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인천 14~22 강화 12~22 오늘의 날씨 <18면> 1988년 7월 20일 인천판 제7982호 2016년 5월 9일 (월) IMF 때 맞먹는 불황 덮친 쇼핑거리 한집 건너 폐업 기획 - 위기의 인천경제 션문화거리 구간 폐업 매장도 눈에 띈다. 1997년 IMF 외환위기의 악몽이 되살아난 것 같다. 오히려 그때보다 먹고살기가 더 힘 들다. 삶의 현장에서 터져나오는 아우성들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년 전 IMF 관리체제 패션문화거리 입점주에게는 지금의 상 당시의 문제는 기업과 은행이었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가계와 정부로 부채위기가 황이 고달프다. 임대료 내는 것마저 버거 확대됐다. 1천200조 원을 넘나드는 가계부채와 고령화로 내수는 회복 기미가 없다. 성 울 정도다. 49.5 66 규모 매장 보증금 5천만 원에, 월 임대료가 230만 300만 원 장의 핵심 축인 수출도 여의치 않다. 소비와 설비 투자 없는 불황형 흑자 만 계속되고 선이다. 권리금은 3천만 5천만 원에 이른 있다. 전통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인천 위기는 더욱 심하다. 지역 내 국가산업단지 가동 서민경제는 지금 불안하다 신포동 매장 하루손님 많아야 4명 학생 북적대는 부평지역 매출 급감 상인들 매월 임대료 내기도 벅차 다. 매장 직원 인건비와 관리비 등을 빼면 률은 전국 평균치에 한참 못 미친다. 대형 소매점 판매지수도 마이너스 추세에서 헤어나 지 못하는 형국이다. 본보는 위기의 인천 경제 실상을 들여다본다. 부부가 일하는 입점주에게 돌아가는 수입 <편집자 주> 은 한 달에 500만 원 안팎이다. 패션문화거 경기 침체로 비어 있는 점포들이 즐비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 인근 상가건물 앞을 행인이 리의 점포는 경기 하락 여파로 지난 3 4월 지난 6일 오후 인천시 중구 신포동 패션 침체된 내수를 살리겠다며 정부가 임시공 문화거리. 추적추적 내리는 이슬비만큼이 휴일로 지정한 의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 나 거리는 쓸쓸했다. 거리를 지나다니는 다. 쏟아져 나온 인파와 차들이 뒤엉켜 들다. 매장 안 손님은 간혹 많아야 3~4명,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사람들보다 갓길이나 주차장에 세운 상가 꽉 막혔던 거리였는데. 주차관리인 정 쇼윈도를 기웃거리거나 문을 열고 매장 그조차 없는 가게가 수두룩하다. 휴대전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종사자들의 자동차가 더 많을 지경이다. 모(65)씨에게 불과 4~5년 전 패션문화거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좀체 보기 힘 화와 수입신발, 분식가게 등 동인천역~패 이승훈 인턴기자 hun@kihoilbo.co.kr 지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보증금 3천만 5천만 원, 월 임대료 100만 150만 원으로 내렸다. 리의 모습은 추억일 뿐이었다. <2면에 계속> 시, 임대주택 의무건설 없애자 14곳 재개발 가속도 0% 고시 이후 사업성 개선되면서 산곡6 구역 등 정비계획 변경 활성 시공사 추진 시기 멋대로 조정할라 시 조속 이행 후속책 마련해 뒀다 략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우 임대주택 비율을 0%가 아닌 5% 이 하는 악순환에 놓이게 된다.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을 0%로 상으로 조절하는 보완책을 내놨다. 제도 반면 시민단체나 주민 일각에선 시공 를 바꾼 지 정비계획이 변경된 대다수가 사가 정비계획만 변경해 사업성만 높이고 발구역에서 정비계획 변경 작업이 속도를 5%대까지 임대주택 비율을 맞췄다. 사업 추진을 자신들이 유리한 시기로 늦 내고 있다. 최근 정비계획이 변경 고시된 제도 시행 후 첫 사례는 지난해 7월 이 출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이 곳은 산곡6 재개발구역이다. 이곳은 부평 뤄진 부평구 부개서초교 북측구역 정비 때문에 시는 정비계획 변경 후 시공사의 전국 최초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 구 산곡동 10번지 일대 12만3천549 를 구역이다. 이후 1년간 진행된 정비계획 사업 추진의지를 확인하고 조속히 절차 을 0%까지 낮춘 인천시의 주택 재개발 정 정비해 2천100여 가구를 공급하고, 5%인 변경을 통해 약 2만2천 가구가 새롭게 지 를 이행하는 후속책을 마련해 뒀다는 설 책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짓기로 했다. 어지고, 임대주택은 1천여 가구가 공급 명이다. 김정호 시 주택정비팀장은 공동주택 제도를 시행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 시가 추진한 임대주택 건설비율 조정 만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정비사업 14곳의 은 기존 17% 비율을 0%까지 낮추는 데 시는 임대주택 공급 완화 조치가 단점 건설 사업성도 높이고 부족한 임대주택 개발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자 의의가 있다. 임대주택 비율을 줄이면 그 도 있지만 장점이 더 크다는 판단이다. 비 문제도 개선하기 위해 규제 완화와 함께 체가 나서 민간 주택시장에 난개발을 부 만큼 사업성이 높아져 조합원과 시공사 율 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재개발 사업은 인천형 뉴스테이 접목 등 새로운 개발 방 추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아 과 가 공동주택 사업을 하는 데 수월하다는 아예 꿈도 못 꾸고 조합 매몰비용만 낭비 식 도입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잉공급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출구전 분석이다. 하는 현상이 되풀이된다는 이유에서다. 통일부와 16일 지자체 첫 업무협약 북이탈주민 정착지원 방안 등 진행 결한다고 8일 밝혔다. 통일부가 지자체와 통일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인천시가 처음이다. 인천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와 경내에 오색 연등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그렇게 될 경우 결국 임대주택도 짓지 못 고시한 후 사업성 개선으로 다수의 재개 인천, 정부의 통일 준비 전진기지로 뜬다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오색 연등 그늘 위를 걷다 물론 시도 해당 지역 구청장이 필요할 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민간 주택 인천시가 남북통일의 첨병으로 거듭난 강화도를 포함, 북한과 인접해 있는 접경 다. 정부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남북 지역이다. 더구나 경기도와 서울시 다음 접경지역이자 북한이탈주민 밀집지역인 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2천491명의 인천을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남 열어 가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기로 했기 동구에만 1천774명이 거주해 전국 기초 때문이다. 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용 지자체 중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머 표 통일부 장관이 오는 16일 인천 송도 갯 무르는 지역이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엿새 앞둔 8일 인천 약사사 벌타워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풀이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체계적 통일 준비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 <2면에 계속>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될 것으로 보인다. INSIDE 인천체고 사격, 전국대회 2년 연속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쐈다 20

메트로 2016년 5월 9일 월요일 민 관 학 힘 합치니 마을 비전 보이네 9 동네방네 화성, 상수도 누수 신고자 포상금 화성시는 누수로 인한 각종 사고와 안성시, 마을대학 비전사업 대상 에 만수동 호동마을 선정 수돗물 낭비를 방지하고자 상수도 누 교육과정 이수 땐 정책 제안 가능 상향식 도시계획 방식 수신고 포상금 지급제도 를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신고 포상금은 상수 안성시가 총 2억6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마을대학 비 전사업 대상에 공도읍 만수동과 고삼면 호동마을이 선정됐다. 도 누수로 확인된 경우 상수도 관경에 대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따라 500 초과는 3만 원, 500 이하 다. 시 역점사업으로 2012년 시작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구석기축제 기간 동안 마을공동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는 2만 원의 포상금(농산물상품권)이 된 마을대학은 전국 행복마을 만 최초 신고인에게 지급된다. 단, 개별 급 시는 지난 4일 국립한경대 산학 들기 콘테스트와 지속가능발전대 수관로는 제외다. 협력관에서 안성맞춤 마을대학 상 공모에서 각각 국무총리상, 환 수료식을 갖고, 비전사업 대상마 경부장관상을 받는 등 가능성을 을을 최종 선정했다. 인정받았다. 마을대학이란 민 관 학과 시민 올해는 150여 명이 입학해 총 1 단체가 공동경영 체계를 구축해 4개 팀으로 나눠 9회에 걸쳐 교과 지역 주민 모두가 선생님 마을 발전계획을 세우고 추진하 과정이 진행됐다. 각 팀에는 대학 사를 거쳐 우수 비전사업을 선정 는 상향식 도시계획방식 공모사 교수 1명과 조교 2명, 공무원과 했다. 연천 마을교육공동체 홍보 업의 하나다. 시민 누구나 입학해 시민단체 각 1명이 포함돼 있다. 대상을 받은 공도읍 만수동과 학생 자원봉사자와 학부 의심할 수 있다. 시 맑은물사업소 관계 모 교육자원봉사자들의 교 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누수 또 서운면 청룡마을 등 최우수 구석기축제 기간 부스 운영 육기부를 통해 풍선아트, 리 풍선아트 사물놀이 공연도 본아트, 손수건 공예, 네일 상을 받은 5개 마을에는 2천만 원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 3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일정 교과과정을 이수하면 거주 이날 영예로운 수료를 한 시민 고삼면 호동마을은 둘레길을 조성 이, 보개면 분토마을 등 우수상을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 램을 실시했으며, 연천중 학 마을의 발전과 소득을 높일 수 있 들은 팀별로 비전사업 하나를 정 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또 약초를 받은 7개 마을에는 각각 1천500만 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제24 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은 축 는 비전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시 해 발표했다. 전문가와 시민들로 재배해 농가 소득을 올리겠다는 비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회 연천구석기축제 기간 마 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 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마을에 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엄정한 심 전을 내놨다. 이들 마을에는 각각 안성=한기진 기자 satan@kihoilbo.co.kr 을과 학교, 지역주민 모두가 다. 하나되는 마을교육공동체 광주, 13일 문화축제 열어 조기 복구에 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부천오정서, 학교 주변 안전 강화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 부천오정경찰서는 지정된 아동보호 들은 구석기축제를 통해 도 구역에 대한 실질적인 학교 주변 범죄 이 기간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청이 운영하는 마을교 예방과 아동 안전활동 강화를 위해 각 사업인 경기꿈의학교, 교육 육공동체 사업이 어떤 것인 종 활동을 추진, 단발성 정책을 지양하 자원봉사센터, 교육협동조 지 알게 됐으며, 나 역시 교 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합을 홍보해 마을과 학교의 육자원봉사자로 등록해 봉 이를 위해 오정서는 지난 3월 아동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 춤 노래 겨뤄볼까 침하 또는 도로면으로 솟아나거나 흐를 때, 배수로 등에서 깨끗한 물이 흐를 때 안성시는 국립한경대 산학협력관에서 안성맞춤 마을대학 수료식을 갖고 비전사업 대상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상수도 누수는 도로나 인도가 갑자기 광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 경계를 허물고 학부모, 학 사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 있 호구역 지정 공고(고시)된 이후 현재까 아 오는 13일 문화스포츠센터 남 생, 유관기관, 지역주민 모 는 날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 지 아동보호구역 홍보를 위한 노면표시 한산성아트홀에서 2016 광주시 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 다. 27개와 아동보호구역 표지판 14개를 제 청소년 문화축제 를 개최한다. 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작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끼와 재 또한 어린이들이 좀 더 안전하게 길을 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건널 수 있도록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하고,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축제 를 추가 설치하고 빛 바랜 노면 재도색, 의 장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 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제28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전시 및 판매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여주시 제공> 시흥, 마유로 교통체증 뚫나 행사는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 티벌 경연, 걸그룹 에이데일리, 비보이 퍼포먼스 그룹 뉴웨스트 크루 등의 축하공연과 포토존, 특히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 벌은 관내 중 고교 재학생을 대 상으로 도자기~도토리 여주서 눈 입 호강 도자축제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 장터선 묵 요리 선봬 대중가요 댄스 록밴드 분야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 도자천년, 물결 따라 행복여행 주행에 상당한 불편을 주고 있다 시흥시는 출퇴근시간 마유로 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물 의 극심한 교통 정체를 해결하기 론, 중앙분리대의 경우 좌회전 전 안양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개최 우선 공연과 이벤트를 보면 축 한편, 물의회랑 A동 건물 안에 위해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용차로의 거리가 짧아 좌회전 차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관내 한세대 서는 여주의 우수한 명품 도자기 소방서 앞 교차로 등 8개 구간 총 량들이 직진 방면 차로까지 길게 등 5개 대학에서 대학생 및 졸업생, 교 과 노랫가락이 야외공연장과 소 특별전과 함께 옹기장과 사기장, 343m의 중앙분리대 철거 및 좌회 늘어서 차량들이 직진을 받지 못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설명 회를 연다. 공연장에서 이어지고 13일 향토 목각장의 무형문화재 전시전 을 전 차로 확보공사를 6월 말 완공 해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 음식요리 경연대회, 21일 청소년 비롯해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전시 을 목표로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는 실정이다. 8일 밝혔다.!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8회 여 어울림마당 등의 행사도 개최된 전이, 반달미술관에서는 사적 공 예심을 거쳐 선발된 24개 팀이 13 주도자기축제가 다양한 프로그 다. 간과 상업 공간으로 구분해 테이 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본선을 램과 흥미로운 체험을 가득 담아 치르게 된다. 부문별 최우수팀에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 는 트로피와 함께 제24회 경기도 사하고 있다. 부여된다. 시, 좌회전 차로 확보 추진 된 중앙분리대가 운전자의 도로 제기간 내내 흥겹고 신명나는 춤 된다.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종합예술제 출전 자격이 건의 교통시설 개선활동을 추진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퍼즐 맞추기 이벤트 부스 등 다채 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호등 재정비 등 관내 13개 초교에 25 체험과 전시 판매행사도 다양 블 위로 떠난 여행전 이 열린다. 일정은 10일 한세대, 12일 안양대, 18 이에 따라 시는 2015년 10월 도 일 연성대, 25일 대림대, 26일 성결대다. 시흥스마트허브의 경우 대중 로교통공단 현장확인 조사, 지난 설명회는 범정부 청년 대상 지원정책과 교통 환승체계가 제대로 구축돼 3월 시흥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 청년워크넷 활용법, 진로 지도 등을 내용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지 않아 통근자 대부분이 승용 의위원회를 거쳐 좌회전 대기차 으로 진행된다. 또 안양고용복지플러스 가족과 아이들이 흙과 자유롭 먹거리인데, 이번 축제에서는 특 차로 출퇴근하고 있어 스마트허 로 확보공사를 실시하기로 최종 센터에서 대학생들이 손쉽게 청년 취업 하게 마련됐다.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2 게 만날 수 있는 도자기 흙 밟기 별히 신륵공원에 옛 주막 모양의 브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는 출퇴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극심한 지원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 2일까지 펼쳐질 여주도자기축제 체험 을 비롯해 머그컵 낚시 체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도토리묵 근 시 극심한 교통 정체와 교통사 교통 정체에 시달리는 시흥스마 성공패키지, 청년취업인턴제, 내일배움 이원형 광주시청소년수련관장 는 공연과 이벤트는 물론이고 체 험, 도자기 핸드페인팅, 물레 체 밥, 도토리빈대떡, 도토리묵 무 고의 위험에 노출돼 지역주민과 트허브 출퇴근 근로자와 주민 등 카드, 청년취업아카데미 등과 연계한 집 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험과 전시 및 판매행사 등 다채롭 험, 전통놀이인 석궁과 나무총 만 침 등 묵 시리즈를 관람객에서 선 기업체에서 지속적으로 교통문제 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 중 취업 알선 및 사후 관리 등 취업 지원 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고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 들기 등 경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 보인다. 개선을 요청했던 구간이다. 대한다 고 말했다. 단계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거리가 어느 때보다 풍부하다. 을 만들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특히 주변 미관을 고려해 설치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화성 2016년 5월 9일 월요일 [화보] 오감 사로잡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 펀보트 에 탑승한 가족 연인들이 물줄기를 발사하며 행 복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 대나무총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 야외공연장에서 코믹마임극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탄예술시장을 찾은 시민들 이 전통 부채를 만들고 있다. 본보 한창원 사장과 화성시 문화재단 권영후 대표이사가 체험 행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 다. 캐리커처 체험 부스. 채인석 화성시장이 봄사랑 가 족축제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정의 달 5월. 계절의 여왕이라 불 리는 5월은 가족이 손을 잡고 나들이하기에도 딱 맞는 시간이다. 을 맞은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았다. <편집자 주> 싱그러운 햇살과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가 콧잔등을 간지럽히 는 봄날의 꿈같은 하루, 화성 봄사랑 가족축제 에서 행복한 순간 사진=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17

18 사회 2016년 5월 9일 월요일 용인 지역 대학 운동부 감독 훈련비 횡령 의혹 다른 남자와 술을 마셔? 동거녀 주점 찾아가 흉기 휘둘러 재판부, 40대 남성에 징역 7년 학부모회 졸업선수 부모가 낸 전지훈련 회식비로 카드깡 주장 감독은 전면 부인 문제 제기 부모 아들은 가혹행위 고소 당해 다. 접대금액은 모두 1천822만3천 원 해당 학부모는 지난달 중순 이 학 5명은 수년간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으로, 자신이 학부모회 총무여서 회비 교 체육부 관계자들에게 C감독의 이 해당 학부모 아들을 폭행 혐의로 고소 에서 현금으로 직접 결제했다고 밝혔 같은 비위 사실을 알리고 철저한 진상 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다. 이 학부모는 또 이 기간 C감독에 규명을 요구했다. 용인시 소재 A대학교 B운동부 C감 들이 수년간 후배들에게 가혹행위를 게 수고비 명목으로 750만 원의 현금 독이 학부모들에게서 수차례 성접대를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 을 건넸다고도 했다. 하지만 며칠 뒤 C감독 비위 의혹 사 이와 관련, C감독은 뒤집어 씌우 려면 한도 끝도 없는 것 아니겠느냐 건은 운동부 내 상습 가혹행위 사건으 며 성접대를 받은 사실도, 횡령한 사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보기)는 동거 녀가 운영하던 주점에서 동거녀와 손님을 흉기 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석모(46)씨에 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은 흉기 받는가 하면, 학부모들을 성추행했다는 해 시기적으로 의혹의 눈초리가 쏠리 이 학부모가 폭로한 C감독의 비위 로 물길이 돌려졌다. 일부 학부모들이 실도, 성추행한 사실도 전혀 없다 고 로 피해자들을 찔러 치명적인 상해를 가하는 등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번질 것으로 보인 고 있다. B운동부 소속 선수는 모두 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 1월 제 C감독의 비위 사실을 폭로한 학부모 일축했다. 수법이 잔혹하다 며 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 다. C감독은 또 전지훈련 시 회식비를 14명이다. 주도 전지훈련 당시 회식비 100만 원 의 아들이 상습적으로 후배들에게 가 다만 C감독은 운동부 선수들 간 폭 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됐다 고 선 졸업한 운동부 선수 학부모가 지출했는 8일 A대 B운동부 한 학부모에 따 을 졸업한 선수의 부모가 지출했는데 혹행위를 했다며 문제제기를 했고, 행 혐의 고소 건과 관련, 현재의 폭행 데도 훈련비 카드로 재결제하는 방식(일 르면 선수들의 부모로 구성된 학부모 도 훈련비 카드로 재결제하는 방식으 학교 측은 선수들에게 자술서를 받은 사건만으로도 저 역시 자유롭지 못하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 명 카드깡)으로 100여만 원의 훈련비를 회는 2014년 3월부터 9월까지 용인시 로 100여만 원을 챙겼다는 것이다. 뒤 진상 규명도 하지 않고 지난달 말 다 며 선수들 간 화해를 주선하고 합 고 있고,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 횡령했다는 의혹마저 사고 있다. 소재 노래방과 룸살롱에서 모두 11차 또 2014년 12월과 지난해 7월께 학 서둘러 해당 선수를 운동부 기숙사에 의를 이끌어 내 고소를 취하하게 하는 고 있는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 고 덧붙였다. 고 이유를 설명했다. 석 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오후 10시 40분께 더욱이 특정 학부모가 이 같은 폭로 례에 걸쳐 C감독에게 향응을 제공했 부모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서 퇴소 조치하고 훈련에도 참여하지 등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 를 한 이후 공교롭게도 이 학교 운동 다. 이 중 5차례는 성접대를 겸한 향응 뒤에서 끌어안는 등 학부모 2명을 성 못하도록 했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소재 동거녀 A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부 소속 선수 5명이 해당 학부모의 아 제공이었다는 게 해당 학부모의 폭로 추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흉기로 A씨의 팔을 찌르고, 흉기가 부러지자 주 결국 지난 4일 이 학교 운동부 선수 방에서 다른 흉기를 가져와 손님 B씨의 손과 가 슴을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석 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께 이 주점에서 A kt 위즈 홈경기 있는 날엔 씨가 B씨가 함께 술 마시는 것을 목격한 뒤 A씨 와 말다툼을 벌이고 집으로 귀가하다 재차 주 점을 찾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 인근 도로 불법주차 몸살 좁은 주택가 점령한 차량들 빼곡 학교 시장 등 곳곳 보행안전 위협 미온적 단속에 주민들만 피해 시 관람객에 지속적 캠페인 됐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오늘의 날씨 해뜸 05:28 달뜸 07:39 불법 주차해 놨다. 특히 인근 초등학 5월 9일(월) 해짐 19:29 달짐 22:09 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는 불법 주차 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었지만 야구 관람객들이 세워 놓은 불법 주차 고양 차량 10여 대가 세워져 있었다. 양주 가평 kt위즈파크와 약 200m 떨어져 있 13/24 12/23 수원시가 kt 위즈의 홈경기 시 kt위 는 조원시장 일대도 야구 관람객들이 김포 서울 즈파크 구장 일대에 야구 관람객들이 인도상에 불법 주차를 일삼으면서 시 불법 주차를 일삼고 있음에도 불구하 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13/23 15/24 13/23 고 단속을 벌이지 않아 교통 혼잡이 이들은 상가 앞이나 매장 출입구 앞 인천 수원 남양주 가중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에 불법 주차하다 영업주나 아르바이트 있다. 8일 수원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생들에게 발각돼 말다툼을 벌였으며, 14/22 15/24 14/23 시는 지난해 3월 프로야구 kt 위즈의 일부 야구 관람객들은 차량 내에 전화 홈경기에 대비해 경기 당일 종합운동 번호도 남겨 놓지 않고 불법 주차해 수 장 내 주차장의 사전주차예약제를 도 시간 동안 영업을 방해하기도 했다. 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 구장 일대 주택가와 상가지역 도로상에 야구 관람객들의 불법 주차 차량들이 극심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준비한 흉기로 살해 대부도 토막살인 피의자, 계획살인 자백 경찰, 신상정보 공개 교 운동장을 야구 관람객 주차장으로 기가 있는 날이면 불법 주차 차량들로 안산 토막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성 경찰은 또 그동안 조 씨가 진술한 가 살해했다는 진술이 구체적인 점으 제공하고 있다. 도로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 라며 강 호(30)씨가 살인을 계획한 사실을 자 내용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 로 미뤄 계획된 살인으로 보고 보강 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이 많다는 판단에서 폴리그래프(거 조사를 벌이고 있다. 력히 불법 주차 단속을 벌여야 하지만 시가 수수방관해 애꿎은 주민들만 피 주택가와 상가지역이 야구 관람객들의 해를 보고 있다 고 성토했다.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야구 관람 실제로 이날 오후 1시 30분께 kt위 객들의 불법 주차 차량을 강력히 단속 즈파크 구장과 왕복 6차로 도로를 사 하면 야구팬들의 불만을 살 수 있기 그는 회사에서 미리 흉기를 준비해 짓말탐지기) 검사도 검토하고 있다. 조 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시께 인 집에 가져다 둔 뒤 피해자 최모(40)씨 경찰 관계자는 조 씨는 3월 말부터 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최 씨를 둔기로 가 술에 취해 잠이 들 때까지 기다렸다 최 씨가 자신과 부모에 대해 비하 발언 내리쳐 살해한 뒤 시신을 10여 일간 화 가 살해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을 심하게 하자 분노를 품고 있다가 지 장실에 방치한 채 훼손해 같은 달 26 난달 12일 퇴근하면서 회사에서 흉기 일 밤 대부도 일대 2곳에 유기한 혐의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 이에 두고 있는 송죽동 주택가 도로 때문에 단속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서 수사본부는 8일 조 씨에게서 살해 를 가지고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며 는 야구 관람객들이 불법 주차한 자가 며 야구 관람객들이 불법 주차를 하 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 는 진술을 확 조사 과정에서도 살해할 생각을 하 한편, 경찰은 이날 피의자 조 씨에 대 용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들은 차량 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이 보하고 이번 사건을 계획된 살인으로 고 있었다 는 진술을 확보, 계획살인 해 법원 실질심사에서 영장이 발부되자 한 대도 빠듯하게 지나다닐 정도로 비 겠다 고 말했다. 보고 프로파일러를 투입, 진위를 조 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얼굴과 실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 좁은 도로에 20여 대의 차량들을 빈틈 글 사진=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14/25 14/25 갖고 잠들 때까지 30여 분간 기다렸다 주민 이성희(37)씨는 kt 위즈 홈경 하지만 시가 kt위즈파크 일대 불법 양평 이천 점과 최 씨의 행패에 살해할 생각을 입하고, 장안구청 주차장과 인근 학 주차 차량을 단속하지 않으면서 인근 12/24 의정부 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조 씨가 미리 흉기를 준비한 로 지난 7일 구속됐다. 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자외선 가리는 구름 양산 구름 많다가 흐려지겠음. 아침 최저기온 12~ 15도, 낮 최고기온 22~25도 분포. 강수확률 (%) 바다날씨 (오전) 서해 남해 동해 인천 제공 풍향 풍속 파고 지역 오전 오후 북서~북 3~5 0.5~0.5 인천 20 30 수원 20 30 동두천 20 30 이천 20 30 07:39 양평 20 30 22:09 강화 20 30 북동~동 남~남서 밀물 6~9 6~10 05:28 19:29 썰물 0.5~1.0 0.5~1.5 www.63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