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코코스는 '한 알의 밀'을 의미합니다 2014 (Vol.153) 말씀, 가을에 젖다 말씀에 수려한 감성을 입혀 단풍길에 널어놨다. 기독청년들아! 이 가을 말씀에 흠뻑 젖고 내면도 풍성히 채우길 진정으로 바란다네. 관련기사 5면 발행인 강우정 _ 139-791 서울 노원구 동일로 214길 32 _ 02-950-5401 _ www.bible.ac.kr
한국성서대학교 제30대 어울림 총학생회 공식페이지 with harmony 어울림 총학생회 언론국 국장 김지영 010-6330-2470 / 차장 김상혁 010-5568-7505 2014 수시면접 소식 지난 6일~7일 이틀간 한국성서대학교의 수시면접이 있었습 니다. 이번 연도는 역대 가장 많은 수시지원자가 몰리면서 행 복한 고민을 하는 면접기간이 되었는데요. 면접 도우미들과 교수님들이 열심히 하신 만큼 지원한 학생들 모두 한국성서대 학교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간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학과에 지원한 권찬미(19) 학생은 첫 면접이라 긴 장했지만 기도로 안정을 찾았다 고 말하며, 교수님들께서 가 족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마치 어머니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것처럼 즐겁게 면접을 보고 나왔다 는 말을 전했습니 다. 또한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는 교수님들의 모습에 정말 한국성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지원하길 잘했다는 생각 했다고 하네요. 이번 면접을 통해 한국성서대학교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대학이란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면 접을 지원하신 모든 분들의 행복한 앞날을 어울림 총학생회가 기도하겠습니다! We Are Christian! & 체육대회 지난 10월 30일과 31일에 30대 어울림 총학생회에서 주최 한 크리스천데이와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종교개혁과 크리스천 됨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We are Christian 이라는 이름의 크리스천데이는 기쁨과 감사로 가득했습니다.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동아리와 학회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즐길 거리와 먹거리들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기도 손, 열방을 향해 던져라, 퀴즈대회, 종교개혁박람회,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들로 학우님들의 참여 를 유도했습니다. 저녁에 있었던 찬양 콘서트까지! 여러 활동 들을 많은 학우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황리에 잘 마칠 수 있 었습니다. 31일에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각 학과들을 중심으로 야구, 놋다리밟기, 계주, 농구, 장애물 달리기, 피구, 줄다리기 등 여 러 가지 스포츠로 승부를 겨뤘습니다. 각 과마다 단합된 모습 과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었고, 아침에 비가 와서 걱정이 많았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좋은 날씨로 바뀌어 서 문제없이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답니다. 10 복음의 일꾼 양성 62년 NOV 2014
거룩, 성숙, 신앙 과 함께 전공 일체감 깨워! 1517년 10월 31일 루터는 로마카톨릭의 교리체계와 비신앙적 행위를 강력 비판하는 95개 반박문을 독일 비텐베프크 성당 정문에 붙인 후 다음과 같이 최후 진술을 한다. 나의 양심은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힌바 되었습니다. 양심을 거스르며 행동한다는 것은 안전하지도, 옳지도 않습니다. 나 는 이러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달리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여, 저를 도우소서. 아멘 어울림 총학이 종교개혁기념일을 기념해 펼치는 크리스천데이 행사 가 30, 31일 이틀간 교내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WE ARE CHRISTIAN 이었다. 오전 11시 로고스홀의 종교개혁기념예배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문화 축제 서막이 올랐다. 기념예배에서는 김웅기 목사가 우리 시대에 필 요한 실력 (단1:8~2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거룩 이야말로 진정한 실력을 채워주는 힘이라고 강조하면서, 거룩함은 강력한 무기이다. 우리가 거룩함을 실천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실 것이다. 거룩함에 사로잡힌 주의 청년이 되라 고 권면하였다. 프리마켓 장터에 셀러가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판매중인데 학우들 관 심이 쏠리고 있다. 기타 선율아래 자신의 삶과 신앙 체험을 담담히 들려주며 여운을 남긴 CCM가수 나무엔 첫째 날, 교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총학은 우리 학교의 역사 및 설립자에 대해 알 수 있는 한국성서대학교 박물관 및 역사관 탐방 행사를 밀알관 2층 사료실에서 열었다. 또한 종교개혁의 본질을 깨닫게 해주는 판넬 전시회와 퀴즈대회도 눈길을 끌었다. 잔 디광장에서는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됐고 프리마켓에 12개팀이 판매 액의 10%를 총학에 기부하며 관심을 일으켰다. 사복, 영보, 신학은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였으며, 컴소는 고승태홀에 서 졸업작품전시회 및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개개인의 역량을 한껏 펼쳐보였다. 저녁에는 로고스홀에서 찬양콘서트가 열렸다. CCM 가 수 나무엔 이 기타 선율로 찬양과 신앙을 고백했고, 이어서 귤 아티 스트로 유명한 김건희 씨의 인생여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뚝섬한강공원에서 체육대회로 열렸다. 세월호의 아픔 때 문에 지난 5월 개교기념일에 개최되지 못하고 순연된 프로그램이다. 잿빛 하늘로 인해 일기를 걱정했지만 다행히 큰 비가 오지 않아 순탄 히 진행되었다. 이날 700여 명의 학우들은 전공별로 각 종목에 참가해서 단합된 모 습을 보여주었다. 경기는 피구, 농구, 축구, 장애물달리기와 놋다리밟 기, 계주, 줄다리기, 발야구로 치러졌다. 우스꽝스러운 도구를 착용하 고 달려야하는 장애물달리기가 큰 웃음을 자아냈고, 일체감과 협동심 을 요구하는 줄다리기와 놋다리밟기, 스피디한 박진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해주는 계주 등도 관심을 불러왔다. 최종 경기 결과 영보, 신학, 간호 순으로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각 전공마다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에 나선 모습도 색다른 볼거리였다. 전공별 여학우 계주 경기에 나와 긴장된 모습으로 출발신호를 기다리 는 주자들 복음의 일꾼 양성 62년 NOV 2014 11
친구들과 하나 되는 고구마 캐기 상계백병원어린이집 지난 10일 상계백병원어린이집 푸른반 유아들은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혜수농 장에 다녀왔다. 이날 유아들은 농장으로 가는 버스에서 고구마를 캘 생각으로 출발전부터 들떠 있 었다. 고구마 밭에 도착하자 농장에서 나온 선생님이 고구마 캐는 방법을 가르쳐주었 다. 유아들은 배운 대로 땅 속 고구마를 찾아 분주하게 움직였다. 모종삽으로 밭을 판 뒤, 맨손으로 보물을 찾듯 고구마를 캐내기 시작했다. 양손 가득히 고구마를 캔 유아들 은 처음 캐보는 고구마가 신기한 듯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고구마를 하나도 캐지 못한 친구에게 너 하나도 없어? 내가 하나 줄게 라고 말하며 나누어 주는 훈훈 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에게 협동과 나눔의 기회를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푸른반 안혜민 교사 땅 속에 잠들어 있는 고구마를 캐고 보니 이 렇게 많네요. 이걸 내가 해냈다! 조선왕릉 숲 체험행사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24일까지 3일간 태릉에서 조선왕릉 숲 체 험행사 를 진행하였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6회에 걸쳐 118개 기관 총 3,146명이 참여 하였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태릉을 소개하고, 영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도록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체험행사를 위해 태릉 숲에는 왕릉의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프로 그램들이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학부모와 함께 허리를 구부려 낙엽줄 을 건너가는 으라차차 낙엽 림보, 솔방울과 밤으로 골프놀이를 하는 데굴데굴 또르 르, 돌멩이와 나뭇가지를 이용해 모양을 꾸며보는 알쏭달쏭 자연물 퍼즐 등 15개의 코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조선왕릉 숲 체험행사는 2011년부터 해마다 2회 봄, 가을 시즌에 개최되고 있다. 보육전문요원 최은혜 왕의 숲 태릉에서 낙엽을 뿌리며 가을에 흠 뻑 빠져들고 있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사랑이 깊어지는 보나 가족의 날 지난 9월 27일 상계5동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보나 가족의 날 행사를 한국성서대학교 잔디밭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싸이클론 활동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보듬팀, 나눔팀으로 나누어 개최된 체육대회에서는 단축마라톤, 협동파도타기, 통천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다. 각 팀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진 체육대회를 통해 가족들은 협동심, 공동체 의식 을 느낄 수 있었다. 본 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참여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가족 간의 사랑을 높 이고, 교사와 학부모 간의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보듬나눔반 박설영 교사 연필 톤으로 그린 모자이크 꿈나무방과후교실은 다음 달에 있을 달란트 잔치와 작품전시회를 위해 연필 톤으 로 그린 모자이크 미술활동을 진행하였다. 연필 톤으로 그린 모자이크 는 하나의 선으로 밑그림을 그린 뒤, 여러 단계의 명암 을 이용하여 색칠하고, 연필로 다양한 무늬를 넣어서 표현하는 활동이다. 평소에 색종 이를 뜯어 붙이는 모자이크만 하던 아동들은 여러 단계의 명암과 다채로운 무늬로 표 현하는 방식에 매우 흥미로워했다. 아동들은 서로의 작품을 보며 색종이 모자이크와 는 달라서 재밌다, 내가 만든 게 제일 멋있다 등 자신이 그린 미술작품에 흡족함을 나타냈다. 본 교실은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준비하여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멋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홍반 박혜정 교사 상계5동어린이집 푸르고 널찍한 잔디밭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 께 모여 체육대회를 벌이며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꿈나무방과후교실 연필을 사용하여 밑그림 그려내고 그 위에 명암으로 형체를 서서히 완성해가는 아이들. 복음의 일꾼 양성 62년 NOV 201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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