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축제 워크숍 WORKBOOK
이 자료집은 2014년 11월 27일(목)부터 11월 29일(토)까지 진행한 2014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축제 워크숍>의 work-book입니다.
목차 축제 워크숍의 발자취 6 [강의] 축제 위기 시대의 배경 9 *정진세(극단 문/ 극작가, 비평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23 *이두희(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및 언론정보대학원 강사) 공연예술축제의 위기유형 및 위기관리 45 *이란희(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팀장) [워크숍] 퍼실리테이터 소개 63 우리 축제의 위기상황은? 67 위기 유형별 분임 토론 79 [특강] 예술가와 기획자 91 *윤종연(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 *류성효(독립기획자)
개요 과 정 명 목 적 일 시 장 소 교육형태 공동주관 : 2014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축제 워크숍> : 예술축제 기획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함 : 2014년 11월 27일(목) ~ 29(토) / 2박 3일 : 교원연수원 도고(충남 아산) : 합숙형 워크숍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일정표 11. 27(목) 1일차 시간 구성 강사/진행자 11:00-11:10 10 등록 11:10-11:20 10 오리엔테이션 : 전체 일정 및 생활 안내 11:20-12:00 40 [강의] 예술 축제의 위기 - 위기 시대의 배경은? [네트워킹 1] 미션 투척 12:00 12:30 30 친해지길 바라 12:30-13:30 60 중식 및 방 배정 13:30-15:30 120 [강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위기 의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축제 현장에서의 위기 파악 15:30 16:00 30 휴식 16:00-18:00 120 [강의] 공연예술축제의 위기유형 및 위기관리 축제의 준비부터 현장까지 다양한 위기사례를 제시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 18:00-19:00 60 석식 19:00-20:30 90 [워크숍] 우리 축제의 위기상황은? 축제의 위기, 개인이 경험한 위기 사례 분석하기 예술경영지원센터 정진세 (극단 문 대표, 극작가/비평가) 예술경영지원센터 이두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및 언론정보대학원 강사) 이란희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팀장) 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프린지네트워크
11. 28(금) 2일차 시간 구성 강사 7:30-8:30 60 조식 8:30-9:00 30 휴식 9:00-12:00 180 [워크숍] 위기 유형별 분임 토론 1 위기 유형 구분 - 관객(홍보/커뮤니케이션) - 프로그래밍(국내/외 프로그램) - 프로그래밍(시민참여형 프로그램) - 운영/대외협력 - 조직경영 퍼실리테이터 12:00-13:00 60 중식 [워크숍] 위기 유형별 분임 토론 2 13:00-16:00 180 심화토론 및 위기예방과 대처방안 모색 16:00-16:30 30 휴식 16:30-18:30 120 [워크숍] 위기 유형별 분임토론 발표 심화토론 결과 발표 및 위기관리 매뉴얼 구성 18:30-19:30 60 석식 19:30 20:30 60 20:30-22:00 90 11월 29(토) 3일차 [네트워킹 2] 미션 결과발표 친절의 몸부림 [수강생 간담회] 우리 축제 이야기 - 축제의 최근 이슈 등 자유주제 간담회 : 축제의 최근 이슈, 흐름 등 퍼실리테이터 퍼실리테이터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시간 구성 강사 8:00-9:00 60 조식 9:00-9:30 30 휴식 및 짐 챙기기 9:30-10:00 30 모닝커피 타임 예술경영지원센터 10:00-12:00 120 [특강] 예술가와 기획자 나의 위기, 나의 선택, 시간이 지나 놓쳐서 아쉬웠던 것들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축제를 상상한다. 12:00-13:00 60 중식 윤종연(안산국제거리 극축제 예술감독) 류성효(독립기획자) 13:00 13:30 30 만족도 조사 및 수료식 예술경영지원센터
축제 워크숍의 발자취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축제 워크숍은 축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축제조직 및 인력 간 네트 워크 강화를 위해 2010년에 시작되었습니다. 2014년, 6회째를 앞둔 축제 워크숍은 현재까지 200여 명의 수강생들이 평균 2박3일, 20여 시간 의 캠프형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또한, 매년 10여 명의 선배 축제기획자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 및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여 축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0년 2월 23일 ~ 25일 1회 축제 워크숍에서는 축제제작과 유통, 축제커뮤니티 구축, 인적자원 관리, 축제 청사진 그리기 의 4가지 세션으로 구분하여 발제와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식 전달, 방법론 제공이 주가 되는 단순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고자 라운드테이블, 조별 워크숍 등 체험과 학습, 토론 등을 통하여 스스 로 대안을 모색하고,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지요. 무엇보다 축제 실무자들에게 특화된 교육과 정이 과거에 비해 줄어든 상황에서 이런 기회 자체가 절실했다는 반가움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2011년 2월 14일 ~ 16일 2회 차에서는 축제 공간의 확대, 축제 저변의 확대, 축제 운영을 위한 법률상식 의 세부 주제로 예술축제별 다양한 사례공유와 패널토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밀양여름공연예술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등 어떤 때보다 다양하고 생생 한 축제 사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들 각자가 몸담고 있는 축제를 직접 소개하게 한 것도 이때부터입니다. 이를 통해 세부 주제 별로 자기 사례를 대입해 참여하는 한편, 다른 수강생들에 게 우리 축제를 알리는 홍보의 장, 그리고 자연스런 네트워킹의 자리가 형성될 수 있었지요. 2011년 12월 7일 ~ 9일 3회 축제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더욱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대안과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축제의 상업화, 조직의 불안정성, 재정 자립도의 미비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갔지만, 결국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의 철학 부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지 요. 수강생들은 이 워크숍을 통해 우리가 왜 여기에 있는지, 왜 축제를 해야 하는지, 과연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제는 무엇이며, 그 가치는 무엇인지 에 대해 어느 때보다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 니다. 저마다 처한 상황과 당면한 문제점들이 있지만, 축제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은 모두 같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2012년 11월 30일 ~ 12월 2일 4회 워크숍 주제는 축제와 사람, 축제와 시공간, 축제의 지금, 축제와 소통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실무 위주의 워크숍을 진행하였다면, 2012년에는 보다 근원적인 물음의 시간을 가졌다 할까요? 6
생물학적 측면, 진화론적인 측면, 문화적인 측면, 역사적인 측면 등 축제에 대한 사고방식을 다각 도로 확장해보는가 하면, 정치적이고 미학적인 관점에서 축제의 시공간을 살펴보기도 하고, 축제 가 숙명적으로 가지게 되는 다양한 층위의 대중들과 그 소통에 대해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습니다. 예술축제의 두 축, (예술의)수월성 과 (축제의)축제성 이 이번 워크숍의 관심사였지요. 이 땅에서 축제가 사라지지 않는 한 계속해서 이야기 될 주제여서 그랬을까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2013년 11월 20일 ~ 11월 22일 5회 워크숍에서는 주제를 압축하며 구체적이고 시의성 있는 화두를 던졌지요. 축제와 커뮤니티 아트 에서는 시각분야에서 시작된 치열한 고뇌와 사회학적 성찰이 결여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공연예술축제에서의 커뮤니티 아트에 대해서 다양한 사례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건축가로서의 기획자 에서는 축제의 공간 사용에 대해 미학적 접근이 아닌, 건축적 시선으로서 접 근을 시도하였습니다. 2013년 워크숍의 방향성은 축제를 어떻게 하면 잘 만들 것인가? 보다는 내가 축제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 명심해야 될 것은 무엇인가? 에 맞춰져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축제는 위기다? 축제는 위기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은 이제 축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일탈과 해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축제가 자립하기도 전에 이미 전성기가 지나갔다고 합니다. 굳이 축제를 할 필요가 있냐는 물음이 돌아옵니다. 우리는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만드는 것일까요? 축제가 여전히 우리의 희로애락을 반영하고, 상처를 어루만져주며, 다시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2014년 축제 워크숍의 주제는 예술축제의 위기분석 및 위기관리 입니다. 위기다, 위기다 우려의 목소리는 높습니다만, 정작 우리는 진짜 위기가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어디 까지를 위기라고 불러야 할지, 피해갈 방법은 없는지,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의 준비단계에서부터 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위기 사례를 제시하고 위기상황에 대 응할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합니다. 예술축제의 지속을 위해서 필요한 마음가짐, 준비사항, 협업과제를 함께 모색합니다.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우리는 다시 축제를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7
[강의] 축제 위기 시대의 배경 정 진 세 (극단 문/ 극작가, 비평가)
축제 위기 시대의 배경 1. 축제워크숍을 들어가기에 앞서 - 왜, 축제 라고 쓰고 위기 라고 읽어야 할까? 1 3년간의 축제 워크샵의 고민 2012년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할 것인가? -> 수강생은 재미있었지만, 준비하는 사람은 허무했음 2013년 장소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수강생도 재미없었고, 준비하는 사람도 허탈했음 2014년 위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 축제를 만드는 이들이 알아야 것들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2 위기 에 주목하게 된 이유 - 3가지 의문을 통해서 첫째. 매년 축제의 경향과 관객들이 주목하는 가치가 너무 다름 우리가 의도한 축제 가치가 과연 도출되었나?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낸 변화가 아니라, 외부요인에 의한 변화는 아닐까? 둘째. 한국사회의 문화정체현상 혹은 퇴보현상 내가 하는 축제가 도대체 무슨 의미(공공성)가 있을까? 왜 관객들은 달라지지 않을까? 축제를 하기 전보다 더 못한 상태로 변한 것은 아닐까? 셋째. 축제사회의 무( 無 )발전 혹은 개인적인 저( 低 )성장 축제(관객)가 다 재미없고, 나도 재미없으면 이걸 왜 해야 하는가? 왜 이렇게 축제가 힘든 것일까? 축제가 과연 이런 것이었나? 혹은 세월호 이후, 축제(예술)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하는가 10
축제 위기 시대의 배경 3 최근 축제의 가치변화양상 2010년 10월, 여기는 외국인가? : 서울연극올림픽+국립극장페스티벌+SPAF 2011년 다원예술 혹은 아방가르드의 공습 : 페스티벌 봄 / 변방연극제 2012년 유사축제의 시대 : 24텐트 / 솔로대첩 / 악산밸리락페스티벌 2013년 먹고 놀자! 축제 융성의 시대 - 대구 치맥페스티벌 2014년 아무것도 하지말자! : 멍 때리기 대회, 주성치 영화제, 루나포토페스티벌 10월, 여기는 외국인가? : 하이서울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세계불꽃축 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이태원 지구촌축제, 고양거리예술축제, 서울국제공연 예술제, 씨댄스, 부산 국제 영화제, 광주비엔날레 천안함, 지방선거, 구제역 세월호, 지방선거, 에볼라 4 축제와 축제성과 나에 대한 반성 첫째. 워크숍 이전까지의 질문 어떻게 하면 좋은/새로운/의미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을까? -> 창조가치 로서의 축제성 도출에만 골몰했음을 반성하기. 둘째. 워크숍 직전까지의 질문 내가 만드는 축제가 어떠한 타인에게는(자기자신에게도) 민폐 民 弊 가 될 수 있지 않을까? -> 위험가치 로서의 축제성 인식을 가져보기. 셋째. 워크숍 지금부터의 질문 그렇다면 축제는 왜 하는 것일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 축제의 현위치는 어디인가? 축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동시대 한국사회에서 요구되는 보편적 축제성과 우리 축제의 고유한 좌표에 대해 살펴보기. 2. 산업화 시대 이전의 축제, 이후의 축제 옛날 축제는 어떠했을까? - 70년대생이 기억하는 축제의 기억 - 동네잔치, 5일장, 풍물패, 교회성극, 문학의 밤, 대동제 - 80년대생이 기억하는 축제의 기억 - 88올림픽, 불꽃놀이, 내일은 늦으리, 도시 퍼레이드 - 90년대생이 기억하는 축제의 기억 - 2002월드컵, 락페스티벌, 공연예술제 축제 워크숍 WORKBOOK 11
3. 한국의 공연예술축제의 역사 - 예술경영 길라잡이 [젊은 축제 기획자를 위한 안내서]에서 발췌 4. 축제의 확산 배경 1 문화부의 설립 (1990년대) 문화부(1990) -> 문화체육부(1993) -> 문화관광부(1998) -> 문화 예산 의 성립 --> 문화 민주주의 의 개념 설계 ---> 문화=경제 의 개념 정립 2 지방자치의 출범 (1990년대) 기초의회, 단체장 선거를 통한 지방자치시대(1995년) 개막 -> 지방 의 개념 --> 균형발전 의 개념 재정립 및 지역간 경쟁 시작 ---> 문화예술시설 확충 및 문화=관광 등식 정립 12
축제 위기 시대의 배경 3 자발적 문화운동의 움직임 (1990년대) 80년대 (민중)문화운동을 벗어난/극복한 움직임, 세계화+미디어의 발달, 대중문화시대 개막 -> 세계화된 공연예술 의 개념 : 탈-근대로서의 문화 (포스트모더니즘 문화) --> 하위문화를 비롯한 취미-애호가들을 위한 대안적 기회 도출 - 다양한 커뮤니티 생성 ---> 문화기획 에 대한 개념 정립, 문화 에 대한 다양한 관점 생성 (아카데미) 5. 현재의 축제상황 1 2000년대의 상황 - 과도한 팽창 과 압축성장 (규모, 스펙터클, 속도) - 중앙으로부터의 확산 - 문화민주주의 + 문화산업주의 - 지방으로부터의 경쟁 - 지역발전주의 + 관광산업주의 - 민간으로부터의 발전 - 시장/산업 + 도시/일상 + 시민/주체 + 순수/다원 2 2000년대 축제의 관심사 커뮤니티/개인의 발견과 확산 - 문화경제주의와 문화민주주의의 확산 - 도심공간과 공공공간의 발견 - 지역 과 세계화 의 문제 - 미디어와 테크놀로지의 도입 - 다원주의와 개인주의의 재정립 3 2010년대 축제의 관심사 커뮤니티/개인의 재구성 - 마을, 청년, 시민, 조합 - 공공예술, 거버넌스 - 작품에 대한 관객참여, 예술가의 사회참여 - 공동체, 예술경제, 예술생태계 - 아카이빙, 복원, 리서치, 레지던시 - 개인별/세대별, 맞춤형/시장형 - 복지/안전/생명/치유/힐링 - 스펙/잉여(무쓸모, 무의미) 6. 한국 축제들의 특수한 경향 1 커뮤니티(뜻 : 신조를 나누어 가진 사람들) 지향성이 강함 축제 워크숍 WORKBOOK 13
2 축제가치의 역설 발생 - 커뮤니티에 대한 지향성은 민주주의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억압한다. 이익집단으로서 혹은 위계 를 가진 집단으로서의 커뮤니티는 지향하면 할수록, 특정 가치를 독식하여 의식적/무의식적으 로 다른 누군가의 소외( 疏 外 )를 유발시킨다. 그럼으로써 정치적 의미의 민주주의를 해치게 된다. 3 축제가 (끊임없이) 커뮤니티를 재구성 하려는 이유 -> 커뮤니티의 발견과 확산, 그리고 구성에 있어서 거듭하여 실패하기 때문. - 커뮤니티 내 커뮤니케이션 실패 : 조직내부의 소통능력, 유연성, 변화대처능력 부재 - 커뮤니티 간 커뮤니케이션 난점 : 이해관계가 다른 주체들 간의 치열한 경합과 생존경쟁, 조정과 중재, 타협과 대화가 없는 상태의 지속, 갈등상황의 증폭 - 커뮤니티와 개인의 의식부재 - 우리의 위기 라는 문제의식 공유미비, 나의 위기와 너의 위기가 경쟁 하는 상황, 축제인의 윤리성 부족, 안전 불감증, 대중추수주의 -> 커뮤니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축제가 외려 커뮤니티의 갈등을 부추긴다! --> 축제로 생긴 갈등을 또 다른 축제로 해결하는, 축제 돌려막기 시대의 개막 ---> 근대사회 의 특징 근대 산업화의 진보는 사람들이 예견했던 것 보다 더 복잡하고 혼합된 결과를 가져왔고, 결국 근대의 진보를 막아서는 위험사회로 이어졌다 (율리히 벡) 축제의 위기시대에 문제해결을 시장논리에 맡길 수 없는 이유 자본주의 논리에 가장 충실할 때(한정된 자원아래 무한경쟁이 이뤄질 때) 자발적인 위험이 발생하고, 이것은 결국 위험사회 로 직결된다. 직전 세대에 의해 만들어진 위험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기 때 문에 문제해결은 점점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축제 역사가 쌓일수록 이러한 소통의 난제들 은 누적되고, 결국 후발주자인 신입 축제기획자들은 더 많은 어려움과 싸워야 한다 7. 위기와 관련한 한국형 축제의 특성 1 한정된 자원 - 협소한 문화콘텐츠, 한정된 부동산(공간), 적은 관객 수, 좁은 예술시장 2 강한 차별의식 - 약한 공동체주의, 내재화된 위계주의에 의한 집단구성, 집단(이기)주의 3 취약한 재원환경 - 관이나 기업에 의존적인 태도로 인해 우선되는 조직의 생존보장 4 체면 1) - 남에게 보여지는 나의 모습, 조직 혹은 개인 간의 비합리적 의사소통, 의전중시 1) 김영욱 교수는 그의 저서인 위험, 위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이화여대출판부, 2008) 를 통해 한국적인 정 서인 체면 이 대립을 조장할 가능성이 높으며, 솔직한 의사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문제해결의 어렵게 하는 14
축제 위기 시대의 배경 5 위기/위험에 대한 비과학적 태도 - 위험부담은 당연하다는 의식, 위기=기회=대박이라는 인식. -> 결과 : 위험가치의 독식은 결국 커뮤니티의 파괴를 불러온다. 축제 내부 커뮤니티가 깨지거나, 축제 바깥의 커뮤니티가 깨지거나. 축제를 하기 이전보다 못한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 8. 동시대 한국 축제의 지상과제 - 위험가치의 재분배를 통한 소통의 장 마련 1 위험가치에 대한 이해 : 원자력 의 비유 2) - 근대화에 따른 위험사회 의 개념은 원자력 이 발견되고 이를 통해 막대한 전기를 쓰게 되면 서 생겨나게 된 인류의 딜레마에서 비롯되었다. 즉, 원자력은 잘 쓰면 거대한 에너지원이지만, 못쓰면 환경파괴와 지구멸종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그 폐기물은 살상무기로도 사용된다) 뿐 만아니라 원자력을 관리하는 사람은 내부피폭의 가능성도 있다. 종국에 원자력(위험가치)은 줄 여나가는 것이 해답이다. - 과학적인 데이터에 의해 전문가가 안전하다고 하더라고, 공중(대중)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과 학적이고 기술적인 지식만 강요하기 보다는 공중이 위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와 편견을 줄 이고, 스스로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 장치 등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2 위험가치를 어떻게 분배하고 관리할 것인가? - 개인의 위기관리 능력을 극대화할 것인가 vs 공중에게 위험가치를 분배해줄 것인가 3 커뮤니티 복원을 위한 선택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 - 커뮤니티 내의 커뮤니케이션 : 조직내부, 민주주의적 소통 - 커뮤니티 간의 커뮤니케이션 : 파트너쉽, 관객과의 관계성 9. 동시대 축제기획자에게 요구되는 자질 - 미학적 지식, 글쓰기 능력, 외국어 실력? vs 현상분석 및 소통능력 1 니콜라 부리요 관계의 미학 예술적인 활동은 세대와 사회적 맥락에 따라 형태와 양상, 그리고 기능이 변화하는 게임이지 불 변하는 하나의 본질이 아니다 3) 요소로 꼽고 있다. 2)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서 조직과 사회차원의 위험 커뮤니케이션이 각광을 받게 된 것은 반핵운동의 물결 과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재인용, 김영욱 위험, 위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 축제 워크숍 WORKBOOK 15
-> 결국, 축제도 하나의 도구 이다. 축제는 유토피아를 건설하려는 목적보다는 구체적인 공간들 을 만들려는 의지를 갖는다. 그것은 고도로 협력적인 대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특정하고 도 일반적인 공공영역을 열려고 하는 것이다. 즉, 현대의 축제 는 하버마스가 말한 담론의 장 개설과 동일한 개념을 공유하게 된다. 그럼, 축제 하지 말고, 만나서 대화나 해. 그냥 2 하버마스 담론의 장에서의 이상적인 발화상황 첫째, 모든 커뮤니케이션 참여자가 의사 소통적인 언어행위를 개진할 수 있는 균등한 기회가 보 장되어야 한다. 둘째, 모든 참여자가 해석, 주장, 권고, 해명, 정당화를 개진하고 근거를 제시하거나 반박할수 있는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셋째, 자신의 입장, 감정, 소원을 표현하는 행위를 사용할 수 있는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명령, 반항, 허락, 금지, 약속, 변명 등 규제적 언어행위를 사용할 수 있는 균등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 이러한 발화상황의 조건하에 커뮤니케이션은 활발해지고, 이는 우리사회의 위험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다. 원활한 소통과 문제해결로 인해 커뮤니티 는 더욱 활기를 찾게 된다. 이것은 결국 축제 를 잘 하는 목적과 일치한다. 그럼, 축제 하지 말고, 온라인에서 커뮤니티를 개설해. 그냥 10. 신문기사 역사는 반복된다. 한번은 비극으로 또 한번은 희극으로 문화일보 [문화] 주말 포커스 2007년 09월 29일( 土 ) 가을, 공연 축제 속으로 가을을 맞아 서울과 수도권이 아름답고 흥겨운 공연예술 축제의 바다 에 푹 빠졌다. 지난 20일 연 3) 니꼴라 부리요 관계의 미학 (현지연 옮김, 2011, 미진사) 16
축제 위기 시대의 배경 극, 무용, 음악 등 국내 최대의 종합공연예술축제로 평가되는 2007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예 술감독 김철리) 가 독일 프랑스 등 세계 16개국 34개 단체 38편의 작품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대 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국립극장, 서울 예술의전당, 서강대 메리홀 등 서울의 주요 공연장에서 10 월14일까지 계속된다. (중략) 국립극장(극장장 신선희) 주최 제1회 세계 국립극장페스티벌도 지난 8일 국립무용단의 무용 춤, 춘향 으로 시작, 그리스 중국 이탈리아 영국 등 9개국 14개 국립공연단체가 참가, 10월27일까지 흥겨운 예술축제를 벌이고 있다. 지난 21, 22일 그리스국립극장의 연극 엘렉트라 로 화제를 모았 고 29일 중국 국립경극원의 백사전, 스위스 플라스마 극단의 미친밤 이 각각 해오름,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28일 시작한 제11회 과천한마당축제(예술감독 임수택)에도 프랑스 등 해외 5개국 7개 작품, 국내 15개 작품, 그리고 9개 자유참가작이 10월3일까지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 축제는 마당극, 야외극, 거리극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연예술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과천한마당축제는 대부분 무 료이면서도 작품은 세계적 수준을 담보한다. 또 서울문화재단(대표 안호상) 주최 2007서울거리예술 축제도 28일 시작, 3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장통교까지 열린다. 프랑스 서커스 팀 등 해외 거 리극 단체 5팀과 국내 공연들이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축제로 꼽히는 제10회 서울세계무용축제(Seoul International Dance 약칭 시댄스 SIDance 예술감독 이종호)도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등 해외 17개국 17개 단체와 국내 4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0월4일부터 27일까지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호암아트홀, 두산아트센 터 등 서울 주요 극장에서 열린다. (중략) 프랑스문화원은 공연기획사 CMI와 공동으로 프랑스 예 술축제인 제1회 프랑스 익스프레스 를 28일부터 한달간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벌이고 있으며, 전세계 51개국의 명인들이 참가하는 2007세계명인문화예술대축제가 10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 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축제 하나하나가, 축제에 참가한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한국 문화예술이 질적 양적 측면에서 대단히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좋은 공연들이 집중돼 어쩔 수 없이 놓치 는 작품이 많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축제협의회 회장인 임수택 과천한마당축제 예술감독은 현재 한국의 축제는 약 1200개로 추 산되나 정통 국제 공연예술축제는 20개가 채 안된다 며 이는 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상 당히 모자라는 수준 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주요 축제가 9, 10월에 집중돼 효용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 라며 독창적 성격의 축제는 병렬이 가능하지만 비슷한 성격의 축제는 자연스럽게 통합,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김철리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예술감독은 각 축제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지만 성격이 유사해 낭비 적 요소가 있다는 것이 공연계의 지적 이라며 서로 의논을 잘 해 소통하면서 양보하면 문제가 해 결될 것으로 본다 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각 예술감독들이 자연적 해결을 전망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올들어 성격이 유사한 축 축제 워크숍 WORKBOOK 17
제들 간에 통합논의가 상당한 수준까지 진행돼 왔지만 각각 많은 희생을 통해 이만큼 성장해왔기 때문에 양보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의 해결보다는 바깥에서의 해결방안 제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이승엽 교수는 각자의 선의와 희생으로 만들어진 좋은 축제들이 우연히 마주쳤다 며 과도기적 현상으로 이제 자신의 축제 뿐 아니라 다른 축제도 생각할 때가 됐다 고 진단했다. 그는 본래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고 나머지는 티끌로 보는 것이 세정 아닌가 라며 최 근 여름축제도 강해지고 있으니 진통은 있겠지만 결국 조정될 것 으로 낙관했다. 문화관광부 황성운 공연예술팀장은 총량에서 많은 것은 아니지만 지자체별로 경쟁적으로 축제를 양성하면서 축제의 효용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 이라며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과 제휴를 유도하고, 엄밀한 평가를 통한 차별적 지원으로 독창적 축제를 육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승현기자 hyeon@munhwa.com 11. 다시 질문 으로 돌아가며 - 너의 위기가 나의 위기이며, 우리의 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 축제가 위기가 처했을 때, 나는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것인가? - 축제는 재미있는게 맞나? 가장 재미없는 것이 축제가 아닌가? 소통은 과연 즐거운 것인가? - 축제를 하면서 가장 타협할 수 없는 상대와도 대화할 수 있나? - 타협(대화, 조정, 중재)하는 것은 축제의 정신을 훼손하는 것은 아닌가? - 기획자가 되라는 것이냐, 성인군자( 聖 人 )가 되라는 것이냐? - 미래의 축제는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할 것인가? - 2014년을 다시 한번 살게 된다면, 나는 축제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할 것인가? ex)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참사, 6.4 지방선거, 인천 아시안 게임, 브라질 월드컵,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기 추락 참고자료 1. 김영욱, 위험, 위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이화여대출판부, 2008) 2. 이란희, 공연예술축제의 위기유형 및 위기관리 연구 (한국예술종합학교 MFA, 2014) 3. 예술경영지원센터, 젊은 축제 기획자를 위한 안내서 (예술경영지원센터, 2013) 4. 김승현, 문화일보 [문화] 주말 포커스 2007년 09월 29일( 土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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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이 두 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및 언론정보대학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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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연예술축제의 위기유형 및 위기관리 이 란 희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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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터 소개
퍼실리테이터 소개 강영규 마당극패 우금치의 배우 겸 기획실장으로 출발, 11년간 전통예술과 마당극을 세일즈하다 2008년 부터 축제밥을 먹기 시작, 춘천마임축제 축제 운영으로 사이트를 뽀개고 깨비(자원봉사자)를 술 먹 인 후, 축제 제작 기획과 홍보마케팅 및 법인 경영을 총괄했다. 2013년. 세종문화회관 야외공연을 기획하며 서류와 행정을 연마하다 다시 축제로 터닝, 하이서울 페스티벌 기획실장으로 재직중이다. 정안영 2010년에 창단한 프로젝트 외(Project WAE) 무용단체의 대표 및 연출가로 프랑스에서 연극연출 과 조형예술을 공부했다. 주로 공간연출 위주의 작업을 했고, 2010년 부터는 장소특정형(Site Specifique) 무용극을 창작발 표하며 한국과 프랑스 및 유럽 거리예술축제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2012년에는 물레아트 페 스티벌의 국제교류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했다 여러축제에서 관객참여형 작품의 공연을 만들어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축제에서 해외공연의 코디 네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민경 클래식작곡과 음악비즈니스 메니지먼트를 전공. 펜타포트 록 뮤직페스티벌을 거쳐 울산 처용문화 제-월드뮤직 기획을 지난 7년간 해왔다. 최근 3년간 쇼케이스, 컨퍼런스, 및 비즈 매칭을 통해 한국 음악의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아시아 퍼시픽뮤직 미팅을 운영하였으며 현재 소닉아일랜즈의 대표이다. 우상욱 대학로에서 연극 및 축제 등의 기획, 스탭을 거쳐, 2008년 서울문화재단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고 궁뮤지컬 공연사업, 서울시 대표 B-boy단, 하이서울페스티벌의 기획,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64
퍼실리테이터 소개 송지연 극단민들레, 국립극장,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거쳐 현재 하이서울페스티벌 기획홍보팀장으로 근무 하고 있다. 동국대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하며 서울시 청년창업으로 기획자 그룹 문화예술기획 CP9 을 조직, 영세극단 기획지원사업과 공연예술인프라 프로젝트 Web stage 등을 기획하였다. 이란희 대학로에 라이브콘서트가 꽃피던 시절 처음 일을 시작하였다.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연기획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한예종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하며 공연예술 축제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하이서울페스티벌 해외공연팀, 2012년 여수엑스포거리극축제와 2012년 부산국제무용제의 해외프로그램을 담당하였고, 현재는 하이서울페스티벌 축제사무국 공연팀장으 로 국내외의 거리예술 공연 프로그래밍과 국제교류 업무를 맡고 있다. 정진세 극단 문의 극작가로 연극원에서 연극이론과 서사창작을 공부했다. 2012년부터 대안공간에서 매달 초소형 공연을 선보이는 월간 [극단 문]을 발행하고 있고, 지역축제와 문화기관에서 주민과 함께하 는 연극 <올모스트>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발간한 젊은 축제기 획자를 위한 안내서 의 공동기획자이며, 2014년 아오병잉 페스티벌을 프로그래밍했다. 오성화 어릴적부터 경험한 동아리 활동과 다움아카데미(1999년)의 학습이 축제기획자의 길로 들어선 원 천이다. 1998년 우연히 마주친 독립예술제의 충격을 잊지 못해, 2003년부터 서울프린지네트워트 에서 일하게 되었다. 현재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축제감독, 한국거리예술센터 운영위원,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공동대 표이다. 축제 워크숍 WORKBOOK 65
[워크숍] 우리 축제의 위기상황은?
6 Memo 68
6 우리 축제의 위기상황은?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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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리 축제의 위기상황은?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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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리 축제의 위기상황은?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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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리 축제의 위기상황은?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75
6 Memo 76
6 우리 축제의 위기상황은?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77
6 Memo 78
[워크숍] 위기 유형별 분임 토론
6 Memo 80
6 위기 유형별 분임 토론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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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기 유형별 분임 토론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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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기 유형별 분임 토론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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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기 유형별 분임 토론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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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위기 유형별 분임 토론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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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예술가와 기획자 윤 종 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 류 성 효 (독립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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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술가와 기획자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93
6 Memo 94
6 예술가와 기획자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95
6 Memo 96
6 예술가와 기획자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97
6 Memo 98
6 예술가와 기획자 Memo 축제 워크숍 WORKBOOK 99
6 Memo 100
2014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축제 워크숍 WORKBOOK 원고작성 정진세(극단 문/ 극작가, 비평가) 이두희(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 및 언론정보대학원 강사) 이란희(하이서울페스티벌 공연팀장) 기획 구성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전략사업본부 교육사업팀 서울프린지네트워크 발 행 일 2014년 11월 27일 발 행 인 정 재 왈 발 행 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57 홍익대학교 대학로캠퍼스 교육동 3층 전화 02)708-2215 팩스 02)7008-2241 www.gokams.or.kr 디자인 인쇄 (주)현대아트컴 02)2278-4482 책자의 판매,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