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gyeoremal.or.kr 겨레말큰사전 별눈 [별ː룬] [명] 눈동자가 검고 정기가 넘쳐 반짝반짝 빛나는 눈. 허리가 날씬해서 버들가지처럼 유연해보이고 동그스름한 얼굴에 두 눈이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 사람들은 해연을 {별눈의} 처녀라고 불렀다. 박찬은: 격류 겨레말큰사전 새어휘
차례 2014. 10. 인사말 / 4 겨레말큰사전 사업 추진 배경 및 목적 / 6 겨레말큰사전 소개 / 7 겨레말큰사전 은 어떤 사전인가 / 7 겨레말큰사전 기존 다른 사전과 어떤 차이가 있나 / 8 겨레말큰사전 어떻게 편찬되고 있나 / 10 겨레말큰사전 추진 경과 / 16 겨레와 함께하는 편찬 사업 / 18 겨레말큰사전 참고 자료 / 20 겨레말큰사전 결성식 공동보도문 / 20 겨레말큰사전 공동 편찬 요강 / 21 사업회 조직 구성 / 22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편찬위원 소개 / 23
4 인사말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5
겨레말큰사전 추진 배경 및 목적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은 1989년 평양을 방문한 문익환 목사의 제안이 있은지 15년이 지난 후인 2004년 3월 15일 남의 통일맞이와 북의 민족화해협의회가 의향서를 체결하고, 2005년 2월 20일 남과 북의 편찬위원들이 금 강산에서 결성식을 가짐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사)통일맞이에서 시작한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은 (사)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가 2006년 1월 19일 출범하여 사업승계를 받았으며, 2007년 4월 27일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제정으로 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되어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이 함께 겨레말큰사전 을 만드는 일은, 단순한 어휘의 통합과 집대성을 넘어 민족문화 공동체의 폭과 깊 이를 확장하고 진정한 통일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첫째, 겨레말큰사전 은 우리 겨레가 창조하고 발전시켜 온 민족어 유산을 조사 발굴하여 총 집대성합니다. 겨레말큰사전 은 민족이 대대로 써온 고유어를 비롯하여, 남북의 지역어를 발굴하며 더 나아가 세계 각지에서 공 동체를 이루어 살고 있는 동포들의 말도 조사하여 실음으로써 진정한 민족어 대사전이 되고자 합니다. 둘째, 겨레말큰사전 은 날로 심해지고 있는 남북 언어의 이질화를 극복하고 겨레말의 보존과 계승을 도모하며, 통일 이후 언어생활의 통합기반을 구축하는 데 바탕이 될 것입니다. 6
겨레말큰사전 소개 겨레말큰사전 은 어떤 사전인가 분단과 지역과 사람 사이의 경계를 넘어서는 겨레말큰사전 하나. 남북의 언어 통일을 목적으로 남북의 국어학자들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국어대사전입니다. 둘. 우리 겨레가 오랜 역사와 더불어 창조하고 발전시켜 온 언어 유산을 조사 발굴하여 집대성하는 사전입니다. 셋. 수집한 어휘 자료 가운데 남과 북이 공통으로 쓰는 말은 우선 올리고, 차이 나는 것은 남과 북이 성실히 합의하여 약 33만개의 올림말(표제어)을 실을 대사전입니다. 넷. 순수한 우리말을 적극적으로 수록하고 한자어, 외래어 등을 선별하여 수록하는 사전입니다. 다섯. 정보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자 사전을 개발하여 여러 언어 정보를 주는 현대 언어 사전입니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7
겨레말큰사전 기존 다른 사전과 어떤 차이가 있나 새어휘 10만 개 수록(신어/문헌어/지역어/해외 지역어) 남북과 해외 지역의 문헌자료와 지역어(현장어)를 조사, 새어휘 10만여 개를 발굴하여 수록 신어(남측) : 댓글, 누리꾼, 고속전철, 국격, 꽃미남 등 신어(북측) : 자료기지, 꽃제비, 헤살꾼 등 문헌어(남측) : 개보름, 대파, 떼부자, 막바로, 맨정신, 서두리 등 문헌어(북측) : 가람가, 강굴머리, 공나이, 비치각지, 생뜨기 등 지역어(남측) : 개방구, 곰지다, 나마니, 낭치스럽다, 망두떡 등 지역어(북측) : 개바늘, 논쩡이, 누깔바우, 빨찍하다, 새피 등 해외 : 사기( 士 技 ), 왜땅살이, 추위할아버지, 큰땅배기 등 분단 이후 남북에서 뜻 차이가 생긴 낱말에 대한 상세한 풀이 분단 이후 뜻 차이가 생긴 낱말을 선별하여, 우리말을 더욱 폭넓게 이해 할 수 있게 상세한 뜻풀이를 한 사전 도련님 [명] 1 <도령1>을 높여 이르는 말. 거 보니 귀한 집 {도련님} 같은데, 그만 돌아가 책이나 보시지. 이문열: 그해 겨울 / {도련 님}, {도련님은} 량반 가문의 자제분이시니 남녀칠세부동석이란 도리를 알고계시지 않나이까? 차병걸: 홍감사 금강산구경 ) / 집안에서 {도련님으로} 떠받들리며 목욕물이 뜨겁다고 머슴아이를 걷어차고 소고기가 질기다고 뱉어버리면서.( 해당화 피는 땅 ) (남북) 2 결혼하지 않은 시동생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젠장맞을 늙은이, 얻어먹는 게 있나, 그렇게 " "들려 요, {도련님}!" 나는 형수가 옆구리를 찌르는 통에 말을 끊고 말았었다. 김국태: 어두운 출구 (남측) [붙임] 북에서는 2번의 의미로 <도련님>이라는 말을 현재는 쓰지 않는다. 결혼과 관계없이 모두 <삼촌>이라고 부른다. 남북의 우리말 연구 성과를 조화롭게 반영한 사전 덕담 [덕땀]( 德 談 ) [명] 1 복을 비는 말, 또는 잘 되기를 비는 말. 새해를 맞아 {덕담을} 주고받았다. / 그것은 {덕담이} 아니라, 듣기에 따라서는 악 담이 될 게 뻔했다. 김원우: 짐승의 시간 / 집사가 솔잎에 물을 적시어 훌훌 뿌리면서 신랑신부의 백년해로를 축원하는 {덕 담을} 한다. 김용식: 산골녀성들 [반대] 악담. (남북) 2 입심 좋게 늘어놓는 말. 기생 어미라야 시체란 듯이 웃음 반 농 반으로 구슬러가는 그 {덕담은} 한이 없는 게여서 이를 테면 훈계를 받는 영재로는 적지 않은 학질이다.( 방황 ) / 붉은색 쾌자를 입고 꼭지에 붉은 솔자리가 달린 벙거지를 쓴 녀자 가 한 손에 검을 들고 어둠 속에 훠훠 내저으며 {덕담을} 한다. ( 그리운 조국 산천 ) / 왕 순경은 신청서철을 책상 우에 놓고 한동안 껄껄 웃기만 했다. 도련님이니까 목욕물도 데워보지 않은 모양이지? 그는 묻는 말에는 대답할 생각도 하지 않고 {덕담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 찔레꽃 ) [비슷] 사설6( 辭 說 ). (북측) 겨레 8
새로운 뜻갈래 추가 남북에서 각각 새로 생겨난 뜻갈래를 추가하여 남북의 겨레가 서로의 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사전 막살이 [막싸리] [명] 1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살아가는 삶이나 살림살이. 고대광실에 맏며느리로 들어가서 너희 아버지가 {막살이를} 하지 않 게 해야지. 백인빈: 폭우 / 해변에서 새우를 잡아 말리고, 준치나 숭어를 잡는 철이 되면, {막살이를} 나오는 술장수에게 빌 려주는 오막살이 방 한 간을 빌렸다. 심훈: 상록수 2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살아가는 사람. 그까짓 술 한 방울이 대술까마는, 우리 같은 {막살이에게는} 그게 눈물이 날만큼 고마울 때가 있단 말이오. 오영수: 안나의 유서 (남측) 남북 및 해외의 언어 자료에 실제 나타나는 용례 제시 남북 및 해외동포들이 실제로 쓴 용례를 충분히 보임으로써 겨레말의 생생한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한 사전 용례 도랑물 [명] 도랑에 흐르는 물. {도랑물에} 빠지다. {도랑물이} 돌돌거리며 흐르다. 밤새 퍼부은 비에 불은 {도랑물이} 골짜기마다에 서 흘러내려 마침내 큰 개울과 합치면서 멀리 벌을 향해 도도히 흘러갔다.( 선광장 )(북측) / 울퉁불퉁한 좁은 골목길 옆으로 빠져 달아나는 {도랑물이} 좔좔 소리 내며 흘러가고 있었다. 최인호: 지구인 (남측) / 이곳은 지세가 높아 물이 없으므로 도 로 옆의 {도랑물을} 길어다 써야 했다. 지오: 선택 (중국)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9
겨레말큰사전 어떻게 편찬되고 있나 남북이 함께 공동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전 편찬의 방향을 결정하고, 각각 편찬위원회를 근간으로 실무진(편찬 실)을 두어 사전 편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측에서는 <형태 표기 단일안>을 작성하기 위한 형태 표기 위원회 를 별도로 구성하였고, 북측에서는 편찬위원이 형태 표기 위원을 겸하고 있습니다. 올림말 선정 - 총 33만여 개 어휘 수록 남측의 표준국어대사전 과 북측의 조선말대사전 에 실린 올 림말 가운데 1900년 이후 널리 쓰이고 있는 올림말 23만여 개를 선 별하고, 두 사전에 수록되지 않은 새로운 어휘 10만여 개를 새로 조 사하여 총 33만여 개의 올림말을 수록합니다. 올림말 집필 - 33만여 올림말에 대한 뜻풀이 작업 남과 북의 편찬위원들이 올림말 속구조의 항목, 순서, 집필 방식 등 겨레말큰사전 의 집필 내용과 방식을 논의하여 뜻풀이 지침을 작 성하고, 세부지침에 따라 선별한 올림말의 뜻풀이를 합니다. 2009년 부터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남북이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10
새어휘 조사 - 새어휘 10만여 개 발굴 겨레말큰사전 의 새어휘는 남북의 국어대사전(남측의 표준국 어대사전 과 북측의 조선말대사전 )에 실리지 않은 모든 어휘로, 문학작품, 교과서, 신문, 잡지 등 각종 문헌에서 쓰인 어휘와 남북 및 조선족, 고려인 등 해외동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지역어를 직접 조사하여 발굴합니다. 형태 표기 단일화 - 남북의 차이나는 형태 표기를 겨레말큰사전 에 적용하기 위해 단일화 작업 자모 배열순서, 두음법칙, 사이시옷 표기, 띄어쓰기, 외래어 표기 등 남북이 서로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어문 규범 및 형태 표기를 남북이 합의하여 단일화하는 작업을 합니다. 합의된 형태 표기 원칙은 겨레말큰사전 의 집필에 적용됩니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11
집필 과정 예시 남북 1차 합의 원고 를 만드는 절차 남측 원고 집필 북측 원고 집필 상대측 집필원고 검토안 작성 집필원고 검토안 교환 상대측 원고 검토안에 대한 재검토안 작성 집필회의 1차 합의 원고 작성 남북에서 각각 집필한 원고는 상대측에서 수 차례의 검토 과정을 거치게 되며, 검토된 원고는 다시 남북 공동회의 에서 논의하여 합의하는 절차를 거치게 됨. 북측 원고(제1차 집필 원고) 덤벼들다 [덤벼들어, 덤벼드니] [동](자) 덤비며 달려들다. 그들은 서로 이놈! 저놈! 하다가 나중에는 웃통을 벗어부치고 {덤벼들어서} 격투까지 일어 났다.( 제지공장촌 ) / 나는 아버지. 라고 부르고 {덤벼들어도} 한번도 아버지는 나를 안아주지 않았다.( 아버 지 ) / 아무리 몸이 고달프더라도 덕호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헤아리지 않고 {덤벼들군} 하였다.( 인간문제 ) [덤벼(<덤비-+-여)+들-+-다] 남측 검토안 덤벼들다 [덤벼들어, 덤벼드니, 덤벼드오] [동](자) 1 덤비며 달려들다. 그들은 서로 이놈! 저놈! 하다가 나중에는 웃통을 벗어부치고 {덤벼들어서} 격투까지 일 어났다.( 제지공장촌 ) / 버스 안팎의 주민들이 한꺼번에 {덤벼들자} 그들은 버스 문을 열었고, 우리들은 모두 버 스에서 뛰어내렸다. 최인석: 아름다운 나의 귀신 / 아무리 몸이 고달프더라도 덕호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헤아 리지 않고 {덤벼들곤} 하였다.( 인간문제 ) 2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무턱대고 뛰어들다. 나는 거의 매번 의욕을 가지고 {덤벼들지만} 참담한 실패를 안 고 뒤로 나가떨어지곤 했다. 장석주: 낯선 별에서의 청춘 / 어쩌면 이번에는 바로 이자가 영순이를 차지하려 {덤 벼들지} 모른다. 최인석: 이상한 나라에서 온 스파이 [덤비-+-어+들-+-다] 12
북측 재검토안 덤벼들다 [덤벼들어, 덤벼드니, 덤벼드오] [동](자) 1 덤비며 달려들다. 그들은 서로 이놈! 저놈! 하다가 나중에는 웃통을 벗어부치고 {덤벼들어서} 격투까지 일 어났다.( 제지공장촌 ) / 버스 안팎의 주민들이 한꺼번에 {덤벼들자} 그들은 버스 문을 열었고, 우리들은 모두 버 스에서 뛰어내렸다. 최인석: 아름다운 나의 귀신 2 무엇을 이루기 위하여 무턱대고 어떤 일에 뛰어들다. 나는 거의 매번 의욕을 가지고 {덤벼들지만} 참담한 실 패를 안고 뒤로 나가떨어지곤 했다. 장석주: 낯선 별에서의 청춘 / 확신을 못 가진 모험에 서뿔리 {덤벼들} 수 없 는 자신이였다.( 해동갑이 ) [덤비-+-어+들-+-다] 집필회의 제1차 합의 원고(이후 교정 교열) 덤벼들다 [덤벼들어, 덤벼드니, 덤벼드오] [동](자) 1 덤비며 달려들다. 그들은 서로 이놈! 저놈! 하다가 나중에는 웃통을 벗어부치고 {덤벼들어서} 격투까지 일어났다.( 제지공 장촌 ) / 악이 받칠 대로 받친 그녀는 바람벽에 걸어놓은 빨래방치로 다시금 {덤벼드는} 그 놈의 골통을 내리쳤지요. 정기수: 잔 디덮인 푸른 무덤 / 한번은 뒷산으로 나무를 주우러 갔을 때 암고양이 하나가 나에게 {덤벼든} 적이 있었다. 한창훈: 나는 세상 끝을 산다 2 앞뒤 가리지 않고 함부로 어떤 일에 뛰어들다. 그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무슨 일에든 {덤벼드는} 사람이다. / 나는 오로 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이기만 하면 목숨을 내걸고라도 {덤벼들었다}. 김순금: 굴러가는 태양 / 돈도 필요하고 권세도 좋기 는 하겠지만, 돈이나 권세에다 자기 인생의 전부를 걸고 {덤벼들} 만큼 기수는 매력을 느낄 수 없었던 것이다. 손창섭: 치몽 / 확 신을 못 가진 모험에 섣불리 {덤벼들}수 없는 자신이였다.( 해동갑이 ) [덤비-+-어+들-+-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13
형태 표기 작업 예시 자모 배열순서 구분 남측 북측 겨레말큰사전 초성 배열 순서 ㄱㄲㄴㄷㄸㄹㅁㅂㅃ ㅅㅆㅇㅈㅉㅊㅋㅌㅍ ㅎ ㄱㄴㄷㄹㅁㅂㅅㅈㅊ ㅋㅌㅍㅎㄲㄸㅃㅆㅉ ㅇ ㄱㄴㄷㄹㅁㅂㅅㅇ ㅈㅊㅋㅌㅍㅎㄲㄸ ㅃㅆㅉ 중성 배열 순서 ㅏㅐㅑㅒㅓㅔㅕㅖㅗ ㅘㅙㅚㅛㅜㅝㅞㅟㅠ ㅡㅢㅣ ㅏㅑㅓㅕㅗㅛㅜㅠㅡ ㅣㅐㅒㅔㅖㅚㅟㅢㅘ ㅝㅙㅞ ㅏㅑㅓㅕㅗㅛㅜㅠ ㅡㅣㅐㅒㅔㅖㅘㅚ ㅙㅝㅟㅞㅢ 종성 배열 순서 ㄱㄲㄳㄴㄵㄶㄷㄹㄺ ㄻㄼㄽㄾㄿㅀㅁㅂㅄ ㅅㅆㅇㅈㅊㅋㅌㅍㅎ ㄱㄳㄴㄵㄶㄷㄹㄺㄻ ㄼㄽㄾㄿㅀㅁㅂㅄㅅ ㅇㅈㅊㅋㅌㅍㅎㄲㅆ ㄱㄴㄷㄹㅁㅂㅅㅇ ㅈㅊㅋㅌㅍㅎㄲㄳ ㄵㄶㄺㄻㄼㄽㄾㄿ ㅀㅄㅆ 겨레말큰사전 의 올림말 배열순서 예 가계 가관 가교 가구 가귀노름 가기 가끔 가새표 가시 가운데 가의 가지 가학 표준국어대사전 조선말대사전 겨레말큰사전 가계 가관 가교 가구 가귀노름 가기 가끔 가새표 가시 가운 데 가의 가지 가학 가교 가구 가기 가계 가귀노 름 가관 가시 가새표 가지 가학 가끔 가운데 가의 가교 가구 가기 가계 가관 가 귀노름 가시 가새표 가운데 가 의 가지 가학 가끔 14
자모의 이름 남측 북측 겨레말큰사전 ㄱ(기역), ㄷ(디귿), ㅅ(시옷) ㄱ(기윽, 그), ㄷ(디 으 ㄷ, 드), ㅅ(시읏, 스) ㄱ(기윽), ㄷ(디 으 ㄷ), ㅅ(시읏) ㄲ(쌍기역), ㄸ(쌍디귿), ㅃ(쌍비읍), ㅆ(쌍시옷), ㅉ(쌍지읒) ㄲ(된기윽, 끄), ㄸ(된디 으 ㄷ, 뜨), ㅃ(된 비읍, 쁘), ㅆ(된시읏, 쓰), ㅉ(된지읒, 쯔) ㄲ(쌍기윽), ㄸ(쌍디 으 ㄷ), ㅃ(쌍비읍), ㅆ(쌍시읏), ㅉ(쌍지읒) * 자모의 이름에서 남북의 차이는 ㄱ, ㄷ, ㅅ 과 ㄲ, ㄸ, ㅃ, ㅆ, ㅉ 에 있다. ㄱ, ㄷ, ㅅ 을 남측에서는 기역, 디귿, 시옷 으로 북측에서는 기윽, 디ㄷ, 으 시읏 으로 부르며, ㄲ, ㄸ, ㅆ 을 남측에서는 쌍기역, 쌍디귿, 쌍시 옷 으로 북측에서는 된기윽, 된디ㄷ, 으 된시읏 으로 부른다. 이에 대해서 남북은 기윽, 디ㄷ, 으 시읏, 쌍기윽, 쌍 디ㄷ, 으 쌍시읏 으로 부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15
겨레말큰사전 추진경과 1983 2004 2005 1983. 03. 문익환 목사의 제안 문익환 목사가 평양에 갔을 때, 통일국어대사전 을 제안하 고, 김일성 주석이 이에 동의 2004. 04. 사전 편찬 의향서 체결 남측의 통일맞이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 간의 사전 편찬 의향서 체결, 겨레말큰사전 으로 사전 명칭 결정 2004. 12. 남측 편찬위원회 구성 상임위원장 고은을 비롯한 11명의 남측편찬위원회 구성 2005. 02. 겨레말큰사전 결성식 개최 남북의 겨레말큰사전 편찬위원들이 금강산에서 결성식 및 제1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2006 2007 2005. 07. 공동편찬요강 합의 평양에서 열린 제2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에서, 겨레 말큰사전 공동 편찬 요강 합의 2005. 8. 제3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서울에서 제3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2006. 01. 사단법인 사업회 출범 사단법인 창립총회 개최, 이사장 고은 등 이사 임명 2006. 11. 제8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중국 베이징에서 제8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2007. 02. 국제학술회의 개최(서울) 라인하트 하트만 등의 세계적인 사전 편찬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에서 `세계 사전 편찬 경험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제학 술회의 개최 2007. 04.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제정 사업회, 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전환 16
2008 2009 2008. 07. 국제학술회의 개최(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겨레말큰사전 편찬과 고려 말 이란 주제로 중앙아시아 고려말의 어휘에 대한 분석과 특 징에 대해 토론 2008. 10. 제15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개성에서 제15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개최 2009. 11. 겨레말큰사전 중간 보고회 겨레말큰사전 편찬 경과 보고 및 강평 2010 2011 2009. 12. 제20차 공동편찬위원회 회의 및 제4차 집필 회의 중국 선양에서 제20차 공동편찬위원회 회의 및 제4차 집필회 의개최 2010. 12. 해외 지역어 조사(오사카) 겨레말큰사전 에 수록할 재일교포 어휘 자료 조사 및 말뭉치 확보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서 우리말 조사 2011. 04.~05. 해외 지역어 조사(옌볜, 사할린) 해외 우리말을 조사하기 위해 옌볜과 사할린을 방문하여 현지 언어 사용 실태 파악 및 말뭉치 상호 교환 제안 2011. 07. 겨레말큰사전 교과서 수록 중학교 국어 2-2 과정 여러 교과서에 겨레말큰사전 관련 내용 수록 2013 2014 2013. 07.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개정 2019년 4월까지 사업기간 5년 연장 2014. 07. 제21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및 제5차 집필 회의 중국 선양에서 제21차 남북공동편찬위원회 회의 및 제5차 집필 회의 개최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17
겨레와 함께 하는 편찬 사업 겨레말큰사전 은 한국어를 통해 남북한이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 정이 쉽진 않겠지만, 남북한이 함께 모여 의사소통하는 것으로도 큰 걸음을 뗀 셈입니다. 남북한 사람들이 사전 공동편찬 작업을 통해 양쪽 사람들 간의 소통을 위해 기여하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라인하트 하트만 (영국 버밍엄대학 명예교수, 2007년 국제학술회의) 독일의 경우 분단시기 공동편찬은 없었습니다. 다만 <괴테사전>과 <그림사전>에서 동 서독 의 학술적인 교류만 있었을 뿐입니다. 통일 이후 서독과 동독의 언어는 통사구조에서는 크게 차 이가 나지 않았지만, 어휘 문제에서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을 겪을 것이니 많 은 어휘 중 어떤 단어를 실을 것인지 단어 선별 문제가 과제일 것입니다. - 클라우스-디터 루드비히 (독일 훔볼트대학 교수, 2007년 국제학술회의) 남북이 함께 사전을 편찬하는 것은 그동안 이질화되어 있던 학교문법과 맞춤법을 비롯한 언 어규범을 통일하는 과정이 될 것이고, 민족어가 한군데로 집대성되어 공통된 민족의식을 배양 하는 데에도 크게 작용할 것입니다. 민족의식이 공통화의 길을 걸으면 자연히 정신의 통합이 이 루어질 것이고 이는 바로 물리적 통합으로 이끄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 고영근 (서울대 명예교수, 2009년 겨레말큰사전 보고회) 겨레말큰사전 에 현장어, 지역어 등의 새로운 어휘를 10만여 개를 찾아 수록한다고 하는 바 이 일이 순조롭게만 이루어진다면 이것은 겨레말큰사전 이 거두는 가장 소중한 보람의 하나가 될 것이다. 자칫하면 사라질 수도 어휘들의 보존 차원에서도 그렇고, 모르고 있던 말들을 발굴해 낸다는 측면에서도 그러하다. 우리말 어느 하나인들 소중하지 않은 것이 있는가? - 남기심 (전 국립국어원장, 2009년 겨레말큰사전 보고회) 국어학자의 입장에서 볼 때 겨레말큰사전 편찬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특히 방언학자로서 볼 때 새어휘 10만여 개를 추가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 이기갑 (목포대 교수, 2010년 전문가 토론회)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은 반세기 이상 갈라져 쓰고 있는 말을 하나로 묶으려는 일이다. 참 귀하고 소중한 작업이다. - 김수업 (우리말교육연구소장, 2010년 전문가 토론회) 우리겨레가 물려받은 말글 문화를 모으고, 정리하는 겨레말큰사전 편찬은 남과 북의 어휘는 물론 지역어 토박이말 또 나라 밖 세계 각 곳곳에 뿌리내리고 살고 있는 동포의 모국어도 살뜰히 챙겨 생명을 불어넣어야 하는 어마어마한 숙제가 있 다. 겨레말큰사전 이 그 오랜 숙원을 풀어내어 나라 안팎 세계 구석구석 동포들의 안방에 자리잡아, 목마른 겨레의 가 슴마다 뜨끈한 역사를 안겨주기 바란다. - 고경희 (시인,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18
역사의 산물인 우리말 어휘 하나하나가 우리 시대까지 넘어온 무게는 결코 만만치 않다. 기원 을 찾기 힘든 뿌리 언어의 흔적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다행한 일이고 기록으로 남기 는 것은 더더욱 중요하고 필요하다. 그래서 겨레말큰사전 편찬 소식은 참 반갑다. - 류정숙 (러시아 볼고그라드 우리민족서로돕기 한글학교 교사) 제가 현재도 사용하는 1874년에 푸칠로(Пуцилло)가 편찬한 러 한 사전과 같이 겨 레말큰사전 은 수세기 동안 가치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사전을 편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작 업입니다. 사전을 편찬하는 작업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며 많은 지식과 노력과 연구가 요구되고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꼭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넬리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 언어 대학교 동양학 학과장) 최근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사할린동포사회의 교유성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에 있 다. 언어 생활도 물론 그렇다. 이러한 점에서도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겨레말큰사전 새어 휘 조사 사업은 매우 절실하고 의의가 큰 작업이라고 생각된다. - 남혜경 (사할린 국립대학 교수) 겨레가 하나로 가는 길에 작은 문빗장 하나를 여는 역사적 사업입니다. 알찬 열매가 열리기를 바랍니다. - 정석호 (방언연구자) 하나로 뭉친 한글 의 힘을 실어 전 세계로 나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재현 (한국어교사) 남과 북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작업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고 고대합니다. - 문정희 (회사원) 겨레말큰사전 으로 우리 민족 언어의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안정민 (대학원생) 학생들도 볼 수 있도록 쉬운 사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엄인준 (고등학생) 남북 간 언어의 이질화는 세월이 갈수록 심해진다. 북한말을 들으면 외국어 같고, 탈북자들도 남한 언어가 너무 생소하게 들린다고 했다. 통일의 길은 차근차근 닦여야 하는데, 그 첫걸음은 언어의 통일이다. 일상용어든 과학용어든 말과 글이 통하 는것 이 첫걸음이다. 겨레말큰사전 의 편찬은 통일로 가는 고속도로를 닦는 일이다. - 경북매일 사설 (2014년 2월 21일) 겨레는 같은 핏줄을 이어받은 민족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동포 민족 등과 같은 일반 명사지만 그 자체로 한민족을 뜻하기도 한다. 남북 간 언어 이질성이 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겨레는 남과 북 모두에서 같은 의미로 통용되고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는 단어다. 그래서 남북한과 해외 동포들이 사용하는 한국어를 집대성하는 단일 사전 편찬사업의 이름도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 이다. - 서울경제 칼럼 (2014년 6월 25일)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19
겨레말큰사전 참고 자료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위원회 결성식 - 공동보도문 - 20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요강 1. 사전의 성격 1 겨레말큰사전 은 우리 겨레가 오랜 기간에 걸쳐 창조하고 발 전시켜 온 민족어 유산을 조사ㆍ발굴하여 총 집대성한 사전이 다. 2 겨레말큰사전 은 사전 편찬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남과 북이 공동으로 합의 해결한 통일 지향적인 사전이다. 3 겨레말큰사전 은 수집한 어휘 자료 가운데서 남과 북이 공통 으로 쓰는 것은 우선 올리고 차이 나는 것은 남과 북이 있는 힘 껏 합의하여 단일화한 약 30만 개의 올림말을 가진 대사전이다. 4 겨레말큰사전 은 정보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자사전을 동시 에 발행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언어 정보를 주는 현대 사전이 다. 2. 사전의 편찬 원칙 1 6.15 남북공동선언 정신에 맞게 민족 공조의 원칙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간다. 2 남과 북의 언어적 차이를 한꺼번에 다 없앨 수 없는 조건에서 단계를 설정해 놓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방법으로 사전을 완성하되 이를 지속적으로 보충하도록 한다. 3 남과 북의 언어적 차이를 줄이며 우리말의 민족적 특성을 높이 발양시키는 방향에서 사전을 편찬하기 위하여 부문별 작업 요 강 3~5개를 만들어 사전 편찬 작업의 공통된 지침서로 삼는다. 작업 요강은 원고 집필 요강, 언어 규범 단일화 요강, 어휘 조사 요강, 남북 국어사전 비교 요강, 사전 자료 정보화 요 강 등이다. 3. 사전의 올림말과 뜻풀이 ㄱ. 사전의 올림말 1 20세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이 쓰고 있거나 썼 던 말 중에서 올림말로 올릴 가치가 있는 어휘를 수록한다. 2기존사전( 조선말대사전 과 표준국어대사전 )에 있는 올림 말에서 겨레말큰사전 에 올릴 어휘를 우선 합의ㆍ확정한다. 3 방언, 민속 어휘, 동식물 이명, 직업 어휘, 문학 작품에서 뽑은 말, 새말 등 광범한 분야의 문헌 자료와 생산 현장에서 어휘 조 사 사업을 진행하여 민족 고유의 어휘 표현을 많이 올리도록 한 다. 4 현시대 과학 기술 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문 용어를 어느 정도 올리되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말을 영역별로 선별한다. ㄴ. 사전의 뜻풀이 1 언어학적인 뜻풀이 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전문 용어를 비롯한 일부 올림말에 대해서는 백과사전적인 뜻풀이 방식을 적용한 다. 2 뜻풀이 문장 구성에서는 어떤 격식에 얽매이지 않으며 보다 친 절하고 알기 쉬운 방식으로 서술하도록 한다. 3 될 수 있는 한 단어의 밑뜻이나 어원 및 유래를 밝히기 위하여 노력한다. 4 올림말에서 발음, 원어, 문법 정보, 뜻풀이, 용례, 관련어 등의 폭넓은 정보를 주되 남과 북이 합의하여 처리한다. 4. 작업 방식과 사전의 완성 형식 1 남과 북의 공동 편찬 위원회는 각기 자기 산하에 3-5개의 작업 조를 구성하여 사전 편찬 사업을 밀고나간다. 2 공동 편찬 위원회는 사전 편찬 요강과 작업 요강들의 심의, 사 전 초고 심사 검토, 사전 편찬과 관련한 국제 토론회 조직, 매개 작업조에서 제기된 학술적인 문제들을 심의ㆍ결정하며, 작업조 에서는 작업 요강 작성과 자료 조사, 초고 집필 등 사전 편찬 작 업을 직접 집행한다. 3 남은 표준국어대사전, 북은 조선말대사전 을 모체로 제각기 올림말 선정과 뜻풀이 작업, 새말 보충 작업을 진행한다. 4 언어 규범의 남북 단일화 문제와 사전 원고 집필에서 생기는 언 어학적인 문제는 양측 부문별 작업조(언어 규범 단일화조, 원고 집필조)들이 편찬 위원회 모임과는 따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완성하는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다. 5 남과 북에서 제각기 만든 겨레말큰사전 의 원고를 합쳐 완성 할 때에는 몇 개 부분으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단계적 으로 편찬 위원회의 심사를 받아 편집ㆍ완성한다. 6 완성된 원고는 남과 북의 합의 아래에서만 출판할 수 있으며 합 의된 원고는 표현 하나도 자의로 고칠 수 없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21
사 업 회 조 직 구 성 이사회 편찬위원회 형태 표기 위원회 편찬실 사무처 22
남측 편찬위원 고 은(이사장, 상임위원장, 시인) 홍종선 (남측 편찬위원장,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강출 (올림말부 부장) 김재용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창섭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유현경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길재 (새어휘부 부장) 임보선 (집필부 부장)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조남호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최호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겨레말큰사전 형태 표기 위원 최호철 (남측 형태표기위원장,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창섭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희창 (동덕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용운 (편찬실장) 북측 편찬위원 문영호 (북측 편찬위원장, 조선언어학학회 위원장) 정순기 (조선언어학학회 부위원장) 고인국 (조선사회과학원 부원) 고인배 (조선사회과학지도위원회 처장) 권종성 (조선사회과학원 실장) 리명복 (조선사회과학지도위원회 위원) 방린봉 (조선사회과학원 실장) 윤춘현 (조선사회과학지도위원회 국장) 최병수 (조선언어학학회 서기장) 허일룡 (민족화해협의회) 남 북 공 동 편 찬 위 원 회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23
주 소_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36, 12층 (공덕동) 전 화_ 02-3275-0815(사무처), 02-3272-1919(편찬실), 전송_ 02-3275-3715 전자우편_ gyeoremal@hanmail.net, 누리집_ http://www.gyeoremal.or.kr 병아리잠[명] 병아리처럼 쭈그려 앉아 머리만 까딱까딱 흔들면서 자는 잠. 내가 주재소에 척 들어서니 시호다니란 놈이 의 자에 앉아서 꼰돌꼰돌 {병아리잠을} 자고있지 않겠어요. 박명수: 임무 겨레말큰사전 새어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