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방호 전문가들이 쓴, 사례와 통계를 통해 교훈과 시사점, 대응방안 등을 알아본다. 2014
放 射 線 事 故 Radiation Accident 발간사 김무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추천사 이승숙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발간사 했던 국내외의 주목할 만한 사례들을 적시하고, 사고의 원인과 경과와 대응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평가를 과학자의 양심, 그리고 규제자의 윤리로 기술하여 오늘의 살아있는 스승으로 삼고자 이 책을 엮었습니다. 放 射 線 事 故 Radiation Accident 궁극적으로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고부가가치화의 정점, 고위( 高 位 )기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방사선산업이야말로 안전을 논하지 않고 서는 절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이 책이 방사선안전문화의 정착을 촉진하고, 방사선 관련 종사자들 에게는 무한 의무와 책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며, 국민 여러분에게는 방 금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 은 국민과 역사에 크나큰 충 사선안전에 대한 이해와 신뢰의 싹이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픔과 슬픔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안전한 대한 민국을 만들어야겠다는 모두의 단단한 각오로 승화될 때 비로소 고귀한 희 생의 가치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방사선 사고를 선제적으로 어떻게 예방하고 방어하여 국민이 신뢰하 고 안심할 수 있는 방사선안전 선진국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많은 관계자들 의 열정과 고민이 묻어나는 의미 있는 작업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방사선 기술은 바이오, 정보기술 등 타 분야의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드립니다. 통해 기술파급력이 큰 융 복합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도 원자력 비발전 부문 R&D 투자비중을 50% 확대하고, 3만2천개인 방사선 관 련 기업 수를 5천개 더 늘리는 등 2017년까지 방사선 산업 시장을 6조 9천 억원 규모로 육성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계획의 기획과 실행 에는 세월호가 웅변하고 있는 절대적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2014년 6월 우리는 1895년 뢴트겐이 X-선을 발견한 이후 이를 이용하면서 발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 6 발간사 7
추천사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방사선 사고에 대해 관심이 많 았던 분, 특히 방사선 사고 대응을 해야 할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放 射 線 事 故 Radiation Accident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은 그것이 결코 과거의 일로 그치지 않 는다는 데 동의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방사선 사고들을 정확하게 파 악하고 교훈을 얻으면 그것이 곧 현재와 미래 안전의 버팀목이 될 것입 니다. 과거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서만 현재의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오늘 이 책의 힘찬 첫발과 함께 앞으로 많은 분들의 다양한 시 각의 피드백이 자료집의 진정한 완성을 부를 것이라 생각합 방사선비상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들과 초동대응요원에 대한 교육 훈련을 진행해 오면서, 방사선 사고에 대한 그간의 강의자료가 요약된 형태인 것에 갈증을 느끼며, 이 책자와 같은 참고문헌이 있었으 면 하는 바람을 오랫동안 가졌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 대 응의 핵심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전 니다. 책의 발간에 수고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읽는 분들이 이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에 필요한 훌륭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 습니다. 문가들이 모여 이런 단행본을 발간한 것은 고맙고 뜻 깊은 일이라 생각 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방사선 이용 현황을 시작으로 방사선 사고 에 대한 정의, 그 유형과 구분 그리고 구체적 국내 외 사례 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특히 좋은 점은 각 사고에 대한 교훈과 시사점 을 따로 제시하고 우리나라의 사고 특징과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는 것 입니다. 또한 좀 더 많은 지식을 원하는 분들을 위하여 참고문헌과 참고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2014년 6월 8 추천사 9
放 射 線 事 故 Radiation Accident Contents 01 우리나라의 방사선 이용현황 02 의 정의와 선량한도 22 25 의 정의 시 피폭 기준 (선량한도) 03 의 유형과 구분 14 20 30 85 90 국외의 핵물질 임계사고 1) 미국 로스앨러모스 벽돌 임계사고 (1945) 2) 미국 드라이버 임계사고 (1946) 3) 미국 오크리지 Y-12 핵연료재처리 공장 임계사고 (1958) 4) 유고슬라비아 빈카(Vinca) 임계 사고 (1958) 5) 일본 JCO 핵연료 가공공장의 핵임계사고 (1999) 국내 외 방사능테러 사건 1) 우리나라의 W병원 간호사 테러사건 (1998) 2) 미국의 Kerry Croker 테러사건 (1971) 3) 미국의 Quad Cities 원전 테러사건 (1994) 4) 미국 NIH 생수 테러사건 (1995) 5)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그루지아 방사성물질 밀반출 사건 (2003) 6) 2003년 타이 밀반출 사건 (2003) 7) 영국의 전직 스파이 암살사건 (2006) 32 42 45 사고의 분류 기준 1) 방사선원의 종류에 의한 분류 2) 사고의 원인에 의한 분류 3) 발생장소나 시기에 의한 분류 4) 사고 영향이나 규모에 따른 분류 5)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 분류 체계(INES) 사고에 따른 유형별 피해결과 국내 외 사고 통계 분석 1) 전 세계의 통계 2) 우리나라의 통계 04 사례 60 국외의 원자력발전소와 재처리시설 사고 58 1) 구소련의 마야크 핵연료 재처리 공장 사고 (1949~1968) 2) 영국의 윈드스케일(Windscale) 원자로 화재사고 (1957) 3) 미국 드리마일섬(Three Mile Island) 원전사고 (1979) 4) 구소련(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 (1986) 5) 후쿠시마 원전사고 (2011) 95 방사선원에 의한 사고사례 (국내) 1) 비파괴작업자 과피폭 손가락 절단 사고 (1989) 2) 방치된 비파괴용 방사선조사기 도난사고 (1992) 3) 경남 진해 방사선조사기 분실사고 (1998) 4) 실수에 의한 방사선조사기 분실사고 (1998) 5) 김해 D항공 비파괴 검사중 과피폭 사고 (1999) 6) 울산 남구 방사선조사기 낙하 분실사고 (2000) 7) 울산 D검사 비파괴 조사기 손상 및 오염사고 (2000) 8) 광양 고정형 레벨 측정용 방사성동위원소 도난사고 (2001) 9) 마산(창원) 중공업 비파괴 검사중 과피폭사고 (2003) 10) 경기도 안양 방사선원 불법대여 및 분실사고 (2003) 11) 비파괴검사업체의 작업자 과피폭사고 (2004) 12) 울산 방사선조사기 분실 사고 (2006) 13) 경기도 평택 차량 및 방사선조사기 도난 사고 (2006) 14) 광주시 서구의 방사선조사기 도난 사고 (2009) 15) 인천시 중구 방사선투과검사기 분실사고 (2010) 16) 경기도 시흥의 두께 게이지 화재사고 (2009) 17) 울산 유량게이지 화재사고 (2010)
放 射 線 事 故 Radiation Accident Contents 111 129 방사선원에 의한 사고사례 (국외) 1) 멕시코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1962) 2) 미국 캘리포니아 이리듐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1979) 3) 멕시코 후아레즈 코발트(Co-60) 재활용 고철 오염사고 (1983) 4) 모로코 방사선조사기 분실사고 (1984) 5) 브라질 고이아니아 세슘 오염 사고 (1987) 6) 중국의 선원관리 방치에 의한 과피폭 사고 (1992) 7) 에스토니아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1994) 8) 이란의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1996) 9) 미국 조지아주 군 훈련소 방사선 과피폭 사고 (1997) 10) 페루의 방사선원 분실사고 (1999) 11) 이집트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2000) 12) 태국 방콕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2000) 13) 그루지아 나무꾼 과피폭사고 (2001) 외국의 의료 1) 미국 인디애나시 과피폭 사고 (1992) 2) 코스타리카 의료방사선 사고 (1996) 3) 파나마 의료방사선 사고 (2000~2001) 4) 폴란드 의료 (2001) 5) 프랑스 에피날 의료방사선 사고 (2001~2006) 05 의 교훈과 시사점 06 1) 의 특징과 교훈 2) 사고 확대방지 조치 3) 한국형 의 특징과 개선방안 제언 4) 사고 기록의 작성과 유지 5) 법 집행 및 범죄 수사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1) 국가 테러 대응체계 2) 구역 설정 및 구역의 기능 특성 3) 초기 안전거리 설정기준 4) 소방 [화재 진압 및 구조대]의 임무 5) 소방 [구급대]의 임무 6) 경찰의 의무 7) 경찰 [과학수사반]의 임무 8) 지역병원의료진의 임무 148 162 135 144 기타사고 (국내) 1) 한국원자력연구소 과피폭 사망사고 (1976) 2) 노르웨이 대단위 조사시설 사고 (1982) 3) 산살바도르 대단위 조사시설 사고 (1989) 4) 이스라엘 대단위 조사시설 사고 (1990) 5) 백러시아(벨라루시) 대단위 조사시설 방사선 과피폭 사고 (1991) 6) 베트남 하노이 피폭사고 (1992) 기타사고 (국외) 07 결론 및 향후과제 08 부록 1) 선량범위에 따른 방사선증상 및 영향 2) 테러 신고 전화번호 3) 전국 방사선 비상진료기관 현황 178 184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190
01 우리나라의 방사선 이용현황 R a d i a t i o n A c c i d e n t
01 우리나라의 방사선 이용현황 업종 사용 판매 이동 판매 /사용 사용 생산 이용기관 신고 허가 신고 허가 계 산업체 3,322 538 39 162 54 42 3,322 835 4,157 연구기관 226 51 2 2 226 55 281 교육기관 116 173 2 116 175 291 공공기관 555 58 555 58 613 군사기관 37 29 37 29 66 계 4,268 1,024 41 162 54 57 4,268 1,338 5,606 원자력발전소와 핵주기시설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방사선이용 분야는 의료, 산업, 연구, 교육, 공공, 군사 분야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 용기관의 수는 산업분야가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공공분야이고 연구, 교육, 의료분야 순으로 사용기관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용기관의 수는 2012년 말 현재 기준으로 5천 6백여개를 넘고 있으며 그 증가 폭은 매년 10% 이상이 다. 이용기관의 전국적 분포는 철강, 화학, 전자단지가 몰려있는 공업단지와 병원, 학교,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는 대도시에 이용기관들이 분포하고 있다. 표 1-1 방사선원 이용기관 현황 (2012년 12월 31일 기준) 업종 사용 판매 이동 판매 /사용 사용 생산 이용기관 신고 허가 신고 허가 계 의료기관 12 175 11 12 186 198 표 1-2 방사선원 이용기관 지역적 분포 현황(2012년 12월 31일 기준) 지역 사용 판매 /사용 판매 이동 이용기관 생산 신고 허가 사용 신고 허가 계 서울 345 116 12 86 18 13 345 245 590 부산 241 57 1 1 6 4 241 69 310 인천 277 43 3 3 277 49 326 대구 113 30 1 4 113 35 148 광주 76 26 1 1 76 28 104 대전 117 50 4 6 9 117 69 186 경기 1,326 183 20 56 10 14 1,326 283 1,609 경남 386 68 2 4 7 386 81 467 경북 276 87 1 1 1 276 90 366 강원 116 30 1 116 31 147 전남 130 58 1 2 130 61 191 전북 147 47 1 3 147 51 198 충남 310 100 1 1 1 310 103 413 16 우리나라의 방사선 이용현황 17
지역 사용 판매 /사용 판매 이동 이용기관 생산 신고 허가 사용 신고 허가 계 충북 283 67 1 1 283 69 352 제주 26 3 2 26 5 31 울산 99 59 2 8 99 69 168 계 4,268 1,024 41 162 54 57 4,268 1,338 5,606 산업분야의 세부적인 이용용도는 주로 비파괴검사와 계측제어, 대 단위 조사 등에 이용되고 있다. 계측제어는 물질의 성분분석, 무게 측정, 액면 측정, 두께 측정, 밀도 측정, 수분 측정, 각도 측정, 평량 측정, 회분 측정, 농도 측정 등에서 이용되고 대단위 조사는 식품, 농축산물, 의료기기 등에 대한 방사선 멸균, 전선이나 타이어의 가교형성, 반도체 이온주입, 문 화재 분석 등에 주로 이용된다. 그림 1-1 방사선이용기관의 전국적 분포 현황 기타의 용도로는 연기감지기, 야광조명, 정전기의 제거, 전구용도 입선 등에 활용된다. 연구분야에서는 잔류농약 분석과 수질오염 분석, 유 황이나 물성 분석, 농산물의 종자개량에 이용되고 있고 의료분야에서는 병 의 진단과 치료에 이용된다. 18 우리나라의 방사선 이용현황 19
02 의 정의와 선량한도 R a d i a t i o n A c c i d e n t 20 21
의 정의와 02 선량한도 치 뿐만 아니라 인위적으로 증가된 자연방사성물질이 환경으로의 통제되 지 않은 이동이 발생하거나, 의도하지 않은 확산, 정해진 경로에서의 이탈 도 포괄적인 의미에서 사고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1) )는 (radiation accident) 를 생 명, 건강 및 재산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피해를 초래하는 것과 같이 방사 선원의 제어실패에 의한 이상사태로 정의하고 있으며, 유럽 공동체(EC 2) ) 는 시설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운전에 혼란을 주는 예상치 않은 사태로, 그 결과 사람에게 선량한도 이상의 피폭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태를 의 정의 사고 로 정의하고 있다. 한편, 더 나아가 특정한 의도나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방사성물질 란 방사성물질이나 방사선발생장치의 고장, 누출, 잘못된 사용이나 자연방사선의 인위적인 증가 등에 의해 의도하지 않은 인체 내 외 부 방사선피폭이 발생하여 사람의 신체와 정신적인 건강에 피해를 입히거나 미래에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이라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방사선피폭이란 결국 선원 - 환경 - 인간의 네트워크에 의해 발생 할 수 있는 것이므로 비록 인체에 직접적인 피폭이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 라도 방사성물질이나 방사선발생장치 등이 도난, 분실, 화재 등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게 원래의 위치에서 벗어났거나, 비록 원래의 위치에 있다 하 등을 특정 개인이나 세력, 사회단체 등이 확보하여 사회혼란, 인명 살상 등 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사선테러의 경우도 인위적이고 의도적인 사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원자력안전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란 무엇일까? 방사선비상, 또는 방사선원 사고, 방사선테러 와 같은 단어가 원자력안전법을 비롯한 원자력 관련법령에 명 확히 기술되거나 정의되어 있지는 않지만, 사고 나 테러 가 발생하였을 때 취해야 할 대응사항이 규정되어 있는 법 조항이나 고시, 훈령은 존재하므 로 이런 규정들을 통해 의 법적 정의를 유추해 볼 수 있다. 더라도 정상적인 작동이나 통제가 불가능하여 결과를 예측하거나 관리할 수 없는 경우도 사고라고 할 수 있으며 인공방사성물질이나 방사선발생장 1) IAEA :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의 약자 2) EC : European Communities의 약자 22 의 정의와 선량한도 23
먼저 원자력안전법 제74조(사고의 조치 등) 3) 와 제92조(장해방어조 시 피폭 기준 (선량한도) 치 및 보고) 4) 그리고 제97조(도난 등의 신고) 조항에는 사고 에 관해 조치 할 내용이 직 간접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 조항에서 간접적으로 정의하 고 있는 란 1) 운반시 방사성물질 관련 사고로 운반중인 방사성 물질의 전도, 화재, 파손, 분실 등을 말하거나 2) 과피폭에 의한 인간의 방 사선장해 발생사고, 3) 고정되어 있거나 이동 사용중인 방사성물질의 도 난, 분실, 화재 등을 로 보고 있다. 2011년 3월, 일본의 대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 1~4호기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을 당시, 일본 정부는 일반인의 선량한도를 1밀리시버트 에서 20밀리시버트로 단숨에 상향조정한 바가 있다. 이로 인해 일본 정부 는 국민들로 불신과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는데, 사고 이전에 이러한 기준 이 미리 설정되어 있었더라면 혹독한 비난은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한편 방사선테러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 훈령 제292호(국가 대테러 활동지침)에 그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이러한 나 비정상적인 방사선 준위 증가 등의 상황이 발 생하였을 때 정부에서 취해야 할 조치는 원자력시설 시설 등의 방호 및 방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5) )에서는 긴급한 상황이나 사고 등의 경우에는 20~100밀리시버트 범위 내에서 특정값을 일반인들의 선량한도 로 설정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기는 하지만, 어느 특정 단일값 이나 연령, 성별을 고려한 기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사능방재 대책법 제22조(방사능사고의 신고 등)와 제22조의 2(긴급조치) 에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방사선 사고의 규모가 매우 커서 재난에 해당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방사선비상과 방사능재난상황을 선포하게 되 는데 이러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비상에 대한 방재계획과 대응책, 영향평 가와 피해복구계획, 지역지원에 관한 사항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 사능방재 대책법 제17조부터 제46조까지의 규정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일반인들의 유효선량이 나 등가선량에 대해 상향조정된 기준이나 규제치를 법에서 정하고 있지는 않으므로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최상위 수준의 선량한 도는 평상시나 사고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 하는 기준으로 보아야 한다.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선량한도 - 별표 1 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3)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제110조(사고 시의 조치 등) 참고 4)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제136조(장해방어조치 및 보고) 참고 5) ICRP : International Commission on Radiological Protection의 약자 24 의 정의와 선량한도 25
일반인들에 대한 유효선량이나 등가선량한도가 사고시와 평상시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지만, 방사선비상이나 방사능재난시 긴급 주민보호조 치의 결정기준은 원자력안전법이 아닌 다른 법에 명시되어 있다. 즉, 주민 들을 대피시키거나 소개시켜야 할 경우 혹은 갑상선방호약품을 배포해야 1. 위 표에서 5년간 이라 함은 임의의 특정연도부터 계산하여 매 5년씩의 기간(예 : 1998~2002)을 말한다. 다만, 1998년도 이전의 기간에는 이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2. 일반인의 경우 5년간 평균하여 연 1밀리시버트를 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단일한 1년에 대하여 1 밀리시버트를 넘는 값이 인정될 수 있다. 3. 방사선작업종사자중 임신이 확인된 자와 일반인중 방사성동위원소등을 제한적 또는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자에 대하여는 위원회가 따로 정하여 고시하는 바에 의한다. 하는 결정기준이 미리 설정되어 있는데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 재대책법 시행규칙 별표 4에 이러한 기준들이 제시되어 있다. 이러한 기준 들은 실제 주민들이나 일반인이 결정기준에 해당되는 양까지의 방사선피 폭이 허용된다기 보다는 각종 계산이나 예측으로 인하여 결정기준에 해당 하는 양의 방사선피폭이 예상되면 적절한 주민보호조치를 취하라는 참고 표 2-2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시행규칙 [별표 4] 긴급 주민보호조치의 결정기준(제15조제1항관련) 값 에 해당한다고 보아야 한다. 긴급 주민보호조치 결정기준 대피 10 msv 표 2-1 소개 50 msv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별표 1] 선량한도(제2조제4호관련) 구 분 1. 유효선량한도 방사선작업종사자 연간 50밀리시버트를 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5년간 100밀리시버트 수시출입자 및 운반종사자 연간 12밀리시버트 일 반 인 연간 1밀리시버트 갑상선방호약품배포 일시이주 영구정착 100 mgy 30 msv/처음 1월, 10 msv/그 다음 1월 1 Sv/평생 2. 등가선 량한도 수정체 손 발 및 피부 연간 150밀리시버트 연간 500밀리시버트 연간 15밀리시버트 연간 50밀리시버트 연간 15밀리시버트 연간 50밀리시버트 1. 결정기준은 유효선량(인체내 각 조직간 선량분포에 따른 위험정도를 하나의 양으로 나타내기 위하 여 각 조직의 등가선량에 해당 조직의 가중치를 곱하여 이를 모든 조직에 대해 합산한 양을 말한 다)을 기준으로 한다. 2. 대피는 2일을 초과할 수 없다. 3. 소개는 1주일을 초과할 수 없다. 4. 월은 30일을 기준으로 한다. 5. 평생은 70년을 기준으로 한다. 26 의 정의와 선량한도 27
발생시, 사고를 진압하고 피해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서는 일반인이 아닌 긴급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이 러한 긴급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선량제한을 규정하 고 있으며 그 규정은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12-29호 방사선방호 등 에 관한 규정 제14조(방사선 긴급 작업시 선량제한)에서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표 2-3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12-29호 방사선방호등에 관한 규정 제14조 (방사선 긴급 작업시 선량제한) 제14조(방사선 긴급작업시 선량제한) 1 영 제2조제4호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영 제136조제1항제3호마목에 따른 긴급작업에 종사하는 자나 사고의 진압 등 피해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하여 불가피한 작업에 참여하 는 자에 대하여는 유효선량은 0.5 Sv, 피부의 등가선량은 5 Sv까지 허용할 수 있다. 다만, 인명의 구조를 목적으로 하는 긴급작업에 대해서는 이를 적용하지 아니한다. 2 제1항의 작업으로 인한 피폭선량은 개인피폭방사선량에 합산하지 아니 할 수 있다. 28 의 정의와 선량한도
03 의 유형과 구분 R a d i a t i o n A c c i d e n t 30 31
의 유형과 03 구분 기물 등으로 구분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드물지만 자연방사선 원이 인위적으로 증가되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핵물질에 의한 사고는 핵무기를 사용하는 군대나 핵무기 제조시설 의 사고와 같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거나 알 수 없는 사고로부터 연구용 원자로나 상용원자로의 핵연료 취급에 따른 사고, 우라늄 광산과 같은 핵 원료물질에 의한 사고, 핵물질 농축, 정련, 가공, 재처리시설과 같은 핵연 료주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이 있을 수 있다. 사고의 형태와 전 개양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임계, 폭발, 화재, 오염, 누설이 사고의 분류 기준 나 확산, 과피폭, 테러 등 여러 가지 형태가 나타날 수 있다. 의 분류는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사고와 관련된 방사성물질이나 선원의 종류에 의한 분류, 사고의 원인에 의한 분류, 발생 장 소나 시기에 따른 분류, 사고 영향이나 규모에 따른 분류 등으로 구분할 수 있 는데 그만큼 방사선관련 사고는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와 양상을 띤다고 볼 수 있다.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사고는 주로 산업용, 의료용, 교육 연구용 으로 많이 사용되는 정제되고 분리된 방사성동위원소에 의한 사고가 있을 수 있는데, 도난이나 분실, 화재, 오염의 누설이나 확산, 과피폭, 테러, 운 반중의 사고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비파괴 검사를 위한 이동사용 을 목적으로 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의 사용과 취급에서 방사성동위원소 사 고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1) 방사선원의 종류에 의한 분류 사고에 관련된 방사성물질이나 선원에 의한 분류는 방사성물질 등의 구분에 따라 나뉘어질 수 있는데, 먼저 방사성물질 중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핵물질(핵연료물질, 핵원료물질), 방사성동위원소, 방사선발생장치, 방사성폐 방사선발생장치에 의한 사고 또한 방사성동위원소와 마찬가지로 산 업 및 의료, 교육 연구분야에서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있기는 하지만 전원 이 상실되면 더 이상 방사선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점이 방사성동위원소에 32 의 유형과 구분 33
의한 사고와 큰 차이를 보이며, 주로 과피폭의 결과만을 초래하는 것이 보 통이다. 사고는 원인과 진행과정에 따라 분실, 화재, 도난, 폭발, 피폭, 누 출, 오염, 파손, 운반시 사고 등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방사성폐기물에 의한 사고는 주로 운반중 사고나 화재, 오염의 누설 이나 확산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고준위의 재처리시설이 나 사용후연료와 같은 방사성폐기물은 임계사고나 과피폭, 테러와 같은 사 고가 나타날 수도 있다. 3) 발생장소나 시기에 의한 분류 발생장소에 따른 분류는 방사성물질이나 방사선발생장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방사선관리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방사선관리구 역 밖이나 사업소의 범위를 초과하는 지역 혹은 장소에서 발생하는, 사업 2) 사고의 원인에 의한 분류 사고의 원인에 의한 분류는 사람의 실수나 착오, 절차위반, 안전의 식 결여, 교육훈련 부족, 취급절차 미준수, 취급방법의 결핍, 감독자의 판 단이나 결정의 실수, 정보연락의 결핍, 정리, 정돈 및 준비부족, 부적절한 인사배치, 테러나 사보타지, 직원의 명령 및 지시 불복종, 직원의 일시적 능력이나 집중 저하, 정신적, 신체적 능력의 저하 및 결핍 등 인문 사회적 요인에 따른 사고와 시설이나 장치의 설계미흡과 결함, 계통이나 장치의 오작동, 기능상의 미흡 등 시설이나 장비의 기계적 오류, 그리고 낙하, 전 소 관리자의 권한이 미치지 않는 장소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구분할 수 있 으며 시기에 의한 분류는 계절과 주 야간, 근무일과 (공)휴일, 평시와 전 시로 대비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다양한 분류가 가능하다. 특히 장소에 따 른 분류에는 시설별 특징을 구분할 수 있는 장소, 즉 상업용원자력발전소, 핵연료 주기시설, 교육 연구용 실험시설, 대규모 조사시설을 비롯한 산업 용 시설, 이동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나 장소 주변, 병원이나 의료시 설, 군사용 시설, 채광이나 정련을 위한 광산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 따른 장소로 구분이 가능할 수 있다. 도, 전기적인 누설, 부적합한 기구 장치 사용, 장치의 보수 미흡, 설계 건설의 실패, 기업의 기술적 수준의 부족 등 물리적, 기술적 과정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물적 요인이 있을 수 있다. 한편 동 식물의 영향이나 자연현상, 천재지변 등 자연 환경적으로 불가피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는 자연 환경적 요인 등으로 나눌 수 있지만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여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4) 사고 영향이나 규모에 따른 분류 사고의 영향이나 규모는 주로 인명피해의 여부와 그 규모, 오염지역 의 범위, 피폭의 형태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로 직, 간접적 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거나 장래에 인명피해나 건강상의 악영향이 예상 되는 사고로부터 인명피해는 없지만 환경상의 오염으로 인해 경제적, 환경 34 의 유형과 구분 35
적 피해가 발생하거나 사회혼란이나 공황 등으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비용 을 지불해야 하는 사고, 특정 건물이나 소수의 사람에게만 국한하지 않고 한 나라나 지역 전체의 사람이나 환경, 경제, 사회에 큰 피해를 입히는 대 규모의 사고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예도 찾을 수 있다. 사람에 대 한 피폭 역시 내부피폭과 외부피폭을 모두 초래하는 사고와 어느 특정형태 의 한 가지 종류의 피폭만 발생시키는 사고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한 체계는 1989년 IAEA와 OECD/NEA 7) 의 전문가 그룹에 의해 도입되어 1990년부터 시범적용이 되기 시작하여 1992년 첫 번째 INES 사용자 매 뉴얼이 발간된 이후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IAEA INES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60여개 국이 참여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참여국은 사건의 심 각성을 INES 등급으로 평가하고, 2등급 이상 또는 1등급 이하이더라도 일 반 대중의 관점에서 중요한 사건일 경우 24시간 이내에 INES 정보시스템 에 등록하도록 되어있다. 우리나라는 1991년 1월부터 이 정보시스템에 참 이러한 사고의 분류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여 사고를 바라보는 사 람에 따라 관점을 달리하여 분류한다면 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나 기준으로 사고를 분류할 수 있으므로 어떤 분류체계가 정확한지는 가늠하 여하였다. IAEA INES는 1993년 이후 60개 참가국이 등급평가 결과 등에 대하여 공식적인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정보교류 대상은 2등급 이상의 사건과 국제적인 관심사건으로 정하고 있다. 거나 판단하기가 어렵다. 다만, 국제적으로 사고를 분류하는 국제원자력기 구(IAEA)의 사고 분류체계는 심각도 에 따라 사고를 1등급에서 7등급까지 분류하고 있다. IAEA INES 기술위원회는 최근 NEWS 8) 를 개발하여 각국의 담당 관이 사건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건 정보의 신속한 교 류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회원국은 자국에서 보고대상 사건이 발생할 경우 5)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 분류 체계 (INES) 국제 원자력 사고등급체계(INES 6) )는 원자력 관계시설 및 방사성물 질 사용 시설 또는 운반 중 발생하는 각종 사건들의 심각한 정도를 일반대 중에게 신속하고 일관성 있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러 NEWS에 사건 내용을 직접 입력하고 있다. NEWS는 2002년 7월 이후 대 중에게 공개되었으며, 인터넷(http://www-news.iaea.org/news/)을 통 하여 원하는 사건, 사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IAEA INES에 접수된 정보 를 검토하고 체계 운영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하여 IAEA는 2년에 1번씩 기 6) INES : International Nuclear Event Scale의 약자 7) OECD/NEA :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 Nuclear Energy Agency의 약자 8 NEWS : Nuclear Events Web-based System의 약자 36 의 유형과 구분 37
술위원회를 소집한다. 기술위원회는 IAEA INES와 관련한 주요 사항을 결 그림 3-1 정하는 회의이다. INES 사용자 매뉴얼(2001)에 따르면 INES는 사건 사 IAEA의 방사선 사건 등급분류 개념도 고의 심각도에 따라 1등급에서 7등급까지 분류하고 있으며 1~3등급의 사 건을 사건(Incident), 4등급 이상의 사건(Event)을 사고(Accident) 로 구 분하여 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고와 사건의 분류 기준은 종사자 및 7 MAJOR ACCIDENT 6 serious accident 5 accident with wider consequences 4 accident with local consequences A C C I D E N T 심각도 발생 빈도 일반인, 또는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의 영향의 정도가 되며, 방사선의 영향 이 심각한 사건을 사고로 분류하고 방사선 영향이 미치지 않는 사건을 사 건으로 분류한다. 그 외 INES는 안전에 중요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등 급 이하(0등급/below scale)로 분류하고 있다 9). 3 serious incident 1 anomaly 2 incident i n c i d e n t Below Scale / Level 0 NO SAFETY SIGNIFICANCE 사건등급은 3가지의 주요 인자 즉, 일반인 및 환경에 대한 영향 (People and Environment), 방사선방벽 및 관리(Radiological Barriers and Controls at Facilities), 심층방어(Defence in Depth) 10) 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표 3-1과 표 3-2는 INES의 등급별 평가기준을 대략적으로 설 명하고 각국에서 실제로 발생하였던 주요 사건사례를 등급별로 보여주고 있다. 9) 기존의 INES 사용자 매뉴얼(2001)에서는 등급이하의 사건을 경미한 사건(Deviation)으로 정의하고, 안전과 무관한 사건은 등급 외 사건(out of scale)으로 규정하였으나 최근 발간된 최신 매뉴얼(2008)에서는 경미한 사건 및 등급외 사건에 대한 정의가 제외 되었다. 10) INES 사용자 최신 매뉴얼(2008)에서의 등급평가 기준은 아직 국내 원자력안전법령에 반영되지 않았다. 38 의 유형과 구분 39
표 3-1 INES 등급평가 기준 표 3-2 INES 등급평가 주요 사건 사례 분류 등 급 기준 1 인간 및 환경 기준 2 방사선방벽 및 관리 기준 3 심층방어 분류 등 급 기준 1 인간 및 환경 기준 3 심층방어 7 대형 사고 보건 및 환경에 대한 영향을 수반하는 방사성 물질의 대량 외부누출 7 대형사고 사 고 6 심각한 사고 5 광범위 위험 사고 4 한정 범위 위험 사고 방사성물질의 상당량 외부누출 방사성물질의 한정적인 외부누출 방사선피폭으로 수명 사망 방사성물질의 소량 외부누출 방사선피폭으로 최소 1명 사망 원자로 중대손상 방사성물질의 대량 소내누출 원자로 노심 상당 수준 손상으로 인한 Core Inventory 0.1% 이상 누출 방사성물질의 상당량 소내누출 사 고 6 심각한 사고 5 광범위 위험사고 4 한정범위 위험사고 Goiania Cs-137 오염사고 (1987, 브라질) 4명 사망 및 수 Gy 수준의 방사선피폭 6명 Fleurus 피폭사고(2006, 벨기에) 대단위조사시설에서의 종사자 고선량피폭 사 건 3 심각한 사건 2 사건 종사자 연간법적선량 한도 10배 이상되는 방사선피폭 비치사 결정적 영향 (예:화상)의 발현 10 msv 이상의 일반인 피폭 종사자의 연간법 적선량한도 초과 작업구역(Operating Area)에서 1 Sv/h 이상의 선량률 설계단계에서 예측하지 못한 심각한 소내오염 작업구역(Operating Area)에서 50 msv/h 이상의 선량률 설계단계에서 예측 하지 못한 상당한 소내오염 심층방어 손상, 사고에 근접한 원자력발전소사건 고방사능 밀봉선원의 분실 또는 도난 안전설비가 갖추어지지 않은 시설로 잘못 배달된 고방사능 밀봉선원 심층방어의 상당 수준 실패 안전방벽이 손상되지 않은 고방사능 무적선원, 방사선기기 및 운반물 등 고방사능 밀봉선원의 부적절한 포장 사 건 3 심각한 사건 2 사건 1 단순 사건 Yanango 비파괴검사 작업자 피폭 (1999, 페루) 비치사 결정적 영향 (방사선 화상)의 발현 비파괴검사 작업자 피폭 (2005, 미국) 종사자의 연간법적선량 한도 초과 Ikitelli 선원분실사고(1999, 터키) 고방사능 Co-60선원 분실사고 가속기 시설 사고(1995, 프랑스) 가속기 시설 출입통제 실패 수분게이지 방사선기기 도난사고 1 단순 사건 일반인의 연간법적선량 한도 초과 안전요소의 경미한 문제 저방사능 밀봉선원, 방사선기기 및 운반물 등의 분실 또는 도난 등급 이하 0 안전상 중요하지 않은 사건 40 의 유형과 구분 41
이전의 매뉴얼은 방사선 사건에 대한 등급평가 방법을 일부 제시하 고는 있었지만 매뉴얼 상의 등급평가 지침 대부분이 원자력발전소 사고 중 심으로 등급평가 체계를 다루고 있었다. 이에 2002년 개최된 기술 검토 회 赤 ), 궤양, 피부암, 열상( 熱 傷 )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이후 방사선을 이용한 산업이 다양해지면서 그에 따라 다양한 양상의 피해결과가 나타나 게 된다. 의에서 운반 또는 방사선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등급평가 지침 개발이 요 구되었고 2004년 추가적인 지침의 초안이 완성되었다. 사고에 따른 유형별 피해결과는 과피폭에 의한 사람의 사망, 신체의 일부 절단, 피부의 궤사 등 결정론적인 피해(영향)와 암 또는 백혈병 발생 이 초안은 2004년 이후 많은 나라에서 검토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추가지침의 최종본(2006)이 개발되었고, 이 추가지침은 기존의 원자력발 전소 중심의 등급평가 지침과 통합되어 2009년 INES 사용자 최신 매뉴얼 (2008)이 최종 발간되게 되었다. INES 사용자 최신 매뉴얼(2008)부터는 광범위한 방사선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1 방사선원 보 안 및 방사선원의 악의적 이용과 관련한 사건과 2 진료를 목적으로 방사 선기기를 사용할 경우 종사자 및 일반인의 피폭을 유발하는 사건이 아닌, 환자의 방사선피폭과 관련한 사건의 경우에는 등급평가지침을 적용하지 않는다. 확률 증가 등 확률적인 인적 피해나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방사성 물질의 누출, 확산에 따른 인체오염과 환경오염에 의한 피해가 있을 수 있 는데 오염에 의한 인간 보건상의 피해보다는 오염을 제거하는데 소요되는 천문학적이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 피해만 발생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 심리적인 피해를 빼 놓을 수 없는데, 원자력이나 방사선이라는 분야 의 특성상 막연한 두려움과 공포로 인해 심리적 공황이나 불안이 발생하여 사회 전반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끼쳐 피해 정도를 가늠할 수도 없는 결과 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지어는 심한 정치적인 부담으로까지 작용하여 정권 의 교체나 붕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사고에 따른 유형별 피해결과 피해의 특징을 분야별로 구분하여 생각해 보면, 우선 의료분야 방 사선사고의 피해 특징은 방사선치료에서의 과잉조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1895년 뢴트겐에 의해 X-선이 발견되고, 1896년 베크렐에 의해 우라늄 감광현상이 발견되고 나서부터 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초기의 는 주로 X-선에 의한 피부의 장해, 발적( 發 과잉조사의 결과로는 환자의 사망과 환자 및 의료진의 과피폭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1996년 8월부터 10월까지 코스타리카공화국의 산호 세 병원에서 발생한 코발트(Co-60) 과잉조사는 다수의 환자를 사망케 했 42 의 유형과 구분 43
지만 원인은 의외로 단순한 계산착오나 실수에 의한 것이었다. 이러한 의 료상의 피폭사고는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특히 방사선을 의학적 인 분야에 많이 사용하는 선진국에서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미국의 예 를 살펴보면,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방사선 사고로 사망하였는데 그 중 21 이러한 사고 외에도 화재, 폭발에 의한 선원손상, 분실, 도난에 따 른 과피폭과 사회적, 심리적 피해, 방사성물질의 누출에 의한 오염으로 광 범위한 경제적,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고 운반시의 사고 등으로 인 해 과피폭과 오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명은 병원에서의 의료실수에 의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피폭 의 세부적인 원인으로는 선량단위의 오인, 선량계산의 착오, 광자와 전자 국내 외 사고 통계 분석 선을 착각한 잘못된 조사, 방사성동위원소의 과잉투여, 선원을 몸속에 두 고 잊어버리는 일 등이다. 방사선 사고는 방사선이 발견됨과 동시에 시작되었지만 방사선의 이용 특성상 사고가 수집 및 분류되어 통계 형태로 일반인들에게 소개되기 다음으로 산업분야, 특히 방사선 비파괴조사 분야에서의 특징은 작 업자 뿐만아니라 방사선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 이 사망이나 신체절단, 피부손상 등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데 공업용 조사선원의 사용 또는 수리, 공업용 감마선사진 촬영 과정 그리 고 선원관리의 부실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이러한 사고는 품질관리가 제 시작한 것은 1995년 유엔(UN 11) )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국제회의 를 개최한 이후부터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하였다. 초기 당시 폴란드에서는 조선시설에서만 50건이 발생됨을 보고하였고, 구소련에서는 체르노빌사고 이외의 사고만 해도 139건에 달하였으며, 멕시코에서는 과거 25년간에 69 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하였었다. 대로 갖추어지지 못하여 발생하는 문제로 선진국보다는 주로 개발도상국 이나 후진국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예를 들어, 2000년 5월 이집트에서는 천연가스의 파이프라인 용접부 검사에서 이리듐(Ir-192) 감마선원 방치에 의한 피폭으로 작업자가 아닌 일반인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국내의 는 주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동 사용하는 비파괴 검사 작업장에서 발생하거나 의료분야에서 방사선발생장치의 품질관리나 선량계산 오류에 기인한 과피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992년 중국에서는 방사선에 의한 돌연변이 이용 품종개량 시설의 철거시 선원을 방치하여 인부와 그 가족 등 3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것이 예 가 될 수 있다. 11) UN : United Nations의 약자 44 의 유형과 구분 45
1) 전 세계의 통계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건수와 피해자 통계는 다음의 표 3-3과 같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미국에서만 250건이 발생하였지만 미 국 이외의 국가에서 발생한 사고 건수는 182건에 불과하다. 그것은 이 통 계에 포함되지 못한 사고들이 많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냉전시대에 핵무 기 개발 경쟁으로 인해 구소련과 동구권에서 발생한 사고는 다수가 알려지 표 3-3 세계의 주요 (Major Radiation Accidents Worldwide Human Experience, 1944-2008) 사고 건수 관련된 사람 수 심각한 피폭 피해자 수 사망자 수 미국 250 1,358 796 26 미국 이외 국가 182 132,453 2,286 101 총계 432 133,811 3,082 127 지 않고 영원히 묻혀 버렸음을 반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과거에 발생 한 사고는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식적인 통계에 포함되지 않 은 경우도 있었다. 출처 Radiation Emergency Assistance Center / Training Site Radiation Accident Registries ORISE-EHSD-REACT/TS 그림 3-2 세계 주요 의 연차적 변화 양상 46 의 유형과 구분 47
의 추이와 변화 양상은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군비경쟁이 끝나고 부터는 임계 사고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지만 산 업의 발달로 인하여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선장치의 사고는 크게 늘어났 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방사선장치에 의한 사고는 1980년대를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한다. 2) 우리나라의 통계 우리나라에서 방사선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 대부터이지만 통계는 197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1970~1980년대의 사고 통계는 모든 사고가 포함되지 못하였고, 많은 수 의 사고가 보고되지 않거나 대응이 되었다 하더라도 통계에는 잡히지 못 하였다. 우리나라의 통계는 2010년을 기준으로 총 65건의 사 고가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아있다. 표 3-4 연도별 발생 통계(1970~2010) 그림 3-3 2012년도 IAEA Conference 발표자료 구분 2000년대 (10년 12월기준) 90년대 80년대 70년대 합계 건수 21 22 18 4 65 표 3-5 유형별 발생 통계 구분 도난 분실 피폭 판독 특이 오염 선원 관리 기타 (화재 등) 합계 건수 10 19 23 2 2 3 6 65 표 3-6 산업분야별 발생 통계 구분 공공 기관 교육 기관 비파괴 산업체 연구 기관 의료 기관 판매 업체 합계 건수 2 1 36 6 5 13 2 65 48 의 유형과 구분 49
1981년부터 2010년까지 피폭에 의해 급성 방사선장해가 발생한 사 람은 총30명으로 집계되어 있다. 시설별로는 산업체 29명, 병원 1명이지 그림 3-4 우리나라 통계 그래프 만 모두 비파괴 전문 업체에서 발생하였다. 증상은 화상이나 피부상해, 손 가락 홍반, 복부피부 궤양, 손가락 절단 등이며 공식적인 사망자는 없었다. 방사선피폭에 의한 급성장해를 제외한 의 유형은 방사 선조사기 분실사고와 도난사고가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 어 방사능오염사고와 화재사고가 뒤를 이었다. 50 의 유형과 구분 51
표 3-7 국내 통계(출처 : RASIS 12) ) 사고 일시 사건 사고 등급 분류사고 명 사고 지역 사고 기관 유형 사고 일시 사건 사고 등급 분류사고 명 사고 지역 사고 기관 유형 2012-08-31 1등급 [분실] 수분측정용 방사선원 분실 [부산] [산업체] 2006-10-27 1등급 [오염] 한화석유화학-여수공장 오염사건 [전남] [산업체] 2010-12-15 1등급 [분실] 진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일시 분실사건 [서울] [의료기관] 2006-08-21 0등급 [도난] 비파괴 조사기 분실 [경기] [비파괴] 2010-11-29 0등급 [사고] 방사성동위원소 사용시설 화재사건 [울산] [산업체] 2006-03-13 1등급 [분실] 방사선투과검사용 선원 분실 [울산] [비파괴] 2010-09-13 1등급 [분실] 방사선투과검사 조사기 분실사건 [인천] [비파괴] 2005-08-18 1등급 [사고] 연구로용 핵연료 가공시설 내부 감손우라늄 분말형 칩의 비정상 발화 [대전] [연구기관] 2009-07-24 0등급 [사고] 방사성동위원소 사용시설 화재 [경기] [산업체] 2005-06-09 1등급 [오염]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시설에서 옥소(I-131) 방출 [대전] [연구기관] 2009-03-03 3등급 [피폭] 방사선투과검사 작업자 과피폭 [경남] [비파괴] 2004-12-06 미지정 [도난] 방사선원 도난사고 [경기] [산업체] 2009-02-06 1등급 [분실] 방사선투과검사 조사기 분실 [광주] [비파괴] 2004-03-18 미지정 [피폭] 방사선원을 이용한 방사선작업중 과피폭 사고 [경남] [산업체] 2008-11-04 2등급 [피폭] 비파괴조사 선원 이탈 및 과피폭 사고 [전남] [비파괴] 2003-03-05 미지정 [분실] 비파괴검사 정지위치감지용 선원분실사고 [경기] [산업체] 2008-07-12 1등급 [분실] 비파괴조사기 분실 [경북] [비파괴] 2003-01-09 미지정 [피폭] 방사선원을 이용한 방사선작업중 과피폭 사고 [경남] [산업체] 2007-08-06 미지정 [분실] 한국원자력연구원 우라늄 분실 사건 [대전] [연구기관] 2001-06-09 미지정 [분실] 광양제철소 방사성동위원소 분실사건 [전남] [산업체] 12) RASIS : RAdiation Safety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운영하는 방사선안전관리통합정보망 을 뜻한다. 2000-11-22 미지정 [피폭및오염]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오염 및 피폭 [울산] [산업체] 52 의 유형과 구분 53
사고 일시 사건 사고 등급 분류사고 명 사고 지역 사고 기관 유형 사고 일시 사건 사고 등급 분류사고 명 사고 지역 사고 기관 유형 2000-02-24 미지정 [분실]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 분실 [울산] [산업체] 1993-07-07 미지정 [민원] 오염여부 확인 요청 [서울] [연구기관] 1999-02-20 미지정 [피폭] 비파괴검사용 방사선발생장치에 의한 피폭 [부산] [산업체] 1992-07-14 미지정 [도난] 판매용 선원 도난 [인천] [산업체] 1998-11-13 미지정 [분실]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 분실 [부산] [산업체] 1992-06-30 미지정 [피폭] 연간 최대 허용피폭 선량 초과 피폭 [서울] [의료기관] 1998-11-09 미지정 [도난] 환자 치료용 선원 도난 [서울] [의료기관] 1992-06-14 미지정 [도난]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 도난 [서울] [산업체] 1998-09-30 미지정 [판독특이] 개인 피폭선량 판독특이자 [서울] [의료기관] 1991-02-04 미지정 [피폭] 환자 치료용 선원에 의한 피폭 [서울] [의료기관] 1998-09-29 미지정 [분실] 방사선투과 검사용 선원 분실 [경남] [산업체] 1990-12-31 미지정 [피폭] 연간 최대허용 피폭 선량 초과 피폭 [인천] [산업체] 1997-10-03 미지정 [도난] 방사선 투과검사용 선원 도난 [경기] [산업체] 1990-12-31 미지정 [피폭] 연간 최대 허용 피폭선량 초과 피폭 [울산] [산업체] 1995-07-27 미지정 [도난] 방사선투과검사용 선원 도난 [부산] [산업체] 1990-11-12 미지정 [분실]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 분실 [인천] [산업체] 1994-09-28 미지정 [피폭] 환자 치료용 선원에 의한 피폭 [서울] [의료기관] 1990-05-01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경남] [산업체] 1994-05-09 미지정 [분실] 환자치료용 선원 분실 [서울] [의료기관] 1990-03-27 미지정 [선원관리] 밀봉 방사성원소를 쓰레기로 오인, 소각 중 회수 [경기] [산업체] 1994-05-08 미지정 [선원관리] 국내 반입 항공화물에서 방사선 검출시고 [서울] [공공기관] 1990-03-09 미지정 [선원관리] 이리듐(Ir-192) 밀봉된 폐기선원 미국으로 무단 유출 [서울] [산업체] 1993-08-23 미지정 [민원] 방사성동위원소 불법사용관련 신문보도에 대한 조사 [서울] [교육기관] 1989-04-26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울산] [산업체] 54 의 유형과 구분 55
사고 일시 사건 사고 등급 분류사고 명 사고 지역 사고 기관 유형 사고 일시 사건 사고 등급 분류사고 명 사고 지역 사고 기관 유형 1989-04-20 미지정 [피폭] 연구용 방사선발생장치에 의한 피폭 [대전] [연구기관] 1983-01-31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의한 피폭 [울산] [산업체] 1989-03-31 미지정 [판독특이] 개인 피폭선량 판독특이자 [서울] [의료기관] 1982-12-31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경남] [산업체] 1988-09-29 미지정 [분실] 환자 치료용 선원 분실 [서울] [의료기관] 1982-12-10 미지정 [도난]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 도난 [서울] [산업체] 1988-09-09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인천] [공공기관] 1981-10-01 미지정 [피폭] 방사성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서울] [산업체] 1987-09-25 미지정 [도난]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 도난 [서울] [산업체] 1981-05-31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울산] [산업체] 1986-10-22 미지정 [분실] 환자 치료용 선원 분실 [대구] [의료기관] 1978-05-02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 에 의한 피폭 [경남] [산업체] 1985-11-29 미지정 [분실]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 분실 [인천] [산업체] 1973-01-15 미지정 [분실] 환자 치료용 선원 분실 [대구] [의료기관] 1985-06-19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경남] [산업체] 1972-07-15 미지정 [분실] 환자 치료용 선원 분실 [서울] [의료기관] 1985-05-08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울산] [산업체] 1972-03-23 미지정 [분실] 환자 치료용 선원 분실 [서울] [의료기관] 1985-01-30 미지정 [도난]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 도난 [부산] [산업체] 1984-07-31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울산] [산업체] 1983-12-31 미지정 [피폭] 방사선 투과 검사용 선원에 의한 피폭 [기록없음] [산업체] 56 의 유형과 구분 57
04 사례 R a d i a t i o n A c c i d e n t 58 59
04 사례 만큼 여러 가지 관점과 각도에서 면밀히 분석되어 별도의 보고서나 책으로 나올 만큼 고려해야 할 것들과 다루어야 할 문제들이 다양하고 많다. 따라 서 여기에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대규모 원전사고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다루지 않는다. 이러한 사고에 대해서는 별도의 문헌이나 자료 를 참고하기를 권한다. 1) 구소련의 마야크 핵연료 재처리 공장 사고 (1949 ~ 1968) 국제원자력기구(IAEA) INES 6등급에 해당하는 마야크 핵연료 재 처리시설의 사고는 방사성폐기물의 관리 실패로 키시팀 사건을 유발하는 국외의 원자력발전소와 재처리시설 사고 등 20년간에 걸쳐 큰 피해를 일으켰으나 동서 냉전시대라는 특수한 시기에 발생한 사고의 특성상, 철저한 통제로 인해 외부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 의 범주에는 분류하기에 따라 원자력발전소나 핵무기 제조 으며 현재도 상세한 내용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시설에서의 사고도 포함될 수 있는데, 이러한 시설에서의 사고는 그 영향이나 범위가 매우 크고 광범위하여 인명 피해나 재산, 환경상의 피해 정도가 국가 적 규모를 넘어 전 세계적 범위에 영향을 미치는 사고가 될 수도 있다. 구소련 키시팀 시 근처의 마야크 핵연료 재처리 공장 을 운영하며 플루토늄을 생산하던 이 시설은 1948년 12월에 운전을 개시하였다. 하 지만 1949년, 시설 설계상의 오류 탓으로 다수의 피폭자가 발생하였다. 영국의 윈드스케일(Windscale) 원자로 화재사고(1957)나 미국의 드리 마일섬(Three Mile Island) 원전사고(1979), 구소련(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전사고(1986), 그리고 최근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자연재해로 인하여 촉발 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2011)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 한 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는 그 원인과 경과가 복잡하고, 영향이 매우 지대한 1957년 4월에는 다시 사고가 발생하여 5명의 피폭자가 발생, 1명이 사망 하였다. 1957년 9월에는 급기야 키시팀 사고가 발생, 47만명이 피폭한 것 으로 알려졌다. 1958년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하여 피폭자 4명중 3명이 사 망하고 나머지 한명은 시력을 상실하였다. 1967년, 방사성폐기물을 묻어 둔 근처의 호수가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자 고준위 폐기물이 바람에 날려 60 사례 61
근처로 퍼지고, 결국 40만명이 피폭하였다. 1968년에는 임계 사고가 발생 하여 또 다시 1명이 사망하였다. 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폭발하여 다량의 방 사성물질이 누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확산되었다. 결국 800km2에 달하 는 토양오염이 발생하고 1만명이 피난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최소 200명 이 일련의 사고들은 마야크 핵연료 재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방사성 폐기물의 부실관리로 인해 발생하였다. 처음에는 전용 저장시설을 사용하 였으나, 저장 용량이 초과되자 인근의 데차 강에 방류를 시작하였다. 3~4 이상이 피부장해가 발생하고 다수의 사람이 암에 걸려 사망하였다고 한다. 현재 이 호수는 콘크리트로 고화시켜 보존하고 있으며 호수 근처는 방사선 준위가 매우 높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년 후, 강 주변이 방사능 오염으로 문제가 되자 중 저준위 폐기물만 강에 버리고 고준위 폐기물은 근처의 카라차이 호수에 1956년까지 무단폐기하 게 된다. 2) 영국의 윈드스케일(Windscale) 원자로 화재사고 (1957) 핵연료 재처리를 목적으로 가동중이던 윈드스케일 원자로 1호기에 서 1957년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때 발생한 화재 연기에 방사성물질이 포 그림 4-1 카라차이 호수(좌)와 하늘에서 바라본 콘크리트화 된 호수의 모습(우) 함되어 영국의 일부 지역과 북유럽 일부로 퍼져나갔다. 윈드스케일 원자로 는 냉각재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 공기로 냉각하는 방식을 채택한 원자로이 며 감속재는 흑연을 사용하여 제어하는 방식이었다. 1957년 10월 7일 밤 탄소형태의 가열된 핵연료를 냉각하던 중 채 냉각이 다 되기도 전에 재가열을 시작하여 화재가 발생하였다. 10월 10일 아침부터 방사성물질의 누출이 시작되었고 10월 11일에는 물(경수)을 퍼 부어 화재진압과 냉각에 성공하였다. 당시 화재 진화작업에 참여했던 작업 자들은 당시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피폭 허용기준이었던 13주당 문제는 이 카라차이 호수에서 다시 발생하였다. 호수에 고준위 폐기 물을 방류하다가 저장 시설을 만들어서 보관하기 시작하였지만, 약 70여톤 30밀리시버트를 초과한 작업자가 14명이 발생하였고, 다수의 작업자가 방 사성옥소에 노출되어 갑상선을 피폭하였다. 62 사례 63
원자로 인근 주민들에 대한 영향으로는 당시 우유 중의 옥소(I- 131) 허용 한계인 3,700베크렐을 초과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윈드스케일 원전 주변 520km2에 걸쳐 토양오염 이 발생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총 집단예탁선량당량(Collective Effective 원자로 냉각장치의 펌프 고장으로 발생한 미국의 드리마일 섬 원전 사고는 원자로의 압력과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압력 조절밸브가 자동으로 열리도록 설계 되었는데 압력이 다시 떨어지면서 밸브가 자동으로 닫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밸브가 닫히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다. Dose Equivalent Commitments)은 호흡 50%, 우유 섭취 30%로 평가되 었고 피폭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방사성물질로는 옥소(I-131) (37%), 폴 로늄(Po-210) (37%), 세슘(Cs-137) (15%) 순으로 평가되었다. 주제어실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2시간 동안 밸브가 열 린 상태로 운전을 계속하여 냉각수가 누출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비상노심 냉각수를 인위적으로 차단하여 원자로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 핵연료가 녹 3) 미국 드리마일섬(Three Mile Island) 원전사고 (1979) 아내려(melt down) 원자로 바닥에 고착되었다. 다행히 원자로 용기는 누 설되지 않았지만 환경으로 방사성물질 일부가 누출되었다. 원자로의 핵연 그림 4-2 미국 드리마일 섬(Three Mile Island) 원전의 모습 료가 녹아내리는 사고는 중대사고로 간주되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 았다. 4) 구소련(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사고 (1986) 1986년 4월 26일 오전 1시 23분, 구소련, 현재의 우크라이나의 체 로노빌 원자로 4호기에서 발생한 사고로 원자로가 정지된 이후 터빈의 추 력만으로 어느 정도의 전기 생산이 가능한 지 여부를 실험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였다. 당시 비상노심 냉각장치를 인위적으로 끄고 시험을 진행하여 사고가 더욱 확대되었다. 이 사고는 인류 최악의 원자력사고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 영향 또한 최악이라 할 만한 사고였다. 원자로가 위치해 있던 콘 크리트 건물은 천장이 날아가고 외벽은 붕괴된 후 화염에 휩싸였으며 원자 64 사례 65
그림 4-3 사고 직후 체르노빌 원전의 모습(좌)과 사고에 의해 죽은 나무들의 붉은 숲(우) 로 내에 있던 방사성 물질은 폭발 바람을 타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 퍼 졌다. 헬기 100여대가 동원되어 붕소, 납, 진흙, 모래, 콘크리트 등을 살포 하여 9일 만에 사고 진압에 성공하였다. 오염된 원자로는 자유의 여신상이 그대로 들어갈 만한 거대한 석관을 씌워 밀폐하였으나 2015년이면 수명이 완료되어 재 보강을 위한 공사 중에 있다. 그림 4-5 사고 진압에 투입된 세계 최대의 헬기 MI-26 헤일로의 모습 (사고 진압 후 오염된 헬기 100여대를 매몰처분 하였다.) 그림 4-4 콘크리트 석관에 씌워진 체르노빌 원전의 모습 66 사례 67
그림 4-6 사고 후 거대한 석관에 씌워진 체르노빌 원전 4호기 수는 총 56명으로 알려져 있다. 1시버트 이상의 피폭을 받은 사람만 255명 이며 원자로 반경 30km 이내를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하였다. 50밀리시 버트 이상의 피폭을 받은 주민은 인근 프리피야트 시민 116,000명중 10% 인 12,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500밀리시버트 이상 피폭된 사람은 주민 116,000명 중 약 5% 정도가 될 것으로 평가되었다. 사고로 인해 관찰된 급성방사선증후군을 보인 환자는 99명이었으 며 선량과는 무관하였지만 시간당 피폭된 선량률과 전구증상과는 강한 비 례관계를 보였다고 한다. 지발성 장해인 백혈병 외에 다른 암은 통계학적 으로는 관찰 가능한 증가가 인정되지 않았다. 오염지역 주민들에게서 보 인 영향은 주로 소아의 갑상선 암과 백혈병 및 다른 암, 태내 피폭과 방사 사고로 인해 방출된 방사능 양은 1200경 베크렐(10억큐리 이상)이 며 이는 히로시마 원자폭탄투하로 인한 방출량의 5백배 이상에 해당한다. 기형아의 출산, 기형가축의 발생, 식품 및 생태계 오염, 암 및 백혈병 환자 의 급증이 보고되었는데 유럽의 환경방사능 준위가 사고 이전 평균 0.2베 크렐에 불과하였으나 사고 후 최고 600베크렐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사고 선 이외의 영향이 관찰되었다. 소아의 갑상선암은 방사선피폭과 매우 밀접 한 관계를 보여주었는데 피폭량과의 비례관계가 선형이었으며 소아 및 청 소년이 성인보다 더 위험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위험하며 잠복기는 5년 정 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은 약 10% 정도이고 체르노빌 사고로 대중 의 건강에 영향을 준 유일한 명백한 사실로 분류되어 있다. 에 투입된 처리 비용은 약 80억루블(약12조7천억원)이며 사후 처리는 아 직도 진행중이다. 1996년 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방사선에 기인하는 갑상 선 암의 과잉발생은 향후 10~20년 동안 볼 수 있을 것이며 그 위험도는 사고에 의한 피폭자는 치사량 수준의 수천 밀리시버트 이상 피폭자 만 해도 수십명이며 단기 사망자만 47명이었다. 방사선피폭에 의한 사망자 사고 후 1개월 이내에 받은 갑상선 피폭의 선량에 관계한다. 고 기술하고 있다. 68 사례 69
체르노빌 사고 시 갑상선 방호약의 지급시점은 현장 초동요원에 대 해서는 1.5시간, 프리피야트(Pripyat) 거주자는 6.5시간, 30km 반경 9만 명에 대한 지급 완료 시점은 5월 1일 이었다. 사고 발생 4년 후 갑상선 장해의 증가가 관찰되기 시작하여 5~6 년 후 갑상선 암의 발생율이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1995년 말까지의 진단 으로 15세 미만의 아이 약 890명에서 암이 발생하였다. 체르노빌 원전사 고에 의한 지발성 영향은 갑상선암만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 사고 직후의 일반인의 방호조치는 4개 구간 기간으로 나누어서 이 루어졌다. 1) 처음 24시간 : 바람 부는 방향에 있는 사람들은 문과 창문을 닫 고 실내에 남아 있는다. 옥소(I-131)의 갑상선 흡수를 차단하기 위해 안정 화요오드를 배급하기 시작했다. 으며 방사성 강하물의 지리적 분포와 발생율의 증가가 잘 일치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즉, 방사성옥소에 의해서 오염되었다고 생각되는 구역에 집중 하여 암이 발생하였다. 또한 시간적 분포와 발생률도 잘 일치하였는데 사 고 후 6개월 이내에 태어난 아이의 집단에서 갑상선 암의 발생율 증가가 뚜렷하였다. 2) 1~7일 : 안전한 대피 경로를 설정한 후에 프리피야트에서 소개 하였다. 제염 장소가 정해졌다. 키에프(Kiev) 지역으로 대피시켰다. 대피 한 사람의 총수는 88,000명 이상이었다. 3) 1~6주 : 대피한 사람의 총수가 115,000명 이상으로 증가하였 안정화요오드(KI)의 갑상선 방호는 노출 직전 또는 직후에 복용하 여야 최대 효율을 가진다. 주민에 대한 옥내대피, 소개조치, 갑상선 방호약 품의 복용시점이 모두 늦어지면서 이런 결과를 초래하였다. 다. 요오드화칼륨이 어린이 170만명을 포함해서 540만명의 (구)소련인들 에게 투여되었다. 수만의 소가 오염지역에서 제거되었다. 현지의 우유와 음식물이 많은 지역에 걸쳐 금지되었다. 4) 6주 후 : 대피 반경 30km가 3개의 소구역으로 나뉘어졌다. (1) 향후 전면적 출입금지 4~5km 구역 (2) 제한된 사람에 한해 일정 시간 후 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는 5~10km 구역 (3) 사람들이 결국은 다시 돌아갈 10~30km 구역. 70 사례 71
그림 4-7 안정화 요오드 복용 시점에 따른 갑상선 방호효율 그림 4-8 벨라루스에서 관찰된 진단 시점의 갑상선 암발생 연령대 분포 12 Incidence per 100 in Belarus 11.3 Cases per 100 000 10 8 6 Children (0-14) Adolescents (15-18) Adults (19-34) 5.6 Adolescents 6.6 4.9 9.5 9.7 Young adults 6.9 4.2 4 3.8 4 3.4 3.5 3.4 2.9 3.8 3 3.1 2.3 3.2 2.6 2.5 2.9 2.1 1.9 2 1.2 1.4 1.4 2.6 1.0 1.7 Children 0.8 0.7 0.3 0.3 0.2 0.4 0.1 0.8 0 0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5.7 5.7 특히 우크라이나 지역 주민들은 평소에도 갑상선에 안정옥소의 양 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고 후 급격한 방사성옥소(I-131)의 유입이 갑상선 암의 발생을 더욱 증가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방사선 이외의 영향은 주로 심리적 영향으로 방사선피폭, 방사성 낙진에 의한 자신의 건강장해 불안, 오염지역으로부터의 강제이주에 대한 불안 및 체르노빌 신드롬이 있다. 이는 사회적, 경제적 및 정치적 영향으 로 확대되었다. 72 사례 73
체르노빌 사고 이후 방사성구름이 폴란드 지역을 통과할 것이 예상 되어 대규모 인원에 대한 안정화요오드 복용이 1회 이상 이루어졌다. 16세 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냉각 시스템이 고장 나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원자력 사고이다. 현재도 방사능 사건이 진행중에 있다. 이하 1,050만명, 성인 7백만명이 복용하였다. 주요부작용은 아동의 2%에 서 위장장애, 전체 1%에서 발진, 성인 2명에서 과민반응, 신생아 0.37%에 서 갑상선자극호른몬 증가가 관찰되었다. 대규모 인원에 대한 안정화요오 드 투여를 통한 심각한 부작용 발생율은 성인은 1백만명당 1명, 소아에서 는 1천만명당 1명으로 보고되었다. 2011년 4월 12일,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 시마 원전 사고의 등급을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의 최고 단계인 7등급으로 상향해 동급인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비교되고 있다. 동일본 대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모든 원전이 정지하 였다는데. 중력 가속도는 설계치의 126%였으며, 이로 인해 시설에 큰 피 5) 후쿠시마 원전사고 (2011)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Fukushima Daiichi nuclear 해가 발생하였고, 모든 직원은 대피하였다. 또한 1, 2, 3호기가 정지하였 다. 4호기는 정지 상태에 있었다. disaster) 또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福 島 原 發 事 故 )는 2011년 3월 11일, 도호 쿠 지방 태평양 앞바다 지진과 그로 인한 쓰나미로 인해 3월 12일에 후쿠시 이 지진으로 송전탑 1기가 붕괴되어, 후쿠시마 제1원전은 전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발전소의 설비도 지진으로 손상되었다. 외부 전원이 손 실로 인해, 비상 전원(디젤발전기) 공급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큰 해일이 그림 4-9 사고 직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모습 지진 41분 후인, 오후 3시 27분 덮쳤고 이후 수차례에 걸쳐 원전을 덮쳤 다. 지진 해일은 낮은 방파제를 넘어 시설을 크게 파괴하고 지하실도 침수 되었다. 지하에 있던 2, 4호기의 비상 전원은 수몰, 보조 냉각 시스템 해수 펌프와 연료 탱크도 유실된다. 따라서 원자로는 모든 전원을 잃고(전체 정 전), 비상 노심 냉각 장치(ECCS 13) ) 및 냉각수 순환 시스템을 움직일 수 없 13) ECCS : Emergency Core Cooling Systems의 약자 74 사례 75
게 되었다. 게다가 냉각 해수 계통 펌프는 그릇된 상태로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해일로 손상 된다(최종 방열판 상실). 핵연료는 원자로 정지 후에 도 오랜 시간동안 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장시간 냉각이 되지 않을 경우 과 열을 일으켜 사고로 연결된다. 후쿠시마 제1원전(1~4호기)은 해발 35m의 구릉을 표고 10m까지 깎아 건설한 뒤, 비상 전원을 지하에 설치했다. 도쿄 원전 사고로 인해 대기, 토양, 고인 물, 바다, 지하수에 방사성물질 이 누출되었다. 이러한 오염은 일본 국외에 퍼지면서 일본 경제에 큰 영향 을 주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4월 18일 1~3 호기에 대한 연료 펠렛 피 복관의 파괴(노심 손상)와 함께, 연료 펠렛의 용융도 일어나고 있다고 처 음으로 인정했다. 전력의 발표에 따르면 지진으로 해일은 높이 14~15m 정도로 들이닥쳤다. 대기에 방출되었을 방사성물질의 양은 37경 베크렐(0.37페타베크 렐) 이상으로 추산되고, 4월 12일, INES 사고등급 평가상 잠정 7등급으로 그림 4-10 후쿠시마 제1원전 1,2,3,4호기의 BWR 노형의 모습 평가되었다. 또한, 도쿄 전력 자료에 근거하면 2호기에서 누출되는 고농도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물질의 양은 2011년 4월 19일 당시 330경 베크렐 이라고 했다. 누출된 방사성물질이 해양과 지하수에 더 이상 퍼지지 않게 하고 정화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아직도 현 재 진행형이다. 주민 소개조치에 의해 후쿠시마 현민 201,831명에 대해 오염 선별검사가 이루어 졌다. 이 중 원전사고 직후 설정한 표면오염도가 100,000cpm 14) 이상으로 측정된 경우는 102명으로 0.05% 수준이었다. 적 절한 옥내대피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4) cpm : count per minute의 약자로 1분당 방사선의 개수가 얼마나 측정되는가를 나타내는 단위 76 사례 77
표 4-1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일지 및 소개(대피) 시기 그림 4-11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기류방향(위)과 해양오염 모습 예측도(아래) 일자 시각 내용 2011년 3월 11일 21시 23분 1원전 1호기 3km 반경 거주자 소개 05시 44분 1원전 1호기 10km 반경 거주자 소개 2011년 3월 12일 15시 36분 17시 39분 1원전 1호기 수소 폭발 2원전 10km 반경 거주자 소개 18시 25분 1원전 20km 반경 거주자 소개 20km 반경내 병원 및 시설에 약 700명 환자 미대피 상태 2011년 3월 13일 00시 47분 20km 반경내 병원 및 시설내 환자 소개령 발동 11시 01분 1원전 3호기 수소 폭발 1원전 20~30km 옥내 거주(indoor stay) 상태 2011년 3월 15일 06시 00분 11시 00분 2,4호기 폭발 (오전 0.09에서 오후 24.08마이크로시버트/시간으로 상승) 1원전 20~30km 범위 옥내 대피령 15시 00분 1원전 20km 지역내 모든 거주자 대피 완료 2011년 3월 25일 일 관방장관 1원전 20~30km 자발적 대피구역 권고 78 사례 79
그림 4-12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2011년 9월 18일 기준으로 한 공간선량률(좌) 및 토양오염도(우) 실측지도 그림 4-13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에 설정된 피난구역 설정 상황(2012년 말 기준) 피난지시해제 준비구역 (2012/7/17~) 거주제한구역 (2012/7/17~) 피난지시해제 준비구역 (2012/4/16~) 거주제한구역 (2012/4/16~) 귀환곤란구역 (2012/7/17~) 귀환곤란구역 (2012/4/16~) 귀환곤란구역 (2012/12/10~) 계획적피난구역 경계구역 피난지시해제 준비구역 (2012/4/1~) 피난지시해제 준비구역 (2012/12/10~) 후쿠시마 제1원전 거주제한구역 (2012/12/10~) 피난지시해제 준비구역 (2012/4/1~) 범례 피난지시해제 준비구역 거주제한구역 귀환곤란구역 경계구역 계획적피난구역 거주제한구역 (2012/12/10~) 피난지시해제 준비구역 (2012/4/1~) 20km 80 사례 81
표 4-2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 참여자들의 선량 분포(1차 평가결과) 일본에서는 비상상황시 작업종사자의 선량한도를 최대 100밀리시 버트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사고 수습을 위해 2011년 3월 14일에 250밀리 선량 (밀리시버트) 2011년 3월 2011년 4월 동경전력 협력사 합계 동경전력 협력사 합계 시버트로 상향조정하였다. 2011년 3월종사자에 대한 1차 평가결과, 6명이 외부 및 내부 피폭에의해 250밀리시버트 초과자가 발생하였으나 급성방사 >250 6 0 6 0 0 0 선증후군이 유발된 경우는 보고되지 않았다. 200-250 1 2 3 0 0 0 150-200 12 2 14 0 0 0 100-150 72 16 88 0 0 0 50-100 195 106 301 2 8 10 20-50 504 309 813 18 78 96 10월 20일 489 428 917 31 248 279 10> 354 1,042 1,396 645 2,224 2,869 최대 (밀리시버트) 평균 (밀리시버트) 670.4 238.4 670.4 74.2 88.2 88.2 31.7 15.7 23.1 3 4.5 4.2 총계(명) 1,633 1,905 3,538 696 2,558 3,254 2012년 1월부터는 선량한도를 연간 50밀리시버트로 다시 낮추었 다. 후쿠시마현에서는 주민의 외부피폭 평가를 위한 조사를 대대적으로 실 시하고 있다. 여기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주민의 이동 경로와 방사 성물질 확산 및 외부 방사선량에 대한 스피디(SPEEDI) 시뮬레이션 결과를 함께 활용하여 주민의 피폭선량을 추정한다. 2011년 12월 발표된 선행조 사 결과에 의하면, 사고 후 4개월에 대해 추정할 수 있는 최대 외부 피폭선 량은 23밀리시버트였으며, 99% 이상이 10밀리시버트 이하, 58%가 1밀리 시버트 이하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설문에 대한 답변이 계속 회수됨에 따 라 지속적으로 수정되어 발표되고 있다. 82 사례 83
표 4-3 한국원자력학회 후쿠시마위원회가 도출한 사고의 교훈 국외의 핵물질 임계사고 분야 교훈 1) 미국 로스앨러모스 벽돌 임계사고 (1945) 안전 철학 및 확보체계 강화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설계 안전성 강화 중대사고 대처능력 강화 비상대응 (방재) 체계 강화 안전 기반 강화 1) 원전 안전을 위한 심층방어 전략을 보완하고 강화시켜야 한다. 2) 원전 안전 목표에 인명손실 측면과 사회적 위기 측면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3) 방사선안전기준, 비상대피기준 등의 정비와 국제적 조화가 필요하다. 4) 규제기관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 5) 안전에 대한 운영기관의 책임이 더 강조되고 관련 인프라가 강화되어야 한다. 1) 자연재해에 대한 설계기준을 재검토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2) 전원공급계통의 다양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야 한다. 3) 피동 안전성 강화를 통해 붕괴열 제거의 신뢰성을 계속 향상시켜야 한다. 4) 원전 설계 및 운영에서 리스크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5) 사용후연료저장조의 안전특성을 재확인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 1) 원전의 중대사고를 가정하고 현실적인 대응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2) 극한적 중대사고 대응까지를 포함하여 원전 절차서들이 개선되어야 한다. 3) 사고 대응에 중요한 계측기 등 원전 상태 감시설비가 보강되어야 한다. 4) 사고 대응은 최상의 매뉴얼 구비와 함께 인간의 창의성에도 의존해야 한다. 1) 대형 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2) 비상대응시설은 사고 시의 악화된 환경을 고려하여 구축되어야 한다. 3) 신뢰성 있는 방사선 감시체계와 신속한 방사능 확산 3영향 평가가 중요하다. 4) 원자력시설 사고에 대비한 의료대응체계가 준비되어야 한다. 5) 사고 대응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선량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6) 원전 사고에 대비한 소통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 7) 인접국가 원전 정보를 확보하고 사고 영향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1) 원자력 안전문화가 체질화되고 독립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2) 원자력 안전연구가 강화되고 성과가 공유되어야 한다. 3) 방사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1945년 8월 21일, 미국의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서 맨하탄 프 로젝트에 참가 중이던 과학자 해리 K 더그힐란이 실험에 쓰일 중성자반사 체인 텅스텐카바이드 벽돌을 옮기다 플루토늄 위에 떨어뜨려 임계가 발생 한 사고이다. 임계질량 미만의 플루토늄 덩어리였으나 벽돌이 중성자 반사 체 역할을 하여 임계사고(연쇄반응)가 발생하였다. 더그힐란이 재빨리 벽 돌을 치웠으나 28일 후 사망하였다. 그림 4-14 생전의 해리 K 더그힐란의 모습 84 사례 85
2) 미국 드라이버 임계사고 (1946) 1946년 5월 21일, 맨하탄 프로젝트에 참가 중이던 캐나다의 과학 자 슬로틴과 동료 7명이 반구형 플루토늄 덩어리 2개를 합치는 실험 중 드 라이버가 빠지면서 임계가 발생하였다. 슬로틴이 재빨리 드라이버를 다시 끼웠으나 9일 후 사망하였다. 4) 유고슬라비아 빈카(Vinca) 임계 사고 (1958) 차폐가 되지 않은 연구용 반응기에서 수 분간 임계가 발생하여 통제 가 불가능한 사고가 발생, 연구원 5명이 1.8~3.1그레이를 피폭하였다. 피 해자들을 모두 무균실에 격리하여 보존요법 치료를 하였고 모두에게 골수 이식을 하였으나 설사 증세를 보인 1명이 32일째 위장관 합병증으로 사망 하였다. 그림 4-15 반구형 플루토늄 덩어리(좌)와 사고 당시의 모습(우) 5) 일본 JCO 핵연료 가공공장의 핵임계사고 (1999) 1999년 일본 토카이무라( 東 海 村 ) 소재 JCO 핵연료 가공공장에서 발생한 임계 사고로 원래는 이산화우라늄분말을 질산에 녹여서 잘 섞은 다 음, 조금씩 침전조에 부어야 하는 작업절차를 무시하고 이산화우라늄분말 을 그냥 침전조에 들이부어 임계가 발생하였다. 우라늄의 양이 16kg을 초 과해서 임계가 시작되었으며 인부 3명이 피폭되고 출동한 소방관 3명도 피 폭되었다. 3) 미국 오크리지 Y-12 핵연료재처리 공장 임계사고 (1958) 질산우라늄(Uranyl nitrate) 용액이 한 곳에 고여서 핵분열(임계) 반응이 발생하여 수 초 사이에 7명이 1그레이 이상 피폭된 사고이며, 이 중 4명은 최대 4.4그레이까지 피폭이 되었다. 피해자들은 오심과 구토 증세를 보였으며 골수억제의 혈액소견을 보였으나 보존적인 병원 치료 후 39일째 모두 퇴원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발생 한 시간 후에 중앙에 보고되고 사고 발생 4시간 30분 이후 주민대피가 시작되었다. 당시 반경 500m이내에는 100가구 이상 이 거주 중이었다. 인부 3명은 NIRS(National Institute of Radiological Science, 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로 후송되었다. 이들 3명의 피폭 등가선량 은 각각 18.4그레이, 10.4그레이, 2.53그레이이었다. 이들 중 2명이 2~3 개월 후 사망하였다. 붕산수를 침전조에 주입하고서야 사고가 수습되었고 86 사례 87
사건 이후 해당공장은 폐쇄되었다. JCO 관련자 6명은 집행유예가 선고되 고 JCO에는 100만엔(1000만원)의 벌금을 선고 받은 후 폐업되었다. 이 사 그림 4-17 토카이무라, 일본 JCO 핵연료 처리사업소의 시 작업 상황도 고는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사고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4-16 토카이무라, 일본 JCO 핵연료 처리사업소의 시 작업 상황도 그림 4-18 사고 당시 NIRS 의료진 대응 88 사례 89
국내 외 방사능테러 사건 그림 4-19 W병원 동위원소 저장고(좌)와 테러에 사용된 동위원소의 모습(우) 방사능 테러사건은 매우 드문 사건이며 알려진 예가 별로 없다. 과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LO 15) )의 초대 수반이었던 야세르 아라파트 (1929. 8. 24 ~ 2004. 11. 11)가 방사능 테러로 인해 프랑스 파리의 한 병 원에서 사망했다는 설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아니다. 방사능 테러는 9.11 테러 이후 dirty bomb 16) 형태의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 으로 지목되어 감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향후에도 방사능 테러에 대 한 대비는 계속 필요하다. 1) 우리나라의 W병원 간호사 테러사건 (1998) 1998년 11월 9일 09:55에 서울 XX동의 W병원 방사성동위원소 저 장고에서 치료용 세슘(Cs-137) (598밀리큐리) tube 17개와 이리듐(Ir- 192) (61밀리큐리) seed 292개가 도난당한 것을 발견하고 11:00에 관할경 찰서와 원자력안전기술원(KINS 17) )에 신고하였다. 편성하고 상황실을 설치하였으며 14:00에는 기자 회견을 실시하고 병실 환자들에 대한 측정을 시작하였다. 선원은 다음날 오전에 발견되어 회수되 KINS는 당시 과학기술부 방사선안전과에 신고를 완료하고 측정장 비를 동원하여 방사성동위원소 탐색을 시작하였다. 12:00에는 대책반을 었는데 의사와의 내연관계에 있던 간호사의 자동차 좌석시트 아래에서 발 견되었다. 당시 차량 의자에서의 방사선량률은 30cm 떨어진 거리에서 22 밀리시버트/시간으로 측정되었으며 다행히 방사선피폭 증세를 보이거나 15) PLO : Palestine Liberation Organization의 약자 16) dirty bomb : (방사능이 많은) 더러운 폭탄이라는 뜻으로 방사성물질에 기존의 재래식 폭약을 붙여서 만든 폭탄을 의미함 17) KINS : Korea Institute of Nuclear Safety의 약자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다. 동위원소를 훔쳐 간호사의 차량에 숨긴 의사 는 구속되었다. 90 사례 91
2) 미국의 Kerry Croker 테러 사건 (1971) 이혼 후 친자에게 세슘(Cs-137)을 고의로 피폭시켜 아들의 고환을 절제하게 만든 사건이다. 6) 2003년 타이 밀반출 사건 (2003) 2003년 타이에서는 초등학교 교사가 세슘(Cs-137) 선원을 240,000달러에 밀매하려고 시도하던 중에 경찰이 체포하였다. 방사선원은 러시아에서 반입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3) 미국의 Quad Cities 원전 테러사건 (1994) 락카에 보관되어 있던 여성 방사선작업종사자의 바지에 밀봉 스트 론튬(Sr-90) 선원을 몰래 숨겨둔 사건으로 결국 범인을 잡지 못하였다. 그림 4-20 검거되는 범인(좌)과 과거 구소련에서 사용된 이동형 세슘조사기(우) 하였다. 4) 미국 NIH 생수 테러사건 (1995) 생수 공급기에 P-32 동위원소를 투입한 사건으로 범인을 잡지 못 5)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그루지아 방사성물질 밀반출 사건 (2003) 2003년 1월 아프가니스탄에서 알카에다가 탈레반으로부터 방사성 물질을 공급받아 소규모의 dirty bomb을 제조하였다고 영국 정보부가 발 표하였고, 4월~5월에는 사담후세인 정권 붕괴 후 이라크 원자력시설에서 다량의 우라늄 및 방사선원이 약탈되었다고 발표되었다. 그 해 5월, 그루 지아에서는 세슘(Cs-137) 및 스트론튬(Sr-90)을 터키로 밀매하려는 것 을 경찰이 적발하였다. 7) 영국의 전직 스파이 암살사건 (2006) 폴로늄(Po-210)을 이용한 리트비넨코 암살사건으로 2006년 11월 17일 런던 중부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병원의 중환자실에 한 환자가 입원 하였다. 입원 전 2주간 극심한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으며 11월 23일 영 국 원자력무기연구소의 정밀검사를 통해 알파 방사선 방출 물질인 폴로 18) NIH :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의 약자 늄-210 동위원소가 그 원인임이 밝혀졌다. 92 사례 93
그림 4-21 생전의 리트비넨코(좌)와 사망직전 리트비넨코(우) 방사선원에 의한 사고사례 (국내) 1) 비파괴작업자 과피폭 손가락 절단 사고 (1989) 1989년 4월 배관 용접부위 비파괴 검사 도중 발생한 사고로 방사선 조사기(Ir-192, 38큐리) Remote Controller의 wire가 끊어져 선원이 조 사기의 Container로 되돌아가지 않고 Front Guide tube에 남아 있었으나, 이를 작업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손으로 Guide tube를 잡으면서 과피폭된 사고이다. 사고 당시 종사자는 개인법정선량계 등 어떠한 선량계도 착용하지 이 소식이 중환자실로 전달되기도 전에 환자는 사망하였는데, 사망 않고 있었으며 사고 사실을 1년간 신고나 보고도 하지 않았다. 한 환자는 바로 KGB 19) 의 후속기관인 FSB 20) 의 스파이 알렉산더 리트비넨 코였다. 그는 2000년 영국으로 망명하여 FSB의 비밀작전을 폭로하고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였다. 리트비넨코가 폴 로늄에 중독된 것은 2006년 11월 1일경으로 추정되며 사업가, 전직 러시 그림 4-22 방사선 조사기(좌)와 손가락 2마디가 절단된 피해자의 손(우) 아 군 정보기관 요원 등 3명의 러시아인과 런던 밀레니엄 호텔에서 만나 함께 차를 마신 후부터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9) KGB : 과거 소련 국가안보위원회 (미국의 CIA에 해당)를 일컬음 20) FSB : 러시아 연방보안국을 일컬음 94 사례 95
이 사고로 작업자는 손가락 2마디를 절단해야 했으며, 나중에 사고 가 알려져 당시의 피폭선량을 평가해 본 결과, 전신에 540밀리시버트, 손 에 54시버트 정도의 방사선피폭이 발생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량에 적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방사선조사기를 주차장 바닥에 놓아두고 작업장으로 이동, 작업현장 도착 후 방사선조사기가 없음을 발견하여 언론 에 공개 후 주민 신고로 회수한 사건이다. 이는 작업자 1명이 야간에 비파 괴검사 작업을 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바로 다음 작업장으로 이동하면서 방 2) 방치된 비파괴용 방사선조사기 도난사고 (1992) 1992년 6월 14일 03시경 비파괴 검사작업을 마치고 방사선조사기 사선조사기를 주차장에 방치하게 된 사건으로 인적실수에 의한 사고에 해 당한다. 2대가 적재된 차량을 직원 숙소 건물 앞에 주차한 후 09시경 방사선조사 기가 차량으로부터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한 사건이다. 이는 선원이 내장된 방사선조사기를 전용저장시설에 저장하지 않고 차량에 적재한 채로 관리 없이 방치되어 일어난 사건으로 방사선조사기가 고가의 장물로 오인 받아 5) 김해 D항공 비파괴 검사중 과피폭 사고 (1999) 1999년 2월 20일 X-선 발생장치(165keV/5mA)를 이용하여 2명 의 정비공이 항공기 날개 이음부위에 대한 비파괴검사 작업도중 방사선 일어난 사고이다. 이 역시 언론을 통해 위험물임을 공개한 후 회수되었으 며 범인은 검거하지 못하였다. 그림 4-23 사고상황을 재현하여 팬텀으로 선량을 평가하는 모습 3) 경남 진해 방사선조사기 분실사고 (1998) 1998년 9월 29일 13시경 경남 진해 N 검사기술 작업현장에서 비파 괴 검사를 마치고 방사선조사기를 다마스 차량에 싣고 사무실로 돌아오던 중 방사선조사기가 차량으로부터 도로상에 떨어져 분실된 사건이다. 4) 실수에 의한 방사선조사기 분실사고 (1998) 1998년 11월 13일 04시경 비파괴검사 작업을 위하여 지역사무소 에서 현장사무소로 이동하기 위하여 방사선조사기 등 필요 장비를 운반차 96 사례 97
발생장치 고장으로 방사선 과피폭사고가 발생하였다. 방사선발생장치의 Control Box에서 방사선조사 시간을 4.5분으로 설정하고 X-선 스위치를 ON 시킨 후, 설정시간이 경과한 후 자동적으로 스위치가 OFF 되었는 지 여부를 확인하지 아니한 채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타이머 고 장 및 오작동으로 피폭이 발생하였다. 피폭 시간은 5cm거리에서 약 2~3 분, 120cm 거리에서 4~5분간 노출되었다. 한 작업자의 오른손과 왼손의 손가락, 손바닥, 손등에서 궤양이 발생하였으며 전신 피폭량은 약 1,130밀 리시버트로 평가되었고, 손에만 55그레이의 피폭이 발생한 것으로 평가되 6) 울산 남구 방사선조사기 낙하 분실사고 (2000) 2000년 2월 20일 18시경 울산 남구 S 검사(주)의 운반차량에 조사 기를 싣고 작업현장으로 가던 중 급격한 U-turn으로 승합차의 뒷 트렁크 문이 열리면서 운반함 옆에 놓아 둔 방사선조사기가 도로 바닥에 떨어져 분실된 사건이다. 운반차량내 운반함에 방사선조사기를 적재하지 않고 차 량 바닥에 그대로 두고 운행하다가 운반도중 분실된 사고로 분실 발견 후 즉시 경찰에 연락하고 TV 및 라디오를 통해 위험물임을 고지하고 습득물 신고를 유도하여 회수하였다. 었다. 그림 4-25 방사선조사기를 실었던 승합차량 내부와 조사기 적재위치 그림 4-24 사고로 인해 손상된 피해자의 손 98 사례 99
7) 울산 D검사 비파괴 조사기 손상 및 오염사고 (2000) 그림 4-27 비파괴 검사용 조사장치(좌)와 D검사 업체 사무실이 위치한 거리의 모습(우) 그림 4-26 울산 D검사 사무실 위치(좌)와 수거된 폐기물 드럼(우) Ir-192 조사장치 Stop tail 피그테일이 조사기내에서의 후진을 방지, 위치를 바로 잡는 역할을 함. 재질은 S/S 조사기 자체 pig tail 유연성 있는 굴곡 나선형으로 된 강도가 강한 wire임 capsule 이 속에 방사성 동위원소인 Ir-192를 내장하고 있음. 재질은 S/S, 구조는 좌측 그림과 같음 connector 컨트롤러 wire와 연결부임. 재질은 S/S이며, 안에 Plunger spring 장치가 되어 있음 선원 및 pig tail projector source 내장캡슐 disk spring (Iridium 192 Source or Cobalt 60 Source) expose source stop drive cable guide tubes 가이드 튜브 원격조작 장치 연결장치 부위 그림 4-28 사고 장소 주변의 방사선량률 측정 결과 사고대책본부 2000년 11월 22일 02:30, 울산 남구 울산출장소에 위치한 D검사 업체 저장실에서 작업자(43세)가 선원 안내튜브 끝 부분에 고착되어 있는 이리듐(Ir-192) 선원(약 20큐리)을 방사선조사기 내로 회수하기 위해 울산 출장소 저장실에서 튜브 끝 부분을 그라인더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선원 캡 슐이 파손 분산되었고 작업자가 오염된 의복 및 신발을 입은 채로 건물앞 도로까지 나옴으로써 사무실 및 주변 도로 일부가 오염되었다. 4m 주택 1차 통제지역 50~150 R/h 주택지 사고장소 2m 2mR/h 주택 주택지 및 상가 780 R/h 220 R/h 120 R/h 2m 1m 2m 200 R/h 1mR/h 2m 1.5m3m 280 R/h 332 R/h 3m 4m 100 R/h 141 R/h 3m 1mR/h 3m 24m 2차 통 제 지 역 204 R/h 120 R/h 미용실 450 R/h 400 R/h 1m 상가 3m 2mR/h 1mR/h 500 R/h 철공소 오염 발견당시의 선량측정치 6m 8m 도로 삼 선 로 100 사례 101
사고 신고를 접수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방사선방호전 문가를 현장에 급파하고(11.22, 09:00) 당시 과학기술부 방사선안전과와 현장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였다. 사고 대응을 위하여 측정 및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피폭된 작업자를 한일병원으로 후송(11:40) 하였으며 사고복구 지원반으로 KINS 직원들과 당시 한전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관리전문요 원(고리 제2원자력, 한일원자력) 80명이 사고를 수습하였다. 위반(법 제71조), 운반기준 위반(법 제87조), 안전관리규정 위반(법 제65조 제5항), 장해방어조치 보고내용 미흡(법 제98조 제1항), 방사선장해방지조 치 미흡(법 제97조 제1항)이었고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로 위법사항 통고, 청문 등 사실관계 확인 후 사고업체 허가취소 또는 업무정지 및 1년 이하 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고발조치 하였으며 작업 자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방사성폐기물 위탁폐기 에 소요된 비용은 약 2억원, 사고 수습에 따른 기타 제반 비용으로 6억원이 파손된 선원은 특수 운반용기 3대를 제작하여 회수조치(11. 23 ~ 24)되었으며 주변 도로 등 인근 오염지역에 대한 제염 조치를 실시하였다 (11. 23 ~ 30). 이후 오염지역의 측정, 통제, 제염 작업 후 폐기물 처리를 하였다. 발생된 방사성폐기물은 200리터 드럼 75개와 50리터 드럼 24개가 발생하였으며 모두 원자력환경기술원에 위탁 폐기하였다. 사고 사무실에 소요되었다. 건물주에 의한 손해배상 행정소송에서는 약 5억 5천만원이 청 구되었으나 2003년 9월 D검사가 건물 주인에게 총 5천 2백만원의 손해배 상을 하도록 한 판결을 비롯하여 주민 피해보상금에 약 1억원이 소요되었 다. 해당 건물주인은 2003년 10월 항소제기, 2006년 2월 상고를 제기하였 다가 2006년 4월 상고를 취하시켰다. 대한 제염 조치(12. 12 ~ 22) 후 여기서 발생된 폐기물은 200리터 드럼 9 개와 50리터 드럼 9개가 발생되었고 이 역시 원자력환경기술원에 위탁 폐 기하였다. 그리고 주민설명회를 11월 25일에 개최하였다. 11월 27일과 29 그림 4-29 레벨측정용 방사선게이지의 모습 일에는 주변 주민에 대한 오염검사와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11월 30일에는 제염작업 후 주민대표 및 시민대표와 공동으로 오염여부를 측정하였다. 사 고당시 작업자는 특별한 방사선장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한달 후 병원에서 퇴원하였다. 이 사건에서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원자력법상 기준준수의무 등 102 사례 103
8) 광양 고정형 레벨 측정용 방사성동위원소 도난사고 (2001) 2001년 6월 9일 09:30, G제철소의 P제철(주)에서 부원료를 공급하 는 103번 호퍼의 이상발생으로 정비원이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레벨 측정 로 피폭사실을 보고하였다. A NDT 사는 이 작업자를 본사로 후송해 1월 22일 서울 모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한 후, 1월 24일 과학기술부(방사선안 전과) 및 KINS(방사성물질규제2실)에 사고를 보고하였다. 용 밀봉 방사성동위원소 코발트(Co-60), 20밀리큐리가 도난당했음을 발 견하였다. 이에 6월 11일 당시 과학기술부와 KINS의 방호전문가로 구성 된 사고대책반이 분실선원의 탐색, 경위와 원인조사 등을 실시하고 6월 11 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휴대용 측정장비 36대와 GPS, 연인원 11,000명 (일일 120명)을 동원하여 수색을 하였으나 지상 3.5m에 고정 설치되어 있 다가 도난당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찾을 수 없었고, 6월 25일부터 9월 9일 사고 당일 방사선작업에는 3인이 참여했으나, 1인은 필름의 현상 및 판독을 전담하고, 나머지 2명은 각자의 방사선원(방사선조사기)을 가지 고 각각 따로 방사선작업을 수행하였다. 방사선작업자는 방사선측정기를 휴대하지 않았으며 개인선량계를 착용하지 아니하고 작업을 수행하였다. 사고 작업자는 S자형 관 용접부 비파괴검사 작업 중 방사선원을 조사기 내 까지 3개월간 언론 및 경찰 등을 통한 2차 조사와 탐색을 실시하였으나 끝 내 방사성동위원소를 회수하지 못하였다. 9) 마산(창원) 중공업 비파괴 검사중 과피폭사고 (2003) 2003년 1월 9일 A NDT 사 방사선작업종사자(25세)가 마산 D중 그림 4-30 사고 후 손상된 피해자의 오른손 손가락 공업 현장에서 S자형 관 용접부를 방사선투과검사(Ir-192, 49.5큐리) 하 던 중 조사기 내부로 회수되지 않은 방사선원을 오른손으로 직접 잡고 작 업하면서 방사선피폭을 초래하였다. 이 종사자는 사고 후 8일째인 1월 17일 오른손 검지 및 엄지 등에 피부표면이 딱딱하게 굳어지고 열이 나고 홍반이 발생하였으며 통증이 발 생하자 1월 18일 마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장 안전관리자에게 최초 104 사례 105
로 회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필름의 탈부착, 선원의 위치이동을 위해 선원 이 포함된 가이드튜브 끝부분을 직접 손으로 잡으면서 피폭이 발생한 것으 그림 4-31 불법으로 대여되고 분실되었다가 회수된 선원 로 밝혀졌다. 전신에 대한 특이할 만한 보건상의 영향은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으 며 오른손 엄지 및 검지는 피부조직이 괴사할 정도의 피폭이 발생한 것으 로 추정되었다. (오른손 엄지 및 검지 36그레이, 손가락 2.5그레이, 전신 0.02시버트로 평가됨) 피폭부위의 피해는 피폭 사고 후 1개월 이상 지나자 점차 회복기로 들어섰다. 이 사고 역시 관련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개인선량계 미착용, 방사선측정기 및 경보기 미사용, 콜리메이터를 이용한 작업 미실시, 방사선작업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재, 2인 1조 작업수 칙 미준수 등의 위반이 동시 다발적 발생하여 생긴 사고였다. 8일(토) 04:30, 안양시 환경미화원에 의해 분실된 장소로부터 150m 떨어 진 노상 쓰레기통에서 비닐백에 담겨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사고의 원인은 방사선원의 소홀한 관리와 무허가 업체의 방사선원 무단 반출과 대여사용 10) 경기도 안양 방사선원 불법대여 및 분실사고 (2003) 때문이었고 분실사고에 대한 지연신고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2003년 3월 5일 (수) 00:00, 경기도 안양시의 H 산업(주)에서 발생 한 사고이다. 가스 배관용 방사선투과장비(Crawler) 개발업체인 G 업체가 투과장비 정지위치 감지용 선원인 세슘(Cs-137), 15밀리큐리 1개를 방사 성동위원소 판매기관인 H 산업의 계열회사로부터 불법 대여하여 사용한 후 선원의 반납을 위해 주차장에서 장비를 딛는 과정에서 선원을 분실하였 다. 당일 22:40, H 산업에서 선원분실 사고를 KINS에 보고하여 당일 현장 대책반을 급파하여 분실경위 등을 조사하였다. 이 선원은 3일이 지난 3월 11) 비파괴검사업체의 작업자 과피폭사고 (2004) 2004년 3월 18일 02:00~04:00, 비파괴 검사업체인 K검사에서 열 교환기 파이프 용접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패용하고 있던 알람미터의 고장 사실을 모른 채 이리듐(Ir-192) 선원(43큐리)을 2시간 동안 약 40회 가량 접촉하던 중 3분 정도 피폭한 사고로 손에 심한 화상을 입고 피부가 궤사 한 사고이다. 106 사례 107
그림 4-32 사고발생 7개월 후인 2004년 10월 7일 피해자의 손 상태 14) 광주시 서구의 방사선조사기 도난 사고 (2009) 2009년 2월 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비파괴용 조사기를 가지고 가던 작업자가 계단에서 넘어져 GPS 21) 위치추적기가 방사선조사기에서 이 탈되었고, 이를 다시 부착하기 위해 청테이프를 가지러 사무실로 간 사이, 택시 기사가 조사기를 가져간 사고이다. 15) 인천시 중구 방사선투과검사기 분실사고 (2010) 2010년 9월 13일(월) 09:00, 인천시 중구에서 작업자 2인이 이동 형 감마선 조사장치를 방치하였다가 마침 이곳을 지나던 고철수집상이 고 철로 여겨 수거해 간 사고이다. 12) 울산 방사선조사기 분실 사고 (2006) 2006년 3월 13일, 울산시 남구에서 발생한 이동형 방사선조사기 그림 4-33 분실된 조사기 위치 분실사고로 운반차량 내 운반함에 방사선조사기를 적재하지 않고 차량 바 닥에 적재하여 운반도중 분실한 사고이다. 13) 경기도 평택 차량 및 방사선조사기 도난 사고 (2006) 2006년 8월 21일, 경기도 평택에서 길가에 세워둔 운반차량이 실 려 있던 방사선조사기와 함께 도난된 사고이다. 21) GPS : Global Positioning System의 약자로 위성위치추적시스템 을 일컬음 108 사례 109
16) 경기도 시흥의 두께 게이지 화재사고 (2009) 방사선원에 의한 사고사례 (국외) 2009년 7월 24일 01:30, 경기도 시흥시의 압연공장에서 화재가 발 생하여 아메리슘(Am-241)이 내장된 두께 게이지가 손상되었다. 1) 멕시코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1962) 1962년 3월 21일, 5큐리의 코발트(Co-60)를 지키라는 지시를 받은 그림 4-34 두께 게이지의 손상되기 전 모습(좌)과 화재로 손상된 모습(우) 경비원이 집으로 선원을 가져가서 발생한 사고이다. 3월 21일~4월 1일 사 이, 경비원의 아들이 방사선원을 발견하고 바지 앞주머니에 넣고 다녔었다. 4월 1일에는 부인이 방사선원을 발견하고 부엌의 서랍에 보관하였다. 4월 17일 경비원의 장모가 방사선에 의한 병을 앓고 있는 소년을 간호하기 위해 집으로 방문하였고 4월 29일 소년이 사망하였다. 7월 19일에는 소년의 어 머니가 사망하고, 7월 22일이 되어서야 경비원의 고용주가 방사선원을 회 수해 갔다. 8월에는 경비원의 2살 반 된 딸이 앓기 시작하여 8월 18일 딸이 17) 울산 유량게이지 화재사고 (2010) 2010년 11월 29일(월) 04:30, 울산의 A 화학업체에 화재가 발생하 사망하였다. 그리고 8월 20일 경비원과 장모가 방사선 피폭에 의한 장해증 세를 보이더니, 10월 15일에 장모도 사망하게 된다. 여 세슘(Cs-137)이 내장된 유량게이지가 손상되었다. 2) 미국 캘리포니아 이리듐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1979) 그림 4-35 유량 게이지의 손상되기 전 모습(좌)과 화재로 손상된 모습(우) 1979년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 28큐리의 이리듐(Ir-192)을 발 견하여 약 45분 동안 자신의 뒷주머니에 넣어 두었다가 오른쪽 둔부에 20 그레이 이상이 피폭된 사고이다. 1시간 후에 구토가 시작되고 6시간 후 화 상을 입은 듯한 느낌과 둔부에 홍반현상이 발생하였다. 2일 후 병원을 찾 았으나 화상부위는 점점 더 악화되어 죽은 세포조직을 제거하고 피부이식 을 받았다. 110 사례 111
3) 멕시코 후아레즈 코발트(Co-60) 재활용 고철 오염사고 (1983) 멕시코의 Juarez시의 Centro Medico 병원에서, 원격치료용 코발트 (Co-60) 선원이 내장된 장비를 1983년 12월 6일 폐기하기 위해 고철 집하 장으로 향하던 도중 작업자가 선원을 담고 있던 용기에 구멍을 내는 바람 에 450큐리의 코발트 (75밀리큐리 6,000개) 알갱이들이 흩어지면서 사고 사망자는 없었으나 고철을 수집하여 운송하였던 직원 2명중 1명은 손바닥 에 심한 화상을 입었고, 고철 수집소 크레인 작업자 2명은 메스꺼움과 발 에 물집, 잇몸 출혈 및 코피 등이 난 후 영구히 생식능력을 상실하였다. 재 활용 철근이나 테이블을 사용하였던 일반인들에게서는 피해가 관찰되지 않았다. 로 이어졌다. 고철 수집소는 이를 다른 고철과 함께 펠콘 주물공장과 에이 서로스 철근 제작공장에 판매하였고 이들 공장에서는 용광로에서 선원을 함께 용융시켜 재활용 고철로 활용하여 철근, 자동차의 보강쇠, 탁자받침, 전기모터부품, 숫가락과 포크로 만들어 미국과 멕시코의 전역으로 팔려나 갔다. 4) 모로코 방사선조사기 분실사고 (1984) 1.1테라베크렐(30큐리)의 이리듐(Ir-192) 선원 캡슐이 방사선조 사기 Drive Cable로부터 분리되어 땅바닥에 방치되었다가 보행자가 이를 발견하여 집에 가져갔고, 이로 인해 가족 및 친척 8명이 선원에 노출되어 사망한 사고이다. 1984년 1월 16일, 한 트럭이 Los Alamos 국립연구소를 통과하다 가 방사선 감지기에 경보가 발생하여 트럭 바닥의 선량률을 측정하게 되었 5) 브라질 고이아니아 세슘 오염 사고 (1987) 다. 조사선량이 1,000렌트겐/시간을 넘는 곳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5큐리 짜리 코발트(Co-60) 선원 하나가 남아 있어 발견이 되었다. 나머지 445큐 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어 조사가 시작되었다. 미국 에너지성의 협조 그림 4-36 브라질 고이아니아 시의 위치와 시의 모습(좌), IAEA 보고서에 실린 고이아니아 사고(우) 로 미국 남서부와 멕시코를 헬기로 서베이하여 45군데의 오염지역을 발견 하고 4,000명 정도가 자연 준위보다 높은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추정되 었다. 고철 집하장 작업자와 인근 주민 중 5명은 3~7시버트 정도의 피폭 이 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오염이 의심되는 17,600채의 건물을 서베이하 여 오염된 건물 814채를 철거하였다. 다행히 집중 피폭이 된 사람은 없어 112 사례 113
그림 4-37 사고시 문제가 된 세슘(Cs-137) 선원의 형태(좌)와 염화세슘의 모습(우) 세를 보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캡슐을 해체하며 증세가 더욱 심해 지자 인근의 동네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상한 음식을 먹어서 생긴 알러 지 증상이라고 진단하게 된다. 결국 며칠 후 캡슐을 완전히 부숴 내부의 염 화세슘을 누출시켜 확산이 진행되었다. 밤에 캡슐 안에서 신비한 푸른 빛 (체렌코프 현상으로 생긴 체렌코프 광)이 발산되는 것을 보고 문제의 캡슐 을 25달러에 고물상 주인에게 팔아버린다. 이 가루를 신기하게 생각한 고 물상 주인은 이웃들을 초대해서 보여주고 가루를 인근 친지들에게 나눠 주 었다. 심지어 그들 중 일부는 이걸 피부에 바르기도 했다. 이 과정에 많은 사람들이 방사능 피폭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으나 1985년 브라질의 고이아니아 지방에 암 전문 의료원이 새 건물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법적 분쟁이 발생하여 철거가 지연되면서 법 원에서는 시설을 철거하지 못하게 하고 고준위의 세슘(Cs-137) 방사선 암 치료기를 낡은 건물에 방치하였다. 기계에 들어있는 염화세슘을 감시하기 위해 경비원이 고용되었지만 1987년 9월 13일, 이 경비원이 무단결근하게 된다. 이때 주위에 살던 아우베스 와 파헤이라 라는 두 청년이 아무도 없는 버려진 병원에 난입해서 문제의 의료기기를 발견하고 돈이 될까 싶어 장치 를 뜯어서 집으로 가져갔다. 의사들은 열대성 질병으로 진단하여 열대병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가루 중 일부를 가져간 사람은 이것을 자신의 6살짜리 딸에게 보여주었으며, 가루 일부를 먹였고 딸의 엄마인 마리아에게도 그 가루를 보여 주었다. 약 보름 후, 주변 사람들이 동시에 아프기 시작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마리아는 1987년 9월 28일에 문제의 가루 약간을 가지고 동물병원에 갔다. 수의사 는 시립병원에 가보라고 충고하였고 마리아는 이 가루를 들고 버스를 타고 보건소에도 가보고 군병원에도 방문하였다. 이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오염 되었다. 기기를 해체하다가 주먹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염화세슘이 봉입된 캡슐을 꺼내게 되었고 감마선의 영향으로 구토, 설사 등의 방사선 피폭 증 드디어 이 가루의 정체가 판명되자 도시에 비상이 걸렸다. 브라질 정부 소속 원자력위원회의 전문가가 조사를 시작하였다. 8개 지구 25가구 114 사례 115
가 오염되었고 250여명에게서 오염이 발견되었다. 도시 전체가 패닉상태 에 빠지고 가루를 먹은 6살짜리 딸은 6시버트의 피폭으로 10월 23일 사망 하였다. 최초 신고자인 어머니 마리아 역시 5.5시버트 피폭으로 같은 날 사망하였다. 이들의 시체는 납으로 된 무게 600kg 이상의 관에 밀봉하였 의 아바디아(Abadia)에 임시 보관 장소로 운반하여 보관중이다. 가장 오염 이 심했던 폐품 해체 장소의 지상 1m 높이에서의 선량률이 시간당 2시버 트에 달하기도 했다. 이 사고는, 원전시설이나 재처리 시설을 제외한 단일 방사선원 사고로는 최악의 사고로 꼽히고 있다. 으나 장례식장에서 방사능 공포에 질린 수많은 사람들이 도시 안에 그걸 묻으면 안 된다. 며 돌을 던지기도 하였다. 고물상의 고용인으로 일하다 세 슘 가루를 의료장비에서 꺼냈던 사람은 4.5시버트의 피폭으로 10월 27일 에 사망하고 고물상 주인은 5시버트의 피폭으로 그 다음날 사망하였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는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5등급 사 고로 규정하였다. 이 사고를 대응하기위해 미국 서독 헝가리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국제원자력기구 세계보건기 구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등에서 방사선 방호를 지원하였고, 미 함께 캡슐을 파손했던 사람은 한쪽 팔을 절단하였다. 오염 여부를 검진 받은 사람이 11만 여명이며, 약 250명에게서 방사능 오염이 검출되 국 소련 아르헨티나 일본에서 의료진을 파견하였다. 다수의 오염자 가 발생한 것에 대한 의료대응을 위해서 올림픽경기장을 분류 장소(triage 었다. 20명의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았고 12월 말까지 해당 지역의 오염된 건물 등을 모두 해체하였다. 건물은 약 1m 깊이까지 파내어 오염 폐기물, 토양과 건축자재까지 폐기물 처리를 하였고 휴지 및 폐지 뿐만 아니라 각 종 약품과 진공청소기까지 동원하여 제염작업을 하였다. 오염된 가옥은 모 그림 4-38 오염된 가옥과 건물을 철거하는 모습 두 101채가 발생하였고, 도로를 포함한 공공장소 오염 58군데, 오염된 차 량은 68대에 이르렀다. 수거된 방사성폐기물의 양이 200리터짜리 드럼으로 3,800드럼, 5 톤짜리 금속컨테이너 1,400개, 선박용 컨테이너(32m2) 10개 등, 총 3,500 제곱미터의 오염된 물질이 수거되었고, 약 25km 떨어진 고이아니아 교외 116 사례 117
station)으로 이용하였고, 지역병원에서 1차 진료, 고이아니아 종합병원이 2차 진료, 마르실리오 해군 병원이 3차진료를 담당하였고 국제협력대응이 이루어졌다. 내부오염에 대해서는 전신계수기검사를 통해 내부피폭선량을 평가 하면서 46명에 대해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를 이용하여 치료하였 다. 정상 성인의 경우 세슘(Cs-137)의 생물학적 반감기는 약110일 정도이 지만, 프러시안 블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1/3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그림 4-39 아바디아 임시저장소에 야적된 방사성폐기물 모습 것이 증명되었으며, 변비증상외에는 특이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안전한 방호약품으로 평가되었다. 표 4-4 생물학적 선량평가를 통한 피폭선량 평가 생물학적 선량평가 결과 (그레이) 인원(명) < 0.1-0.49 105 0.50-0.99 8 1.00-1.99 8 사고의 영향은 인구 112,800명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모여 방사 능 오염검사를 받았고 271명에서 인체 내 외부오염이 발견되고, 이중 120명은 신발과 의복에서만 오염이 발견되었지만 151명은 피부까지 오염 되었다. 20명이 급성방사선증후군을 보여 입원하였고 이중 14명이 골수억 제 소견을 보였다. 모두 4명이 사망하고 28명이 국소피폭으로 여러 정도의 2.00-2.99 3 3.00-3.99 2 4.00-4.99 2 5.00-5.99 1 Total 129 방사선 화상을 입었으며 4명은 신체의 일부를 절단하였다. 129명에 대한 생물학적 선량평가(biodosimtery)가 이루어 졌다. 복구비용은 2천만 달러 (약 200억원)가 소요되었다. 118 사례 119
그림 4-40 고이아니아 사고에 의해 피폭된 피해자의 모습 그림 4-42 프러시안블루(Prussian blue)를 경구복용하는 경우 세슘(Cs-137)에 대해 위장관계에서 감청하여 배변으로 배출하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생체시료 평가 결과 그림 4-41 오염검사를 받고 있는 고이아니아 시민들 그림 4-43 프러시안블루(Prussian blue)를 복용하는 동안은 A와 같은 감소 비율을 보이고, 지속 사용할 경우 예상되는 체내 잔류량(점선)과, 복용중단할 경우의 체내 잔류량(B) 120 사례 121
6) 중국의 선원관리 방치에 의한 과피폭사고 (1992) 1992년 중국에서 발생한 사고로 방사선에 의한 돌연변이를 이용한 품종개량 시설 철거시 선원을 방치하여 발생하였다. 철거 중 방치된 선원 을 발견한 인부 중 한명이 코발트(Co-60) 선원을 주머니에 넣고 집에 돌아 간 이후 인부가 사망하고 그로부터 2일 후에는 부친 사망, 4일 후에는 동생 이 사망하였다. 인부가 병원까지 선원을 가지고 들어갔기 때문에 병원관계 안 피폭한 사고이다. 초기 증상으로 가슴부위에서 홍반과 궤양이 발생하 고 3주 후에는 혈액내 혈구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후 이 작업자는 프 랑스 파리로 옮겨져 피부이식 등 두 달간의 치료를 받았으며, 조혈모세포 억제 증상에 대해 프랑스 큐리센터로 이송 후 급성방사선증후군에 대한 치료, 이후 약 1년간 이란의 테헤란에서 국제원자력기구의 파견팀으로부 터 치료를 받아 회복되었다. 자 약 100명도 피폭되었다. 7) 에스토니아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1994) 1994년 10월 에스토니아 Tammiku에서 발생한 사고로 고철 처리장 에 방사성물질이 내장된 철재상자 하나가 방치되었다가 인근 마을의 세 형제 가 고철을 훔쳐 달아나서 발생한 사고이다. 고철을 훔치는 과정에서 선원이 내장된 작은 금속 원통들이 떨어졌고 이를 한 사람이 외투주머니에 집어넣 었다. 금속 원통 주머니를 넣은 사람은 하루 종일 외투를 입고 있다가 저녁에 집에 가서 벗어 벽에 걸어 두었다. 피해자는 낮 시간부터 현기증, 오심 등의 신체 이상을 느끼기 시작하였고, 10월 25일 대퇴부에 심한 손상을 입어 병원 에 입원하였으나, 입원 12일 후 사망하였다. 그림 4-44 사고 발생 15일 후 피부궤사가 일어난 모습 그림 4-45 사고 발생 15개월 후 상처부위가 치료된 모습 8) 이란의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1996) 단열 작업을 하던 이란의 한 작업자가 1996년 7월에 분실된 이리 듐(Ir-192) 선원을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앞주머니에 넣고 약 1.5시간 동 122 사례 123
9) 미국 조지아주 군 훈련소 방사선 과피폭 사고 (1997) 1997년 10월 조지아주의 Lilo 훈련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11명의 군 그림 4-47 피폭 피해자의 손상된 피부 이식 인이 군용으로 사용되던 세슘(Cs-137) 선원 하나로 인해 피폭된 사고이 다. 주로 특정부위의 피부에 피폭이 발생하였고 이중 상태가 심각한 4명의 군인은 프랑스로 이송되어 피부이식 등의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7명은 독일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림 4-46 피폭 피해자의 피부 손상 10) 페루의 방사선원 분실사고 (1999) 1999년 2월 페루의 Yanango에서 발생한 사고로 1.37테라베크렐 (37큐리)의 이리듐(Ir-192) 선원을 수력발전소에서 사용중, 선원의 pigtail이 cable로부터 분리되었고 용접공이 이 선원을 주워 뒷주머니에 약 6.5시간동안 넣어둔 채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이다. 본인 및 가족 들 모두 선원에 노출되어 용접공은 프랑스로 옮겨져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124 사례 125
연부조직의 손상으로 한쪽 다리의 절단수술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재활치 료가 요구되는 장애를 남겼다. 11) 이집트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2000) 2000년 5월 카이로에서 20km 떨어진 이집트의 Meet Halfa 마을 El Qualuobia에서 발생한 사고로 마을 주민인 농부가 귀가 도중 버려진 방사 선원을 발견하여 집에 가져갔다. 농부는 부인과 아들 2명, 딸 2명 그리고 그 의 누이와 살고 있었는데, 5월 6일부터 농부와 9세 된 막내아들이 방사선피 그림 4-48 (A) 비파괴검사장비에서 이탈된 Ir-192를 습득한 후 뒷주머니에 넣어두는 형태의 피폭을 받음 (B,C,D,E,F) 피폭 시점 으로부터 2일, 9일, 14일, 38일, 70일 경과한 상태 (G,H,I) 피폭후 12년 경과한 시점에서 가족들과 함께 촬영한 모습, 손 및 왼쪽 발 모습. 폭 급성증후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며칠이 지난 후 비슷한 증상이 가 족 모두에게서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모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으나 적 절한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 약 한 달 후 6월 5일, 막내아들이 사망하고 후 (A) (B) (C) 에는 농부도 사망하였다. 6월 26일이 되어서야 담당 의사는 방사선 피폭 가 능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의사는 보건 및 국방당국 그리고 원자력규제국에 이러한 사실을 보고하였다. (D) (E) (F) 결국 각 기관의 대표로 구성된 조사단이 농부의 집을 방문, 8시간의 수색 끝에 방사선원을 발견, 모두 회수하여 원자력규제국 방사능실험실로 이송 보관하게 되었다. 보건부는 농부의 친척 및 이웃 등 약 200명에 대해 (G) (H) (I) 채혈 등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였고, 농부의 가족 5명은 Nasser 연구소의 병 원으로 이송되었다. 방사선원은 원자력규제국에 의해 비파괴 검사용 선원 인 이리듐(Ir-192), 50큐리로 밝혀졌고 이집트 언론은 이 사건을 대대적으 로 보도하고, 공보부는 사고의 내용, 위험 정도, 조치사항 등에 관한 보도문 을 발표하였으며 수상은 피해자들을 위로 방문하였다. 126 사례 127
12) 태국 방콕 무적선원에 의한 과피폭 사고 (2000) 2000년 2월 1일 태국에서 발생한 사고이다. 15.5테라베크렐(420큐 리)의 코발트(Co-60) 방사선원이 든 폐기 대상 원격치료(Tele-therapy) 장비를 고철업자가 입수하여 분해하였고, 작업자 2명이 분해하는 과정에 서 2중 차폐체 중 첫번째 차폐물을 해체한 후 심한 통증을 느꼈다. 13) 그루지아 나무꾼 과피폭사고 (2001) 그루지아 공화국의 릴로에서 나무꾼이 산 속의 바위 옆에 방치된, 약 3만 큐리의 스트론튬이 내장된 열 발생기에 노출이 되어 피폭되었다. 나무꾼은 방사선피폭에 의한 급성장해로 병원에 입원하여 화상 치료를 받 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비상대응팀이 현지에 파견되어 방사선원을 회수하였다. 작업자들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곧 백혈구 감소, 구토, 탈모, 손에 화상 등의 증상을 보인 후 혼수상태로 빠졌다. 부근에 있던 작업자와 친척 10명도 방사선에 노출되었으나 조사결과 피폭증세는 나타나지 않았 그림 4-51 피폭 피해자의 모습(좌)과 방치되어 있던 방사선원의 모습(우) 으나 작업자 2명은 모두 사망하였다. 그림 4-49 사고 3주후 피해자의 손에 나타난 국소피부손상 그림 4-50 사고 14개월후 손가락 절단 수술한 모습 외국의 의료 의료 방사선이란 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를 비롯하여 방사성동위원 소를 체내 외 진단에 사용하는데, 체외진단(in vitro)에는 주로 간염검사 128 사례 129
와 갑상선 검사에 옥소(I-125) RIA(Radioimmunoassay)가 사용되고 체 내진단(in vivo)에는 옥소(I-131)를 이용한 갑상선 진단과 테크네슘(Tc- 그림 4-52 치료용 조사기 99m)을 이용한 다양한 검사, 그리고 C-11, F-18, N-13, O-15 등을 이 용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22) )이 사용되며, 그 외 Ga-67, Tl-201, In- 111, Au-198 등 다양한 핵종이 사용된다. 이러한 진단에 사용되는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는 세기가 매우 약하여 사고로 이어지기는 어려우며 주로 강한 방사선원이 사용되는 치료분야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가속기를 이용한 빔 치료와 방사선동위원소 를 내장한 조사장치(Tele-therapy)에 의한 빔치료가 있다. 빔 치료의 경우 에는 선량 계산을 잘못하거나 장비의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밀봉방사성동위원소를 암 등의 부위에 삽입하여 치료하거나 자궁 과 같은 강내에 이리듐(Ir-192) 등을 삽입하여 치료하는 Brachy-therapy 치료의 종류는 매우 작은 바늘 형태의 선원을 사용하므로 분실이나 파손에 의한 사고 가능성이 있다. 1) 미국 인디애나시 과피폭 사고 (1992) 항문암이 걸린 82세의 여성에게 이리듐 선원을 이용한 치료 중 발 생한 사고로 회음부에 삽입한 4개의 카테터를 항문부 종양에 1회당 6그레 이(3회 치료) 조사하도록 되어있는데, 이중 1개의 카테터의 안에서 모르는 한편 이리듐(I-131)과 같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인체내에 직접 투여 하여 치료를 하는 방법은 주변 사람에게 과피폭을 주거나 선량의 오류로 인해서 과피폭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사이 선원이 깨어졌다. 경보음을 발생하였지만 이를 무시하고 체내에 선 원을 넣은 채로 요양소에 돌아온 환자는 카테터를 제거하여 폐기할 때까지 총 92.7시간 피폭되었다. 주된 정상조직의 선량계산 결과 직장에만 7,770 그레이의 피폭이 초래되었고 환자 사망 후 부검 결과 직장, 항문, 대장, 소 22) PET : 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의 약자 장에서 괴사부종과 골수부전이 발견되었다. 환자가 사망할 때까지 혈액검 130 사례 131
사 등 모든 진찰이 전혀 행하여지지 않았으며 의료진은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진행 암의 말기로 착각하였다. 치료를 마치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게 되어 있는 방사선측정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 암센터의 허가를 취소하였다. 방사선피폭이 발생한 사고로 모두 8명이 사망(5명은 과피폭, 1명은 종양에 의한 사망으로 밝혀졌고, 나머지 2명은 사망원인 불분명)하였고, 나머지 20명의 환자들 모두 내장에 손상을 입어 피가 섞인 설사, 탈저, 궤양 및 빈 혈증세 등을 보였다. 방사선치료시 환자의 정상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 적으로 차폐블럭이 사용되는데 차폐블럭에 대한 자료는 컴퓨터에 입력되 2) 코스타리카 의료방사선 사고 (1996) 코스타리카의 산호세병원(San Huan de Dios Hospital)에서 코발트 (Co-60)를 이용한 방사선치료시 70% 이상의 과도한 선량이 환자에게 조사 된 사고이다. 1996년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115명의 환자들에게 과 피폭을 주게 되었는데, 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8월 22일 교체한 선원의 흡수 선량률을 잘못 계산하여 발생하였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사고 조사 결과, 문서화된 교정(Calibration) 절차가 없었고 품질보증(QA) 요원 고, 컴퓨터는 환자 인체 내의 선량분포와 치료시간을 계산해 주도록 되어 있었다. 2000년 8월까지는 하나의 차폐블럭에 대해 한 번씩의 자료를 입 력하여야 하므로 치료계획시스템 자체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2000년 8 월 이후부터 더 많은 차폐 블럭을 필요로 하는 치료에 대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료입력 방법을 변경하여 28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한 번에 여러 개의 차폐블럭에 대한 자료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졌으 나 이 과정에서 방사선량과 치료시간의 계산에 오류가 발생하였다. (Physicist)이 없었으며, 외부의 감사 의견도 없음이 밝혀졌다. 사고 발생 9 개월이 지난 후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모두 42명의 환자가 사망하였는데 이 중 과다한 선량의 조사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사망한 사람은 3명이며, 피 폭이 주요한 원인이 되어 사망한 사람은 4명, 그리고 22명의 환자는 다른 이유로 사망하였고, 나머지 5명은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다. 이 사고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는 치료 전 각각의 환자에 대 해 컴퓨터가 계산한 결과를 사람이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을 품질보증절차 에 포함시키고 수 계산이 불가능한 복잡한 치료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는 팬텀을 사용하여 검증 측정할 것을 권고하게 되었다. 미국원자력규제위원 회(NRC 23) )는 미국내 모든 방사선치료기관에 대해 방사선치료시 사용되는 3) 파나마 의료방사선 사고 (2000 ~ 2001) 관련 장비들의 안전성확보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주지시켰다. 파나마 국립종양연구소 내 방사선치료시설에서 2000년 8월부터 2001년 5월까지 치료를 받은 환자 28명에게서 계획되지 않은 과도한 양의 23) NRC :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의 약자 132 사례 133
4) 폴란드 의료방사선 사고 (2001) 폴란드의 Bialystock Oncology Center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 를 받던 5명의 환자가 과피폭된 사고 사례이다. 환자 치료 중 선형가속기 의 전원이 소실되었고, 재전류 공급이 이루어져 장비는 재가동되었으나 계 획된 치료선량보다 과다한 피폭이 이루어졌다. 피폭 받은 조직의 갈비뼈를 이용하여 전자상자성공명(electron paramagnetic resonance) 방법을 통 해 재구성한 피폭선량은 60~80그레이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 되었다. 국소 5) 프랑스 에피날 의료방사선 사고 (2004 ~ 2006) 프랑스의 동북지역에 위치한 에피날(Epinal)의 Jean-Monnet 병 원에서 방사선치료 장치의 이용 과실로 인해 발생한 의료이다. 2004년 5월에서 2005년 8월까지 이루어진 23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의 방 사선치료 과정에서 20~35%의 방사선량을 초과 피폭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 인해 이들 환자 중 4명이 사망하였으며 나머지는 심각한 합병증과 휴 유증을 겪었다. 방사선손상으로 인해 피부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 French Nuclear Safety Authority)에 서는 2006년 7월 해당사고의 보고를 받고 조사를 착수하였으며 방사선치 그림 4-53 (A) 사고 피폭 후 9개월 경과 후 창상 모습, (B) 14개월 경과한 모습, (C) 피부이식 수술 후 창상 회복 모습 료 전문의와 의학물리학자를 정직시키고 병원의 의료 책임자를 처벌하였 다. 당시 모국어로 제작된 방사선치료 장치의 운영절차도 부재하였으며 외 (A) 부빔조사장치의 Static mechanical wedge를 Dynamic wedge로 교체 후 품질관리가 체계적으로 수행되지 않아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부정확하게 방사선량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B) (C) 기타사고 (국내) 대단위 조사시설은 주로 식품, 농 축산물 및 의료기기의 멸균과 소 독을 위해 행해지는 것으로 주된 선원은 에너지가 높은 코발트(Co-60) 선 원이 사용되고 방사능은 500~1,000,000큐리 정도가 사용된다. 다중 차폐 134 사례 135
된 조사실내에서 작동하며 선원이 노출되어 있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조사 실 출입구가 잠기는 인터록(inter-lock) 장치 등 다중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러한 장치에 고장이 생기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울 원자력연구소 방사선조사실에서 발생하였으며 피해자는 당시 과학기술 원 석사과정 학생으로 초기 OJT 24) 후 독자적으로 선원을 사용하던 중 사고 가 발생하였다. 희생자는 방사선조사실에 실험재료 화합물 조성분이 방사 선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실험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피폭 후 구토 증세를 보여 원자력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 3주 만에 사망하였다. 방사선 그림 4-54 일반적인 대단위 방사선조사시설의 모습 조사시설은 방사선원이 지상 및 지하로 움직이게 되어 있으며, 선원이 지 하에 있을 때만 입실 및 작업이 가능토록 6중의 안전조치 설계가 되어있었 SOURCE HOISTS SOURCE PASS CONVEYOR RADIATION ROOM RADIATION SHIELD 다. 그러나 안전장치의 문제로 선원이 올라온 것을 모르고 입실 및 실험 수 행하다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고 전 후 모든 안전 시스템은 문제없이 정 상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UNLOADING AREA 그림 4-55 사고 당시 실험실과 선원의 위치 LOADING AREA CONTROL CONSOLE SOURCE STORAGE POOL Source Mirrors 1) 한국원자력연구소 과피폭 사망사고 (1976) 우리나라 방사선 과피폭 사고로 인한 최초의 희생자(사망사건)이며 RM 공식적인 기록이나 통계에 존재하지 않는 사고이다. 이 사고는 1976년 11 월, 코발트(Co-60), 0.1 페타베크렐 뭉치선원을 사용하여 실험을 하던, 서 24) OJT : On the Job Training의 약자 136 사례 137
2) 노르웨이 대단위 조사시설 사고 (1982) 감마선으로 의료용구를 소독하는 공장에서 65,000큐리의 코발트 (Co-60) 선원이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자가 실수로 방사선 조사실 내부로 들어가 30초 정도 조사실에 머물며 피폭된 사고이다. 피해자는 구역, 구 토, 구내염을 보였고 일주일 후에는 백혈구 수 감소, 패혈증이 시작되어 신 부전증을 보이다 13일째 갑작스럽게 사망하였다. 필름뱃지, 의복의 단추, 컨베이어벨트에서 손상된 박스가 넘어 지면서 선원을 이동시키는 케이블의 움직임을 방해하게 되었고, 느슨해진 선원 케이블을 원상복구하 기 위해 작업자 A가 제어반에서 선원이 켜져 있는 신호를 무시하고 조사시 설로 진입하였다. 혼자 작업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 A는 동료 B, C와 함께 들어가 선원 위치를 바로잡기 위해 작업을 하였고 총 작업시간은 약 5분 정도였다. 신발의 가죽, 손목시계 안의 루비를 채취하여 ESR 25), TLD 26) 로 선량을 평 가한 결과 전신에 약 20그레이의 피폭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작업자 A, B, C의 작업 자세에 의해 신체부위별 피폭선량은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임상 양상의 차이로 나타났다. 3) 산살바도르 조사시설의 방사선 피폭 사고 (1989) 1989년 5월 2일, 의료용품의 멸균을 위한 조사시설에서 발생한 사 고이다. 선원은 막대모양의 코발트(Co-60) 펜슬선원 54개로 구성된 수직 그림 4-56 사고 조사시설에서 사용하는 선원 병열 2단으로 구성된 선원받침대를 사용하는 조사장비였다. 20.96cm Hoist cable 0.81cm 제조업체에서는 다른 국가에서 설치된 동일장비에서 컨베이어벨트 위에 놓이는 조사시킬 물품을 담는 박스가 파손되어 선원받침대의 움직임 Standard source element 62.9cm 1.11cm 을 방해하는 것이 확인하여 교체할 것을 권고하였으나 임시적으로만 수리 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Guide cables 47.7cm 45.2cm 25) ESR : Electron Spin Resonance의 약자 26) TLD : Thermo-Luminescence Dosimeter의 약자 Source rack holding two source modules Source module containing 54 source pencils Soruce pencil containing two standard source elements 138 사례 139
그림 4-57 피폭 받은 작업자의 신체 부위별 피폭 정도 그림 4-59 종사자 B의 국소방사선화상 병변 Patient A Patient B Patient C D > 3 Gy D > 3 Gy 10 Gy < D < 15 Gy D < 3 Gy D < 3 Gy 3 Gy < D < 15 Gy D > 30 Gy D > 30 Gy D > 10 Gy 그림 4-58 종사자 A의 국소방사선화상 병변 그림 4-60 종사자 C의 국소방사선화상 병변 140 사례 141
4) 이스라엘 대단위 조사시설 사고 (1990) 1990년 6월 21일 오후 5시경, 이스라엘의 소레크(Soreq)에서 발생 한 사고로 코발트(Co-60), 12.6페타베크렐(34만큐리) 선원을 사용하는 대 단위살균조사시설에서 발생하였다. 조사물품의 운송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하자 혼자 결정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휴대용 방사선측정기의 작동여부 나 측정범위 조정을 알지 못하여 발생한 사고로 작업자는 전신에 10~15그 절약을 목적으로 수동으로 시료를 교체한 후, 관리자와 직원이 시료 설치 후 관리자가 시료위치를 재조정 하던 중, 운전원이 가속기를 작동하여 관 리자가 약 2~4분간 피폭한 사고로 감마스펙트럼 분석으로 피폭을 확인하 였으나, 초기에는 피폭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2주 후 상태가 악 화되고 나서야 사고를 인식하게 되었다. 결국 관리자의 양손가락 각각 2마 디를 절제하게 되었다. 레이의 피폭을 받고 36일 만에 사망하였다. 5) 백러시아(벨라루시) 대단위 조사시설 방사선 과피폭 사고 (1991) 1991년 10월 26일, 백러시아 Nesvidge에서 발생한 사고로 80만 그림 4-61 피폭 피해자의 손의 모습(좌)과 사고 당시 상황도(우) 큐리의 상용 코발트 멸균시설에서 발생하였다. 멸균시설에 조사물품이 끼 어 구동이 정지되었는데 선원이 노출된 상태를 모르고 작업자가 조사실내 로 들어가 1~4분간 피폭된 사고이다. 작업자가 급히 대피 후 5~6분 이내 ~ 36cm 0.01-0.02 Gy/min 0.3-0.4 Gy/min 0.8-1.3 Gy/min 1.3-1.4 Gy/min 에 구토를 시작하였고 1시간 이후 피로감, 두통, 복통, 사지에 통증, 설사 가 시작되었으며 4시간 이후부터는 고열과 림프구 감소증, 백혈구 증가 및 (a) 혈압강하가 시작되었다. 작업자는 전신에 12~15그레이 정도의 피폭이 된 것으로 평가되었고, 피폭 113일 후 사망하였다. (b) 6) 베트남 하노이 피폭사고 (1992) 1992년 11월 17일, 베트남 하노이시 핵물리실험실에서 전자가속기 (14MeV)를 이용하여 금광시료의 핵반응실험 도중 발생한 사고이다. 시간 142 사례 143
기타사고 (국외) 그림 4-62 운반수단(좌)과 차량으로 운반중인 방사성물질(우) 운반중 일어난 사고로 인해 방사선 피폭이나 방사성오염이 발생하 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핵무기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는 심각하고 광범위한 환경오염이 뒤따를 수도 있다. 냉전이 한창 중이던 196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어필드-수즌 공군기지 사고는 운반 중 일어난 사고중 가장 심각한 사고로 꼽을 수 있다. 그림 4-63 B-29 폭격기 그림 4-64 B-47 폭격기 1960년 8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어필드-수즌 공군기지에서 B-29 폭격기가 핵무기를 싣고 이륙하려는 순간, 랜딩기어 파손으로 기체 가 폭발하였다. 소방대원과 구급대원들이 화재진압을 위해 접근하였지만 내부에 적재되어 있던 핵무기 1,000파운드(4.54t)가 전소되면서 구조대원 및 소방대원 19명 전원이 사망하였고 20야드(18.20m)에 걸친 크레이터가 생성되었으며 30마일(약 48km)에 걸쳐 방사능 낙진이 떨어졌다. 사고가 일 어났던 공군기지는 당시 장군이었던 A. F. B 트레비스의 이름으로 개명하 였다. 그 뒤로도 운반중 사고는 간헐적으로 일어났다. 1961년 3월 14일 캘 리포니아주 유바시티의 10만 피트 상공에서 B-52 폭격기가 핵무기를 운 반하던 중 내부 압력조절의 실패로 기체가 추락하였다. 승무원들은 긴급 사출하여 탈출하였고, 1964년 1월 13일 미국 매릴랜드주 컴버랜드에서 악 천후로 인해 핵무기를 탑재한 비행기가 추락한 적이 있다. 144 사례 145
그림 4-65 KC-130 공중급유기 그림 4-66 B-52 폭격기 한편 1968년 5월 17일에는 대서양에서 작전 중이던 소련의 핵잠수 함, 스콜피온호가 실종되었다. Mark-34 핵어뢰와 Mark-45 핵어뢰 1기 씩 모두 2기를 탑재하고 있었다. 5개월 후 2마일 깊이의 해양 심층에서 잠 수함이 발견되었고, 방사성물질이 다량 노출되어 해양오염이 발생하였다. 1966년 1월 17일, 스페인 팔로메어스(Palomares)에서는 B-52 폭 격기의 공중급유기인 KC-130기의 공중급유 중 접촉불량으로 폭발하였 다. 당시 B-52 폭격기에 탑재되었던 4개의 핵탄두가 팔로메어스 해변으로 유입되었고, 핵탄두 중 1개는 지중해에 빠져 81일 만에 회수하였다. 1968 년 1월 21일에는 그린랜드의 툴(Thule) 공군기지 근처에서 B-52 폭격기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기체는 바다의 빙산 덩어리에 부딪 혀 폭발 및 화재로 산산조각이 났다. 방사성물질들의 대부분은 주위의 눈 속에서 얼어 고정되었고, 알파입자 측정기는 극심한 추위로 작동이 어려웠 다. 현장 제염 후 제거된 얼음과 눈들은 회수되어 미국 본토로 후송되어 매 립되었다. 146 사례 147
05 의 교훈과 시사점 R a d i a t i o n A c c i d e n t 148 149
의 교훈과 05 시사점 염된 사람과 지역의 통제, 하수와 지표수 및 토양 오염의 통제 등이다. 오 염확산을 초기에 통제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최종오염의 제거와 처리 등 사후 처리에 막대한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일단 에 대한 내용이나 가능성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 방사선의 위험에 대한 과학적 이해가 어려운 일반인들 은 실제보다 훨씬 더 위협적인 상황으로 사고를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오 감으로 인지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더욱 큰 불안감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러 한 경우에는 방사선의 영향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회복할 수 없 1) 방사선 사고의 특징과 교훈 브라질의 고이아니아 사고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원전이나 핵 주기시설과 같은 대형시설에서의 사고가 아니더라도 불특정 다수에게 방 사선 피폭을 초래하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오감으로는 는 손상이나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공포감을 유발하고 심지어는 경험 이 있는 방사선작업자도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는 히로시마 원폭, 체르노빌 원전 사고 등의 역사적 사건으로 인해 강화된 부정적 이미 지가 더욱 더 두려움을 가중시키는 것도 한 이유이다. 감지하기 어려운 방사선의 특성상 사고 초기에 발견이 어렵다는 점과 방사 성 선원이 고철이나 혹은 귀한 자원,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 으키기 때문이다. 방사선이나 방사성물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대다수의 일반인들에게는 소규모의 방사선원만으로도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사 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어린이의 부모, 임산부는 더욱 더 큰 공포감과 불안 감에 시달리게 되어 극단적인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통제가 곤란한 상황이 올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개인의 만성스트레스, 사회제도에 대한 신뢰 상실, 오염관련 징후나 제염관련 사회적 논쟁으로 복구활동의 지연이나 방 해, 사회불안과 경제 불황까지 닥칠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방사선 사고는 따라서 방사선 사고는 초기의 적절한 대응과 신속한 통제가 무엇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다 중요하다. 특히, 오염 확산의 통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오 150 의 교훈과 시사점 151
2) 사고 확대방지 조치 사고 확대방지 조치란 연쇄사고 또는 2차 사고를 막고, 본격적인 사 고수습 이전에 행해야 할 꼭 필요한 응급처치활동, 사고의 영향최소화를 위해 해야 할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인명구조 및 더 큰 사고로의 이행을 막기 위한 꼭 필요한 조치만 취해야 하며 사고원 인 규명을 위한 증거나 단서까지 인멸해서는 안 된다. 사고 확대방지 조치 에는 4가지 원칙이 존재한다. 4가지 원칙이란 첫째, 응급조치, 둘째, 사고 첫째, 안전보호의 원칙이다. 이는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고 물 질의 손상배려는 차선으로 하는 것이다. 둘째는 통보의 원칙으로서 인근 사람, 책임자 등 사고의 신속한 전파가 두 번째로 취해야 할 원칙이고 세 번째로는 확대 방지의 원칙으로 오염확산 등의 방지를 중점으로 하며 이때 방사선피폭을 고려하고, 화재시에는 초기 소화에 노력하는 것이다. 마지막 으로 과대평가의 원칙인데 이는 비상대응시 사고의 영향이나 결과를 과소 평가하지 말고 가능한 최대한의 피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의 통보, 셋째, 이상피폭시 조치, 넷째, 오염방지 원칙이다. 사고 확대방지 조치에 대한 원칙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나) 사고의 통보 사고의 통보는 먼저 방사성물질 취급 사업소 내 통보와 사업소 외 가) 응급조치의 원칙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시행규칙 제14조(응급 조치등) 1 원자력사업자는 법 제21조제1항제4호의 규정에 의하여 방사선 사고확대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하는 경우에는 영 제22조제1항제5호 및 이 규칙 별표3 제5호의 규정에 의한 응급조치를 하여야 한다. 라고 명시하 고 있다. 통보를 하는 것이다. 이상사태의 발견자는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인명사 고, 화재사고, ) 어떻게 발생했는가(발생상황, 사상자 유무, 피 폭가능성, 오염의 유무, 사고의 확대성 유무)를 통보원칙에 따라 관계자에 게 알린다. 또한 정보원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 후의 연락을 보전하기 위 해 통보자의 성명, 소재(전화번호)를 알린다. 통보를 받은 관계자는 필요에 따라 소내 관계자와 상급자에게 보고한다. 법에서 말하는 응급조치의 원칙은 방사선시설에서 폭발, 지진, 화 재 등에 의한 이상사태나 오염, 피폭 등의 가 발생하거나 발생 할 우려가 있을 때에는 다음 원칙에 따라 임시응급처치를 하여야 한다. 사업소외 통보는 원자력안전법 제74조, 제92조, 제97조에 따라 원 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사고의 경중에 따라 1 시간 내지 4시간 이내에 유선상으로 구두보고를 하고 24시간 이내에 초기 서면보고 그리고 몇 개월 이내에 상세서면보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52 의 교훈과 시사점 153
다) 이상 피폭시 조치 이상피폭이 발생할 우려가 생기면 즉시 다음 조치를 취한다. (1) 사 소화를 실시하고 방사성용액 등의 누출시 오염확대 방지, 제2의 지진에 대 비하여 안전한 장소로 사람들을 소개시킨다. 고가 실내에서 발생했다면 같은 방에 있는 사람에게 이상 가능성을 알리 고 즉시 실외로 피난시킨다. 실외라면 공동작업자에게 이상 사실을 알린 다. (2) 본인이 이상발생 통보를 하거나 근처에 있는 사람에게 통보를 의뢰 한다. 통보처나 통보방법을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는 장소에 상시 게시 해두면 이상사태 발생시에 도움이 된다. (3) 방의 문을 닫고 다른 사람들의 피폭을 막기 위해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다. 실외라면 로우프 등으로 출입금지 구역을 설정하고 주의사항을 표시한다. 다음에는 방사선안전관 리자나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피폭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작 업을 한다. - 선원 분실시의 조치 이리듐(Ir-192) 및 코발트(Co-60) 등이 내장된 비파괴 검사용 조 사기 분실시에는 사고대응절차에 따라 안전관리자, 관계기관(원자력안전 위원회, KINS), 관할경찰서에 즉시 신고 및 보고를 하고 전문가의 협조 하 에 수색활동 및 언론매체를 통한 분실과 주의사항을 홍보한다. 그리고 회 수된 조사기는 표면과 주변에 대한 선량률 측정을 실시하여 누설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관리자의 감독하에 운반과 저장을 한다. 방사선작업 도중 선 원을 분실하였다면 즉시 사고 장소에서 대피하여 출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방사선안전관리자와 관계기관에 보고를 한다. 이후 사용 가능성이 있는 장 - 화재, 지진 발생시의 조치 소부터 선원을 탐색하고 발견여부와 관계없이 분실사유를 규명해야 한다. 화재시에는 초기 소화로 손해를 최소화하고 방사능오염 확대방지와 소방대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신속히 방사선 위험구역을 설정해야 한 다. 진화 후에는 방사성물질 및 위험물을 우선적으로 옮기고 잔량을 확인 해야 하며 오염범위 확인 후 출입금지 구역을 설정하고 출입을 금지시켜야 한다. 라) 오염방지 원칙 오염 사고시에는 오염방지 원칙에 따라 조치하여 한다. 오염사고는 표면오염, 공기오염, 인체 피부오염 및 인체 내부오염이 있을 수 있으며 관 리구역 외부로의 누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가 요구 된다. 먼저 오염의 범위와 정도, 확대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 유리성, 부유 지진 발생시에는 열원과 전기, 가스를 차단하고 진동 종료 후 사람 들의 신변의 안전을 확인한 후 주위의 상황을 점검한다. 필요할 경우, 초기 성 오염여부, 공기오염 가능성을 확인한다. 오염핵종과 물리적 화학적 특 성을 고려하여 오염밀도와 오염량을 평가하고 발생원인, 시기 등을 파악해 154 의 교훈과 시사점 155
야 한다. 제일 먼저 취해야 할 조치는 일반인들에 대한 출입통제이다. 두 번째로는 오염구역 설정 및 오염구역내 관련자들에 대한 통제이고 세 번째 안전성 증진을 위한 기술투자 및 장비개선 미흡, 유능한 종사자 확보 문제 가 만성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로는 경찰을 비롯한 통제요원을 선발하여 지속적으로 오염확산을 방지해 야 한다. 그리고 제염 등의 수습조치를 취해야 한다. 비파괴 검사분야의 비상사고 대응에 관한 측면에서의 문제점은 방 사선사고 대응 전문인력이나 장비, 절차 등이 미흡하거나 아예 없고, 국가 3) 한국형 의 특징과 개선방안 제언 한국형 의 특징은 사고의 대부분이 비파괴검사 사업장이 나 비파괴검사 조사기 등과 관련해서 사고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구체적으 로 비파괴 검사 사업과 관련한 과피폭, 도난, 분실사고가 우리나라에서 발 생하는 방사선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정책도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비상사고 체계 구축과 운영에 치중되어 있 으며, 사고대응 관련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조체계나 관계설정, 임무 부여 가 미흡하고 제염기준이나 폐기물의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의 제도적 문제점 이나 허점이 많다는 점이다. 또한 현실적인 주민 피해 보상 규정도 적절히 마련되어 있지 않아 사회적 갈등과 정부불신 등의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 는 구조이다. 우리나라 비파괴 검사 분야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강력한 선원을 사 용하여 작업을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안전의식 부재, 유사한 법령 위반 사례 빈발, 작업현장의 안전관리 활동 미흡, 본사 및 현장 안전관리자 의 지도, 감독이나 교육훈련 미비, 선량계 미착용, 사고시의 대응조치 미흡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 준수가 반복된다는 점이고, 방사선조사기의 품 질관리제도 미흡, 방사선조사기 부품(조사기, 튜브, 케이블, 와이어 등) 품 질관리의 문제점 이 계속 노출된다는 점이며 과거 한때 규제완화의 바람을 타고 일시적 사용 장소 및 검사면제, 장비 등 허기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관 리 감독의 취약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이다. 거기에 더하여 업체난 립과 저가수주 경쟁 등, 과다 출혈경쟁에 의한 비파괴 업체의 채산성 악화, 생각해 볼 수 있는 개선방안으로는 이동사용에 따른 일시적 사용 장 소에 대한 현행 신고, 등록 제도를 보다 더 엄격한 제도로 강화하고 방사 선작업책임자의 자격제도를 도입하여 방사선방호 관련 전문지식을 보유한 사람이 작업을 총괄 지휘하고, 감독 책임 질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며 방 사선조사기의 엄격한 품질관리 제도를 도입하여 고장이나 오동작으로 인 한 과피폭 사고를 예방하여야 하며 방사선작업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안전관리 의식과 안전문화의 함양에 힘을 쏟고 작업자의 주의력이 떨어지 는 야간작업에서 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야간작업을 원칙적으로 금 지시켜야 한다. 156 의 교훈과 시사점 157
아울러 구체적인 규제제도의 개선방안으로는 작업현장의 불시검사 를 더욱 확대, 강화하고 규정이나 법령 위반시 과징금 위주의 행정처분보 다는 허가취소 및 사업주 구속과 같은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며 안전 관리자나 작업종사자도 처벌을 병행하여 책임의식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의 개선사항으로는 비파괴검사 업체의 난립 으로 인한 과당경쟁을 방지하도록 비파괴검사 업무의 진입 장벽을 높일 필 요가 있다. 즉, 최저가격 입찰제 방식을 지양하고 정부투자기관이나 정부 발주 공사시 안전관리 실적이나 업체의 안전에 관한 등급을 평가하여 입찰 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방사선작업자들의 방사선안전 취급절차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방사선 조사기 및 안전장구 점검을 강화하고 콜리메이터와 안전장구 등을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여야 하며 공간선량률 측정을 반드시 실시하고 개인 비상사고 대응체계 분야의 개선 측면으로는 사업체의 사고대응 체 계 마련을 위해 전문인력단을 구성하도록 하고 최신, 첨단 장비 등을 계속 확보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비상대책반에는 비파괴진흥협회, 지역별 구 선량계 착용을 강력히 유지해야 한다. 또한 비상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주기 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관련 장비를 확보, 현장 실무위주의 교육을 강 화해야 한다. 성 및 운영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대책으로는 중앙정부와 지자 체, 경찰 등의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의 방사선방호기술지원본부의 기능과 역할, 권한과 책임을 보다 구체화하 고 Mobile Lab 등의 비상, 첨단 장비를 보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업체 나 정부가 손해배상보험가입을 의무화 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주민피해보상 방안도 마련하여야 한다. 4) 사고 기록의 작성과 유지 로부터 교훈을 얻고 방사선작업 순서나 관리의 개선방안 을 찾기 위해서는 기록이 반드시 필요하며 방사선장해발생 가능성이나 제 반법규 및 행정상의 규제에 대한 입증을 위해서라도 기록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유사 사고의 재발방지에 좋은 교훈과 반면교사로도 활용할 수 있 158 의 교훈과 시사점 159
다. 그리고 사고의 기록은 숨기지 말고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국가의 기록으로도 유지될 필요가 있다. 기록에 관한 항목은 법령과 고시 에 지정된 방법에 따라 작성해야 한다. 5) 법 집행 및 범죄 수사 방사선테러의 경우, 테러리스트나 범죄 용의자가 사고 현장의 일반 인들 중에 있을 수 있으며 치료나 방사선감시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위협 이 될 수도 있다. 사고 현장에서 발견되거나 회수된 물품을 증거로 취급하 지 않으면 결정적인 정보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주의해야 하고 대피장소 또는 집결지가 테러리스트나 범죄 집단의 이상적인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초동대응 요원들의 대응활동이 범죄수사 의 증거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여 중요한 범죄수사 증거 를 잃어버리거나 파괴되는 경우도 있다. 160 의 교훈과 시사점
06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R a d i a t i o n A c c i d e n t 162 163
06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사건대책본부가 구성되어 국가 방사능테러 사건 대응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현장은 현장지휘본부가 구성되어 관계기관 합동조사반, 초동 조치팀, 상황팀, 현장조치팀, 지원팀이 구성된다. 방사능테러사건대책본부 의 기술적 지원을 위해 물리적방호기술지원부(본부장 : 원자력통제기술원 장), 방사능방호기술지원본부(본부장 : 원자력안전기술원장), 방사선비상 의료지원본부(본부장 : 원자력의학원장)가 구성되며, 현장조치팀과 함께 현장대응 활동을 수행한다. 1) 국가 테러 대응체계 방사선 사고나 테러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사선 사고, 테러 발생시 방사능테러는 국가적 비상대응과 관련된 부분으로, 조직체계가 법 적으로 정해져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대외비로 구분되어 있다. 효과적으로 대응 수습하기 위하여 국가차원의 사고 대응절차 및 조치사 항을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의 정부 기관으로 테러 등 내 외부 위협으로부터 원자력시설을 보호하고, 방사선 비상 및 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으며, 방사선 사고나 테러 발생시 총괄적인 대응 역할을 수행한다. 에 관한 대응조직은 법적으로 설정되어 구성된 것은 아 니며, 원자력시설 사고대응체계를 준용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방사선 사고로 인한 방사선 피폭 및 오염, 방사성물질 등의 누출에 따른 환경오염 이 우려되는 대규모의 발생시에는 원자력안전법,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등에 근거한 중앙대책본부가 원자력시설 및 운반 중 핵물질 테러, 위험 방사선원 탈취, 오염폭탄 구성된다. 등에 의한 각종 방사능테러 징후가 포착되거나 예상되는 경우에는 국가대 테러활동지침,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및 원자력시설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 재대책법 등의 근거를 통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주관의 방사능테러 시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방사선방호기술 지원본부가 가동되며, 원자력의학원에 방사선비상의료지원본부가 운영된 164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165
다. 두 지원본부는 방사선방재국장 주관의 현장지휘본부의 지 원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장지휘본부는 소방서장을 주관으로 하는 초 그림 6-1 국가 대응체계 동조치팀의 지원을 받아 초동대응을 수행하며, 상황팀, 지원팀,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 현장기술지원단은 방사선방호기술지원본부와 방사선 비상의료지원본부와 함께 현장 초동조치, 수습, 대응의 실무를 분담하게 된다. 초동조치팀은 소방, 경찰 등의 초동대응 요원으로 구성되어 있으 나, 현장 상황파악 및 현장 지휘등에 전문지식이 부족할 수 있다. 방사선방 호기술지원본부가 가동되어 초동조치팀을 지원하기까지 일정시간이 필요 하기 때문에 사고범위 확대, 인명/재산 피해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 때, 방사선시설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지역 내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방 사선사고지원단(U-REST 27) )은 초동조치팀을 지원하여, 사고 현장 파악 및 대응 조직의 기능은 아래와 같다. 사고범위 축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민간 지원단은 현 재 12개 권역 약 2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대책본부 국가 대응 총괄 현장지휘본부 현장 지휘 및 상황관리 방사능방호기술지원본부 방사능사고 수습에 필요한 기술적 사항 지원, 현장파견기술지원단 관리 방사선비상의료지원본부 방사선 상해자에 대한 의료조치, 현장파견의료지원단 관리 27) U-REST : Ubiquitous-Regional Radiation Emergency Supporting Team의 약자로 방사선방호 전문지식을 갖춘, 초동 대응 활동이 가능한 자원봉사 조직을 일컬음 지자체 상황실 지역주민에 대한 긴급보호조치 활동 시행 166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167
2) 구역 설정 및 구역의 기능 특성 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고 지역에서 신속히 인원들을 대 Cold Zone 경찰통제선(Police Line) 바깥 지역 피시키고 2차 오염확산이나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역을 설정 하고 통제해야 한다. 이러한 구역의 설정은 경찰이 통제선을 설정하여야 하며 경찰이 구역을 설정하여 관리하기 전까지는 사고에 관련된 누구라도 그림 6-2 구역 설정 기준 및 구역별 출입, 관리 통제 주체 신속히 구역을 설정해야 한다. 구역설정을 얼마나 신속하게 하느냐에 따라 사고 수습에 따른 복구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커지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고 인명구조와 추가 피폭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구역은 통상 Hot zone과 warm zone, 그리고 cold zone의 3단계에 걸쳐 설정된다. 각 각의 구역에 따른 설정기준과 설정, 관리 주체는 다음과 같다. Hot Zone 방사선 장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구역(방사선관리구역) 공간 방사선량률 20마이크로시버트/시간 이상 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이 설정 공간 방사선량률 100마 이크로시버트/시간 이상 지역에 대해서는 KINS 또는 U-REST가 설정 Warm Zone 비상대응요원만 진입토록 일반인 및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하여 설정한 방사선 관리구역과 경찰통제선 사이의 지역 설정위치 - 방사선관리구역의 바깥으로 방사선량률이 0.1~0.2마이크로시버트/시간 (자연방사선 준위)인 지점에 설정 - 방사선관리구역과 경찰통제선 사이에 비상대응조치를 수행하기에 필요한 공간 확보 3) 초기 안전거리 설정 기준 이러한 구역의 설정은 적절한 안전거리를 두고 설정되어야 하는데 초기에 구역을 설정을 할 때 상황에 따른 적절한 안전거리를 염두에 두고 구역이 설정되어야 한다. 초기 안전거리 설정 기준은 다음의 표와 같다. 168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169
표 6-1 초기 안전거리 설정 기준 표 6-2 초기 안전거리 설정 기준 상 황 초기 안전거리 구 역 기 능 특 성 손상되지 않은 소비재 선원 예) 연기감지기 필요 없음 현장지휘 본부 초동대응자 집결, 현장지휘총괄 및 공식 적인 정보 공개 창구 보안상 및 물리적으로 안전하고 통제하는 데 편리한 곳 손상되지 않은 방사성물질 운반 또는 저장 용기 운반용기 또는 저장용기 인접구역 그 밖의 차폐되지 않거나 모르는 선원 손상된 방사성물질 운반 또는 저장 용기 소량의 방사성물질을 엎지름 주변 30미터 또는 - 100마이크로시버트/시간 측정구역 - 1,000베크렐/cm2 감마/베타 표면오염 측정구역 - 100베크렐/cm2 알파 표면오염 측정구역 엎지름 영역 주변으로 30미터 과학수사 구역 일반인 관리구역 범죄수사에 필요한 자료의 가공, 기록, 조사, 사진 촬영, 저장 등 방사선관리구역에서 소개된 일반인들에 대한 격리, 환자분류, 응급처치, 오염검 사, 일반인등록 및 제염 구역 방사선관리구역 내 출입 및 오염 경찰통 제선 근처 구급차 접근이 가능한 경찰통제선내 장소 로 방사선량률이 자연방사선량률과 비슷 한 정도의 구역(0.1~0.3 마이크로시버트/ 시간) 대량의 방사성물질을 엎지름 엎지름 영역 주변으로 300미터 초동대응자 관리구역 방사선구역을 출입하는자, 초동대응자 및 장비의 오염 통제 구역 방사선관리구역 경계에 일반인 관리구역 과는 가능한 먼 곳 화재, dirty bomb 의심, 폭발 또는 발연, 사용후 핵연료, 플루토늄 누출 주변 300미터 또는 - 100마이크로시버트/시간 측정구역 - 1,000베크렐/cm2 감마/베타 표면오염 측정구역 - 100베크렐/cm2 알파 표면오염 측정구역 임시시체 보관구역 오염되었을지 모르거나 과학수사반/합 동조사반에 의해 조사되어야하는 시체 임시 보관구역 일반인이 볼 수 없는 통제 구역내 구역으 로 텐트나 기존의 시설물 이용 핵무기로 유발된 폭발 또는 화재 주변 300미터 또는 - 100마이크로시버트/시간 측정구역 - 1,000베크렐/cm2 감마/베타 표면오염 측정구역 - 100베크렐/cm2 알파 표면오염 측정구역 폐기물 보관구역 오염된 물품(예, 옷 등)을 보관하기 위한 구역 경찰통제선내에서 바람 또는 비에 의한 오염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곳 이러한 커다란 구역내에는 세부구역을 설정할 수 있으며 세부 구역 의 기능과 특성은 다음의 표와 같다. 170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171
4) 소방 [화재진압 및 구조대]의 임무 사고 초기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화재진압이나 인명을 구조해야 하는 소방의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사고 초기 소방의 활동은 방사성물질 의 존재로 인명 구조 활동을 지연해서는 안 되며, 화재 진압이나 기술 선택 시 영향을 주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사고를 대응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은 하며 다량의 용액이 유출되는 경우에는 유출된 용액을 가두어 두기 위하여 흙, 모래주머니 가구나 집기 등을 사용하거나 가용한 둑(방벽)을 설치한다. 소방에서는 오염 확산 방지 조치를 취하되, 사고 수습 전문요원들의 대응 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되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대응활 동(증거확보, 용의자 식별 등)에 협력해야 한다.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표준화재방호복을 착용하고 가 용한 최고 수준의 호흡보호구를 선택하여 착용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만으 로도 상당한 피폭량이 절감된다. 소방대원들은 초동조치팀장의 지휘하에 대응 활동을 개시하고 지속해야 하는 임무로는 아래와 같다. 특히 테러나 고의적인 사고의 경우 범인 검거를 위한 결정적인 증거 까지 인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활동은 원자력안전위원 회, KINS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대응 상황 정보 제공, 언론 질문 사 항 전달, 지원 필요 사항 요청에 적절히 응해야 한다. - 방사선관리구역의 설치 - 방사선관리구역내 비상대응요원 책임 - 소방 자체 표준운영절차에 따라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 구급 요원 도착까지 응급구조와 치료 우선 순위 환자 선별 - 방사선관리구역 출입자에 대한 오염 관리 수행 - 방사선관리구역 대피인원 등록, 감시 및 제염 수행 5) 소방 [구급대]의 임무 사고 초기 인명 구조 및 구급활동을 담당하는 소방대원은 방사성물 질의 존재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을 지연해서는 안되며, 제염 절차 이행 등 으로 인해 심각한 상해자의 수송을 지연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제염은 병 원에서 실시되니 신속히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소방 대원은 피해자의 겉옷을 제거하고(확산방지), 담요 등으로 감싼 후 오염가 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규모에 따른 화재 진 압방법으로는 소규모 화재의 경우 분말상 소화제, CO2, 물 살포 또는 거품 능 인식표를 부착하여 초기 정보를 의료진에게 보일 수 있도록 하여 환자 를 받는 의료진에게 적절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을 사용하며 대형 화재에는 물을 살포한다. 화재가 아닌 소량의 용액이 유 출된 경우에는 모래, 흙, 비가연성 흡수물질로 유출물을 덮어 흡수되도록 구급 활동 전에는 현장의 방사능 오염상황을 파악한 초동조치팀장 172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173
이나 선임자로부터 지시를 받아 응급 구조와 환자 분류 등의 구급 대응 활 동을 수행한다. 응급 대응에는 다음 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오염 환자로부터의 위험은 무시할 수준이므로 환자 자체를 두려워 해 서는 안된다. 동시에 현장 주변의 물건들로 인해 오염 확산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야 하되 오염 확산을 제한하는 조치 가 인명구조 조치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 야 한다. 아울러 사고 현장과 주변에 있던 일반인을 등록, 감시하고 이러한 사람들이 운반하는 물품을 수색하거나 사고 현장에서 반출하는 물품들에 대해 제염 전에 테러분자들의 무기 수색을 실시해야 한다. 사고 현장의 모 든 증거는 과학수사반의 통제하에 수집 및 보존되어야 하며 사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범죄 행위인 도난, 문서 파쇄를 차단해야 한다. 아울러 경찰도 마찬가지로 다음 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응급대응 요원은 환자이송 지역병원에 환자분류지침에 따라 필요 조치에 대한 조언을 해 주어 의료진들이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진단에 따른 시간이 줄어 들도록 해야 하며 현장에서 사망 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과학수사반과 협조해 임시 시체 보관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개인방호지침에 따를 경우, 오염 환자로부터 위험은 무시할 만한 수준이며 오염 확산을 제한하는 실무 조치를 해야 한다. 다만, 오염 확산 을 제한하는 조치가 인명구조 조치를 방해하면 안 되며 오염 가능 용의자 는 구치소 등의 구금기관에 개인방호지침을 안내해야 한다. 초동조치팀장 으로부터 경찰통제선 밖 일반인들 중 별도 추가 오염검사구역 설치 요청을 하거나 안내를 받아야 한다. 일반인에 대한 오염검사를 위해 등록을 실시하고 경찰 대응활동(증 거확보, 용의자 식별 등)에 협력해야 한다. 7) 경찰 [과학수사반]의 임무 경찰 중 과학수사반 요원들은 초동조치팀장으로부터 간결한 지시를 6) 경찰의 임무 경찰은 빠른 시간 내에 경찰통제선을 설정하고 이를 유지해야 한 다. 그리고 현장지휘센터 외곽 보안을 유지하여 추가 사고나 테러를 예방 하여야 한다. 만약 사고가 테러/범죄 사건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용의자, 테 러분자, 위장폭탄 및 장치를 조사하고 초동대응자에 대한 경호 조치를 해 받아 임무를 시작한다. 그리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확인을 받 을 때까지, 모든 물품이 오염되었다는 가정하에 자체 표준범죄현장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한다. 다만, 인명구조 방해없이 다른 초동대응자와 협력 하여 수사를 실시해야 하며 타기관 초동대응자와도 협력하여 현장조사와, 증거회수전략을 수립, 이행해야 한다. 이러한 과학수사반은 과학수사팀의 174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175
통제하에 증거 수집 및 보존을 하되 안전에 저해되지 않는 한 증거(오염상 황감시결과, 옷 등) 보존을 해야 하며 안전하게 증거의 수집, 취급 및 라벨 링을 한다. 증거가 될 만한 물품이나 물건을 제염, 제거해야 할 경우에는 증거 제거 전에 사진촬영 및 기록을 해야 하며 사후 범죄수사를 위한 증거 포장, 사망자 조사를 실시한다.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진료실 입구에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바닥은 비닐로 처리하여 오염의 확산을 막도록 한다. 의료진에게는 2세트의 장갑을 착용 케하여 바깥 장갑을 수시로 교환하고 구급차 운전자는 오염검사 전까지 차 에 머무르게 하고 오염 검사 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 한 후 다른 용무 를 보도록 하여야 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지원으로 과학수사구역을 설치하여 운영하 며 지역병원과 부상자 조사 프로토콜을 마련해야 한다. 환자 수혈 전 혈액 샘플을 채취하거나 엑스선 검사를 실시하며 외과수술에서 제거된 수상한 물품과 같은 증거의 회수도 신경써야 한다. 오염상황 감시결과나 오염 의 복의 회수도 중요한 임무가 될 수 있다. 또한 지역병원과 사상자 조사 프로 토콜을 마련하여 범죄증거가 수사될 때까지 사체를 보관하되 부검시 과학 수사팀이 입회해야 한다. 의료진은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환자가 오염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가정하에 진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오염검사가 환자의 진료를 방해하거 나 의료적 상태에 악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 다만 샤워 또는 환자복 탈의 등 최소한의 오염확산방지조치는 취해야 한다. 환자가 메스꺼움, 구토증 상시 진료하고, 2~3일 동안 매 6시간 마다 전혈구검사(CVC)를 반복 실시 하여 임파구 감소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환자가 오염되었음이 확실하다 면 옷을 벗겨 방사능표지가 부착된 비닐 가방에 보관하고 미지근한 물, 비 누로 피부 제염을 실시하되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확인 8) 지역병원 의료진의 임무 지역 병원의 의료인들은 보안상 필요시 경찰에게 보안인력 배치를 되지 않은 금속 물체는 핀셋 등을 이용하여 취급하고 신체 스메어, 코 스메 어, 뽑아낸 이, 머리카락 및 손톱 등의 샘플은 잘 보관해야 한다. 요청하고, 오염이 있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별도 추가오염검사구역으로 안 내를 요청해야 한다. 환자와 같이 이송된 물품들에 대해서는 오염 검사를 실시하고 선량률이 100마이크로시버트/시간 초과 방사성물질은 격리 조 치를 실시해야 한다. 방사선피폭 환자와 일반환자 치료실을 구별 조치하고 피폭환자 치료실에는 방사능표지 부착, 내부에 비닐을 감싼 방사성폐기물 176 우리나라 테러에 대한 대응체계 177
07 결론 및 향후과제 R a d i a t i o n A c c i d e n t 178 179
07 결론 및 향후과제 사고에는 하인리히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하인리히의 법칙은 1 : 29 : 300의 법칙이라고도 하는데, 1929년 미국 보험사에서 보험 일을 하 던 하인리히는 5,000건에 이르는 산업재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형사 고 1건이 발행하기 전에 비슷한 경상사고 29건이 있었고 운 좋게 재난은 피했지만 크고 작은 사소한 징후가 300건이나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 다. 즉, 크고 작은 사고의 비율이 1 : 29 : 300이라는 법칙이다. 아무리 사소한 사건이라 하더라도 반복이 된다면 결국 큰 사고로 이 어지므로 사소한 사건으로부터 큰 사고를 예측할 수만 있다면 큰 사고는 는 방사선의 발견과 같이 시작된 역사이다. 그리고 역사 는 반복되게 마련이다. 불행을 불행으로 끝내는 사람은 지혜가 없는 사람 분명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자세와 안전문화의 정립도 필요하다. 이라 했다 28). 사고라는 불행과 실패에서 얻는 교훈은 성공에서 얻는 교훈 보다 값지며 실패에 대한 정확한 분석만이 값진 교훈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서양 속담에 실패하더라도 교훈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고 동양에서는 通 定 思 通 (통정사통)이라 하여 슬픔이 가라앉은 후에 그 당시의 고통을 돌이켜 생각하고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미래를 경계하라 는 사자성어가 있다. 실수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보다 진지하게 원인을 분 석하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실마리가 거기 숨어 있을 것이다. 정부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앙정부 와 지자체 및 최소단위 지자체(읍 면)의 유기적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 며 또한 많은 유관기관(경찰, 소방, 군, 정보기관 등)과 단체들의 조기 협력 과 정보공유가 중요하다. 이러한 협력체계가 잘 이루어져야 초기 대응조치 를 신속하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취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재해와 같은 특 수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각자의 역할을 분명하고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임무와 책임 및 분명한 역할 분담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사람에게 전체 대응을 지휘하도록 하지 않거나 대 28) 발자크 응요원들에게 명확한 임무와 권한을 부여하지 않으면 결코 효율적인 초동 180 결론 및 향후과제 181
대응을 기대할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초동 대응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요구되지 않는 재원의 투입이나 계획되지 않 은 자원봉사는 오히려 대응 활동을 방해한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다. 종종 방사선 피폭환자의 증상을 통해 의사가 최초로 방사선비상 상 황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게 인식해야 한다. 비상시에는 휴대폰 등의 통신 시스템은 일반인들이 비상상황을 인식하는 순간 과부하로 인해 두절되거나 보안상 사고 현장에서는 단절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일반 국민 및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보제공에는 공식적인 사 한다. 고 정보 전달과 창구 단일화가 필요하다. 정보는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하 며 가능한한 신속해야 한다. 이것이 실패하면 경제적, 심리적으로 부정적 인 결과를 초래하며 언론에 대한 대응이 효과적이지 못하면 사고의 수습이 나 복구는 더욱더 힘들고 어려워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지역의 의사 나 학교 과학 선생님 등 방사선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잘못 되거나 왜곡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으며 도난이나 분실된 방사선원은 일 반인에게 그 선원을 정확히 묘사하여 알리고 위험을 알리는 공고를 하면 쉽게 발견된다는 점도 꼭 알아야 한다. 방사선 의료대응 (비상진료)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 병원에서는 의사가 위험이나 개인방호에 대한 지식 이 부족하여 오염이 의심되는 환자의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며 피폭 또는 오염되지 않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걱정하여 병원으로 몰리게 됨 으로 인해 실제 피해자들의 치료를 방해할 수 있음을 예상해야 한다. 언론 이 방사선 비상 상황을 보도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피폭을 모 니터 해주거나 검사해 주길 원한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준비해야 182 결론 및 향후과제 183
08 부록 R a d i a t i o n A c c i d e n t 184 185
1) 선량범위에 따른 방사선증상 및 영향 2) 방사선 사고 테러 신고 전화번호 선량 범위 증상 또는 영향 기관명 전 화 팩 스 3,000밀리시버트 (급성전신선량) 이상의 높은 선량 - 확실한 구토, 골수증후군 가능 - 의학적 처치 없을 때는 전신선량 4,000밀리시버트부터 높은 사망 위험 - 유의한 추가적 암 위험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능테러 상황실 (주간) 방사선안전과 방재환경과 (야간) 당직실 02-397-7293~4 02-397-7331~8 02-397-7352~6 02-397-7300 02-397-7341 02-397-7362 02-397-7246 500~1,000 밀리시버트 (급성전신선량) 이상의 중간 선량 - 오심, 구토 가능, 경미한 골수 및 정자수 감소 - 약 5%의 후속 추가적 암 위험(정상 25% 30%) - 피폭집단이 수백명 이상이면, 발암 증가 관찰 가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간) 방사선비상대책실 (야간) 당직실 080-004-4949(24시간) 042-868-0000(대표전화) 042-868-0027 042-868-0402 042-868-0356 042-868-1700 일반인 관리구역 - 급성 결정적영향 없음 - 1% 이하의 추가적인 후속 암 위험 - 피폭집단이 크면(약 10만명 이상) 발암 증가 관찰 가능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주간) 테러 및 방호상활실 (야간) 당직실 080-002-0049(24시간) 042-860-9812 042-860-9800 042-867-6702 약 10밀리시버트 (유효선량) 이하의 매우 낮은 선량 - 급성 결정적영향 없음 - 극히 낮은 추가적인 암 위험 - 큰 피폭 집단에서도 발암 증가 관찰 불가 한국원자력의학원 (주간) 비상진료센터 (야간) 당직실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 080-970-2300(24시간) 02-970-1402~5 02-970-2121 02-970-2446 111(신고센터) 02-572-3023 02-572-5671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지휘통제실 02-3411-8071 02-2008-6340 02-900-4263 경찰서 위기관리센터 112 02-3150-2461 02-3150-2661 소방서 119 186 부록 187
3) 전국 방사선 비상진료기관 현황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 080-970-2300(24시간)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 1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울진 영광 울진군의료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119 연락처 : (054) 785-7019 영광종합병원 전남 영광군 영광읍 와룡로 3번지 연락처 : (061) 350-8091 경주 영광 동국대경주병원 경북 경주시 석장동 1090-1 연락처 : (054) 770-8122 영광기독병원 전남 영광군 영광읍 남천리 212 연락처 : (061) 350-3007 서울 충북 대전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28 연락처 : (02) 2072-2472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1순환로 776 연락처 : (043) 269-6315 국군대전병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추목동 78-504 연락처 : (042) 878-4718 분당 진주 대전 국군수도병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산 13-4 연락처 : (031) 725-6183 경상대학교병원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로 79 연락처 : (055) 750-8607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로 282 연락처 : (042) 280-7890 기장 경북 기장병원 부산시 기장군 대청고 72번길 6 연락처 : (051) 723-0171 국군대구병원 경북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 사서함 7호 연락처 : (053) 750-5097 부산 전남 국군부산병원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산 47-3 연락처 : (051) 730-5762 국군함평병원 전남 함평군 해보면 문장리 사서함 1호 연락처 : (061) 390-5731 대구 울산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30 연락처 : (053) 420-5578, 5580 울산대학교병원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290-3 연락처 : (052) 250-8074 부산 광주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179 연락처 : (051) 240-7493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42(학동 8) 연락처 : (062) 220-5659 서울 방사선보건연구원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08 연락처 : (02) 3499-6633 전주 전북대학교병원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건지로 20 연락처 : (063) 250-1012 제주 한라병원 제주시 도령로 65번지 연락처 : (064) 740-5092 188 부록 189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Korea Institute of Nuclear Safety 01.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시행규칙 및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2014. 02.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 시행령, 시행규칙. 03. 대통령 훈령 제292호(국가 대테러 활동지침). 04. RS-G-1.9, IAEA Safety Guide, IAEA. 05. INES 사용자 manual, IAEA, 2001. 06. INES 사용자 최신 manual, IAEA, 2008. 07. 장기원, INES 기술현황 보고서, KINS, 2010. 08. 윤길현, RI 안전관리특이사례 강의자료, KINS, 2007. 09. 사례 강의자료, KINS 방재대책실, 2005. 10. 최신 사례 및 교훈 강의자료, KINS 방사선비상보안대책실, 2012. 11. 강건욱, 의 역사 강의자료,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2011. 12. 심호섭, 비파괴분야 방사선안전관리 강의자료, KINS. 13.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14. Time - The Worst Nuclear Disasters. 15. Conclusions of 3rd Int nl conf. on Health Effects of the Chernobyl Accident : Results of 15-year Follow-up Studies, Kiev, 4-8 June 2001 (WHO, OCHA, IAEA, UNSCEAR, ICRP etc). 16. http://rasis.kins.re.kr/rasis/index.jsp. 17. http://www-news.iaea.org/news/. 18. http://blog.daum.net/xml/rss/miriya. 19. 이용수, 현대문명의 빛과 그늘 원자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180-185, 1996. 20. International Labour Office, Encyclopaedia of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2002.
본 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공동 편집하였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공저 : 정규환, 최창일, 김아름, 장기원 감수 : 이동명, 윤길현 한국원자력의학원 공저 : 조민수, 하위호, 김선실, 양미현 감수 : 진영우 발행일Ι2014년 6월 30일 발행인Ι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www.kins.re.kr 주 소Ι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62 ISBN 978-89-93507-24-9 * 이 책은 비매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