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여는 소리> 툭 툭 툭 스르르 몸 푸는 묵은 나뭇가지 결을 따라 아기 까치발 세우고 맨발로 걸어와 가만가만 꽃망울 여는 소리 우리에게 희망은 우리에게 꿈은 얼어붙은 분열의 강을 건너고 무관심의 산을 넘어 마침내 옵니다 꽃망울 열 듯 그렇게 옵니다 발 행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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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 문 화 도 민 소 식 지 vol.o2 3.1-3.31 24265 강원도 춘천시 서부대성로 65(옥천동 38-8) 뉴원빌딩 5층 TEL: 033-255-9260~1 FAX: 033-255-2256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는 전 세계에 약속한 대한민국의 자존심 입니다! www.gccca.co.kr

<꽃망울 여는 소리> 툭 툭 툭 스르르 몸 푸는 묵은 나뭇가지 결을 따라 아기 까치발 세우고 맨발로 걸어와 가만가만 꽃망울 여는 소리 우리에게 희망은 우리에게 꿈은 얼어붙은 분열의 강을 건너고 무관심의 산을 넘어 마침내 옵니다 꽃망울 열 듯 그렇게 옵니다 발 행 처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발 행 인 김기남 총 괄 고창영 편집위원 김현중, 배형철, 박종찬, 남윤호, 박정욱, 박수희, 표영호, 엄기웅 발 행 일 2016년 4월 홈페이지 www.gccca.co.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gccca2013 이 메 일 bread-uhm@naver.com 전화/팩스 033)255-9269 / 033)255-2256 평창의 꿈 강원의 희망 대한의 자존심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염원하는 문화도민의 야물진 약속이 꽃처럼 환하게 피어나는 봄날입니다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사무총장 고창영

CONTENTS 스페셜 이슈 - 4 3월 문화시민 캠페인 - 교통안전 캠페인 & 교통 안전 퀴즈 문화도민 투게더 - 8 평창군민 건강달리기 대회 계기 홍보 문화도민운동 평창군협의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경기장 견학 문화도민운동 태백시협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소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작된 사회운동인 강원도문화도민운동 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설립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2.7.30 설립) 1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품격 있는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2018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개최, 시민의식 함양 2 올림픽 이후 강원지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도민의 시민의식과 문화역량을 끌어 올리기 위한 문화도민운동 3 도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강원도문화도민운동 활성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 올림픽 유산의 창출 및 계승발전 문화도민 인터뷰 - 10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준비하는 사람들 김주철 문화도민 뉴스 - 14 3월 문화도민 주요행사 문화도민 에세이 - 18 옛 편견을 벗고 도약하는 강원도 수필가 최귀순 누군가는 해야 할 일 시인, 강원문인협회 회장 김양수 문화도민 뉴스레터 정감( ) 소개 -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온라인 웹진 이 소식지 정감 으로 재탄생 - 정감은 다정이&다감이의 가운데 글자를 기반으로 타이틀 구성 - 사전적 의미로는 '정조( 情 操 )와 감흥( 感 興 )을 일으키는 느낌, 사람의 마음에 호소해 오는 듯한 느낌'이라는 뜻으로 문화도민운동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 올림픽 프리뷰 - 22 Chapter 2-스키점프 * 매월 초 소식지 정감 페이퍼 발송 / 홈페이지 온라인 게시

스페셜이슈- 3월 문화시민 캠페인 - 교통안전 캠페인 & 교통 안전 퀴즈 3월 문화시민 캠페인 교통안전 캠페인 & 교통 안전 퀴즈 년 3월7일(월) 원주초등학교 일대 강원도 문화도민운동협의회(회장 김기남)는 2016년 3월7일(월) 원주초등학교 일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문화도민운동 실천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 문화도민운동 원주시협의회(회장 유인종),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정한), 원주초등학교(교장 김남헌), 강원 도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심상하), 원주경찰서(서장 백운용), TBN 도로교통공단 강원교통방송(본부장 김인 식) 등 300여명 참여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자랑스런 문화시민은 베스트 드라이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교통질서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제 한 운동을 전개하였고, 원주초등학교 학생들 대상 교통안전 OX 퀴즈대회와 친절 캠페인, 홍 보물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4 Special issue 자라는 꿈나무들의 학교 앞 교통안전! 정말 중요하겠지요~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모이신 여러분이 문화도민 입니다!! Special issue 5

3월 문화시민 캠페인 - 교통안전 캠페인 & 교통 안전 퀴즈 3월 문화시민 캠페인 - 교통안전 캠페인 & 교통 안전 퀴즈 교통안전 퀴즈 시작전 흥겨운 레크레이션 시간 누가 누가 잘하나 ~ 디비디비딥 교통안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퀴즈 예선 통과자는 주관식 퀴즈로 Go Go! 정답을 맞힌 어린이들은 푸짐한 선물을 받았어요~^^ 어린이 여러분~ 여기로 모이세요~ 교통규범을 준수하는 모범 어린이가 되기 위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적어보아요!! 교통안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퀴즈 시작~ 정답은? 우와 신난다 ^_^ 내가 정답을 맞췄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안전한 교통문화는 문화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갑니다! 6 Special issue Special issue 7

문화도민 투게더- 평창군민 건강달리기 대회 계기 홍보 3월 1일 / 문화도민운동평창군협의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경기장 견학 3월 11일 / 문화도민운동 태백시협의회 문화도민운동 태백시협의회(회장 전영수)는 태백시번영회 주관 2015년부터 2016년4 월까지 운영하는 행복이카데미 사려견학 의 일환으로 75명의 회원들이 2018평창동계 올림픽대회가 열리는 주요 경기장(스키장, 스키점프대)을 견학하였다. 문화도민운동 평창군협의회(회장 이영덕)에서는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제17회 평창 군민 건강달리기대회를 맞아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열기조성을 위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추운날씨에 따뜻한 오뎅과 함께 홍보물(물티슈와 볼펜)을 참가자들에게 배포 하였다. 협의회 서포터즈(25명)들은 흰색응원복을 맞춰 입고 건강달리기 출발 전 준비운동으 로 평창군민들과 "웰컴투평창 음악에 맞춰 문화도민댄스를 함께 추며 대회의 흥겨움을 더했다. 각 시 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문화도민운동 관련 이벤트 및 캠페인을 진행하신 내용과 사진 등을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소식지에 실어 드립니다. 하나 더. 정감 소식지 제작 관련하여 의견사항 및 아이디어를 보내주시면 다정이 다감이 인형을 선물로 드려요! bread-uhm@naver.com 033-255-9269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운영지원팀 8 Culture together Culture together 9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문화시민들 우리네들의 일상 속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붐조성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분들을 인터뷰하는 코너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 는 문화시민들 입니다. 정감vol.2 두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김주철님 이십니다. Q) 본인 소개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A) 안녕하십니까 문화도민운동 속초시협의회 사무국장 김주철입니다. 인터뷰 경험이 없어서 많이 쑥스럽네요. 저의 경력 및 경험이라는 말은 너무 거창한 것 같습니다. 제가 그 동안 해왔고 하고 있는 일을 잠깐 말씀 드리는 걸로 대신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문화도민운동 속초시 협의회 사무국장, 속초시 번영회 사무처장을 겸임하며 지역사회의 발전 및 번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화도민 인터뷰 문화도민운동 속초시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속초시협의회 가 처음 창립된 2012년은 아직까지 협의회가 비활성화 되어있어 회원만 가입한 상태 였는데 지역선배님들의 추천과, 2014년 총회를 거쳐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회원 확충과 속초시의 문화도민운동 활성화의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사무국장을 맡게 되었 습니다. 그리고 속초, 고성, 양양 교차로 신문사를 운영하여 왔고, 최근에는 제가 정말 하고 싶었 던 것 중 하나인 행사이벤트 관련(강원미디어)일을 병행하며 정말 즐겁고 보람찬 삶을 살고 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문화시민들 문화도민운동속초시협의회 김주철 Q)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붐조성 및 강원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해오신 일들은 무엇 있으신가요? A)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문화도민운동의 열기확산을 위하여 속초시 협의회 회 원&문화시민대학 1기생들과 함께 문화도민운동 및 도내 주요행사(문화시민캠페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테스트이벤트 참관, 3.1운동), 영동지역 주요행사(양양송이축제, 고성명태축제, 속초 해맞이 행사 등)에 참여였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는 문화시민 모두가 관심 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문화올림픽을 만드는 것이 중점과제인 것 같습니다. 10 Culture interview Culture interview 11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문화시민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문화시민들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서 활동한 것으로는 정부의 강원도 제1공약 사업인 동 서고속화 철도사업 조기착공을 위해 속초시, 인제군, 화천군, 양구군 노선이 있는 4개 시군이 함께 모여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 삭발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동 서고 속화철도사업은 300만 강원도민이 모두 바라는 일이고, 길이 문화를 만든다 라고 생각 하기에 새로운 문화 및 사업이 형성되어 강원도가 발전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Q) 마지막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덕담 한마디 부탁 드리겠습니다. A)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평창, 강릉, 정선에서만 열린다는 생각부터 바뀌어야 된 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전체의 축제의 장으로서 강원도민이 함께! 전 국민이 함께! 적극 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합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전 세계에서 오는 방문객, 선수단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 어 주기 위해 우리 모두가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을 만드는 주인이라는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Q)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문화도민운동 열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 계획하신 것은 무엇이 있으신가요? A) 현재 문화도민운동 18개 시군협의회에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잘 정착 되어 나가는 단계라 생각 됩니다. 저희 문화도민운동 속초시협의회 에서도 올해 문화도 민댄스 동아리 팀을 만들어 속초시 관내 모든 행사에 웰컴투 평창 음악과 함께 문화도 민 댄스를 선보이며 속초시민 모두에게 보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문화시민대학 2기생을 모집하여 하반기에는 문화도민운동, 2018평창동계올 림픽대회 홍보 행사에 같이 참여 할 예정입니다. 글&사진 / 엄기웅 12 Culture interview Culture interview 13

문화도민뉴스 2016년 3월 문화도민 발자취 3월 문화시민 캠페인 전개 2016년 3월7일(월) / 원주초등학교 일대 3.1절 기념 행사 계기 2018평창 &문화도민운동 홍보 2016년 3월1일(화) / 강원도청 일원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는 3.1절 기념행사&마라톤 대회를 계기로 2018평창동계올 림픽대회 및 문화도민운동 붐조성을 위해 강원도민, 문화시민강사, 문화도민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 1문화시민운동 태극문양 머리띠 배포 2문화도민댄스 공연 3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붐조성 피켓홍보 ❹캐릭터인형탈 포토존 운영 등 3월 문화시민캠페인이 도협의회,원주시문화도민운동협의회 원주경찰서, 원주교육지원청, 원주초등학교, 강원도모범운전자연합회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랑스런 문화시민은 베스트 드라이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되었다. 원주초등학교 진입차량에 대해 교통질서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행 캠페인과 초등학생들 대상 교통안전 OX 퀴즈대회, 친절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 행되었다. TBN 도로교통관리공단 강원교통방송 라디오 출연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 2016년 3월7일(월) / TBN 강원 교통방송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김기남 회장은 TBN 도로교통공단 강원교통방송 라디오프 로그램 라디오 공감(MC 박현아, PD 임종석) 에 출연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붐조성 및 성공개최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14 Culture news Culture news 15

삼척시노인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연계 문화도민 양성 교육 2016년 3월8일(화) / 삼척시노인복지관 2016년 제1차 상임이사회 개최 2016년 3월18일(금) / 협의회 회의실 우리 협의회에서는 도내 유관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문화도민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노인복지관 회원 대상 문화도민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윤상병 문화도민 시민강사를 파견하여 동계올림픽과 문화시민의식이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 하였다. 제2회 2018 평창 패럴림픽 데이 참관 2016년 3월9일(수) / 춘천의암빙상장 협의회 2016년 제1차 상임이사회가 개최되었다. 상임이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단 체 협력사업을 논의 하였다.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계기 홍보 2016년 3월24일(목) ~ 26(토) / 양재 AT센터 제2회 2018평창 패럴림픽 데이에 협의회 직원들이 참관하여 문화도민운동을 연계한 2018평창의 열기조성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계기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문화시 민의식 함양을 위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 즉석사진 증정 등의 이 벤트와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16 Culture news Culture news 17

응답하라! 문화도민에세이 옛 편견을 벗고 도약하는 강원 우리는 모르던 사람과 친해지려 할 때. 고향이 어디요? 라고 묻게 된다. 40년 전만 해도 내가 어느 도 사람인가에 따라 차등을 두고 나름의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고 사람과 사람의 사이가 어색해지기도 하고 서먹해지기도 하며 때론 같은 도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도 형제 애 같은 연민을 느껴 가까워지기도 했다. 그 후로도 오랫동안 정치인들이 주로 하던 말 중에 지역감정을 없애겠다고 선거 공약으로도 내 세울 만큼 지역에 대한 감정이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완전 없어진 건가? 몇 년 전 축구중계 해설자가 선수에게 느리고 잘 못 한다는 뜻으로 강원도를 언급했다가 곤혹을 치른 일화도 있다. 그렇게 감정의 골이 깊은 건 사실이다. 지역 감정이 없어져야 하고 없어 졌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그 굴레는 우리나라 국민들만이 갖는 독 특한 정서처럼 되어있다. 강원도는 지형적으로 산이 많고 산업보다 농업이 더 많이 발달된 곳이다. 그러므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많고 우직하게 자신의 일에만 열심을 다하는 이가 있다. 다만 자녀들만큼은 농사일을 물려주고 싶어 하지 않는 많은 부모들의 마음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자 녀들을 타지로 유학을 보내고 그 뒷바라지를 하는 것으로 마음 뿌듯해 했다. 자녀들이 가끔 시골로 내려와 타향에서 겪은 불편함에 대하여 이기를 듣기도 하면서 어떤 이들은 강원도를 벗어나고 싶어 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제일로 손꼽는 대학이라도 들어가면 동네잔치를 열어 모두가 자신들의 자녀 일처럼 함께 기뻐하며, 내 일처럼 좋아했 다. 어떤 자녀는 법대를 가고, 어떤 자녀는 국회의원이 되고, 어떤 자녀는 올림픽에 나가 금메 달을 목에 걸고 온다. 가문의 영광이라며 작은 도시는 축제가 된다. 군에서 읍에서 현수막을 동네 입구에 걸어두어 한 해가 바뀌도록 펄럭인다. 이것이 강원도 인심이고 강원도가 가지고 있는 선하고 착한 인간미가 넘치는 곳이다. 이번 제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서울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구가 서울에 반도 안 되는 곳에서 그곳을 이기고 155점차로 3위를 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장소 발표 당시 평창 이라고 했을 때 우린 이미 한 목소리로 마음 이 모아진 것이다. 강원도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운 것이다. 하면 된다는 우리의 믿음으로 나 가고 있으며 이미 발을 내딛고 달려가고 있다고 보여 진다. 목적지는 아마도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손홍민은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가 바로 강원이 낳은 아들이며 김호준, 성동민, 박희도, 이상민 등 많은 훌륭한 선수가 있다. 이번에 2018평 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메이저리그의 류현진 선수가 위촉되었다. 또한 올림픽 출전 선수 로 강원도 봅슬레이선수들도 있다. 그 뿐 아니라 동계올림픽에서 출전할 선수들은 강원도 태 백에서 훈련을 한다. 강원도는 참으로 가진 것이 많다.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사람들 인심 그 리고 하나되는 마음과 모습. 옛 과거의 감자 바위, 가난, 무지랭이란 편견에서 벗어나 동계올 림픽을 치른 고장, 강원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해야 한다. 이미 그 조짐은 전국체전을 통 하여 보여준 샘이다. 참으로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다. 혹 누군가 강원도를 무시하고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았다 면 이제는 기대해도 될 줄로 믿는다. 활기찬 강원도민, 문화도민의 모습이 될 것을 믿어 의심 치 않는다. 모두가 강원도가 좋아요!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믿는다. 수필가 최귀순 18 Culture essay Culture essay 19

응답하라! 문화도민에세이 누군가는 해야 할 일 새벽에 청소차가 청소를 하고 돌아가는 중에 한 사람이 일어서는 바람에 늘어진 전깃줄에 목이 걸려 죽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어떤 어머니가 아들에게 하는 말인즉 너는 공부 열심히 해서 청소부는 되지 말아라. 저렇게 죽으면 안 되니까 하면서 혀를 찼다고 한다. 세상의 어머니 마음이라고는 하지만 세상의 모든 아들이 공부에서 다 1등만 해서 의사나 판사가 되면 청소는 누가 하고 버스운전은 누가 해야 할까? 말없이 자 기 할 일을 즐겁게 하시는 분이 있다. 이 분은 우리 아파트 경비원 성형모 님이시다. 이 분이 아파트 경비원으로 들어오셔서 관리한 후로 우리 아파트는 꽃피는 아파트가 되었다. 자기 집 화단을 가꾸듯 꽃잔듸로 가꾸었기 때문이다. 연세도 꽤 있으셔 보이는데 앉아 계신 것을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구석구석을 살피시며 안전관리에 여념이 없는 부지런한 분이시다. 여유가 있어서 가끔 문집을 가져다드리고 며칠 있다 다시 만나면 책 끝까지 다 읽었어요. 하고 말씀하신다. 나는 첨에는 그냥 지나가는 인사말이거니 했는데, 어느 날 노트 한 권을 주 시면서 읽어보라고 하셨다. 노트에는 본인이 보고 느낀 것들을 일기처럼 적은 감동적인 이야 기들이 가득했다. 그 아름다운 글들을 혼자 읽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내가 회장으로 있는 강 원문학교육에 작품을 매년 수록하고 있다. 글은 곧 사람이다 란 말이 이해가 갔다. 성형모 님 의 글을 읽으면 그분의 아름다운 마음이 들어 있다. 우리나라 동해에 석유가 난다는 소문이 나돌자 영국 석유탐사선이 와서 파보니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기자가 헛수고만 하셨네요. 하고 물었더니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고 답을 했다고 한다. 아무리 궂은일이라도 누군가는 해야 한다. 그 일을 하는 사람이 당신이 아니고 나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진정한 문화도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썸 타고 있는 젊은 연인들이 있 었는데 하루는 남자가 여자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니 여자가 누구세요? 하고 물었더니 남자가 나요 하고 말하자 여자는 여기는 둘이 있기에는 너무 좁아요. 돌아가세요 하고 거절을 했다고 한다. 몇 년을 생각한 끝에 남자가 다시 가서 문을 두드리고 누구냐고 물 었을 때 남자는 당신이요 라고 대답했더니 여자가 기쁜 마음으로 문을 열어주고 청혼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는 너와 내가 아니고 우리여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강원도민이 너와 내가 아니고 우리가 될 때 진정 한 문화도민이 될 것이다. 시인, 강원문인협회 회장 김양수 20 Culture essay Culture essay 21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Chapter 2 - 스키점프 경기종목안내 스키점프는 스키를 타고 급경사면(35 ~37 )을 90Km/h 이상으로 활강하여 내려오다 도약대로부터 착지까지 가장 멀리, 그리고 안정적으로 비행해서 착지하는 경기입니다. 활강 과 비행 모습이 아름다워 스키 경기의 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5명의 심판이 각각 20점 만점에서 비행거리와 스타일 기준으로 채점을 하며 비행자세와 착지자세의 불안정 정도를 파악해서 요소마다 감점 하여 비행 점수를 정합니다. 그 중 가장 높고 낮은 점수를 뺀 3명의 점수를 거리 점수와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합니다.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키점프 노멀힐 남자 개인, 스키점프 라지힐 남자 개인, 스키점프 남자 팀과, 스키점프 노멀힐 여자 개인 등 총 4개 의 종목이 진행됩니다. 경기 방식 K-포인트를 기준으로 구분 노멀힐 - K-포인트를 기준으로 1m에 2점의 점수가 주어지며 K-포인트를 기준으로 ±1m당 2점 식을 가/감하는 방식 라지힐 - K-포인트를 기준으로 1m에 1.8점의 점수가 주어지며 K-포인트를 기준으로 ±1m당 1.8점 식을 가/감하는 방식 1.노멀힐 : 개인도약 지점부터 K-포인트의 거리가 75m ~ 99m가 되어야 함 - 거리 : 최대(Hill size) : 경기장의 특성에 따라 다르나 85m~109m 사이에 있어야 함 - 알펜시아 점프대의 노멀힐 : K-포인트 98, Hill size 108m 임 2.라지힐 : 개인 / 팀도약 지점부터 K-포인트의 거리가 100m 보다 커야 함 - 거리 : 최대(Hill size) : 경기장의 특성에 따라 다르나 110m를 넘어야 함 - 알펜시아 점프대의 라지힐 : K-포인트 125, Hill size 140m 임 통합 메달수로 알아본 스키점프 강국 1위 : 노르웨이(30개 메달획득) 2위 : 오스트리아(25개 메달획득) 3위 : 핀란드(22개 메달획득) *내용출처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22 Olympic preview Olympic preview 23

4월! 문화도민 캠페인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임직원 및 이사진 소개 회장 이사 김기남 김근열 신준택 이건실 한명옥 허재헌 최길영 윤영락 박재갑 이창우 주영래 홍영동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장 부회장 강원도새마을회장 해병대전우회강원도연합회장 강원도시군의정회장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강원도협의회장 18개 시 군협의회장 강릉시협의회장 고성군협의회장 동해시협의회장 삼척시협의회장 속초시협의회장 양구군협의회장 함종국 김금분 권혁열 오원일 조영기 권민철 권혁순 김대엽 김상수 김영철 김완식 김우영 류종수 박용수 박용훈 박정우 박종인 박주선 방재흥 변용환 심상하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강원도의회 의원 강원도의회 의원 국제로타리3730지구 총재 강원일보 논설실장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감사 강원도민일보 논설실장 동화세상에듀코 대표이사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 강원도문화원연합회장 청정강원21실천협의회장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감사 강원도문화관광해설사회장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 강원도행정동우회장 한림대학교 교수 강원도모범운전자연합회장 안지환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원태경 前 강원도의회 의원 윤천로 강원도이통장연합회장 이용수 강원도민회 상임부회장 이재한 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장 이종용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지구 총재 임호순 前 강원도생활체육회장 장주진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 전종률 G1강원민방 보도국장 정명자 한민족통일여성강원도협의회장 조관일 행복한강원도위원회 위원장 주복용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회장 진장철 강원대학교 교수 천세복 강원도관광협회장 최연호 춘천MBC 경영심의국장 최인숙 강원대학교 교수 최중훈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최흥식 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한상호 강원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홍순옥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장 최금희 양양군협의회장 공 석 영월군협의회장 유인종 원주시협의회장 한승윤 유창식 인제군협의회장 정선군협의회장 사무국 김정수 김수기 전영수 이영덕 박계순 한상우 철원군협의회장 춘천시협의회장 태백시협의회장 평창군협의회장 홍천군협의회장 화천군협의회장 고창영 김현중 사무총장 사무국장 배형철 표영호 박종찬 박정욱 박수희 남윤호 엄기웅 기획총괄팀 팀장 기획총괄팀 주임 사업운영팀 팀장 사업운영팀 주임 사업운영팀 주임 운영지원팀 팀장 운영지원팀 주임 정명철 횡성군협의회장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 전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 집니다. 24 Culture campa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