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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 최란 부부 당대 최고 농구 스타와 미모의 여배우가 만나 32년의 세월을 동고동락 했다. 여전히 친구 같고 연인 같은 모습에 잉꼬부부 란 수식어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이충희, 최란 부부. 함께하는 운동과 나눔으로 나날이 영그 는 사랑 그리고 존중. 점점 더 뭉근히 깊어지는 그들의 찬란한 인생에 찬 사를 보낸다. 국 민 건 강 을 위 한 건 강 문 화 정 보 지 건 강 보 험 배뇨부터 정체 性 까지, 내 남자의 모든 것 비뇨기과 & 남성 질환 h-well 건강한 삶 테마 인터뷰 문턱 낮아진 비뇨기과, 환자 마음에 더 가까이 생활 건강 톡톡 남자, 페달을 밟다, 자신감을 세우다 평생건강 지킴이! Hope&Happiness 활기찬 오늘 인생 이모작 은빛 머리 휘날리며 카메라와 놀다! 예술하다! 하하호호 스토리 이충희 & 최란 부부 NHIS 행복한 꿈 건강 캠페인 다함께 숙면 프로젝트 캠페인 SM이 간다 오늘 밤 꿀잠을 부탁해! 천번을 물어봐도 OK! 1577-1000 웹진 www.nhis.or.kr/webzine 모바일진 m.nhis.or.kr/webzine SNS(blog, ) 건강천사

h-well 비뇨기과 & 남성 질환 건강한 삶 04 숫자로 보는 건강 배뇨부터 정체 性 까지, 내 남자의 모든 것 06 테마 인사이트 소년부터 노년까지, 남성 비뇨기과 질환의 모든 것 10 테마 스토리 건강의 신호등, 우리 아이 소변 12 테마 인터뷰 문턱 낮아진 비뇨기과, 환자 마음에 더 가까이 14 무작정 따라하는 건강법 도전, 20대 체력! 지방 덜어내니 자신감 UP! 16 생활 건강 톡톡 남자, 페달을 밟다, 자신감을 세우다 18 밥상이 약상이다 힘을 내요~ 슈퍼 파월! 입맛 당기는 천연 강장제, 부추 Hope&Happiness 활기찬 오늘 열대야 NO! 여름철 활력 UP! 면역력 키우는 숙면으로 건강하세요~ <건강보험> 8월호는 <숙면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48쪽에서 계속됩니다. 발행인 성상철 편집인 김선옥 발행일 2015년 8월 1일 발행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소 04156 서울 마포구 독막로 311 기획 디자인 (주)이팝 02-514-7567 인쇄 (주) 조양출판인쇄 031-944-7547~8 표지 모델 이충희 & 최란 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보 <건강보험> 제18권 8호 통권 202호 등록번호 마포, 라00103 비매품 <건강보험>은 한정된 부수만 발간하며, 인터넷(www.nhis.or.kr/webzine)과 모바일(m.nhis.or.kr/webzine)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윤리강령 및 실천사항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담긴 내용은 <건강보험>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니라 필자의 생각을 나타낸 것입니다. 기사에 관한 내용 중 문의가 있으신 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실(02-3270-914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음성바코드 안내 시각 장애인을 위한 2차원 음성바코드가 책자 우측상단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표지는 별도의 모델료 없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20 100세 건강 가이드 건강보험 혜택 높아진 고령자의 임플란트 & 틀니 시술, 속 시원히 알아보기 22 인생 이모작 은빛 머리 휘날리며 카메라와 놀다! 예술하다! 24 든든 노후 내 머릿속에도 지우개 26 실버 트렌드 Hello, New Silver Generation! 제2의 언어로 제2의 인생을~ 28 건강의 달인 따로 또 같이, 그림으로 사랑에 빠지다 30 하하호호 스토리 그대와 함께여서 오! 즐거운 인생 _ 이충희 & 최란 부부 34 마인드 힐링 엄마, 할머니, 아이, 모두가 행복한 육아 36 아름다운 변화 자신만만 당뇨병 관리, 이제 잘할 수 있어요! 38 가족과 떠나요 파도소리 따라 걷는 동해 푸른 길 영덕 블루로드 42 인문학 산책 거장들이 머물던 휴양지 44 h-well 문학 콩쿠르 푸른빛 추억 따라 떠나는 한여름의 쉼 休 46 나도 사진작가 Culture Date~ 한여름의 감성을 두드리는 감동 NHIS 48 건강 캠페인 다함께 열대야 No! 여름철 활력 Up! 면역력 키우는 숙면의 기술 52 SM이 간다 오늘 밤 꿀잠을 부탁해! _ 이달의 SM 들의 향초&디퓨저 만들기 체험 54 이슈 포커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해, 더 건강한 사회 만든다 56 출동! 건이강이 담배에 대한 진실 규명 국제 심포지엄 60 방방곡곡 NHIS 김천지사 64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본인부담상한제 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66 별난 인생 별별 취미 찰칵, 카메라에 인생을 담다 _ 대전동부지사 박춘택 과장 67 알립니다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 안내 _ 보건복지부 68 NHIS NEWS 공단 뉴스 70 독자마당 독자의 소리 외 71 NHIS 카툰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복지용구 사용, 안전이 제일! 행복한 꿈 3

h-well 비뇨기과 & 남성 질환 숫자로 보는 건강 배뇨부터 정체 性 까지, 내 남자의 모든 것 남성 비뇨기계는 신장에서 생성된 소변이 요관을 따라 방광에 저장되고, 일정한 양의 소변이 방광에 모이면 요도를 통해 배설되는 과정을 책임진다. 남성 생식기계는 생식선인 고환(정소, 정자를 생산하는 곳)과 부속 기관인 부고환 정관 정낭 전립선 음경 등으로 이뤄져 여성의 출산을 도우며, 성 기능을 일임한다. 이렇게 기능에 따라 나뉜 비뇨기계와 생식기계는 통칭해 비뇨생식기계라고도 부른다. 이 말은 비뇨생식기계가 한 계통이란 것이 아니라, 두 가지 계통이 각자의 기능을 위해 일부분을 공유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따라서 남성 비뇨기계 질환은 두 가지 분야로 명확히 나뉘는 데,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비뇨기과 를 찾는다고 하면 여전히 부끄러워하며 난색을 표하기 일쑤. 이즈음 전립선과 관련된 각종 질환이 심각해지는 것 은 물론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방광염을 앓고 있고, 남성 불임이 저출산마저 야기할 위기에 처한 만큼 비뇨기계 질환에 대해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글. 전채련 기자 자료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2014 통계 외 신체 형태상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흔한 방광염 방광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빈뇨 급박뇨 배뇨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며, 종종 혈뇨를 동반한다.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원인균이 진 입한 후 균이 방광 벽에 증식해 발생하며, 단순히 균이 방광으 로 진입한다고 모두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방광염을 예 방하기 위해서는 과로, 과음, 소변을 오래 참는 일을 피해야 하며, 적당량의 수분 섭취를 통해 소변 배출을 원활히 돕는 것 도 필요하다. 노화 현상의 하나로 40대 이후 발병하는 전립선 비대증 남성의 배뇨 장애로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해 배뇨를 힘들게 하 는 질환이다. 남성 생식기관의 일부인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아 소변 흐름이 막히거나 감 소되는 증세를 보인다. 이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 으며, 저녁 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매년 30대 후반 40대 초반에서 크게 증가하는 남성 불임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일상적인 성생활을 1년 이상 지속해도 임신되지 않는 경우를 불임 이라 정의한다. 이 중 남성적 불임의 요인으로는 유전적 문제를 비롯해 호르몬 이상, 무고환증 정계 정맥류 고환염 등과 같은 고환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이 진단된 경우에는 불임 치료가 분명하게 진행되지만, 원인 불명의 불임도 많아 불임의 기간이 길어지면 배란일 확인, 인공 수정, 시 험관 아기 시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광염 진료 인원 남성 6 < 94 % 여성 % 2014년 기준 방광염으로 비뇨기과를 찾은 건강보험 진료 인원은 156만 2,539명, 총 진료비는 약 1,169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이 146만 9,434명, 남성이 9만 3,105명으로 여성이 전체 진료 인원 의 94%를 차지하며, 절대적 우위를 점했다. 연령별 전립선 비대증 60대 이상 70.2% 2014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 의 건강보험 진료 인원은 101만 8,226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진료 인원은 60대 이상 이 71만 5,016명(70.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 으로 50대(21.5%), 40대(7.15%), 30대(0.88%), 20대 이하 (0.16%)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 불임 2014년 48,704 진료 인원 최근 5년 동안(2010~2014년) 남성 불임 으로 진료를 받은 남성은 2010년 약 3만 6천 명에서 2014년 약 4만 9천 명으로 매년 증가하 였다. 진료비 역시 2010년 약 23억 6,341만 원에서 2014년 약 30억 6,376 만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명 남성 전체 6% 40대 7.15% 30대 0.88% 20대 이하 0.16% (단위: 명) 5만 연도별 남성 불임 진료 인원 현황 (2010~2014년 기준) 48,704 4만 40,216 41,407 42,864 방광염 전체 진료 인원 대비 성별 분포 (2014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 연령대별 진료 인원 구성비 (2014년 기준) 3만 2만 35,680 50대 21.5% 1만 여성 전체 94% 60대 이상 70.2% 0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4 2015 건강보험 5 / vol.202

h-well 비뇨기과 & 남성 질환 테마 인사이트 소년부터 노년까지, 남성 비뇨기과 질환의 모든 것 예전부터 비뇨기과 라 하면, 성병이나 피부 질환 위주의 불결 한(?) 질환을 진료하는 과로 인식되고 있었다. 60년대까지 피 부비뇨기과학회로 유지되다가 피부과학회가 분리되면서, 일 반 국민들이 이렇게 오해할 수밖에 없게 된 것도 있었다. 또한 비뇨기과는 40% 이상이 여성 환자이면서도, 남성 환자들만 가 는 진료과로 잘못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다. 노령 인구 증가와 함께 남성들의 전립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배뇨 증상이 동반된 전립선 비대증은 방광 바로 하부에 존재하는 밤톨만한 성선 기관인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배뇨 증상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비뇨기계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지만, 여러 가지 편견 탓에 비뇨기과를 찾아야 할 사람들이 제때 에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궁금하지만 미처 알 수 없었던 흔한 남성 비뇨기계 질환의 모든 것을 살펴보며,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 더불어 소아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풀어보 고, 세대별 비뇨기계 질환의 모든 정보를 전하려 한다. 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 신경인성 방광과 남성들에게 중요한 전립선 질환 신경인성 방광 은 신경과적 성향을 띠는 정신과 질환 처럼 들릴 수 있다. 이는 남녀 구분 없이 다발성 경화증, 척수 손 상, 뇌혈관 질환, 당뇨 합병증, 척수수막류, 근위축성 축삭경화증 등의 신경계 질환 후유증으로 배뇨 질환을 앓게 된 경우에 해당 된다. 점차 서구화되는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뇌 혈관 질환의 발병이 증가하면서, 중심성 신경계인 뇌 질환 등과 말초신경계 질환인 척수 질환 등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정상적으로 방광 기능이 조절되지 않아 소변을 지린다 든지,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을 야기한다. 또한 척수 마비로 요폐가 생겨 도뇨관 삽입을 필요하게 만들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정상적으로 배뇨를 하지 못할 경우, 상부 요로 기관 인 콩팥 기능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신부전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요역동학적 검사와 지속적인 배뇨 검사 등을 통해 다량의 방광 내 잔뇨가 없는지, 요로 감염 등은 없는지 면밀히 검사해야 하며, 이에 함께 적합한 치료를 병행해 야만 한다. 노령 인구 증가와 함께 남성들의 전립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 지고 있다. 특히 배뇨 증상이 동반된 전립선 비대증은 방광 바 로 하부에 존재하는 밤톨만한 성선 기관인 전립선이 비대해지 면서 배뇨 증상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40~50대부터 증상이 발현되면서, 70~80대에는 10명 중 7~8명이 앓을 정도로 유병 율이 높다. 증상은 소변의 세기가 약해진다든지, 밤낮의 소변 횟 수가 증가하거나, 소변을 보려면 한참 뜸을 들이는 등의 지연뇨, 잔뇨감 등이 있는데, 사람마다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초기에 제 대로 치료하면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6 2015 / vol.202 건강보험 7

전절제술과 함께 방사선 치료, 호르몬 요법 등 약물 치료가 필요 한 경우도 있다. 근치적 전립선 전절제술은 최근 5년 이내 로봇 을 이용한 수술이 일반화되면서, 부작용이 적은 수술법으로 인 식되고 있다. 남성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은 나이에도 건전한 성 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고, 적절한 운동과 근력 운동, 무리하지 않는 다이어트 등에 따른 적절한 체중 조절 등이 매우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사고로 인한 손상과 선천성을 띠는 소아 비뇨기계 질환 산재사고나 교통사고 등으로 비뇨기계 기관에 손상 을 입은 환자들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안전벨트에 의한 후 부위 압박이나, 소변 저류 상태 아래 하복부 압박에 의한 방광이 나 요도파열 등도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는 조기 혹 은 후기 재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나타난다. 이밖에 격투기나 축구 등의 과격한 운동 시, 가격에 의한 고환 파열이나 음낭 손상 등이 나타나 조기에 재건 수술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후 심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진단은 복부 골반 CT나 방광 및 요도 조영술, 음낭 초음파나 도플러 검 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진단은 증상 점수표 작성과 요속과 잔뇨 검사, 직장수지 검사 증가세를 보이는 비뇨생식기계 종양, 조기 발견 필요 소아 비뇨기계 질환의 경우 흔히 선천적인 경우가 많은데, 요도 도 조기에 교정을 해줘야 나중에 불임을 예방할 수 있다. 및 경직장 초음파 소변 검사, 채혈 검사 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비뇨생식기계 종양 역시 증가 추세인데 신장암, 신우 기형인 요도 하열이나 고환이 하강하지 못하는 잠복 고환, 음낭 남성 성기능 장애도 역시 증가 추세에 있다. 그 중 발병률이 제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암과도 감별해야 암, 요관암, 방광암, 전립선암, 요도암, 고환암 등이 있을 수 있고 수종, 탈장 등이 주로 발견된다. 이에 대해서는 출생 후 면밀한 일 많은 질환은 조루증이며, 발기 시작이나 유지에 문제가 있는 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암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건강검진에서 복 이학적 소견을 통해 진단할 수 있고, 1세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혈관계 발기부전증이 많다. 그러나 최근 환경적 정신적 문제, 치료법은 크게 대기 요법, 약물 치료, 수술적 요법으로 나누는 부 초음파 등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신장암(신세포암)이 있을 교정이 안 될 경우에는 수술을 해줘야만 한다. 이외에도 중복 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발기부전증도 다양한 형태로 많이 나타 데, 최근에는 약물의 종류도 많고 부작용도 적어 치료가 용이한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초 요관 질환이나 방광 요관 역류 등의 질환이 있고, 이들 질환 역 나고 있다.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적절한 처방을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방광 기능에 음파 검사 등이 필요하다. 또 무통성 종물이나 혈뇨 등이 동반되 시 정도나 종류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은 채혈을 통한 호르몬 체크, 야간 음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는 경우(특히 흡연자)에는 정밀한 검사, 예를 들어 복부골반 CT 경 RIGI scan, 음경 도플러 등을 통해 내릴 수 있다. 수술적 치료법에는 고식적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레이저 나 방광 내시경 등을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하고, 조기에 신속하게 그러나 요즘 다양한 형태의 발기 유도제들이 시판되기 때문에, 를 이용한 전립선 기화술, HoLAP레이저 전립선 절제술 등이 있 수술이나 치료를 해야 한다. 저출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남성 불임, 무분별하게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치명적인 부작용이 는데, 치료가 간편한 편이다. 하지만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높 치료는 신장암이나 신우암, 요관암일 경우 조기에는 복강경을 남성 성기능 장애 크게 염려되는 바이다. 이외에도 주사요법이나 수술요법이 있 은 환자들은 선택적으로 전립선 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검사결 이용한 신요관 절제가 용이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개복해 남성 불임은 무분별한 환경호르몬에 대한 노출과 사 는데, 음경 보형물 삽입술(세조각 팽창형, 궁곡형)은 만족도도 과에 따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방광암 등은 방광 내시경을 이용해 절제 무직 요원의 증가, 운동 부족 등으로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증가 높고 치료 성공률도 높은 편이다. 특히 약물에 반응이 없는 선택 또한 고령화로 인한 전립선 비대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지 하는 것이 1차 치료법이고, 근육 침범 등이 진행된 방광암일 경 하고 있다. 그리고 남성 불임을 야기하는 희소정자증 무정자 된 환자군에서는 유일한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속적 요저류로 인한 요로 감염 신우신염 전립선염 등을 유발 우에는 방광 전절제술과 함께 인공 방광을 만들어줘야 한다. 증 고환 위축 음낭 정계정맥류 등은 철저한 진단을 거쳐 원 남성 불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은 나이에도 건전한 성 의식 할 수 있으며, 간혹 패혈증으로 발전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 전립선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 서서히 진행되는 암으로 인식하 인을 파악한 뒤, 치료 혹은 임신 계획을 준비해야 한다. 이 중 음 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고, 적절한 운동과 근력 운동, 무리하지 다. 그러므로 요로 감염증도 쉽게 생각하지 말고, 적절하게 항생 고 있지만, 이제는 40~50대 젊은 층에서도 발견되면서 예후가 안 낭 정계정맥류는 주로 음낭의 좌측에 생기는 흔한 질병이지만, 않는 다이어트 등에 따른 적절한 체중 조절 등이 매우 필요하다 제 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경우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조기에 근치적 전립선 양측성일 경우에는 불임에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청소년기라 고 여겨진다. 8 2015 / vol.202 건강보험 9

h-well 비뇨기과 & 남성 질환 테마 스토리 건강의 신호등, 우리 아이 소변 아유, 냄새. 경숙은 코를 싸쥐었다. 노아가 또 서서 일을 본 모양이었다. 그렇게 앉아서 일 을 보라고 해도 습관은 쉽사리 고쳐지지 않았다. 남자들이 화장실에서 선 채로 일을 보는 순간, 오줌방울이 40cm 반경까지 뿌려진다는 연구결과를 들은 이 경숙은 영화의 갓난아이, 딸 소윤이가 기저귀에 분홍색 소변을 봐서 어제 헐레벌떡 병원에 간 것이 내내 마음이 쓰였다. 먼저 전화를 걸어 볼까도 싶었지만, 안 좋은 소식을 들을까봐 미루고 있었던 참이었다. 기 물도 안 내리고 학교에 갔단다. 세제를 뿌린 것 같은 자잘한 거품이 그대로 남아 있더라니까. 거품? 그거 단백뇨 아니니? 단백뇨가 거품이 나고 냄새도 유 난히 많이 난다던데. 글. 이경 (소설가) 일러스트. 성영란 후 경숙은 하나 밖에 없는 아들에게는 어릴 때부터 꼭 앉아서 일을 보는 습관 을 들여야겠다고 결심했다. 선명한 노란색 오줌방울이 수건이나 비누, 칫솔까 다행히 괜찮대. 갓난아기는 콩팥 기능이 미숙해서, 소변이 아 주 많이 농축되면 분홍색으로 나올 수도 있다나봐. 단백뇨? 경숙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단백뇨라면 단백질이 소변으 지 튄다는 상상만 해도 몸서리가 쳐졌다. 가족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말 그래? 정말 다행이다. 혈뇨가 나온 줄 알고 깜짝 놀랐잖니. 로 나오는 증상 아니던가. 에 고맙게도 남편은 기꺼이 습관을 바꿨다. 하지만 일곱 살짜리 아들이 문제였 경숙은 간혹 만성 신장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본 적이 단백뇨는 신장 질환이나 신증후군 같은 걸 의심해봐야 한다고 다. 위생도 문제이지만 냄새가 더 문제였다. 아침마다 화장실 청소를 꼬박꼬박 있다. 몸도 고생이지만, 매사에 의기소침해지고 경제적으로도 하더라. 혹시 요새 많이 피곤해하지는 않던? 무릎과 발목 사이, 하자니 허리가 아팠다. 경숙은 화장실에 쪼그리고 앉아 열심히 바닥을 닦아냈 이만저만 부담이 아니었다.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얼마나 다 뼈 있는 부분을 눌러 봐서 좀 많이 들어간다 싶을 때 없었어? 다. 지린내가 코를 찔렀다. 행인가. 혼자 쓸 데 없는 걱정을 한 것 같아 괜히 미안해졌다. 부종 말이야. 빨리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거 아닐까?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잠깐 숨을 돌리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오전 청소를 마친 진료 대기실에 앉아 있자니 별의별 증상이 다 있더라. 평소 아 경숙은 눈앞이 캄캄해지는 것 같았다. 무표정한 얼굴로 투석을 뒤, 친구인 영화와 전화로 수다를 떠는 일은 경숙에게 중요 일과 중 하나였다. 이들의 소변은 유심히 봐둬야 한대. 소변으로 여러 가지 질환을 받고 있는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모습이 아주 잠깐 머릿속을 소윤이, 병원에 간 건 어떻게 됐어? 가늠해 볼 수 있다더라. 스쳤다. 영화는 병원에 가기 전 인터넷으로 아이의 소변으로 알아볼 수 경숙은 노아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부리나케 소아과로 데 있는 질환들을 부지런히 검색해 본 모양이었다. 려갔다. 검사를 받는 동안 경숙의 심장은 두방망이질을 쳤다. 아이가 유난히 소변이 잦을 때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 다음 날에도 경숙은 화장실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땀을 뻘뻘 지만, 요로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대. 흘리며 솔질을 해댔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커피 한 잔을 들고, 영화는 알고 있는 지식을 줄줄이 풀어 놓았다. 요로감염이면 여느 때처럼 영화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변을 볼 때 아파하거나, 소변을 참지 못해 급하게 나올 수 있 어제 병원 간 건 어떻게 됐어? 고, 또 열이 날 수 있다고 했다. 붉은 소변을 볼 때는 콩팥에서 통화가 되자마자 영화가 초조한 목소리로 물었다.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과 요도를 거쳐 배설되면서, 어딘가에서 우리, 큰일 났다! 피가 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했다. 요로감염 혹은 요로결석 등 큰일? 큰 병에 걸린 거래? 등. 방광염에 걸렸을 때도 붉은 소변을 본다고 했다. 소변 영화는 거의 울먹였다. 에 하얀 침전물이 섞여 있을 때는 너무 추워서 그럴 수도 있지 의사 선생님 말이,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피곤해도 일시적으 만, 요로감염일 때도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했다. 로 단백뇨가 나올 수 있대. 몇 번 더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많 너, 비뇨기과 전문의 되겠다? 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그러셔. 아이에게 조금만 이상이 생겨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엄마의 휴, 너무 다행이다. 그런데 무슨 큰일이 났다는 거니? 마음을 모르는 것이 아니어서 경숙은 일부러 영화를 놀려댔다. 너나 나나 호들갑 떠는 큰 병에 걸린 거 같다. 애들한테 조금만 그나저나, 노아는 습관 고쳤어? 서서 일보는 거 말이야. 이상한 증세가 보여도 이렇게 난리가 나니 말이야. 오줌방울이 40cm까지 튄다는 얘기는 맨 처음 영화가 알려줬다. 그러게 말이야. 그래도 평소에 조심하는 게 좋은 거지, 안 그래? 말도 마라, 앉아서 일을 보는 건 고사하고 오늘 아침에는 소변 수화기 너머로 영화가 깔깔거리며 웃었다. 10 2015 / vol.202 건강보험 11

h-well 비뇨기과 & 남성 질환 테마 인터뷰 형태, 수술 후 방광 내 약물 주입 치료에 대한 반응률 등에 대한 문턱 낮아진 비뇨기과, 연구를 진행했고, 곧 논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근육침 윤성 방광암에서 방광 전적출술에 대한 치료 효과와 수술 방법, 수술 후 재발률이나 생존률 등에 대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요. 이러한 연구 및 데이터 구축은 우리나라 환자의 특성에 맞는 진 료와 치료를 위해 귀중한 자료가 될 예정이다. 더욱이 방광암에 환자 마음에 더 가까이 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한 정보는 환자들의 생존과 직결됨은 물론, 삶의 질 저하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적절한 권고안을 만들어 배포하 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개인과 개인의 문제를 넘어 의료문화 전반을 위한 일임을 전했다. 이형래 교수에 대한 신뢰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이어졌다. 실천하는 건강관리, 긍정적 사고의 생활화 특히 러시아에서 종양 때문에 내방하는 환자가 많은 편이다. 우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뇨기에 대해 바른 리나라에서 간단한 수술로 해결될 것을 10년씩 걸려 치료를 하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형래 교수. 다행히 과 기도 하는 등 극동 러시아의 의료서비스가 다소 뒤떨어져 있기 거에 비해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비뇨기과의 문턱을 넘길 어 때문이다. 멀리서 찾아와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죠. 또 나이 려워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 이것이 바로, 그가 지속적인 드신 분들이 치료 후 만족해하실 때, 전립선암이나 방광암으로 연구와 비뇨기 질환에 대한 권고 활동에 열정을 쏟는 이유다. 오랜 시간 치료한 끝에 건강을 회복하신 환자들을 볼 때면, 의사 이처럼 아직 해야 할 일이 무궁무진하기에 이형래 교수는 스스 로서의 보람도 매우 큽니다. 로에 대한 관리도 결코 소홀함이 없다. 학자로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공부, 후학을 양성하는 데 부족하지 않게 노력해야죠. 또 한 의사가 된 후부터 이어온 초심이 나이 들어서도 변하지 않도 전립선암, 방광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저녁마다 회의 등으로 바쁜 탓에 대한비뇨기과학회 미래전략사업단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방광암연구위원장 이형래 교수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려 깊은 진료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태도로 환자들의 마음을 열고, 냉철한 시각 과 철두철미한 손끝으로 최고의 의술을 펼치는 이형래 교수. 비뇨기과 전문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에게 자주 발병하는 10대 암 중 하나로, 위 대장 폐에 이어 4번째로 많이 진단되는 암 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9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8.4명이었 건강관리가 쉽지는 않지만 자신만의 원칙 세 가지를 세워 가능 하면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선 아침마다 40분 동안 걷기 운 동을 하며 하루 계획을 머릿속에 그리고, 가급적 현미나 보리밥 의로서 30년 가까이 한길을 걸어온 동안, 그에게 병원과 환자는 일상의 8할 던 발병률이 2011년 27.4명으로 늘어났으며, 2014년을 기준으 을 먹는 습관을 들였다. 또한 음주를 하더라도 다음날 진료에 지 비뇨기과에 가는 것이 무슨 큰일인 양 숨겼던 을 차지했다. 외래 진료도, 손 갈 일도 많은 비뇨기과에서 그의 하루는 유독 로 전립선암의 예측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36.9명인 것으로 장이 없도록 10시 이전에 끝내는 걸 원칙으로 삼는다. 물론 지키 과거와 달리, 요즘은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 더 촘촘하다. 본인의 피곤은 둘째 문제, 언제나 환자가 최우선이었다. 가급적 보고되고 있다. 방광암 역시 마찬가지. 악성도나 침범 깊이 등에 지 못하는 날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실천 의지와 마음. 고 있다. 잘못된 인식은 바른 자리를 찾았고, 질병에 대한 이해의 폭도 훨씬 넓어졌다. 이는 전문의들의 오랜 노력이 있었던 덕분. 치료를 넘어 치유의 의학을 펼치며, 우리나라 비뇨기 질환 연구의 중심을 이끌고 있는 대한비뇨기 과학회 미래전략사업단장 이형래 교수(강동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를 만나 보았다. 글. 정은주 기자 사진. 유승현(season2 studio) 많은 환자를 보기 위해 30분 일찍 진료를 시작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눈높이 를 맞추려 애쓰는 모습만 봐도 마음 씀씀이가 짐작된다. 그는 가슴 졸이며 기다리는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이란 말로, 바쁜 하 루의 이유를 설명했다. 종양을 가진 환자가 몇 개월마다 병원에 올 때 불안감 이 얼마나 크겠어요. 한 분, 한 분에게 자세히 이야기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1분을 만나더라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진심 어린 위로도 건네고요. 그는 이러한 관계가 의료, 의사에 대 따라 재발률이 상당히 높은 질병임에도 현재 우리나라의 방광 암 발병률 및 치료 형태 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 외에 는 학계 자료가 전무한 상태다. 논문 자료 역시 지엽적이다. 이 에 이형래 교수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방광암연구위원장으로 서 우리나라만의 데이터 구축을 위해, 방광암의 진단에서 치료 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표재성 방광암 환자들의 수술 후 재발률이나 치료 억지로 하려 들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생 각에 편안한 마음으로 습관을 만드는 중이다. 누구나 건강한 삶을 꿈꾸지만, 크고 작은 질병에서 자유롭기란 불 가능하다. 때문에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온전히 내 삶을 누리는 최고의 지름길이다. 이렇게 누군가는 그 길을 안 내하는 역할을 해야 할 터. 생각을 실천으로, 비뇨기 질환 연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이형래 교수가 그 길을 앞서 걷고 있다. 12 2015 건강보험 13 / vol.202

h-well 비뇨기과 & 남성 질환 무작정 따라하는 건강법 이 필요하다. 밀가루 음식 튀김류 당분이 지나치게 많은 간 도전, 20대 체력! 식 등도 조절해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대신 제철 채소나 과일 등을 충분히 먹도록 하자. 칼로리 걱정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아연 함량이 높아 전립선 건강 지방 덜어내니 자신감 UP! 에 탁월한 굴,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는 물론 발기 부전에도 효 과적인 양고기, 호르몬 분비 활성제가 들어 있어 발기에 도움이 되는 마, 리코펜이 풍부해 전립선암 발병률을 낮추는 토마토 등 이 대표적이다. 옛말에 살찐 정력가는 없다 고 했다. 물론 절대적인 정의라 할 수는 없지만, 비만한 경우 정상 체중의 남성 보다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사실이다. 보양식이라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뜨 정력 높이려면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 필요 식이요법만으로는 체질량 지수를 낮추는 데 무리가 있기 때문에,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키는 유산소 운동을 함 께 추천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할 수 있 틈틈이 하는 케겔 운동, 발기력 강화 Master! 이는 중년이라면, 오히려 뱃살 줄이기에 열중하자. 발 기부전이 뭐예요 라며 어깨 펴는 꽃중년으로 거듭날 테니까. 글. 정은주 기자 는 운동 중 으뜸은 걷기다. 약간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30분 이 상 걸어야 제대로 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체력이 허락한 다면 조깅도 좋다. 쿠션감이 좋은 운동화를 신어야 발목과 무릎 체질량 지수를 낮추는 것 외에 발기력과 사정력을 높 여주는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바로 케겔 운동이다. 발기력은 혈액의 유입량에 따라 결정되는 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데, 근육을 단련하면 혈액을 효과적으로 가두어 강직도와 발기 이밖에 수영, 자전거, 등산, 줄넘기 등도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력이 높아진다. 방법은 간단하다. 괄약근을 조이는 느낌으로 몸 그러나 아무리 탁월한 운동법이라도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 에 힘을 준 채 음경 근육을 5초 간 수축했다가 5초 간 이완하는 체질량 지수 높을수록 발기부전 가능성 증가 수치가 11.5점인데 반해 체질량 지수 30 이상인 중등도 비만 남 는 것은 아니다.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최소 3~6개월 동작을 5회 반복하면 된다. 중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음직한 고민, 발 성은 호르몬 수치가 3.8ng/ml, 성 기능 수치가 9.4점으로 현저히 이상은 꾸준히 운동을 지속해야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때문에 동작을 할 때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 집중하는 것이 좋으며, 호흡 기부전. 대체로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발기부전은 남성건강의 낮았다. 또한 발기부전 환자의 85%가 복부 비만이며, 체질량 지 흥미를 갖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정해 지속적으로 이어가 은 자연스럽게 유지한다. 점차 익숙해지면 가능한 만큼 시간을 적신호다. 실제로 환자의 상당수가 당뇨 고혈압 비만 심장 수 29~30의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즉, 비만과 발기부전이 밀접 는 것이 포인트다. 늘려 보자. 단, 소변을 보는 동안에는 금물이다. 소변을 보는 도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혈액 순환 한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다. 중 힘을 주면 배뇨 후 요도에 잔뇨가 남아 요로감염의 위험이 있 이나 신경 계통의 문제를 지니고 있다. 다. 케겔 운동 역시 꾸준함이 중요하다. 한 번에 오랫동안 하는 남성의 발기는 해면체란 특수 조직에 혈액이 유입해 발생하는 것보다 날마다 자주 하는 것이 효과적. 습관화할 수 있도록 시간 현상으로, 음경으로 유입되어야 할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 꾸준한 저칼로리 식습관, 남성 질환 개선! 을 정해 놓는 것도 방법이다. 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긴다. 신체 곳곳에 지방 조직이 과도하게 비만이 발기부전과 연관성이 있다는 말은, 곧 비만만 늘어나면 음경으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정상적인 발기를 해소해도 발기력이 개선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보다 더 훌륭한 방해하며,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분비 감소의 원 동기 부여가 있을까. 배 나온 아저씨에서 날렵하고 멋진 꽃중년 나의 체질량 지수 는? 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배가 나온 중년 남성이라면 마음을 으로 거듭나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격이다. - 몸무게(kg) 키(m) 2 놓을 수가 없다. 비뇨기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체질량 지수가 23 미만인 정상 비만은 단순히 생각하면 먹는 양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생 기는 질병이다. 체질량 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불규칙적인 식 :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복부 비만은 허 리둘레가 남자는 90cm(36인치), 여자는 85cm(34인치) 이상을 기준으로 삼는다. 및 저체중 남성의 경우 남성 호르몬 수치가 5.7ng/ml, 성 기능 사 과식 스트레스는 가능한 피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 14 2015 건강보험 15 / vol.202

h-well 비뇨기과 & 남성 질환 생활 건강 톡톡 남자, 페달을 밟다 자신감을 세우다 신나게 달릴 때는 마냥 좋다.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 내 전립선은 안녕할까? 몇 년 사이 국민 스포츠로 등극한 자전거 라이딩 그리고 전립선 건강은 항상 남성들의 뜨거운 감자다. 자신감을 제대로 세워줄 똑 소리 나는 정보에 주목하라. 글. 정은주 기자 남성 건강에 탁월한 자전거 라이딩~ 국내 자전거 인구는 1,200만 명. 그 중 남성의 비중이 절반을 훌쩍 넘어 선다. 그러니 자전거가 전립선 건강에 득인지 실인지 끊임없이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괜찮다. 아니, 자전거 라이딩은 남성 건강에 있 어 괜찮은 정도를 넘어 훌륭하다. 오죽하면 바이그라 란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을 까. 사이클 선수가 아닌, 하루 두어 시간씩 취미로 타는 정도라면 전립선의 안녕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대표적인 전신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 라이딩은 혈관 내 지질을 에너지로 사용해 연소시키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또 이러한 과정은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 발 달과도 연관이 있다. 음경에 가까운 허벅지 근육이 제2의 심장 역할을 함으로써, 혈 액 공급이 원활해져 발기력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남성의 발기 능력은 혈 관계와 혈액 공급 능력에 영향을 받는다. 사실 발기부전은 단순 히 성기능 지표를 넘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신호 이기도 하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는 자전거 라이딩은 전립선 건 강은 물론, 전신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과도한 압박? 민감한 전립선에 독! 회음부에는 남성 성기의 발기와 관련된 신경과 혈관 이 밀집해 있으며, 전립선은 부드러운 섬유 근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달리 말해 민감하다는 뜻이다. 때문에 아무리 자전거 라이 딩이 남성 건강에 이롭다 한들 전립선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 지면, 자칫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전거 정력 감퇴설 은 1998년 미국 남성의학 전문가인 보스턴 대 골드스타인 박사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삼는다. 과도한 압박 이 혈액 순환을 저해하고 신경 손상을 일으켜, 성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운동에 장단점이 있듯이 조심해 서 손해 볼 일은 없을 터.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화를 부를 수 있 으니 스스로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전거를 오래 탈 경우 회음부를 압박해 요도를 조이기 때 문에 소변이 전립선 안으로 역류, 세균 침입이 이뤄질 위험이 있다. 때문에 소변은 절대 참지 않는 것이 좋으며, 30분 간격으 로 5분씩 쉬는 것을 추천한다. 혹여 잦은 라이딩으로 인해 빈 뇨 잔뇨 배뇨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일시적 이거나 약물 등으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따라서 크게 걱 정할 필요는 없다. 자전거를 타고난 후 긴장된 회음부와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해, 따뜻한 물에서 좌욕을 하거나 반신욕 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 꼭! 맞는 안장 선택과 휴식 전립선과 관련된 논란의 중심은 자전거 안장이다. 그 러나 안장 자체가 전립선을 자극한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 다.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자세로 인해 간접적으로 전립선 주위 의 혈액 순환, 산소와 영양 공급, 노폐물의 배출을 방해할 수는 있다. 때문에 자전거를 탈 때는 휴식시간 외에도 달리는 도중 가끔 엉덩이를 들어주어 전립선의 자극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가운데 구멍이 길게 뚫리거나 패인 구조의 전립선 안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안장을 수평보다 앞으로 5 정도 기울여 안 장에 엉덩이가 닿는 면적을 넓힘으로써, 전립선에 가해지는 부 담을 조금 더 줄이는 것도 권할 만하다. 그러나 전립선 안장 이라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중앙 부분 이 패여 있고 면적이 적더라도, 오래 탈 경우에는 골반 뼈에 무 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체형과 라 이딩 패턴에 따라 최적의 안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안장이라도 사이즈나 높이 등이 본인과 맞지 않으면 통증이 올 수 있다. 로드 위주라면 폭이 좁고 길이가 긴 형태를, 올라운드 라면 코스에 따라 자세를 바꿀 수 있도록 코 부분이 좁고 뒷부분 이 넓은 것이 적합하다. 또한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여긴다면 뒷 부분이 위로 솟아 있으며 두껍고, 푹신한 질감을 선택하도록 하 자. 엉덩이에 푹신한 패드가 있는 전용 바지를 입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6 2015 / vol.202 건강보험 17

h-well 비뇨기과 & 남성 질환 밥상이 약상이다 힘을 내요~ 슈퍼 파월! 입맛 당기는 천연 강장제, 부추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음식 옆에는 늘 부추가 있다. 만두나 잡채의 재료로 쓰이기도 하고, 무침으 로 만들어 삼겹살이나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먹으면 맛을 배가시켜 요리의 주인공 자리까지 탈환한다. 국 민 음식으로 사랑받아온 부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지만 특히 갱년기 남성에게 이로운 천연 강장제다. 기획 및 진행. 전채련 기자 글. 전채련 기자. 푸드 스타일링. 김보선(studio rosso) 사진. 한정선(the griffin studio) 인삼보다 기운 센 영양 덩어리 부추는 고기 요리의 부재료로 주로 첨가되며 음식 의 맛을 깔끔하게 다듬어 준다. 부추가 가진 독특한 향과 매운 맛이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어 입맛을 당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추의 향은 알릴설파이 드란 성분 때문인데, 이는 체내에 흡수되면 에너지 대사를 높인다. 또한 부추를 먹으면 느껴지는 매운 맛은 황하알릴이란 성분이다. 이 성분은 천연 피로 회복제의 역할을 하고, 남성의 정력 강화에도 꽤나 효과적이다. 부추는 인삼과도 바꾸지 않는다 는 말 이 있으니, 갱년기 증상을 앓고 있는 중년 남성들에 게 꼭 권할 만한 채소다. 비타민이 풍부한 청춘 채소 천연 강장제인 부추는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정도 로 A, C, B1, B2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활성산 소를 없애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며, 놀라운 항산화 작용으로 청춘 채소 라 불리기에 마땅하다. 신선하고 좋은 부추는 몸통 줄기가 통통하고, 몸통의 흰 부분이 길며, 색 이 뚜렷한 것이다. 또한 부추는 쉽게 상하는 편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신문지에 부추를 넓 게 펼쳐 잎이 눌려지지 않게 세워 냉장실에 보관하 도록 한다. 영양 듬뿍! 바삭바삭 부추 잔새우전 베지 페스티벌! 빛깔도 고운 부추 잡채 < 재료 > 당면 200g, 부추 70g, 양파 1/3개, 느타리버섯 60g, 당근 20g, 붉은 고추 1개, 파란 고추 1개, 참깨 1큰술, 소금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 양념장 재료 >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참기름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간장 2큰술 < 만드는 법 > 1 당면은 물에 불린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넣고 삶아 찬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부추는 다듬어 찬물에 빠르게 헹군 후, 물기를 빼고 4cm 크기 정 도로 썬다. 3 양파는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두세 가닥으로 찢는다. 4 당근은 4cm 길이로 채 썰고, 붉은 고추와 파란 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뺀 후 4cm 길이로 채 썬다. 5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 느타리버섯, 부추, 당근, 붉 은 고추, 파란 고추를 각각 볶아 소금으로 간을 한 후 식힌다. 6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어 살짝 끓인다. 7 볼에 삶은 당면과 5의 채소들을 넣고 양념장을 넣어 고루 버무린 후 참깨를 뿌려 완성한다. < 재료 > 부추 70g, 깻잎 10장, 건 잔새우 25g,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레 몬 1/2개, 올리브유 < 반죽 재료 > 튀김가루 45g, 밀가루 45g, 달걀 노른자 1개, 찬물 2/3컵 < 간장 소스 > 송송 썬 쪽파 3대, 간 양파 2큰술, 간장 3큰술, 생수 1큰술, 식초 1큰 술, 설탕 1/2큰술, 통깨 1작은 술 < 만드는 법 > 1 부추는 1cm 두께로 썰고 깻잎은 부추와 비슷한 크기로 얇게 채 썬다.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을 갈라 씨를 빼고 다지듯 썬다. 3 분량의 반죽 재료를 잘 섞고, 손질한 채소와 건 잔새우를 넣어 잘 섞는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동그랑땡 크기로 반죽을 올린 뒤, 썰어 놓은 다진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올려 전을 부친다. 5 종이에 부추 잔새우전을 올려 기름을 살짝 뺀 뒤, 그릇에 먹기 좋 게 올린다. 6 간장소스 재료는 잘 섞은 후, 완성된 전과 곁들인다. 7 완성된 전 위에 레몬을 살짝 뿌려 상큼한 맛을 더하도록 한다. 18 2015 / vol.202 건강보험 19

Hope & Happiness 100세 건강 가이드 전신 질환이 있어도 임플란트 가능? 보건복지부는 만 75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2012년 7월 레진상 완전틀니, 2013년 7월 부분틀니, 2014년 7월 임플란트 건강보험 혜택 높아진 고령자의 임플란트 & 틀니 시술 속 시원히 알아보기 보험 혜택! 무조건 받는 것이 유리할까? 임플란트와 틀니는 치아를 대체하기 위한 일종의 방편이지, 치아 자체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임플란트 와 틀니 모두 원래 자신의 치아만큼은 저작 효율을 갖지 못 할 뿐 아니라, 구조적으로 다른 형태이기 때문에 이질감이 꽤 느껴진다. 또한 우리 몸의 저작계는 나이가 들면 적응하 는 속도나 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치열을 받아들 이는 것이 힘들다. 따라서 틀니와 브릿지 등으로 모든 치아 를 수복했으며, 저작에 큰 문제가 없다면 보험이 새로이 적 용된다고 해서 꼭 다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 현재 자신의 치아가 어느 정도 저작 효율을 갖고 있다면, 새 로운 틀니 혹은 임플란트를 시술한다고 해서 더 좋은 저작 효율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은 대부분 전신 질환을 동반 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에 당뇨 고혈 압 등이 있으면 가능한 시술을 하지 않는 편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하지 말아야 할까? 정답은 따로 없다. 그저 전 신 질환의 정도와 치아수복 가운데 경중을 따져,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시술을 받으면 된다. 더욱이 웬만한 전신 질환 은 각 진료과 의사와의 협진을 통해 진료가 가능하며, 예방 적 항생제 등을 통해서도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항응고제 를 복용 중이라면, 주치의와 협의 하에 며칠 간 복용을 중단 해 시술 중 과다 출혈을 예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 혹은 틀니 시술에 대한 본인의 동기부여가 없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또한 본인 혹은 보호자가 직 접 구강 내 위생관리를 할 수 없다면, 임플란트나 틀니 시술 을 새로이 받는다 해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고, 만족도도 매우 낮게 나타난다. 보통 당뇨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은 임플란트 시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든지, 다른 염증성 질 환이 있는 경우 임플란트의 성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담당 치과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거 친 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도 골다공 증 치료제나 항암제로 쓰이는 bisphosphonate 계열의 약은 실질적으로 임플란트와 골 사이의 유착을 방해할 뿐 아니라, 골 괴사를 야기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예정이라면 해당 치료약을 변경하고, 충분히 기다린 후 시술을 받는 것이 추천된다. 임플란트, 틀니 중 뭐가 더 좋을까? 구강 내 이를 수복하고, 저작력을 회복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의 수복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치주 질환이나 충치 등이 있다면 먼저 이들을 전부 치료하고, 잇 몸을 정상적인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추후 일어날 수 있는 추가적인 보철 계획이나 부가적인 치료를 사전에 막 을 수 있다. 따라서 전반적인 보철 치료 계획은 이러한 치료 가 끝났음에도 살리지 못한 치아를 수복해내는 과정이 될 것 이다. 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였고, 2015년 7월부터는 보험 적용 대상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더 많은 어르신들 이 보험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치열을 회복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게다가 의료보호 환자의 경우 1종은 40%, 2종은 60% 정도의 비용으로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평생 2개까지 가능하고, 틀니의 경우에 는 7년에 1번만 적용이 가능하다. 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치주과 김영택 교수 정리. 전채련 기자 보험 임플란트는 최대 2개까지만 허용이 된다. 따라서 3개 이상 여러 치아를 수복해야 하는 경우라면, 보험 임플란트는 2개까지만 받고 나머지는 보험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 도 임플란트를 포함한 계획을 세우거나, 틀니를 이용한 수복 을 계획해야 한다. 대체로 임플란트가 유리한 면이 더 많지 만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뼈가 충분히 없다든지, 수술에 대 한 두려움이 있다든지, 혹은 장시간 입을 크게 못 벌린다든 지 등의 문제가 있다면 틀니를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임플란트, 틀니 시술! 관리의 중요성 임플란트는 여러 구조물로 되어 있고, 부식되거나 썩는 재질이 아니므로 충치 등을 고민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치아 주위의 치태 치석에 있는 세균에 따른 치주 질환, 일명 풍치는 임플란트 시술을 한 치아에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열심히 이를 닦고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임플란트마저 치 료해야 하거나 발거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틀니 역시 관리를 소홀히 해 수정이나 세정이 불가능하게 되 는 경우가 생긴다. 부분틀니의 경우, 틀니를 지지해주는 몇 개 의 치아가 존재하는데, 이 치아들이 망가지면 새로운 틀니를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임플란트 혹은 부분틀니를 한 경우, 시 술 후 관리는 자연치와 똑같이 해주어야 한다. 칫솔질을 자연 치와 마찬가지로 잘 해주고, 가능하면 치실 치간 칫솔 등 구 강위생 보조 기구를 사용해 더욱더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 더불어 구강 세정제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음으로 써 완전한 구강 관리에 힘쓰는 것도 추천된다. 2013년 7월부 터 만 20세 이상의 경우에는 1년에 1번씩 스케일링 보험 급 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이 제도를 잘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잇몸이 좋지 않거나 본인이 직접 치아를 잘 관리하기 힘든 경우에는 1년에 2번 이상 스케일링을 받아도 좋다. 틀니의 관리는 알다시피 잘 때는 빼놓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건조하지 않게 물에 넣어 놓아야 한다. 이때 가능하면 틀니 세정제를 같이 넣어주도록 한다. 아무래도 틀니의 미세 한 틈들에 세균들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가 하나 라도 남아 있다면 남아 있는 치아들은 틀니를 지지하는 데 꼭 필요한 치아들이므로, 더욱더 신경을 써 관리하려는 노력 도 필요하다. 20페이지부터 27페이지는 시니어들을 주독자로 하고 있어 글자 크기를 다른 칼럼과는 20 2015 건강보험 21 / vol.202 달리 크게 하였습니다.

Hope & Happiness 인생 이모작 은빛 머리 휘날리며 카메라와 놀다! 예술하다! 영화감독 윤아병 (77) 삶의 터닝 포인트, 그래 한 번 해보자! 때로는 사소한 계기와 작은 용기가 인생을 전혀 다른 모습 으로 변화시킨다. 윤아병 감독에게 컴퓨터는 그런 존재였다. 처음 컴퓨터를 배웠을 때는 지금 같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재밌어서 하나씩 익히다 보니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게 됐고, 자연스럽게 영상도 배우게 되었죠. 늙었다고 포기해서는 안돼 요. 뭐든 하면 되더라고요. 제가 해보니 정말 그래요. 윤아병 감독이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예순 둘. 평생 가족 을 위해 살아오면서 나 란 존재는 잊은 지 오래였다. 워낙 바쁘기 만 한 삶이었던 터라, 늘 컴퓨터를 배우라던 남편의 말도 마냥 귀 찮게만 들렸다. 그러다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교육원인 은빛둥지 의 컴퓨터 강의 전단지를 본 순간, 문득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잔소리가 생각났고 결심을 실천으로 옮겼다. 어디 상상이나 했을까. 예순 둘에 배우기 시작한 컴퓨터가 인연이 돼 영화감독까지 되리라고는. 시니어 영화감독으로 국내외를 종횡무진 누비는 윤아병 감독을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란 말을 실감하게 된다.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멋진 할머니, 아니 윤아병 감독을 만나 본다. 기획 및 진행. 전채련 기자 글. 정은주 기자 사진. 최병준(season2 studio) 영화로 꿈꾸는 희망의 나래~ 컴퓨터의 컴 자도 모르던 할머니가 카메라를 들고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는 감독이 되고, 시니어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는 강사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금방 배운 것 같은데 돌아서면 가물가물하고, 듣고 또 들어도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만학도의 고충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꿈을 이 루려 몰두하는 청춘들 못지않게 윤아병 감독은 새로운 지식 에, 세상에 원 없이 빠져들었다. 그렇게 실력을 쌓은 후에는 은빛둥지에서 캠코더를 배우는 동 료들과 함께 영상제작단을 꾸려 2년 동안 독립운동가 염석주 선생의 발자취를 좇았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첫 작품인 <염 석주를 찾아서>를 탄생시켰고, 다음으로 애국 시리즈 2탄인 <최용신 선생을 찾아서>,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한 시니어의 이야기를 담은 <나 이야, 가라> 등의 작품을 내놓았다. 특히 제1회 NILE 단편 영화제 에서 젊은 영화인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한 <나 이야, 가라>는 그녀를 비롯한 시니어들의 이야기란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은빛둥지 회장인 변영회 씨가 일흔 일곱에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덕분에 KBS방송에 출연해 수많 은 대학생들 앞에서 꿈과 희망 을 주제로 강의도 했고요. 과거 의 저라면 이토록 흥미진진해질 삶을 상상이나 해봤겠어요? 연륜과 여유로 만끽하는 인생 2막, FUN! 만약 젊어서부터 영화를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윤 아병 감독은 아마 그랬다면, 지금처럼 온전한 즐거움을 만끽 하지 못했을 거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1초 이하의 찰나를 자 르고 붙여 흐름을 만드는 작업이 어렵긴 해도, 시간이 많고 심신이 느긋해진 노년이라 괜찮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다 른 일이 많으니 시간 투자가 쉽지 않죠. 그런데 나이를 먹으 면 필요한 대로, 원하는 대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유 있게 촬영도 할 수 있어요. 놀면서 일하는 거죠. 그녀의 말대로 하 얗게 센 머리에 속상해 할 것 하나 없다. 나이 들어 좋은 점도 이토록 많으니 말이다. 배움 역시 마찬가지다. 나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래서 그녀는 은빛둥지에서 강의를 할 때도 긍정에너지를 발 산하며, 열과 성을 쏟는다. 70~80대 수강생이 나도 할 수 있 을까 라며 망설일 때, 윤아병 감독이 하는 말이 있다. 서두르 지 않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처럼 한두 번 설명으로 기억하는 것은 무리이지만, 여유를 갖고 여러 차례 반복하다 보면 못할 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스포츠, 노래, 춤 등 요즘은 뭐든 배우려는 시니어들이 많아 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노인복지가 좋아져 배울 방법도 다 양해졌고요. 노인들이 살기 참 좋은 세상이에요. 새로운 시작 앞에 늦은 나이란 없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 속 카메라를 잡을 거라는 윤아병 감독.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아름다운 도전은 끝없이 펼쳐질 것이다. 은빛둥지 에서 컴퓨터 영상 등을 배우고 싶다면? 한 달에 회비 1만 원을 내면 은빛둥지에서 열리는 강의를 자유롭 게 수강할 수 있다. 정보화 교육에 초점을 맞춘 곳답게 현재 한글 과 인터넷, 포토샵(기초 고급), 스마트폰, 프리미어, 파워포인 트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수요에 따라 과목은 조금씩 변동되며, 홈페이지 상에서 과목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주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713 은빛둥지 연락처 : 031-438-4088 홈페이지 : http://www.4u2.co.kr/ 22 2015 / vol.200 건강보험 23

Hope & Happiness 든든 노후 제가 돌봐드렸던 어르신의 경우, 센터에서 느끼시는 우울감과 불안 감을 해소시켜 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였습니다. 타인에 대한 경계가 많으셨기 때문에, 소수의 요양보호사를 전담 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치매관리를 지원함과 동시에 의사소 통을 도와 수급자가 센터 안에서 안정감을 찾고, 급여제공 직원과 친 근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리. 전채련 기자 글. 김혜련 요양보호사(은파노인주간보호센터) 있을 거란 희망, 꼭 좋아지시게 만들겠다는 제 욕심과 자신감 으로 버텼습니다. 한 달 정도가 지나니, 어르신이 저에게 조금 씩 마음을 열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니, 의지하게 되셨다고 하 는 편이 맞겠지요.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으시거나 불편한 점 이 있으시면 늘 저를 찾아 오셨습니다. 저와 이야기도 나누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르신에 관한 이야기만 할 수 있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봉사와 사랑으로 인지 능력이 손상된 치매 어르신의 경우 주간 보호 센터에서 낮 시간 동안 보호해드리며, 센터 직원들이 급여기 준에 맞게 전문적으로 급여제공을 해드리는 것도 중요합니 다. 하지만 어르신의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드는 심리적인 접 근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례에 등장하는 이 었습니다. 아직 타인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으셨습니다. OO 어르신뿐 아니라, 다른 센터에서 문제가 있으셔서 저희 내 머릿속에도 지우개 항상 발밑을 쳐다보시며 입으신 옷 상의의 끝을 반복적으로 매만지시는 행동은 그대로였지만, 한 달이 지나니 고개를 들 어 저를 찾으시는 정도는 되었습니다. 이후부터는 어르신을 센터로 전원하신 다른 어르신들의 경우를 보더라도, 어르신 과 충분히 대화를 이어감으로써 어르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수용해드리니, 또 다른 어르신들도 역시나 잘 따라와 주셨습 노인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 사례 생활실 가운데 자리에 앉혀 드리고, 다른 어르신들의 이야기 를 계속 하였습니다.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에는 꼭 중간에 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느긋하고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합니다. 밭 서 관람하실 수 있게 해드리고, 다른 어르신들의 행동을 묘 에 새싹을 심어 싹을 틔우는 것보다 죽어가는 싹을 살리는 것 사하면서 관심을 가지실 수 있게 유도했습니다. 또한 쉬는 이 더 힘들고 오래 걸리듯 말입니다. 짧은 시간에 성과를 보려 우수상 노인장기요양 급여제공 우수 사례 시간에는 TV드라마를 틀어 놓고, 드라마 내용에 대해 이야 기하며, TV를 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도해보았습니다. 3개월쯤 후부터는 어르신이 TV를 보시는 시간이 늘어나면 서, 혼자 멍하니 발밑만 쳐다보지 않으시고 다른 어르신을 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어르신들을 모시는 일은 진정한 봉사정신과 사랑하는 마음 이 없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일의 전문적인 스킬만 있다고 어르신을 잘 보살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먼 보시거나, 직원을 찾아다니기 시작하셨습니다. 6개월쯤 되 저 마음을 열어 어르신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아낄 때, 비로소 었을 때에는 직원들에게 말도 잘 거시고, 웃기도 잘하시는 어르신의 케어도 이뤄지고 마침내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기만 했던 첫 만남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 탓에 긴급하게 직원회의를 진행하였 등 어르신의 상태는 날로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어르신의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다면, 내 머릿속에도 지우개 내 머릿속에 지우개 란 영화가 있습니다. 젊은 여 습니다. 직원들이 힘들다고 케어를 포기할 줄 알았는데, 그 만 이야기를 하시고 너무 의지하셔서, 어르신에게 새로운 짝 를 넣어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어르신을 이해하는 것! 이것이 성의 알츠하이머 투병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입니다. 제가 래도 한 번 해보자며 모두들 힘주어 말해, 한편으로는 안심 꿍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어르신과 제일 나이 차이가 안 나 야말로 치매 어르신을 대하는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했던 시기도 2004년이었습 이 되었습니다. 이에 가장 먼저 이OO 수급자의 불안감 해소 시는 분을 택해 같이 앉혀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시게 해드 니다. 요양병원에서 10년을 지내오며 치매 어르신들을 꽤 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것을 집중 서비스하기로 하고, 렸더니 두 분은 금방 친해지셨습니다. 짝꿍 어르신이 프로그 많이 뵈어왔고, 치매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전문가라고 생 요양보호팀장님과 제가 어르신을 전담으로 맡았습니다. 램에 열심히 참여하시니, 이OO 어르신도 함께 하시겠다며 각했었는데, 이OO 어르신을 처음 만났을 때에는 정말 앞이 나서시는 등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깜깜했었습니다. 어르신은 심리 상태가 안정되고, 직원들 및 다른 어르신들과 말도 통하지 않으셨고, 잠시도 편히 앉아 쉬지 않으셨으며, 어르신의 곁에서 어르신의 마음으로 의 유대관계까지 깊어지면서 센터 생활에 점차 즐거움을 느 화장실은 자주 가시는데 바지도 제대로 내릴 줄 모르시고 그때부터 거의 모든 시간을 어르신 옆에 앉아 어르 끼시게 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로 인한 인지 저하 는 변기에도 똑바로 앉으시지 못해 바닥에 소변을 보시는 일이 신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대답을 강요하지 않고, 어르신의 좋아질 수 없었지만, 일상생활 능력 은 스스로 수행하실 수 잦았습니다. 하루 종일 같은 말을 반복하시고, 집에 가시겠 정보를 파악해 어르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제 얘기도 하며 있는 정도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회적응 부분이 다며 현관 앞을 서성거리시기도 일쑤. 식사 거부도 심하셔 계속 말을 이어갔습니다. 어르신께서 남편이 언제 오는지 하 매우 호전을 보여 밝은 얼굴로 지내시는 시간이 많아졌고, 서 도저히 온전한 급여제공을 할 수 없어, 다른 어르신들도 루 종일 물어보셔도, 하루 종일 대답해 드렸습니다. 먼저 농담도 하시며 장난도 치실 정도로 건강 상태가 많이 덩달아 불안해 하셨습니다. 어떤 날은 너무 힘들고 짜증도 났지만, 어르신이 좋아지실 수 좋아지셨습니다. 24 2015 건강보험 25 / vol.202

Hope & Happiness 실버 트렌드 Hello, New Silver Generation! 제2의 언어로 제2의 인생을~ 웬만큼 인생을 살았다 싶은데도 따지고 보면 세상에는 여전히 모르는 것들이 참 많다.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무엇이든 배우고 싶은 열정에 불씨가 타오른다. 워 낙 국가 간의 경계가 낮다 보니 요즘은 외국어가 화두! 물론 시니어라고 흐름에 뒤쳐질 리 없다. 유창하지 않아도 문제 될 것 하나 없으니, 천천히 시작하자. 시니어 맞춤형 꿀팁 과 함께! 글. 정은주 기자 배움이 깊어질수록 더 즐거워지는 오늘 나이 들수록 느는 것은 주름뿐만이 아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꼼짝도 하기 싫은 귀찮음 등도 함께 늘어 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익숙한 대로 단조롭게 하루하루를 보내기에는 남은 생이 너무도 길다. 그래서 요즘 핫 하다는 시니어들은 배움에 몰두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취미나 놀 이 수준의 배움을 넘어섰다는 것! 외국어가 대표적이다. 그 나이에 외국어를 배워 어디에 써 먹으려고 란 생각을 한 다면 뒤통수가 따갑도록 눈총을 받아 마땅하다. 외국어 몇 마디만 늘어도 해외여행에서의 재미는 배가 되고, 태반이 외 국어로 되어 있는 요즘의 간판이며 생활용어들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 가운데 눈과 귀가 활짝 열릴 수 있다. 거창한 목적 없이 배움 자체를 즐거움으로 삼을 수도 있다. 그뿐인가.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니 이로운 점이 한둘이 아니 다. 젊은 시절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노화에 따른 당연한 결과. 돌아서면 깜빡하는 기억력에 속상해 할 것 없 이 안 되면 세 번이고, 네 번이고 반복해서 해보면 결국 된다. 강추 보다 내 취향 저격한 책이 최고! 이쯤 되면 방법이 궁금해진다. 대체 어디에서 어떻 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영어에 재미를 느끼는 것이 우선이라며 입을 모은다. 사실 말이 쉬 워 재미지,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것이 마냥 즐거울 수는 없 26 2015 / vol.202 건강보험 다. 그래서 교재 선택에서부터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책 첫 장을 넘기자마자 어려움을 느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재 고르기가 바로 출발점이다. 주변 사람들에 게 추천을 받는 것도 좋지만, 직접 서점을 찾아가 찬찬히 책 을 한 권, 한 권 살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반가운 것은 시니어들의 외국어 학습 열풍을 타고, 보다 쉽 게 외국어를 시작하고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재들이 속속 출간되고 있는 점이다. 노안을 고려해 글씨 크기를 보통보 다 키운 센스는 물론, 철자부터 기초 문장, 배운 즉시 생활에 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까지 고루 수록해놓았다. 친절한 실버영어 첫 걸음, 5060 왕초보 실버 영어 첫걸음, 다시 시 작하는 청춘영어 등 제목에서부터 학습 의지를 샘솟게 하는 책들이 많으니 꼭 참고하자. 자신감으로 시작한 순간, 공부의 반은 완성 공부에는 저마다의 비법이 있을 뿐 왕도란 없다. 즉,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공통 적으로 해당되는 포인트는 자신감의 중요성이다. 자신감만 있으면 외국어 공부의 절반은 성공한 셈 이란 말은 여기에 서 비롯된다. 모국어라 해도 항상 완벽한 문법에 맞게 언어 를 구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뒤늦게 배운 외국어가 서툰 것은 당연지사.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니 당당하게 말하 고, 질문하며, 또 경청해야 한다. 시니어의 경우, 전문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외국어를 공부하 는 것이 아니므로 마음을 느긋하게 갖고 기초에 충실하자. 취향에 따라 비슷한 실력을 가진 이들과 스터디를 하거나 공 부 시간을 정해 놓고 독학을 통해 기초를 쌓는 방법, 혹은 전 문 교육 기관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수 있다. 또한 팝송, 영 화, 드라마 등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서면 낯설음과 두려움을 손쉽게 떨쳐낼 수 있다. 공부가 아닌 놀이의 개념을 대입하 려는 것이다. 결코 늦지 않았다! 새로운 언어로 말하는 즐거 움을 만끽해보자. 어머, 이 앱은 꼭 깔아야 돼! 켜자마자 영단어 핸드폰을 켤 때마다 영어 단어가 화면에 나타나고, 자세히 보기 를 클릭하면 자세한 설명도 읽을 수 있다. 반 강제로 공부할 수 있 고, 초 중 고 영단어, 토익 토플 등 카테고리가 다양하게 나눠 져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단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켤 때마다 영어 퀴즈 홈 버튼이나 전원 버튼을 눌러 켜면 퀴즈 화면이 나온다. 특정 문 장이 한글로 나오고 그 아래에 단어들이 나열되는데, 터치를 통해 바른 문장을 완성시키면 된다. 카카오톡과 연동이 돼 친구로 등록 된 이에게 문제를 낼 수 있어 함께 외국어 공부를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TED TED란, 미국에서 운영하는 강연회로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의 약자다. 틈나는 대로 듣다 보면 귀가 뚫리기 마련. 전 세 계 훌륭한 인물들의 강연을 듣는 동시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거 부감도 줄일 수 있어 유용한 어플이다. 영어와 한글 자막을 제공하 기 때문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차이니스 스킬 중국어를 한글로, 한글을 중국어로 번역하며 공부할 수 있다. 또 한 병음을 곁들일지 뺄지 설정이 가능하고, 원어민이 읽어주는 소 리와 본인의 목소리를 비교해 듣는 기능이 있다. 원어민의 발음을 들은 후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면, 두 목 소리를 번갈아가며 반복 재생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발음을 차근 차근 고쳐나갈 수 있다. 27

Hope & Happiness 건강의 달인 화폭 속에 담기는 노부부의 멋진 인생 부부는 닮는다더니, 살아온 궤적은 물론 그림을 취 미로 하는 노년의 모습까지 꼭 닮은 윤광섭, 곽옥순 부부. 호 젓한 시골에서 부부 교사로 퇴직한 이후, 지금은 이마를 맞 대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하루의 낙이다. 이들의 그림 그리기는 따로 또 같이 라는 것이 중요하다. 같 은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되 각자의 작품을 자신만의 스타일 대로 펼쳐 보인다. 남편 윤광섭 씨는 호랑이 용 잉어 등 동적인 것을, 아내 곽옥순 씨는 정적인 꽃을 주로 그리는데, 워낙 작품 수가 많다 보니 집안이 그림으로 빼곡하다. 사람 을 위한 집인지, 그림을 위한 갤러리인지, 사람이 얹혀사는 따로 또 같이, 그림으로 사랑에 빠지다 함께하는 그림으로 깊어지는 공감 그리고 부부애 단이다. 깨, 콩, 각종 채소를 손수 재배해 먹는 것은 물론, 바 건지 헷갈릴 정도. 그래서 때로는 얼마 남지 않은 집안의 빈 남편 윤광섭 씨의 그림 사랑은 예전부터 특별했다. 벽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집에 4개의 전시 공간이 있 교직 생활 중에도 글씨나 그림으로 이름 난 분이 있다 하면 이는 그림에만 몰두하는 남편 윤광섭 씨의 건강을 챙기기 어요. 그래도 부족하죠. 날마다 그리니까. 그림은 걸어 놓고 어디로든 찾아다녔고, 수업이 없는 자투리 시간에는 서예를 위해 아내 곽옥순 씨가 생각해낸 귀여운 비책. 남편의 그림 한 발짝 떨어져서 봐야 하는데, 이제 더 걸 곳을 찾기가 힘들 하거나 그림을 그리느라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다. 요즘도 사랑은 밤낮을 가리지 않아요. 어떤 날은 밤을 꼬박 지새우 어 경쟁 아닌 경쟁을 해요. 그는 하루 종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잠자는 시간 기도, 또 어떤 날은 새벽에 일어나서 그림을 그리느라 오전 이쯤 되면 생활이 불편할 법도 한데, 그럼에도 붓을 멈추지 을 제외하고는 늘 무언가를 그리고 쓴다. 제게 글과 글씨는 2시에 아침식사를 하기도 해요. 저는 복지관에서 요가, 스포 않는 것은 그림이 주는 즐거움 때문이다. 설령 서로 서운한 취미이자 몰두의 대상이에요. 평생 배운다는 신념으로 스스 츠댄스 등 운동을 하는데 남편은 두문불출이니까요. 그래도 일이 있더라도 그림을 그리다 보면 금세 누그러진다니, 금슬 로 노력하는 거죠. 건전한 취미생활은 건강에도 이롭잖아요. 다행히 평생 술 담배를 안했으니 가끔 잠이 부족한 것 빼 좋기로 소문난 부부의 비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녀들 덕분에 정신적으로도 수양이 된 것 같아요. 곤 건강해요. 도 이런 부모님을 적극 응원한다. 우리가 즐겁게 지내는 모 아내 곽옥순 씨는 한때 그런 남편이 못마땅했다. 집안은 그 이처럼 불규칙한 생활 패턴에도 이들 부부가 건강을 지킬 습만으로도 아이들은 기뻐하죠. 나이 들어 부부가 함께 공통 림 도구들로 가득했고, 벽에도 빈틈이 없을 정도로 그림 천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그토록 의 취미를 즐기는 게 정신건강에 얼마나 좋은 건지 아니까 지이다 보니,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뒷정리에 두 손, 두 발을 좋아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는 데다 든든한 배우자 요. 아들이 정신과 전문의인데, 우리를 보고 활력을 얻는다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남편을 누구보다 까지 옆에 있으니,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날마다 누리는 셈 고 해요. 그러면서 격려도 많이 해주고요. 깊이 이해한다.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십수 년 전부터 이다. 취미생활로 인한 보람이 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몰두 그녀 역시 그림과 사랑에 빠졌었으니까. 같이 그림을 그렸 하게 돼요. 그래서 때로는 잠자는 시간도 아깝고요. 남이 알 으면 좋겠다며 남편이 오래 전부터 얘기를 했었어요. 그러 아주지 않아도 자기 일에 매진하면 그게 기쁨이고 또 즐거 다 뒤늦게 저도 그림을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남편을 이해 움이니까요. 윤광섭 씨의 말이다. 하게 됐다는 게 참 좋아요. 제가 해보니 알겠더라고요. 이제 이들 부부는 요즘 합동 작품을 그리고 있다. 남편이 그린 우 는 치우라고 잔소리를 하는 대신 같이 어지르죠. 리나라 지도 형상의 호랑이 그림 주변에 아내의 주특기인 윤광섭 곽옥순 부부 로 뒤 산에서 밤 같은 열매도 수확한다. 무궁화를 그려 넣는 방식이다. 2년 전 인사동에서 부부 초청 해묵은 추억거리를 꺼내도 마치 처음인양 신나게 맞장구를 쳐주고, 성 전시회를 연 적이 있는데, 그간 그린 작품들로 또 한 번 전시 심껏 그린 그림에 칭찬 한 마디를 얹어줄 이. 이런 그대가 곁에 있다는 세월 따라, 애정 따라 단단해진 마음 건강 것은 인생의 큰 기쁨이다. 그러니 심심하거나 우울할 틈이 조금도 없 회를 열고 싶다고 한다. 취미를 공유하다 보니 이루고 싶은 하루해가 넘어갈 즈음, 부부는 잠시 손을 멈추고 꿈도, 해야겠다는 열정도 두 배로 늘었다. 화선지 위에 거침 윤광섭, 곽옥순 부부. 꼭 닮은 이들의 모습이 그림처럼 정겹다. 걸어서 20분 거리인 텃밭으로 간다. 텃밭 일은 그림을 그리 없이 조화를 이룬 그림처럼, 함께이니 이토록 유쾌하고 멋 글. 정은주 기자 사진. 최병준(season2 studio) 느라 온종일 웅크리고 있던 몸을 펴고 움직이는 유일한 수 지다. 다. 그림을 그리고, 또 서로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꽉 차는 28 2015 / vol.202 건강보험 29

Hope & Happiness 하하호호 스토리 당대 최고 농구 스타, 그리고 미모의 여배우가 만났다. 그리고 32년이 지 났다. 이건 반칙이다 싶을 만큼 어쩌면 이렇게 한결같을 수 있을까. 운동 이든지 봉사활동이든지 늘 함께이고, 때로는 친구 때로는 연인 같은 모습 덕에 잉꼬부부 란 수식어가 항상 따라 붙는다. 기분 좋은 활력이 넘치는 이충희, 최란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기획 및 진행. 전채련 기자 글. 정은주 기자 사진. 유승현(season2 studio) 헤어&메 이크업. 손민정(Son Style) 의상 스타일링. 김자영 스타일리스트 의상 협찬. 헤지스 & 스코노 (02-546-7764), 자라 (02-3413-9845) 진행 협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그대와함께여서 오!즐거운인생 이충희 & 최란 부부 함께하는 운동으로 지키는 부부 건강 예전보다 더 근사해졌다. 젊음의 풋풋함은 세월에 내 어줬지만, 아름다운 시간을 쌓아야만 가질 수 있는 중년의 얼굴 에는 여유가, 삶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난다. 결혼 32년차 부부 인 이충희, 최란 씨는 늘 그렇게 함께다. 사람들은 항상 붙어 다니 는 이 부부에게 금슬 좋게 지내는 비법이라도 있냐며 간혹 묻곤 한다. 그럴 때마다 이충희 씨는 부부가 함께 일상을 공유하는 것 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란 말로 응수한다. 최란 씨 역시 부부는 서 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 라는 지론. 어느 때고, 어디에서건 가장 가 까이 두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는 이야기다. 이충희, 최란 부부가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도 그런 이유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골프를 치는데, 골프는 이들 부부가 요즘 유일하게 즐기는 운동이다. 골프를 치는 데만도 네다섯 시간이 걸려요. 밥 먹고 뭐하다 보면 하루 종일이죠. 그렇다 보니 대화할 시간이 많아요. 저는 실내 스포츠인 농구를 평생 해서인지 바깥 에서 경치를 보며 운동을 하니까, 스트레스가 다 풀리더라고요. 이충희 씨는 아내와 함께하는 골프가 요즈음 중요한 일과 중 하 나라고 말한다. 더불어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공유하되 각자의 생 활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 사랑 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신뢰도, 사랑도 하루아침에 쌓 일 수는 없어요. 서로가 꾸준히 노력해야죠. 편해졌다고 소홀해 서는 안돼요. 결혼 후 지금까지 결혼기념일, 생일, 밸런타인데이 때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아내에게 꽃을 선물했어요. 일 년에 겨 우 세 번인데 그것도 못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30 2015 / vol.202 건강보험 31

직접 차리는 삼시세끼 집밥, 가족 건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집밥 열풍이 거세다. 이충희, 최란 씨 가족의 식탁도 예외는 아니다. 최란 씨는 가족 들의 건강을 위해 외식을 줄이고, 간단한 식사라도 집에서 만들 어 먹으려 한다. 스스로 일 중독자처럼 지냈다 고 회상할 만큼 바빴던 과거에는 엄두도 못 냈던 일이지만, 삶에 여유를 들이고 부터 식탁 풍경이 크게 달라졌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배우이 기 이전에 집에서만큼은 가족들의 식사를 챙기고, 집안일을 진 두지휘하는 엄마이자 아내, 최란 씨. 가족들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가능한 선에서 손맛을 발휘하는 것이 그녀에게는 또 하 나의 즐거움이다. 예전에는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맛있게 느껴 졌는데, 요즘은 집밥이 좋더라고요. 좋은 식재료로 청결하게 만 드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요. 남편이 삼시세끼 챙겨 먹는 걸 좋아해서 맞추려고 저도 노력하죠. 특히 아침은 식사시간이 전 부 달라 일일이 챙기긴 어렵지만, 각자 간단히 챙겨 먹을 수 있 도록 삶은 계란, 감자, 과일, 요거트, 빵 같은 것들을 미리미리 준 비해둬요. 각하지 않은 정도라 쉽게 치료했어요. 간혹 아파도 병원 가길 미루 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고치려는 사람이 있는데, 주의해야 해요. 전직 농구선수로서 누구보다 어깨 관절을 많이 사용한 이충희 씨. 그 역시 지난해 어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선수생 활 중에도 멀쩡했던 어깨에 통증이 생겼던 것. 초음파검사 결과, 왼쪽 어깨에 손상이 발견됐다. 어깨를 부드럽게 해주는 주사로 간단히 치료를 마쳤어요. 진작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초기에 발 견한 게 다행이었죠. 가끔 아프긴 해도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 가 없어요. 검사가 생각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미리 병원을 방문해 검진 받는 걸 권하고 싶어요. 나눔으로 깊어지는 인생, 가족의 행복 보는 이까지 즐겁게 만드는 이충희, 최란 부부의 넘치 는 웃음은 건강한 마음에서 비롯된다. 최란 씨는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나름이라며, 같은 일도 어떻게 즐기느냐 에 따라 건강과 직 결된다고 말한다. 이들 부부가 십 수 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 동도 같은 맥락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홍 보대사로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봉사활동은 사회인으로서 느끼는 작은 책임감이에요. 아이들 에게는 꿈과 희망을, 나이든 분들에게는 세상 참 즐겁다 는 기분 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죠. 그리고 지금은 오히려 그 즐 거움에 중독됐어요. 올해도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갔고, 또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 등도 했는데. 거창한 건 아니지만, 나눔으로써 모두가 더 함께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때로는 지인들을 불러 봉사활동에 동참하게끔 자리를 만 들기도 한다. 덕분에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가족들은 물 론 주변사람들까지 누군가를 돕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최 란 씨는 말한다. 젊은 시절 미를 가꾸듯, 나이가 들어서도 연륜을 가꿔야만 사람이 영근다고. 세월이 연륜을 저절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이처럼 머리로 아는 걸 마음을 담아 실천에 옮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당사자들은 특별한 것이 없 다 지만, 이것이 모든 사람들이 이충희, 최란 부부에게 특별한 찬 사를 보내는 이유다. 최란 씨가 건강을 위해 식사 준비에 공을 들인다면, 이충희 씨 는 가족들의 비타민 챙기기에 열심이다. 특히 식사 후 숟가락을 놓자마자 비타민C를 먹는 습관은 아주 오래 전부터 유지해오 고 있다. 오메가3와 다른 비타민들도 먹지만, 무엇보다 비타민C 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많이 도움이 되 거든요. 그래서인지 감기 같은 건 잘 걸리지 않아요. 어깨 건강으로 함께 즐기는 인생 후반전 건강은 평소 관리가 중요한 법이다. 병이 커진 후에는 대처하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 대한견주관절학회 홍보대사로 활 동 중인 이충희, 최란 부부는 어깨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 가 있다고 강조한다. 2년 전, 어깨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염증이 생겼더라고요. 골프 를 칠 때 한쪽만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니 무리가 간 거죠. 다행히 심 32 2015 / vol.202 건강보험 33

Hope & Happiness 마인드 힐링 초가 된다. 그러나 정작 자식들에게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능할 때만이라도 아이와 마음 엄마, 할머니, 아이 왜 아무거나 먹이셨는지 따지기도 하고, 핸드폰이나 TV를 통제 하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트리기도 한다. 애들은 앞에서 조르고, 자식들은 뒤에서 압박하니 어찌 고달프지 않겠는가! 을 주고받는 소통이 필요하다. 또한 양육 때문에 겪는 부모와 조부모 사이의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려면 함께 육아 원칙 을 정해야 한다. 사탕이나 초콜 릿 과자를 언제 먹을 수 있는지, 핸드폰이나 TV를 어떻게 통 모두가 행복한 육아 아이들의 고충 엄마도 힘들고, 할머니도 힘들지만 어쩌면 가장 혼란 스럽고 힘든 사람은 아이일지도 모른다. 엄마, 아빠와 늘 함께 있 고 싶지만 아침이면 매일같이 이별을 해야만 한다. 아이가 어린 이집이나 학교에서 돌아오면, 보고 싶은 엄마와 아빠는 집에 없 제할 것인지 등 양육에 필요한 규칙을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종이에 적어보자. 규칙이 명확하면 할머니도 중간 에서 난처하지 않을 수 있다. 아이가 떼를 쓰더라도, 부모가 만 들어 놓은 규칙을 핑계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저녁 늦게 들 어온 자식들에게 타박이 아니라 감사의 말을 듣고, 손자 손녀 다. 엄마, 아빠와 달리 할머니는 잘 놀아주거나 책을 읽어주지도 를 키우는 즐거움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 글. 누다심 (심리학 칼럼니스트) 않으니 심심하다. 그래도 하루 종일 같이 있으니 정이 들었는데 한 것은 아이가 서로 다른 기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지 않을 저녁이면 엄마, 아빠가 돌아와 할머니와는 이별을 해야만 한다. 수 있다는 사실. 그야말로 일거다득이 아닌가! 하루 종일 기다렸으면 제법 보고 싶을 법도 한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엄마, 아빠가 보기 싫은 마음 도 든다. 그리고 낮에 있었던 일을 말하라 재촉하고, 말하면 혼 일하는 엄마의 고충 일하는 여성들은 과거에 비해 월등히 많아졌고, 직 장에서도 실력을 갖춘 여성의 진급이 전보다 빨라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업무의 종류나 보수에 있어 차별과 편견은 꽤나 심각 한 형국이다. 이런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두세 배로 일 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엄마 가 되면 모든 것이 녹록치 않 집에서는 어떨까? 남편에게는 워킹맘이 아닌 그냥 아내 다. 아이에게도 워킹맘이 아닌 그냥 맘(엄마) 이다. 몸이 열 개라 도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실감하면서 하루하루 전쟁을 치른다. 이러한 상황 아래, 많은 맞벌이 부부들은 어쩔 수 없이 육아에 서 시댁이나 친정 어른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난다. 하루 종일 보고 싶었던 마음이 사라질 지경. 게다가 할머니와 엄마, 아빠의 양육 원칙이 다르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도통 알 수가 없다. 육아가 행복하려면 양육 때문에 겪는 부모와 조부모 사이의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려면 함께 육아 원칙 을 정해야 한다. 사탕이나 초콜릿 과자를 언제 먹을 수 있는지, 핸드폰이나 TV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등 양육에 필요한 규칙을 모두가 공유해야 한다. 다. 시간은 턱 없이 부족하고 몸과 마음은 바쁘다. 애 엄마니 먼저 일하는 엄마라면 자신에게 슈퍼우먼 콤플렉스 까 란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다. 할머니의 고충 는 없는지 살펴보자. 직장에서도 성공하는 직원, 가정에서도 멋 지금의 할머니들은 대체로 70~80년대 국가의 강력 진 아내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 산아제한 정책 아래 자녀를 한둘만 둔 경우가 많다. 아들,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직장에서는 주어진 시간 동안 일에 최선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을 다하자. 그래야 집안일 때문에 양해를 구할 때 체면이 선다. 안 부럽다 와 같은 선동적 구호에 동의하면서 자녀를 위해 평 가정에서는 남편과 한 팀이 되어야 한다. 집안일은 엄마의 몫이 생을 사신 분들이 많다. 그러니 이제 와서 일하는 자녀의 고충 아니라 모두의 몫이다. 남편이 적극적이지 않더라도, 모든 것을 을 모른 척 할 수는 없어, 자의반 타의반으로 손자 손녀의 양 포기한 채 집안일을 혼자 도맡아하지 말아야 한다. 정 안되면 육을 담당하게 된다. 집안일에 대해 업무 분장이라도 해야 한다. 물론 손자 손녀의 재롱과 하루하루 다르게 쑥쑥 커 가는 모습 무엇보다 아이에게 부모의 한계에 대해 양해를 구하자. 많은 은 보면 볼수록 행복하다. 그러나 안아달라 업어달라 떼를 쓰고, 심리학자들은 건강한 마음을 갖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좌 밥이나 반찬 때문에 투정을 부리면 매우 난감해진다. 자식이라 절 경험 을 꼽는다. 우리 삶에서 원하는 모두를 얻을 수 없다는 면 소리라도 지르거나 회초리로 무섭게 다뤘을 테지만, 손자 경험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아이에게 당장은 미안하더라 손녀에게는 한없이 약해진다. 원하는 대로 해주다 보니 몸은 녹 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는 엄마가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알 34 2015 / vol.202 건강보험 35

Hope & Happiness 아름다운 변화 _ <만성질환자,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프로젝트 4탄> 자신만만 당뇨병 관리, 이제 잘할 수 있어요! 장장 석 달에 걸쳐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 당뇨병 자조모임 이 마지막 수업을 맞이했다. 그 동안 적극적으로 당뇨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다 보니, 참석자들 모두 당뇨 관리에 있 어서만큼은 자신감이 붙은 듯했다.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한결 밝아진 얼굴로 다시 만난 세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기획 및 진행. 전채련 기자 글. 정은주 기자 사진. 유승현(season 2 studio) 촬영 및 자문 협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 연중기획으로 진행되는 본 칼럼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기 위해 기획됐다. 다이어트, 나트륨 줄이기, 금연, 만성질환 등 다양한 건강 이슈에 대한 미션을 월간 <건강보험>의 독자가 직접 참여해 체험하며 이에 따른 변화를 여과 없이 담을 예정이다. 잊지 못할 당뇨병 자조모임의 마지막 수업 안녕하셨어요? 얼굴이 지난번보다 더 좋아지셨네. 요즘 당 수치는 어 때요? 첫 수업 때의 서먹함은 온데간데없고,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건강을 묻는 사람들. 역시 공감의 힘이란 대단하다. 같은 병을 앓고 있 는 이들이 정기적으로 같은 공간에 모여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일이 얼마나 있을까.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한 마음이니 거리낄 것이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에서 당뇨병 자조모임을 하는 날이 매주 기다려져요. 배울 것도 많고, 즐겁기도 하고요. 김양희 씨 는 늘 그렇듯 웃는 얼굴이다. 오늘은 그간의 수업을 마무리하는 마지 막 시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당뇨병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쌓아 온 것은 물론, 바른 식습관과 알맞은 운동법 익히기 등 많은 과정을 지 나왔다. 오늘은 마지막 시간,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로 했다. 당뇨병과 스트레스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스 트레스는 질병의 70%까지 관여할 정도로 건강에 해롭다. 스트레스로 몸에서 에피네프린이 분비되면 혈당이 증가하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 될 경우 코티솔 분비가 인슐린 작용을 방해함으로써 혈당 증가 및 합 병증을 일으킨다. 동기를 부여하고 치유를 돕는 즐거운 스트레스 라 면 괜찮지만, 기분을 나쁘게 하고 질병을 유발하는 나쁜 스트레스 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의 지름길! 스트레스 잘 다스리기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일까. 스트레스 자체보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 석하고 받아들이느냐가 핵심이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건네 고, 스스로를 소중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여기다 보면 스트레스 수준을 훨씬 낮출 수 있다. 당뇨 관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운동과 식단 조 절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 자체를 스트레스로 여기면 오히려 건강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항상 먹는 것에 신경을 쓰고 식후에도 30분씩 실내자전거를 타요. 이 모든 게 스트레스라면 하지 못할 거예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해소되죠. 제 건강을 위한 일이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거예요.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면 더 열심히 하게 되니, 처음에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매우 중요해요 라며 양상규 씨가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소감을 풀어낸다. 이어 김효녀 씨도 고개를 끄덕이며 의견을 덧붙인다. 긍정적인 성격 이라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편인데, 얼마 전 직장을 옮기면서 정 신적으로 피곤했었나 봐요. 그때 당뇨지수가 확 올라가는 걸 보고 스 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실감했어요 라며 김효녀 씨는 자신만의 건 강 지표를 들려준다. 꾸준한 실천으로 오래오래 건강합시다!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참여자들의 모습을 엮어 만든 동영상이 상영되 자, 시선이 한곳으로 모인다. 직접 식단을 짰던 일, 체조를 배우면서 낑 낑댔던 일, 짝을 맞춰 퀴즈를 풀며 공부했던 일 등 지나간 추억처럼 여 러 장면들이 머릿속을 스친다. 영상을 보니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 다음 주부터는 스스로 해야 하니까 배운 걸 잊지 않도록 신경 써야겠어 요. 김효녀 씨는 수업 덕분에 당뇨병 관리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지금 처럼 실천하면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1년에 한두 번씩 입원해 치료를 받을 정도로 당뇨병이 심각했던 그녀가 지금은 인 슐린 주사도 끊고, 적당량의 약과 운동, 식이요법만으로 건강한 생활 을 유지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질 만도 하다.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줘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배운 대로 실천하니 당뇨는 물론 전반적으로 건강이 좋아지더라고요. 며칠 전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 등 모든 것이 정상이 라고 해 깜짝 놀랐어요. 당뇨병 자조모임의 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준 양상규 씨. 그 역시 처음 경험한 체계적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 해 많은 걸 배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당뇨는 평생 함께하는 친구 같은 존재에요.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노 력이 필요해요. 수업이 끝이 아닌 거 아시죠? 앞으로 평생 관리해야 하니 더욱더 신경을 쓰셔야 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즐거운 마음을 유 지하는 거예요.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담당 강사 의 인사가 끝나자, 서로를 위한 격려와 감사의 박수가 이어진다. 3개 월의 대장정 끝에 수료증을 받아든 참가자들. 소중한 건강을 되찾았 기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얼굴에, 삶에, 웃음이 한 가득이다. 36 2015 / vol.202 건강보험 37

Hope & Happiness 가족과 떠나요 바다를 꿈꾸는 산길, 빛과 바람의 길 영덕 블루로드 A코스는 강구터미널에서 고불봉을 지 나 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지는 빛과 바람의 길 이다. B부터 D코스가 해안길인 반면, A코스는 먼발치에 바다를 둔 채 산길을 따라 걷는다. 17.5km, 6시간 안팎의 결코 짧지 않은 거리다. 해안을 따라 걸어야 제격일 것 같은 블루로드에 산길이 라니. 그것도 블루로드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A코스가. 하지만 이러한 의아함은 몇 발짝 걸어보지 않고도 금방 먹구름이 걷히듯 개운하게 해소된다. 도로변에 그려진 노란 화살표를 따라 걷기 시작하면, 강구항에 쉬이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구는 강 의 입구, 즉 오십천의 입구란 말이다. 이어 대게거리와 강구교회 를 지나면 고불봉 길이다. 가파른 길을 올라왔으니 잠시 쉬어가 라며 정자가 반긴다. 오르막을 오른 탓에 숨은 가쁘지만 사실 몇 파도소리따라걷는 동해푸른길 걸음 걷지 않았다. 그럼에도 언덕 높은 곳에 자리한 삼사공원과 항구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영덕의 진풍경이 펼쳐진다. 본격적인 산길에 접어들었으니 이제는 팻말을 따라 부지런히 걷 는 일만 남았다. 그윽한 솔향, 비릿한 바다향 그리고 콧잔등에 송 골송골 맺힌 땀내가 어우러진다. 오르내림이 많아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불봉에 도착하면 아스라이 풍차들이 빙글빙글 돌아 영덕 블루로드 간다. 아득한 곳에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미끈하게 그어져 있 고, 그 위에 배들이 머물며 바다와 하늘을 구분 짓는다. 고불봉에 688km, 해파랑길.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바다를 이웃한 길이다. 동해 특유 서 풍력발전단지까지는 임도와 아스팔트길의 연속이다. 여름에 의 쪽빛 바다와 해송림이 펼쳐지고 갈매기의 노랫소리가 정겹다. 그 중에서 영덕 대게 공원에서 고래불해수욕장을 잇는 약 64.6km의 영덕 블루로드는 여름 해안 도보 여행 는 걷기 힘든 길이므로, 오십천대교 방향으로 곧장 내려가서 차 의 백미로 손꼽힌다. 장사 남호 대진 고래불 해수욕장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 량으로 이동하는 편이 좋다. 지니 여름에 이보다 더 걷기 좋은 해안길이 또 있을까? 여름을 가장 여름답게 보낼 수 있는 영덕으로 떠나본다. 글 사진. 임운석 (여행작가) 38 2015 / vol.202 건강보험 39

풍력발전기의 경이로움 vs 해맞이공원의 장쾌함 A코스 빛과 바람의 길 에서 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공 원은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24기의 풍력발전기가 바람개비처 럼 돌아가는데 그 소리가 귀를 놀랍게 한다. 그뿐이랴. 높이 80m, 날개 길이만 무려 41m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또 한 번 압 도당한다.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걸작들이 위풍당당 조화를 이뤄 경이롭기 그지없다. 발걸음을 돌려 1.5km가량 해안쪽으로 내려가면, 대게의 큰 집게다리가 붉은 해를 집어 올린 형상으로 만들어진 창포말등대가 나온다. 1997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는 큰 불이 났었다. 당시 불길이 축산면까지 번졌을 만큼 대형 산불이었다. 이후 1998년부터 이 곳을 다시 살려내 자연 그대로의 공원으로 조성하기 시작했고, 2002년 지금의 해맞이공원으로 거듭났다. 산책로에 설치된 나무 계단은 산불 때 타버린 나무를 이용해 만들었다. 지금은 산불의 아픔을 딛고 동해에서 으뜸가는 전망지로 자리매김했다. 휴식 공간을 겸한 산책로에는 어류 조각품들과 언어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시비들이 놓여 있어 여행의 감성을 더욱 깊어지게 한다. 더불어 산책로 곳곳에서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와 도시인의 무 심한 마음에 바다의 운율을 덧입힌다. 9월에는 해맞이공원이 밤 이 짙을 때마다 달맞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공원의 한 편에 조 성된 LED에 조명이 들어오면, 동해 밤바다는 천국으로 향하는 길 처럼 몽환적으로 변한다. 리 경정3리 어촌마을이 보이면,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도 좋다. 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이다. 우람한 풍채를 자랑하는 오매향나무를 지나 한적한 경정해수욕장에 와 닿는다. 이곳의 모래는 유난히 빛깔이 곱다. 모래 굵기가 너무 가늘면 몸에 달라 붙어 성가시고, 너무 굵으면 거칠어서 살에 박히는 느낌인데 이 곳 모래는 모래찜질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어들어~ 라고 유혹의 손길을 뻗치는 것 같다. 어금니 굳게 다물 고 발걸음을 옮겼건만 300여m에 이르는 이전보다 큰 해변이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다. 해변 끝자락에는 현수교가 출렁이고, 그 뒤 로는 죽도산이 봉긋하게 솟았다. 현수교는 긴긴 육지 여행을 마 치고 바다와 조우하는 물길 위를 지난다. 두 명 정도가 나란히 지 나갈 수 있는 좁은 다리이다. 100여m를 건너는 동안 내 발걸음에 따라 반동하듯 출렁이는 여운을 경험해본다. 드디어 B코스의 마 지막 종착지인 죽도산에 도착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 부에 하얀 등대가 바다를 지키고 있다. 가장 블루로드다운 길이 며, 가장 여름다운 길인 B코스는 이렇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영덕의 참 맛을 본 것 같아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환상의 바닷길, 푸른 대게의 길 해맞이공원을 뒤로한 채 야트막한 산을 하나 넘으면 B 코스가 시작된다. 이 구간을 환상의 바닷길, 바다와 하늘이 함 께 걷는 길 이라고 부르는데 여러 코스 중에서 바다를 가장 많 이 마주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햇볕이 뜨거운 날에는 창 넓은 모자가 필수다. 또 더위를 못 참겠다면 바다에 풍덩 하 고 몸을 맡길 수 있으니, 진정 블루로드다운 길이다. B코스 푸른 대게의 길 은 해맞이 공원을 시작으로 대탄항, 석리마을 입구, 대 게원조마을, 블루로드 다리, 죽도산, 축산항, 남씨 발상지를 잇는 15km,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다. 이 중에서 석리마을 입구 까지는 드라이브하기에 좋고 이후부터는 걷기에 좋다. 여러 곳의 해안 초소를 지나 석리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자그마 한 어촌이지만, 쉬어가기에 좋은 정자와 소담한 풍경이 마음에 담긴다. 석리마을을 지나 해안가로 향하면 철 계단이 나온다. 거 친 남자처럼 생긴 바윗돌길이 발걸음을 더디게 한다. B코스 가운 데 가장 난 코스라 해도 토를 달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이때 저 멀 블루로드의 진면목을 마주하다 경정2리 차유마을은 대게 원조마을이다. 고려 29대 충 목왕 2년에 영해부사가 임금에게 진상할 대게를 찾아 주 생산지 인 이곳을 순시하러 왔었다. 그때 부사가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 어 왔다하여 차유(수레 車, 넘을 踰 )마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어부와 상인들은 영덕 대게가 타 지역 것보다 맛과 질이 우수하 다며 자부심이 대단하다. 속이 꽉 찬 대게를 고르는 방법은 입이 거무스름한 대게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입 주변이 뽀얀 녀 석들은 물게라 하여 살이 별로 없고, 물이 많은 탓에 짠맛이 강해 매운탕에는 적당하지만, 찜용으로는 불합격이란다. 영덕 대게는 겨울부터 초여름까지 제철이다. 차유마을에서 2km가량을 더 걸어가면 축산항이 나온다. 숲길과 갯바위가 서로 바통을 주고받으며 여행자를 안내한다. 쉼 없이 밀려드는 파도는 갯바위에 부딪쳐 하얗게 부서진다. 다시 1km 정도 걷다 보면 작은 해변에 도착한다. 시원한 바다가 바다에 뛰 여행 정보 : 영덕블루로드 http://blueroad.yd.go.kr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 054-734-2121 삼사해상공원 관광안내소 : 054-730-639 40 2015 / vol.202 건강보험 41

Hope & Happiness 인문학 산책 거장들이 머물던 휴양지 밀라, 자연친화적 주택 단지인 구엘 공원, 빛의 질서를 담아낸 구엘 저택, 그리고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 사상 최고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은 상상 을 초월한 현란함과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강하게 매혹시킨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전이 열렸었다. 흔히 우리에게 노르 망디 상륙작전 이란 세계대전의 전승지로 기억되는 이 곳이, 사실 현대미술운동이 격동하던 회화의 전초 기 지였다. 또한 오늘날 니스 해변과 함께 사람들에게 많 은 사랑을 받는 프랑스의 대표 휴양지이기도 하다. 더 운 여름, 몸이 먼저 나서서 휴양지를 동경하는 시간이 설국과 물의 교회 동양에도 손꼽을 만한 예술의 바탕 이 된 휴양지가 있다. 바로 일본에 최초 노벨 문학상을 안겨준 가와바타 야스나 리의 소설 설국( 雪 國 ) 의 무대, 훗카이도가 그것이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로 시작하는 그의 소설처럼 훗카이도는 온통 새하얀 눈의 나라다. 또한 스키장과 온천으로 다. 내친 김에 노르망디를 시작으로 예술가들과 그들 변하는 물건의 움직임을 담아내는 데 평생을 바쳤고, 끝내 시력 유명한 휴양지가 즐비하다. 소설에 등장하는 온천마을 유자와 이 사랑했던 휴양지를 몇 개 둘러보려 한다. 글. 주현성 (인문학 칼럼니스트) 마저 잃었다. 한편 쇠라와 시냐크 등 신인상파 화가와 마티스, 라 울 뒤피 등 야수파 화가들도 노르망디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화 도 1931년 철도가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소 설도 이 시기에 머물러 있다. 가와바타는 이곳 여관에서 4년간 폭에 담아냈다. 머물며, 게이샤 고마코를 향한 연민과 애수가 흐르는 소설을 써 내려갔다. 실제로 그의 옆에도 마쓰에란 게이샤가 있었다고 한 노르망디의 절경, 에트르타(Etretat) 냈다. 모네도 이곳에서 50점 이상의 작품에 대한 영감을 받았고, 다. 훗카이도 안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장소는 호시노 리조 노르망디는 19세기 후반 철도가 연결되면서 파리 시민 이곳을 그림으로 그려냈다. 이들이 화폭에 남긴 에트르타의 모 열정의 바르셀로나 트에 있는 건축물, <물의 교회>다.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 건축의 들이 쉽게 왕래할 수 있는 바다이자 휴양지가 되었고, 이곳의 풍경 습을 비교해보는 것도 매우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블랑의 추 프랑스를 떠나 가장 인상적인 예술가들의 도시이자 거장 다다오는 자신의 특징인 기하학적 차가움을 내세워 교회 을 그리기 위해 파리의 화가들이 자주 찾기 시작했다. 또한 노르망 리 소설 괴도 루팡 도 이곳에서 탄생했다. 휴양지를 떠올려 보니 바르셀로나가 떠오른다. 이곳은 바로 세 를 짓고, 얕은 인공 연못을 두었다. 물 한가운데 떠 있는 십자가 디 해변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려고 은둔한 바 살 먹은 아이들도 아는 화가, 피카소가 날갯짓을 배웠던 곳이다. 는 마치 호수 안으로부터 거대한 철 십자가가 치솟아 오르는 듯 르비종파 화가들의 본거지, 즉 바르비종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첫 번째 행보인 청색시대가 이곳에서부 한 느낌을 준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에 당당 였다. 그렇게 노르망디는 당시 새로운 회화의 기운이 모여드는 곳 르 아브르(Le havre)와 지베르니(Giverny) 터 시작되었다. 파리 여행 도중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친구 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 건물은 예배가 아닌 결혼식에만 쓰이 이었고, 바로 이곳에서 모네가 지중해의 북서풍이 만들어 내는 변 에트르타의 절경이 많은 화가들을 감동시켰다면, 모 케사헤마스를 데려다주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피카소는, 끝내 고 있다. 화무쌍한 빛과 그림자, 그리고 물결의 변화를 목격하며 성장하고 네의 삶을 바꾸고 이름을 떨치게 한 곳은 르 아브르 와 지베르 친구의 자살에 직면해야 했다. 친구의 죽음은 피카소의 삶과 작 있었다. 풋내기 시절 캐리커처를 즐겨 그렸던 그는, 인근 도시를 니 였다. 그는 르 아브르에서 자라고 정확히 이곳에서 부댕을 만 품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겼고, 우울함과 고뇌로 가득한 청 돌며 다양한 해변의 모습을 그리던 부댕을 만나며 자연의 아름다 났으며, 그를 세상에 알린 대표작 <인상, 해돋이>를 이곳에서 보 색시대를 열게 했다. 현대 회화를 이끈 또 다른 거장인 후안 미 움을 담아내는 풍경화에 매료되었다. 부댕은 모네에게 풍경화를 고 담아냈다. 모네는 그동안 사실적이고 자연주의적인 화풍으 로와 살바도르 달리도 여기에서 나고 자랐다. 적극 권했고, 보는 법, 스케치하는 법, 색을 다루는 법, 그리고 풍 로 세상을 담아내다가, 바로 이 그림을 통해 순간적 빛이 창출하 하지만 필자가 바르셀로나를 휴양지로 꼽은 진짜 이유는 가우 경을 묘사하는 법을 공부하라 고 충고했다. 모네는 부댕과 함께 는 인상주의의 화풍으로 완전히 전환했다. 디 때문이다. 해변 말고는 자연 풍광을 자랑할 만한 곳이 없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려 야외로 나가 자연을 그렸다. 지베르니는 모네가 1883년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43년 동안 보이는 바르셀로나는 가우디 란 천재 건축가로 인해, 많은 사 특히 노르망드의 코(Caux) 지역에 있는 에트르타 는 코끼리 모 이곳에 살면서 <작은 배>, <루앙 대성당> 등 많은 인상주의 작품 람들이 꼭 한 번 찾고 싶은 예술의 도시이자, 예술가들의 휴양지 양의 절벽과 하얗고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유명하다. 사실주의 들을 남겼다. 특히 모네의 집에는 아틀리에와 직접 가꾼 연못 정 가 되었다. 건축의 시인 이요, 모더니즘 건축의 선구자 라 불리 를 일으킨 쿠르베, 모든 자연주의 화가들의 스승이라고 불리는 원이 있는데, 바로 이곳에서 그의 불후의 명작 <수련> 연작들이 는 그는 17세에 바르셀로나로 이주해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이곳 코로도 이곳을 사랑했기에, 그들의 감성을 실어 그림으로 담아 탄생했다. 그는 매일같이 수련 연못에 나가 빛에 따라 시시각각 에서 건축 활동을 했다. 공동 주택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준 카사 42 2015 건강보험 43 / vol.202

Hope & Happiness h-well 문학 콩쿠르 파랑파랑한 여름, Summer Dream~ 푸른빛 추억 따라 떠나는 한여름의 쉼 休 중복도 지난 한여름의 절정, 8월입니다. 열대야로 이어지는 무더위를 생각하면 헉~ 소리 나게 아찔하지만, 여름휴가와 여름방학은 가뭄에 단비처럼 달콤하기 그지없지요. 물론, 시간과 여유가 없어 사무실이나 집에 콕 박혀 있는 불쌍한 영혼들도 계시겠죠? 그리고 여 전히 달콤한 휴가를 계획하며, 여행지의 낭만에 푹 빠져 지내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요. 지금 이 순간에도 기억하면 생생한 피서기와 여 름 여행기를 통해, 한여름의 행복을 대리만족해보도록 합시다. 파랑 하늘에 하양 파도 같은 웃음이 부서지도록 크게 한 번 웃어봅시다. 하하하! 어떠세요, 이제 가만히 귀를 쫑긋 세워볼 준비되셨나요? 정리. 전채련 기자 지리산 펜션에서 보낸 여름 추억꾸러미~ 박정도 (부산시 사하구) 지난해 8월 초순, 남편의 여름휴가에 맞춰 온 가족이 난생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지리산 자락 아래, 계곡 근처 펜션에서 사흘 간 머 물다 돌아왔다. 적잖은 돈이 들었지만, 지리산의 맑은 물과 신선한 공 기를 마시며 더위를 식히니 무척 좋았다. 낮에는 계곡에서 물장난을 하거나 물고기를 잡으며 놀았고, 저녁에는 삼겹살 파티를 즐기며 시 간을 보냈다. 전등 불빛 사이로 갖가지 벌레들이 모여 노는 모습이 색 다르게 보였고, 이름 모를 산새의 청아한 목소리가 귓전을 울려 향수 에 젖게 만들었다. 깊은 산속에서는 노루가 영역 다툼을 하는지, 짝짓 기를 하는지 괴상한 울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이웃방 피서객들과도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오후시간을 보냈다. 또 늦은 밤에는 펜션 내에 설치된 노래방에서 목청을 돋우며 스트레스를 마구 날려 보냈다. 지리산 자락 한여름, 서늘한 공포 체험 장미숙 (서울시 송파구)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한여름, 물놀이를 하다가 공포체험을 한 적 이 있다. 내가 태어난 곳은 작은 산골마을이라, 초등학교 때에는 온 동 네 아이들이 한데 어울려 저수지로 물놀이를 다녔다. 그때만 해도 어려 서 창피한 것을 몰라 너나 할 것 없이 까만 운동복 팬티 하나만 걸치고, 물속에 뛰어들었다. 튜브가 귀하던 시절이어서 비료포대기에 공기를 넣어 튜브를 대신해 사용했고, 쑥을 뜯어 귀를 막은 채 개헤엄을 치며 놀았다. 그런데 중학교에 입학한 후, 왠지 발가벗고 저수지에서 놀기는 창피해 산 속에 있는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몹시 더웠던 어느 여름날, 나와 친구 두 명은 서둘러 계곡으로 달려갔다. 도착하자마자 너 무 더웠던 나머지 옷도 벗지 않은 채,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신나게 물장 구를 치다가 문득 옷을 말려야겠다는 생각에 윗옷을 벗어 바위에 펼쳐 놓고, 다시 물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옷을 입으려 는데, 여전히 옷은 축축했다. 그래서 바위에 앉아 잠시 기다리기로 하고 누워 있었는데, 깜빡 잠이 들고 말았다. 그리고는 잠결에 발목에서 무언 가 서늘한 기운이 느껴져 깨어나고 말았는데. 시커멓고 커다란 뱀 한 마리가 막 내 발목을 통과하는 중이었다. 악! 소리와 함께 동시에 발 목을 냅다 뿌리쳤다. 그 바람에 옆에서 자고 있었던 친구들이 놀라 벌떡 일어났고.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사시나무 떨 듯 덜덜 떨었 다. 뱀은 바위에서 떨어져 서서히 어디론가 기어가고 있었다. 우리는 옷도 입는 둥 마는 둥하고 서둘러 그곳을 빠져나와 마을로 돌아 왔다. 뱀이 꼭 따라올 것만 같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얼마나 뛰었는지 모른다. 온몸에서 식은땀이 비 오듯 흘러내렸다. 잊을 수 없는 공포의 물놀이 체험, 지금도 생각만 하면 소름이 돋는다. 아버지와 함께한 마지막 여름휴가 장정희 (대전시 유성구) 몇 년 전 여름, 우리 가족은 엄마의 생신을 맞아 바닷가로 여름휴가 를 떠났었습니다. 부모님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어 계 획한 일이었는데, 18명이나 되는 가족이 모이다 보니 준비 과정도 만만치 않았죠. 휴가지는 바닷가에 살고 있는 큰언니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민박집이었습니다.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 어오는 멋진 곳이었죠. 첫날부터 민박집에서는 시끌벅적 왁자지껄 이야기꽃이 피어났습니다. 식사 준비를 할 때마다 난리법석도 아니었지만, 이 역시 즐거운 일이었 죠. 3일 동안의 휴가 계획 프로그램 중 보물찾기를 할 때는 경쟁이 매우 치열했습니다. 연로하신 엄마와 아버지까지 보물을 찾으시는 동안만 큼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죠. 보물을 전부 찾고 시상식까지 거하게 마친 뒤, 모두 해변으로 내려갔습니다. 가족 대항 축구를 하기 위해서였 죠. 아이들까지 선수로 뛰다 보니 축구가 아닌 공놀이가 되어버렸지만, 응원과 함성은 해변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가족들의 사진 을 열심히 찍다가 그만 형부에게 붙들려 물속에 던져지고 말았었죠. 놀 라서 버둥거리는 저를 보고 가족들은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마지막 날 은 어부인 형부가 운전하는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갔어요. 어선 이라 조금 무섭긴 했어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날의 일들이 제 가슴에 진한 그리움으로 남아 있 는 것은 아버지와 함께한 마지막 여름휴가였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께서 돌아가신 후, 아버지께 좀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로 남 은 것 같습니다.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족애로 똘똘 뭉쳤던 그 날. 그 시간이 남겨준 사진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야겠습니다. 은 낮이든 밤이든 더위를 느낄 수가 없었다. 계곡의 물은 손이 시릴 정 도로 차가웠고, 밤에는 바람 탓에 한기를 느낄 정도였다. 시원한 바람 을 맞으며 물소리, 벌레소리, 산새소리를 들으니 그곳에서의 시간은 유수처럼 흘러갔다. 산삼의 향기도 은은하게 풍기는 듯했다. 다음 여름휴가 때도 가족 넷이 지리산 자락으로 여행을 다녀올 생각이 다. 산삼의 정기를 마시고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면, 한여름도 별다른 걱 정 없이 즐겁게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여름 휴가지에서 아름 답고 푸른 추억을 쌓을 생각을 하니, 사춘기 소년처럼 가슴이 설렌다. <h-well 문학 콩쿠르>는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글을 모집합니다. 이곳에서는 매 달 한 가지 주제로 문학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9월호의 주제는 가을하늘의 찬가 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을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것들을 조심스레 꺼내, 지난날의 추억 꾸러미를 펼쳐보려 합니다.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며, 감동과 설렘을 글로 담아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원고 분량 원고지 4매 이내 (A4 반 장 이내, 10point 기준) 원고 마감 2015년 8월 17일 원고 보내실 곳 04156 서울 마포구 독막로 311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실 정기간행물 담당자 앞 (자택의 우편번호 적어 보내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E-mail 접수처 webzine@nhis.or.kr 44 2015 / vol.200 건강보험 45

Hope & Happiness 나도 사진작가 Culture Date~ 한여름의 감성을 두드리는 감동 우리 동네 자랑거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제가 사는 경상북도 경산에도 박물관이 생겼습니다. 지난 4월 30일 개장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입니다. 매번 다른 지방을 여행하면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이 생긴 이래, 정리. 전채련 기자 저희 가족은 경산을 대표하는 원효, 일연, 설총 선생님을 만나 뵈러 이곳을 자주 찾곤 합니다. 세 분 선생님들에 대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이곳이 전 너무나도 좋습니다. 락 콘서트로 깨우는 젊은 날의 열정 삼성현을 몰랐던 우리 아이들도 어느새 세 분 선생님의 이름을 학창 시절 단짝 친구를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외우게 되고, 이것이 바로 산교육이란 생각에 흐뭇해지더군요. 건즈 앤 로지즈 콘서트 에 갔을 때 찍었던 사진입니다. 다른 곳에 사시는 분들도 한 번쯤 오셔서 배우고 즐기셨으면 합니다. 친구와 저는 당시 학생이었는데, 이젠 둘 다 자녀가 있는 김혜선 (경북 경산시) 40대 아빠들이 되었고요. 그때 그 시절, 친구와 저의 공통 관심사는 늘 음악이었습니다. 요즘도 여전히 연락하며 음악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감동 이상의 감동, 여성현악 4중주 올해 9월 내한 공연 예정인 본 조비 콘서트 에도 함께 가기로 했어요. 친구와 제가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도 락 충무아트홀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제1회 예그린 살롱 음악회>를 공연장을 함께 찾을지 궁금하네요. 다녀왔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아트홀 내에 전시된 물론,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어야겠죠? 여러 작품들을 둘러보며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은 참으로 밝고 장우정 (경기도 오산시)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저 또한 충만한 기대감으로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여성현악 4중주로 구성된 디 앙상블 이 만들어내는 음률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그간 고민이 많았던 일들과 복잡했던 일상의 순간들이 부드러운 선율을 타고 한 순간에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더욱이 한 곡, 한 곡 이어지는 연주곡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히 들을 수 있어, 공연 내내 편안함을 넘어 감동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오묘한 감동은 새록새록 살아나 행복한 여운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직 제자들을 가르치시는 교수님들로 구성된 디 앙상블 의 여성현악 4중주.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공연이었습니다. 30년 묵은 감성을 깨운 영화 한 편 권금옥 (서울시 중구) 30여 년 만에 극장을 찾아 영화 장수상회 를 봤습니다. 아내와 나란히 앉아 있으니, 먼 옛날 시골에서 극장에 갔을 때가 생각나더군요. 시골 면 소재지에 위치한 <나도 사진작가> 칼럼이 <톡톡! 노하우 공유> 칼럼으로 개편됩니다! 가설극장은 한 번 오면 열흘 넘게 상영을 하며, 거리의 젊은이들과 학생들까지 불러내곤 하였습니다. 2015년 9월호부터 <나도 사진작가>가 <톡톡! 노하우 공유>로 개편됩니다. <톡톡! 노하우 공유>는 매 달 새로운 주제에 맞게, 오랜만에 본 영화는 늙은이의 감성을 깊이 자극하는 오직 나만이 알고 있는 특급 노하우 를 <건강보험>의 여러 독자들과 함께 나누는 칼럼입니다. 매 호마다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영화였고, 반성도 하게 만들었습니다. <톡톡! 노하우 공유>에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을 많이많이 보내주세요. 이번 9월호의 주제는 추석, 살찌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는 법 입니다. 이렇게 살 것이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은 꼭 영화를 추석에 과식으로, 또 살 찔 걱정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닌 건강보험 독자들을 위해 여러분만이 알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보내실 때는 성명, 연락처, 주소, 우편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8월 17일까지 도착하도록 해주세요. 보러 오자고 아내와 약속까지 하게 만들었지요. 추억이 묻어나는 영화 한 편이 또 다시 기다려집니다.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원고 분량 : 원고지 2매 이내 (100자 이내, 10point 기준) 원고 마감 : 2015년 8월 17일 안영선 (경북 대구시) 원고 보내실 곳 : 04156 서울 마포구 독막로 311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실 정기간행물 담당자 앞 (우편번호 반드시 적어 주세요!!!) e-mail 접수처 : webzine@nhis.or.kr 46 2015 / vol.202 건강보험 47

NHIS 건강 캠페인 다함께 더위에 지친 것도 모자라 열대야로 뒤척이다 늦은 밤까지 뜬눈으로 지새우기 일쑤. 여름철 우리 몸은 여러모로 고통스럽다. 자고로 잠이 보약이라 했 건만, 숙면을 취하기 쉽지 않으니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건강은 물론, 생활의 질을 높이는 숙면, 아니 수면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글. 정은주 기자 참고 자료. <수면 테라피> 외 상 야근을 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 률이 2배 높으며, 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남성은 주간에만 일하 는 남성보다 전립선 발병의 위험이 3.5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 다. 또한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긴장해 고혈압을 초래하고, 혈관 을 수축시켜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불규칙한 수면시간과 수면부족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열대야 No! 여름철 활력 Up! 면역력 키우는 숙면의 기술 면역력 감소에 따라 심각해지는 건강상 위험성 수면부족에 의해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면역 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불규칙한 생활리듬을 오랫동안 지속 할 경우,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수면 장애를 겪게 되고, 이러한 습관이 면역력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 다. 특히 멜라토닌은 활성산소의 중화, 해독, 암 세포에 대항하 는 항종양 작용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제대로 잘 자는 것만으로도 질병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면은 비만과도 연관성이 깊다. 부족한 수면은 허기를 느끼게 만드는 그렐린이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유발해, 기름진 음 식을 자꾸 먹고 싶게 만든다. 연구에 의하면 수면시간을 4시간으 로 줄였을 때 이틀 후 혈중 그렐린 호르몬의 농도가 30% 증가, 식 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은 1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시간 부족할수록 질병 발생률 증가 천근만근인 눈꺼풀을 이기려 애써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잘 자는 것이 얼 마나 중요한지. 잠이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다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상생활에 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당연하게 여기던 규칙에 어긋남이 생길 때 우리 몸은 이를 매우 민감하게 알아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인 여름철에는 기력이 다소 떨어지기 마 련인데, 이럴 때 잠까지 설치게 되면 하루의 컨디션이 엉망으로 엉켜버린다.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건강상의 문제다. 불규칙한 수면시간과 수면부족은 각종 질병 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수면시간이 짧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체 회복에 필요 한 호르몬 분비가 억제돼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일주일에 3일 이 최적의 환경 조성으로 숙면 준비 완료! 침실을 어둡게 하는 것은 숙면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 로 해야 할 일이다. 밝은 빛을 쬐면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소 요된다. 멜라토닌은 오후 9시부터 활발하게 분비되기 시작하 므로 그즈음부터 조명을 낮추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빛이 전 혀 들어오지 않는 상태는 권장하지 않는다. 밝아오는 햇살을 받으며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야 밤에 더 숙면할 수 있기 때문 이다. 창문을 중심으로 커튼을 조금 젖혀 놓거나 빛이 어느 정 48 2015 건강보험 49 / vol.202

단백질 위주로 아침식사를 든든히 했다면, 저녁은 가볍게 먹기 를 추천한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세포를 재생하고 독소를 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데, 과식을 하거나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에 에너지가 집중돼 피로회복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가능하면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 도록 하고, 배가 심하게 고플 경우에는 따뜻한 우유 한 잔 정도 불면증의 원인은 심리적 문제다? NO! 로 허기를 달래도록 한다. 담배와 카페인은 절대 금물. 니코틴은 얕은 수면을 취하게 만들어 피로를 가중시키는데, 평소 흡연량 이 많은 사람은 잠자는 동안에도 금단 현상이 나타나 잠을 깨게 만들 수 있다. 수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원인이 워낙 다양하고 복합적인 경우가 많아 단순히 심리적 문제로 단정 지을 수 없다. 잘못된 수면 습관, 환경적 문제, 스 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근본 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잘 자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숙면의 중심이 된다. 도 통하는 제품을 침실에서 사용하도록 하자. 베개는 적당히 수면의 질을 좌우하는 적당한 운동과 체온 유지 근육량이 많을수록 숙면을 취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에너지 소비가 남들보다 늘어나기 때문 이다. 이것이 숙면의 노하우를 이야기할 때, 꾸준한 운동습관이 언급되는 이유다. 그러나 너무 늦은 시간에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오히려 악영향 을 미칠 수 있다. 우리 몸은 오후 9시경 체온이 최고치에 이르렀 나이를 먹을수록 수면시간이 줄어든다? NO! 에너지 소비가 많을수록 수면의 질은 높아 진다. 그러나 우리 몸은 노화될수록 근육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므로, 나이 를 먹을수록 잠에서 자주 깨는 등 깊은 잠 에 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모 든 이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며, 꾸준한 근 력운동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수면시간이 이전과 달라질 경우, 새로운 패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다? NO! 흐트러진 신체리듬이 적응되는 데는 시 간이 꽤 걸린다. 그래서 교대 근무나 야 근 등이 잦을 경우, 피로감과 함께 졸음 이 쏟아져도 잠에 들지 못하는 일이 생기 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낮 동안 햇빛을 충분히 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단한 것이 좋으며, 누웠을 때 목이 약 15 로 기울어지는 정도 가 알맞다. 이불 역시 너무 푹신하면 자연스러운 뒤척임을 방 다가 서서히 낮아지므로, 운동은 9시 전에 마치는 것이 좋다. 저녁 시간 운동으로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가벼운 걷기 등이 추 바로 누운 자세보다 뒤척이며 자는 것이 더 낫다? YES! 평소 부족한 잠을 하루에 몰아서 자면, 건강이 회복된다? NO! 해하니 참고하자. 만약 누운 지 20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는 다면 억지로 자려하지 말고, 일어나 다른 일을 하는 편이 더 낫 다. 수면에 대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이다. 또한 잠드는 시간이 일정치 않을지라도 날마다 같은 시간 에 일어나는 습관을 지키다 보면 수면 패턴을 안정화시키는 데 천된다. 이러한 운동들이 몸의 긴장을 풀고, 부교감신경을 활성 화시켜 숙면에 적합한 몸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같은 의 미로 체온을 높이는 반신욕도 늦은 시간에는 삼가도록 하자. 자 칫 반신욕으로 체온이 너무 높아질 경우, 숙면을 방해할 수도 있 기 때문이다. 몸을 움직이지 않은 채 정자세로 잘 경우,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뤄 지지 않아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 등의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정자세에서는 혀가 아래로 내려가 기도를 좁게 하기 때문이다. 늦잠을 자거나 잠을 보충한답시고 종 일 침대에서 꿈쩍하지 않으면 생체리 듬이 깨져 수면 패턴까지 불안정해질 수 있다. 때문에 가능하면 잠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때를 일정하게 지키 는 것이 좋다. 큰 도움이 된다. 눕자마자 잠드는 사람일수록 건강하다 NO! 잠자는 시간이 길수록 피로회복에 이롭다? NO! 서서히 얕은 잠에 빠져드는 단계 없이 바 적절한 수면 시간은 평균 7시간이다. 수면 지친 몸을 쉬게 하는 올바른 식습관 잘 자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숙면의 중심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로 깊은 잠을 자는 경우, 피로가 지나치 게 쌓인 상태로 볼 수 있다. 즉, 금세 잠이 드는 것은 몸이 위험에 처했다는 의미다. 보통 15~20분 만에 잠드는 것을 정상 범위로 간주하므로, 5분 이내라면 건강 시간과 사망률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에 따 르면 8시간 이상 잘 경우 사망률이 15%, 9.5시간 이상일 때는 정상 범주보다 약 30~40% 정도 높아졌다. 즉, 과도한 수면 은 건강에 오히려 해로우므로 수면의 질에 햇빛을 받았을 때 세로토닌으로 변하는 트립토판이란 영양소가 상태를 필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신경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풍부하기 때문이다. 달걀 두부 생선 고기 치즈 등이 대표 적인데,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저절로 합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또 가능하면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 50 2015 / vol.202 건강보험 51

NHIS SM이 간다 달콤하고 신비로운 향기가 솔솔~ 오늘 밤 꿀잠을 부탁해! 이달의 SM 들의 향초&디퓨저 만들기 체험 숙면과 피로회복을 돕는 향초 만들기 준비! 공방에 들어서자마자 온몸을 감싸는 향기에 순간, 정 신이 아득해진다. 마치 낯선 세계에 들어온 듯한 기분마저 드는 걸 보니, 상상했던 이상으로 향기의 힘이 느껴진다. 요즘 향기 테라피가 워낙 유행이라 향초와 디퓨저를 접해 보긴 했어도, 직 접 만드는 것은 처음. 오늘 오길 참 잘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선 뜻 하기 쉽지 않은 경험이니까요. 덕분에 올여름은 숙면할 수 있 숙면을 위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뽀송한 침구 와 쾌적한 공기, 여기에 신비로운 향기까지 더해지면 그야 말로 완벽하다. 사람은 자고로 잠을 잘 자야 기운을 얻는 겠는데요. 대구달서지사 김미자 SM은 무더위로 유명한 대구 열대야도 문제없겠다며, 향초 만들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녹인 소이왁스에 향과 색을 섞는 일. 싱그러운 법. 최적의 컨디션은 업무 효율과도 직결되는 만큼, SM들 숲 내음과 은은한 라벤더 가운데 마음에 드는 걸 고르기로 했다. 에게 숙면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도전했다. 열대야 평소 잘 자는 편이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잠을 설친 에도 끄떡 없이 꿀잠을 선물해 줄 향초와 디퓨저 만들기! 다는 성남남부지사 김용숙 SM은 숙면에 탁월하다는 라벤더를 골 최고라며, 자신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공단 전체에 영향을 미친 알코올과 정제수로 이뤄진 베이스 용액과 향기를 7대3 비율로 기획 및 촬영 진행. 전채련 기자 글. 정은주 기자 촬영 및 장소 협조. 캔들 랐다. 사실 민원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는 다는생각으로평소숙면으로컨디션관리를한다고했다. 넣어,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오 홍대점(070.7677.2419) 사진. 최병준(season2 studio) 영상 촬 영. 유승현(season2 studio) 영상 편집. 진정은 기자 향초처럼 냄새와 습도를 잡아주는 기능은 없지만, 평상시 곁에 것이 당연지사. 자격부과실 김병학 SM은 그럴 때는 푹 자는 것이 두고 사용할 수 있어 편하기로는 디퓨저가 한 수 위다. 부여청 향기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고, 스트레스 안녕~ 양지사 박한옥 SM은 출퇴근길이 50분 정도로 긴 편인데, 차에 향을 섞는 작업을 하다 보니, 막 꺾은 꽃을 고스란히 두고 쓰기 안성맞춤이라며, 매일 아침이 더 상쾌해질 것 같다고 옮겨다 놓은 듯 공간의 향이 더 풍부해졌다. 창원에서 새벽 첫 말했다. 모든 체험을 끝내고 마지막 포장까지 하고 나니, 제법 기차를 타고 올라왔다는 창원중부지사 왕건숙 SM은 충분히 못 그럴듯한 작품이 만들어졌다. 동작지사 최경석 SM은 오늘 만든 잔 탓에 비몽사몽이었는데, 좋은 향을 맡으니 정신이 맑아졌다 향초를 아내에게 선물해야겠다며 들뜬 표정이었다. 이런 체험 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바쁘게 지내다 보면 체력의 한 은 처음인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다, 여러 SM 분들과 함 계를 느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향기를 잘 활용하면 도움이 께여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심신이 건강해야 민원인들에게 향초와 디퓨저를 만들며 온종일 향기의 매력에 빠져들었던 SM 더 환히 웃어줄 수 있으니까요. 들. 오늘은 모두 평소보다 더 깊고 달콤한 숙면에 빠져들지 않 남원지사 박순천 SM도 고개를 끄덕이며, 몸과 마음의 건강이 을까. 기분까지 좋아지는 이 향기가 고객과 민원인의 마음에도 최우선임을 강조한다. 건강이 기본이 되어야 모든 일에 여유를 더욱더 큰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가질 수 있어요. 건강을 잃어 보니 알겠더라고요. 다행히 지금은 잘 회복했고, 생각도 많이 바뀌었어요. 가능하면 스트레스를 받 지 않는 게 중요하죠. 그리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QR코드를 찍으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과 이달의 SM 들의 소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들이는 것 역시 도움이 되고요. 이달의 SM (Service Master) 나만의 향기로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잘 섞은 소이왁스를 용기에 넣고 굳히는 동안 디퓨저를 하나 더 만들기로 했다. 이번에는 향초보다 더 간단한 과정이다. 왼쪽부터 동작지사 최경석SM, 성남남부지사 김용숙SM, 남원지사 박순천SM, 부여청양지사 박한옥SM, 대구달서지사 김미자SM, 창원중부지사 왕건숙SM, 자격부과실 김병학SM 52 2015 / vol.202 건강보험 자격부과실 김병학, 동작지사 최경석, 동대문지사 김나영, 관악지사 신혜정, 홍천지사 유정미, 부산진구지사 김수연, 기장지사 이현정, 창원중부지사 왕건숙, 대구달서지사 김미자, 대구중부 지사 김혜경, 구미지사 조운제, 익산지사 허영회, 남원지사 박순천, 장성담양지사(담양출장소) 고민서, 청주서부지사 유찬조, 대전동부지사 이진영, 부여청양지사 박한옥, 성남남부지사 김용숙, 고양덕양지사 권경자, 남양주가평지사 서영석, 시흥지사 박시현 53

NHIS 이슈 포커스 호스피스 완화 의료 건강보험 적용 소식에 수많은 말 에서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4대 중증질환 제도는 저소득층에 한해 비급여 고액 의료비를 최대 2천만 기 암 환자와 가족이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정책을 시 보장 강화,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등 핵심적인 보장성 강화 정 원까지 지원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 행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내년부터는 건강보험 보 한 포괄간호 서비스도 올해부터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해 시 회복이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 치료 대 장률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4~2018년 중 행하고 있습니다. 신, 통증을 잡아주면서 차분하게 임종을 맞이할수록 도와주 기 보장성 강화 5개년 계획 이 순조로이 진행되면, 보장률도 는 의료가 바로 호스피스 완화 의료(이하 호스피스)입니 2018년에는 68%대로 진입해 6% 이상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 메르스 사태 이후, 포괄간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부 다. 2013년 기준으로 매년 국내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 히 고액 진료비 상위 50위 이내 질환의 경우, OECD 수준인 평 쩍 늘었습니다. 이 7만 5천여 명 정도 발생하지만, 그 중 호스피스를 이용하 균 80%대 이상으로 개선되리라 여겨집니다. 메르스 유행 당시 환자 가족과 방문객이 감염의 1/3을 차지 는 비율은 12.7%(2013년 기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간 시 했는데, 이는 환자와 숙식을 함께하는 한국적 병간호 문화 급한 치료를 중심으로 이뤄진 건강보험 수가 체계 때문에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어떤 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지요. 또한 핵가족화로 가족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는데요. 말기 암 호스 정책이 시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지 궁금합니다. 간병이 어려울 뿐 아니라, 사적 간병인의 고용에 따른 경제 피스 완화 의료가 법제화(2003년 암관리법 ) 된 지 12년 우선 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치 적 부담도 연 2조 원에 달해, 올해부터 포괄간호 서비스가 만에 건강보험 수가를 개발해 7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 료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내년까지 모두 건강보험을 적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병원의 간호 인력을 현재의 2배 게 됐습니다. 용할 계획입니다. 작년까지 초음파 등 125항목을 급여화했 수준으로 확충하고 병실 환경을 개선해, 보호자나 간병인이 고, 올해도 첨단 필수 검사 등 203개 항목에 급여화 작업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되게끔 간호 인력이 환자를 전적 말기 암 환자가 호스피스 완화 의료 서비스를 받으려 진행 중입니다. 3대 비급여 중 선택 진료비의 경우 지난해보 으로 돌보는 제도이지요. 이에 따라 종전 사적 간병 시 1일 7 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다 평균 38% 축소한 데 이어, 내년까지 추가로 약 45%를 축 만~8만 원으로 부담하던 비용이 2만 원 내외(종합병원 기 말기 암으로 진단을 받으면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호스피스 소할 계획입니다. 상급 병실료는 작년에 4인실까지 보험을 준)로 크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49개 의료 기관이 참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받게 됩니다. 다음으로 적 적용했고, 올해도 일반 병상 비율을 70%까지 늘리려고 합니 여 중이고, 올해 말까지 최소 100개 이상의 의료 기관 참여 절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선택한 뒤, 동의 다. 이외에도 지난해 25개 희귀난치성 질환을 산정 특례 대 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간호 인력 퇴직과 이직 방지 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호스피스 입원으로 발생하는 하루 상으로 추가 포함한 데 이어, 올해는 노인 틀니와 임플란트 를 위한 휴일 전담제, 야간 전담제, 단축 시간제, 유휴 간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해, 더 건강한 사회 만든다 총 진료비 28만~37만 원 가운데 환자는 1만 8천~2만 3천 원 만 부담하면 됩니다. 하루 입원 총 진료비가 미리 정해져 있 는 일당 정액 수가를 적용하고, 건강보험이 적용 안 되는 비 급여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굉장히 낮아 지게 됩니다. 호스피스 입원뿐 아니라, 가정으로 의료진 등 수혜 연령을 70세로 낮추는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보장성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고액 의료비로 위기에 처한 국민을 구 제하고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는데, 이 인력 교육 훈련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용 없는 대가는 없는데, 보장성 강화를 위한 재원은 어디에서 충당할 계획인가요? 2015년도 보장성 강화 부분은 지난해 보험료 결정 시, 2천 7월 15일부터 호스피스 완화 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말기 암 환 자와 가족, 의료계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이에 현 재룡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장을 만나 그간의 추진 과정과 눈여겨 봐야 할 보장성 강화 사업,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글. 윤진아 기자 사진. 최병준(season2 studio) 이 방문해 호스피스를 제공하는 가정 호스피스 도 함께 추 진 중입니다. 올해 안에 관련 규정을 법제화하고, 건강보험 수가 시범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적용의 목적이 국민의 건강 보 호와 보장성 강화라고 하셨는데요. 대한민국 건강보험 억 원의 보장성 재정을 이미 반영했기 때문에 추가 보험료 인상 없이 추진할 수 있습니다. 2016년~2018년에는 평균 0.9% 내외의 보험료 추가 인상 요인이 발생합니다. 대형병 원과 중소 병 의원 간 진료전달 체계 개선, 불필요한 장기 입원 억제, 불법 사무장 병원 퇴출, 과잉 진료를 유발하는 부실 혈액투석 병원 억제 등 공급 측면에서 효율화 기전을 제도의 보장률 현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함께 마련해 국민의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2013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2.0%로 전년보다 0.5% 감소한 것 공단의 재정을 안정적으로 꾸리며 보장성을 높여나감으로 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간(2009년~2013년) 보장성 강화 써, 국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 를 위한 많은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보장성은 오차 범위 내 습니다. 54 2015 / vol.202 건강보험 55

NHIS 출동! 건이강이 담배의 폐해, 중독성, 그리고 담배회사의 책임에 대하여 담배에 대한 진실 규명 국제 심포지엄 들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 사회의 주요 사례와 함의점을 제시함으로써, 국내외 정책 입안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성상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의 담배 소송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국제 심포지엄이 공단의 예방 사업에 탄력 을 주는 것은 물론, 정책 입안자들이 관련 정책을 결정할 때 큰 힘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흡연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사망자 수는 연간 4만 명을 넘어선다. 경제적 손실은 연간 10조 원, 사회적 폐해 역시 우려할만한 수준이다. 공단은 흡연 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 5차 변론 이후인 지난 7월 16일, 담배의 폐해, 중독성, 그리고 담배회사의 책임에 대하여 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했다. 이 자리를 통해 그간 진행한 담배 소송에 대한 근거를 다시 한 번 명확히 확인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기틀을 단단히 다졌다. 글. 정은주 기자 사진. 유승현(season2 studio) 국내외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국제 심포지엄 흡연의 폐해에 대한 관심과 논쟁이 뜨겁다. 공단이 지 난해 4월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537억 원 규모의 흡연 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이후 담배 소송은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전 세계가 관심을 갖는 대규모 국민 소송 으로 전개되고 있다. 담배 소송은 현재 진행 중에 있지만, 그에 따 른 효과는 이미 드러났다. 금연하는 국민들이 확연히 늘어났으 며,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 다. 결과적으로는 예방 사업과 건강증진 사업을 공고히 하는 주 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흡연의 폐해에 대한 이슈를 부각시키고, 국민들에게 이와 관련된 학문적인 자료를 제공했다 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가진다. 이는 사회 전반의 의식 변화에도 맥락을 같이 하는 바, 6월 3일 5 차 변론을 마친 공단은 흡연의 폐해와 니코틴 중독성에 대한 진 실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7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담배 의 폐해, 중독성, 그리고 담배회사의 책임에 대하여 란 주제로 국 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금연학회, 대한예방의학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역학 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 는 국내외 전문가와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흡연과 관련된 이슈 흡연의 폐해, 담배회사의 왜곡 실태 고발 이날 심포지엄은 주제에 따라 3개의 세션으로 진행 됐다. 그 중 제1세션의 주제는 흡연, 폐암의 가장 강력한 원인 이었다. 세계적인 역학자 조나단 사멧 교수가 암의 발병 원인 이자, 의료비를 증가시키는 흡연 이란 제목으로 흡연과 암 발병 간의 인과관계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특히 공단의 담배 소송 대상자들처럼 20갑년(하루에 한 갑씩 20년을 피웠을 때), 30년 이상을 흡연한 후 폐암과 후두암이 발병했다면, 흡연 이 이러 한 질환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조나단 사멧 교수와 함께 한국인의 흡연과 암 발생 위험 에 대 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 지선하 교수 역시 담배 소송 대상인 편 평상피폐암 소세포폐암 후두암과 흡연의 인과관계를 설명 하며 연구의 타당성에 힘을 실었다. 56 2015 건강보험 57 / vol.202

실제로 1992년부터 2013년까지 22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암센터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보면, 흡연하는 남성 폐암 환자의 경우 10명 중 8명꼴로 담배가 원인이 된 것으로 밝 혀졌다. 또한 여성의 경우에서는 10명 중 9명꼴로 더욱 높은 비 율을 보였다. 제2세션은 담배회사들이 감추고자 하는 진실 을 주제로, 담배 규제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스탠튼 글란츠 박사가 담배회사의 내부 문건, 담배회사의 연구 자료 왜곡 실태 등을 발표했다. 담 배회사들은 흡연이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반세기 전부터 알 고 있었음에도, 과학연구 자료를 조작해 대중을 비롯해 정책 입 안자, 법원의 혼란을 야기했고, 니코틴의 중독성을 철저히 숨긴 채 오히려 중독성을 극대화하도록 궐련을 설계했다는 내용을 설파했다. 더불어 공단의 담배 소송에서 담배회사들이 증거로 제출한 연구 자료가 내용상으로 얼마나 왜곡되었는지 담배회사 들의 내부 문건을 토대로 한 설명이 이어졌다. 흡연의 강력한 중독성에 대한 진실 규명 제3세션에서는 흡연의 중독성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 가 진행되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과대학 교수인 마이클 커밍스 박사가 흡연, 개인의 선택이 아닌 중독 을 주제로, 담배를 쉽게 끊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것임을 구 체적으로 밝혀냈다. 이는 담배회사들의 내부 문건을 통해 이미 명확히 확인된 내용이었다. 또 마이클 커밍스 박사는 담배회사들 이 흡연이 중독성이 강하며, 금연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압도 적인 의학적 과학적 합의에 동의한다 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 히면서도 법정에서는 금연이 의지의 문제이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란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신랄하게 꼬집었다. 담배회사들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위해 흡연을 한다고 주장하지 만, 흡연자의 80%가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고, 심지어 흡연자의 88%는 흡연을 시작한 것을 후회하고 있음이 연구 내용을 통해 드러났다. 이는 니코틴의 중독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이미 세 계보건기구, 미국보건총감, 영국보건서비스, 미국암협회 등 주 요 의료기관에서는 이처럼 니코틴이 매우 중독적이다 는 의견 을 확실히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담배가 어떤 방식으로 설계되었기에 중독성이 강하며, 금연이 왜 힘든지에 대해서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 었다. 마이클 커밍스 박사의 발표에 따르면, 궐련에는 니코틴 중 독을 유발하고 지속시킬 수 있도록 한 향 첨가물, ph조절제 등 600개 이상의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흡연 중독을 일 으키는 주요 이유로 손꼽힌다. 커밍스 교수의 발제에 이어, 국내 발제자인 가톨릭대학교 김대 진 교수는 이번 담배 소송에서 KT&G가 제출한 니코틴 관련 자 료의 문제점에 대해 반박 의견을 밝혔다. 알코올과 비교했을 때 니코틴의 중독 유발 가능성은 3.5배에 이를 정도로 높으며, 간헐 적 흡연 역시 몸에 미치는 폐해가 큰 것은 물론 니코틴 껌이나 사탕, 흡입제도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오는 10월 16일 6차 변론을 앞두고 있는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담배의 폐해와 니코틴의 중독성에 대한 진실이 우리 국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지고, 이로써 사회 전반의 인식이 체계적으로 변화되길 바란다 며, 더 나아가 이 러한 변화가 사법부의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MINI INTERVIEW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대진 교수 흡연, 습관이 아닌 명백한 중독 과거에는 흡연을 나쁜 습관 정도로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중독과 같은 뇌 질환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인의 의지로 금연을 할 가능성은 불과 3% 정도밖에 되지 않 으며, 전문적인 약물 치료 및 정신적인 치료를 병행하더라도 1년 금연 성공률은 45% 수준 에 그칠 정도입니다. 그야말로 중독의 폐해는 심각하다는 사실이지요. 니코틴의 흡입이 일 종의 쾌감으로 뇌에 작용함으로써, 반복적으로 흡연을 유도한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따 라서 이러한 기정사실에 대한 인식 확산이 필요합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계기로 더 많 은 국민들이 흡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길 바라는 바입니다. 58 2015 / vol.202 건강보험 59

NHIS 방방곡곡 NHIS 김천지사 진짜 사람 냄새 나는 이웃을 만나다 바야흐로 저출산과 고령화의 시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정( 情 )이 더 욱 절실해진 요즘, 지역주민들 곁에서 다정한 이웃이 되어주는 사 람들이 있다.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마음을 나누는 좋은 사람들 이 있는 곳, 김천지사에서는 향기로운 사람 냄새가 피어났다. 글. 신경화 기자 사진. 유승현(season2 studio) 묵묵히 할 일을 하는 겸손한 1등 예로부터 산 좋고 물 좋기로 정평이 난 아름다운 고장 김천. 강현진 지사장은 거기에 한 가지를 더해 사람이 좋은 고 장 이라고 말한다. 김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선한 인상을 갖고 있어요. 이 지역 고등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익히 알고 있었죠. 그 래서 더 김천지사에 오고 싶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으 니까요. 강 지사장의 말 속에서 직원들에 대한 자긍심이 진하게 묻어나왔다. 예상했던 대로 김천지사의 직원들은 사람 냄새가 물씬 났습니 다. 게다가 기본이 탄탄한 인재들이 많았죠. 제 몫을 훌륭히 해내 는 곳, 그게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곳이 우리 지사의 강점입니다. 성과란 그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일까. 김천지사 는 2년 연속 평가 최우수 지사, 경영개선과제 최우수상, 전화모 니터링 평가 전국 1등이란 굵직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러한 성과는 개인의 자질로만 달성할 수는 없다. 직원들 사이에 소통 과 화합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듣는 것, 그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 방적인 지시보다 자율적인 소통과 협력이 결합될 때, 일의 능률 이 함께 오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테지요. 강 지사장은 직원들 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데 힘을 쏟았다. 창의력 제고를 위해 자율권을 주되, 문제해결 방법은 긴밀하게 논의하도록 했다. 각 팀마다 소통이 잘되고 팀장들 간에 업무 조율과 협조가 잘 이 뤄진다면, 성과는 뒤따라옵니다. 자긍심이 높은 만큼 스스로 더 노력하게 되고, 성공의 경험이 습관처럼 쌓이게 되는 것이지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할 일에 충실한 사람들,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의 힘은 역시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직의 바탕은 소통과 화합 김천지사의 아침은 수다로 시작한다. 오늘 화제의 주 인공은 수습 딱지를 갓 뗀 최종오 주임. 각오 한 마디 하라는 주 문이 쏟아졌다. 열심히 배워서 다른 데 가서도 인정받고 싶어 요 란 말에 최현기 과장이 여기서는 열심히 안 하고? 라며 농 왼쪽부터 김미경 과장, 이동은 과장, 이선희 차장, 변점숙 대리, 최종오 주임, 강현진 지사장, 최현기 과장, 함영식 차장 담을 건넸고, 당황한 최 주임 덕분에 모두들 한바탕 웃음을 터 요. 라며 시원스레 화답했다. 뜨렸다. 이렇듯 오가는 대화 속에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묻어났 최 과장이 우리 지사는 직원들 간 호흡도 잘 맞고 서로 잘 챙기는 다. 이선희 차장은 업무 시작 전 15분의 티타임은 터놓고 얘기 것 같아요. 최신식 사옥에 근무 환경도 좋고요 라고 말을 이어가 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에요. 지사장님도 격의 없이 같이 어울리 자, 팀워크는 우리 보험급여팀이 최강 이라며 변점숙 대리가 응 면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20대부터 50대까지 함께 수다 떨고 수했다. 이를 지켜보던 함영식 차장이 나는 정말 편해. 직원들이 웃다 보면, 어느새 나이도 잊고 서로 더 이해하게 된다니까요 스스로 잘하니까 라며 은근히 자부심을 드러냈다. 라고 말했다. 한쪽에서는 이동은 과장이 행정지원팀으로 간 지 6개월 정도 됐 죠? 라며 근황을 묻자, 김미경 과장은 벌써 그렇게 됐네요. 민 고객 곁으로, 가까이 더 가까이 원 업무만 했을 땐 몰랐던 것들이 이제야 보여요. 행정지원 업무 지역 장날인 5일, 10일은 직원들 스스로 시간을 앞당 를 하다 보니, 민원 업무도 두루 챙길 수 있는 눈이 생기는 것 같아 겨 출근하는 날이다. 지역주민들이 편한 시간에 민원을 처리할 60 2015 건강보험 61 / vol.202

수 있도록 미리 대처한 것이다. 이처럼 민원을 최우선으로 생 Mini Interview 김천지사 사람들 각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은 고객에 대한 배려로 나타난다. 특히 3층에 있는 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건강증진센터는 러닝머신 자전거머신 등 다양한 운동기구 들을 갖춘 것은 물론, 운동처방사와 영양사를 통해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주민들의 호응은 가히 폭 발적이다. 하루에 백 이십여 명이 이용할 정도이니 말이다. 함께 우산을 받쳐주는 분위기 메이커~ 이선희 차장 여행 동호회 삼산이수 활동이 4년쯤 되다 보니, 한국인이 가봐야 할 명소 100곳 가운데 70 곳을 넘게 가봤더라고요. 3~4시간 이상의 장거리 여행이라,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해야 하 죠. 전국의 문화 유적을 탐방하다 보면, 선조들의 지혜와 여유를 배울 수 있어요. 몸도 건강 강현진 지사장은 대다수 이용자가 건강해졌다고 말합니다. 해지고 생각도 깊어져 자기 개발의 계기가 되고 있죠. 저는 업무적인 것 외에도 함께 일하는 수치상으로도 상당한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죠. 그런 만큼 주 사람들에게 우산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힘들고 어려울 때 같이 비를 맞고, 함께 우산을 민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라며 이것이 김천지 받쳐주는 사람이요. 우산이 필요하신 분은 주저 없이 저를 찾아와 주세요(웃음). 사가 더 사랑받게 된 이유 라고 덧붙였다.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이란 선물을 주고, 어느덧 오가는 사람 들이 정을 나누는 곳으로 자리 잡게 된 김천지사. 그곳에 가 공평하고 유익한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면, 오늘도 누군가의 진짜 이웃이 되어줄 김천지사 사람들을 이동은 과장 만날 수 있다. 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걸 찾다가, 우연히 김천시 가정지원센터의 품앗이 활동을 알게 되었어요. 활동한 지 5년째이고, 지금은 사자소학 교육을 하고 있지요. 나눔을 통해 제가 더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친구 란 또 다른 가족이 많이 생겨서일까요. 저보다 두 아이가 더 좋아해요. 최근에는 가정지원센터 내 다문화센터 시범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소외된 계층에게 공단 사업도 설명해주고 교육 프로그램도 소개하고요. 지역주민들과 만나는 기회 가 많은 만큼, 누구에게나 유익하고 공평하게 여러 정보를 나누고 싶습니다. Interview 강현진 김천지사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Hot Spots in Gimcheon 김천지사의 현재를 자평한다면 지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약속했던 것이 있습니다. 직원들의 마음을 보살펴 지시보다는 소통을 지향하고, 칭찬으로 일할 맛을 북돋워주는 감성 리더 가 되겠다는 다짐이었죠. 직원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지사의 분위기는 한결 더 밝고 부드러워졌다고 생각합니 다. 언제나 웃으며 고객을 맞는 직원들의 얼굴에서 느낄 수 있지요. 저를 포함한 김천지 사 직원들은 공단과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입니다. 후배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열정을 품어라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열정은 자기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기본 조건이지요. 열정이 있으면 창의성은 자연스럽게 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이 공단 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더불어 사람들을 배려하고 소통하려는 자세가 있다면, 성공 신화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김천지사의 직원들 은 누구보다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62 2015 / vol.202 건강보험 직지문화공원 황악산 반곡포도마을 직지사역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휴 식 공간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 다.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분수 쇼가 펼쳐지는 공원 중앙 의 음악조형분수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곳. 이외에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장승과 2단 폭포가 볼 만하다. 행정자치부 지정 정보화마을로 무농약 캠벨, 씨 없는 거봉, 청포도, 빨간 포도 등 다양한 품종의 고품질 포도 를 만나 볼 수 있는 농촌 체험마을. 삼색포도터널과 홍 보관, 체험농장을 두루 도는 체험관광 코스로 어린이 들에게 더 인기가 좋다. 경부선의 철도역. 하지만 2007년부터 여객 열차는 정 차하지 않는 간이역이다. 한적한 기차역이 그립다면 이곳이 안성맞춤. 역내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 으로 만들어진 열차 카페 옛길 이 맛있는 빙수와 커피 로 발길을 잡는다. 63

NHI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본인부담상한제 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Q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받아 약 을 복용하고 있는데, 진료비에 약값까지 4만 2~3천 원 정도 지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3만 원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지원을 받으려면 등 급을 꼭 받아야 하는지요? 여운증 (전라남도 여수시) 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가 받은 병원 진료 내역 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류치호 (서울시 종로구) A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은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 환자이며, 지원 내역은 치매치료 관리비(보험급여분) 본인 부담금(치매 약제비+약 처방 당일 진료비) 중 월 3만 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됩니다. 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관할 지역(주민등록 기준) 보건소(치매상담센터)로 지원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연령 진단 치료 소득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자세한 대상자 선정 기준 또는 기타 문의는 신청 자의 관할 지역 보건소(치매상담센터)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www.nhis.or.kr) 메인 화면의 자주 찾는 메뉴에 조회/ 발급 서비스에서 진료 받은 내용 보기 를 클릭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진료 내역은 중요한 개인정보에 해당되어 회원 가입과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2015년 9월 부터는 개인회원제 폐지로 공인인증서만으로도 진료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수 고객 제안 공모 공단은 경영 전반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대해 고객 중심의 공단을 만들 고자, 2015년도 우수 고객 제안 공모 를 실시합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국민건강보험을 만들어 갑니다. 제안 주제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해,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발명 개선 연구 또는 고안으로 구체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공단의 사무에 관한 사항이 아니거나, 단순히 법령의 제정 개정 폐지를 요구하는 사항 및 단순한 질의 건의 등 제안으로 볼 수 없는 내용은 제안 심의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자격 및 신청 자격 : 전 국민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도 참여 가능) 신청 :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국민참여 / 고객제안 기간 : 연중 신청 가능 (단, 2015년 8월 31일 이후 등록 건은 2016년도 포상) 포상 : 채택 제안 중 선정 포상 : 대상 1명(1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50만 원), 우수상 3명(각 30만 원), 모범상 10명(각 10만원) 기념품 : 제안 심의 대상은 기념품, 제안 채택 시 5만 원 상품권 수상자 발표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12월 ~ 2016년 1월 중 선정 결정 후, 개별 통지 기타 사항 공단에 제출된 제안에 관한 제반 법적 권리는 채택된 날로부터 공단에 귀속됩니다. 국고 보조금 부정수급 9대 분야 집중 신고 기간 운영 안내 운영 기간 : 2015년 7월 1일 ~ 9월 30일 신고 상담 : 전국 국번 없이 110 신고 접수 복지 보조금 부정 신고센터 홈페이지 : www.acrc.go.kr 국민신문고 : www.epeople.go.kr 팩스 :(02)2110-0678 스마트폰 앱 : 부패 공익 신고 앱 우편 방문 :(427-700)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47 정부청사 2동 605호 신고 대상 부정수급 9대 분야 1 연구 및 기술개발(R&D) 분야 부정수급 2 농 어 축 임업 분야 부 정수급 3 교통 분야(버스 보조금 유가 보조금) 부정수급 4 교육 분야 (국 공립 사립대 보조금) 부정수급 5 체육 분야(체육단체 보조금) 부정 수급 6 문화예술 분야(콘텐츠 산업 육성 등 보조금) 부정수급 7 복지 분 야(어린이집 사회복지 시설 보조금) 부정수급 8 노동 분야(직업능력개 발 사회적 기업 보조금) 부정수급 9 산업 분야(중소기업창업 벤쳐육 성 등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처리 자체 조사 후 수사 기관 감사원 이첩 또는 감독 기관 송부 원칙 신고자 보호 보상 (신고자 보호) 신고자의 신분 비밀 보장, 신변 보호 등 (신고자 보상) 보상금 지급(최대 20억 원), 포상금 지급(최대 2억 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센 터를 이용하고 싶은데, 자격 조건이 있나요? 김남영 (충청남도 논산시) 국가 건강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나 만성 질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이 이용할 수 있으 며, 개인별 의학 평가 및 운동 처방 및 영양 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iN 홈페이 지(http://hi.nhis.or.kr) 상단의 건강실천정보 코너에서 건강증진센터 메뉴를 클릭하면, 자 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 제외 대상자 안내 제8회(2015년도) 건강검진 체험 수기 공모 본인부담상한제 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드 립니다. 홍기 (부산시 사하구) 중증환자 등록 5년 후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김용남 (충청남도 보령시) 본인부담상한제 는 과다한 진료비로 인한 가계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기 위해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본인부담금 연간 총액이 상한액을 넘는 경우, 초과액을 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입 니다. 이것은 사전급여와 사후환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사전급여는 매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 같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납부한 본인부담액( 선별급여, 상 급병실료 및 선택진료 등 비급여 항목 제외)이 506만 원(2014년 500만 원)을 넘게 되면, 진료 받은 사람은 최고 상한액까지만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병원이 공단에 청구하는 것입니다. - 사후환급은 본인부담액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고 사전급여를 받지 않은 경우, 공단이 초과액을 환자에게 돌 려주는 것입니다. 중증암환자 산정 특례 제도는 암 환자가 해당 암 치료에 대해 과도하게 지출되는 의료비 부 담을 완화하기 위해 등록일로부터 5년간 본인부담률을 경감하는 제도입니다. 암 환자의 재등록 기간은 특례 기간 5년 종료 시점 이전 1개월입니다. 등록을 위해서는 요양 기관에 서 확인한 건강보험 산정 특례 등록 신청서 를 공단에 내방해 제출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도 접수가 가능하며, 환자 분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자 요양 기관에서도 전산으로 접수 대행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보험료 6회 이상 체납자는 2015년 8월 1일부터 병 의원 이용 시, 건강보험 적용이 제외됩니다. 적용 대상 건강보험료 6회 이상 체납자 중 아래 해당자 1 고액, 상습 체납자 중 명단 공개자 2 연 소득 2천만 원 초과자 (세대 기준) 3 재산(과세표준) 2억 원 초과자 (세대 기준) 진료비 부담 및 환급 부담 : 진료받은 사람이 100% 부담함 환급 : 체납 보험료를 완납(진료 사실 통지 전 또는 진료 사실 통지 후 2월 (납부 기한) 내)하는 경우에는 진료받은 본인이 부담한 진료비 중 공단 부담금만 환급함 진료 이용 안내 수진자 (진료 신청) 요양기관 (적용 제외 확인) 급여 제한자 보험료 미납 보험료 납부 보험 적용 안됨 보험 적용 성실하게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시는 가입자와의 형평성 및 보험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가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급여 제한자 관련 전화 문의 : 공단 지사 및 고객센터 (1577-1000)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4대 사회보험료 납부! 자동이체 공단의 신청으로 건강검진을 편리하게!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 치료한 4대 귀중한 사회보험료를 사례를 자동이체하면 발굴해, 건강검진의 매 번 금융기관을 필요성과 방문해 우수성을 납부하는 알리고 번 거로움을 덜 수 있고, 자동이체를 신청해 정상 출금되면 1건당 매 월 자 감동적인 건강검진 체험 수기를 공모합니다.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모 자동이체일을 분야 일반(생애전환기) 매 월 말일 로 건강검진 지정할 경우, 암 잔고 검진 부족 영유아 등으로 건강검진 출금되지 않 아도 다음 달 국민건강보험공단 10일(보험료 납부 건강검진을 마감일)에 통해 연체금 질병을 조기에 없이 한 발견 치료함으로 번 더 출금되 공모 내용 어 납기 내에 써 보험료를 건강한 생활을 납부할 유지하고 수 있는 이점이 귀중한 있습니다. 체험 이야기 응모 자격 전 국민 (외국인, 재외국민도 응모 가능) 행사 기간 중 자동이체를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 급합니다. 원고지 20매 내외 (A4용지 3~4매) 원고 분량 및 우편 : 서울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168-9)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상: 접수 방법 집중 신청 홍보 건강증진실 기간 중 자동이체 건강검진 체험수기 신청한 세대 담당자 또는 앞 (우편번호 사업장 121-749) 이메일 : jeh@nhis.or.kr 기간: 접수 기한 2015년5월 2015년 15일 8월 ~ 31일 2015년7월 (월) 오후 14일 6시 (도착분 기준) 당선작 발표 2015년 10월 1일 (목)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시상 구분 대상자 상금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시상 내용 우수상 3명 각 100만 원 장려상 10명 각 30만 원 해당 구분의 당선작이 없을 경우, 시상 내용이 일부 달라질 수 있음 (공모자 전원 소정의 기념품 제공 예정) ❶ 모든 응모 작품은 타 공모전에 당선되거나 출판되지 아니한 순수 개인 체험담이어야 하며, 수상작이 창작된 허구의 수기로 밝혀질 경우 수상을 무효 처리합니다. ❷ 원고 첫 장에는 수기 제목, 본명, 생년월 일, 주소, 연락처(자택 전화, 이동전화)를 기재해야 합니다. ❸ 컴퓨터, 워드프로세서로 원고를 제출할 경우 글자 크기를 14포인트로 하여 주십시오. ❹ 우편으로 원고를 제출할 경우 봉투에 건강검진 체험 수기 공모 작품 이라고 표기해 주시고, 마감 당일 우편 소인이 찍힌 응모작까지 유효합니다. ❺ 모든 응 모작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 작품의 사용 권한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있습니다. 64 2015 / vol.202 건강보험 65

NHIS 별난 인생 별별 취미 공단의 여러 지사 민원실에서 제 사진 작품 찰칵, 카메라에 인생을 담다 을 전시했습니다. 방문하는 민원인뿐 아니라 직원들과도 공감대를 이뤘던 가슴 벅찬 시간 이었지요. 박춘택 과장은 개인적인 작품 활동을 넘어 재 능기부 형식으로도 주변 사람에게 사진을 선 대전동부지사 박춘택 과장 물해왔다. 공단 지역본부에서 백세건강 운동 글. 진정은 기자 사진 제공. 박춘택 대회 를 주관했을 때 참가자들에게 행사 사진 과 단체 사진을 기증한 일이나, 공주지사에 근무했을 때 지역협의회 봉사활동 사진과 마 30년간 이어온 사진과의 인연 디오테이프를 보며 남다른 느낌을 받았었다. 을 어르신의 단체 사진을 액자로 선물한 일은 옛날을 추억하는데 사진만큼 좋은 게 또 있을 할아버지의 살아생전 모습을 보면서 특별한 스스로도 뿌듯한 기억이라고 했다. 이처럼 그 까. 하염없이 흘러가는 순간을 기록하고, 과거 감정을 느꼈어요. 소중한 사람, 소중한 순간 에게 사진 촬영은 남다른 기쁨을 얻게 해주는 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은 누구에게나 을 기록한다는 게 흥미롭게 다가왔지요. 그때 활력소인 셈. 앞으로도 사진 촬영을 통해 하 가슴 뭉클한 기쁨을 선사한다. 30년 동안 사 부터 꾸준히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고 싶은 일은 무궁무진하다. 진 촬영을 취미로 삼아 온 박춘택 과장에게도 사진에 각별한 애정을 느낀 20대 청년은 30년 공단의 사회봉사단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풋풋했던 대학 새내기 동안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요즘도 사진이 필요하실 분들을 찾아가 촬영을 해드 시절, 갑자기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사진과 비 차에 카메라를 항상 두고 다니며 필요할 때마 릴 예정이에요. 다문화 가정이나 사진을 찍을 다 셔터를 누른다. 이러하기에 멋진 사진을 형편이 안 되는 분들에게 가족사진을 제공할 찍기 위한 무거운 장비 운반이나 오랜 기다림 계획입니다. 은 익숙해진지 오래. 한 번은 충남 서산 용비 카메라를 통해 다른 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지의 풍경을 담기 위해 새벽 6시부터 현장에 선물하며, 덩달아 자신의 인생도 멋진 장면으 나간 적이 있었다. 꽃 반영이 보일 때까지 서 로 채워가는 박춘택 과장. 자신만의 피사체가 서 4시간이나 기다렸으나, 안개가 가시지 않 아니라, 모두의 인생을 기록하는 그의 계획이 아 좋은 사진을 얻지는 못했다. 허탕을 쳤지 아름답게 이뤄지길 바란다. 만 함께 사진 찍는 동료들과 멋진 사진을 얻 기 위해 기다린 시간이 특별한 추억이 됐다 고 박춘택 과장은 회상한다. 추억과 인생을 담는 뷰파인더 그는 30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 전문 작가 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주 관하는 촬영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선을 했고, 공단에서 주관한 건강관리사업 경진대회 에 서 사진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 했다. 또한 그간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개인전도 열었다. 66 2015 / vol.202 건강보험 67

NHIS NEWS NEWS 1 NEWS 2 NEWS 6 NEWS 7 NEWS 8 2015년 제2차 전국 지사장 회의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32호점 기증 양성 평등 주간 기념, UCC 공모전 최우 공단은 7월 6일 본부 대강당에서 2015년 제 공단은 7월 17일 전북 장수군 다문화가족지 수상 수상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3년 연속 인증 대학생 직장 선호도 설문조사 2위 2차 전국 지사장 회의 를 개최했다. 기획재정 원센터(센터장 이정심)에 사회공헌 기금으로 공단은 7월 6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양성 공단은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실시한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안정성 공단은 취업포탈 사이트 인크루트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부 조봉환 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추 만든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을 기증했다. 장수 평등 주간 기념 일 가정 양립 UCC 공모전 심사 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개인정보보호 부문과 6일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국 160개 기업 중 대학생이 가장 일하 진될 임금 피크제에 대한 설명과 공단이 앞으 군 관계자는 장수 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해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업의 특성과 상 인터넷 사이트 안전 부문에서 재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건 고 싶은 기업 2위에 선정되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공단은 우호적인 로 해야 할 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이사장 말 <32호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개설되어, 황에 맞는 다양한 일과 가정 양립 사례를 발 강iN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사이트까지 함께 인증을 받아, 국민들이 공 기관 이미지와 우수한 사업 내용 등을 통해 안정성 측면이 부각되어, 씀이 있었다. 더불어 그간 어려운 상황을 겪 이주 여성들이 많은 장수군 지역사회의 통합 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 공단은 출 단의 사이트를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최종 선택된 것 같다 고 해석했다. 었던 지사들을 선정해, 이사장 추천 도서 미 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산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을 돕는 다양한 정책 움 받을 용기 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관련 UCC를 출품했다. NEWS 3 NEWS 4 NEWS 5 NEWS 9 서울지역본부 NEWS 10 광주지역본부 NEWS 11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비자 시민 단체와 공동 금연 캠페인 건강정보 사이트 건강IN 메인 이미지 공 제7차 전문가 초청 특강 노사 합동 농촌사랑 특산물 장터 운영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에서 봉사활동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공단은 7월 2일 명동성당 앞에서 한국부인 모전 당선작 시상 공단은 7월 23일 본부 대강당에서 2015년도 7월 17일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와 노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가 광주에서 열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최근 회,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 시민 단체와 공단은 7월 13일 제2회 건강정보 사이트 건 제7차 전문가 초청 특강 을 실시했다. 이번 특 동조합 강원본부가 공동으로 서울 본사에서 린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에서 다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년 하 공동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 강iN 메인 이미지 공모전 당선자 시상식을 가 강은 대중적으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이끌 농촌사랑 특산물 장터 를 열었다. 1사1촌 자 한 봉사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막 반기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에서 5개 항목 모 인은 공단의 담배 소송 5차 변론 기일을 앞두 졌다. 건강정보 사이트 건강iN(http://hi.nhis. 고 있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를 초빙해, 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원주 솔둥지마을(원주 일인 7월 3일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두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고, 담배 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 or.kr)의 신선한 메인 이미지 발굴을 위해 개최 조선시대 사상 문화에 대한 강의와 함께 난 시 귀래면)에서 수확한 감자, 옥수수, 찐빵 등 장애인들에게 개막식 관람 문화 체험 이벤트 항생제 처방률 부문에서 총 14,339개 기관 중 산을 위해 흡연의 폐해 등 담배의 해악을 널 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7일을 시작으로 중일기 를 바탕으로 이순신 이란 인물과 역사 다양한 특산물을 직원과 지역주민에게 판매했 를 마련했다. 또한 젊은 신규 직원들로 구성된 28순위, 주사제 처방률 부문에서 전체 평균보 리 알리며 공단의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 사 50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57편이 접수되었다. 적 사실 등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다. 또한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구입한 농산물 통역 홍보 봉사단은 통역 봉사 및 다양한 제 다 약 15% 낮은 3.48%를 기록해 항생제와 주 업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을 불우보호시설과 자매결연세대에 기증했다 도 홍보 이벤트를 전개했다. 사제를 적게 쓰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68 2015 / vol.202 건강보험 69

NHIS 독자마당 평생건강 지킴이! 8월호 독자 퀴즈 지난 호를 읽고 중증 암 환자 산정 특례 제도 는 암 환자의 암 치료에 대한 의료비 지출 부담을 완화시켜 드리고자, 본인 부담률을 경감해드리는 제도입니다. 등록일로부터 몇 년 동안 본인 부담금의 경감 적용이 될까요? ① 1년 ② 2년 ③ 5년 <건강보험>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입니다 [건강의 달인 _ 건강으로 되찾은 자신감! 몸짱 할아버지 전성시대~] 나이를 무색케 하는 근육 과 건강관리에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임에도 운동부족으로 걷는 것조차 오래하면 다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할아버지의 기사를 보고, 평상시 생활습관에 대해 많이 반성하게 되 ④ 10년 었습니다. 전아름 (부산광역시 사상구) 답 : ( 년) [테마 인사이트 _ 고위험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A to Z] 산부인과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 (p.64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참고) 로서, 칼럼의 내용을 통해 산모나 보호자 분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은 7월호 정답 것 같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보미 (전라북도 익산시) 4번, 만 70세 이상 [100세 건강 가이드 _ 고령자의 열사병, 열경련, 일사병 그리고 냉방병] 아버지께서 올해로 75세가 되셔서, 무더운 여름이 되니 더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탈수 증상과 냉방병도 잘 조절하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고동성 김남영 김보미 김세경 김용남 김용일 김은선 김효정 남태현 노재희 류가현 류치호 서정원 신명진 안태영 경기도 남양주시 충청남도 논산시 전라북도 익산시 부산시 동래구 충청남도 보령시 서울시 중랑구 광주 서구 부산시 해운대구 인천시 남구 부산시 부산진구 경상남도 거제시 서울시 종로구 광주시 동구 부산시 남구 강원도 삼척시 지 못하면 건강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용일 (서울시 중랑구) 여운증 우선영 유경숙 이범석 이용호 이재진 이지윤 이화연 전아름 전한솔 최승숙 하유라 한재연 홍기 황건규 전라남도 여수시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 고양시 부산시 서구 서울시 노원구 인천시 계양구 전라남도 광양시 서울시 도봉구 부산시 사상구 경상북도 경주시 서울시 동작구 전라남도 여수시 대구시 달서구 부산시 사하구 서울시 은평구 실종된 가족을 찾습니다 아래 사진과 인상착의를 관심 있게 살펴보신 후 주변에서 비슷한 사람을 발견하시면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캠페인은보건복지부와국민건강보험공단이함께합니다. [인문학 산책 _ 그 옛날, 그 시절의 피서법] 요즘 보면,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은 길 어져 더 덥고, 더 추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무더위를 겪고 있는데, 옛 선조들은 여름 을 어떻게 버텼을지 문득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기사를 읽으면서 선조들의 지혜가 뛰어났음을 체감했습니다. 하유라 (전라남도 여수시) 퀴즈 당첨자에게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독자엽서에 이번 호 퀴즈 정답과 함께 건강보험 을 읽은 소감과 독자 참여 코너에 사연을 적어 8월 17일 까지 도착하도록 보내주세요. 사연이 채택되신 분과 우편엽서, 인터넷엽서(www.nhis.or.kr/webzine/ 엽서보내기)를 보내오신 분 중 30분을 뽑아 상품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진심 어린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재미로 해보는 다른 그림 찾기 8월호 지사 탐방의 주인공은 김천지사 입니다. 2년 연속 평가 최우수 지사, 경영개선과제 최우수상 등 굵 직한 타이틀을 거머쥔 김천지사. 이곳 직원들의 사진 중 다른 부분 5곳을 찾아보세요. (정답은 엽서 뒷쪽에서 확인해보세요!) 강수빈 (당시 만 14세 8개월, 여, 현재 만 14세 9개월) 실종 일자 : 2015년 6월 23일 (화) 실종 장소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로 인상착의 : 키 152cm, 체중 50kg, 원형 탈모, 검정색 단발머리, 검정색 반바지, 흰색 반팔 티셔츠, 단화 임보미 (당시 만 27세 4개월, 여, 현재 만 27세 4개월) 실종 일자 : 2015년 7월 10일 (금) 실종 장소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인상착의 : 키 151cm, 체중 45kg, 보통 체격, 착의불상 02-777-0812 www.nhis.or.kr 고객센터 1577-1000 70 2015 / vol.202 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