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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2저널(2월호)0327.ok :40 PM 페이지23 서 품질에 혼을 담아 최고의 명품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 여수화력 직 DK 한국동서발전 대한민국 동반성장의 새 길을 열다 원들이 효율개선, 정비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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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로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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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Ⅱ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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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미래포럼수정(2.29) :36 PM 페이지3 위너스CTP1번 2540DPI 200LPI 미래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새로운 미래, 어떻게 맞이할 것입니까? 오늘보다 나은 내일, 더 큰 미래를 열어갑시다 2014년 아시아 세계경제 33% 차지

( 단위 : 가수, %) 응답수,,-,,-,,-,,-,, 만원이상 무응답 평균 ( 만원 ) 자녀상태 < 유 자 녀 > 미 취 학 초 등 학 생 중 학 생 고 등 학 생 대 학 생 대 학 원 생 군 복 무 직 장 인 무 직 < 무 자 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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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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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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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2011 SUMMER 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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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2권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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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네트워크


( )업계소식

( )업계소식

( )업계소식(14.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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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알고보면 질병! 울산금연지원센터 센터장 유 철 인 교수 금연으로 치료하세요. 울산금연지원센터는? 2015년 6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울산 대학교병원과 울산금연운동협의회의 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금연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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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보듬8호

화해와나눔-여름호(본문)수정

화해와나눔-가을호(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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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1

+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WEO 2014) 그림 3 지역 및 에너지원별 1차 에너지 수요 증가율 그림 4 최종 에너지 소비량 중 에너지원별 점유율 시장 전망에서 세계 GDP 성장률은 연평균 3.4% 인 증가를 선도하겠지만 이후에는 인도가 지배적인 역할 구는 0.9%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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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8에서 BioStar 1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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歯155호

歯156호

歯150호

歯148호

歯1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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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3권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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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교통이야기

Transcription:

2011.3.31 37 Vol. 02 / No. 37 2011.3 CONTENTS KITECH News_02 In Focus_04 _06 Win Win Partner_08 _10

02 KITECH News 생기원-대덕넷 MOU 체결 경, 동남권 등 지역본부별 2011년도 운영전략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 다. 이번 전략발표회는 직원들이 각 본부별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직원들 간 소통활성화는 앞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는 지적이다. 향후 우리 원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정례화를 통해 보다 효과적 인 전략발표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원과 대덕넷이 과학대중화와 연구성과 홍보를 위해 손을 잡았 다. 3월 10일 천안 국제회의실에서 나경환 원장을 비롯해 대덕넷 이석 KAIST 양동열 연구부총장 초청강연 봉 대표, 윤혜정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대중화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KAIST 양동열 연구부총장의 초청강연이 3월 7일 천안 국제회의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대중화 에서 개최됐다. 양 부총장은 강연에서 혁신과 창의 를 주제로 성공하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다양한 정보와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는 사람의 창의적 문제해결 전략 및 창의적 사고의 요소를 공학적 측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에서 분석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협력사업 양 부총장은 창의적인 사고를 위해서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포괄적 추진 연구 성과에 대한 전략적 홍보협력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인 인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며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창의적으 재양성 훈련 및 교육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게 된다. 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해결의 발판을 나경환 원장은 언론매체와의 첫 업무협약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상호보완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자 고 양동열 부총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와 KAIST 기계공학 석 박사를 거쳐 KAIST 교수, 2010년부터는 연구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 밖 강조했다. 대덕넷은 2000년 9월 설립,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대표하는 과학 산업 전문 언론사로 성장했으며, 산 학 연 관과 관계된 다양한 커뮤 니티 운영 및 정부출연연, 정부기관, 학계,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 보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역본부별 전략발표회 개최 2011년도 지역 본부별 운영전략을 발표하는 지역본부별 전략발표 회 가 천안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본부별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본부 간 소통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 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원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인천, 경기, 충청, 호남, 대 News Letter 마련하고, 과학적 전략적 시스템적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에 LG생산기술원 자문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포스코 석좌교수로 활동 하고 있다.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연구협력 교류회 가져 03 그린에너지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 협약 체결 우리 원은 충청북도와 3월 30일 충북지역 중소기업 및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지 원 및 중소기업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연구 및 기술지원 인력의 상호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우리 원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 터 건립 및 태양광 특화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우리 원이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다른 출연연들과 공동 연구 및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교류회를 통해 연구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1월 재료연구소(KIMS)와의 연구 교류회를 시작으로 3월에 기 계연구원(KIMM),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연이어 교류회를 개최했다. 각 기관 별 협력 가능 연구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공 동연구과제 도출 및 새로운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R&D 역량을 강화시 킨다는 계획이다. 교류회에 참석한 나경환 원장은 상호 교류를 통해 보다 창의적인 아 이디어를 찾고 분야별 기술을 융합하면 획기적인 R&D 성과를 기대할 2011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서 뿌리산업 홍보 수 있을 것 이라며,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수 있 도록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우리 원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른 연구기관들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연구원의 R&D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원 뿌리산업추진단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일산 킨 텍스에서 열린 2011년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에 참가해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했다. 8개 부스 규모로 마련된 뿌리산업 홍보관에는 모든 산업의 근간이 2011년 유니소재 아이디어 공모 되는 주조, 금형, 열처리, 용접, 소성 가공, 도금 등 6대 분야 소개 및 각 분야별 우리 원의 기술지원 성과, 그리고 뿌리산업기술경기대회 우리 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가 국내외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 와 뿌리산업 EXPO에 관한 소개로 꾸며졌다. 상으로 제2차 유니소재 아이디어 공모전 을 개최한다. 유니소재란 제품의 본래 기능은 유지하면서 사용 후 재활용을 용이 하게 하고, 제품 내 유해물질 사용도 저감하기 위해 기존 제품의 재질 을 단일화, 단순화한 소재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설계, 수거 재활용, 유해물질 사용제한 등 제 품에 대한 국내 환경규제가 확대됨에 따라 유니소재 적용가능 분야를 발굴하고 상용화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환경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3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참가는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compass.or.kr)를 통해 가 능하다. 기술 한국의 힘, 중소기업! KITECH이 함께합니다

04 In Focus News Letter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제작된 급박 급속가열 금형코어를 금형 적용 전에 살펴보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금형코어를 사출금형에 적용했을 때 나타난 급속가열 및 냉각 결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빠른 시간 안에 다량의 부품을 찍어내야 됐다 고 밝혔다. 하는 금형산업의 특성에는 적합하지 못한 기술인 것이다. 05 금형 틀 표면의 온도를 순간적으로 올릴 수 있는 물질을 찾아냈 얇은 부품을 찍어내는 기술의 한계가 명확한 만큼 관련 부품을 지만 이를 플라스틱 사출성형기술에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제조하는 중소 금형업체들은 상당한 기술애로를 겪어왔다. 고객사 이 박사는 이번 연구는 기존의 기술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무에 인 휴대전화 메이커의 부품제조 의뢰 요구는 날이 갈수록 얇아지고 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었다 며 전기전자 분야와 금형기술이라는 있는 반면 이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이 더뎠기 때문이다. 무 서로 다른 영역에서 필요한 부분을 융합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고 턱대고 제품 의뢰를 받았다가 제조사 요구 수준의 두께를 맞추지 말한다. 이 박사는 이 기술을 실제 생산라인에 적용하면 약 10초 못해 낭패를 본 중소기업의 사례도 전해진다. 의 시간에 0.3 미만의 초박막형 부품을 용이하게 성형할 수 있 다 고 말했다. 이 기술은 무엇보다 필요한 부분에만 소량의 전기 원하는 금형표면만 초당 70 가열 가능 생기원 이성희 박사는 2006년부터 기존 기술이 가지고 있는 두께의 한계 를 극복할 수 있는 플라스틱 사출성형기술을 개발하 에너지를 흘려주면 되므로 생산 원가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의 생산라인에도 적용할 수 있어 그야말로 중소기업에게 희소 식이 되는 맞춤형 기술이다. 는 데 착수했다. 이 박사는 플라스틱 수지와 금형 틀이 맞닿는 부 현재 이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에는 내구성을 실증하는 과제가 남 분, 즉 플라스틱 수지가 지속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 았다. 수만 개 혹은 수십만 개 이상의 제품을 연속으로 찍어내는 한 부분만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게 해주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할 생산라인에 적용해야 하므로 내구성에 문제가 없어야 하는 것이다. 수 있다고 봤다.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이 박사는 내구성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면 올해 안에 0.6 이하 심플한 기술이 아름답다 고 생각하는 것이 평소 그가 가지고 있는 의 두께를 가진 휴대폰 커버 제조와 5인치급 이하의 초박형 도광 지론이다. 이 박사는 실험을 반복하면서 전기 전자 재료 중에서 소량의 전 기 에너지를 공급하면 1초에 약 70, 최대 350 까지 순간적으 판 제조에 들어갈 수 있다. 현재 이를 위한 후속 작업을 계속적으 로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현재 스마트폰 커버에 적용된 금형기 술의 한계는 0.6 라고 전해진다. 로 열을 냈다가 재빠르게 냉각하는 물질을 찾아내게 됐다. 실험은 이번 연구개발은 산업계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중소기업이 현장 점점 범위를 넓혀 이 물질을 금형 틀에 1 ~나노 두께로 코팅해 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해답을 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준 뒤, 마찬가지의 전기를 흘려주면 플라스틱 수지가 금형 틀 안에 고 이 박사는 평가한다. 또 그는 금형산업은 정말로 금을 만드는 서 유동성을 가질 수 있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도 틀을 만드는 산업 로 불릴 만큼 모든 산업의 뿌리가 되는 산업 이 확인했다. 라고 강조한 뒤, 신기술 개발 및 기술혁신은 기술축적을 필요로 전기 에너지를 흘려주면 순간적으로 온도가 올라가는 이 물질은 하는 만큼 장기간 연구 개발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 일종의 전기 저항체로, 이 박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전기 전자 됐으면 좋겠다. 누구나 한 목표를 꾸준히 계속적으로 생각하고 연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 대표의 조언으로 이 물질을 알게 구한다면 언젠가는 꽃이 피기 마련이다 라고 말했다. 기술 한국의 힘, 중소기업! KITECH이 함께합니다

06 生生! 기술지원 현장 속으로 벤텍스(주) 스스로 생각하고 변신하는 복합지능성 섬유 개발 기능성과 심미감 동시 만족, 노스페이스 등 해외 기업에 수출 활발 벤텍스(주)(대표 고경찬)는 복합지능성 섬유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벤텍스는 1초 만에 마르는 섬유 드라이존, 적외선 차단 기능 및 땀을 냉매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는 냉감섬유 아이스필, 땀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발열섬유 메가히트 등 단순한 기능성 소재가 아닌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여 기능을 바꿀 수 있는 지능성 섬유 개발에 성공해 해외 유수 기업에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다. 벤텍스(주)가 복합지능성 섬유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 하지만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1초 만에 건조된다는 사실을 소비 은 발상의 전환 이다. 고경찬 대표는 1999년 회사 창업 당시 소 자에게 어떻게 객관적으로 보여줄 것인가 하는 난관에 부딪혔다. 재에 단순히 기능을 첨가하는 기능성 섬유 가 아니라 소재가 스스 복잡한 실험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로 환경을 인식하여 기능을 바꾸는 환경감응형 지능성 섬유 로승 얻을 수 없었다. 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새로운 섬유 소재는 대기업만이 개발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자 한 것이다. 이때 떠오른 것이 인공지능 수분센서 섬유다. 땀은 배출시키지만 비는 막을 수 없는 흡한속건 섬유와 방수기능은 있지만 땀을 흡수 이 난관을 해결해준 것이 바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비들이다. 벤텍스는 수분관리테스터(MMT Moisture Management Tester) 를 개발해 땀의 이동 상황을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하여 배출시켜주지 못하는 투습방수 섬유의 단점을 동시에 보완한 벤텍스 섬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양광웅 이사는 소비자들의 다면 세계 최초의 수분 감응형 지능성 섬유 를 개발할 수 있다는 촉각과 시각을 자극해 지능성 섬유가 무엇인지를 바로 알 수 있게 확신이 들었다. 하는 오감마케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것이 드라이존(Dry-Zone)이다. 드라이존은 경기지역본부 실용화기술부문장을 맡고 있는 남창우 박사는 소 보슬비는 막아주면서 땀은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환경감응형 인공 비자들에게 지능성 섬유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모 툴을 개발해 지능 섬유이다. 벤텍스는 인체의 땀이 피부에서 표면층으로 이동하 기업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연구개발을 통해 섬유의 새로운 가능 는 시간은 1초 만에 완료된다는 점에 착안, 모세관 현상을 이용해 성을 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바로 벤텍스의 성장 원동력 이라고 1초 만에 건조되는 나노드라이 섬유를 개발했다. 평가했다. 양광웅 이사가 남창우 박사와 김종윤 수석연구원에게 수분관리테스터를 통해 땀의 이동 경로를 설명하고 있다. 벤텍스의 지능성 섬유 소재로 만든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등을 전시한 쇼룸 News Letter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07 T.02-424-3262

08 Win Win Partner 파트너기업 탐방 / (주)제이텍 아무도 잡지 못하는 미세먼지, 제이텍이 잡는다 (주)제이텍, 하이브리드 타입 미세먼지 제거 기술로 세계시장 노크 남들과 차별화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지만 그만큼 힘든 길을 걸어야 한다. (주)제이텍은 다른 기업이 어려워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진해 미세먼지 제거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에 오르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각 국은 대기 비를 시공하는 환경업체 의 대부분은 직원 5명 이하의 군소업체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산업시설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대기오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기보다는 이미 사용되고 있는 기술을 재조 염물질 중 특히 미세먼지는 입자의 지름이 10 ~2.5 크기로서, 합하고 있는 형편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심각하다. 지나치게 입자가 작아 폐부 이러한 척박한 현실에서 (주)제이텍(대표 장두훈)의 존재는 가히 독 깊숙이 들어가 배출되지 않고 진폐증을 비롯해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 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1995년 설립된 제이텍은 대기오염물질을 제 발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규모 산업시설에 거 내지 저감하는 장치를 공급하는 환경 전문기업이다. 특히 기존 기 PM10(미세먼지의 지름이 10 ) 수준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술과 차별화되는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관련 집진설비를 갖추도록 규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PM2.5 수준으로 특허를 15개나 보유하고 있다. 이들 시스템은 화력발전소, 제철소, 규제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시멘트공장 등 대규모 산업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산업시설에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국내 기술 수준과, 관련 제이텍이 개발한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중 대표적인 제품은 하이- 산업계는 아직 성숙되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일부를 제외하고 집진설 필터(Hi-Filter) 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기집진방식 과 백 필터(Bag Filter)집진방식 이라는 기존 집진 방식의 장점만을 모은 하 이브리드 타입 이라고 할 수 있다. 전기집진방식 미세먼지 제거 기술은 집진판에 고압의 전기를 인가 시켜 미세먼지를 달라붙게 하는 원리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하지만 집진판에 붙은 먼지를 털어줘야 하는 불편이 있으며, 집진판에 붙은 먼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순간적으로 처리되지 않는 단 점이 있다. 백 필터는 공기를 빨아들여 필터를 통과하게 하는 방식으 로 미세먼지를 제거하지만, 필터의 수명이 짧고, 미세먼지가 필터에 재부착되는 한계가 있다. 제이텍이 개발한 하이-필터는 집진판과 여과 필터를 하나로 묶어 기존 먼지 제거 방식의 단점을 보완했다. 전기집진판에 붙은 먼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미세먼지를 백 필터가 포집하고, 백 필터에 재부착되는 먼지를 집진판으로 다시 포집하는 원리다. 여기서 관건은 전기집진판과 여과 필터를 어떻게 조합하느냐다. 이에 대해 제이텍 이병우 연구소장은 전기집진판과 여과 필터의 이격 거리, 배치 방식, 집진판의 구조가 상당히 중요하다 며 제이텍 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달렸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고 설명했 다. 하이 필터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에 비해 성능도 빼어나다. 이 연 구소장은 기존 전기집진방식 시스템 2~3기를 하이-필터 시스템 1기 로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설치비 및 유지보수비와 공간도 절약할 수 있 (주)제이텍 장두훈 대표 News Letter 다고 덧붙였다.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제이텍 이병우 연구소장이 하이브리드 타입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이텍은 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하이-필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09 Cy-Bag Filter 의 실증화사업을 위해 제이텍과 화동화력발전소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모습 영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아 왔다고 한다. 데 성공했다. 장두훈 대표는 연구개발 과정에서 생기원의 역할이 컸 제이텍은 하동화력발전소에 자사의 Cy-Bag Filter 를 설치해 시범 다며 거듭 사의를 전했다. 장 대표는 이명화, 김상범 박사(충청권지 적으로 운영해 보자고 제안했다. 판매에 급급하기 보다는 Cy-Bag 역본부)가 마치 내 회사, 내 일처럼 성의를 다해 도와줬다. 업무 범위 Filter를 6개월 간 시험 운영해 보고, 미세먼지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를 벗어나 현장에 가서 거래처와의 상담 등 판매 지원에도 서슴지 않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해 보자 고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Cy-Bag 고 나섰다 고 말한다. Filter 시스템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사이클론 이라는 요소 제이텍은 생기원에 의뢰해 하이 필터 시스템에 대한 성능을 검증하 는 실증화 사업을 올해 3월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해 하이-필터 시스 템 기술을 중국의 선화야금공사 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와 Bag -filter를 하나의 System 안에 모아 공간 절약과 효율을 극대 화한 제품.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를 계기로 제이텍은 Cy-Bag Filter뿐만 아니라 하이-필터 시스 템도 국내 5개 발전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제품의 실증화 단계를 밟고 뛰어난 안정성 성능 요구하는 발전소 문턱 넘어 제이텍은 전략적으로 석탄을 연료로 하는 국내 화력발전소의 문을 있다. 남부발전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다른 발전업체의 러브콜 이이 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두드리고 있다. 하지만 발전 분야의 문턱을 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이 연구소장은 제이텍은 남들과 차별화돼야 살아남는다는 전략을 발전은 360일 24시간 돌아가야 하는 국가 기간산업이므로 성능과 가지고 있다 며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해 남들이 어렵게 여기는 기 안전성을 모두 검증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제이텍에게 기회가 찾아온 술을 연구개발의 타깃으로 삼고 있다 고 말했다. 것은 지난해 6월의 일이었다. 한국남부발전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 장 대표는 제이텍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세먼지 분야에서 해외시장 력을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 데이 에 제이텍이 미세먼지 제거 기술을 을 석권하는 것 이라며 회사 직원이 전화를 받을 때 먼지 잡는 제이 제안할 수 있었던 것이다. 텍의 아무개 라고 할 정도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큰 만큼 세계적인 기 석탄화력발전소는 연료인 석탄을 보일러에 공급하기 전에 석탄을 업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 고 밝혔다. 잘게 부수고, 배합하는 수많은 공정을 거치게 되는데, 각각의 공정에 집진기가 설치돼 있을 정 도로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발생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집진기로 는 미세먼지를 잡기가 쉽지가 않 다. 석탄은 수분과 유증기를 상 당히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 다. 바로 이런 이유로 한국남부 발전 하동화력발전소의 경우, 설 치돼 있는 집진기의 상당수를 운 제이텍의 하이-필터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 하이-필터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형 (주)제이텍 T.031-500-4030 기술 한국의 힘, 중소기업! KITECH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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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알림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홍천리 35-3 한국생산기술연구원 Tel 041-589-8114 Fax 041-589-8120 Homepage http://www.kitech.re.kr ISSN : 1976-8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