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5.8) 에이로드 661호홈런, 역대 단독 4위 기사입력 2015-05-08 11:14 최종수정 2015-05-08 14:10 그러나 아쉬운 기록 c gettyimages/멀티비츠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윌리 메이스를 완전히 넘어섰다. 로드리게스는 홈런 역대 단독 4위가 됐다. 양키스도 한 점 차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는 2루타로 7경기 연속 장타를 이 어갔다. 텍사스는 4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그랜달이 대폭발했다. 그랜달은 다저스 역대 5번째 8타점 경기를 선보였다. 코리 클루버는 또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는 팀 역대 가장 빨리 21승째를 따냈다. 피츠버그는 5연패 늪을 탈출했지만, 강정호는 모습 을 드러내지 않았다. 볼티모어(12승14패) 3-4 양키스(18승11패) W: 이볼디(3-0 3.97) L: 틸먼(2-4 6.25) S: 밀러(12/0 0.00) 올시즌 홈(6승6패)보다 원정성적(11승5패)이 더 좋았던 양키스가 볼티모어와의 홈 4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볼티모어였다. 볼티모어는 1회초 파레디스의 홈런 으로 한 점 앞서나갔다. 하지만 양키스는 1회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희생플라이, 테세이라의 적시타로 가볍게 경기를 뒤집었다(1-2). 이후 두 팀은 볼티모어가 한 점 따라붙으면 양키스 가 다시 한 점 도망가는 톰과 제리식 경기 운영. 6회에는 볼티모어가 1사 1,2루 기회를 무산 시키자, 양키스도 1사 2루 기회를 득점 없이 끝냈다. 선발 이볼디가 5.2이닝을 3K 3실점(6 안타 3볼넷)으로 버틴 양키스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저스틴 윌슨이 1.1이닝을 막 아낸 데 이어 '베탄밀러'가 나머지 2이닝을 도맡았다. 마무리 밀러는 12세이브로 세이브 부 문 메이저리그 단독 선두가 됐다. <그랜트랜드>는 올해 이같은 양키스 불펜진을 두고 "비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0 1/8
싼 캔자스시티 불펜진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볼티모어는 선발 틸먼이 5.2이닝 동 안 3K 4실점(10안타 3볼넷)하며 먼지나게 두들겨 맞았다(110구). 조셉은 3타수2안타 1홈 런(3호) 2타점으로 선전(.300.395.500). 오늘도 안타를 치지 못한 애덤 존스는 최근 9타 수무안타다(.367.407.602). 올시즌 불펜 탈삼진률 순위 (어제까지의 성적) 1. 휴스턴 : 29.2% 1. 다저스 : 29.2% 3. 메 츠 : 28.2% 4. 양키스 : 27.6% 5. 레 즈 : 24.8% 6. 밀워키 : 24.7% '막판 2이닝 치트키' 쓰는 양키스 베탄 : 07홀 16.1이닝 27삼 8볼 0.00/0.98/.140 밀러 : 12세 14.2이닝 25삼 8볼 0.00/0.75/.063 *윌리 메이스와 동률을 이루고 나서 "보너스는 필요없다"고 말한 알렉스 로드리게스(39)는 1회 큼지막한 타구가 델몬 영에 의해 잡혔다. 영은 통산 823경기에서 홈런타구를 낚아챈 적 이 오늘 이전 한 번밖에 없었던 선수다(2009년 랜스 버크먼). 첫 타석부터 타구가 심상치 않았던 로드리게스는, 3회 틸먼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이번에는 아무도 잡을 수 없는 중월담 장 밖으로 보냈다. 지난 5월2일 660호홈런을 친 이후 6경기만에 나온 661호홈런. 이로써 로드리게스는 통산 홈런 부문에서 윌리 메이스를 내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로드리게스 의 다음 목표는 100년 전 어제 첫 홈런을 기록했다고 알려진 베이브 루스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7호홈런으로 2013년에 친 모든 홈런을 이미 때려냈다. 한편 오늘 홈런은 로드리게스 가 우투수로부터 뺏어낸 500번째 홈런이기도 했다(좌완 161홈런). 도장깨기는 어디까지? 1. 배리본즈 : 762홈런 2. 행크애런 : 755홈런 3. 베이브루스 : 714홈런 4. 에이로드 : 661홈런 5. 윌리메이스 : 660홈런 6. 켄그리피 : 630홈런 현역타자 홈런 순위 1. 에이로드 : 661홈런 2. 푸홀스 : 525홈런 3. 오티스 : 470홈런 4. 벨트레 : 397홈런 5. 카브레라 : 396홈런 6. 벨트란 : 373홈런 6. 테세이라 : 373홈런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0 2/8
로드리게스의 홈런 시즌 변화 50홈런 : 3회(2001-02, 2007) 40홈런 : 5회(1998-2000, 2003, 2005) 30홈런 : 6회(1996, 2004, 2006, 2008-10) 20홈런 : 1회(1997) 10홈런 : 2회(2011-12) 다저스(18승10패) 14-4 밀워키(9승20패) W: 프리아스(3-0 2.13) L: 파이어스(1-4 5.46) 밀워키가 '대어' 다저스를 상대로 우세 시리즈를 점하는 듯 했지만, 4차전은 야스마니 그랜 달을 위한 경기였다. 그랜달은 스리런홈런 두 방을 포함 4안타 2볼넷의 무시무시한 활 약. 종전.261.370.420의 성적을 하루만에.301.414.534로 세련되게 바꿨다. 또한 브랜 든 모스를 내리고 올시즌 한 경기 최다타점을 올린 타자가 됐다(모스 7타점). 한 경기 8타점 을 기록한 다저스 타자는 그랜달이 역대 4번째로 2006년 제임스 로니 이후 처음이다. 이 부 문 팀 역대 최고기록은 1950년 길 호지스, 2006년 로니의 9타점이다. 메이저리그 기록은 1 924년 짐 바텀리, 1993년 마크 화이튼이 가지고 있다(12타점). 그랜달이 진두지휘했던 다 저스 타선은 13안타로 14득점을 올렸고, 득점권 12타수7안타의 집중력도 보여줬다. 그랜달 과 함께 홈런을 친 게레로는 2타수1홈런 1타점 1볼넷 1몸맞는공(.342.395.868). 38타수 6홈런을 때려내는 괴력이다. 게레로는 뜬공의 60%를 홈런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어제 위랜 드의 등판으로 추가 휴식을 취한 프리아스는 5이닝 6K 3실점(6안타 1볼넷)으로 시즌 3승째 를 따냈다(84구). 다저스는 최근 8경기 6승2패. 다저스 한 경기 8타점 이상 타자 1. 길 호지스(1949) : 4타수3안타 2홈런 8타점 2. 길 호지스(1950) : 6타수5안타 4홈런 9타점 3. 론 세이(1974) : 5타수3안타 2홈런 8타점 4. 제임스 로니(2006) : 5타수4안타 2홈런 9타점 5. 야스마니 그랜달(2015) : 4타수4안타 2홈런 8타점 최근 5년간 8타점 타자 1. 벤 조브리스트(2011) : 8타점 2. 넬슨 크루스(2011) : 8타점 3. 조시 해밀턴(2012) : 8타점 4. 넬슨 크루스(2012) : 8타점 5. 로니 치즌홀(2014) : 9타점 6. 야스마니 그랜달(2015) : 8타점 *밀워키는 올시즌 가장 먼저 20패에 도달했다(필라델피아 19패). 나오는 투수마다 무너지 면서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했다. 파이어스는 5이닝 8K 5실점(5안타 5볼넷) 패전(89구). 하 지만 4회 엔리케 에르난데스-프리아스-피더슨을 연속 3구삼진으로 잡았다. 연감(almana c)에 따르면 파이어스가 역대 75번째 투수라고(총 79회). 밀워키 투수로는 1997년 덕 존 스, 2004년 벤 시츠, 2006년 릭 헬링에 이어 네 번째라고 한다(카운셀 감독은 선수 시절 20 04년 휴스턴 브랜든 배키가 세 타자 연속 3구삼진을 선보일 때 밀워키 소속으로 제물이 된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0 3/8
바 있다). 파이어스는 패스트볼 세 개, 커브 세 개, 체인지업 두 개, 커터 한 개를 던졌다. 올 해 밀워키의 최고 역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 린드는 3타수2안타 1홈런(6호) 2타점 1볼넷(.3 33.409.625). 밀워키는 린드의 적시타로 어제 오늘 1회에만 도합 6점을 올렸다. 밀워키가 이전 27경기에서 1회에 올린 총 득점은 이보다 적은 5점이었다. 컵스(14승13패) 1-5 세인트루이스(21승7패) W: 래키(2-1 3.20) L: 아리에타(3-3 3.41) S: 로젠탈(10/1 1.23) 2011년 토미존 수술을 받으면서 올시즌 최저연봉(50만7500달러)만 받고 뛰게 된 래키는, 세인트루이스가 동기부여를 위해 인센티브 보너스를 걸었다. 현재까지는 이 '당근'이 통하 고 있는 상황. 래키는 7.2이닝 10K 1실점(5안타 1볼넷)의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109구). 올시즌 8회에도 올라온 선발투수는 웨인라이트에 이어 래키가 두 번째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거듭 선발투수가 무너지면서 불펜진이 일주일간 35이닝을 던진 상태였다. 모처럼 불 펜진에 휴식을 준 래키는, 타석에서도 4회 2루타를 날려 직접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래키 의 장타는 2011년 6월30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처음으로(2루타), 타점 역시 그 경기가 마지 막이었다. 타선에서는 6번까지 내려온 헤이워드가 3안타 1타점 1도루를 집중했다(.248.30 1.352). 세인트루이스는 4번 애덤스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쳤다. 홈 11연전을 9승2 패로 끝낸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 승수(9)보다 더 적은 패배(7)를 당하고 있다. 내일부터는 피츠버그-클리블랜드로 이어지는 원정길에 나선다. 올시즌 세인트루이스 연봉 순위 1. 웨이노 : 1950만 2. 할러데이 : 1700만 3. 몰리나 : 1500만 3. 페랄타 : 1500만 5. 가르시아 : 925만 6. 헤이워드 : 780만 7. 랜스린 : 700만 8. 존제이 : 412만 9. 맷카펜터 : 375만 세인트루이스, 최소 경기 시즌 21승 1. 28경기(2015) /??? 2. 29경기(1899) / 리그 5위 3. 30경기(1944) / WS 우승 3. 30경기(1941) / 리그 2위 5. 31경기(1931) / WS 우승 6. 32경기(1936) / 리그 2위 6. 32경기(1939) / 리그 2위 6. 32경기(1981) / 단축시즌 *컵스 선발 아리에타는 세인트루이스 상대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 6경기 3승을 올렸고, 평균자책점은 1점대가 채 되지 않았다(0.74). 하지만 오늘 2회 실점하면서 세인트 루이스전 20이닝 연속 무실점이 중단됐고, 5.1이닝 7K 5실점 4자책(9안타 1볼넷) 패전을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0 4/8
당했다(106구). 타선은 코글란과 솔레어가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25 타수2안타(.080)에 그쳤다. 2번타자로 나온 브라이언트는 안타 없이 볼넷 하나(.284.435.373). 이러다 홈런왕 대신 볼넷왕을 차지할 기세다. 컵스는 2011시즌부터 세인트루이스전 12승29패다. 내셔널리그 타자 볼넷 순위 1. 하퍼 : 26볼넷 (98타수) 2. 작피더슨 : 23볼넷 (85타수) 3. 맷할러데이 : 22볼넷 (90타수) 4. 조이보토 : 18볼넷 (99타수) 4. 그랜더슨 : 18볼넷 (92타수) 6. 브라이언트 : 17볼넷 (67타수) 7. 앤서니리조 : 16볼넷 (95타수) 7. 골드슈미트 : 16볼넷 (100타수) 오클랜드(12승18패) 5-6 미네소타(16승13패) W: 놀라스코(2-1 9.00) L: 포머랜츠(1-3 5.12) S: 퍼킨스(10/0 1.35) 미네소타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첫 19경기 평균 3.4득점을 올리다가 최근 9경기 평균 7득 점을 뽑아내고 있는 미네소타는, 오클랜드 4연전을 3승1패로 마쳤다. 최근 8경기 7승1패의 상승세. 미네소타가 5할에 3승을 더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미네소타는 4-4로 맞선 5회말 볼넷 3개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어제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두른 에두아도 에스코바 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4-6). 오클랜드는 6회 아이크 데이비스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 따라붙은 것이 전부였다. 나머지 3이닝은 애런 톰슨-보이어-퍼킨스를 상대로 안타 하나를 때려내는 데 그쳤다(8회 로우리). 결승타를 친 에스코바는 3타수1안타 2타점 1볼넷(.230.2 56.378). 어제 데뷔 첫 타석 초구 홈런을 친 에디 로사리오는 2타점을 올렸다. 오스왈도 아 르시아(엉덩이)의 부상으로 합류한 로사리오는, 첫 두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 다. 몰리터 감독은 7회 빌리 번스의 유격수 실책 출루를 챌린지로 번복시켰다. 챌린지 성공 률 83.3%(5성공/1실패)는 올시즌 감독들 가장 좋다. 5년 연속 90패 시즌은 그만? 2011 : 63승99패.389 2012 : 66승96패.407 2013 : 66승96패.407 2014 : 70승92패.432 2015 : 16승13패.552 *팔꿈치 염증으로 약 한 달 가량 자리를 비웠던 놀라스코는 5이닝 1K 4실점(6안타 1볼넷) 투구로 복귀 후 2연승을 달렸다(93구). 계약 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몰리터는 놀 라스코에 대해 "여전히 많은 희망을 걸고 있다. 팔꿈치 부상 때문에 차질이 생겼을 뿐, 정말 만족스러운 스프링캠프를 보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오클랜드는 포머랜츠가 4.1이닝 2K 6실점 4자책(3안타 5볼넷)으로 고전했다(87구). 세 번째 투수 페르난도 로드리 게스는 트리플A에서 올라와 시즌 첫 등판에 나섰다. 2이닝 4K 무실점의 인상적인 피칭. 오 클랜드는 로우리와 소가드의 실책으로 올시즌 팀 실책이 27개가 됐다. 이는 워싱턴(26)을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0 5/8
뛰어넘는 메이저리그 최다실책 수다. 오클랜드는 지난해에도 최다실책 2위였다(111개). 디트로이트(18승11패) 4-1 화이트삭스(10승15패) W: 롭스타인(3-2 3.00) L: 퀸타나(1-3 5.03) S: 소리아(11/0 1.38) 디트로이트가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모면했다. 마지막으로 당한 화이트삭스 시리즈 싹쓸이 패배는 2008년이며, 화이트삭스 원정은 2년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선발 롭스타인의 반 가운 호투가 나왔다. 최근 셰인 그린과 알프레도 사이먼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선발진 고민이 깊어졌던 디트로이트는, 오늘 롭스타인이 7.2이닝 3K 1실점 비자책(5안타 2볼넷)의 눈부신 투구를 했다(100구). 가장 큰 위기는 첫 실점을 내준 4회말이었다. 실책-안타로 놓 인 무사 1,3루에서 가르시아에게 동점타를 맞았다(1-1). 볼넷으로 계속된 무사 만루. 3루수 카스테야노스가 자칫 크게 무너질 수 있었던 롭스타인을 구해줬다. 카스테야노스는 알렉세 이 라미레스의 땅볼타구 때 3루베이스를 밟아 2루주자를 먼저 아웃시키고, 침착하게 홈에 송구해 아브레유도 잡아냈다. 타석에서도 1안타 1타점(.218.273.347). 화이트삭스는 롭 스타인과 달리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퀸타나가 5이닝 8K 2실점(4안타 2볼넷) 패전투수가 됐다. 소리아는 1.1이닝 4K 세이브. 삼진 네 개 이상을 잡고 세이브를 올린 디트로이트 투수 는 2011년 필 코크(5삼진)가 있었다. 현재 3루수 런세이브 순위 1. +5 : 놀란 아레나도 2. +4 : 무스타커스, 벨트레, 치즌홀 3. +3 : 마차도 4. +2 : 카스테야노스, 프레이저, 발부에나, 플루프 *카스테야노스 지난해 런세이브 -30 클리블랜드(10승17패) 4-7 캔자스시티(18승10패) W: 모랄레스(3-0 4.15) L: 클루버(0-5 5.04) S: 홀랜드(5/0 0.00) 비 때문에 무려 2시간17분을 기다리고 열린 경기. 에이스 클루버를 낸 클리블랜드는 또 졌 다. 1회부터 넉 점을 내준 클루버는 5.2이닝 7K 5실점(7안타 2볼넷)의 부진(104구).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성적으로, 클리블랜드는 클루버가 나온 7경기 모두 패 배했다. 전년도 사이영상 수상자가 이듬해 첫 7경기에서 팀에 전패를 안긴 것은 1989년 프 랭크 바이올라(미네소타)가 있었다. 첫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경우는 2010년 잭 그레인키도 포함된다. 캔자스시티는 선발 볼케스가 3이닝 만에 3K 3실점(2안타 6볼넷)하고 물러났다(7 8구).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호체버는 2013년 9월30일 이후 첫 등판. 지난해 3월 토미존 수술을 받고 그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호체버는 첫 두 타자 본과 페레스를 모두 삼진으로 돌 려세웠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95마일. 캔자스시티는 가슴 부상으로 4월18일 이후 나오지 못한 홀랜드도 복귀해 세이브를 수확했다. 호스머는 4타수2안타 3타점 1볼넷(.324.403.5 65). 1회 스리런홈런(5호)으로 클루버를 무너뜨린 호스머는, 아직 클루버가 0승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병 주고 약을 줬다. 클루버 첫 7경기 성적 비교 (ERA/WHIP/AVG) 2014 : 2승3패 45.0이닝 48삼 3.60/1.36/.274 2015 : 0승5패 44.2이닝 46삼 5.04/1.39/.288 *2014 팀 2승5패 / 2015 팀 7패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0 6/8
'아임백' 호체버 선발/불펜 성적 (ERA/WHIP/AVG) 선발 : 128경기 38승59패 5.44/1.41/.274 불펜 : 063경기 10홀02세 2.04/0.88/.183 텍사스(12승16패) 5-4 탬파베이(15승14패) W: 클라우디오(1-0 2.25) L: 아처(3-4 2.59) S: 펠리스(4/2 4.38) 텍사스가 시즌 최다 4연승을 달렸다. 5월2일까지 8승이 부족했던 5할 승률은 그때에 비해 절반으로 좁혔다. 2회 드실즈 주니어와 추신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 점을 낸 텍사스는, 안드루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2회 4득점에 성공했다. 4회에는 필더의 적시타로 한 점 보태는 모습. 탬파베이는 5회 무사 2,3루에서 땅볼-안타-안타-땅볼로 석 점을 따라붙었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키어마이어의 솔로홈런이 나왔다. 하지만 이후 6타자가 아무 반항 없 이 아웃카운트를 헌납했다. 추신수는 4타수1안타 1타점 1볼넷(.159.271.354). 7경기 연 속 장타는 개인 최고 기록이다. 오늘 마치 추신수를 2번타자처럼 느끼게 만든 드실즈는 3볼 넷 3도루. 텍사스 타자가 한 경기 베이스를 세 차례 훔친 것은 2013년 9월20일 젠트리가 마 지막이었다. 이 부문 팀 기록은 2000년 스카보로 그린의 5도루다.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4.2이닝 2K 3실점(6안타 1볼넷)으로 점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80구). 아처는 3.1이닝 8K 5실점(4안타 4볼넷)으로 아찔한 피칭을 했다(92구). 추신수의 순수파워 변화 2010 :.184 2011 :.131 2012 :.159 2013 :.178 2014 :.132 2015 :.195 마이애미(14승15패) 7-2 샌프란시스코(14승15패) W: 댄 해런(4-1 2.68) L: 팀 허드슨(1-3 4.50) 첫 14경기 3승11패로 실망스러운 출발을 한 마이애미가 분주한 겨울을 보낸 보람을 최근 1 5경기에서 얻고 있다(11승4패). 오늘 마이애미 타자들은 마치 배팅볼 두드리듯 손쉽게 안 타를 때려냈다. 올시즌 팀 최다 17안타 경기. 무려 7명의 타자들이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최다안타왕을 노리는 고든은 두 경기 연속 3안타 경기(.437.461.521). 52안타째를 기록한 고든은 1983년 로드 커루(53안타) 이후 시즌 첫 28경기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타자가 됐 다. 2000년 이후 이 부문 1위는 2003년 알폰소 소리아노였다(48안타). 현재 290안타 페이 스로 단일시즌 최고기록 보유자는 오늘 1안타를 친 2004년 이치로(262안타)였다. 7이닝 3 K 2실점(8안타 무사사구) 승리를 얻은 해런은 본인도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반면 팀의 17 피안타 중 15개를 맞은 허드슨은 6.2이닝 3K 6실점(무사사구) 패전을 안았다(98구). 피안 타 15개는 한 경기 개인 최고 기록(종전 12피안타). 허드슨 이전에 15피안타를 허용한 메이 저리그 투수는 2011년 마크 벌리였다. 샌프란시스코 투수로는 1968년 게일로드 페리가 마 지막이었다. 한편 작년 샌프란시스코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모스는 경기 전 우승반지를 받아갔고, 안타 두 개를 쳤다. 오늘 마이애미 타자들의 안타 지분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0 7/8
디고든 : 3안타 프라도 : 3안타 스탠튼 : 2안타 오수나 : 2안타 이치로 : 1안타 모 스 : 1안타 에체바 : 2안타 댄해런 : 2안타 신시내티(14승14패) 2-7 피츠버그(13승15패) W: A J 버넷(1-1 1.66) L: 디스클라파니(2-3 2.50) 버넷 : 7이닝 4K 2실점(7안 2볼) 85구 디스 : 5이닝 1K 3실점(7안 4볼) 81구 매커친 : 4타수3안타 1타점 1볼넷(.210.302.320) 머서 : 4타수1안타(.193.261.217) 프레이저 : 3타수2안타 1홈런(10호) 1타점(.240.333.587) 샌디에이고(15승15패) 0-11 애리조나(13승14패) W: 루비 데라로사(3-2 4.38) L: 데스파이그네(2-1 5.13) 데라로사 : 7이닝 7K 무실점(3안 2볼) 112구 데스파이그네 : 5이닝 1K 8실점(10안 1볼) 100구 골드슈미트 : 4타수2안타 1홈런(8호) 2타점(.346.433.644) 페랄타 : 5타수4안타 1타점(.283.348.533) 켐프 : 3타수1안타(.292.328.417)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0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