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3(금) 제 89호 1. 주오사카총영사관 선임 연구원 채용 2. 제96주년 3 1절 기념식전 개최 안내 <전국동향> 4. 日, SNS로 절약형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라 5. 日, 2016년 전력 소매시장 전면 자유화 6. 일본기업의 엔저 대응 전략 2 <간사이동향> 7. 제53회 간사이 재계세미나 개최 결과 3. 제2회 한국영화정기상영회 '복면달호' 8. 내각부, 1월 경기워처조사 발표 (긴끼지역) 9. 오사카상공회의소, '2014년도 외국인 관광객에 관 한 설문조사' 결과 10. 일본 관광 동향 [시리즈] 오사카에서 탄생한 상품들 - 문구용품(크레파스 커터칼) - o 어린이들이 미술활동에서 흔히 사용 하는 '크레파스'가 오사카에서 탄생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임. '크레파스'는 사쿠라 크레용상회( 現 사쿠라크레파스)가 개발한 상품임. 1918년 화가 야마모토 카나에( 山 本 鼎 ) 씨가 어린이에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게 하는 자유화( 自 由 畵 ) 운동을 추진했고, 자유화에 크레용이 주로 쓰이게 되면서 크레용의 수요가 급증하게 됨. 하지만 당시 크레용은 너무 딱딱했고, 표현할 수 있는 폭이 한정되어 있었음. o 이러한 크레용의 단점을 개량하기 위해 '사쿠라크레용상회'는 연구에 착수했고, 야마모토 씨의 자문 등을 참고해 1926년에 개발하게 됨. 정착성이 뛰어난 '크레용'과 탁월한 색상의 '파스텔'의 장점을 접목 하여 '크레파스'라는 상품명을 붙이게 됨. 한국에서는 '크레파스'라는 명칭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흔히 '오일파스텔'이라고 불리며, 일본 에서 '크레파스'는 '사쿠라크레파스'가 등록한 상품명이기 때문에 타사는 크레파스 대신에 '크레용'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음. o 그리고 사무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터칼도 오사카에서 탄생한 상품으로 'OLFA'의 창업자인 오카다 요시오( 岡 田 良 男 ) 씨가 1956년에 개발함. 판 초콜 릿과 유리의 단면에서 영감을 얻어 칼 끝을 한 토막씩 잘라내 새로운 칼날이 나오는 커터칼을 개발하게 됐다고 함. 개발 이전에는 칼날이 무뎌지면 심 전체를 버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오카다 씨의 개발로 심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음. 'OLFA'라는 회사명은 '칼날을 꺾다'라는 의미인 ' 折 る 刃 (오루하)'에서 착안했다고 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1. 주오사카총영사관 선임연구원 채용 주오사카총영사관에서는 아래와 같이 선임연구원(행정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오니, 역량 있는 분들의 지원 바랍니다. o 채용직종: 선임연구원 1명 o 수행 업무 - 관서지역 정치, 경제통상에 관한 조사 및 연구 업무 수행 - 재외동포 관련 보고서 작성 및 전문 자료 번역 - 기타 공관장이 지정하는 업무 o 채용조건 - 계약기간: 1년 단위 계약 - 보수: 연봉 6만불 이내에서 경력 등 고려 조정 (주거보조비, 상여금, 의료보험, 시간외 수당 등 일체포함) o 자격요건 - 일본어 및 일본지역 연구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혹은 석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험 3년 이상자 - 한국어 일본어 능통자 - 컴퓨터 활용(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가능자 - 재외공관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o 제출서류 - 이력서(사진부착) 및 자기소개서(한국어, 일본어 각1통) - 학위증 및 보유 자격증 사본 1부 - 최종학교 졸업증명서(또는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각 1부 - 주민등록등본 1부 o 제출기한: 2015년2월20일(금)까지 o 전형방법: 서류심사 및 면접 - 서류심사 통과자에게 면접일시 및 장소 개별 통보 서류심사 결과 지원자가 자격요건에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o 제출방법 - E-mail : osaka@mofa.go.kr / FAX : +81-6-6213-0151 - 우편: 542-0086 大 阪 市 中 央 区 西 心 斎 橋 2-3-4 駐 大 阪 大 韓 民 國 總 領 事 館 總 務 課 접수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제출서류와 사실이 다른 경우 채용이 취소됩니다.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 2 -
2. 제96주년 3 1절 기념식전 개최 안내 간사이지역 5개 민단 지방본부는 매년 3.1절 기념식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96주년을 맞는 올해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o 행사일정 및 참석관련 문의는 각 민단 연락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관 일시 장소 내용 민단 오사카부지방본부 민단 교토부지방본부 민단 오사카부지방본부 강당 민단 교토부지방본부 강당 3ㆍ1절 기념식 3ㆍ1절 기념식 점심식사 민단 시가현지방본부 2015.3.1 11:00~ 민단 시가현지방본부 강당 3ㆍ1절 기념식 3ㆍ1절 기념식 민단 나라현지방본부 민단 나라현지방본부 강당 (영화상영회, 강연회 등 개최시 기념식 전 10:00~) 식사회 민단 와카야마현지방본부 민단 와카야마현지방본부 강당 3ㆍ1절 기념식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 3 -
3. 제2회 한국영화정기상영회 복면달호 o 오사카한국문화원은 2.28(토) 16:00 문화원 누리홀에서 2015년 한국영화정기상영회 'K-CINEMA with FANS~차태현~'의 두 번째 작품으로 '복면달호'를 상영할 예정임. o 내용은 락스타를 꿈꾸던 주인공 '봉달호'가 장사장을 만나면서 트로트 가수로 거듭나게 된다는 이야기로, 차태현의 매력적인 코믹연기를 살펴볼 수 있음. o 영화상영회 참가는 사전신청이 필요 없으며 감상을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 해 주시기 바람. o 상영회 개요 - 일시 : 2015.2.28(토) 16:00 상영 (114분) - 작품 : 복면달호 일본어자막 상영 - 출연배우 : 차태현, 임채무, 이소연 등 - 회장 : 한국문화원 누리홀 (오사카시 기타구 나카자키2-4-2 4층) - 입장 : 무료, 사전신청 불필요 o 문의처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전화 06-6292-8760/메일 osaka@k-culture.jp) <정보출처 : 주오사카한국문화원 www.k-culture.jp> - 4 -
4. 日, SNS로 절약형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라 장기화되는 소비침체 o 12월 소비지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 - 2014년 4월 소비세인상 및 일본은행의 양적완화에 따른 물가상승의 여파로 일본 소비지출은 9개월 연속 감소세 시현 - 또한 12월 소비자태도지수는 38.8%로 9월 이후 4개월 연속 40%를 밑돌고 있음. o 저공비행 중인 슈퍼 매출 - 중산층의 뿌리 깊은 절약지향으로 인해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 일상적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2014년 전국 슈퍼 매출은 전년대비 0.6% 감소, 18년 연속 마이너스 기록 - 외식비를 절감하기 위해 슈퍼에서 재료를 사다가 직접 조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식품 슈퍼 매출액은 증가세 시현 - 한편, 로손은 소비세증세 이후 소비자의 절약형 소비 및 소형슈퍼와의 경쟁격화로 100엔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로손스토어100'의 20%에 해당하는 260개 매장을 폐점할 계획 소비세 증세이후 슈퍼 등 매출액 추이 자료원: 니혼게이자이 신문 SNS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o 매년 증가하는 SNS 이용자 - ICT총연에 따르면 일본의 SNS이용자는 2014년 6,023만명에서 2016년 말 6,870만명으로 확대 되어, 전체 인터넷사용자 9,736만명 중 SNS이용자의 비중은 66.5%로 확대될 전망 - 5 -
- 이 연구소가 4,1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가장 이용률이 높은 SNS는 LINE(47.6%)이며, 그 뒤를 Twitter(41.9%), Facebook(39.9%), mixi(19.7%), Skype (18.8%)가 잇고 있음. - 이용자 만족도는 LINE(73.1점), Skype(70.4점), Twitter(69.7점) 순 일본 SNS 이용자 수 주: SNS 이용률은 전체 인터넷사용자 9736만명 중 SNS사용자 비중 자료원: ICT총연 o 젊을수록 SNS 게시물이 구매에 미치는 영향 높아 - JTB총연이 2014.9월에 일본에 거주하는 20세에서 79세까지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적으로는 53.5%가 'SNS에서 본 제품을 사고 싶어 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으나, 40% 정도는 구매의향을 나타냄. - 특히 20대 남성은 '그 장소에 여행을 가서라도 구매하고 싶어진다'(12.6%), '여행하지 않아도 되는 범위 내에서 그 상품을 찾아서 사고 싶다.'(20.4%) 등 적극적 구매행동 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남. - 30대 여성도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을 때 (SNS가)구매 계기가 된다.'라는 응답이 31%에 달해 SNS에서 본 상품에 대한 구매의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성 연령대별 SNS 게재 상품에 대한 구매의욕(단일응답) 자료원: JTB총연 - 6 -
SNS를 통해 소비자 공략에 성공한 기업 o 애니플라의 '리무진 공주회' - 기념일 등의 이벤트 기업인 애니플라가 2014년 봄부터 시작한 리무진 공주회 이벤트는 2014년 중순부터 경험자가 페이스북 등에 후기를 게재한 이후 SNS를 중심으로 붐이 일고 있음. - 드레스로 갈아입고 와인, 풍선으로 가득한 리무진에 탑승해 공주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 이벤트에 평소 절약하기로 유명한 일본 젊은 여성은 적지 않은 비용(5인 이용 9,800엔)을 선뜻 지불하고 있음. - 애니플라의 타나카 아야코 사장은 "이렇게 빨리 유행하게 된 데는 SNS의 힘이 컸다"고 언급 o 여행기획사이트, 트리피스 - '어디에도 없는 여행을 다같이 만들자'를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여행기획사이트 트리피스는 소비자가 직접 기획한 여행 계획 참석자를 SNS 등을 통해 모집한 후 트리피스가 여행사에 의뢰해 여행화하고 있음. - 2011년 여름서비스 개시 이후 누계 기획 수는 6,000건 이상, 여행자수는 2만명을 넘김. 특히 2013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의 1년간 여행자수는 전년도 대비 8배로 급증해 요즘은 매월 2,000~3,000명이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있음. 리무진 공주회 및 트리피스 여행기획 자료원: 각 사 Facebook 시사점 o 일상품에 대한 소비 침체 와중에도 구매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는 SNS - 소비세 인상, 엔저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일상 필수품에 대한 소비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소비 트렌드 형성 및 발굴에 SNS가 역할을 하고 있음. - 7 -
- 닛케이비즈니스는 SNS 보급 확대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소비시장을 다양화했으며 SNS에서의 반응이 새로운 소비를 좌우하고 있다고 분석 - 한편 JTB총연은 스마트폰과 SNS의 대두로 젊은 세대는 SNS의 게시물을 통해 상품을 접할 기회가 많아 여행이나 구매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정리 o 일본 소비자 공략 위해 SNS 적극 활용해야 - 끊임없이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소비자의 수요파악에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소비자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자료원: 닛케이비즈니스, ICT총연, JTB총연, KOTRA 오사카무역관 종합 <정보출처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 5. 日, 2016년 전력 소매시장 전면 자유화 전기사업법 개정으로 전력소매 경쟁체제 도입 o 일본은 2013.11월 전기사업법을 개정한 이후 전력시장자유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 에너지시장은 사상 최대의 전환기를 맞이함. - 개혁 1단계로 2015년 중 광역운영 추진기관 설립, 2단계로 2016년 전력소매 전면 자유화 및 도매규제 철폐, 3단계로 2018~2020년 기존 전력회사 송배전 부문의 별도 회사화(법적 분리)를 통한 중립성 확보를 추진 중 2015.4월 광역적 운영추진기관 설립, 2016.1월 중 전력회사 소유 송전선의 이용요금 확정, 4월 전력소매 전면 자유화가 진행될 예정 전력시스템 개혁 추진 스케줄 자료원: 자원에너지청 o 일본은 2000.3월 이후 자유화를 실시, 2013년 기준 500kW 이상을 소비하는 전력수요자를 대상으로 전력판매를 자유화(자유화율: 62%)하고 있으나 독점체제가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못함. - 8 -
- 신전력 사업자(Power Producer and Suppllier, 일정규모 이상의 전력을 발전해 소비자 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자)는 자유화된 전력 수요의 4.2%, 전체 전력 수요의 2.6%를 공급하는 데 그치고, 나머지는 10개의 전국 전력회사가 차지 o 일본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 전기요금 최대한 억제, 수요자의 선택권과 사업자의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늦어도 2020년까지 전력회사를 해체해 전국각지에서 다수의 사업 자가 경쟁을 벌일 계획임. 확대되는 '탈 전력회사' 움직임 o 소매시장 전면 자유화, 전력시스템 개혁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듯 - 지금까지 전력회사만 판매할 수 있었던 가입자 수 약 8,400만명, 시장규모 7조5,000억엔의 가정용 소매시장이 전면 개방돼 기존 자유화 부문과 합쳐 17조엔의 시장을 둘러싸고 쟁탈 전이 심화될 계획 전력시장 규모 및 계약자 수 자료원: 자원에너지청 o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몰려드는 기업 - 2014년말 기준 468개의 기업이 가정용 시장 진출을 준비 중 - 가스회사, 전력회사 등 기존 에너지 관련회사는 물론 상사, 통신사업자, 자동차 회사, 철강회사, 제지회사 등 이업종의 진출이 확대됨. - 또한 태양광, 풍력 등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 및 시공업자의 진출도 최근 확대 추세 주요 참여기업 사례 기업명 소프트뱅크 그룹 주요 내용 통신과 전력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함. IT 활용을 통해 EMS를 기반으로 가스, 자동차 등에 서비스 제공 2014.7월부터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전한 전력을 대규모 전력 사용 사업 자에 판매하는데, 제품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노린 식품회사가 주로 구매함. 자연에너지 및 연료전지 활용을 최대화할 계획 - 9 -
도쿄 가스 J-COM 가스 & 파워를 강점으로 진입 가정용 연료전지 열병합 시스템과 계통전력의 조합 추진 - 연료전지 구입가정으로부터 낮 시간대에 발생하는 잉여전력을 구매해 전력이 부족한 기업 등에 판매할 계획 일반가정과 최접점이라 할 수 있는 케이블TV 채널의 장점을 살려 기존 케이블TV 플랜과 전력 플랜을 합쳐 세트로 판매 추진 라쿠텐 신전력 사업자인 에넷토와 제휴 전력수요가 피크일 때 스마트폰 앱으로 외출을 촉구, 내점시 라쿠텐포인트 부여 자료원: 니혼게이자이 신문, 환경 비즈니스 전력소매 자유화로 새로운 양상을 보이는 스마트 하우스 설비기기 시장 o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 발전 설비 등 스마트 하우스 설비기기 시장 확대 전망 - 전력소매 자유화로 다양한 기업이 고객과의 접점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할 것 으로 기대되는데, 후지경제는 서비스 차별화의 하나로 HEMS 제공 가능성을 꼽고 있음. - 또한 수요자별 전력 소비량을 바탕으로 리얼 타임 가격을 새로운 요금체계로 설정하는 회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전력수요 데이터 수집 및 낮과 밤의 전력 소비량 실시간 조정 장비로 HEMS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 - 한편, 각 가정에서도 축전지를 사용해 전력소비량의 부담을 평준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며, 또한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통해 전력수요가 높은 낮에 발전해 전력을 판매하려는 가정도 늘어날 것임. - 야노경제연구소는 에너지절약, 에너지발전, 에너지저장을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하우스 설비기기 시장이 2020년에 2013년 대비 36.4% 증가한 1조1,795억엔에 달할 전망 스마트하우스 관련 주요설비기기의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단위: 백만엔) 주: HEMS, smart meter, 태양광발전시스템, 연료전지시스템, 가스엔진코제네레이션 시스템, 소형풍력발전시스템, 가정용축전시스템, V2H를 대상으로 함. 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2014년 이후는 예측치 - 10 -
o 발 빠르게 움직이는 파나소닉 - 파나소닉은 신전력사업자인 에프코와 함께 주택의 태양광 발전에서 잉여전력을 매입해 파나소닉그룹 기업과 다른 전력회사에 도매하는 파나소닉 에프코 에너지서비스를 2014. 1월 설립 - 제로에너지 하우스 실현을 위해 필요한 주방 전기기기, 조명기구, HEMS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파나소닉의 목표는 2018년 주택관련 매출 2조엔 달성이며, 파나소닉 에프코는 이 중 전력 서비스 담당 - 구체적으로 파나소닉은 각 주택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보급하고, HEMS를 통해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 주택의 에너지발전 상황에 맞는 축전지를 제안하며, 경제적으로 전력사용을 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가전을 제시할 계획임. 시사점 o 전력 개혁은 사업자 간 경쟁을 촉진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등장시켜 수요가 전력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2015년 중 업계는 다양한 옵션을 검색하고 비용절감을 위해 본격적 으로 대처할 것임. - 발전사업자가 늘어나면 소매사업자는 전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자유 화의 물결은 기업용 전력시장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o 스마트 하우스 설비기기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 - 2030년까지 제로에너지 빌딩 및 제로에너지 하우스를 실현하려는 일본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과 함께 전력소매 자유화는 스마트 하우스 설비기기 시장 성장의 촉매제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이므로, 유망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적극적 공략이 요구됨. 자료원: 자원에너지청, 후지경제, 야노경제, KOTRA 오사카 무역관 종합 <정보출처 :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http://www.globalwindow.org > 6. 일본기업의 엔저 대응 전략 2 지난주의 '일본기업의 엔저 대응 전략 1'에서 이어지는 내용임. 3 히타치 어프라이언스 : 부품 설계를 직접 함. o 히타치 어프라이언스는 가전제품과 에어컨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부품의 내제( 內 製 )화를 중시하는 환율 대책을 추진 - 부품을 해외 협력기업에서 생산하면 '고정비'와 '변동비(인건비나 원재료비 등)'에 '이익'을 추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함. - 다카노리 사장은 "내제( 內 製 )화하면 원재료비만 지불하여, 엔저가 진행된 지금 국면 에서는 더 큰 코스트 장점이 가능하다"면서 품질 향상을 강조 - 11 -
- 예를 들면 작년에 판매한 드럼세탁건조기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플라스틱부품의 내제 ( 內 製 )화를 추진한 결과, 매분 80리터의 물로 세정력을 향상. 이전 기종에 비해 성능은 4배로 향상 o 니노미야 사장은 고성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판매까지 부품의 설계를 직접한다"면서 내제( 內 製 )화를 강조 - 모델 체인지는 보통 1년에 2번. 짧은 개발 기간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설계 변경을 유연하게 진행시키는 생산체제가 불가결하고, 내제( 內 製 )화는 환율대응 외에도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음. 4 일본전산 : 조달 제조 판매를 포괄하는 통화권역별 블록전략 추진 o M&A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본전산은 2014.12월, 자동차용 펌프를 생산 하는 독일의 게레티운드 푼펜바우(GPM)를 매수한다고 발표 - 해외기업의 M&A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환율 프리' 전략으로 일본전산은 2015년도 까지 연결 매출 1조2,000억엔을 달성하겠다는 목표 제시 - 이 목표는 2014년 매출 8,751억엔의 1.4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당연히 해외 기업의 M&A를 전제로 한 계획이지만 '환율의 벽'이 해결해야 하는 당면 과제 o 지금까지 '지산지소( 地 産 地 消 : 현재 생산, 현지 소비)'전략을 추진해 온 일본전산은 해외 기업의 매수가 교란 요인이 될 수도 있음. - 예를 들면 2006년 프랑스 발레오에서 매수한 차재 모터 사업은 일본전산이 자동차 사업을 확장하는 발판이 되는 M&A였지만, 어렵게 벌어들인 수익을 환율 변동으로 빼앗기는 환차손을 고민하게 됨. o 발레오 매수는 유럽에서 생산된 자동차용 모터에 다롄 공장에서 생산된 전동 파워 스티어링용 브러시리스 모터도 동일한 판로망을 활용하여 안정 매출을 할 수 있게 됨. - 문제는 브러시리스 모터 생산 공장이 다롄에만 있어 매수 후 유로 환율이 하락하여 환차 손이 발생하는 사태를 당하게 됨. - 12 -
- 그래서 일본전산은 지산지소 실현을 위해 세계시장에서 유통되는 통화를 기준으로 크게 3종류의 권역으로 나눠 조달 제조 판매를 포괄하는 통화권의 블록 전략을 추진 o 유럽의 '유로권', 아시아의 '달러 연동권', 북미의 '달러권' 등 각각의 지역에서 제품 별로 주력 공장을 지정 - 중국 다롄 공장에만 있던 브러시리스 모터는 생산 라인을 서서히 유로권의 폴란드 공장 으로 이관 - 이관이 완료되면 유로권 내에서 자동차용 모터의 생산과 판매가 동시에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5 일본정공 : 부품 조달, 생산, 판매까지 완전 환율 프리(Free) 를 실현 o 통화권 내에서 모든 비즈니스를 해결하는 전략을 추구하면 환율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경영을 할 수 있는데 이것을 공장 단위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 일본정공(NSK)임. - NSK는 중국 남부의 둥관시에 자동차의 핸들 조작을 보조해 주는 전동 파워스티어링의 생산 거점을 설치 - 이 공장에서는 부품의 조달부터 생산, 판매까지 중국 통화인 위안화로 완결하는 '완전 환율 프리'를 실현 o NSK는 둥관 공장과 같은 작은 블록 경제권을 전세계에 확산시켜 모든 통화의 환율 변동 영향을 받지 않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 - 예전에는 가장 코스트가 낮은 지역에서 생산을 중시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우치야마 전무는 "엔고로 해외 공장은 철수 아니면 생존의 문제를 경험했다. 환율 변동에 일희 일비하지 않기 위해 수요지에서 내제화와 현지 조달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o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과제인 전동 파워스티어링의 생산 현지화로 이 사업의 2014년도 매출은 6년 만에 3배 이상으로 증가한 2,090억엔 - 전동 파워스티어링의 해외 수요는 안정적이고 분기마다 수만 로트라는 대형 수주가 들어 오는데 고객이 가장 가까운 공장에서 받는 것이 기본 방침 - 환율 영향을 제로로 하기 위해서는 일본에서의 부품공급에 의존하지 않고 하루 속히 100%의 현지 생산을 달성할 필요가 있음. o NSK는 둥관 공장의 모델을 다른 생산 거점에서도 적용시키고 있음. - 일본인은 본사와의 연결 역할이나 생산 기술의 조언에 집중하고, 중국인은 현지 스태프 지휘나 서플라이어와의 조정 역할을 맡음. - 일본인만으로는 급속한 수요 증가나 현지화에 대응할 수 없는 사정 때문에 후지카와 총경리는 "중국과 일본 사원이 파트너가 되어 현지화를 추진하는 체제를 3년 전부터 시작했다"고 전언 - 13 -
- 환율 프리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해외 수요지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사원이 자발적 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음. 시사점 o 엔저의 역효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일본의 내수기업 등이 환율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면서 대응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큼. o 엔저로 인해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우리기업들도 환율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략 추진을 위해 일본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엔저 대응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참고자료 : 닛케이신문(2014.10.22, 2015.1.12.), 닛케이비즈니스(2015.1.12) <정보출처 : (재)한일산업 기술협력 재단 http://www.kjc.or.kr/index.html> 7. 제53회 간사이 재계세미나 개최 결과 간사이경제연합회와 간사이경제동우회의 주최로 2015.2.5-6(2일간) 국립교토국제회관에서 간사이지역 기업인 경제단체 학계 영사단 등 약 6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간사이 재계세미나'가 개최됨. 상세내용 1. 주최자 문제제기(관서경제연합회 모리 쇼스케 회장) o 모리 회장은 간사이지역의 강점을 살린 지방창생은 일본의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할 것 이라고 하고 2013년부터 3년 연속 '성장'을 키워드로 채택한 만큼 과거 2년간의 성과를 바탕 으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해 줄 것을 당부함. - 지방창생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이에 보조를 맞춰 각 지역의 강점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 각각의 주체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간사이 경제계의 최대 원동력인 기업이 행동하지 않으면 정책도 기능하지 못한다고 지적함. - 건강 의료산업 및 인바운드 촉진 등을 통해 간사이의 강점을 살릴 방안, 리니어중앙 신칸센의 전선 동시개업 및 슈퍼 메가리젼 추진을 통한 도쿄 일극중심의 시정, 다양성을 살린 인재 활용, 기업의 변혁에 대해 실천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함. 2. 기조강연(교토부 야마다 케이지 지사) : 진정한 지방창생을 위해 o 야마다 지사는 도쿄 일극중심과 지방의 인구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의 경제문제라는 일본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방창생이라 언급하고, 소자화에 의한 지방 소멸의 문제를 지방의 문제가 아닌 일본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 하다고 강조함. - 지방 중추도시를 중심으로 재편하는 선택과 집중은 여전히 도시 중심의 패러다임이며, 미니 도쿄를 다수 만드는 것이 아닌 교통망과 ICT를 활용한 지역과 지역의 연계, 지방도시 연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함. - 14 -
o 이를 위해 간사이지역이 일체화된 산업전략, 관광전략, 인프라전략을 추진해야 하며, 간사이 광역연합의 역할 모색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한편, 교토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간 연계, 산관학 연계의 실천 사례로 지( 知 )의 교류, 사람의 교류, 문화 산업의 대교류를 바탕으로 한 교토비전 2040, 교토 JOB PARK 등을 소개함. 3. 분과회별 주요 토의내용 1 건강 의료 분야 이노베이션(제1, 2분과회) o 일본재흥전략의 간사이지역 유력분야로 제기되고 있는 건강 의료 분야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화사회에 대한 대응과도 긴밀한 관련이 있는 바, 금번 세미나에서는 2개 분과회 에서 논의됨. o 간사이가 일체(all kansai)가 된 의료산업의 진흥과 건강사회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담은 비전( 生 き 活 き 関 西 ビジョン)을 채택함. - 산관학이 '간사이 건강 의료산업 창생회의(가칭)'를 설립하여, 지자체 레벨에서 규제 개혁 추진 등을 검토하고, 기업이 보유한 건강 의료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구조를 마련하며,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국제거점 형성을 추진하기로 함. 2 도쿄 일극집중의 시정(제3분과회) o 복안형( 複 眼 型 ) 국토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간사이지역의 역할, 인프라의 미래상, 지역의 지속적 성장에 필요한 신산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짐. - 도쿄에 비해 오사카권의 인구감소가 큰 원인으로 신칸센 정비 상황에 있어서 도쿄와 오사카의 격차에 대한 지적과 함께, 리니어중앙신칸센의 오사카까지 동시개업 필요성이 제기됨. 3 게이트웨이 간사이의 미래전략(제4분과회) o 지역활성화의 기폭제로서 인바운드 강화와 관련해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리조트(IR)의 유치 등 간사이 전체의 지역력 강화를 위한 방책에 대해 논의함. - 간사이지역에 IR을 유치함으로써 도쿄올림픽과 함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한다면 일극 집중의 시정 및 지방창생이 가능해진다는 의견과 함께, 겜블 의존성 및 확장계획을 추진 하고 있는 교토국제회관과의 경쟁 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됨. 4 다양한 인재와 지역의 활용(제5분과회) o 인구감소 초고령화사회, 지방의 쇠퇴에 대한 대응 과제로서 다양한 인재와 지역에 의한 활력 창출을 위한 기업과 행정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짐. -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를 간사이지역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간사이광역연합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제계의 협력과 광역연합의 실무적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 - 15 -
- 인재의 다양성 촉진과 관련해서는 다양성이 요구되는 산업구조에 대한 기업의 이해와 의식 개혁의 필요성과 함께,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지적됨. 5 살아남기 위한 기업경영(제6분과회) o 국내시장의 축소 및 성숙화,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격화 등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변화와 과제에 대해 논의함. - 10년 후를 내다보는 비젼의 필요성, 베테랑 청년층 외국인 인재의 베스트믹스, 대기 업의 정년퇴직자 활용 등의 의견이 제기됨. 4. 세미나 선언문 골자 o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각 지역의 강점을 발휘하여 지방창생을 실현함. 핵이 되는 3대 도시권이 연계하고 간사이가 수도권과 양립하는 '극( 極 )'의 하나가 됨. o 산관학이 연계하여 독자적인 가치관을 살린 성장전략을 책정함. 다양한 산업기반의 집적 및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성장모델을 창출하여 지방창생을 주도함. o 건강 의료분야에 관련한 기업 및 대학, 과학기술기반의 집적되어 있는 강점을 살려 세계 최첨단의 의료기술 및 서비스로 경제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에 공헌함. o 간사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국내외에 발신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광역 관광전략을 추진하며, 이를 위한 조직에 대해 검토함. o 기업은 차세대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여성 및 청년층, 외국인 등 다양한 인재가 활약할 수 있는 기업풍토 조성과 의식의 개혁에 노력함. o 정부에는 지역과 기업의 창의 노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정책의 실행과 안전성이 확인 된 원자력발전소의 조기 재가동을 요청함. - 아울러, 리니어중앙신칸센 전선 동시개업, 역내 교통 물류 인프라 정비에 대한 강력한 후원을 요구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8. 내각부, 1월 경기워처조사 발표 (긴끼지역) o 내각부가 2.9(월) 발표한 2015년 1월 경기워처조사에 따르면 긴끼2부4현의 시중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현황판단지수가 전월대비 0.2p 증가한 47.8로 2개월 연속 개선됨. - 원유가 하락과 엔저 진행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기업 체감경기의 하락세가 멈춤. o 반면, 가계동향관련지수는 47.4로 전월대비 0.8p 하락해 2개월 만에 악화되며 소비 기세의 약화와 경기의 답보상태가 지속중임. -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고가품의 매상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소비가 둔화중(백화점)이며, 고객수의 감소를 단가와 구매물품수의 개선으로 보충하고 있는 상황(슈퍼)이라는 등 소비의욕의 저하를 지적하는 소리가 눈에 띔. - 16 -
o 리소나종합연구소의 아라키 수석연구원은 소비세증세 등에 따른 가격인상으로 소비 심리가 침체해 저유가 등의 플러스 효과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분석함.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기사원문 : http://www.cao.go.jp/> 9. 오사카상공회의소, 2014년도 외국인 관광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o 오사카상공회의소는 2014.11.4~28에 걸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난바( 難 波 )와 덴노지 ( 天 王 寺 ) 주변 등 오사카시내 상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외국인 관광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함. - 외국인 관광객 수와 매상에 대해 '(다소) 증가 경향에 있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50.4%로 작년도 조사 결과를 9.5p 상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 소비를 확대시킨다'는 답도 55.0%에 달해 작년도 조사를 14.4p 상회함. - 작년 10월, 면세대상품이 식품과 화장품 등으로 확대된 것과 관련해 면세판매의 실시 상황을 조사한 결과, 개인점포도 면세점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43.3%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면세판매를 하고 있지 않다'는 답이 70.5%에 달함. 면세판매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이 36.5%로 제일 많았음. -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있어서 행정, 상공회의소에 기대하는 점으로는 '다언어 팸플릿 작성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75.2%로 제일 많았고, 'Wi-Fi 등 무선 LAN 환경 정비'라는 답은 27.7%로 매년 증가중임. <정보출처 : 주오사카총영사관 http://jpn-osaka.mofa.go.kr> 10. 일본 관광 동향 <기사원문 : http://www.osaka.cci.or.jp/> 간사이공항 이용 외국인 관광객 630만명 달성, 과거 최다 기록 o 신간사이국제공항회사는 2014년에 간사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외국인 여행객 수가 전년 대비 36% 증가한 630만명으로, 3년 연속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발표함. 1994년 개항 이후 최초로 600만명을 돌파하였음. o Peach Aviation, 제트스타재팬 등의 LCC 신규취항이나 증편을 배경으로 국제선, 국내선의 합계 발착 횟수도 7% 증가한 14만2,000회로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음. o 국가별로는 한국이 최다이며 대만과 중국이 그 뒤를 이음.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또한 크게 증가함. o 일본인 여행객 수는 6% 감소한 646만명으로 2년 연속 전년을 밑도는 결과임. 엔저와 소비 침체로 해외여행을 줄이는 경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임. - 17 -
돗토리현 관광 유치를 위해 프리미엄 여행권과 상품권 발행 o 돗토리현이 일정비율의 프리미엄(추가금액)을 부가하여 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 미엄을 포함한 여행권 및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임. 경제대책으로 새로 할당받은 교부금 으로 발행하여 특산물의 판매촉진이나 소비 환기, 관광객 유치 등을 도모함. o 여행권은 프리미엄 100%로 가령 5천엔의 여행권을 구입하면 1만엔 어치를 쓸 수 있음. 현 내외의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현 내의 숙소에서 숙박 요금이나 기념품 요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검토 중임. 발행 총액은 1억엔 이상으로, 골든위크 등 봄철 대형 연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임. o 상품권은 20% 프리미엄으로 조정. 이용 점포는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나, 현의 특산품 등을 파는 상점이나 관광 시설 등 현지의 물품과 서비스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점포를 주요 대상으로 할 방침임. 판매 장소도 앞으로 결정할 예정. 발행 총액은 20억엔 대로 5월 까지 발행할 것이라고 전함. <정보출처 :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http://kto.visitkorea.or.kr> -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