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http://seoul.hansalim.or.kr 2013. 11. Vol. 143 지역살림 연속기획 함께 살자, 지역에서! 한살림서울은 2012년, 지역살림 함께 만들기 를 통해 신 나게 어울려 살맛 나는 마을을 만 들어갈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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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43호 트위터 @hansalim_seoul 페이스북 www.facebook.com/seoulhansalim seoul.hansalim.or.kr 한중 FTA 협상 중단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메뚜기가 뛰어노는 황금 들판을 아이가 신이 나서 달려갑니다. 여기도 한 마리! 나도 잡았다! 에구머니나, 이건 사마귀!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한중 FTA가 양국 정상 회담 이후 협 상에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미 전체 교역 품목의 90%에 대해 관세 를 철폐하기로 하였고, 11월로 예정된 2단계 협상에서는 나머지 10%의 관세 철 폐 폐지 품목을 선택하게 될 예정입니다. 우리의 밥상 안전과 농업 기반을 심각하게 붕괴시킬 한중 FTA에 반대하는 10만인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서명참여 한살림 매장, 한살림 홈페이지(온라인 서명) 등 서명기간 11월 17일(일)까지 설탕 취급 관련 정책토론회 안내 수입품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생필품처럼 사용하고 있는 설탕에 대해 전 문가와 조합원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살림의 설탕 취 급에 대한 조합원의 견해와 대안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시 11월 8일(금) 오후 2시~ 오후 5시 장소 중구 구민회관 1층 소강당 내용 경과보고 및 정책토론회 사회 허헌중(한살림연합 이사) 토론 이강백((주)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 조여호(카페 티모 르 대표), 유억근(한살림생산자연합회 감사), 장수미(한살림서울 이 사), 박정순(한살림고양파주 이사) 2013 가래떡의 날 11월 11일에는 가래떡으로 사랑과 고마움을 전해요~ 11월 11일! 한살림서울 식생활위원회 와 7개 지부 식생활분과가 가래떡 을 들고 초 중 고등학교로 달려 가, 우리쌀 농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또한, 매장에서 도 가래떡 시식행사를 진행합니다. 문의 3498-3735 2 3 4 5 6 7 8 9/12 11월의 모심 지역살림 연속기획 한살림서울 가을걷이잔치 한마당 마을이 보인다 남부지부 아빠는 요리사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괴산연합회 김관식 사무국장 매장이야기 역삼매장 생산지탐방 대성의성마늘 한살림댁 자녀교육 이야기 우리마을 행사모임 즐겁게 김장물품 받기 11/22(금) 11/23(토) 2013 한살림 메뚜기잡기 생산지 방문에서 강동구(고덕/길동/명일1동/상일/성내/암사1,3동) 09:00~12:00 강동구 일부(강일/둔촌/명일) 구로구 14:00~17:00 강남구 광명시 구로구 금천구 동두천 양주 의정부 포천 부천시 용산구 중구 하남시 10:00~14:00 11/24(일) 김포시 남양주시 서초구 성북구 영등포구 10:00~14:00 11/25(월) 서대문구 11:00~14:00 11/26(화) 11/27(수) 11/28(목) 양천구(목1동/신월/신정1동~6동/염창) 08:00~11:00 양천구(목2동~7동/신정7동) 14:00~17:00 은평구(갈현/구산/녹번/대조/불광/역촌/은평뉴타운/응암) 중랑구 08:00~11:00 마포구 은평구(수색/신사/증산) 14:00~17:00 도봉구 08:00~11:00 관악구 14:00~17:00 11/29(금) 구리시 동대문구 08:00~11:00 11/30(토) 2013년 김장채소를 공급합니다 하나. 김장채소 공급일에는 가급적 집을 비우지 마시고 직접 받아서 수량을 확인해주세요! 둘. 김장채소는 1층에서 받아주시고, 바구니나 손수레 등을 꼭 가지고 내려와 주세요(도착 일에 미리 연락드립니다). 셋. 김장채소 공급은 기존 공급요일과는 별도로 진행됩니다. 일정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넷. 김장채소 공급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공급되며, 사정에 따라 약간 빠르거나 늦어질 수 있으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강북구 강서구 노원구 동작구 성동구 송파구 인천시 종로구 10:00~14:00 매장 김장채소 공급 일정 이 정해지지 않아, 매장에서 김장채소를 공급받는 조합원님들은 추후에 알려드리겠 습니다. 한살림서울 58번째 매장 신내매장 개장 서울시 중랑구 묵1동 20번지 1층 102호 문의 3422-5300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 4번출구 도보 7분거리 버스 구립도서관 체육관 앞 하차 [지선] 1122, 1143, 2113, 2223 한살림서울 59번째 매장 11월 13일 (수) 송도매장 개장 개장일에만 드리는 선물 하나! 2만원 이상 구매 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한살림 장바구니 증정 송도동 21-64번지 둘! 10% 가격인하 송도힐스테이트 홍삼액, 유정란, 사골곰국, 잔멸치, 5단지 112호, 113호 양념닭갈비 문의 032)851-4488 정성껏 준비한 떡과 다과도 함께 나눕니다. 찾아오시는 길 버스 해양경찰청 정류장 하차 직행 3001 간선 9 광역 1301 공항 6707B 급행 908 좌석 303, 303-1 개장일에만 드리는 선물 하나! 2만원 이상 구매 시 라면 3종 세트 증정 둘! 10% 가격인하 사골곰국, 떠먹는 배도라지청, 종합피자(콤비) 정성껏 준비한 떡과 다과도 함께 나눕니다. (구 푸른꿈유치원 위치) 11월 6일 (수) 발행 제143호 11월 4일 발행인 곽금순 발행처 한살림서울 기획 편집 홍보위원회, 홍보기획팀 디자인 디앤씨북스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1가 31-6번지 우)100-391 문의 (대)3498-3600, (팩스)3486-9695 블로그 hansalimin.tistory.com

02 http://seoul.hansalim.or.kr 2013. 11. Vol. 143 지역살림 연속기획 함께 살자, 지역에서! 한살림서울은 2012년, 지역살림 함께 만들기 를 통해 신 나게 어울려 살맛 나는 마을을 만 들어갈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 시작을 함께한 화곡( 술술 꿈타래 )과 하남( 꿈꾸는 줌마 ) 두 지역의 참가자들이 2013년 지역에서 펼친 활동을 통해 지역살림의 일면을 소개합니다. 또한 지역에 뿌리를 잘 내린 훌륭한 외부 사례들도 함께 소개합니다. ① 지역에서 신 나게 어울려 한~살림합시다! ② 동네가 들썩인다, 마을이 살맛 난다 I ③ 동네가 들썩인다, 마을이 살맛 난다 II 2013 한살림서울 가을걷이잔치 한마당 지역살림을 향한 의미 있는 실험과 발자국들 평소 같으면, 시끄럽다고 찡그렸을 꽹과리 소리에도 어깨춤이 덩실덩실 추어집니다. 괜스레 입가에는 웃음이 실실 배어 나옵니다. 꿈마들이 하남에 있음을 기억하시라! 툭 치는 몸짓에도 반가움이 묻어납니다. 010-9222-4225 술술 꿈타래 이야기 어젯밤에는 잠을 설쳤습니다. 보고 싶어했던 이들을 볼 수 있을지, 우리가 준비해가는 호박죽은 좋아들 할지. 이고 있었다. 저마다의 돗자리에 내다 팔 물건들을 늘어 올해 1월 화곡동 마을학교 추진위원회 구성, 4월 비폭 그래도 좋습니다. 놓고 가격흥정을 하고 있는 아이들과 먹을거리 장터에서 력 대화 소개강좌 개최, 5월 화곡동 마을잔치 개최, 6월 까만 얼굴의 생산자와 뽀얀 얼굴의 소비자가 어울려 뛰노는 모습도 좋구요. 분주한 어른들, 기대와 호기심으로 이곳을 찾아온 이들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개최, 7월 돌봄의 시간 개최. 가을걷이 잔치가 있어 한살림이 더욱 좋습니다. 이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어우러져 발랄, 상쾌 그 자체 술술 꿈타래(이하 꿈타래) 가 남긴 발자국을 일일이 나열 였다. 하기도 숨차다. 꿈타래는 주민의 힘으로 운영되는 문화 계획 중이다. 의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상업성 상반기는 지역에 마을학교를 알 과 일회성 체험을 배제하고 자연 리는 데 주력하였고, 현재는 놀이 과 함께 어울릴 줄 아는 행복한 공간을 위한 기금마련의 일환으 아이들 이란 교육철학을 바탕으 로 사과즙을 위탁판매하고 있으 로 1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 며, 립밤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고 있다. 최하영 팀장을 비롯한 예상치 못한 이사로 구성원이 줄 6명의 멤버가 주축이 된 꿈마는 고 있어 함께 할 지역주민을 간절 하남에 위치한 대안학교 선생님 히 기다리고 있다. 목소리만 들어 들과 뜻을 모아 단오와 추석 절기 도 유쾌함을 느낄 수 있을 테니 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지역주민 을 타는 외로운 여인들은 전화하 의 욕구에 지역의 자원이 결합된 시라! 기꺼이 그대의 친구가 되어 드리리~. 지역살림의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벼룩시장에서 만난 신성현군(풍산초 5학 문의 019-512-0431 년)은 게임이랑 만화책도 재밌지만, 꿈마에서는 친구들 과 친해져서 더 재미있다고 했다. 놀면서 꿈마의 교육철 한살림이 말하는 지역살림은 함께 살림(共生)이면서 학을 체득하고 있는 셈이다. 아이들의 활동을 통해 엄마 서로 살림(相生)이다. 즉 경쟁을 통해 홀로 살아남기보다 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어 모임이 확장되기를 기대했지만 는 협력을 통해 함께 살아가자는 것이다. 삶을 살 만하게 멤버가 늘지 않아, 내년에는 다른 형태로 지역의 주민을 만드는 것은 든든한 통장이 아니라 바로 곁에 있는 사람 만날 계획이라고 했다. 뭔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들이라는 것을 알고, 내가 사는 지역에 촘촘한 관계망을 할지 모르는 분들은 꿈마에게 연락을 해달란다.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지역살림이다. 걷는 사람이 많아 은 꿈들을 모아 구체적으로 실현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지면 길이 되듯, 지역살림 또한 그렇게 희망을 만들어가 두꺼비네 집 은 경기도 광 주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 겸 방과 후 교실이다. 지역 의 아이들에게 쉼터와 놀 이터가 되고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5천여 권의 도서와 독서 놀이 강좌가 모두 가능 한 실용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살림 조합원 들이 주축이 되어 정부 공모 사업과 한살림여주이천광주 의 지원을 이끌어 내 초기 시설비와 도서, 임대보증금 등 을 마련하여 기초를 다졌고, 후원회원 확대와 자원활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책 만들기, 손바느질, 요 리 교실과 생태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1-769-2040 글 제갈윤서(서울 명일초 1학년) 우리 외할아버지께서는 일 년 내내 사과 농사를 지으십니다. 그리고 우리 외할아버지께서는 우리들이 많이 먹을 수 있도록 그래서 사과를 껍질째 먹어도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수확한 사과로 사과 주스를 만들어 먹어도 달콤합니다. 맛있는 사과를 먹으면 나의 기분도 좋아집니다. 면에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 조금 불편하고 느려도 각종 세정제를 대체할 수 있는 비누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올바른 선택과 활동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외면해선 안 된다. 된다면 오히려 예찬하게 될지도 모른다. 몸에도 좋지 않고 환경도 파괴하는 합성 계면활성제 제품들 수확하고 나면 몇몇 사과는 외갓집에서 사과를 나눠 먹습니다. 따자마자 씻어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날부터 내년까지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알뜰하고 검소한 소비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 서 있고 EM 발효액을 비누와 함께 사용해 애벌빨래를 하면 뛰 에는 천연계면활성제 혹은 無계면활성제 제품들이 나오기도 경자원센터 등 5개 공공처리시설에서 처리하고 있다. 그래도 어난 세척 효과뿐 아니라 탁월한 표백 효과도 볼 수 있다. 비 하지만 대체로 값이 비싸다. 약간의 지혜를 발휘한다면, 가계 남는 것들은 경기도 및 충청권 민간처리시설을 이용한다. 리는 아침저녁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청결에 신경 우 누로 닦은 욕실 거울에는 김이 서리지도 않는다. 작아진 비누 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환경과 내 몸을 살리는 깔끔이가 될 을 쓰고, 각종 다양한 용도별 세제를 사용하여 생활 속 조각은 스타킹에 넣어 세탁 시 빨랫감과 함께 돌리면 세제보 수 있다. 여전히 비누 하나면 장땡! 일 수 있다. 멸균과 강력한 세정력에 집착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다 더 깨끗이 빨래를 할 수 있고, 양변기 물통에 넣어 두면 향 도 나고 물을 내릴 때마다 변기 세정도 된다. 또 분무기에 비 다는 세탁용 세제를 비롯해 주방 세제, 화장품, 샴푸, 린스, 치 누 조각과 함께 물을 넣으면 바로 물비누가 되어 다양하게 사 약 등 각종 생활용품에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다. 용할 수 있다. 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뻣뻣하고 두피가 상하기 그 종류만 해도 무려 2,000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 합성 계면 쉽지만, 식초 몇 방울을 넣어 헹구면 모발도 부드러워지고 두 활성제가 자연 속에서 분해되지 못해 환경을 오염시키고, 피 피에도 해가 되지 않는다. 이 밖에도 비누의 활용법은 무궁무 부에 스며들어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많은 매체 진하다. 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KBS 스펀지 2.0 샴푸의 비밀 참고). 문명의 발달이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오기는 하지만, 그 이 비누를 사용해요. 캠페인 11월 생활 실천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요. 식초에 소금을 넣어 락스 대신 사용해요. 샴푸를 조금씩만 사용해요. 린스 대신 식초나 오일을 이용해요. EM 발효액을 다양하게 활용해 보아요. 자리를 빛내주신 손님들 이번 가을걷이 잔치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이해식 강동구청장, 아시아민 중기금 참여 해외 단체들의 대표자 30여 명이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러 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쇄하여 저장한 후 인근 축산농가로 이동한다. 그 과정에서 나 온 폐수는 물재생센터로 이동하여 하수 처리된다. 울시 음식물 쓰레기는 도봉구사료화시설, 서대문구퇴비 화시설, 강동구사료화시설, 동대문환경자원센터, 송파환 이 중 한살림서울 환경위원회가 방문한 강동구 음식물 재 분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었지만 정착되기까지 음식물 쓰레기가 사료로 만들어지는 데 여름에는 3시간, 겨 는 시간이 좀 걸릴 듯해 보인다. 시중에 판매되는 불법 오물 울에는 5~6시간이 걸리며 퇴비로 만드는 과정은 훨씬 오래 분쇄기들도 음식물을 분쇄하여 하수처리 시설로 보내는 것이 걸린다고 한다. 처리시설 운영에 연간 70억 원이 사용되는데 라 수질오염의 문제가 생긴다. 환경부 인증 제품인지 따져봐 그중 25억 원이 음식물 건조를 위한 도시가스비이다. 음식물 야 한다. 쓰레기를 재활용하기 위해 에너지를 이렇게나 많이 쓴다고 하니 환경위원들의 긴 한숨이 이어졌다. 대신 비누를 이용하여 조금씩 삶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 최근 그런데 흰옷은 더욱 희게, 색깔 옷은 선명하게 빨래해 준 05 나도 같이 사과 따는 것을 도와줍니다. 글 조현정 환경위원 비누 하나면 장땡 이던 시절을 얘기하면 구시대적인 걸까? 직거래 장터 전국 50여 생산지가 참여했으며, 정성 들여 생산한 한살 림 물품들과 지역 특산물들을 10% 할인 판매했습니다. 농약도 별로 안 치십니다. 오방놀이터 는 작업이 아닐까? 04 그러면 사과를 수확하여 맛있는 사과를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할아버지께서 사과를 따신다고 하면 오방놀이터 는 친환경적이 고 안전한 가족놀이 문화 를 만들어가는 서울형 사 회적기업이다. 출산과 육아 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었던 엄마들이 모여 망원동에서 방 과 후 놀이터, 키즈카페, 카페테리아가 결합된 가족 놀이터 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놀잇감 주렴구 거북이 인 형과 천연염색 제품들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첫 출발은 한살림서울이 1년간 지원한 조합원 자주활동 지원사업에 다섯 엄마들이 쪽빛사람들 이라는 모임을 꾸려 참여하면 서 시작되었다. 엄마들이 만드는 커뮤니티 공간의 좋은 모 델이 되고 있다. 문의 070-8745-9655 각종 체험마당과 어울림 마당 백일장, 책갈피 만들기, 요리대회, 볏짚 인 형 만들기 체험활동과 떡메치기, 줄다리 기, 강강술래 등 재밌는 놀 거리가 즐거움 을 더했습니다. 외할아버지의 사과농사 빨랫비누와 소다를 함께 쓰면 주방의 기름때를 제거할 수 글 김진숙 환경위원 03 두꺼비네 집 지구 살리기 환경칼럼 비누 하나면 장땡! 풍성한 먹을거리 마당 잔치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가득~ 글 김영숙 생산자(햇살아래공동체) 2013 한살림백일장 어린이부 장원 아이들과 엄마들의 성장하는 마을학교를 매월 주제를 달리하여 월 1회 지역 02 꿈꾸는 줌마 가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토요일 프로그램 공간을 통해 마을에서 재미나게 함께 사는 것을 목표로, 이 및 전래놀이, 절기행사, 벼룩시장 등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지역의 작 풍물패의 길놀이와 감사제 1년에 한 번 스치듯이 만났던 얼굴들이지만, 그 얼굴들이 잊히지 않고 이리도 좋습니다. 들과 함께 준비한 벼룩시장 덕분에 시끌벅적하게 들썩 꿈마는 우리! 토요일에 뭐할까? 란 이름으로 생태놀 01 왜 이리 좋을까요? 지난 10월 12일(토) 하남매장 앞 공터는 하남 지역살림 함께 만들기 의 주체인 꿈꾸는 줌마(이하 꿈마) 가 아이 지난 10월 26일(토) 암사동 선사주거지 앞 광장에서 한살림서울 가을걷이잔치 한마당 이 열렸습니다.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즐겁게 만나 회포를 풀고 정을 나 누었습니다. 3개 지역 한살림의 연합 풍물패 가 벌이는 신 나는 길놀이로 잔치 시작! 수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사를 지냈습니다. 고소한 기름 냄새, 투박하고 정겨운 팔도 사투리. 문의 현장 스케치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살랑거리며 막힘없이 부는 바람도 좋습니다. 글 강영희 홍보위원 꿈꾸는 줌마 이야기 2013. 11. Vol. 143 역시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는 이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생활 패턴을 점검해 보는 것이다. 필요 이상으로 식재료를 구 입하여 버리지는 않는지,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자주 점검 하는지,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는지, 외식을 너무 자주 하 기로 모아졌다. 강동구가 퇴비공장으로 시작하여 사료시설로 바꾼 이유는 염분 비율이 너무 높아서였다고 한다. 맵고 짠 한국 음식의 특성 때문이다. 현장에서 살펴보니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는 활용센터는 1999년 퇴비시설로 시작해서 2000년에 40억 원 염분 외에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의 시설비를 들여 지금은 사료화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강동 있었다. 다양한 이물질 때문에 기 구와 인근 자치구에서 남은 음식물을 사료화하여 지방 축산 계고장이 잦은 것도 문제였고, 음 농가에 무상 보급한다. 하루 36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 식물 쓰레기의 물기가 너무 많은 하고 있는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센터는 서울시에서 가장 오 것도 문제였다. 돌멩이나 숟가락, 래되었고 서울시 음식물 쓰레기의 14~15%를 처리하여 가장 젓가락, 유리병 등의 이물질을 줄 많은 양을 소화해내는 곳이다. 이고 음식물 쓰레기의 85%를 차지 음식물 쓰레기차가 음식물처리장에 음식물을 싣고 오면 이 하는 물을 꼭 짜서 버리면 연간 물질을 분리한 후 원심분리기를 통해 탈수하여 폐수를 분리 1,800억 원에 달하는 서울시의 음 한다. 그런 다음 선별 및 파쇄하여 건조시킨 후 냉각하고 분 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중 상당 부 지는 않는지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공공기관의 정책들에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센터의 음식물 처리 시설 사료로 만들어진 음식물 쓰레기 03

04 2013. 11. Vol. 143 http://seoul.hansalim.or.kr 2013. 11. Vol. 143 05 생산은 유기농, 밥상은 슬로푸드!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한살림 괴산연합회 김관식 사무국장 슬로푸드국제대회에 다녀오셨습니까? 지난 10월 1일부터 6일간 생산은 유기농, 밥상은 슬로푸드 를 슬로건으로 남양주에서 슬로푸드국제대회 아시오 구스 토(AsiO Gusto) 가 열렸습니다. 이번에 개최된 아시오 구스토는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된 첫 번째 행사이며 이탈리아, 프랑스와 더불어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슬로푸드국제대회였습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약 40여 개 참가국 중 생협으로는 유일하게 한살림이 생산과 소비는 하나다 를 주제로 한살림 종 합관과 맛 워크숍,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하였으며 한살림 종합관 에서는 논의 생태 환경적 가치를 알려내는 논살림, 건강한 식 생활 교육을 지향하는 가까운 먹을거리 체험, 한살림 작은 매장 체험 등 총 3가지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또한, 맛 워크숍에서는 우리보리살림돼지 요리시연과 시식을 통해 우리보리살림돼지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국제컨퍼런스 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운동 사업 모델로서 한살림의 역사 소개 및 경험과 사례 공유 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아 한살림을 널리 알렸습니다. 6일간 계속되었던 슬로푸드국제대회는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다양한 식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식 생활문화를 확산하며 사라져가는 전통식품을 지키고 슬로푸드 와 슬로라이프를 알리는 행사였습니다. 76개국 1,195가지 세계 소멸 음식을 등재한 맛의 방주 전시, 음식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맛 워크숍, 30여 개국의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가별 부스, 글 박준경 조합원활동실 어린이 슬로푸드 체험관 등 특별한 콘텐츠들이 멀리서부터 찾아 온 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한살림은 부스 입구에 논을 조성하여 며칠 전까지도 홍성의 논바닥에 뿌리내리고 있던 벼와 논 식물들을 옮겨와 심고, 논 생 물들을 관찰할 수 있게 하고, 생산과 소비가 연결되는 체험 프로 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한살림의 역사와 철학, 지향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북적북적 쉴 틈 없이 몰려드는 관람객들, 특히 논을 바라보는 초롱초롱한 아이들의 눈과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어르신들을 뵈 면서 고향 같고 마음 따스해지는 풍경이 오래 지속되도록, 건강 한 먹을거리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한살림 활동도 지치지 말 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척이나 힘들고 긴장되었던 큰 행사를 치르고 나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소중함이 더욱더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한살림 은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과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너 무나도 중요하고 가치 있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다녀간 53만 3천 명의 관람객들은 슬로푸 드에 대해, 한살림에 대해 어떠한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생산은 유기농, 밥상은 슬로푸드 가 나타내는 의미를 넘어서 더불어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즐거운 생명운동을 함께할 마음 들이 더 많이 모이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마음을 담아간 행사였기를 바랍니다. 가을 햇살이 쏟아지던 날, 충청북도 괴산의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나른하고 달달한 공기가 훅 느 껴졌다.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긴 팔을 흔들며 반기는 김관식 국장. 익히 들은 대로 그의 눈빛과 목소리에서 나 오는 묵직한 존재감은 예사롭지 않았다. 그는 그저 생산 자의 입장을 정직하게 대변하고 싶어 괴산연합회 사무국 우직한 카리스마, 당신은 한살림의 홍반장! 한살림 괴산연합회의 김관식 사무국장을 만나러 가기 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슬슬 사전조사를 하였 다. 한살림의 그 많은 행사엔 언제나 그가 나타났다며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와 눈빛을 기억하는 주 변인들이 대다수였다.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는 홍반장 처럼 생산자들과 함께하는 행사에는 틀림없 이 나타난다는 김관식 국장. 역시나 바쁜 그와 만날 약속을 잡는 일은 쉽지 않았다. 약속 날짜를 두 번 조절한 후에야 마침내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글 주은진 홍보위원 만, 7살 난 딸을 둔 가장으로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 던 시절이었다. 얼마나 버틸까? 하는 의구심과 경계심을 가졌던 마을 사람들은 애써 농사를 짓지만, 그 결과는 변 변찮은 그의 모습을 보며 지나다 들러 농사도 살펴주고, 일부러 도움을 주기도 했다. 도시 생활에 비해 수입은 줄 었지만, 도시 생활로 인해 구겨졌던 마음이 조금씩 펴지 고 날카로웠던 눈빛도 선하게 바뀔 때였다. 하지만 농사 일은 고되었다. 토마토를 재배하던 시절, 밤에 짐을 꾸려 두었다가 새벽 2시면 대도시로 출발하여 토마토를 팔고 돌아와 오후에 다시 토마토를 수확하는 일상이 반복되었 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지쳐가던 어느 날 한살림을 알게 음이 이어지고, 젊은 일꾼들의 패기와 소신이 존중되기 를 바라는 그의 마음은 한살림을 향한 속 깊은 애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였다. 언제 어디서건 한살림 이야기만 한다고 주변에서 핀잔 을 듣는 김관식 사무국장이 한살림 안에서 꾸는 꿈은 뭘 까. 앞으로의 바람과 계획을 묻자 보다 많은 농민들이 한 살림과 함께하며 그들의 삶이 좋아지기를, 한살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치열하게 논의하고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만들어지기를, 한살 림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내면을 채워 그만의 방식으 로 세상에 울림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 일을 시작했다는데, 어느덧 7년 차가 되었다고 한다. 되었다. 한살림과 더불어 자신의 삶을 완성하려는 거칠지만 우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산하의 각 권역별 연합회들은 생 그 당시 한살림은 제게 생명을 주는 하느님 같은 존재 직한 고민과 노력으로 인해 사람들이 그를 뼛속까지 한 산자들의 마음을 생생하게 담아 한살림 활동에 반영하 였습니다. 한살림 덕분에 어렵게 지은 농작물을 어떻게 살림 사람 이라 부르는가 싶다. 그의 머릿속에 그려진 밑 고, 도농교류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 생산과 소비가 자 팔지 걱정하는 시간에 좀 더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 그림을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처럼 덤덤히 풀어내는 그의 연의 순환고리에서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었지요. 눈빛은 희망과 기대로 가득하여 반짝반짝 빛났다. 담당한다. 그 실무를 맡고 있는 것이 바로 사무국장이기 그는 한살림 활동을 통해 경제적이고 현실적인 도움뿐 에 연예인을 능가하는 스케줄을 소화하며 생산자와 소비 아니라 그보다 더 귀한 것을 얻었다고 한다. 농사꾼으로서 자들을 만나는 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있는 것이었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 다. 특히 그 역시 불과 몇 년 전까지도 한살림 생산자였 지금도 생산자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곳이 던 터라 생산자들의 일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고, 무엇 한살림만 한 데가 없다 는 김관식 사무국장의 믿음은 굳 보다 생산자들의 마음을 깊게 이해하고 있었다. 건했다. 하지만 최근 조직이 커지고, 활동 영역이 넓어지 김관식 국장이 도시 생활을 접고 절박한 심정으로 솔 면서 효율성을 위해 인간중심의 관계보다 일, 규율, 물 마을이 보인다 남부지부 아빠는 요리사 사랑하는 딸을 위해 요리사가 된 하루 글 최윤상 조합원 뫼공동체를 찾은 것은 1997년 2월의 일이었다. 초보 농 사꾼이었던 그는 참 부지런히 일했다. 겉으로 보기엔 연 간 200만 원의 수입을 내는 어설픈 한량 농사꾼이었지 품 등이 앞서고, 촘촘하게 짜인 원칙이 오히려 활발한 움 직임을 제한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단다. 규모가 커지더라도 한살림다운 살갑고 인간적인 관계 맺 인터뷰 중인 김관식 사무국장과 주은진 홍보위원 얼마 전 아내로부터 귀가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초등학교 6학년인 딸이 나중에라도 아 빠에 대해 평생 기억할만한 추억거리를 하나 만들어 보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그게 뭔데? 하고 물으니 아이랑 아빠가 함께 요리를 배우는 것이란다. 요리라 고민에 잠긴다. 그동안 아이들 축구팀에 심판으로 함께했고, 또 좋은 아빠 되기 프로그램 도 딸과 함께했다. 그런데 이번엔 요리라. 고민이 됐다. 신은 인간에게 각기 다른 재능과 관심을 주신다. 그런데 내게 있어 요리란 내 재능, 관심과 소질 측면에서 보면 맨 마지막에 위치한다. 그래서 잠시 고민을 하다가 결심을 했다. 그래! 우리 딸이 더 크기 전에 이런 기회에 아빠와 함께한 추 억을 만들어주자. 음식 만드는 것은 썩 내키지 않지만, 좋은 아 빠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 생각하고 참고 해보자고. 요리 실습 당일인 10월의 어느 토요일 아침, 날씨는 더없이 맑고 청명했다. 장소에 도착하니 나 말고도 세 명의 아빠가 더 있었다. 아 빠들과 함께 온 아이들은 초등학교 저학년이거나 미취학 아동들인 것 같 았다. 행사에 앞서 한살림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이 만 든 생활협동조합이라는 사실과 작은 쌀가게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드디어 요리 시간! 요리 선생님이 각 테이블에 놓인 돼지고기를 알맞은 크기로 자르라고 한다. 칼질이 서툴러서인지 속도가 영 안 난다. 딸아이는 칼을 갖고 도끼질하는 것 마냥 두 드리고. 옆 테이블을 보니 아이들은 신이 나서 자기들끼리 놀고 있고 아빠 홀로 열심히 칼질한다. 칼질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반듯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 벌써 튀김옷을 입혀 튀기기 시작한다. 한눈에 보기에도 요리를 많이 해본 솜씨다. 우리는 아직 반도 못 썰 고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데. 딸아이는 도끼질하듯 칼질하는 것이 더 이상 재미없는지, 주먹밥 만드는 일에 재미를 들 렸다. 자기가 원하는 모양으로 밥과 재료를 이리저리 넣고 섞어 만든 주먹밥을 내게 먹어보라고 권한다. 딸이 만들어준 주먹밥은 생긴 것과 달리 참 맛 있었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간신히 고기를 썰어 튀김옷을 입히고 튀기면서 한편으로는 소스를 만들었 다. 미리 만들어주신 재료가 무엇을 어떻게 해서 만든 것이라고 상세히 설명해주시는데 귀에 하나도 안 들어왔다. 만약 내 관심 사인 고전음악이나 역사, 철학 같은 이야기였다면 듣는 즉시 머 리에 잘 정돈되어 입력되었을 것이다. 역시 인간은 관심이 있어 야 흥미도 생기고, 하려는 의지도 생기는 법인 것 같다. 한참 만에 완성된 우리 부녀의 돈육강정은 비록 크기도 다르고 튀겨진 정도며 색깔도 다 달랐지만, 그 맛은 정말이지 일품이었다. 어느 유명 음식점 부럽지 않은 맛이었다. 우리 딸도 맛있다고 잘 먹었 다. 자기 손으로 처음 만든 음식이라서 그런지 자랑스러워하는 눈치였다. 둘이서 맛있다! 그치? 정말 맛있다~ 하면서 열심히 먹었다. 다시 만들라고 하면 못하겠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얻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숙녀처럼 부쩍 커버릴 사 랑하는 나의 딸과 함께 어느 아름다운 토요일 애쓰고 만든 요리를 맛있다, 정말 맛있다 감탄하며 즐겁게 먹었던 소중한 추억 말이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살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같은 생협 운동이 더욱 확대 되어 환경과 건강한 먹을거리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이 늘어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한살림 농사사전 한지형 마늘과 난지형 마늘 글 기충연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조직지원부서장 우리 민족과 마늘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단군신화에는 산마늘( 山 蒜 ) 이, 삼국사기에는 대산( 大 蒜 ) 이 등장하는데,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우리나라 재배마 늘의 역사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동 의보감에서는 대산 과 소산( 小 蒜 ) 으로 구분하며 오늘날 대 산은 한지형, 소산은 난지형 마늘로 불린다. 한지형( 寒 地 形 )은 말 그대로 추운 지방에서 재배하는 것 을 말한다. 흔히 육쪽 마늘이라고 하는 것이 이에 속하고, 인 편(쪽)이 굵고, 크기가 일정하며 저장성이 좋다. 의성, 단양, 서산지역이 주산지이다. 반면 난지형( 暖 地 形 )은 전남, 경남, 제주 등 주로 남쪽에서 재배하고 크고 작은 것이 일정하지 않으며 쪽수가 8~12쪽이다. 크기가 작은 마늘은 껍질을 까 기 어려워 소비자 선호도가 떨어지므로 주로 깐마늘 이나 다진마늘 등 가공용으로 이용되었다. 근래에 들어서는 알도 크고,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좋은 수입품종이 남부지역에 확 산되었다. 중국에서 건너온 남도조생(=상해조생) 과 스 페인산 마늘이 그것인데, 한지형 마늘이 3.3m2(1평)당 2kg 정도 생산되는 반면 남도조생은 4kg, 스페인산은 5kg 가까이 생산된다. 한지형은 겉껍질이 싸여 있고 크기가 고르게 6쪽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도조생(난지형)은 겉껍질이 줄기로 부터 벌어지고 크기가 일정하지 않다. 또한, 스페인산 마 늘은 크기가 크고 붉은 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난지형(조 생종)과 스페인산은 저장성이 떨어져 한지형과 시장이 달리 형성되었다가 최근 저장기술의 발달로 연중 가공유통이 되 고 있어 한지형 마늘의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다. 한지형은 김장용으로 많이 쓰이고, 난지형은 깐마늘과 다진마늘로, 스 페인산은 장아찌용이나 깐마늘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맛의 차이는 미묘하지만, 난지형은 매운맛이 강하고 한지형은 매 운맛이 덜한 편이라고 한다. 알리신 의 성분함량의 차이에 따라 매운 정도가 차이가 있겠지만, 수확 시기의 차이로도 볼 수도 있겠다. 한지형이 저장성이 강하다고 하지만 한겨울을 넘어 다시 기온이 올라갈 즈음(2월경) 베란다에 두게 되면 수분증발 및 부패로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 통마늘로 오랫동안 보관하려 면 냉장고에 넣어 두어야 한다. 요즘 한살림은 일본 생협의 복지사업을 탐방하고 왔어요 지난 10월 2일~5일까지 4일간 한살림서울 돌봄사업 실 무조사팀은 일본 생활클럽생협(도쿄, 치바)과 24년의 역 사를 자랑하는 복지클럽생협(가나가와)의 복지사업을 살 펴보고 왔습니다. 생활클럽생협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하여 지역에서 서로 돕는다 는 지향을 가지고 노인부 터 어린이까지 아우르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로 돕는 작은 활동부터 큰 시설까지 지역에서 다양한 돌봄 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낸 복합돌봄센터를 보고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조합원 들이 있는 생활클럽생협. 한살림서울도 조합원의 바람과 꿈이 이루어지는 돌봄사업을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도쿄의 특별요양노 인홈(치매) 복지클럽생협 건물 앞에서 찰칵

06 2013. 11. Vol. 143 http://seoul.hansalim.or.kr 2013. 11. Vol. 143 07 매장이야기 역삼매장 일요매장이 있어 한살림 해요 현재 한살림서울은 지부별로 1~2개씩 총 8개의 한살림 매장을 일요일에도 운영하고 있 다. 그중 개장 초부터 일요매장을 염두에 두었던 역삼매장. 조합원의 편의를 위해 일요일 에도 문을 열지만, 활동가들은 휴일에도 근무를 해야 하니 쉽지 않을 터였다. 일요매장의 모습이 궁금했다. 글 정영희 홍보위원장 현재 역삼매장은 활동가들이 한 달에 한 번 당번을 정해 일요일에 두 명씩 근무를 한다. 일요일엔 입 고가 없어서 업무 강도는 높지 않다고 한다. 일요일엔 가 족끼리 가볍게 먹을 가공품 위주의 물품이 많이 나가므 로, 일요일에 근무하는 활동가들의 업무량을 고려하여 평일이나 토요일과 달리 아침에 채소류 등 신선식품류를 입고하지 않는다는 김정미 팀장의 설명이다. 대신 토요 일에 일요일 물량까지 넉넉하게 받는 편이다. 한편 배난 휴일을 맞아 장보러 나온 남성 조합원들 니네 집 간식은 뭐니? 김밥 친구 또띠아말이 글 박윤경 조합원 가을이 한창이라 우리 동네 가까이에 있는 주말농장으로 소풍을 나섰다. 한쪽에선 땅콩을 수확하느라 바쁘고 다른 쪽에선 콩을 거두고 있고, 또 다른 쪽에선 고구마를 캐느라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아파트에 둘러싸인 작은 땅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있는 도시농부들의 모습이다. 초등생 딸과 아들을 데리고 밭으로 다가가 이건 배추, 저건 무, 요건 파야 하며 가을 농작물 보는 재미에 흠뻑 빠 져 있었다. 그러다가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는 어느 할머니 가족 가까이에 가게 되었다. 할머니는 고구마를 다 캐고 고 구마 줄기를 한 아름 따고 계셨다. 첫째 딸이 여기 울 엄마 가 무지 좋아하는 고구마 줄기 있네 하자 맘씨 넉넉해 보 이는 할머니께서 맘껏 따가라고 하시는 게 아닌가. 고구마 따라 해 보세요! 재료 우리밀 또띠아 1장, 밥 5큰술 깻잎 2장, 상추 1장, 어린잎채소 1줌 씨암탉 크로켓 2개 발효 드레싱, 토마토 케찹 요리법 희 활동가는 업무 부담은 있지만, 조합원들이 일요일에도 불편함 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입고를 하면 좋겠다고 했다. 팀 장은 활동가를, 활동가는 조합원을 서로 생각해주는 모 습이 훈훈했다. 하지만 일요일까지도 평상시 업무와 강 도가 비슷해질 경우, 평일 근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 하니 좀 더 논의해볼 문제이다. 역삼매장의 일요일 분 위기는 이런저런 입장들 속에서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역삼매장의 경우 인근에 대형교회가 있어, 예 배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많은 조합원들이 지인들 과 장을 보러 왔다. 특히 아이와 함께 온 아빠가 아이 핑계를 대며 아이스크림을 골라 장바구니에 슬며시 넣는 모습이 재밌었다. 오후 시간대로 넘 어가니 등산복을 입은 조합원들이 속속 장바구니 를 들고 나타났다. 산행을 마치고 매장을 찾은 중 년의 멋쟁이 남성 조합원은 연신 전화기를 들고 집에 있는 아내가 불러주는 물품들을 챙겼다. 일 요일에만 할 수 있는 아내에 대한 봉사라며 한살 림이 일요일에도 문을 열어주니 부부간의 금실에 도 도움이 되었다고 쑥스럽게 웃으시는 남자분도 줄기가 많으니 나눠 먹자고 하시면서. 이 고구마는 무농약이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 내가 여름내 풀 뽑고 물주며 정성껏 키운 고구마란다. 할머니께선 처음으로 지어본 고구마 농사가 잘됐다면서, 농사짓는 즐거움과 뿌듯함에 미소를 짓고 계셨다. 나는 도 시에서 자라서 농부들의 마음을 잘 몰랐었다. 아마도 농부 들은 가을에 한 해 동안 거두어들인 농작물을 보면서 아까 만난 할머니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 다. 고구마 줄기를 한껏 딴 후에 원두막에 올라가서 점심으 로 준비해간 또띠아말이를 먹으며 농부의 고마움을 되새겨 보았다. 농부 아저씨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❶ 우리밀 또띠아를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앞뒤로 살짝 굽는다. ❷ 상추는 작게 자르고, 치킨 크로켓은 구운 후 가로로 4등분 한다. ❸ 또띠아 위에 밥을 펴서 깔고 또띠아 겉 둘레 쪽으로 돌아가면서 밥풀을 쭉 놓는다(나중에 또띠아를 말 때 잘 붙게 한다). ❹ ❸의 위에 깻잎 두 장을 펴주고, 상추와 어린잎채소를 올리고, 구운 씨암 탉 크로켓을 올린다. ❺ 채소 쪽엔 발효 드레싱을 뿌리고, 씨암탉 크로켓 위엔 케찹을 뿌린다. ❻ 또띠아의 아래쪽을 5cm 정도 접어 올리고, 양쪽을 1.5cm씩 접어 올린 후 둥글게 말아준다. ❼ 또띠아말이를 1.5cm 두께로 썰어 예쁘게 담는다. 엄마들의 간식 고민을 해결해주는 니네 집 간식은 뭐니? 코너에서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한살림 물품으로 만드는 맛있고 영양 가득 한 간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나만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싶으신 분은 지금 바로 메일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원고 보낼 곳 wnhope@hansalim.or.kr 원고 분량 200자 원고지 5~6매, 사진 여러 컷(연락처와 주소, 계좌번호도 기재 바랍니다.)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미혜, 김정미(팀장), 여숙자, 강명숙, 한효정, 장은경, 배난희, 이숙경 활동가 계셨다. 그리고 평소엔 가벼운 것만 사고 일요일엔 남편 과 같이 나와 채소액 등 무게가 나가는 것을 살 수 있으 니 이렇게 좋을 수 없다며 일요매장 좋다 에 100점! 이 라고 만족감을 표하는 분도 있었다. 또 어떤 조합원은 한 살림이 한동안 일요매장 제도를 폐지하여 탈퇴할뻔했는 데, 기다린 보람이 있어 지금껏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근무한 장은경, 배난희 활동가는 조합원들이 일 요매장을 운영해줘서 고맙다는 진심 어린 인사를 해주 고, 평일 마감 시간에 급박하게 찾는 분들에게 여유를 줄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했다. 주말부부들이 장을 보러 나 온 모습에 감동하기도 한다고. 인근에 세브란스 병원 이 있어서 병문안 가는 분들이 몸에 좋은 한살림 음료를 사가기도 한단다. 일요일 한가로운 햇살 아래 가족들이 정답게 장을 보 고, 활동가들도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조합원을 응대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조합 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정미 팀장과 활동가들의 모 심의 정신이 진정으로 다가와 머리가 숙여졌다. 한살림 e 장보기 내가 경험한 물품이야기 출근길 식사대용으로도 훌륭한 마시는 초콩 글 임혜진 조합원 저는 대학원생이에요. 직장 생활에,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요~. 약식동원이라는 말처럼 평소 꾸준히 먹는 음식으로 건강관리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성분이나 원료, 제조 과정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먹는 편이에요. 매끼 영양을 갖춰 규칙적으로 먹고 싶지만, 사실 아침에는 출 근 준비에 바빠 갖춰서 먹기가 쉽지 않았어요. 심지어 체중이 많 이 불어서 식이조절을 해야 하니, 더더욱 저칼로리의 균형 갖춘 식단을 챙겨서 먹는다는 것이 쉽지 않았죠.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까다로운 소비자가 되어 버렸어요. 건강에 좋고 칼로리는 적고,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도 있고, 심지어 입맛에도 맞았으면 좋겠고~*^^* 마시는 초콩 이 새 물품으로 나왔을 때 저의 눈은 호기심과 반가움으로 반짝였어요. 물품 소개를 보니 검정 약콩의 껍질과 씨눈, 오곡미초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몸에 좋을 것 같 고, 묵직한 질감 때문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식이 조절에도 좋을 것 같더군요.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할 것 같았어요.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맛 때문에 먹기가 쉽진 않았어요. 꾸준 히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량으로 구매했는데 과 연 먹을 수 있을까 싶었죠. 그런데 서너 번 먹어 보니 맛에 익숙 해지고 두유 마시듯 마시게 되네요~. 출출할 때는 포만감을 주 는 간식으로 먹고, 아침에는 식사대용으로 먹기도 해요. 밥 대신 먹으면 금방 배고파질 때가 있어요. 이럴 땐 건과일이나 견과류 를 함께 먹으면 좋아요. 빨대로 먹으면 식초 맛이 강하게 느껴져 서 컵에 따라 마셔요. 바쁜 일상이지만 마시는 초콩으로 건강 잘 챙기세요!! 생산지탐방 대성의성마늘 좋은 원료로 정성껏 만드는 대성의성마늘 건강식품 조금씩 물드는 단풍,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 들판에 쑥쑥 자란 벼들은 어느 순 간 제 모습 제 빛깔을 갖추고 누렇게 물들어 뽐내고 있었다. 이렇게 좋은 계절은 어 쩌면 그리도 쉬이 지나가는지. 이런 풍성한 가을에 경북에 있는 한살림 생산지인 대성의성마늘로 탐방을 다녀왔다. 글 김정미 가공품위원 대성의성마늘은 마늘환을 생산하며 마늘 가공업에 첫발을 내딛고 유기 마늘 재배지를 찾던 중, 청암 공동체를 알게되어 한살림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2009 년부터 흑마늘액을 한살림에 공급하기 시작했고, 2011년 부터 통흑마늘에 이어 산수유진액, 홍화액 등의 물품을 한살림에 공급하고 있다. 대성의성마늘이 가공하는 마늘은 유기 한지형 마늘로 한살림 생산지인 청암공동체에서 7월~8월에 전량 수매 하여 보관 가공한다고 한다. 통흑마늘은 수작업으로 마늘 뿌리를 손질한 후 껍질이 좌_ 하나하나 모두 수작업으로 마늘 뿌리를 손질한다. 우_ 씨를 빼고 과육을 말린 산수유 11월의 한 끼 밥상 12선 겨울의 길목에 선 11월입니다. 겨울은 신장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신장을 보하는 검은콩, 검은깨, 김 등 블랙푸드로 건강한 겨울 식탁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만들어 봅시다 초보 주부를 위한 Tip 맨김을 구울 때 두 장씩 같이 구우면 잘 구워진다. 김을 재울 때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섞어 서 사용하면 맛이 좋다. 한살림댁 밥상 은 모두의 생명밥상을 꿈 꾸는 식생활위원회(http://moim.hansalim. or.kr/wewon)에서 제공합니다.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일이 세워서 60~70 C의 숙 성실에서 60일 이상 숙성시킨다. 숙성 시 매운맛과 아린 맛은 없어지고 항산화 효과는 10배나 높아진다고 한다. 흑마늘액도 통흑마늘과 동일하게 마늘을 건조 탈피하여 저온 숙성하는데, 마늘에 수분이 많거나 적으면 숙성이 제대로 안 된다고 한다. 시중의 가공품들은 보통 높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숙 성을 시키지만, 대성의성마늘에서는 숙성온도를 적절하 게 조절하며 숙성기간도 두 달가량 걸린다고 했다. 이곳에서 공급하는 산수유진액도 재배농가에서 1년에 한 번 12월에 씨를 빼고 과육을 말린 산수유를 수매한 다음, 80 C에서 8시간 정도 끓여 액을 추출하고 한살림 생산지인 봉봉공동체가 생산 한 꿀과 혼합하여 만들고 있었다. 산수유는 기 를 모아주고 신장강화, 혈액순환, 손발 찬 여성 에게 좋으며, 몸에 한기를 느낄 때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고 한다. 홍화액 역시 유기홍화 원물을 받아 세척하여 건조 후 볶아서 홍화씨와 물을 1:4로 섞은 다음, 추출기에서 80 C를 유지한 채 8시간 동안 추출하고 있었 다. 1년생인 홍화는 수확량이 많지 않다고 한다. 기후에 민감하여 비가 많이 오는 해에는 수확량이 더욱 적어져 상시공급이 어렵다고 했다. 올해 한살림도 생산량 감소 로 홍화씨는 공급하지 않고 홍화액만 공급하고 있다. 홍화씨는 껍질이 유기 백금성분으로 단단하여 가공이 쉽지 않으며 분말환으로 장기간 복용 시 위장 장애가 생 기기 쉬운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여 추출 음료로 만들 었다고 한다. 홍화액은 순환기질환의 예방과 골다공증 등 골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경험사례가 있다고 한다. 시 중 상품들보다 원물 비율이 높아 효능이 우수한 것 또한 장점이다. 이렇듯 좋은 물품들을 생산하고 계신 한문식 대표는 시중 건강음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맛과 품질을 보 증한다며, 소비자 조합원들이 대성의성마늘의 물품을 드 시고 많은 효과를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많이 애용해 주 시는 조합원들께 감사의 인사도 전하였다. 건강음료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정직하고 훌륭한 한살림 물품이 제대 로 평가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 절취선을 따라 가위로 잘라내어 붙여놓고 사용하세요. 월 화 수 목 금 토/일 배추속대국 콩나물밥 연근조림 두부구이 청국장찌개 무생채 시금치나물 건파래무침 재료 낙지 2마리(500g), 쇠고기 100g, 양파1/2개, 홍고 추1개, 쪽파 50g, 쑥갓 50g, 통마늘 2개, 굵은소 금 약간 고기양념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파 2작 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전골양념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 생강 1/4작은술 느타리버섯불고기 배샐러드 쪽파강회 고추장아찌 두부전골 도토리묵무침 갈치구이 깻잎김치 채소육개장 동태전 땅콩조림 깍두기 된장찌개 돼지불고기 갓김치 양파장아찌 만드는 법 ❶ 낙지에 굵은 소금을 뿌려 주물러 씻은 다음 4cm 길이로 썬다. ❷ 쇠고기를 납작납작하게 썬 다음 고기양념으로 골고루 무친다. ❸ 양파를 길이대로 채썰고 홍고추는 갈라서 씨를 뺀 다음 다진다. ❹ 쪽파를 다듬어서 5cm 길이로 썰고 통마늘은 굵게 다진다. ❺ 쑥갓도 5cm 정도로 뜯어 놓는다. ❻ 전골양념을 잘 섞어서 낙지를 고루 무친다. ❼ 전골냄비를 잘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먼저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살짝 볶다가 쇠고기와 낙지를 넣어 고루 볶는다. 낙지가 거의 익으면 쑥갓을 넣어 살짝 익힌다. 탐방을 마치고 대성의성마늘 한문식 대표와 함께한 한살림서울 가공품위원들 우거지된장국 고들빼기김치 고구마조림 명란젓달걀찜 우거지감자탕 숙주미나리무침 우엉조림 총각김치 바지락냉이국 배추전 콩자반 오징어도라지무침 고구마닭볶음탕 배추겉절이 고추부각 ❶ 불낙전골 순무깍두기 김구이 맑은콩나물국 김장속 우리보리살림돼지보쌈 일주일에 하루 월요일은 고기 없는 채식 식단으로 차린 건강한 밥상입니다. 모든 밥상에는 현미잡곡밥과 계절 김치를 기본으로 추천합니다. 불낙전골 밥상 영양정보 순무 순무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다. 음식소화를 촉진하고 오장육부를 좋게 하며 몸을 가볍게 한다. 기 운이 위쪽으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려주며 체한 증상을 치료해 준다. 또한 입이나 목구 멍이 마를 때, 황달증상, 피부의 작은 염증이 나 종기, 급성 유선염을 치료한다. 흑임자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깨중에 서도 검정깨인 흑임자를 불로 장수의 식품이라 하여 귀중하게 여겨왔고 선 약( 仙 藥 )이라 취급했다. 레시틴이 풍부하여 두뇌발달과 치매예방에 좋고 비타민E 성분은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좋다. 풍부한 단백질 은 두피를 구성하는 케라틴 성분에 도움이 되며 탈모예방과 두피건강에 도움을 준다.

08 2013. 11. Vol. 143 http://seoul.hansalim.or.kr 2013. 11. Vol. 143 09 한살림댁 자녀교육 이야기 남부지부 \ 강남구 서초구 02)574-2224 http://moim.hansalim.or.kr/southseoul 부모에 의해 미래가 설계되는 요즘 아이들. 모두 대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똑같이 디자인된 하루를 산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위해 푸르른 십대를 보내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 이제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고 지켜보자. 아이들은 믿는 만큼 자란다. 오늘 행복한 아이들이 내일도 행복하다. 바느질에서 꿈을 찾은 우리 딸 우리 집에는 중학교 1학년 사춘기 딸이 한 명 살고 있습니 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저는 여느 엄마들처럼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똑똑하고 또래집단에서 두각을 나 타냈으면 하고 은근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딸 아이는 공부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심지어 학교 에 안 가겠다고 울면서 떼를 쓰기도 했습니다. 심각한 무기력증 에 빠져 만사를 귀찮아 했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무지 산만했습니다. 모범생을 바랐던 저의 꿈이 무너 지는 데는 2년도 채 안 걸렸습니다. 2학년 겨울 무렵 저는 일을 시작했고, 아이는 친정엄마가 돌봐주셨습니다. 마침 우리 아파 트로 사촌들이 이사를 와서 아이는 하루종일 사촌들과 함께 지 냈습니다. 그러나 5학년 겨울 사촌들이 포항으로 이사를 가자 아이는 외톨이가 되었습니다. 친구를 사귀려면 친구들 이 다니는 영어, 수학학원에 다녀야했는데 6학년이 된 아이는 학원 다니는 것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설 상가상으로 저는 직장에 있으니 오후 내내 불안 하기만 했습니다. 고민 끝에 아이가 혼자 다니기에 안전하고 아이의 취미와 맞는 배움터를 찾아보았습니 다. 집 근처의 바느질 공방, 창동종합사회복 지관의 어린이 제과제빵수업, 노원 에코센터 의 어린이 목공예 과정을 골랐습니다. 또 아이 가 원해서 학교 방과 후 수업 중 쿠키 앤 클레이 글 우은주 조합원 수업과 컴퓨터 수업을 신청해서 주5일의 오 후 시간을 모두 채웠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영 어, 수학학원과 음악학원을 정리하고 배움터를 아이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추자, 아이는 배우는 것을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리고 기대도 안 했던 일들이 일어나기 시 작했습니다. 아이의 얼굴에 생기가 흘렀고, 자신이 하는 것에 친 구들이 관심을 보이자 학교생활도 재미있어 했습니다. 늘 우울 하고 불만만 가득하던 아이의 얼굴에 웃음이 돌아왔습니다. 친 구들에게 자기가 바느질한 필통을 선물하는 특이한 경험을 통 해 아이는 자신감을 찾았습니다. 이후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께 공방에서 직접 만든 가방, 방석, 무릎담 요, 인형, 심지어 잠옷까지도 만들어 선물을 했습니다. 이 과정 에서 아이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했고 사람들의 칭찬을 온몸 으로 받으며 한층 성장했습니다. 지루하고 반복적인 일상 에서 반짝이는 즐거움이 있는 생활을 어떻게 만드 는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중학생이 된 우리 딸. 바느질 공방 수업을 더 열심히 해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아이 에게 공부는 해야 할 이유도 못 찾겠고, 마냥 힘들고 자기 몫이 아니었던 종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열심히 해야 합니다. 패션 관 련 특성화고 입학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입니 다. 1학기 첫 중간고사를 보고 충격을 받은 아이는 스스로 수학학원을 알아보았고, 저는 등록만 해주 었습니다. 기말고사에서 전교 100등이 올랐습니 다. 특성화고는 일정 정도 성적이 되어야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2학기 중간고사 후에는 영어학원에 다녀야겠다고 합니다. 충 격이랍니다. 점수는 엄마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 시험에서 성적이 오르면 이전 성적과 비교하며 신이 나서 알려줄 겁니다. 작년까지의 모습을 보면 아이는 공부를 너무 싫어 했고 절대 안 할 것 같았습니다. 공부하기 싫은 딸과 맞벌 이 엄마 사이에서 공방과 제빵은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엄마의 마음에 갈등이 없었다면 거짓말입니다. 그 시간에 영어, 수학학 원에서 공부를 조금이나마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그 런데 지금은 아이가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마음을 비우는 수련의 과정이고, 내가 자식보다 앞서 가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 가을입니다. 우린 고민하며 헤쳐나간다! 언저리 밴드의 도약을 꿈꾸며~ 글 언저리 밴드(영, 진, 가은) 바느질이 즐거운 우은주 조합원 자녀 개인컵, 손수건 들고 다니기 남부지부 전체 매장조합원모임에서는 10월10일(목) 강원 도 횡성에 있는 범산목장으로 생산지 방문을 다녀왔습니 다. 그곳 김춘성 실장의 친절한 설명과 슬라이드 시청을 통해 물품을 더욱 신뢰하게 된 조합원들은 맛난 시식도 하고 깨끗한 축사와 아름다운 정경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주제 고추장 만들기 개포동 삼성동 11월15일(금) 청담매장 모임방 문의 010-8565-5916 대치동 11월12일(화) 대치매장 모임방 문의 010-5281-0964 남서지부 동부지부 \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광명시 02)874-0876 http://moim.hansalim.or.kr/namseo 환경과 내 몸을 살려요~ 한 발 더 걷기! 메뚜기 잡기, 벼베기 체험으로 충남 아산에 다녀왔습니 다. 조합원의 자녀의 정성이 담긴 그림과 글을 생산자에 게 전달하였습니다. 주제 대의원 선출 문래동 11월14일(목) 문래매장 모임방 문의 010-4121-8538 반포동 잠원동 11월13일(수) 반포매장 모임방 문의 010-7550-8990 방배동 11월6일(수) 방배매장 모임방 문의 010-3228-0655 수서동 일원동 일원본동 11월13일(수) 일원매장 모 임방 문의 010-3299-4710 신사동 청담동 11월5일(화) 신사매장 모임방 문의 019-526-0936 11월 마을모임은 대의원 선출을 위해 선거부별로 진행됩니다. 분과모임 가공품분과 11월4일(월) 가공품 물품 심의/ 11월25일 (월) 공부모임 문의 019-526-0936 농산물분과 11월13일(수) 생산지 방문(눈비산 마을) 문의 010-3228-0655 식생활분과 11월4일(월) 분과모임(된장 나누기)/ 11월 18일(월) 강사모임 문의 010-3299-4710 새롭고 다양한 주제로 을 진행하려 합니다. 관 심 있거나 같이 배우고 싶은 주제가 있으면 지부사무 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들로 산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 구룡산 입 구. 구룡산 가요~ 문의 010-5578-6706 山 덕분 愛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한솔공원 앞. 대모 삼성동 11월14일(목) 나소진님 댁 문의 010-2602-0623 여의도동 11월13일(수) 문유경님 댁 문의 011-9196-3362 은천동 11월13일(수) 유희영님 댁 문의 010-3344-4873 철산동 11월14일(목) 철산매장 모임방 문의 010-2439-8339 하안동 11월13일(수) 철산매장 모임방 문의 010-2439-8339 불고기 샐러드 만들기 간편 일품요리 방법과 소고기 등급에 대해 알아보아요 일시 11월15일(금) 오전10시30분 강사 임자연(식생활교육 활동가) 장소 지부모임방 접수 11월4일(월)부터 선착순 10명 참가비 5천원 문의 874-0876 \ 강동구 송파구 하남시 02)486-0617 http://moim.hansalim.or.kr/hslgd 산 등반해요~ 문의 010-2505-3706 서리풀 걷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10시, 방배매 장 앞. 서리풀 공원 걸어요(할머니 쉼터). 문의 011-211-4118 제철김치 담그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10시30 분~오후12시30분, 서초매장 모임방 문의 010-8340-6366 반찬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10시15분~오후 12시30분, 서초매장 모임방 문의 010-3347-6901 약선요리 매월 2 4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오후12 시30분, 서초매장 모임방 문의 010-9023-8749 우리 옷 만들기 매주 월요일 오후1시~3시, 청담매장 모임방. 생활한복조끼와 바지 만들기 참가비 별도 문의 010-6567-8089 한땀바라기(퀼트) 매주 월 목요일 오후1시~6시, 조 합원 댁. 다양하게 개인별 만들기 해요. 재료비 강사비 별도 문의 010-4814-6157 삼인행 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 조합원 댁. 고전 읽기 문의 010-7730-2946 슬로독서 매월 2 4주 금요일 오전10시30분~오후12 시30분, 지부모임방. <슬로우>, <장자> 읽어요. 전체 를 기억하고 맥락을 이해하고, 여백을 음미하는 독서 법입니다. (사)슬로독서와 함께 합니다. 조합원 누구 나 환영해요. 문의 010-6221-5178 소풍 갈래 11월12일(화) 오전10시, 일원매장 앞. 남산 길 걷기 문의 010-2225-8640 독산본동 11월7일(목) 우경미님 댁. 또띠아 시식하기 문의 010-9991-3758 독산1동 11월12일(화) 손영희님 댁. 냅킨아트 배우기 문의 010-9991-3758 독산2동 11월4일(월) 광명보리수 나들이. 가을바람 느끼기 문의 010-5451-4936 독산4동 11월11일(월) 조정옥님 댁. 만두시식과 환경 영화 보기 문의 010-7275-7642 분과모임(오전10시30분) 가공품분과 11월5일(화) 지부모임방. 심의물품 모니 터링 문의 010-2439-8339 식생활분과 11월4일(월) 지부모임방. 두부버섯찌개 만들기 문의 010-9991-3758 규방공예 11월13일(수) 오전10시, 내용 미정 문의 011-9196-3362 꼬매기 11월13일(수) 오후12시, 삐에로 인형 완성하기 문의 010-4039-0087 생활자수 11월5일(화) 오후2시, 십장생 수놓기 문의 010-4039-0087 햇살봉사단 매주 수요일 오전10시, 서울시아동복지 센터. 아이들 생활과 교육지원해요. 문의 010-7730-2946 뻔뻔영어 매월 1 3주 화요일 오전10시, 도곡동 msjune 영어 클럽. 영어를 낭독하면서 소리를 저장 하고 피드백 합니다. 항상 열려 있습니다. 관심 있으 신 분 연락주세요. 회비 7만 원(월 2회) 문의 010-5650-7014 단소마루 매월 2 4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오후12 시30분, 일원매장 모임방 강사비 별도 문의 010-5574-0433 새내기 조합원 만남의 날에 초대합니다 일시 11월15일(금) 오전10시30분~오후12시30 분(역삼매장 새내기) 역삼매장 앞에서 오전10시에 출발, 서초매장 모임방에서 진행합니다. 11월27일(수) 오전10시30분~오후12시30 분(청담매장 새내기) 대상 가입한지 1년 미만 되신 새내기 조합원 내용 한살림, 어떻게 믿을 수 있나요? 물품정책, 먹을거리 나눔 작은나무 11월5일(화) 오후12시, 영등포 하자센터. <아 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읽고 나누기 문의 010-3422-4513 책읽는 엄마 11월6일(수), 13일(수) 오전10시30분, 성 대골 어린이도서관. 방귀쟁이며느리 공연 준비 문의 010-6513-2195 광명지역( 2685-1545) (광명) 도란도란 11월11일(월) 오전10시30분, <언제나 다시 금 새로워지는 삶>(칼구스타프융 저) 읽고 나누기 문의 010-7447-3028 수북아트 11월5일(화) 오전10시, 고려시대 관련 북아 트 문의 010-2057-4830 요리와 함께 조합원 만나기 일시 11월15일(금) 오전11시 장소 소하매장 주제 감자전 만들기 문의 874-0876 충북 괴산군 솔맹이골 작은 마을에는 하늘 지기 꿈터 공부방이 있고 그곳 중학생 들로 구성된 소규모 청소년 밴드가 있습니다. 밴드 인원은 달랑 5명. 드럼과 기타, 베이스기 타 그리고 아직 무엇을 할지 모르는 1인, 그리고 가 끔 보컬로 성장하고 싶어 밴드실을 맴도는 초등학생 1인 입니다. 이렇게 모여서 가끔은 연습도 하고 공연준비도 하 며 연습실 불을 밝히기도 합니다. 어느 날 우린 진지하게 밴드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 어 보았습니다. 들과 산으로 둘러싸인 나지막하고 작은 초록 동네에, 작은 오두막 밴드 연습실에서 날마다 쿵쿵따따 띵디리리 링 밴드 음악 소리가 흘러나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어른들은 우리가 스스로 연습하고 공연 도 다니고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줄 알아 요.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바라봐요.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서 밴드 한다는 걸 어디 가서 말하기가 싫어요. 밴드 단원만 들어갈 수 있는 밴드실이 궁금 했어요. 소리는 들리는데 내부를 알 수가 없어서 밴 드에 가입했어요. 처음엔 키보드를 했는데 다른 소 리에 묻혀서 소리가 안 들렸어요. 그래서 베이스로 바꿨는데 재미있어요. 오빠들이랑 할 때 드럼을 했는데 단원을 새로 구성하고 기타 할 사람이 없어서 기타를 독학으 로 배우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기타 치는 게 치는 게 아니에요. 누가 기타 잘 치냐고 물어 보면 뭐라 얘기 못 해요. 우리를 잘 이끌어 주는 멘토가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은 우리가 모두 각자의 악기를 독학으로만 이끌어 나가려 고 하니 잘 안돼요. 전문적으로 배우고 함께 흥겹게 연습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재미있고 신 나게 밴드를 하고 싶어요. 언저리 밴드 는 아이들에게 음악이라는 놀이와 문화 를 만들어주고 싶어했던 하늘지기 꿈터 남궁영미 수녀 님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오디션이 있던 2007 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밴드 단원으로 뽑아 처음에는 10명 정도의 단원이 있었고, 1년의 세월이 흐르는 사이 악기가 적성에 맞는 4명만 남았습니다. 그래도 실력 이 좋아서 동네잔치며 한살림 지역행사 등에서 공 연하며 인기를 누렸습니다. 자작곡을 만들어 발표 도 하고 날마다 신 나게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며 흥분과 떨림을 맛보았습니다. 그들이 졸업하고 난 후 남은 후배인 우리들은 사실 고군분투 중 입니다. 선배들에 비해 실력이 부족하지만, 자 작곡도 만들어보고 싶고 조금씩 실력이 늘어나 는 기쁨도 맛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사람 들 앞에서 공연도 해보고 싶습니다. 한살림 원고청탁을 받고 처음으로 우리의 모습을 솔직 하게 본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더 많은 열정이 필요하다는 생각 도 했습니다. 아직은 밴드 이름처럼 언저리에 서 있는 느 낌의 우리들. 언저리 밴드에게도 내일이 있습니다!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책임지고,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책임진다. 10월22일(화) 강동 하남지역 강좌. 평화여행가 임영신님 을 모시고 공정여행 이야기 희망을 발견하는 여행, 희망 을 빚어가는 일상 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마을모임(오전10시) 장지마을 11월7일(목) 장지동 파인타운A. 천연스킨 만들기 재료비 8천 원 문의 018-221-9003 송파마을 11월14일(목) 송파동 현대A. 천연페브리즈 만들기 재료비 7천 원 문의 018-221-9003 잠실1 11월6일(수) 잠실7동 우성A. 쇠고기 샐러드 만 들기 문의 010-8549-8969 문정 11월13일(수) 문정 래미안A 안길란님 댁. 대의원 선출 및 쇠고기토마토샐러드 만들기 문의 010-7671-6867 오륜 11월7일(목) 올림픽A 권진숙님 댁. 면생리대 만 들기 문의 010-7671-6867 풍납 11월14일(목) 풍납 현대A 배정현님 댁. 대의원 선출 및 또띠아피자 만들기 문의 010-7671-6867 상일 11월8일(금) 상일주공A 윤영란님 댁. 충무김밥 만들기 문의 010-4768-1544 신천 11월13일(수) 신천동 파크리오A. 대의원 선출 및 토마토쇠고기샐러드 만들기 문의 010-2208-0225 암사1 11월11일(월) 암사동 롯데캐슬A 유승하님 댁. 대의원 선출 및 토마토쇠고기샐러드 만들기 문의 010-2208-0225 하남덕풍 11월11일(월) 덕풍동 한솔리치빌A. 립밤 및 힐밤 만들기 문의 010-9112-3675 매장조합원모임(오전10시30분) 잠실매장 11월7일(목) 면생리대 만들기 재료비 2천 원 문의 419-2271 송파매장 11월15일(금) 고추장 만들기 재료비 있음 문의 3432-9700 신천역매장 11월12일(화) 순두부찌개 만들기 문의 413-2900 명일매장 11월12일(화) 사랑과 정성(소스류) 생산지 방문. 선착순 접수 문의 428-0618 암사매장 11월12일(화) 고추장 담그기. 사전 접수 재료비 있음 문의 442-7500 가락매장 11월12일(화) 물품시식 문의 404-4205 분과모임(오전10시, 지부사무실) 홍보분과 11월6일(수) 정기회의 문의 018-221-9003 생명학교분과 11월14일(목) 정기모임 내맘대로 그린 나만의 앞치마 염색용 그리기 도구들로 나만의 멋진 앞치마를 꾸며보세요 언제 11월21일(목) 오전10시30분 ~12시 어디서 지부사무실(4층) 누구와 조합원, 비조합원 모두 참가비 1만 원(앞치마 포함) 접수 486-0617, 전화 접수 후 3일 이내 입금 국민 455402-01-391622 윤상준 문의 010-8549-8969 가공품분과 11월4일(월) 물품심의/ 11월18일(월) 정기 모임 문의 010-2208-0225 농산물분과 11월21일(목) 물품심의 및 출하기준학습 문의 010-9112-3675 논살림분과 11월12일(화), 26일(화) 지부사무실. 매달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논체험, 자연관찰, 놀이 식생활분과 11월6일(수) 길동생태공원 탐방 문의 010-4768-1544 환경분과 11월18일(월) 분과모임. 환경문제에 관심 있 는 분과원 모집 문의 010-9302-9694 풍물모임 매주 금요일 오전10시~12시, 명일동 국악 나루. 풍물을 배우고 같이 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수강료 월 3만 원 문의 010-4768-1544 봉사모임 11월11일(월) 오전10시, 암사재활원 봉사활 동 문의 486-0617 고전경전읽기 모임 매주 목요일 <원불교 전서> 읽고 이야기 나누기 문의 010-8549-8969 녹색평론읽기 모임 녹색평론 읽고 발제와 토론. 함께 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문의 010-8549-8969 세밀화모임 매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 수강료 4만 원 문의 010-2208-0225 텃밭모임 매주 수요일. 텃밭 농사를 위한 정보 공유 문의 010-9112-3675 중국어모임(중급) 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 10개월 정도 학습하신 분 문의 010-4768-1544 중국어모임(기초) 매주 금요일 오전10시30분, <오픈 중국어회화1>(동양문고출판) 문의 010-4768-1544 영어모임(기초) 매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 10월16일 부터 첫 수업. 수강료 월 1만 5천 원 문의 010-9302-9694 지역별 암사 그림책읽기모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10시 30분, 암사매장. 그림책 읽어주시는 선생님과 함께 해요. 문의 442-7500 강일 그림책읽기모임 11월8일(금) 강일리버파크 4단 지 마을문고. 그림책 함께 읽기 문의 010-5631-2371 하남 치유의 발걸음(내 몸을 지키는 걷기) 매월 1 3 주 목요일 오전10시, 하남 애니메이션고 앞 출발(둘 레길 걷기, 산행) 문의 017-303-2121 하남 그림책읽기 모임 매월 2 4주 수요일 오전10시 30분, 엄마들의 행복한 책읽기 모임 문의 010-9177-2378 거여 인지학 책읽기모임 매주 월요일 오전10시, 인간 에 대한 보편적인 앎 문의 010-7671-6867 가락매장 모임방( 018-221-9003) 한살림영어모임2 매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 조합원 들끼리 영어로 대화하는 시간 한살림중국어모임 매주 금요일 오전10시30분, 중국 어 중급수업 수강료 월 1만 5천 원 민화그리기 매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 궁중화 소품 그리기 수강료 월 3만 5천 원 일본어회화 매주 수요일 오후1시30분 수강료 월 1만 5천 원 세밀화그리기 매주 목요일 오후2시 수강료 월 4만 원 실용영어회화1 매주 월요일 오전10시20분 수강료 1만 5천 원 청소년 일손돕기 생산지 방문 일시 11월16일(토) 오전8시30분~오후6시 장소 충북 청원군 산들공동체 대상 중 고등학생 40명(동부지부 거주) 준비물 점심 도시락, 물, 간편한 옷차림, 목장갑 참가비 2천 원(보험료) 문의 486-0617 봉사확인서 발급(5시간)

10 2013. 11. Vol. 143 http://seoul.hansalim.or.kr 2013. 11. Vol. 143 11 북동지부 북부지부 \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경기북부(의정부시 양주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02)988-0771 http://moim.hansalim.or.kr/salimbb 장롱 속 보자기로 되살림 장바구니 만들어요~ 복지분과에서 꾸러기지역아동센터, 중계사회복지관 방 과 후 학교 친구들과 함께 충주공동체로 생산지 방문을 다녀왔어요. 가공품분과, 농산물분과, 복지분과, 홍보분과, 환 경분과에서 분과원을 모집합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마을모임(오전10시30분, 개인컵 지참) 주제 고추장 만들기(재료비 별도, 선착순 접수) 및 대 의원 선출 창동 11월5일(화) 삼성A 101동 문의 010-4581-6979 창5동 11월12일(화) 북한산 아이파크 512동 문의 010-6303-6390 쌍문 방학3동 11월19일(화) 공급센터 모임방 문의 010-6353-3112 중계 11월14일(목) 중계동 염광A 104동 문의 010-7232-4719 한소리(민요단) 발표회 일시 11월16일(토) 오후5시 장소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 프로그램 서도민요(수심가, 사물놀이, 아리랑, 자 진뱃노래 등) 서부지부 \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구리시 02)3394-5420 http://moim.hansalim.or.kr/dj33945429 비누 등 친환경 세제 사용하기 샴푸 사용은 조금씩만, 린스 대신 식초나 오일 이용하기 10월19일(토) 북동지부 청소년 일손 나누기(충북 청원 초 정공동체). 오이밭에 오이가 길쭉길쭉. 오해사절! 노는게 아니에요. 마 털을 정리하고 있어요. 털난 돌을 찾아라! * 11월은 한살림서울 대의원 선출의 달입니다. 마을모임 (오전10시30분, 개인컵 지참 3394-5420) 주제 대의원 선출 모임 면목 11월4일(월) 초록상상(여성환경연대) 신내 11월4일(월) 초록상상(여성환경연대) 구의광장 11월6일(수) 광나루매장 모임방 문의 017-258-1796 자양 11월5일(화) 장소 미정. 신규물품 또띠아를 이용 한 요리 문의 010-8732-7443 오류동 11월4일(월) 항동서울수목원A. 제3세계 여성 들에게 보내는 면 생리대 만들기 문의 010-464-4356 목동 11월11일(월) 목동A 125동. 소원매듭 팔찌 만들 이문 11월7일(목) 이문 래미안 203동. 고추장 담그기 밥알 11월8일(금) 구리매장 모임방. 립밤 만들기 문의 010-8877-9781 구리 11월15일(금) 구리매장 모임방. 알뜰장터 진행 문의 010-8877-9781 매장조합원모임(오전10시30분, 개인컵 지참) 전농매장 11월6일(수) 전농매장 모임방. 다용도 미생 물 발효액 만들기 구의매장 11월15일(금) 오전11시, 구의매장 모임방. 가루를 이용한 스프 요리(옥수수 가루 등) 재료비 3천 원 문의 456-0738 분과모임( 3394-5420) 논살림팀 11월1일(금)~29(금) 논환경안내자양성과정 (심화) 듣기/ 19일(화) 오전10시30분, 지부모임방. 평 가와 계획 환경분과 11월7일(목) 오전10시, 지부사무실 식생활분과 11월11일(월) 가래떡의 날 행사 구리지역 한살림 하루장터 일시 11월15일(금) 오전10시 장소 구리매장 앞 내용 알뜰장터(책, 의류, 생활용품, 어린이 용품), 반찬, 국, 먹을거리 판매 하루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아 동센터 후원에 사용(과일지원 및 각종 교육) * 장터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을 기증받고 있 습니다(기증품을 구리매장에 맡겨 주세요). * 행사진행을 도와주시는 아름다운 시간 기부도 받고 있습니다. 문의 031-551-7733, 010-8877-9781 우이동 삼각산동 마을지기를 모십니다 동네에서 이웃을 만들고 싶은 한살림 조합원은 문의해주세요. 문의 070-7126-3315 도봉 방학1동 마을지기를 모십니다 한살림 조합 원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상계 마들 마을지기를 모십니다 한살림 조합원이 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매장조합원모임(오전10시30분, 개인컵 지참) 쌍문매장 11월13일(수) 쌍문매장 베이커리. 물품시식 상계매장 11월14일(목) 상계매장 모임방 중계매장 11월5일(화) 중계매장 모임방. 한살림 빵 무 엇이 다른가요? 하계매장 11월12일(화) 하계매장 모임방. 한살림 빵 무엇이 다른가요? 미아매장 11월14일(목) 미아매장 모임방. 재사용병 최 다 회수 조합원 시상, 김장 비법 나누기, 비지찌개 시 식 의정부매장 11월13일(수) 의정부매장 모임방. 식량주 권에 대한 학습(우리보리살림돼지와 함께) 호평매장 11월13일(수) 호평매장 모임방. 식량주권에 대한 학습 및 시식(매장에서 선착순 접수) 문의 031-559-2900 분과모임 가공품분과 11월4일(월) 오전10시30분, 지부사무실. 신규물품심의/ 11월18일(월) 뫼내뜰 탐방 문의 010-7447-8493 농산물분과 11월18일(월) 오전10시30분, 지부사무실. 농산물 학습 및 농산물위원회 물품 심의 생명학교분과 매월 셋째 목요일 생명학교 교사모임 문의 010-8716-9983 식생활분과 11월21일(목) 오전10시30분, 지부사무실. 김장 김치 만들기 및 도서 학습(천년의 밥상) 문의 010-8990-6729 홍보분과 해포이웃 겨울호 편집회의 문의 010-9019-1957 환경분과 11월19일(화) 오전10시, 지부모임방. 분과모 기 준비물 십자수실 문의 010-5572-9663 화곡동 11월11일(월) 화곡동56-356 경인빌라. 주제미 정 문의 010-4166-1468 구로동 11월12일(화) 장소미정. 제3세계 여성들에게 보내는 면 생리대 만들기 문의 010-8505-8918 가공품분과 11월18일(월) 윈윈농수산(냉동 해물모듬 생산지) 생산지 방문. 관심있는 조합원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생명학교분과 11월19일(화) 오전10시, 광나루매장 모 임방. 2013년 평가 및 2014년 계획, 겨울 생명학교 준 비일정 논의 생명학교 분과활동 및 겨울 생명학교 선생님이 되어 주실 조합원님을 기다립니다! 한살림 생명학교는 아이 들이 생산지에서 뛰놀며 먹을거리, 농촌, 생명의 소 중함을 깨닫고 공동체생활을 배우는 활동입니다. 문의 010-8750-1359 환경분과 활동을 함께 하실 조합원님을 기다립니다! 환경과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함께 학습하고, 행동할 분과원을 모집합니다. ( 3394-5420) 밥풀 11월19일(화) 오후7시30분, 지부모임방. 날치알 쌈밥과 미역국 만들기 고전과 만나는 월요일 11월11일(월) 오전10시, 광장사 회종합복지관 동아리실 문의 010-2345-2433 트임(책읽기 모임) 매주 월요일(첫째 월요일 쉼) 오전 10시10분, 광나루매장 모임방. <호메로스에서 돈키호 테까지>(윌리엄L랭어 저, 박상익역) 돈암 퀼트A 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 돈암매장 모 임방. 초보자 환영 문의 923-9088 돈암 퀼트B 매주 화요일 오전11시30분, 돈암매장 모 임방. 초보자 환영 문의 923-9088 돈암맹글어(도자기만들기) 매월 셋째 금요일 오전10 시30분, 길음1동 주민센터별관 2층, 초보자 환영 종암맹글어(도자기만들기) 매월 둘째 금요일 오전10 시30분, 종암동허브센터 3층. 초보자 환영 나 일본어 좀 배워볼까(우키우키초급) 매주 월요일 오전10시10시, 돈암매장 모임방 나 일본어 좀 하지(우키우키중급) 매주 월요일 오전 임 문의 010-2877-6729 복지분과 11일14일(목) 강북지구 복지분과 아름다운 땅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 문의 010-8687-5631 강북지역, 노원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간 식 지원을 함께 하실 분은 연락주세요. 가구 만들기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공급센터 모임 방. 여러 가지 가구 만들기 재료비 별도(초급은 수업 료 있음) 문의 010-9388-2834 꿈자람(도봉책읽기) 매주 금요일 오전10시, 지부사무 실. 마주보는 세계사 학습 문의 010-9075-1263 즐거운 우크렐레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지부 사무실 프리마켓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11시~오후4시, 쌍문매장 옆 발바닥공원. 은공예, 순수 창작품이나 창의력이 가미된 리폼 제품, 손수 기른 텃밭 작물 등 을 판매합니다. 문의 010-9145-4106 Moms' English 매주 화요일 오전10시, 자녀의 영어 교육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엄마가 방향을 잡아 줄 수 있도록 기본 영어 소양을 즐겁게 다지는 모임 문의 010-5260-2472 빗살무늬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10시30분, 청담문 고 내. 스페인 역사와 문화 학습 및 스페인 음식 만들 기(궁중음식 및 파티음식) 문의 010-8990-6729 어울림 소리 매주 토요일 오후2시~5시, 의정부매장 모임방. 기타와 우크렐레의 이론과 연습 문의 010-8957-5998 게으른 농부 자연농법을 이용한 텃밭농사 문의 010-7375-5293 책동무 매주 금요일 오전10시, 미아매장 모임방. 행 복한 문화인을 꿈꾸는 책읽기 모임. <거꾸로 읽는 세 계사>(유시민 저) 읽고 공부 문의 010-3915-1577 중계퀼트 매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 중계매장 모임 방 에코테라피2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한소리(민요단, 중급반) 매주 금요일 오후7시, 토요일 오전10시30분, 지부공급센터 모임방 월 참가비 3만 원 문의 010-6356-2212 북예랑(독서 동아리)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10 시30분, 호평매장 모임방. 책 읽고 토론하기 신정동 11월14일(목) 현대6차A 101동. 고추장 만들기 재료비 있음 문의 010-5266-4435 등촌동 11월14일(목) 등촌주공A 505동. 정책설명회 및 대의원 선출회의 문의 010-5631-5386 토란어린이집 11월16일(토) 정책설명회 및 대의원 선 11시10분, 돈암매장 모임방. 일본어 초 중급 드라마작가를 꿈꾸다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전 10시30분, 돈암매장 모임방. 대기자만 받습니다. 우리동네 일본어기초반 매주 월요일 오전10시30분, 길음1동 주민센터 2층. 일본어 기초반 트임인문학 매주 수요일(둘째 주 제외) 오전10시, 아리 랑정보도서관 4세미나실(B1). 카프카 저 <변신> 읽기 구리 꽃산병 7기 매주 월요일 오전10시, 구리매장 모 임방. 찰~리 선생님과 함께하는 우리 떡 만들기 초급 과정 문의 031-551-7733, 3394-5420 사랑찬 매주 화요일 오전10시, 구리매장 모임방. 일 주일에 한 번 반찬 한두 가지를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 우며 만들어 보는 모임 문의 031-551-7733, 3394-5420 구리퀼트 매주 수요일 오전10시30분, 구리매장 모임 방. 비즈, 리본, 퀼트 생활소품 만들기 문의 031-551-7733, 3394-5420 매장 및 지역소식 구리살림회의 11월6일(수) 오전10시, 광나루역 인근. 알뜰장터 논의 및 2014년 계획 논의 문의 3394-5420, 010-8877-9781 구리 지역아동센터 식생활교육 11월14일(목) 오후7 시, 햇빛학교.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대상 식생활교육 문의 3394-5420 몸과 마음이 함께 하는 다례 다식 참가자 모집 일정 매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오후12시 장소 전농매장 모임방 준비사항 개인별 다기 준비 참가비 및 재료비 유료 문의 3394-5420 자세한 일정은 향후 개별적으로 연락드립니다. 문의 010-5548-4046 스 마 일(스스로, 마음을 열고, 일어서자) 매월 둘 째 넷째 목요일 오전10시30분, 의정부매장 모임방. 힐링 대화법 문의 010-6565-7614 엄마와 함께하는 책읽기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 전11시, 의정부매장 모임방. 독후 및 요리활동을 통하 여 엄마와 아이의 친밀감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줍니 다. 문의 010-3900-5344 강좌 하계퀼트 매주 금요일 오전10시30분, 하계매장 모임 방 경기북부 마을모임(오전10시30분, 개인컵 지참) 주제 고추장 만들기(선착순 접수, 재료비 별도) 포천시 11월8일(금) 소흘읍 송우리 태봉마을 주공 3단 지 313동 문의 010-6245-6216 양주 고읍 11월14일(목) 고읍동 한양A 202동 문의 010-4921-7543 남양주 호평 평내 11월15일(금) 호평매장 모임방 문의 010-2882-4250 남양주 진접 11월20일(수) 남광 하우스토리 105동 문의 010-3220-9860 양주 자이 11월21일(목) 삼숭동 엘지자이A 507동 문의 010-6861-3698 금오 신곡2동 11월14일(목) 금오동 주공그린빌 106 동. 주제 미정 문의 010-4956-2414 양주 덕정동 11월14일(목) 봉우마을 516동. 주제 미 정 문의 010-4942-6696 민락 용현 송산동 11월15일(금) 송산주공 402동. 주제 미정 문의 010-7763-7706 호원동 11월19일(화) 호원동 미도A 101동. 주제 미정. 호원동 마을모임지기님을 모십니다. 문의 010-5243-2378 경기북부 분과모임 가공품분과 11월4일(월) 오전10시30분, 의정부매장 모임방. 신규물품심의 및 모니터링 문의 010-2882-4250 의정부 매장과 모임방 어울림터 소식 문의 031-853-2700 \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부천시 인천시 김포시 02)2654-3348 http://moim.hansalim.or.kr/seoboo http://blog.naver.com/seobu11 출회의 문의 010-3808-6980 매장조합원모임(오전11시) 목동매장 11월12일(화) 묵은지를 이용한 김밥 만들기 문의 2653-6026 손수건 개인컵 장바구니 가방에 가지고 다니기 비누를 사용해요 상주 햇살아래 공동체로 새내기조합원 생산지방문을 다 녀왔습니다. 한살림 사과나무는 왜 하얀 빛깔일까요? 종 종 사과에 묻어있던 하얀 이물질의 원인을 알고 오는 소 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신정매장 11월14일(목) 정책설명회 및 대의원 선출회 의 문의 2645-3388 가양매장 11월14일(목) 정책설명회 및 대의원 선출회 의, 또띠아 만들기 문의 3661-7400 화곡매장 11월19일(화) 정책설명회 및 대의원 선출회 의 문의 3663-8979 분과모임 (오전10시30분/지부모임방/관심있는 분과원 모집) 중서지부 \ 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 02)707-1524 http://moim.hansalim.or.kr/gibu 중서지부 캠페인 - 고기 없는 월요일 10월19일(토) 한살림과 진관동주민센터가 함께하는 어린 이 벼룩시장에 풍성한 장터가 열렸습니다. 구청장님도 오시고 벼룩시장 수익금의 일부는 기부해 주셨습니다. 구기 11월11일(월) 종로구 구기동 현대구기빌라 4동 김미령님 댁. 또띠아 요리 만들기와 대의원선출 문의 010-3428-0600 남가좌 11월13일(수) 남가좌동 센트레빌A 204동 유경 자님 댁. 또띠아 요리 만들기와 대의원선출 문의 010-3947-6606 상암 11월8일(금) 상암월드컵A 9단지 최주연님 댁. 또띠아 요리와 샐러드 만들기 문의 010-3947-6606 도화 11월11일(월) 염리자이A 110동 김윤경님 댁. 통 조합원님, 어느 모임에 참가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여길 보세요! 가공품분과 11월5일(화) 지부모임방. 물품심의 문의 2654-3348/ 11월14일(목) 지부모임방. 홍시를 이 용한 겉절이 만들기 문의 2654-3348 농산물분과 11월13일(수) 오전10시, 농산물분과 연수 문의 010-5668-3319 /기타 산에서놀자(미취학 어린이~초등 저학년) 매월 첫 째 셋째 토요일 오전10시30분 문의 010-5630-2282 구로엄마표영어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오전10시30 분 문의 010-2077-7339 비폭력대화 연습모임 매주 목요일 문의 010-9876-9298 아이스레 매주 목요일 오후3시, 봉제산 약수터 문의 010-9040-5705 민들레 매월 셋째 월요일 대안교육잡지 읽기 문의 010-5317-8360 부천 인천 김포지역 부천송내 11월4일(월) 오전10시, 송내2동 대림e편한 세상A. 지끈공예 재료비 있음 문의 010-5668-3319 부천여월 11월7일(목) 여월휴먼시아 3단지 내 작은도 서관. 정책설명회 및 대의원 선출회의 문의 010-9228-3136 인천계양 11월6일(수) 오전10시, 계산성당 근처 주택. 지끈공예 재료비 있음 문의 010-7185-4886 배삼겹살찜 만들기(필히 사전신청) 불광1 11월15일(금) 불광동 송광빌라 401호 이정은님 댁. 또띠아 요리 만들기와 대의원선출 문의 010-2324-8319 불광2 11월5일(화) 오전10시, 불광동 북한산현대A 112동 김문영님 댁. 또띠아 요리 만들기와 대의원선 출 문의 010-3361-5121 성산 11월12일(화) 성산동 와글와글도서관(가제트공 방 건물 3층). 훈제오리채소볶음 만들기 신당 11월8일(금) 신당4동 동아약수하이츠A 이현미 님 댁. 고추장 담그기 문의 010-9094-5201 염리 11월5일(화) 염리동 삼성래미안A 후문 우리동네 나무그늘 까페. 훈제닭다리샐러드 만들기와 물품이 야기 문의 010-4716-3874 은평뉴타운1지구 11월6일(수) 은평뉴타운 7단지A 임 미나님 댁. 통배삼겹살찜 만들기와 물품이야기 나누 기 문의 010-8387-0154 은평뉴타운2지구 11월21일(목) 은평뉴타운 2단지A 장경은님 댁. 통배삼겹살찜과 대의원선출 문의 010-3828-9748 이촌 11월15일(금) 한강대우109동 김영희님 댁. 또띠 아 요리 만들기와 대의원선출 환경분과와 함께하는 리폼만들기 일시 11월7일(목) 오전10시30분 장소 지부사무실 내용 리폼만들기(냄비받침), 실생활에 유익한 테 라피 요가, 작은 벼룩시장(나누고 싶은 물품 이 있으시면 가져오세요) 접수/문의 707-1524 마을모임 동네 별로 진행되는 편안한 모임입니다. 동네 한살림 조합원들과 만나보세요!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모이는 조합원 모임입니다. 매장모임 매장을 이용하는 조합원들이 한살림 물품, 생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분과모임 분과모임은 한살림 서울의 7개 각 지부 내에서 영역별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가공품/농산물분과 물품에 대한 개선모니터링과 물품개발제안, 신규물품심의, 산지탐방을 함께 합니다. 조합원의 참여로 물품을 만들어갑니다. 식생활분과 밥상을 살리기 위해 식품의 안전성을 공부하고 실천하며 알려나갑니다 환경분과 지구온난화, 소박한 삶 같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복지분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생명학교분과 여름, 겨울방학 때 진행하는 생명학교를 조합원들의 손으로 만들어갑니다. 엄마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충분합니다. 진행교사, 밥교사로 신청해보세요. 홍보분과 한살림의 활동을 어떻게 재미있게 알려낼지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논살림분과 논생태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인 논의 생태적 가치를 알려내고, 농업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함께 실천합니다. 어느 모임이든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해당 지부에 전화 한 통만 하시면 관심 있는 모임을 상세히 설명해 드려요. 이 소식지 9~11면을 보시고 지금 전화해 보세요. 인천남동구 11월8일(금) 오전10시, 구월모임방. 정책 설명회 및 대의원 선출회의 문의 010-3258-6335 인천삼산 11월7일(목) 삼산2동 두산위브A. 지끈 열쇠 고리 만들기 재료비 있음 문의 010-4724-3847 인천부평 11월12일(화) 산곡동 금호이수A. 리스 만들 기 재료비 있음 문의 010-9901-4193 인천연수 11월12일(화) 송도 웰카운티A 213. 정책설 명회 및 대의원 선출회의, 또띠아 시식 문의 010-5366-7472 김포고촌 11월12일(화) 고촌 강변월드A. 정책설명회 및 대의원 선출회 문의 010-2793-6631 매장조합원모임 구월매장 11월12일(화) 구월매장 모임방. 연근죽 만들 기 문의 032-462-8400 /기타 부천여월엄마표영어 매월 1 3주 화요일 오전10시, 여월동. 집중듣기, 영어책 읽고 진행과정 나누기(초, 중등생 대상) 문의 017-231-6050 부천어깨동무 매월 넷째 토요일 오전10시30분, 상2 동 주민센터 앞 놀이터. 전래놀이 문의 010-8571-8329 부천엄마표간식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10시30분, 부천매장 모임방. 자녀를 위한 영양 간식 만들기 문의 010-6585-5002 인천달팽이 하루(미술관 관람)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문의 010-7621-4191 인천자크아(자연에서 크는 아이들) 매월 첫째 주 수 문의 010-3361-5121 합정 11월12일(화) 합정동 리버빌 302호 정희자님 댁. 통배삼겹살찜 만들기와 대의원선출 문의 010-9142-2797 신계 11월11일(월) 신계e편한세상 104동 노은옥님 댁. 또띠아 요리 만들기와 대의원선출 문의 010-3361-5121 창전 11월11일(월) 마포구 창전동 쌍용스윗닷홈A 101 동 강정현님 댁. 연잎밥 만들기 문의 010-4716-3874 분과모임(오전10시30분) 가공품분과 11월5일(화) 지부사무실. 가공품 심의/ 22일(금) 지부사무실. 전년도 물품 재심의 농산물분과 11월15일(금) 농산물 물품심의 문의 010-3947-6606 논살림팀 11월13일(수) 지부사무실. 회의 문의 010-4716-3874 복지분과 지역과 어린이 복지 등 활동하고 싶으신 분 전화주세요. 문의 707-1524 홍보분과 지부의 소식과 활동을 조합원에게 알리는 <중서지부이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문의 010-4716-3874 홍제매장 새내기 시식회 일시 11월6일(수) 오전10시30분 장소 홍제매장 상가 수학교실 대상 가입한지 1년 미만인 새내기 조합원 (음식준비로 미리 접수해주세요.) 시식물품 훈제닭다리샐러드, 또띠아 요리, 호박죽, 허브혼합차 등 접수/문의 707-1524 모든 모임 및 강좌는 해당지부 조합원께 우선 참여 기회를 드립니다. 한살림에 관심이 있는 이웃은 가까운 매장이나 인터넷을 통해 가입하도록 안내해 주세요! 가락매장 404-4205 가양매장 3661-7400 개포매장 578-9800 광나루매장 455-0500 구리매장 031-551-7733 구월매장 032-462-8400 일 구의매장 456-0738 일 구파발매장 358-4700 금호매장 2281-1155 길음매장 942-9933 대치매장 569-8378 돈암매장 923-9088 둔촌매장 471-7500 마포매장 713-0600 명일매장 428-0618 목동매장 2653-6026 문래매장 2631-4200 미아매장 989-9984 반포매장 592-6100 방배매장 3471-0055 방학매장 3491-9944 보라매매장 844-7200 봉천매장 877-5999 부천매장 032-321-8356 상계매장 951-5353 상도매장 824-9200 상암매장 305-5900 사당매장 593-1117 서초매장 3486-9640 성산매장 374-7875 소하매장 897-0071 송도매장 032-851-4488 송파매장 3432-9700 일 새반포매장 594-5500 신내매장 3422-5300 신도림매장 2632-7500 신사매장 515-8427 신정매장 2645-3388 신천매장 423-0029 일 신천역매장 413-2900 요일 문의 010-6211-3878 부천지역강좌 자연을 만나는 생태미술놀이 강사 양은희(미살림 대표) 일시 11월1일부터 매주 금요일(총4강), 오전10시~12시 접수/문의 070-7726-6849, 10월22일(화) 오전10시 재료비 1강 재료비 무료. 2~4강 총 재료비 1만 원 날짜 내용 장소 인원 1강 11/1 2강 11/8 3강 11/15 4강 11/22 생태미술놀이 이야기, 솔방울 팔찌, 목걸이 만들기 리스 만들기 (2종) 면장갑 토끼인형 만들기 종이컵 바구니 만들기 복사골 문화센터 3층 꿈치교실 부천매장 모임방 선착순 30명 선착순 10명 겨울생명학교 11월4일(월) 생명학교 답사(상주 희양산) 매장조합원모임(오전10시30분) 마포매장 11월18일(월) 마포매장 모임방. 자수놓기와 매장이야기 문의 713-0600 상암매장 11월12일(화) 물품시식과 매장이야기 문의 305-5900 성산매장 11월8일(금) 와글와글도서관(가제트공방 건 물 3층), 훈제오리채소볶음 만들기 문의 374-7875 이촌매장 11월6일(수) 이촌매장 지하 요리학교. 물품 시식과 매장이야기 문의 796-3400 (오전10시30분) 용감한 여자들 매주 목요일 마포매장 모임방. 생활회 화 패턴읽기 단어맞추기 게임 문의 010-3470-7768 매봉산 뚜벅이 11월19일(화) 장소 미정 퀼트모임 11월5일(화) 오전10시, 은평구 보건분소 산 아래 카페. 입체부엉이 키홀더와 선보넷 크로스백 만 들기 문의 010-6289-6117 대중강좌 달콤한 육아, 편안한 교육, 행복한 삶 일시 11월20일(수) 오전10시~12시 장소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제 2세미나실 (전 질병관리본부 단지) 강사 서형숙(전 한살림 부회장), 엄마학교 대표 저서 <거꾸로 사는 엄마>, <엄마학교>등 접수/문의 707-1524 일 일요일 문 여는 매장 쌍문매장 995-5883 암사매장 442-7500 일 오목교매장 2653-7300 여의도매장 783-3600 일 역삼매장 508-8484 의정부매장 031-853-2700 이촌매장 796-3400 일원매장 445-7300 자양매장 453-5700 잠실매장 419-2271 전농매장 2244-8444 일 중계매장 932-4633 일 철산매장 2685-1544 청담매장 547-9100 하계매장 971-5200 하남매장 031-795-6300 호평매장 031-559-2900 홍제매장 379-0335 화곡매장 3663-8979

12 2013. 11. Vol. 143 한살림 요리학교 강좌안내 12월 정규강좌 수강료는 재료비, 강사비, 보험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강좌 자연식 밥상 심화 떡 어린이 요리학교 강사 채송미 채송미 이재희 기간 12월 5일 ~ 12월 26일 12월 6일 ~ 12월 27일 12월 7일 ~ 2014년 2월 22일 일정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 내용 늙은호박고구마오븐구이, 고추장 무소박이전, 더덕잣무침, 고사리 통팥찰떡, 색색찰떡, 증편, 떡샌드 두부꼬지, 현미도너츠, 생강귤차 찌개, 톳두부잡채, 톳두부장떡, 오 위치, 알떡으로 꾸민 팥떡케이크, 담그기, 감귤건강쿠키, 조랭이떡 미자백김치, 동지팥죽, 단호박자 개성주악, 과일정과로 꾸민 과일 만들기, 만두빚기, 우리쌀버거, 우 연식그라탱, 간단동치미, 연근초 설기, 마늘설기 리보리돼지햄버그스테이크, 오곡 밥, 우엉탕, 연잎팥시루떡 밥, 말린나물도시락 비고 제철요리, 건강한 먹을거리, 감기 자연식으로 차리는 연말연시 모 에 좋은 요리, 설날 전통요리, 임상 non GMO, 정월대보름 전통요리 수강료 12만 원 13만 원 15만 8천 원 환경위원회 10월 위원회 활동 이모저모 01 10월 10일,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의 저자인 프레시안 강양구 기자를 모시고 핵 없는 사회에서 살아가기 란 주제로 대중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설명이 논리정연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 고, 문제와 대안을 동시에 제안하여 만족스러웠다는 많은 조합원님 들의 평가입니다. 02 매월 진행되는 물고기 인증샷에 참여하세요. 11월 실천주제는 비누 를 사용해요 입니다(한살림서울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물고기캠 페인 클릭). 홍보위원회 01 한살림 가을걷이잔치 한마당에서 함께하는 한살림 을 주제로 백일 장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생산자와 조합원이 참여하여 한살림한다 는 것에 대한 생각을 글로써 표현하고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더불어 아이들과 책갈피 만들기도 진행한 흥겨운 자리였습니다. 식생활위원회 01 10월 24일~26일, at센터에서 열린 2013 식생활교육박람회 에서 GMO 표시제와 안전한 먹을거리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우리 밥 상의 안전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인 GMO의 개념, 피해 사례, 현행표시제의 문제점과 필요성을 체험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 했습니다. 최소한 내가 먹는 것이 어떻게 재배되었고 무엇인지 알 권리가 있으니까요! 02 11월 25일엔 전통장 교육 마지막 강의가 있습니다. 지난 음력 정월 에 담은 장을 나누고 맛난 된장찌개도 해먹을 계획입니다. 식생활위 원회의 장담그기 강좌와 장문화 확산 활동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생산지로 김장 담그러 가요~ 일시 11월 27일(수) 오전 8시~오후 6시 장소 충남 아산 송악 출발장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9번 출구 대상 한살림 조합원 및 요리학교 수강생 누구나 인원 40명 참가비 9만 원(교통비, 보험료, 점심, 김치 10kg 포함) 김치 10kg 당 6만 원 준비물 앞치마, 머릿수건, 고무장갑, 김치통(직접 가져가실 분) 일정(내용) 시간 8시~12시 12시~2시 2시~4시30분 6시 내용 출발 지역별 각종 김치 알기 배추 속으로 꿀맛 같은 점심을~ 생산지 둘러보기 김장 담그기. 다함께 즐겨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도착(예정) 논살림 01 슬로푸드국제대회(10.1~10.6)에서 논살림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총 53만 3천명이 다녀간 큰 규모의 행사로 논생물 관찰, 논에 대한 퀴즈풀기, 볏짚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논의 생태 환경적 가치를 알려냈습니다. 02 가을생명학교와 신천중학교 추수프로그램을 지원하였습니다. 각각 강원도 공근 체험논과 충남 예산 자연농회 공동체에서 메뚜기잡기 (튀겨먹기), 벼 수확, 탈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03 노들섬에서 논환경안내자 기초과정 제 8강이 볏짚공예(뱀꼬리, 짚 풀인형, 달걀꾸러미 만들기) 로 진행되었습니다. 04 가을걷이한마당에서 논살림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벼가 자라 서 밥상에 올려 질 때까지의 과정을 알아보고 추수 후 남은 볏짚으 로 놀잇감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신청기간 11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요리학교 장소 한살림 이촌매장 건물 B1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0-267) 일시 10월 17일(목) 오전 10시~오후 6시 제10차 정기이사회 보고 조합원 및 공급현황(9월 말) 01 조합원 수 190,047명 (9월 *가입 : 2,858명 *탈퇴 : 408명 *순증가 : 2,450명) 02 출자금 17,560,653,028원 03 총공급액 108,719백만 원(9월 공급액 : 13,408백만 원) 주요 논의 내용 2014년도 대의원선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의원선출회 의를 11월 4일(월)부터 12월 6일(금)까지 진행하기로 하다. 서초매장 내에 정육코너를 마련하기로 하다. 지구 단위로 월 1회 새내기조합원 만남의 날 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구 및 지부 단위에서 논의하여 진행하기로 하다. 한살림서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식생활교육기관 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하다. 가평지역을 한살림서울의 사업구역(택배공급)에서 제외하기 로 하다(한살림여주이천광주생협의 사업구역(공급지역)으로 전환). 밀양 송전탑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7,650인 선언에 참여하 기로 하고, 조합원 및 내부 구성원에게 안내하기로 하다. 한중 FTA 협상 중단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하다. 입금계좌번호 470301-01-026834 국민은행(예금주/한살림서울) 접수 및 문의 전화 794-8300 인터넷 접수 한살림요리학교 http://cafe.naver.com/hslcook 11월 새내기조합원 생산지 방문 건강한 닭이 유정란을 낳는 눈비산마을, 괴산잡곡, 한축식품에 함께 가요~ 일시 11월 30일(토) 오전 8시~오후 6시 30분 장소 괴산잡곡, 한축식품(햄, 소시지 생산지), 눈비산마을(유정란 생산지) 대상 한살림서울생협 가입 1년 미만 (행사일 기준)이며 새내기조합원 생산지방문 경험이 없는 조합원과 직계가족 인원 40명(차량 1대) 참가비 1인당 8천원(농협 044-01-108527 한살림서울), 접수 후 3일내 입금 내용 생산지 둘러보기, 생산자와의 간담회 준비물 편한 복장, 개인 컵, 간식 등 개인 준비물 출발장소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 4, 5호선) 9번 출구 (오전 7시 50분까지 집합) 접수 3498-3770(오전 10시~오후 4시), 11월 11일(월)부터 선착순 날씨와 생산지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환불규정 : 출발 3일 전 취소는 전액환불/ 2일 전 취소는 반액환불/ 하루 전 취소는 환불불가(출발 전 대기자로 채울 수 있는 경우는 전액환불 가능) 이벤트 둘 가공품위원회 01 5월에 새로 출시되어 공급되고 있는 구운 오징어 다리(생산지-아침 바다) 를 7개 지부 분과원과 함께 모니터링하였습니다. 10월 1일 ~10월 5일 제조일자의 물품을 지부별로 구입하여 모니터링 하였는 데 전반적으로 많이 질기지 않고 간도 적당하다는 평가였습니다. 구 운 상태의 차이가 있어, 좀 더 균일하게 구워지면 좋겠다는 의견은 담당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조합원의 눈으로 가공품에 대해 지속 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위원회 01 공근공동체 남궁곤 이희자 부부 생산자님이 전통농법을 추구하여 키운 쌀을 지역물품으로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논살림팀의 조합원 체험 논으로 조합원이 함께 참여하여 쌀의 재배에서 수확까지 함께 해온, 다양한 생물이 살아있는 논입니다(논 구경은 http://seoul. hansalim.or.kr/?p=24412를 참고하세요). 02 현장실습 여름도시농부학교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소소한 채소 하 나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03 2013년 활동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내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살림위원회 모임방을 통합하였습니다. 통합된 모임방에서 전체 위원회 활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통합모임방 주소: http://moim.hansalim.or.kr/wewon 문의 3498-3729 캠 페 인 물고기캠페인 인증샷 발표~ 2013년 9월 한살림서울 재사용병 회수율 35% 32% 44% 물고기 캠페인 열두 달 생활 실천 가운데 3회 이상 지킨 것이 5개 이상이신 분들을 추첨하여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자세한 내용은 물고기 캠페인 카페 참조 http://cafe.naver.com/ hansalimseoul). 선물 살림이야기 1년 정기구독권 또는 물살림 보따리 응모기간 11월 1일(금)~12월 13일(금) 선정 20명 추첨 (12월 20일 발표) 문의 3498-3755 숯과 계란껍질을 활용 해 가습기를 만들어 쓰 신다는 아삭아삭님 물고기 캠페인이란? 쌀뜨물을 모아 EM발효 액을 만들어 텃밭에 뿌 려주신다는 볼우물님 주말이면 밀대를 밀어 주는 자상한 남편을 자 랑하신 유리맘님 물고기캠페인 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hansalimseoul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생활의 소소한 작은 실천들 을 모아 건강한 지구를 지키는 한살림서울의 생활실천 운동입니다. 전체 규격화병 청암농산병 水 물 을 아끼고 살리며 肉 고 기 반찬 없는 식단의 의미를 되새기고 油 기 름 에너지를 아껴 쓰는 생활실천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