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MLB] (5.23) 피더슨 홈런, 다저스 3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5-05-23 13:49 최종수정 2015-05-23 15:17 피츠버그엔 노루, 다저스엔 사슴 c gettyimages/멀티비츠 다저스가 4연패로 갈 뻔 했던 길목에서 돌아섰다. 팀을 구한 선수는 신예 작 피더슨이었다. 다저스는 5회 이디어의 적시타로 35이닝 연속 무득점 수모도 벗어났다. 강정호와 추신수는 나란히 적시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도루에 호수비까지 선보였다.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가 장 먼저 7승을 올렸다. 브라이스 하퍼가 16호홈런을 때려내자 넬슨 크루스는 17호홈런으로 응수했다. 워싱턴은 6연승을 질주. 이치로는 최다안타 부문에서 베이브 루스를 43위로 내 렸다. 샌디에이고(20승23패) 1-2 다저스(25승16패) W: 해처(1-3 5.02) L: 베노아(4-2 3.00) S: 잰슨(2/0 0.00) 첫 4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한 다저스는 5회가 되어서야 마침내 점수를 뽑았다. 안타-실 책으로 2루에 간 터너를, 이디어가 2루타로 불러들인 것(현지에서는 "지금 내가 본 것을 믿 지 못하겠다. 다저스가 점수를 올린건가"라는 반응이 나왔다). 힘겹게 연속 이닝 무득점을 끊었지만 더이상의 추가득점은 없었다. 반슬라이크-그레인키-피더슨은 삼진-땅볼-뜬공으 로 힘없이 물러났다. 도망가는 점수를 올리지 못한 다저스는, 쫓기는 신세가 됐다. 6회 1사 2루 위기는 잘 넘겼지만 7회 1사 2루 위기는 넘어서지 못했다. 베나블에게 적시타를 맞으면 서 동점을 허용했다(1-1). 2루에서 열심히 뛴 노리스는 가까스로 태그를 피해 득점에 성공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1/11
했다. 이 과정에서 챌린지를 요청한 매팅리 감독은 다시 한 번 성공률을 떨어뜨렸다(25%). 4연패 먹구름이 몰려드는 듯 했던 다저스에게 햇빛을 비춘 선수가 있었으니, 올시즌 피츠버 그 '강노루'와 함께 신인왕 경쟁을 하고 있는 '사슴' 작 피더슨이었다. 피더슨은 8회 베노아 의 공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4타수2안타 1홈런(11호) 1타점의 오늘 경기 수훈선수 활약(.242.388.545). 다저스는 9회 켄리 잰슨이 올라와 세 타자를 가볍게 따돌 리고 승리를 지켰다. 올시즌 신인타자 홈런 순위 1. 작피더슨 : 11홈런 2. 수자주니어 : 07홈런 3. 트래비스 : 07홈런 4. 게레로 : 06홈런 5. 팀베컴 : 05홈런 5. 마크칸하 : 05홈런 5. 브라이언트 : 05홈런 *팀 역대 가장 나쁜 무득점 기록(1937년 36이닝)은 간신히 막았지만, 그레인키의 호투를 생각하면 타선은 반성을 해야 될 상황. 지구 라이벌 팀을 상대한 지난 20경기에서 16승 1.7 9로 대단히 좋은 성적을 보여준 그레인키는 오늘도 7.2이닝 동안 5K 1실점(6안타 1볼넷)만 을 내주면서 잘 던졌다. 하지만 8회 아웃카운트 하나를 채우지 못해 105구를 던지고도 승리 를 얻지 못했다. 대신 나와서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크리스 해처가 공 단 하나를 던지고 시 즌 첫 승리를 수확하는 이득을 봤다. 샌디에이고는 올시즌 최다패 투수 캐시너가 등판했다. 캐시너는 6이닝 3K 1실점 비자책(5안타 1볼넷)으로 탄탄한 투구를 펼쳤지만 역시 승리 여 신의 미소는 보지 못했다(1승7패 2.89). 시즌 26패 페이스인 캐시너는 패배를 당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 한시즌 20패를 당한 마지막 투수는 2003년 마이크 매로스(21패)다. 샌디 에이고 투수로는 1974년 랜디 존스(존슨 아님)가 22패를 당한 적이 있다. 베나블은 2안타 1 타점으로 가장 최선을 다했다(.266.329.453). 다저스 팬들이 더이상 신경쓰지 않는 맷 켐 프는 3타수무안타 1볼넷(.254.289.349). *다저스는 화이트삭스 좌완 에릭 서캠프를 영입했다(대가는 우완 블레이크 스미스). 서캠프 는 2008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뽑은 선수. 2011시즌 8월 메이저리그 데 뷔전을 치렀지만 이내 토미존 수술을 받고 장기간 결장했다. 화이트삭스는 2013년 겨울에 웨이버 공시된 서캠프를 데리고 왔다.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90마일대 초반으로, 투심과 커 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땅볼유도에 능하다는 평가다. 올시즌 아직 메이저리그 등판 없 이 트리플A에서 3승 2.8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불펜투수로 마운드를 밟았 다(42경기 7선발). 한편 매팅리 감독은 푸이그(햄스트링)와 크로포드(옆구리)의 복귀가 여 전히 계획에 없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가벼운 조깅에도 통증을 느낀다는 소식. 매팅리는 "두 선수가 야구 관련 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관심 밖에 두겠다"고 덧붙였다. 메츠(24승19패) 1-4 피츠버그(19승22패) W: 콜(6-2 2.05) L: 신더가드(1-2 3.63) S: 멜란슨(10/1 3.15) 신더가드는 무시무시한 구위를 자랑하는 메츠 최고 유망주.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90마일 후반대에 달하고 장차 프런트라인 선발감으로도 자랄 수 있는 재목이다. 강정호는 '강속구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2/11
에 약하다'는 선입견이 있다. 이에 폭발적인 패스트볼을 던지는 신더가드를 비롯해 내일 맷 하비를 상대로 어떤 타격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했다. 실제로 강정호는 올시즌 구속 95마일 이상 공에 6타수4안타(.667)를 기록 중. 오늘은 세 번째 타석에서 이 사실을 입증했다. 첫 두 타석 모두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 신더가드와 세 번째로 마주쳤다. 아무리 빠른 공 도 계속 보다보면 눈에 익는 법. 이에 강정호는 2구째 96마일 패스트볼을 골라냈고, 4구째 96마일 싱커는 파울로 커트해냈다. 그리고 5구째 98마일 패스트볼을 때려 3루주자 매커친 을 불러들였다. 메츠는 실점을 막기 위해 내야 전진수비를 펼친 것이 되려 독이 됐다. 루상 에 나간 강정호는 폭투가 나온 사이 2루로 진루. 이어서 노루, 아니 도루로 3루를 훔친 데 이어 알바레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파고들었다. 또 한 번 득점권 타석에 들어선 네 번째 타석은 아쉬운 삼진. 하지만 4타수1안타 1타점 1도루(3호), 여기에 기막힌 글러브 토스까지 곁들인 호수비까지 영양가 있는 활약을 했다. 시즌 성적은 피츠버그 타자 중 단연 돋보인다. 피츠버그 라인업 시즌 성적 해리슨.255.288.403 닐워커.260.325.380 매커친.240.337.404 마르테.289.337.517 강정호.310.372.440 알바레.224.317.440 폴랑코.236.297.326 스튜어.267.277.333 *피츠버그는 선발 콜이 데뷔 후 최고 피칭을 했다. 콜은 3회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주자에 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8.1이닝 10K 1실점 비자책(6안타 1볼넷)의 훌륭한 투구를 선보였 다(111구). 8회 강정호의 호수비로 투구 수를 절약하면서 9회에도 마운드를 올라왔다. 첫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해 데뷔 후 첫 완투승까지 아웃카운트 두 개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이 후 안타-볼넷으로 주자를 모아 멜란슨과 교체됐다. 만약 오늘 완투승을 따냈다면 2005년 킵 웰스 이후 두 자릿 수 탈삼진과 완투승을 동시에 이룬 첫 피츠버그 투수가 될 수 있었다. 5회까지 2실점을 잘 막았던 신더가드는 6회 강정호를 막지 못해 6이닝 5K 4실점 3자책(7안 타 무사사구) 패전투수가 됐다. 메츠는 딜론 지(사타구니)가 복귀를 앞두고 있어 신더가드 를 남겨둘 지, 아니면 내려보낼 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신더가드는 당연히 "남게된다 면 좋을 것이다. 트리플A에서 던지고 싶은 투수는 아무도 없다"고). 타선은 중심을 잡아줘 야 할 두다가 4타수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294.388.484). 캠벨과 머피는 연속으로 도루 실패, 병살타는 세 개나 때려냈다. 콜, 2011년 드래프트 1순위 위용 나오나 (bwar) 001순위 : 게릿 콜 (4.3) 003순위 : 트레버 바우어 (2.1) 006순위 : 앤서니 렌돈 (6.6) 011순위 : 조지 스프링어 (2.8) 014순위 : 호세 페르난데스 (7.8) 018순위 : 소니 그레이 (7.0) 022순위 : 콜튼 웡 (2.9)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3/11
062순위 : 브래드 밀러 (4.7) 172순위 : 무키 베츠 (3.4) 265순위 : 카일 헨드릭스 (3.5) 필라델피아(18승26패) 1-2 워싱턴(25승17패) W: 슈어저(5-3 1.67) L: 오설리번(1-3 3.54) S: 스토렌(13/1 0.98) 메이저리그 역사상 양 리그 모두 사이영상을 수상한 투수는 총 5명(게일로드 페리, 페드로, 랜디 존슨, 클레멘스, 할러데이). 그런데 올시즌 이후 한 명이 더 생길지도 모르겠다. 아메 리칸리그를 지배하고 내셔널리그로 돌아온 슈어저가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오늘 필라델 피아를 맞아 8이닝 6K 1실점(4안타 1볼넷) 승리(110구). 필라델피아는 슈어저에게 올시즌 첫 승리를 선물해준 고마운 팀이기도 하다. 첫 5경기에서 1승만을 추가한 슈어저는 최근 4 연승을 달리면서 본격적인 승수쌓기에 나서고 있다(같은 기간 평균자책점 2.17). 필라델피 아는 2회 에레라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리면서 슈어저 공략에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5 회 선두타자 출루, 6회 1사 2루 기회를 놓쳐 무릎을 꿇었다. 최근 8경기 평균 2.88실점만을 내준 필라델피아는, 선발 오설리번이 6이닝 3K 2실점(5안타 1볼넷)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 을 안았다(88구). 에레라는 3타수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슈어저를 가장 괴롭혔다(.263.30 0.375). 5월15일 이후 4할 타율(.419)을 치고 있는 하워드는 2루타 한 방을 날렸다(.257.3 05.521). 어틀리는 오늘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쳤지만 여전히 성적 회복까지 가야할 길은 멀다(.179.257.306). *시즌 전 슈어저의 합류를 가장 반긴 이가 있었다. 그는 팀이 슈어저를 영입하자마자 "내 우 승반지는 어딨냐"고 물었을 정도.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도 "수비 중 그가 던지는 모습을 보 고 있으면 정신적으로 얼마나 무장되어 있는지 느껴진다. 싸울 준비가 된 불독 같다. 지켜보 는 모든 것이 즐겁다. 그가 우리 팀에 와서 굉장히 기쁘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 선 수는 지난 13경기 타율.523 10홈런 23타점 OPS 1.936으로 폭주하고 있는 브라이스 하퍼 였다. 하퍼는 오늘도 2회 홈런포를 가동해 시즌 16호홈런을 쏘아올렸다(.336.475.750). 이대로라면 MVP에 도전장을 내밀어도 손색이 없다. 가장 최근 MVP와 사이영상을 동시에 석권한 팀은 지난해 다저스였다(클레이튼 커쇼). 투수와 타자가 나눠진 팀은 2013년 디트 로이트가 있었다(MVP 미겔 카브레라/사이영상 슈어저). 워싱턴은 6연승을 질주. 최근 22경 기 성적은 18승4패로 같은기간 메이저리그 최고 성적이다. 2000년 이후 MVP/사이영상 석권한 팀 1. 오클랜드(2002) : 미겔 테하다 / 배리 지토 2. 카디널스(2005) : 앨버트 푸홀스 / 크리스 카펜터 3. 미네소타(2006) : 저스틴 모어노 / 요한 산타나 4. 타이거스(2011) : 저스틴 벌랜더 / 저스틴 벌랜더 5. 타이거스(2013) : 미겔 카브레라 / 맥스 슈어저 6. 다저스(2014) : 클레이튼 커쇼 / 클레이튼 커쇼 내셔널리그 순위 (4월28일 이전) 1. 뉴욕메츠 : 15승5패 2. 카디널스 : 12승6패 3. 다저스 : 12승7패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4/11
4. 컵스 : 11승7패 5. 콜로라도 : 11승8패 6. 피츠버그 : 11승9패 7. 파드레스 : 11승10패 13. 마이애미 : 8승12패 14. 워싱턴 : 7승13패 15. 밀워키 : 4승16패 내셔널리그 순위 (4월28일 이후) 1. 워싱턴 : 18승4패 2. 자이언츠 : 15승6패 3. 카디널스 : 15승9패 4. 다저스 : 13승9패 5. 컵스 : 12승10패 6. 애리조나 : 11승10패 7. 밀워키 : 12승11패 13. 마이애미 : 8승15패 14. 피츠버그 : 8승13패 15. 콜로라도 : 4승15패 시애틀(19승22패) 4-3 토론토(19승25패) W: 에르난데스(7-1 2.19) L: 에스트라다(1-3 3.90) S: 로드니(11/1 6.61)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올시즌 가장 먼저 7승 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에르난데스의 천적과 같 은 팀. 통산 성적이 5승6패 4.80(13경기)이며, 이전 6경기 성적은 2승3패 6.49로 더욱 좋지 않았다. 1회 엔카나시온에게 홈런을 맞을 때만 하더라도 토론토 공포증은 떨치지 못하는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오늘 에르난데스가 베푼 자비는 이 홈런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실점 없 이 토론토 타선을 가로막아 7이닝 8K 1실점(4안타 2볼넷) 승리를 챙겼다(97구). 시애틀은 4회 모리슨의 2타점 3루타, 주니노의 인정 2루타로 에르난데스에게 석 점의 지원을 안겨줬 다. 6회에는 하퍼가 자신을 쫓아왔다는 소식을 접했는지 크루스가 다시 한 발 앞서나가는 시즌 17호홈런을 터뜨렸다. 크루스는 지난 번에도 하퍼가 15호홈런을 쏘아올리자 이내 16 호홈런을 때려내는 모습을 보였다. 카슨 스미스가 8회를 무실점으로 돌려세운 시애틀은, 9 회 로드니가 콜라벨로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승부를 쫄깃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후속 두 타 자는 범타로 처리해 더 큰 불상사는 모면했다. *에르난데스는 현재 28승 페이스. 타선만 도와주면 데뷔 첫 20승 시즌도 가능해 보인다. 한 시즌 20승을 올린 시애틀 투수는 1997년 랜디 존슨과 2001년, 2003년 제이미 모이어밖에 없다. 특히 2003년 모이어는 21승으로 이 부문 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당시 그의 나이 40세였다. 올시즌 에르난데스의 승리를 도와줄 크루스는 4타수2안타 1타점(.354.414.72 8). 모리슨은 1안타 2타점을 올렸다(.224.302.399). 토론토 선발 에스트라다는 7이닝 5K 4실점(6안타 3볼넷)으로 패전(101구). 엔카나시온은 시즌 11호홈런을 날렸다(.238.319.4 81). 최근 3년간 엔카나시온보다 5월 홈런이 많은 타자는 없다. 홈 관중들에게 잠시나마 희 망을 안겨준 콜라벨로는 3안타 2타점 활약이 빛을 잃었다(.381.435.556).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5/11
킹의 시즌별 승수 변화 2006 : 12승 2007 : 14승 2008 : 09승 2009 : 19승 2010 : 13승 2011 : 14승 2012 : 13승 2013 : 12승 2014 : 15승 2015 : 07승 최근 3년간 5월 홈런 순위 1. 엔카나시온 : 29홈런 2. 넬슨크루스 : 27홈런 3. 카브레라 : 25홈런 4. 트라웃 : 19홈런 5. 조시도널슨 : 18홈런 5. 데이비스 : 18홈런 8. 에반개티스 : 16홈런 9. 추신수 : 15홈런 9. 말론버드 : 15홈런 9. 오티스 : 15홈런 9. 브라운 : 15홈런 텍사스(19승23패) 10-9 양키스(22승20패) W: 루이스(4-2 3.49) L: 피네다(5-2 3.59) S: 올렌도프(1/0 3.00) 3회 7점을 더할 때만 하더라도 텍사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양키스는 끈질기 게 물고 늘어졌다. 4회 넉 점을 내면서 순식간에 추격권으로 진입. 텍사스가 7회초 필더의 홈런으로 한 점 달아나자, 7회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다시 적시타를 때려냈다(8-5). 텍사 스는 8회초 필드의 2타점 2루타가 아니었다면 자칫 오리무중에 빠질 수도 있었다(10-5). 양키스는 8회 개럿 존스의 대타 스리런과 9회 테세이라의 홈런이 나왔지만, 끝내 한 점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원정 9연전을 2승7패에 그친 양키스는 홈으로 돌아온 첫 경기도 승리를 놓쳤다. 지라디 감독은 경기 전 "우리가 속한 지구는 매년 힘들다. 그러다보니 상승 세와 하락세를 분명히 겪게 된다. 원정 9연전은 하락세였다. 홈에서는 달라질 것"이라는 말 을 한 바 있다. 데릭 지터의 무게감을 버티지 못하고 있는 그레고리우스는 3타수1홈런 3타 점으로 올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217.278.278). 하지만 3회 대량 실점의 빌미를 마련한 실책을 범했다. 1타점을 올린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점 4위 루 게릭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한편 1920년 이후 타점만 인정하고 있는 <엘리아스스포츠뷰 로>는 로드리게스가 통산 1992타점으로 베이브 루스와 동률이 됐다고 보도했다(공식 기록 과 차이가 난다). ML 통산 타점 순위 (mlb.com)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6/11
1. 행크 애런 : 2297타점 2. 베이브 루스 : 2213타점 3. 배리 본즈 : 1996타점 4. 루 게릭 : 1995타점 5. 에이로드 : 1992타점 6. 스탠 뮤지얼 : 1951타점 7. 타이 콥 : 1938타점 8. 지미 팍스 : 1922타점 9. 에디 머레이 : 1917타점 10. 윌리 메이스 : 1903타점 *추신수는 5타수1안타 1타점. 타선이 7점을 보탠 3회 피네다의 패스트볼을 쳐 적시타를 만 들어냈다(.232.313.437). 필더는 5타수2홈런(6,7호) 4타점(.341.397.521). 필더가 멀티 홈런 경기를 선보인 것은 2013년 4월6일 이후 처음인데, 당시 그 경기도 양키스전이었다. 필더(Fielder)와 성이 비슷한 필드(Field)는 2안타 2타점으로 필더 못지 않은 활약을 했다(.2 67.333.500). 양팀 선발투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텍사스는 루이스가 6.2이닝 3K 5실 점(8안타 무사사구)으로 쑥쓰러운 승리를 챙겼다. 5월 첫 세 경기에서 21이닝 2실점 했던 루이스는, 최근 두 경기 11.2이닝 11실점(10자책)을 통해 평균자책점이 2.40에서 3.49까지 뛰어올랐다. 양키스는 피네다가 6이닝 4K 7실점 4자책(8안타 1볼넷)의 난조(95구). 최근 두 경기 11.1이닝 12실점(9자책)으로 지난 11일 볼티모어전 '16K 경기'의 후유증이 심각하 다. 4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내일 사바시아가 선발 등판한다. 휴스턴(27승16패) 2-6 디트로이트(26승17패) W: 알프레도 사이몬(5-2 2.67) L: 콜린 맥휴(5-2 4.06) 디트로이트가 어제 연장전 승리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갔다. 특히 오늘 휴스턴 선발 맥휴는 원정에서 8경기 연속 패전이 없었던 투수(4승 2.39). 이는 제임스 실즈(13경기), 맷 슈메이 커(9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긴 무패 행진이었다(원정 기준).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맥휴의 기록 연장을 허락하지 않았다. 3회 제이디 마르티네스의 스리런홈런으로 패전 위기에 빠뜨 린 후, 8회 휴스턴 불펜을 상대로 석 점을 더 빼앗아 7이닝 2K 3실점(9안타 1볼넷) 패전을 안겼다(106구). 반면 7이닝을 5K 2실점(4안타 1볼넷)으로 막아낸 자신들의 선발 사이몬에 게는 승리를 안겨줬다(111구). 미겔 카브레라의 부담을 덜어줘야 할 제이디 마르티네스는 3타수2안타 1홈런(9호) 3타점(.266.337.487). 아스머스 감독은 "현재로서는 마르티네스 가 우리 팀 4번타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믿음을 보냈었다. 카브레라는 2안타 1볼넷(.342.4 46.600). 휴스텅은 도합 4안타를 치는데 머물렀다. 이마저도 스프링어와 카스트로가 합작 한 것. 나머지 타자들은 24타수무안타로 침묵했다. 디트로이트의 4번타자 성적 변화 2008 :.310.360.528 35홈런 131타점 2009 :.305.378.530 38홈런 119타점 2010 :.327.412.611 41홈런 137타점 2011 :.344.447.582 31홈런 111타점 2012 :.312.410.526 30홈런 108타점 2013 :.272.354.435 23홈런 103타점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7/11
2014 :.338.412.582 37홈런 115타점 2015 :.245.330.323 03홈런 020타점 신시내티(18승23패) 3-7 클리블랜드(18승23패) W: 카라스코(5-4 4.74) L: 리크(2-3 4.14) 클리블랜드가 오하이오 시리즈 첫 경기를 잡았다. 클리블랜드는 4연승 행진, 신시내티는 6 연패 늪에 빠졌지만 두 팀의 시즌 성적은 18승23패로 똑같아졌다. 역대 맞대결 성적은 46 승44패로 클리블랜드의 근소한 우위다. 신시내티는 2회초 먼저 한 점을 올렸지만 2회말 밀 어내기 볼넷-적시타로 곧 리드를 내줬다. 3회초 프레이저의 2루타로 다시 균형을 맞춘 뒤 에도, 3회말 모스에게 홈런(7호)을 맞으면서 승기를 내줬다(2-3). 클리블랜드는 4회 다시 모스의 2루타로 두 걸음 더 도망갔다. 모스는 4타수2안타 3타점의 빼어난 활약(.233.291.459). 5월 '이달의 선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킵니스는 이전 4경기에 친 3안타를 오늘 하 루안에 다 몰아쳤다(.337.406.503). 선발 카라스코는 6이닝 7K 2실점(4안타 2볼넷) 승 리(110구). 신시내티 선발 리크는 4이닝 0K 5실점(7안타 5볼넷)으로 지배력을 보이지 못했 다(81구). 프레이저가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한 신시내티는 오늘도 득점권에서 6타수1안타 로 체면을 구겼다(시즌 득점권 타율.188은 ML 최하). 지난 10년간 두 팀의 맞대결 성적 2005 : 인디언스 4승2패 우위 2006 : 두팀모두 3승3패 동률 2007 : 두팀모두 3승3패 동률 2008 : 신시내티 5승1패 우위 2009 : 신시내티 4승2패 우위 2010 : 신시내티 4승2패 우위 2011 : 인디언스 5승1패 우위 2012 : 두팀모두 3승3패 동률 2013 : 두팀모두 2승2패 동률 2014 : 신시내티 3승1패 우위 세인트루이스(27승15패) 0-5 캔자스시티(27승14패) W: 크리스 영(4-0 0.78) L: 랜스 린(3-4 3.46) 오하이오 시리즈와 더불어 오늘 열린 또 다른 지역 라이벌전. 같은 미주리주 팀인 세인트루 이스와 캔자스시티는 70번 고속도로로 연결됐다는 이유로 'I-70 시리즈'라고 불린다. 만약 지난해 세인트루이스가 월드시리즈에 올라왔다면 두 팀은 가장 큰 무대에서 격돌해 지역 내 축제를 열게 할 수도 있었다. 오늘 한 수 가르쳐준 팀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 팀 캔자 스시티였다. 캔자스시티는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1회 스리런홈런(5호)을 날린 데 이어 3회 연타석 투런홈런(6호)을 터뜨렸다. 4타수3안타 5타점으로 오늘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지는 활약(.305.358.506). 캔자스시티는 시즌 전 팀의 터줏대감 빌리 버틀러가 FA 자격을 얻 자, 하락세에 접어든 버틀러를 보내고 모랄레스와 2년 17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올시즌 650만 달러를 받는 모랄레스는 버틀러 대신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데, 오늘 5타점을 더하 면서 리그 타점 1위로 올라섰다. 모랄레스를 막지 못한 린은 6이닝 4K 5실점(10안타 1볼 넷) 패전(101구). 크리스 영은 6이닝 2K 무실점(6안타 2볼넷)의 놀라운 피칭을 또 한 번 보 여줬다(106구). 하지만 이는 팀 수비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상황. 캔자스시티 투수진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8/11
은 평균자책점(3.16)에서 수비 배제 평균자책점(FIP 3.85)을 뺀 차이가 -0.69로 모든 구단 중 최하위다. 양대리그 타자 타점 순위 AL : 모랄레스(37) 크루스(34) 테세이라/미기/보트(31) NL : 스탠튼(40) 하퍼(39) 브론/골드슈미트(33) 애드곤(32) 오클랜드(14승30패) 2-5 탬파베이(24승19패) W: 아처(5-4 2.40) L: 캐즈미어(2-3 3.09) S: 박스버거(13/0 1.10) 오클랜드의 시즌 마감이 점점 다가오는 분위기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승률 최하위의 오클 랜드는 가장 먼저 30패를 당한 팀이 됐다. 그러다보니 현지에서는 슬슬 트레이드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는 올시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보트. 보트는 오늘도 시즌 10호홈런을 비롯해 2안타 1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309.408.6 10). 빌리 빈 단장은 일단 보트의 트레이드와 관련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믿기 힘든 발 언을 했다. 보트와 함께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오늘 선발 캐즈미어다. 하지만 캐 즈미어는 5.2이닝 4K 3실점 2자책(8안타 3볼넷)으로 트레이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피칭(10 6구). 탬파베이는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롱고리아가 5회 옛 동료를 상대로 스리런홈런(5 호)을 쏘아올렸다(캐즈미어는 2008년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1,5차전 선발투수). 3타수2 안타 3타점 1볼넷 1도루의 좋은 활약(.282.370.450). 선발 아처는 제구가 흔들렸지만 5.1 이닝을 8K 1실점(6안타 4볼넷)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탬파베이 통산 다승 순위 1. 제임스 실즈 : 87승 2. 데이빗 프라이스 : 82승 3. 스캇 캐즈미어 : 55승 4. 제레미 헬릭슨 : 40승 4. 제프 니먼 : 40승 6. 알렉스 콥 : 35승 6. 빅터 삼브라노 : 35승 미네소타(23승18패) 2-3 화이트삭스(19승20패) W: 사마자(4-2 4.28) L: 톰슨(0-1 3.63) S: 로버슨(9/1 0.98) 화이트삭스가 4연패를 피했다. 사마자가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줬다. 첫 6타자 중 5타자에 게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사마자는 초반 늘어난 투구 수를 이겨내고 8이닝 2실점(3안타 1볼 넷)의 견고한 피칭을 보여줬다(118구). 삼진 9개는 올시즌 개인 최고 기록. 커리어 최고 기 록은 2013년 4월8일 애틀랜타전에서 5.2이닝 동안 잡은 13개다. 화이트삭스가 사마자의 승리를 위해 힘써준 것은 4회말부터였다. 2사 1,3루에서 소토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동 점을 만들었고(2-2), 8회 1사 1,3루에서 J B 셕이 결승점을 희생플라이로 뽑았다. 컵스 시 절 호흡을 맞춘 소토는 2안타 2타점(.196.226.333). 셕도 2안타 1타점의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276.313.276). 호세 아브레유는 5회 깊은 좌전 '단타'로 1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 다(.291.360.473). 미네소타 선발 휴즈는 7이닝 3K 2실점(8안타 1볼넷) 노디시전(89구). 마우어는 1회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다(.283.339.384). 미네소타는 홈 성적이 14승6 패인 데 반해, 원정 성적이 9승12패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2 9/11
화이트삭스 연속 안타 경기 기록 1. 카를로스 리(2004) : 28경기 2. 루크 애플링(1936) : 27경기 2. 앨버트 벨(1997) : 27경기 4. 가이 커트라이트(1943) : 26경기 5. 랜스 존슨(1992) : 25경기 6. 치코 카라스켈(1950) : 24경기 7. 미니 미노소(1955) : 23경기 에인절스(22승20패) 12-5 보스턴(19승23패) W: 개럿 리처즈(4-2 2.98) L: 릭 포셀로(4-3 5.07) 리처즈에게 보스턴전은 잊고 싶은 기억. 지난해 리처즈의 시즌을 강제 마감시킨 무릎(슬개 건) 부상이 바로 8월21일 보스턴전이었다(장소 역시 펜웨이파크). 리처즈는 더이상 무릎 부 상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불편한 모습. 경기 전 "부상은 이제 과거다. 난 이에 대해 어떠한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나의 관심사는 5일마다 돌아오는 선발 등판일"이라고 강조했다. 그 럼에도 아픈 기억을 일 년만에 잊을 수 없는 법. 앞선 5월 세 경기 1승1패 1.69로 순항했던 리처즈는 6이닝 1K 5실점(9안타 2볼넷)이라는 올시즌 가장 나쁜 투구 내용을 남겼다(104 구).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머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 트라웃은 3안타 1타점을 올렸고, 에인절스가 9득점을 올린 5회에는 기지를 발휘해 3루도루를 성공시켰다. 5월17일 이후 약 일주일만에 3할 타율에 복귀(.303.398.561). 손목 부상에서 금방 돌아온 푸홀스 도 시즌 8호홈런을 터뜨렸다(.235.290.436). 에인절스는 지아보텔라를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 경기. 여기에 조이스만 제외하면 선발 전원 타점을 적립했다. 포셀로는 4.1이닝 4K 7 실점(7안타 3볼넷) 패전(91구). 보스턴은 10경기만에 5득점 이상 뽑아냈지만 에인절스에게 5회 9점을 뺏긴 것이 뼈아팠다. 샌프란시스코(24승18패) 11-8 콜로라도(15승24패) W: 보글송(3-2 4.60) L: 켄드릭(1-6 6.58) S: 카시야(11/2 1.47) 샌프란시스코가 7연승을 질주했다. 7연승은 2011년 9월 8연승 이후 처음이다. 여전히 다 저스와 한 경기 반 차이. 샌프란시스코는 3-0으로 앞선 7회초 패닉-파간-포지(2점)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넉 점을 추가했다(7-0). 콜로라도는 7회말 르메이휴의 스리런홈런으로 반 격을 개시했다. 8회에는 로사리오의 2루타로 한 점 더 따라붙었다(7-4). 하지만 8회를 실점 없이 넘긴 버그먼이 9회초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잘 잡아놓고 무너졌다. 콜로라도의 추격의지 를 꺾은 선수는 벨트, 펜스, 크로포드 그리고 쐐기 투런포를 날린 더피였다. 5타수3안타 2 타점으로 펄펄 날아다닌 벨트는, 6회 나온 홈런(4호) 비거리가 475피트나 됐다고 한다(.31 7.391.520). 더피도 3안타 1홈런(2호) 2타점으로 보탬이 됐다(.301.333.409). 1회 툴로 위츠키와 1루에서 출동한 보글송은 6이닝을 5K 무실점(2안타 3볼넷)으로 버텼다. 콜로라도 선발 켄드릭은 6.1이닝 4K 4실점(5안타 3볼넷) 패전(103구). 트레이드설이 잠잠해졌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것처럼 보이는 툴로위츠키는 2루타 한 방을 터뜨렸다(.272.289.426). 경기는 9회말 1시간33분이 지연됐다. 한편 리햅 등판에 나선 피비는 3.1이닝 동안 4삼진/1 안타/1볼넷을 기록했다. 볼티모어(19승20패) 8-5 마이애미(16승27패) W: 윌슨(1-0 4.50) L: 알바레스(0-4 6.45) S: 브리튼(10/1 2.76)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 10/11
히메네스 : 4이닝 4K 3실점(7안 1볼) 87구 알바레스 : 5이닝 2K 6실 4자(6안 4볼) 85구 마차도 : 5타수2안타 3타점(.285.346.472) 조셉 : 4타수3안타 2타점 1볼넷(.279.361.433) 스탠튼 : 5타수1안타 1타점(.238.321.513) 밀워키(16승27패) 11-0 애틀랜타(20승21패) W: 블레이젝(4-1 1.59) L: 스털츠(1-5 6.34) 페랄타 : 4이닝 2K 무실점(1안 2볼) 54구 -옆구리 부상 스털츠 : 3.2이닝 5K 7실점(3안 5볼) 87구 브론 : 3타수3안타 1홈런(11호) 4타점 1볼넷(.273.346.538) 고메스 : 3타수1안타 1타점 2볼넷(.280.321.490) 메이빈 : 3타수1안타 1볼넷(.258.357.423) 컵스(23승18패) 4-5 애리조나(20승21패) [연장 13회] W: 델가도(2-2 4.05) L: 로스컵(1-1 4.32) 콜멘터 : 5이닝 4K 2실점(6안 1볼) 95구 레스터 : 7이닝 4K 2실점(5안 2볼) 96구 골드슈미트 : 5타수3안타 1홈런(11호) 3타점 1볼넷 2도루(.331.429.623) 팔락 : 6타수4안타 1도루(.316.360.454) 브라이언트 : 6타수1안타 1타점(.283.401.467) data:text/html;charset=utf 8,%3Cdiv%20class%3D%22box_articlehead%22%20style%3D%22position%3A%20relative%3B%20margin%3A%2023px%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