀교의 법맥을 육자심인으로 전 수하여 불기 2491(1947)년 6월 14일 입교 개종한 밀교종단이다. (중략) 본 종헌의 기치 아래 오 직 진각밀교의 교법이 무변법계에 두루 회향되기를 서원하는 바이다 는 내용의 전문은 밀교종 단으로서의 역사성과 한국밀교 대표종단으로서의 정통성, 회당대종사의 위상과 법맥의 상징성, 1953년 제헌총회 당시 종조께서 쓰신 대한불교진각종보살회를 세우는 뜻 등 정통성과 법맥, 역사성, 서원을 두루 담았다. 종의회는 이 외에도 종헌 제2, 3, 7조 등과 부칙, 경과규정을 일부 개정, 신설했다. 특히 종헌 제60조 통리원장은 인의회 복수추천으로 종의회에서 선출하여 총

인이 임명한다 고 개정, 통리원장 선출제도를 개선했다. 종의회는 7월 12일 열반에 든 일정 정사의 선사록 등재, 밀교신문사가 진각문화전승원으로 이전함에 따른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사무실 매각, 총인원 내 국제체험관과 지하주차장 건축 등 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 종의회 의장 혜명 정사는 인사말에서 올 여름 무더운 더위 속에서 교화활동 하시느라 고행했 다 며 통리원장님이 교구순회를 통해 각종 애로사항이나 특기사항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갈등을 치유하고, 하나가 되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가자 고 했 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12일 (밀교신문 제610호) 분류 : 스승

119. 회정 통리원장 위덕대 심인중고 초청법회 (2013.09.09)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는 자신 진각종은 비로자나부처님을 교주로,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 을 본존하고 신 구 의 삼밀수행 을 통해 육바라밀을 실천하고 있다. 그럼 비로자나부처님을 왜 교주로 삼았는지 생각해 볼 필요 가 있다. 진각교전 에는 비로자나부처님은 시방삼세 하나이라. 온 우주에 충만하여 없는 곳이 없으므로 가까이 곧 내 마음에 있는 것을 먼저 알라 고 적혀 있다. 이 뜻은 자신도 비로자나부처 님이라는 생각을 하자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 개개인이 부처라고 생각하 고 확신하자는 것이다. 오늘 강조하고 싶은 말 중의 하나다. 보통 사람들은 깊은 산에 부처님 찾아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러분 스스로가 부처가 되어 살

아가면 찾아갈 필요가 없다. 내가 부처이기 때문이다. 이 시간 이후 교수와 교직원들이 상대를 부처님같이 섬겨봐라. 불평이 있고 불화가 있겠는가? 이것이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을 교주로 하 는 이유다. 우주의 중심은 나라는 생각을 갖고 주인의식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 염송은 왜 할까? 이유는 나의 자성을 찾기 위해서다. 자성은 다른 말 로 표현하자면 양심 과 본심 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양심대로, 본심대로 살아왔는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내 것에 집착하고 편견을 갖고 남의 의견을 무시하면서 살 았을 것이다. 다시 말해 육자진언을 염송하는 내 자신이 얼마나 양심대로, 본심대로 살고 있는 가 점검하는 시간이다. 신 구 의 삼밀수행 은 진실된 나를 이 세상에 나타내기 위한 표현의 방법이다. 석가모니부처 님이 이 땅에 태어나면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천상천하유아독존 이다. 이에 대해 혹자들은 석가모니부처님 한 사람을 위한 독존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진각종은 그렇게 해석하지 않는다. 한사람 한사람이 독존이라 생각한다. 나보다 귀한 존재가 있을까? 없다. 자신이 이 세상에서 제 일 귀중한 존재다. 그렇다면 귀중한 존재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 당연히 귀중한 일을 해야할 것 이다. 귀중한 일은 무엇이겠는가? 그것이 바로 삼밀수행이다. 나의 생각을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염송, 염불 즉 내 생각을 소리로 나타내는 것이다. 입으로는 육자진언을 염송하고 생각하고, 손으로 결인하고 있는 것. 이 모습은 비로자 나부처님과 같은 모습이다. 나를 이 세상에 표현해 내는 방법이 삼밀수행이다. 삼밀수행은 생활 속에서 늘 부처님 같이 자비스런 생각을 가져야 된다. 내가 손해나더라도 모두가 이익이 된다면 나의 손해를 감내할 수 있는 마음이 바로 부처님의 마음이고 보살의 마음이다. 현실생활 속에서 항상 자비스런 부처님 마음을 갖고자 노력하자. 우리가 자고 일어나면서 제일 먼저 무슨 말이든 하게 된다. 만약에 세상을 살아가는데 말이 없 다고 생각한다면 답답할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인간과 인간을 소통하게 하는 꼭 필요로 하는 소리다.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말로 인해 우리 세상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말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육자진언을 염송하는 것은 무슨 뜻인가? 진실된 말을 하겠다는 마음의 다짐이다. 옛말 에 한마디의 말을 하더라도 쉽게 하지말고 세 번 생각해 이 말이 나에게도 손해 없고 상대에게 도 손해 없는 말이라면 하라고 했다. 다시 말해 나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말을 하라는 뜻이다.

즉 진언을 염송하는 것은 바로 내가 하는 말이 나와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말인가, 아닌가를 깊 이 생각한다면 실수는 없을 것이다. 진각종과 인연되었다면 수행도 재미있고 즐기면서 하길 바란다. 나는 33년 교화하면서 항상 이야기한다. 심인당에 왔다면 즐기는 마음, 재미있는 마음, 신바람 나는 마음으로 수행생활을 하자고 말이다. 또한 수행생활을 통해 현실생활에서도 부처님의 삶처럼 그렇게 살아야 한다. 부처님은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깨달음의 길을 열어줄려고 했다. 우리가 수행하는 이유는 불사 즉 부처님 일 하자는 것이다. 어리석은 중생에게 지혜 밝게 해주고, 힘들고 어려운 중생에게 구 혼의 손길, 자비의 손길을 베풀어주자는 것이다. 진정한 신구의 삼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 생활 속에서 실천해 가는 진언행자가 참 진언행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육바라밀(육행) 실천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진각교전 에는 육바라밀을 단시, 정 계, 안인, 정진, 정려, 지혜로 표현하고 있다. 이중에서 단시와 정계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단 시(희사)는 기다림 없이, 아낌없이, 어렵고 힘든 사람을 위해 조건 없이 베풀고 나누어주는 마음 이다. 탐욕이 가득한 자리에 부처님은 채워주지 않는다. 정계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이로움을 주는 계행이야 말로 참 계행이다. 흔히 불자들은 부처님이 남겨놓은 법만 믿는 속성이 있다. 잘 못된 생각이다. 진리를 알았으면 행의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종교는 믿는 것이 아니라 즐겨야 한다. 종교생활은 억압이 아닌 자율적, 자발적으로 해야된다. 지금 이 시간 이 말을 하고 싶다. 종교를 갖고 놀라고. 삶의 필요한 부분을 종교에서 찾아라. 종교를 생활에 잘 응용해 사용할 줄 아는 종교 신행인이 되자. 다시 말해 종교를 자신을 구속하는 대상으로 보지말고 종교의 가르침이 무엇인가를 찾아 내 자신의 생활에 잘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내가 없는 부처님은 존귀하지 않듯 이,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생각을 갖고 주인답게 살아가야 한다.

_심인중고 _위덕대 정리=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9~10일 (밀교신문 제610호) 분류 : 산하기관

120. 통리원장 대구 포항교구 간담회 (2013.09.10) 상생의 인연 만들어 가자 _통리원장 회정 정사가 9월 9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대구교구 간담회에서 종단 종무행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9월 9, 10일 양일간 대구교구청, 포항교구청을 찾아 스승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종무행정과 종단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9일 오찬과 함께 진행된 대구교구 간담회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심인당에서 열심히 교화 에 임해주시는 스승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면서 취임 후 공식일정으로 지역 교구를 방 문하는 것은 지역의 소리를 듣고 이를 종책에 반영하기 위함 이라고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회 정 정사는 몇 년 동안 교화활동이 많이 위축돼 교화가 뒷전으로 밀려나는 느낌을 받았다 면서 새롭게 출발하고 새롭게 시작해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진각종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

자 고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33년 뒤에 진각종이 창종 100년을 맞이한다. 대대적인 혁신과 개혁 없이는 교화바탕이 허물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껴야 된다 면서 스승들 스스로 변화를 거듭해 종 단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교화에 임해달라 고 했다. 회정 정사는 또 종단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보고자 하는 것이 모든 스승들의 희망일 것 이라며 지역에서 교 화활동을 펼치는데 최대한 보탬이 되고 지역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종무행정을 펼쳐 나가겠 다 고 강조했다. 이에 대구교구 스승들은 종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합과 소통이 우선 이라며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종무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하며 스승 또한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교화에 적극적 으로 임하자 고 말했다. 10일 포항교구청(보정심인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회정 정사는 내 생각이 틀리다고 상대 를 비판하기 보다 격려하고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갖는다면 종단이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상생의 인연을 만들어 나간다면 종단은 더욱 발전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집행부가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포항교구 스승들은 종단 집행부의 종책방향을 잘 이해하고 따라간다면 종단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이라며 스승간 화합되고 교구가 활성화 돼 신교도들이 해탈될 수 있도록 노력하 자 고 말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의 교구청 방문은 7월 16일 전라교구를 시작으로 8월 1일 경주교구, 2일 대전교구, 9월 9일 대구교구, 10일 포항교구를 마지막으로 회향했다. 대구 포항=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9~10일 (밀교신문 제610호) 분류 : 종무

121. 통리원장-위덕대 교직원 간담회 (2013.09.09) 애교심 갖고 마음 모아 달라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9월 9일 오후 4시 위덕대학교 대학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보직교 직원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회정 정사는 총장대행체제에서 지난 1년 간 위덕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대학이 어려운 과정을 잘 극복해 벗어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격려하며 학교발전을 넘어 생 존의 문제란 인식을 갖고 학교에 대한 애교심으로 마음을 모아 달라 고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학교 생존을 위해서라면 재정적으로,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하겠 다 면서 종단과 회당학원 구성원간 마음을 모아 노력해 나가자 고 말했다. 홍욱헌 총장직무대행은 대학 구성원간 대학을 발전시키자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 며 앞으 로 지역명문중심대학을 목표로 남은 과제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정 정사는 위덕대 구성원들은 마음먹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 었다 며 자만하지 말고 지역명문중심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 정진하자 고 말 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교육원장 경당 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법인사무처장 정 효 정사, 통리원 기획국장 능원 정사, 위덕대 한갑조 기획처장, 이동영 교무처장, 이유기 입학처 장, 장익 자유전공학부대학장 겸 불교대학원장 등 보직교수와 최종술 기획홍보팀장 등 각부서 팀장이 참석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9일 (밀교신문 제610호) 분류 : 산하기관

122.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방문 (2013.09.13) 내용없음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13일 (밀교신문 제610호) 분류 : 포교

123. 보덕어린이집 우수기관인증 (2013.09.20) 내용없음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20일 (밀교신문 제610호) 분류 : 산하기관

124. 학교법인 회당학원 제418회 임시이사회 (2013.09.23) 김정기 위덕대 제6대 총장 선임 위덕대학교 총장에 김정기(57세 사진) 전 한국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10월 14일부터 4년이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증광 정사)은 9월 23 일 오후 4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회의실에서 제 418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정기 전 한국교직원 공제회 이사장을 위덕대 제6대 총장으로 선임했 다. 김정기 총장은 1956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등 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나와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 연수원장, 평생학습국장, 차관보를 거쳐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회당학원 이사회는 이어 사의를 표명한 관천(김 재민) 정사와 원암(함경수) 정사의 임원(이사) 사임을 의결하고, 개방이사 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이사 법정(김덕천) 정사, 감사 덕운(김성록) 정사, 사무처장 정효(최윤철) 정사(이상 이사회 3인) 를 추천했다. 이사회는 또 중등학교 2014학년도 교원충원계획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정규교사 충원계획은 심인중학교 4명, 심인고등학교 3명, 진선여자중학교 2명, 진선여자고등학교 6명 등 15명이다. 이사회는 이밖에 위덕대 직제규정개정안을 심의해 대학조직에 학생생활상담센터를 부속기관으 로 신설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23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산하기관

125. 진기67년 심학과정 불적답사 (2013.09.24) 교육원(원장 경당 정사)은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기 67년도 심 학과정 불적답사를 가졌다. 대만에서 이뤄진 불적답사는 중태선사, 불타기념관, 불광사, 남팽별 원, 자제공덕회, 태로각협곡, 국립고궁박물관, 용산사, 자항사 등 명소를 참배하고 관람하는 일 정으로 이뤄졌다. 이번 불적답사에는 교육원장 경당 정사, 현정원장 회성 정사와 심학과정을 수 학하고 있는 전수 12명이 참석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24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종무

126. 밀교신문 진각문화전승원 입주 (2013.09.24) 내용없음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24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종무

127. 서울교구 자성동이 문화체험활동 (2013.09.29) 서울교구 자성동이들이 9월 29일 경기도 수원화성박물관과 유가심인당 내 화홍어린이도서관 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서울교구자성학교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가, 대원, 덕화, 능인, 명선, 밀엄심인당 등 6개 심인당 자성동이 50여 명이 참여해 수원화성박물관을 견 학하고 유가심인당에서 자성일 불사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가졌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29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자성학교

128. 통리원장-서울교구 간담회 (2013.09.30) 어린이 청소년포교 매진하자 _통리원장 회정 정사가 9월 30일 진각문화전승원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교구스승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9월 30일 오전 11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대회의실에서 서울교구 스승 들과 간담회를 갖고 종무행정 및 종단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정 정사는 5월 취임 후 4개월이 지난 지금 종단 전체의 분위기가 가라앉은 느낌을 받았 다 면서 교화에 대한 의욕과 용맹정진으로 종단 분위기를 쇄신하고 종단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종단이 창종 100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린 이, 청소년포교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며 임기동안 어린이, 청소년포교에 예산을 집중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회정 정사는 마지막으로 종단 발전을 위해 수동적인 교화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새로운 교화전략과 지역교화 활동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

자 고 강조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9월 30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종무

129. 상제, 증광, 법정, 경당 정사 계사위촉 (2013.10.01) 인의회(의장 성초 총인예하)는 10월 1일 오후 2시 총인실에서 제22회 인의회를 갖고 삼매야 계단 계사로 천혜심인당 주교 상제 정사, 경산심인당 주교 증광 정사, 경전심인당 주교 법정 정 사, 아축심인당 주교 경당 정사를 위촉했다. 상제 정사 불정심인당 주교와 정지심인당 주교, 홍원심인당 주교 겸 경주교구청장 등을 거쳐 천혜심인당 주교로 있는 상제 정사는 전국청년회 대구지부 지도스승, 대구교구 공감, 심인중학교 정교, 제 9, 10, 11, 12대 종의회 의원, 사감원 사감부장,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이사, 유지재단 이 사, 교육원 교육부장, 통리원 포교부장 등을 지냈다. 증광 정사 감포심인당 주교를 거쳐 경산심인당 주교로 있는 증광 정사는 심인고등학교와 진선여자중고 등학교 주임정교,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제9대 12대 종의회 의원, 통리원 재무부 관재국장, 재무부장, 사감원 사감위원과 사감부장, 현정원장, 유지재단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3대 종의회 의원 및 2차 종헌종법개정위원회 위원,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유지재단 이사 등으 로 있다.

법정 정사 지원심인당을 거쳐 경전심인당 주교로 있는 법정 정사는 제10대, 12대 종의회 의원, 통리원 건설부장, 종단종책연구위원, 창종60주년기념사업회 성역화분과위원, 진각문화전승원 건립추 진팀장 등을 지내고 제13대 종의회 의원 겸 종헌종법개정위원회 위원, 유지재단 이사, 성지조성 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경당 정사 관행심인당, 시경심인당을 거쳐 아축심인당 주교인 경당 정사는 제11, 13대 종의회 의원, 사 감원 사감위원, 진각대학 교무처장, 도제양성연구위원, 교육원 교육부장, 창종60주년기념사업 회 성역화분과위원 등을 지내고 교사(敎史) 사서와 교육원장 소임을 맡고 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스승

130. JGO47 ers 제1회 불자야구대회 (2013.10.03) 진각종 야구단 불교계 평정 진각종 야구단 JGO47 ers(포티세브너스 감독 홍창기)가 제1회 불자친선야구경기대회를 평 정했다. JGO47 ers는 10월 3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로 영남중학교 야구장에서 열린 리그대회 에서 첫 번째 상대로 불암사 불일야구단을 만나 1회 초 1점을 내주고 2회 말 1점을 획득하며 평 행선을 이어갔다. 3회 초 홈런을 허용하며 3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3회 말 신종호, 김태훈 선수 의 우안타와 적시타 등으로 2점, 4회 말 1점을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JGO47 ers는 5 회 말 한꺼번에 3점을 낚아채는 등 후반 들어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어 9대5로 첫 승을 신고했 다. 이어 오후 4시 열린 경기에서 두 번째 상대로 원음방송 블랙스톤즈를 맞이한 JGO47 ers는 역전에 역전, 재 역전을 거듭하는 초 접전 끝에 김보룡, 신민우 선수의 끝내기 안타에 이어진 좌

안 마무리 타격으로 9대8 짜릿한 승리를 거두어 이번 대회에서 2승을 거머쥐며 종합 우승해 불 교야구계를 평정했다. 원불교 강남교당 소속 원티드와 불암사 불일야구단이 맞붙은 경기에서는 불일야구단이 9대7로 승리했다. 제1회 불자친선야구경기대회 우승진각종 야구단 JGO47 ers(포티세브너스 감독 홍창기)가 제1회 불자친선야구경기대회를 평정했다. 이날 대회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 불암사 회주 겸 조계종 호계원장 일면 스님 등이 동참해 시구를 한 뒤 나란히 앉아 시종일관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회정 정사는 JGO47 ers 후원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기 63(2009)년 8월 창단된 JGO47 ers는 사회인야구리그 3부(한강리그)에 소속돼 야구를 통해 심신단련과 수행생활을 겸하고 있는 신행단체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3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산하기관

131. 통리원장과 간담회-지부장회의 (2013.10.06) 국민 자주 모여 바른 일을 강론하면 장유 서로 화순하여 점점 다시 더 성하며 오래도록 편안 하고 적에 침손 없느니라 고 한 잡아함경 의 말씀처럼 총금강회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자주 모 여 의논하고, 할 수 있는 일부터 구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주기 바랍니다. 통리원장 겸 총금강회 총재인 회정 정사는 10월 6일 오후 1시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총금강회 (회장 김옥조) 회장단과 지부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적극적이고 생동감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조직의 기초가 되는 심인당별 신교도들의 유대관계와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지 역별 지부조직의 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총금강회의 활동이 활성화될 것 이라면서 신교도 교육을 포함한 연수와 포교 프로그램에 따른 각종 매뉴얼을 만들어 추진하고 전국으로 보급하 면서 지부장단의 역량강화와 책임성 있는 활동 을 주문했다. 이에 총금강회도 포교활성화는 신교도의 역할과 활성화가 관건 이라는데 입을 모으고 스승 과 신교도간 화합,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2시간 여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총금강회의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논의됐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6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총금강회

132. 에밀레전 장엄물 등장 (2013.10.03~06) 황공작명왕 에밀레전서 날갯짓 첨성대 잔디광장서 전시 연등회는 물론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에 등장해 찬사를 받았던 진각종 장엄물 황공작명왕이 신 라 소리축제 에밀레전 2013 에서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입으로는 불을 뿜고 다양한 날갯짓으로 에밀레전에서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 황공작명왕은 전시된 각종 전통등 중에서도 돋보이는 자태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대 신라왕국의 종소리를 다시 울리자 라는 주제로 BBS불교방송이 주최한 에밀레전은 현존하 는 세계의 종 가운데서도 소리와 모양이 가장 뛰어난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국립 경주박물관 소장)의 가치를 알리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과 에밀레박물관 등지서 열린 행사는 에밀레종

주조와 제작과정에 얽힌 설화 등을 소개하고 현존하는 통일신라시대의 종 6구 전시회, 연 날리 기와 신라금관 만들기, 왕과 왕비 옷 입어보기 등 신라문화 체험행사를 비롯해 상원사 모형동종 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세계의 종 타종체험, 신라의 시장이었던 동시와 서시 재연, 전국 대학향가제, 만파식적 피리연주회 등 음악과 무용, 소리가 어우러진 힐링콘서트, 한국 등 (燈)의 효시인 신라 간등회 재연 및 50여 종 전통등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3~6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포교

133. 제13기 예비교화스승교육 회향불사 (2013.10.15) 희생 봉사정신으로 정진해야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은 10월 15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67년도 제13기 예비교화스승교육 해단불사를 봉행했다. 해단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남을 위해 교화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면 늘 깨어있어야 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행동을 해 나가야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다 며 내 가 왜 교화의 길로 들어섰는지를 늘 관조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또 교화는 내 자신에서 벗어나 중생들에게 희망과 빛이 되어 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내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항상 갖는 한편 타인에게 이익과 안락을 줄 수 있도록 수 행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 고 강조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항상 재미있고, 즐겁고, 신바람을 갖 고 교화에 임한다면 중생들에게 해탈의 기쁨을 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원장은 경당 정사는 인사말에서 예비교화스승교육을 회향하는 이 자리는 중생의 개인적

인 나에서 나를 버린 공인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자리 라며 지금까지 내 자신을 위해, 가정을 위 해 살았다면 이 시간부터는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내 가정보다 고통받는 이웃의 가정을 먼저 생각하는 종교인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경당 정사는 이어 내 자신이 영광스럽고 귀한 존재라는 생각을 갖고 항상 신바람 나는 신행생활을 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해단불사에는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총무부장 겸 총인예경실장 덕정 정사, 교무부장 원명 정사, 사회부장 호당 정사 등 스승들과 예비교화스승교육생들의 부모, 종무원 등이 참석했 다. 제13기 예비교화스승교육은 7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100일 동안 진각(眞覺)의 길 이란 주 제로 교화실습과 교리, 의식, 행정, 사경, 특강, 다도, 봉사활동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예비교화스승교육에는 원경 여원정, 도오 혜원지, 도영 수련심, 범강 효은지, 관훈 선화정, 도연 수정화 처무 등 12명이 용맹정진 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5일 (밀교신문 제611호) 분류 : 종무

134. 회당대종사 열반 50주기 (2013.10.16) 참회 수행으로 지은보은행 구현하자 나날이 새로운데 새것이 들어온다. 마음이 항상 새로우면 어떠한 것이라도 항상 새로운 것을 맛볼 수 있다. 하염없이 밖의 변화를 구하면서 마음을 채우지 못하는 생활보다 나날이 새로운 마음을 가져 평범함 속에 한없는 생활미를 발견함이 참으로 행복한 생활이다. (종조열반절 종조법어 중에서) 종단은 10월 16일 오후 2시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반 50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추념불사에는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혜일, 경혜, 혜정, 수성 정사 등 원로스승들과 통 리원장 회정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총금강회 서울지 부장 일헌 각자, 김정기 위덕대학교 총장, 손열 연세대학교 교수 등 서울교구 스승 및 종립학교

장, 신행단체장,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장 등이 동참해 열반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회부장 호당 정사의 사회로 개식사, 정공(헌화 훈향), 삼귀명례, 헌화, 개회예참, 종조법어 봉독(수성 정사), 추념사, 추념의 노래(밀각심인당 참소리합창단), 폐회예참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추념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우리는 종조님의 가르침을 변치 않는 참회와 서원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삼밀수행으로 실천해 왔다 며 몸과 입과 생각으로 이어온 우리의 수행은 지혜와 자비, 그리고 용맹심이 되어 저마다의 자성심인이 청정해지고 일체 사리 에 자심이 통달하는 생활불교, 실천불교가 되었다 고 말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종조님께서는 체험이 곧 법문이요 사실이 곧 경전 이라는 가르침으로 생 활 속에서 참된 깨달음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면서 우리 모두 종조님의 가르침에 따라 체험 과 사실 속에서 참회와 수행으로 참다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내증하고 지은보은행을 사회에 구 현하자 고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또 우리는 저마다의 불심인을 드러내어 일체중생 제도의 발 심서원으로 나와 일체중생이 상생하는 세상의 주인으로 앞장서야 할 것 이라면서 이를 위해 우리는 상대자의 저 허물은 내 허물의 그림자 라는 연기의 가르침을 사회통합의 원력으로 삼아 참회정신으로 계승해야 하며, 인과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말과 행동, 생각을 바르게 펼치고자 서원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열 반성지 불승심인당을 비롯해 미국 LA 불광심인당 등 국내외 각 심인당에서도 50주기 열반절불 사를 일제히 봉행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6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불사

135. 진기67년 추기스승강공 (2013.10.17) 진각성존 재세 시 스승상 재현하자 _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한 스승들이 10월 17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진기 67년 추기스승강공 예참불사 를 봉행하고 있다. 시시(時時)불공 처처(處處)불공이다. 삼밀과 희사로 불공하는 그 곳에 부처님이 있다. 부처님 없는 곳은 세상에 하나 없고, 중생이 하는 일은 일마다 불공이다. 생활 밖에 불법이 없고 불법 밖에 생활이 없다. 불교의 세계화와 현세안락 구경성불도 바로 거기에 있다. (실행론 중) 진기 67(2013)년 추기스승강공이 10월 17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편을 펴는 진각종단 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성초 총인예하는 강공법어를 통해 교법을 받들어 실천하여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 편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진각의 모든 수행자가 화합하여 수행정진 하여야 할 것 이라며 진각 의 수행자들이 교법을 잘 이해하고 참회, 심인, 진각의 실천을 제대로 하면 우리가 사는 이 사회

가 정화되어 밀엄국토가 건설된다 고 설했다.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된 예참불사에서 강공을 주관하는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법문으로 받아들이며 자 신의 성숙과 종단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었기에 지금 한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끊 임없이 개인과 종단의 혁신적인 변화의 노력으로 잘 극복해 스승간 화합과 종단발전을 향해 정 진하자 고 말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강공을 계기로 마음과 수행의 변화를 통해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재세 시의 스승상을 재현해 보여 종단의 미래를 밝혀보자 며 진각종의 발전을 위해 스승 모두가 한 마음으로 수행정진 하자 고 당부했다. 진기 67년 추기스승강공은 오전 9시 무진설법전 예참불사를 시작으로 개회불사(집전 통리 원장 회정 정사) 성초 총인예하 법어 주제강론(교육원장 경당 정사) 종정보고를 끝으로 회 향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7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종무

136. 진기67년 추기스승강공 법어 (2013.10.17) 성초 총인예하 교법의 실천이 최상의 방편이다 진각종단은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편을 펴는 불교종단입니다. 부처님의 교설 중에서 시대 의 근기에 맞는 한 교설을 드러내어 중심에 세우고, 그 교설을 실현하게 하는 실천내용을 시대 에 맞는 교화이념 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 교화이념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방편이라 합니다. 종조님께서는 불교는 원래 심원 광대하여 하나의 문으로 다 나타낼 수 없고 또한 한 방 편으로 다 교화할 수 없는 것이다 고 말씀하 니다. 여기서 하나의 문 이란 하나의 종문(宗門)을 가리킵니다. 불교의 교리는 뜻이 매우 깊고 내용이 아주 넓어서 하나의 종문으로 다 나타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대가 변하면서 그 시대의 대중이 요구하고 교화할 수 있는 교법을 드러내 어 크게 세워서 교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교설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실천의 내용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부처님의 교설이 아무리 좋다 하더 라도 그것을 한꺼번에 다 체득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시대의 대중, 아니면 개인의 욕성(欲性)에 따라서 어느 한 교설을 드러내어 실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교설을 현실에 실현할 수 있게 하

려면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찾아내야 합니다. 종조께서는 말법시대 불교는 다라니로써 흥왕한다 고 하 니다. 현대 말법시대의 대중을 위해 서 다라니법을 일으켜서 교화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라니법의 가장 구체적인 의미는 육자 진언입니다. 육자진언의 염송법이 과학문명이 크게 발달하고 있는 복잡한 현대 중생들을 제도 하는데 가장 적합한 교법이라는 뜻입니다. 육자진언을 염송하는 것이 곧 불교의 진언수행이고, 진언다라니수행은 곧 넓은 의미에서 밀교의 교법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진각종은 불교의 교 설 중에서 가장 심오한 밀교의 정신을 교법의 중심으로 삼고 있습니다. 밀교정신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현실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진리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구 체적으로 살고 있는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현실을 통하여 진리를 깨닫고 생활하는 것을 강조합 니다. 그것을 선무외삼장은 사실이 곧 진리다 [즉사이진 卽事而眞]라고 합니다. 그런데 종조님 께서는 사실이 곧 설법이요, 활동하는 경전이라 고 더욱 자세히 일깨워주 니다. 종조님께서 일 러주신 당체법[당체설법, 당체법문]의 깊은 뜻은 여기에 있습니다. 당면한 사실, 현실을 긍정적 으로 바로 보고 진리를 깨닫는 법문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생은 이 이치가 귀에 들어오지 습니다. 이를 위해서 참회, 심인, 진각의 가르침을 펴 니다. 참회법, 심인법, 진각법이 그대로 종단의 교화이념, 또는 실천이념이 됩니다. 당체설법을 잘 깨치는 길은 항상 자신과 현실을 알아차리는 참회가 우선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 스승들은 참회법을 실지로 실천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회는 심인이 밝아야 저절로 우러 납니다. 그러나 탐진치가 심전(心田)을 덮고 있는 중생은 우선 불보살과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서 참회를 먼저 해야합니다. 그래서 종조께서는 모든 실천법 중에서 참회법을 머리에 두신 것입 니다. 그래서 참회를 절실히 하면 심인이 밝아지고 심인이 밝아지면 다시 참회를 제대로 실천하 는 선순환의 실천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참회가 진실로 되지 으면 심인이 어둡고 심인이 어 두우면 참회가 되지 는 악순환의 생활이 있게 됩니다. 개인이든 종단이든 사회든 일이 잘되지 않는 곳에는 참회가 어두운 곳입니다. 참회의 깊은 뜻은 심인을 밝히는 것입니다. 심인이 밝아지면 지혜가 밝아지고 자비심이 넓어 지고 용맹심이 크게 됩니다. 지혜가 밝아지면 사실유진(事實有眞)의 이치를 바르게 알게 되고 당 체법을 제대로 깨치게 될 것입니다. 자비심이 넓어져야 이웃이 내 몸처럼 느껴집니다. 도반(道

伴)의 허물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도반이 수행의 반려로 느껴지고, 내 것 내 주위를 챙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이익을 챙기고 어려움을 보살피는 도반의식(道伴意識)이 우러납니다. 도반의식이 충만해야 애종심(愛宗心)도, 애국심(愛國心)도 따라옵니다. 용맹심이 커져야 수행과 교화를 위하 여 정진력이 증진됩니다. 용맹심이 잠자고 있으면 지혜도 자비도 힘을 잃습니다. 용맹심을 북돋우는 일은 또한 서로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고 배려하여 주는 일입니다. 그래서 밀교의 즉사이진의 가르침, 당체법의 실천이 제대로 실행되는 경지를 참깨달음의 경지, 진각이 라 합니다. 진각종의 수행이상은 진각의 성취, 진각님이 되는 것입니다. 후에 이를 밀교의 교설 을 수용하여 즉신성불이라 하였습니다. 구경에 성불하는 일이 참회의 마무리입니다. 즉 즉신성 불의 삶을 행하는 일이 참회, 심인, 진각의 실천행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즉신성불의 삶은 참회, 심인, 진각의 실천과정에서 성취됩니다. 그리고 참회, 심인, 진 각을 실천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방안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방편입니다. 불법의 수행은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재가법(또는 재속법(在俗法)이라 합니다. 재가는 출가에 대한 상대 말이 아니고 언제 어디서나 불법을 수행 실천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교당[심인당] 을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에 함께 있도록 개설하는 것입니다. 수행처를 산세가 수려하고 경 관이 좋은 곳에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 생활현장에 마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그곳 에서 대중과 더불어 불법을 실천하는 방안이 재속법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특별한 곳에 계시 지 고 진리 그대로 함께 하기 때문에 특별히 불상(佛像)을 믿는 도상숭불(覩像崇佛)의 신앙보다 는 진리를 깨달아 실천하는 진리각오(眞理覺悟)의 신행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원은 불보살을 모시는 장엄한 형식보다 불보살을 깨닫는 심비(深秘)한 수행처로 만드는 것입니다. 무 상법(無相法)은 이처럼 겉으로 드러난 일에 기울어지는 마음을 바로잡아 보이지 는 진리에 입각 해서 사는 것을 말합니다. 무상주의(無相主義) 중 재속주의(在俗主義)를 중심으로 많은 교화방편이 마련되었습니다. 정송 법, 정시법, 자성일불공법, 월 불공법 등의 신행법과 의 의식의 간소화, 그리고 이에 따른 많은 교화방편을 시설하였습니다. 나아가 시대와 환경에 맞추어서 더 많은 교화방편을 찾아서 마련 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화방편은 교법을 제대로 실천해야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즉신 성불을 근본 강령으로 삼는 본종은 불상만이 부처인 줄 알고, 사찰만이 불교인 줄 알던 과거의 불교인식을 고쳐서 우주에 충만하여 없는 곳이 없는 법신 하나 부처님이 계신 것을 가르치고 불

의 진리를 경(經)으로 강론하고 생활에 활용케 하며 현실생활 가운데서 인과응보의 법칙을 체득 하게 하여 사악취선하는 것이 현대적 생활불교임을 인식하게 한다 는 말씀이 잘 정리하고 있습 니다. 그러므로 교법을 받들어 실천하여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편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진각의 모든 수행자가 화합하여 수행정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진각의 수행자들이 교법을 잘 이해하고 참회, 심인, 진각의 실천을 제대로 하면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정화되어 밀엄국토가 건설됩니 다. 스승님들의 용맹정진을 서원합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7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종무

137. 진기67년 추기스승강공 강론 (2013.10.17) 성찰 정진하고 변해야 희망 있다 주제강론 교육원장 경당 정사 진각종의 교화자는 진리를 탐구하는 철저한 수행을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 으로 그들이 이 시대에 무엇을 원하는가 를 정확하게 찾아내 이익과 안락을 위한 다양한 방편 으로 교화활동을 실천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화를 펼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아픔이 따르는 자기성찰과 교화방편적인 변화의 노력을 해야한다.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한다. 사회와 정보화시대의 변화양상은 상상을 월한다. 정보화시대의 가장 큰 영향력은 정보매체들에 주어져 있다. 정보화시대에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고 안이하 게 자신의 영역이라고 고집하며 머물러 안주한다면 그 자리는 곧바로 새로운 미디어들의 차지 가 되어버릴 것이다. 정보화시대가 종교에 요구하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종교의 자기갱신이다. 종단이 스스로 변화하며 바람직한 사회의 변화를 선도해 낼 때에만 종단의 자리는 유지, 발전될 수 있다. 불교도 석가모니부처님의 깨달음과 포교활동이 있은 이후 열반과 근본불교, 소승불교, 대승불 교, 밀교를 거치면서 끊임없이 변화의 역사를 쓰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종교는, 그리고 불교 는 끊임없이 종교와 종단을 만들어 가지만 사회의 변화에, 중생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선도 해 나가지 못하는 종교와 종단은 소멸의 길을 걷고 있다.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이전에도 한국불 교에 깊은 병이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1910년 불교유신론을 주창한 한용운 스님은 1921년 대각 교 창설을 통해 불교를 개혁하고자 끊임없는 정진을 했다. 이러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그 결 과는 한계가 있어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러한 불교의 모습을 보면서 종조님께서는 불교개혁을 통해 사회를 개혁하고자 했다. 삼보불교와 심인불교의 비교를 통해 종조님의 불교개혁의지가 기존의 재래불교에서 얼마나 변화를 하고자 했는지는 회당학보 등에 게재된 여러 논설에서 여 실히 드러난다. 종단도 이제는 변화돼야 한다. 첫째, 종조님은 열반하시면서 내가 가고 나면 30년만 이 종단

을 잘 붙들고 계시오. 30년 후면 내가 다시 오리다 라고 하셨다. 30년 후에 다시 오겠다는 이 약 속의 의미는 이 종단을 잘 붙들고 있으라는 교법호지의 말씀과, 30년 후에는 종단의 변화를 가 져와도 된다는 말씀이 아니겠는가. 둘째, 진각종의 종요에는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편을 펴 는 종단임을 밝히고 있다. 먼저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종헌 종법을 통해서 변화를 가져오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첫 번째가 도제양성에 있어서 스승의 전문화다. 스승의 전문화를 위해서는 스승의 수가 적어 도 심인당 대비 1.5 배수는 돼야한다. 전문화된 스승을 확보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도 요하다. 그리고 종조님 교화 기의 서원당과 심인당의 이원적인 심인당 운영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겠 다. 통리원 행정중심에서 당해 심인당 포교활동중심의 종단운영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스럽 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수행중심의 교육이 요하다. 수행이론 정립은 단계별 마음공부를 행함에 있어서 단계별 수행이론을 정립한다. 수행이론은 진각교전 및 실행론 을 중심으로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수행이론을 정립(체계화)한다. 수행단계별 이론을 각각 수행이론1(참 회공부), 수행이론2(심인공부), 수행이론3(심인삼밀공부), 수행이론4(진각불공공부)로 지칭한다 면 이러한 수행법을 바탕으로 종무원, 진각대학원, 교화자, 스승, 그리고 신교도 및 산하 법인단 체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실천교육을 할 수 있다. 포교적인 면에서는 심인당 안의 정(靜)적 수행과 포교를 심인당 밖의 사회적, 동(動)적 포교로 전환해서 생활불교의 실천모습을 보였을 때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루어 부처님과 종조님의 불교사상에 한 발짝 다가서고 종단발전에 희망이 있다고 할 것이다. 문화활동을 통한 포교를 활 발히 전개해 나가도록 인식의 변화도 요하다. 음악, 미술, 체육, 스포츠, 음식, 건축, 미디어, 영 화, 서예, 다도, 선, 명상, 만화 등의 문화가 대중에 미치는 파급력을 재인식해야 한다. 정보화시 대에 맞는 포교도 중요하다. 진각종은 보물을 왜 꼭꼭 숨기고 있어요? 라는 말을 듣곤 한다. 이 말은 인터넷을 통해 진언염송을 듣고 싶어 음원사이트를 찾다가 다른 진언은 있는데 진각종에 서 하고 있는 육자진언염송이 없어서 결국은 들을 수가 없어 무 안타까운 마음을 나에게 전해 준 말이다. 자기중심적 종교관에서 사회중심적 종교관으로 전환하는 것이 요하다. 정보사회에 서의 관심은 사회적 책임이라는 본질적 물음으로 전환될 것이다. 그래서 포교의 개념도 개인의 해탈이라는 제한적 개념에서 개인의 해탈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개념으로 발전했으며 이러한 새

로운 변형의 시도는 사회봉사로 종단의 관심이 전환될 것이다. 복지측면에서는 인간불교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창종 70년을 앞둔 진각종의 위상과 미래에 대한 불교계의 기대는 지대하다. 진각종에 대한 기대는 일찍이 회당의 시대를 통찰하는 혜안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가르침은 짧은 시기에 종단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에 충분했으며, 끊임없는 변화의 주체로서 종단의 위상을 자리매김 하고 있다. 창종 당시가 물질의 문제를 극복 하는 현대화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절박한 물질시대의 후유증으로 원하는 물질은 넘쳐나지만, 온갖 번뇌와 고통을 받고 새로운 구원의 목소리가 높다. 지금 우리들에게 주어진 현재의 여건들은 지난날의 인(因)지음에 의한 결과이며 이것들은 반 드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인(因)지음으로 대치될 수 있을 때 희망이 있다. 법은 스스로 증감하지 으며 사람에 의해서만 증감할 수 있듯이 미래를 준비하는 중심축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을 길러 내는 도제양성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첫 시작으로서 수행법을 정리해 그 수행법에 따른 철저한 진각인의 배출과 그에 맞는 갖가지 제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겠다. 대만불교의 성공을 가져오게 한 폭넓은 도제양성과 철저한 교리적 종지세움, 그리고 불교의 본질 실천인 인간불교 실천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7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종무

138. 진기67년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 (2013.10.17) 중생과 함께 하는 한국불교의 공감이 되자 종단은 10월 17일 오후 4시 30분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선대열반스승 92위의 위업 을 기리는 추념불사를 봉행했다. 개식사, 점촉 훈향 헌화, 삼귀명례, 봉청, 추념강도, 오대서원 유가삼밀, 경전봉독, 추념사, 추 념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 추념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 추념불사는 한평생, 부처님과 진각성존의 가르침에 따라 중생제도에 혼신을 다 바치시고 법계로 돌아가신 선대열반스승님들의 참뜻을 기리는 성스러운 자리 라며 선대열반스승님들께서는 오로지 진각 성존 회당대종사님의 큰 뜻을 받들어 척박하고 빈곤한 한국불교의 토양에서 심인진리를 굳게 뿌리내리며 한국불교에 새바람을 일으켰으며 신행의 변화를 일구었다 고 선대열반스승의 위업 을 찬탄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추념불사를 봉행하는 이 자리는 종단의 근본을 바로 세우며 종지를 튼튼히 하고자 하는 서원의 자리 라면서 스승과 신교도는 진각성존의 창종정신을 실천하며 시대방편 으로 중생교화의 폭을 넓혀, 종단이 중생과 함께 하는 한국불교의 공감이 되고 수행정진 속에 참된 발전의 위상을 갖추도록 최선의 정진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종의회 의장 혜명 정사는 강도발원에서 전국의 스승과 진언행자는 선대스승의 모 습과 음성이 법계의 빛이 되어 이곳을 비추고 있음을 깨달아, 심인의 마음으로 진언의 하나된 소리로서 수행의 모습을 이끌고 있다 며 크고 작은 넘침을 자비와 희사로 나누고 스스로의 부 족함을 수행으로 더하는 종단의 문화가 이 땅에 통일을 이루는 초석이 되고, 넘치는 분별의 인 류사회 속에 참된 가치로 세울 것 을 발원했다. 이날 추념불사에는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한 스승들과 유가족 등이 참석해 선대열반스승의 얼 을 기렸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7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불사

139. 지명혜 전수, 경정-수성 정사 기로진원 (2013.10.17) 세상의 안온처 이정표 되시길 _성초 총인예하(가운데)와 통리원장 회정 정사, 기로진원스승들이 10월 17일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기로진원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생교화와 불법홍포, 종단발전을 위해 한평생 수행정진 한 스승 5명의 기로진원식이 10월 17일 오후 3시 30분 진각문화전승원 대강당에서 봉행됐다. 진기 67(2013)년 추기스승강공 기간에 맞춰 국내외 스승과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기로진원식에서 성초 총인예하는 증일심인당 지명혜 전수, 신덕심인당 경정 정사 일혜심 전수, 남부심인당 수성 정사 덕일심 전수 등 5명의 스승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 고를 치하했다. 개식사, 정공, 개회예참, 약력소개, 감사패 및 기념품증정,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된 기로진 원식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인사말에서 기로진원한 스승들의 뒤를 이어 교화활성화로 보

답하자 며 영원한 진각종의 스승으로서 귀감이 되고 사표가 돼줄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강도발원을 통해 중생교화와 종단발전을 위해 원력을 다하 여 오신 다섯 분 스승님들의 정진력과 법력은 이제 영원히 종도들의 마음 속에 깊이 새겨져 수 행의 모범적인 지표가 될 것 이라며 스승님들께서 지혜와 원력 더욱 수승하시여 진각종단이 청량한 기풍을 항상 지녀 세상의 안온처가 되고 이정표가 되도록 은혜광명 늘 내려주시기를 바 란다 고 했다. 지명혜 전수는 법화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신촌, 밀각, 밀엄, 증일심인당에서 수행정진 했다. 제10 12대 종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진기 59(2005)년 4월 30일 종사에 품수됐다. 경정 정사는 행원심인당을 시작으로 상륜, 불승, 신덕심인당에서 중생교화에 매진했다. 교법 부장, 제7대 종의회 의원, 제10 11대 교육원장, 위덕대학교 부총장, 진각대학장, 대전교구청장, 유지재단 이사 등 종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진기 59년 4월 30일 종사에 품수돼 종 단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수성 정사는 사천왕심인당을 시작으로 대승, 복전, 신촌, 남부심인당에서 용맹정진 했으며 사 감위원, 총무부장, 재무부장, 건설부장, 제8 9 12대 종의회 의원, 진각대학원장, 서울교구청장, 유지재단 이사, 진각복지재단 이사, 회당학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진기 66(2012)년 4월 30일 종사에 품수돼 종단발전에 헌신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7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스승

140. 진기67년 전법관정불사 (2013.10.17) 스승 5명 인사 범사행계 승진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을 받았으니 금생으로부터 성불에 이르기까지 견고히 가지고 지키겠나이다. 종단은 10월 17일 오전 10시 진각문화전승원 무진설법전에서 전법금강관정불사와 전법연화 관정불사를 봉행했다. 이 불사에서 범석심인당 불심정 전수, 안산심인당 서원명 전수, 관음심인 당 정견성 전수가 전법금강관정을 받고 인사(印師)행계 승진했으며, 묘법심인당 성실화 전수와 도탈심인당 인공 정사가 전법연화관정을 받고 범사(梵師)행계 승진했다. 이날 금강아사리 성초 총인예하는 법어를 통해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을 수지하려는 스승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정을 받으니 전법스승의 길이 열리도다.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 관정의 법기를 몸에 지녀 항상 불위에서 중생을 제도하도록 할지니라 고 설했다.

행법아사리 회정 정사는 설계관정문에서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의 뜻을 일으킨 스승 들이 환희하여 계와 관정을 받아 이를 복전으로 삼고, 무량공덕 받기를 원하나이다 고 했다. 교법아사리 경정 정사는 관정성취계문를 통해 이제 관정을 받았으니 마음을 전일하게 하여 이 계체를 마음에 새겨 불의 삼밀묘덕과 묘행을 발현하도록 할지니라 고 했다.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을 통해 인사와 범사행계 승진한 5명의 스승들은 전법 5지계와 전법 10중계를 각각 받고 입지게를 통해 신명을 버릴지언정 계체를 호지하고, 불작불행의 관 정위에서 물러나지 않겠다 고 발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7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불사

141. 성초 총인예하 현정원장-계사 임명장 (2013.10.17) 성초 총인예하는 10월 17일 오후 1시 현정원장 회성 정사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성초 총인 예하는 이어 인의회의 결의를 거쳐 진기 67년도 삼매야계단 보살십선계 계사로 임명된 상제 정 사, 증광 정사, 법정 정사, 경당 정사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전법금강관정을 받고 인사 행계 승진한 불심정 전수, 서원명 전수, 정견성 전수를 비롯해 전법연화관정을 받고 범사행계 승진한 성실화 전수, 인공 정사에게 품계증서를 전달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7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종무

142. 현정부장-위원 인준(종의회) (2013.10.18) 현정부장 덕운 정사와 현정위원 효명, 정효, 대원, 도진, 효원 정사의 인준이 이루어졌다. 종의회(의장 혜명 정사)는 10월 18일 오전 10시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87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현정원장의 제청에 따른 현정부장과 현정위원 5명을 인준했 다. 이에 앞서 종의회는 제386회 임시종의회에서 신설을 결의하고 제정한 종헌 전문을 인의회로 부터 이첩 받아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지재단 및 통리원, 교육원 등 각 기관의 진기 67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종의회는 또 원암 정사 후임 학교법 인 회당학원 이사로 현직 감사인 덕운 정사와 전 사무처장 증혜 정사를 복수 추천했다. 현정부장으로 인준 받은 덕운 정사는 진기 48(1994)년 낙산심인당을 시작으로 선륜심인당 주 교, 선혜심인당 주교와 제11 12대 종의회 의원, 대구교구청 직무스승(총무), 제32대 사감원 사 감위원, 통리원 전산실 전산국장, 창종60주년기념사업회 기념사업분과위원, 진각문화전승원 건립추진위원, 회당학원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가심인당 주교와 제13대 종의회 의원, 유 지재단 감사, 성지조성위원회 위원, 회당학회 감사, 현정부장 등을 맡고 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8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종무

143. 제2회 만다라배축구대회 (2013.10.19) 진각FC 준우승 총지종과 FC붓다가 주관한 제2회 만다라배 불교축구대회에서 진각종 진각FC가 준우승했다. 10월 19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미사리조정경기장 잔디축구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진각FC를 비롯해 총지종 총지드레곤스, 조계종 봉은사, 전국사암연합회, 한국불교기자협회, 대한불교청 년회, FC붓다, 광동고등학교 사제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했다. 우승은 전국사암연합회가 차지 했다. 총무부장 덕정 정사와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 중앙교육원장 화령 정사, 총무부장 인선 정 사, 교정부장 원당 정사를 비롯해 전국사암연합회 회장 각성 스님, 미얀마문화원 목탁 스님 등 이 동참한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열렸다. 주관 종단인 총지종 통리원장 겸 대회장 법등 정사는 불교 축구인들이 축구를 통해 정중동, 동중정의 지혜로운 정신으로 더욱 보람 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바랍니다 라며 축구를 통해 생활불교의 실천을 서원했다. 예선경기를 거쳐 준결승전에는 진각FC, 총지드레곤스, 광동고등학교 사제팀, 전국사암연합회 가 진출했다. 예선경기에서 FC붓다와 맞붙은 진각FC는 1:0으로 승리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펼쳐진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총지드레곤스와 만난 진각FC는 접전을 펼친 결과 승부를 가 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전국사암연합회팀이 광 동고 사제팀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연승으로 결승전에 오른 진각FC는 전국사암연 합회팀과 접전을 펼쳤으나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전국사암연합회팀에 4:1로 지면서 1위 자리를 내주었다. 폐회식에서 우승 트로피와 부상은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가 전국사암연합회팀에게 전달 하고,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준우승팀인 진각FC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명지 기자 dlaudwl@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9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포교

144. 제7회 폐사지음악회 (2013.10.19) 감춰진 사찰의 흔적을 찾아 _10월 19일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폐사지음악회에서 위덕대 응원단 위더스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감춰진 사찰의 흔적을 찾아 소중한 존재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불교문화 사랑의 향연 폐사지음악회가 열렸다. 회암사지(양주), 고달사지(여주), 황룡사지(경주), 정림사지(부여), 미륵사지(익산), 경주교구청 에 이어 일곱 번째로, 10월 19일 오후 3시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 폐사 지음악회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와 더불어 열려, 공감하고 나누는 넉넉함의 자리가 됐다. 총금강회 대구지부 금강복지회 발족 선포를 시작으로 열린 음악회는 신라문화원 소올 조정 민씨의 팝페라와 진각종 서원가요보컬밴드 JnB의 중창,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의 안치환씨 가 출연해 달구벌에 가을날 노랫소리를 메아리치게 했다. 진각종 승원심인당 예지풍물단의 풍

물과 사단법인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주관 댄스경연대회 입상팀인 성광고등학교 제넥스, 동부고 등학교 원세븐의 댄스는 물론 위덕대학교 응원단 위더스의 무대, 타악 등불패의 모듬북, 여음의 퓨전국악 공연무대도 어우러져 하늘과 땅을 진동시켰다. 대구교구청과 총금강회 대구지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음악회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교육 원장 경당 정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폐사지는 과거 한 시대의 문화와 종교활동을 담당했던 소중한 장소였으나 오늘날은 말 없는 말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면 서 폐사지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무언으로 이어진 인연의 자리 라고 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폐사지를 찾아 옛 사찰의 정취를 소리문화로 표현하는 폐사지음악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 감하는 법문의 자리 라며 오늘 울려 퍼지는 참 말씀의 소리가 공감의 보살문화가 되어 부족함 을 더하고 넘침을 나누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서원한다 고 했다.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는 회향 무렵 무대에 올라 대구 경북지역의 크고 작은 사찰과 사지의 현주소를 돌아보며 보존할 것은 보존하고, 육성 발전시킬 것은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불교문화의 육성이 대한민국 문화육성 발전의 시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폐사지 음악회 감춰진 사찰의 흔적 이라는 주제와 함께 했다 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보시하는 마음, 봉사하는 마음이라는 취지의 금강복지회 발족기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에도 동참해주고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고 했다. 익정 총금강회 대구지부장도 소실돼 사라진 폐사지의 실태를 알려 불교문화의 소중한 존재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 보는 계기에서 마련된 폐사지음악회와 바른 믿음, 참 깨달음을 구현하기 위해 생활불교, 실천불교를 지향하는 진각종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 사 드린다 고 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구교구 스승들과 정심정 총금강회장을 비롯한 신교도는 물론 대구불교총 연합회 소속 스님, 시민 등 3천여 명이 동참했다. 대구=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9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기념행사

145. 총금강회 전라지부 체육대회 (2013.10.19) 총금강회 전라지부는 10월 19일 광주 대촌중학교 운동장에서 제5회 총금강회 전라지부 신교 도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관행심인당(주교 도진 정사 익산시 무왕로), 항수심인당(주교 보성 정사 전주시 완산구 공북 로), 영광심인당(주교 진광 정사 광주시 북구 평교로), 보덕심인당(주교 현강 군산시 미원로) 신 교도 12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체육대회는 자비팀(관행, 항수심인당)과 지혜팀(영광, 보덕심인 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팀은 큰풍선굴리기, 2인3각 달리기, 지게 공 던져넣기, 윷놀이, 장애 물 이어달리기, 과자 따먹기, 노래자랑 등을 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9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총금강회

146. 중국국제포교사단 방문 (2013.10.21) 한국불교수행체험 차 방한 중인 중국불교협회 소속 국제포교사 스님들이 10월 21일 총인원을 찾아 통리원장 회정 정사를 예방했다. 회정 정사는 양국 불교계가 돈독한 우애를 가지고 불교는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같이 협력해 나가자 고 했다. 이에 중국불교협회 부회장인 정자 스님은 통리원장님을 만나게 돼서 영광 이라며 이번 방문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한국과 중국불교계가 우호적이고 친밀해지길 바란다 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중국불교협회 스님들은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부장 덕정 정사는 마지막 일정으로 진각종을 방문한 중국불교협회 소속 국제포교사 스님 들을 환영한다 며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 고 했다. 이번에 방한한 스님들은 중국 호북성, 감숙성, 천진시 등의 주요 사찰에서 정진하는 스님들이 다. 이들은 방한기간 동안 화엄사, 송광사, 삼광사 등 한국의 전통사찰과 조계종 총무원, 진각종 총인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이날 귀국 길에 올랐다. 이명지 기자 dlaudwl@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21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국제

147. 회정 정사 다보법회 초청법문 (2013.10.23) 삼밀수행, 육행불공, 심인공부 돼야 _통리원장 회정 정사가 10월 23일 다보빌딩 3층 대법당 다보원에서 열린 불교방송 11월 다보법회 초청 공개방송에서 법문을 하 고 있다. 삼밀수행, 육행불공, 심인공부가 돼야 한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0월 23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다보빌딩 3층 대법당 다보 원에서 불교방송 11월 다보법회 초청 공개방송 법사로 나서 진각종 수행과 불공의 특징으로 삼 밀수행, 육행불공, 심인공부를 강조하면서 불작불행(佛作佛行)하는 생활로 늘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고 법문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종교는 단순하게 믿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즐기는 것이 돼야 한다 며 비우고 나누는 삶, 집착은 버리는 생활, 주변의 모든 잘잘못은 내 인연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넓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 을 누릴 수 있다 고 했다.

진각종 불사의식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의 법문 본 방송은 11월 4일 오전 11시 BBS-TV법회 시간에 시청하거나, 11월 10일 오전 10시 5분 라디오법회 시간에 청취할 수 있다. 재방송은 BBS-TV법회 시간인 11월 6일 오후 7시, 7일 오전 11시, 8일 오후 7시에도 시청할 수 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23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포교

148. 정정-화친-삼학 유네스코지정문화탐방 (2013.10.19) 자성동이들이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청소년포교를 위한 방편이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심인당(주교 원주 정사 부산시 부산진구 서전로)과 화친심인당(주교 학인 정사 부산시 동 래구 금강로), 삼학심인당(주교 법연 정사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로) 자성동이들은 10월 19일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탐방 프로젝트 첫 번째로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을 찾았다. 양동 마을 방문 후에는 산업체시설로 포스코를 견학하기도 했다. 양동마을은 경주시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곳으로, 500여 년 동안 전통을 이어오고 있 는 유서 깊은 반촌마을이다. 1984년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 정되고,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우리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프로젝트와 관련해 정정심인당 주교 원주 정사는 자성동이들이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꿈

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 이라며 자성동이들이 성장 하면서 스스로의 진로를 개척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탐방지역 주변의 산업체 등 시설방 문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지 기자 dlaudwl@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19일 (밀교신문 제614호) 분류 : 심인당

149. 진기68년도 정기인사 (2013.10.22) 종단은 10월 22일 오후 2시 통리원장 접견실에서 진기 67년도 인사위원회를 열고 심인당 주 교와 교화스승 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위원회는 서울교구 행원심인당(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주교에 경당 정사, 교화스승 자선 원 전수, 실상심인당(서울시 구로구 구로본동) 주교에 호당 정사, 교화스승 정진심 전수, 유가심 인당(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주교에 덕운 정사, 교화스승 심법정 전수, 남부심인당(서울 시 관악구 봉천6동) 주교에 혜언 정사, 교화스승 원명장 전수, 방등심인당(강원도 춘천시 동내 면 신촌동) 주교에 서원명 전수, 교화스승 상명 정사, 능인심인당(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1동) 주교에 수혜 정사, 교화스승 법신생 전수, 혜원심인당(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주교에 혜담 정사, 교화스승 도혜심 전수, 밀각심인당(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주교에 수각 정사, 교화스승 선법지 전수, 명선심인당(서울시 강북구 미아8동) 주교에 법공 정사, 교화스승 심정도 전수, 식재심인 당(제주도 제주시 남성로26길) 주교에 청효 정사, 교화스승 수정원 전수, 안산심인당(경기도 안 산시 상록구 사동) 주교에 보성 정사, 교화스승 진여향 전수, 관음심인당(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주교에 혜진 정사, 교화스승 진여화 전수, 무애심인당(서울시 동대문구 전농4동) 주교에 성 제 정사, 교화스승 정원지 전수, 탑주심인당(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부주교에 대경 정사, 현묘 안 전수를 전보 발령하고, 교화보조스승으로 관훈 정사, 선화정 전수를 발령하는 한편 행원심인 당 교화보조스승 도연 정사, 수정화 전수를 새로 임명키로 했다. 대구교구 보광심인당(경북 구미시 원평1동) 주교에 관천 정사, 교화스승 육행수 전수, 대명심 인당(대구시 남구 대명3동) 주교에 원명 정사, 교화스승 정월정 전수, 법상심인당(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주교에 효심 정사, 교화스승 불광정 전수, 희락심인당(대구시 중구 남산3동) 주 교에 정효 정사, 교화스승 묘진주 전수, 의밀심인당(대구시 중구 대봉2동) 주교에 도홍 정사, 교 화스승 정심장 전수, 선정심인당(대구시 서구 내당3동) 주교에 진광 정사, 교화스승 자심정 전 수, 길상심인당(대구시 북구 읍내동) 주교에 선일 정사, 교화스승 수정지 전수, 지원심인당(경북 구미시 황상동) 주교에 선덕 정사, 교화스승 정행원 전수, 심지심인당(경북 영주시 영주동) 주교 에 적명 정사, 교화스승 지수원 전수를 전보 발령하고 항자심인당(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1리) 교화보조스승에 도오 정사, 혜원지 전수를 임명하기로 했다.

부산교구 지륜심인당(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주교에 선행관 전수, 교화스승 혜정 정사, 보천심 인당(경남 진주시 칠암동) 주교에 서원 정사, 교화스승 승진혜 전수, 수계심인당(경남 밀양시 삼 문동) 주교에 정법 정사, 교화스승 현정원 전수를 전보 발령하고 불일심인당(경남 양산시 남부 동) 주교에 원경 정사, 교화스승 여원정 전수를 신규 임명키로 했다. 대전교구 혜정심인당(충남 논산시 내동) 주교에 혜덕 정사, 교화스승 심원제 전수, 신덕심인당 (대전시 중구 선화1동) 주교에 도진 정사, 교화스승 가지관 전수, 득도심인당(대전시 서구 월평1 동) 주교에 일명지 전수, 대승심인당(대전시 동구 신흥동) 주교에 인공 정사, 교화스승 심인주 전수를 전보 발령하고 도탈심인당(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주교에 도영 정사, 교화스승 수 련심 전수를 임명하기로 했다. 경주교구 아축심인당(울산시 중구 학성동) 주교에 효운 정사, 교화스승 자광정 전수, 선혜심인 당(경북 경주시 서부동) 주교에 대원 정사, 교화스승 상광원 전수, 감포심인당(경북 경주시 감포 읍 감포리) 주교에 일경 정사, 교화스승 원행수 전수, 광명심인당(경북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주교에 일연 정사, 교화스승 정향시 전수를 전보 발령했다. 포항교구 상륜심인당(경북 포항시 북구 대신동) 주교에 혜명 정사, 교화스승 지심정 전수, 보 정심인당(경북 포항시 북구 대흥동) 주교에 능원 정사, 교화스승 성지화 전수, 교석심인당(경북 경주시 강동면 인동2리) 주교에 법운 정사, 교화스승 법인화 전수, 신혜심인당(경북 경주시 안 강읍 양월5리) 주교에 원상 정사, 교화스승 홍법인 전수를 전보 발령하고 신수심인당(경북 포항 시 북구 기계면 계전리) 주교에 범강 정사, 교화스승 효은지 전수를 발령키로 했다. 전라교구 영광심인당(광주시 북구 두암동) 주교에 원암 정사, 교화스승 정견성 전수, 항수심인 당(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주교에 지명 정사, 교화스승 대행원 전수, 관행심인당(전북 익산 시 영등동) 주교에 원영 정사, 교화스승 혜심정 전수를 전보 발령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22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인사

150. 원경 정사 등 12명 스승임명 (2013.10.25)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제13기 예비교화스승교육을 회향하고 스승으로 임명된 원경 정사 등 12명의 스승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교화에 따른 실천과 수행의 덕목이 될 법구(法句)를 개별적으로 일일이 전하며 늘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수행정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교화현장에서 만나게 되거나 보게 되는 모든 일들은 모두 인연의 소산이니 그를 바탕으로 삼아 정진하고 노력해 스스로의 발전은 물론 종단발전을 위해 주인된 마음으로 교화활동에 매진해 달라 고 강조했다. 성초 총인예하도 스스로의 가치를 지키고 가꾸는 스승상을 구현해 달라 며 인연 따라 주어 진 임지에서 정진할 것 을 주문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25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인사

151. 대구교구한마음체육대회 (2013.10.26) 내용없음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26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교구청

152. 탑주심인당 BBS 사찰탐방 방영 (2013.10.28) 사찰탐방 절로절로 프로그램 방영 불교방송은 10월 13일 탑주심인당(주교 회정 정사 서울시 성북구 화랑로)을 찾아 BBS-TV 프 로그램 사찰탐방 절로절로 를 촬영하고 10월 28일 오후 2시 본 방송을 포함해 10월 29일 낮 12시, 10월 31일 밤 12시, 11월 3일 오후 6시 30분 등 총 네 차례 방영할 예정이다. 사찰탐방 절로절로 탑주심인당편에서는 진언행자들이 수행하고 불공하는 모습을 비롯해 합 창단, 청년회, 학생회, 자성학교 등의 활동상이 다양하게 담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 은 IPTV와 hnc 등 지역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찰탐방 절로절로 는 리포터가 전국의 사찰을 찾아서 스님과 불자들의 수행과 생활 등 진솔 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찰을 소개하고 스님과 신행단체의 활동사항 등을 생생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0월 28일 (밀교신문 제612호) 분류 : 포교

153. 금강합창단 정기연주회 (2013.11.02) 가을밤 심인의 소리 향연 _대구교구연합 금강합창단이 11월 2일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고 있다. 천지를 알록달록 곱게 물들인 단풍잎처럼 아름다운 연주와 화음이 달구벌 가득 울려 퍼졌다. 대구교구연합 금강합창단(지도스승 관명 정사 단장 증익제 보살)은 11월 2일 오후 5시 대구 시 동구 효목동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진기 67년도 정기연주회 심인의 소리 향연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 없이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범종에 이어 죽비 2성으로 시작된 연주회에서 금강합창단은 내 마음의 부처 법고소리 사 랑하는 이여 향수 등 찬불가와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열창을 선보이면서 객석을 가득 메운 관 객들을 깊은 가을밤의 매혹 속으로 인도했다. 이날 찬조 출연한 37존음단 과 젊은 합창단 진스 콰이어 를 비롯해 부부 친목도모를 위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면서 신심을 다지고 있는 법

륜합창단의 무대는 물론 특별 출연한 대구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상직 교수의 색소폰연주도 정기연주회의 분위기를 북돋우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공연장을 찾아온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금강합창단 정기 발표회는 부처님의 성품을 소리로 전하고, 함께 공감하고자 하는 진언행자들의 서원 이라며 오늘 소리로 공감한 작은 믿음을 실천행으로 키워야할 뿐만 아니라 수행의 복덕을 이웃과 나누 고 사회의 큰 복덕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면서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인사의 말을 통해 깊어 가는 가을 저녁 금강합창단 정 기연주회 심인의 소리 향연에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 드린다 면서 연주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 지 않은 관계자들의 수고로움과 노력에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 고 했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1월 2일 (밀교신문 제613호) 분류 : 합창단

154. 정정심인당 자선바자회 (2013.11.02) 정정심인당(주교 원주 정사 부산시 부산진구 서전로29) 금강회와 원각회가 주관한 제4회 자 비나눔 자선바자회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정심인당에서 열렸다.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열린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반찬류, 책, 옷, 신발, 가방, 각종 소품류 등을 판매하면서 문화행사와 벼룩시장도 열어 관심을 끌었다. 부산 교구청 범석심인당을 비롯해 명륜, 지륜, 화친, 삼학심인당 등도 동참한 이날 바자회 판매수익 금은 모두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나누기와 연탄배달 등에 쓰인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1월 2일 (밀교신문 제613호) 분류 : 심인당

155. 수능 원만성취 서원불사 (2013.11.07) 인연 있는 대학 합격하기를 _11월 7일 오전 10시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수능 원만성취 서원불사를 전국 심인당에서 일제히 봉행했다. 사진 은 탑주심인당 신교도들이 서원불사를 봉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11월 7일 오전 10시 서울 총인원 탑주심인당을 비롯한 전국 각 심인당에서 2014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원만성취 서원불사를 일제히 봉행했다. 11월 월초불공 중 목요일불사 와 함께 진행된 불사에서 동참자들은 수험생들이 실수 없이 시험을 잘 치르고 인연 있는 대학에 합격하길 서원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주석처인 탑주심인당에서 법문을 통해 오늘은 전국의 수험생 60여만 명이 그동안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 춥지 않아 다 행 이라며 시험을 치고 난 결과는 노력의 결과인 만큼 수순하고 수용하며 받아들이는 마음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시험성적이 나쁘면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재

수가 없어, 운수가 없어 라고 말한다. 재수와 운수도 자신이 만든 인연 이라며 오늘은 시험을 잘 쳤든, 못 쳤든 지금까지 1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줘야 한다 고 덧붙였다. 회정 정사는 또 공부를 농사에 비유하면서 가을 수확을 많이 하려면 땅을 잘 가꾸어야 한다. 땅에 아무것도 없다고 내버려둔다면 비옥한 토지가 될 수 없다 면서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을 준비하는 예비수험생과 부모들은 원하는 만큼의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1월 7일 (밀교신문 제613호) 분류 : 포교

156. 진기67년도 정진실수(15일까지) (2013.11.11) _진각대학원 진기 67년도 정진실수 참가자들이 11월 15일 진각문화전승원에서 해단불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각대학원(원장 회성 정사)은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진각문화 전승원(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에서 진기 67년도 정진실수를 가졌다. 이번 정진실수는 발단불사에 이어 교육원장 경당 정사로부터 정진공양법을 지도 받고 매일 개 명정진, 실행론 묵독, 울력, 오전 오후 정진, 만다라도화(지도 진각대학원 허일범 교수), 유언장 쓰기, 자유법담 및 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회향일에는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 지 7시간 용맹정진을 했다. 진각대학원 교학처장 증혜 정사의 지도로 진행된 정진실수에는 도향(도안심인당 주교) 정사, 지수원(심지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효범(보현심인당 주교) 정사, 원경(불일심인당 주교) 정사, 도연(행원심인당 교화보조스승) 정사, 수련심(도탈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효은지(신수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선화정(탑주심인당 교화보조스승) 전수, 혜심(통리원 총무부) 처무, 은성(교육

원 교무부) 처무, 도림(성지조성위원회) 처무, 용주(경주교구청) 처무, 진아심(홍원심인당) 처무, 현정수(희락심인당) 처무 등이 참석했다. 진기 67년(불기 2557. 서기 2013년) 11월 11일 (밀교신문 제613호) 분류 : 진각대학

157. 교구청장-종무국장 임명장 (2013.11.12)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10월 29일자로 대구교구청장에 정효(희락심인당 주교) 정사, 대전교구 청장에 도진(신덕심인당 주교) 정사, 포항교구청장서리에 능원(보정심인당 주교) 정사, 전라교 구청장에 원암(영광심인당 주교) 정사를 임명했다. 회정 정사는 또 서울교구 종무국장에 혜진 (관음심인당 주교) 정사, 대구교구 종무국장(재무)에 선일(길상심인당 주교) 정사, 대전교구 종 무국장에 인공(대승심인당 주교) 정사, 경주교구 종무국장에 의성(각성심인당 주교) 정사, 포항 교구 종무국장에 석인(신락심인당 주교) 정사를 임명했다. 11월 12일 통리원장실에서 열린 교구청장 및 종무국장 임명장 수여식 후 회정 정사는 진각 종을 움직이는 곳이 교구청이다. 진각종은 종조사상에 입각한 교화가 돼야 하며 업무추진도 종 조사상에 부합해야 된다 며 그동안 방편으로 흘러가다 보니 종조사상이 퇴색돼 가는 경향이 보인다. 각 교구청장과 종무국장들이 중심이 돼 신바람 나게 교화하고 신교도들이 신바람 나게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진각종의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마음자세를 갖고 교화에 임하는 한편 교구 내 스승들을 잘 받들고 섬겨 심인당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 고 덧붙였다.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는 진기 50(1996)년 황경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정지심인당, 탑주심 인당, 보정심인당, 식재심인당 주교와 통리원 포교국장, 총무국장, 기획국장, 문화사회국장, 경 주교구청 직무스승, 제12대 종의회 의원, 사감위원, 진각대학원 교학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3대 종의회 의원, 학교법인 회당학원 사무처장, 현정원 현정위원,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이사 소임을 맡고 있다. 대전교구청장 도진 정사는 진기 52(1998)년 본원심인당 교화와 관행심인당 주교를 거쳐 전라 교구 직무스승, 현정원 현정부장, 전라교구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3대 종의회 의원과 유지 재단 감사, 현정원 현정위원, 진각복지재단 감사, 회당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포항교구청장 능원 정사는 진기 52(1998)년 밀각심인당 교화를 시작으로 승원심인당, 대명심 인당 주교와 대구교구 직무스승, 제12대 종의회 의원, 학교법인 회당학원 사무처장, 심인중고등 학교 정교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3대 종의회 의원과 통리원 기획국장, 비로자나청소년 협회 이사, 회당학회 이사 소임을 맡고 있다. 전라교구청장 원암 정사는 진기 52(1998)년 식재심인당 주교와 관음심인당 주교에 이어 종의 회 사무처장, 통리원 기획국장, 문화사회국장, 총무국장, 제12대 종의회 의원, 총인사서실장, 진 선여중고 정교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3대 종의회 의원과 회당학회 운영위원직을 맡고 있다. 서울교구 종무국장 혜진 정사는 진기 61(2007)년 광명심인당 주교와 경주교구 종무국장을 역 임했다. 대구교구 종무국장(재무) 선일 정사는 진기 56(2002)년 옥정심인당 주교와 신혜심인당 주교, 포항교구 종무국장을 맡았다. 대전교구 종무국장 인공 정사는 진기 61(2007)년 통리원 포교부 처무를 시작으로 진기 64(2004)년 도탈심인당 주교를 역임했다. 경주교구 종무국장 의성 정사는 진기 58(2004)년 통리원 총무부 처무를 거쳐 진기 63(2009) 년부터 각성심인당 주교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